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2:08:38

광부

1. 광산에서 광물을 캐는 일을 하는 사람
1.1. 노동조합 현황1.2. 창작물에서의 광부
2. 파생된 속어

1. 광산에서 광물을 캐는 일을 하는 사람

파일:external/cleantechnica.com/coal-miner.jpg

Miner

광산 노동자라고도 불리며 3D 직종의 예시로 유명하다. 한국표준직업분류상 정식 명칭은 '광원(鑛員)'.

사실상 광물을 인류의 생활에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생겨난 오래된 직업이다. 얼마나 힘들고 위험한지 대한민국 법률근로기준법 제72조(갱내근로의 금지)[1]에서 여자와 미성년자는 광부 노동자로는 원칙적으로 고용을 금하도록 할 정도다. 여자와 미성년자가 갱내에서 일하는 것은 보건/의료, 혹은 보도/취재, 연구 등 대통령령이 지정한 일시적으로 필요한 이유에만 한정한다.

다만 정확히는 갱내 근로만 금지되기 때문에 갱 외부에서 광물과 일반 암석을 구분하는 일이나 기타 잔업은 여성이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현대에는 이 조항이 오히려 성차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긴 한다. 제정된 당시에는 여성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금지되었지만 기술과 장비의 발전으로 오히려 차별이 되는 법률이 되었다. 그래도 다른 직종에 비해 위험한 일인 건 여전하거니와 한국에서는 근로기준법이라는 것이 제정될 당시에 아동노동금지조항과 함께 만들어진 상징과도 같은 조항으로 여겨지기에 삭제가 곤란하다. 한국은 타국에 비해 힘 쓰는 일을 여성이 하는 것을 굉장히 꺼리고[2] 그렇게 힘을 못 쓰게 하면 '배려'라고 하는 문화적 영향이 지금도 적지 않은 것이다.

서양(영어권 전역, 독일어권 전역, 북유럽)에서는 광부로 여성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차별로 여기는 풍조가 강하여, 미국에서는 1965년 9월 24일 린든 B. 존슨 대통령은 석탄 회사는 인종이나 성별을 이유로 고용을 '차별'할 수 없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을 정도다. 성희롱 문제가 미국에서 불거져도 성희롱 자체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맞춘 정책이 시행되었다. 이런 서구적 시각에서는 여성과 아동을 동일시하고 둘 다 같은 종류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견해는 여성을 해로운 고정관념으로 규정하고 동등한 권리를 부정하는 지속적인 근거라고 여겨졌다.

영국에서는 1842년 이전까지는 지하에서까지 여성들이 일을 했으며, 빅토리아 여왕의 명령으로 갱내 근로는 금지되다가 1989년에 다시 허용되었다. # 물론 갱내 여성 광부의 숫자가 남성보다는 적기는 하지만, 서구적 관점에서는 여성이 그 일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 자체를 '차별'로 여긴다. 왜 현장에서 여성의 비율이 5~14% '밖에' 안되냐고 하는 것이다. # 어떤 여성은 위험한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등으로 광부로 적합할 수 있는데 왜 힘이 세고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3] 궂은 일을 마다 않는 여성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억지로 개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억제하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느냐는 시각이다. 이런 서구화의 영향이 세계적으로 거세서 이미 세계의 국가 중 약 3분의 1의 국가에서만 그런 법률이 남아 있고, 이슬람권 국가에서조차 인도네시아 등이 여성이 광부로 일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률을 폐기했을 정도다. 이런 성평등을 주장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가 존재할 정도다.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존재했고 관련 기술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노동계열 직종에 비해 기반이 되는 생산기술과 노동 조건이 무척 열악하고 위험하며, 몸 버리는 것까지 문제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들은 광부를 직업으로 삼는 경우가 드물지만 여러가지로 권리를 찾을 길이 없어서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하는 불법 노동자나 제3세계 이하의 삶을 사는 곳에선 어쩔 도리 없이 광부를 직업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나 다이아몬드 같은 정말 비싼 광물들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같은 경우는 정말 운이 좋으면 중산층으로 발돋움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하층민으로 살아간다.

상황에 따라서는 광산 안에서 고여있던 인화성 가스나 가연성 분진이 점화되어 터져서 목숨을 잃게 되거나[4] 인화하지 않더라도 농도가 짙은 가스를 호흡기가 결국 견디질 못해 질식사를 한다든지[5] 지지대나 지반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내려앉아서 언제 광산이 무너질지도 모르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광산의 가장 무서운 점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간 동굴 속에서 생매장당할 위험을 감수하고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여전히 있다. 게다가 매몰된 광산을 복구하는 게 침몰된 선박 인양하는 작업마냥 힘들어서 구조는커녕 시체조차 수습하는 게 불가능할 수 있다.[6] 특히 광산 맨 끝부분에서의 작업이 길어질수록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심하면 수맥을 잘못 건드려갖고 터져 나온 지하수에 온갖 조명과 장비들이 침수되어 오작동이 발생하거나 심지어는 아예 수몰되어 끝장나 버리고 광부들도 그 엄청난 물살에 전원이 수장되며 익사하는 등 여러 가지 목숨을 위협하는 큰 문제들이 있다 보니 이를 칭하는 막장이라는 속어가 존재하는 수준이며 위의 사고가 터지지 않더라도 땅을 파헤쳐 들어가는 일이다 보니 먼지는 한도 끝도 없이 넘쳐날 만큼 피어오르는데 비해 탁한 아래쪽 공기들이 순환도 안 되어서 통풍이 잘되지 않는 폐쇄적인 환경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진폐증등의 폐 질환으로 연결이 되어 죽거나 몸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고 돼지고기를 먹어 몸의 먼지를 뺀다는 속설이 시작된 직업이기도 했고, [7] 탄광업이 활황이던 시대에는‘전날 밤 꿈자리가 뒤숭숭하면 출근하지 않는다’ ‘도시락에 밥을 4주걱 푸지 않는다’, ‘갱내에서는 휘파람을 불거나 뛰지 않는다"같은 다양한 미신과 금기들이 광부사이에서 나돌아다녔다. 헛웃음 나오는 미신들이지만 그 만큼 너무도 위험했기 때문에 운에 맡겨야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던것이었다. 이런 위험천만한 일이기 때문에 실제로 노예제가 있던 시절에도 노예주들은 재산인 노예를 거저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노예를 광부로 쓰는 것을 매우 꺼렸다.

노천 광산은 통상적인 갱도 광산보다는 많이 낫긴 하지만, 그래도 사고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직업인 것은 매한가지다.

골드 러시 당시에는 대박을 노릴 수 있는 직업으로 인식되기도 했다. 물론 인식만 그랬을 뿐 광부로서 성공한 사람은 매우, 엄청 드물었다. 대부분 먼지와 황사 앞에서 좌절하기 쉬운 건 둘째치고 앞서 말한 여러 문제들과 사람을 고용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금전 문제 등... 골드 러시 당시에 가장 돈을 많이 번 것은 광부에게 곡괭이를 판 회사와 청바지를 판 리바이 스트라우스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용당했다는 인식이 강하다.

현재에는 장비가 발달하고 과학적 지식, 특히 지지대와 지반 및 수맥 관련 탐사와 유독 가스 탐지 장비 등이 생겨서 많은 문제가 덜해졌지만 여전히 힘든 일이다. 일단 엄청난 완력과 체력을 모두 필요로 하는 직업. 광부가 채굴을 하기 위해 필요한 완력은 공사현장의 인부와 비교해도 넘사벽 수준이며 매일같이 바위를 깨고 부수며 쌓이는 충격을 몸이 견뎌내야만 하고 이 일을 밥 먹듯이 해내야 하며 그걸 실어나르는 일을 반복한다.

카르보나라는 이 직종과 관련이 있는 음식이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1960년대 서독으로 파견된 광부들의 열악한 작업환경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며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오말순(나문희, 심은경 분)이 남편(진지한 분)을 일찍 잃고 과부가 된 것도 남편이 서독에 광부로 파견 갔다가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허버트 후버 대통령이 광부 출신이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후버는 대학을 졸업한 광산기사, 요즘 기준으로 말하면 자원공학, 광산공학을 전공한 대졸 관리직이었지, 이 문서에서 다루는 육체노동을 하는 광부는 아니었다. 실제 광부 출신인 국가 원수는 소련의 니키타 흐루쇼프인데, 흐루쇼프는 1차 대전 이전 젊은 시절에 실제 석탄 광산에서 광부로 일했다.

1.1. 노동조합 현황

1.2. 창작물에서의 광부

대체적으로 중세 판타지 물 같은 경우는 광부 = 드워프 공식이 거의 기정사실인지라 인간 광부를 보기란 거의 희귀하다. 더더욱 엘프 광부는 말할 것도 없다.

2. 파생된 속어

게임 등에서 실제로 광부의 노동 자체를 전문기술등으로 구현해 놓거나 혹은 실제 광부질이 아니더라도 노가다의 대상이 되는 아이템이 광물류일때 이런 아이템을 파밍하는 경우 광부라고 한다. 물론 노가다의 대상이 되는 아이템이 뭐냐에 따라 명칭이 보통 달라지지만 광물류 아이템이란게 게임에 흔히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수집하는 경우 높은 확률로 광부라고 칭한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광부는 일반적으로 칼날의 란트레서 채광 전문기술을 익힌 유저를 말한다.
  •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그래픽카드를 이용한 연산으로 비트코인을 생성하는 사람들을 광부라고 한다. 다만 그래픽카드 대량 구매로 가격을 높이고 혹사당한 그래픽카드를 되파는 행위로 그래픽카드 수요가 많은 게이머들에게 미움받기도 한다.

2.1. 소드걸스

일반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캐릭터 카드를 광부라고 칭한다. 캠핑장 컨텐츠가 추가됨에 따라, 캐릭터 카드를 광산으로 보내서 탈렌티움 광석을 캐오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당연히 덱에서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 카드가 광산으로 갈 일이 많기 때문이다.

보통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튜토리얼 미션을 깨면 자동으로 얻게 되는 초보 가이드 리코 카드와 맨 처음 깨게 될 초던의 금사자 놀드가 광부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인다. 놀드의 경우 그 이미지가 뿌리박혀서 다른 카드 일러스트에서 노예처럼 부려먹히는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일일 퀘스트에서 자신이 광부라고 불린다고 언급하는 정도다.

2.2. 오게임

내정 위주의 플레이와 함께 긴 시간동안 접속하지 않는 유저의 행성에서 자원을 도굴하는 유저층을 의미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게임 문서로.

2.3. 몬스터 헌터 시리즈

몬스터 헌터 트라이부터 생겨난 개념. 알찬 스킬이 채워진 양질의 호석을 얻기 위해 화산 등에서 죽치고 채광만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때 일명 국민호석(t5 k9)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고, 사람과 시리즈마다 신급 호석은 계속 바뀌었지만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까지 이 개념은 계속 이어져 왔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호석왕'이라는 스킬 포인트를 올리면 '부적 헌터'라는 스킬을 띄울 수 있다. 효과는 일정 확률로 호석이 한번에 2개 채집되는 효과. 또한 호석을 100개 얻으면 훈장을 준다... 본격 광부 권장 게임인 셈.

몬스터 헌터 4에서는 길드 퀘스트에서 발굴무기를 얻기 위해 나올 때까지 리셋노가다를 하며 오로지 채광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이렇게 얻게 된 발굴무기의 성능이 너무 강해 사냥은 취미생활이고 본업은 광부라는 주객전도가 심해졌고, 이는 상당한 악평으로 이어졌다. 이하 길드 퀘스트 문서로.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서도 동일하게 채광으로 호석을 캐게 되어 최적화 맵과 루트, 퀘스트가 존재했다.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는 호석 발굴을 위한 채광은 거의 사라졌다. 초창기에는 아트랄 카 퀘스트가 꽤 많은 호석을 줘 이 쪽을 하는 사람도 많았고 후기부터는 이벤트 퀘스트로 브라키디오스를 잡아 모으는 일명 탄광 브라키가 대세. 최적화 파티로 가면 전투시간 2분 내외로 클리어 가능하면서 호석은 십수개를 얻을 수 있어 멀티를 가면 항상 방이 몇개씩은 꼭 존재한다.

대대적인 개편으로 호석이고 발굴장비고 채광으로 장비를 구한다는 개념이 사라진 몬스터 헌터: 월드에선 이젠 정말 제조시 광석이 필요할 때만 광부질을 한다. 다만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인도하는 땅 컨텐츠에서는 전작들의 호가다 급은 아니더라도 광부짓을 하는 일이 생긴다. 무기들의 커스텀 강화가 죄다 몬스터 소재 이외에도 전용 희귀 뼈무덤/광맥 소재가 투입되기 때문이다.

또한 증기 기관 관리소를 돌리는 연료인 용맥탄은 인도하는 땅에서 많이 드랍되는데 업데이트로 출력전환 기능이 생겨 연료 소비량이 폭증한 대신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수도 폭증해서 고급 식사권과 같이 각종 유용한 아이템으로 연금 가능한 스팀 티켓을 대량으로 구하기 위해 인도땅에서 광부 생활을 하는 헌터가 늘었다. 그나마 이쪽은 마지막 업뎃으로 추가된 이벤트 진오우거 수렵 퀘스트로 사정이 좀 나아진 편이다.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호석이 채광 후 감정을 거치는 것이 아닌 마카연금 단지를 통한 가챠가 되면서 광부도 옛말일 줄 알았으나, 정작 호석이 문제가 아니라 장비 제작, 업그레이드 비용에 비해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재화가 부족해서 수몰된 숲과 화산지대에서 광석을 캐는 진짜 광부가 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광부가 되는 이유는 우선 전 시리즈 공통적으로 플레이 도중 구할 수 있는 아이템들 중, 광석계 아이템이 수급량에 비해 단가도 제법 높기 때문이다. 거기에 곡괭이를 따로 챙겨야 하거나 그 곡괭이도 일정 확률로 깨지는 성가심과 구작 특유의 엄청난 딜레이의 모션이 월드를 거쳐 완전히 개편되면서 광부질의 효율이 구작과 비교하면 실례일 정도로 급상승 했다. 월드에서는 재화가 부족할 일이 없어서 이러한점이 잘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라이즈에서 다시 부각된 것. 채집용 커스텀으로 채집 투어에 나가 채광 포인트가 증식중인 환경에서 맵을 적당히 돌아 캐어 온 광석을 모아 한번에 내다 팔면 수만, 많으면 수십만 제니 이상의 제법 짭짤한 수익을 벌 수 있다. 라이즈에서 광부는 기존에 불리던 호석 광부가 아니라 진짜 광부라고 할 수 있다.

2.4. 던전앤파이터

던전 앤 파이터의 역대 광부 던전과 광석 모음
Lv.85 Lv.95 Lv.100 Lv.110
그란디네 발전소 토탈 이클립스
/재난 구역
폭풍의 항로 110Lv 일반 던전[15] / 퀀텀 카지노
마그토늄 테라니움 아이올라이트 골든 베릴 / 균열의 단편

그란디네 발전소에서 마그토늄, 또는 토탈 이클립스에서 골드 및 테라니움을 파밍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그란디네 발전소에 의해서 골드를 파밍하는 행위 자체가 광부라는 표현으로 굳은 이유도 있고[16] 일단은 테라니움도 마계의 광석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로도 이 전통은 지켜져서 아이올라이트, 골든 베릴[17], 균열의 단편[18] 같이 만랩이 확정되어도 일반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주요 파밍 재료들은 광석의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모든 노가다 중에 그란디네만큼 수익이 높은 던전이 없었으나 2017년 추석에 진행한 버닝 이벤트로 인한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이 확 줄었다.[19] 거기다 다른 노가다에 비해 시간 걸리는 요소가있는데 바로 노가다의 원료인 마그토늄이 오브젝트 형식이기 때문에 만약 스킬 사용중에 파괴가 안되면 평타로 때려서 부셔야 하는데다, 때리면 무조건 100% 고정적으로 나오는 테라니움과 달리 때려도 안 나올 경우가 있어서 정말 귀찮아진다. 보통 킹이나 슬레이어를 도는데 이유는 던전 클리어 후 카드 보상에 따른 골드량이다. 노멀에서는 대략 6~7천 정도의 골드가 나오지만 킹부터는 2만 골드 가량이 나온다.[20] 그란디네 발전소에서는 광역기가 많은 직업이 광부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광역기가 있는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게 제일 좋다.

그란디네 발전소 난이도 킹 기준으로 1분 이내면 상당히 빠른 것이다. 캐릭터의 스펙은 이것을 기준으로 맞추도록 하자. 만약 그란 킹이 1분 30초 밖으로 나온다면 난이도를 낮추는것이 좋다. 만약 본인이 시간적 여유가 많다고 생각되면 킹이나 슬레를 고집해도 된다.

주 수입원이였던 마그토늄이 폐지값도 못하게 되자 많은 광부들이 빠져나갔지만 2018년 11월 현재, 할렘지역 노가다보다 빠른 클리어티임, 높은 순골드 덕분에 다시 찾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2019년 2월 28일 그란디네 발전소의 클리어 골드가 하향되고 할렘지역 슬레이어 난이도의 클리어 골드가 상향되어 패치 이후로는 토탈 이클립스를 가는 것이 낫다.

2020년 1월 업데이트 이후 토탈 이클립스 던전 결과 보상 골드가 줄었다. 폭풍의 항로 던전이 광부 전용 던전으로 출시된 현재에는 토탈 이클립스 광부는 다 사장되었다.

던전 앤 파이터 웹페이지 개편 이후 웹 프로필로 쓸수있는 인장 중에도 그란디네 발전소/토탈 이클립스를 돌아서 얻을 수 있는 '새내기 광부' '베테랑 광부' 같은 인장들이 있다. 획득 방법은 각각 그란디네 발전소/토탈 이클립스 2,000회 클리어, 7,000회 클리어다.[21]

2.5. 메이플스토리

잠재능력아이템 획득 확률메소 획득량 옵션이 달린 아이템을 구비하고, 아케인 리버에서 메소코어 젬스톤을 수집하는 행위를 광부라 일컫는다. 광부질 하기에 좋은 직업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사냥 효율이 높다.
    스펙이 허락하는 하에, 캐릭터에 종속되지 않은 채 별개로 움직이는 투사체나 오브젝트를 가지고 있는 직업일수록 적합하다. 혹은 주력으로 쓰는 사냥용 스킬의 범위가 넓은 것도 좋다.
  2. 조작이 단순하다.
    더블/트리플 점프를 포함한 스킬 몇 종류만 써도 필드가 정리되거나, 아예 별도 조작 없이도 공격 판정이 발생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손으로 조작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3. 기동성이 좋다.
    사냥 효율과 조작의 단순함이 아무리 돋보여도, 심지어 자석펫 3개를 몰고 다닌다 해도 움직임이 굼뜨다면 모든 이점이 퇴색된다.
  4. 피로도가 적다.
    1~3번 모두를 포함하는 항목. 광부질은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다. 자동 사냥 프로그램을 썼다간 정지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사냥 피로도가 축적되는 정도가 낮을수록 오래 광부질을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메소와 코젬의 시장 유입량을 늘려 시세를 망가뜨리고 빈익빈 부익부를 가속화하는 존재라, 광부에 대한 인식은 광부와 광부 워너비들을 빼면 혐사꾼 수준으로 나쁘다. 무엇보다도 게임 내 재화를 현금으로 환산하여 실제 이익으로 변환하는 것인 만큼, 해당 행위가 지속된다면 법률에 저촉될 위험도 있다.

무엇보다도 2020년대부터 광부는 지속적으로 운영진의 견제를 받아왔다. 정확히는 게임 시세의 과한 변동성과 불안정함을 인지한 운영진이 재화 공급 측면에서의 제동을 건 것으로, 특정 레벨대의 고효율 사냥터에 머무르기 위해 일부러 사망함으로써 경험치를 떨구고 레벨업을 막는, 이른바 자살플을 막자[22] 광부의 위상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게임 외적으로도 각종 사건사고가 터지고, 메이플에 환멸을 느낀 유저들이 다른 게임으로 이탈하면서 게임 내 재화의 시세 자체가 파괴되자, 아예 광부질 자체가 사양 산업으로 전락했다.

물론 쌀먹용으로 부정행위를 일삼는 광부질 전문으로 하는 경우가 몰락했을 뿐, 게임 자체는 각종 사냥 관련 이벤트나 일일/주간 퀘스트를 통해 광부 노릇을 권장한다. 더욱이 유저들 또한 사재기나 시세 조작을 일삼는 아이템 장사꾼보다는 광부를 상대적으로 건전하다 판단하는 분위기고, 매크로를 이용한 AI 광부만 아니면 아예 n재획[23]이라는 별도 단위를 둘 정도로 광부질이 일상 생활에 자리잡았다.

2.5.1. 주요 광부 직업

자본 투자에 비례해 현금 상환율이 높아지는 메이플스토리 특성상, 쌀먹들이 특히 광부 직업을 선호한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광부 직업은 아래와 같다.[24]


[1] 사용자는 여성과 18세 미만인 자를 갱내(坑內)에서 근로시키지 못한다. 다만, 보건·의료, 보도·취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2] 자동차 생산직, 중장비 운전처럼 실제로는 힘이 덜 드는 일조차 힘을 쓰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여성이 종사하면 이상하게 보는 시각이 있었고, 자동차 생산직은 2020년대까지 여성이 신입으로 뽑히는 일이 거의 없었다. 여자력이 강조되는 일본도 중장비 운전은 하는 여성이 인구 비례로 따져도 5배 이상 많다. 현대자동차는 한국계 기업임에도 해외에서는 그 나라의 풍토를 받아들여, 미국에서는 30%의 공장 직원을 여성으로 뽑는다. # 이렇게 근대화 이전의 풍습이 현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서양에서도 개인주의나 여성이 유치원 교사를 많이 하는 모습 등으로 남아 있다. 한국은 원래 어린 아이는 훈장의 모습처럼 남성이 가르쳤다가 서구화로 반대가 된 것이다.[3] 서구적 윤리로는 지금은 궂은 일, '몸 버리는 일'이라도 그것을 모두가 피할 일로 여겨지는 않고,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자발적으로 그 일을 택한 사람은 그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풍조가 강하다. 일에서 위험함을 줄일 수 없으면 돈을 많이 주는 식으로 대응한다.[4] 옛날에는 등잔 불과 횃불 등 어둠을 밝히기 위한 불씨로 인해 자주 인화했다고 한다. 이는 1816년에 험프리 데이비가 철망 달린 안전 램프를 발명함으로써 그나마 안전해졌지만.[5] 이 가스를 탐지하기 위해 옛날에는 카나리아 새장을 가지고 들어가 새가 죽으면 탈출하는 식으로 가스를 탐지했다. 새의 목숨은 어쨌든 사람이 살고 봐야만 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불쌍한 건 결국 마찬가지.[6] 관련 사건으로 칠레 광부 매몰사건이 있다.[7] 삼겹살의 기름으로 몸의 먼지를 없애준다는것은 낭설이지만, 그 만큼 고된 직업이었기 때문에 고칼로리 음식을 듬뽁 먹어서 체력을 보충해야되었다.[8] 게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광질을 해야만 한다. 애초에 게임 이름 자체가 Minecraft이다.[9] 설정상 피와 명예를 중요시 하는 검귀인데 확정적으로 채광 특기가 있어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절 플레이어들은 란트레서를 영입한 뒤 주둔지 광산에 처박아버렸다. 드군이 끝나고 플레이어들이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막기 위해 아제로스로 돌아가면서 란트레서는 잊혀졌고 드레노어 기준으로 35년의 시간이 지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빛의 광신도가 된 드레나이들을 막기 위해 곡괭이를 들고 그롬과 함께 싸운다.[10] 임차희, 종희, 수철 3남매의 아버지. 차희가 연락을 끊고 잠적하자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진폐증이 겹쳐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거둔다.[11] 아버지를 광산 사고로 잃은 이후 임춘만(차희 아버지)을 제2의 아버지로 여긴다. 임춘만이 사망한 이후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수철이를 대신하여 상주 노릇을 했으며, 훗날 권투 선수로 성공한 이후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임춘만의 뒷바라지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TV를 보고 있을 차희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12] 박인범의 동생. 고향 사북의 깡패 양춘식에게 여자 문제로 흉기를 휘두른 이후 서울로 도피했다가 그 곳에서 (우연히 남장 소매치기범 조현지와 엮인 것이 빌미가 되어) 체포되어 사북으로 압송된 후 집행유예로 풀려난다. 이후 마음을 다잡고 윤배의 권유로 광산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한달 후 첫월급을 타던 날 윤배와 술을 마시다 때마침 나타난 양춘식 일당이 인호를 도발하자 이에 빡쳐 (인호로부터 뜯어낸 합의금으로 마련한) 양춘식의 차를 마구 박살낸 다음 그 길로 다시 서울로 도피했다.[13] 자석을 얻기 위해서 늙은 광부의 밑에서 광부로 일했다.[14] 처음에는 광부 일을 했었다.[15] 골드 벌이는 주로 캐니언 힐 히어로즈 슬레이어를 이용하고, 골든 베릴 노가다는 방이 가장 짧은 베리콜리스 일반 익스퍼트 ~ 마스터 로드를 주로 이용한다. 헤블론의 예언소나사우 삼림도 골드가 어느정도 벌리긴 하지만 파워 인플레가 많이 진행된 2023년 시점에선 상당수가 여전히 캐니언 힐을 돈다.[16] 그란디네 발전소의 효율이 점점 떨어지는 후기에는 마그토늄을 줍지 않고 던전을 클리어하는 행위가 시간당 골드 파밍율이 좋았지만 그럼에도 일단은 광부라고 불렀다.[17] 일반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평범한 골든 베릴은 상점 판매가도 0골드고 유저간 거래가 불가능하여 골드를 버는 대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105레벨 장비 성장에 필수로 사용되는 재료다.[18] 다만 이쪽은 모양새는 광석이긴 한데 구성체는 에너지의 파편이다.[19] 네이트람도 망했고 2016년 12월 29일에 퀘전더리 개편해 퀘전더리 재료가 쓸모가 없어졌다. 즉, 노가다 던전의 마지노선이면서 최후의 수단이었다. 개별가격으로는 테라니움이 평균 3,590골드인 마그토늄에 비해 8,111골드로 더 비싸다. 센트럴파크의 붉은 꼬리 조나단에게 하루에 80개까지만 팔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테라니움 50개를 정제된 테라니움 5개로 바꾼 뒤 농밀한 이계의 정수 주머니로 교환해서 팔면 40만골드 정도를 추가로 벌 수 있다.[20] 꼭 킹이나 슬레를 돌라는 말이 아니다. 자기 캐릭터의 스펙에 맞게 노멀, 익스, 마스터를 돌아도 된다. 중요한 건 시간에 따른 결과물, 즉 시간대비수익이다.[21] 광부를 한 캐릭터만 돌린다고 가정하면 얻는데 1년 가량 걸린다.[22] 사망 시 10-α%의 경험치를 잃는 페널티를 없애고 일정 시간 동안 경험치 획득량과 아이템 드롭률이 80% 감소하는, 이른바 시간제 페널티로 대체했다. 즉, 현재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 고의로 경험치를 깎을 수 없게 되었다.[23] 소비 아이템인 재물 획득의 비약의 줄임말이다. 효과는 2시간 동안 아이템 드롭률 및 메소 획득량 20% 증가.[24] 이하의 직업이 모두 광부인 건 아니고, 반대로 이외의 직업으로 광부 노릇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지 효율의 문제일 뿐이다.[25] 상시 메소 획득량 20% 증가[26] 불여우령은 퍼뎀이 메익이나 소시엑보다도 훨씬 낮으므로, 보통 폭류권 1킬만 내도 충분하다.[27] 엑스퍼트는 온오프 스킬로서, 시커가 자동으로 사출되는 대신 퍼뎀이 기존 대비 3/4로 깎인다.[28] 텔레키네시스는 사출기지만 비중이 낮아 고려 대상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