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8:47:58

일뽕/비판

일뽕충에서 넘어옴
파일:Document_Protect.svg   편집 보호된 문서입니다.
문서의
ACL 탭
을 확인하세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일뽕

1. 개요2. 일본 사대주의 외교관
2.1. 자칭 현실주의자
3. 자국 혐오
3.1. 한국 내 반일 여론에 대한 비난3.2. 진영논리정치극단주의
3.2.1. 일본 자민당과 우익 세력 비호와 지지3.2.2. 한국 내 극우 성향 인물들에 대한 지지
3.3. 감정적 역사관
3.3.1. 삼국 시대 왜곡3.3.2. 한국의 독립운동 폄하3.3.3. 일본군 위안부 피해 왜곡 주장 동조3.3.4. 식민지 수혜론3.3.5. 식민지 시대에 대한 환상3.3.6. 일본의 사죄에 대한 편향된 시각3.3.7. 독도 관련 왜곡과 비하3.3.8. 일제의 국내 환경파괴와 생태계 붕괴 미화
3.4. 시민의식 비교3.5. 한국 기업 폄하3.6. 한국 문화, 한류 폄하
3.6.1. 강남스타일3.6.2. 기생충3.6.3. 오징어 게임3.6.4. 한국 음악 폄하3.6.5. 한국 성우 및 더빙 폄하3.6.6. 한국 애니메이션 폄하
3.7. 일본 스포츠계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과 한국 스포츠계 폄하3.8. 일본의 자연재해에 대해 논점 이탈
4. 일본 사회를 우상화
4.1. 대중문화에 매몰된 판단능력
4.1.1. 일본AV에 매몰된 판단능력
4.2.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 인식에 대한 환상
4.2.1. 일본 애니메이션이 흥행하지 못하는 것은 한국의 학부모들 때문이다?4.2.2. 일본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터에 대한 환상4.2.3. 일본 성우에 대한 환상
4.3. 일본 게임에 대한 환상4.4. 일본 취업에 대한 환상4.5. 일본 대단해4.6. 일본어를 잘 못함4.7. 일본 역사 우상화4.8. 일본 이민병 및 일본 사회와 일본인에 대한 근거없는 일반화4.9. 일본 자위대에 관한 환상4.10. 편견과 자국 혐오 감정에 근거한 일본 평가4.11. 일본 요리에 대한 환상4.12. 일본 뒤쳐진 기술, 인프라에 대한 환상
5. 이중잣대
5.1. 외교에서의 이중잣대5.2. 경제에서의 이중잣대5.3. 과거사 이중잣대5.4. 포경(抱鯨) 지지 및 국제 환경단체 비난
6. 팩트 취사선택
6.1. 일뽕 밀덕
7. 지일극일 행세, 중립을 빙자한 일본 옹호8. 일본의 문제점 외면
8.1. 일본의 사회적 문제 외면8.2. 일본의 전쟁범죄극우 관련 문제 외면8.3. 일본 내 혐한 문제 외면 및 정당화8.4. 일본의 부정적 전망 외면
9. 일본, 한국 외 국가에 대한 관심 부족10. 자아성찰 및 문제점 개선 의지 부족
10.1. 행동력 부족

[clearfix]

1. 개요

파일:17b25b935a74af1ea.jpg
일뽕들의 심리를 요약해 비꼰 댓글
일뽕에 대한 비판을 서술한 문서.

사실상 인터넷상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분쟁을 일으키는 존재들 중 하나이며, 문서의 길이만 보더라도 이들이 얼마나 막장이고, 피해를 끼치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정치, 사회, 문화, 군사, 종교, 젠더 갈등, 역사왜곡, 자국혐오 등 인터넷 분쟁 요소를 다수 이용하여 관심을 끌고 각종 유언비어와 악성 글을 퍼뜨리며 수많은 피해를 만들고 있다. 이들의 행보를 보면 일본계 한국인재일한국인들도 기겁할 수밖에 없을 수준으로 철저히 일본에 과몰입하고 있다. 농담이 아니라 하술할 행보들을 보면 일본에 별 생각이 없거나 평범하게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일본을 싫어하게 만들 수준이다. 일부는 오타쿠/문제점과 겹치는 부분들도 꽤나 있다.

2. 일본 사대주의 외교관

파일:ilbbong02.png
일뽕 만화 中

국가 간 관계에 대한 관념이 전혀 현실적이지 못해, 일본에 대한 의존 관념이 추종을 넘어 맹종으로 치닫고 있다. 그 이유는 이들의 국가관이 일본의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서브컬처로 형성한 얄팍하고 편협적이고 망상장애에 기초하고 있으며, # 애니메이션에서 일어나는 일을 현실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강력한 반중적 행보를 취할 수 있는 것은 일본 자체의 높은 인구수와 그로 인해 형성된 자본력, 그리고 섬나라라는 지리적 이점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설령 일본보다 한국의 경제 규모나 인구와 자본력이 우월할지언정 지정학적 포지션으로 인해 결코 일본과 같은 반중적 행보를 취하기가 대단히 어렵고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맹종하는 비현실적 관념을 가지고 있는 일뽕들은 현실파악능력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당연히 한국의 국익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게다가 일본의 강도높은 반중 정책은 일본의 장기적 목표인 '아시아 자유진영의 유일 맹주이자, 중국을 대체하는 차기 유엔 상임이사국'에 맞춰져 미국에 보내는 러브콜이란 것도, 이것이 이루어질 경우 한국에게 가져다줄 불이익[1]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게다가, 한국의 지도자들이 좌우를 막론하고 중국과 손절하지 않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돈이 되기 때문이다. 타국이 돈이 되질 않는다면 애초에 접근할 이유도 가치도 느끼지 못하는 게 냉정한 국가간 관계이며, 근래에 일본과 사이가 다소 나빠져도 양국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해소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것도 돈이 안 되기 때문에 가깝다[2]. 더구나 일본은 자국 물건을 내다 팔 생각만 하지, 타국의 물건은 사치품 외에는 아예 소비 자체를 안하는 풍조가 강하며, 특히 한국처럼 일본이 한 수 깔아내리는 데다 혐한 감정까지 있는 국가의 물건은 '아예 안 산다'에 가까운 수준으로 소비욕구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해진다. 또한 같은 이유로, 근래에 한한령으로 한국재품에 대한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 중국에 대한 시장의존성도 예전에 비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대기업들은 공장을 동남아와 인도로 분산시키고 있는 중.

게다가 경제적으로 보면 일본은 상당수의 수출품목이 겹치는 한국의 경쟁자 포지션으로, 애초에 혐한감정이 격화된 시기도 한국 제조업체가 일본 제조업의 파이를 완전히 잠식해버린 2000년대 중후반에 완벽히 일치한다. 중국을 대상으로 한 제조업 장사로 경제를 부양하는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가 결단나 경제 성장 동력을 상실해, 일본의 경쟁자 목록에서 사라지기를 기원하는 일본 우익들의 의도를 전혀 읽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뽕들은 일본이 미국에 버금가는 국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입장에서 일본은 수많은 하위동맹국 중 하나에 불과하며[3],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지원 없이는 현재의 국제지위 유지조차 힘든 국가이다. 미국이 세계의 패권국이 된 이유는 군사력·경제력 1위로써 국제적인 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정해주고, 마셜 플랜과 같은 강력한 경제적 지원을 퍼주며 많은 국가들을 자기 편으로 포섭한 데 있다. 그러나 일본은 일뽕들의 망상과 달리 주변 아시아 국가들과 영토 분쟁, 무역 분쟁, 외교 분쟁을 직접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고, 제국주의 시절에 저질렀던 역사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즉, 한일관계가 파탄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악화된 것은 일본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 이미지가 무색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국력이 약하거나 문제점이 많은 주변국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놀려는 추한 행태에서 기인하는 면도 크다.

2.1. 자칭 현실주의자

파일:ilbbong01.png
일뽕 만화 中

스스로를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포장하기 위해서 현실주의자들이라 칭하지만,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져보면 오히려 그들의 시각은 극단적이며 매우 편향적이다. 일본인이 일본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건 당연하다고 하지만 한국인이 한국 입장에서 이야기하면 민감한 문제를 들먹이는 국수주의자라는 것이 그들의 논리다.[4]
  • 이러한 관점은 미국 혹은 한미일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중국이 국공내전에서 승리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지 1년만에 자국 내 혼란도 수습하지 않은 채 순망치한을 운운하며 북한의 한국전쟁에 개입한 건 과연 북한이 예뻐서만은 아니며 미국 세력이 코앞까지 닿는 걸 그때도 원치 않아서였다. 러시아 역시 소련이 붕괴되면서 북한과의 이념적 고리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정적인 순간에는 북한에 우호적인 행보를 보이며, THAAD 배치 문제에서는 중국러시아가 한목소리로 한국을 비난했다. 냉정하게 말해서 현대 한국의 외교는 끊임없이 이런 냉전구도를 타파하려 노력해 왔고, 북한 역시 자국 체제 존속을 위해 이런 체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며, 일본이나 러시아도 굳이 반대 진영에 속한 대국들과 대립하기보단 경제적 활로를 찾고자 협력하려 한다.
  • 그럼에도 동북아시아가 이런 패권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책임은 본질적으로 '냉전적 외교'를 추구하며 역내 국가들을 자국의 이해관계에 맞게 유지하려 하는 미국중국에게 있는데, 개중에서도 (그나마 한국 및 일본과의 협력을 통한 외교를 추구하는 미국과는 달리) 중화사상 및 힘을 통한 외교를 추구하며 주변국들과의 상식적인 타협조차 거부하려 드는 중국의 패권주의적인 태도가 더 큰 문제라고 보는 기존의 반중 성향 인사들 중에서는 차세대 패권을 노리는 중국에 대항하려면 역내 세력균형을 위해 일본이 밉더라도 한국이 일본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서 한일동맹을 현실화하고 한미일 삼각 동맹 구도를 완성하여야 한다는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건전한 정치현실주의는 일본과의 우호와 역사청산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한국의 이득을 챙기는 것이다. 그러나 자칭 '깨어있는' 일뽕들은 정치현실주의를 사대주의랑 착각하여 한일동맹 내지는 한미일동맹을 위해서 한국이 현재 일본과 대립 중인 외교 안건들에서 전부 양보해고 무조건적으로 숙여야 한다는 주장을 굳힌다. 이들은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나 독도 분쟁 등 주요 현안들에서 한국이 최대한 양보하지 않으면 일본은 한국과 분쟁을 일으킬 것이며, 그러면 미국의 심기를 거스를테고, 미국이 한국과 일본 둘 중 하나라면 당연히 일본을 선택할테니 한미동맹에서도 버림받고, 중국에게 사대하는 신세로 전락한다고 주장한다. 뉴라이트뉴데일리 등을 위시한 극우 세력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일빠적 논조의 기사를 투고한다. 그러나 미국 입장에선 한미관계와 미일관계란 별개의 문제일 뿐, 굳이 양자택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당장 미국의 동맹국들 중에서도 서로 사이가 안 좋거나 역사 문제로 대립하는 나라들은 한국-일본 뿐만이 아니며, 미국 역시 양국간 대립이 격해질 경우에만 어느 정도 중재하려고 할 뿐,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주는 경우는 없다.

이 것이 피해자 코스프레나 깨시민 성향 등과 맞물려서 자신들은 '냉철하고 현실적인' 외교 방침을 주장할 뿐인데 국뽕/친중/친북 성향의 '우민'들에게 박해를 받는다고 우기며, 혹은 외교 문제에서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비판해야 하는 말도 안 되는 행동을 비판하기만 해도 그 주장을 한 상대를 앞서 말한 친중/친북 인사로 몰아간다. 이것이 위에 언급했던 이중잣대적인 친중/친북/반미 몰이와 친일=안보 수호란 논리로 이어지는 것.

하지만 현대 국제사회에서의 외교는 한 쪽에서의 일방적인 양보나 굴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특히 정치 주도 세력이 자주 교체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주도권을 잡은 당이 억지로 동맹을 체결해 본들 정부의 호구짓에 열받은 시민들로 인해 다음 선거때는 정권이 교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렇게 정권이 뒤집히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불러온다.[5] 유럽연합의 역사를 보면, 전후 독일은 독일 나름대로 국내적 반발을 엄청나게 억눌러가며 친프랑스 정책을 펼치는 한편, 과거사를 철저히 청산하고 프랑스에게 자발적으로 자국 군수 산업의 유통망을 내주는 수준까지 정보를 오픈하는 등의 의지를 보였다.[6]

프랑스 역시 강경 유럽주의자인 샤를 드골의 지휘 아래 알자스-로렌 지역의 경제적 이권을 독일과 공유하였으며 심지어는 (실패로 끝났지만) 정치역학적 계산에 따라 공동 핵무장을 추진하는 등 전후 과도한 보복을 자제하고 관계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고도 독프 양국이 서로의 이해관계를 공유하겠다고 합의한 엘리제 선언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렸고, 그 동맹체가 오늘날 소련-러시아를 위시한 독재국가에 맞서 자유민주적 질서를 보호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경제동맹으로 발전하기까지는 반 세기가 걸렸다.

반면 현대 일본은 나치를 철저히 청산한 독일과 달리 군부 세력이나 민간인 학살을 주도했던 A급 전범들만 죽거나 처벌받았고, 구 일본 제국의 민간 정치가들은 그대로 현 일본 정부의 지도층이 되었다는 것은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은 구 일본 제국의 지도층을 청산해야만 하는 이유를 잘 알지 못한다. 자위대 역시 한국에게 북한과 관련된 정보들은 커녕 자국의 핵심 군수 네트워크를 오픈하지도 않고 있으며, 일본의 속셈이 어디를 겨냥하는지 불투명하다.

한국에서 독도 해상수역을 일본과 공유하겠다고 하면 얼마나 지지할까? 당장 박정희가 독도를 폭파시켜 분쟁의 소지를 없애겠다 했다고, 또 노무현이 동해를 평화의 바다로 지정하려 했다고, 온갖 욕을 들어먹었던 걸 생각해 보자. 한일 공동 핵무장은 북중러에 맞설 한미일 진영의 핵전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지만, 오히려 지금은 일본의 핵무장 가능성이 한국의 핵무장 반대론의 근거로 사용되는 상황이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조차도 반대 여론에 좌초되는 것이 한일관계의 현실.

진정한 한미일 동맹을 건설하고자 한다면 결코 한국만이 양보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전범국인 일본이 한국에 양보하여야 한다. 한미일동맹을 위해 모든 한일 간 미묘한 관계에서 한국이 무조건 을에 있어야만 한다는 것은, 당장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협정이 한일관계 개선을 주장하는 일뽕들에게는 긍정적으로 평가받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합의를 전혀 얻지 못한 채 졸속 체결된 대가로 비판받은 데다 이 영향으로 후임 문재인 정부에서 한일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는 점만 봐도 말도 안 되는 식의 주장이다.

진정으로 한미일 삼각동맹, 나아가 중국·북한 등 독재 세력에 맞서 범아시아 연맹체를 구상하고자 한다면, 정치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가장 약한 연결고리인 한일 상호간의 국민적인 신뢰가 해결되어야 영속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고, 명분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이러한 대중국 연맹체가 아마도 추구할 방향성일) 자유민주주의가 가장 크게 위협받았던 일본 제국주의·군국주의·파시즘 시절 일본 제국에 대한 반성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마땅하다. 일본은 한국에 수 차례 사과를 했으며 한일관계를 다질 것을 주장했지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일본이 아직 일본 제국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않은 데다가 일본 극우인사들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에 대한 향수를 버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심지어 이 사실을 미국이라고 모르는 것도 아니라서, 2007년에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의 주도로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통과되고[7] 연방의회에서 자체 조사단을 꾸려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는 이것이 명백히 일본 제국이 벌인 전쟁 범죄임을 공표하기도 했으며,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놓고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일본 정부에 물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게다가 일본의 재무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과는 별개로 정작 일본이 간절히도 원하는 보통국가화[8]미국 정부가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며, 미국 내에서 일본의 핵무장을 허용하자는 극소수의 주장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대한민국의 핵무장도 같이 허용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거는 것도 전부 이 때문이다.[9] 일본이 자국이 저지른 전쟁 범죄를 반성하기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피해자 행세를 하면서 도리어 우경화까지 일어나는 것때문에, 일본 측에 너무 힘을 실어줬다간 언젠가는 자신들에게 총부리를 돌리고 미국의 영향력에서 떨어져나갈 것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10] 이 점은 적어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자국이 저지른 전쟁범죄인 홀로코스트에 대한 적극적인 청산을 벌이는 독일에게는 재무장을 허용한 것도 모자라서, 대놓고 무기의 수출입을 허용하기까지 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즉, 이들 일뽕, 종일주의자들이야말로 정치현실주의친일[11]에 대한 인식을 더 악화시키는 자들이다. 동시에 타국에 대한 숭상과 화이론과 유사한 진영논리에 빠진 조선시대 사대주의자들 내지는, 일본 제국에 영합한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정신적 후계자라고 볼 수 있다.

3. 자국 혐오

일뽕: 일본인 아님
중뽕: 중국인임
― 일뽕과 중뽕의 차이점 ##
일뽕은 일본을 유토피아라고 생각하며 그곳에 가면 모든 근심걱정이 사라진다 생각한다
중뽕은 중국을 유토피아라고 생각하며 세계의 기준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일뽕은 추하게 추하게 자국을 까내리며 가보지도 못한 일본을 추켜세운다
중뽕은 추하게 추하게 타국을 까내리며 자국의 치부에서 눈을 돌린다

일뽕은 일본어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면서 일본에 가면 인생이 풀린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진다
중뽕은 외국어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면서 타국에 가면 응당 대접받아야 한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진다
위의 게시글에 작성된 덧글
솔직히 일뽕년들이 그렇게 일본을 좋아하면 일본가서 살면 되지않음? 열심히 공부해서 유학가고 자리잡으면 어디서든 박수 안쳐주겠냐?
한국 욕하는 심리는 이거임
앰창인생루트를 걸어온 자신은 차마 일본가서 살 자신은 없음
그러나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의 자신의 부적응은 자신의 실력때문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
따라서 한국이 열등한 국가여야만 자신의 앰창인생의 이유를 자기가아닌 한국으로 돌리며 지들의 우상인 일본을 찬양하는 깨어있는 선지자가 될 수 있으므로 무지성 국까ㅋㅋㅋ
국뽕병신이나 일뽕이나ㅋㅋㅋ

+추가

내가 이런글썼다고 진짜 일뽕이 텨나올줄은 몰랐는데 ㅈㄴ 웃기네ㅋㅋㅋ
일뽕련들아 잘들어라
일본도 사람사는곳이다 애초에 히키코모리이지메의 원조가 어디인지 잘 생각해보셈
설령 느그들이 일본어를 진짜 일본인처럼 할 수 있게된다고 해도 느그들의 씹창난 사회성으로는 똑같이 찐따될뿐이다 환상가지지마라
느그들이 일본을 찬양해서 국뽕인 갤러들이 갓본을 시기해서 느그들을 깐다고 생각함?
평범하게 일본 대학 유학이라던가 기업에 취직해서 사회생활하는걸 누가뭐라함?
느그들같이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주제에 한국만 무지성으로 까대고 일본에 답없는 환상가진 찐따들이 좆같은거지ㅋㅋ
평범하게 생활 잘하고있는 일본'전문가'들 이미지 흐리지말고 사회성이나 기르자
싱글벙글 지구촌 마이너 갤러리의 개념글 #
일본어 못함
일단 건너갈 노력할 정도로 일본을 사랑하는것도 아님
가서 고생할거 알기때문에 건너갈 생각도 없음.

지금 여기서 개차반인거 현실도피하면서 노력하고 사는 사람들 폄훼하기 딱좋은 게
글러먹은 민족들아 내가 가르침을 주마. 하는 포지션이지.

문제는 지가 말하는 그 글러먹은 민족내에서 가장 글러먹은 인생을 살고있는 게 지 포지션

총체적 난국..
― 〈일뽕중 제일 멍청한 부류 甲〉이란 게시글에 작성된 덧글 #
1.한국사회에서 철저히 비주류다.
왕따, 루저, 인생비관, 패배, 낙오자, 혹은 혐한넷우익 왜구종자, 중뽕맞은 화교, 공산주의자, 조선족, 중국 유학생, 외노자, 불체자등

2.외부세력에 기생해서 인생역전을 노린다.
"나는 한국인이 아니라, 명예 일본인, 명예 중국인이다. 이 나라가 쓰러지고 정복되면 난 거기서 완장차고 인생역전하련다"는 발상..
일본, 중국(대만 포함) 해당 국적자라고 해도, 한국을 점령하면 거기서 한국인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잘사는 망상에 빠져 삼..)
철저한 민족반역자 마인드.. 이완용이나 송병준이 인생의 롤모델..

3. 고집이 더럽게 쎔.. 아집..
얘네들의 혐한, 한국비하질은.. 얘네들 인생의 한풀이, 분풀이, 정신적 자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논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냥 한국 까는 게 얘네들에겐 인생의 탈출구이자 위안인 셈이죠 ㅋㅋ
즉, 계도로 바뀔 수 없는 애들임..

4.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내부적인 정치 개혁이나 정치운동으로 개선할 의지가 없이.. 외부 세력을 이용해 붕괴시키고, 거기에 앞잡이 노릇을 해서 잘먹고 잘살아보자는 발상..
철저히 앞잡이 스타일이지, 혁명가 스타일과는 거리가 멈...

한마디로, 사람들을 끌어모을 생각도, 끌어모아서 뭔가 이뤄볼 생각도 못하는 왕따 특유의 기생충적이고 확률도 더럽게 낮은 비현실적인 몽상..
게다가 설령 그렇게 외세가 침략해와도 얘네들이 앞잡이로 출세할지 의문..ㅋㅋ 할 줄 아는 게 오타쿠질 하면서 익힌 일본어 같은거 밖에 없슴..
가생이에서 작성된 일뽕특징 #
저정도 일뽕은 양반인거고 일반적 일본찬양하고 한국까는 악성 일뽕은

한국에 속한집단에서 도태되고 혐오를 키움 >>>한국을 후려치기 위한 선진국을 찾기 시작함 >>>>미국은 잘 모르고 영어도 못하고 부비기에는 무섭고 차별 당할거 같음>>>일본은 부벼볼만 해보이고 씹덕문화 파봐서 잘 안다고 착각함 >>>일본은 한국인한테 건드리면 반응 즉각옴>>>자기가 증오하는 한국을 혼내줄 나라로 딱 좋음

한국까로 시작해 일뽕으로 완성됨
출처
나 인생 망함
→ 안 망함

니 인생 망함
→ 안 망함


센징민국 개센징이 어쩌고 저쩌고 ....
100% 확률로 인생 망함
― 디씨에서 인생망한 사람 특... #
일뽕들 진짜 일본에서 살고 싶어하는 걸까?
베스트 일본 육아휴직글 일뽕글 맞는데?
앰생 일뽕 만화

단순히 일본을 좋아하기만 한다면 모르겠지만, 일뽕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자국인 한국을 싫어한다는 자국 혐오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

일뽕의 특징이 일본을 지나치게 찬양하고 한국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것인데 문제는 대부분 일뽕들은 일본의 장점을 칭찬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을 극단적으로 비하하고 혐오하는 것으로 악명높으며 단순히 일본을 좋아하기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뽕들조차도 한국을 싫어하는 기조가 기본적으로 담겨져 있다. ##[12] 심지어 일뽕들은 자신들이 일반적인 '한국인'과 차별화되고 깨우친 지식인이라고 여기며 선민의식을 느끼기도 한다. 일뽕들이 주로 언급하는 "한국은 미개하고 일본은 뛰어난데 너희 한국인들만 모른다"는 문장에서 이러한 사상이 드러난다. 심지어 일뽕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자신이 한국인임에도 마치 한국을 자신이 속하지 않은 국가인 것처럼 발언을 하거나 일본을 두고 '우리 일본\' 등으로 표현하는 등 국적을 부정하거나 스스로가 일본인이라는 식으로 행동하기까지 한다. ##

그러다 보니 이런 자국 혐오에 너무 심하게 빠진 나머지 증오의 심연에 잠식되어서 누군가가 "한국을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왜 그 많고 많은 나라들 중에서 하필 일본을 택한건가?"라는 질문에 막상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 아니면 알고는 있지만 차마 대답할 수 없거나. #[13]

3.1. 한국 내 반일 여론에 대한 비난

파일:ilbbong03.png
일뽕 만화 中

일뽕들이 이런 극성을 저지를수록, 당연히 일반적인 한국 사회 및 국민 정서상으로 이들을 그리 곱게 볼 리가 없다. 역사적으로 구한말 일본의 침략과 일제강점기 등으로 조상들이 도륙당하고 땅까지 빼앗긴 아픔을 겪은 지 겨우 100년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일제시대를 겪은 노인들도 아직 있다. 또한 일본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하고 과거사 청산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이며, 지금도 일본의 정신나간 극우 혐한 단체는 한국인을 상대로 강간해도 된다는 등의 온갖 파시즘적인 망언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반일감정을 가지는 것은 사람의 심리상 있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리고 과거사 문제는 그렇다 쳐도, 혐한 성향의 극우 단체들이 얌전히 여행 중인 한국인들을 상대로 각종 증오범죄를 저지르는 건 현재진행형이다[14]. 당연히 세대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한국인들 사이에서, 이런 짓을 저지르는 일본의 우익 세력 및 이들의 행태를 거의 방치하다시피하는 일본 정부의 행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할 리가 만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모르고 일본이 좋다며 옹호하고 빨아대며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철부지들이 있으니 당연히 좋게 볼 리가 없다.[15] 그럴수록 반일혐일 감정만 더욱 상승시킬 뿐이다.

특히 2020년대 이후 신냉전 시대에 접어들면서 일본의 우경화는 많이 옅어진 반면 중국중화사상에 입각한 패권주의식 외교 및 갑질은 더더욱 심화되어 한중관계가 사실상 적대 관계가 되면서 반중 정서가 반일 정서를 추월했으며, 10대 학생들과 20대~30대의 청년층들은 사실상 반중감정이 반일감정을 완벽히 대체하면서 이러한 일뽕들이 더욱 늘어났다. 일뽕들은 반일은 무조건 친중이자 반서방이라며 몰아세우는 중.[16]

대다수 일뽕들은 당연히 반일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과 인식이 짙으며, 국내 언론이나 뉴스에서 반일 시위나 반일 여론만 들어오면 오늘도 반일하고 자빠졌네, 일본보다 문호개방도 늦어서 일본의 도움이라도 받아서 발전한 주제에, 왜 이제와서 반일을 하냐, 일본 없었으면 이 나라는 발전도 못했다헛소리로 비난하고 헐뜯는다.[17] # 자신들에게 동조하지 않는 한국 국민들을 무조건 일본 죽이기에만 혈안이 되었다거나 심하면 막장 한국 근현대사를 배웠으니 왜곡된 시선과 지식만 가득하다, 한국 정치꾼들의 반일 선동에 휘말려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등 근거도 없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18]일본의 혐한이나 과거사에 대한 이슈, 독도 갈등 등 일본의 잘못을 지적하면 오히려 지적한 사람을 정신병자 취급한다.

3.2. 진영논리정치극단주의

정치 진영 논리를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일이 상당히 많다. 흔히 일뽕들은 자신에게 반대하면 종북, 좌파, 국뽕, 친중, 환빠, 대깨문, 찢갈이, 민주당 지지자, 페미라고 주장하며 정치와 전혀 관련없는 문제까지 정치를 끌여들여 자신의 의견을 정당화시키려는 이분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9]

한국의 운동권,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가 상당하다. 이들을 친북, 주사파,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일 선동을 하는 인간들, 일본 때리기에만 급급하고 북한만 옹호하는 적폐들이라는 비난을 한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이들의 비난은 상당하였으며 특히 임기 중 일본불매운동 유행이 있어 하나같이 반일분자들이라고 비난한다. 이들은 한국 정치인 중에서도 일본의 과거사 문제나 전쟁범죄, 영토문제에 대해 비판하는 것도 극도로 혐오한다.

심지어 한일관계의 악화를 모두 반일 성향의 진보 정치인들이나 운동권 정치인들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정작 일본은 한반도, 만주, 연해주, 일본 열도를 불문하고 한국계 양민들을 무고하게 도륙하고 민가를 불태우고[20] 삼림을 아작내서 민둥산으로 만들고 행정구역까지 멋대로 조정해서 한민족 사이에 이간질을 하고 태평양 전쟁 때 청년들을 강제로 의용 학도병으로 끌고가거나 여자들을 붙잡아 성노예로 만든 전적이 있다. 물론 일본 정부 차원에서는 자신들의 제국주의 시절 악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죄했지만, 극우 정치인들이 과거사를 부정하는 망언을 내뱉는 등 제도권 차원에서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도덕적으로 지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나 일뽕들은 오히려 이들을 비판하며 이마저도 죄다 한국 정부와 진보좌파 계열의 한국 정치인들이 역사를 왜곡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21] 당연히 현재 한일 간 갈등이 계속 벌어지는 것은 몇몇 극단적 국수주의ㆍ혐일주의자들이 무지성으로 반일을 외친 것도 아예 없지는 않지만[22] 일본 내 극우 인사들이 과거사를 부정하는 망언을 일삼는 등 제도권 차원에서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일본은 이미 한국과 한국 양민들에게 사과도 했고 배상도 했다, 오히려 한국이 일본에 돈 뜯어갈 욕심으로 괴롭히고 있다, 일본이 돈도 많은 것을 알고 과거사 문제를 빌미삼아 돈 내라고 작정한다라는 일본 우익 및 자민당 정치인들이나 하는 태도와 토씨 하나까지 똑같이 복제한 행동을 취한다. 당연히 이는 누가 봐도 도덕적으로 명백하게 옳지 않은 주장이며, 그 근거 또한 인터넷에서 충분히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국제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할 민감한 문제를 마치 일본의 뜻만이 정답인 것처럼 설파하고, 왜곡하려는 행위가 대표적인 문제이다.

정치극단주의적 성향 때문에 일뽕들은 진보 정당 지지세가 높은 전라도 지역에 대한 비난과 모욕을 일삼기도 한다. 주로 "전라도민들은 수준이 떨어지고 좌파들에게 선동당하기 쉬워 반일을 하고 진보 정당을 지지한다"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각종 극우 사이트와 네티즌들의 행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지역비하 자체가 논리성을 따질 가치도 없는 행위이며, 오히려 전라도민/경상도민 같은 식으로 한국인을 구분해서 수준을 나누고 우열을 가리는 일뽕 극우들의 행위가 진정한 선동에 가깝다.[23] 거기다 유일한 전라도 출신 대통령인 김대중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에 꽤나 적극적이었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을 통해 일뽕들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일본애니메이션이나 게임한국 시장 진출을 전면 허용한 인물이다.[24] 되레 경상도 출신인 김영삼경복궁 복원을 이유로 조선총독부 청사 건물을 폭파시켜버릴 정도로 반일 성향이 매우 강했다.[25][26]

3.2.1. 일본 자민당과 우익 세력 비호와 지지

일본 자민당의 정치인들은 극우 세력들을 중심으로 한국을 비난하고 있으며 특히 반일성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진보 세력과 운동권 인사들을 비난하고 있다.

일뽕들 대부분은 일본 자민당과 재특회를 비롯한 우익 세력들을 비호하고 지지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특히 반일성향의 한국 정치인들과 진보 세력 등을 친북, 친중이라고 내몰아가고 악마화하는 경향이 짙다. 반일을 하는 것과 친중을 하는 것은 전혀 관련이 없다. 이들의 자민당과 일본 우익 세력에 대한 지지는 한국의 반일 여론과 한국 진보 성향 및 운동권 그리고 반일을 주장하는 이들 때문에 한일관계 악화되었다는 등의 말도 안 되는 한국에 대한 망언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 극우 성향의 인사들은 한국, 특히 '한국의 진보 세력과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운동권 인사들에 대해서 일본을 위협할지 모르는 악랄한 존재이자 일본이라는 나라를 전복시킬 위험이 있는 암적인 존재'로 여기고 있다. 또한 이들 한국의 진보 세력을 '일본인들이 가장 우선 순위로 경계해야하는 대상이자 일본인들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언제든 공격하고 위협할 존재', '그들의 뒤에 북한중국 등의 공산권 및 반일(反日) 배후를 통해서 지원을 받고 있을 것', '이들 때문에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그 뒤에 항상 반일을 조장하는 한국의 진보 성향 및 운동권 인사들이 배후'라고 주장하고 있다[27]. 이들은 한국 대통령인 전두환이나 박근혜 등은 물론 적대관계인 한국의 보수 세력도 촛불집회와 정치사회 운동 등을 통해서 탄핵하는데 기여한 이들로 규정하고 동시에 한국 내에서 반일운동과 반일사상을 주장하면서 나아가서는 일본 정부와 일본인들도 언제든 공격하고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힘이 있다고도 주장한다. 이를 두고 일뽕들 대부분도 이를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며 또한 이들을 친북 및 친중 세력으로 규정하고 있어서 일뽕들 역시 이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태도를 나타낸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정부 인사들 일부가 일본 우익들이 적대하는 반일 성향 및 운동권 인사들이 장관이나 공직자로 올라가게 되면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이들 운동권 출신 장관들을 경계하고 적대하는 성향을 보이게 되었다. 일뽕들은 한국의 운동권 인사들을 친북, 친중, 공산주의, 주사파 성향이 강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일본 우익들의 이러한 생각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일뽕이나 기타 우파 성향 인사들은 좌파 성향 인사나 정당, 단체들을 두고 '좌파=사회주의=공산주의=종북주의자'로 생각해서 좌파면 죄다 공산주의라는 식으로 매도하기 일쑤인데, 사실 공산주의는 좌파 사상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냉전 이후로 전세계 좌파 진영에서 공산주의자들의 비중은 서방권 좌파 진영의 주류인 사회민주주의사회자유주의에 밀려서 미미하게 된지 오래인데, 대한민국의 범좌파-친민주당 진영은 사회자유주의라는 좌파 자유주의 사상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공산주의와는 확실하게 척을 진 상황이다[28]. 공산주의 진영만해도 이미 자유민주주의 체제와의 공존을 꾀하는 사상인 유럽공산주의가 주류가 되었지, 그 원조 격인 마르크스-레닌주의는 물론이고, 스탈린주의마오주의같은 다른 사상들은 이미 고사 직전인 상태이며, 주체사상은 아예 한국 내 극좌 진영에서조차 공산주의의 탈을 쓴 극우로 찍혀버린지 오래다. 일뽕들 대부분이 정치 사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3.2.2. 한국 내 극우 성향 인물들에 대한 지지

일뽕들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을 싫어하지만 한국의 극우 성향 인물들과 일본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한국 친일 인사들은 맹적으로 지지하고 환호하는 태도를 보인다. 대표적인 인물이 이완용, 송병준, 박중양, 을사오적, 정미칠적, 윤서인, 주옥순, 이영훈, 이우연, 류석춘, 지만원, 한승조 등이다. 이들은 한국 내에서 수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일뽕들은 이들의 문제점을 외면하고 무조건적으로 지지한다. 그리고 이들의 주장처럼 한국인들은 반일 성향이 강하고 위안부를 핑계로 일본에게 돈을 요구한다는 등의 일본 극우들의 망언을 옹호하고 지지한다. 이들은 이들 인사들이 자신의 뜻을 같이하고 일본에 대한 지지를 하면서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일부는 이우연이 지은 저서 반일종족주의 등의 책을 봤다거나 인증을 했다고 주장한다.

반일종족주의의 저자인 이영훈2020년 당시 한일관계 악화는 한국 정치인들과 언론 탓이라고 주장하였다.관련 기사 특히 성향답게 당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서 발언을 하였다. 물론 앞서 보았든 한일관계 악화는 반일하는 정치인 때문이 아닌 일본이 100년 전 저지른 만행 때문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자명한 사실이다.

극단적인 정치병의 예시로, 정작 누구보다 지독한 혐일 성향이었던 이승만을 단순히 반공주의자였다는 이유로 일본에 우호적이었다고 착각하고 찬양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친일파를 청산하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 알고 이렇게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29] 하지만, 일뽕들의 착각과는 다르게 당장 이승만 정부의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부터가 독립운동가였고, 무엇보다도 이승만 본인도 독립운동가 출신인 관계로 이들을 되려 중용했다. 당연히 이 시기의 한일관계 또한 매우 험악했다.

3.3. 감정적 역사관

파일:ilbbong04.png
일뽕 만화 中

???:일뽕이 사라지지않는이유는 그만큼 구한말이 비참했기때문이라고봅니다
???:안중근이 어째서 매국노인지 알려주마

일빠들은 정상적인 근현대사 가치관과 반대되는 시선을 고집한다. 강점기나 독립운동 뿐 아니라 한국사 전체에 대해 역사적 의의를 무시하고 폄하한다. 더불어 본인들이 지닌 역사관이 객관적이고 위대하며 감정을 배제한 해석이라고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 비판적인 의견에 대해서도 "국수주의자들의 반일 선동으로 객관적인 연구가 탄압받는다"[30]는 말을 자주 한다. #

일빠는 일제의 식민 통치를 숭배한다는 시선과 다르게, 일빠들은 일본의 식민지 정책을 옹호하기보다 식민지 이전의 한국을 폄하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인다.[31] 문제는 이들이 민족주의와 국뽕에 휩쓸리지 않았다면, 자국 우월주의의 사고관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자료로 논의를 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들이 진짜 객관적이었다면 오히려 일제가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하게 조선을 집어 삼킬려고 했는지 모를 수가 없다. 즉, 조선이 망할 만했다는 한심한 소리 따위를 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32]. 자신의 불만이 국까와 무조건적인 비하 의식으로 튀어 건강한 담론에서 더 멀어진 것이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이전시기, 즉 조선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을 좋아한다. 소위 국뽕에 반박한다, 민족주의를 벗어난다 명분이 주로 쓰이며, 이는 인터넷 상에서 호응을 얻기 때문에 쉽게 동조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덕이나 역사학계는 국뽕을 기피하는 만큼 일빠 역시 기피한다. 또한 이러한 부류의 일빠와 비교했을 때 사학계는 조선을 더 고평가한다. 왜냐하면 이런 부류의 일빠는 학문적인 접근은 전혀 하지 않은채 자신들의 신념만을 주장하며 무비판적으로 편식해온 자국혐오적 관점만 강화하기 때문이다. 조선/오해 문서를 참고하면 이러한 부류의 일빠도 가지는 생각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조선에 대한 왜곡되고 부정적인 인식이 이러한 부류의 일빠에서도 보이기 때문이다.

재밌는 것은 일빠들의 조선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일본에도 고스란히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본이 한 술 더 뜬다는 점이다. 예시 #
- 조선 백성들은 수탈로 고통받았다 → 일본의 백성은 매우 무거운 세율 때문에, 자식을 죽이는 마비키라는 풍습이 성행했고, 자식을 공창으로 팔아넘기는 것이 매우 흔했다.[33] 조선 백성들이 말기로 가면 수탈로 고통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이는 19세기 중후반에 있던 '삼정의 문란'으로 불리는 부정부패때문이지, 이런 걸 일일이 잡아낼 수 있을 정도로 국력이 강했던 19세기 초엽 이전에는 학정을 저지른 지방관이 파직당하고 유배길에 오를 정도로 어림도 없는 얘기였다. 전술했듯이 같은 시기의 일본다이묘나 그 산하의 영주들이 무려 70%의 세율을 유지해서 백성들을 철저히 수탈했고[34], 여기에 대규모의 사찰신사들이 고리대금업을 하여 배를 불리기까지하여 경제난이 가중되자, 무로마치 막부 시기부터 이른 바 잇키라는 농민 반란이 수시로 일어나면서 에도 막부 말기까지 이어졌을 정도였다.
- 조선은 백정, 천민을 차별했다 → 일본은 아직까지도 부라쿠민을 일본 국민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이들에 대한 차별을 하는 원시적인 인종차별주의사상을 가지고 있다. 실제 조선에서는 백정들이 천민으로 여겨져 천시되는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고자 백방으로 노력했고, 때문에 세조 시기에는 과거시험에 이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 적도 있다. 이런 식으로 차별받는 계층들을 어떻게든 면천시키려는 시도조차도 안했던 일본이 문제인 것이다[35].
- 조선의 백성들은 옷이 없고 미개해 헐벗고 다녔다 → 일본이야말로 매우 덥고 습한 기후 문제로 인해 훈도시 한 장만 걸치고 다니는 백성이 많았다. 그리고 헐벗고 다니는 것은 미개한 문화와는 상관이 없으며 대부분은 기후 문제였다. 당장 고대 그리스 시기의 그리스인들도 속옷도 안 입고 히톤이라는 천 하나로 된 옷을 입고 다녔으며[36], 인도 여성들의 전통 의상인 사리도 전통 방식대로 입으면 속옷을 아예 안 입는 복장이다. 훈도시나 히톤, 사리나 현대 기준으로는 헐벗은 수준이거나, 시스루에 가까운 복식이다.
- 조선은 길도 하나 제대로 못 닦아서 수운에 의지했다 → 일본은 조선보다 산세가 더 험하고 지진이 잦아 길을 만들고 유지하기가 더 어려웠고, 무엇보다 섬나라라서 수운이 훨씬 더 유리했다.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도 해운회사였다. 애초에 어느 나라 건간에 웬만하면 육운보다는 수운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다. 아예 수운을 이용하는 것이 지리적으로 불리했던 내륙국이 아닌 이상, 당연히도 수운이 운송비용이 압도적으로 싸게 먹히므로, 보통은 이나 바다를 이용하거나 그런 게 없는 내륙에서는 인위적으로 물길을 파내기까지 했다[37]. 고대 이집트에서도 피라미드를 지을 때 쓸 석재를 나일 강을 이용해서 하루에 수십만 개씩 나르기도 했다는 걸 봐도 알 수 있듯이 수운의 유용함이 워낙 압도적이다보니, '길도 못 닦아서 수운에 의지한다'는 말 자체가 대단히 멍청한 소리일 수 밖에 없다.[38]
- 조선은 외교 안목[39]이 없고 백성을 착취했기[40] 때문에 망했다 → 일본이야말로 외교 안목이 전혀 없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무리한 전쟁을 벌였고 조선보다 더하게 백성을 착취한 끝[41]에 결국 패망하였다. 좀더 옛날로 거슬러올라가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외교적인 감각이 전무했던 까닭에 임진왜란을 무리하게 일으켰다가 본인의 정권이 망해버렸고[42], 에도 막부 시기에 일본사 최악의 기근덴메이 대기근을 겪은 민중들을 대상으로 끝도 없이 착취를 일삼았다가 막부 체제 자체가 뿌리가 뽑혔다. 오히려 조선은 기근이 닥치거나 전염병이 창궐했을때 피해 지역 주민들의 세금을 감면해주었고, 당대 최강대국인 중국과의 조공-책봉 관계를 통해 외교 인프라를 착실히 다졌다[43]. 때문에 임진왜란 직전에도 일본의 침공 계획을 조선에서 이미 알고있었고[44], 심지어 일본군이 도입한 최신 무기였던 조총을 입수해서 그 성능을 테스트한 기록이 징비록에 서술되어있다.
- 조선은 군약신강의 나라로 왕권이 너무 미약해 신하에게 휘둘렸다 → 일본의 천황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거의 꼭두각시 신세였고[45] 이는 그 유명한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했다. 심지어 쇼군도 권력을 지방 곳곳까지는 전혀 행사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일본은 동아시아 국가치고는 극단적인 지방분권적 봉건제였기 때문이다.[46] 첨언하자면, 실제 조선군약신강은 커녕, 한반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권을 구축한 나라다. 노론 음모론과는 다르게 임오화변은 조정 대신들의 압도적 반대에도 불구하고[47] 영조가 강요해서 발생한 사건이었고, 진짜 군약신강의 상황이 된 세도정치 시기에도 세도가문의 사람 하나가 왕에게 밉보였다는 이유 하나로 가문 내에서도 배척받는 신세가 된 사례도 있다. 왕권이 미약해서 신하에게 휘둘리기는 커녕, 신하들이 너무 강력한 왕권을 통제하지를 못해서 조선이 쇠퇴했다고 해야할 지경이다[48].

늘 명분을 "반일 선동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비판을 한다"라고 세우지만,오히려 이러한 일뽕 추종자들은 실제로 조선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을 방해하는 악영향도 끼치는 중이다. 조선의 문제점이나 아쉬운 점을 비판한다고 친일파는 아니다. 그러나 이런 극단적 식민사관 지지자들은 조선을 비판하는 척을 하며 결국 일본 잘못이 아니라 일본은 잘한 것이라는 쪽으로 논리가 흘러가니 문제일수밖에 없다.[49] 결국 조선 비판이 곧 일뽕이라는 이미지가 퍼져 합리적 비판을 시도하는 이들까지 일뽕으로 몰리게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50] 오히려 이들은 자신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국수주의적 혐일에도 힘을 실어주는 꼴이다.

3.3.1. 삼국 시대 왜곡

전설의 구유게 일뽕과 구석기 유물 사건

근대시기 일본과 한국을 비교하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한반도 삼국이 일본에게서 선진 문화를 전수받았다는 역사 왜곡까지 정설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역사수업 때 배운 "한반도 삼국시대백제나 삼국 나라들이 일본에게 문물을 전파했다"가 아닌, 역으로 "미개한 한반도 삼국에 일본이 직접 선진 문물을 전파해 주었다"는 대체역사 소설 수준의 명백히 역사를 왜곡하는 주장이다.

더욱 개탄할 것은 이러한 주장을 한국에서 역갤러와 제식갤러들이 대거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이고 자국 혐오자나 일뽕들, 유사역사학자들도 많이 인용하는 낭설들 중 하나라는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칠지도를 백제가 일본에게 진상해 바친 것으로 곡해한다. 이는 일본이 중국에게서 직접 다이렉트로 문물을 배워와서 한반도에 전파한 스승이라는 학설로, 원래 이런 주장은 일본에서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면서 일본 역사왜곡 학자들 측에서 확대시켜 정설로 정립하여 일제시대에 한국에 식민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렇게 교육하였고, 지금은 자국의 역사교과서 등에 적용한 역사왜곡이었다.

즉, 오래 전 고대 삼국시대부터 한국이 일본보다 열화되었다고 단정하는 역사 왜곡이자 정신승리 중 하나다. 한반도가 원래부터 미개하다는 편견과 함께 왜인 한반도 남부 지배설임나일본부설이 좀 더 극대화된 사례. 심지어는 아예 한자 등의 여러 문화들과 문물은 사실 일본이 원조이고 중국과 한반도에게 전수했다는 더 정신나간 역사 왜곡을 주장한다.[51][52] 여기에 더 나아가 한국어일본어에서 유래되었다는 더더욱 정신나간 역사 왜곡도 주장했다. # 당연하지만, 동북아시아로 한정하면 일본이 지리적으로 고립된 위치에 있는지라서, 문물의 전파는 거의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이루어져왔다[53]. 따라서 저런 막돼먹은 주장을 전문 학자들 앞에서 떠벌렸다간, 금방 반박당하고 비웃음당하기 일쑤다. 사실 일본이나 중국은 자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어용 학자들에 의한 역사 왜곡 문제가 너무 심한지라서, 역설적으로 주류 학계가 지속적으로 그런 유사역사학자들을 몰아내다보니, 대한민국을 포함한 외국의 학자들의 입장에서 보아도 굉장히 객관성있고 신빙성있는 주장을 하는 편이다[54]. 오죽하면 이들 국가의 주류 학자들이 한국사를 대상으로 하는 자국의 역사 왜곡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한국 학계와 연대를 하기도 할 정도다. 당연히 일뽕들의 저런 망상은 한중일 어디에서도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고대 야마토 왕권의 성립에 있어 한반도 삼국이 수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은 이미 문헌이나 고고학 발굴 성과 및 한일 양국 학자들의 조사 결과로 확인된 것이다. 한 가지만 들면 한반도 남부에서는 이미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해서 철기의 자체 생산이 가능했던 것은 물론 철기를 수출까지 하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낙랑과 대방 같은 중국 군현 그리고 야마토도 포함되어 있었다. 4~5세기까지 철기를 자체 생산하지 못하고 한반도에서 수입해서 썼던 야마토가 이 시기 한반도 남부를 지배하고 또 한반도 남부 국가들 사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력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이야 말로 역알못임을 알 수가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미국언어학자알렉산더 보빈에 의해 한반도의 선주민들은 일본계 민족이고, 이들이 북방에서 내려온 고대 한국인들에 의해 정복당하거나 일본으로 쫓겨나면서 소멸했다는 반도 일본어설까지 제안되었고, 이것이 주류 학계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55]. 이 자체는 일본이 한반도의 남부를 정복해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과 정확히 반대되는 학설이고, 이 가설을 일뽕들의 논리대로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한다면 '현대 일본인들은 군사적, 정치적으로 우위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비옥한 한반도를 빼앗기고 일본으로 쫓겨난 열등한 민족이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이어진다. 당연히 한일 양국의 고대사를 함부로 논했다가는 일뽕이건 환빠건 둘 다 비웃음만 사게 된다. 이런 사실마저도 일본에 대한 무개념에 가까운 찬양으로 부정한다면 자기 자신이 알못이라는 사실만 확연히 드러내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역사 왜곡은 일제강점기에는 강제주입이라 통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사회에선 이런 곡학아세가 잘 먹히지 않아서 대다수의 일뽕들은 확연히 한국이 우위에 있었던 삼국시대-고려시대, 여말선초 자체를 넘어가거나 일부러 언급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임진왜란 직후부터 경술국치까지의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해방정국 당시부터 1990년대까지의 한국에 대한 역사 왜곡을 주로 한다. ##[56]

3.3.2. 한국의 독립운동 폄하

"한국의 독립 운동가들은 허울뿐이다.", "독립 운동은 사실상 테러다."[57]"독립 단체들만 열심히 세우고 실제로는 한 일도 없다.", "서로 이념만 갈려서 미국과 소련에게 분단당했으니 독립운동가들은 무능하다"며 독립운동을 폄하한다. 하지만 독립단체들이 서로 이념은 달라서 대립하는 경우가 있긴 했으나 민족 유일당 운동 등으로 서로 협력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중국과 러시아, 미국, 남미에서 실질적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였다.

굳이 따지자면 프랑스와 비교해보자. 이들 여러 국가들도 비교적 단기간이었음에도 나치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각국의 레지스탕스들과 망명했었던 본국의 지도자들도 이념에 따라서 서로를 비방하거나 죽였다. 같은 논리라면 프랑스 및 다른 유럽국들은 허울뿐인 반나치 운동으로 서로 싸우다가 국토를 거덜낸 코미디 국가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측에 붙어서 살아남은 나치부역자들이 있다.[58] 또한 그 활동면에서도 왕성하다 보긴 결코 어려웠고, 전후에 묘사된 레지스탕스가 프랑스 해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거나 하는 묘사들은 대부분 프랑스측에서 애국심, 자긍심을 위해 긍정적으로 높여세운것이다. 게다가 나치 부역자들도 이념만 맞았다면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59] 배경이 열강 출신이었는데도 이런 판이니 만일 프랑스 레지스탕스가 '프랑스'라는 바탕을 가진 조직조차 아니었다면 대한 독립군보다 딱히 나은 활약을 할 수 있을지부터가 미지수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국가들이 나치로부터 벗어나게 된 이유는 미국+소련+중화민국+자유 프랑스+대영제국(및 그들의 식민지국가에서 징병된 군대와 자원)의 연합군이란 콜라보레이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나치로부터 해방에 성공한 국가들을 보면 식민지를 운용한 기존의 강대국이었다. 결론은 미국이 신경을 쓰지 않거나 강대국이 아니었더라면 유럽도 식민지로 전락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도덕적으로 지극히 정당한 행위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 의의를 깎아내리지 않는다. 유럽의 반나치운동과 다르게 한국의 독립운동은 왜 결말이 나빴냐고 반문하는 경우도 있다. 나치로부터 침략당한 국가들은 군주제였든 공화제였든 나치가 침략하자 다른 국가에서 망명정부를 세우고 항전했지만 조선의 경우에는 왕과 대신들의 이해관계도 완전히 분열되어있었고[60] 이토 히로부미가 조선이 해외에 망명정부를 세우기도 전에 손을 써서 팔다리를 잘랐기 때문에 나라의 근간인 왕조 자체가 영친왕처럼 일본의 볼모가 되거나, 오히려 친일파로 변절했다. 비록 독립 단체들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고, 김좌진, 홍범도, 조명하, 지청천 등을 중심으로 무장독립운동도 활발하게 진행했으며 임정은 2차대전 때 한국광복군을 만들었지만 '망명정부' 라 하기에는 인지도와 힘이 너무 부족했다. 오히려 조선과 같이 근본이 전혀 없는 환경에서도 이 정도의 업적을 이루어 낸 독립운동가들이 대단한 것이다. 아니, 외부에 독립을 원하는 한국인들의 목소리를 알린 것만으로도 한국의 독립운동은 전혀 폄하할 요소가 없다.
현재 조선은 실력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일본에 반항하여 독립함은 당장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강국피폐(强國疲弊)의 시기가 도래하면 그때야말로 조선은 독립하고야 말 것이다.
현재의 강국도 나뭇잎과 같이 자연 조락의 시기가 꼭 온다는 것은 역사의 필연의 일로서
우리들 독립운동자는 국가성쇠의 순환을 앞당기는 것으로써 그 역할로 삼는다.

물론 한두 명의 상급 군인을 살해하는 것만으로는 독립이 용이하게 실행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사건 같은 것도 독립에는 당장 직접 효과가 없음을 매우 잘 알고 있지만,
오직 기약하는 바는 이에 의하여 조선인의 각성을 촉구하고
다시 세계로 하여금 조선의 존재를 명료히 알게 하는 데 있다.
윤봉길 의사가 의거 후 일인 경찰의 취조 도중 밝힌 거사 이유

이렇게 힘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한국인은 자주독립을 원한다. 한국인은 일본의 지배를 원하지 않는다.”는 단 한 줄만을 위해 목 터져라 외치며 호소하고 자기 재산과 목숨을 내던지는 사람들이 저 독립운동가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어차피 안 될 거라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냉소나 던지던 인간들이 ‘그래봐야 니들이 실질적으로 뭐 한 것도 없는 건 팩트잖아? 아무리 미화해 봐야 그냥 개죽음이잖아?’라고 지껄이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또한 '한국의 광복은 독립운동가들의 노력이 아니라 미국의 원폭 투하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의 광복은 순전히 미국 덕분이다' 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한다. 물론 원자폭탄으로 일본을 항복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의 독립군이 이와 별개로 자주적인 독립을 준비한 것도 사실이다.

마약하고 별 볼 일 없는 힘이라도 그렇게라도 움직인 사람들이 없었다면 한국의 독립은 전혀 불가능했을 것이다.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은 결코 저런 식으로 폄하되고 조소될 것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2차 대전의 승전국 중화민국의 총통 장제스는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의거를 긍정적으로 보았고[61]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했으며 카이로 회담에서 조선 독립을 적극 주장해 “한국민들이 노예와 같은 처지에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독립시킨다.”는 선언을 이끌어냈던 것이다.

그 외에는 독립운동을 극단적인 민족주의일 뿐이라고 비난하기도 하며, 김구치하포 사건 등을 근거로 독립운동가 찬양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뽕들은 이를 근거로 "독립운동가들도 사람 죽였으니까 일본군이 조선인들을 죽인 것도 괜찮다."라고 주장하거나 "김구도 사람을 죽였으니 이승만제주 4.3 사건, 여수·순천 10.19 사건 등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것도 정당하다.”라는 식의 논리적으로 잘못된 의견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62] 즉, 김구의 치하포 사건을 무조건 찬양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63] 치하포 사건 때문에 과거 일본 정부의 과오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일뽕들은 일부 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현실을 외면하거나 이를 국뽕, 종북좌파, 민족주의자들의 선동과 날조라는 주장을 펼치며 독립운동가들을 더욱 비난하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친일파 청산 관련해서 "일본이 조선의 발전에 도움을 주었는데 친일파를 배척하는 게 말이 되냐"고 주장하며 친일파 청산 역시 좌파 및 민족주의자들의 반일 선동이라고 폄하한다.

심지어 "대다수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항일 독립운동가들은 영웅이지만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테러리스트 내지 반역자들, 불령선인으로 인식하며 일본인들에게 피해를 끼쳤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그 일본의 입장에서 부정적인 '테러리스트' 내지 '반역자', '불령선인'으로 몰린 그들이 바로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나 한국인들의 독립 국가를 세우는 뿌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들은 일본의 입장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니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는 논리는 성립될 수 없다. 무엇보다도 항일 독립운동가들 중에는 한국인들뿐아니라 일본인들에게도 영웅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좀 있다는 점에서[64], '독립운동가들은 일본 입장에서는 테러리스트일 뿐이다'는 인식은 일본 내에서 그리 분명하게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마찬가지로 "제국주의 시대를 도덕적으로 규탄하는 것은 현대의 관점이며 당시 시대는 당시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옳다"는 논리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두둔하는 일빠들도 있다. 이들의 논리대로라면 기존의 역사, 심지어 일본을 서구 열강과 같은 근대화(서구화)의 길로 나아가게 한 메이지 유신마저도 당시 시대의 관점에서는 엄연히 막부의 정책에 반감을 품은 하급 반동 분자들이 천황을 팔아서 무사들을 선동질해 막부를 전복시킨 '반역'이라는 말이 되며, 서구에서 전근대적 왕정을 타도하고 공화정을 수립함으로서 자유민주주의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프랑스 대혁명도,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선포한 미국 독립전쟁미국의 건국도 엄연히 '당시 관점에서' 폭동이고 반역이며 조지 워싱턴은 대역죄인이라는 해석도 가능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이러한 해석을 진지하게 내놓는 사람은 반동주의적 역사수정주의자가 아닌 이상 적어도 현대에는 없다.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을 지옥으로 만들었다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당시의 관점에서 해석하자면 일본 입장은 몰라도 미국 입장에서, 나아가 연합국 입장에서는 문제가 아니었다. 엄연히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이었을 뿐 아니라 미국에게 있어서 진주만 공습을 감행한 주체이자 태평양 전쟁 개전을 주도한 국가가 일본이었으므로. 참전 군인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결코 일본에 대한 대대적인 본토 공습, 나아가 수만의 피해자[65]를 낸 원폭 투하에 대해서 일본에게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가지지도, 일본 정부에 대한 '사과'의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 원폭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개개인에 대한 연민이나 그런 처참한 결과를 초래하는 전쟁에 대한 회의감은 가질 수 있지만, 일본 정부의 식민지 가해자로서, 그리고 전범으로서의 책임을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것은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다.

3.3.3. 일본군 위안부 피해 왜곡 주장 동조

일본군 위안부 관련해서도 일빠들은 일본 우익의 주장을 따라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연행하고 성노예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정확하지가 않다. 일본이 위안부를 모집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강제로 시행한 제도는 아니다. 취업사기나 인신매매 등은 일본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이 아니라 조선인 포주들의 책임[66]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현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공문서를 따져 봐도 일본 본토와 식민지에서 ‘위안부’를 동원할 경우 일본군과 정부의 철저한 통제와 협조 아래 민간업자를 통해 모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고, ‘위안부’ 이송도 일본군과 정부의 통제 아래 민간업자가 맡았으며, 일부 점령지에서는 군이 직접 나서는 사례도 있어# 일본군과 정부의 조직적인 개입 속에서 ‘위안부’ 동원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 일본군 위안부 징집과정에서의 인신매매와 취업사기적 요소, 위안소에서의 강요된 성 착취 등의 사정에 비추어 볼 때, 민법 제103조에 따라 성 매매 계약은 절대적 무효다. 또한 역사적 사실 속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제의 행위로 인하여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 "일본 정부는 사과를 했는데 왜 자꾸 일본에게 뭐라고 그러느냐"는 사람도 있다.

엄밀하게 말해 일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이렇다 할 책임 있는 것으로 평가할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 나아가 그러한 굳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사과'를 한 적이 있다는 일부 친일적인 논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라고 할 것은 1993년고노 담화가 있는데, 미야자와 기이치 내각 당시 고노 요헤이 내각관방장관이 1년 8개월 동안의 조사를 걸쳐 발표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이 담화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 강제성 뿐만 아니라, 관헌(官憲) 즉 일본군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하였다는 점을 인정한 일본 정부의 첫 담화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하지만 이 담화도 "당시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 이송에 대해서는 구 일본군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이에 관여했다."고 애매하게 표현하면서 특히 논란의 중심이 되는 위안부 모집에 대해서는 "군의 요청을 받은 업자가 주로 담당했다."고 밝혀 민간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정부나 군이 나서서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한 적은 없다는 애매한 표현이 문제가 된다.

일본 정부는 이 불완전한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고 하면서도 일본이 여러 차례 사과한 것은 맞지만 그 내용이 애매한 측면이 있고, 위안부를 강제로 동원한 부분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67] 특히 성 범죄의 경우는 더 그렇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여러 차례 성실한 사과와 회한을 전달해 왔다."는 일본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 # 자세한 것은 한국 독립운동일본군 위안부 항목 참조.

혹자는 윤미향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이 터지고부터 노골적으로 친일에 동조하는 이들이 생겨났다고 하는데, 앞에서도 다루었지만 위안부의 이름을 팔아 사리사욕 챙기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들, 일본의 강제 동원에 의한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가 존재하며 일본 정부와 우익 세력이 그러한 사실을 주도적으로 왜곡, 부정하고 있는 것을 두둔하거나 변명할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어떤 잘못된 명제의 부정이 결코 항상 옳은 명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의연이라는 위안부 관련 입장을 대표하는 단체의 문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 자체가 부정한 것으로 낙인찍혀야 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정의연이나 윤미향이라는 인물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서 그것을 가지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하는 관련 자료의 신빙성이나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의 불법성, 나아가 정부 및 군부 차원의 개입이 존재했으며 그것이 명백하게 식민지 피지배국에 대한 가해이자 전쟁 범죄, 인권 침해라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려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할 수 있다.[68] 오히려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있어 일본 정부와 군부가 조직적으로 개입(관여 내지 묵인)했다는 증거가 더 많다. #### '일본 정부와 군부가 일본군 위안부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주장은 이미 2007년에 한국 정부도 아니고 미국 정부의 의회 조사국이 낸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와 군이 일본군 위안부 제도를 직접 만들었으며, 일본군은 위안부의 동원에서부터 수송과 위안소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개입했다"고 명시함으로서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을 발라 버렸다. ##

3.3.4. 식민지 수혜론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하는 놈들 특징
길가다가 쳐맞으면 맷집좋아졌다고 기뻐할 놈들임
출처
상술한 '감정적 역사관' 문단에서 식민지 이전의 한국을 부각하고 폄하해서 교묘하게 일본을 추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쪽은 아예 노골적으로 일제강점기나 일본 제국을 노골적으로 추종하는 여론에 속한다.

일뽕들은 일제강점기가 한국에 긍정적이었다고 여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그들이 식민지 수혜론을 위해 논란이 있는 자료만 취사선택하고, 이와 반대되는 증거인 자료는 철저히 무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식민지 수혜론에 반대되는 증거들이 대부분이며, 식민지 수혜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식민지 시절 조선이 일본으로부터 받은 수혜가 전혀 없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식민지 수혜론을 신봉하는 일뽕들은 인구 증가 및 GDP 증가를 가지고 오기도 한다.

이는 현대 이전의 제국주의 국가들에서도 적지 않게 나오는 의견인데, 중국소수민족 정책을 자찬하거나 북한 김씨왕조가 선전 활동을 할 때도 자주 볼 수 있는 문구다. 중국과 북한이 아무리 인구를 늘리고 GDP를 늘려준들 자유민주주의 체제 국가에서 이를 옹호하는 사람은 없다.[69]

단순히 표면적인 정책으로만 보자면 중국에서 제일 경제력이 높은 광둥성은 정치국 상무위원이 단 한 명도 없으나 소수민족들은 있다. 이런 사례가 티베트만이 아닌 위구르나 내몽골에서도 생각보다 많다. 몽골족 출신인 바터얼(바가투르)은 네이멍구 통치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급인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에 내정되었고 내몽골 출신 공산당 지도자였던 우란후의 손녀인 부샤오린도 2016년에 네이멍구 자치구 대리주석에 임명받았다(출처).[70] 이는 인구 대비로 볼 때 일본 제국이 친일 조선인들에게 제공한 것에 전혀 뒤지지 않는 특혜이다.광동성 당서기(영어 위키백과)역대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영어 위키백과) 또한 소수민족 분리독립 운동을 탄압하는 것과 한족 민족주의와는 별개로 소수민족을 공인하며[71], 소수민족이 중국 공산당의 통치를 인정하면 최고위직은 힘들더라도 등용하는 편이다. 참도 총독이자 티벳군 동부사령관이며 중국에 맞서던 아페 아왕 직메는 중국군으로 전향한 뒤 즉각적으로 인민해방군 중장이 되었으며 시짱자치구 인민위원회 주석, 전인대 민족위원회 주임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 부주석 등 고위 직책을 두루 맡았다. 인민해방군 장성에대 위구르 출신들이 존재한다. 최고위직은 가능성이 없다고 여겨도, (중국공산당의 중국 통치에 순응한다는 전제 하에)소수민족들이 한족보다 상대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으며 그런 특혜를 받지 못하는 한족들에 대한 역차별에 가깝다. 이외에도 중국 공산당은 민족 기만 통치 시기 일본 제국이 그랬던 것처럼 티베트에 대한 표면적인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티베트의 경제 성장 그러나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막장 불법 독재정권인 북한 정권 또한 일제 강점기 시절보다 결과적으로는 한반도 북부 내 주민들의 수명, 인구, GDP를 일제강점기 시절보다 증가시켰지만[72],미국 CIA 출처 표면적이고 통계적인 부분에서만 높다 뿐이지 실질적으로 세계 최저 수준인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대변해 주지도 않고 북한 정권의 테러, 독재, 인권침해 행각에 대한 정당성도 보장해 주지 않는다. 그리고 이건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이를 두고 좋게 보는 사람은 당연히 없다. 결국 GDP가 잠시 증가한 것 가체만으로 발전하였다고 볼 수는 없기에[73], 일제 강점기 시절에 한국이 발전하였다는 것은 완전히 틀린 말이다.

일본의 식민지 통치 방식 역시 이와 완전히 동일함에도 이를 문제삼는 일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들은 한국은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잘 산다고 하고 그 예로 홍콩마카오를 든다. 영국과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있었던 홍콩마카오는 지배국 입장에서 이득이 되었기 때문에 명예 백인 대접을 해준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 그것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도 훨씬 나중의 일이다. 그들이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이들의 경제력과 위치적 요인 덕이 크다. 만약 영국, 포르투갈과 중국이 다른 식민지나 소수민족 다루듯이 홍콩과 마카오를 지배했다면 지금처럼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74] 이 둘을 다시 돌려받게된 중국도 함부로 이 구역들을 본토처럼 다루면 티베트위구르처럼 골머리를 앓게 될 것과 본토와 외국을 연결하는 입지 덕에 돈이 된다는걸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중국공산당은 철저히 홍콩과 마카오의 자본가들과 결합했고, 약간의 자유(자치제)[75]와 자본주의를 허락했다.

대한민국 국사학계도 식민지 수혜론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입장 역시 내세우고 있다.
좋은 소고기를 얻기 위해 축사를 개선해준 것이 소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건 그 일본이 해줬다는 것들 대다수는 6.25 전쟁을 거치면서 다 박살나고 남은 게 전혀 없다는 것이다. 군사작전에 필수적인 각종 철도나 한반도 최북단 압록강에 있어서 전화를 피해갈 수 있었던 수풍발전소 정도 외에는 전화를 피하지 못했고, 한국의 산업화는 완전히 백지 상태에서 처음부터 시작해야만 했다. 일본 식민지배의 이익을 보고 싶어도 거의 볼 수가 없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받은 이익은 아무것도 없었다.

일빠는 한국의 발전상을 놓고 서구 열강과 달리 일본은 미개한 식민지 조선을 신사적으로 대하면서 근대화를 시켜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영국과 과거 유럽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들과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국 내부의 소수민족들만 보더라도 식민지 출신 국가들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가 더 많다. 오히려 식민지배와 전쟁, 군부정권을 겪었음에도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낸 대한민국이 예외적인 사례다.[76] 여기서 조금 더 나간 사람들은 아예 한국이 잘 사는 건 일본이 조선 문화의 물을 빼고 일본 문화를 심었기 때문이라고까지 한다. 허나 이 주장과 달리 강압적 통치, 친일파를 제외한 조선인들의 2등 국민 취급, 아직까지 부조리로 잔재한 일본 군부의 문화 등 모든 사례가 하나같이 이에 반대되는 사례이다.

한때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 전부 일본의 지배를 받거나 2차대전기에 점령을 당했다는 공통점에 주목해 일본 통치와 독립후 성장의 연관성에 주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일본의 지배 자체보단 일본의 근대화 과정이 비슷한 문화적 환경을 지닌 주변국들에게 참고 대상이 된 것이다. 실제로 식민지배를 겪고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성공한 국가들은 홍콩[77]아일랜드, 타이완, 대한민국같은 예외만 빼면 전혀 없다. 그나마도 홍콩이나 싱가포르는 처음부터 영국아시아의 무역 거점이자 금융 허브로 써먹을 목적으로 일부러 발전시켰고, 대만은 땅만 한때 일본의 식민지였지 수뇌부는 장제스를 따라 중국 대륙에서 넘어온 이들이라서 이들을 따라 각종 경제적, 문화적 기반이 통째로 넘어오면서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케이스라서[78], 일본에게서 물려받은 경제적 유산은 거의 없었다. 나머지 아일랜드와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등은 아무것도 없이 맨주먹에서 시작해서 경제를 발전시켜야했고, 때문에 이들의 발전상 켈트 호랑이라느니 한강의 기적이라느니하는 일어날 리가 없는 기적으로 불리면서 국제사회의 경탄을 자아냈다.[79]

3.3.5. 식민지 시대에 대한 환상

파일:일뽕이 독립반대하는 이유.jpg

일제강점기 친일파를 꿈꾸는 중고딩에게 일침
일뽕들이 친일파에 대해 착각하는것
나라 팔아먹으면 성공할줄아는 일뽕 중뽕들 특
일제강점기 동안 순사가 인기 직업이었단 글에 대한 진실
일뽕들에게 아무리 말해도 안통하는것
??:우리가 계속 일본식민지였다면…잘살았을텐데
친일했으면 잘 살았을 거라 생각하는 일뽕 특

교육현장에서 역사, 특히 세계사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그간의 상황도 이런 사태를 부채질한 점이 있다. 2차 대전 당시 일본 제국이 벌인 행위는 전형적인 제국주의 행위와 일맥 상통하고 광범위한 인권 유린 행위였기에 비난을 받는 것이며 현대 일본사회에 은연중에 잔재하는 문제점을 알게 된다면 이런 생각은 싹 사라질 것이다. 이런 매국형 일빠들의 경우, 만약 한국이 그대로 식민지로 남아있었을 경우엔 부라쿠민처럼 직장도 거주지도 제약을 받고 검사들과 경찰들에 의해 수사 및 재판 실적 획득용 희생양이 되거나, 오키나와인들과 같이 도쿄 같은 "본토"에 갈 때 여권을 들어야 하고 아이누처럼 일본정부에 의해 강제적 동화대상이 되는 등 차별 대우를 받을 것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분명한 건, 일본의 식민지배는 조선을 경제 및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사회였다는 것이다.

한반도가 해방되지 않고 그대로 일본령으로 남았다면 지금의 한국인이었을지도 몰랐던 한민족 출신 일본인들은 일본 경제의 최하층을 차지하면서 오랫동안 차별을 받으며, 그저 값싼 외노자 공급처나 물건 팔이 시장으로만 기능했을 것이다.[80] 결국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이 없었다면 한국이 독립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소리이다.[81] 그 개선되었다는 전후 일본에서조차 아이누, 오키나와 문제, 부라쿠민 차별용 인명사전 등 일본이 주요국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인종/지역/신분차별이 부각되는 마당에 과연 한국인이라는, 자신들과 민족도 다르고 역사적 악연이 있는데다 수가 많아서 노동계급으로 써먹고 부라쿠민을 대신할 천민 집단으로 만들기 좋은 계층들을 그대로 놔뒀을 리가 없다.

만약 일본 제국이 그대로 유지되고 한반도를 통치하는 상황에서 일본의 병역제도가 존재한다고 가정해볼 경우, 남녀불문하고 최대한 인구를 쥐어짜 군사 인력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82] 그나마도 복무기간 동안 군사 훈련을 받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청년돌격대와 같이 서류상으로만 군인인 징용 노동자처럼 운용할 것이다.[83] 일본인 특히 일본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야마토 민족은 다른 민족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군생활을 보낼 확률이 100%이다. 또한 병역의무 부과 없이 지원자만 받아서 직업 병사로 육성하거나 부사관과 장교로 육성할 수도 있다.[84]

또다른 추측으로는, 일본정부에서 한반도계 한정으로 내지와는 다른 경제 정책과 노동법을 만들 가능성이 있고 세금 역시 한반도계에게 더 많이 부과될 것이며 일본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야마토 민족과 달리 기본권이 제한 및 박탈된 상태로 제도적 차별을 받았을 의견이 있다. 또한 복지혜택도 야마토 민족과 부라쿠민, 오키나와인, 아이누인등 일본 열도 선주민들에게만 주어질 뿐[85] 한민족 출신은 제도권 밖으로 밀려날 것이 뻔하다. 같은 야마토 민족인 부라쿠민들은 물론 민족적, 언어적으로 유사한 오키나와인들도 열등하게 취급하며 차별하는 마당인데 아예 쌩판 다른 한국인들을 평등하게 대해줄 리 없다.

이에 더해 동일본 대지진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은 국가 규모의 자연재해 및 원자력 사고의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작업에 강제 파견, 보호 장비와 의료적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동원될 가능성도 있다. 한민족계 징집병들은 최저임금에 미달되는 보수를 비롯하여 북한군과 같은 열악한 복무환경을 감내해야 한다. 20세기 시절에 비해 나아진 편이지만 아직 현재진행형인 병계급에 대한 열악한 처우등 대한민국 국군의 문제점들과 대한민국 국방부과 병무청 관계자들 사이에서 병역의무자들에 대한 푸대접 및 실적을 채우는 식의 현역판정 등 대한민국 병역의무의 문제점들이 잊을만하면 구설수에 오르는 마당에 대한민국 국군과 병역의무의 문제점의 형성에 지분이 큰데다 더 나아가 해당 문제점들의 기반이 된 일본의 징병제라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 가끔씩 군함도, 일제강점기 때의 강제징용에 대해 일본의 강제징용과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를 비교하거니 심하면 일본의 강제징용에 끌려간 사람들을 '노인네'라며 비하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한민국의 병역의무가 강제노동 금지 조약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있지만 일제강점기의 강제징용과 비교할 건 아닌 데 현재 대한민국은 병역의무룰 하기 전에 신체검사를 하고 병역의무를 하기 힘들 정도의 병이 있으면 면제를 해주고, 가혹행위가 일어나거나 식단이 부실하면 뉴스에 나와 개선하려고 노력하지만, 일제강점기 때는 그런 거 없이 닥치는 대로 끌고 왔고 가혹행위나 식단 부실 등에 대해 이슈화하지 않았고 개선에 대해 관심도 없었다.

심한 일뽕들은 일제강점기의 강제징용을 완전히 부정하는[86] 경우도 있으니 그들이 앞서 서술한 것과 같은 시나리오를 본인들이 직접 겪게 되지 않는 이상 한국인이나 다름없는 일뽕들이 알리가 없다.

그래서, 이들에게 상술되어 있는 얘기가 먹힐 리는 없다. 이들에게 이런 얘기가 안 먹힐 정도면 한국 사회와 한국인에 대한 적개심과 원한이 다른 나라의 혐한과 필적하거나 능가할 정도로 매우 강한 유형에 해당되거나 한국 사회로부터 받은 피해로부터 시작한 일뽕이 자신의 신념으로 고착화가 된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위의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최근 들어 일뽕들 사이에 밑바닥 흙수저에서 출세한 친일파들을 재조명해 추종하는 경향도 생겨났다.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냈다던 이하영, 박춘금, 배정자가 대표적인 예시.[87] 그러나 조선귀족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반민족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기득권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조선은 흙수저가 일제와 함께 반란을 일으켜 망한 나라가 아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당장 을사오적정미칠적으로 분류되는 여러 매국노들도 개개인의 능력만 놓고보면 꽤나 출중한 수준의 엘리트들이었다[88]. 심지어 가난한 환경에서 성공했다는 경우도 기껏해야 조선으로 따지면 중인 수준의 하급 관료가 대다수다. 이는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들의 공통된 사항으로, 영국인도를 식민지배하던 당시인도 각지의 번왕[89]들을 우대하는 한편, 친영파 성향의 인도인 지식인들을 식민 당국의 관료나 군인으로 중용하였으며, 미국 역시 하와이필리핀을 식민지배하는 동안에 옛 하와이 왕국의 왕족들과 지주들을 우대한 바 있다[90]. 식민지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식민지 주민들의 독립 시도를 억누르기 위해서는 식민 당국이 친기득권 성향을 띌 수밖에 없는지라서, 기득권층이 싫어할 신분제 타파나 민중들에 대한 계몽운동같은 것을 이들이 필사적으로 막으려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굳이 일제 강점기 시기를 거론할 필요도 없이, 조선에서도 흙수저에서 그이상의 성공은 한 사례들은 존재한다. 노비 출신으로 무관이 되어 임진왜란 시기의 전쟁 영웅으로 이름을 날린 정충신이나, 기생 출신으로 장사에 뛰어들어 거부가 된 김만덕, 역적 김자점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바닥까지 몰락한 집안 출신으로 뒷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까지 지낸 전설적인 독립운동가김구가 흙수저 출신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조선인들의 대표적인 사례다. 조선은 지배층이나 피지배층이나 모두 같은 민족으로 이루어졌기때문에, 기득권 세력에 대한 견제나 타파를 위해서라도 자국민들에 대한 문자 보급이나 계몽운동을 통해 이런 개천에서 용나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것이, 왕실이나 조정의 입장에서 국가 체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91]. 그래서 신분제 타파 시도는 오히려 조선 왕조가 더 열성적으로 하였는데, 틈만 나면 평민 출신으로서 노비로 전락한 이들을 도로 면천시켜주거나, 실질적으로 천민 대접받던 백정들도 공식적으로는 평민 신분을 주어서 이들에 대한 차별의식을 없애려고 하였으며, 천민만 아니라면 아무나 과거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하는 등[92]의 노력을 구한말 시기까지 끊임없이 이어갔다[93].

3.3.6. 일본의 사죄에 대한 편향된 시각

일뽕 가운데 일부는 일본이 32회 사과를 한 것을 근거로, 진정성을 탓하는 것은 반일을 조장하는 선동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일본이 한국에게 금전적인 배상을 하고, 정부 차원에서 자신들의 제국주의 시절 악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죄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일본의 우익 정치인들이 태평양 전쟁 전범이 묻혀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참배하고 전쟁 범죄 사실을 숨기려 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일본의 사죄가 정말로 진정성이 있었는지 의구심을 품는 것은 이러한 일본 정치인과 극우주의자들의 행적에서 나오는 우려인 것이다.[94] 대부분의 일뽕들은 일본은 사과를 할 필요가 없고,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 였다는 주장을 한다. 특히 일명 "베트남 프레임"을 돌려, 베트남에서의 국군 장병중 일부의 여성 강간을 가지고 오는 모습이 자주 있다. 베트남전 문제를 외면하고 위안부에만 분노하는 내로남불이라는 것인데, 이런 주장에는 사실 관계 조차 왜곡된 것이 많아서 문제가 된다. 베트남 전쟁/한국군/논란 문서로.

어차피 일뽕들이 한국이 일본에 다시 병합되었을 때 일본인과 같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한국의 일뽕들도 일본 정부와 일본 극우들의 시점에서 보면 어디까지나 한국인이며 일본정부와 극우 시점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친일 한국인들을 제외하면 일본인과 동급으로 대해주는 일이 희박하다.[95] 일뽕들의 안티테제

3.3.7. 독도 관련 왜곡과 비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옹호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역사적 근거를 왜곡하여 일본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우기기도 한다. 다만 독도는 한일관계 갈등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좌우를 막론하고 큰 비판을 받을 수 있기에, 주로 일본 주장을 옹호하기 보다 돌려서 한국을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 '독도가 일본땅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의 주장이 싫다'는 식으로 마치 자신은 단순히 한국의 국뽕을 비판하는 척을 하는 것이다.

한국을 두고 "일본보다 힘도 약한 주제에 영토 문제 가지고 덤빈다"며 비하하거나 독도는 우리땅 같은 소리는 국뽕 선동이라고 근거없이 폄하한다. 또한 한국을 제외한 세계 강국들은 모두 독도에 대해 일본 쪽 편을 들고 있다는 뇌피셜을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당연히도 대부분의 강대국들은 차라리 중립을 지키던지 한국의 독도 영유를 인정하는 입장이지, 독도를 일본령으로 보는 나라는 단 한 곳도 없다. 이유가 매우 단순한 것이 대한민국이 독립한 이래로 내내 한국이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있으므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의 근거가 빈약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페드라 브랑카 분쟁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백번 양보해서 일뽕들이나 일본 정부의 주장대로 역사적으로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쳐도, 어차피 반세기도 넘게 일본이 실효지배를 못한 곳이니 이제와서 영유권을 주장해봤자 국제사회에서 씨알도 안 먹힌다.

무엇보다도 실제로는 오랫동안 독도한국령으로 있었음을 입증하는 사료들이 한가득이고 일본령임을 입증할 근거가 전무한 관계로, 역사성 면에서도 일본이 한없이 불리한 입장이다. 1966년부터 영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사법재판소에서 모리셔스 영토라는 판결이 나온 차고스 제도의 사례가 있긴 하나, 이곳은 모리셔스 전체가 영국령이던 시절부터 모리셔스 행정관의 관할 구역이었던 역사성이 있는데다, 무엇보다도 이곳에 차고스인[96]이라는 현지 원주민이 있었기 때문에 영국에게 마냥 유리한 상황이 애초부터 아니었다. 그래서 차고스 제도의 귀속 문제는 차라리 쿠릴 열도 분쟁과 더 유사한 경우이지, 독도 문제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97]. 게다가 상술했듯이, 영토 분쟁이 났을 때 국제사회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실효지배한 쪽의 손을 들어주기 때문에[98], 단 한 번도 독도를 실효지배한 적이 없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가망성이 없다.

독도의 경우는 일제 강점기 이전까지는 단 한 번도 일본령으로 선포되거나 일본인이 상륙한 선례가 없고, 역으로 신라 시대부터 한국 측이 꾸준히 자국령으로 주장해왔고 1951년에 한국인들이 직접 상륙하는 식으로 영유권 주장에 쐐기를 박았던 바 있다. 심지어 일본의 독도 점유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인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마저 실존 여부가 불분명한데다, 원본은 실전되고 남아있는 사본마저 시마네현 지사의 직인이 없고, 관보를 통해 이 고시를 실제로 발표한 적도 전혀 없어서 실효성이 있는 문서라고 볼 수도 없다[99]. 외려 1904년에 발표된 신고호 행동일지와 같은 해에 체결된 한일의정서에서 독도대한제국령으로 명시했다는 점, 그리고 독도강치의 멸종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독도가 일제 강점기 내내 조선총독부의 관할로 있었다는 점에서[100], 독도가 한국령이라고 볼 만한 근거는 굳이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이 차고 넘친다.

일본이 틈만 나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떠벌리는데도 실제로는 단 한 번도 그러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다. 이미 일본 정부도 독도 문제에서 자국이 대한민국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입헌민주당, 일본공산당을 포함한 일본 내 진보정당들과 자민당 내의 중도우파 세력인 보수본류는 독도 분쟁에서 되도록이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일뽕들은 이런 사실도 무시한 채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독도 기술 논란 등 사건에 대해 무지성으로 옹호하며 "독도 하나 넘긴다고 뭐가 크게 달라지냐" "그럴 시간에 북한, 중국이나 신경써라" "주적은 북한이다." 등의 핑계를 대며, 마치 보수, 반공이라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을 지지해야 한다고 우기기까지 한다. 그러나 역대 보수 진영 대통령 중 독도 문제에 대해 일본을 직접적으로 지지한 사례는 전혀 없다. 북한이나 중국을 상대하려고 해도, 그 지정학적인 위치 상 독도는 동해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라서 일본이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양보하면 안되는 곳이다. 이곳을 실효지배하는 것만으로도 북한이나 러시아 등의 반서방 성향의 동해 인접국들의 제해권 장악 시도를 저지할 수 있으며, 북한으로부터 동해 방면으로의 어업권을 획득한 중국때문에라도 더더욱 독도를 대한민국이 차지하고 있어야할 필요성이 커진다.

그리고 애초에 상대가 강대국이나 우방국이라도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것이 영토 문제인데, 영토 분쟁 문서를 보면 조그마한 미국령 무인도인 나배사 섬을 두고 미국 입장에서 한입거리도 안되는 아이티가 자국령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북아메리카대서양 연안에 있는 노스 암초 역시 혈맹 관계라는 캐나다와 미국이 서로 자국령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 이외에도 미국령 군소 제도의 일부로 간주되는 웨이크 섬에 대해 약소국인 마셜 제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영유권 귀속 문제가 불분명한 노스 암초는 논외로 치더라도, 나배사 섬과 웨이크 섬은 영토 분쟁에 걸리기 훨씬 이전부터 미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었기에 국제사회에서는 이 두 지역을 미국령으로 보는데, 이는 미국이 초강대국인 것과는 무관하게 역사성과 실효지배 여부만 놓고 그렇게 판단한 것이다. 역시 미국이 자국령임을 주장하는 바호누에보 환초와 세라니야 환초는 전부 콜롬비아가 오래 전부터 실효지배하고 있다는 점때문에 콜롬비아령으로 인정되며, 국제사회는 미국 측의 영유권 주장을 깔끔하게 무시하는 상황이다. 이런 현실을 보면, 대한민국독도 영유를 반대하는 일뽕들의 논리가 너무나도 빈약함을 알 수 있다[101].

3.3.8. 일제의 국내 환경파괴와 생태계 붕괴 미화

해수구제사업에도 환상을 가지는 경우가 매우 흔해 유튜브 댓글이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자주 보인다. 물론 해수구제사업은 일뽕이 아니더라도 맹수에 의한 인명 피해를 걱정하는 평범한 사람들도 옹호하는 케이스긴 하지만, 일뽕들은 단순히 '일본이라도 이건 잘했다' 수준을 넘어 '이것만 봐도 일본이 식민지 조선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었다는 걸 알 수 있다'는 주장을 남발한다.

그러나 해수구제사업의 의도는 조선인들의 생명에 대한 염려가 아니라 한반도의 생물자원을 정치적 사유로 착취하는 거였다. 또 일뽕 수준이 아닌 어쨌거나 맹수가 사라져 인간이 피해를 덜 입었으니 다행이라는 정도의 온건한 관점 자체도 맹점이 많은데, 포식자들이 공식적으로는 전부 사라져[102], 호랑이가 없는 굴에서는 여우가 왕이라는 격언이 있듯이 고라니, 멧돼지 등이 활개를 쳐 로드킬 사고나 작물 피해 등이 발생하고 있다. 멧돼지의 경우는 인명 피해도 증가하여 유해조수가 되었고, 들개들도 광견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가 되고 있다. 해수구제사업 문서를 보면 심지어 당시 일본의 학자들조차 이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미국의 사례이긴 하지만 퓨마, 늑대 등을 사살한 것 때문에 사슴의 수가 너무 많이 늘어 고원황무지가 된 카이바브 고원 사건 등에서도 포식자가 사라지면 생기는 문제를 알 수 있다.

이러한 그릇된 인식은 국내 환경운동과 대중교육에서도 거대한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으며, 동물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도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 당장 동물에 의한 피해의 대책마련을 고민하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람들이 주장하는 의견은 십중팔구 해수구제사업을 본딴 '몰살'이며, 일뽕이 아니라고 해도 대부분 의도적으로 특정 동물들을 멸종시켜야 마땅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도 환경이라는 프레임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민족감정이라는 프레임에서 논해지고 있다.

사실 위의 상술한 내용은 전부 생태계에 대해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이해하던 당대의 시각 때문에 생긴 문제이기도 하다. 예시로 든 카이바브 고원 사건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해수구제사업 자체가 '사람에게 위협적인 맹수들을 모조리 없애버리면, 사람들도 안전해지고 그 맹수들의 먹이가 되던 초식동물들도 보존할 수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때문에, 생태계의 균형이 깨져서 자연이 황폐화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게 오늘날까지 두고두고 독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은 꼭 일본 제국조선총독부만의 잘못이 아닌, 당대의 시대적 한계로 이해하는 게 옳다.[103]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일뽕들은 이걸 단지 일본이 행한 정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선술한 악영향도 무시하고 맹목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3.4. 시민의식 비교

민주주의와 인권, 시민 의식을 일본에 사대하는데 가지고 오는 경우가 아주 많다. 2010년대 이후 일본의 언론자유지수가 크게 퇴보해서 한국에게 추월당한 것이나[104] 지역구 세습 문제, 부라쿠민과 관련한 출신 차별이 잔재했다는 점 때문에 크게 수그러들법도 하지만, 여전히 일본 시민의식에 대한 과도한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술 강요나 열정 페이, 똥군기처럼 우리나라의 일부 악습을 크게 문제시하는데, 일본 역시 비슷한 악습을 가지고 있고,[105] 일부는 일본이 원조인 경우도 많지만 이를 알지 못하고 계속해서 비슷한 주장을 되풀이하거나, 그냥 외면해버리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특정비밀보호법 등 일본 정부가 일으킨 논란, 민주주의 지수와 언론자유 수준이 악화된 이후에는 찾기 어려워진 유형이다. 오히려 건전한 수준의 친일 성향의 사람들이 일본의 우경화민주주의의 후퇴를 진지하게 우려하고 비판하며 일본 내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연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메이와쿠 전통이 강하고, 현상유지를 좋아하는 표심이 강하다. 여기에 급진적인 사회변혁을 추구하던 전공투 같은 학생운동권들은 1960년대 안보투쟁 이후 구체적인 사회변화를 이끌지 못하고 대중의 지지를 상실해버렸다. 이런 상황에 실망한 일부 극렬세력들은 적군파 같은 테러조직으로 흑화해서 오히려 이들이 완벽하게 대중에게서 고립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각 지역마다 성행하는 축제를 보면 이런 점이 잘 드러난다. 그래서 이런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들은 엄청나게 많고, 아주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반독재민주화운동 시절의 경험 때문에 노선이 달라도, 조직이 달라도 특정 이슈가 터지면 모여서 같이 싸운다. 투쟁이 끝나면 서로 욕을 할지라도 일단은 같이 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탄핵찬성파들은 민중총궐기 주도의 촛불집회로, 탄핵반대파들은 탄기국 주도의 태극기 집회로 순식간에 결집한 게 이런 문화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일본은 달라서 이런 문화가 없고 그냥 각자 활동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시민운동가들이 일본의 이런 점을 부러워하면서 보고 배우자는 이야기도 자주 한다. 하지만 일단 마을 단위 수준을 넘어서면 이런 시민참여는 완벽하게 사라진다. 일본 전역의 수많은 시민단체, 노조들은 자기 지역에서만 움직이지, 이들을 전국적으로 묶어주는 네트워크는 전무하다. 우리처럼 수천, 수만명이 모여서 도심에서 시위를 한다던가 인터넷에서 수십만 명이 움직이면서 여론을 주도한다던가 하는 일은 거의 없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일본 사회의 변화를 이끌지는 못한다.[106][107] 그나마 남은 진보세력들도 자기들끼리의 노선투쟁만 하다가 자멸하였고, 기껏해야 다른 조직과는 관계를 끊고 자기들끼리 자기네 지역 수준에서만 활동하게 된다.[108]

해방 이후 4.19 혁명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 항쟁 등이 있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경우 1947년 이후 미국의 의향과 일본 지도층들[109]의 필요에 따라 민주주의 국가로 출발한 관계로 현대에 들어서 한국과 같이 민주화운동을 크게 벌였던 사례가 전혀 없다. 이는 일본 정치의 문제점인 현재의 일본 자유민주당의 독주도 있으며 더 나가서는 현재도 존재하는 천황제(天皇制)의 신성함을 숭배하는 성향도 짙은 영향도 있다. 일본인들은 천황을 신(神)과 같은 존재로 모시는 성향이 짙기에 천황에게 감히 대드는 자는 일본 사회에서 구설수에 오르거나 신성모독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한국도 조선왕조 때까지는 절대군주제의 특성과 신분제도 등이 존재했지만 역사상 가장 하대를 받았던 천민들이 천란(賤亂)을 크게 일으켰던 사례도 없고 백성들 또한 가뭄이 들고 생활고가 들어도 궁궐 앞에서 모여서 항의를 한 사례도 거의 없었지만 조선왕조 개국 500년만에 왕제(王制)가 마감되어서 일제 치하와 남북분단 그리고 전쟁기와 이승만 정부의 부정선거를 시작으로 1960년에 4.19가 일어나서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고 1979년 10.26, 1980년 5.18 민주화운동, 1987년 6.10 민주화운동이 일어나서 직선제 실시의 6.29 선언과 1993년 문민정부의 출범으로 어느 정도의 민주화와 변화를 겪어왔다는 점이 다르다. 그리고 2016년엔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비선실세에 크게 분노한 국민들이 촛불을 들며 촛불시위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켰다.

게다가 일본은 역사적으로 다른 국가의 침입을 당한 역사가 거의 드문 편이자 한반도와 달리 국제 정세 및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한 풍파가 심하지 않은 편으로 그렇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본 자국에 대한 애국심을 잘 가지지는 않는다. 반면에 한국은 일본 말고도 역사적으로 1000회나 되는 외침을 경험하였고 1905년 을사조약, 1910년 경술국치를 당했으며, 해방 이후에는 북한 공산권에 시달렸으며 전쟁 이후에는 독재 정권의 지배를 당했다. 남의 지배를 당한 경험이 적고 국제 정세 및 지정학적 풍파를 심하게 겪지 않은 나라일수록 애국심을 찾아보기 힘든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한국인들이 자주 나라에 실망하고 잘못된 현실에 개탄하면서도 막상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한데 모여 애국심을 발휘하는 이유는, 타국의 침략과 지배, 그리고 독재자의 학정을 숱하게 겪으면서 그런 주권이 얼마나 소중한지 스스로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이들의 논리는 일뽕적 사고방식을 그대로 복붙 한거다 논리적이지도 않으면서 넷상에선 일뽕 현실에서는 인터넷 여포 취급당하는데 정작 본인(일뽕)은 그거에 희열감을 느끼고 있다. 스스로 내 논리가 아니면 병신이다를 실천하는것이다 역사적으로 정말 논리적이게 타자를 쳐줘도 귀닫고 입닫고 눈마저 닫다시피 흐린 눈으로 보며 일본은 갓본이다 라고 하기 때문에 조현병 환자들과 다를게 없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13년전에 이미 일본 우경화를 예언한 대통령 "민주주의는 공짜가 없다" [김대중 대통령 특별강연, 2006년]

3.5. 한국 기업 폄하

디시의 일부 메이저 갤러리나[110] 클리앙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일뽕들은 삼성같은 한국의 대기업들을 극단적으로 비하하며 일본의 기업들이나 타국의 기업들을 숭배하는[111]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 같은 행보는 말할 것도 없고 삼성의 기술력을 폄하하는 것은 물론, 삼성을 카피캣이라고 까는 행태까지 보여준다. 특히 애플같은 미국의 대기업에서 일본제 부품을 자주 쓴다며 애플은 일본 기업이라고 한국 기업은 망할 것이라며 자화자찬 하기도한다. 정작 한국의 대기업들도 똑같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려고만 든다. 그런데 2022년 초 GOS 게이트라는 까기 좋은 구실이 생겨 일뽕들이 신나서 미쳐 날뛴 적이 있다.

삼성못지 않게 현기차도 일뽕들의 주요 타깃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일본차 메이커들과 비교하며 현기차를 쓰래기로 매도해대는 경우가 많다. 현대차가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한 블로거

3.6. 한국 문화, 한류 폄하

??? : 기생충이랑 오징어게임으로 좋아하는 한국인 수준ㅋㅋ
??:애초에 한류가 있긴했냐?
봉준호를 뛰어넘은 일본의 거장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학원묵시록 실사화라고 말하는 댓글
한국 길거리 음식을 혐오하던 일뽕 # #
후진 식문화의 정점 한국식 열화 토스트
일뽕 원종이들이 우키요에 올려치기 하면서 한국 전통예술을 까던데

한국 문화와 한류를 폄하하거나 혐오, 비방하고, 작품 내용을 혐한에 쓰는 것은 일뽕들의 기본 패시브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본 넷우익에서 밀던 국가브랜드위원회 음모론도 수입해서 믿기도 하며 이들이 주도한 후지 테레비 시위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동시에 오히려 한국에서 일본 문화가 크게 흥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매우 강조하기도 한다. ##

3.6.1. 강남스타일

파일:17eb613956635990.jpg

후술할 기생충과 오징어게임 이전에는 전세계적으로 흥행했던 강남스타일을 폄하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후술할 '일본인 및 일본 사회에 대한 일반화' 문단에도 나와있다시피 일본인들의 반응은 냉담 그 자체다.

3.6.2. 기생충

기생충 흥행 이후, 일본 방송들에서는 한국의 반지하를 취재하며 취약층의 빈곤을 집중적으로 다뤘고 이걸 본 넷우익들은 "일본에서 태어나 다행이다." "일본에는 없는 이야기"라며 여론에 동조하는 현상이 있었다.

사실 이 경우는 일본 영화계, 나아가 일본 컬쳐계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동시기 일본계 미국인 카즈 히로가 오스카에서 분장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지나치게 순종적인 시스템에 지쳤다"며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발언까지 있었고,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아베를 비롯한 우익 정치계열에게 홀대를 받는 것이 외신들에게 비판받는 등 갈라파고스화되어가는 일본의 영화계는 비참하게 조명된 반면 한국 영화는 새 황금기를 맞이하며 나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일본의 실사 영화계는 그 극장의 규모가 미국 영화 다음갈 정도로 거대하지만 정작 오스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것이 일종의 컴플렉스로 남아있어, 기생충의 4관왕에 대해서 이런 스탠스를 취하는 것은 이런 컴플렉스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6.3. 오징어 게임

2021년 일뽕 발작 버튼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은 일본 문화의 승리

오징어 게임은 이미 미국에 있었던 장르인 데스게임물을 일본이 원조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아주 흔하다. 기사

오징어 게임이 한창 흥할 당시에도 일뽕 성향 양덕후들을 중심으로 "아리스 인 보더랜드가 원조다" 타령을 한 덕분에 애꿎은 아리스 인 보더랜드에 대한 반감만 불러왔다. 두 작품은 주제도, 게임 내용도, 게임을 풀어가는 방법도 엄청 다른데도 데스 게임이라는 플롯만 보고 노래를 불렀다. 막상 보더랜드의 원작자는 드라마가 같이 흥행하자 오징어 게임 덕분이라고 말하며 굉장히 좋아했다.#

일본 메이저 언론들은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짧게 다룬 것을 빼면 오징어 게임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다가[112] 마이너한 언론들은 대부분이 혐한에 건설성 없는 기사들뿐이다.예시[113] 그러다가 기생충 흥행 시기와 비슷하게 아사히에서 한국 빈곤특집으로 다뤘다. 오징어 게임 이야기 별로 하지도 않고 한국 빈곤 문제가 대부분인 방송. '오징어게임' 무시하던 日언론, ‘한국 빈곤 문제’ 지적하려 이용, 캡쳐

3.6.4. 한국 음악 폄하

일빠들 중 일본 음악에 심취한 경우 한국 음악을 다음과 같이 근거없는 비방을 늘어놓는다.
  • 한국 노래는 주제가 일본 노래만큼 다양하지 않다. 맨날 사랑 타령이거나 그냥 자기과시에 찌든 댄싱곡이며, 사랑 표현 방식도 너무 뻔하고 저속하다.
  • 한국 노래는 단순하고 반복적이다.
  • 한국 노래는 후크송밖에 없다.
  • 한국 노래는 일본 노래와 달리 깊은 스토리나 이야기가 없다.
  • 한국 노래는 일본 노래에 비해 너무 짧고 허전하다.
  • 한국 가요계는 얼굴만 반반한 아이돌 천지다.
  • 한국 가요계는 싱어송라이터가 없다.
  • 한국 가요계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멜로디를 빼면 남는 게 없다.
  • 한국 가수들은 목소리에 오토튠 씌우거나 립싱크만 한다.

누가 봐도 하나같이 편견에 근거한 억지 주장임에도 불과하고 일뽕들은 한국 노래가 일본 노래보다 열등하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서 반박하는 만화

특히 일뽕들은 한국의 가요를 일본 가요와 엮어서 억지스러운 표절 논란을 제기하며 한국의 모든 노래는 일본에서 베껴 왔다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주로 표절 관련 사이버 렉카 채널에서 이러한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한국의 모든 가요를 싸잡아서 표절이라고 비난하는 것으로 시작해 결론은 일본 음악은 세계에서 제일 위대하다는 찬양으로 결론이 난다.

일뽕들은 일본 오타쿠 관련 개그나 풍자 글에 달려들며 "해외 나가면 일본 애니 노래는 아주 수준 높게 평가받고, K-POP은 개찐따 취급 받는다"는 레퍼토리의 댓글을 지겹게 반복한다. 그러나 이에 실제 해외 거주자들에게 반박당하면 "조센징 수준 ㅉㅉ" 같은 욕설을 제외하고는 반박하지 못한다. 실상 일본 대중가요들 중에서 고평가를 받는 것은 토와 테이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다이시 댄스 같은 DJ들이나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핫피 엔도같은 록밴드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곡이 그렇다는 거고[114], 나루토같이 서구권에서도 흥행했던 애니에서 쓰인 곡이 아닌 이상, 애니 음악은 거의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 그리고 J-POP 시장 전체로 확장해도 1990년대에 아무로 나미에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한 것을 끝으로, 더 이상 해외투어를 떠날 정도로 일본 밖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뮤지션이 거의 없는 상태다.[115] 2011년부터 빅뱅을 필두로 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Stray Kids 등이 서구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서 상업적으로나 비평 면에서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는 것과는 천양지차라고 할 수 있다.

일뽕들이 한국 가요계를 까는 근거로 쓰인 것들을 반박해보자면, 한국 노래에도 깊은 스토리나 이야기가 있는 대중가요는 널렸으며[116], 아이유AKMU, 볼빨간사춘기처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싱어송라이터들도 상당히 많다. 또한 1990년대 말부터 가요계 내에서 퍼포먼스와 오토튠, 립싱크에 치중되어있는 것에 대한 자성론이 인 탓에, 아이돌이건 아니건 간에 라이브를 중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117] 그리고 어느 나라, 어느 시대 건간에 사랑노래나 자기 과시용 노래는 널리고 널려서, 현대 대중음악을 따질 것도 없이, 고려가요가시리클래식 음악세빌리아의 이발사[118], 만요슈에 수록된 고대 일본 가요들 중의 1권 9수[119]같은 사례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매우 많다. 사랑 이야기나 자기 과시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들인 만큼, 당연히 가사의 소재로 쓰일 법도 하다. 당장 현대 J-POP에도 恋するフォーチュンクッキー(사랑하는 포츈쿠키)라는 사랑 노래가 있고, 이를 불렀던 48그룹의 특성 상 이것 말고도 사랑 노래가 매우 많다. K-POP에 사랑타령이나 자기 과시 밖에 없다는 말 자체가 자기 얼굴에 침뱉는 소리인 셈이다.

오히려 J-POP으로 대표되는 일본 가요계가 상술한 비판에 상당수 해당되는 상황이라서, 내부적으로 자성론이 일어나는 상황이다. 일례로, 일본의 일렉트로닉 힙합 그룹인 m-flo의 멤버인 타카하시 타쿠는 대놓고 "한국 가요계가 일본 가요계를 최소 20년은 앞서있는 상태다."라고 일갈한 바 있다#. 이런 지경이니, 한때는 일본 가요계의 막강한 소프트파워를 상징하던 48그룹들이나 쟈니스 사무소 계열 그룹들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겪고 일본 밖으로의 진출을 거의 못하는 상황이다. 그 원인으로 지적되는 것이 상술한 기본기 부족이나[120], 한국 이상으로 아이돌 위주로 편중된 음원 시장[121], 이로 인해 아이돌을 엔터테이너 정도로만 인식해서 본업인 가수로서의 역량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제기된다.

사실 여기에는 가요계 외적인 요소로, 일본 연예계 전반이 기득권층이나 야쿠자, 한구레 등의 조직폭력배들과 깊게 유착한 것, 문제가 발생해도 특유의 메이와쿠때문에 내부고발을 죄악시하는 분위기도 크게 한몫한다. 이미 일본 내에서도 아이돌이 몰래 고위층들에게 성상납을 한다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비밀이며[122], 멤버들 간의 따돌림, 소속사의 갑질[123], 예능 상의 재미 요소라는 미명 하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벌어지는 저질스런 행위들 때문에, 이런 자국 연예계의 실태에 질린 일본의 연습생들이 한국계 기획사로 빠져나가면서 J-POP 시장의 인적 자원 부족이 현실화되는 실정이다. 적어도 한국 연예계에서는 성상납같은 것이 강제되는 분위기도 아닐 뿐더러[124], 일본 방송계에서마냥 예능에서 함부로 출연자에게 성희롱을 벌였다간 가해자 쪽이 매장되는 등, 일본 연예계보다는 훨씬 깨끗한 분위기다. 연예계에 조직폭력배가 끼어드는 문제도 2000년대 중후반 이후로는 이미 끝난 얘기다.[125] 그래서 이를 동경하는 연예인 지망생들이 지속적으로 한국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이며[126], 이로 인해 일본 내에서 이에 대한 자성론이 일고 있다. 이런 현실을 일뽕들은 애써 외면하거나, "겉으로는 저래도 실제로는 일본보다 저열하다" 며 본인들의 망상 속에만 있는 내용을 사실마냥 떠벌리며 자기최면을 걸기 바쁘다.

3.6.5. 한국 성우 및 더빙 폄하

5년 전까지 일본 성우 빨았던 현역의 입장에서 말해준다

이들 대부분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더빙을 연기한 한국 성우들을 헐뜯고 비방하는 사례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 한국 성우들은 일본 성우들보다 목소리가 못하거나 연기를 잘 못한다는 등으로 심지어는 한국 이름으로 개명을 시켰다는 이유로 근거도 없이 비난을 퍼부었다.
  • 한국 성우들은 일본 성우들보다 목소리 연기를 못한다.
  • 한국 성우들은 일본 만화 캐릭터들을 왜곡하거나 이해하지 못한다.
  • 한국 성우들은 일본 만화 캐릭터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보인다.
  • 한국 성우가 더빙하면 작품이 유치해진다.
  • 일본 만화 캐릭터들이 한국 이름으로 개명되어서 기분 나쁘고 보기 좋지 않다.

엄밀히 따지면 사실 이는 일뽕들 본인이 국까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을 차치하더라도 원작의 리메이크에게는 매우 많은 평가 기준과 잣대가 적용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전혀 이해 못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아동을 타겟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대중적인 애니메이션, 즉 짱구는 못말려명탐정 코난, 나루토같은 작품의 성우진과 로컬라이징은 매우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이러한 김선혜, 박영남, 신용우 등 KBS나 CJ 성우극회 소속 실력파 성우 등의 분전은 본토에서 개봉되는 극장판의 빠른 수입에 크게 기여하며, 대중적인 문화를 한국에 정착시키는데 성공한 바가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높은 대중성을 지닌 작품들의 성우에만 한정될 뿐, 서브컬쳐 및 마이너로 넘어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일본 내에서는 비록 청소년 및 성인 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 작품들을 굳건한 내수 시장으로 보완하고 있지만, 한국을 포함한 모든 타국에서는 여전히 마이너 신세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국내 애니메이션을 보급하는 채널에서도 기대수익이 상대적으로 처참한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 투자할 여력이 없고, 이는 자연스럽게 소수의 성우가 다양한 작품을 전전하는 상황이 된다. 즉, 일부 애니메이션의 더빙이나 현지화가 성공적인 케이스는 드문 것이 사실이다.[127]

하지만 이것 역시 일뽕들의 자국 혐오식 논리의 발판이 될 수는 없다. 일뽕들의 논지는 단 하나로, "위대한 일본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미개하고 열등한 한국어로 더럽히지 말라"는, 지극히 반국가적인 사고방식이다. 실제로 상술했듯 한국의 경우, 일본의 아동 애니메이션 현지화는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컬라이징 역시 왜색이 짙은 작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일본 문화 캐릭터의 왜곡 및 정체성 타도 따위의 목적이 아닌 순전히 배려적 차원에서의 편집일 뿐이다. 일뽕들이 신성시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문화의 로컬라이징은 애초에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지만, 자국 혐오에 눈이 먼 그들이 이러한 비판을 수용하는 경우는 없다시피하다. 단적인 예가 바로 포켓몬스터이다.[128]

3.6.6. 한국 애니메이션 폄하

한국 애니메이션 자체를 자신들이 찬양하고 보는 일본 애니메이션보다 못하다고 비난하거나 헐뜯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표절해서 만든 졸작들이 많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뽕들의 생각과는 달리 일뽕들이 주로 보는 것은 모에풍이니 미소녀 나오는 뽕빨물이며 심지어 선정정, 폭력성, 유혈낭자가 짙거나 다소 거칠고 칼부림 등이 나오는 자극적인 애니메이션이 많다. 그리고 정작 그 일뽕들도 스튜디오 지브리 등 아이들에게 정서가 맞아보이는 진짜 아동 애니메이션은 아예 보지 않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서 일본 아동 애니메이션들이 일뽕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빠지는 모에풍, 미소녀, 백합, 선정성, 폭력성이 잦은 성인 및 심야 애니메이션들을 주로 보았기 때문에 진짜 일본 아동 애니메이션을 본 경우가 거의 전무하다는 얘기이다. 현재는 그런 아동 애니메이션도 제작이 크게 줄어들고 아예 일뽕들이 환호하는 모에풍, 백합, 미소녀, 거친 내용이 나오는 오타쿠 애니메이션 제작이 많아지는 추세이니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한국 애니메이션이 아동물이 많고 유치하다고 하는 이유는 한국 사회에서는 애니메이션 시청층을 주로 초등학생들 즉 중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나 그들을 키우는 학부모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인정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당초부터 15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았지만 아이들이 보는 시간대에 방영해서 그것도 지상파에서 방영한 영향 때문에 논란도 있었다. 사실 한국에서도 이런 오타쿠나 일뽕들에게 맞는 애니메이션은 제작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일본과는 달리 흥행도 얻지 못했고 일뽕들도 일본물에 익숙하여서 한국 애니메이션은 아예 보지도 않는다. 대부분이 심야 애니메이션이라 아이들이 볼 일은 없겠지만, 일부에서는 아이들이 이런 애니메이션들을 멋도 모르고 봤던 경우가 있었다. 2001년 KBS 2TV에서 방영한 비밀일기도 오후 6시대에 방영하게 되자 일부 학부모들이 어린애들이 보기에 부적절하고 난해하다며 KBS에 항의하였던 사례도 있다. 게다가 무심코 어린 아이들이 봤다는 이유 때문에 대다수 어린이들을 키우는 학부모들로부터 항의와 반발만 사고 말았다. 그리고 이 경우는 일뽕들이 그렇게 동경하고 좋아하는 일본에서도 다를 바가 없다. 아무리 자국 애니메이션이라도 일뽕들이 보는 미소녀 나오는 모에풍이나 선정성 애니메이션을 애들이 무심코 본 적이 있다가 제작진들에게 항의와 반발을 불렀던 적도 있었다.

현재 신비아파트 시리즈캐치! 티니핑, 상어 가족 같이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왜 인기가 있는지[129], 한국 사회에서도 뉴스에도 제작이나 매출에 관한 소식이 나올 정도로 한국 애니메이션이 이 정도 성장했는지 일뽕들은 아예 관심을 두지 않거나 무시한다.

3.7. 일본 스포츠계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과 한국 스포츠계 폄하

파일:comic_new3-20230311-103606-000.jpg
[130]
스포츠 역시 일뽕들이 많이 활동하는 분야이다. 주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나 유튜브 댓글창[131], SNS에서 나타나는 이들은 당연하게도 일본은 무조건적인 추종과 찬양, 한국은 이중잣대로 폄하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또한 일본관련 주제가 나왔다하면 거기에는 무조건 출몰할 확률이 높으며 말도 안되는 이유로 국뽕이라고 뒤집어 씌우지만 정작 일뽕들은 누구보다도 일본에 유리한 편파적인 시각으로 필요하다면 거짓말과 교묘한 날조도 일삼는다.

이들은 한국 선수의 활약이 부진하면 그럴 줄 알았다며 빨리 짐싸고 돌아오라고 비난하지만 일본 선수가 부진하면 '선수라면 누구나 부진할 때도 있고 도전정신을 높이사야 한다'라고 태도를 바꾸거나 한국보다는 낫다며 관련없는 한국을 비난하는 등 같은 상황이라도 한국 선수에게는 지나치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고 일본 선수에게는 무척이나 너그럽고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 비롯한 다른 아시아 나라 선수가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고 하면 조센징이 무슨 해외냐며 아시아에서만 통할뿐 유럽에서는 통하지 않고 주제를 알라는 등 악플비난을 늘어놓으면서 일본 선수가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고 하면 일본인이라고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같은 아시아 사람으로서 응원해주자고 하며 인종차별에 맞서 아시아인끼리 뭉치자는 명분을 곁들이기 까지 하고 전문가의 발언을 빌어서 일본인 선수가 잘하고 있다는걸 인정하라고 하지만 만약 지적을 받을 경우에는 당연히 예외이다.[*증언
파일:증언6.png
파일:증언2-2.png
파일:심리간파.png
][속내]

축구의 경우 이동국미우라 카즈요시를 예시로 들 수 있다. 미우라의 경우 월드컵에 못 나가본 비운의 스트라이커였으며, 이동국도 월드컵에서는 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일뽕들은 미우라만을 존경하고 칭송한다. 반면, 이동국은 일뽕들로부터 국내용이라고 폄하당하며 미들스브로 0골, 월드컵 물회오리슛 등의 거센 비난을 받는다. 이동국이나 미우라나 둘다 아시아권에서 크게 활약한 스트라이커고, 자국리그 내에서의 활약도 우수한데도 말이다. 또한 국뽕이라는 단어를 매일 입에 달며 분탕질 및 어그로를 유발하는 건 기본이다. 특히 손흥민이라는 뛰어난 한국 선수가 등장하자 더욱더 열폭해 조금만 부진해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까내린다.[133] 또한 수비수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하자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절대로 못 따라간다는 등 토미야스는 최상의 프리미어 리그이지만 김민재는 수준 떨어지는 4부 리그 (?) 세리에라는 등 더더욱 열폭 중이다.[134] 최근에는 미토마 카오루가 폼이 올라가고 팀에서 활약하자 손흥민과 억지로 비교하며 손흥민은 미토마와 비교도 안된다는 식으로 비난하고 있는데 정작 미토마나 손흥민은 서로를 언급한 경험조차도 없다.[135][136]
프로축구 관련해서는 국내 축구 리그인 K리그를 수준 떨어지고 조기축구 수준이라며 조롱하고 J리그는 수준 높고 뛰어나다고 칭찬하기도 하는데, 정작 대부분은 K리그의 문제점이나 J리그의 장점은 제대로 알지 못하며 오로지 본인들의 한국과 일본에 대한 편향적 인식에 근거하여 이러한 주장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일뽕들은 최근 한국의 한일전 연령별 3점차 패와 일본의 피파랭킹이 한국보다 높은 것을 두고 이제는 한국이 일본과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수준 떨어지는 팀이라고 신나게 비난 중이다. 2023년 7월 시점에 일본의 피파랭킹은 20위, 한국은 28위 이므로 랭킹 상으로는 일본이 근소하게 앞서는 건 사실이지만 랭킹에 나타난 숫자와는 다르게 양국 대표팀의 전력은 동등한 수준이다. 최근의 벌어진 연령별 한일전 3 : 0 연속 패배도 물론 일본이 잘한 것도 있지만 주전 대다수가 실제로 빠진 한국 대표팀의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선수진 상태도 한 몫한다.[137] 또한 U-20, U-17 대표팀 간의 경기를 두고 대표팀 수준 차이가 심하다고 주장하는건 지나친 비약이기도 하다. 게다가 선수 개개인의 커리어를 살피면 오히려 한국 선수단이 앞서는 면이 있다. 한국은 EPL 득점왕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일 양국의 관심이 큰 쿠보 다케후사와 이강인간의 비교에서도 소속팀의 네임밸류로는 이강인이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다.[138][139][140] 그리고 한가지 더 중요하게 살펴 볼 것이 있는데 바로 한일 양국의 축구 인프라 차이다. 유소년 등록 인구 수는 일본이 한국의 20배 이상이며 전체 축구 인구 수는 일본이 한국의 5배, 양국 축협 예산은 일본축구협회가 대한축협의 2배이며, K리그의 연간 중계권료는 65억인데 반해 일본 J리그의 중계권료는 연 2200억이므로 비교조차 불가능한 수치이다. 그런데도 '일본 축구가 세계 최상위권이며 브라질, 프랑스 등의 축구 최강국과 동등한 성적을 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일뽕이 아닌 순수하게 일본에 우호적인 입장인 사람들조차 절대 그렇다고 답변하지 못한다.[141] 또 여전히 K리그 상위권 팀들은 AFC 챔피언스 리그의 강력한 우승후보들이며 한국 상위권 선수들은 여전히 아시아의 큰손인 중국과 중동리그가 노리는 선수들이다. 실제로 중동에서 뛰는 유럽 유명 스타들 사이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자기 가치를 입증하며 주전으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일전 연속패배를 하기는 했지만 전체 전적은 한국이 우세하다. 즉, 양국간의 인프라 차이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한국 축구가 굉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봐야한다.

월드컵의 경우 일뽕 성향이 특히나 심해진다. 한국이 죽음의 조에 편성되면 3전 전패할 거라고 욕하면서 정작 일본이 죽음의 조에 편성되면 그래도 선전할 것이라고 말하거나 아예 근거도 없이 일본이 무조건 16강에 진출할 거라며 찬양해대며, 근거 없이 오로지 한국을 비하하기 위해 일본이 아시아 축구 수준을 넘어섰고 유럽, 남미 수준이며 한국은 축구 실력이 태초부터 일본과는 비교도 안된다는 주장을 한다.[142][143] 특히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하자 일뽕들의 활동이 더욱 심각해졌는데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세계적인 명장이라며 찬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한국은 일본에 비교할 가치도 없는 약팀이라는 등 일본이 이번 월드컵 최고의 팀이라는 등 각종 일본에 대한 찬양과 한국에 대한 비난을 쏟아낸다. 같은 아시아 팀[*증
파일:한정적동아시아.png
파일:증언2-1.png
파일:베스트11.png
파일:이중잣대.png
][*언
파일:공격수 현폼.png
파일:'동'아시아.png

이처럼 앞에서는 같은 아시아를 외치면서 뒤로는 서아시아 이야기는 하지를 않는 모순이 많았다는 증언들이다. 그 외 아시아 쪽에 폼이 좋은 선수가 있어도 외면하고 언급을 회피하며 같은 아시아로 생각을 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 많았다. 일본선수 이야기를 많이 했음에도 서아시아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몇번만 해도 서아시아쪽 선수만 굉장히 신경쓴다는 식으로 당사자에게 프레임을 씌운다.][*들
파일:증언1.png
일반적인 축구팬들은 한국인이 골을 넣을때는 정작 일본인도 골을 넣었냐며 격려를 하지만 일본인이 골을 넣는 날이 오면 일뽕들은 손흥민이 은퇴하는 순간 한국축구는 끝장이 났으며 인재풀이 일본이 더 낫다는 식으로 거의 저주를 퍼붓는데 본인들의 비판과 미러링으로 되갚아지는 날에는 국뽕프레임을 씌우고 선택적으로 같은 아시아라는 핑계로 방패삼아 회피하고 못본척을 일삼는다.][144][145]으로서 이들을 칭찬하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없지만, 일뽕들은 굳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저주하고 망하라는 발언을 일삼는다.

게다가 한국이 극적으로 포르투갈에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하자 이들은 2군, 3군 (...) 상대로 승리했다며 의미없다고 폄하하고 브라질에게 완패하라고 저주하는 등 답이없는 행위를 하고 있다.[146] 일본은 같은 조에 독일, 스페인이 있었고 한국은 비교적 약팀들이 있었던 쉬운 조이기 때문에 같은 16강이라도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있는데, 당시 카타르 월드컵때 포르투갈은 물론 한국이 상대했던 가나도 토마스 파티, 모하메드 쿠두스,조던 아이유가 있으며 우루과이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다르윈 누녜스는 물론이고 비록 나이가 든 노장이기는 하지만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 디에고 고딘등 전성기 시절에는 발롱도르 후보 순위권도 들어갔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진들이 있었다.[147]

게다가 한국은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재성과 같은 주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기량을 100퍼센트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뛰었는데도 그 조에서 극적인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것이다. 정말 일본에 대해 우호적인 축구 팬이라면 일본에 대해 인정할 것만 인정하고, 개선되어햘 점은 개선되기를 바라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예를 들자면 일본의 볼고그라드의 수치 같은 논란성 경기에 대해서도 일본은 강팀이니까 이러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것이라며 어떻게든 옹호를 해주기 급급하고 2006 FIFA 월드컵 독일 토고전을 예시로 들면서 한국이 더 심한 공돌리기를 했다며 물타기를 시도하기도 한다. 게다가 2018 월드컵에서 일본 VS 폴란드전 이전에 한국이 16강 탈락에도 불구하고 카잔의 기적을 일으키면서 이러한 모습이 더욱 비판을 받았다.

일뽕들은 16강 대진이 결정된 후 브라질을 상대하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노쇠화된 크로아티아랑 붙어서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설레발을 떨고 한국을 조롱하다 일본이 승부차기 패배로 탈락하자 갑자기 크로아티아가 강팀이었다며 태세전환을 했다. 이후 크로아티아가 한국을 상대로 승리한 브라질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올라가자 일뽕들은 한국을 상대로 대승한 브라질을 상대로 비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비겼으니 일본이 브라질만큼 강하다는 기적의 논리를 시전하였다. 이 논리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강이다 또한 6개월전 A매치 브라질전까지 들먹이며[148][149][150]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브라질이랑 했으면 비벼볼수 있었고 한국은 크로아티아랑 했으면 완패했을 것이라며 정신승리까지 보여주고 있다.[151] 심지어 일뽕들은 일본이 승부차기에서 져서 16강 탈락이기는 하지만 독일, 스페인을 이겼으니 그냥 16강이 아니고 이정도면 사실상 8강, 4강이나 다름없지 않냐고 억지를 부리며 현실부정까지 하고 있다. 월드컵 8강을 거의 3번이나 간 일본.jpg 한국을 까내린다고 1994 FIFA 월드컵 미국까지 끌고와서 한국은 이때 독일, 스페인을 못이겼다며[152] 조롱하기까지 하는데 정작 일본은 1994 월드컵 당시 예선탈락하여 본선에 참가하지도 못했다.[153]
일본을 옹호하기 위해서는 이중잣대를 보이기도 하는데 한국이 우루과이에게 좋은 경기 내용으로 무승부를 거두자 이기지도 못하니까 과정으로 위안삼는다고 조롱하다가 일본이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에 실패하자 그때는 비록 승부차기는 졌어도 경기 과정을 보면 4강의 크로아티아와 대등한 승부를 겨룬 일본은 실질적으로 4강에 버금간다며 과정과 결과에 대한 논점과 잣대가 수시로 바뀐다.[154]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한국이 독일을 이기는 카잔의 기적을 일으키고 일본은 폴란드 전에서 전세계적으로 비판을 받은 공 돌리기 경기로 일관하자 한국은 어쨌든 조별리그 탈락이지만 일본은 어찌되었건 16강이라고 결과만 남는다며 위안을 삼다가 일본이 벨기에에게 역전패를 당하자 또 말을 바꿔서 일본은 졌지만 경기 과정에서 벨기에를 몰아부쳤으니 더 대단하다는 식으로 말을 또 바꾼다.[155] 그 밖에도 한국이 선수의 개인기나 기술로 득점하거나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면 '조직력 팀 수준은 처참한 주제에 선수빨로 골 넣었다'며 근거없이 비난하는데 반대로 일본의 경우는 '역시 일본 선수의 완벽한 개인 기량이 빛을 발한다'는 식으로 찬양하며 이중잣대를 보인다.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4-1로 패한 것은 결과를 보고 신나게 욕을 하며 "졌잘싸 같은 소리 하지 마라"고 비난하지만 정작 2006 월드컵에서 일본이 브라질에게 4-1 역전패를 당한 경기에 대해서는 한골을 먼저 넣었으니 "졌지만 잘 싸웠다고" 옹호를 해주는 모순된 태도를 보인다.[156] 그 외에도 한국이 독일을 이긴 "카잔의 기적은 운일 뿐이고 일본이 독일을 이긴 것은 진정한 실력"이라며 결과로 드러난 한국 대표팀의 실력 자체를 부정하기도 한다.[157]

심지어 일뽕들은 U-20이나 U-17 대회에서도 유사한 태도를 보인다.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하자[158] 이를 운빨, 대진빨이라며 비난하더니 한국이 이탈리아, 이스라엘에 패배하자 대표팀을 조롱하고 자국의 청소년 선수들을 향해 "너희 같은 한국인 선수들 따위는 아무도 응원 안한다"라는 식으로 악플을 퍼붓기도 한다. # 2023 AFC U-17 아시안컵 태국/결승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명백한 판정 논란이 발생하였으나 일뽕들은 심판 판정은 아무 문제가 없었고 한국이 못하고 일본이 잘해서 이긴 것이라고 억지주장하며 한국 선수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그밖에 한국이 청소년 대회에서 선전하면 이런 대회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비난하지만 일본이 같은 대회에서 승리하면 이것이 일본 축구의 위대함이고 한국과의 수준차이라는 식으로 태도를 바꾼다.

일본 대표팀의 패배나 부진에 대해 전력 누수 등을 핑계로 '1군'이 아니라며 과도한 옹호를 하는 경우도 있다.[159] 그러나 한국 대표팀이 주전 선수의 부상 등으로 인해 전력 손실이 생기는 경우에는 한국이 선수층이 얇은 탓이라며 변명하지 말라고 비난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 전설의 1군 참조.

한국 축구는 재미도 없는 역습 뻥축구만 하다가 운빨로 승리하고 일본은 재미있는 패스 점유율 축구를 하면서 경기와 결과를 모두 챙긴다고 했지만 정작 이번 월드컵에서 일본이 강팀들을 상대로 일뽕들이 그토록 욕하던 역습축구를 보여주자 "역습축구가 진정한 전술이다." "사실 점유율은 의미없다" "이기면 그만이다"라는 식으로 태세를 전환했다.[160]

그리고 단순히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월드컵에 열광하는 것이 국뽕이라고 비하하기도 한다.[161] 그 외에도 일뽕들이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4강 진출이 심판 매수 및 편파판정 덕분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 나아가 2002 월드컵 대표팀을 칭찬하는 댓글에 찾아가서 국뽕 드립을 치며 시비를 걸거나 자기들끼리 한국의 2002 월드컵 성적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며 다른 이들에게 2002 월드컵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고 강압적으로 비난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같은 월드컵에서 일본은 진정한 실력으로 16강에 갔고 한국은 홈빨 오심빨로 올라갔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정작 일본도 조별리그 러시아전에서 오심의 수혜를 입기도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2002 월드컵은 한일 월드컵이며 일본 역시 홈 어드벤티지가 있는 상황이었다.

덤으로 이렇게 한일 월드컵의 오심 여부를 가지고 각종 음모론과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모습과는 반대로 한국 경기에서 한국에게 불리한 오심 판정이 나오면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니까 인정하라고 강요하기도 한다. 명백하게 오심이 발생한 상황에서 오심이 아니라고 억지를 부리거나 한국인의 피해망상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태세 전환을 일삼는다.

무엇보다 일뽕들은 이러한 본인들의 문제 행동에 대해 전혀 개선 의지가 없으며, “반일은 정신병이다.”, “국뽕이 더 나쁘다.”는 식의 양비론을 내세우며 본인들에 대한 비판을 무시한다. 또한 자신들의 논리에 반박하는 행위를 반일이라고 주장하거나 조금이라도 일본 스포츠팀을 찬양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이 역시 '혐일', '반일 국뽕'이라고 비난하며 자신들 스스로 한국과 일본의 스포츠계를 국뽕 없이 이성적으로 분석하는 현실주의자라고 일컫는다. 다시 말해 어떠한 비판을 받든 온갖 비논리적인 궤변으로 대응한다는 것.

그리고 '인정할 건 인정하자'라면서[162][163] 한국인들이 일본의 실력을 부정하고 객관성이 없다며 주장하지만 실제로 일뽕이 아닌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대부분 일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오히려 일뽕들은 지나치게 일본 스포츠계 찬양 표현에만 매몰되어 일본의 스포츠팀의 발전을 바라며 일본의 문제점을 짚거나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댓글이나 의견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반일, 혐일로 매도하기도 한다. 그래서 별 악의 없이 "일본 대표팀이 이러이러한 단점을 개선시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 유저에게 뜬금없이 "한국이 더 못한다", "한국보단 낫다"는 식의 댓글을 달아 시비를 걸거나 반일 운운을 해서 싸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뽕들은 대부분 한국인이 감정에 치우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일본이나 한국의 성적이나 상황에 따라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몰입하여 일희일비하는 것은 일뽕 본인들이다.

야구의 경우 일뽕들은 메이저리그에서의 류현진추신수, 일본 선수들을 비교하며 한국 선수들을 비하하기도 한다. 스즈키 이치로에게는 나이가 들어서 기량이 쇠퇴해도 응원하는 반응이 많은데, 한국 선수가 못하면 그냥 비난이다. 류현진과 추신수가 몇 경기만 부진해도 비웃거나 비난하지만 마에다 겐타다나카 마사히로 등에겐 매우 관대하다.

2016년 이후로는 오타니 쇼헤이를 무한 찬양하고 한국 선수들을 필요 이상으로 비난하는 일뽕들도 많아졌다.[164] NPB의 수준이 메이저 리그와 큰 차이가 없다는 과장된 주장을 하기도 하며 심지어 2023 WBC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한 일본은 우승했지만, 이강철호는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을 거두었기에 이와 관련해서 더더욱 날뛰는 일뽕 또한 많아졌다. 이들은 야구 이외의 스포츠 선수들까지 오타니와 비교하면서 깎아내린다. 2020년대부터는 스포츠 이외의 분야에서까지 만찢남 오타니 드립을 쳐대고 있다.[165][166]

다만 한국 야구 비하는 단순하게 바라보기 어려운 것이, 국뽕과 일뽕이 맞붙는 등의 구도와 상관없이 국내에서 야구팬과 비 야구팬 사이의 갈등이 매우 큰 수준이기 때문에 딱히 일뽕도 아닌 사람들이 국내 야구계를 욕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일뽕에 편승하기도 한다. 국내 야구 관련 갈등이 정말 심각한 것이 비 야구팬들은 야구팬 및 야구 관련 인물들의 투표권 제한, 재산 전액 몰수, 전원 구속, 전원 사형등을 주장하는데 국내에서 이정도의 갈등 수준을 보여주는 소재를 찾으려면 젠더 갈등과 세대 갈등, 계급 갈등, 지역 갈등, 지지 정당 갈등, 종교 갈등 등 정말 사회적인 문제를 끌어와야 한다. 야구 vs 축구, 야구지지 vs 야구혐오 이 두가지 문제가 이미 사회에서 가장 큰 갈등 중 하나로 올라왔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아사다 마오 등 일본 선수들을 옹호하고 김연아를 욕하기도 한다. 다만 대부분 일뽕 인터넷 유저들의 관심은 축구와 같은 인기종목에 쏠려있기 때문에 올림픽 시기를 제외하면 다른 종목에서 일뽕들의 활동이 극심하지는 않다.

한국 스포츠 선수만 나오면 눈에 불을 켜고 비난할 거리를 찾다 보니 전혀 잘못도 아닌 선수들의 세레머니나 언행을 두고 '수준 떨어진다', '일본 (혹은 해외) 선수들은 고급스럽고 개념있는데 한국인 선수들은 매너도 없고 저급하다'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 #[주의] 실제로 조규성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인터뷰에서 “일본이 16강에 올라가서 솔직히 얄밉기도 했다”라는 답변을 했는데, 일부 일뽕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조규성이 반일한다고 몰아간 사례도 있다. 조규성은 일본을 비난하거나 실력 폄하를 한 것이 아니라 일본 대표팀의 라이벌팀인 한국 대표팀의 소속 선수로서 이러한 대답을 한것이고 이 발언이 '반일 강요 (?)' 논란이라는 인터넷 기사도 나왔지만 네티즌들은 전혀 논란거리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작 조규성은 대한민국 축구 팬들이나 누군가를 향해서 어떠한 강요를 한 적도 없으며 자신의 소감을 말했을 뿐이었다.[168]

일뽕들은 국뽕 유튜브 채널들이 한국의 스포츠계나 선수들을 칭찬하는 문구나 썸네일을 두고[169] 비난하지만 정작 그 본인들도 댓글이나 게시물을 통해 "일본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고 전세계가 울었다!" "일본은 월드컵 우승도 가능하다!"는 식의 지나치게 과장된 평가와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특히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이긴 것을 보고는 이제 일본은 사실상 우승후보가 되었다며 과장을 하는데, 현실적으로 월드컵 준우승까지 한번 하고 8강 이상을 여러차례 오른 스웨덴이나 7회 연속으로 16강에 진출한 멕시코도 일반적인 우승후보라고 평가받지는 않는다. 월드컵 전적이 한국보다도 조금 낮은 일본을 벌써 우승후보로 확정짓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한국의 전적을 뛰어넘는다고 해서 바로 우승후보가 되는 것도 아니다. 무엇보다 정말 일본이 우승후보라면 한국과의 비교에 집착할 이유가 없다.

주로 정치 진영, 역사, 젠더 갈등과 같은 사회적 편가르기에 몰입하는 일뽕들답게 스포츠 관련 이야기를 하다 불리해지면 갑자기 상관없는 정치 드립을 치는 일뽕들도 있다. 주로 일본의 스포츠 관련하여 논쟁이 벌어졌을때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 정치 진영 논리를 꺼내거나 심지어 일제강점기 식민사관을 주장하며 일본 식민지배 찬양, 조센징 운운하는 경우도 있다.

스포츠계 일뽕들은 나무위키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 국가대표팀 관련 문서에 불필요하고 주관적인 비난을 써붙이고 일본 국가대표팀 문서에는 굳이 한국 대표팀과 비교하며 한국을 폄하하는 서술을 추가하기도 한다. 커뮤니티 사이트처럼 대놓고 한국에 대한 욕설을 쓸 수는 없으니 교묘하게 한국을 비꼬거나 편향적인 내용을 넣는 경우가 많다. 약간의 의혹이라도 제기하면 과몰입 하지 말라며 교묘히 물타기와 논점을 흐리며 일본인 선수의 수상 경력은 실시간으로 빠짐없이 작성하지만 동시에 한국인 선수의 경력은 '근거가 없다' '주관적이다' 라는 이유로 삭제해버리기도 한다. 혹은 일본 대표팀이나 선수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내용이 있다면 단순히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이 더 나쁘다'는 식의 불필요한 반론이나 추가서술을 쓰는 일뽕들도 있다.[170][171] 일뽕들은 문서를 편집하며 손뽕, 국뽕 같은 단어를 요약란에다 쓰는 경우도 있으며 심할 경우 욕설과 함께 문서를 훼손하거나 문서 자체를[172] 통으로 삭제해버리기도 하지만, 커뮤니티와 달리 관리자가 대부분의 권한을 독점하고 분쟁을 대부분 토론으로 해결하는 위키 특성상 자주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고, 문서를 훼손한 유저는 대부분 영구 차단된다.

한편 일뽕들이 호날두를 찬양하는 성향도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선수 자체를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노쇼 사태를 찬양하는 것에 가깝다. 호날두가 한국에서 노쇼 사태로 비호감을 사자 일뽕들은 한국같은 더럽고 수준 떨어지는 나라에서는 안 뛰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이를 옹호했다. 이와 반대로 메시FC 바르셀로나와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전때 한국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 맞물려 의도적으로 찬양하기도 한다.#

3.8. 일본의 자연재해에 대해 논점 이탈

일뽕들은 일본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 소식이 있으면 뜬금없이 한국을 언급하며 "한국에서 났으면 다 죽고 나라가 망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진대비가 전혀 없고 모두 순살아파트이기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한국을 조롱하고 저주하는 말투로 반응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한국을 걱정해서 하는 말이 아닌 어떻게든 한국을 물어뜯고 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자신이 추종하는 일본이 망하면 안된다는 심리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불의 고리에서 먼 곳이라서 지진이 드물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진 설계를 안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고, 철근비리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성행하는 것 마냥 과장하고 있다. 일뽕들은 내진설계 의무화나 지진 관련 안전교육의 실시 등 한국 정부의 노력이 있음은 무시한 채로 일방적인 비난만해대니, 도저히 합당한 비판을 한다고 인정받지를 못하는 것이다.

4. 일본 사회를 우상화

5.애니로 일본어 배웠으니까 일본 가면 씹 인싸 될줄 앎. 한국말 잘해도 한국에서 씹 아싸인걸 모름.

6.한국여자는 김치라서 안만나고 갓스시녀만 만날거라면서 같은반 여자애가 말 한마디만 걸어줘도 머릿속에선 이미 손자들까지 낳고 살고 있음.

11.일본에서 태어났으면 학교생활 행복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지메 문화가 일본이 원조인걸 모름.

12.사람들 눈에는 조용히 짜져 지내면서 가끔 킥킥대는 기분 나쁜 혼모노 찐따 한마리가 보이는데 정작 자기는 '쓸데 없는 녀석들과 의미 없이 하루를 보내는 따분한 일과가 싫어서 딱히 남들 시선 신경 안쓰고 조용히 있는 시크한 두뇌형 캐릭터'가 보이는 줄 앎.

15.엄빠한테 개처맞고 나면 빨리 커서 미개한 조선인 가족 버리고 일본으로 이민갈 날만 손꼽아 기다림. 엄빠는 지새끼 빨리 사람 될 날만 손꼽아 기다림.

19.미개한 조선인들이나 애니 본다고 차별하지, 일본 가면 너도 나도 다 애니 보고 노는줄 앎.

20.일본에 대해 그라고 잘 알면서 한번도 미개한 한반도 국경선 밖으로 넘어가본적 없음

-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지속적으로 올라오던 일뽕에 대한 비난중 일부[173]
1) 일본 살아본적은 고사하고 일주일에 방구석에서 한두번 나갈까 말까함

2) 애니로만 일본배워서 좆본이 파라다이스라고 착각하지만 정작 일본에 던져줘보면 한달도 못버티고 리턴할 애들 천국

3) 지가 븅신 히키코모리 새기라서 한국에서 적응 못하고 밑바닥 인생사는걸 한국이 잘못됐고 한국인이 이상해서 그런거라고 정신승리함 ㅋㅋ 나라핑계 대지만 정작 이새끼들은 세계 어느곳에서도 밑바닥 인생 살 애들

4) 여자라곤 지 엄마랑 한달에 한번 대화할까말까한 게 전부이면서 한녀가 어쩌고 스시녀는 천사라느니 어쩌고 마치 전세계 여자는 다 경험해본것처럼 망상 쳐 쌈

5) 조센징<ㅡ이 지랄 하면서 마치 지가 대일본제국의 선민이라도 된거마냥 꼴깝 떠는데 현실은 일본에서 애니로 쳐배운 어눌한 일본어로 대화걸면 더러운 조센징 취급받고 이지메 당함

6) 지가 누구보다 한국인에 대한 인식을 떨어뜨리는 조센징의 표본 이라는건 망각함

7) 일본가면 스시녀들이 지한테 말도 걸어주고 관심도 주고 잘하면 연애까지할 수있다는 망상하는데 현실은 아무도 관심 안줌 그냥 언어장애 キモイ오타쿠취급 ㅋㅋㅋㅋ

8) 독립안했으면 지금쯤 황국의 2등신민으로 살고있었다 <ㅡ ㅇㅈㄹ쳐싸는데 현실은 니같은 것들은 독립 못했으면 가축만도 못한 불가촉천민행임 ㅋㅋㅋ 빨거면 니들같은 가축들 인간 취급받게 해준 미국을 빨아라


일뽕새끼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일본에 반년만 살게해주는거
- ㄹㅇ)일뽕 새끼들 특 #
0. 일본에서 착실하게 사는 애들은 저런 일뽕 짓 따위 할 이유 자체가 없음. 일본을 좋아하는건 맞지만 가끔 현타를 느끼기도 하기도 함. (세금, 생활비, 한국과 비교했을때 별 연봉차이가 안남.) 한국에서도 인싸라 하는 애들이 이런 변방커뮤니티에서 시간 축내며 사는 게 아니듯이 착실히 일본생활 하는 애들은 커뮤로 시간낭비 안하고 사회생활도 연애도 잘하고 삼.[174]

막상 일본에 일뽕이 얼마 없는 이유는 간단 실체가 없는 파편적 문화들로만 일본을 배웠다가 막상 일본 가보면 본인 생각과 다른 모습들이 눈에 띄니 견딜 수 없어서 돌아오고 마는 것임..

바로 옆에 실재하는 일본보다 오덕커뮤, 애니, 만화 속 사이버세계의 일본이 일뽕들에겐 진실된 일본인 것이다
- (경험담) 내가 본 커뮤니티 일뽕들 대부분...txt ##
그들은 애니로 일본어를 배워 놓고 일본 가면 씹 인싸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말 잘해도 한국에서 아싸인데, 뭐가 달라질까요?
꾸르버르 #
한국에서 인싸였으면 한국에서 뭘해도 재밌기때문
일본문화에 관심가질 틈이없음
아싸이기때문에 한국문화 적응못해서 일본애니만 주구장창 빰
- 일뽕들이 찐따 아싸일수밖에 없는이유 #

[ 펼치기·접기 ]
>요즘 채널구독자 늘면서 하나둘 일본찬양에 대한 글이나 댓글이 늘어서 솔직히 많이 꼽다.
그래서 쓰는 글이니. 불편할거 같으면 뒤로가기 눌러라.

한국이 ㅈ같아서 떠나서 일본에 왔어요/갈거에요.
에 대한 이유들줄 자주들어서 기억에 남는 것들만 써봄.
(잘 지내는 애들은 이런말 잘 안함.)



1. 출산율이 ㅈ박았어요.
=당장 ㅈ박았다고 지금 나라 망하냐고 싯팔 당장 20년후가 ㅈ될거라는 예상은 있지만
전쟁직후에는 시발 살아날수가 없는 나라라고 평가받았던 나라도 시발 어찌어찌 올라왔는데
20년동안 계속 손만 빨고 있겠냐고 외국인을 받던 출산에 대한 여러 혜택을 늘리려고 노력이라도 하겠지.

2. 출산율 ㅈ박고 북한도 있고 사라질 나라인데?
=시발 일본은 자연재해로 나라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시발 어찌대응도 못하는 문제랑 대응이라도 할수 있 는 문제랑 어디가 그나마 낫냐? 일본 자연재해 터지면 갈곳은 있어 니들? 안 터진다는 보장 있어?
니들이 하는 한국이 무조건 사라질 나라라고 판단이면 시발 다른 애들은 못하겠니? 그게 진짜 확정된 사실이라면 한국 진작에 터졌어 뭐 잘났다고 분석함.

3. 한국은 애 키우기가 힘들어요. 애들 사교육도 너무하고...
=제일 ㅈ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경쟁없는 교육이 없는 나라가 대체 어디 있냐
니들도 그냥 딱 니들 수준에 맞는 공교육, 필요에 의한 추가 사교육정도만 들은 애들은 90퍼센트 이상일텐데
존나 최상류층 애들보고 하는 사교육이 몇백이니 뭐니. 누가보면 존나 수저 좋은 애들인줄 알겠어.
어떤 집안이 시발 집안기둥뽑아가면서 애교육시킴. 적당히 선봐가면서 하지.

4. 한국은 집사기가 힘들어요.
=일본수도권 집값은 보고 이야기하는 건가?
도쿄라고 다 같은 도쿄는 아닌건 알지? 23구 저멀리 밖으로 나가야지 좀 싸지는걸 집사기 좋다 어쩌고 하면 진짜 대가리 뚝스딱스하고 싶다. 도쿄로 지정된 범위가 존나 넓으니까 그냥 하치오지도 존나 도쿄같고 그렇지? 지방가면 집싼거 매한가지고 한국도 집짓는 꼬라지 ㅈ같은건 맞는데 단열이나 구조면에서 한국집이 당장은 지내기 훨씬 나음. 재건축도 활발해서 구린집이 일본에 비하면 훨씬 없음.

5. 일본이 물가 싸잖아요.
=1000000000% 마트 물가만 보고 하는 새끼임. 시발 처먹는 물가만 물가인줄 아는 놈같음. 인프라도 물가로 쳐야될거 아니야. 전기, 가스, 인터넷, 교통비 등 진짜 마트물가 말고 한국보다 싼걸 보는 게 어려운데. 비슷하면 차라리 낫지. 존나 몇배로 비싼데 개같은 소리하고 자빠졌음. 집세는 시발 한국 올랐다고 엄살부리지마라 듣기만 해도 오함마 갈기고 싶어지니까.

6. 일본 병원이 저렴해요. 진료받기 좋아요.
=그럼 시발 한국이 비쌈? 아니면 진료받기가 힘듬? 병원질이 존나 떨어짐? ㅈ같은 소리 베스트중 하나라고 난 꼽겠음.
한국처럼 그냥 맘편하게 지방종 하나 제거한다면 그냥 버스타고 2~5정거장 가서 수술받을수 있는 한국하고 뭐라도 시술받으려면 시술받는 과가 아니라 시술가능한 병원을 찾는 게 나은 일본하고 뭐가 더 나은지 난 잘 모르겠네???
진료만 받는 병원이 너무 많아. 나도 좀 심한거 걸리면 일본에 있는 대학병원에 갈텐데. 그렇게 안 다치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함?

7. 한국문화 ㅈ같아요. 비교하는 것도 ㅈ같고 혐오가 만연해요.
=혐오가 만연하다는건 부정 안 하겠는데 니들 비교는 당하고 살고 말하는거임? 뭐 주위에서 2,300충 ㅇㅈㄹ하면서 까내리는 사람을 현실에서 봄? 그런 새끼가 이상한거지 뭐 시발 다 하는것처럼 말함.
내가 현실에서 듣는건 '니 나이가 몇인데 결혼을 안하고 친구아들은 벌써 애가 몇살이고 '
이거말고 들어보질 못함. 내 주위사람들도 똑같고.
정작 시발 말하는 새끼가 대부분 비교 존나 많이함. >

지금 혐오의 대명사 페미년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만 봐도 혐오가 만연해도 사회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인식과 그걸 계도하려는 활동이 지속되는데 개같은 소리임. 영원히 썩어가는 사회냐고

정작 시발 일본은 재일을 누구보다 혐오하는 새끼들이 정치까지 하는데. 일본이 혐오가 적을거 같음?

8. 정치가 ㅈ같아요.
-시발 자민당 1체제 틀려도 가는 일관성 정책 함 맛볼래?
양당제가 일관성은 부족할지 몰라도 잘못된 길로 갈 가능성은 차라리 낮다고 생각하지 않냐?
뭐 늙은이들을 위한 정치만 한다 개소리하는 새끼들이 있는데. 맞는 말인데
그걸 시발 일본에 오는 이유로 말하는 새끼가 말이 된다고 생각함? 이건 그냥 사례쓰기도 존나 싫어
긴말 안하겠는데 진짜 몰라서 그러는거임?

9. 한국 치안 별로에요. 지하철에서 치마속 보려고하고 자리 다른 곳도 있는데 바로 옆에 앉고
??????????? 일본치한 무시함? 지진난 대피소에서 성폭'력'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뉴스로도 내는 나라인데???
외국인여성의 성범죄 경험이 얼마나 많은데. 이거 좀 웃긴게 다큐멘터리로 나온거 있는데.
경찰이 신고를 안 받아줌 ㅋㅋ 시발 어이가 없어서. 성범죄에 대해 존나 관대한 나라라서 착각하는거 같음.
선진국이니까 남녀평등이 이루어진거 같음? 한국에서 사는 애들은 한국남자들한테 진짜 고맙게 생각해라.
ㅈ같은 년이라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랄 받아주는데 일본은 그런거 없다.

10. 한국 월세도 못내서 반지하살고 그러는데!
한국집세 많이 올라서 비싸다는 새끼들 조용히 하도록 대가리 뚝쓰딱쓰 해주고 싶어지니까.
계약금+시키킹+레이킹+열쇠교환비+소독비 등등 청구되서 암것도 안했는데 계약에만 3달치 이상 월세 쳐맞아볼래?
그리고 서울에서 5~60만원이면 그럭저럭한 위치에 원룸 잘 사는데
일본에서 5~60만원으로 도쿄월세? 너는 ㅈ같은 집으로 무조건 확정임.
년식 무조건 50년 이상에 다다미 썩어가는 개병신방 확정.
사람 살만한 사이즈도 환경도 잘 안나온다.

주택수당 내주는 회사 시발 그래 있긴하지. 시발 근데 조건부가 대부분이잖아 보통 길어야 5년이고 영원히 내주는 회사 없잖아 병신새끼들아. 그거 빠지면 니 연봉기준으로 진짜 잘주는 기업기준이라면 지원 끝나는 순간 니 연봉 500~1000만원 까이는데 그걸 버티겠냐?

11. 일본에서는 돈 잘벌수 있다는!!
대기업 한국보다 많지. 맞아 절대수 존나 많아. 근데 시발 니가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어디있는데.
대기업들 초봉 450~500준다~ ㅇㅈㄹ 시이이이발 ㅈㄹ하고 있네. 초봉 400만 받아도 상타치고 3년차에 500넘으면 존나 상위권이야 이새끼들은 정규직 평균연봉 분포도를 아예 안보나? 어이가 없어서 이만큼 다 받고 살았으면 일본애들이 왜 돈없어서 ㅈㄹㅈㄹ 뉴스뜨겠냐 ㅡㅡ 이중가격 ㅇㅈㄹ도 요즘 존나 하는데.

시발럼들이 전형적인 한국인마인드로 ??? 이게 당연한건데? ㅇㅈㄹ하면서 비틱 존나해요.
ㅈ도 한국이나 미국에서 대기업들어갔으면 비교도 못할 정도로 더 버는데 일본와서 대기업에 들어간 나 잘사는데 어필 존나함.

어디까지나 일본은 기회가 많은거지 누구나 들어가는건 아니라는건데.
시발 한국에서 멀쩡하게 취직하고 살면 삶의 질은 일본보다 못할수가 없는데. 한국에서는 잘될 자신이 없고 경쟁에서 밀려서 신입으로 일본와서 아뉜데? 일본이 더 좋아서인데?? ㅇㅈㄹ하는 새끼들도 너무 많아(전부는 아님.)
경력직이면 그래도 이해하는데 신입부터 일본에서 해놓고 한국 개병신기업밖에 없는데요?
ㅇㅈㄹ하는거 보면 에휴.... 500대 기업이라도 제발가고 말해.

--------------------------------------------------------------------------------------------------------------------

결론 - 지금 30년을 내려처박는 나라에 뭘 기대하고 이제 쳐박는 나라가 무서워서 시발 일본을 오니마니 진짜 ㅈ같아서 못듣겠음.
시발 지금까지 계속 성장하는 나라를 가세요 제발. 뭐 일본이 씹떡상한다는 신호 왔냐? 나만 못 받음?
그렇게 미래가 불안하면 시발 미국을 가야지 미국 갈수는 없고 일본어 좀 되거나 만만하다고 일본오는 새끼들이 말이 존나 많아

그냥 하는 꼬라지보면 시발 내가 한국에서 떠나왔으니까 한국은 ㅈ된 나라고 앞으로도 ㅈ되야돼
내가보기엔 이 마인드랑 다를 게 없다
니들 기준이면 시발 전세계의 나라의 절반 이상이 없어져야할 나란데 싯팔

내 경험적으로는 제일 많이 듣는 것중 하나다 비교질인데
시발 뭐만하면 일본이 한국보다 어쩌고저쩌고
비교질 제일 잘하는 새끼가 꼭 존나 자기는 합리적인 선택을 했다는 변명질 존나 함.

사족 - ㅅㅂ럼들이 무슨 사다리차기 ㅇㅈㄹ 이미 자리 잡은 새끼가 무슨 사다리를 참. 모국에서 떨어져서 생활해봐야 아 싯팔 ㅈ같아도 외노자보다는 나을지도.... 이 생각 들지 존나 화나네 진짜.
시발 왜 외노자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가. 일할 이유가 있으면 그래도 이해라도 하는데 친구도 가족도 다 버리고 가야되는건데 왜 일본까지 와서 짜치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어.
외노자 취급 조금이라도 당하면 개빡치는데 진짜.

마지막으로
잘 사는 애들은 쓸데없이 이유 안 붙인다. 살아보니 살만해서 걍 살라고
하면서 보통 심플하지.

앞으로 정기업뎃할꺼임.
근데 애들 바리에이션은 별로 안 바뀌더라. 다 똑같은 말만함.
- 일본 생활 채널의 공지글 #


긴글)일본삽니다ㅇㅇ 현실 알려드릴게요^^[175]
인터넷에서 나불대는 일뽕들의 현실.txt
일뽕 국까 착각모음
일본사는 사람이 본 일뽕의 모습 알려준다.
일뽕아닌 실제 10년 거주자가 답해줄께
일본이 망해가는 이유
일뽕들아 여긴 한국이다
일뽕들에게 일본은 탈출구가 아닌 지옥이다
일본잘알 만화[176]
일뽕에 일침 가하는 BBC
한 때 일뽕들을 뒤집어 놓은 검
내가 본 일뽕 특징
일뽕들아, 진짜 일본이 궁굼하다면 재일을 찾아가라.
일본의 막장 현실
와패니즈: 문화가 개방된 일본이라면 인어공주 성적이 잘 나올거다.
가끔 대책없는 일뽕들 보면 그냥 웃깁니다.
일뽕은 일본 살아보면 두 부류로 나뉩니다.
일본 살아가기 만만치 않은나라인데, ㅇㅂ 일뽕들은 재정신이냐?[177]
일뽕 VS 한뽕 자강두천
내가 일뽕 깨진 계기
일뽕들은 지들이 일본가면 엄청 잘 산다고 하는데
일뽕에 대한 고찰(일본거주 7년).txt
한국인이 일본인 이해하기 힘든 이유
일본 워홀, 유학, 취업을 생각중인 당신을 말리는 글
탈조선하라는 일뽕 대가리 깨는 댓글 ㅋㅋㅋㅋ
사실상 일뽕을 치료할 수있는 절대적이며 유일한 방법.jpg
일본사회의 기이한 속성을 가장 잘 지적한 글.txt
일뽕들도 실드 못치는 일본의 단점 5가지
일뽕 친구 일본유학 갔다왔더니 혐일 됐는데 뭔일이 있던거냐
전직 일뽕들이 일뽕에서 벗어나는 이유
???: 일본은 미성년자가 술 사면 구입자 잘못이다

대다수 일뽕 성향 인간은 일본을 심하게 우상화한다. 일뽕들은 주로 일뽕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글을 작성하며 나무위키에서도 일본 관련 문서에 지나칠 정도로 일본을 찬양하는 서술을 남긴다. 인터넷 상에서 일빠들이 하는 주장에는 다음과 같은 의견이 보일 때가 있다.
  • 일본은 국뽕반한감정이 없다고 믿는다. 그러니 한국은 일본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일본 여행을 가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일본에도 반한감정을 뿌리깊게 가진 사람들이 많고 한국을 정치적 잣대로 판단하는 버릇이 있다는 점과 혐한 서적 코너가 떡하니 분리되어 있을 정도로 혐한 서적이 잘 팔리는 것을 외면하고 “한국은 국가 사이 관계에 정치를 끌고오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한다.[178] 한국인이 일본 식민 지배의 역사를 혐오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나, 일본인이 한국 그 자체를 혐오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사회적으로 그 의미가 다르기에 더욱 심각한 일이다.[179][180] 한국의 반일은 몇 백 보를 양보해도 '침략자들이 언제 다시 침략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기인하는 반면, 일본의 혐한은 과거에 대한 반성도 미비하면서 수틀리면 또 침략할 것이라는 흉악한 의도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 일본의 개인주의와 시민의식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평가한다. ‘하등한’ 문화는 일본에 없다고 생각한다. 성의식이 개방적이고 서열의식도 없다고 여긴다. 일본의 사법부와 언론은 다른 나라보다도 공정하고 청렴하다. 기레기가 전혀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로 일본의 정치인들은 메이와쿠문화에 의해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일본의 언론은 허구한 날 한국을 비난하는 정보를 조작하여 퍼뜨린다.

건전한 지일이라면 일본 그 자체를 분석하겠지만, 삐뚤어진 일본 애호 성향을 가질 경우 진짜 일본이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과 판타지 속 일본에 더욱 집중한다. 현실 속 일본은 환상 속 일본에 밀려 관심을 못 받는 상황도 나타난다. 일본을 유튜버 몇명, AV, 대중문화, 인터넷 커뮤니티 글로 판단하고, 신념 수준으로 이러한 견해를 유지한다. ### 물론 한국의 커뮤니티에서 일본에 대해 왜곡돼지 않은 정보를 찾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려운 일이다. 이들은 일본이 대외적 이미지와 반대로 정치, 사회, 인권의식이 낙후된 국가임을 주장하는 커뮤니티의 의견에는 강하게 반발하며, 일본은 살기 좋은 선진국이라 믿는다.[181]

일본의 강박적인 눈치와 혼네 문화[182], 집단주의 문화로 인한 평균 외의 집단[183] 배제 경향(넷우익, 이지메)[184], 엔자이카를로스 곤 구속 사건 등의 예시로 대변되는 일본 사법부의 부정적인 모습, 사건 피해자가 되레 사죄를 해야 하는 기괴하고 비상식적인 문화(메이와쿠), 반한 성향의 국수주의[185] "만" 계속 노출시킬 경우 혐일 성향이 양산되듯, 일뽕들 또한 국소적인 부분만으로 대상 전체를 왜곡해 판단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일본 역시 오래 전부터 자국을 비하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있는 경우가 많았다. 옛 2ch이었던 5ch에서 자국을 비하하기 위해 쓰던, 한국으로 치면 헬조선과 똑같은 "중세 잽 랜드" 밈이 대표적이다. 이 나라의 현황도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어서 저임금, 취업, 불안한 장래 등 청년들이 겪는 문제는 다들 비슷하다.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서 일본으로 도피한다고 해도 일본 사회에 적응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아니, 오히려 일본 사회는 2010년대 이후 기준 대한민국보다 시스템적으로 낙후되어 있고 한국인이라는 페널티가 있는데다 일본 사회에서는 한국이 일본의 옛 식민지였던데다 역사적 악연이 깊은 관계로 한국인들은 짐승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186] 안 그래도 인종차별 순위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세계관 및 인권 의식이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머물러 있으며 상대적으로 강한 인종차별 성향과 배타성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사회에서 일본인들은 2010년대 이후 한국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인해 현지인들한국인을 특히 차별하기 때문에[187] 한국을 버리고 일본으로 옮겨 간다면 전 세계를 통틀어 상위권 수준의 복지와 사회 안전망을 가진 한국 사회 덕분에 그나마 근근이 영위하던 삶보다도 훨씬 비참하고 비루하며 위험하고 험난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결국 일본 사회에 막연한 환상을 가지거나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일본을 도피처 삼아 도망가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이다.

4.1. 대중문화에 매몰된 판단능력

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여러분께

옥상에서 점심은 먹을 수 없습니다.
학생회는 강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직접 동아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188]
고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성적이 오르진 않습니다.[189]
연애는 못합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생기지 않습니다.
입학하자마자 말을 걸어오는 이후에 친구가 될 법한 수수께끼의 캐릭터는 없습니다.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의 일침 출처

일본거주자가 보는 일뽕들의 문제점
20년째 일본에서 사는 외노자가 보는 일뽕 (장문)
내가 일본 미디어에 속은 것
???:삼성전자 일본주고 일본 애니업계 다 받으면 개이득 아니냐?
"일본은 고등학교 생활이 부러움"
트위터에서 말하는 일뽕이 주장하는 선진 일본문화가 허구인 이유
일본가서 먹어보면 실망하기 쉬운 음식 리스트
진짜 일뽕은 일본가면 해소되더라

일본을 우상화하는 사람 중에는 애니메이션 덕후 중에서도 자주 보인다. 이들은 애니메이션에 실생활을 너무 갈아넣은 나머지 일빠 성향을 표출하는 부류가 있다. 일본 전반을 거의 전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만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그릇된 문화사대주의를 가지고 있다. 청소년 또는 성인 대상 애니메이션 산업의 크기만으로 해당 나라의 문화 수준을 판단하는 매우 미성숙한 행동이 나타난다.[190][191]

한국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시장이 일본보다 작다는 이유로 한국 전반을 깎아내리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계의 파이가 작은 것은 독재 정권 시절[192]부터 시작된 만화 검열제합동출판사의 근시안적인 이윤추구와 더불어 이로 인해 유아, 어린이 중심으로 시장이 돌아갔기[193] 때문이지 한국 창작자들이 일본보다 못나고 멍청해서 성숙한 작품을 못 만들었던 것이 아니다.[194]

게다가 한국은 일본처럼 애니메이션보다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비롯한 실사물이 초강세이고, 상대적으로 큰 편이며 정부에서도 이들을 지원하면서 K-무비, K-드라마 등의 브랜드를 앞세우고 있다. 또한 K-POP 역시 강세인 국가이자, 정부에서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준다. 그리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는 배우들의 입김도 강하고 정치사회 참여가 있어서 정치사회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경우도 지원을 해주지만 그것도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아동 애니메이션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것에 한정이며 일본과 같이 청소년이나 성인 애니메이션에 대한 지원은 전무하며, 오히려 냉정하게 심의 강화와 시청 등급 판정으로만 매긴다.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은 아동들과 그 부모들의 볼거리라는 인식도 강해서[195] 애니메이션 하면 아동 애니메이션에 대한 지원을 해주기에 일본과는 사정이 다르다. 설령 한국에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이 있더라도 그리 큰 편도 아니고 한국 사회에서도 유명한 수준도 아니다. 일본에서는 아카마츠 켄과 같은 만화가가 일본 국회 및 정계에도 진출하여 영향력을 가지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만화가나 웹툰 작가가 아직 국회 입성이나 정계 진출을 하였던 이가 없다. 때문에 한국 정치가에서도 영화나 드라마는 배우들이 정계 진출이라도 해서 영향력이 있지 만화,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그와는 달리 영향력이 별로 없다.[196]

또한 한국의 만화애니계는 성우계와 더불어 영화, 드라마, 가요계 등과는 달리 사회적으로도 약자의 입장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정부나 사회 등에 제대로 외칠 수도 없는 또는 외친다고 해도 약한 자의 입장을 제대로 들어줄리 없는 한국 사회의 냉대함까지 더해져서 아무리 이들에 대한 창작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말해도 작은 시장의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를 들어줄 리는 만무하게 보이는 편이다. 영화, 드라마, 가요계는 해당자들 중 일부가 정치인에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대표적으로 김명곤, 이창동, 유인촌 등)도 배출하였고, 문학에서도 소설가나 시인, 극작가 출신 국회의원(김홍신, 유시민, 도종환[197], 이어령 등)이 배출되어서 정치사회적으로도 입김이 강해서 이들의 반발에 대해서 들어주기라도 한다. 하지만, 이들과는 달리 이들을 대변해줄 만화가 출신 정치인이 전무하기에, 이들의 입장을 제대로 들어주는 정치사회인들이 극히 드문 점도 감안해야 한다.

가끔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하지 않았다면 애니를 언어의 제약 없이 볼 수 있었을 것 등의 어이없는 주장이 목격되기도 하고[198], 결정적으로, 애초에 한국이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의 일본 애니메이션의 자리에 한국 애니메이션이 올랐을 가능성도 있는데, 일뽕들은 이러한 가능성을 무시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부유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여유가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 애니메이션이 부진한 이유는 일본이 한반도에 저지른 식민지배메이지 유신 직후부터 1945년까지의 일본을 정치+사회적 룰모델로 삼은 박정희 정부 및 전두환 정부의 지분이 가장 크지만 일뽕들은 이와 같은 진실을 알지 못한다. 몇몇 일빠들은 아예 언어까지 일본어만을 쓰거나 일본식 어투, 번역체를 쓰기도 한다. #[199] 물론 일본에서 살지 않는 이상 보여주기식일 뿐이다. 이외에 한국에서 쓰이지 않는 민도라는 말도 자주 쓴다. ####

영프독 문화와 일본 문화를 문화 영향력으로 비교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 나라랑 비교하는 것도 아니고 세 나라의 문화와 일본 문화를 비교하는 것에서 얼마나 일뽕에 빠져 있는지 알 수 있다. 일뽕들이 찬양하는 애니메이션의 원산지가 프랑스다. #

4.1.1. 일본AV에 매몰된 판단능력

일뽕들은 일본AV를 보고 일본은 프리섹스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쾌락주의 나라라고 착각하고 "일본 여자는 결혼 전엔 성개방적이지만, 결혼후엔 간통 안 한다."식의 판타지를 믿고 있다.[200] 그러나 성진국 문서에 나오듯이, 일본은 오히려 성적 보수주의가 있어서 공적 사회에선 섹스이야기가 금지되어있고, 2000년대부터 일본의 우경화가 심해지면서 일본 대중 매체에서 섹스, 폭력 묘사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고 있다.

그들은 전근대 일본에서 있었던 성적 매체들과 유곽들, 풍습들을 보고 "일본은 전근대부터 조센과 달리 성적으로 개방적이어서 메이지 유신을 할 수 있었구나."식으로 자국 혐오를 곁으면서 역사를 곡해하고 있다. 특히 혼탕, 요바이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그런 것이 현대 일본에도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일뽕들은 일본을 애호해서 자신들이 일본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이 것들은 모두 음지 문화들뿐이다. 당시 일본인들이 이 것들에 대한 인식이 좋았으면, 메이지 유신 당시 서양 눈치를 봐가면서 없애려고 하지 않았을 뿐더러, 현대에 들어서도 정계에서부터 오히려 당당하게 내세웠을 것이다. 당장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나루토에서부터 혼탕에 대한 환상을 박살내는 장면이 나오며[201], 요바이 자체도 이미 메이지 유신 시기부터 도시 사람들이 시골 사람들을 조롱하는 요소로 사용한지 오래되었다.[202]

4.2. 일본 애니메이션, 오타쿠 인식에 대한 환상

일본이 오타쿠의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IT 계열을 제외하면 오타쿠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다. 전문성과 오타쿠는 엄연히 다른 만큼 본인의 오타쿠적 기질을 부각하는 건 오히려 취업 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교수 박삼헌 #
Q: 전 오타쿠 집단이란 성적인 열등감이나 주류사회에서 인정받기 힘드니까 자기들 나름대로 오타쿠 세계를 만들고 이 세계 안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지위를 높이고 인정 받을려고 하다보니 수준 높은 작품들이 등장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사회적인 차별이 차차 사라지다 보니 이러한 동기 부여가 불가능하게 되어서 그다지 수준높은 작품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아즈마 히로키: (단호하게) 아니요. 오타쿠는 지금도 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확실히요. 그리고 자신들도 분명히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이라는 장르 자체도 주류 사회에서 분명히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은 1980년대와 비교해도 전혀 바뀌지 않은 상황입니다. 1980년 초반만 해도 나카모리 아키오 씨가 오타쿠라는 단어를 만들어내기 이전부터 "애니나 게임에 빠진 녀석들 왠지 기분 나쁘지 않아?”하는 인식은 확실히 존재해 있었고."
(중략)
Q: 한국에서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는 자국의 애니나 만화, 게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은 아주 좋을거라는 신앙에 가깝다고 해도 좋을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그게 실제로는 다르다는 것이죠?
아즈마 히로키: 물론입니다. 이상하게 외국의 관계자분들은 모두들 그렇게 상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만 실상은 아주 다릅니다. 너무나 다르죠.
아즈마 히로키 #[203]
統計からみると⋯
통계에서 보면⋯

韓国が好き
→社交的で明るい。 クラブやパーティが好きなリア充が多い。
한국이 좋아
→ 사교적이고 밝다. 클럽이나 파티를 좋아하는 리얼충이 많다.

日本が好き
→いじめられて根暗。 アニメや漫画に救われている人生の敗北者が多い。
일본이 좋아
→ 왕따당해서 성격이 어두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구원받고 있는 인생의 패배자가 많다.
2ch[204]의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과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평가 #[205]
일본이라면 날 이해할거야
난 도갤 일뽕들 심정 이해가 가긴함...
한국은 일본에 비해 너무 뒤쳐져 있다
왜 일뽕이 생기나? 오타쿠 문화의 순기능과 부작용.[206]
십덕들이 일뽕에 쉽게 빠지는 이유는 고찰이 필요한 문제 같음
공감) 현 2030 청년들이 국까 일뽕이 되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207]

한국만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나 보는 것 취급하거나 오타쿠 문화에 부정적이고, 일본은 애니에 대한 편견이 없고 자기들의 문화를 존중받을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애니 종주국인 일본은 애니를 많이 생산 해내니까(혹은 한국에서 해외 한류 팬에게 우호적인 것처럼) 애니를 즐기는 사람도 많고 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존중해줄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을 따지면 일본도 크게 다를 바가 없다.[208] 아니, 오타쿠를 제일 먼저 혐오하기 시작한 나라가 일본이다. 다 떠나서 오타쿠라는 단어가 어느 나라의 언어이고 어떤 뉘앙스로 쓰이는지 떠올려보자.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은 일본의 어린이나 청소년, 젊은이들 정도가 보고 인정하는 문화일 뿐 그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관심 대상도 아니고 흥미거리도 아니다. 한국 사회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일부에서는 오타쿠라는 멸칭도 쓰고 이지메도 당할 수 있다. 한국도 학교 내에서 집단 괴롭힘 및 학교폭력이 심하지만, "일본은 훨씬 더 하며 이지메 문화의 과격한 선두주자임을 반드시 기억하자."

일본에서는 자신들과 같은 오타쿠들도 많아서 쉽게 사귈 수 있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는데, 같은 오타쿠들끼리는 몰라도[209]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은 오타쿠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타쿠 모임은 전술한 특유의 배타성, 국수주의 성향으로 외국인에게 배타적이다.[210] 일본인 오타쿠와 두루 잘 어울리는 한국인은, 한국인으로서의 모든 것을 포기하며 내려놓은 채 일본인과 코드를 맞춘 사람 중에서도 극소수일 뿐이다.[211]

일본의 문화적인 특성상 겉으로 표현을 잘 안할 뿐이지, 실은 오타쿠를 마냥 멸시하지 않고 존중해주는 경우가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오타쿠에 대한 편견이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하다. 한국에서는 오타쿠들도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며, 특히 그 오타쿠가 성덕이라면, 그리고 일뽕 성향이 없는 건전한 역사관을 가진 자라면 아예 자신의 덕후 기질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212] 하지만, 일본에서 인식하는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는 "사회성 없고 더럽고 흉악하게 생긴 사람"이 대다수다. 이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과 같은 해외도 마찬가지며,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오타쿠들이 좋아하는 애니나 만화와 같은 가상매체 조차 그러한 자를 캐릭터로 표현할 때는 누가 보더라도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초고도비만이거나 매우 흉폭한 모습의 예비 범죄자처럼 묘사한다. 오타쿠가 그저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다소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에서는 오타쿠라는 단어가 심한 욕설이나 다름 없고[213][214] 초면이면 당연하고 친한 사이라도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말이다. 물론 일본이나 서구권에서도 한국처럼 성공한 덕후는 뭐라하지 않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사회부적응자라는 스테레오타입을 벗어난 사람이기에 그런 것일 뿐이다.[215][216] 가령, 격투기 선수인 나가시마 유이치로는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각종 캐릭터로 코스프레를 하고나오는 진성 오타쿠지만, 이 사람은 입식 격투기 챔피언이면서 동시에 사고 한 번 치지않은 깔끔한 사생활때문에 세간의 환영을 받는거지, 오타쿠라는 사실때문에 칭송받는 게 절대 아니다. 오히려 이 사람은 이것때문에 격투기계의 기인으로 취급받으며, 단지 통상적인 오타쿠 이미지와는 판이하게 다르니까 이걸 가지고 욕먹는 일이 없을 뿐이다.

일본 애니메이션들도 아동용 애니메이션이나 유명 명작급을 제외하고는 일뽕들이 흔히 즐겨보는 애니메이션들은 대부분 심야 및 새벽에 방송하며 오타쿠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모두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라 시청률도 낮다. 그나마 시청률 조차도 오타쿠급 시청자들이 챙겨주고 있을 뿐이다. 또한, 저작권 단속이 매우 빡빡하기에 한국에서처럼 불법 다운로드, 스트리밍은 꿈도 못꾸고 심야 방송을 챙겨보거나, 특정 OTT를 비싼 월회비 주고 정기 구독을 하던가[217], 비싼 블루레이를 사서 봐야 하므로, "마음껏" 볼 수 있다와는 거리가 있다.[218]

4.2.1. 일본 애니메이션이 흥행하지 못하는 것은 한국의 학부모들 때문이다?

일뽕들 대부분은 한국의 학부모들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이 제약을 받는다거나 자기들 입맛에 맞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수입이 안 된다거나 자기 애들을 위한 애들 애니메이션이나 한국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한국의 애들을 키우는 학부모들의 보수적인 문제 때문에 자기들이 볼만한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한다거나, 그들의 꽉막힌 보수적 사상 때문에 자기들이 원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이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219]. 그런데 정작 그 학부모들은 유년기 때 우주소년 아톰이나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비디오로 잘만 봤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한국 학부모들 때문이 아닌 일본 애니메이션 그 자체의 문제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부모들은 특히 일뽕들이 보고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그러니까 모에풍이나 잔혹성, 폭력성, 선정성[220], 유혈낭자, 백합, 하렘물 요소, 정치적 올바름에 저촉되는 설정 등이 포함된 심야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그다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며 특히 자기 애들이 그런 것을 보면 정서에 나빠질까봐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전 세계의 부모들이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싫어함에도 한국의 부모들만이 하는 것이라고 보는가? 그리고 일뽕들 대다수가 보는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면 일뽕들의 생각은 매우 틀렸다. 이것은 그들이 그토록 폄하하는 한국의 애들 키우는 부모들만이 그러는 것은 아니다. 일본의 학부모들이 인정하는 것은 애들이 볼만한 혹은 아동의 정서에 어긋나지 않는 아동 애니메이션인데 현재는 그 아동 애니메이션 제작 수가 줄어들고 그들이 애들에게 나쁜 정서를 입힌다는 모에 애니메이션이니 미소녀풍에 유혈낭자, 잔혹성, 폭력성, 선정성이 적지 않게 포함된 애니메이션이 많다. 이들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도 일본의 학부모들도 그리 좋아하지 않으며 정서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애들이 볼까봐 우려된다는 반응이 많다. 일본에서도 좋게 평가하는 애니메이션은 일뽕들이 좋아하는 양산형 심야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 호소다 마모루 등의 거장(巨匠)들이 만드는 애니메이션들이다. 게다가 양산형 심야 애니메이션은 그 중에는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도 있겠지만, 절대 다수는 한국의 막장 드라마보다도 한참이나 못한 교훈도 내용도 없는 저질 작품들이 대다수다.

다시 말하지만, 일본 사회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명작으로 인정하는 것은 어린이들과 부모 그리고 일본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명작 애니메이션을 우대하는 것이지 일뽕들이 흔히 보는 모에풍 미소녀물 같은 것들은 일본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애니메이션이 절대 아니다. 이들 애니메이션이 왜 일본 시각으로 심야 시간에 방영하거나 특정 OTT 서비스로 독점 공개하는지 생각해보자. 일뽕들이나 오타쿠들이라면 모르지만 보통 일본 국민들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포함해서 대부분 뉴스를 보거나 수면에 들어가는 그런 시간이기에 이들 일뽕들이나 오타쿠들 외에는 당연히 관심도 없고 이들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잘 아는 이들도 없다. 하술하겠지만, 어느 나라의 부모들도 좋아하거나 최소한 잘 아는 애니메이션은 아동향 내지는 전연령대 애니메이션 뿐이며,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만 한정해도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이나, 짱구는 못말려, 날아라 호빵맨, 포켓몬스터 시리즈 정도가 고작이다. 이들 모두는 어린이들이 보기에 무난한 작품들이니 당연한 얘기다.

4.2.2. 일본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터에 대한 환상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본에서는 만화가나 애니메이터를 하는 것 자체가 그리 쉽지 않으며 특히 애니메이터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힘들고 고달픈 직종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일뽕은 일본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재밌고 작화체도 좋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나라라고 손꼽으며 일본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터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자처하고 심지어 일본으로 가서 애니메이터가 된다는 망상을 하기도 한다. 일부는 한반도가 일제로부터 독립하지 않고 일제의 지배를 받았다면 지금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한글 자막 따위없이 마음놓고 볼 수 있고 TV에서 본방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도 안 되는 망상을 하였다. # 이는 전혀 근거가 없으며 단순한 희망사항 중 하나일 뿐이므로,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더라도, 한국은 여전히 한국어를 사용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221]. 건전하고 예술적인 한류 문화를 보고 한국에 빠져드는 전 세계의 한류 팬들과는 다르게, 일뽕들은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일본 애니메이션[222]을 보고 그 영향을 받으며 일본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일본을 빠는 성격으로 변하기도 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일뽕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세계적,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는 애니메이션은 월트 디즈니, 워너 브라더스, 한니 바바라 등을 앞세운 미국 애니메이션이다. 그리고 그 월트 디즈니가 지주로 있는 일본 도쿄에 디즈니랜드가 왜 있는지 그들은 알지도 못한다. 세계적으로 미국 애니메이션은 다수의 명작을 배출할 정도로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그에 힘입어 월트 디즈니에서 미국과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기 위해 세워진 것이 바로 디즈니랜드이다. 그리고 디즈니는 TV 방송에도 진출하여 디즈니채널을 개국하기도 하였다. 반면에 세계적으로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월트 디즈니워너 브라더스, 톰과 제리의 제작사인 한나 바바라 등 미국의 애니메이션이나 한국 애니메이션은 아예 비하를 하거나 일본 애니메이션보다 못하다, 코흘리개 애들을 위해 만든 만화가 많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중고생 청소년들이나 젊은 성인들도 볼만한 것이 많아서 좋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감동과 재미, 액션도 있고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예쁘고 귀여운 애들이 많아서 좋은데?? 한국 애니메이션은 어린애들이나 나와서 지겹고 그림체도 마음에 들지 않으며 졸작들이 많다고 비하하고 미국 애니메이션은 애들 뿐 아니라 짐승들이 말하면서 나온다며 비하를 한다.??[223]

그리고 일뽕들 중에서도 일본에 대해서 몰랐던 꼬꼬마 시절에 한 두번쯤 자연히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워너의 벅스 버니톰과 제리 등을 보고 자랐던 기억도 있을 것이다. 일뽕들은 그 작품들이 자신들에게는 맞지도 유치하다면서 외면하고 싫어할지 모르지만 이들 미국 애니메이션은 이렇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목적으로 순수 제작을 하였기에 미국 본토를 비롯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것이다. 대표적인 디즈니 캐릭터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이나 워너의 루니툰, 톰과 제리 등이 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일뽕들은 진심으로 모를 것이다. 일뽕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한국 사회에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한국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도 큰 영향과 추억을 남기면서[224] 꿈과 희망 그리고 재미를 주었다. 최근으로 가면 겨울왕국이나 주토피아도 사랑을 받았고, 오래 전으로 가면 미녀와 야수라이온 킹 등도 사랑을 받았다.

물론, 미국 애니메이션이 모두 아동향 작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우스 파크분덕스[225], 패밀리 가이처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들도 있는데, 이쪽은 대부분이 사회 풍자가 목적이라서 그렇다. 가령 분덕스에는 상류층 출신이라서 사고방식이 통상적인 미국 흑인들과 다른, 소위 '오레오'에 속하는 흑인 검사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검사는 감옥으로 끌려가서 후장이 개통당하는(...) 악몽을 꾸는 등으로 영 취급이 좋지않게 나온다. 그리고 사우스 파크에는 네오나치 계열의 극우 성향인 초딩 캐릭터인 에릭 카트맨이 나오는데, 허구헌날 각종 바보짓을 일삼다가 이런저런 방식으로 참교육당하거나, 본전도 못찾고 궁지에 몰리는 등으로 역시 좋지않은 취급을 당한다[226]. 성인향 애니들의 경우는 이런 식으로 미국 사회의 문제점을 통렬하게 꼬집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는 직설적으로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227][228], 과연 이걸 타국의 애니메이션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역시 크레용 신짱[229], 도라에몽, 개구리 중사 케로로, 포켓몬스터, 명탐정 코난, 디지몬 어드벤처 같은 만화나 지브리 애니메이션 등과 같이 사람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던 작품들이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디즈니처럼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잊지 않은 작품이었다. 하다못해 일뽕들에게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작품들 중에도, 너의 이름은.이나 스즈메의 문단속같이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어린이들이 봐도 무방한 작품들이 대중적으로 크게 흥행한 편에 속한다.[230][231] 선정성이나 폭력성이 잦은 매니아용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일본의 부모들 역시 그들이 그렇게 폄하하는 한국의 부모들과 다를 바가 없다. 그나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붉은 돼지,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등이 내용이 다소 진중해서 어린이들에겐 다소 난해할 수 있지만[232], 그래도 기본이 아동향이니 어린이가 보기에 부적절한 내용은 거의 없고, 실제로 일본인들 사이에서 이들 작품들도 어린시절의 추억의 애니로 꼽히고 있다.

성인향 애니들의 경우는 위의 각주에서 설명했듯이, 사회 비판적인 요소가 있거나,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식으로 대중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겨야 어필할 수 있으며, 하다못해 선술한 요소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작화나 연출 등의 예술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다른 애니들보다 진일보한 면이 있어야 평단으로부터 긍정적인 평이라도 받을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그런 작품으로 꼽히는 것들은 맨발의 겐이나 반딧불이의 묘, 파프리카, AKIRA, 데빌맨[233] 등이 있고, 이런 부류의 애니메이터로는 타카하타 이사오[234] 곤 사토시, 안노 히데아키 등이 있다. 이들의 작품이야말로 일뽕들이 그렇게도 찾던 '훌륭한 스토리와 벅찬 감동이 있는 작품'임에 틀림이 없지만, 정작 이들의 작품은 대부분이 강한 반전주의적, 사회비판적 요소가 드러나는 작품들로서, 일본우익들과 이들을 이용해먹는 일본 기득권층을 맹렬하게 비난하는 것들이라서[235] 상술한대로 대부분이 극우 성향인 일뽕들은 이들의 작품을 거의 보지않는다(...). 하술하듯이 일본어를 할 줄 알기만해도 '상위 1%' 취급해주는 일뽕들이 설령 이런 작품을 본다고한들 정상적인 평가는 커녕 내용을 이해할 리도 없으며[236], 이들이 좋아할 법한 귀엽거나 섹시한 캐릭터가 거의 안 나오거나, 나오더라도 도중에 가차없이 희생당하는 희생양 내지는 잠깐 나오는 병풍에 불과한 관계로[237], 건전하게 덕질하는 사람이 아닌 통상적인 오타쿠들에게 어필할 요소가 별로 없다. 딱히 아동향 작품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대중들은 이런 깊이있는 작품을 호평하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장면 나오고 내재된 메시지랄 것도, 예술적 측면에서 진일보한 면도 없는 양산형 애니들에는 박한 평가를 내린다.[238]

4.2.3. 일본 성우에 대한 환상

이들 대부분은 일본 성우들을 동경하고 호감을 갖고 있어서 또 애니메이션에도 출연하는 영향 때문에 일본 성우가 되고싶어하는 환상을 갖는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일뽕 중 대부분을 일본 성우를 지망하고 있으며, 일본은 애니메이션 강국이라 성우들도 목소리 좋고 연기도 잘하고 만화 캐릭터들과 동화되는 모습에 감동하여서 마음에 들어서 좋다고 하는 것.

덧붙여, 한국 성우는 목소리도 된소리에 캐릭터와 동화되지도 못하고 녹음 환경도 열악하다고 생각하여 그보다 나은 일본 성우로 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 성우와는 다르게 일본 성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종이 아니다. 반면에 일뽕들은 한국 성우에 대해서는 목소리도 일본 성우보다 못하게 구리고 된소리에 캐릭터 이미지를 망쳐놓는다며 싫어한다.

심지어 일부는 차라리 일본에 가서 성우를 해보고 싶다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실력이 떨어져도 받아들여주는 한국 성우계와는 다르게 일본 성우계 그 중 여성 성우는 사내 경쟁이 매우 심한 편이며 성과에 따라서 정식 성우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성우는 커녕 퇴사를 각오해야 할 판이다. 이는 모든 예체능 분야에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일본에서는 메이와쿠 문화의 영향으로 특히 이가 더 심하다.

그리고 한국인 같은 외국인들은 일본어에 능숙하거나 일본 애니메이션 내용을 이해하거나 연기력이 좋지 않으면 캐스팅도 전무후무하며 아예 애니메이션 녹음 하나 못하고 퇴짜만 맞을 수 있다. 일본 성우가 되려면 일본어는 당연히 기본이고 목소리의 연기도 잘해나가야하며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고려하여 연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

일본 성우도 사실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직종도 아니며 이 곳에서도 성우 육성 교육과 훈련을 거쳐야하고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야 한다. 특히 한국인 등의 외국인들의 경우 일본인 성우에 비하면 출연 횟수도 드물고 그 중 한국인의 경우는 일본 현지에서 일본 성우로 성공했던 사례나 전례가 거의 없거나 드물다. 그리고 일본 성우계는 여성 성우들을 중심으로 그 경쟁이 치열하고 심하여 민간 기획사의 매니저먼트제의 특성상 기획사의 감독관리를 받는다. 그리고 방송사 본사 산하이기 때문에 방송사 본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한국 성우와는 달리 일본 성우는 민간 기획사들의 자사 순수익을 통해서 회사를 경영하고 성우들을 관리하는 방식이라 방송사 본사의 지원으로 방송사 본사가 폐국되는 일이 없는 한 성우극회가 해체되는 일도 없는[239] 한국 성우와는 달리 민간이 운영하는 방식이라 성우 기획사의 재정난이나 경영난 등이 있는 경우 폐업되거나 망하게 되는 악순환을 거듭하는 구조라 당장 실업자 신세가 되거나 소속사를 변경해야하는 처지가 될 수 있다. 또한 방송사 본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기에 탄탄한 관리와 보장을 받는 한국 성우와는 다르게 일본의 성우 기획사들은 민영 방식이라 한국 성우처럼 방송사 본사에서 예산을 지원하지 않으며(성우 작품 출연 섭외만 가능하다.) 또한 방송사 본사 산하 성우극회처럼 방송사가 직접 관리하지 않기에 그렇다.

그리고 일본의 성우는 민간 회사에서 직접 경영하는 매니지먼트제이기에 방송사 산하 성우극회로서 방송사 본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으며 운영되는 한국의 성우극회와는 다르게 성우 프로덕션 회사가 직접 순 수익으로 성우들을 관리하는 방식이다.[240]

그래서 방송사 본사의 예산 지원으로 활동이 보장되어 있는 한국 성우와는 다르게[241] 일본 성우는 기업 및 회사 운영제로 가는 방식이라 회사 수익난, 재정난이나 악화 등이 생겨서 폐업하는 경우도 속출하며 성우극회와는 달리 방송사 본사로부터 성우 출연 섭외를 제외하고 예산은 직접 받을 수 없기에 당연히 소속사 이적이나 실직을 당한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성과가 없을 경우 퇴사를 각오해야 한다.

실제로 이들의 망상처럼 한국인들 중에서 박로미[242]이나 김향리처럼 일본 성우로 크게 성공한 이 두 명을 빼면 전무(全無)하며[243], 마찬가지로 한국 성우에서도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은 성우를 맡은 적도 성우를 지원한 사례도 거의 없다. 방송인, 배우, 가수라면 모르지만 말이다.

4.3. 일본 게임에 대한 환상

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환상이 부각되어 묻히기 쉽지만 일본 게임과 게임 업계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도 콘솔 게임 유저들을 중심으로 많이 있다. 주로 루리웹이나 디시인사이드 콘솔게임 갤러리들에 이런 사람들이 많으며 이들에 대한 비판은 루리웹/비판/이용자 문서를 참조.

이렇게 된 이유는 아타리 쇼크 이후 일본이 게임 여명기 시절부터 전 세계 게임업계를 선도할 정도로 게임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이다. 80년대에는 아타리 쇼크로 침체기에 빠진 서양 게임업계를 일본 게임업계가 장악하였을 정도였다. 반면 한국은 그 시절 경제발전에 급급했기 때문에 게임 인프라가 발달하지 못했고, 현재도 한국 게임에 대해서는 참상을 인정하고 체념하려는 이들이 늘어날 정도로 이런 현상이 재현되고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일본 게임업계에 환상을 가진 이들은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한국 게임업계에 불법복제 표절 등의 저작권 부재가 만연했다는 점을 들어 자국 국민들을 저작권 의식이 부족한 복돌이로 비하하고 일본을 찬양하는 태도를 보인다. #[244]

2023년에 들어서는 한국 게임계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 P의 거짓 등이 해외 시장에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일부 답없는 일뽕들은 그걸 모른 체하고 비난을 일삼는다.[245]

4.4. 일본 취업에 대한 환상

내 지인 개발자 중에 일본 건너가 취업한 애가 있는데 얼마 못 버티더라...
(장문)일본IT구조와 취업을 좀 알고 얘기하자. 헛똑똑이들 제발 읽어줘
요즘 일본어 하나로 일본취업 하려는 사람들 있던데
일본유학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본유학의 현실
저희 부부 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앰생이 탈조선 관련해서 넋두리 한번 해본다
???:일본으로 탈조선 하면 어디 취직하지...[246]
탈한국, 일본으로 가자... 일본 반응 .2ch
일본 직덬 일본인에게 환멸나는 후기
일본 취업의 현실
일본회사에는 없고 한국회사에는 있는 3가지 [1편]
일본회사에는 없고 한국회사에는 있는 3가지 [2편]
일본에서 10년 좀 안되게 살다왔는데, 취직 현실 이야기 해줌
일본에서 장기 거주중인데 현실 이야기해줌
일뽕 치료제는 일본에서 살아보는거다
일본에 막연한 환상가지고 취업하고 싶어하는 일뽕일빠들 참고
일본취직은 정말 신중해야합니다(장문)
소위 혐한일뽕일 수록 일본 취업을 못하는 이유
해외취업갤 일뽕들 발작.......일본취업 현실..........jpg
공고 졸업 후 타일공으로 일본 워홀 갔었는데 조센징이라고 치욕받음

그리고 일본의 취업률과 연봉[247]이 높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어만 잘하면 누구나 취업할 줄 아는 경우도 많다.[248][249] 고용이라는 것은 그 나라나 회사에 쓸모 있는 사람을 뽑는 행동이라는 것과 일본어는 일본 생활의 기본일 뿐이지 (학자 급으로 잘하는 게 아니면) 대단한 스펙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 오죽하면 디시인사이드 일본 취업 갤러리와 일어 갤러리에서는 이들을 비판하는 글을 썼다.[250] 막상 이런 반푼어치도 없는 마인드로 계획 없이 환상만 보고 일본에 취업한 사람들의 93%가 2년을 못 채우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251][252]

회사에 따라서 "한국어 잘하는 일본인"보다 "일본어 잘하는 한국인"이 필요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소수고, 다수의 입사자격도 못 갖춘 일뽕들은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

일본 취업 관계자들도 자국을 도피하기 위해서 취업하는 일뽕들을 받아주지 않거나, 이런 점을 역으로 이용해 단기간에 쓰고 버릴 소모품으로 악용하기도 한다. ## 즉, 일뽕들은 체계적 공부나 제대로 된 이유를 가지고 시선에 아랑곳않고 제대로 된 정체성과 자신의 스펙을 가지고 분야 안에서 최고로 연마하며 노력하는 일본 해외 취준생들과 달리 단순 도피 목적인 것. ##[253] 심지어는 아예 한국인들 자체를 더 이상 뽑지 않아서 회사들이 아예 믿고 거르는 지경이 되는 경우도 있다.[254][255]

물론, 일본의 현실과 한국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스스로 모든 것을 확실히 계획하고 성향조차 하자 없는 상태로 자기 나름 각오한 취업준비생들은 전혀 문제가 없으며 해당되지 않는다. 문제는 일뽕들의 경우는 계획도, 인종과 문화를 넘어 인간이자 사회인으로서의 기본인 아이덴티티나 자신이 확립해야 할 제대로 된 정체성도 버리고는, 스스로 마땅히 갖춰야 할 기초적인 스펙과 준비는 물론 그로 인해 결국 버려야 할 것들도 아무것도 생각 안 한 사람들이란 게 그 결정적인 차이라는 것. 일뽕들은 정작 당당히 자랑하는 일본어 실력이 일본어를 한 학문으로 확실히 배우고 일본 문화를 학문으로 연구하며 실제 현지인들과 교류한 이들에 비해 사회의 문이 좁을 수밖에 없다.[256][257]
이상하게 일본 좋아하는 애들은 현실감각 없는 새끼들이 너무 많음
아니 취업만봐도 일뽕 앰생 새끼들은 일본어만 잘해도 월 300 받으면서 일본 기업에서 모셔 간다고 하는데,
씹덕 새끼들이 일본어말곤 할 줄 아는 것도 없으면서 일본어 잘하는 애 모셔갈거면 그냥 일본인 노숙자 한놈 데려다가 고용하고 말지. 뭔 개소리냐 진짜.[258][259][260]
이 갤에 질문 글 올리는 새끼들도 지들이 정보 알아보려고는 하지도 않으면서 여기가 무슨 취업박람회 기업 부스인거마냥 토익, JLPT 스펙이나 줄줄이 읊고 관심없는 일화나 술자리마냥 풀면서 어디까지 취업 가능한가요 ㅇㅈㄹ 개 멍청한 새끼들.
일자리는 일본보다 미국이 더 많은데 영어 파서 미국으로 쳐 가시던지요.[261] 씹덕 애니보느라 현실감각 떨어져서 뇌병변 온 개소리 떠들지 말고.
- 디시인사이드 일본 취업 갤러리 글. 심지어 일뽕에 자국 혐오 성향이 강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임에도 불구하고 공지로 등록되어 있다. 원문
[ 펼치기·접기 ]
>(장문) 갤에 항상 보이는 역겹고 애잔한 일뽕들 특징
1. 나라/사회탓만 하지 본인이 못난 탓은 안 함

방어기제 중 합리화의 아주 전형적인 예지 ㅋㅋ

단골 주제가 한국은 경쟁이 너무 심하다
빨리빨리
나이 별로 ~해야 한다는 강압감 등등



근데 이 새끼들 까보면 결국에 뭐 한 게 암것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리로만 살아가지고 ㅋㅋ

학교는 지잡이고, 직업도 없거나 있어도 변변찮고,
주변에서 취직/연애/결혼 압박 준다고 하는데

어차피 안할 거잖아? 근데 왜 스트레스 받는거야??? 이거 진짜 존나 궁금해
어차피 안할거고 니 좆대로 살거면 신경 안 쓰면 되잖아? 뭐가 문제야? 세상 사람들 니 숨쉬고 사는지도 몰라 관심 없어

글구 학교 다닐 때 공부는 했어??? ㅋㅋㅋㅋ 했으면 그런 잡대는 갈 수가 없다
했는데 잡대 간거야? 그러면 그냥 니 머리가 나쁜 건데 왜 사회탓을 해 ㅋㅋㅋㅋ

느그들이 좋아하는 만화니 애니 보면 더 잘 느낄텐데?
일본 애들은 개인이 못난 걸 개인탓하지 절대 사회로 돌리지 않아
도쿄구울에도 나오지? 이 세상 모든 불이익은 본인의 능력 부족이라고

근데 이게 도쿄구울에만 그럴까? 나는 일본 사회에 깔려 있는 전반적인 생각이 저거라고 생각하는데?
차분하다니 여유롭다느니 니들한테 유리한 일본 문화만 보고
왜 저런 문화는 안 봄? 뷔페니즘이랑 다를 게 없어 너네는 ㅋㅋ 확증편향에 쩔어가지고



2. 지들이 사는 2020년 한국과 남들이 사는 한국이 다르다는 걸 모름

하층민이면 어느 나라든 살기 지옥 같은거야 ㅋㅋㅋㅋ
기득권이면 어느 나라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니네 집 자산이 현금만 백 억이 넘어 아님
너가 연예인급으로 존나 잘생겼어
이러면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사는 게 행복하지 않을까?
왜 벌레 같은 자기 삶을 기준으로 사회를 보냐?
적어도 중산층 기준으로 바라봐야 정확한거 아닐까?



3. 뽕에 맞아서 일본을 중립적으로 못 바라봄

일본은 일단 과거에 비하면 현재 병신 상태인게 맞음
물론 그래도 현재 한국보다 경제력, 국력 강하고 배울 점도 분명 있지만.

옛날 20세기 초 러시아도 이기고
태평양 전쟁 때 미국이랑도 최초로 항모 대 항모로 붙던 나라가 (심지어 초반에는 유리했지?)

지금은
러시아한테 북방영토로 깝쳤다간 핵 폭격기 날라오고
짱개한텐 희토류 수출 금지 한방에 무단상륙 짱개 선장 풀어주고
한국한테도 별 불매운동이니 자산압류 같은 별 병신 같은 짓거리 당하는 중이지? ㅋㅋㅋㅋㅋㅋ

걸프전 때
헬조선은 의료/물자수송 등 비전투병 파병해서
그래도 다국적군 멤버로 참여했는데

느그 일본은 정식 군대도 없어서 파병도 못하고 돈만 보냈는데
100억불인가? 돈 존나 쓰고도 감사도 못 받았지 ㅋㅋㅋㅋㅋ 어휴



4. 근데 이게 왜 그럴까?

이 새끼들은 빨리빨리니 더 잘 살겠다니
그런 문화가 아예 없으니까 그렇지 ㅋㅋㅋ

유토리 세대니 사토리 세대니 패배주의, 허무주의에 찌들어서
걍 하루하루 씹덕질하고 인생 소비하는 놈들이랑
케이팝이니 뭐니 별 같잖은거에 뽕맞은 머가리 빈 년들이 가득한데
나라가 예전처럼 발전을 하겠냐?

한국에서는 즈그들 밥그릇 지키려고
변화/혁신을 반대하는 반면
일본에서는 국민들 자체가
변화/혁신을 무서워하고 존나 꺼리지. 근거도 없어

아직도 현관 도어락 열쇠로 열고 잠그니까
이사갈 때마다 도어락 바꿔야 되는 나라인데
근데 그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나라인데
이런 건 병신 같다고 생각 안해? ㅋㅋㅋㅋ

천천히 여유롭게 사는거하고 게으로고 정체된 건 종이 한 장 차이야
저렇게 살기로 본인들이 택한거고
저렇게 살아도 본인들이 행복하다면
남이 뭐라고 더 할 말은 없어 ㅋㅋ
근데 옛날 같은 위상은 회복 못하는거지



나는 일뽕도 아니고 국뽕도 아니야
나라마다 병신 같은 점은 다 있는데
그걸 니가 수용하고 살 수 있는지 아닌지가 문제지

못 살겠으면 딴 나라가서 사는거고
남아서 바꾸고 싶으면 바꿀 수 있는 힘을 기르든지
근데 그것도 아니면 걍 아가리 다물고 사는거야 ㅋㅋ 그만 징징거리고 받아들여

물론 그래도 진짜 열심히 산 애들이 좌절하고 울분을 토하는 건
충분히 들어줄만한데
여기 일뽕들은 뭐한 게 있어??? 덕질이랑 일어공부 말고
- 디시인사이드 일어 갤러리 글. 원문
고졸은 비자가 안나옵니다.
일본은 고졸비율이 높고, 대학은 진짜 관련목표가 있으면 진학하기에 고졸도 사람다운 대우를 받는다구요?
글쎄요? 일본 기업구인을 한번이라도 봐보신 적이 있습니까?
고졸은 아예 지원조차 불가능하게 막아놓은 기업이 10의 9은 되는걸 알고계십니까?
일본어도 스펙이 되지 못합니다.
혹시 본인이 일본어를 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어디까지나 당신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일본인 친구한테서 일어를 잘한다 칭찬을 들었다구요? 그거 그냥 입에 발린 소리 하는것에 불과합니다.
애니, 드라마를 알아들을 수 있다구요? 그거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는데다가, 일부러 쉬운 일어로 얘기해주잖아요?
라노벨, 망가 읽을 줄 안다구요?
서점 가서 일반서적 뽑아서 보여주면 읽을 수 있습니까?
- 일뽕 취업현실[262][263]
그저 한국이 싫고 일본이 좋아서 우리 회사에 취직하려는 사람이 많다. 이런 학생은 면접을 하다보면 드러나는데,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뽑지 않는다.
- 일본 치과기기 도매업 회사 모리타 인사담당자 원문
지금 일본 사립대 4학년 재학중이라서 한창 취활하러 다니는데, 애초에 제대로 되먹은 회사면 외국인들에겐 정치적인 질문을 안함.

물론 가끔씩 듣도보도 못한 기업 가보면 꼰대새끼들이 막 독도문제 건드리면서 장난 반으로 질문하는데, 눈치볼거없이 당연히 과거부터 조선땅에 속해있던 곳이다. 분쟁의 여지가 없이 한국의 영토가 맞다 이런식으로 대답하면 진짜 내츄럴 꼰대새끼들은 바로 열폭하고 끝남. 애초에 그런 회사에서는 일할 필요가 없는거고.

반면에 글에 있는 저런 마인드를 기반으로 시험삼아 한일 관계에 대한 질문이 올때가 있는데, 면접관들이 원하는건 친일적인 성향이 아니라 내가 어떤 주장을 하고 거기에 뒷받침을 잘 할 수있는가를 보기 때문에 절대 면접볼때 정치적인 부분에 있어 눈치볼 필요가 없음.

몇년전에 일본 온지 얼마 안돼서 담당교수님한테 "자신의 정체성도 확립 못하고 애국심마저 갖지 못하는 녀석은 결국 다른나라에 가서도 반푼이로 살 뿐이다"라는 말 들은 뒤로 일본 생활중에 내가 어떤 마인드로 행동해야 하는지 확신하게 됐음
- 위의 기사가 게시된 에펨코리아 게시글의 덧글 원문
일본 싫어지면 바로 튈 새끼들인데 뭐하러 뽑겠어
- 위의 기사가 게시된 루리웹 게시글의 덧글 #

4.5. 일본 대단해

2010년을 전후하여 일본 방송계에서 유행한 포맷. 이 경우에는 '빠심' 그 자체가 제작의도이다. 일본 대단해 문서 참조. #

4.6. 일본어를 잘 못함

Q: 너 솔직히 일본어 못해서 일본 못가지?
A: 일본어는 잘하고 싶네요
루리웹 댓글 만담 #
전문 성우가 더빙한 애니 덕분에 청해는 잘함
간단한 픽시브 트위터발 한 장 짜리 만화 못 읽음
라노벨 못 읽음
무릇 조선시대 백정과 개똥이도 말은 통했으나 글을 못 읽어 선비가 대신 읽어주곤 했다
한국 오타쿠 일본어 실력 특징 #
일본을 좋아함
문제는 그 좋아하는 일본이 애니나 게임등으로 접한 스스로의 환상으로 만든 일본이지 실제의 일본은 좆도 모름
개중에는 가끔 일본에 몇번 여행가서 돈 존나 써서 극진한 대접 받고 나서 "햐~여읔씨 헬좇선보단 좋다!!!!"하면서 또 찬양함
그리고 스스로의 일본어 실력이 좇나 쩐다고 생각함
그러나 실상은 읽을줄 아는건 히라가나 좀 해봣자 카타카나
좀 모양좀 내는 놈은 JLPT 2급정도는 따놨음
근데 JLPT 1급 따도 일본가면 걍 좇만이 수준임
실질 회화같은건 좇도 못함
자신이 만든 환상속의 일본에 빠져있어서 일본의 현실을 보려하지 않고 부정하고 보여주면 날조라고 난리침
그리고 이러한 일뽕들은 넷우익조차도 손절하는 개씹 잉여들임 레알로...
일뽕 새끼들 특징 말해준다.txt
뜬금 진짜 빨고 한마디 하자면 일본어 진짜 잘하면 일본을 빨수가 없어요
네이티브 일본 뉴스 같은거 좀만 보면 진짜 제정신이 아니기 때문에

닉네임도 일어닉네임 달고 있는 애들 스1 선정기 시절부터 봐왔는데 일본어 진짜 잘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봄
게임에서도 어설픈 일본어로 헛소리 하는 애들도 일본어 얼마나 하나 호기심 생겨서
제대로 일본어로 문장 세워서 말해면 뭔소린지 알아먹지도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

맨날 애니만 보고 일본어도 못하니까 더더욱 못 알아먹으니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상상으로 채워넣어서 환상을 가지는 거라고 봅니다
- 일뽕들의 가장 이해 안가는 점이란 게시글에 작성된 덧글 #
제식갤 올타임 레전드[264]
만념 일뽕 일본어 실력.....
커뮤니티 일뽕 말기애들 보면
싱글벙글 일뽕의 일본어 실력 #
???:한글이 미개한 노예어인 이유 #
어떤 만화가가 일본에 못가는 이유
한국에서 태어난 걸 한탄하는 오타쿠
일본어 배우기싫은 오타쿠들이 욕먹는 이유

일본에 환상을 심하게 가진 사람들은 상당수가 일본을 직접 경험해 본 적 없는 이들이다. 미디어 믹스 특히,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통해 미화된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한 망상만으로 그려낸 일본을 실제 일본과 착각한다. 그래서인지 실질적으로 일뽕들 중에서 대부분이 일본을 좋아한다고 자랑하는 주제에 일본어는 제대로 하지도 못하며 일본에 간 적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65] 원래 일본 관련된 분야에서 일본어 실력이나 일본 방문 경험은 당연히 기본인데, 유독 일뽕들 사이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일어나고 또한 조롱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비정상적이며 그들이 일본에 무지한데다 자신의 이상향을 일본에 투영해 왔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266]

이 비판의 대표적인 인물로 윤서인성제준이 있는데 특히 일뽕들의 우상인 윤서인은 몇년 동안이나 친일성향을 밝히면서 일본으로 탈조선하겠다고 말할 정도이고 주변에서 일본어 못한다고 깔 정도면 (주변 시선을 의식해서라도) 늦게나마 일본어를 배울 법도 한데 지금까지 실력을 보면 잘 쳐봐야 가타카나까지만 겨우 파악할 정도라서 일본에 사업목적으로 장기 체류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해 비자도 받지 못해 슬그머니 귀국해야 했다. 성제준은 더 가관인게 본인이 일본어를 비롯한 다개국어 구사자라고 스스로 말한 것에 비해 '사랑해요'를 가타카나로 적은 サランヘヨ를 못 읽어서윤서인이 대신 읽어줘야 했을 정도라고 알려졌다. #

물론 이들 중에서도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실력이 있거나[267] 일본으로 건너가서 여행/취업을 인증하거나 하다못해 일본 문화에 대해 전문적으로 해박한 일뽕들도 있는데, 이들은 단지 이것들만으로도[268] 일뽕들 사이에서 상위 1% 소수 엘리트 소리를 들을 만큼 숭배와 대접과 질투를 받을 정도로 가뭄에 콩 나듯이 굉장히 손꼽을만큼 드문 경우다. ######[269][270] 그리고 이렇게 일본을 동경할 정도로 열정을 가진 엘리트 일뽕들이면 어떻게든 일본으로 떠날 이들인데, 그나마도 이민이나 장기간 거주에 성공한 절대 다수가 자신들이 망상한 일본과 현실의 괴리를 이기지 못하고 몰락하거나 도로 한국에 돌아오거나 제3국으로 떠날 생각을 한다.

상술한 일본 취업 갤러리에서 과격한 표현을 써가며 공지글을 쓴 것도 일뽕 커뮤니티의 "상위 1%"가 단지 JLPT등 만으로도 "소수 엘리트" 등의 듣기 좋은 소리를 들으며 대접받은 탓[271] 취업갤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도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JLPT 같은 게 무슨 인생 업적 우대 스펙인 양 거들먹거리면서 나댄 게 원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272] 덤으로 이런 "상위 1%"의 일부가 일뽕 커뮤니티에서 벗어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상주하는 것도 새로운 곳에서 하위 계급으로 취급 받느니 일뽕들 사이에서 계속 왕노릇을 하며 우월감을 느끼며 대접받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273][274] 어떻게 보면 고시촌에서 계속 상주하는 고시 낭인의 심리나 지역 토호가 중심지의 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중앙 정부의 영향력이 적은 지방에 계속 상주하며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성향은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 중에서 이런 쓸데없는 부심을 가진 일뽕들이 있다는 썰도 나왔다. #### 이중 첫번째 글의 작성자는 배우기 어렵거나 희소성이 있는 벼슬 같은 것도 아닌데 무슨 생각으로 부심을 가지냐며 한탄하는데, 이는 상술했다시피 적어도 일뽕들 사이 기준으로 배우기도 매우 어렵고 또 그만큼 희소성도 매우 높기 때문[275] 일뽕들 사이에서 부심을 가질만한 것이다.[276][277] 그러나 이들의 기준에 무색하게 일본어는 문서에도 나와있다시피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외우는 고비만 넘기면) 한국인들에게 배우기 쉬운 언어로 유명하다.[278] (이와 별개로 배울수록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평도 있다.)

여담으로 몇몇 네티즌들은 일뽕들이 2000년대 비해 일본어 실력등이 퇴보되었다고 한탄하는데 ### 이때에는 일본 매체의 정보나 접근성이 빈약해서 조금이나마 일본어를 배우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일본 매체에 대한 시장이 발전하면서[279] 자막, 더빙 등의 정식 번역이 이루어져 거의 떠먹여주다시피 해서 굳이 일본어를 배울 일이 없다는 것이다. #[280]

4.7. 일본 역사 우상화

하다하다 센고쿠 시대를 우상화 한다. #[281] 이에 대한 반박글 허나, 센고쿠 시대에 대한 미화는 일본 내에서조차 아무리 일찍 잡아도 에도 막부 시대 중기부터 시작한 것으로, 실제로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일본 전역이 심각하게 초토화된 상태에서, 수많은 이들이 굶주림과 학살, 약탈과 강간, 인신매매에 시달린 고달픈 시대였다. 이 시기는 심지어 일본 황실마저 빈곤에 시달려서 고쓰치미카도 덴노는 사망한 후에 장례비가 없어서 몇 달이나 시신이 방치되었고, 고나라 덴노는 돈이 없어서 끼니를 굶거나 기운 옷을 입기까지 했을 정도다. 때문에 이 시기의 천황들은 동네 아이들이 던진 돌에 맞는 동네북 신세로 살았다. 당연히 일본사를 전공하는 학생이나 학자들 앞에서 센고쿠 시대를 우상화했다간 기가 찬다는 소리를 듣는다.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이누야샤의 배경이 센고쿠 시대인 걸 생각하면, 통상적인 일본인들이 이 시기를 어떻게 보는지를 알 수 있다.[282][283]

센고쿠 시대 이외에도 에도 막부 시기를 미화하기도 하는데, 에도 시대가 폐쇄적이지 않고 개방적이거나 근대적인 시대라고 주장하거나, 조선 통신사들의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기록만 짜집기해서[284][285] 일본 전체가 풍요롭고 행복한 지상낙원인것마냥 주장하며, 더 나아가 일제 강점기 또한 미화한다. 물론 에도 시대에도 서구 기술들을 일부 받아들이거나하여 주변국보다 나은 모습들도 있었지만, 그것이 전부였으면 메이지 유신이나 대정봉환같은 것이 있었을 리 없다. 그런식이면 조선실학 연구나 청나라 강희제의 서구 학문 연구 등의 행적만 가지고서 조선과 청나라 또한 개방적이라고 주장할 수 있게 된다. 실상은 조선의 경우는 가톨릭이 전파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적인 논란과 더불어, 서구 열강의 침탈 시도가 가시화되던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외국과의 교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여론이 생겼을 뿐이지, 그 이전까지는 지리적인 이유로 인해 서구권과의 교류를 한 것에 가깝다[286]. 당시 에도 막부는 이 점에 있어서 서양과의 무역에 있어서 천혜의 입지를 가졌으나, 자국 내 가톨릭교도들에 대한 탄압을 핑계삼아서 네덜란드를 제외한 모든 서양 국가와의 교류를 중단해버린 것은 물론, 특별히 허가받은 몇몇만 제한적으로 무역선을 띄울 수 있게 하거나, 어떤 이유로든 해외로 나간 사람의 입국을 영구히 금지하는 등, 매우 폐쇄적인 외교 정책을 펼쳤다. 애초에 근대 이후의 시기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이랬는데, 당시 서구 열강의 개항 요구는 곧 제국주의적 침략의 시발점이 되었던 까닭에, 자국이 침탈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일정 부분 이상으로는 절대 개국을 하지 않던 시기다. 예외적인 사례가 원래부터 아시아 무역의 허브로 기능하면서 먹고살던 인도 아대륙동남아시아 국가들이다. 일뽕들의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자면, 일본은 개혁개방을 두려워해서 사회가 극도로 낙후된, 동남아시아 국가들보다도 후진 나라라는 소리가 된다. 당연히 말이 안되는 얘기다.

애당초 일본은 외국으로 떠난 것도 아니고, 탈번이라 하여 자신이 사는 지역을 이탈했다는 이유로 국내만 돌아다녔는데도 처형당할 수도 있었던 나라다. 흡사 북한려행증 제도를 연상케하는 부분인데, 이런 나라를 두고 개방적인 나라라느니 한다면 김정은 집권 이후의 북한을 보고서도 개혁개방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실상은 외국의 문물 중에서 극히 일부만 입맛대로 체리피킹한 수준에 불과하여, 청나라 말기의 중국에서 정치 체제의 근본적인 변화도 없이 서양의 기술과 제도만 받아들이려 했던 양무운동과 전혀 다르지 않다. 이 따위의 보여주기식의 개혁개방만을 했던 결과로 인해, 청나라는 끝내 멸망해서 공화국인 중화민국으로 이어졌고, 에도 막부 역시 붕괴되어 메이지 유신을 주도한 신정부에 정권을 넘겨줘버렸다. 그리고 일본은 이후로도 정신을 못 차리고 망한 게 한두 번도 아니다. 서구식 개혁을 이루면서 일본 제국 체제로 넘어간 이후에도 공가+사무라이 - 부유한 대상인 - 평민 - 천민(부라쿠민)과 외국인 순으로 구성된 신분제를 타파할 생각도 않고서, 괜히 남의 나라에 대한 식민지배에 열을 올리고 타국에 대한 침략 전쟁을 일삼다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전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일본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1960년대 이후로도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으로 계속해서 폐쇄적인 사회 구조를 유지했다가, 80년대 이후로 생긴 버블경제가 내려앉으면서 경제가 막심한 타격을 입어서 장기불황을 겪기도 했다. 지금도 메이와쿠로 대변되는 폐쇄적인 사회구조가 일본의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의 발목을 잡는 걸 생각하면[287], 일본이 역사적으로 개방적인 나라였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미화를 넘어선 착각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타 문단에서의 일제 강점기 미화를 넘어 일본 제국 그 자체를 미화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본 제국은 바로 윗 문단에서 지적했듯이, 신분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유럽의 의회 제도와 군제, 기술만 도입하는 식으로 근대적인 가치를 제한적으로 수용했다[288]. 그 때문에, 에도 막부 말기부터 이어져 온 여러 문제점들이 전혀 해결되지않은 채로 그냥 일본 제국 체제로 내려온 바람에, 대다수의 일본 국민들은 소작농이나 가난한 도시 노동자로 살면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어야 했고, 이 때문에 군대에 입대하거나 인신매매에 내몰리는 신세를 겪기도 했다. 결국 이러한 내부적인 모순이 누적되면서 한계에 봉착하자, 끝내 일본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근대적 체제는 힘없이 몰락해버렸다.

심지어 극단적인 일뽕들은 아예 한국은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미국한테 빌붙어서 일본 영토를 뺏어내 강제로 점령한 불법게릴라 정권이라고 믿어 한국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심지어 경술국치를 1차 한일통일(?)이라고 말한다던가 언젠가 제2차 한일통일이 되어 일본국 신민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도덕적으로 한국인의 반일정서에 전혀 맞지 않는 정신나간 의견이 대부분이다. 지금 한국 국민들은 일본인들의 땅과 재산을 뺏은 도적의 후예이고 친일파들이야말로 진정한 일본국민으로 보고있다. 다른쪽으로는 어차피 한국은 친일파가 그대로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 제국의 또 다른 후계자라서 언제든지 통일이 가능하다고 하거나, 남북통일을 하느니 차라리 한일재합방을 선택하겠다는 주장을 하는 부류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일뽕들 대부분이 극우 성향인 만큼, 일제 강점기를 미화하는 것 이외에도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의 일본군을 미화하기도 하는데, 굳이 일본의 전쟁 범죄를 거론할 필요도 없이 당시 일본군을 이끌던 대본영의 삽질이나[289] 일본군 내부의 분열상, 차마 내보이기도 부끄러운 저질 무기들[290],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3류 장수들[291]만 봐도 일고의 논할 가치도 없는 얘기다[292]. 일본의 우경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현대의 일본인들은 이 시기를 영광의 시대가 아닌, 온 나라가 굶주림과 질병, 폭격으로 인한 참혹한 피해에 시달린 고통스런 시대로 기억하고 있다.[293] 애니메이션인 반딧불의 묘가 전쟁 당시 상황에 대한 일본 현지의 인식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다른 애니에서도 시련을 겪는 상황을 전쟁 시기에 빗대는 묘사는 수두룩하게 나온다[294].

웃긴 것은 진정한 일본사 최대 전성기인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시기 일본은 딱히 우상화하지 않고 있다(...). 아마 '미개한' 한국이 자신들이 그렇게 찬양하는 일본의 지배를 받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제대로 된 취급도 안하나보다. 물론 이 시기를 미화하는 일뽕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극소수의 좌파, 친민주당 성향 일뽕이라면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시기가 정치 및 사회적 자유, 실질 임금, 삶의 질이나 시민의식 수준 등의 모든 면에서 일본대한민국을 월등히 능가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295]. 허나, 이 시기도 사실 내부적인 모순이 심각했던 시기로, 부동산 가격이 연일 상승하자 부동산 투기 붐이 일어나는 바람에 기득권층이나 이들의 사주를 받은 야쿠자들에게 서민들이 살 집을 강탈당하고 쫓겨나는 일이 비일비재했으며, 이와중에 서민들은 아예 집을 자가로 구매할 수조차 없어서 월세방을 전전해야했다[296]. 이때 벼락부자가 된 이들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들에게 아파트 한 채씩을 아무렇지도 않게 선물해주기도 하고, 투기에 쓸 돈을 마련한답시고 한도를 꽉꽉 채워서 대출을 받기도 하는 등, 사회 전반에 모럴 해저드도 극심했다. 이렇게 부동산 투기 광풍으로 인한 시장 질서의 파괴를 막지 못한 결과로, 부동산 가격의 거품이 사그라들기 시작하자 삽시간에 경제가 엉망이 되어서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일본사 최악의 불황으로 이어졌으니[297], 이 시기를 미화하는 것도 그다지 옳은 시각은 아닌 셈이다. 이 시기가 일본의 우경화가 제일 덜했을 시기라서 좌파 일뽕들이 긍정적으로 인식할만도 하지만, 상술했듯이 일뽕들 중에서 좌파 성향은 매우 극소수고 극우 성향이 주를 이루는 만큼, 그나마 일본이라는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갔을 시기에 대해 딱히 거들떠보지도 않는다.[298]

4.8. 일본 이민병 및 일본 사회와 일본인에 대한 근거없는 일반화

그렇게 자국 혐오하면 누가 너 이민 받아준대?
한국에서도 즐기는 사람들은 잘만 살던데
한 디시콘중 일부 어록 #[299]
현실도피 때문에 일본 간다는 애들은 절대로 일본에 귀화 못해요. 남수단에서도 들은 안 받아줘, 무슨 일본이야.#[300]
- 캡틴 TV
???: 일본국적땄다 질문 받는다

일뽕들이 가장 주장하고 있는 과대망상이자 헛소리 중의 하나. 그들 대부분은 "왜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일본땅에서 축복받으며 태어나지 못했는가", "일본인으로 태어났으면 일본의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고 사케도 마시고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마음놓고 볼 수 있는데", "일장기와 욱일기를 휘날리며 기미가요를 부를 수 있고 한국을 마음껏 욕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일본인으로 태어나지 못해서 원통하고 한스럽다" 는 주장을 펼치고 "왜 나는 조선이라는 미개하고 더러운 나라에 태어났을까",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마음놓고 볼 수 없는데", "일본의 여자들은 친절하고 순박하고 말 잘들어서 부러운데 한국X들은 재수없고 싸가지없고 싫다[301]", "아마테라스자손이고 싶다[302]"는 말도 안 되는 변명과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

또한 일뽕들은 위의 이유로 저출산으로 미래도 절망적이고 자신들에게 냉대하고 매정하고 사람취급도 안해주고 특히 여자들은 나한테 말한마디 안 걸어주는 X같은 한국을 떠나고 싶다. 자신들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따스하고 친절하고 여자들도 자신들을 받아줄 것이라 보는 천국 같은 일본에서 살고 싶다고 하나같이 말을 해대고 있다. 한마디로 한국에서 본인들이 왜 비판받는지는 성찰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가서 잘살아보겠다는 심보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일본관과 달리 현실 속의 일본은 그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 이들의 흔한 과대망상과 각종 망언들을 조목조목 반박해보면 다음과 같다.
  • 일본은 자신들을 따스하고 친절하게 받아줄 천국과도 같은 나라이다.
    • 일본에도 역시 외국인 특히 한국인(북한 출신 포함)이나 중국인에 대한 증오와 혐오(특히 넷 우익, 재특회 등의 극우 세력들)가 존재하며[303] 미국과 영프독을 비롯한 저들이 메이지 유신 때부터 탈아입구를 외쳐대며 150년 가까이 동경해왔던 서구의 백인들을 더욱 환영하고 좋아한다. 이렇기에 일본인에게 호의적으로 다가가도 도리어 조센징이나 바카총 같은 욕설을 들을 수도 있다. 또한, 특히 40대 이상 일본인들한테서 이들이 겉으로는 친절하나 속으로는 "한국에는 OO 없지?", "일본어 어렵지?"와 같은 내재화된 우월의식을 모두 지니고 있음을 경험하게 된다. 일본인이 동경하는 백인계 사람에 대해서도 은근슬쩍 인종차별을 하는 곳이 일본 사회인데[304], 같은 동양인계인 한국인이나 중국인, 몽골인 등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일본인들은 모두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작은 일에도 사과하는 등 착하고 순박한 사람들만 있다.
    • 일본 사회문화가 혼자 튀면 배척당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본심이 착하고 예의바른 것이 절대 아니다. 일본도 똑같이 무례한 사람, 화내는 사람, 성격 급한 사람, 거짓말하는 사람 등, 한국과 다를 게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정말 착하고 순박한 사람들만 있다면 경찰도 필요 없을 것이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관계를 끊어버리거나, 참고 참다가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일본인이다. 가게의 점원이 친절해 보이는 것은 그렇게 친절하게 대우해야 하는 것이 그 가게의 매뉴얼화 된 접객 규칙일 뿐이다.[305] 구글 맵에서 편의점이나 마트, 운송업체 등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설 아무 곳이나 찍어 리뷰를 보면 일본인끼리도 누구누구가 불친절하고 접객태도가 최악이다 같은 불평을 하는 것을 거의 항상 볼 수 있다.
  • 일본은 한국과는 달리 선진국이라서 살기 좋을 것이라 본다.
    • 일본선진국은 맞지만, 경제난은 물론 구직난과 실업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적이 있다. 그리고 경제가 나빠졌기에 극우 색채를 본뜬 정치/사회화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일본 역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 사회문제를 안고 있다. 게다가 2024년 기준 일본의 1인당 GDP는 한국, 스페인은커녕 구유고연방 출신 국가인 슬로베니아에게도 밀린다.
    • 사실 전제부터가 완전히 틀렸는데, 선진국이라고 무조건 살기 좋은 게 아닌 건 둘째치더라도, 한국도 공신력 있는 여러 통계에서 명백하게 선진국으로 분류된다. 아니,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정도를 넘어 이미 한국은 1997년부터 IMF로부터 선진국으로 분류되었고, 경제적 지표상으로는 1994년, 실질적으로는 2002년부터 선진국이었던, 선진국에 진입한 지 20년이 넘은 나라다. 자세한 이야기는 선진국/대한민국 문서를 보면 된다.
  • 일본인들은 모두 질서의식이 뛰어나 불쾌함 없이 살수있다.
    • 질서의식이 뛰어난 것은 맞다. 하지만 며칠 여행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던 부분을 일본가서 살기 시작하면 "나도 그런 질서를 지키고 살아야 한다." 이게 숨막히는 부분이다. 업무적으로도 한국에서라면 "이런 것쯤음 유도리있게 눈치껏~" 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도 하나하나 확인받으며 일해야 하는 등, 굉장히 경직되고 빡빡한 분위기다.
    • 그리고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지만, 심지어 그 질서 잘 지키기로 유명한 일본인들도 재난 상황에서는 종종 질서를 무시하기도 한다. 가령, 2011년에 있었던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당시에는 미야기현 내에서만 1억 이 넘는 절도 피해가 발생했는데, 일본어 위키백과東日本大震災関連の犯罪・問題行為 문서와 여기에 인용된 미야기현, 이와테현 경찰의 공식 발표에 의하면, 은행 절도 혐의로 7명이 체포되어 관련 혐의로 40명이 기소되었으며, 총 27개의 ATM 기기들 중 22개에 대한 절도 행위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도쿄신문의 2011년 3월 31일자 보도에 의하면, 이재민들 중 한 명이 대피소에서 흉기를 휘둘렀다가 총도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해당 기사 언제나 질서의식을 잘 지킨다는 것부터가 편견에 불과하고, 허구헌날 지진이 일어나는 나라인 만큼 수틀리면 그 편견이 박살이 나는 상황은 얼마든지 일어난다[306].

결론적으로 일본도 그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한국과 다를 바가 없다. 국가관이나 정서나 국민의식이 일부 다른 것을 제외하면 일본도 지구상에서 사람이 사는 사회 국가이기에 한국 사회와 전혀 다르지 않다. 연작 시 오감도로 유명한 시인 이상이 당시 아시아 최고의 선진국이던 일본 사회의 발전상에 환상을 품어서 말년에 도쿄 여행을 했던 바가 있는데, 생각 외로 일본 서민들의 삶이 한국의 서민들의 생활상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실망했던 일화가 있다[307]. 이 당시의 일본은 중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여서 연전연승을 거두는 중이었고, 세계 대공황의 여파로 인해 심각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다이쇼 덴노 치세의 대호황의 영향이 남아있어서, 최소한 도쿄나 오사카 등의 대도시는 상당한 번영을 누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세계 최빈국 신세인 것은 물론이고, 아예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해서 지속적으로 착취를 당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양국의 서민들의 삶의 질이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제는 그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당당한 독립국이 된데다, 일본과 국력이나 국제적 위상의 차이도 거의 나지 않게된 만큼, 한일 양국의 국민들의 삶의 질 차이가 그 당시보다도 더 좁혀졌으면 좁혀졌지 결코 벌어지지 않았을 걸 생각하면, 굳이 일본 사회에 대해 환상을 품을 이유는 더더욱 없는 셈이다.

이렇듯 일본 땅에서 태어나지 못해서 사람 대접을 못 받았다느니, 한국땅에 태어나서 온갖 천대와 구박을 당하고 살았다느니, 일본 사람처럼 마음놓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고 일본 만화를 마음놓고 볼 수 있고 일본의 정갈하고 소박하면서 고급스러운 요리를 마음놓고 먹지 못하고 한국의 개밥보다 못한 한식이나 처먹어서 원통하고 천해보인다는 궤변과 망언을 늘어놓기도 한다. 그들의 망상을 보면 "오직 일본은 자신들을 이해해주고 받아들일 줄 아는 포용있는 나라", "일본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마음놓고 편히 볼 수 있는 꿈의 나라"라는 허구적인 과대망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 일본인으로 태어나도 일본 내에서 사회적 소수자나 이질분자일 경우 학교나 사회 등에서 이지메나 구타 등을 당할 수도 있으며 또한 일본에 대한 사회적 기여도 없으면 일본인들도 외면하는 것은 다를 바 없다. 게다가 일본은 일본 제국 당시부터 있었던 악폐습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일부에서는 똥군기, 서열잡기, 가혹행위 등을 하였던 경우도 있어서 고질적인 일본의 사회 문제에 어두운 단점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부라쿠민이나 아이누족(홋카이도 및 사할린의 토착민), 류큐인(오키나와현의 토착민)들은 본국에 사는 본토 또는 도쿄 시민들에 비해서 경우에 따라 차별을 당하거나 그들보다 못하는 하대를 당하기도 한다.
    • 일뽕들과 같은 한국인들의 경우 조센징, 빠가야로, 칙쇼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아이누족이나 오키나와인야마토 민족이 아닌 일본 열도 선주민들은 물론 다른 비 구미권 외국인들에 비해서 더욱 모진 박대와 천대를 받음은 물론, 조롱거리 또는 분풀이 대상으로도 전락할 수 있다.[308] 그리고 결국 일본으로 오기 전에 알지 못했던 실상과 어두운 면을 알게 되면 경우에 따라 반일 또는 혐일로 전향하게 되고 그 동안 일본에 대한 환상도 사라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국수주의자 및 배외주의자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309]
  • 일본의 여자들도 일뽕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한국 여자들과 다를 바가 없다. 아니 이는 한일만의 문제만은 아니며 지구상 전 세계에 살아가는 여러 종족의 여성들에게도 해당되는 전 세계적인 공통점이다. 일본 여자들 역시 자국 남자들 중에서 잘나고 일도 잘하고 여자를 위해 헌신할 줄 알고 가정을 잘 꾸려가는 그런 남자를 선호하지 일뽕들 같이 일본 미소녀나 모에 애니메이션이나 보고 그 여자 캐릭터와 똑같다고 하는 망상과는 절대로 다르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꽃뱀(まだらの派手な模様の蛇)이 존재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꽃뱀은 일본 남성들을 대상으로 예쁜 외모로 홀리고 꼬셔서 결국에는 사기와 납치를 당하게 되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다. 특히 일뽕들은 경우에 따라 야쿠자혐한 극우파들이나 단체 등에 넘겨질 수도 있으며 극우파들로부터 조센징, 춍코 따위가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와, 건방지고 더러운 조센징 자식 죽어라라는 소리를 들으며 평생 상처와 트라우마를 안으며 본인들도 경우에 따라 혐일파로 돌변할 수도 있다.[310] 이래도 일본이라는 나라가 일뽕들이 과대망상하는 그런 나라일까? 그리고 일본은 꽃뱀 뿐 아니라 야쿠자라 불리는 한국의 조폭과 동급인 폭력배에 깡패들도 존재하는 나라이며 특히 극우 야쿠자들은 일뽕들 같은 한국인도 대놓고 공격하고 폭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일본 내에서도 야쿠자들은 일본 사회를 위협하는 불량배에 조폭들로 알려져서 일본 경찰에서도 경계와 검거 대상에 올라있으며 일본 사회에서도 문제가 될 정도로 위협적이고 거친 성향도 짙다. 사실 일뽕들이 즐겨보는 일본 애니메이션 일부에도 야쿠자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들과는 달리 실제 일본 야쿠자들은 관용도 없고 성질도 거칠며 오직 돈이라는 성과와 목표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도둑질에 살해도 서슴치 않는 극성 깡패에 범죄 집단이며 한국에 존재하는 조폭 및 불량배 집단과 동급인 존재들이다.[311][312]
  • 또한 일본은 세계가 알아주는 선진국이자 G7에서 유일한 아시아의 멤버라는 자존심을 세우면서 이를 통해서 교육과 사회를 통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이를 이어나가기 위해 서로가 교육받고 경쟁하는 그런 나라이기도 하다. 만약 일뽕들의 망상대로라면 절대로 선진국이나 G7의 유일한 아시아의 멤버라는 타이틀도 따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일뽕들이 망상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 일본은 일뽕들이 망상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속에서나 봤던 그런 일본이 절대 아니다.
  • 상술했다시피 일뽕과 오타쿠들이 생각하는 일본은 주로 심야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그런 가상의 세계를 망상하고 현재의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이 강하다. 심지어 일본 현지를 직접 가본 적이 없고,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일본의 일부 현지 사진만을 보고 단순히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한국 사회를 멸시하고 무시하고 신분차별이 심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뽕들과 오타쿠들의 과대망상처럼 일본 현지의 실정은 그들이 애니메이션에나 생각하는 그런 분위기와는 절대로 다르다. 정작 그 애니메이션 배경도 실존 일본인들이 만든 것이며 그들이 사는 일본 현지의 사정도 현재의 한국 사회 못지않게 신분차별[313], 군기, 서열문화[314], 정치 당권분쟁 등이 심하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애니메이터들의 사정은 더욱 가혹하고 힘들다. 회사 내에서 성과를 못내면 상사한테 지적질을 당하고 마감 시간이 되면 더욱 바쁘게 돌아가고 이리저리 굴리고 뛰어야하고 그 때문에 무리를 하여서 과로로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던 사례도 있을 정도이다. 요즘 일본 애니 업계 근황 "일본에 애니 만들러 오지 마세요"

일뽕들은 이러한 자신의 과대망상이나 편견에 대해 지적하거나 실제 현실을 알려주는 이들까지도 모두 자신들에게 반대한다고 여기며 현실을 부정하고 비난한다. 심지어는 일본에 실제로 거주하는 이들에게까지도 공격하는 일이 많다.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나 심지어는 일본인이 자신이 직접 겪은 불편이나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면 "한국보다는 낫다" "일본 싫으면 북한이나 가라"며 무분별한 악플을 달고 심지어는 이들을 '반일 국뽕'으로 몰아가거나 일본인이 아니라며 욕설을 달기까지 한다.[315]

4.8.1. 일본 여자에 대한 환상

나는 갠적으로 스시녀 타령하는 벌레들이 가장 역겹다고 생각
日주부들 여름방학이 싫은 이유... 애들 밥해주기 귀찮다
??? : 일본여자들은 한국여자들처럼 돈돈돈 안그럼[316]
디시) 한녀들 욕하는 일뽕 도태남들 현실
실베에 만화들 댓글 보면 슬퍼지는것 #
일본아내 망상글에 팩폭하는 웃대인
지쳐갑니다... 일본 생활[317]
요즘 일본 결혼 분위기

일본 여자에 판타지를 가지고 있다. 일본여자는 여성적이거나 순종적이라거나, 사립학교 아이들은 천사같은 요조숙녀라거나. 특히 연애에서도 남성이 주도적일 것이라는 판타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일본의 매체나 애니[318]를 보고 지나친 환상을 가지거나, # 심지어 자신이 어떤 요구를 해도 무조건적으로 받아줄 것이라는 식의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본 여성들도 사람이고, 모든 것을 남자친구 중심으로 맞춰줄 리가 만무하다. 일본 여자들 역시 다른 여자들과 다를 바가 없다.[319] 누구나 낯선 남자에 대해서는 극도로 경계하며 증오도 심할 수 있으며 한국 남성에 마냥 우호적이지 않고 오히려 더 적대적인 경우도 있다. 친절하고 다정한 것은 속마음을 보이지 않으려는 관습일 뿐이다. 데이트 신청하고 고백하면 일본인의 방식으로 차인다.[320]

커뮤니티만 보고 사는 일부 일뽕은 일본에서 페미니즘이 몰락했다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일본 사회는 한국보다 서구화된 역사가 더 길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일본 여성들은 메이와쿠 문화에 근거하여 페미니즘을 오히려 한국보다 더 잘 받아들인다. 물론 타국에 비해 일본에서의 대중적 페미니즘이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학문적인 페미니즘 연구는 여전히 활발하다. 오히려 한국보다 훨씬 전부터 초식남 등의 유행어나, 지하철 여성 전용칸 등이 나온 곳도 일본이다. 더불어 남초 커뮤니티에서 래디컬 페미니즘, 남성혐오 저질 소설이라고 평가받으며 강하게 배척받은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라이고 외무상이 한국까지 와서 직접 구입할 정도다. ##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는 했지만 인구수의 차이를 생각하면 일본에서도 페미니즘이 지지받고 있다는 사실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321]

설령 그런 환상 속의 여자가 있다고 해도, 결국 인간인 이상 자신을 동등하게 대접하고 배려해 주는 남자를 좋아하지 이런 몰상식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남자를 좋아할 리가 만무하다. #
일본도 집안일 안하는 사람 싫은데요... 일본여자를 뭘로 보는거야...불쾌^^
일본여자가 남편을 무시하는 일이 없다는건 무슨 근거인지. 저희도 사람이라 집안일도 안하고 여자를 성적해소로 보는 사람이면 무시하기전에 결혼 안하거나 이혼해요! ^^
일본인이라고 하면 "그럼 개방적이겠네~", "앙~ 키모치~ ㅋㅋ" "야동처럼 소리 크게 내? 잘해? " 이런걸 실제로 나에게 말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정말 불쾌하고 말할때 부끄럽지않으세요? 진짜로 불쾌합니다.
#
여자의 인기를 갖고 싶으면 여자 욕을 그만두세요.
한국 남자 중에 요즘 저한테 한국 여자 욕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가만히 듣고 있는데 사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일본 여자한테 자신의 나라 여자 욕을 해서 기분이 시원합니까?
마지막에는 한국 남자는 세계에서 봐도 불쌍한 거라고 말 했어요.
한국 여자 때문에 불쌍한 것이 아니라 제가 봤을땐 당신의 행동과 생각이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인기가 없으면 일본에 와도 똑같습니다.
#
스시녀다!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더라구요. 단지 일본사람이라는거?(중략)저는 전혀 그런 이미지와 안맞는 사람이기때문에 무슨 어떤 드라마와 영화, 애니를 보면 그런 여자를 상상하게 될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여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건 알잖아요. 생각을 해보면. 한국에도 여러 사람이 있고 사람마다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다 다르니까 쉽게 말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왜 그런지 아나?
스시녀를 안 만나서 몰라서 그런 것 같은데 한녀만 조신 하지 않은 것 같아?
니를 그냥 사람으로 안 보는 거야 한녀들이
스시녀들도 똑같을 걸? 너를 그냥 물건 취급 할 걸?
걔네도 눈이 있어
아무리 착해도 니 얼굴보고 헛구역질해 걔네도
스시녀들도 눈이 위에 있어
어느 나라 사람들은 어떻다 일반화 하지마
배라소니의 일침 #[322]
한국 분들은 충격받을 수도 있는데 일본인 여성분들은 사랑스럽고 착하고 남자에게 너무 순종하다고???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본네ㅋㅋㅋㅋㅋㅋ
제가 30년을 살면서 그런 사람 아직 못만났어요ㅋㅋ
여러분이 말하는 속마음과 겉마음이 있는 덕분에 순수해 보일 수도 있는데 한국남자들은 일본여자를 너무 과대평가 하고있어요
그런 드라마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잖아ㅋㅋ
#
현실은 일뽕들이 생각하는 관대하고 덜 되어먹은 세상이 아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서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상 경계와 의문을 갖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곳이다. 그리고 이런 맹점을 무시하고 타인을 함부로 믿다가 살인범이나 사기꾼에게 걸려 돈을 날리거나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에[323], 여성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당연한 일이다.

4.9. 일본 자위대에 관한 환상

일부 일뽕들은 자위대에 입대하고 싶어하는 여론도 있다. 때문에 국까들이 이 여론에 동의하기도 하고 나무위키대한민국 국군, 대한민국 국방부 , 대한민국의 병역의무 문사 등에 감정적이고 공격적인 서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위대/비판 및 문제점 문서에서 보듯, 자위대대한민국 국군의 문제점을 똑같이 갖고 있으며, 자위대가 일본군의 사실상 직계 후신임을 고려하면 오히려 저 쪽이 원조다. 대한민국 국군징병제를 채택하고 있어서 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다보니 무슨 문제만 터져서 금방 공론화되는데 반해[324], 자위대는 모병제로 운영되다보니 세간의 관심도가 크게 낮아서, 무려 장교 신분인 갓 임관한 삼등육위[325]들을 발가벗겨놓고 이들의 생식기를 불로 지지는 가혹행위가 벌어졌는데도, 일부 넷 우익들이 부인주의로 일관한 것 말고는 전혀 공론화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 이에 대한 관련 부처의 대응도 천지차이라서, 일단 형식적으로나마 사과라도 하는 대한민국 국방부와는 달리, 일본방위성은 이런 내부고발이 일어나도 거의 쉬쉬하면서 잡아떼기 일쑤다.

이는 같은 모병제 국가인 미국과도 큰 차이가 있는데, 미군이 군사적인 것과 아무 상관도 없는 대학 축제나 지역 행사, 스포츠 경기를 할 때마다 열병식이나 에어쇼를 벌이는 등의 대민 접촉을 많이 하는 탓에, 자위대에 거의 무관심한 일본과는 다르게 미국인들 사이에서 미군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높다. 때문에, 자위대는 물론이고 심지어 대한민국 국군보다도 내부고발이 더 자주 일어나는데[326], 미군 내 성범죄 은폐를 폭로한 영화인 장군의 딸이나, 장성급 인사들 내에서 벌어진 집단따돌림이 폭로된 사건인 테일후크 스캔들같은 사례들이 있으며, 이런 내부고발이 있을 때마다 고위 장교들이나 부사관들이 줄줄이 옷을 벗고 감옥 신세를 지거나 한직으로 좌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이런 부조리의 척결에 무관심한 자위대를, 가능한 최대한의 책임을 물으려고 하기라도 하는 미군이나 대한민국 국군보다 우월하다고 말하는 것이야말로 이 둘에 대한 모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미군은 미국 특유의 자유주의적인 분위기로 인해 한국이나 일본에서 보기에는 다소 헐렁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들이 상술한대로 적극적인 내부고발 등을 통해 꾸준히 부조리를 척결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전쟁이나 군사작전에서 내내 타국군의 경탄을 자아낼 정도로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보면, 일본군 시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똥군기를 보여주는 자위대가 비슷한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할 수 있다.

자위대/비판 및 문제점 문서가 나무위키의 전신인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자위대 안습전설이라는 이름으로 문서 제목이 정해졌던 것이 괜히 그런 게 아니다. 어느 나라 군대에서건 제기될 수 있는 각종 똥군기와 가혹행위 이외에도, 군대 자체의 군사적 역량을 심하게 의심해봐야하는 부분까지 있다는 점에서, 자위대가 아주 훌륭한 당나라 군대임을 빼도박도 못하게 인증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똑같이 당나라 군대 소리듣는 러시아군보다도 못한 부분인데, 자위대 내에서 벌어지는 가혹행위를 애들 장난으로 보이게 만드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행위[327]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에 예상 외로 우크라이나군에 고전하면서도 여전히 역으로 반격해올 여지는 잘 주지않는 등으로 아직도 세계적인 강군임을 입증하였고, 현 국방부 장관인 세르게이 쇼이구의 주도 하에 선술한 가혹행위를 포함한 각종 부조리의 척결에 대한 의지도 매우 강하다는 점에서[328] 자위대와 비교하는 것이 실례인 수준이다.

4.10. 편견과 자국 혐오 감정에 근거한 일본 평가

일뽕들이 가장 주장하는 망상과 허언 중의 하나. 일본을 보면 자신들이 보기에 부럽고 멋지고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천국과 같은 느낌이 드는 나라라고 한다. 그러나 조국인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창피하다, 부끄럽다, 재미없다, 캐캐묵고 고리타분해, 차갑고 매정해, 성향이 꽉 막혔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일뽕들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구분하지 못해 일본 애니메이션과 성우에 대한 지나친 망상과 동경을 갖고 있어서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속에 나온 그런 세상과 같은 나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한국 등 외국의 모습을 보고 외국에 대한 동경을 하게되어서 도리어 자국보다는 한국 등 외국과 외국 문화에 더욱 신기해하는 현상이지 일본의 문화가 우월해서가 아니다. ## 다시 말해서 일본인들은 정작 일본에 환장하고 일본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마치 자신들의 조국이라는 망상을 하는 일뽕들과는 정반대이다. 그리고 그런 일본인이 일뽕 앞에서 일본이 뭐가 좋아요? 뭐가 재밌어요? 뭐가 신기한데요. 오히려 자국이라 지겹게 보이고 한국 문화보다 식상하던데라는 소리를 모든 일본인에게서 들을 수 있다. 일뽕 본인들이 한국땅에서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국 문화는 고리타분하고 지겹고 재미없다고 주장하듯이 말이다. 한 가지 예시로는 일본인들 중에서도 한국을 포함한 외국 문화에 대해서 신기해하고 일본 본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 나라만의 문화와 모습에 반해서 일본보다 한국이나 외국 등에 가고 싶다거나 살고 싶다고 하고 일뽕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신기하다, 재밌어 보인다, (판소리, 부채춤, 아리랑, 탈춤, 농악놀이 등)이 신명나고 재밌다고 표현을 하고 있다.

사실 사람이라면 "남의 떡이 커 보인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자신이 가진 것보다 남들이 가진 것을 보고 부러워하고 집중하는 것이 때로는 자연스럽게 보여지기에 그렇다. 그러나 일뽕들은 자기 조국인 한국 문화를 경멸하고 고리타분하고 지겹다고 하면서 일본 문화에 대해서는 일본 최고야, 일본에는 정말 신기한 것이 많네, 일본 문화가 넘 재밌어라는 표현도 쓰기에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이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일본보다 못하다고 비하하고 얕잡아보며 나라마다 정서와 문화가 다르게 보이는데도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일본병에 걸려서 일본을 찬양하는 것이 그렇다. 내 집보다 남의 집이 부럽게 보이고 내 밥상보다, 우리 밥상보다 남의 밥상이 푸짐하게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만약 일뽕들의 바램대로 운명이나 역사가 바뀌어서 일본땅에서 진짜 일본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그들은 만족할 수도 있지만 본인들이 모르던 문제점을 마주하며 일본에 대해 실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단순히 일본에 대한 환상 때문에 일본으로 간 일뽕들 중 다수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통계를 찾아볼 수 있다.

애초에 일뽕이 아닌 건전한 친일론자들은 주로 상술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원인이나, 한국에 비해 훨씬 선진적인 일본의 노동법[329],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일본 문화 특유의 매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 이들은 당연히도 그 이면에 있는 일본 사회와 정계의 어두운 면모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국의 문화나 사회의 장단점도 잘 알아서 무작정 자국 혐오적인 모습을 보이지도 않는다.[330] 무지성적으로 일본을 찬양하기만 하는 일뽕들에게 이 정도의 의식을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며, 이들이 꿈꾸는 일본은 실상 현실엔 존재하지 않는 그들만의 환상이다.

4.11. 일본 요리에 대한 환상

일뽕들은 일본 요리를 세상에서 맛있고 정갈하고 우수하다고 주장하며, 동시에 김치를 비롯한 한식들을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국뽕 유튜브에서 한식을 많이 다룬다는 이유로, 한식에 대한 이야기만 나와도 국뽕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331]. 일본의 밥상은 우수하고 매력이 있어보인다거나 영양가도 많다며 무지성 반일하는 종족들만 빼고 세계인들 누구나 즐겨먹는 음식이라고 찬양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는 모든 사람들의 입맛이 다 똑같을 수가 없다. 일본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존재하는 법. 특히 서양에서는 일식의 인지도와 별개로 날생선으로 만든 음식들을 도저히 못먹겠다며 기피하는 반응도 상당히 많다. 일본 음식을 아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스시에 대해서 거부감 없이 먹는 이들도 많지만, 일부 어패류 알레르기가 있거나 기피하는 이들은 회나 스시를 항상 좋게 볼 수는 없다.

일뽕들 망상과는 달리 일본 요리가 처음부터 인식이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주로 섬나라의 특성상 어패류도 많은데, 특히 회와 스시의 경우는 옛날에는 외국인들이 가장 징그럽다고 기피하였던 음식이었다. 이러던 것이 1964 도쿄 올림픽 당시에 일본 정부와 일본 요리 전문가들이 대대적으로 고급화를 시도하면서 인식이 크게 변화한 것이다.[332] 일본의 요리가 무조건, 무결점인, 전세계 으뜸가는 음식이라고 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며, 다양하고 풍미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한식도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다. # 해외에서도 한식은 입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4년 뉴욕 최고 레스토랑 100곳'에서 한식당이 중식당 5곳, 일식당 4곳보다 많은 7곳이 선정되기도 했다. #

일식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던 요인이 1964 도쿄 올림픽을 비롯한 일본 정부의 홍보 덕인 것처럼, 한국 또한 경제가 발전하면서 꾸준히 세계에 한식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1999년 엘리자베스 2세가 방한했을 때인데, 여왕의 방문지에는 안동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곳에 위치한 하회마을을 방문한 여왕이 한식을 보고 신기해하는 사진이 남아 있다. 공교롭게도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한 날은 여왕의 생일인 4월 21일이어서, 여왕은 만리타향에서 생일상을 한식으로 받기도 했다. 비록 아직은 약했던 한국의 유명세 탓에 당시에는 크게 빛을 보지 못했을지라도, 점차 한국의 국력과 인지도가 성장함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한식에 관심을 가지고 즐기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게 되었다. 그 이외에도 수많은 요리사와 미식평론가, 작가들이 한식을 재조명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서, 현대에는 가수 태양의 사례처럼 젊은 사람들 중에도 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을 정도다[333]. 특히 허영만의 만화인 식객의 흥행은 한국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한식 붐을 일으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받는다[334].

일본인들 중에서도 일본 자국에 대해서 식상하고 지겹다고 말하면서, 한국 등의 외국의 문화에 대한 동경과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일식도 지겹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자국 음식을 지겹다고 하는 사람인데 외국 음식이 안 질릴리 없다. 또한, 일본은 공임비가 매우 높은 나라로, 그들이 생각하는 "고급진 일본 요리"와 "사케"를 즐기려면 일본인 소득 기준으로도 매우 비싸서 일뽕들의 소득 수준으로는 거의 어렵고, 그마저도 고급 음식점은 손님을 가려받는 곳도 많다. 결국 돈이 없어 마트나 편의점에서 파는 인스턴트 음식만 무한정 찾게 되는, 한국에서와 별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게 된다.

일뽕들은 일본의 음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개인적으로 입맛에 맛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을 금기시하며, 만약 이런 평을 한다면 곧바로 한국 음식이 더 맛이 없고 수준 낮다고 조롱하며 일본을 존중하라고 비난한다. # 당연하지만, 정작 일뽕들도 한식이 입에 맞질 않으니 안 먹는 것일텐데, 개인의 취향을 빌미로 한식 전반을 터무니없이 까내리니 전혀 호응을 받지 못한다[335].

4.12. 일본 뒤쳐진 기술, 인프라에 대한 환상

과거에 멈춘 일본, '흘러간 옛것'과의 전쟁 (KBS 세계는 지금 311회_2023.05.27.방송)
댓글을 보면 일본의 뒤쳐지고 열악한 인프라 현실을 일본의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해석하는 일뽕이 있다.
일본의 80년대를 그리워하는 일뽕...[336]

일본여행에 갔다오면 인프라 관련 농담으로 "1990년대 기준으로 2000년대 모습을 보여주고, 2010년대에도 2000년대 모습을 보여준다"가 있다. 90년대에는 분명 일본이 한국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나라였지만,[337] 20년이 지난 후에 가도 00년대와 같은 느낌일 정도로 발전 없이 정체되었다는 풍자이다.

일본의 거품 경제 여파때문에 일본의 완제품 수준이 1990년대를 넘지 못하고 2020년대까지도 전화접속모뎀과 아날로그 통신이 있는 것을 "일본의 장인 장신이다.", "일본이 한국과 달리 전통을 고수하는 아름다운 면이 있다.","한국은 디지털드립을 너무 쳐서 감성이 없다." 식으로 해석하거나 심지어 "한국은 WIFI, 전자화폐를 너무 사랑해서 일본보다 자유를 먼저 박탈당할 수가 있다."는 식으로 한국의 인프라를 부정하는 발언까지 나오고 있다. 사실상 오늘날의 일본의 위상이 버블경제 시기 일본과, 한국의 위상이 군사정권 시기 한국과 같을 거라고 망상하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338]

오히려 이런 면이 2000년대부터 일본한국, 심지어 중국에서도 완제품 제조 기술이 추월당해 일본의 경제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2020년대 초반에 코로나 사태에 한국보다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는 것을 경시하는 발언이다.[339]

일단은 썩어도 준치라고, 여전히 공학 부문에 있어서 일본의 수준은 절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기초과학 부문은 오히려 한국을 월등히 압살하는 상황이다.[340]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 내부에선 이렇게 뒤쳐진 부분을 만회하기위한 정부와 기업, 이공계 종사자들의 뼈를 깎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며[341],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가 미비한 것에 대해 정치권을 성토하고 대중들에게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오기 위한 언론과 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홍보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일뽕들은 이런 한국 사회의 자성 여론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않으며, 이공계 종사자들이 말하는 한국과 일본 간의 기술력 격차 수준에 대한 현실적인 분석도 무시한 채, 무지성적으로 한국의 기술과 인프라 수준에 대해 까내리기만 할 뿐이다.

웃긴 것은, 이런 상황에서 중국의 인프라는 일본보다도 더 뒤쳐져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아름다운 감성이다."이 아닌 "짱깨가 미개하다는 증거이다."식으로 이중잣대를 보인다는 것이다.

당연히 2024년 IMF 통계 기준 한국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했다는 사실에도 온갖 아전인수를 통해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있다. 제식갤 링크 주의 #1 #2 #3 이쯤이면 참 애잔하다.

5. 이중잣대

일빠는 모든 사고 방식이 일본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겉으로는 한국의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반대한다는 명분을 내세운다. 그렇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난다. 한일관계나 역사적인 문제를 다룰 때 이 모습이 더 잘 나타난다. 이 구역의 종착역급인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윤서인, 주옥순, 최원종, 뉴라이트만 보더라도 굳이 링크를 가져오지 않아도 그 악명이 자자하다.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문제점들은 그 나라들만의 문제라는 식으로 몰지만, 일본의 문제점을 비판하면 "전 세계의 문제다.", "일본만 뭐라한다."고 태세전환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 #1#2#3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 지적에는 뭐라 하면서, 정작 서양권에서 하켄크로이츠같은 형태를 연상시키는 문양들을 지적하는 행보에는 침묵을 지킨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절의 문양이 나치의 하켄크로이츠를 닮았다며 철거되는 일도 비일비재한 일이다.# 나치 피해국들의 불편함은 당연한 거고, 일제 피해국들의 불편함은 불편러로 몬다. 그리고 깃발에 민감하다고 까면서, 일본 외무성이 수자기 계양에 유감 표명을 한 것은 모르쇠로 일관한다.#

대표적으로 용어 사용에 관련하여 일본 비하나 혐일성 표현인 쪽빠리, 토착왜구 같은 인신공격이나 인종주의적, 경멸적 표현을 지적하지만 정작 자국 비하나 혐한성 표현인 조센징, 헬조센이라는 인종차별주의적 혐오 용어를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이중성을 보여준다.

그 밖에도 한국의 장점을 설명하는가 싶더니 어김없이 한국보다 일본이 더 우월하다는 뉘앙스의 글을 쓴다. 반대로 일본의 단점을 설명하는 글에서는 한국이 더 심하다거나 한국보다는 낫다는 식의 물타기를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소리이다. "일본은 건재하며, 망하지 않고 버틸 것이다."라는 뉘앙스의 논지를 주장한다. 설령 진지한 비판이라도 친일 몰이라면서 근거 없는 마녀사냥이 이어지며, 용어 사용과 마찬가지로 과격한 반응을 수반하는 모습은 예사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행태로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이나 인도, 심지어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 등, 다른 국가들을 희화화하거나 해당 국가의 세태를 풍자하는 글에서는 조소를 내포하면서, 막상 일본을 희화화하거나 일본의 세태를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글에서는 '반일 선동'이라며 도배한다. 이는 자국에 대한 문제점을 희화화에는 글에는 같이 비난하고 조롱하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모욕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태도를 가진 보통의 한국인의 가치관과는 전혀 상반된 가치관이다. 예시 풍자 만화

일뽕들은 2021년 미라클 작전과 2023년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에 대해 이중잣대를 내세우고 있다. 전자는 "문재인 정부는 반일좌파성향이라서 개슬람을 수용한다."라고 간주하고 후자는 "한국과 일본은 당연히 자유세계의 일원임으로 윤석열 정부는 훌륭한 일을 했다."라고 간주하여 대한민국 공군의 같은 의도를 두 가지로 곡해하고 있다.[342]

그리고 최근 들어 일본에서 동성혼, 동성애나 LGBT에 호의적인 여론이 흐르자 그 전까지는 PC충 운운하며 # # LGBT에 적대적이던 일뽕들이 갑자기 LGBT에 호의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343]

5.1. 외교에서의 이중잣대

외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빠들은 "일본은 경제대국"이라는 객관적인 명제에서 더 나아가 "일본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대우해주는 최일선의 주요국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는 착각과 망상에 빠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 일본에 유리한 외교적 상황이 드러나면 ‘객관적인 탈국수주의자’ 뽕에 취하느라 이를 열심히 옹호한다. 예를 들어 평화의 소녀상이 해외에서 철거될 수도 있다거나, 동해 일본해 문제에서 다른 나라가 일본해의 편을 들어준다고니 따위가 있다. 중국에 유리한 외교적 결과가 나오면 힘의 논리를 내세우던 모습은 사라지고 “사대 외교”, “차이나 머니에 영혼을 팔았다.” “민주주의와 소수민족의 인권은 안중에도 없다”는 정의를 내세운다. 그들이 종전에 한 말마따나 힘과 경제력에 근거해 강한 쪽인 중국의 손을 들어주었는데도, 갑자기 일빠들은 전혀 다른 논리로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일뽕들은 힘의논리, 인권와 자유라는 두가지 상반된 대의를 (자기들이 자의식을 의존한) 일본의 유불리에 따라 취사선택한다. 이러한 일뽕의 행동은 다른 상황이 되면 바로 돌변한다. 일본과 사이가 나쁜 중국을 예로 들자. 일빠들은 "일본은 경제대국이라 부유하며, 정치적 영향력이 강한 킹왕짱 나라니까 어쩔 수 없이 한국이 밀린다"라는 논리를 내세운다. 일본의 외교적 우위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일본을 비판해야 마땅함에도, 일본을 옹호하며 심리적인 만족감을 느낀다.

일본의 혐한을 지적하거나 욱일기, 전범기가 연상되는 문양에 불편함을 제시하는 한국인이라면 지극히 당연한 행동마저 매우 불편해하며 반일감정을 조장하려는 감정적인 선동으로 평가절하한다. 게다가 이들중에는 혐일, 반일은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혐한, 반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이중잣대 발언을 하는 일뽕들도 존재한다. 물론 일본인 모두가 혐한이라고 일반화해서는 안되지만 일본 내에서 혐한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북한이나 중국, 한국과 연관되어 있는 분야에서 인권 침해와 범죄 행위를 통렬하게 비판하던 사람들이 정작 일본의 전쟁 범죄는 이미 끝난 과거(?)라면서 묻어버리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일뽕들이 그렇게 욕하는 종북주의자들의 모순을 똑같이 드러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북한 정권의 문제점을 들어 인공기 노출을 극도로 터부시하는 사람들이 일본의 전쟁범죄로 욱일기 이용을 문제삼는 것에는 열심히 쉴드 치거나 비판하는 쪽을 오히려 타박하기도 한다. 또한 이들은 베트남 전쟁 때의 한국군의 전쟁범죄를 핑계로 태극기를 전범기라고 우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전 세계를 지배했던 영국군의 유니언 잭 처럼 전쟁에 사용된 국기는 수없이 많이 존재하나, 과거 일제의 지배를 겪은 한국의 국민이 욱일기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국가주의를 극복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자’는 가치관을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데 이용한다. 그리고 이 가치관에 묻혀, 본인들의 이중적인 면모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지닌다. 일본이 한국에 제기하는 모든 문제를 무비판적으로 흡수한다. 결국 한일 사이의 갈등에 대해서 ‘반일 조장’이나 ‘일본 때리기’라는 일본의 국수주의적 논리를 그대로 복사한다. 일본이 한국을 도발하는 외교 행태를 보이는 것에는 역시 ‘객관적인 시선’을 이유로 두둔하지만, 한국이 일본의 혐한이나 과거사를 문제 삼으면 엄근진한 태도로 한국을 타박한다.

5.2. 경제에서의 이중잣대

일본 경제의 문제점 이야기가 나오면 "한국이 더 문제이다.", "일본 걱정마라.", '저 놈은 중국간첩(혹은 민주당지지자)이다."'식으로 논점회피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일본 경제는 침체되기 시작했고 이런 현상에서 아직도 못 벗어나는 동안에 한국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대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것이다.

신냉전 시대에 이르러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정작 일본은 10nm 스케일조차 생산하지 못해 대만 기업인 TSMC를 유치할 정도로 자국 기술이 한국보다 못한 실정이다.

또한 소득지니계수도 일본이 한국보다 더 수치가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는데[344] 일본공영방송에는 빈민이 나오지 않으니 빈부격차는 없다고 단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공영방송은 자국의 단점을 보도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외면하는 발언이다.

그리고 일뽕들은 중국 경제의 문제점 이야기가 나오면 "저건 확실한 사실이다."식으로 확정한다는 점에서 모순이 있다.

5.3. 과거사 이중잣대

과거사 문제에서도 일뽕은 유독 한국에만 엄격하고 일본에는 한없이 관대한 잣대를 들이민다. 한국이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거나 일본에 과거사를 들먹이면 안 된다는 나치즘스러운 주장을 하기도 한다. 서구권에서 나치를 지속적으로 부정하고 나치가 연상되는 문양이나 언행에 제재를 가하는 것처럼 한국 역시 일본의 전쟁범죄와 연관된 사항에 제재를 가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일본병에 걸린 이들은 한국이 유난을 떤다는 식으로 이를 막아내려 한다. 일본은 지난 한 세기동안 사죄성 발언을 뒤집는 행보를 수십번이나 걸었다는 사실에는 침묵하고 한국의 태도를 문제삼는 것이다.[345][346]

일본 내의 반한 관련한 몇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 정당화하는 논리, 일본의 자국 찬양, 국수주의적 역사관에는 아무리 틀린 내용이라도 동조부터 하고 보지만, 국적이 한국으로 바뀐다면 똑같은 내용을 말해도 탈민족주의나 국수주의 파시스트라는 정치적 용어까지 동원하며 이념적인 불만을 쏟아낸다. 일뽕에겐 화자의 국적만이 해당 발언을 옹호할지, 비판할지의 기준으로 작용한다.

5.4. 포경(抱鯨) 지지 및 국제 환경단체 비난

이들은 일본의 포경(고래사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도 하면서[347] 그를 반대하는 그린피스 등 국제 환경단체들을 향해 내정간섭이라며 비난하기도 한다. 일본인들도 고래고기 정도 먹어야 영양을 키우는데, 왜 환경단체 따위가 나서서 일본에 내정간섭을 하냐며 비난하거나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사실 국제적으로 포경이 금지되기 전에는 고래고기의 위상은 현대 사회의 쥐고기 정도의 수준으로 극히 낮았고[348],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난한 어민들이 먹고살기 위해 먹었던 서민들의 식재료이긴 했다. 허나, 오늘날의 일본이 식량의 자급자족도 불가능한 나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식재료를 수입할 돈이 없는 나라도 아니니까 굳이 고래고기를 섭식하는 것에 대한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349]

실제로 일본은 고래사냥으로 인해서 그린피스 등 국제 환경단체들과 일부 국가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6. 팩트 취사선택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일빠은 그룹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행동이 그대로 답습된다. 먼저 주장을 내세운 다음에야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찾아오는 행동을 보인다. 반일 종족주의윤서인이 가장 흔하게 듣는 비판이 확증편향 즉 본인들 입맛에 맞는 통계만 취사선택하고 다른 자료는 깡그리 무시한다는 점이다. 일본의 장기 불황이 고착화 되고 심지어 엔고 상태를 기준으로 잡아도 중국에게 경제규모를 추월 당하고, 중국의 군사역량과 국제지위가 나날히 상승함에 따라 경제적으로든 국제지위로든 아시아의 맹주 지위를 상실한지 십수년이 지난 게 일본의 현실인지라 일빠들은 과거의 일본과 현대의 일본을 취사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과도한 국뽕 성향의 유튜버들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성격이나 일뽕들은 자신들은 국뽕들과는 다르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일뽕들은 자신들의 논리에 반하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수치가 나오는 통계를 매우 두려워 한다. 통계가 모조리 조작이라며 비난하는 일빠들이 정작 근거로 채택하는 것이 3류 찌라시 내지는 제대로 된 연구방법론이 적용되지 않은 엉터리 연구 자료인 경우도 많다.

당연히 일본과 일뽕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실은 부정한다. 예시로 이순신 전적 부정, 카를로스 곤 구속 사건, 통계 및 GDP 조작 등이 있다.

여기에 위키위키의 내용들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추어 악용하는 사례 역시 흔하게 보여준다. 대부분의 위키위키 사이트에서는 공신력 없는 일본 찬양성 출처를 강요하는 일뽕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일본어 위키백과영어 위키백과는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 일뽕의 부자연스러운 번역기를 동원한 문장을 동원하여 문서 훼손 행위를 벌이는데다 위키 규칙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지속적인 사례를 직접 보고 여러 번 경고하는 일이 잦은 편에 속한다. 일뽕이 뒤늦게 반성하면 해결될 일이나 그럴 일이 자주 없기 때문에 결과는 대체로 무기한 차단뿐이다.

6.1. 일뽕 밀덕

항공밀덕에게 깝친 일뽕의 최후
일뽕들은 대체 왜 일본을 빨아제끼는걸까? 그들이 찬양하는 제로센의 허상

위의 대표적인 예시로, 일본 넷우익에 영향을 받아 인지부조화 수준의 사실왜곡을 펼치는 부류다. 일본군 시절 장비와 현재 자위대의 병기를 찬양하는 경향이 짙으며,[350] 현대 자위대보다는 일본제국군을 집중적으로 좋아하는데, 일빠들은 넷우익의 이런 성향까지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덩달아서 현대 자위대를 빠는 밀덕 일빠들이 상대적으로 적다. 거기에 배박이 같은 부정적인 시각도 이에 한몫하고 있다.

주로 밀덕 일뽕은 육상자위대 무기까지 한국군보다 훨씬 좋은 성능이라고 억지를 쓰거나 한일전쟁이 발발하면 해자대가 한국 해군을 버튼만으로 전부 몰살시키고 대한해협을 해상봉쇄해서 한국을 고사시키고, 육자대가 한반도에 상륙해서 북한군만도 못한 오합지졸인 한국군을 갈아버릴 것이라고 되도 않는 행복회로를 굴려대는데[351][352] 2010년대 들어서부터 한일전쟁이 발발하면 일본과 서로 공멸이 가능할 정도로 한국의 국력과 군사력이 크게 신장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큰형님과 이겨도 어부지리 승자는 시진핑김정은이란 소리가 나올 수준이라 안싸우는 것 뿐. 일본 밀덕들이 국뽕 들이키고 싸지른 카더라 통신을 가지고 입맛대로 더욱 과장한 후 다른 일뽕들에게 배포하여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또한 그들이 그렇게 칭송해대는 일본 무기에 대해 논해보자면 90식 전차는 측면이 주력전차 치고는 종잇장 수준이라 고작 RPG-7도 못막아서 대 전차전은 무조건 정면만 바라봐야 하는 유사 목고자라거나 89식 소총은 조정간을 돌리려면 총을 돌려야 하는 등 가관인 설계가 많다. 가성비까지 가면 아예 독립문서를 만들어야 할 판이니 패스. 자위대/문제점/무기를 참고해보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일뽕이 어중간한 자료를 들이밀며 인종적인 우월성을 정하거나 한국은 감히 일본 앞에서 개기지 않는 게 좋은 것이 팩트라고 도발하는 용도로 꼬아버리면 어그로를 끄는 난이도가 높아진다. 심할경우 한국군의 질적 수준과 사기를 북한군만도 못하거나 동급이라는등 억지를 부려가면서 까지[353] 한국군을 폄하하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자위대가 아무리 나빠봤자 적어도 똥군기와 가혹행위가 성행하는 한국군보단 낫다는 주장까지 해댄다. 한국군 똥군기의 원조가 다름아닌 일본 제국군이고, 현대 자위대에도 똥군기가 사라지지 않았는데도. 특히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한일전쟁이 발발할 경우 한국군이 일방적으로 발릴거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며 K-2 흑표10식 전차만도 못한 쓰레기라고 하거나, 전차, 장갑차, 개인 화기는 물론이고 한국군이 우위인 미사일 전력도 "자위대의 뛰어난 요격 기술로 전부 다 막아낼 수 있다", 혹은 "현무 미사일의 명중률은 쓰레기다"와 같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며, 억지를 부려가면서 까지 한국군을 폄하하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공자대나 육자대는 대공망 깔고 포병으로 엎으면 자기 본국이라는 이점이 사라지기에 어느 나라 공군이 더 잘싸우냐에 따라 일본이 개박살날지 적당히 갈릴지 결정될 뿐이다.

예로 일뽕성향이 의심되는 위키백과의 한 유저가 출처가 없는 독자연구자료를 한국과 일본의 전차, 순항미사일, 전투기 항목 전반에 써놓고 한국과 일본을 노골적으로 비교하는 편집을 가했는데 90식 전차의 방호력을 포탑 기준을 KE 방호력 850mm[354], 10식 전차 KE 기준 930mm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국군의 육상장비, 해상 및 항공장비는 성능을 저하시키는 등의 왜곡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10식 전차의 930mm라는 방호력 수치는 미군의 M1A1이나 M1A1 HA보다 무게는 가벼우면서 방호력이 더 강하다는 소리이다.[355] 그리고 K-2흑표에 자동장전장치와 C4I 체계가 장착이 돼서 나오는데 둘 다 옵션이라고 작성하고 있다.

자위대뿐만 아니라 구 일본군에 대한 편향적 성향으로 유명한 일뽕 밀덕의 경우는 넷카마로도 유명한 스메라기 아케이코가 있다. 스메라기는 유명 게임사인 워게이밍 사와 가이진 사에 자문 역할을 맡으면서 편향적으로 선별되거나 조작된 자료를 게임사에 제공하여 고증에 크게 엇나가는 고성능을 가진 장비가 나오는데 큰 영향을 끼쳤고 국내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레딧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조작된 자료를 아직도 퍼트리고 있다.[356]

7. 지일극일 행세, 중립을 빙자한 일본 옹호

온라인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뽕들의 대표적인 기만술. 자기들을 건전한 지일 및 극일주의자, 중립자라고 생각하며, 왜 건전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일뽕으로 모냐고 주장한다. 정작 무고한 사람들을 국수주의자로 몰고 지일파나 극일주의자들한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게 자기들이라는 것을 모른다. 일뽕들은 지일과 극일을 빙자한 트롤링급의 행동으로 건전한 생각과 식견을 가진 지일파나 극일파들이 일뽕으로 몰려 피해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국뽕이 지나치게 퍼져있으니 자기들이 국까, 일뽕을 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한국의 문화, 산업, 기술 등 한국에서 무언가가 조금이라도 잘 된다 싶은 게 나오면 어김없이 비난을 퍼부으며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부정하기 바쁘다. 일본의 좋은 점(이것이 사실이든 일뽕으로 인한 과장이든)은 인정할건 인정하고 본받으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사는 것에 비하면 매우 이중적인 부분. 실상 이들의 행태는 '한국에 대해 그 어떠한 칭찬한마디도 못하게 하겠다'는 의도와 더 가깝다.

8. 일본의 문제점 외면

일뽕들의 핵심적인 문제점으로 일본의 문제점을 애써 외면하거나 억지 변호하는 경우가 많다. 변호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미화하기도 하고, ## 역으로 "한국이나 잘하라."라며 역정을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 여기에 덧붙여 일본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한국도 비슷하다.", "일본은 그래도 버티지만 한국은 망할 것이다."라는 망발성 물타기를 시전하기까지 한다. 이들의 행태는 일본 극우들이 보이는 행태들과 놀랍도록 유사하다.

한국국뽕을 욕하고 일본을 찬양하지만, 정작 한국과 가장 유사한 사회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일본이라는 것과 #[357] 그에 따라 한국 사회 내 문제점의 상당수가 일본에도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른다. 심지어 본인들이 그렇게 욕하는 한국의 문제점이 일본에서 더 심각한 수준으로 존재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답이 없는 수준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이에 대해 일뽕들은 자신들이 단순한 일뽕이 아닌 객관적인 현실을 보는 냉철한 눈을 가졌다고 쉴새없이 우기지만, 일본에 대한 정당한 비판에도 극도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행태를 보여준 덕분에, 그들의 객관적인 시선이 그저 허위일 뿐이라는 게 만천하에 드러난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 사실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일본통으로 유명한 정치학자호사카 유지는 오래전부터 숱하게 일본의 우경화피해자 행세, 역사 왜곡 및 일본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비판해오면서, '일본산 대중매체로만 수박 겉 핥기로 일본에 대해 익혀온 한국인 네티즌'들이 되도 않는 논리로 자신을 깐다고 기가 찬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는데[358], 비록 한국으로 귀화했다고는 하나[359] 엄연히 일본 땅에서 나고 자라서 대학까지 나온 토종 일본인 출신인 사람[360] 앞에서 이러는 것은 분명히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꼴이 아닐 수 없다.

8.1. 일본의 사회적 문제 외면

욕 엄청 먹고있는 외국인 일뽕 트윗
극단적 일뽕에게 보여주면 좋은 짤[361]
사이비를 잘 모르는 일뽕
방구석 일본전문가 김찐붕씨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포경(고래사냥)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일뽕들은 일본 편을 은근히 들어주며 일본인들도 고래고기 먹을 권리가 있다며 아예 암묵하거나 침묵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도리어 일부 사이에서 사냥을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에 비난을 퍼붓는다. 고래 뿐 아니라 고기잡이[362]까지 싹쓸이 해가는 해양 문제조차도 이들은 관심을 두지 않거나 침묵한다.

특히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공헌한 진짜배기 인재를[363], 무능력하고 탐욕적인 파벌이 이지메시키고 사회적 대가를 치르지 않은 것이 네티즌들에게 아직 왕따와 사내 정치 문제가 심각한 외국 나라라는 인식을 불러일으켰는데도, 문제점에 대해 전혀 인지를 못한다. 일본 사회는 아직 이지메 문화가 남아 있기에, 실제로 일뽕들이 주장하는 대로 내선일체가 되면 일뽕 자신들은 이지메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 산업 스파이를 절대 채용하지 않는 이유와도 비슷하다.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을 무시하거나 언급을 못하게 입막음하기도 한다.

부라쿠민 문제에 대해서도 일뽕들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대부분은 이 문제를 인지하지도 못한다. 설령 알았더라도 일본 우익들의 인식과 다를 바 없이, 부라쿠민들을 일본 사회에 민폐를 끼치는 부랑자들 취급하면서 비하하거나 아예 이들더러 일본인이 아니라는 망언을 하기도 한다. 사실 부라쿠민 계층의 유래에 대해 헤이안 시대 시기에 일본 조정에 의해 정복당한 하야토, 구마소 등의 이민족들이 일본인에 동화되는 과정에서 하층민으로 전락한 것이 기원이라고 설명하는 가설은 있는데[364], 이 가설이 사실이라고 해도 일본 땅에서 일본인으로 산지 천 년도 넘은 이들을 비하하는 것 자체가 무식하기 짝이 없는 소리며, 애초에 비 일본계라고 차별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몰상식한 짓이다[365] 그리고 일뽕들 본인이 정작 일본인들의 관점에서는 귀화하지 않는 이상 어디까지나 '외국인'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자기들이 그런 식의 차별을 일삼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일제 강점기 시기에 한반도로 이주해서 살았던 일본인들인 히키아게샤들 중에서 유난히 현지의 한국인들을 멸시하고 착취했던 이들은 뜻밖에도 부라쿠민이나 빈민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꽤 되었는데, 이는 아무리 자기들이 일본 사회에서 하층민이었다고 한들 어쨌든 지배민족인 일본인 출신이라는 우월감때문에 그런 짓을 벌인 것이다[366]. 사람에 대해 차별을 일삼는 이들의 눈에는 일뽕들은 귀화했든 아니든 그저 '더러운 조센징'에 불과할 뿐이며[367], 아무리 일본 우익들에게 합세해서 부라쿠민 차별에 열을 올려봤자 부라쿠민 출신자들에게는 '자기 나라 속사정도 모르는 외국인 우익' 취급받을 뿐이다[368].

일뽕들은 한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을 일본을 비판하지 않고 찬양하고 있다며 일본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오로지 무지성 반일 국뽕에 미친 한국인들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의 저서 국화와 칼과 같이 일본의 사회적 문제나 모순점 등을 비판하고 분석한 경우도 존재한다. 물론 이러한 의견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일뽕의 주장처럼 세상 모든 사람이 일본을 찬양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369].

8.2. 일본의 전쟁범죄극우 관련 문제 외면

끝나지 않은 전쟁 책임...패전 75주년 일본의 두 얼굴
YTN 와이즈맨 전범 국가 일본이 제대로 반성하지 않는 진짜 이유
MBC 스트레이트 일본의 역사 왜곡 그리고 극우 세력들

일본의 재무장에 대해서도 한국 여론은 일제의 식민지배 때문에 '일본의 재무장은 대체 무엇을 위한 재무장인가?'의 취지로 우려와 위험을 표하고 있지만[370], 일뽕들 대부분은 일본도 엄연히 자기 나라를 지키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니 만큼 이를 지지하고 있다. 일뽕들의 말은 이렇지만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 중 하나이자 패전국이며 또한 한반도를 식민지배하고 침략하여 한민족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쟁범죄의 희생양으로 삼은 전과가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또한 한반도를 비롯하여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의 섬나라들까지 침공하여 잔혹한 범죄행각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것도 국가 차원에서 일삼았던 행적도 있다.

일본 내에 존재하는 넷우익들이 한국에 대한 각종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한국에 대한 비방, 자국 제국주의 전쟁 범죄에 대한 정당화와 신격화를 하고 있으나, 일뽕들은 이러한 많은 문제점을 부정하거나 오히려 일본 넷 우익이 올바른 이들이라고 주장한다.

8.3. 일본 내 혐한 문제 외면 및 정당화

TVN 김현정의 쎈터뷰 일본의 혐한 심리
??? : 일본은 혐한하지 않는데 한국만 반일한다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일본 만화나 일본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작가가 혐한 성향을 드러내며 실망을 안긴 사례도 있듯이 일본 내에서 혐한 발언이나 행보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분명히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가수 데프콘도 원래 에반게리온을 좋아하였던 팬이었지만 캐릭터 디자이너인 사다모토 요시유키혐한 발언으로 인해서 결국 에반게리온과 결별하였던 사례도 있을 정도다.

그런데도 대다수 일뽕들은 이를 보고도 아무런 반응도 없거나 아예 관심도 두지 않는다. 일본인은 모두 착하다면서 혐한은 한국인들의 피해망상일 뿐이라고 억지를 부리거나 혐한 성향의 일본인들을 옹호하고 비호하고 지지하면서 반일해대는 한국인들의 잘못이라고 하며 일본 우익들과 다를 바 없는 주장을 한다. 그리고 이들이 혐한 성향을 드러내는 것은 그들 마음이거나 한국인들이 일본에 대해서 일본 죽이기에만 안달이 났으니 자업자득이라고 하거나 처음부터 일본한테 잘했으면 이런 일도 없다면서 당해도 싸다며 조롱을 한다.

日 숙소, 한국인 투숙객 오자 욱일기에 '천황폐하만세' 현수막

일뽕들은 일본인들이 모두 착하고 한국인보다 심성이 좋다며 이를 모르는 반일 한국인들이 일본을 비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앞에 나온 이 뉴스 기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반대 사례도 분명히 존재한다.

8.4. 일본의 부정적 전망 외면

일뽕들은 중국, 한국은 미래가 어둡다고 믿지만 일본은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유튜브나 기사에서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나 일본경제의 문제점을 언급하면 "한국이 먼저 무너질 것이다.", "일본은 장인정신, 정치적 안정이 있어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일본이 무너지면 그땐 이미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도 같이 무너졌을거다."식으로 반응하고 있다.[371]

실제로 일본같은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자 친서방 선진국이 무너진다면 미국을 포함한 친서방 진영 자체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을터이니 아예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372], 적어도 친서방 진영의 수장인 미국은 이를 막기위한 대중국 저지선을 인도동남아시아로 후퇴시키는 것으로 상당 부분 대응이 가능하며, 이들도 모두 상실하는 최악의 상황에도 자국령인 하와이, 북마리아나 제도를 포함한 북태평양 지역 및 호주, 뉴질랜드 일대를 최후의 방어선으로 삼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친서방 국가들의 방어선의 방어 대상인 중국도 이에 맞춰서 도련선 개념을 도입해서, 동북아시아 전역을 중국의 위성국으로 삼는 것을 제1도련선으로, 그 이외의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인도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제2도련선으로, 여기에 더해서 오세아니아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제3도련선으로 정해놓고,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허나, 현실은 한국의 국력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인해 중국이 제1도련선조차 확보하지못해 빌빌거리는 상황이라서, 저 도련선 개념 자체가 거의 꿈나라 이야기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다.

일뽕들 말대로 한국의 경제적, 외교적 전망이 매우 부정적이었다면 이미 중국이 정한 제1도련선이 현실화되어갔을 것이고, 백번 양보해서 정말로 한국이 암울한 상황에 처했다 하더라도 대한민국 정부친중화를 막기위해서라도 미국을 포함한 친서방 국가들이 필사적으로 도와줄 것이므로[373], 전세계의 여러 경제지나 신용등급평가사들도 한국의 경제에 대해 그 누구도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지 않다. 이미 미국은 6.25 전쟁 당시의 군대 파병이나 각종 무기 지원, 주한미군 주둔 및 수 차례의 통화 스와프 등을 통해 여러 번이나 한국을 도왔고, 이에 호응하여 한국도 자체적인 국방력 향상, 대대적인 경제 개발 및 민주화를 통해 세계적인 선진국이자 강대국으로 성장함으로서 친서방 진영의 믿을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374]

일본/경제 문서에도 보듯이, 일본의 정부 부채 비율은 2021년 기준으로 235.6%나 되어서[375] 주류 경제학계에서도 미래에 일본 정부가 막심한 부채를 견디지 못해 파산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며[376], OECD에서 공개한 통계 자료에서 지적되듯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일본의 실질임금지수가 홀로 하락하고 있는 등, 통계 상으로 드러나는 전망은 되레 일본 쪽이 훨씬 암울한 상황이다. 특히 일본은 그 이외에도 한국에 비해 매우 선진적인 노동법을 갖추고도 이를 거의 지키지않는 블랙기업들의 행태가 매우 심각해서, 주류 경제학계에서 이 부분이 일본의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는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고 지적할 지경이다. 그럼에도, 이런 부분을 지적해도 일뽕들은 통계의 신뢰성을 의심하면서, 애써 부정할 뿐이다.

9. 일본, 한국 외 국가에 대한 관심 부족

대부분의 일뽕들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 200여개 국가들 중에서 일본과 한국에만 병적으로 집착하는 성향이 매우 짙다. 일뽕들이 그 지구상 200여개 국가나 여러 종족들 중에서 가장 관심있고 흥미롭게 또는 시선집중을 해서 보는 나라와 종족이 바로 유일하게 일본과 일본인이다. 당연히 이들이 싫어하는 한국과 한국인들은 배척 대상이고 그 외에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호주 같은 이름이 잘 알려진 나라도 그렇고 이프리카나 오세아니아의 오지 대륙 국가나 섬나라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는 경우가 있다. 전 세계에 수많은 나라가 있음에도 일본만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히 도덕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그리고 일뽕들 대부분이 싫어하는 나라가 당연히 한국이고 그 다음이 중국이다. 정작 이 넓은 세상에서 유독 일본과 일본인만을 생각하고 일본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과대망상증이 많으며 심지어는 '전 인류가 사랑하는 일본, 전 인류가 혐오하는 한국'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편 이런 성향은 일본 내부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자세한 건 국수주의/행태/일본 문서 참조.

한국과 일본을 빼면 미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얄팍하게만 알고 있는 경우는 있으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도 그렇고 태국, 베트남 같은 동남아나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 같은 중동이나 그 외 아프리카나 오세아니아에 대해서도 일본에 비해서 아는 것도 없고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말한대로 유일하게 일본과 일본인 그리고 일본 문화와 일본 애니메이션 등이다. 해외에 관심이 있다면 모든 국가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오직 일본에만 관심을 가지는 그들의 행보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한편 상술한 서술된 "대중문화에 매몰된 판단능력'' 문단과도 연계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일뽕들은 사고방식의 중심에 일본과 일본 컨텐츠들이 있다. 그래서 일본이 모든 것의 원조라고 여기기 때문에 자신이 봤던 일본의 어떤 제품, 컨텐츠와 비슷한 게 있으면 자동으로 "일본거 베꼈네", "일본 표절했네"라고 우긴다.

그 외에도 전세계 다른 작품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나 컨셉조차도 한국 작품에서 자신이 봤던 일본 작품과 비슷한 게 있으면 그 일본 작품을 표절했다고 우긴다. 오징어 게임이 대표적인 예시.

이런 사고방식은 문화 컨텐츠 뿐만 아니로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서 해당 일본 제품이 실제 원조가 아님에도 한국의 제품이 그 제품과 조금이라도 유사해 보이기만 하면 다짜고짜 일본 제품을 표절했다고 우긴다. 즉, 이들의 머릿속에서는 무조건 일본 제품이 기준이며 "만물 일본기원설" 급의 사고방식들을 보여준다.

10. 자아성찰 및 문제점 개선 의지 부족

가장 극단적인 예시 1 예시 2[377]

대부분의 일뽕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를 만큼 자아성찰이 매우 부족하여[378] 그들이 태어났다는 한국을 위해 한 것이 뭐가 있었는지를 고찰해 보는 경우가 사실상 없거나 드물다. 그저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한국을 까내리고 비방하기에만 혈안이 되어있고 자기들의 국적이 있는 한국을 위해서 헌신을 하였던 적은 있는지 정말로 뒤돌아보거나 고찰해본 적이 없다. 한국을 까내리고 일본을 찬양하면서도 일본에 가서 살 엄두는 내지도 못하고 어찌어찌 일본에 건너갔더라도 좋은 직장을 갖지는 못한다. ####

사실 이건 당연한 것이, 일본은 국가적인 경제 규모는 한국보다 크지만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은 한국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379] 미국처럼 (최소한 겉으로는) 인종차별을 배척하고 첨단산업과 관련된 일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며, 직종에 따라 평균 연봉은 한국이 더 높은 경우도 있고 기업문화는 일본 쪽이 훨씬 보수적이다. 자신이 한국을 싫어하는 이유가 정말로 합리적인지 조금만 성찰해 보았다면 일뽕들이 하는 것과 같은 과도한 일본 찬양은 결코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사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일뽕들이든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가릴 것 없이 그들을 태어나게 해줄 수 있는 무대일 뿐, 실질적으로는 그 일뽕들을 출산하고 키워낸 부모들의 책임이다. 차라리 부모가 일본 사람이었다면 한국인이라고 해도 일본으로 가서 재일교포라도 살아서 일뽕인 자신을 일본땅에서 출산해서 키웠더라면 하는 것인데 결국 일뽕들이 원망해야 할 대상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아니라 일뽕들 부모들을 원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힘들게 살아가는 것은 대한민국 사회가 가진 문제의 탓이 아니라 그들을 대한민국 땅에 낳은 그들의 부모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명이라는 것은 갓난아기가 뱃속에서 선택해서 결정하는 그런 방식도 아니다. 위에도 서술하였듯이 만약 일뽕이 혼신의 노력을 하여 일본에 귀화하더라도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태생은 전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일본인으로부터 차별을 당하기 때문이다. 일본에 태어나고 싶었지만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억울하다는 식의 그들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일 뿐이다.

10.1. 행동력 부족

1. 좆같은 한국에서 좆같은 부모, 집안에서 태어남 (여기까지만 진짜임)[380]
2. 일본어 공부를 시작함 (아마 애니메이션을 보는걸 말하는듯)
3. 일본으로 여행or 유학을 감 (최대 7일 여행. 최소 유튜브 에디션 여행으로 예상)
4. 일본이 마음에 들어서 그곳에서 대학생활or 자취를 시작함 (전개가 갑자기 점프함)
5. 지금은 일본에서 거주하고 있음or 일본인 여친과 결혼해서 살고있음 (그렇지만 한국 커뮤니티에 한글로 글을 작성함)

이 구조를 따라가는데
상식적으로 한국에서 자취도 못하고 사람도 못사겼던 놈이 일본에 간다고 해서 멀쩡하게 살 수 있을리가 없거든
사회생활 레벨이라는건 오랜 경험을 통해 익히는거지. 한국에서 사회성 레벨 0 이면 일본에서도 똑같이 0이거나 마이너스임..
팜플렛 수준으로 이 구조를 가진 글들이 엄청 보임
한놈이 계속 작성하는건가?
일뽕 망상들은 이상하게 클리셰가 있더라 #
근饉갤 애들이 딱한 이유.eu

여기까지 읽어보면 알겠지만 무엇보다도 일뽕들의 큰 문제점중 하나가 말로만 비판하고 정작 실천하지 않는 행동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일뽕들의 기조 및 패러다임이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 세대 차이인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00년대 일뽕은 뒤틀리게나마 일본을 동경해서 일본어를 비롯한 일본 관련 정보를 습득하려는 노력이라도 있었다면, 현재 일뽕은 상술했다시피 위의 노력은 커녕 본인들의 인생을 바꾸려는 시도는 1도 하지 않고, 자기 인생이 망한 건 오직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어야만 한다는 기조로 바뀌었다. ##[381][382]

이는 역사 갤러리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다시피 일본 넷 우익과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이기도 하며,[383] 하다못해 역갤만큼 악명 높은 일베워마드에서도조차 밖에 나가 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행동력이 있다. 반면 일뽕들은 인터넷 속에서는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호전적으로 대한민국을 폄하하고 일본을 우상화하며, 본인들의 미개함을 대한민국의 미개함으로 돌리기 위해 열성이지만, 모니터 밖에서는 일뽕들의 족적을 하나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의 행동력은 전무하다.

심지어 디시위키의 역사 갤러리 문서에서는 아예 이들이 행동력이 있었다면 진작에 여기저기서 테러모의, 자살 폭탄 테러 같은 여러 악행을 벌이고 일진회, 재특회 같은 극단적인 조직을 창설하고도 남았을 것이라고 신랄하게 깠다. 게다가 바로 위에 언급되어있다시피 행동력에 한해서 그 일베의 손을 들어주며 일베만도 못한 놈들이라는 조롱까지 날렸다.

한편 일부에서는 오히려 일뽕들이 행동력이 없는걸 다행으로 여기는데, ## 그럴 만도 한 게 이들이 밖으로 나와 시위를 할 정도의 행동력을 보일 때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와 세상은 그만큼 답이 없는 막장화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장 최악의 경우로는 시위를 넘어서 일본 극우 세력의 지원을 받고 테러반역까지 일으킬 가능성까지 있다.[384][385] 그리고 이 우려가 부분적으로 실현된 게 그 유명한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다. 이 때문에 아예 "그래그래 알았으니까 나오지 말고 방안에만 있어라?"라는 조롱부터 #[386] "그래서 니들은 그 최원종만큼의 능력이라도 있긴 하냐"라는 조롱까지 나올 정도다.[387]


[1] 특히, 독도 문제 및 식민지배 관련 과거사 문제[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당시에 문재인 정부에서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하지않아서 대한민국에 코로나가 퍼졌다는 주장을 극우 성향 인사들이 수도 없이 하는데, 싱가포르일본, 대만, 뉴질랜드의 경우처럼 실제로 입국 금지를 했다가 불법적으로 밀입국하는 사람들을 잡기가 어려워져서 방역망이 무참히 뚫린 걸 생각하면, 오히려 말이 안 되는 얘기다. 더욱이 중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를 하지 말도록 강력하게 요구했던 이들은 전경련 소속의 재계 인사들이었는데, 그 이유가 그런 조치로 인해 자기들 기업들이 입을 타격이 막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즉, 중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통해 경제적, 외교적으로 얻을 이익이 전무해서 안 한 것일 뿐이다. 이는 스위스독일, 미국 등도 마찬가지였다.[3] 심지어 이 동맹국에 대한 대접도 명백하게 차이가 있다. 비록 한국일본혈맹에 준하는 대접을 받는 건 사실이긴 하지만, 진짜 혈맹은 이들이 아니라 소위 파이브 아이즈라고 불리는 영미권 강대국들로, 미국 본인들을 포함해서 각각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이에 속한다. 한국과 일본의 지위는 유럽 연합 가입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와 동급인 2등 동맹국 수준이다. 일뽕들이 아무리 빨아대봤자 호주보다도 일본이 2순위로 밀리는 것이 현실이며, 이들은 이 때문에 일본 정부돈까지 뿌려가면서 미국에게 잘 보이려고 애걸복걸하는 것을 애써 무시하는 중이다.[4] 당연히 분쟁이 있으면 자신에게 유리한 입장을 설명하는 것이 당연하다. 일뽕들은 자신들은 국수주의에 사로잡히지 않은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관점으로 바라본다고 주장하지만 제3자의 시각으로 보더라도 한국에게는 쌀 한 톨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며 비난하지만, 일본에게는 부처마냥 관대한 잣대를 가지고 옹호하기 바쁘다.[5] 참고로 독재국가일 경우도 독재자 자신이 받는 분노와 증오를 국민 감정이 좋지 않은 외국으로 돌리면 정권을 유지하기가 매우 수월해진다.[6] 다만 이건 전후 독일의 위정자들이 좌우 막론하고 반나치운동 경력이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인 것도 있다. 분명히 1970년대까지는 독일도 자국의 전쟁 범죄에 대해 부인주의적 태도를 보인 바 있고, 비슷한 시기의 일본자국의 전범 행위를 반성하는 입장을 취한 적이 있다. 일본이 과거사 청산을 상대적으로 미흡하게 한 것은, 일본 제국 시절의 기득권층이 그대로 현대 일본의 집권 계층으로 이어진 탓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일 전후 일본의 기득권층이 뿌리까지 뽑혀나갔거나, 반대로 나치 독일의 기득권 세력이 그대로 현재까지 남았다면, 지금과는 과거사에 대한 두 나라의 태도가 판이하게 달랐을 가능성이 크다.[7] 이걸 주도했던 마이크 혼다일본계 미국인이다. 다만 일본계 미국인들은 과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로 인해 억울하게 강제수용소에 집어넣어지고 온갖 차별에 시달려온 까닭에, 조상들의 출신국인 일본에 대한 반감이 극심하며, 반우익민주당 성향이 유난히 두드러지는 편이다. 친일 성향이 있는 사람조차 통상적인 미국인들이 가지는 친일 감정 이상을 넘지 못하고, 그 마저도 극소수라서 한국계 미국인들 이상으로 일본의 우경화전쟁 범죄에 대한 규탄 여론이 매우 드높은 편이다.[8] 일본전범국의 멍에에서 벗어나게 해주어서, 우방국들로부터 직접 무기를 수입하거나, 역으로 자국이 보유한 무기들을 판매하거나 지원해주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9] 다만, 한국이든 일본이든 핵무장을 허용하는 것은 핵전쟁의 위험성만 높이는 짓이라서, 이것만은 미국에서도 절대 허용해주지 않는다.[10] 이미 선례도 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정권기에 대놓고 미국친일 외교 정책으로 일관하면서 가쓰라-태프트 밀약으로 일본의 한반도 지배를 묵인하기도 했으나, 돌아온 결과는 태평양 전쟁이라는 참혹한 전쟁 뿐이었다. 이 때문에 반일 감정이 크게 희석되면서 미국-일본 관계가 국민감정 상으로도 매우 친밀해진 오늘날에도, 일본 정부가 두 번 다시는 딴 맘 먹지못하게 어느 정도의 견제는 해야된다는 사실을 미국인들이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존 마크 램지어일본군 위안부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을때, 그의 모국인 미국에서조차 대중들 사이에서 반응이 매우 싸늘했고, 전문 학자들 사이에서는 아예 분노로 들끓어오른 것도 이렇게 은연 중에 가지고 있던 일본에 대한 미국인들의 경계심이 드러난 사례라고 할 수 있다.[11] 친일반민족행위가 아닌, 일본에 대한 우호감정이다. 숭미친미가 다른 것처럼.[12] 디시위키에서도 일뽕의 이런 점을 꼬집었다. 심지어 이쪽은 아예 노골적으로 일본이 좋은 게 아니라 한국이 싫어서 일뽕이 된다고 서술되었다. 다시 말해 일뽕들의 일본 숭배는 진심이 아니라 그저 자국 혐오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13] 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일뽕으로 유명한 역갤에서는 표면적으로 오타쿠를 철저히 배제하는 성향을 가졌다. 다만 역갤보다 더 악질인 제식갤에서 극소수로 진짜로 오타쿠 문화를 혐오해서 배제하는 경우도 있다. #[14] 혐한 문서를 보면, 이렇게 증오범죄의 피해를 입은 한국인의 사례가 수두룩하게 나온다.[15]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단순히 일본의 대중문화 등을 선호하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일뽕들은 일본을 선호하는 것 그 이상의 작태를 보이면서, 조국인 대한민국에 대해 합리적 비판이 아닌 도를 넘어선 비하를 하기에 비난 받는 것이다.[16] 웃기는 점은, 실제 일본극우 인사들 중에는 생각 이상으로 반미/반서방 성향인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라는 것이다. 과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대부분의 서방 국가들과 적으로 만났던데다, 전쟁 말기에 미국에 의해 도쿄 대공습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좀 있는 것이다. 물론, 극우 성향이라도 아베 신조 전 총리처럼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미일동맹일본의 외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반서방인 경우는 별로 없고, 재야의 사회운동가나 학자, 언론인들 중에나 이런 부류가 있다. 사실상 일본의 우익 세력 내에서도 아주 극소수에 불과한 이들이지만, 어쨌거나 일뽕들의 환상과는 달리 일본의 넷 우익들이 무조건적인 친미 일색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17] 같은 논리대로라면 "또 혐한하고 자빠졌네. 한국의 도움을 받아서 발전하고 나라도 세울 수 있었던 주제에 왜 이제와서 혐한을 하냐, 한국 없었으면 일본은 발전도 못했다"라고 할 수 있다.[18] 한국 정치권은 의외로 일본 극우사관에 물든 정치인들이 과도한 친일 선동을 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부 보수 정치인들의 경우 공식 석상이나 입장을 통해 '반일 선동' 같은 커뮤니티식 단어도 서슴치 않고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더군다나 이들은 조선시기 재상인 최명길을 자기들과 동일시하는데 최명길이 알았다가는 어이가 없어서 통탄할 만한 망발이다.[19] 마찬가지로 반대로 한국에 건전하게 비판하는 유저만 봐도 자기랑 같은 일뽕으로 착각하기도 한다.[20] 제암리 학살사건, 남한 대토벌 작전, 간도참변, 관동대학살, 연해주 4월 참변 등. 앞의 두 건은 한반도에서, 3번째는 만주에서, 4번째는 일본 열도에서, 마지막은 연해주에서 한국계 사람들이 아무 죄도 없이 일본군 총칼에 도륙당한 사건들이다.[21]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일뽕들과 대화하다보면 아예 위안부, 강제징용, 양민학살 등은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니라 종북, 좌파가 지어낸 헛소리라는 주장까지 들을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다른 항목에 있는 일본 자체의 약점이나 악습(마비키, 부라쿠민 문제 등)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22] 이쪽은 오히려 반일의 이미지를 악화시켜서 일뽕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만드는데 기여한다. 반대로 일뽕 성향들이 무지성으로 반한, 혐한을 외치며 거부감을 불러일으켜 혐일에 더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어찌보면 극단적 혐일과 일뽕은 적대적 공존인 셈이다.[23] 일뽕들은 전라도 비하를 위해 5.18 민주화운동 역시 종북좌파들의 반일 선동과 관련이 있다는 식으로 억지 주장을 내세우기도 하는데 이 역시 감정적인 정치관에 근거한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고 정작 현재 보수 지지의 중심지인 대구광역시에서도 미군정과 친일경찰에 저항하는 봉기가 일어난 적이 있다.[24] 그래서 과거 나무위키에 있었던 '오타쿠/실존 인물'에 수록된 오타쿠 목록에 김대중이 등재되어있었고, 거기에 대한민국 오타쿠들의 할아버지(...)라는 부가 설명까지 붙어있었다.[25] 물론 조선총독부 청사경복궁을 대대적으로 훼손시켜가면서까지 지은 건물이라서, 문화재 복원 차원에서 철거해야할 당위성은 있었다. 허나, 이 과정에서 일본 정부가 이 건물에 대해 해체 후에 자국에서 재건하는 식으로 보존할 것을 요구했는데 김영삼이 이를 씹었다거나, 철거 당시에 김영삼이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며 방방 뛰었다는 건 엄연한 도시전설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게 당대에도 사실인양 세간에 알려진 것은, 철거된 총독부 청사의 잔해를 반면교사로 삼기위해 일부를 박물관으로 보낸 것 말고는, 그 잔해를 몽땅 다 건축폐기물이라면서 아무렇게나 폐기하고 이를 자랑삼아 언론에 떠벌릴 만큼, 김영삼이 실제로도 반일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기 때문이다.[26] 문재인 대통령이 반일 성향이 강했던 것이 김영삼과의 학연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의 나이 차가 24살 차이라서 서로 간의 영향을 주고받을 기회가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반일=종북'이라는 식의 진영논리도 문재인 정부 시기 이전에 이미 있었기 때문에, 한일관계가 악화된 것이 문재인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 친일인명사전의 발간을 앞두고, 보수단체에서 이에 대응한답시고 친북인명사전을 발간하겠다는 발표를 했다가 이것이 무산된 것이 이명박 정부 시기인 2010년의 일이다.[27] 이들이 이런 입장을 취하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한국의 진보 진영이 벌이는 행보가 일본 내 진보 진영을 결집시켜서 대규모 시민 운동으로 이어지게 하거나, 이를 계기로 일본의 기득권 세력을 약화시키거나 붕괴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한국의 범좌파 진영에게 무작정 친중, 친북 딱지를 붙혀서 여론몰이를 하려는 것이다. 생각 외로 일본우파 진영의 행태는 북한의 수뇌부들이 벌이는 행보와 매우 비슷하다.[28] 미국이나 대한민국같이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사회 전반에 반공주의적인 경향이 강한 나라들은 좌파 진영의 주류를 사회자유주의 사상이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미국 민주당의 주류 사상도 사회자유주의의 일종인 현대자유주의다. 그 이외에 나머지 지분은 사회민주주의가 차지하며, 선술한대로 공산주의의 지분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29] 의외로 이승만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이 부분 하나때문에, 그를 친일 성향으로 착각하여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얘기하자면, 이승만은 명백한 혐일주의자였고, 그래서 사실 친일반민족행위자들 대부분은 처벌을 피한 대신에 두 번 다시는 이전의 기득권을 누릴 수 없도록 고위직에 접근조차 못하게 막았던 바 있다. 사실 독립운동가들이나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나 사회의 고위직에 있던 사람들은 다리 하나 건너면 서로 아는 사이라서, 독립운동때문에 가족들을 한국에 두고 떠나야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위해 그 가족들을 돌본 친일파도 있고, 반대로 이규완처럼 친일파라도 사람이길 포기하지는 않아서 참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사망 시에 독립운동가 출신 인사들이 조문을 하고 추도사를 읽어주기도 했으며, 한 집안에서 독립운동가와 친일파가 동시에 나온 사례도 꽤 있는 등, 양자간에 사적인 인연으로 얽힌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승만처럼 친일 성향 인사를 비호한 독립운동가가 있거나, 독립운동가인 김구가 저술한 백범일지의 윤문을 친일반민족행위자이광수가 맡기도 하는 등의 사례가 많아서, 생각보다 친일 청산 문제는 매우 복잡하다.[30] 일뽕 국까들이 지겹도록 되풀이하는 대표적인 레퍼토리 궤변이다.[31] 사실 그 목적은 결국 식민지배 정당화이다. 조선-대한제국이 병신일수록 식민지배의 정당성이 확보된다는 것인데, 대놓고 식민지배를 찬양했다가 역풍을 맞으니 돌려서 "어차피 망했을 병신나라인데 그나마 일본한테 먹혀서 다행이다" 식으로 주장하는 것.[32] 웃기는 점은 일본 역시도 열강들의 집요한 침탈 시도로 인해 타국의 식민지로 전락할 뻔했던 나라라는 것이다. 쿠로후네 사건부터가 당시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타국을 침략할 기반을 다지는 방식의 전형에 가까운 사건이며, 그 이외에도 자국인이 죽은 사건을 핑계삼아서 사쓰마 번을 침공한 영국이나, 조슈 번의 척화 정책을 빌미로 조슈 번을 침공한 영국-프랑스-네덜란드-미국 연합군의 사례 등, 열강들이 일본을 집어삼키려고 시도한 게 한두번이 아니다. 보신 전쟁에도 막부 측과 조정 측의 강화로 인해 종결된 것이나, 메이지 유신의 과정이 급속도로 진행되었던 것도 전부 외세의 침략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그런 것이다. 단지 일본은 전통적으로 덴노쇼군같은 최고권력자의 지시에는 무조건 복종해야되는 전체주의적인 분위기가 강했기 때문에, 개화의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을 뿐이다.[33] 아닌 게 아니라 에도 시대 주요 유곽이었던 요시와라 유곽의 주요 창녀 조달 경로가 다름아닌 무거운 세율을 못 버틴 부모들이 포기하다시피 팔아넘긴 어린 여자애들을 사들이는 식이었다. 문제는 메이지 유신 이후로도 이런 풍조가 더 심해져 가라유키상이 등장하게 되었다.[34] 세율이 50%로 줄기만 해도 그 지역의 영주가 명군 소리를 듣고 40%까지 줄이면 4공6민이라 하며 성군, 선정 소리까지 들을 지경이었다. 조선 사정을 모르던 일본 영주들은 조선에 건너와서도 똑같이 제시하다 조선 백성들의 욕을 먹고 가열찬 항쟁을 맞이하였다.[35] 물론 이들도 이를 아예 시도하지 않은 것은 아니어서, 메이지 유신 당시에 부라쿠민들이 평민 계급에 정식으로 편입이 되었고, 1970년대 이후로 일본 정부가 부라쿠민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인프라 개선 및 교육비 지원 등의 복지정책을 하고 있긴 하다. 허나, 그럼에도 21세기에 일본 정계의 2인자인 내각관방장관까지 지낸 거물 정치인인 노나카 히로무를 부라쿠민 출신이라는 이유로 상류 계급 출신인 아소 다로가 깔보는 발언을 했다가 이들의 소속 정당인 자민당이 발칵 뒤집힌 일까지 있었을 만큼, 아직도 일본의 권력자들이 부라쿠민을 포함한 하위 계층들을 업신여기고 있다보니 이들에 대한 차별 문제가 진전이 없는 것이다.[36]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하다말고, 벌거벗은 채로 "유레카!"라고 외치면서 길바닥에서 뛰어다녔다는 일화도, 당대 그리스인의 복장의 양식때문에 나온 이야기다.[37] 첨언하자면, 내륙국들은 어떻게든 수운을 이용하고자, 해안이나 주변 지역의 영유권을 얻으려고 시도했던 전적이 많다. 그 흔적으로 상당수의 내륙국들이 내륙 해군이라 하여 제법 큰 호수에 억지로 수상 전력을 유지하면서 정신승리하는 상황이며, 라인 강 같은 큰 규모의 국제하천이나 운하가 자국 영토를 조금이라도 지나가면 해당 지역의 운송권에 숟가락이라도 얹어보려고 애쓰는 현실이다. 국토 대부분이 한대기후라서 쓸 만한 항구가 별로 없던 러시아가 예로부터 부동항이나 북극항로에 집착한 것도 수운의 중요성때문이다.[38] 육운의 비중이 제법되는 미국조차도 전국에 고속도로가 대거 정비된 1950년대 이후에나 가능한 일이었고, 그나마도 화물 운송 부문에서는 지리적 제약을 아예 씹어먹을 수 있는 항공 운송 방식에 밀리는 것이 현실이다.[39] 소중화, 위정척사[40] 삼정의 문란[41] 총동원령, 가미카제, 일억총옥쇄[42] 그나마 도요토미 히데요시 본인은 임진왜란 종전 직전에 죽어서 정권의 몰락을 보진 않았다. 그러나, 이미 정권의 기반이 될 군사력과 경제력이 조선과의 전쟁으로 인해 대거 소모된 탓에 그의 아들인 도요토미 히데요리가 무기력하게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이리저리 농락당하는 신세가 되었다가, 본거지인 오사카 성이 함락당하면서 할복 자살하는 최후를 맞았다.[43] 이걸 왜곡해서 조공-책봉 관계가 단순히 국력의 차이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나라가 강대국인 중국에게 굽히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조선을 포함한 한국의 역대 왕조들만해도 국력 면에서 중국에게 딱히 꿀리지 않았으며, 심지어 흉노돌궐, 영국 등 오히려 중국을 능가하는 강대국조차 조공-책봉 체제의 이점을 노리고 일부러 칭신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고려의 영토를 공짜로 늘어다 바치겠다고 말했던 조위총을 도리어 붙잡아서 고려로 강제송환한 금나라나, 신앙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조건으로 조선청나라의 괴뢰국으로 삼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한 황사영의 편지를 거꾸로 조선 조정에게 까발려버린 청나라의 사례처럼, 아예 조공을 받는 쪽이 바치는 쪽의 눈치를 본 경우까지 있을 정도다. 조공-책봉 체제가 중국의 주변국들에게 무슨 이득을 가져다주었는지는 조공 문서를 보면 된다.[44] 여기서도 당시 일본의 수뇌부들의 외교 감각이 얼마나 뒤떨어지는지를 제대로 알 수 있는데, 명나라혈맹 관계인 조선에게 함께 명나라를 치자고 제안했다가 이뭐병한 반응만 들었고, 조선 침공 계획을 우연히 전해듣고서 이를 조선 측에 폭로하려다가 체포된 중국인을 그냥 풀어줘버리는 등의 삽질을 하기도 했다. 때문에 탄금대 전투에서의 뜻하지않은 행운이 없었다면 진작에 충청도에서 진군이 막혔을 만큼 이미 대부분의 계획이 새어나갔으며, 이게 원인이 되어서 이순신에게 후방을 털린 바람에 끝내 패전으로 이어진 것이다.[45] 그나마 메이지 덴노쇼와 덴노 정도가 제법 영향력이 컸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이쇼 덴노는 제대로 정무를 보기 어려울 정도로 몸이 안 좋아서 치세의 대부분을 아들 히로히토에게 섭정으로 넘겨서 실질적으로 히로히토의 치세였다. 그래서 쇼와 덴노가 전쟁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46] 결국 이 성향은 현대까지도 잔존해 후술할 '시민의식 비교'문단의 시민참여 시위 문제와도 이어진다.[47] 특히 노론 음모론을 펼치는 이들이 그렇게도 까대는 노론 역시 사도세자의 구명에 열성적이었고, 이것이 실패하자 그 책임론 문제로 멀쩡한 붕당시파벽파로 분열되기까지 했다.[48] 실제로 갑신정변이 3일 천하로 끝나버린 것도, 당시에 고종을 위시한 조선 왕실이 개화파 측의 개혁 요구에 요지부동했던 탓이 컸다.[49] "조선이 이런 점이 문제였으니 이를 반성하고 미래를 위해 분석하자"가 아니라 "조선이 문제였으니 일본이 지배한 건 옳은 것이고 우리가 감사해야지 왜 그걸 일본 탓을 하냐"는 식[50] 그래서 이들에 대한 반발심리로 고종이나 명성황후를 극단적으로 미화하는 현상도 종종 나타난다.[51] 참고로 이런 역사 왜곡은 일본에서도 소수로 존재한다. 물론 후술하듯이, 일본의 주류 학계에서는 이런 인간들을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비웃기 일쑤다.[52] 덤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따르면 본디 일본에는 '황족, 귀족들이 쓰는 언어'들과 '민중들이 쓰는 언어'로 나뉘어져 있고 먼 훗날 이 두 언어를 '음독'과 '훈독'으로 구분지었으며, 황족언어를 사용하는 계층이 당시 '문자도 언어도 없는' 중국으로 건너가 이들이 쓰던 언어와 문자를 가르쳤고 이들이 배운 언어와 문자들이 오늘날 중국어의 기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들이 배운 언어지식을 토대로 문명을 일궈 성장한 것도 모르고 '배은망덕'한 중국인들은 지금까지도 자기들이 쓰고 있는 언어와 문자가 처음부터 자기들 것이라 우긴다고 주장하며, 또 그렇기 때문에 한자(漢字, 漢字)라는 명칭도 아라비아 숫자처럼 잘못된 명칭이며, 국자(國字, 国字), 일자(日字)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53] 심지어 유럽과 나름의 문물 교류를 하고있던 에도 막부 시기조차 대부분의 선진 문물은 청나라조선에서 유입이 되었다. 아메노모리 호슈같은 몇몇 유학자들은 정약용 등의 여러 조선인 유학자들과 교류하면서 친한파 성향을 띄게 되었고, 에도 막부 역시 자신들과 꾸준히 교류하던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선을 자국의 최우방국으로 여기기도 했는데, 모두 조선의 학문과 문물을 도입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 당시의 쇼군들이 괜히 조선 통신사를 최고의 예우로 맞은 것이 아니며, 까닭없이 아메노모리 호슈같은 당대 일본의 학자들이 옷까지 한복 양식을 따라해 입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 매료되어 있던게 아니다.[54] 중국공산당동북공정을 통해 고조선, 고구려발해의 역사를 중국사로 둔갑하려는 시도를 중국역사학자들과 고고학자, 인류학자들이 지속적으로 개발살내기도 하고, 조몬인야요이인의 존재를 통해 현대 일본인은 유전적으로 현대 한국인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넷 우익들이 우기는 것을 일본의 인류학자들이 고훈인의 존재를 통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으로, 중뽕이나 일뽕들이 보면 매국노 아니냐며 게거품물고 쓰러질 연구성과를 대거 내놓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의 참혹한 실태에 대해 최초로 연구 성과를 낸 곳도 일본의 역사학계였을 정도다.[55] 반도 일본어설은 아직 정설로 인정받지는 못했으나, 한국어한반도의 여러 옛 지명에 상당수 보이는 일본계 어휘의 흔적들이나, 마한 세력권 내에서 전방후원분 등의 일본계 주민들의 것으로 보이는 이질적인 문화의 존재 등으로 인해, 주류 언어학계에서는 한국어와 일본어족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매우 유력한 학설로 여기고 있다. 이 가설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학자들도 최소한 한국어기층언어가 존재했다는 가설의 보완 이론으로 보고 있다.[56] 심지어는 임진왜란때 조선이 이겨서는 안되었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왔다.[57] 특히 김구의 항일 운동을 깎아내릴 때 자주 쓰는 명분이다.[58] 일례로 모리스 파퐁비시 프랑스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유대인 추방에 가담했으나(파퐁은 몰랐다고 하나 이들은 강제수용소로 운송되었다) 드골에 빌붙어 살아남은 후 알제리 독립운동 탄압에 가담했다.[59] 폴란드에서는 서방 망명정부 계열 국내군과 소련의 지원을 받은 동부군이 독일과 싸웠고, 소련에 의해 세워진 폴란드 공산정권은 국내군 출신을 서방 스파이로 몰아 박대해서 폴란드 국내에서 국내군이 재조명받은 건 민주화 이후의 일이었다.[60] 친일파도 생기기 시작했다. 고영희, 이병무, 조중응처럼 을사조약 훨씬 전부터 친일파였던 사람들이 매국 조약에 찬성하기도 했다.[61] “중국 100만 대군이 못한일을 조선 청년이 해냈다.”는 말을 했다는 건 야사다. 다만 어느 정도 느낀 점은 있었던 듯 장제스 자신의 일기에 써 놨다.[62] 정작 이승만은 철저한 반일주의자였던 인물이다.[63] 실제로 치하포 사건 그 자체와 피살자의 신분 등 관련해 여러 논란과 의견이 존재함에도 일뽕들은 자신들의 의견만을 강요하며 김구가 국밥 늦게 나와서 사람을 죽인 살인범이라 주장하거나 상인을 묻지마 살해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라고 비난하며 김구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이를 국수주의, 삐뚤어진 민족주의라고 매도하기도 한다.[64] 안중근 의사와 윤동주 시인이 그 예인데, 안중근 의사의 경우는 최근 들어서 학계는 물론이고 일본 대중들에게조차 나날이 평가가 박해지고있는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사람이라는 점에서 호평이 날로 늘고있으며, 윤동주는 암울한 현실에 대해 노래한 시인으로서 문학적 측면에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일본 내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중이다. 특히 전자는 그의 위패를 모신 까지 있다는 점에서, 거의 한국에서와 동등한 수준으로 영웅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65] 여기에는 심지어 이민 내지 강제동원으로 일본에 거주하고 있던 식민지 조선인들도 있었다.[66] 이들에게 위안부를 모집하는 임무를 '위탁'한 것은 엄연히 일본 정부와 군부이다. 이걸 가지고 '일본 정부가 직접 개입해서 모집한 건 아니니 일본 정부에는 책임이 없다'는 건 코미디거리도 안 된다.[67] 애초에 사과는 피해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의미가 있는데, 오늘은 '잘못하기는 했다' 사과해 놓고 다음날에는 '그런 적 없다'고 잡아떼는 것은 국제관계가 아니라 일반 사람들간의 인간관계에서도 사람간의 신용 깎아먹고 인간 말종이라고 욕 먹기 십상이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일본 정부 및 우익 세력들처럼 겉으로는 사과와 화해를 말하면서 돌아서서는 다른 꿍꿍이를 품고 도발을 저지르는 집단을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다.[68] 혹자는 일본군이 태평양전쟁을 일으켜서 위안부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 민간에서의 사기·약취, 인신매매 등을 조장하고 그래서 어떻든 조선인 여성을 위안소로 흘러가도록 만든 것까지도 역시 넓은 의미의 강제연행이라고 할 수 있다는 이른바 ‘광의(廣義)의 강제연행설’을 "일제 시대에 일본정부, 일본군의 시책을 어떤 식으로든 따랐었던 당시 한 세대 전원을 모조리 강제연행 경험자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친일인명사전 발간 당시 한국의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한 비판을 친일 자체에 대한 비판인 것마냥 호도하면서 나아가 일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의 배후에 북한의 사주를 받은 종북세력이 있다고 확대해석하는 논리나 다를 것이 없다.[69] 실제로 일제강점기 시기의 GDP 증가율은 30년 가까이 북한 김일성 시대와 비슷한 정도로 유지되다가, 태평양 전쟁 발발 이후 조선시대 미만 수준으로 떨어졌다.[70] 우란후와 부허, 부샤오린은 3대째 네이멍구 성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소수민족 달래기 성격도 들어갔다.[71] 일본에서 아이누족을 소수민족으로 공인한 시기는 2008년이며, 그 전에는 아이누족의 독자 정체성을 부정했다.[72] 심지어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문맹 문제조차도 일제강점기보다는 해결시켰다.[73] 심지어 북한과 일제 모두 잠시 증가했다가 완전한 군부독재로 들어선 뒤로 그 이전으로 수직낙하했던 것도 비슷하다.[74] 허나 홍콩 역시도 영국령 홍콩 시절에는 경제발전을 시켜주는 것말고는, 정작 홍콩인들이 간절하게 원했던 민주주의 체제의 도입은 전혀 해주지않았으며, 영국 본토 출신과는 다른 여권을 발급해주는 등의 제도적 차별을 분명히 하고있었다. 사회적으로도 공직에서 고위급 직위는 영국인들이 독점했고, 영국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원주민인 중국인의 출입을 거부하는 등의 인종차별도 극심해서, 영국의 식민지배도 어디까지나 일제 강점기보다 낫다이지 전혀 온정적이지 않았다.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자들도 일국양제를 유지하던지, 아니면 홍콩 독립운동을 지지해도, 영국령으로의 복귀는 전혀 요구하지 않는 것이 괜히 그런 게 아니다.[75] 물론 중요한 결정 사항은 본토(대륙)에서 처리하며, 요직은 친대륙 인사가 차지하므로 홍콩 민주파처럼 중국 본토의 간섭을 반대하는 세력과의 갈등은 있다.[76] 신분제의 경우 일뽕들은 일제가 조선의 신분제를 없앴다고 주장하고 동포인 자국민을 노비로 부리는 나라는 조선뿐이었다고 주장하지만, # 백정들이 일제 치하에서도 도한으로 불리며 차별받았던 것과(이를 해결하려고 오히려 조선인이 주축이 되어 형평사가 생겼다) 일본에도 전근대 시절에 농민들이 중세 유럽의 농노와 처지가 다를 바 없었으며 에타, 히닌과 같은 세습천민제가 있었고 일제 때 화족/평민의 신분제가 있었으며, 현대 일본에도 화족 출신들의 기득권이 강하며 천민 출신(부라쿠민) 후예에 대한 관습적 차별의식이 남아 있다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기 바쁘다.[77] 중국령이지만 일국양제이므로 편의상 국가로 분류한다.[78] 심지어 대만국립고궁박물관조차도 중국 국민당중국 전역에서 수집해 소장 중이던 문화재들을 쓸어온 것들이라서, 문화대혁명으로 많은 물적, 인적 자원을 상실한 걸 감안해도 국제사회에서 정식 국가로 승인받은 중화인민공화국미승인국 신세인 대만에게 중국의 통일 정부로서의 정통성 면에서 짤없이 쳐발리는 신세다.[79] 하와이는 처음부터 미국이 합병해서 본토에 편입할 목적으로 지배한 곳이라서, 현지인들에 대한 착취 문제와는 별개로, 일반적인 식민지처럼 마냥 착취하고 민족을 말살하는 짓으로 일관할 수가 없었기에, 가급적 현지인들을 살살 달래는 전략을 취해야했다. 그래서 하와이를 미국 내 관광업, 열대과일 농업, 어업의 거점으로 육성해서 현지 경제를 부흥시켰고, 그 결과로 1959년에 독자적인 주 지위도 획득하고 원주민들이 과거 자신들을 착취하던 백인들을 역으로 찍어누르고 하와이 사회의 상류층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본토로 편입할 계획이 없던 미국령 사모아푸에르토리코같은 곳은 경제발전 계획같은 것도 없어서 같은 미국령 지역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낙후됐고, 간신히 연방 정부의 지원으로 근근히 연명할 정도로 발전한 산업도 없이 경제적으로 종속된 신세다.[80] 당장 수 십년에 2차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일본정부에서 항복할 당시 연합국에게 식민지와 점령지 중에서 한반도와 그 부속 섬들만은 일본 영토로 남겨 달라고 읍소한 적이 있었다. 이걸 연합국이 단칼에 한반도에 대한 식민지배도 포기하라고 일축해 버리고 한국을 독립시킨 것은 전부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활약 덕분이다.[81] 이 상황에 맞는 대체역사소설로는 높은 성의 사나이비명을 찾아서 등이 있다. 특히 비명을 찾아서는 조금 과장된 면도 있지만 사실상 일뽕들이 원하는 그 '식민지 유지'의 환상을 완전히 박살내는 수작이다.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로 유지하고 있을 상황이라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결국 일본이 승리했거나 패배하지 않았단 의미이며, 따라서 일본 제국 시절의 마인드를 버리지 못했을 터이니 한국인들은 여전히 피땀 흘리며 노예 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82] 우크라이나 전쟁 에서 러시아군의 3분의 1은 실제로 이렇게 도네츠크, 루한스크와 같은 인근 괴뢰국 군사 인력을 꾸려 이용하고 있다. 물론 러시아군이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소수민족을 앞세워서 전쟁을 하는 국가인 것은 아니고, 자국의 범죄자들은 물론 자국 청년들에게도 징집령을 2번이나 내려서 전선에 투입하고 있다.[83] 현대의 한국군과 비교해 보자. 현대의 한국군은 징병되더라도 대민지원을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노동은 전혀 하지 않고, 양질의 군사 훈련만을 받은 채 전역한다. 이는 일본군이라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84] 부라쿠민, 아이누인과 오키나와인등 한국계가 아닌 일본의 주요 소수 집단의 경우 실제로는 일본정부에서 정치적 및 사회적 배려와 선주민 예우하는 동시에 그들의 일본 정부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차원에서 그들에게 징병제를 적용하지 않고 야마토인과 동일하게 모병제를 적용하며 복무 혜택을 줄 가능성도 있다.[85] 드문 예지만 일본에는 혼슈 제일주의, 우월주의가 존재한다. 혼슈만이 진짜 일본이고 홋카이도, 시코쿠, 큐슈, 오키나와를 식민지였다가 일본에 흡수된 가짜 일본이라고 취급하는 식. 이 우월주의자들은 비혼슈출신 일본인들을 부라쿠민으로 치지는 않지만 혼슈인 바로 밑의 2등 국민으로 취급하는 게 의식에 깔려있다.[86] 강제징용은 돈 벌려고 자발적으로 가거나 (특히 위안부의 경우에는) 부모가 팔아넘긴 것이지, 일본 정부가 강제로 끌고간 적은 없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보수 성향인 경우 강제징용 문제와 수탈은 반일감정을 일으키기 위해 종북좌파들이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강제징용 부정은 극우 유튜버들의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하는데, 이들은 명백한 강제징용과 위안부의 증거를 부정하거나 거짓된 정보를 퍼트리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근거 없는 식민사관과 역사왜곡이지만 일뽕들이 많이 시청하는 극우 유튜브 채널 특성상 당연히 이들에게 반론을 제기하면 '좌빨들에게 감성팔이 선동이나 당하는 미개한 조선인'이라는 식의 욕설을 듣게 된다.[87] 이외에 노덕술, 김종원, 김창룡, 하판락 같은 악질들도 재조명해 추종하는 경우도 있다. #[88] 심지어, 그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고 한국인들의 증오를 많이 받는 이완용의 경우는, 지방관으로서는 그야말로 신들린 수준의 행정 능력을 보여주어서, 을사조약 이전만해도 그의 부임지의 주민들이 이완용을 기리는 송덕비까지 세웠을 정도다.[89] 힌디어라자라고 한다.[90] 이 중 전자는 아직도 하와이에서 기득권 세력으로 군림하는지라서, 하와이 원주민들을 필두로 하와이의 주민들 사이에서 과거에 자신들의 땅을 강점한 미국 정부에게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등으로 악감정이 남아있음에도, 정작 왕실이 실권을 가지게 될 것을 우려해서 미국으로부터 독립하는 건 한사코 거부하는 상황이다.[91] 현대의 서유럽 선진국들과 캐나다가 세계 수위급의 복지 제도와 민주주의 체제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이렇게 부의 재분배를 체계적으로 이루어서 기득권층을 억눌러야 국가 체제와 경제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92] 통념과는 달리, 과거 시험양반만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 애초의 양반의 정의가 전현직 관료와 과거급제자 및 그 직계 가족을 의미하는데, 이들만이 과거에 응할 수 있도록 막혀있을리가 없다.[93] 그래서 한국전래동화 중에서는 영의정이 자신의 사위가 백정 집안 출신인 것을 숨기고 관직에 오를 수 있게 힘을 써주고는 에게 표를 올려서 사돈 집안을 면천시켜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박문수암행어사 시절과 관련된 전설 중에는 박문수 본인과 같은 성씨를 쓰는 한 천민의 기를 살려주려고 대외적으로 그 천민이 자신의 삼촌이라고 속이고 다녔다는 설화도 있다. 이런 설화들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당대 조선의 신민들이 자국 조정에서 신분제 타파를 위해 노력하고있음을 모르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94] 더군다나 일본의 사죄가 담긴 일본어 원문에 쓰여진 단어들 역시 일본인들이 진심으로 미안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때 쓰는 단어들이 아니라서 일본어와 일본문화를 아는 이들은 여전히 일본이 사과하는 척만 한다고 지속적으로 비판하는 중이다.[95] 일본극우들이건 북한김씨 정권이던간에, 제아무리 막장 집단이더라도 당장 쓸모가 있는 사람을 들이려하는 경향이 있다. 월북 문서의 각주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이 원하는 인재는 재벌이나 거물급 정치인, 고위급 관료들같이 선진국에서도 탐낼만한 이들이지, 별 직장도 수입도 없이 분탕질이나 치는 백수 출신의 일뽕이나 종북주의자 떨거지를 원하는 게 아니다.[96] 차고스 제도영국의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에 끌려와 정착하게 된 흑인 노예들이, 인도에서 고용되어 오게 된 인도인 노동자들과 혼혈하면서 형성된 민족이다. 이곳이 무인도였을 시절부터 정착해서 개척을 해왔던 터줏대감들이었기에,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도 어느 정도 이를 반영한 것이다.[97] 독도 문제는 팔마스 섬 사건과 더 유사한데, 팔마스 섬이 미국령 필리핀의 전신인 술루 술탄국령이라고 볼만한 역사적 근거가 전무했던데다, 미국 측에서 이 섬의 존재를 확인하기 훨씬 전에 네덜란드가 먼저 영유권을 주장하고 네덜란드령 동인도 관할로 정한 데서 우선적으로 실효지배하고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었기에, 국제사회에서도 이곳을 네덜란드령으로 공인한 것이다.[98] 그래서 상술한 차고스 제도 분쟁도 모리셔스의 영유권을 인정하는 대신, 장장 60년 가까이를 실효지배한 영국이 정식으로 이 지역을 모리셔스 정부로부터 조차할 것을 권하는 식으로, 어쨌거나 영국의 입장을 최대한 들어주는 방향으로 가는 상황이다. 결국, 2024년 10월 3일에 양국은 미군의 군사기지가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을 영국이 99년간 조차하는 조건으로 차고스 제도의 영유권을 모리셔스에 귀속시키기로 합의했는데#, 사실상 모리셔스 정부가 원주민들의 복귀와 차고스 제도의 반환을 보장받는 대신으로, 영국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수용한 셈이다.[99] 이 부분을 지적한 사람은 다름아닌 일본간사이대학의 교수다. 관련 기사 이 대학은 간사이 지방의 수험생들에게 가고싶은 대학으로 17년째 1위로 꼽히는 곳인 일본 내 수위급의 명문대이자, 역사학사회과학 연구에서 수준급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놓고있는 연구중심대학이다.[100] 1946년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조선총독부 관할 영역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이 모조리 부정되었기 때문에 생각 외로 중요한 부분이다.[101] 당장 일뽕들의 논리대로 '일본강대국이니 독도 문제에서 우리가 숙이고 들어가야한다'는 식으로 가면, 그 일본이 자기들보다 더 강대한 나라인 러시아중국에게 쿠릴 열도의 4개 지역센카쿠 열도의 영유권을 포기해야한다는 논리로 이어지게 된다. 후자는 명백하게 일본이 실효지배하는 지역인 만큼, 당연히 말이 안되는 얘기다.[102] 현재 남한에서는 중형이나 대형 동물들을 주식으로 하는 동물들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103] 실제로 해수구제사업은 그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조선총독부가 행한 정책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각계각층의 찬사가 쏟아지고 독립운동가들을 포함한 한국인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던 바 있다. 때문에 이 당시에 일본의 식민지가 아닌 멀쩡한 독립국으로서 한국이 존속하고 있었다고 해도, 독립 한국 정부 역시 비슷한 정책을 펼쳤을 가능성이 높다.[104] 지금도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가나 등 몇몇 개발도상국보다도 언론자유도가 낮다.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이 43위, 일본이 67위를 차지했다.[105] 또한 이러한 악습들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폐단인 경우가 많다.[106] 그래서 후지 테레비 시위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에 따라 우익세력의 후원이 있을 거라는 음모론까지 등장했다.[107] 오히려 엉뚱한 데에서만 행동력이 있다는 비판까지 나올 정도다. #[108] 일본의 사회운동가들이 한국을 보면서 가장 신기해하면서 부러워하는 점이 사회단체들의 네트워크이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참여연대처럼 규모가 큰 전국적인 시민단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지역 단위의 고만고만한 단체들만 있는데 서로 손도 안잡으니 일정 수준 이상으로 사람을 모을 수가 없다. 그러니 결집력이 낮다.[109] 1954년부터 1980년대까지 일본 지도층의 주류는 21세기와 달리 보수본류였다.[110] 역갤, 제실갤, 야갤, 실베갤 등의 일뽕이나 자국 혐오가 심한 갤러리들.[111] 일부 일뽕들은 애플을 지나치게 숭배하는 앱등이 성향도 가졌는데, 상술했다시피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한국이 싫어서 일뽕이 된 것처럼 한국 기업인 삼성이 싫어서 적대 관계인 애플을 추종하는 것이다.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와 별개로 앱등이가 아닌 일뽕들은 같은 안드로이드 기기인 소니 엑스페리아 등을 한 동안 추종하는 경우도 있었다. '있었다'라고 작성한 이유는 현재 엑스페리아의 위상은 과장을 보태 어지간한 일뽕조차 차마 빨 수 없을 만큼 형편없어서 일본 내수 시장에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 신기할 정도다. ##[112] 기생충이나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상식이나 유엔 연설할 당시 좋든 싫든 크게 다룬 것에 비하면 아예 없었던 수준.[113] 내용은 표절과 장르의 유사성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각종 일본 영화로부터 일부 내용이나 자세를 따왔다고 하다가 갑자기 한국의 달고나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호평하는데, 이어지는 말은 공장에서 나오는 깨끗한 일본의 달고나와 다르게 한국의 달고나는 길거리에서 만드니까 더럽다고 까는 등 중구난방이다.[114] 마이클 잭슨에릭 클랩튼이 각각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YMO)의 Behind The Mask를 리메이크한 것은 매우 유명하며, 그 이외에도 YMO의 곡이 전세계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열풍에 힘입어서 큰 인기를 끈 덕에, 월드 투어를 떠날 정도로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115] 아시아 시장은 고사하고 바로 코앞의 한국 음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뮤지션조차 매우 드물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는 사람을 제외하면, 처음부터 한국 가요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하세가와 요헤이유키카 정도가 고작이다.[116] iKON사랑을 했다나, T.O.P.DOOM DADA가 대표적이다. 전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성숙하게 극복하겠다는 내용이며, 후자는 가사가 난해한 편이지만 팬들에 의해서 대체적으로 철학적인 해석이 시도되는 편이다. 무엇보다도 실질적인 K-POP의 시조로 불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들을 들어보기만 해도 한국 노래에 깊이있는 스토리가 없다는 말이 어불성설임을 알 수 있는데, K-POP 역사상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꼽히는 하여가는 당대부터 평론가들의 기립박수를 받아온 내실이 탄탄한 곡이다.[117] 프로듀스 101 시리즈 등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보컬 실력과 관련해서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참가자가 심사위원 평가에서건 인기 순위에서건 낮은 순위를 면치 못하는 것이 그 예다. 괜히 한국의 연예기획사들마다 보컬 트레이너를 따로 고용하는 것이 아니다.[118] 참고로 이건 수록된 아리아들 하나하나가 주인공인 알미바바 백작의 사랑 이야기+자기 과시의 끝판 수준이다(...).[119] 가사의 첫 소절이 고대 한국어로 쓰여있다하여 화제가 된 그 가요다.[120] 48그룹의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엠넷이 합작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48을 보면, 배윤정을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한국이나 기타 국가 출신 연습생들에 비해 일본측 참가자들의 보컬 실력과 춤 실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한숨을 쉬는 장면이 나온다. 일본 아이돌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난 부분이다.[121] 물론, 일본한국과는 다르게 인디 뮤지션들이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 선술한 나카타 야스타카판타스틱 플라스틱 머신, 토와 테이 등이 그 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순전히 일본의 인구가 한국의 두 배나 되기 때문에, 똑같은 점유율로도 한국보다 음원시장에서 더 큰 이익을 가져갈 수 있으니 그런 거고, 여기도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메이저급 가수는 거의 다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다른 게 없다.[122] 이 때문에 TWICE사나한국에서 벌어들인 첫 수입을 일본에 있는 부모에게 송금했을때, 한국 연예계와 일본 연예계의 차이를 잘 모르던 그녀의 부모가 딸이 성상납이라도 한 것이 아닌지 대뜸 의심했다가, 사나 본인이 진실을 얘기해줘서 겨우 안도를 했다는 일화가 있다. 한국 연예계가 일본에 비해 자정 작용이 상당히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123] 무명 신세를 벗지 못한 아이돌 멤버를 강제로 AV 배우로 전향시킨다는 이야기는 도시전설 수준을 넘어서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실정이다.[124] 한국도 2000년대 후반까지는 이런 문제가 심각했지만, 2009년에 장자연 자살 사건으로 인해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지고 정치 지형까지 변화할 정도로 큰 홍역을 치른 뒤로는, 적어도 성상납이 강요되는 분위기는 없어졌다. 차라리 연예인 개인이 알아서 성상납을 하러 다니는 등의 사적인 비행이 더 큰 문제로 거론될 정도다.[125] 김태촌권상우에게 "니네집을 피바다로 만들어도 된다는 거지?"라는 소리를 했다가 대한민국 경찰에게 조직 전체가 개발살이 난 사건은,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조직폭력배의 영향을 없애기 위한 시발점이 되었다. 마침 한국의 조폭들은 90년대에 이미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세력이 크게 와해된 상황이어서 연예계에서의 이들의 영향력은 빠르게 소멸했고,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있을 정도로 규모있는 조폭 조직이 전무해진 2010년대 이후로는 조폭과 연계된 연예기획사들은 완전히 자취를 감춘 상황이다.[126] 아예 한국 아이돌로 데뷔하기위해 한국의 연예기획사에 입사한 일본인 연습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일본 만화도 있다. 이미 J-POP 시장에 K-POP의 영향이 지대해졌음을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127] 단적인 예로 신카이 마코토의 역작인 너의 이름은.의 경우는 국내에서 충분히 실력 있고 매칭이 잘 되는 성우를 보급할 수 없어 성우 경험이 없는 유명 배우를 기용한 바 있고, 결국 처참한 실패와 비난으로 이어진 케이스가 있다.[128] 만국 공통인 마스코트 피카츄의 성우를 제외한다면, 포켓몬스터의 모든 요소는 각 지역에 맞춰 로컬라이징된 것이다. 또한 이러한 로컬라이징이 없었다면 포켓몬스터가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을 거란 평이 지배적이다.[129] 특히 상어 가족미국 동요를 기반으로 만든 아기 상어 노래가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는 등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탓에, 죠스 시리즈로 대표되는 기존의 공포의 대상으로서의 상어의 이미지를 친근하고 귀여운 생물의 이미지로 180도 바꾸어놓았을 만큼, 그 영향력이 파격적이었다.[130] 일뽕이 한국을 비하하자 보다 못한 진짜 일본인이 이를 비판하고 한국의 야구 팬들을 격려하는 촌극을 정리한 것이다. 일본어 문구는 "솔직하게 축하해주는 한국인들도 있었는데, 저 놈은 참 수치스러운 놈이다." 이다. 진짜 일본인들이 한국인 일뽕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가장 단도직입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인 셈.[131] 인기 스포츠 채널에는 무조건 존재한다고 봐도 된다.[속내] 덤으로 단순 A매치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한국이 지고 일본이 이기는 날에는 오로지 일본만을 의식하는데 갑자기 한국은 안된다면서 하나하나 일희일비 하며 온갖 훈수를 두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일관성이 없는 태도를 보여준다. 역대 전적 관련 이야기를 하면 한국인들은 과거에 취하면 안된다면서 마치 본인들은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것처럼 이야기 하다가도 일본이 앞서는 나라는 역대전적을 끊임없이 들먹이거나 "최근 X년간"이라고 사족을 붙이며 강조한다.[133] 예를 들어 미나미노 선수가 첼시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소튼이 1:1로 첼시와 비기는데 공헌하자, 손흥민을 두고 이제는 미나미노보다 기량이 떨어지며, 이제 벤치로 갈때가 되었다는 등의 소리를 하고있는데, 애초에 미나미노는 지금이 프리미어리그 입성 1년이 조금넘어가는 상태에, 소튼에 임대가서 서서히 폼이 올라오고 있는 선수다. 반면 손흥민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5년을 넘게뛴 베테랑 공격수이고, 그 5시즌동안 연속으로 10골 이상을 기록하는 굵직한 자취에 2021-2022 시즌에서는 모하메드 살라와 더불어 프리미어 리그 공동 득점왕까지 굵직한 기록을 남기고 있는 선수기에 비교 자체가 상당히 실례인 셈이며 2022-23 시즌에는 안면 부상과 탈장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아시아 유일 7시즌 연속 유럽 5대 리그 두자릿수 득점 및 시즌 종합 20개 공격포인트라는 대기록을 남겼는데 이는 부상없는 미토마의 공격 포인트로 보나 득점수로 보나 앞서는 기록이었다. 그리고 비교 자체도 다른 수많은 해외국가 선수들도 있는데도 꼭 인종 문화 차이를 핑계로 굳이 한국선수와 비교를 하며 과도한 집착을 한다.[134] 정작 손흥민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한다고 칭찬하면 일뽕들은 프리미어 리그는 과대평가고 사실 수준이 높지 않다고 주장하는 모순을 보인다.[135] 덤으로 일뽕들은 이전에 나카지마 쇼야는 비싼 이적료를 기록했다는 이유로 손흥민급 미래로 성급한 평가를 내렸지만 현재는 포르투에서도 밀려나 터키에서 뛰고 있으며 터키 리그 데뷔전에서 교체투입 된지 9초 만에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썼다.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일본인 선수가 있으면 이번에는 다르다며 띄워주다가 폼이 죽어 버리면 가차없이 버리고 이전의 기억을 망각한채 다른 대상을 띄워주는 패턴의 태세전환을 보여주는데 일뽕들이 띄워주고 폼이 하락한 선수들 계보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비슷한 일이 박지성이 맨유에서 활약할 때도 조금이라도 뜨는 누군가 있으면 카가와,우사미 등 박지성에게 돌아가면서 비교하는건 흔한 일이였다. 이번에는 엔도 와타루이토 히로키뮌헨 이적 건에 대해서는 또다시 설레발과 호들갑이 이어지며 또 이때다 하고 예전에도 반복한 한국축구 위기론을 다시꺼내들며 한국은 역시 손흥민 밖에 없는 팀이라면서 일본축구의 선수층이 두텁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들이 아시안컵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니 성급한 판단을 하지 말라고 하면 이제와서 아시안컵은 상관 없고 왜 나오냐며 논점을 다시 흐린다. 재밌는건 아시안컵 이전에 일본 축구의 A매치 연승을 자랑하고 벌써부터 탈아시아를 열심히 이야기 하던 태도를 완전히 망각한채 태세전환을 일삼고 있다.[136] 현재의 폼이 좋지 않더라도 일본인에게는 지켜보라고 하거나 팀원들이 도와주지 못한다면서 책임을 전가하거나 한국 선수에 대해서 한경기만 주춤해도 역시 그럴 줄 알았다고 하거나 명백히 혼자서 분전을 하더라도 변명을 하지 말라고 비난하고 만약 한국 선수가 현재 폼으로 단번에 그 동안의 일본 선수의 기록을 갈아치우면 갑자기 연차나 기간대비 실적을 논하거나 출전시간에 비례해서 스탯이 좋았다고 하며 스탯으로 평가하지 말고 알맹이를 보라며 못본체 한다. 그 밖에 선수의 포지션이나 역할을 고려하지 않으면서 수비수를 공격포인트로 평가절하도 하였지만 이것 역시 일본인에게는 어떠한 경우에도 그날 경기가 좋지 않아도 운이 없었다고 어물쩡 넘어간다. 예시로 포르투의 구단 역대급 외국인 선수로 활약하며 손흥민과 더불어 아시아 출신 선수 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골과 공격포인트 공동 최다 기록이라는 큰 성과를 기록한 메흐디 타레미는 국뽕들이 미토마를 견제하느라 올려친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데 사실 같은 아시아라면 너무 지나친 동아시아 위주의 이야기만 할게 아니라는 취지와 재조명에 가까운 이야기 였음에도 왜 이야기를 하냐며 화를 내고 국적을 따지지 말고 같은 아시아를 응원하자고 할 때는 언제고 토미야스가 뛰었으면 더 많이 골을 넣을 것이라는 등의 의미 없는 가정으로 반박을 시도하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골을 넣은 팀들은 모두 프리미어 리그의 강등권 보다도 못하다고 지나친 억측을 시도한다. 벨기에 리그에서 뛰는 홍현석은 일본인 선수와 아무도 비교하지 않았음에도 국뽕들이 이제와서 벨기에 리그를 올려친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타레미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어 리그 제외한 변방리그는 제외하라고 하지만 스코틀랜드 리그의 후루하시는 일본의 대형 스트라이커로 인정해야 한다며 태세를 전환한다. 몽펠리에 HSC에서 뛰고 있는 요르단의 알 타마리는 정말로 최근 기세가 일본인 리그 1 선수들을 모두 앞서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그때는 이달의 선수가 없고 팀 순위가 앞서니까 미나미노가 우위다, 한 시즌만으로 판단 할 수가 없다며 어떻게든 일본인 선수가 돋보이게 하려 정작 손흥민의 이달의 선수 경력은 못본체 하고 현폼이 중요하다는 평소의 논리를 뒤집는 이중성과 평가기준이 급격히 엄격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일본선수를 미화시킬때 잘만 내세우던 국가대표의 활약조차 알 타마리가 요르단을 2023 아시안컵 준우승 캐리한건 교묘히 제외시킨다. 또한 팀 순위 핑계를 대며 강력하게 부인하지만 정작 이강인은 빅클럽 선수임에도 일본인 선수가 골 더 넣었으니 우위라 주장하며 엔도와 토미야스는 빅클럽 선수라는 이유만으로 어느 아시아 선수보다 우위임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같은 역대급 선수들을 본인들 맘대로 일본인 선수들을 가져다가 비교하면서 은근히 비슷한 위상인거처럼 꾸미면서 다른 아시아 나라의 선수들과 일본선수를 조금이라도 비교하는 순간 왜 무명선수를 일본인과 비교하냐며 내로남불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동시에 은근슬쩍 일본선수의 위상이 들통날까봐 경계를 한다.[137] 단순히 '전설의 1군 드립'처럼 주전 내보내고서는 핑계대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 황희찬 등 주전 대다수가 빠진 상태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뽕들에게 한일전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비난 대상은 한국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당장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던 FIFA 2002 월드컵도 심판매수라며 부정하고 한일전 전적 우세도 운빨이라며 비하하는 것이 일뽕 대부분의 행태이다. 한국이 일본을 3점차로 이긴 경기가 나왔다고 해서 한국이 일본보다 수준이 높았다고 인정할 일뽕은 없다.[138] 유럽리그에서 폼이 좋은 다른 아시아 유럽파들은 절대로 언급을 하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고 막상 통계를 조사하니 똑같이 경기수를 출장을 해도 한국인 선수만 주전이 아니라는 모순된 주장을 하며 만약에 일본인 선수가 소속팀에서 벤치였음이 드러나자 대뜸 한다는 소리가 똑같은 논리로 따지면 한국인 선수도 경기에 못나오는 선수니까 한국인 선수 볼모로 삼고 물귀신 마냥 궤변을 일삼는데 이를 근거로 일본 유럽파의 활약이 압승이고 숫자가 많다고 선수층이 두텁다는 프레임을 씌웠다가 이강인이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 FC에 이적하며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가 해결되자 슬슬 폼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현폼이라는 명분으로 손흥민 옆에 미토마를 가져다 대듯이 정말로 황희찬마저 미토마보다 현폼과 누적, 찬스 성공률과 드리블 성공 수치마저 모두 앞서고 손흥민에 버금가는 활약을 하니까 일뽕들은 기껏 한다는 변명이 이번에는 자신들이 부정했던 트랜스퍼마크트 몸값이 높다는 핑계로 황희찬과 비교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며 미토마는 2시즌만에 10골이며 황희찬은 4시즌이라며 이번에는 누적이 아닌 기간을 중시하며변덕이 심하다 어떻게든 한국을 손흥민, 김민재 투맨팀으로 보이게 어떻게든 황희찬과 이강인을 후려치고 집요하게 프레임을 만든다. 한명씩 늘어나는 기피명단 한국 선수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한국이나 기타 아시아 선수는 교묘하게 아시아 베스트 11에서 혹은 아시아 역대급 라인에서 빼버리고 일본인 유럽파는 폼이 좋지 않아도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어물쩡 넘어가듯이 주장하고 손흥민에 근접하는 선수는 항상 일본에서만 나올것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나라에서는 나오지 않을 것처럼 호언장담을 하며 시작 하기도 전에 설레발이 너무 심할 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의 역대급 유럽파들은 과소 평가를 하고 있으며 평가절하 내지는 은근히 동급행세 하려 은근슬쩍 묻어가고 있으며 그들에게 같은 아시아 축구 발전은 오로지 일본만이 잘나가야 하고 일본이 전부가 되어야 한다. 이는 일뽕들이 정보력이 부실하다는 증거인데 이란은 알리 다에이헤르타 BSC에서 챔피언스 리그 통산 3골과 그 당시 분데스리가 통산 골 자체는 적은 숫자가 아니었으며 메흐디 타레미와 더불어 아시아의 유럽 리거 단 둘뿐인 도움왕 메흐디 마다비키아, 차범근 이후로 오랜만에 5대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바히드 하셰미안, 메시나에서 하늘을 나는 양탄자라 불리며 몇 안되는 성공한 센터백 라만 레자에이, 오사수나에서 역대급 선수 반열에 들어간 자바드 네쿠남,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 리그에서 괜찮은 커리어를 보낸 아슈칸 데자가등이 있었고 우즈벡의 막심 샤츠키흐는 손흥민 이전에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통산골 그리고 비록 변방리그 이긴 하나 개인 통산 206골을 넣었다.[139] 굳이 호주까지 끼워넣자면 해리 큐얼, 마크 비두카, 팀 케이힐, 마크 슈워처, 브랫 에머튼, 마크 브레시아노, 빈스 그렐라, 루카스 닐, 밀레 예디낙, 존 알로이지, 스탠 라자리디스가 있었는데 밀레 예디낙 정도만 제외하면 유럽 5대 리그에서 5년 이상 보냈으며 스탯과 커리어를 보면 일뽕들이 선수층이 두텁다고 주장하던 일본 유럽파들의 활약상들과 같은 포지션 끼리 하나씩 대조했더니 밀리는 게 드러나자 일뽕들은 역시나다시 국가대표의 실적을 봐라 듣기 싫다 왜 걔네들은 인종도 다른데 왜 끼워넣냐면서 국뽕들이 올려친다는 등 필사적으로 화재를 돌리며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실제로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1군이 아니라서 졌다는 변명이 나오는데다가 게다가 일본인 유럽파들 경쟁력을 조사했더니 유망주가 아닌 변방리그 중위권팀들, 초반에만 잠시 상승세, 2부 리거, 벤치나 인저리 타임 교체선수, 임대 전전하거나, 이미 은퇴직전이거나, 그나마 소수의 5대 리그에서 2년 넘게 버틴 선수들이 전부였으며 오히려 한국에게 씌웠던 손흥민, 김민재 투맨팀 프레임이 오히려 미토마와 쿠보 둘뿐인 일본에게 해당되었다.. 또한 유럽파 A급들이 많다고 수없이 강조를 하지만 아시아 역대급 선수 주제를 언급하여 실제 성과와 경기자료 데이터들을 하나하나 비교하는 순간 굉장히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현재가 중요한데 과거 이야기를 왜 이야기 하냐며 그런 소소한 주제조차 거부하고 다른 아시아 유럽파들이 성과를 내고 주가를 올리면 끝까지 외면하고 한국의 유럽파 선수들에게는 하나라도 트집잡을 건수를 찾지만 정작 일본 선수에게는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을 잘했다고 억지로 미화를 시키고 올려치기를 하거나 심지어는 고등학생들까지 외우고 다니면서 한국인들에게 세뇌를 시키고 알리려고 하는 집요함을 보이고 있다.[140] 대한민국의 유럽파들 활약을 지켜본 사람들이면 손흥민, 김민재 투맨팀이 절대 아니며 덤으로 이강인, 황희찬 외에도 이재성은 마인츠에서 핵심 선수로 뛰고 있으며 정우영슈투트가르트에서 주전을 차지했으며 세리에 A 팀들이 깊이 노렸으며 에이전트 문제로 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챔스권팀 즈베즈다에서 역대급 이적료를 기록한 황인범, 헨트의 본체 홍현석까지 있다. 더군다나 2022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병역문제에서 자유로워진 선수들이 유럽으로 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강인, 홍현석, 정우영 역시 마찬가지로 발전 가능성이 존재한다.[141] 일뽕들조차도 이 질문에는 양심을 되찾았는지 침묵을 지키거나 딴소리만 할 뿐이다.[142] 한일전 전적을 반론으로 가져오면 그건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고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비매너 축구를 해서 이긴 거라는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한다. 한일전 3-0 패를 가져오면서 과거 전적은 의미 없다고 억지를 부리고 자신들을 스스로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미래 지향적인 현실주의자로 여긴다. 그러면서 그보다 더 최근의 튀니지와 캐나다에게 패배한 경기나 한국이 이긴 경기는 친선시합이니까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일본이 이긴 친선경기는 몇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집착을 하고 있다. 특히 일뽕들은 자신들이 응원하는 국가인 일본이 한일전에서 3-0 승리한 2021년 경기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집착하고 있으며 아예 "Again 2021"라고 언급하며 한국의 패배를 바라고 저주하는 경우까지 있다. 반대로 아시안컵에서[143] 한국이 우승을 하거나 이긴 대회에서는 무조건적인 폄하를 일삼는 경우가 많은데 2018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하자 일본은 평균연령이 훨씬 어린팀이었다면서 과장되게 말을 하지만 실제로는 와일드카드로 소집된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를 제외하면 평균연령은 비슷했다. 그리고 일본이 한국을 이기고 우승한 경우에 대해서는 이것이 일본과 한국의 수준차이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의미부여를 하지만 한국이 우승할 경우 이런 대회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며 비하한다. 2022 아시안게임 축구에서도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하자 모두의 예상대로 일뽕들은 대학생 3군 팀인 일본을 이겼다며 프레임을 씌우는데 실제로 소속만 대학팀이고 J리그에서 특별지정선수라 하여 J리그에 소속된 것과 다름이 없으며# 절대 일본이 실력 없는 3군을 내보냈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일뽕들의 주장처럼 정말 일본이 실력이 떨어지는 3군을 내보낸 것이 사실이라도 해도 패배의 원인은 굳이 3군 선수를 차출한 일본 측에 있지 한국이 3군을 이겼다고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늘 일본이 패배할 때마다 3군 핑계를 대며 한국을 냉정하게 비판하는 척을 하지만 이 주장이 반박당하면 '한국은 그냥 꼴보기 싫다, 한국은 모두 비매너다' 등 감정적인 한국팀 비하를 하며 본심을 드러내는데 일본은 선수층이 두텁고 1군과 2군의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던 논리를 스스로 뒤엎는 격이다.[144] 일뽕들은 일반적인 축구팬을 가장하며 같은 아시아라는 주장을 하지만 정말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 핑계에 불과하다. 같은 아시아인 사우디, 이란, 카타르, 우즈벡 등은 이슬람 등을 문제로 들면서 인정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인종의 차이를 이유로 오로지 동아시아 한정으로 그마저도 다른 나라가 없다는 이유로 선택적으로 일본에게만 적용이 되었는데 예전에 북한 선수로 세리에A 최초로 진출했던 한광성의 경우에게는 같은 인종 이야기조차 없었던 경우와 대조적이다. 그들에게 같은 아시아는 다 같이 연대해서 한국을 비판하고 헐뜯을 황인종만의 국가모임이며 당연하게도 서아시아나 인도 같은 곳은 종교나 인종이 다르다는 한결같은 핑계로 절대 해당되지 않으며 물론 그 중심에는 일본이 있어야 한다. 같은 아시아로서 응원을 하자며 실컷 선동을 할때는 언제고 다른 아시아 나라가 성과를 내자 응원을 안하냐고 지적을 하면 침묵을 지키거나 기껏한다는 소리가 강요하지 말라고 본인들이 반발한다. 마찬가지로 2023 FIFA U-17 월드컵 인도네시아에서도 우즈벡이 8강에 오르자 같은 아시아의 자랑이라는 이야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145]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가나전, 포르투갈전, 브라질전 후 일뽕들의 반응을 보면 한국과 일본을 동등한 아시아팀으로서 응원하자는 말은 거짓에 가까운데 실제로 일본이 같은 조 FIFA 랭킹 최하위권이던 코스타리카한테 패배하였을 때는 같은 아시아팀으로서 격려해야지 조롱하고 있냐며 한국 팬들을 비판하고 일본을 옹호해주었지만 정작 다음날 한국이 같은 조 FIFA 랭킹 최하위였던 가나에게 패했을 때는 같은 아시아는 커녕 한국을 조롱하면서 앞뒤가 다른 태도를 보였고 앞뒤 모두 자르고 가나에게 3골이나 실점했다는 프레임을 씌운다.일본과 한국이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하였으나 일본은 조 1위, 한국은 2위이기 때문에 한국은 일본보다 한참 떨어지고 같은 수준으로 볼수 없다고 굳이 비교를 하다가도 2006 월드컵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위를 하고 일본이 조별리그 4위를 한건 별차이 없이 똑같다는 모순을 보이기도 한다.[146] 정작 이논리대로면 일본도 스페인을 진짜 1군을 상대로 이겼다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한국의 실력이 그 정도로 형편없었다면 설사 포르투갈이 2군이었다고 해도 패배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같은 나라들의 2군은 편의상 표현만 2군이지 실제로는 전술적인 이유로 선발이 아닐뿐 전술에 따라 얼마든지 선발이 될 수 있는 실력의 선수들이다. 게다가 이 논리대로라면 21년 3월에 있었던 한일전도 한국은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등 주전선수들 대다수가 빠진 상태였으나 일뽕들은 이 경기는 일본이 무조건 실력으로 이겼다고 주장하는 내로남불을 보이고 있다.[147] 2022 발롱도르 후보권에 우루과이의 다르윈 누녜스와 포르투갈의 주앙 칸셀루, 베르나르두 실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파엘 레앙 그리고 대한민국의 손흥민 포함해서 H조는 6명이 들어갔으며 일뽕의 논리대로 굳이 비교를 하자면 E조는 안토니오 뤼디거, 조슈아 키미히 2명에 불과했다. 평소에는 일본의 유럽파 숫자와 FIFA 랭킹을 열심히 찾아서 강조하지만 입장이 바뀌면 얼마든지 언제그랬냐며 논점이 바뀐다. 일뽕들이 일본이 더 대단하다고 주장하는 근거 중 하나는 독일, 스페인은 대표적인 강팀이고 우루과이, 포르투갈은 비교적 그렇지 않다는 것인데 우승후보나 강팀의 기준은 이름값이 아니라 해당 팀의 현재 실력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당장 2000년대에는 월드컵 우승국이 다음 대회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조별리그 탈락한 경우가 여럿 있었고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자 영원한 우승 후보 0순위의 이름값을 가진 브라질 역시 준결승조차 오르지 못하고 여러차례 패배했다. 독일, 스페인 역시 카타르 월드컵 전부터 결정적 공격수의 부재나 다소 불안한 수비력 등으로 '우승 후보' 시절의 기세를 보이지 못한다는 평을 받았으며 일본은 그들의 부진한 틈을 타 역습 등의 전술을 활용하여 승리를 한 것이다. 일본이 독일, 스페인을 이겼으니 유럽 우승 후보팁 급의 실력을 보인다는 식의 서술은 지나친 과장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건 분명히 일본의 전술이 거둔 큰 성과이지만 엄연히 따지면 일본의 승리도 여전히 이변으로 취급된다. 애초에 선수 개개인의 실력은 단연코 독일과 스페인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을 아득히 상회했으며 온갖 욕을 먹긴 했지만 뤼디거의 도발 행위도 결국 자신의 역량이 상대보다 훨씬 위에 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 것이다. 즉 이 두 경기만 보고 일본이 이제는 독일, 스페인 마저 앞섰다는 식의 평가는 과장이라는 것이다.[148] 한국은 브라질에게 대량 실점을 한것과 다르게 일본은 브라질에게 1골만 내줬다는 주장인데 당시 일본은 전원 수비축구를 했고 페널티킥으로 실점해서 1-0으로 패했다. 애시당초 일본이 이렇게 수비적으로 나온 이유가 브라질이 한국을 상대로 골폭격을 가한 걸 보고 겁을 먹었기 때문이다. 또 해당경기는 일본 내부에서도 지나치게 수비 위주였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일뽕들은 이 경기 하나를 두고 일본이 브라질 수준이라며 찬양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바레인에게 한국이나 일본이나 3대1로 똑같이 이겼어도 일본이 이겼을 때만 경기력이 좋고 공격력이 매서웠다며 필시작으로 미화를 시키는 것도 모자라 요르단이 이라크를 이겼고 이라크는 일본에게 이겼는데도 아예 한국의 조에 속했던 요르단 보다 이라크가 더 강했다며 아예 스스로의 눈과 귀를 가리는 수준까지 왔으며 준결승에서 한국은 요르단에게 유효 슈팅 조차 못하고 졌다고 유독 프레임을 씌우지만 정작 일본은 8강에서 본체와 주장까지 빠진 1.5군에 가까우며 그것도 체력적으로 불리한 이슈까지 있었던 이란에게 패배하였지만 모른척을 하고 있으며 기껏 한다는 변명이 경기내용은 한국보다 더 훌륭하다고 미화를 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번 파리 올림픽 축구에서도 조별리그 3승을 내세우며 거만하게 굴다가 스페인에게 0대3으로 대패하자 한국은 올림픽도 못 나왔다고 변명하지만 정작 일본축구는 월드컵에 나가지도 못했으면서 한국이 오랬동안 월드컵에서 1승이 없는걸 지적했으며 아까도 말했다시피 본체와 주장까지 빠진 1.5군에 가까우며 그것도 체력적으로 불리한 이슈까지 있었던 이란에게 패배하였고 정작 4강까지 간 한국은 요르단에게 졌다면서 필사적으로 집착하였고 그 사실을 지적하자 관대한 시선으로 급변하면서 일본은 그럴수도 있으며 우발적이지만 올림픽 대표와 국대를 분리해서 보라며 꼬리를 자르려 시도한다. 물론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였으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주 얄짤없이 냉정하게 비판한다.[149] 파일:변명.png[150] 사우디가 한 풀 꺾인 팀이긴 하지만 아주 약체급으로 떨어진 것도 아니고 2022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잡기도 했다. 한국이 연장까지 가는 게 그리 놀랄일도 아니다. 오히려 부진하던 강팀이 비슷하거나 더 강한 팀을 상대로 회광반조급 경기력을 보여주는 건 은근히 흔하다.[151] 오히려 전술적 상성상 일본이 브라질을 만났으면 더 큰 점수차로 패배하고, 한국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152] 스페인과 2-2 무승부, 독일에게 3-2로 패하였다.[153] 일뽕들이 생각없이 조롱하는 94년 월드컵에서의 스페인 전, 독일 전 결과도 한국 대표팀이 외신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은 명승부다. 당시 독일의 주전이자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였던 위르겐 클린스만은 시간이 좀 더 주어졌다면 독일이 패했을 것이라고까지 했다.[154] 정작 2010 남아공 월드컵때 한국은 16강에서 4강에 오른 우루과이와 혈투를 벌였지만 한국은 4강에 간거와 똑같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155] 덤으로 그 당시에 편파해설이라며 한준희를 집단으로 몰려가서 일본 편을 안드냐며 집단 항의를 하였지만# 한준희가 쿠보와 미토마를 칭찬하자 한준희가 인정했다는 이유로 전문가 팔이를 하며 찬양을 하고 이용을 하는 태도를 바꾸는 이중성을 보인다. 거기다가 요즘 손웅정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발언을 본질을 왜곡하여 악용하며 역시 한국축구는 안된다는 등 본인들의 자존감 충족에 이용하고 있는데, 만약에 일본축구에 한마디라도 쓴소리를 한다면 곧바로 전문가 팔이를 멈추고 사이버불링을 하는 치졸함을 보인다.[156] 사실 한국이든 일본이든 상대가 브라질이니 둘다 한골이라도 득점한 건 나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2006년, 2022년 모두 브라질의 전력은 매우 높게 평가받았다.[157] 정작 일본의 주장인 요시다 마야는 독일과의 경기전 인터뷰에서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승리해 독일이 무적이 아니란 것을 보여줬으니 일본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카잔의 기적을 인정하고 있다.[158] 한국은 이전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서는 준우승까지 기록한 바 있다.[159] 특히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코스타리카에 패배하자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감독의 로테이션으로 인해 1군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패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160] 독일, 스페인을 상대로 득점해서 일본에게 승리를 안겨준 도안 리츠도 우리의 축구를 하지 못했다며 전술을 간접적으로 비판하였다.[161] 당연히 본인들이 일본 대표팀을 무조건적으로 찬양하고 응원하는 행위는 예외라고 말힌다. 심지어 일본을 욕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한국 자랑스럽다" 같은 댓글이나 한국을 응원하는 댓글에도 국뽕이라고 비난한다.[162] 특히 이 짤방을 우려먹으며 악용하고 있다. 이 짤에 나온 말의 의도는 일본이 한국 축구보다 잘하고 있는 점은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통해 한국 축구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것이지만 일뽕들은 이 짤을 두고 전세계가 미개한 조센징은 일본보다 수준떨어진다는 걸 알고 있다, 한국 축구는 죽어도 일본 못따라간다 등등 자신들 입맛에 맞게 써먹고 있다.[163] "세계가 모두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고 인정하지만 한국인들은 이를 부정한다", "한국이 일본 축구와 비교되는 것 만으로도 감사히 여겨야 한다", "수준 떨어지는 한국은 선진국 일본의 축구를 보고 배워야 한다", "그 누구도 한국의 2002 월드컵 4강 성적을 인정하지 않지만 일본의 월드컵 성적은 모두에게 인정받는다" 등의 주장이 대다수이다. 물론 라이벌 팀이라도 장점이 있다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무작정 "일본은 대단하고 한국은 쓰레기다"라는 식의 논리 없는 주장뿐이며 오래전부터 나왔던 한국 축구 위기론을 동반하며 일본인 선수는 무조건 잘될것이고 은퇴하고 나서도 무조건 유럽 빅클럽 감독을 할것이라는 등 성급한 평가와 예측을 계속 반복을 하였기에 설득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164]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한정. 단순히 자국 리그끼리만 비교하자면 리그 자체의 수준차이가 꽤 나는 바람에 일뽕은 없지는 않지만 생각만큼 많지 않으며, 2020년대를 전후로는 일본에서 뛰는 한국 선수의 부재로 NPB에 대한 관심이 크게 식었기 때문에 보는 사람은 거의 없어져 일뽕들이 설쳐도 어그로를 끌기 힘들다는 사실도 한몫했다.[165] 물론 오타니 쇼헤이가 투타겸업의 새 장을 연 대단한 선수인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김하성이나 이정후 같은 타 선수들의 가치가 절하되는 것은 아니며, 리오넬 메시르브론 제임스등의 타 종목 스포츠 스타보다 등급이 높은 것도 아니며, 또 오타니를 보유하지 못한다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가치가 없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와 같은 논리라면 리오넬 메시가 없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보다 레벨이 떨어지는 것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없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보다 레벨이 떨어진다고 표현할 수 있다.[166] 애초에 일본의 야구 파이는 한국 야구보다 훨씬 큰 편에 속하는데, 일본의 고교 야구팀은 6천개가 넘고 일본프로야구는 1930년대 창단되었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선 고교 야구팀이 백여 개에, KBO 리그가 1980년대에 창설되었기에 야구에 한해서는 일본이 훨씬 우세를 점하는 게 어쩔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그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일이나, 김하성이정후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진출한 일은 오히려 대한민국 야구의 잠재력이 굉장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나 다름없다.[주의]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올라온 글로 댓글에 지역드립과 같은 혐오표현이 많이 존재하니 유의하자.[168] 다만 일본에서는 '얄밉다'라는 해당 발언을 정말 강도 높은 비난 발언처럼 오역한 일부 언론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었던 모양이다.[169] "한국의 OOO 선수를 보고 전세계가 감탄한 이유!" 같은 썸네일.[170] 특히 일본 스포츠를 비난하고 폄하하는 것이 아닌 유머나 밈과 관련된 문서에도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여 서술 폭주를 보이거나 주관적인 내용을 추가하기도 한다.[171] 이들은 일본이라는 두글자만 나와도 국뽕들이 발악한다고 주장하지만 현실은 국뽕을 빌미로 일뽕들의 말도 안되는 주장에 일말의 이의 제기하는 것마저 입막음하는 수단이며, 정작 본인들은 한국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각종 비난을 시작한다. 항상 일뽕이 아니라 "현실적인 분석"이라고 호소하지만 일본이 부진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객관적 분석따위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국뽕들과 달리 우리는 약소국 한국을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왜 거기까지 신경써야 하냐''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덤이다.[172] 주로 한국 선수나 팀의 성적에 관한 문서이다.[173] 이 글은 일뽕 문서의 디시인사이드 문단과 자국 혐오/비판 문서의 이중잣대 문단에도 적혀져 있다. 여담으로 야갤도 일뽕과 자국 혐오가 심한 갤러리로 악명 높다.[174] 이 문단의 번호가 다른 숫자도 아닌 0이라는 게 의미심장한데, 그만큼 다른 내용들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175] 참고로 헬조선닷컴자국 혐오성향 기반인 만큼 일뽕성향도 담겨져 있다. 그리고 댓글란에서는 왜인지 해당 썰이 주작이라는 의혹이 많다.[176] 후술하겠지만, 웃기게도 오른쪽의 한심한 스펙을 가진 일뽕조차 일뽕들 사이에선 상위 1%로 숭배받는다는 것이다. ### (사실 이 수치도 그나마 좋게 봐준거고 더 냉혹하게 따지면 상위 0.01%에 가깝다.)[177] 원본 글은 딱스터콜이후 일뽕성향으로 변한 일베저장소에서 작성된 글이다.[178] 일본의 일부를 일부러 외면한다. 다만 그 외면하는 대상이 반한감정을 가진 일본인 vs 한국 문화를 즐기는 일본인으로 다르다.[179] 다만 이 사례는 그나마 온건한 성향을 가진 일뽕의 경우이고 과격한 성향을 가진 일뽕의 경우에는 극단적인 혐한 시위같은 혐한 성향을 지지한다.[180] 하도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악화한 탓에 이런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다. #[181] 아예 과장을 보태 일본땅에 발만 내딛으면 없던 능력과 초능력이 생기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모든 걸 편안하게 누리며 생활을 할 수 있는 유토피아라 여기고 있다.[182] 실제로 일본도 골목 문화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할로윈 같은 특정 기념일이 되면 그 조용하다는 일본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망나니처럼 논다.[183] 부라쿠민, 재일 한국인, 아이누인, 오키나와(류큐)인, 히키코모리, 제한능력자 및 사회적 약자들.[184] 평균 이하가 아닌 평균 이상도 평균 외인데다 집단 내 이질감이 크면 이지메를 당한다. 평균 이상의 능력자가 이질감이 크단 이유로 이지메 당했던 대표적인 사례가 마사코 황후인데,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여러 나라의 언어에 능통하며 외교관 가문의 영애였음에도 황실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아들을 못 낳는다는 이유로 혹독한 시집살이를 당한 바 있다.[185] #, #[186]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커뮤니티를 보면 일본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폭행, 절도, 협박 등을 당했다는 수많은 사례들을 찾아볼수 있다.[187] 20세기도 일본 사회에서 혐한 풍조가 있었는 데 21세기 이후 일본의 한국의 부상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혐한과 달리 2000년대 이전까지의 한국이 개발도상국이었고 거기다 1990년대 이전까지 독재국가였던 반면 일본의 경우 55년 체제 직후부터 민주국가이자 선진국인 점에 대한 우월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188] 다만 한국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직접 동아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고등학교도 많다. 다만 동아리 활동 내역을 최대한 학업역량 및 진로와 연계시켜야 한다는 점은 미디어와 다르다.[189] 상대평가 제도인 만큼, 흔히 ㅈ반고라 부르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성적이 오를 수도 있다.[190] 여담으로 디시위키에선 이런 일뽕들을 두고 가장 답이 없고 위험하며 상대하기 어려울 만큼 골때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뽕들 중에서 가장 많은 부류라고 평했다. #[191] 반면 MLB파크의 한 유저는 가장 많은 부류이긴 하지만 그 만큼 편차가 매우 크고 연령대, 성향 등의 스펙트럼도 넓어서 일반화하기 힘들다고 평했다. #[192] 심지어 이것 또한 일본 군국주의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 중심으로 이루어졌다.[193] 실제로 한국 애니메이션/논란과 오해 및 문제점에도 나오듯, 애니메이션이 아동용이라는 인식 때문에 아직까지 실사물에 비해 제약이 많다.[194] 해당 문서들로 이동하거나 원로 만화가들의 일화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출판사에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무시하고 아예 대놓고 일본만화를 베껴 그리라고 강요했다거나, 남매가 한 방에서 같이 자는 것도 그리면 안 된다고 정부에서 검열한 건 이 바닥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실화다.[195] 사실 이 문서에서도 언급하듯이, 일본도 이 점은 전혀 다르지않다.[196] 그나마 애니메이터 출신 중에 정계에 진출한 사람으로는 유정주가 있다.[197] 이 사람은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지내는 등, 문학인 출신 정치인 중에선 매우 고위직에 올라간 케이스다.[198] 그러나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예술 창작물은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문화가 필요하기에 전체주의와는 상극이다. ### (오히려 게이트 자위대처럼 극우세력이 만화/애니를 비롯한 대중문화를 이용하는 사례가 이례적인 셈이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로 남았다면 일제가 2차대전에서 승리하는 등으로 명맥을 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표현의 자유가 제약되어 언어는 둘째치고 체제 선전용을 제외하면 애니메이션의 다양성과 질적 향상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 게다가 정말 일뽕들이 바라는 대로 역사가 이루어졌으면 한국인 일뽕들은 카미카제 등의 소모품으로 소모되며 개죽음만 맞을 뿐이다.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단체가 외국인들을 1회용 폭탄 정도로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비정상적인 상황이다.[199] 대표적으로 2000년대에 유행했던 오덕체중 하나인 "~라는", "~했다는"이 있는데 이 번역체는 너무 유명해서인지 오늘날에는 잘 안쓰인다. 이외에 "~에 있어서"도 즐겨 쓰는데 일뽕들이 좀 더 유식한 척을 하면서 일본색을 과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쓴다고 알려졌다.[200] 이는 일뽕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20세기 후반 반일, 혐일들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대부턴 유튜브를 통해 일본 사회의 실상이 상세히 알려지자, 이런 환상은 일뽕만의 전유물이 되었다.[201] 지라이야혼탕이 있다는 말에 혹해서 탕 안에 죽치고 앉았더니, 남자 스모 선수들이나, 암컷 일본원숭이, 동네 할머니들만 줄줄이 들어와서 멘붕하는 장면이 나온다.[202] 비슷하게 역사적으로 북미유럽 역시 본래는 사촌간 혼인이 전체적으로 적지 않았고 2024년 현재 역시 법적으로는 사촌 이상부터는 결혼이 가능한 주나 국가들이 많지만, 오늘날에는 이런 결혼 풍습은 거의 사멸했고 타 지역 사람들에 의해 지역드립으로나 쓰이는 수준이다. 요바이 역시 비슷한 수순으로 이어지는 중이라고 보면 된다.[203] 이 인터뷰는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을 집필하던 2000년대 초중반에 아즈마가 한국의 인터뷰어와 인터뷰한 것이다. 비록 2020년대 시점에서 서브컬처 상품들이 2000년대에 비해서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아즈마가 지적했던 대로 주류 사회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중이다.[204] 해당 글이 작성된 2016년 3월 당시에는 2ch이고, 현재는 5ch로 변경되었다.[205] 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번역은 조금 많이 왜곡되었다고 알려졌다. ##[206] 한편 이것 때문에 자기들이 일본에 건너가거나, 한국에 일본 문화가 주류가 되면 일뽕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 가지로 갈리는데 이런 상황을 좋아하거나 아니면 이런 상황을 싫어한다. 그리고 대게 이 둘이 의견차이로 서로 싸운다.[207] 한국은 쓸데없는 '게이팝'이나 만든다고 하면서, 일본 여성을 꼬실려고 '게이팝'을 이용한다는 것부터가 웃기는 일이다.[208] "만화, 애니메이션=저연령 매체"란 인식은 거의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있고, 서브컬처를 존중하자는 입장은 오타쿠 본인과 일선 창작자, 전문 평론가에 한정되어 있다.[209] 그러나 같은 오타쿠끼리조차 시비가 걸리는 경우도 있다. # 또한 온라인에서 혐한 성향을 가진 넷 우익의 대다수는 오타쿠 성향도 가지고 있다.[210] 여행 또는 중장기 체류 중에 오타쿠 무리와 어울리게 되면 '오타쿠에는 국적이 없다'며 거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모국에 언젠가는 돌아갈 사람'으로서 손님 대우를 해주는 것에 불과하다.[211] 다만 대부분 일뽕들을 비롯한 국까들은 이걸 "외국에 동화되어 살아남기 위해서 자국을 반드시 혐오을 해야 한다"라는 논리와 혼동하거나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다.[212] 배우 겸 방송인으로 대성한 심형탁이시언이 대표적이다. 그 이외에 유명한 오타쿠 중에는 무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도 있다.[213] 일본에서의 오타쿠는 한국으로 치면 디시충+일베충+엠팍+펨코 혹은 여쭉메워+트페미+찐따, 영미권으로 치면 인셀과 비슷한 어감을 지닌 용어라 해도 무방하다.[214] 오히려 한국에서 "오타쿠"라는 단어가 가볍게 쓰여서 놀랐다는 일본인들의 반응이 있을 정도다.[215] 디즈니 애니메이션주토피아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벤자민 클로하우저에 대한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대놓고 작중의 인기 가수인 가젤을 덕질하는 걸 자랑하는 대덕이지만, 이 인물의 직업이 주토피아 경찰서의 내근직 요원, 즉, 경찰관이라서 작중의 그 누구도 이걸 문제삼지 않는다. 하지만 역시나 클로하우저 경관의 목소리가 경찰치고는 꽤나 앵앵거린다던가, 그의 직장 상사인 보고 서장이 똑같이 가젤 덕후이면서도 그걸 내내 부하 경찰관들 앞에서 숨기고 다니는 걸 보면, 여전히 오타쿠에 대한 편견도 어느 정도로 드러나있음을 알 수 있다.[216] 일본산 창작물에서 드러난 오타쿠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는 쉬운 사례로 크레용 신짱철수의 경우가 있다. 작중에서 철수는 모에P라는 캐릭터를 덕질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다른 친구들도 그 캐릭터의 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내내 숨덕으로 지냈으며, 그러면서도 액션가면 덕후인 신짱구에게는 '애들이나 좋아하는 걸 본다'는 식의 내로남불스런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오타쿠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이 이렇게나 최악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217] 일본의 OTT 서비스는 한국의 OTT 서비스보다 구독료가 비싸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의 글로벌 OTT도 국가마다 소득 수준을 고려하여 구독료에 차등을 둔다. 한국보다 소득 수준과 경제 수준이 높은 일본에서는 OTT 구독료가 한국에 비해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218] 물론 한국에서도 애초에 불법인 행위다. 다만 일뽕 대부분이 돈이 없고 근로의욕의 없는 경제적 무능력자인 관계로 생활비를 부모나 친족에 의존하기 때문에 그들 기준에서 서술하였다.[219] 90년대 이전, 그리고 한국 애니메이션이나 한국 만화로만 한정하면 틀린 얘기는 아니다. 당시 군사독재 정권의 보수적 태도와 이들 정권과 유착한 개신교 근본주의 집단이나 보수단체들의 입김때문에, 한국의 자체적인 만화 시장과 애니메이션 시장이 클 수가 없었던 것이다. 헌데, 그 시절의 만화나 애니는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일본산 저질 애니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전하고 교훈적인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으니 이런 비판이 설득력을 갖는 것이며, 하술하듯이 맥락없이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묘사가 난무하는 양산형 애니에 대해서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220] 적나라한 베드신, 성관계 묘사, 간통(주로 유부녀와 남성 캐릭터의 간통), 근친상간(특히, 부녀상간, 모자상간, 남매간의 성적관계) 포함.[221] 단적으로, 민족말살정책이 시행되던 일제 강점기 말기 때조차 고학력자가 아니면, 대부분의 한국인일본어가 서투르거나 간단한 회화만 겨우 하는 수준에 그쳤다. 백번 양보해서 일제 강점기 시기의 통치가 나름 괜찮았다고 쳐도, 하술하는대로 자기계발에 대한 의지도 없는 일뽕들이 자막도 없이 일본어로 된 작품들을 이해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222] 모든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일본 애니들 중에서도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작품들만 골라본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한국 문화가 건전하다는 소리가 아니라, 해외의 한류 팬들이 건전한 문물을 골라서 즐긴다는 얘기다.[223] 일뽕들이 애써 외면하는 부분인데, 사실 일본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들은 이렇게 아동향에 무국적성을 띈 작품들이나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에는 산리오 캐릭터즈포켓몬스터 시리즈 등이 있고, 일본산 게임들은 슈퍼마리오 시리즈동물의 숲 시리즈가 있는데, 전부 일뽕들이 그렇게 비난한 요소인 애들과 말하는 동물들이 나오는 것들이다. 오덕들이 좋아할 종류의 애니는 일본 내에서조차 듣보잡을 면치 못하거나, 더러 그 존재가 알려져도 씹덕 애니 취급하면서 비웃음당하는 실정이다.[224] 90년대 초중반생까지 매주 일요일 아침 KBS2에서 틀어주던 디즈니 만화동산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다.[225] 얄궃게도 분덕스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은 작품이라서, 그림체가 그쪽에 가깝다. 그리고 사우스 파크는 작가인 트레이 파커부터가 일본인과 결혼하고 일본어로 된 노래까지 만들었을 정도로 엄청난 친일 성향이다. 다만, 사우스 파크는 정작 일본 정부의 각종 만행과 병크들을 비웃는 에피소드가 꽤 있다.[226] 사우스 파크 시즌 11의 에피소드 8에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악몽을 꾸고 또다시 특유의 극우 성향이 도진 에릭 카트맨이 친구인 버터스 스타치를 설득해서 미국 땅에서 중국인들을 몰아낼 계획을 세운다. 문제는 그게 바로 멀쩡히 정착해서 사회 생활하는 중국계 이민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습격해 인질극을 벌이는 것이었고, 그러는 도중에 버터스가 총으로 여러 남자들의 생식기를 날려버리는(...) 트롤링을 저지르자, 결국 그 카트맨이 자신의 맹목적인 혐중 성향에 대해 크게 반성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공화당 지지 미국인들의 무지성적인 배타주의를 풍자한 에피소드다.[227] 특히 1990년대 이후로는 사회비판적인 애니 작품이 거의 전멸한 상태다.[228] 다만, 이 부분은 사회 전반의 우경화가 심해서 정부와 기득권층에 대한 비판을 금기시하는 동북아시아 사회의 분위기 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긴 하다. 허나, 이렇게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어있는 탓에 서구권에 비해 성인향 애니의 질이 다소 낮아진 것도 사실이다.[229] 사실 원작 만화는 연재 초기에는 성인향 만화로 시작했지만, 그런 것치고는 수위가 한참이나 낮은데다 주인공이 어린이라는 점이 더해지면서, 아동향으로 그 성격이 바뀌었다. 당연하지만, 아동 만화로 전환한 후로 인기가 대폭발하여, 명실상부한 일본의 국민만화가 되었다.[230] 일뽕들의 지지를 받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낸 사람들 중에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대중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는다. 늑대아이나 선술한 디지몬 어드벤처, 너의 이름은.스즈메의 문단속이 모두 이 사람들의 작품이다. 나머지 일뽕들 사이에서 인지도 있는 애니메이션 감독들이나 제작자들 중에서 성인향 작품을 만드는 이들은 상술한대로 일본 대중들에게서조차 듣보잡 취급받는 것이 현실이다.[231] '너의 이름은.'은 일본의 향토문화의 명암을 공평히 다루었으며, 주인공 미츠하와 같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잘 맞지 않아 어른들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는 지진으로 어머니를 잃었던 스즈메가 문단속을 위해 일본을 누비며 같은 재해 피해자들과 공감하고 아픔을 나누는 모습이 묘사된다. 결국 두 영화는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잘 맞추고 줄거리를 잘 짜서 흥행한 것이기도 하다.[232]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환경보호를 주제로 하고있고, 붉은 돼지는 반전주의와 반파시즘, 초기 항공 역사의 낭만을 다루고 있으며,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전공투로 대변되는 일본 극좌 진영의 몰락에 대한 안타까움을 너구리 이야기로 비유해서 표현한 우화다보니 당연히 상세한 내용을 어린이가 이해하긴 어렵다.[233] 이 작품은 위에서 언급한 일뽕이 좋아하는 애니와 마찬가지로 논란을 야기할 수준의 선정성과 폭력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헌데, 데빌맨 시리즈는 그럼에도 그런 묘사가 맥락없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악한 본성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이를 비판하기 위한 장치로 쓰였고, 작중 내내 이를 통한 인간 사회에 대한 비판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므로, 불후의 걸작으로 꼽히는 것이다.[234] 다만, 이 사람은 스튜디오 지브리 소속이라서 주로 아동향 작품을 더 많이 만들었다.[235] 당장 반딧불이의 묘의 감독인 타카하타 이사오부터가 일본공산당의 열성 지지자인 골수 좌파 성향이다.[236] 이해했다고해도 일본 사회를 크게 왜곡한 국까 애니라고 비난만 할 뿐이다.[237]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처럼 모에한 캐릭터가 아예 없는 건 아니나, 작품의 특성 상 주제의식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로서만 이용될 뿐이고 이런 캐릭터 자체에 굳이 포커스를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38] 일뽕들에게 큰 환호를 받은 작품들 중에서 대중들과 평론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은 【최애의 아이】귀멸의 칼날을 보면 이게 무슨 얘기인지를 알 수 있는데, 전자는 일본 연예계의 어두운 단면을 가감없이 보여주기때문에 호평을 받았으며, 후자는 수준급의 작화와 연출, 심리묘사를 보여줌으로서 대중과 평단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이런 작품들이 일뽕 오타쿠들에게 어필한 이유는 우연히도 이들이 좋아할 모에 캐릭터가 비중있게 나와서 그런 것일 뿐이라서, 일뽕들은 이 작품들이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요소에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239] 실제로 구 TBC 성우극회와 동아방송 성우극회는 1980년 언론통폐합 조치로 TBC와 동아방송 본사가 KBS에 흡수되었던 영향으로 성우극회도 KBS 성우극회와 통합되어서 소속 성우들 대부분이 모두 KBS 성우극회로 이적하게 되었다.[240] 참고로 한국 성우는 방송국 전속 신분 기간 만료로 프리랜서로 신분이 전환되면 개인사업자로 신분이 바뀐다. 법인택시 기사가 조건이 충족되어 개인택시 기사로 전환될 때랑 비슷한 것으로 보면 된다.[241] 다만, 한국 성우도 전속기간 만료로 프리랜서로 신분이 전환되면 방송국으로부터의 보호장치가 사라지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매니지먼트, 스케줄, 오디션 등을 모두 자기 자신이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개인사업자인 것. 이 점은 개인택시 기사와도 비슷한 점을 가진다.(승객을 한 명이라도 많이 태워야 수익을 더 벌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차량 구입, 정비, 유류비, 자동차세, 보험료 등을 모두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심지어 2010년 이후부터는 외산 매체의 더빙이 줄어드는 추세라 그나마 남아있는 작품의 오디션 자리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한술 더 떠 아동용 애니메이션은 비성우 더빙도 느는 추세인지라 성우가 아닌 아이돌, 코미디언에 주연 배역을 빼앗기는 일도 다반사다.[242] 심지어 이 성우조차 인터넷 여론에서 큰 차별을 받았는데 토미노 요시유키가 적극적으로 변호해줬다. 이를 계기로 지금은 토미노를 아버지(お父さん)라고 부른다. ##[243] 심지어 이 둘은 국적만 한국이지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 한국인이고, 때문에 정서 상으로는 일본인이나 마찬가지라서 현지 일본인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이 이 정도 위치까지 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244] 그런데 슬프게도 일본 게임계에서도 과거에 저작권의 부재가 만연해서 관련된 흑역사가 있었다.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가 아웃런인데 페라리테스타로사를 무단으로 등장해서 소송을 받았고 이후에 정식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페라리 F355 챌린지아웃런 2를 제작했다.[245]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한국보다 타겟으로 삼기 딱 좋은 서구권 게임을 향해 비난하고 있다.[246] 여담으로 이 글은 지금도 박제되며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 #[247] 특히 일본이 잘 나갔던 80년대도 아닌데, 최저시급이 높아 프리터만 되도 잘 살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그런데 이 마저도 최저시급이 역전되어 의미가 없게 되었다. 특히 각종 세금과 엔저까지 겹치면 더욱 더 단점만 부각된다. ## 나라 망해서 도망가는 게 아닌 이상 굳이 일본에 갈 이유가 없는 셈이다.[248] 그나마 이 정도 망상이면 다행이고, ## 아예 그 기초적인 일본어 실력 없이 취업을 시도하는 경우 마저도 있다. ###[249] 심지어는 취업자가 아쉬워해서 면접자에게 처신을 잘해도 모자를 판국에, 취업자가 거만한 태도로 면접자에게 "나 같은 인재를 놓치기 싫으면 처신 잘하라고" 급의 태도를 보이며 면접자가 아쉬워해야 한다고 여기기까지 한다.[250] 전자는 아예 공지로 작성했다.[251] 오히려 아이러니하게도 일뽕 성향도 없고 아무 생각이 없는 중립적인 사람이야말로 일본 취업생활에서 살아남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일본에서 "살려는"게 아닌 "일하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252] 심지어는 돌아갈 때 조차 일본인들에게 엿먹이려는 심보 때문이지 회사나 거주지에 거의 사보타주 수준으로 일부러 어지럽히고 돌아가는 경악스런 경우도 있다. (흔히 말해 뒤끝마저도 좋지 않다.) #[253] 이 때문인지 차라리 "한국이 싫어서"라는 부정적인 답변보다는 "일본에 라이브 왕래할 바에 취업하면서 라이브를 보는 게 낫겟다"라는 정신나갈만큼 파격적이지만 긍정적인 답변이 나을 것이라는 의견까지 나왔다. # 하지만 이러한 답변 역시, "한국이 싫어서"보다 조금 낫다일뿐, "일본까지 와서 일하려는 이유"에 대한 답변이 되지는 못한다. '일본에 가서 살려는 이유'에 대해서도 똑같이 답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그럼 덕질하는 대상이 질리거나 해체하면 한국으로 돌아갈건가요?", "라이브와 중요한 업무가 있으면 어느쪽을 선택할건가요?" 같은 질문으로 역공이 오기 쉽다.[254] 물론 그런 회사에서도 한국인들이 제대로 된 마인드가 된 것을 넘어 내국인들과의 땀방울 튀는 경쟁에서 이기면 뽑아가는 경우들도 있는데, 그건 그 사람의 마인드가 이전에 보아온 일뽕 도피취업생들 따위와는 달랐고 일에 열중하는 제대로 된 직장인으로서의 태도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들어갔냐 묻는다면 그들은 단순 일뽕들과 비교하면 실례일 만큼 업무면 업무, 회사 요구스펙과 생활태도면 태도 다 갖추고 현지 문화 차이조차 받아들이며 존중하고 녹아들 만큼 내국인들 이상으로 볼 만큼 견실한 마인드를 갖추고 오히려 국내외 사회생활에 능통한 사람들이니 해외 취준생들에게 문을 닫은 회사에서 꼭 필요한 인재 그 자체의 타이틀을 노력으로 따낸, 해당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한 자격으로 내국인에게조차 좁디좁은 회사 문을 열고 간 자타공인의 엘리트들이다. 문제는 일뽕들 탓에 견실한 상식인들인 해외 취준생들 길마저 좁게 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고착화시켜 일본 사회 발전도 막는, 그들의 존재 자체가 메이와쿠 그 자체다.[255] 이후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터지면서 이런 기조가 더 심해졌다는 괴담까지 나왔다.[256] 일뽕들은 자괴감에 질투심, 끝없는 자기비하와 낮은 자존심은 물론(와중에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자격지심/견물생심은 누구보다 강하면서) 현실이 아닌 인터넷 문화나 애니를 왜곡된 시선으로 보며 환상/편견 속에 매몰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사회생활 능력부터 제로다. 그러나 이들과 달리 단순히 사회에 염증이 난 이들도 나름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데다 해외 취직을 단순하게 목표를 두고 있어도 그 계기나 체계성부터가 다를 수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일뽕들은 한국 사회 안에서도 기본적 사회성이 없는 걸 해외로 가면 다를 거라 믿는 망상주의자들인 데 반해, 진짜로 가정 내 학대 등의 가정폭력/갈등 문제와 주변의 왕따 같은 타의로 인해 사회성을 키우지 못해서 낙오당한 사람들은 되레 현실의 문제를 겪으면서 그 벽을 인지하고 사는데다 심리상담을 받고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면서 그 경험을 계기 삼아 제대로 된 사회성을 길러 멀쩡하게 해외취직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즉, 이런 제대로 된 사람들에게는 일뽕의 존재는 해외 취준생들에게 적이나 마찬가지다.[257] 덤으로 일부 일뽕들의 일본 취업 계기 중 하나가 한국 회사의 경직된 위계질서나 불합리한 명령이 싫어서라는데 이 결정은 집에서 악취가 난다고 하수종말처리장 근처로 이사가는 격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 왜 일본에서 블랙 기업이란 단어가 유행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258] 간혹 일본인 노숙자들은 한국어를 못한다는 등의 반박을 하지만, ## 애초에 정말 일본어 하나만 필요한 회사가 있다고 하면, 그 회사에서 한국어는 스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런 반박을 의식해서인지 일본인 노숙자 대신에 재일한국인으로, 심지어는 재일 출신 노숙자3개국어를 구사하는 일본 거주 조선족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259] 연관이 있는지 모르지만 실제로 재일한국인들은 사회적 차별과 별개로 특히 한국-일본 통역과 연관이 있는 직장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중 정창욱도 셰프 활동 이전에 방송국에서 통역사로 활동했었다.[260] 애초에 일본에 취업하는 한국인과 일본인 노숙자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만큼 어불성설이어야 하지만, 다른 누구도 아닌 노숙자와 비교할 정도면 이들의 인재풀이 답이 없을 정도로 글러먹은 셈이다. # 이게 어느 정도냐면 막말로 일본에 일하면서 장기간 동안 거주한답시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가다가 일본 거지와 다를 바 없는, 심지어 일본어도 못해서 일본 거지만도 못하는 삶을 살 수도 있는 격이다. # (사실 이민이 아닌 취업 비자로 입국한 경우에는 그 전에 비자 만료되어 일본에서 쫓겨난다.) 그만큼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대부분이 이런 상황인데 이를 모르거나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 대표적인 취약 계층인 노숙자나 히키코모리와 진지하게 비교하며 정신승리하고 있다. #[261] 공지글이 홧김에 적힌 소리라 보충을 좀 하자면, 한국인 입장에서 미국 역시 취업하기가 절대 쉽지 않고, 영어가 유창한 것과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은 완전 다르다. 자세한 건 미국/취업 문서 참조.[262] 다만 해당 내용에는 오류의 여지가 있는 내용도 있는데 고졸도 비자가 없을 뿐 일본에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졌다. ### 이와 별개로 이 글을 쓴 작성자는 일본 취업, 생활에 관련해서 말이 많아 여러 곳에서 까이고 있다고 알려졌다.[263] 여담으로 이건 일본 뿐만 아니라 구미 등 다른 나라도 비슷하다. '말'을 듣고 쓸 줄 아는, 즉 일상회화를 잘 하는 것과 비즈니스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엄청난 수준차이다. ## 일반 서적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함과 동시에 그 수준 가지고는 상사의 지시를 받고 일을 하는, 영원한 말단 직책밖에 될 수 없다. 작게나마 부하직원이 있는 관리자 급으로 오르려면 하급자에 대한 업무 지시는 물론 고객사/협력사 파트너와 협상력 있는 대화도 할 수 있어야 한다. 당연 해당국 언어로. 언어만 다른 게 아니라 문화적 차이에 따른 단어의 미묘한 어감 등을 이해 못 하면 항상 협상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고 어떤 고용인도 파트너사와 협상을 못하는 직원을 관리자 직책으로 고용할 리 없다. 실제로 스웨덴에 있는 볼보의 본사에 취직한 한국인 자동차 디자이너 한 명이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이 사람은 영어가 유창하고 스웨덴 사회가 개나소나 영어로 프리토킹이 가능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구태여 스웨덴어를 따로 배우고는 방송에서 유창하게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다. 단지 언어가 잘 통한다는 것만으로 업무에 플러스가 되는 건 아니라는 증거다.[264] 여담으로 이 사건 이후로 제식갤에서 "조센징이 감히 우월한 민족의 언어인 일본어를 배우고 말해서는 안된다"라는 여론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사실 이전에도 일뽕 커뮤니티에서 이런 여론이 있었다.)[265] 결국 저 서비스는 회원등록하고 하루에 대여료 70엔을 결제해서 대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266] 이것 때문인지 일부에서는 오히려 일본어를 비롯한 일본 관련 정보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어쭙잖게 알기 때문에) 일뽕이 된다고 추측하며 새로 정의를 내렸다. ##### 이 정의는 어떻게 보면 비단 일뽕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타국뽕의 성격에 부합하는 정의일 것이다. (더 넓게 보면 국뽕도 이 정의 부합할 수도 있다. #)[267] 그 중에서도 드물게 JLPT, JPT 자격증을 보유할 정도로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 반대로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 주로 일본어를 애니(특히 양산형 이세계물 등)로 배우면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다. #[268] 절대로 일본에서 고위직이 되거나 유명세를 얻거나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한 게 아니다. 만약에 이런 사람이 일뽕 커뮤니티에 등장한다면 상위 1%를 넘어서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 소리를 듣게 된다.[269] 하다못해 일본에서 민폐를 끼쳐 나라망신으로 까이는 사케노무충 마저도 일단은 상위 1%로 취급해줄 정도이며 # 심지어는 직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상위 1%로 취급할 정도다. # 여담으로 현재 이 게시글은 일뽕의 까는 척 하며 올려치기로 의혹받고 있다.[270] 심지어 악질 일뽕의 대명사인 최원종도 JLPT N1 자격증을 보유한 '상위 1%'이며, 최원종을 적대하는 네티즌들의 일부에서도 인정할 정도다. #[271] 상술했다피 이런 '상위 1%'가 등장해도 상전을 대하듯이 대접해주고, 진짜 상위 1%가 등장하면 그냥 신을 영접하는 정도라고 보면된다. 다만 진짜 상위 1%가 일뽕들을 비판하는 순간 숭배받는 신에서, 무찔러야할 자연재해로 돌변하며 취급되는 웃지못할 코미디도 있다.[272] 이중 최원종도 마찬가지로 JLPT N1으로 거들먹거린 적이 있었다. #[273] 다시 말해 나쁜 의미소의 꼬리를 택할 바엔 차라리 닭의 부리를 택하는 셈이다.[274] 심지어 아예 처음부터 이런 불순하고 그릇된 목적으로 일본어를 배우는 일뽕들도 있을 정도다.[275] 경악스럽게도 몇몇 일뽕들은 영어보다도 어렵다고 불평하는데 문제는 이렇게 불평하는 일뽕치고는 영어실력조차 그닥인 부류가 대부분이며 심지어는 한국어 마저 어눌하거나 어휘력과 문해력이 딸린다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다.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한국어부터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한다.)[276] 의외로 미뽕, 중뽕, 대만뽕, 러뽕, 유럽뽕 같은 타국뽕 사이에선 이런 현상이 드물다. 미뽕, 중뽕, 대만뽕에 대응되는 영어, 중국어같은 경우에는 널리 알려지고 접근성이 높아서 해당 언어들에 능숙한 사람들이 엄청 많아 함부로 거들먹거릴 수가 없고 반대로 러뽕, 유럽뽕에 대응되는 러시아어를 비롯한 대부분 유럽 언어들은 접근성이 낮고 학습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해당 언어들에 능숙한 사람들 자체가 적은데다 설마 능숙해도 자신의 실력이 능숙한지 거들먹거릴 수 없을 뿐더러, 설마 거들먹거려도 그 수가 엄청 적은 소수라 눈에 띄지도 않는다. 유독 일본어가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부심이 이상하게 가득한 언어로 유일한 셈이다. (실제로 다른 나라들의 뽕에 대한 문서에는 해당 국가의 언어 실력 부족과 관련된 비판이 아직까지 없다.)[277] 다만 이런 부심 자체에는 아주 근거가 없는 건 아닌데 영어 같은 경우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 3학년에 일찍 등장하고 그 이전에도 비공식적으로 많이 접하는 반면, 일본어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제2외국어로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야 처음 등장하고 그 이전에 비공식적으로 접해도 한자보다도 낯선 문자 체계인 히라가나, 가타카나 때문인지 영어보다 낯설 수 밖에 없었다.[278] 다만 한자에 능숙하지 않거나, 영어 공부에 최적화되었거나, 애니 등의 일본 매체를 접할 일이 없다면 처음부터 어려울 수도 있다. 특히 한자가 일본어 난이도의 최대 변수라고 알려졌다.[279] 투니버스가 이런 시장 변화 때문에 예전 명성을 잃었다는 평이 있다.[280] 그리고 이 문제는 후술할 '행동력 부족' 문단에 있는 문제점들로 이어진다.[281] 그래도 이 일뽕은 라도 좀 아는지 세종대왕 만큼은 비난하지 않는다. #[282] 비슷하게도 중국삼국시대 역시 중뽕들이나 중국사를 수박 겉핥기로만 배운 이들이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소설인 삼국지연의만 보고서 영웅들의 시대로 미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 역시 실제로는 후한 말의 부정부패와 사회 붕괴로 인해, 각종 민란이 발생하고 사이비 종교 세력 및 유력 호족들이 주축이 된 여러 군벌들이 난립하면서 국가 체제가 뿌리째 붕괴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거나 땅을 잃고 각지를 유랑하던 비참한 시대였을 뿐이다.[283]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역사를 공부해보면 알겠지만 센고쿠 시대나 삼국시대처럼 대게 소수에 의해 세상이 좌지우지되는 세상에서 영웅, 군벌들같은 상위 1% 소수에게나 흥미와 재미가 있고 미화되지, 나머지 99% 민중같은 다수에겐 고달픔 그 자체였다. #[284] 국뽕, 혐일 측에서 조선통신사에서 부정적인 기록만 짜집기해서 일본 전체가 미개하고 야만적인 시대라고 비하하는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285] 이와 비슷하게 잭 런던의 회고록도 마찬가지로 일본의 긍정적인 서술만 짜집기하고 부정적인 서술은 의도적으로 은폐하고 있다. #[286] 한반도 남해안은 암초가 많아서 배들이 접안하기에는 극도로 불리한 환경이다. 그래서 헨드릭 하멜이 일종의 보고서로서 제출한 하멜 표류기에 큰 관심을 보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측에서 조선과의 교역을 시도하려 했으나, 이 문제때문에 직접적인 무역을 포기한 바 있다.[287] 한일관계가 꼬일대로 꼬인 근본적인 원인도 실은 이것이다. 오랫동안 일본에서 망명 생활을 하면서 일본 정계를 상세히 관찰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를 두고 "일본은 스스로 복종하거나, 아니면 남을 복종시키는 것 말고는 모르는 나라다."라는 말로 일본의 외교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은 바 있다. 일본 정계를 관찰한 것은 아니었지만 일본 문학을 분석하고 비평하기도 했던 소설가 박경리일본인의 세계관에는 정복과 야만만 존재하지, 사랑과 같은 고귀한 가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288] 당장 헌법에는 제3조 '천황은 신성하며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라는 입헌군주제의 취지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막장스런 조항이 있어서, 노골적으로 국민들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했다. 이런 문제의 정점이 쇼와 덴노의 즉위 후에 통과된 치안유지법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반국체 딱지를 붙여가며 사회적으로 매장한 것이다. 진정으로 근대화를 적극적으로 이루고자 했으면, 이런 비민주적인 요소부터 확실하게 없애야했다.[289] 이것때문에 현대 일본에서는 안 좋은 상황에서도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거짓으로 발표하는 것을 '대본영발표'라고 비꼬아 부르는 말도 있다.[290] 선술한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 때문에 육군이 자체적으로 잠수함강습상륙함을 건조하기도 했고, 그나마도 거의 제 역할도 못하는 애물단지에 불과했다.[291] 삼대오물 외에도 기무라 헤이타로, 츠지 마사노부 등이 막장의 끝을 달렸다.[292] 《영령의 절규, 옥쇄의 섬 앙가우르전기》라는 책을 읽어보면 일뽕들이 가진 일본군에 대한 환상을 확실하게 박살내는 내용이 대거 나오는데, 이 책은 다름아닌 일본군 참전용사 출신인 후나사카 히로시가 자신이 태평양 전쟁의 한 전투인 앙가우르 전투에 참가했을 당시를 회고한 자서전이다. 이 당시에 겪은 끔찍한 경험때문에 후나사카 본인은 평생토록 전쟁을 혐오하며 살았고, 친구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극우 성향이 되어서 자위대의 무력 봉기를 외치다가 할복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차라리 자살할 때 쓴 칼로 야쿠자나 베어버리지 그랬냐!"며 씁쓸함과 함께 분노를 토해낸 일화도 있다.[293] 오히려 일본 역사에서 진짜 영광의 시대는 진짜로 미국을 추월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던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시기다. 일본의 우경화 훨씬 전이라 타국에게 노골적으로 민폐를 끼친 적까지 전무했으니 그 시기 일본을 찬양한다는 게 도덕적으로도 전혀 흠 잡을 데 없는 것은 덤이고. 차라리 버블경제 시기 일본을 찬양했더라면 이 시대를 현대 일본마냥 착각하는 거 내지 태어나지도 않았던 먼 옛날의 외국에 과몰입하는 게 아니냐는 비야냥은 나오더라도 특이한 사람 취급에 그치지 일본 제국 시기 일본을 빠는 것처럼 사람 이하의 취급은 받지 않았을 것이다. #[294] 아따맘마에서 오아리가 밥투정을 하자, 이에 한애숙이 발끈하면서 "지금이 전쟁 시기라고 생각해봐!"라고 일갈하는 장면이 나온다.[295] 범좌파 성향의 평론가로 유명한 황교익이 이런 케이스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 시기가 군사독재 시기와 겹쳤기 때문에 당시 일본 사회의 우월함이 더욱 돋보였던 때라서, 이때는 황교익같은 좌파 일뽕들이 꽤 많았다.[296] 일본전세 개념이 없어서 자가 아니면 월세로만 집을 구할 수 있다.[297] 공교롭게도 이는 오늘날 전세계를 도탄에 빠뜨려버린 대침체의 원인이 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발생 과정과도 거의 같다. 일본의 처참한 실패를 보고도 느낀 바가 없으니 똑같은 과정으로 대실패를 겪은 것이다. 결국 이는 주류 경제학계 내에서 신자유주의경제적 자유주의에 대한 회의론이 급증하고, 그 대안으로 제시된 후생경제학이 부상하는 계기로도 이어진다.[298] 덤으로 '버블경제 애니'라는 말과는 달리 실제 버블경제 시기는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도 저조한 편이었으니, 오타쿠들이 대부분인 일뽕들이 진상을 안다면 더더욱 관심을 가질 리도 만무하다.[299] 이 디시콘에 나온 것 처럼 몇몇 일뽕들은 아예 혐한을 일본의 정체성으로 여기고 있다. 위의 '일본 취업에 대한 환상' 항목을 봤으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일본 대기업들은 경영진들 중에 혐한이 있지않은 이상, 오히려 일뽕같은 자국 혐오주의자들을 더 싫어한다. 해당 항목에 예시로 등재된 일본 유학생의 글처럼 독도 문제와 같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당당히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을, 강단있고 소신이 분명한 사람이라면서 더 선호하기도 한다.[300] 실제로 아무리 선진국 출신이 이민을 간다고 한들 변변한 스펙이나 능력이 없으면, 이민한 곳이 선진국이건 후진국이건간에 내내 하층민으로 살게 된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한반도에 정착해 살았던 일본인 이민자들인 히키아게샤들 중에서 경제적 기반이 전무한 하층민이 이민왔을 경우, 피지배민인 조선인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이 살거나, 때로는 지배민 출신임이 무색하게 이들에게 차별까지 당하면서 살아야 했다. 21세기에도 거액의 빚을 지고 캄보디아로 달아난 두 명의 일본인 남성들이 거기서도 별다른 생계 수단을 구하지 못한 나머지 현지에서 강도살인을 저질렀다가, 캄보디아 경찰에게 체포되어 인사불성이 되도록 구타당한 뒤에 현지의 감옥에 처넣어지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한 사례도 있다. 캡틴 TV의 이 발언은 저스펙, 저학력자 출신 이민자들의 이런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301] 이런 망상을 가진 사람이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는데, 당시의 일뽕들의 비현실적인 사고방식을 조롱하는 내용의 소설도 있다. 채만식치숙이 그것으로, 작중에서 일뽕 성향을 가진 주인공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말고는, 그야말로 무식쟁이인 것으로 묘사된다.[302] 한국의 단군 왕검의 자손과 같은 격이라 보면 된다.[303] 특히 극단적인 경우 재특회를 비롯한 극우 지지자들 사이에서 한국인(북한인, 한국계 외국인 포함)은 부라쿠민은 물론 중화권, 동유럽, 제3세계 출신보다 저열한 존재로 취급받는다.[304] 일본프로야구 초기의 슈퍼스타였던 빅토르 스타루힌에 대해서도 일본인같이 안 생겼다는 이유로 일본 국적을 주지않고, 되려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어서 감시한 나라가 일본이다. 해당 링크[305] 이는 한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소도 마찬가지다.[306] 간토 대지진 당시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 한마디에 수많은 죄없는 한국인들을 일본인들이 학살해버리는 광기가 벌어진 바 있는데, 그 당시에 이런 짓을 벌인 이들이 질서의식이 투철했다고는 빈말로도 못할 것이다.[307] 참고로 이상일본어 잘하는 것으로 뻐기는 자칭 '상위 1%' 정도가 아니라, 일본어는 물론이요 영어프랑스어도 능통해서 이들 언어로 작품을 쓰거나 해당 언어로 된 신문을 번역없이 읽었으며, 오늘날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해당하는 경성고등공업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조선총독부 소속의 건축기사로 일한 적도 있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게다가 이 사람은 단지 당시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한 대도시였다는 점 때문에 도쿄에 대한 환상을 가졌을 뿐이지, 딱히 일뽕이라고 볼 만한 구석도 없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이 사람은 선술한 이유 때문에 당시 도쿄의 모습에 대해서 대놓고 "동경(도쿄)은 참 치사한 도십니다.", "나는 참 동경이 이따위 비속(卑俗) 그것과 같은 물건인 줄은 그래도 몰랐소. 그래도 뭣이 있겠거니 했더니 과연 속 빈 강정 그것이오."라며 디스까지 했다. 비록 일본 여행 도중에 객사하긴 했으나, 좋아서 거기에 남은 게 아니라 운 나쁘게도 꾀죄죄한 행색때문에 일본 경찰에게 수상쩍은 자라며 체포당해 구금되거나, 이 와중에 지병인 폐결핵이 악화되어서 도저히 여정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에 그랬지, 잠깐의 도쿄 여행을 마치고 곧장 귀국하려고 했었다. 이래저래 통상적인 일뽕들과는 비교하는게 실례인 사람이다.[308] 다만 요새는 류큐인에 대해서 자기들(야마토 민족)의 자매 민족 내지는 '민족은 다르지만 어쨌든 같은 일본인'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류큐인에 대한 차별 감정은 노인들 사이에서나 볼 수 있을까 말까한 수준으로 거의 없어졌다. 아라가키 유이아무로 나미에, 각트 등의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는 스타들도 여럿 배출할 만큼, 류큐인에 대한 일본 본토인들의 인식은 그냥 오키나와 현민 수준으로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이게 되었다. 그러나, 류큐인은 본래 11세기에 고대 일본인들이 오늘날의 오키나와현 일대에 살던 조몬인 계통 선주민들을 정복하고 동화시키면서 형성된 민족으로, 언어학적으로는 같은 일본어족에 속하는 사이라서, 원래부터 상호 간의 감정이 증오나 차별 일변도가 아니었던 것을 감안해야한다. 아예 뿌리부터 기원이 다른 재일 한국인이나 재일 중국인, 아이누족은 여전히 극심한 차별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309] 이런 사례는 이미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이봉창 의사다. 본래는 일본을 그렇게도 좋아해서,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이민가서 일본인의 양자로 들어간 뒤에 기노시타 쇼조(木下昌藏)라는 이름으로 창씨개명까지 했다. 그러나, 쇼와 덴노의 행차를 구경하러 갔다가 "너같은 조센징이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며 경비를 서던 헌병들에게 붙들려서 쫓겨나는 모욕을 당한 뒤로는, 한때 동경하던 일본에 크게 실망해서 독립운동가로 전향했고, 자신이 그렇게도 찬양해 마지않던 천황암살하려는 의거에 앞장서게 되었다. 그나마 공식적으로는 한 나라였던 당시랑은 다르게, 아예 국제법 상으로도 서로 다른 나라가 된 오늘날이라면, 일제 강점기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는 모욕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310] 기묘하게도 야쿠자 중에서 재일출신들도 몇몇 존재한다.[311] 다만, 일본 경찰이 야쿠자 전 조직원을 철저 관리하여 법으로 다스리고 있기 때문에, 먼저 도발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죄없는 일반 시민을 건들지는 않는다. 문신을 보여주며 협박하는 것만으로도 잡혀 들어가며, "나 야쿠자 조직원이다" 자칭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친삐라"라고 불리는 동네 양아치에 불과하다.[312] 경악스럽게도 몇몇 일뽕들은 야쿠자와 한구레에 대한 지나친 환상을 가지며 동경하고 있다. #[313] 이 부분은 일본한국보다 더 심한 편이다. 한국은 격랑의 근현대사를 겪으면서 신분제가 뿌리째 뽑혀서 흔적조차 없어진 반면에, 일본은 현재진행형으로 전통적인 천민 계층인 부라쿠민에 대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이외에도 상류층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거의 다른 세계를 사는 수준으로 생활 수준에 엄청난 차이가 있으며, 그 상류층마저도 무사 계급인 사무라이와 문벌귀족인 공가의 후예들인 화족 출신들이 신분 상으로는 그저 평민일 뿐인 재벌가 출신들을 은근히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는 등, 생각 이상으로 현대 일본 사회의 신분제는 복잡하게 짜여져있다.[314] 앞의 각주에서 언급한 신분제 문제때문에 서열문화가 해소될 기미조차 보이지않는 상황이다. 소위 MZ 세대로 불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서열문화가 조금씩 해소되고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315] 특히 제식갤에선 이렇게 사실을 이야기하는 일본인에게 '재일', '비국민', '매국노' 같은 멸칭까지도 쓸 정도이다.[316] 당연하지만, 일본에도 소위 말하는 골드 디거는 꽤 있다. 사람사는 곳이라면 돈에 눈이 멀어서 취집을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고, 키코 비의 사례처럼 그 자신이 금수저라면 권력을 갖고싶은 욕심에 일부러 상류층과 정략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꼭 그런 골드 디거가 아니더라도, 어느 나라 사람이건간에 안정된 결혼생활을 위해서라면 배우자 측이 어느 정도의 재산을 갖고오길 바라는 건 기본이다. 땡전 한 푼 없는 백수와 결혼했다가 본인까지 경제난에 시달리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317] 결국 이 회원은 이혼하고 귀국했다고 알려졌다.[318] 혹은 성인물까지[319] 애초에 진중권이 일본인 아내와 결혼했는데도 기러기 아빠 신세로 전락한 걸 생각해보면 답 나온다.[320] 먼나라 이웃나라를 보면 무슨 방식인지 대충 예상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자기 혼자 결정할 일이 못되니 부모님과 상의해 보겠다든지, 아니면 처음에는 자기도 동의할 것처럼 나오다가 마지막에 사족을 덧붙여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해 보고 결정한다든지 등등. 직설적인 표현으로 안하고 주로 돌려서 말하며 차 버리는 식이다.[321] 일본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인 1Q84에서는 여주인공인 아오마메가 가정폭력의 가해자인 남성들을 살해하는 살인청부업자로 나오며, 그녀가 본업인 헬스장의 무술 강사로 일할 때는 여성 고객들에게 접근하는 치한들을 상대로 로우 블로를 하는 법을 가르쳐서(...), 남성 고객들의 원성을 샀다는 묘사가 나온다. 아오마메의 성격 자체도 남주인공인 첫사랑 덴고와 재회하기 전에는 여러 남자와의 자유로운 성관계를 즐겼다는 묘사도 있는 등, 순종적인 일본 여자에 대한 환상과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이 작품의 시간적 배경이 1984년인 만큼, 이미 오래 전에 일뽕들이 생각하는 여성상은 거의 없어지다시피했음을 알 수 있다.[322] 여담으로 배라소니는 한 때 JLPT 2급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가졌다고 알려졌다.[323] 심지어 저런 환상을 가진 이들을 노리는 여성 일진들을 가리키는 토요코 키즈라는 말도 있다. 이들의 배후에는 야쿠자한구레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대한민국 외교부주일대한민국대사관에서 이들을 상대도 하지말라는 경고문을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배포할 정도다.[324] 변희수 하사가 휴가 중에 성별 정정 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군에서 쫓겨났다가 끝내 자살하고만 사건이 그 예인데, 그녀의 시신이 발견된지 단 하루만에 주요 언론사에서 일제히 이 사건을 보도했고, 세간에서도 대한민국 국군 내부에서 여전히 트랜스젠더 등의 성소수자들을 차별하는 분위기가 잔존해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여론으로 들끓어올랐다.[325] 대한민국 국군소위에 대응하는 계급이다.[326] 이라크전 직후에 미군 부사관이라크인 포로들을 학대한 것이 폭로된 것이 그 사례이다. 사건이 발생한지 며칠도 안 돼서 미국의 여러 언론사에 대서특필되었고, 자국이 이런 추악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미국인들의 여론이 분노로 들끓었던 바 있다.[327] 후임병들을 발가벗긴 뒤에 서로 블루스를 추게 한다거나, 성매매를 하라고 강요한 다음에 그 화대를 갈취하는 포주 짓을 일삼기도 하며, 심지어 한 병사는 술에 취한 선임병에게 아무 이유도 없이 다리와 생식기를 절단당하기도 했다.[328] 복무 기간을 1년으로 단축시켜서 선후임 간에 갑을관계가 형성될 여지를 줄였고, 군납비리에 대한 조사도 엄격해졌다. 2014년에는 공수부대원들이 지급받은 잠수장비가 무겁다고 호소하는 것을 들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이, 복합소재를 사용해서 그렇다고 변명하는 군수업체 직원에게 "뭔 지랄맞은 복합소재 타령이냐?"며 따지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329] 실제로 국제노조에서 평가한 세계 노동권 지수 등급에서 일본은 2등급에 속하며, 한국은 5등급에 속한다. 한국은 이 등급에 속한 유일한 선진국이다.[330]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핀란드 태생의 일본 정치인이자 사회운동가인 쓰루넨 마루테이다(핀란드어 이름은 마르테이 투르넨이다). 일본이 좋아서 일본으로 귀화하고 현지에서 정계 진출까지 했으나, 이 사람은 재일 한국인에 대한 처우 문제나 일본의 우경화, 피해자 행세같은 부분에 있어서 공개적으로 일본 정부자민당을 비판하고 있다.[331] 특히 자신들의 이런 비난에 대해 "실제로 국뽕 유튜브들이 한식 찬양만 하는 게 사실이고 원인제공은 국뽕들이 한것이다"라며 빠가 까를 만든다의 사례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국뽕 유튜브때문에 한식의 장점을 이야기하면 오해를 받는 사례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은 국뽕 채널의 문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한식의 미개함과 혐오감정에 집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332] 실제로 초밥1964 도쿄 올림픽 이전만해도 일본 내에서조차 서민 음식으로 간주되었다.[333] 특히 태양은 특별한 날에도 오로지 한식만 찾으며, 한국인의 밥상을 즐겨볼 정도로 철저한 한식파로 유명하다.[334] 비록 이 작품도 '한식이 무조건 최고다'는 식의 국수주의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가 명확하게 존재하고, 일뽕 성향인 황교익의 감수를 받은 탓에 어느 정도의 오류가 있다는 문제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한국 요리를 긍정적으로 재평가를 함으로서 대중들의 한식에 대한 선호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데 중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335] 사실 일뽕이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사는 이상 매우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한식이 뻔해보여서 일본 요리중화요리, 양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꽤 있다. 단지 자신이 잘 안 먹는다는 이유로, 한식 자체를 근거없이 폄하하는 짓만 안할 뿐이다.[336] 다만 일뽕이 아니더라도 버블경제 시기 일본에 묘한 노스탤지어(...)를 느끼는 경우는 많다. (시티 팝이 한국에서도 유행한 게 이런 기조 덕분이라는 얘기가 있다.) 20세기 초중반 미국에 대한 감정과 비슷한 케이스.[337] 일단 IMF 외환위기 이전에는 일본의 경제적 수준이 한국보다 10~15년 앞선 수준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물론 한국이 IMF 극복에 성공하고 일본이 현실에 안주하다 뒤쳐지면서 이제는 한국이 어느 면에서는 일본보다 앞서는 수준에 이르렀지만.[338] 현실은 2024년 한국에 1인당 GDP를 추월당했다.[339] 대안 우파 성향의 일뽕들은 백신을 안 맞을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정부의 코로나 대처 정책을 비난한 적이 있었다.[340] 잊을 만하면 과학 부문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일본과는 달리, 한국은 부문 막론하고 김대중 이후로 또다시 노벨상 수상자가 다시 나오길 목빠지게 기다리는 상황이다. 2024년에 소설가인 한강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긴 했으나, 과학 부문에서의 수상 사례가 아닌 만큼, 아직도 대한민국 정부가 과학기술 부문의 투자에 대해 인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341] 최근의 사례를 거론하자면, 2020년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의해 청주시입자가속기 건설이 확정된 것이나, 2022년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도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독자적인 탐사선인 다누리를 성공적으로 달 궤도에 안착시킨 사례가 있다.[342] 당시 공군은 민간인을 테러리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항공기로 대피시킨 것이지 각 정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것이 아니다.[343] 다만 이들과 별개로 처음부터 LGBT에 호의적인 일뽕도 있는데 이들은 한국의 폐쇄적인 성문화를 비방하면서 일본의 매체나 애니메이션을 보고 개방적인 성문화를 찬양하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이다. # 그러나 이것도 사실상 일본의 성인물이나 애니 등 매체 속 동성애의 모습을 보고 환상을 가지는 사례이지, 실제로 동성애 자체에 대한 여론은 오랫동안 혐오가 대부분이었다가 최근에서야 변화되고 있다.[344] "韓 소득 불평등, 일본·미국보다 낮아…불평등 강도도 점차 완화"[345] 애초에 일본이 사죄했다는 담화의 원문을 보면 진심이 담긴 사죄인지 의문스러운 표현을 쓰는 것으로 논란이 크다. 그리고 애초에 타국에 패악을 저질렀다는 사실 자체를 기를 쓰고 외면하며, 제국주의 당시의 자국에 대해 은연중에 혹은 대놓고 자부심을 느끼는 나라가 일본과 일본인인데 그런 그들이 자국의 악행을 자발적으로 인정할 가능성이 극히 낮다.[346] 일뽕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현실주의에 치중하자는 궤변만 늘어놓지만 이들이 진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애국자라면 '일본이 대오각성하지않는 이상 자발적으로 사죄할리가 없으니 어떻게든 국력을 신장시켜서 일본으로 하여금 사과를 할 수밖에 없도록 압박을 가하자'라는 주장을 펼쳐야 한다.[347] 아예 포경자체를 일본의 정체성이라고 우기기까지 한다. 참고로 이런 억지 주장은 일본 극우에서도 주장되고 있다.[348] 전근대시대 포경의 목적은 고래기름을 채취하거나 화장품의 재료인 용연향을 얻는 것이었지, 고래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었다. 기름을 채취하고 남은 살코기를 버리기 아깝다는 이유로 식용을 했다 뿐이다. 일본도 포경이 금지되기 전에는, 전통적으로 고급 요리로 여겼던 식재료는 참치와 같은 싱싱한 횟감이나 소바의 원료가 되는 메밀 등이었고, 고래고기는 가난한 어부들이나 일본인들의 차별을 받던 아이누족이 먹는 하급 식재료 취급이었다.[349] 똑같은 이유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 나라가 아이슬란드페로 제도인데, 여기는 그나마 북극에서 가까운 추운 나라라서 식량의 대부분을 타국에서 수입해야하는 지경이니 어느 정도는 국제사회로부터 납득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쨌든 식량 수입이 얼마든지 가능한 선진국이라는 점때문에 비난을 면치는 못하는 상황인데, 국토 대부분이 온대기후에 속해서 식량의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수출도 하는 일본더 말할 것도 없다.[350] 특히 이중 2차 대전 태평양 전쟁 당시 악명을 떨쳤던 제로센도 지나치게 찬양한 탓에 한 동안 제로센이 일뽕의 또 다른 상징이 되었을 정도다.[351] 전 세계 밀리터리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입을모아 '성능은 적당한데 설계사상과 가성비가 개판이다'라고 평하는 게 일본무기이나 이들은 저명한 군사 전문가보다 일본 인터넷을 더 신뢰하며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뭣도 모르는사람들 취급한다(...), 단순 성능은 좋을 수도 있으나 가성비가 티거 VS T-34 수준이라 정상적인 군대라면 대체제를 찾지 제식 체용은 안할 수준이다. 그렇다고 동부전선의 티거마냥 압도적인 성능은 개뿔 요상한 설계와 일본 특유의 축소 성애증이 합쳐져서 어딘가 하자있는 성능이다. 해군 관련해서는 일반적인 한국 밀덕들도 진지하게는 해자대의 전력이 오랜 세계 순위권이고, 오랜 R&D 투자로 신뢰성 높은 장비가 많음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고 군사 우방국으로서 한국과 일본의 국방전략과 목표가 비정상적으로 다름을 인지한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군 vs 자위대 항목 참조.[352] 참고로 국가 간 전쟁이 시작되면 서로가 서로에게 수백, 수천 발씩 미사일을 퍼부을 텐데, 수백발의 미사일을 전부 다 막을 수 있는 나라는 없다. 그리고 현무 미사일은 명중률과 속도 전부 세계적인 수준이라 자위대는 커녕 미군도 100% 요격이 불가능하다.[353] 다만 한국군을 북한군보다 못하다고 폄하하는 건 보수적인 기성세대들이나 혹은 국까 성향 신세대들 중에도 있기에 단순히 이것만으로 일뽕이라고 할 수는 없다.[354] 90식 전차의 날탄으로 사용하는 독일에서 1990년대 이전(1987년 ~ 88년 추정)에 개발된 날탄인 DM-33 혹은 DM-33을 면허생산한 JM-33은 2km에서 RHA 기준 500mm이다. 위키백과 90식 전차, 위키백과 10식 전차, 위키백과 F-15K(레이더 항목을 보면 AN/APG-63(v)1와 J/APG-1의 탐지범위를 비교해보면 F-2가 F-15K보다 더 좋은 레이더라고 수정을 해놨다. RCS 10m2 크기 목표물 기준만 해도 F-15K(AN/APG-63(v)1)의 경우 220km인데 일본의 F-2(J/APG-1)의 경우 탐지 범위를 220km에서 245km로 수정해놨다. 개량형인 J/APG-2라고 하더라도 그정도 탐지거리는 나오지 않고, J/APG-1의 탐지범위는 75km 정도로 추정된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여러 수정작업이 진행(1. 위키백과 War2124의 문서 수정기록(한글) 2. 위키백과 War2124의 문서 수정기록(영문) 3. 위키백과 War2124 독자연구용 자작 이미지 등이 있다.)되고 있다. War2124는 유명한 커뮤들을 돌아다니며 위키백과 이미지를 섞어넣거나 일본을 올려치는 내용 등으로 자료 왜곡을 일삼고 있다. # 참고로 위키백과에서는 출처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독자연구는 금지되고 있다. 문제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위키에서 파생된 엉터리 자료들이 어그로용 이미지 파일로 배포되어 일뽕들 사이에서 인용되고 있다. 근접하면서 관통력이 강해졌다고 쳐도 사실상 550 ~ 600mm로 추정이다. 여담으로 독일에서 1996년부터 실전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DM-43과 유사한 2000년대 개발된 K-276의 2km 관통력이 650mm이며 2.5km에서 600mm이다. 자세한건 DM-33 이미지 참고[355] 기술의 발전으로 10식 전차가 M1A1HA보다는 시기상으로 장갑재도 발전했지만 무게를 생각하면 열화우라늄을 사용하고 있는 M1A1 HA를 넘는 것부터가 에러이다. 10식 전차는 650mm ~ 700mm급이고 M1A1HA는 800mm 초과인게 정설이다. 게다가 10식 전차는 자국의 신형 날탄(좌측)을 2km에서 방호했는데 대한민국 육군의 K1A1 전차에서도 사용하는 K-276 날탄(이미지 기준 우측)과 거의 비슷하다. K-276은 2.5km에서 600mm, 2km에서 650mm의 관통력을 갖추고 있다. 물론 10식의 날탄이 K-276보다 개발 시기가 늦은 관계로 신형의 재질 등을 갖추고 있다고 쳐도 44구경장보다 장포신이고 포구압력이 높은 55구경장보다 낮은 44구경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높게 잡아도 700mm를 넘을 가능성은 낮고 600mm대 후반의 관통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356] 스메라기로 추정되는 레딧 계정의 페이지[357] 중국북한은 권위주의+독재이며 다른 곳은 문화가 많이 다르니, 동아시아에서 자연스럽게 한국과 가장 유사한 국가는 일본, 대만 정도가 있다. 다만 중국은 독재이되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갖추지만, 북한은 완전 독재 체제이다.[358] 실제로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했을 때 밝히길, 본인의 페이스북에 위안부 합의에 대한 비판을 했는데, 이에 대해 한국어로 악플을 단 인간들은 앞뒤 상황 파악 없이 일제 애니메이션을 단순 즐기는 걸 넘은 추종자였다고 증언한 바 있다.#.[359] 호사카 교수는 00년대 중반에 귀화하기에 앞서, 80년대 후반에 도한(渡韓)하여 수십년간 한국 사회와 일본 사회 양측을 모두 연구한 사람이다.[360] 부인이 한국인이긴 하나, 한국인 피는 단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오리지널 일본인이다. 원래대로면 일뽕들이 그렇게도 빨아대길 마다않을 사람이라는 얘기다.[361] 여담으로 실장석이 탄생한 계기가 당시 일본 사회에 만연한 사회적 문제인 노숙자를 풍자 및 혐오를 목적으로 탄생되었다.[362] 특히 다랑어(참치). 스시의 절반이 바로 참치가 비중을 차지해서 참치 씨를 말린다는 말까지 나돈다.[363]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폐막식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의 소개 영상이 공개되었을때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필두로 도라에몽, 축구왕 슛돌이 등의 수많은 일본산 창작물들이 소개되는 한편, 폐막식장 한가운데에 설치된 파이프에서 마리오 분장을 한 아베 신조일장기를 상징하는 붉은색 공을 들고 나오는 퍼포먼스가 대미를 장식하면서 전세계의 찬사가 쏟아진 바 있다. 당연히 소개 영상을 제작한 일본 광고회사인 덴츠와 음악 담당인 시이나 링고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고, 이후에 이어진 공연의 음악 감독을 맡은 나카타 야스타카 역시 국내외로 많은 칭송을 받았다. 정작 이들은 실제 개막식 당시에는 파벌 싸움에 밀려서 전혀 관여하지 못했다.[364] 하야토, 구마소가 거주했던 규슈간사이 지방에 부라쿠민 인구가 대거 분포해있고, 그렇지않은 간토 지방과 도호쿠, 홋카이도, 호쿠리쿠에는 거의 없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된다.[365] 정작 일뽕들에게 인도카스트 문제나 여기에 연동되는 외국인 차별 문제를 거론하면, '그런 것은 미개한 인도인들의 종특'이라며 비웃기 일쑤다. 일본에서도 인도에 비하면 덜하다 뿐이지 명백히 신분에 따라 차별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내로남불이 아닐 수 없다.[366] 물론 히키아게샤들 중에서도 아미동 비석마을에 매장된 이들같은 사람들은 한국인들과 무리없이 어우러져 살았고, 훗날 8.15 광복 이후에도 한국인들이 자발적으로 이들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지내주기도 했는데, 이들은 가난한 서민층이라서 현지인들을 착취하거나 차별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서 그들과 평화로이 공존하고자 해서 그런 대우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한국 빈민들에 대한 구제 활동을 벌인 다우치 치즈코한국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소다 가이치, 소록도에 수용된 한국인 환자들의 복지 증진에 헌신한 하나이 젠키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무료로 변호하고 훗날 대한민국 헌법의 초안까지 작성했던 후세 다쓰지 등, 한국인들의 문화와 권익을 보호하고자 앞장섰던 이들은 일본인임에도 아예 한국의 국가 영웅으로 숭앙받는다.[367] 과거에도 이런 차별때문에 끝내 일뽕 성향을 버렸던 사람이 있는데, 다름아닌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다. 그가 살았던 시기에는 한국인일본 국적을 보유한 일본인으로 인정받은데다, 아직 민족말살정책을 하기 훨씬 전이었는데도 자발적으로 일본식으로 창씨개명까지 한 제대로된 일뽕이었으나, 단지 한국인 출신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계속 차별을 받자 끝내 그 성향을 버리고 독립운동에 투신한 것이다.[368] 부라쿠민들에게 있어서 한국인 출신 극우 일뽕들에 대한 인식은, 통상적인 한국인들이 토니 마라노켄트 길버트, 존 마크 램지어를 보는 시각과 전혀 다르지 않다.[369] 미국 드라마하우스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인 그레고리 하우스의사가 되기로 한 계기가, 일본에 살던 시절에 부라쿠민 출신이라는 이유로 잡역부 취급받던 한 일본인 의사가 절륜한 실력으로 환자를 살려내어서 병원 관계자들을 데꿀멍시킨 것이다는 설정이 있다. 물론 출신 성분때문에 실력좋은 의사가 푸대접받는 것은 실제 일본 사회에 비해 너무 과장된 설정이긴 하지만, 일본에 대한 인식이 매우 우호적인 미국에서조차 일본 정부가 필사적으로 숨기려하는 치부 중 하나인 부라쿠민 문제가 잘 알려져있다는 증거다.[370] 2024년에는 전통적으로 일본에 대한 국민감정이 매우 우호적인 미국에서조차, 일본의 재무장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대부분이다. 과거 제2차 세계 대전 때도 그랬듯이 일본의 군사력을 섣불리 키워줬다간 아차하는 순간에 자국의 영향력에서 이탈해서 독자 행보를 보일 가능성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미 일본의 재무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기에도 이런 지적이 나온 바 있는데, 일본 정부의 재무장 시도를 구태여 막지는 않아도 더는 노골적으로 지원하지는 않는 상황이다.[371] 나무위키에서도 한국, 중국에서는 경제 문서에 부정적 전망 문서가 따로 있고 중국붕괴론 문서도 있지만 "일본 경제/부정적 전망" 문서와 "일본붕괴론" 문서가 현재까지도 없다. 참고로 한국붕괴론 문서가 2024년 2월 3일까지 있었지만 삭제되었다.[372] 일본에 비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미미한 편인 그리스경제 위기를 겪은 것만으로도 유럽 연합 전체가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것이 그 예다.[373] 심지어 이런 상황이 닥치면 일본조차도 대한민국에 대한 무한 지원에 나선다. 일본 정부의 입장이 갈수록 혐한 내지는 반한으로 기울어져가기는 하지만, 여러 진보정당이나 중도우파 성향의 자민당 계파인 보수본류친한 스탠스를 취하는 것을 무시할 수도 없을 뿐더러, 한국이 무너져버리면 그 다음에 중국러시아가 먹잇감으로 삼을 나라가 일본인 건 확정적이라서, 자국의 안보를 위해서라도 일본은 무조건 한국을 도울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악화된 한일관계를 핑계삼아서 한국을 안 도와주거나 오히려 궁지에 몰리도록 부채질했다간, 같은 친서방 국가끼리 안 도와준다는 국제적인 비판에 시달리면서 넌씨눈 취급받으면 차라리 다행이고, 이런 지경이 되면 친서방 진영 내의 X맨으로 몰려서 미국이나 영국, 독일 등의 친미 강대국들의 살벌한 보복을 받게 된다. 한창 한국이 경제발전을 할 당시에 한국 기업들에게 일본 기업들이 기술 이전을 해주거나, 군사독재 정권의 탄압을 피해 달아나는 한국인 민주운동가들의 망명을 받아준 것이 그 예다.[374] 이게 매우 중요한데, 이렇게 대대적인 미국의 지원을 받고도 민주주의지수인간개발지수, GDP 및 군사력 순위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못한 나라들은 그냥 버려졌기 때문이다. 남베트남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가 이렇게 버려진 케이스다.[375] 참고로 대한민국의 정부 부채 비율은 2022년 기준으로 49.6%다.[376] 물론, 주류 학계 내에도 폴 크루그먼처럼 일본 특유의 경제 구조로 인해 실제로 일본 정부가 파산할 가능성은 다소 낮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경제학자들이라 해서 특정한 국가 경제의 앞날을 정확히 예측하는건 불가능하다. 허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 하는거지 특정 국가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이나 저주를 하는 게 아니다.[377] 그래도 이 일뽕들은 무려 일본 유학까지 갔다 왔다는 점에서 상위 1% 소리를 듣고 있다. ##[378] 거기에다가 고집, 아집, 꼬장에 가까운 독선적인 부분들도 많다.[379] 한국·일본·대만은 비슷하다.[380] 일부에서는 이것 마저 의구심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381]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2020년대 오타쿠들은 애니메이션을 정주행으로 시청하지 않고 영상 클립이나 나무위키 문서같은 대략적인 내용으로만 보는 특징이 있다. ### 바꿔 말하면 몇몇 일뽕들은 일뽕이 되는 대표적인 계기이자 매체인 만화, 애니 심지어는 게임조차도 정주행을 하지 않을 만큼 행동력이 망가진 셈이다.[382] 그래서인지 학창시절 일본어를 배울 때의 일뽕 목격담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그래도 꼴에 애니를 많이 봐서인지 일본어 실력 하나 만큼은 괜찮았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요즘에는 "다른 건 몰라도 일본어 하나 만큼은 잘할 것 같이 생겼는데 일본어를 진짜 못해서 의외였다"라는 의견이 대다수다.[383] 다만 상술했다시피 넷 우익후지 TV 시위 같은 행동력에 대해서는 우익세력의 후원이 있을 거라는 의심이 있다. 호사카 유지 등의 여러 일본 전문가들도 수 차례 지적한 부분인 만큼, 단순한 음모론이라고 치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384] 공식적으로 일본 정부와 연계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데, 어차피 현대 일본 정부는 영토 분쟁이라면 모를까 한일합방 야욕 같은건 꿈꾸는 것조차 불가능하므로 기껏해야 요원 수준으로 머무르게 할 것이다. 그리고 요원은 평범한 현지인처럼 행동하며 정보를 모으는 게 목적이지 영화처럼 비밀 군사조직을 만들거나 테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현대 일본 정부라면 아무리 한국이 미워도 북한과 중국을 막는 최전선인 한국에 이런 짓은 시키지 않을 것이다. (다만 바로 앞서 언급한 '답이 없는 막장화'가 진행된다면 정권이 바뀌면서 적국으로 돌변하고 한국에 내란부터 먼저 일으키고 나서 침공할 가능성도 있다.)[385] 실제로 일본의 극우 단체와 연계한다면, 일본은 엄연히 대한민국 법률상 적국이 아니기 때문에 외환유치죄로 처벌받을 것이다. 허나, 상술했듯이 기본적인 스펙도 사회성도 전무할 뿐더러, 행동력 또한 부족한 게 통상적인 일뽕인 만큼, 일본의 극우들이 이들과 연계해서 무엇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들은 오히려 어느 정도의 스펙과 사회성이 받쳐주는 극소수의 고학력 일뽕들을 포섭해서 이른바 '신친일파'로 양성하는 것에 열중하는 상황이며, 그나마도 잘해야 유명세 좀 탄 유사역사학자 이상을 못 벗어나서 존 마크 램지어의 사례처럼 주류 학계로부터 배척당하는 지경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위 말하는 상술한 '상위 1%'에도 못 끼는 절대 다수의 저학력 일뽕들은 일본의 극우 세력들에게 있어서 차라리 팀킬이나 배신, 내통을 안 하면 다행인 못 믿을 사람들 취급이다.[386] 묘하게 일본 히키코모리에 대한 비판 여론의 변화와 유사하다. #[387] 그러나 이런 식으로 자극했다간 쓸데없는 오기를 불러일으켜 정말 행동으로 옮기게 만들 수 있으니 지양해야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91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91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