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30 22:15:47

악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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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의 軸
an axis of evil(영어)

미국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002년 1월 29일 반테러 전쟁의 일환으로서 제2단계 표적으로 이라크·이란·북한을 지명하면서 총칭한 표현이다. '악의 추축'이라고도 하며 일본은 axis of evil의 번역어로 악의 추축(悪の枢軸)을 사용한다.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구소련을 비판하면서 사용한 '악의 제국(evil empire)'이라는 호칭과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樞軸國, the Axis)'을 합친 조어로 여겨지고 있으며, 추축국만큼이나 사악하다는 점을 표현함과 동시에 장기적인 준전시 태세에 맞먹는 위협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3국간에 어떤 동맹국스러운 '추축'으로서의 연대성은 약했지만 국제 테러 지원과 대량 파괴무기 개발, 억압적 체제 등과 같은 공통점이 강조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이해관계를 배경으로 한 (특히 중동쪽은 이스라엘과 밀접한) 일방적 규정의 측면도 부인할 수 없고, 선악 이원론의 경직성, 사실적 수단의 중시 경향 등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소위 '불량국가' 중에서도 특히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부시 정권이 판단한 국가들로, 부시 정권은 군사력 행사를 포함해 그 나라의 정권 교체(Regime Change)를 추구할 것을 선언하였다. 그러나 사실 원래 타깃은 이라크이었다. 너무 속보인다고 이란북한을 그냥 들러리로 넣은 것일 뿐. 실제로 논의 과정에서 시리아도 넣느냐마느냐로 말이 많았으나, 결국 '문제는 이라크야, 멍청아!'로 요약되면서 논쟁은 순식간에 끝났다고. 그리고 사실상 유일한 타깃이었던 이라크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2005년 1월에 발언한 폭정의 전초기지(Outposts of tyranny)가 있다. 폭정의 전초기지에는 악의 축 3개국 중 이라크 전쟁으로 정권이 붕괴된 이라크를 제외하고 대신 짐바브웨, 벨라루스, 쿠바, 미얀마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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