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7 18:41:58

민주당(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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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tic Party
한글 명칭 민주당
창당연도 1828년
이념[1] 현대자유주의[2]
내부계파:
중도 ~ 중도좌파:
중도주의[3], 재정보수주의[4]
좌파 자유지상주의, 제3의 길
좌파: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5]
생태주의, 진보주의[6]
좌익 대중주의
전신 민주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 톰 페레즈 (MD)
전국위원회 부의장 키이스 엘리슨 (MN)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CA-12[7])
상원 원내대표 척 슈머 (NY)
하원 원내대표 스테니 호이어 (MD-05[8])
상원 원내총무 딕 더빈 (IL)
하원 원내총무 짐 클리번 (SC-06)
상원의원
45석 / 100석
하원의원
235석 / 435석
주지사
24석 / 50석
중앙당사 미국 워싱턴 D.C.
사우스 캐피톨 스트리트
당색
파란색 (#00A6EF, Blue)
국제 조직 진보동맹
마스코트 파일:미국 민주당 당나귀.png
당나귀
공식 사이트 democrats.org
기타 사이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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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윌리엄 제퍼슨 빌 클린턴,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버락 오바마, 존 F. 케네디, 앤드루 잭슨
파일:external/joedonatelli.com/presidents-playing-cards.jpg
파일:external/llwproductions.files.wordpress.com/painting-of-nine-democratic-presidents-by-andy-thomas.jpg
당구치고 있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을 그린 삽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린든 B. 존슨(36대), 버락 오바마(44대), 프랭클린 D. 루스벨트(32대), 해리 S. 트루먼(33대), 빌 클린턴(42대), 지미 카터(39대), 우드로 윌슨(28대), 존 F. 케네디(35대), 앤드루 잭슨(7대)[9]

1. 개요2. 성향3. 외교4. 지지층5. 징크스6. 대선7. 역대 선거결과
7.1. 대통령 선거
8. 민주당 출신 정치인
8.1. 대통령8.2.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

Democratic Party

미국정당. 미국에서 공화당과 함께 사실상의 양당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1828년 미국 제7대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의 지지자들이 민주공화당에서 나와서 만든 정당으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정당 중 1번째 혹은 2번째로 오래된 정당이다.[10]# 즉, 거의 200년에 근접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여러 이념을 포괄하지만[11] 대체로 20세기 이후 현대 들어선 소위 리버럴 좌파 세력이 주류로 사회적 자유주의와 친연방, 소수자 권리 보호, 복지 확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2. 성향

복지정책 확대, 소수자 인권보호 등을 추구하는 리버럴 정당으로 평가된다.[12]

작금의 미국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을 상대 비교해 볼 경우, 공화당은 보수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좀 더 개방적인 진보, 사회자유주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 사실 링컨이 활동하던 19세기 중반 남북전쟁 즈음만 해도 두 당의 성향은 지금과 반대였지만, 공화당이 점차 자유방임주의, 제국주의화한 반면, 민주당은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 윌리엄 J. 브라이언 당수 시절 인민당과도 연합하는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이래로 서서히 진보적인 정책들을 주장하기 시작했고, 이후 1930년대 프랭클린 D. 루스벨트대 들어서 미국 기준 진보적인 정책이 실현되고 1960년대 흑인민권운동린든 B. 존슨 대통령 등이 적극 지지하면서 본격적인 성향 체인지가 이뤄진다. 그리고 이때 민주당내 보수파인 딕시크랫은 공화당으로 넘어가게 된다. 물론 아직도 민주당에 남아있는 세력이 일부는 있으며, 이 세력은 흔히 재정긴축과 보수적 사회규범을 지지하는 블루독 동맹(Blue Dog Coalition)이라고 일컫는다.

미국 민주당이 유럽이나 남미 기준으로는 다소 보수적인거 아니냐는 평가도 일부에선 하는데, 유럽의 기준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애초에 진보/보수라는건 사회/문화/경제/안보/외교 이슈 등 각각의 사안에 따라 얼마든지 분화될 수 있는 문제라 미국 상황을 고려해보면 예를 들어 사회주의나 사민주의 정당이 아니니 넌 보수라고 똑같이 도매급 치는 것도 엄연히 무리가 있는 주장이다. 비록 1980-90년대에는 다소 보수화된 면이 있긴 하지만 미국은 양당제 국가이기 때문에[13][14] 민주당은 여러 정치세력을 포함한 거대 정당이고, 따라서 같은 '진보'라도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다. '저게 어딜봐서 진보야?' 소리가 나오는 쪽부터 사민주의에 가까운 좌파까지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단정짓는 것은 무리.[15] 이러한 이유로 공화당을 강경보수, 민주당을 온건보수 쯤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미국 민주당이 온건보수 성향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치게 유럽/남미의 기준에서만 바라본, 그것도 특정한 사안에서만 바라본 매우 편향된 시각이다. 민주당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건 주로 미국중심적 외교관이다. 경제 정책도 유럽 좌파들보다는 보수적인 자유주의적 경제관이지만 공화당의 감세에 반대하며 무조건 신자유주의나 작은 정부를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또 미국 민주당은 소수자 인권보호나 이민 문제에 있어선 때때로 유럽의 좌파들보다도 더 진보적이고 리버럴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16] 그리고 민주당은 서방국가 최초로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킨 정당이다.[17] 유럽에서도 꽤 진보적인 축에 속하는 독일의 경우 2017년에야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지만[18] 미국은 그보다 2년 빠른 2015년에 민주당 정권 하에 대법원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19] 미국이 주(state)의 주권을 매우 중시하는 나라인 점까지 감안하면 민주당이 보수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즉, 미국 민주당은 소수자 친화적이며 리버럴한 중도좌파 정당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 2010년대 후반 들어 버니 샌더스 돌풍 등으로 인해 경제관마저 꽤나 좌경화한 걸 보면 유럽의 중도로 분류되는 리버럴들과 북미의 리버럴들은[20]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봐야 한다.

다만 근래 들어 안보 분야에 있어서는 공화당 못지 않은 강경 분위기로 가는 듯한 행보도 보이고 있는데, 인권 침해 논란이 인 NDAA의 경우 상원에서 93명의 지지를 받고 통과되기도 했고, 프리즘 폭로 사건에서 프리즘 작전을 옹호하고 되레 내부 고발자인 스노든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내분 양상을 보였다. 2014년 민주당 출신이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무인 정찰기를 이용한 테러용의자 폭격에 열성을 보였는데, 혐의만으로 살상을 하는 것은 미국의 법체계와 상반되는 것이며 민간인에 대한 오폭도 잦은 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지지자들로부터 원성을 듣기도 했다.

3. 외교

국제외교에서 공화당보단 분명 유화적인 태도도 보이는데[21], 이상하게도 일단은 좌파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 정당이 집권하면 상당히 껄끄러워한다. 한땐 내정간섭만 한다고 짜증을 내고 차라리 공화당이 당선되는게 낫다 할 정도이기도 했는데, 다만 이것도 트럼프 집권 이후엔 옛말.(...)[22] 꽃이 지고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하여튼 중국이나 러시아에 유화적이라는 이미지가 있는[23] 동아시아나 중남미 좌파정당보단 유럽쪽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24] 하기사 애초에 외교이념은 각국의 상황에 따라 국익이나 명분 등을 노리고 변하기 마련인데, 그러다보니 중화권인 대만과 홍콩에선 보수 정당이 오히려 무역, 애국 등을 내세우며 친중적 스탠스를 취하는 경우가 많고, 진보가 민주, 인권 등을 외치며 강경한 대중노선을 견지하는 경우가 많으니 아이러니. 영어권을 제외하면 최우방이라고 볼 수 있는 이스라엘의 경우, 온건적인 노동당과 카디마와는 사이가 좋고 강경파인 리쿠드당과는 불편한 동맹관계이다. 미국과 사이가 좋진 않은 남미와 중동에선 공화당이 최악이고 민주당은 차악 정도로 여기기도 한다.

공화당에 비해 민주당은 외교적 성향에 있어서 인권을 중시하고 절차 및 과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인권 중시 성향이라는 것은 FDR영부인 안나 엘리너 루스벨트1948년 세계 인권 선언을 작성하는 것으로 절정에 달했다. 21세기에도 미국 민주당은 페미니즘에 우호적이고, 노동 환경 개선 등 보편적 인권 향상에 대한 국제 회의 등을 많이 주재하고 후원한다. 농담이 아니고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에서 각종 인권 관련 국제 행사를 한다고 하면 꼭 미국 민주당 인사가 한 두 명씩은 나온다.

북한에 대해서는, 미국 민주당은 집권시 지도부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일갈하는 경우가 많다. 북핵문제가 중요하긴 하지만, 북한인권 상황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종종 말한다. 미국 민주당이 북핵문제를 보는 관점은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고 민주화 조치가 달성되면 자연스럽게 북핵문제도 해결될 것"이다. 이른바 남아프리카 공화국식 비핵화 모델이다.[25] 이 때문에 북한에서는 민주당이 집권할 때마다 거세게 비난하는 게 일상이다. 물론 공화당이 집권해도 비슷한 반응이긴 하지만, 일단 공화당이 요구하는건 체제 이런건 신경 안쓸테니 일단 핵부터 다 내놔라는 리비아식 모델이라.. 심지어 트럼프 집권기엔 일단 겉으론 리비아식 모델마저 포기했다.[26] 참고로 정치범수용소 문제가 이슈화되면 북한은 갑분싸해서 미사일 쏘고 UN 총회장에서 깽판을 쳐대는게 일상이니 당연히 협상이 될 리가 없다. 근데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도 크게 아쉬울건 없어보이는게, 씽크 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서 매년 세계 인권 상황을 정리하여 민주당 내부 제출 보고서로 내면 민주당은 이를 가지고 우선 협상 대상 국가를 지정하곤 하는데, 북한은 "인권 상황 자체가 평가할 수 없을 정도"(...)라며, 민주당 협상 우선순위에서 제일 낮은 등급에 위치해 있다.

하여튼 이런 성향은 한국의 민주주의 겸 인권 운동가인 김대중에 대한 구명 노력에도 빛을 발했다. 김대중이 군사독재 시절 각종 고초를 겪고 미국에 망명 생활을 할때도 미국 민주당 인사들이 제법 도와줬으며, 그런 인연으로 김대중이 한국 제1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민주당은 예전보다 한국에 더 우호적이게 되었다.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도 인권 운동가 대통령에 대한 호감을 표했고, 미국 민주당과도 상성이 잘 맞을 수밖에 없었다. 다만 이런 민주당도 경제 논리에선 냉혹해지는지 1997년 당시 미국의 슈퍼 301조 적용과 몇 개월 후에 터진 1997년 외환 위기 당시에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 등이 긴급한 자금 지원을 하지 않고, IMF 자금지원의 조건으로 강력한 구조개혁을 주문했다는 사실 때문에 빌 클린턴 정부가 반한적이었다는 일부의 시각도 있다. 물론 IMF 당시 정부는 김대중이 아닌 김영삼 정부였고, 이 당시에는 북한 공습 문제 등으로 한미 양국정부간의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민주당이 딱히 반한감정을 정책으로 표출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6자회담 전신인 4자회담이 클린턴 행정부 당시인 1996년에 출범했고, 클린턴 행정부 말기에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하는 등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2007년에는 미 의회 역사상 두 번째로 한일문제의 중요한 해결과제인 일본군 위안부 해결 결의안을 민주당의 주도로 채택하고, 최종적으로 미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하는데 공헌하는 등 굉장히 친한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인물은 다름아닌 2020년 기준 현임 하원의장, 당시 하원의원인 낸시 펠로시다. 펠로시 의원의 주도 아래에 만장 일치로 통과된 이 결의안은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여져 있다.
"일본 정부는 1930년부터 2차 세계대전 동안 점령했던 아시아와 태평양 섬 식민지에서 위안부라고 알려진, 젊은 여성들에게 행해진 제국군의 강제 성노예에 대하여 '확실하고 분명하게'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역사의 책임을 져야 한다"
The Government of Japan should formally acknowledge, apologize, and accept historical responsibility in a clear and unequivocal manner for its Imperial Armed Forces' coercion of young women into sexual slavery, known to the world as "comfort women", during its colonial and wartime occupation of Asia and the Pacific Islands from the 1930s through the duration of World War II.
#

참고로 펠로시는 이 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전에 일본 외무성로부터 이와 같은 결의안 통과는 미일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협박을 받기도 했다.#[27]

하여튼 이런 노력과 함께, 2008년 집권한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신선하고 탈권위적인 인상 및 한국을 여러차례 모범국으로 드는 친한적인 모습으로 한국에서도 미국 민주당이 굉장히 호감을 사게 되었다.[28]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도 사이를 원만히 유지했기에, 2010 G20 서울 정상회의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를 오바마 행정부가 지지하는 등 스무스한 한미관계를 보여줬다.

한국인의 미국 민주당에 대한 인식이 다시 나빠지기 시작한 것은 박근혜 정부 이후이다. 박근혜 집권기 한국 정부가 친중/반일 성향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일본에 우호적이던 민주당이 한미일 3국 관계에서 한국보다 일본쪽으로 균형추를 두기 시작했고, 오바마 집권기 후반 한미관계의 와해와 미일관계의 강화가 진행된 것.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도 오바마 집권기 말기에 행해졌는데, 관여 정도에 왈가왈부는 있지만 이 합의에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 및 결국 위안부 피해자들을 미국 오바마 정부가 외면했다는[29] 주장은 당시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한국인들이 오바마와 미국 민주당에게 실망하는 결과를 낳는다.

오바마 대통령이 TPP에 가입협상을 할 때 일본을 끌어들이고, 당시 TPP 발효 기준에 TPP 가입국 GDP의 85%가 동의해야 발효가 가능하다는 문구를 삽입하여 TPP12 체제에서 GDP 17.6%를 차지하는 일본[30]에게 사실상의 거부권을 부여했다는 논리도 한국인의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데 일조했다. 사실상 일본이 마음만 먹으면 한국, 중국TPP 진입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다만 이건 박근혜 정부가 자초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외교란 완전한 우방도 원수도 없다고 당근과 채찍을 잘써야 되는데 박근혜 정부는 초중반 극단적인 친중 노선을 달리다 이게 안먹히자 다시 사드 배치 등 노선을 급변경하는 무리수를 두어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었다는 것.

2018년 트럼프김정은의 첫 북미정상회담 당시 힐러리 클린턴 등 민주당 중도우파 성향의 인사들은 회담 무용론을 펼치기도 했으나, 버니 샌더스엘리자베스 워런 등 좌파 성향의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를 칭찬하며 북미회담이 6.25 전쟁의 종결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다만 그 후 별다른 성과가 나지 않자, 2020년 버니 샌더스 의원은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자신도 김정은과 만날 용의는 충분하지만, 트럼프처럼 준비없이 만나진 않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터지자, 공화당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이 발의되었다. 그리고 민주당은 이 법안을 함께 지지하며 상하 양원에서 가결시켜주었다.# 당연히 중국 공산당에서는 미국 의회를 격렬하게 비난했지만 미국보다 국력도 명분도 딸리니 그 뿐이었다.(...)

여담으로 민주당이 친일 정당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약간의 오해도 있는게 인도-태평양 전략과 5개의 눈 등 서방 동맹블록의 일부로서의 미일동맹을 중시한다는 것이지, 제2차 세계 대전 시절 일본의 전쟁범죄한반도, 대만 등의 식민지 통치까지 옹호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당장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을 개박살낸 FDR도 민주당 대통령이었다.[31] 사실 알고보면 미일수교가 이루어진 것은 공화당의 전신인 휘그당 정권 시절이었고, 일본 제국이 서구열강의 지위에 오르자 가쓰라-태프트 밀약 등으로 일제를 우대하기 시작한 시절도 공화당 소속의 시어도어 루즈벨트, 윌리엄 태프트 대통령 때였다. 한마디로 이 때는 민주당, 공화당 할 것 없이 친일적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20세기 중후반에야 아시아 다수 지역이 공산 세력에 먹혔다보니, 냉전 시기 동북아에선 일본 말곤 딱히 친화적인 외교를 펼칠 대상도 없긴 했다. 한국이야 알다시피 군사독재 정권 시절이라 관계는 유지했지만 거리감이 있었다.[32]

민주당이 한국과 일본을 차별대우한다는 비판은 어떤 면에선 부당한데, 지미 카터 이후의 클린턴이나 오바마 누구도 주한미군의 철수나 한미동맹의 해체를 추진하지 않았다. 애초에 지미 카터도 한국이 싫다는게 아니라 당시 군사독재 정권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라는 어찌보면 당연한 말을 한거였다. 또 외교에선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다는 말처럼, 진짜 미국 민주당이 친일적인 성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시 친한적인 성향으로 이끌면 그만이다. 애초에 민주당 입장에선 역사적으로도 전쟁하며 피튀긴 미일 관계나 점점 더 우경화되어가는 자민당 우위 정치판인 일본보단 한국전쟁 참전과 원조라는 피와 살로 이어진 역사성을 띈 한국이 관계 설정하기엔 더 유리할 뿐더러, 이는 한미일 관계에서 한국을 떼어내고 싶어하는 일본 우익들의 바램과도 상충된다. 또 제3국 입장에선 친한/친일이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알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태국 등 동남아 지역 사람들도 친한과 친일을 겸하면 겸했지, 친일이라고 해서 혐한하지는 않는다. 이분법적 사고관에 갇히면 오해하기 쉬운 개념 중 하나. 외교에서 여지를 차단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책이다.

4. 지지층

메이저 언론 + 도시 + 북동부 및 서부해안 지역 + 다인종(흑인 + 히스패닉 + 아시아인 + 유대인) + 여성[33] + 청년 + 성소수자 + 고학력자[34] 및 고졸자 + 문화예술계(스포츠 + 할리우드) + IT 업계 + 연소득 $100,000 미만[35]

이른바 황금 동맹. 더불어 빌 클린턴 이후로 시작된 민주당의 국제여론 및 미국 주류언론 및 여론주도층에서의 압도적 입지 강화에 힘입어 공화당에 비해 상당히 유리한 입장에 서 있다. 그러나 이는 새삼스러운 것은 아닌게 60년대 이후부턴 공화당보다 민주당이 지지층(잠재적 지지층과 대변하는 계급)에선 공화당에 비해 으레 좀 더 두터웠었기 때문에, 공화당은 주로 인물(후보 변수)이나 공중전 및 민주당 지지층 갈라치기 등으로 승부를 보려 하는 경향이 있었고, 상대적 지지층의 약소함을 여러 선거 전략과 로널드 레이건 등의 강력한 리더십 및 시대 담론의 선점을 통해서 극복해야 했다.

2천년대 들어선 버락 오바마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후보 변수 및 시대 담론마저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미국 정치에서 공화당 이상으로 주류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36] 다만 이런 정치적 추세야 과거 공화당이 그랬던 것처럼 언제든 변할 수 있는 것이며, 미래에는 정치적 상황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개연성도 충분하다. 실제 2016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고 당선되며 민주당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덕분에 2017년 기준으로 공화당은 1928년 이후 100여년만에 가장 큰 권력을 차지하기도 했는데,[37] 다만 얼마 안가 2018년 하원 선거에선 민주당이 다시 다수당이 되긴 했다.

2016년 대선의 경우, 총 득표수 자체는 민주당 힐러리 후보가 300만표 가량 앞섰으나, 다수의 백인 남성과 절반 정도의 백인 여성은 공화당을 지지했으며, 러스트벨트 및 백인 블루칼라 계층에서 지지층 이탈이 있었다. 민주당이 총 득표수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남부 및 도시에서 2012년보다 지지율이 오른 지역이 많았기 때문이다. 즉, 득표로는 벌충을 했지만 선거인단 확보의 당락이 결정되는 경합주에서는 더 벌어진 것. 전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소수인종간의 성별간 지지성향차가 살짝이나마 두드러지기도 했다.[38] 무슬림, 아시안의 민주당 지지율도 과거에 비해 살짝 나빠져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8, 2012년의 소수계층 민주당 지지율은 오바마라는 걸출한 후보가 끌어올린 임계치라는 분석도 있긴 하지만, 앞으로 있을 선거에 이들 계층이 더 많이 혹은 덜 참여하는지의 여부가 민주당에게 있어서는 매우 중요하다.

일단 지역적인 지지도 면에서는 미국 동부의 뉴잉글랜드뉴욕, 워싱턴 D.C.와 그 주변 주들, 미국 중부 일부(대표적으로 일리노이, 미네소타)와 서부의 태평양 연안주(오리건캘리포니아, 하와이, 워싱턴 주 등.)들, 그리고 네바다콜로라도 주가 주요 지지주이다. 한 때는 조지아 등 남부 주들도 민주당 텃밭이었으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민주당의 성향이 진보 성향으로 바뀌고 동시에 공화당 측에서 1960년대부터 '남부 전략'이라 하여 남부 주에서의 정치적 입지를 크게 강화하는데 성공해서 남부 주들은 공화당이 우세하다. 수도인 워싱턴 D.C.는 민주당의 압도적인 지지지역이다. 히스패닉계 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플로리다는 현재 경합주에서 공화당 성향이 약간 있는 편이다. 공화당이 지지층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플로리다가 민주당 텃밭이 되고 기존 텃밭이 되는 대형주들을 사수만 해도 민주당은 대선에서 승률이 매번 70% 이상 될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에게 패한 2016년 이후 공화당의 지지층 확장도 가능하다는게 드러났기 때문에 일단 지켜봐야 한다.

위에 나열한 주들을 보면 알겠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공업화와 도시화가 이루어진 주들이다. 공화당 지지가 높은 남부나 다른 서부 주들에서도 도시는 어김없이 민주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도시에 주로 거주하는 노동자와 젊은세대, 성소수자, 고학력자, 이민자들에게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기 때문.

인종적인 지지기반은 2016년 기준 전체인구로는 17.4%, 유권자수로는 12%를 차지하는 히스패닉(민주당이 공화당에게 70:30 정도로 우세)과 미국 인구, 유권자의 13%를 차지하는 흑인(민주당이 대선 때 92~93% 정도를 득표하는)이 있다. 백인의 경우 공화당에게 다소 밀리는 편인데, 지난 대선에서는 2004 대선 때에는 케리(민주당) 41% vs 부시(공화당) 58%, 2008 대선 때에는 오바마(민주당) 43% vs 매케인(공화당) 55%, 그리고 2012 대선 때에는 오바마(민주당) 39% vs 롬니(공화당) 59%라는 결과가 나왔다. 서부 지역의 아메리카 원주민도 공화당보다는 민주당을 많이 지지하는 편.[39]

1960년대 이후 등장했던 아무도 돌아 봐주는 사람 하나 없었던 성소수자 해방 운동이 아예 전국적으로 요동을 치는 하나의 정치 세력으로 자리 잡아서, 이러한 자유로운 사회 분위기에 고무 된 사회 각지에 숨어 있었던 성 소수자들이 더 커밍아웃하고, 또 이 세력에 가담하며 눈덩이처럼 몸이 커졌을 때 이들을 사로 잡은게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성소수자와 그 가족 및 친구 등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들로 이루어진 대형 표밭을 사실상 공짜로 손쉽게 얻을 수 있었는데, 공화당의 주요 지지층인 보수 종교계가 성소수자들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고집했기 때문. 물론 성소수자와 민주당 사이 관계가 처음부터 착착 맞아 떨어진건 아니고, 하비 밀크와 같은 민주당 소속 성소수자 정치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덕분이다. 반면 공화당내에 있던 성소수자 정치인들은 장롱속에 숨어있느라.. 지금도 모두 숨어있거나 진작에 당적을 옮겼다. 당연히 민주당도 성소수자 권리 확증에 매우 노력하고 있다. 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도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동성결혼을 찬성한 대법관들도 앤서니 케네디를 제외하면 민주당쪽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관들이며, 시민단체와 민주당이 지역단위서부터 꾸준히 쌓아 올라간 것이다.

반대로 더 큰 표밭인 종교 보수주의 지지율은 사실상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몰몬교나 근본주의 복음주의 개신교의 경우 거의 2대8로 공화당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성공회, 루터, 장로교 등 주류 개신교를 놓고 보자면 거의 5대5로 비슷비슷. 반면 유대교는 민주당 지지율이 압도적이다.

또한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미국 영화계가 강력한 민주당 지지파로 유명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존 보이트, 딘 케인 등 공화당 지지자들도 있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에 비하면 드물다. 그 외에도 진보 성향의 예술계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다. 매회 미국 대통령 선거 때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거액의 자금을 지원했다는 소식은 이미 흔한 뉴스로 자리잡았다.

운동선수들 역시 민주당 지지세가 조금 더 강하다. 종목에 따라 다른데, 흑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농구계에서는 민주당 지지세가 압도적이고 백인이 많은 종목은 남부 출신 백인 스포츠 선수들이 공화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한다.

박사 학위자의 경우 2016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공화당 지지율보다 20% 이상 높다. 대졸자에선 그 격차가 10%로 줄고 그 이하에선 거의 5대5로 비슷해진다. 다만 세부 분야로 가면 약간 달라진다. 가령 NASA와 같은 우주-항공 분야의 인사들은 오히려 공화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또한 군사 등 국내외 치안을 공부하는 고학력자 또한 공화당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현대의 민주당의 이념적 모습이나 지지층은 기본적으론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때 시작된 거라고 보면 된다. 전통적 텃밭 주들과 사회계층은 이때 확정되었다. 특히 2000년대 넘어가며 여성과 성소수자, 노조, 중산층(주로 서부와 동부), 고학력자, 소수인종이라는 확고한 지지계층을 포섭하게 됨에 따라 서민층, 중산층(중서부 및 동남부) 지방민, 근본주의 종교인, 애국주의자, 신자유주의자, 신흥 재벌들을 타겟으로 삼았던 공화당에 비해 일단 대선 득표율에 있어 다소 유리함을 깔고 시작한다.

성별 지지기반은 여성에 가깝다. 미국 여성 100명 중 55명은 민주당 지지자. 특히 흑인, 아시아 여성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반면, 백인 여성은 약 45% 정도만이 지지한다. 흑인 남성도 약 90% 이상이 민주당 지지자이기 때문에 성별보다는 인종으로 인한 선호도 차이가 두드러지는 편.

5. 징크스

민주당 출신 대통령 집권기에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나거나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상황까지 가는 경우가 꽤 있었다는 일종의 징크스가 있다. 하긴 분쟁없는 해가 없던 미국이고, 당장 걸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은 공화당 출신인 조지 부시 부자 때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완전히 징크스 내지는 미신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운이 정말 바가지로 없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물론 보면 알겠지만, 실제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도 않은 내용까지 포함된 것들이라 사실상 짜맞추기가 좀 강하긴 하다. 저런 식이면 공화당 정부때도 얼마든지 징크스는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 다만 1, 2차 세계 대전이나 월남전 같은 나름 굵직굵직한 전쟁이 민주당 대통령 재임기였던건 맞다.

범죄율 징크스도 있는데, 공화당 소속 대통령이 당선되면 범죄율이 점점 오르다가(...) 민주당 소속 대통령이 당선 되었을 때 피크를 찍고 다시 감소한다는 식. 다만 이것 역시 그래프는 징크스가 지나친 단순화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 미국의 범죄율 추세는 1990~1992년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큰 흐름을 보이고 있다.[40]

6. 대선

6.1.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이미 후보가 17명(...)을 넘어선 공화당 경선[41] 만큼은 아니겠지만, 상당히 치열한 경선이 치뤄질 예정이다. 2008년에 한 번 고배를 마셨던 힐러리 클린턴이 독보적인 후보로 점쳐지고 있었으나,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버몬트의 버나드 샌더스(Bernard Sanders, 애칭: 버니) 무소속 상원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돌풍을 일으켰다.

결국 2016년 7월 12일 버니 샌더스이 경선을 포기하게 되면서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되었다. 부통령 후보로는 팀 케인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이 선정되었다. 26일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당대회 호명투표에서 버니 샌더스가 "전당대회 절차 규정에 관한 행사를 중단하고 힐러리 클린턴을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명하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 승리와 단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경선 패자가 승자의 대선후보 지명을 제의하는 8년 전의 형식을 재연했다. 이에 사회자가 표결 절차를 중단하고 "힐러리 클린턴을 대선후보로 지명한다"고 선언했다. 21세기 민주당 최대의 실수.[42]

러시아로부터 받은 위키리크스의 이메일 폭로로[43] 전국위원회가 경선을 힐러리에게 유리하게 편파적으로 관리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의장인 데비 와서먼 슐츠 하원의원이 의장직을 박탈당하고 전당대회 공식 일정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의장이던 도나 브라질이 대행을 맡고있다.

6.2.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과 전당대회를 통해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어, 도널드 트럼프와 맞붙게 되었다. 팀 케인이 러닝 메이트로 사실상 확정되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힐러리가 우위를 보이며 민주당은 대선에서의 낙승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막상 개표를 해보니 도널드 트럼프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결과적으로 보면 노골적으로 힐러리를 밀어준 민주당의 선택이 엄청난 자충수가 돼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여담의 힐러리의 패배 이유와 트럼프의 승리 이유 문단을 참조.

6.3. 2016년 이후를 준비하며

결국 대선에서 패배한 것이 이른바 너무나 안일한 전략, 즉 유색인종이나 여성들의 표만 바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는 개표 당시 드러났다.

유색인종에서도 생각 이상으로 트럼프를 많이 지지했으며, 여성들조차 과거 2008년, 2012년 대선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힐러리를 지지했다. 힐러리가 페미니즘을 유세에 활용하여 여성 정책을 주장했지만, 정작 여성들은 그것을 중요한 요소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의 주요 모토중 하나인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감이 미국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트럼프의 신승을 부추겼다.

한편 득표수로는 힐러리가 무려 280만표 이상이나 앞섰으나 미국은 선거인단으로 대통령을 뽑으니 러스트 벨트에서의 초박빙 승부에서 공화당이 끝내 승리하면서 결국 참패하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특히 원래 민주당에 우호적이었던 러스트 벨트의 노동자층을 다시 잡기 위해 지도부 개편에 나섰다. 우선 상원 지도부를 10인 집단지도체제로 바꾸고 거기에 무소속으로 있는 버니 샌더스를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파격적인 인선을 가졌다.

2017년 11월 이후 각종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우선 2017년 11월 8일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뉴욕 시장, 버지니아 주지사, 뉴저지 주지사를 모두 차지하는 승리를 거두었다. 물론 민주당이 유리한 지역이긴 하지만 버지니아 주에서는 상대 거물을 상대로 생각보다 큰 표 차이의 승리를 거두었다. 무엇보다도 2017년 12월 12일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25년만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지역은 트럼프에게 26% 차이로 졌던 그야말로 공화당의 아성이었는데 여기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둔 것이다. 민주당은 이 승리로 상원의원 수에서도 공화당과 단 2석 차이밖에 나지 않게 되었고, 1년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서도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고 하지만 로이 무어가 이례적으로 논란과 추문이 많았던 악재 후보였다는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낮은 트럼프의 지지율이 여러모로 당을 다시금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통상 현재 민주당의 당 지지율이 공화당 보다 대략 10% 이상 앞서고 있는데 이 수치가 지속될 경우 공화당은 매우 힘든 선거전을 치뤄야 한다.

그러나 과거 전례를 보았듯이 통상 연초, 연중, 연말에 지지율이 예비선거 분위기 및 기타 정치적 변수에 따라 출렁였던 적이 많았기에 향후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 과거 티파티 운동이 2010년에 풀뿌리 조직에 열정과 활기를 불러일으켰다면 민주당도 비슷하게 심판을 위해서 그런 것과 비슷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 다만 이럴 경우 현역 교체 및 치열한 내부 경선이 흠이 될 수 있다. 공화당에게는 악재 연속이었지만 다만 12월에 레이건 행정부 이후 미국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세제 개혁안을 통과시키면서 내부 결속은 강화되었다는 평가이다.

당장 2018년 중간선거는 2018년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오픈 프라이머리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것이 미국 언론의 분석. 캘리포니아에서 대략 지난 대선때 트럼프가 패배한 현역 공화당 지역구가 20여곳 되는데 이곳에서 현역 공화당 의원들이 좋은 성적을 보인다면 민주당으로서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고, 여기서 대거 공화당 현역이 민주당이나 기타 아웃사이더에게 교체당한다면 민주당의 하원 장악에 긍정적 신호로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버지니아 주앨라배마에서의 선거를 통해 우세를 점한 시점에서 민주당의 과제는 이런 분위기를 2018년 중간선거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일단 서전이라 할 수 있는 펜실베이니아 연방 하원의원 제18구 보궐선거에서 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19.6% 차로 승리한 바 있는 이 지역은 원래 공화당 강세로 분류되었으나 선거가 다가오면서 격차가 점점 좁혀지더니 결국 민주당이 승리했다. 상대 진영에서 이 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지라 민주당에겐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만약 4월에 예정된 애리조나 연방 하원의원 제8구 보궐선거에서도 이변을 연출해낸다면 민주당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월 24일, 애리조나 주 제 8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중간선거를 약 3달 남짓 남긴 시점에서, 오하이오 주 제 12구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약 1% 차이로 석패하는 등(해당 선거구는 지난 30년간 민주당이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한 곳이었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방증하듯 위스콘신, 미네소타 등 경합주 예비선거에서 공화당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여론조사와 각종 정치평론가의 판세분석에서도 점점 유리해지며 하원 탈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6.4. 2018년 미국 중간선거

2016년 대선 당시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표를 받은 가운데, 젊은층, 여성, 고학력자 사이에서 지지율이 두드러지게 올랐으며 이는 인종을 가리지 않았다. 대선 패배의 제일 큰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러스트 벨트에서 다시금 지지세를 회복했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탈환했다. 2010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기존에 차지하고 있던 농촌 지역을 대거 상실한 것과 반대로,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던 교외지역의 선거구를 대거 탈환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적극적인 투표 열기에 힘입어 개리맨더링을 뒤엎고 하원에서 공화당을 35석 차이로 제쳤다.

상원 선거에서는 탈환을 실패했다. 인디애나, 노스다코타 같은 친공화당 성향의 주들을 공화당에 내주었으며 접전 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미주리 주 의석을 수성하는데 실패했다.[44] 텍사스 주 상원 선거에서 현역인 공화당 테드 크루즈를 상대로 민주당 베토 오루크 후보가 51%:48%의 접전으로 아깝게 패배한 것이 위안이 되었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간발의 차로 빼앗긴 미시건,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러스트 벨트에서 승리했다. 러스트 벨트는 물론 여러 주들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총 7개의 주지사 자리를 공화당으로부터 뺏어왔다.

6.5. 2019년

강고한 공화당 레드 스테이트인 켄터키 주지사직을 탈환했다.#

6.6.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7. 역대 선거결과

7.1.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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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미국)의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후보자 연도 선거인단 득표율 결과
대통령 부통령
앤드루 잭슨 존 C. 칼훈 1828년 178명 55.9% 당선
마틴 밴 뷰런 1832년 219명 54.7% 재선
마틴 밴 뷰런 리처드 멘터 존슨 1836년 170명 50.8% 당선
1840년 60명 46.8% 낙선
제임스 포크 조지 M. 댈러스 1844년 170명 49.5% 당선
루이스 캐스 윌리엄 버틀러 1848년 127명 42.5% 낙선
프랭클린 피어스 윌리엄 R. 킹 1852년 254명 50.8% 당선
제임스 뷰캐넌 존 C. 브레킨리지 1856년 174명 45.3% 당선
스티븐 A. 더글러스 허쉘 존슨 1860년 12명 29.5% 낙선
조지 맥클레런[45] 조지 펜들턴 1864년 21명 45.0% 낙선
호레이쇼 시무어 프랜시스 블레어 1868년 80명 47.3% 낙선
호레이스 그릴리(자유공화당[46])[47] 벤자민 브라운 1872년 66명 43.8% 낙선
새뮤얼 틸던 토머스 A. 헨드릭스 1876년 184명 50.9%[48] 낙선
윈필드 핸콕 윌리엄 잉글리시 1880년 155명 48.2%[49] 낙선
그로버 클리블랜드 토머스 A. 헨드릭스 1884년 219명 48.9% 당선
알렌 서먼 1888년 168명 48.6%[50] 낙선
애들레이 스티븐슨 1892년 277명 46.0% 재선
윌리엄 J. 브라이언 아서 시월 1896년 176명 46.7% 낙선
애들레이 스티븐슨 1900년 155명 45.5% 낙선
알톤 B. 파커 헨리 G. 데이비스 1904년 140명 37.6% 낙선
윌리엄 J. 브라이언 존 W. 컨 1908년 162명 43.0% 낙선
우드로 윌슨 토머스 R. 마셜 1912년 435명 41.8% 당선
1916년 277명 49.2% 재선
제임스 M. 콕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1920년 127명 34.2% 낙선
존 W. 데이비스 찰스 브라이언 1924년 136명 28.8% 낙선
알 스미스 조셉 로빈슨 1928년 87명 40.8% 낙선
프랭클린 D. 루스벨트[51] 존 낸스 가너 1932년 472명 57.4% 당선
1936년 523명 60.8% 재선
헨리 A. 월리스 1940년 449명 54.7% 3선
해리 S. 트루먼[52] 1944년 432명 53.4% 4선
해리 S. 트루먼 앨번 바클리 1948년 303명 49.6% 당선
애들레이 스티븐슨[53] 존 스파크맨 1952년 82명 44.2% 낙선
에스테스 키포버 1956년 73명 42.0% 낙선
존 F. 케네디 린든 B. 존슨[54] 1960년 303명 49.7% 당선
린든 B. 존슨 휴버트 험프리 1964년 486명 61.1% 당선
휴버트 험프리 에드먼드 머스키 1968년 191명 42.7% 낙선
조지 맥거번 사전트 슈라이버 1972년 17명 37.5% 낙선
지미 카터 월터 먼데일 1976년 290명 50.1% 당선
1980년 49명 41.0% 낙선
월터 먼데일 제럴딘 페라로[55] 1984년 13명[56] 40.6% 낙선
마이클 듀카키스 로이드 벤슨 1988년 111명 45.7% 낙선
빌 클린턴 앨 고어 1992년 370명 43.0% 당선
1996년 379명 49.2% 재선
앨 고어 조셉 리버만 2000년 266명 48.4%[57] 낙선
존 케리 존 에드워드 2004년 251명 48.3% 낙선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2008년 365명 52.9% 당선
2012년 332명 51.1% 재선
힐러리 클린턴 팀 케인 2016년 227명 48.0%[58] 낙선

8. 민주당 출신 정치인

8.1. 대통령

8.2. 기타

9. 관련 문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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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식 사회자유주의. 다만 유럽과 아시아에서 통상적으로 여겨지는 사회자유주의보다 좀 더 진보적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3] 당내 분파 중 빌 클린턴버락 오바마 중심의 중도~중도좌파 분파인 신민주연합(New Democrat Coalition)이 이 성향을 보인다. 이 분파는 문화적, 사회적으론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경제적으론 재정보수주의적 성향을 보인다.[4] 민주당 내 세력 중 블루독 동맹(Blue Dog Coalition)이 이 성향을 보인다. 이 파벌은 민주당 내에서 공화당의 노선에 어느정도 동조하는 정치인들의 모임이다.[5] 버니 샌더스 중심의 민주사회주의를 내세우는 정치인들의 모임인 Congressional Progressive Caucus가 이 성향을 보인다. 사회자유주의 성향이 강한 민주당 내에서 이 모임은 급진파로 분류되고는 한다. 2020년대 들어선 Medicare for All Caucus와 Blue Collar Caucus도 있다.[6] 엘리자베스 워런이 대표적이다.[7] 샌프란시스코 관할.[8] 워싱턴 D.C. 근교로, 메릴랜드 대학교를 포함하는 메릴랜드 남동부 지역을 관할한다. 호이어 의원 본인도 실제로 이 학교 출신.[9] 역대 대통령들이 우러러보는 선대 대통령은 주로 그 정당의 첫번째 대통령으로 그린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공화당 삽화에서는 공화당이 배출한 첫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이 그려졌다. 참고로 민주당 출신 대통령을 다 그린건 아니다.[10] 당 자체로만 보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정당이 맞으나, 1834년 만들어진 영국 보수당의 연원을 올라가면 1783년 윌리엄 피트토리당이 나오기에 이쪽이 1번째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민주공화당은 1792년 창당.) 다만 학계에서도 논란이 있는 사안으로, 일부 학자나 역사학계는 지금도 미국 민주당을 가장 오래된 정당으로 보기도 한다.[11] 사실 19세기만 해도 민주당은 보수 성향의 정당이었다. 남부 노예제를 지지한 흑역사도 있으니.. 20세기 들어 성향이 바뀐 것.[12] 다음백과 '미국 민주당' 문서.[13] 사실 20세기 초중반에 사회당이나 노동농민당(현재도 조직 자체는 남아있다.), 노동당같은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의석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사회당은 거대정당으로 커지지 못하고, 내부분열로 결국 1920년대 말에 의석을 잃고 완전히 전멸했고, 노동농민당은 미네소타 이외지역에선 세가 커지지 못했고, 프랭클린 루스벨트 하에서 뉴딜 정책이 적극적으로 펼쳐지면서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잃고 결국 민주당으로 흡수되었다. 노동당은 뉴욕주에서 하원 1석 정도만 얻는 군소정당이었고 매카시즘의 광기가 펼쳐진 1950년 중간선거에서도 낙선, 매카시즘이 잠잠해진 이후에도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다가 결국 1956년에 자진해산...[14] 정확히는 보수양당제 국가로 분류한다. 보수주의 성향 우파 정당과 자유주의 성향 중도 정당이 경쟁하는 구도로 비슷한 사례로는 일본, 대만, 한국 등이 있다. (다만 이 보수양당제라는 표현 자체가 널리 쓰이는 표현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선 보혁(혁신/한국은 개혁)이란 단어가 더 애용되고, 애초에 이 말 자체가 많은 진보좌파 스펙트럼 중 사회주의만을 더 특별하게 취급하는 일부 학계에서 분류하는 단어기 때문.)[15] 미국 민주당은 중도 노선인 '제3의 길' 노선부터 시작해서 사회민주주의와 유사한 성향을 띠는 'Congressional Progressive Caucus'까지 다양한 성향의 계파를 포괄하는 빅텐트 정당이다.[16] 프랑스의 올랑드 정권 예를 들자면, 사회당 내각이었음에도 집시들은 EU 시민으로서 정당한 이동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추방이 계속되었다.[17] 다만 성소수자 지도자 문제에선 유럽권이 더 앞서긴 한다.[18] 다만 프랑스나 독일이나, 이른바 '시민결합'이라고 불리는 결혼 유사 제도를 통해 동성커플에게도 법적 권리를 부여하고 있었다.[19] 물론 그전에도 주 단위에선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주가 있었다.[20] 캐나다 자유당 등.[21] 물론 나라나 지역마다 조금씩 특성의 차이는 있다. 일단 버락 오바마 재임 시절을 보면 쿠바, 이란과의 관계에선 협상 타결을 이끄는 등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나머지 문제에선 강경 또는 방관자적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는 민주/공화당의 성향을 떠나, 그 시절 상황이나 대통령 개개인의 성향도 고려될 것이다.[22] 다만 경제적 관점에선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중러에 굉장히 거슬리는건 맞는데, 사회적 관점에선 트럼프는 오히려 친러라고 미국에서 까이는 편이고, 중국에 대해서도 오히려 일당독재 시진핑을 사실상 왕이라며 부럽다는듯(...) 호감을 표하기도 한게 트럼프라 반중이라고 보기도 좀 애매하다.[23] 물론 냉전 시대의 산물로 인한 색깔론적인 측면은 있다.[24] 유럽은 좌우 간 외교적인 차이가 눈에 띄게 나지는 않지만(대체로 기존의 주류 좌우는 친EU고 극단주의 세력은 반EU를 띈다), 극우의 경우 친러 성향이라는 의혹도 제기된다.[25] 남아공의 비핵화 조치는 아파르트헤이트가 무너지고, 넬슨 만델라 정부가 수립되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이 무너지고 넬슨 만델라 정부가 들어서자, 만델라 대통령은 미국, 영국, 프랑스와 협상하여 가지고 있던 핵시설과 핵무기들을 단 2년만에 전부 파기했다.[26] 트럼프가 결코 유화파라고 보긴 어렵지만, 일단 북한 문제에선 초강경파는 아니라 리비아식 모델을 끝까지 고집한 트럼프의 측근 존 볼턴이 견해차로 날라갔다. 참고로 오바마는 이란, 쿠바 문제에 집중하느라 (당시 한국의 보수 정권 집권기와도 맞물려) 북한 문제에 있어선 전략적 인내라고 하며 거의 방관자적 태도를 보였다. 다만 이걸 민주당이 대북 문제에 마냥 강경하다고 보는 것도 좀 애매한게, 전임 부시 공화당 정부만 보더라도 북한을 악의 축으로 놓는 등 매우 강경한 자세를 보였다. 오히려 클린턴 정부때가 북폭한다고 엄포도 놨지만 국무부 장관이 방북하기도 하는 등 좀 더 유화적이었다.[27]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2019년엔 문희상 의장이 방미했을 당시 면담에서 한·일관계가 악화될까봐 우려스럽다는 말을 해 일부 여권 지지층으로부터 비판받기도 했다. 해당 발언은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없어보이나, 시기가 문 의장의 일왕 사죄 관련 발언 등으로 민감했던지라 마치 문 의장이 쓸데없는 발언을 했다는 식으로 오인될 여지도 있었기 때문.[28] 사실 당에 대한 호감이라기보단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호감이 컸다고 보는게 맞다. 일반적인 한국인 입장에서야 미국 대통령 아닌 딴에는 미국 정치인이 누군지도 잘 모르는게 현실이니.. 당시 여론조사에선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70%대에 이르기도 할 정도였다. 참고로 트럼프는 절반도 안된다[29] 다만 오바마는 2010년대 초중반 아베 정권의 위안부 부정이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강행같은 일본의 우경화 행보를 견제하는 발언도 수차례 했었기 때문에 좀 애매한 부분은 있다.[30] 미국은 TPP12 가입국 GDP의 58%.[31] 첨엔 FDR도 전쟁은 원치 않으니 일본과 협상을 우선하려 했지만, 중일전쟁 와중에 중국을 뒤에서 지원하고 석유금수조치 등으로 일본의 철수를 대놓고 압박하는 FDR에 일본이 맛이 가서 진주만 공습을 일으키자 그냥 밀어버렸다.(...) 다만 이와중에 잠재적 스파이로 의심받은 미국 거주 일본인일본계 미국인들을 정치범수용소에 수용하는 인권 유린 행위를 저질러, 이후 80년대 공화당 정권 시절 레이건 대통령이 은근한 민주당 디스도 곁들여 이를 사과하기도 했다.[32] 특히 지미 카터10월 유신으로 출범한 박정희 독재정권과 인권 문제로 반목하면서 주한미군의 철수까지 거론하기도 했다. 그전에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암살되면서 끝났지만 부차적으로 이 일 역시 미국이 동북아 외교에서 일본에 무게를 두는 계기가 되었다.[33] 이는 반은 맞고 반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2016 대선 이후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해 여성들에게 인터뷰에서 너무 여성이라는 점을 내세워 반감이 더 생긴다고 답변한 여성이 많았기 때문.[34] 석박사 이상[35] 2018 중간선거 출구조사 결과.[36] 덕분인지 2천년대 이후 대선만 보자면, 민주당은 정권교체기에서조차 득표수는 항상 공화당 후보보다 더 많이 얻고 있다. 2천년 부시-앨 고어 때도 앨 고어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졌지만 전국 득표는 53만여표를 더 얻었고, 2016년 트럼프-힐러리 때도 힐러리가 트럼프보다 전국득표는 300만여표를 더 얻었다.[37] 미국의 총 주의회, 주지사직 중 30곳 이상을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는 것에 더해 상원, 하원, 대통령직까지 같은 당이 접수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근 100년만이었다.[38] 출구조사 일부 경합주 및 전체적 양상을 보면 흑인 남성 및 히스패닉 남성으로만 한정했을때, 공화당 지지율이 5~10% 이상 올랐다. 압도적인 소수인종 여성층의 힐러리 지지율을 벌충할 만큼 소수인종 남성층에서는 상당히 선전했다는 소리. 2012년 롬니의 히스패닉, 흑인 지지율이 27%, 4%였지만 2016년 트럼프는 각각 29%, 8%로 개선시켰다. 미미하게 보일 수 있지만 미국 선거에서는 이 미미한 수치 하락과 상승에 의해 경합주 승패가 결정된다.[39] 2012년 대선의 몬태나#뉴멕시코# 등지의 출구 조사에선 60-70%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정확히 말하면 원주민은 "기타" 분류에 포함된다. 다만 2010년 기준 두 지역 인구에서 백인+흑인+히스패닉+아시아인의 인구를 합하면 뉴멕시코에서는 90.3%, 몬태나는 91.7%인데 두 지역의 원주민 비율이 각각 9.4%, 6.3%이니 기타 분류에 포함되는 인구의 대부분은 원주민이라 볼 수 있다.[40] https://www.factcheck.org/2016/07/dueling-claims-on-crime-trend/[41] 사실 공화당은 후보 숫자만 많지, 실질적으로 경선에 영향을 끼칠 후보는 많이 잡아야 다섯 명 정도.[42]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테드 크루즈가 가족을 모욕했다는 명분을 들어 끝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된다.[43] 사족으로 이후로 본선에서 힐러리에게 엿을 먹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44] 이번 상원 선거만큼은 공화당의 수성이 아니라 민주당의 수성전이었으니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나마의 승리를 주장할 근거는 마련되었다. 이 선거에서 민주당이 방어해야 할 의석은 공화당보다 세 배 이상 많았으며, 그 중 일부는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주였다.[45] 다만 이 선거 직후 링컨이 암살당하면서, 민주당 출신 부통령 앤드루 존슨이 17대 대통령에 취임해 임기를 수행했다.[46] 당시 민주당에서는 당내 내분(틸던 vs 헨드릭스. 결국 이 두 인원은 4년 뒤 대선에서 화해하고 러닝메이트로 나오지만...)으로 후보를 내지 못하고, 공화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호레이스 그릴리를 지지했다.[47] 선거 끝난 지 3주만에 사망.[48] 러더퍼드 B. 헤이스에게서 득표율은 이겼으나, 선거인단에서 졌다. 게다가 그냥 진 것이 아니라, 선거인단 1명 차이로 졌다..[49] 역대 선거 중 가장 적은 표차로 패했다.[50] 역시 득표율은 상대 후보 벤저민 해리슨에게 이겼으나, 선거인단에서 패배...[51] 워싱턴 이래 이어진 중임 관행을 깨고 제2차 세계 대전 상황을 탄 미국 유일의 다선 대통령. 이후 미국 헌법이 수정되어 다시는 3선 이상이 나올 수 없게 되었다.[52] 1945년 4월 12일, 루스벨트가 뇌출혈로 사망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53] 위에서 그로버 클리블랜드, 윌리엄 브라이언의 러닝메이트였던 애들레이 스티븐슨과 이름이 같으나 그의 손자이다.[54] 1963년 11월 22일, 케네디가 암살당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55] 최초의 여성 부통령 후보다.[56] 미네소타 10명+DC 3명...[57] 상대 후보였던 부시는 47.9%로, 앨 고어 측이 득표율은 이겼으나, 선거인단에서 패배했다. 당시 큰 논란이 일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앨 고어 문서 참조.[58] 상대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는 45.9%로, 득표율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이겼으나, 선거인단에서 패배했다. 2000년 이후, 다시 선거제도에 대한 논의가 불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