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릴러 팀
게임 내 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통칭하며 모두 '드릴러 평의회'에서 인정받은 드릴러들이다.[1] 드릴러 팀이라는 명칭은 에이스부터 사용되었다.
1.1. 호리 스스무
ホリ・ススム[2] (성우 : 호리에 미츠코)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이동속도: 보통
산소소비속도: 보통
드릴속도: 보통
생일: 1987년 3월 3일
혈액형: O형
좋아하는 음식: 고구마 찹쌀떡(いも大福)
일인칭대사: 보쿠(ボク)
지저인들에 의해 땅 속에서 솟아나오는 이상한 블럭들을 파헤치면서 지저인들의 어리석은 만행을 저지하는 것이 주로 하는 일이다.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수많은 어려운 사건들을 해결하고 현재 드릴러의 최고위에 등극되어 있다. 게임 제목이기도 한 미스터 드릴러의 칭호에 가장 가까운 소년.[3] 평소에는 조금 얼빠진 곳이 있지만 정의감과 배려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족으로는 디그 더그의 주인공이자 아버지인 호리 타이조, 바라듀크의 주인공이었던 어머니 토비 마스요, 형으로 호리 아타루가 있다. 그러나 부모님은 별거 중이며, 어머니가 거둔 호리 타이요라는 동생이 있다.
지금은 가족과 떨어져서, 푸치와 둘이서 에도가와 구에 있는 제트 박사가 만든 차세대 고성능 주택의 시제품 겸 감시자로 있기 때문에 집세는 내지 않고 무료로 지내고 있다.
주변 인물들의 일부에 대해 상당히 무심한 면도 보이는데, 그게 어느 정도냐 하면 G에서는 안나 호텐마이어를 남자로 알고 무심결에 슴가을 만졌고[4], 이상한 팍테리아에서는 왜 블럭들이 잔해 하나 남기지 않고 저절로 분해되는지 아느냐는 Z박사의 질문에 "관심없다."고 돌직구를 날릴 정도.
G에서 맨홀 박사가 만든 드릴을 저지하기 위해 직접 내부로 들어가 자폭스위치를 누르나 결정적인 순간에 지저인들에게 구출되어 무사귀환한다. 지저인들이 스스무를 보호한 블럭을 가져오기 전까진 스스무의 드릴만 날아와 떨어져서 모두가 폭사한 줄 알고 침울해 했다.
드릴 랜드에서는 이미 미스터 드릴러의 자격을 얻어서, UGSF의 스타 트리곤과 함께 우주에서 우주인 구출 활동에 참여한 실적도 있다.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의 엔딩에서는 드릴속으로 들어가 필사적으로 동력을 역회전 시키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그대로 포기하려는 찰나 바로 옆에 대형 드릴용 전지를 발견하여 극을 반대로 끼워 드릴을 멈추게 한다.(...) 참고로 드루아가의 구멍에서는 A 편의 미션드릴러 진엔딩에서 여장에다 신부 코스프레한 남자로 만들어 스스무에게 비웃음당했던 여캐 안나에 의해 역으로 여장당해 공주가 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남자 한명을 데려오라는 말에 바로 옆에 아타루가 있음에도 스스무를 데려간건 이것의 영향일지도...?
수많은 사건과 지구의 위기를 해결한 영웅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에 열등감이 폭발해 부친인 타이조가 스스무 앞으로 나온 의뢰를 낚아챈것이 디그 더그 디깅 스트라이크의 스토리.
주인공답게 모든 성능이 평균적으로, 딱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없다. 그렇지만 지적 능력이 있는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 에어 소비량이 적은 것이 장점인 중급 캐릭터다.
외전격 작품인 '스타 트리곤'에서도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나중에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iOS,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게임'에이리언의 달걀(エイリアンのたまご)'에서 열렸던 콜라보 이벤트에 참전하기도 하였다.
1.2. 안나 호텐마이어
アンナ・ホッテンマイヤー[5] (성우 : 호리에 미츠코)
미스터 드릴러 2부터 등장하는 호리 스스무의 라이벌, 게임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마스요를 제외하면 홍일점.
이동속도: 살짝빠름
산소소비속도: 살짝빠름
드릴속도: 보통
생일: 1986년 12월 24일
혈액형: A형
좋아하는 음식: 수플레
일인칭대사: 보쿠(ボク)
독일 드릴학교에서 엘리트로 졸업한 수재. 일본에서 지저인의 블럭이 폭주한 사건을 계기로 일본에 왔다. 도쿄 아자부에 있는 외국인 전용 맨션에서 호링가 Z와 함께 살고 있다. 드릴러가 된 이유는 낙반사고로 부모를 잃는 등등의 이유로 된것으로 전해진다. 호리 스스무를 라이벌시 하고 있지만 실은 호의를 가지고 있다. 여자인데도 소년처럼 보이는 것이 고민이며 이로 인해 '이상한 팍테리아' 편에서는 제 765회 지저가장대회[6]에서 지저인들에게 최고의 여장을 자랑하는 코스어로 뽑히기도 하였다. 참고로 다시 말하는데, 얘, 여캐다!!! 드레스 차림이 나타나자 현장에 있던 모두를 뿅가게 만들었다. 우사기와 로봇인 호링가 Z를 포함해서![7]
1.3. 호리 아타루
ホリ・アタル [8](성우: 후루카와 토시오)
미스터 드릴러 G부터 등장하는 상급캐릭터.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동속도: 빠름
산소소비속도: 빠름
드릴속도: 보통
생일: 1983년 7월 7일
혈액형: A형
일인칭대사: 오레(オレ)
가족, 특히 아버지와의 사이가 나쁘다.[9] 집을 뛰쳐나와 세계를 방황하고있다. 드릴학교를 톱으로 졸업했지만 드릴협회에 가입하지 않고, 암암리에 드릴러를 하고있다. 일당백 성격으로, 남을 위해 행동하진 않지만 드릴러 에이스 이후로는 왠지 팀의 일원이 돼서 활동하고있다. 시리즈가 진행될 때마다 성격이 점점 온순해져간다. 빨간 머플러는 드릴러 학교시절 친구 조루쥬[10] 와 물건 교환을 해서 얻은것. 우주토끼인 우사기와 같이 다닌다.
드릴 랜드의 호러 나이트 하우스를 플레이하면 박쥐를 무서워하는 듯한 암시가 나온다. 자신만만해 하다가 스스무가 박쥐가 나온다고 언급하자 바로 안색이 어두워진다. 클리어 이후에도 잔뜩 질린 표정으로 숨을 헐떡 거리고 있었고 호링가Z가 "맥박이 빠른것 같다"는 말로 확인사살.
성격이 쿨에 츤데레 기질이 있다보니 스스무만큼이나 인기 캐릭터. 그를 증명하듯 픽시브에 호리 아타루 태그가 달린 일러스트는 스스무보다 많다.
1.4. 호리 타이조
개별 문서 참조.1.5. 호링가-Z
ホリンガーZ[11](성우: 타나카 히데유키, 일부 작품은 후루카와 토시오)
미스터 드릴러 G에 등장하는 초급캐릭터. 블럭에 한번깔려도 죽지 않는다. 산소부족보다 블럭에 깔려서 죽는 일이 많은 초보자에겐 사실상 잔기를 2배 주는거나 다름 없는 능력.
이동속도: 보통
산소소비속도: 보통
드릴속도: 보통
블럭에 깔린 후의 능력
이동속도: 약간느림
산소소비속도: 빠름
드릴속도: 보통
생일: 1995년 6월 22일
Z박사가 개발한 극한작업용로봇으로 드릴로 변신하여 땅을 팔수있다. 친환경 공기엔진(!!)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인간처럼 산소결핍을 일으켜버리는것이 옥의 티. 인간성을 익히기 위해서 안나 호텐마이어와 함께 살며 집안일 전반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등 꽤 인간적으로 되어가고 있지만 손이 집게라서 그런지 본의 아니게 접시를 자주 깨트린다.
호링가Z와 안나, 둘이 사는것을 본 호리 스스무는" 안나의 엄마는 분명 로봇일거야" 라고 말했다고...
양산화에 성공하여 양산형 호링가도 존재한다. 성능의 차이는 전혀없고 수작업으로 만든 원래 호링가 Z보다 훨씬 튼튼하다고 한다. 대전플레이에서 같은 캐릭터를 선택하면 한쪽이 양산형 호링가Z가된다.
첫 등장인 G 에서는 무슨 영어 문장을 번역기 돌린듯한 괴상한 말투를 하고 있으나, 이후 부터는 정상적인 말투를 쓴다. 그것 외에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바꿔서 표기된다.[12] 한국판 드릴랜드에서는 글자마다 점(.)이 찍혀 나오는 식으로 번역되었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위와같은 능력치로 되지만 드릴랜드이후의 호링가 Z는 블럭에 깔린후의 능력치가 변하지않아서 능력이 상향되었다.
1.6. 푸치
プチ[13](성우 : 호리에 미츠코)
미스터 드릴러 G부터 등장하는 초급캐릭터이다. 블럭을 두칸 오를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어서 초보자에서 상급자까지 널리 애용되고 있다.
이동속도: 약간느림
산소소비속도: 약간 낮음
드릴속도: 보통
생일: 1995년 X년 X일.
말을 할줄아는 천재 강아지. 에도가와에 버려져있던 것을 스스무가 발견해 그 후로 같이 살고있다. 집안일 전반을 맡고,(?) 자기력을 감지해 땅속의 묻혀있는것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고 기억력이 좋다. 특히 주변사람들의 실패는 잊어버리지 않는다. 스스무의 어리버리함을 츳코미하는 역할. 일본의 민화인 꽃 피우는 할아버지(花咲か爺さん)의 애견인 포치ポチ의 후손인듯하나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게임이 종료될때마다 평가 코멘트를 남기는데, 푸치를 픽하고 골인하지 못한채 게임오버되면 유령이 된채 해설을 한다.(...)
아케이드 판에서는 위의 능력치로 되어있지만 후속 시리즈에서는 이동속도가 보통으로 상향되었다.
1.7. 우사기
PS1 판 미스터 드릴러 G에서 부터 나오는 비밀캐릭터이다. 특정조건을 달성해야한다.
모든 캐릭터의 장점을 전부 가지고있는 캐릭터, 2단점프와 이동속도 블럭파는속도가 매우 빠르고 3way로 블럭을 팔수있다.
능력치는 좋지만 3way블럭파기 때문에 일반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양상으로 블럭을 파야한다. 좋은 능력만큼 컨트롤을 잘해야하는 캐릭터. 우사기를 쓰다가 발생하기 쉬운 사고가 블럭 두개 차이로 산소캡슐과 레벨 클리어 블럭이 있을경우 다른 캐릭터 처럼 옆으로 파다가 레벨이 클리어되어 퍼펙트 에어를 놓치는 것. 사실 그거보다는 지붕 형성을 더 넓게 생각해서 만들어야 하는것이 큰 주의점이다. 다만 3WAY다 보니 X블럭에 둘러싸인 산소를 더 간단하게 취득이 가능하고 우사기만이 가능한 몇가지 테크닉도 존재한다.[14] 이런 특성 때문에 화면을 나간 블럭이 숨겨지지 않고 즉시 사라지는 G의 2000m 코스에선 밸붕급 사기캐릭터로 군림한다. 지붕같은거 신경 끄고 밑으로 내려가면 그만이니까.
이동속도: 빠름
산소소비속도: 빠름
드릴속도: 매우빠름
운석낙하 현장에 다친채 쓰러져있는 것을 호리 아타루가 발견해 구해준다. 사실 지구침략을 하러온 극악우주군대의 수색병이라서 깨어나자마자 자고 있던 아타루를 죽이려 했지만, 아타루가 부상당한 자신을 치료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의 상냥함에 감동받아 침략을 연기하고 지구인을 좀 더 관찰중이다.[15] 아타루 외에는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않는다. 드릴을 사용하지않고 블럭을 부수는 능력[16]을 가지고있다.
이름은 우사기(토끼)지만 보통은 흑토끼로 많이 불린다. 미스터 드릴러 온라인(한국 서비스)에서는 이 우사기의 색만 바꾼 '토비니'가 나왔다.
2. 맨홀 박사 & 암흑 드릴러
악의 천재 맨홀박사는 자신이 발명한 지구파괴드릴로 지구의 파괴을 노리고 있는 악당이다. 그에게는 한 때 자신 밑에서 어둠의 일을 하고 있던 악의 드릴 3인조(키루, 에구리, 코와스.)을 두고 있었으며, 이들 3인조는 현재 맨홀 박사의 토사구팽 및 잠적 때문에 어둠의 일이 없기 때문에 저임금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전전하고 세명이 함께 허름한 트레일러 하우스[17]에 살고있다.2.1. 맨홀박사
PS1판 미스터 드릴러 G부터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다.
악의 천재 과학자. 원래는 제트박사의 좋은 라이벌로서 세계평화를 위한 연구를 하고있었지만, 제트박사와 동시기에 거의 동일한 발표를 한게 원인이 되어 "제트박사의 연구를 베낀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게되어 세간의 비난을 받고 성격이 변하여 지구를 파괴하려는 파괴주의자가 되어버렸다.[18] 대표적인 발명은 '지구파괴드릴' 시리즈[19]지만, 그 모든 계획이 스스무의 방해로 전부 실패했다.
드릴협회와 지저왕국이 공동으로 개발에 임하고 세계 최초의 대규모 지하형 테마파크의 개발에 후루이드 재단의 당주, 후루이드라고 사칭해 접근. 2년이 걸릴만큼 큰 공사였지만 '지구파괴드릴 DX'를 사용해 불과 반년만에 테마파크를 완성했다. 표면의 목적은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테마파크이지만 실은 이 드릴을 이용해 드릴랜드 바로 밑에 있는 지각 플레이트들 건드려 엄청난 지진을 일으켜 지구를 파괴하려는 속셈이었다.[20] 물론 호리 스스무의
참고로 맨홀 박사는 (드릴랜드에서의) 두 번째 지구파괴 작전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원래 자기 동료들에게 줘야 할 알바비을 체불한 채로 그대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빤스런해버렸다고 한다.
2.2. 키루 사쿠(킬 사크)
PS1판 미스터 드릴러 G부터 나오는 캐릭터다.
생일: 2월 22일
혈액형: B형
일인칭대사: 오레(俺)
암흑드릴 3인방의 리더적 존재이자 닌자 일가의 자손. 아버지가 경영하던 테마파크 '닌자마을'이 불경기의 여파로 파산해서, 재건을 목표로 돈을 모으고 있다. 냉혹하고 비뚤어진 성격이지만, 근본은 성실한지 한번 맡은 일은 제대로 해 낸다.
능력은 이동속도와 공기의 소비가 빠른 아타루와 비슷한 타입.
'드릴랜드'에서는 에구리, 코와스와 함께 드릴랜드 알바로 등장. 물론 작중 후반부에서 맨홀 박사의 계획이 실패로 끝난 후 그들은 바로 사이좋게 알바비을 못 받은 채로 짤렸다.
2.3. 에구리
エグリ[21](성우: 마에다 아이)
PS1판 미스터 드릴러 G에 등장하는 악역 캐릭터이다.
생일: 4월 1일
혈액형: AB형
암흑드릴의 홍일점. 어렸을 때 이름으로 놀림을 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티아라テァアラー'라고 자칭하지만 누구하나 그렇게 불러주지 않는다. 기분파에 제멋대로에 자기중심, 선악의 판단보다 자신의 뜻대로 하는것이 전부, 호리 아타루의 광팬이기도 하다. G에서는 옆에 그레이드라는 말하는 까마귀가 붙어 딴죽을 거는 역할을 했지만, 드릴랜드 카드 설명에 따르면 질려서 떠나가 버렸다고 한다. 앞으로 2칸의 블럭을 팔 수 있다.
드릴랜드에서는 어트랙션 '드루아가의 구멍' 에서 코스프레 복장으로 줄에 매달려서 보스로 등장한다.
2.4. 코와스
PS1판 미스터 드릴러 G부터 등장하는 악역캐릭터이다. 이름은 부수다(こわす)에서 유래되었다.
생일: 알려져있지 않음
혈액형: 알려져있지 않음
드릴연구소의 인조인간 계획에 의해 탄생한 셋중에 하나로 알려져있다. 괴력의 소유자로 성격은 매우 온화하지만 한번 결정한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추진력이 있고 화나면 무섭다. 타이조를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인테리어하는데 관심이 많다. 취미는 이탈리안모던. 능력은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전 3방향을 팔 수있다.
3. 기타 캐릭터들
이 곳에 소개되지 않는 캐릭터들도 존재하며, 게임내에 드릴러 카드등을 수집하면 정보를 볼 수 있다.3.1. 지저인
地底人[22]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에서 자신들의 식량으로 지상을 혼란에 빠뜨린 종족.
멍청하다.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블럭들은 그들의 식량이자 지상에 소동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파랑새와 같은 모양을 한 인종이다. 지상인에 대해서는 적대시하지 않고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멍청하기 때문에 항상 소동을 일으키고 드릴러들이 내려가 한마디씩 해주어야 정신을 차린다.
언뜻보기에는 성별의 구분이 없어 양성같고, 외형도 모두 같아보이지만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텔레파시로 대화를 할수있고 지상인과 대화시에는 번역기계를 이용해서 대화한다. 계층이 분화되어있어서 일반지저인과 상위계급의 지저인[23]이 있다. 그에 관해서는 엔딩에서 볼수있다.
지상까지 넘칠정도로 식량이 풍족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이것을 만들어내고있다. 월간 아르카디아라는 잡지에 개재된 개발자인터뷰에서는 이 블럭들은 지상인이 먹을수있고 색깔마다 맛이 다르다고한다.[24] 그러나 넘쳐나는 블럭으로 식량이 풍족해지면 지상의 경제, 정치적 문제를 야기하기때문에 법으로 금지해 지상인은 먹을수 없게 되어있다고 한다.
게임내에서도 지저인이 등장하는데 1up을 하거나 X블럭을 30개 없애면 배경화면에 등장한다.1UP을 제외하면 등장할때마다 765점을 준다. 우주스테이지에서는 보라색지저인과 스타 트리곤에서는 노란색 지저인이 나온다. 노란색 우주지저인은 약 5만년전에 애리조나에 낙하한 거대한 운석의 충격에서 대량의 먼지와 함께 우주공간에 버려진 지저인이 그대로 우주공간에서 적응해 생겨난 종족이라고 한다.
PS1판 G에서는 후반부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활약했다.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 리마스터 한국어판에서는 공개된 오프닝 테마곡 한글 가사[25] 때문에 졸지에 '지하인'으로 현지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정말로 이뤘졌다.
3.2. Z박사와 동료들
Z-博士 (성우: 나카이 카즈야, DS판:후루카와 토시오)
좌측부터 Z박사, 미키오, 히타루.
드릴 협회 내 간부 조직, 드릴 위원회의 일원이며 드릴 연구소 소장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로, 기계공학 생화학, 환경과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위대한 공을 남긴다. GBA판 《미스터 드릴러 A: 이상한 팍테리아》에서 블록의 잔해를 먹는 팍테리아를 발견하고 그 연구에 몰두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딸기우유.
3.3. 토비 마스요
(왼쪽: 미스터드릴러의 토비마스요, 오른쪽: 남코X캡콤의 토비마스요)
トビ・マスヨ[26]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로, 애칭은 "KISSY"다.
생일: 12월 31일
혈액형: A형
호리 아타루, 호리 스스무, 호리 타이요 아들 셋을 둔 엄마. 호리 타이조의 아내.
남편 호리 타이조가 디그더그의 주인공이라는 설정과 마찬가지로 이쪽은 남코의 과거작 바라듀크의 주인공이라는 설정이다. 떠돌이 생활을 하고있는 남편과 아타루를 제외한 가족들과는 종종 만나는 것 같다.
원래 UGSF 공간 기병대 소속. UGSF를 제대하고 나서는 소설이나 에세이를 쓰고 해설자로써도 활약. 대표작은 격돌 싸우는 어머니 육아일기 우라시마 효과로 실제 나이보다 7살 젊다. 스파르타 교육으로 3명의 아들을 초일류 전문가로 길러내고 집주인으로도 확고한 위치를 잡고있다. 드릴랜드 스타 드릴러에서는 날아오면서 스스무에게 두개의 아이템을 준다. 설정상 이 스타 드릴러의 어드바이저로 관여했으나 그녀의 어드바이스를 그대로 반영하자 너무나도 가혹한 탓에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한다.(...)
호리 타이조 = 디그더그도 그렇지만, 이 캐릭터도 실제 바라듀크의 발매 당시부터 설정되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아머를 벗기면 여성[27]이라는 것 외에는 딱히 제대로 된 설정이 없었던 바라듀크의 주인공 캐릭터에 나중에 설정을 붙인 것이다. 당시 바라듀크의 1P 캐릭터 이름은 설명서 등에는 그냥 '파이터', 게임 내에서는 'KISSY'라고만 표기되어 있었다. KISSY라는 이름은 술에 취하면 "키스귀신"이 되는 바람에 붙은 별명이라는 설정으로 정착되었다. 이후 UGSF 세계관 설정이 확장되고 바라듀크도 여기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토비 마스요라는 설정도 굳어진 듯.
남코X캡콤에서는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의 토비 마스요의 이름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캐릭터 성능이나 싸우는 적 등은 확실히 바라듀크 시리즈 기반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 바라듀크의 속편 '폭돌기총정'에서는 2P로 밀려났지만, 그래도 시리즈 대표로 나왔기 때문인지 기총정도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라듀크 시리즈가 제노사가 시리즈, 록맨 대쉬 시리즈, 디그더그 등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트론 본을 쫓다가 재건된 바라듀크 안에서 차원 현상에 휘말려서 미츠루기, 타키 등과 겐지 일당이 대치하는 장소로 날려온다. 트론의 말을 들어보면 공적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자자한 모양. 트리거 해피기질이 있는 것 같다. 타이조와는 바라듀크 돌입작전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전우로, 미스터 드릴러의 설정 직전의 상태다.
3.4. 토비 타이요
トビ・タイヨウ[28](성우 : 이쿠라 카즈에)
생일: 5월 5일
혈액형: A형
미스터 드릴러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
삼남[29]중 막내. 원아시절 형들과 같이 드릴러를 목표로 하고있었지만 밀실공포증때문에 드릴러의 길을 포기했다.[30] 어머니의 권유로 파일럿의 길을 선택했고, 후에 파일럿에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고, 무려 다섯살때 국제 헬리콥터면허를 취득하고 그 후로 차례차례 거의 모든 항공기의 면허를 취득하였다. 현재 드릴러 협회의 전속파일럿으로 드릴러들의 트랜스포터 역할을 하고있다. 헌데 별다른 조수나 추가 승무원이 없는건지 비행기를 오토 파일럿으로 돌려놓고 자기가 기내식을 전달하러 온다.(...)[31] 세계를 날아다니고 있는데 일본어밖에 할수 없는것이 옥의 티.
장래의망은 어머니와 같이 우주군에 입대하는것이라고 한다.
과거 본 항목의 이 문단이 호리 타이요로 되어 있었으나, 공식 네임은 토비 타이요가 맞다. PS1판 G의 케이스에 있는 인물관계도나 드릴랜드의 드릴러 카드에도 이름이 토비 타이요로 되어 있으며 정발판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3.5. 호우 란카
芳・蘭香[32]
PS1판 미스터 드릴러 G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중국의 드릴러 곡예를 잘하는 인기 스타다. 갈곳없는 아이들을 돌보아 주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어떤 역경에도 지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근성을 가지고 있다.
4장의 드리스톤 스테이지에서 산소가 0%가 될 경우 나타나서 산소 50%를 채워주어 부활시켜준다. 다만 게임오버되었던 레벨의 처음으로 되돌려진다.
3.6. 시타 몽구레
シータ・モングレー[33]
PS1판 미스터 드릴러 G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미국 유수의 석유회사를 가진 몽구레 재벌의 딸이다. 아버지의 교육방침때문에 어렸을때는 드릴학교에 다녔고, 당시 안나와 가장친한 친구였다. 게임내 시점에서는 이미 드릴러를 그만두고 모델로 활동중.
3.7. 토니 카크 호르노스키
トニー・カーク・ホルノスキー[34]
PS1판 미스터 드릴러 G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러시아의 드릴러 발레리나의 어머니와 생물학을 연구하는 아버지사이에서 태어났다. 발레리나를 목표로 하고있었지만 아버지의 일을 견학하고 빙하안에 잠들어있던 메머드를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 지하세계에 살아있다고 전해지는 살아있는 맘모스를 보는것을 목표로 드릴러가 될 것을 결심한다. 발레를 했었기 때문에 균형감각이 뛰어나다. 특기는 그랑훼테를 응용한 고속회전파기. 말 끝을 늘여서 말하는 말투를 하고 있다.(でーす같은 형태)
[1] 이 중에서 '미스터 드릴러'라는 칭호을 받은 캐릭터는 "호리 스스무"다.[2] 직역하면 '파서 나아가다 掘り進む'라는 뜻이다. 참고로 같은 제작사의 다른 게임의 리마스터 한국어판에서는 "파고들고, 나아간다"로 번역되어 있다.[3] 이 캐릭터를 처음 본 게이머들은 대부분 여자로 알지만 엄연히 남자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여자로 오해받는 이유는 미소녀에 가까운 목소리 연기 때문이라는 점과 스스무의 이미지색이 여자들의 색분홍색인 점이 크다.[4] 이를 옆에서 본 푸치는 경악했으며 안나는 그런 스스무에게 강철주먹을 먹였다.[5] 이름의 유래는 '구멍을 파서 앞으로'(아나홋떼마에에穴掘って前へ)를 독일식 이름처럼 꾸며놓은 것으로 보인다.[6] 참고로 이는 765 프로덕션을 패러디한 거다.[7] 그럼에도 빈유+보이시한 목소리 연기 때문에 남자로 종종 오해받는다. 참고로 안나의 일인칭대사는 스스무와 같은 보쿠(ボク)다.[8] 이름의 유래는 掘り中たる직역하면 파는 중 이라는뜻이다.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의 대표작 우루세야츠라(시끌별 녀석들)의 諸星あたる모로보시 아타루, 또 같은 주인공의 형제로 아버지를 미워해 집을 뛰쳐나간 이력이 있는 근육 아타루에서 따왔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9] 아무래도 사춘기에 접어든것같다.[10] 참고로 이 조르쥬 라는 인물은 게임엔 직접 등장한적이 한번도 없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캐릭터이다. 훈련중 치명상을 입어 제트박사에 의해 사이보그로 개조되었다는 설정이다. 아타루가 빨간 머플러라면 이쪽은 노란 머플러를 착용하고 있다.[11] 이름의 유래는 마징가-Z와 파다라는 뜻의 호리堀り를 합쳐서 만든것이다.[12] 사실 이런 로봇계 캐릭터들의 대사가 가타카나만으로 표기되는건 흔하지만, 호링가Z의 경우는 원래 가타카나로 나오는 외래어 등이 히라가나로 바뀌어 나오는 식이다.[13] 푸치나 포치는 일본에서 강아지에게 흔히 붙이는 이름이다[14] 이를테면 발밑에 X가 있고 좌우 한칸 옆라인에서 X블럭이 세로로 몇개 뭉쳐서 떨어지고 있으면 아래로 드릴 한번만으로 연쇄 유도가 가능하다. 또한 2단 점프로도 탈출 불가능한 X블럭에 둘러싸인 상황에도 대각선 위치는 일반블럭인 경우가 많아므로 이 역시 드릴 한번으로 탈출이 가능하다.[15] 이상의 스토리 내용은 우사기로 미션드릴러를 클리어하면 하나씩 개방된다.#[16] 귀 사이에서 나오는 빛으로 판다.[17] 슬럼가의 '판자집'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18] 당시 제트박사는 해당 의혹을 부정하면서 그를 사실상 변호했으나 여론이 식지 않았다고 한다.[19] 맨홀박사는 그걸로 지구의 내핵을 건드려 폭파시켜 인류을 끝장낼 자정이였다.[20] 때문에 이전처럼 자폭 시키려 해도 지각 플레이트에 충격이 갈 우려때문에 불가능했다.[21] 풀네임은 하타케야마 에구리ハタケヤマ・エグリ이다. '에구리' 는 '후비다' 라는 뜻.[22] 땅밑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23] 대신(大臣) 지저인과 임금(王様) 지저인이 바로 그것.[24] 소문에 의하면 빨간색은 딸기맛, 파란색은 소다맛, 노란색은 레몬맛, 녹색은 메론맛, X는 초코맛이란다.[25] "지저"을 "지하"로 번역한 것.[26] 일본어로 납니다, 날겠습니다라는 뜻의 "飛びますよ!"에서 유래되었다. 남편을 따라 성을 호리로 바꿔도 호리 마스요(파냅니다)가 되니 실로 절묘한 네이밍이 아닐수 없다.[27] 여담으로 똑같이 베경이 우주인데다 사실 주인공이 여자라는 컨셉을 가졌던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사무스 아란보다 1년 먼저 나온 플레이어블 여캐다!(메트로이드는 1986년에, 바라듀크는 1985년에 나왔다.)[28] 일본어로 "날고싶어요(飛びたいよ!)"에서 유래되었다. 참고로 아버지의 성을 따른다면 ",호리 타이요 ホリ・タイヨウ(掘りたいよ!)"가 된다.모계성을 따르는 이유는 남편과 별거 중에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29] 호리 스스무, 호리 아타루, 호리 타이요[30] 이때문에 이름을 파고싶어요ほりたいよ로 했나보다.[31] 직후 난기류 때문인지는 몰라도 비행기가 흔들리는 바람에 스스무가 기내식을 뒤집어 써버렸다.[32] 방람향, 芳은 꽃다움을 뜻하고 蘭香는 난초의 향기를 뜻한다. 하지만 일단 호랑카(掘らんか, 파지 않느냐)의 말장난.[33] 아래로 파고들어라(下にもぐれ, 시타니 모구레)를 변형시켰다.[34] 일어로 번역하면 "어쨌든 파는게 좋아 とにかく掘るの好き"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