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4 11:16:13

토사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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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중국에서4. 한국사에서5. 원인6. 피하는 법7. 긍정적 측면8. 그 외9. 피해자와 가해자들
9.1. 현실
9.1.1. 역사9.1.2. 인물, 단체, 계층, 행위9.1.3. 생물9.1.4. 물건
9.2. 가공
9.2.1. ㄱ9.2.2. ㄴ9.2.3. ㄷ9.2.4. ㄹ9.2.5. ㅁ9.2.6. ㅂ9.2.7. ㅅ9.2.8. ㅇ9.2.9. ㅈ9.2.10. ㅊ9.2.11. ㅋ9.2.12. ㅌ9.2.13. ㅍ9.2.14. ㅎ9.2.15. A ~ Z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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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사성어
토끼 죽을 삶을
고사성어로 교토사양구팽(狡兎死良狗烹) 또는 교토사주구팽(狡兎死走狗烹)에서 유래되었다. 뜻은 ‘교활한(또는 재빠른)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물고 온) 좋은 사냥개를 삶는다’이며, 이를 줄인 토사구팽은 ‘토끼가 죽으면 개를 삶는다’이다. 즉,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바로 버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배신과 유사한 맥락. 토사구팽의 처지에 이른 것을 ‘팽 당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 유래

果若人言 狡兎死良狗烹 飛鳥盡良弓藏 敵國破謀臣亡 天下已定 我固當烹
과연 사람들의 말대로구나. 교활한 토끼가 죽으니 좋은 사냥개를 삶고, 높이 나는 새가 다 잡히면 좋은 활도 광에 들어가며, 적국을 깨부수니 계책을 꾸미던 신하가 망하는구나. 천하가 이제 평정됐는데, 그런고로 나도 마땅히 삶아질 수 밖에 없음이로다.
사기》 〈회음후 열전〉
한고제한신을 압송하면서 한신이 꺼낸 말에서 유래한 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실은 위의 인용문에서 '사람들 말대로'라며 인용했던 말임에서 짐작할 수 있듯 그보다 훨씬 이전에 춘추시대 월나라의 군사 범려의 말(《사기》 〈월왕 구천 세가〉)에서 유래한 것이다. 위의 '교토사량구팽 비조진양궁장'에서 앞부분을 4자로 줄였는데, 뒷부분을 줄인 조진궁장(鳥盡弓藏, 새를 잡으면 활을 창고에 넣음)도 같은 뜻이지만 비극성이 더 강한 토사구팽에 밀려 잘 쓰이지는 않는다(활은 부러지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꺼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후술하겠지만 한신은 역이기 팽살사건으로만 봐도 스스로를 충성스런 좋은 사냥개로 칭할 자격은 없었다는 데서 처세에 관련해서는 한신의 백치적 면모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예이기도 하다. 게다가 토사구팽 운운하던 놈이 막상 자기한테 의탁했던 종리매를 '야 너 죽여서 목 보내면 유방이 용서해줄지도 모른다는데 어떰?'하고 고대로 물어봐서 빡친 종리매가 자결하게 만들었다. 누가 누굴 탓한단 말인가?

이 말이 전해져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한국 속담도 만들어졌다.

당시 오나라를 멸망시킨 월왕 구천[1]은 고생할 때는 함께 고락을 나누지만 자신이 부귀해질 때면 교만해져 모든 것을 자신의 공으로 돌리는 성격이기 때문에 구천이 범려 자신을 포함한 공신들을 죽일 것이라 미리 예측한 범려가 문종에게 관직에서 물러나자고 권한 것에서 나온 말이다. 과연 그 말이 맞아서 문종은 자결해야 하는 위기에 몰렸지만 그 때 가서 깨달은들 소용없었다.

초한지》에서 마침내 한신과 동맹을 맺으려고 항우무섭[2]을 한신에게 보냈을 때 그가 한신에게 한 말이라는 일화가 있는 걸 감안하면 확실히 오래 전에 있었던 우화이다.

3. 중국에서

위의 월왕 구천이 토사구팽의 효시긴 하지만 그의 라이벌이었던 오왕 부차 또한 토사구팽의 예시 중 하나이다.

오왕 합려의 뒤를 이을 후계자들 사이에서 부차는 큰 세력이 없었지만 오의 최고 실력자던 오자서의 지지 아래 오왕의 자리에 올랐다. 와신으로 알려진 부차의 복수에 오자서는 큰 힘을 보탰고 부차는 구천에게 복수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부차는 구천을 죽여 후환을 없애야 한다는 오자서의 말을 듣지 않고, 구천의 계략에 넘어가 구천을 놓아주는 걸로 모자라 월나라로 돌려보내주게 된다. 이때부터 부차와 오자서는 사사건건 의견충돌을 일으켰고, 최후엔 중원의 패자가 되려는 부차의 목표에 오자서가 반대하는 것으로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나중에는 부차가 오자서에게 자살하라며 검을 보낸다.

부차의 뜻에 따라 오자서는 자결하기 직전 '내가 죽으면 무덤에다 가래나무를 심어 그 나무로 부차의 관짝을 짜도록 하라. 또 내 눈을 뽑아 동쪽 성문에 걸어두면 월이 오를 멸망시키는 것을 지켜보겠다'는 유언을 남겼고, 이를 들은 부차는 분노해 오자서의 시체를 형체도 못 알아볼 정도로 매질한 뒤 장강에 던져버렸다.결국 오자서의 말을 듣지 않은 부차는 원정으로 국력을 크게 낭비했으며,[3][4] 이로 인해 상담의 세월을 거쳐 힘을 회복한 구천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패배한다. 오는 멸망한다. 부차는 구천의 자비로 목숨만은 건졌지만 저승에서 오자서의 얼굴을 볼 낯이 없다며 얼굴을 천으로 가리고 자결한다.

다만 토사구팽이라고 하긴 뭐한 것이 원래 오자서를 등용한 사람은 부차의 아버지 합려고 합려는 오자서를 버리기는커녕 높은 벼슬을 주고 초나라 침공의 핵심 인재로 써먹었으며 그의 비원인 초나라에 대한 복수도 풀어준 윈윈관계다. 그리고 부차도 처음부터 오자서와 대립했던 것도 아니고 애초에 부차를 왕으로 추천해준 사람이 오자서다. 또, 이 시점에서 오자서는 나이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반은 은퇴한 상태에서 간섭한 것이라 자존심 강한 부차의 반감을 산 것도 있다. 물론 부차가 잘못한 거긴 하지만.

한고제는 한신의 고사 때문에 토사구팽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나 지위를 깎은 적은 있어도 의외로 그냥 토사구팽을 목적으로 죽인 사람은 별로 없다. 오히려 먼저 손을 댄 적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의심가는 사람도 알아서 빌면 대부분 용서해 줬다. 항우 휘하에 있던 자들을 수배했다가 다른 사람의 탄원을 듣고 수배령을 거둔 사례도 있고. 심지어 장오의 신하 관고가 유방의 암살을 획책하다가 잡혔는데도, 심문 내내 장오와 관련이 없음을 주장하는 데다 유방이 장오에게 막 대한 것 때문에 빡쳐서 그랬다기에 장오를 왕에서 강등하는 정도로 끝내고 관고를 그냥 풀어준다. 관고는 장오가 강등당한 게 자기 탓이고 결국 황제를 죽이려 한 것은 잘못이라며 자살하지만. 말이 토사구팽이지, 한고제가 직간접적으로 죽인 공신 대부분은 먼저 그쪽에서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서 유방 입장에서는 억울하다고 볼 수 있다.

100년 후 개국공신 가문 중 남아난 게 없었다는 이야기 때문에[5] 유방이 공신들을 핏대를 세우며 핍박했다는 이미지도 있지만 이런 공신 탄압은 한문제~한무제 동안 일어난 일이라 유방과는 무관하다.

그리고 소위 토사구팽을 인용한 한신은 사실 진작부터 사망플래그를 쌓으며 사방에 어그로를 끌고 있었다. 유방이 아니라 어떤 군주라도 "임금님 죽도록 고생하시는 건 알겠는데, 아무래도 저도 바빠서 병력은 못 보내드리겠네요. 그건 그렇고 저 이번에 제나라 땅 먹었습니다만 제가 왕 하지 않으면 아주 큰일이 날 것 같은데 괜찮죠?"(…) 따위의 소리나 하는 천재 전술가를 의심없이 놔둘 순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그냥 외교적으로 항복시킬 수 있었던 제나라를 공명심 때문에 역이기를 희생시켜가며 괜한 전쟁을 벌였고, 이겼으니 망정이지 까딱하면 동맹이 거의 없던 항우에게 엄청난 동맹국을 하나 안겨줄 수도 있는 실책이었다. 거기다 유방은 한신에게 북벌을 시켜놓고 본인은 항우를 붙잡고 늘어졌는데, 자기가 목숨 걸고 강적이랑 싸우면서 시간을 끌어주고 있는 판에 북방에서 이런 삽질을 하면서 쓸데없이 피를 흘리고 있으면 기분이 좋을 리가 있나. 제나라의 민심 운운하는 구절도 수틀리면 유방을 공격하겠다는 협박이나 다름 없어[6] 장량과 진평은 이를 반란 의사로 해석했다.[7]

그럼에도 유방은 결국 한신을 죽이지는 않고, 제왕을 줬다가 나중에 초왕으로 전봉하고[8], 그러고도 문제를 일으켜도 회음후로 격하하긴 했지만 이외에는 딱히 벌을 주진 않고 견제하기만 했다. 그 와중에도 다다익선 운운을 하며 성질을 돋우는 것을 참기도 하고.[9] 사실 낙하산 인사에, 아군 살해 전적에다, 가장 중요한 때 딜을 시도하는 행동 등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부하들이 이미 입을 모아 트집거리만 잡히면 바로 한신을 죽이자고 벼르는 마당인데, 오히려 가장 화를 내야 정상인 유방이 미적지근하게 굴며 그나마 목숨이라도 보호해주려는 형세였다. 결국 기회를 엿보던 여후가 유방이 자리를 비운 사이 소하와 모의해 한신을 멋대로 살해했고, 장량진평까지 이 결정에 동의해 버리니 할 말이 없어진[10] 유방은 우환거리가 사라진 것에 기뻐하는 한편으로 상당히 씁쓸해했다고 한다. 여후야 숙청을 원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한나라의 일등공신 소하와[11] 유방의 참모인 장량과 진평까지 한신을 죽이는 데 동조하거나 찬성할 만큼, 애초에 한신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 유방 덕에 그때까지 목이 붙어있었던 것이다. 한신은 결국 유방의 토사구팽이 아니라, 과장 좀 해서 유방이 살려주려고 애썼지만 결국 실패한 것에 가깝다. 사실 유방 본인은 한신 이상으로 전쟁터에서 굴러다녔고 백성들로부터 인망도 높은 데다가 군대나 기타 신하들의 지지도 확고해서 전략전술에는 능해도 정치력은 형편없는[12] 한신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었지만, 유방 사후 한신을 억누를 군사적 역량이 없는 여후에게 천하의 명장 한신은 껄끄러울 수밖에 없어 억지로 죽였다고 볼 수도 있다.[13]

여담이지만 진승상세가에선 한신이 '천하가 안정됐으니 날 삶는 것도 당연하구나!'라고 하자 유방이 너는 억울하다고 하지 마라!고 맞받아쳤다고 한다. 한신이 한 죽을 짓이 얼마나 많은지 단적으로 느낄 수 있는 구절. 유능하긴 했지만 언제 주인을 물 지 모르는 미친개였으니 삶겨도 할 말이 없다(...).

영포는 숙청이 두려웠다는 당위성이야 있었지만 어쨌든 그 쪽에서 먼저 반란을 일으켰으니 죽였다고 해도 이를 가지고 토사구팽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나마 팽월 정도는 확실히 억울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팽월은 참소를 받아 죽은 거지 그 전까지는 왕노릇 하면서 잘 먹고 잘 살았다. 즉, 필요 없어서 버린 게 아니라 팽월에게 반란 혐의가 걸려서 죽인 것으로 한신과는 또 다른 경우라[14] 한고제에게 토사구팽을 당했다고 보긴 좀 애매하다. 팽월에 대해서는 한신만큼 벼르고 있던 건 아니었기 때문. 그리고 한신과 마찬가지로 팽월의 죽음에도 여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종합하자면 고제가 팽월을 의심해서 죽였다기보다는[15] 팽월의 아랫사람들이 저 살자고[16] 팽월에 대해 거짓 참소를 했고 마침 한신 못잖게 팽월이 꺼림칙했던 여후가 잡혀가던 팽월을 보고 얼씨구나 해서 고제에게 팽월을 죽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기 때문에 잡아 죽인 것이다.

그 외에, 유방 본인이 여후를 견제하려고 번쾌를 숙청하려 했으나, 숙청 전에 유방이 세상을 떠난지라 번쾌는 죽지 않았다. 그리고 유방 사후 번쾌는 아내인 여수를 통제하지 못했고, 그 자신도 여후에게 아첨하기 위해 선을 넘는 등 예전같은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결국 여씨의 난때 여수와 그녀에게서 얻은 자식들은 전부 몰살당했다. 특히 여수는 아예 따로 구타당해서 죽었다고 한다.

결국, 숙청이 없었다고까지는 하기 힘들지만, 적어도 이용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죽이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계산적인 행위였지만 유방은 자신을 배반한 옹치에게도 상을 내려줬고, 옹치는 늙어 죽을 때까지 잘 먹고 잘 살았다. 그리고 소위 토사구팽으로 죽은 것은 전부 이성왕이고, 그나마도 대부분이 먼저 역심을 품었으며, 그게 아닌 소하, 조참, 주발, 번쾌, 하후영 등 한고제와 같이 거병한 고향 친구들은 고제의 의심을 받은 적은 있어도[17][18] 대부분 자기 수명대로 살았고 장량, 진평 등 참모진이나 나중에 유방군에 합류한 관영, 장이, 역상 등도 마찬가지다.[19]

조조순욱 또한 토사구팽의 예다. 조조는 둘 사이가 틀어지기 전에는 순욱을 나의 자방이라며 높이 평가하고, 정치뿐만 아니라 전투에 나가서도 큰 흐름을 모두 순욱과 의논했다. 희지재곽가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황을 본진의 순욱이 모두 알 수는 없기에 등용된 인물들이었으며, 정욱 등도 그가 추천하여 임관을 한 인물이다. 전략과 내정에서 크게 공헌하였으며, 그가 추천하여 임관한 명사들이 조조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처럼 조조에게 충성하고 헌신한 바가 많은 그였으나......

그의 최후는 위씨춘추와 그를 따른 배송지 및 후한서에서의 기록과 진수의 삼국지 본전의 기록이 충돌하는데 위씨춘추의 기록에 따르면 명백한 토사구팽이고, 진수의 삼국지 본전에 따라도 읽기에 따라서 좌천(토사구팽)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남아 있다. 자세한 것은 순욱 문서의 토사구팽 부분을 참고하자. 이렇듯 두 개의 역사서의 내용이 충돌하는데 어느 쪽의 기록이 맞는지는 입증할 근거가 없기에 순욱의 죽음에 조조가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상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유명하며 학계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내용은 위진남북조시기에 쓰여진 역사서인 위씨춘추의 내용인데 이에 따르면 순욱은 위공의 지위를 욕심낸 조조와 대립하면서 끝내 토사구팽 선언을 듣고 자결 혹은 화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이때 나오는 것이 그 유명한 빈 도시락, 공찬합고사다. 순욱 사후 조조는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지는데, 전형적인 보여주기용 악어의 눈물인지, 필요에 따라 내치기는 했어도 긴 세월을 같이 한 부하의 정도 남아 있었기 때문[20]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명 태조 주원장은 말그대로 피비린내나는 토사구팽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냥 실무자 말고는 말 그대로 싹쓸이를 했는데 심지어 1년에 3만명의 권신들과 그 일가족까지 죽여버리기도 했다. 그 덕택에 넷째아들 주체가 쉽게 황위를 계승하여 전성기를 열 수 있었다.[21] 그러니까 토사구팽의 원탑은 명태조다.

어찌 보면 가장 이상적인 토사구팽을 보여준 인물은 북송 태조 조광윤과 후한 세조 광무제다.

조광윤은 황제의 위에 오른 후 개국공신들을 불러서[22] 술판을 벌이던 도중 술 한잔 하다가 갑자기 한숨을 쉬면서 나는 술먹고 뻗어있는거 너희들이 황제옷을 입혀줘서 이렇게 황제도 됐다만, 너희들은 또 너희 부하한테 어디서 용포 하나 구해서 걸칠 수도 있겠구나. 너희들을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네 부하들까지 사고 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지 않냐.란 드립을 쳤다. 공신들이 술이 확깨서 '아니 폐하 어째서 그런 무서운 말씀을 하십니까.' 라며 바싹 엎드리니까 조광윤은 계속 술을 빨면서 인생 뭐 있어? 어차피 황제 할 생각 없으면 고향 내려가서 명예직이나 하며 부유하게 살다가 애들이나 키우면서 편안하게 죽으면 되는거지. 니들도 그렇게 할래?라고 결정타를 날렸다. 그 자리에서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물론 문서상 약속은 아니었지만 다음 날, 조광윤 앞에 나온 공신들은 자발적으로 모든 실권을 내놓고 고향 내려가서 명예직이나 하며 부유하게 살다가 애들이나 키우면서 편안하게 살다가 갔다(…). 말기부터 오대십국시대 내내 중국대륙을 혼돈으로 몰아넣은 절도사들의 병권을 너무나 간단하게 수거한 사건이라서 과장이 섞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어쨌든 북송의 개국공신들을 살해하지 않고, 아무 조건도 없이 조용히 집에 보내준 것은 분명 사실이다. 숙청은 맞지만 피를 보지 않은 숙청이라고 할까? 물론 그 과정에서 당연히 보상을 해야 하므로 공신들에게 막대한 부를 나눠줘 초반에 경제가 좀 흔들리긴 했지만, 반란을 일으켜서 진압하려 할 때 쓸 군자금과 비교해보면 싸게 먹힌거다. 이 조광윤의 일화를 가리켜 명예퇴직 '배주석병권(杯酒釋兵權)'이라고 한다. '술자리에서 병권을 놓게 하다'는 뜻. 사실 토사구팽과 정반대의 의미로 쓰이지만, 배주석병권 문서가 없으니 여기서 서술.

광무제의 경우에는 광무제는 공손술을 토벌한 뒤 왕망이 망쳐놓은 주변국들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의 일부 전쟁을 제외하면 거의 전쟁을 벌이지 않으려 했고, 군비도 꽤 줄였다. 이 과정에서 광무제 휘하의 명장들인 운태 28장들은 문관으로서의 능력도 출중하던 등우 등을 비롯한 몇 명만 빼고는 다들 자진해서 은퇴했고, 광무제도 이들에게 국가 원로로서의 대우는 해줬지만 조광윤처럼 크게 파격적인 대우는 하지 않았다. 심지어 이 시기에는 광무제의 숙부뻘 되는 이까지 왕에서 공으로 대우가 낮춰졌는데, 대단한 건 아무도 반항하지 않았다는 것. 물론 통일 전에 일부 반항하던 자들은 다 죽었지만.(…) 후한 2대 황제인 한명제 때에는 간접적인 토사구팽이 있었는데, 개국공신을 기리는 영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장인을 일부러 빼버렸다. 공을 세운 정도에서 절대 꿀리지 않을만큼 큰 공신이었으며 황제의 장인이었음에도 마황후 본인이 스스로 앞장서 외척을 막고자 일부러 빼버린 것. 황제의 장인까지 찬밥신세가 되어버리니 다른 공신들도 알아서 길 수밖에 없었고 남은 자들 중에서도 낙향한 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사실 광무제 때 별 다른 일 없이 자진 사퇴한 자들이 많았던 것은 광무제 본인의 재능이 너무 출중해서라고 한다.[23]

중화민국 국민정부 시절에는 마오쩌둥장제스를 토사구팽하였다. 국공결렬로 갈라졌던 공산당국민당중일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을 물리치기 위해 국공합작을 맺었다. 하지만 장제스의 국민당이 일본군 주력을 상대할 때 공산당은 일정 부분 협조하면서도 독자 군대를 유지하고 농촌에서 세력을 키웠다.[24] 결국 농민들의 지지를 얻은 마오쩌둥은 장제스를 몰아내고 중국 대륙을 손에 넣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했고 장제스는 대만으로 옮겨갔다.

현대 중국에서도 토사구팽으로 여겨지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군사적으로 제일 유능했던 린뱌오펑더화이마오쩌둥에 의해 불행한 최후를 맞았다. 린뱌오는 권력문제로 마오쩌둥과 반목하여 앙심을 품고 쿠데타를 일으키려다 실패하여 비행기를 타고 도망가던 중 비행기가 추락해서 일가와 함께 몰살당했고, 펑더화이는 마오쩌둥을 비판했다가 그의 분노를 사 권력을 모두 빼앗긴 뒤 홍위병에게 구타당하고 차디찬 감방에서 피투성이가 되어 옥사했다. 하지만 마오는 자신의 아내를 비롯한 4인방은 그대로 놔두었고[25], 결국 4인방은 문화대혁명을 통해 권력을 쥐게 되면서 중국을 말아먹었다. 다만 단순 숙청이 아니라 조리돌림까지 당하는 굴욕을 받은 평더화이(팽덕회)의 경우엔 한국전쟁 당시 참전했던 마오쩌둥의 아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당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역사적 사실은 아니지만 고전소설 수호지에서는 양산박의 호걸들이 조정에 귀순하자, 조정에서는 그들을 역적들의 토벌에 투입하고는 반란이 모두 진압되자 조정에 복귀한 양산박 호걸들을 죽여버린다.[26]

4. 한국사에서

한국사에서도 난세 끝에 혼란을 정리하고 평화기를 이룩한 경우, 으레 그 직후에는 공신들을 잔혹하게 숙청하는 사례가 여럿 있었다.

삼국통일전쟁 끝에 삼국시대를 종식시킨 문무왕 사후 신문왕 김정명은 교과서적인 숙청왕으로, 즉위 원년부터 백전노장 공신들에게 잔혹한 피바람이 불었고 그리 길다고 보기 힘든 12년의 집권기간 동안 귀족 세력의 약화와 왕권 강화를 끊임없이 시도했다. 비록 녹읍 부활 등으로 먼 훗날 신문왕의 정책은 다시 뒤집혀버리긴 하지만, 난세 종결 이후 신문왕이 판을 깔아둔 덕에 통일신라가 몇백년은 갈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려의 경우 이례적으로 왕건은 공신 정리를 하지 않았고 상당히 포용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결국 2대 혜종부터 4대 광종에 이르기까지 호족 파벌별로 피터지는 내분을 겪었다.[27] 4대 광종이 심지어 자신의 아들까지 의심하는 공포 정치를 시행하면서 무자비한 숙청을 했는데 이때 개국 초 수백명에 이르던 호족들이 불과 수십여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얼마만큼의 호족이 죽었는지는 기록의 부실로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지만, 고려 성종 때 최승로가 '태조를 모시던 구신이 40여 명밖에 남지 않았다'는 발언을 한 대목을 보면(자연사한 이들도 있을 테지만) 많은 호족들이 광종에게 처형당했고 숙청 과정에서 호족들이 상당히 큰 타격을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 뭐 시기가 좀 늦은 만큼 이걸 '토사구팽'으로 봐야 할지는 조금 미묘하긴 하지만. 그냥 팽 비록 이후에 경종과 성종을 거치며 도로아미타불이 되지만 이미 호족은 타격을 입은 뒤였고, 이후로는 중앙의 귀족인 문벌귀족으로 대체된다.

조선의 3대 임금 이방원은 피도 눈물도 없는 토사구팽으로 유명하다. 다만, 주원장처럼 공신이라고 모조리 죽인 건 아니며 최측근이었던 이숙번도 안하무인으로 횡포를 부리기까지 했지만 귀양 수준으로 끝냈다.[28] 태종 이방원의 토사구팽이 유명한 이유는, 자기가 왕이 되고 나니깐 가장 가까운 정치적 동지였던 마누라마저 내치다시피 하면서[29] 잠저시절부터 오랫동안 자신의 정치적 활동과 집권을 도와온 처남들을 자기손으로 직접 작살냈다는 것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이 숙청은 최소한 1차 왕자의 난 때부터 이미 예정되어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게 더 무서운 점이다.[30] 어찌보면 대단히 반인륜적인 행보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후계자인 세종에게는 매우 바람직한 통치여건이 마련되었고 그 세종이 엄청난 명군이었다. 참고로 태종은 그러고도 안심하지 못했는지 세종이 즉위하자 세종의 처가까지 박살낸다.[31]

대한민국에서 정계에서도 비일비재한 일이다. 이승만 같은 경우에는 김성수, 조병옥, 장면 등과 이범석 같은 족청계 정치인들을 토사구팽한 적이 있다. 또한 자유당의 이기붕이정재를 토사구팽시킨 일이 가장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경우라면 역시 박정희. 집권 후에 중앙정보부장을 하면서 무소부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김종필, 김형욱, 이후락 등을 내쳤다. 초대 중앙정보부장이자 박정희의 조카사위인 김종필은 사실상 유배를 당하며 '자의 반 타의 반'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래도 김종필이후락대한민국 국회의원하면서 은퇴후에 그럭저럭 살았지만[32] 김형욱은 배반감을 느끼고 해외로 도피해서 코리아 게이트에서 반정권적 활동을 하다가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되었다. 국정원 진실위의 조사에 따르면 중앙정보부가 살해했다고 추정된다고. 나중에 김재규박정희를 배신하고 살해한 이유 중에도 전임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의 최후를 보고 회의를 느껴서 그랬다는 추측이 있다.

전두환 또한 통칭 '쓰리허'라 불리며 세를 떨치던 허문도, 허삼수, 허화평 가운데 조선일보 기자 출신이었던 허문도는 곁에 두었지만, 같은 육사 출신인 허삼수와 허화평은 내쳤다. 이는 당시 김재익 경제수석비서관과 두 사람이 갈등을 빚자 김재익의 손을 들어준 것.

김영삼도 토사구팽으로 유명했다. 김영삼이 대통령하던 시절에 국회의장까지 역임한 7선 의원인 김재순이 그 대상. 김재순 의원은 3공화국 시절 유정회 출신으로 이후 전두환, 노태우 시절에도 민정당 소속으로 정치 경력을 이어왔으나, 특유의 친화력으로 김영삼을 비롯한 많은 야당 인사들과도 교분이 있었고 이후 3당 합당을 통해 여당으로 들어온 김영삼을 지원하여 그가 대통령이 되는데 크게 공헌했다. 그러나 이후 김영삼이 자신을 비롯한 구 민정계를 숙청하자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남기고 정계 은퇴 후 하와이로 이민했다. 김재순 덕분에 토사구팽은 한 시대를 풍미하는 경구가 되었다.[33] 그 외에도 대통령 당선 직전까지는 하나회, 민정계의 손을 빌렸다가 대통령 당선 이후 하나회를 숙청한 것도 토사구팽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김영삼은 자신의 당선을 도와줬던 김종필과 일부 민정계, 공화계 인사들도 토사구팽 시켰다.

그 외에도 노무현정대철, 추미애 등을 토사구팽 시켰고, 이명박 역시 정두언, 남경필 등을 토사구팽 시킨 적이 있으며 박근혜김영한, 유승민, 진영, 노태강 등을 토사구팽 시켰다. 문재인도 마찬가지로 황수경, 김광두, 신현수, 조남관 등을 토사구팽 시켰다, 윤석열도 마찬가지로 이준석을 토사구팽 시켰다.

2018년 시행된 삼성그룹 GSAT에서 토사구팽이 출제되었다. 덕분에 시험 직후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등장했다. 뜻을 모르는 무지몽매한 수험생들이 토끼와 뱀(...)인 것으로 혼동하기도 했다.#

5. 원인

언급된 사례들을 보면 대충 감이 오겠지만, 역사상 존재했던 군주들의 토사구팽은 대다수가 전제군주제였던 당대 국가들의 특성상 왕권을 위협하고 나라를 뒤흔들 권신의 등장을 견제하기 위해서였다. 전제군주제라고 해서 언제나 왕이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 있는 것은 아니며, 권력의 상당수를 명망이 높은 신하들이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이들은 좋게 보면 나라를 위해 많은 업적과 공을 남긴 사람들이지만, 한편으로는 군주의 권력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며, 심하면 군주를 꼭두각시로 만들고 실세로 들어앉을 위험성까지 있다.[34] 그랬기 때문에 정치적 안목이 있는 군주들은 공이 있는 신하들을 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끝없이 경계했으며, 여러 방법을 통해 이들을 견제하고 조정에서의 권력 균형을 끊임없이 맞추려 시도하였다.

특히 유명한 것은 새 왕조를 개창한 창업군주들의 공신 숙청 사례인데, 당연하지만 새 왕조를 개창하는 것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다양한 동지들의 보조하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니만큼, 새 왕조의 공신들은 여느 때의 권신들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위상을 지니게 된다. 특히 한고제나 명태조 주원장처럼 출신이 비천하여 신하들에게 얕보이기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었던 군주라면 더더욱 위협적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역사상 어느 군주와 비교해도 출신이 비천했던 주원장의 경우 토사구팽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

반면 한국사에서는 중국과 달리 창업군주에 의해 공신 숙청이 이루어진 사례는 의외로 없다. 고려 태조 왕건도, 조선 태조 이성계도 스스로 공신 숙청을 감행한 사례는 없으며, 후대의 광종이나 태종 대에서야 공신 숙청이 이루어졌다. 신라 역시 사실상의 통일신라 건국자인 태종 무열왕이나 문무왕이 아닌 신문왕에 의해 숙청이 이루어졌다.

6. 피하는 법

공훈을 많이 세운 사람이 겸손하게 행동한다고 해서 토사구팽을 반드시 피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겸손하게 행동하면 그건 그거대로 의심을 받는다. 반란 전의 기초공사 차원에서 민심을 얻기 위해 미리 이미지 관리에 신경 쓰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소하 같은 경우는 일부러 진상짓을 하고 소인배 코스프레를 해서 의심을 풀기도 했다.오만해도 안되고 겸손해도 안되고 대체 어쩌라고 범려처럼 싹 정리하고 은둔해야지[35]

춘추전국시대 진나라명장 왕전초나라를 공격하면서 일부러 전쟁에 이기고 돌아오면 넓은 논밭과 화려한 저택을 달라고 계속 졸라댔는데, 의심이 많은 진시황의 성격을 간파하여 "그저 재물과 노후의 편안한 생활에만 욕심을 부리고 정치에 큰 뜻은 없는 늙은이"로 보이려는 의도였다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 당시 왕전의 작전은 장기전이었는데, 소모하는 시간도 길고 요구되는 병력도 많은 터라 위화도 회군 마냥 쿠데타가 일어날까봐 정작 자기 군주인 진시황이 견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으로, 실제로 성공하여 작전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었고 초나라를 멸망시켰다. 그리고 진짜 노후에 편안하게 생활한 건 덤.

또한 유방을 도와 한나라를 창립한 일등공신 소하도 승상이 직위임에도 청렴결백하게 사치를 부리지 않는 생활을 했으나, 유방은 거대한 권한을 가졌던 소하를 수시로 의심하면서도 비위를 살살 맞춰주려 노력했다. 유방은 오히려 한신은 은근히 만만하게 본 반면 소하의 변절은 죽기 직전까지 두려워했다.[36][37] 그래서 불안해진 소하는 주위사람들의 충고로 가족 중 젊은 남자를 죄다 전쟁터에 보내는 등 온갖 노력 끝에 유방을 안심시킬 수 있었고, 통일 후에도 어느 정도는 사치를 부려야 유방의 의심을 안 산다고 하자 그 말에 따른다. 나중에 유방이 죽기 직전에 소하를 의심하여 감옥에 잠깐 가두는데, 주변 사람이 소하의 결백을 간언하자 유방은 소하를 가둔 걸 후회하고 풀어준다. 한신의 경우 천하통일 후 찌질이 시절에 인상적이었던 사람들을 불러 자신을 모욕한 사람은 꾸짖은 뒤 풀어주고, 밥을 나누어준 노파에겐 보답을 내렸는데, 유방과 여후가 '저놈이 갑자기 멋진 짓으로 인기를 끌려 하는 게 수상하다. 뭔가 꿍꿍이가 있어서 저러는 거 아냐?'하고 의심했다는 말이 있다.[38]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저서 '로마사 논고' 1권 제 29장과 30장에서 토사구팽의 구체적 사례와 원인, 대상자가 이를 피하는 방법을 다뤄 일종의 '토사구팽 가이드'를 썼다. 군주정의 경우 군주의 시기심과 역모에 대한 불안감, 공화정의 경우 쿠데타에 대한 우려가 토사구팽의 원인이라고 보았고 이런 토사구팽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정쩡하게 굴지 말고 공을 세우자마자 권력을 내려놓고 군주에게 엎드리거나, 아니면 아예 군주가 손대지 못하도록 권신이 되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재물욕을 보이는 게 오히려 꼬투리 잡힐 수도 있다. 어설프게 왕전을 흉내내려 한 난릉왕이 좋은 예시.[39]

결론은, 정답은 없다... 주군의 성격에 따라 처리법은 그때그때 다른 것이며, 필요할 땐 외국으로 망명하거나, 아예 군주의 소원대로(?) 반란을 일으켜주는 것이 답일 수도 있다. 성공하는 경우는 더 말할 것 없고, 실패하더라도 반역하다가 죽임을 당한 것이니, 토사구팽은 아니다.

유능한 모습을 최대한 숨기고 공이 있어도 주군의 덕분이라며 위상을 살려주는 것도 토사구팽 자체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라 하겠지만 군주가 강직한 성품이라면 그게 오히려 거슬릴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무능한 신하, 아첨꾼, 간신 등으로 낙인이 찍힐 수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처세한 신하들은 당대 군주들 생전에는 무사했지만 차기 군주들의 눈에 나서 뒷끝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후한의 등통, 청나라의 화신 등이 그 예시.

다만 토사구팽을 할 확률이 낮은 때가 있긴 하다. 세조처럼 탈법적으로 집권한 경우엔 그 기반이 불안정하다. 탈법적인 방식으로 집권했어도 태종처럼 나름의 명분과 기반이 있다면 모를까 세조같은 경우면 또 다르다.[40] 이 경우에는 얼마나 튀는 행동을 하지 않느냐에 달렸다고 보면 된다. 단 이것도 그 지도자가 자신을 지도자로 만들어준 공신들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없을 때를 전제한다.[41]

7. 긍정적 측면

토사구팽은 비정하고 권력욕에 찌든 군주가 충성스러운 부하들을 의심하고 무자비하게 제거하기도 하고 때로는 긍정적이고 바른 결과를 맞이하기도 한다. 한신을 예시로, 해당 문서에서도 적혀있듯이, 한신은 따지고 보면 한고제에게 어그로를 대놓고 여러 번이나 끌었던 적이 있는지라 한고제 입장에선 한신은 충신이 아닌, 언젠가 반란을 일으킬 위험분자[42]일 뿐이었으며, 역사를 살펴보면 권력을 움켜쥔 개국공신이 나라를 도로 갈아엎은 경우도 많았다. 특히 세조는 공신들을 많이 봐줬는데, 수령의 부패와 백성들의 고통을 막는데 정말 신경썼던 세조지만 정작 공신만은 건드리지 않았다. 당연히 가장 큰 부패를 저지른 건 공신들이었고 결과적으로 전부 도로아미타불.[43][44]

역사적으로 볼 때 숙청은 자주 있었지만 실제 이들 모두가 토사구팽에 해당된다고는 할 수 없다. 아니, 대부분의 경우 달리 보면 오히려 토사구팽에 해당되지 않는다.

일단 토사구팽이란 성어 자체를 보면 토사구팽은 이용가치 상실에 있다. 일단 토사구팽의 유래가 되는 일화를 봐도 문종은 병권도 없는 일개 책사에 불과했기 때문에 이용가치 상실이 맞다. 그런데 이를 다른 경우에 적용시키려면 의문점이 생긴다.
1. 대부분의 경우, 왕조들은 천하를 얻었음에도 당분간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북방 유목민족들과의 전쟁도 있고 내부의 반란 같은 것도 비일비재. 즉 무장들이 이용가치를 잃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러나 숙청 작업은 나름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용가치 상실"이라는 전제가 객관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2. 군주들이 과연 "얘는 이용가치가 없으니 버리자"란 생각으로 진행했을까? 그것도 아니라는 것. 크게 두 가지 경우인데, 공을 세운 부하들이 교만해져서 불법을 행사했거나, 또는 군주들이 부하들에게 위협을 느껴서이다. 즉 개가 집에서 기르는 닭을 물거나, 아니면 주인보고 으르렁거리며 심지어 덤비기까지 한 경우이다. 이건 사냥감이 없어서 개를 버린 것과는 분명 다른 경우다. 이를 제일 잘 설명하는 일례가 한신. 해당 문서 보면 이 놈이 무슨 짓으로 유방의 어그로를 끌었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충성심도 별로 없이 자기 이익만 챙기는 놈이 분봉왕으로 있으니.
군주들이 위협을 느끼는 대상은 대부분이 강력한 권력을, 특히 병권을 손에 쥐고 있어 위험한 존재가 맞다. 자꾸 반란을 일으키라고 한신을 꼬드겼던 괴철을 유방이 굳이 죽이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상대는 병권도 없는 책사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유방 시기에 경포 등 반란을 일으킨 왕들도 많았다. 쓸데없는 걱정이 아니란 얘기. 설사 당대에서 황제에게 충성한다 해도 2, 3대까지 가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그러니 중앙집권이 역사의 흐름이라는 것을 파악하면 분봉왕같은 불안정한 위치는 피해가는 게 현명한 처사다. 쉽게 설명하자면, 제 아무리 군신 관계라도 사람과 사람 사이인 이상 온전히 사냥꾼과 사냥개의 위치를 지킬 수 없으며[45] 자신이 세운 나라에 위험이 된다면 일단 제거하는 것이 적어도 고대, 전근대 시절 군주로서는 올바른 판단이라는 것이다.[46]

또한 토사구팽이 너무 강조되다보니, 이것을 일종의 클리셰나 필연적인 결과 등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건 황제의 성정에 따라 다르다. 확실히 원조격인 구천, 그리고 끝판왕인 홍무제에는 해당될 수도 있지만, 모든 군주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당장 한나라만 봐도, 한신에 맞먹는 군공을 세운 조참, 관영은 숙청당하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47] 한신, 팽월처럼 숙청 당한 공신들의 최후가 비극적인 것처럼 부각되어서 그렇지, 전한을 세운 대부분 공신들은 오히려 무난하게 보냈다.[48][49] 이는 명을 제외한 다른 왕조들에도 거의 해당되는 케이스로, 당사자의 처신은 생각 안하고 군주들을 '공을 많이 세운 신하들을 꺼리고(이른바 공고진주) 무조건 숙청하는 냉혈한'으로 보는 것은 편협한 시각인 것이다.

역사에서도 토사구팽을 안했다가 망한 나라도 있다. 가령 진나라의 경우 진문공 사후 그의 즉위를 도왔던 공신들을 제어하는데 실패해 결국 그 공신들이 나중에 나라를 셋으로 갈라먹었다.[50]

8. 그 외

야구계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비꼬는 말로 '보사구팽'으로 바뀌어 쓰인다. 보스턴 레드삭스 문서 참고.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서는 조유영이 이은결을, 임윤선이 임요환을 상대로 토사구팽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이은결의 결정적인 도움을 폄하하며 대찬 배신을 때린 조유영은 당당히 혐라인의 수장이 되었고, 자기가 반강제로 끌어들여 놓고 끝까지 부려먹은 임요환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명하는 임윤선의 행태는 많은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게임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스로는 한때 부사장까지 갔던 코지마 히데오코나미에게 토사구팽을 당한 사건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들을 참고.

영어권에서 토사구팽과 가장 비슷한 단어는 'Plutoed'. 행성 직위를 박탈당한 비운의 왜행성인 명왕성에서 따온 단어다. 미국 학계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억지로 행성 직위를 주었다가 결국 퇴출되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다만 이 쪽은 배신 뿐 아니라 명성을 갑작스레 잃은 경우까지 포함하는 좀 더 광범위한 단어다. 더 일반적인 관용어로는 'squeezed orange'가 있다. 시큼달콤한 즙을 다 짜내고 난 오렌지는 쓸모가 없으니 버리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보신탕의 야만성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감자였던 90년도에 나온 어린이 교육용 서적중에는 개를 '삶는다'라는 표현을 넣는 게 껄끄러웠는지, 개를 팔아버린다는 표현으로 순화시킨 책도 있었다.

이솝 우화에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말을 타고 싸우던 병사가 전쟁이 끝나니 말을 군마처럼 키우지 않고 밭을 갈게 하고 나귀가 먹는 먹이만 주면서 나귀처럼 키우다가, 다시 전쟁이 생겨 그 말을 타고 가다 나귀처럼 변해버린 말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죽는다는 내용.

1박 2일에서는 배우 김주혁이 토사구을 토사구이라고 말해서 그대로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별명을 만들려고 일부러 의도한 것이 아닐까?

제주어로는 토소구팽이라고 한다.

2013년 캐나다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다 오지에 조난된 한 탐험가가 야생곰과 싸워 자신을 구해준 개를 죽여 잡아먹는 '서양판 토사구팽'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

9. 피해자와 가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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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현실

9.1.1. 역사

  • SA, 에른스트 룀
    • 조력 대상 - 아돌프 히틀러
    • 세력이 너무나도 커져서[51] 그들의 반란을 두려워한 히틀러는 SS를 이용해 1934년 6월 30일 새벽 6시 그 유명한 장검의 밤 사건이 일어나고, SA의 대장 에른스트 룀은 암살. 약 600명의 SA가 처형되고, 나머지는 그후 서서히 분열되거나, SS에 편입되었다고 한다.
  • 김종필
    • 조력 대상 -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 5.16 군사정변, 3당 합당, DJP연합으로 박정희, YS, DJ를 대통령의 자리에 밀어올린 킹메이커이지만 이후 그들로부터 견제당하고 공격당하고 배신당했다.
  • 니콜라이 예조프
    • 조력 대상 - 이오시프 스탈린
    • 스탈린의 말대로 숙청을 시행했지만 정작 자기 자신도 스탈린의 의심을 받아 숙청당했다.
  • 우크라이나 국민 정부
    • 조력 대상 - 나치 독일
    • 이쪽도 대표적인 피해자중 하나로, 1941년에 나치독일소련을 침공하자 스테판 반데라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극우 민족주의자들이 그들의 지원을 믿고 소련에 대항하여 봉기를 일으킨 다음에 세운 국가였으나.... 애초부터 나치 독일은 우크라이나를 독립지역으로 만들 계획은 쥐뿔도 없었고 오히려 군을 동원하여 이들을 강제로 해산시킨 다음에 우크라이나 국가판무관부를 건립하였다.
  • 디미트리오스 팔레올로고스
  • 순욱
    • 조력 대상 - 조조
    • 진수의 삼국지 정사에서는 종군했다가 죽었다고 적혀있지만 위씨춘추에서는 확실하게 토사구팽임을 언급했고, 삼국지 정사에서의 정황을 살펴봐도 본격적으로 황제와 맞먹는 특권을 노골적으로 손에 넣으려고 한 조조에게 순욱이 정면으로 반대하면서 사이가 틀어져 조조가 순욱을 숙청할 의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아서 해리스와 2차 대전기 영국 폭격기 승무원들
    • 조력 대상 - 연합군
    • 독일을 폭격하여 연합군의 승전에 기여하였으나 처칠에 의해서 전승기념 훈장 수여식에 참가하지도 못하게 되었고 종군메달도 제대로 못받는 건 약과에 자국민들로부터 피도 눈물도 없는 학살자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나마 2010년대 들어서야 기념비도 세워지는 등 재조명받고는 있지만 많은 참전자들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된 다음이다.
  • '영포, 팽월, 한신'과 그외 한나라 건국 공신들
    • 조력 대상 - 유방
    • 소하, 진평, 조참 등 유방에게 숙청당하지 않은 공신들도 있긴 하지만...영포, 팽월 등은 단순한 공신이 아니라 독자적인 세력과 군사력을 보유한 인물들이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52] 이들은 초한쟁패 과정에서 유방과 함께 행동한 것이 아니라, 유방 편을 들기는 했지만 독립적인 세력으로 항우와 싸웠었다. 따라서 유방의 집권 이후에도 수틀리면 자기 세력을 이끌고 반란을 도모할 역량이 있었으며, 영포는 진짜로 반란을 일으켰다. 천하통일 후 안정에 걸림돌이 될 소지가 다분했었다. 다시 말하자면, 공신이 아니라 동맹세력에 더 가까왔던 것이다. 이에 반해 소하, 진평, 조참 등은 독자세력가가 아니라 유방의 참모 내지 가신들이었다. 유방은 독자 세력화가 가능한 동맹세력 급이었던 영포, 팽월, 한신 등은 모두 숙청했지만, 가신으로서 자신을 보필했던 공신 들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평생 잘 챙겨주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영포와 한신은 자기들 탐욕 때문에 반기를 들며 사망플래그를 스스로 만들었다. 특히 한신은 이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지만 실제로는 군공에 눈이 멀어 간접적 팀킬도 서슴치 않았고[53] 유방이 항우와 싸우는 위급한 상황에서 제나라 통제하겠답시고 가왕 분봉이나 요청하는 등 자기 잇속을 채우기에만 급급했다. 한신은 저지른 짓만 보면 출세는 이루어졌으니 항우의 손을 빌려서 유방을 토사구팽하려고 했다가 역으로 당한 것이다. 이전 서술에서 억울하게 죽었다던 팽월도 사실 사망 플래그를 스스로 만든 인물이다. 해하 전투에서 밍기적거리다 유방이 고릉에서 대패하여 위험에 처하게 만든 적이 있고, 몇 차례 유방의 명을 무시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어서 유방이 보기에는 위험분자로 보기에 당위성이 있었다. 만약 이런 행동들만 없었다면 유방도 그냥 관직 내쫓는 선에도 끝냈겠지만 초한전 내내 항우를 괴롭혔던 유격전 능력과[54] 몇 차례 보인 큰 불손한 태도 등이 겹쳐 위험성을 경고한 여후의 의견을 받아들여 결정을 번복하고 사형에 처했다.
  • 이정재
    • 조력 대상 - 이기붕
    • 50년대 집권여당 자유당 총재 이기붕한데 깡패 이정재에게 시켜서 야당 상대로 정치테러, 보복을 감행하도록 시켰고 이천에서 본인 정계진출 위해 출마하는데 그 지역구는 이기붕에게 완전히 강제로 빼앗기고 말았다.
  • 자유 폴란드군 & 폴란드 임시정부
    • 조력 대상 - 영국 & 미국
    • 폴란드 침공으로 국가를 잃어버린 채 영국으로 망명해 영국 본토 항공전몬테카시노 전투 등의 격전에서 연합군의 일원[55]으로 참여했었으나, 전후 소련에 의해 폴란드 인민 공화국이 부정선거로 세워지나, 영국과 미국은 폴란드 임시정부를 외면해버리고 인민 공화국을 인정해버린다. 심지어 영국에 체류 중이던 자유 폴란드 군 병사들은 전후 영국의 승전식에도 초대되지 못한 채, 잉여 영웅들이라는 모욕을 영국의 시민들한테 들어야 했다. 1980년대까지 귀국하지 못한 채 영국에서 반공활동을 하다가 폴란드의 공산정권이 붕괴되면서 폴란드 본토로 돌아갈 수 있었고, 이후 늦게나마 명예를 회복했다.
  • 잔 다르크
    • 조력 대상 - 프랑스
    • 프랑스가 처음부터 잔 다르크를 버린 건 아니다. 지금은 프랑스의 영토지만, 당시 합스부르크 왕조 밑에서 힘을 발휘했던 부르고뉴 지방이 잔 다르크를 영국에게 넘긴 것이다. 다만 영국에서 포로교환을 제안한 것을 프랑스에서 무시했다. 요약하면 부르고뉴가 잔 다르크를 영국으로 넘겼고, 프랑스는 잔 다르크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무시했다. 허나, 그 이후에도 라 이르를 보내 구출을 시도하였지만, 실패하고 라 이르도 체포당했다. 적극 구하지 않긴 하였지만 토사구팽의 목적으로 일부러 버린 것은 아니었기에 취소선 처리.
  • 장쭤린
    • 조력 대상 - 일본
    • 1925년 일본과 미쓰야 협정을 체결해 독립군을 잡아오면 포상금을 지급받기로 하고 한국 독립군을 대대적으로 탄압한다. 하지만 일본은 1928년 황고둔 사건을 일으켜 장쭤린을 암살하고 1931년에는 만주사변을 일으켜 그의 근거지 만주도 빼앗아 간다.
  • 원경왕후를 비롯한 여흥 민씨 외척
    • 조력 대상 - 이방원
    • 이방원이 고려시절부터 조선 초 왕자의 난에 이르기까지 그가 왕이 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처가였으나, 태종이 집권 후에 왕권에 위협이 될만한 후환을 제거하기 위해 원경왕후의 형제들을 모조리 죽이고, 민씨 가문을 몰락시켰다. 장인이었던 민제의 경우, 이러한 태종의 의중을 알고있었기에 본인은 항시 조심했고, 권력에서 최대한 멀리하려는 태도를 보였으나, 민무구와 민무질 같은 원경왕후의 형제들은 양녕대군 앞에서 말을 잘못했다가 그대로 빌미가 잡혀서 처형을 당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명망높던 학자이자 가문의 문주였던 민제 본인은, 항상 조심스런 태도를 취한데다가 나이가 너무 많았다보니 화를 피할 수 있었다.
  • 이방우
    • 조력 대상 - 태조
    • 아들로서 아버지 태조의 일을 돕고 고려의 주요 가문들과 사돈관계를 맺었으나 공양왕 대에 오면서 반대로 태조의 장남치고는 너무 많은 고려의 기득권층과 연관을 맺었기에 조선 건국에 짐이 될 뿐이라서 사실상 장남의 지위는 동생 이방과에게 넘어갔고 가지고 있던 군권도 원래는 장남 이복근에게 넘어가야 할 것을 뺏겼다. 애시당초 고려의 기득권층과 사돈 관계를 맺은 것도 아버지 태조의 명령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빼도박도 못할 토사구팽이다.

9.1.2. 인물, 단체, 계층, 행위

  • 임창용
    • 조력자 - KIA 타이거즈의 전 감독 김기태
    • 2018 시즌 초반에는 불펜으로 시작했다가 갑작스럽게 선발로 전환됐다.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수행하면서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기여했지만, 정작 시즌이 끝난 후 김기태 감독에 의해 방출됐다. 그러다가 임창용의 은퇴 후 고액 체납, 골프 내기 도박 등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김기태 감독의 행동이 일부 재평가받고 있다.
  • 공작원
  • 김백준
    • 조력 대상 - 이명박
    • 이명박의 최측근이었으나, 구속 이후 모든 악행을 자백하면서 이명박이 수감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일부에서는 이명박이 정치보복의 희생양이라는 프레임을 씌었으나 이러한 김백준의 증언은 결국 이명박이 자기 측근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생긴 결과물이기에 정치보복 프레임의 반박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형욱
  • 김주혁
  • 닌텐도 3DS의 한국 발매판
    • 조력 대상 - 닌텐도
    • 닌텐도 2DS가 출시되자마자 기본형은 칼같이 단종되었다. 물론 XL은 New 닌텐도 3DS XL이 나올 때까지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모두 계속 판매했으며, 일본, 북미, 유럽에서는 New 닌텐도 3DS가 나올 때까지 닌텐도 2DS, 닌텐도 3DS, 닌텐도 3DS XL 모두 판매했다.
  • 대한민국 국군에서 부상을 당한 장병들
  • 비정규직
    • 조력 대상 - 기업
    • 정규직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인생 자체가 토사구팽으로 점철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참고로 무기 계약직도 비슷한 상황.
  • 블랙 옵스에 참가한 군인 상당수
    • 조력 대상 - 국가 정보 기관
    • 블랙 옵스 자체가 공개되면 안되는 껄끄러운 작전들이 대다수라 죽으면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경우도 있고, 살았더라도 작전에 대해서는 절대 말해서는 안된다.
  • 다에시의 대원들
  • 다음
    • 조력 대상 - 카카오
    • 카카오와 합병하며 '다음카카오'라는 법인 이름에 흔적을 남겼지만 약 1년 만에 파여버렸다. # 그리고 지금도 다음의 서비스가 카카오에 밀려나며 하나둘씩 버려지고 있다.
  • 대원방송 성우극회 소속 전속 성우들
    • 조력 대상 - 대원방송
    • 대원방송 성우극회 소속 전속 성우들이 프리가 되면 곧바로 내치고 마지막 기수로만 캐스팅하거나 원래 전 기수가 맡았던 캐릭터까지도 마지막 기수로 교체해버린다. 자세한 것은 전속 시리즈 항목 참조.
  • 디에고 로페즈
  • 마광수
    • 조력 대상 - 연세대학교
    • 즐거운 사라 필화 사건으로 인해 모교에서 해임됐다가 복직했으나 다른 교수들의 반대로 전공과목 배정도 못 받았다... 2016년 1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했으며, 위의 논란 때문에 연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그 때문에 노후를 걱정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알라
  •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토마스 뮐러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이 세 선수들은 한때 2014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적이 있었다. 하지만 4년 후에, 카잔의 기적을 당하고, 나중에 독일 국가대표팀이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아힘 뢰프 감독은 나중에 그들을 강제로 은퇴시켜버렸다.
  • 루이스 수아레스를 비롯해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 체제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FC 바르셀로나 선수들
    • 조력 대상 - FC 바르셀로나
    • 이 선수들은 한때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 챔프 우승에 크게 공헌한 바 있고, 부진한 19-20 시즌에도 리그를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나 바르토메우를 포함한 이사진과 감독 로날트 쿠만은 이들의 폼과 시장성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전화로 1분 방출 통보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결국 커리어를 바르셀로나에 바친 동료들이 버려지는 꼴을 보다 못한 리오넬 메시까지 그럴 거면 같이 나가겠다고 선언해버렸다.
  • 소녀전선 한국서버
    • 조력 대상 - 퍼블리셔 & 개발자
    • 하는 사람만 하는 마이너 게임을 회생 시켜준 개국공신이지만 정작 퍼블리셔는 검열과 굿즈 보따리 장사를 하고 있으며 개발자도 처음에는 한섭에 신경을 써주나 싶었지만 일섭 출시 이후로 노골적으로 일섭을 편애하고 한섭은 신경도 안쓰는 등 전형적인 토사구팽 루트로 가고 있다.
  • 스티브 워즈니악
    • 조력 대상 - Apple
    • 애플 창업의 공신이나 스티브 잡스에게 밀려났다.
  • 쌍용자동차
    • 조력 대상 - 상해기차
    • 사실상의 투자 없이 핵심 기술만 빨리고 버려졌다.
  • 여자친구
  • 염혜선
    • 조력 대상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구단 역사 상 유일한 전체 순위에 10-11 통합 우승, 15-16시즌 챔피언전 우승까지 이끈 주전 세터 였지만 16-17시즌 프런트가 대놓고 이다영 밀어주기에 말만 FA였지 계약 한 번 못하고 쫓겨났다. 하지만 그 이다영은 2020년 FA 자격 얻고 흥국생명으로 갔음에도 남은 팬들마저도 염혜선 잡자는 말도 할 수 없었고 그 이다영은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이 터지며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에 거대한 빅엿만 먹였다.
  • 엘리아 카잔의 옛 공산당 동료들
    • 조력 대상 - 엘리아 카잔
    • 매카시즘이 활보할 때 자기 혼자 살아남으려 동료들을 밀고했고 여기에 일부는 없는 죄까지 뒤집어 씌워서 모함했다. 덕분에 그는 재능 덕인지 그 이후에도 계속 승승장구하긴 했지만, 메카시즘이 끝나자 같은 영화계 인사들에게 외면을 당했고 심지어 아카데미 공로상에 수상했을 때 수상식 건물 밖에는 수상이 부당하다는 시위가 있었고 수상식에 있던 사람들은 기립박수도 제대로 안 쳐줬다. 쳐준 사람은 전체 있던 사람의 반도 안되었다고... 심지어 박수 쳐주는 사람마저 진심으로 축하하다는듯이 쳐 준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 오모토 타츠키
  • 월북 - 저걸 하는 순간 살아남아도 북한 입장에서 쓸만해야 동요계층으로 분류되고 그외는 적대계층으로 찍혀 계속 감시받거나 정치범수용소로 가는 등 목숨조차 장담할 수 없다.
  • 이용수
    • 조력 대상 - 윤미향
    • 평소 위안부 피해 사과 촉구 운동을 하다, 정의연의 기부금 논란을 제기하자 정의연을 비호하는 일부인들로부터 비난을 당하고 있다.
  • 이준서 & 이유미
    • 조력 대상 - 국민의당
    •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일으켰다가 그 제보가 조작된 것과 당의 지시가 있었음을 시인하고는 실행범인 이준서와 이유미를 토사구팽시켰다. 추미애 욕할 때 이유미 써먹는 박주선 특히 이유미는 범행에 자기 남동생까지 끌어들인 열성 당원이라 더 문제가 컸다. 그리고 당시 국민의당의 모순된 행보 때문에 안철수와 당 지도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이 판결 자체를 불신하는 국민이 있다.
  • 이준석
    • 조력 대상 - 국민의힘, 윤석열, (안철수)[56]
    • 이준석은 당대표에 선출되기 이전부터 국민의힘 내 중진 원로들과의 사이가 매우 나빴다. 이준석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의 1등공신이고, 원로 중진들은 안철수를 밀었으나 경선에서 실패했다. 이준석은 재보궐 승리에 이어 당대표의 자리에 올랐고 공공연히 공천 개혁을 외치고 다녔는데, 이건 공천으로 당내 패권을 쥐고있던 원로 중진들과의 전면전을 의미하는거나 다름없었다. 여기에 정치적 세력이 전무하다시피한 윤석열이 국민의힘 원로 중진과 연합해 '친윤'을 형성하면서 이준석vs윤석열+친윤의 대립이 시작되었는데, 이미 윤석열이 이준석이 없는 틈을 타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이전부터 둘 사이의 갈등은 커져가던 상황이었다. 비록 이준석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승장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윤석열+친윤(+안철수[57])과의 끝없는 대립이 이어졌다. 특히 이준석은 지선 경선 과정에서 친윤 후보에 밀려난 김진태를 사실상 도와주는 등 윤석열+친윤에게는 적대행위로 받아들여지는 행동을 보였고, 지선 승리 직후에도 '혁신위'를 출범시키며 공천개혁에 박차를 가했다. 1년에 가까운 대선 과정과 그 이후의 인수위 정국 + 지선 과정 내내 이준석을 흔들고 권력을 빼앗으려는 시도는 여러번 있었다. 대부분은 당장 임박한 선거 때문에 실패로 돌아갔지만, 결국 선거가 모두 끝난 후인 7월, 윤리위를 내세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접대 의혹을 명분으로[58] 이준석을 숙청하는데 성공한다. 거의 없었던 당내 친 이준석 세력[59], 갈등을 피하기 보다는 오히려 공론화하고 그걸 이용하던 처세술[60], 그리고 이 처세술이 만들어낸 불필요한 적들[61], 결국 이러한 사태가 이준석을 토사구팽의 결말로 이끌게 되었다. 그 이후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사태가 터지면서 윤석열과는 완전히 등을 돌리면서 지금은 완전히 반윤으로 돌아서면서 비판을 가하고 있다.
  • 조응천
    • 조력 대상 - 박근혜 정부
    •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공직기강비서관이었지만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으로 내쳐졌으며, 결국 조응천은 이들에 제대로 환멸을 느끼고 반대 진영으로 갈아탄 뒤 국회 입성에 성공해 그들에게 제대로 한 방을 먹이게 된다.
  • 정두언
    • 조력 대상 - 이명박
    • 이명박의 최측근이자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준 공신이었지만, 다른 주변인들과 갈등을 빚다가 결국 내쳐졌다. 그 이후 정두언은 본격적으로 이명박 저격수로 활동하게 된다.
  • 진영
  • 이인선
  • 외환은행
    • 조력 대상 - 하나은행
    • 하나은행과 합병하며 통합법인 이름에 KEB라는 흔적을 남겨놓았지만, 2020년 2월부터 KEB라는 이름이 완전히 지워졌다.
  • 자유한국당 -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4%로 떨어지고 보수가 궤멸한 상황에서 홍준표가 자유한국당을 창당하고 당대표를 역임하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린 결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24%의 득표율을 얻었다. 하지만 대선 이후 자유한국당은 친홍 대신 친황을 중심으로 결집하였고 제7회 지방선거 참패를 계기로 홍준표는 당 대표를 사퇴하고 황교안이 당 대표로 취임하였다. 그리고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변경한 21대 총선에서 홍준표에게 험지 출마를 강요하였고 고향 출마를 고집한 홍준표를 컷오프시켰으며 그 결과, 홍준표는 공천에 불복하여 무소속으로 수성구 을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미래통합당은 21대 총선에서 참패하고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후로도 홍준표의 복당을 불허하였다.
  • 장민기 - 컨텐더스 시즌 1 당시 실력이 매우 출중한 편이었지만, 시즌 2에서는 한 세트만 나오고 아예 주전 자리를 빼앗겨버렸다.
  • 장성택 -
    • 조력 대상 - 김정은
    • 자기 조카한테 대기관총으로 소인수분해 당했다. 다만 탈북민 출신인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는 김정일 때 벌어진 심화조 사건에 장성택이 관여해서인지 자업자득이라 평가했다. 장성택 뿐만 아니라 장성택 처형 1달 전에 리룡하와 장수길, 2015년 당시 인민무력부장이었던 현영철도 똑같이 되었다고 한다.
  • 허화평, 허삼수
    • 조력 대상 - 전두환
    • 집권 시절에 허화평, 허삼수 등을 토사구팽 시켰다. 그나마 허삼수는 나중에 민주정의당 공천을 줘서 총선에 출마시키지만, 허화평은 끝끝내 요직을 주지 않는다.[62]
  • 조엘 슈마허
    • 조력 대상 - 워너브라더스
    • 원래는 다크 나이트처럼 정극 스타일의 배트맨 시리즈 영화를 만들려 했으나 워너브라더스 측에서 어린애들부터 어른들까지 온가족이 좋아하는 액션물로 만들라고 압력을 넣는 바람에 원치도 않는 망작 배트맨 영화를 만들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실패하자 워너측에서 잘라버렸다. 그의 작품인 배트맨 포에버는 그럭저럭 흥행은 했으나 지독히도 나쁜 평을 들어야 했고 배트맨과 로빈은 완전 망작으로 떨어져버렸다. 이 때문에 워너브라더스는 자신들이 그렇게 만들라고 지시해놓고선 나중가선 영화 말아먹었다고 슈마허 감독을 해고시켰다. 이 때문에 슈마허 감독은 평론가와 DC코믹스 팬들에게도 배트맨 시리즈 빌런이라고 비난받고 자신이 원하던 작품도 못 만드는 신세가 되고 만다.
  • 조 토레
  • 최동원
    • 조력 대상 - 롯데 자이언츠
    • 롯데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위해 선수생명이 사실상 끝나는 등판을 강행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타고, 선수협을 만들려고 하자 눈엣가시로 여겨 홀대하다가 삼성 라이온즈로 사실상 내쫓는 트레이드를 하였다. 그럼에도 최동원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평생 그리워하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 청동$ - 이것은 인과응보로,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만 일으키지 않았어도 나무위키가 태어나고 리그베다 위키가 절대 폭망할 일이 없었다.
  • 카를로스 곤
    • 조력 대상 - 일본 정부
    • 카를로스 곤 구속 사건 참조. 간단히 말하면 카를로스 곤이 다 쓰러져가던 닛산을 구해줬더니, 닛산이 프랑스 르노로 넘어갈 것을 우려한[63] 일본 정부와 닛산 임원들에게 뒤통수를 맞은 것이다.
  • 쿠르드족 - 2019년 터키 쿠르드 침공 문서 참고.
  •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 조력 대상 - 레스터 시티
    • 강등권팀에 불과했던 레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란 엄청난 업적을 이루지만 다음 시즌 레스터 시티의 현실 규모를 생각하지도 않고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자 지난 시즌의 영광의 재현에만 눈먼 이들에 의해 경질당했다.
  • 프로 스포츠 선수
    • 조력 대상 - 프로 스포츠의 팬덤
    • 아무리 팀에 헌신적이고 팬에게도 친절한 선수라도 못하거나 부진하면 범죄자처럼 취급하여 온갖 욕을 해대며 내팽개친다. 물론 인성이 쓰레기인 것보다는 덜하다.
  • 하청 - 아무리 오랫동안 원청에 충성해줬어도 원청이 재계약을 안 하거나 계약을 끊어버리면 도산 직행이다.
  • 키버스 샘슨
    • 조력 대상 - 한화 이글스, 한용덕
    • 2018 시즌 자기 감독 부임 첫 해에 가을야구에 갈 수 있게 되자 이를 위해 키버스 샘슨을 지나치게 굴렸고, 결국 샘슨은 시즌 후 재활로 한해를 통째 날렸다. 그리고 한용덕이 2019 시즌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대놓고 샘슨은 버렸다는 발언을 하며 토사구팽을 인증했다.
  • 홍위병
    • 조력 대상 - 마오쩌둥
    • 마오쩌둥의 주자파타도 지령에 매우 충실하게 행동했지만 극좌로 변질되었다면서 혁명을 계속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농촌으로 추방당하고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해 잃어버린 세대로 불린다.
  • 황현주
    • 조력 대상 - 흥국생명 배구단
    • 흥국생명을 1위로 올려놓고도 두 번이나 시즌 도중에 해임되었다. 두번째 해임 후 현대건설로 가며 흥국생명을 털었다.
  • 유상철, 이흥실
    • 조력 대상 - 대전 시티즌
    • 유상철은 2012시즌 대전을 1부 리그 잔류로 이끌었다. 하지만 유상철 감독에게는 한마디 말도 없이 대전 구단이 유상철 감독과의 재계약 불가를 언론에 보도했고, 유상철 본인은 이 사실을 리그 마지막 경기 전날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리그 마지막 경기에 불참을 고민했었다고도 한다. 이흥실은 2019시즌 중반 대전의 감독직으로 부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의 분위기를 잘추스렸지만 2020시즌을 앞두고 대전 구단이 기업 구단으로 전환되면서 이흥실 감독에게 제대로 된 양해도 없이 더 네임벨류 있는 지도자였던 황선홍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고, 결국 2019시즌 종료 후 쫓겨나듯이 대전 구단을 떠나게 되었다.

9.1.3. 생물

  • 군견 - 각 국가의 상황 등에 따라 케바케. 퇴역 군견은 반려견으로 분양하기도 하지만, 안락사시키는 경우도 있다.[64]
  • 백혈구 - 본연의 임무인 세균을 잡아먹으면 그대로 고름이 되어 제거대상이 된다. 사실 감염원뿐만 아니라 고름 또한 세균이 창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야 한다.
  • 여우사냥에 쓰이던 사냥개 - 그야말로 진정한 호사구팽(狐死狗烹) 토사구팽. 토사구팽의 사전적 의미에 가장 근접한 사례. 영국 귀족들이 즐기던 여우사냥 방식에 쓰이던 사냥개들은 6살만 지나면 퇴물로 취급되어 처분된다. 문서 참고.
  • 주꾸미 - 2007년 5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청자 등 유물 2만여점이 실린 '태안선'의 존재가 이 주꾸미 덕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고둥 껍질로 만든 주꾸미 어구의 입구를 청자 접시로 막고 있는 녀석이 있었다), 정작 그 주꾸미는 과 청자를 빼앗기고 공판장으로 팔려가 사진조차 남지 않았다고 한다.
  • 하수 처리용 미생물들 - 이 미생물들은 하수를 정화하고 나면 오염 물질을 먹어서 무거워지고 정화조 바닥에 슬러지 형태로 침전된다. 나중에 이 침전된 미생물들은 화학 처리로 제거된다.

9.1.4. 물건

  • - 씹다가 단물이 다 빠지면 버려진다는 점에서 부합한다.
  • 새러토가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제국 해군의 대형함 여럿을 격침시킨 미 해군의 주요 수훈함이었으나 종전 직후 비키니 섬 핵실험의 표적이 되어 패전국 사형수로 끌려나온 나가토, 프린츠 오이겐과 함께 생을 마쳤다.
  • 엔터프라이즈(항공모함) -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군 항공모함의 상징이자 일본군의 증오대상이 될 정도로 일본군을 상대로 수많은 전투를 펼치며 승전보를 떨친 구국함이지만 종전 후 제트 함재기를 운용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들고 박물관으로 개조해서라도 보존하자는 목소리를 돈이 부족해서 불가능하다는 핑계를 대며 스크랩 처리했다. 그런데 엔터프라이즈를 스크랩하고 몇 년 후 전쟁 때 활약한 주요 함선들을 보존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되면서 아이오와급 전함들과 호넷[65]은 종전 후에도 살아남는다.[66][67]

9.2. 가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부하들을 임무실패, 기밀유지, 화풀이, 가치상실 등으로 죽이거나 자신의 힘으로나 이용하기 위해 흡수하는 모든 악역 보스들 - 다만 토사구팽 당할 대상 중에 악역 중 일부는 사전에 이를 눈치채서 어찌저찌 토사구팽을 피한 뒤, 주인공 일행에 투항&합류하거나 제 3세력이 돼서 악역보스에게 빅엿을 먹이는 경우도 있다.

9.2.1.

9.2.2.

9.2.3.

9.2.4.

  • 럭키짱 - 양무도
    백기산이 처음 꼬드길때만해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이후 백기산의 주장에 동의하면서 아예 풍호를 눌러버리자고 먼저 제안하지 하면서 2부내내 백기산이 직접 나서기 전까지 작중인물 중 가장 잔인한 면모를 보이지만 강건마에게 제압당하자 속내를 보인 백기산에게 즈려밟히게 된다.
  • 록맨 제로 3
    • 카피 엑스 - 1편에서 제로에게 패배로 사망 후 3편 시점에서 지구로 돌아온 Dr. 바일이 카피 엑스를 MK-II로 부활 시켜 주었다. 문제는 바일이 네오 아르카디아를 직접 장악하기 위해 카피 엑스를 적당히 쓰다 버릴 생각으로 제2형태 변신하려 할때 폭발(!)하도록 트랩을 심어두었고, 또다시 제로에게 패배한 직후 결국 그는 그것을 충실히 이행했다.
    • 하르퓨이아를 포함한 사천왕 전부 - 카피 엑스에게 사천왕직을 해임당하고 그 자리에 바일 8심관이 서게 된다. 거기다 자신들이 목숨바쳐 지킨 인간들의 거주지역을 공격한다..
  • 랜덤채팅의 그녀!
    • 박하민 - 최준우

      • 답도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최준우를 끝까지 믿어주고 도와줬지만 정작 최준우에게 박하민은 첫사랑에게 차였다고 그냥 본인을 좋아해줘서 만나주는 대용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다. 심지어 박하민을 윤성아 대용품 취급한 것도 모자라 정작 박하민은 임자유를 본인에게 투영했다고 일방적으로 차버렸으며 거기서 끝나지 않고 이미 끝난 사이임에도 언제든지 나한테 마음의 위안이 되어주고 수틀리면 언제든 사귀어줄 말 잘듣는 개로 만들기 위해 박하민을 가스라이팅 시켜버렸다.

9.2.5.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시리즈
    • 큐베와 계약한 마법소녀들 - 큐베가 꾸민 마녀 시스템 자체가 토사구팽이다.
    • 카미조 쿄스케를 간호한 미키 사야카 - 자신을 정성껏 간호하고 신경써준 사야카에게 감사인사는 커녕 퇴원했단 말 없이 먼저 집으로 떠나고, 학교에서도 차갑게 군다.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몸을 낫게 해줬음에도! 오죽하면 별명도 카미좆 쿄레기(..)
  • 마법천자문
  • 마비노기
    • 모리안밀레시안 멸족 시도 - 낙원 수호를 위해 밀레시안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밀레시안의 힘이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자 종족째로 멸망시키려 했다.
    • 모이투라 전쟁 이후의 마우러스 - 포워르로 전향한 자브키엘의 최종마법을 막아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동료들에게 배반당해 가족까지 잃고 말았다.
  • 마블 코믹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오딘 - 헬라: 한 때 헬라와 함께 정복 전쟁을 했지만 이후 오딘은 평화를 선택했고, 계속 전쟁을 하려는 헬라를 봉인시켰다.
    • 에고 - 메레디스 퀼: 자신의 야망과 사랑사이에 갈등하다가 야망을 택하고 그녀의 머릿속에 종양을 만들어 죽인다.
  •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 아즈
    니아와 비슷하게 에벨스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따랐으나, 에벨스는 아즈를 다른 제국군 픽시들과 동일하게 라그나로크의 연료로만 취급했다. 결국 아즈는 절망한 나머지 정말로 자기 스스로 라그나로크의 코어로 들어갔다가 이모션 코어의 에너지 과부하로 미치광이가 되어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
  • 마신영웅전 와타루 - 토라오
    1기 후반부 아버지로 믿고 따랐던 마왕 도아쿠다가 돈고로 등 믿고 따르던 부하들을 죽이고 나중에 도아쿠다에게 철저히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나머지 쟈코마루를 타고 도아쿠다를 공격하나 암흑룡에 물려 쟈코마루가 폭발하면서 사망한다.
  •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 카이에다 토고
    • 조력 대상 - 아치와 켄스케
    • 극장판에 나오는 또다른 범인이자, 최종보스인 아치와 켄스케의 범행을 돕는 수족이며 항상 아치와 회장 옆에서 일들을 처리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치와 본인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입막음으로 자신의 오른팔을 죽게 만들었다.
  • 몬스터길들이기 - 소혼
    • 조력 대상 - 카일
    • 카일에게 차원의 열쇠를 돌려줬지만 정작 카일은 그걸 받은 후에 소혼을 죽인다.
  • 무한전기 포트리스 - 다크 포트리스

9.2.6.

  • 배가본드 - 다이나믹 사의 대표 에드워드 박은 자기 회사의 비행기를 테러하고 피해자 유족인 차달건이 비행기 테러사건의 진실을 알기위해 뛰어들자 차달건을 도와주는 척 이용하였다. 그리고 차달건과 비행기 부기장 김우기를 이용하여 사건을 경쟁업체 존앤마크사에 덮어씌우는 목표를 이루었다. 하지만 차달건이 사건의 배후를 알아버리고 자신을 공격하자 차달건과 김우기를 죽이기 위해 창고에 가두고 불을 지른다.
  • 버림 받은 황비 - 지은
    • 조력 대상 - 비타
    • 자기를 축복의 아이라며 이세계에 데려온 비타에 의해 온갖 지옥을 맛보고 버려진다.
  • 별의 커비 시리즈
    • 마버로아 - 커비, 디디디 대왕, 메타나이트, 반다나 웨이들 디: 랜디아가 가지고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마스터 크라운을 얻고 전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커비 일행들을 신나게 이용해 먹었다.
    • 퀸 세크토니아 - 타란자: 디디디가 발리는 꼴을 보고 나서야 커비가 진짜 용사라는 사실을 깨달은 타란자가, 상황이 불리하다 판단해 도움을 요청하자 쓸모없는 부하는 필요 없다며 날려버렸다.
    • 펙트 포가 - 비스트 군단: 군단 보스인 레온갈프가 커비에 의해 쓰러지자 계략을 짜는 것도 귀찮으니 다 먹어치워버리겠다며 레온갈프를 포함하여 실험실에 들어온 비스트 군단들을 흡수해버린다. 심지어 흡수해버릴 때 단원들이 화들짝 놀라는 건 덤.
  • 복학왕 - 우기명
    • 조력 대상 - 김회장
    • 우기명이 중고차 매매상사를 흑자로 돌려놨음에도 불구하고 포상은 커녕 대표 자리를 김창주에게 넘겨버리고 우기명을 실적 부진의 김유통 밑으로 집어넣어버린다.
  • 빙과 - 세키타니 쥰
    • 조력 대상 - 학교의 학생들
    • 1967년에 일어난 동맹휴학의 명목상 지도자가 되었지만 학생운동 도중 학교 체육관이 불타는 사태가 벌어지자 총대를 매지 않은 다른 학생들에게 떠밀려 퇴학당했고, 퇴학 이후 세키타니를 떠민 다른 학생들은 세키타니가 학교 측에 맞섰다 퇴학당했다는 이야기를 꾸며내었다.

9.2.7.

9.2.8.

  • 암살교실
  • 약탈 신부 - 베르크 남작가: 개개인의 자업자득인 면도 있지만 처음부터 마리사에게 이용당한 것이고 결국에는 가문의 구성원 전부 살해당하는 것으로 멸문당한다.
  • 언더테일 - 플라위[78]
  • 엘소드
    • 엘리시스 - 리뉴얼 패치 이후 코그에게 토사구팽당했다.
    • 레이븐 - 레이븐 인트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신의 벗이 깊은 우정을 맹세하고서는 시기심으로 인해 레이븐을 모함해서 아주 절망스러운 것일지도...
  • 역전검사2
    • 효도 이사쿠 - 카자미 유타카: 과자 콘테스트 준결승까지 서로 협력하여서 과자를 만들어 결승까지 올랐으나 결승전 전날 이사쿠는 궁극의 레시피를 독차지하기 위해 카자미에게 자신의 과자를 만들게 한 후 과감하게 배신을 때리고 도와주지 않았다. 그 대가로 효도는 카자미에게 살해당한다.
    • 오 테이쿤(가짜), 이치야나기 반사이, 미와 마리 - 호인보 료켄: 12년 전 가짜 오 테이쿤이 료켄에게 진짜 오 테이쿤의 암살을 의뢰하여 사살하였고 반사이와 마리는 이 암살사건을 거들었다. 허나 암살에 성공한 후 이 3인조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료켄까지 죽이려하였다.
  • 용자 시리즈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아서스 메네실 - 휴먼 캠페인을 하다보면 말가나스에 의해 도시가 황폐화 되어 이를 복수를 위해 노스렌드로 갔는데, 자신의 아버지 칙명으로 귀환 명령이 떨어지자 몰래 오우거나 트롤 용병들을 고용해 자신들이 타고 온 배를 부숴버리고는 이 일을 용병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워낙 복수에 눈이 멀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타락한 탓에 이렇게 된 것.
    • 고대 신 - 평행 세계 한정으로 데스윙이 고대 신들에게 살해당했다. 사실 데스윙을 비롯한 검은용군단들은 애초부터 고대 신들에게 이용당하는 장기말이었고 결국은 죽을 운명이었다. 참고로 애초에 고대 신들은 자신의 종복들을 충분히 이용해먹다가 필요없으면 버리는 장기말로만 본다.
      • 잘아타스 - 자신을 이용한 자들. 단, 암흑 사제는 오히려 실리더스에 꽃힌 고리발의 힘을 봉인하기 위해 잘아타스에 모아둔 힘을 소모시키고 버렸다.
    • 실바나스 윈드러너 - 호드를 4차 대전쟁의 소모품으로 희생시켜 어둠땅의 나락에 바쳤다. 실바나스를 끝까지 믿기로 결심한 호드 플레이어를 포함한 충성파들도 버렸다.
  • 원피스
  • 위연 - 실존인물이지만, 가상의 사례에 속하는 특이한 케이스. 정사의 경우는 반란은 아니지만 명령불복종 및 아군 팀킬이라는 위험천만한 짓을 먼저 저지른 위연의 잘못이 컸기 때문에 토사구팽이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연의에서는 제갈량이 위연의 용맹을 아껴서 반란을 일으킬 것을 알면서도 제거하지 않다가[79] 사후 위연을 제거할 계책을 남긴다. 토끼가 없어진 것은 아니였지만 불순한 의도를 품은 시점에서는 여전히 이용가치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 이누야샤 - 칸나를 비롯한 나라쿠에게 이용당한 이들.
    그외에도 카라와 칸나 자매는 극장판 <거울 속의 몽환성>에서 월희공주에게도 토사구팽을 당한다.

9.2.9.

  • 재혼 황후 - 라스타 이스쿠아 - 체리니, 픽스
  •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 코가님 아스톨이 수파를 포함한 많은 이가단을 재앙 가논의 제물로 바치고 본인도 제물이 될뻔했다. 이로인해 죽은 부하들의 복수를 위해 적이였던 하이랄 진영으로 넘어간다.
  • 조커(2019) - 랜들, 호이트 반: 전자는 아서 플렉에게 총을 줘 놓고 아서가 병원에서 실수로 총을 떨어뜨리자, 모든걸 아서에게 뒤집어 씌우고 해고당하게 만들었고, 후자는 평소에도 아서를 믿지 않고 갈궜으며 끝내 해고시켰다.

9.2.10.

  • 철권 시리즈
    • 미시마 헤이하치 - 데빌 토벌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내세우며 비밀 퇴마집단인 시리우스 사수단에 협력 요청을 해서 손을 잡았으나, 정작 G사와의 여론전에서 완전히 유리해지자마자 시리우스 사수단을 버렸다.
    • 아벨 - 브라이언 퓨리를 개조인간으로 부활시킨 후 조수로 두엇으나 임무 실패를 이유로 브라이언을 버린 뒤 헤이하치 밑으로 갔다.
    • 카즈야가 총수가 되기 전의 G사 - 미시마 카즈야를 부활시킨 후 함께 데빌에 대한 연구를 해왔지만 카즈야에 대해 그냥 두기엔 위험하다고 느낀 임원들이 카즈야를 헤이하치와 함께 세트로 제거하려 했다. 위의 두 사례와 다른 점이라면 이용가치 상실로 내쳐버린게 아닌 위험해서 제거하려 했다는 점이다.

9.2.11.

9.2.12.

9.2.13.

9.2.14.

  • 하나의 하루 - 윤시원이 사귀었던 여친들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시리즈(1, 2편 모두)
    • 피해자
      • 플린트 록우드 - 1편에서는 자득을 위해 셸보른 시장에게 이용당하고 2편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이 존경하고 믿고만 있던 체스터에게 FLDSMDFR 탐색에만 이용당해 죽을 뻔한다.
      • 바브 - 체스터의 간부지만, 늘 이용만 당했다.
      • 브랜트 맥헤일 - 1편 한정으로 셸보른 시장에게 플린트가 FLDSMDFR을 발명하기 전에는 꿀꺽퐁당 섬의 홍보모델로 대접도 잘 받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플린트의 FLDSMDFR이 등장한 후 섬의 경제발전과 기근문제 해결에 더 많은 이득을 만들자 쓸모가 없어진 브랜트는 바로 토사구팽한다.
    • 가해자
      • 데이비드 셸보른 - 플린트뿐만 아니라 브렌트까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만 이용하고, 이후 필요가 없어지자 토사구팽하고 바로 먹튀한다.
      • 체스터 V를 포함한 LIVE 주식회사 멤버(직원) 전원 - 체스터는 어리고 젊은시절에는 훌륭하고 착한 박사로 알려저 있었지만 나중에 갑자기 악당으로 돌변한다. 원래부터 욕심 많고 사악했는지, 아니면 에 등장하는 빌런인 찰스 먼츠같이 계속되는 안 좋은 일로 맛이 갔는지는 불명이다. 이후 자신을 매우 존경하던 플린트를 속이고 자신이 계속 실패했던 첨단 식품개발을 위해서 FLDSMDFR을 뺏어가기 위해 플린트를 이용해 FLDSMDFR을 찾아 도주하고 플린트를 자신의 진실을 목격해 플린트도 증거인멸을 위해 죽이려고 했다. 그리고 그의 부하들도 체스터처럼 악하며, 제일 먼저 증거인멸을 위해 진실을 알아낸 플린트의 동료들을 인질로 잡는다.
  •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 고트 아테
    처형 당하기 직전, 이아로스가 미리 명한 대로 프시케에 대한 거짓 고발을 하고 안심하던 찰나, 이아로스에 의해 직접 목이 베어져 죽는다.
  • 하이브 - 조영선
    피난민 수용소를 담당하던 전무 최성재의 부하이자, 신뢰도가 매우 높은 충성스러운 인간의 기질을 가졌으나 배신당한다.
  •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 의신병(擬神兵) 전원.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다가 이후 평화시기에 쓸모가 없어지고 식량 소비가 많아지면서 짐짝으로 취급받기 시작, 결국 국가와 시민들에 의해 배척받으며 토사구팽되기 시작한다.
  • 회색도시 시리즈 - 유상일, 하태성

9.2.15. A ~ Z

10. 관련 문서



[1] 와신상담의 주인공 구천 맞다.[2] 그나마 초에 남아있던 몇 안된 재사였다.[3] 단 이는 중원으로 진출하려는 의도로도 볼 수 있다. 장강 이남의 이민족 국가인 오나라로서는 중원에 비해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뒤처졌다. 실제로도 오를 멸망시킨 월나라도 결국 말라죽어갔으니 오나라로서도 다른 길이 없었을 것이다.[4] 문제는 뒤처리를 엉망으로 해놓고 이런 짓을 벌였다는 점이다. 당연히 뒤치기를 당하지 전에 월나라를 멸망시켰어야 했는데 대체 무슨 생각인지 부차는 구천을 죽이지도, 월나라를 멸망시키지도 않고 중원 침략에 나섰던 것이다. 그렇잖아도 원래부터 앙숙이었던 월나라를 후방에 남겨두었으니 일이 터지지 않길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였다. 괜히 오자서가 먼저 구천을 죽이라고 계속 상소문을 올린 게 아니다. 오자서라고 다 늙어서 딱히 부차의 앞길을 막을 생각은 없었을 테지만 후방을 비워놓고 가면 어떻게 될 지는 안 봐도 비디오일 상황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5] 이는 사마천이 쓴 사기에서 나오는 얘기로 공신으로 봉해진 이가 백여명인데 한무제 시기에 이르자 죄다 망해서 다섯 가문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그나마 남은 이들도 다 몰락해버렸다고 한다.[6] 그게 아니더라도 애시당초 이건 한신이 불러온 결과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소리다.[7] 거기다 이런 소리를 하면 자신을 추천한 소하가 무슨 말을 들을 지는 생각도 안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잖아도 소하는 일을 잘 해도 욕먹을 구실이 많은데, 아무리 일을 잘해도 남들은 전쟁터에서 뺑이치는 동안 혼자 후방에서 편하게 있었다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그래서 소하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자기 가문 사람들을 전쟁터에 보내야 했을 정도인데 그런 자신의 은인의 뒤통수를 친 거나 마찬가지였다.[8] 고제 및 대부분 개국공신들의 고향인 풍읍과 패현이 초나라 영토에 있으므로 전봉이라고는 해도 결코 좌천이라고는 할 수 없고 오히려 중요한 곳을 맡긴 것이다.[9] 그나마 이 때는 한신도 조금 눈치는 생겼는지 곧장 유방을 좀 띄워주기는 했다. 다만 이후에도 꾸준히 실언하며 인간관계를 조진 것을 볼때 눈치가 생긴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한 말일수도 있다.(...)[10] 일단 반란을 일으킨 진회와 내통했다는 납득할 만한 명분을 내세웠기 때문에 처벌할 수는 없었다. 거기다 아무리 사이가 안 좋다고는 해도 마누라까지 껴있었으니...[11] 애시당초 소하는 한신을 등용할 것을 유방에게 건의한 장본인이었다.[12] 당장 삼진을 정벌할 때도 심복 부하라고 할 만한 인간이 주위에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괴철이 심복 역할을 했지만 결국 바람만 넣고 가버렸고 기껏 발굴한 이좌거도 고제에게 뺏겼다.[13] 하지만 한신은 인간관계가 어지간히 안좋은게 아니라서 설령 반란을 일으켜봤자 동조할 사람도 거의 없었을 것이다.[14] 한신도 진회의 반란에 동조한 혐의로 죽이긴 했지만 실제로는 여후가 한신을 죽이고 나서 댄 핑계로 보는 견해가 많다.[15] 물론 그게 아주 없진 앖았다. 애시당초 팽월은 왕 노릇은 실컷 했지만 정작 중앙에 대한 의무는 매우 소홀히 했던 탓에(당장 해하 전투에서 오지 않았던 건 한신 뿐 아니라 팽월과 영포도 마찬가지였으니...) 진작에 중앙정부로부터 찍혀 있었다.[16] 달리 보면 팽월의 아랫사람에 대한 대우가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17] 사실 제대로 의심받은 사람은 소하 뿐이다. 그래도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원래 소하의 자리는 의심받기 아주 좋은 위치였기 때문.[18] 이외에 노관이 연왕에 임명될 정도로 총애를 받았지만 정작 흉노의 공격에 무기력하게 대응했다가 죄를 받을 게 두려워서 흉노로 튀었다. 이후 고제한테 돌아가서 용서를 빌려고 했으나 그 전에 고제가 사망하는 바람에 성사되지 못했다. 사실 튄 것도 고제보다는 여후를 두려워했기 때문이었고.[19] 이들이 위험했던 건 여후 때거나 혹은 이후 문제나 경제 시절이다.[20] 조조가 무자비하고 냉혹한 성격으로 악명을 떨친 것도 사실이지만, 역으로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면모도 자주 드러내던 인물이었다. 그 감정적이란게 좋은 쪽으로만 나온 게 아니라서 문제지.[21] 그런데 사실 주원장은 장손인 주윤문를 위해 한 짓이었으나(물론 원래는 장남이자 태자였던 주표를 위한 것이었으나 주표는 일찍 죽었다.) 정작 혜택을 본 것은 사남 주체였다. 주원장이 공신들을 다 숙청해버리는 바람에 주체가 반란을 일으켰어도 이를 누를 만한 인물이 없었던 것.[22] 조광윤은 후주로부터 선양 받을 때 술에 취해 진중에서 자고 있는 동안 자기 동생인 조광의가 장군들을 선동해서 황제의 옷을 걸치게 하고 바로 쿠데타를 일으키는 방식으로 송을 세웠다...고 기록은 전한다(...)[23] 실제로 곤양대전에서 단 1만명의 병력으로 43만의 신나라 대군을 격파한 바 있다.[24] 실제로도 공산당은 중일전쟁에서 별 활약을 못했다는게 통설이다. 심지어 활약은 커녕 국민당 뒷치기, 세력 불리기에만 신경을 더 썼다는 것도 통설[25] 이들은 린뱌오나 펑더화이처럼 스스로는 자립할 능력이 없어서 철저히 마오의 위상과 권력만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이다.[26] 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양산박의 호걸들을 몰살하거나 한 건 아니고 두목인 송강과 노준의 등 핵심인물만 죽였고 그때까지 전사하지 않았던 나머지들은 대부분 낙향하거나 몇몇은 군문에 들어갔고 자연사 또는 병사하였다. 이규같은 경우는 특이하게도 장래 화근이 될 것을 우려한 송강이 자신이 죽기 전에 직접 죽였다.[27] 2대 혜종 왕무는 왕건의 장남으로 수많은 전투에 종군한 무골이었으나 외가인 나주 오씨 집안은 다른 형제들의 외가에 비해 다소 한미한 편이었다. 왕건이 후원자랍시고 붙여준 박술희 역시 개국공신일지언정 탄탄한 기반이 있는 호족세력은 아니었다. 혜종은 즉위한 지 불과 2년 만에 병사했다고 기록되어있는데, 혜종 사후 친자인 흥화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위는 이복동생인 정종 왕요에게 돌아갔으며 이후 4대 광종대에 흥화군이 처형된 것을 보아 병사가 아니라 독살 내지는 암살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28] 특히나 연좌하지 않고 끝냈다. 반대로 명나라에서는 공신 숙청에 연좌제까지 끼얹었다.[29] 물론 이방원의 축첩 때문에 부부관계가 나빴던 것도 있다. 다만 이 축첩 역시 처가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어느 정도 있다.[30] 이미 욕심있고 목소리 큰 여자(신덕왕후)와 그 여자를 등에 업은 권신(정도전) 및 외척(심효생)을 혐오하고 있었을텐데도, 정작 자기 마누라(욕심있고 목소리 큰 여자)와 처남(차기 외척)들을 자기 야망을 달성하는데 이용해먹은 후 통수를 갈겨버린 격이니까.[31] 태종은 왕위에서 물러나 상왕이있지만 한동안 실권은 이방원이 쥐고 있었다. 다만 이쪽은 당시 좌의정이자 심온과 정치적으로 대립 관계였던 박은이 많이 주도했다. 명확하게 밝혀진 사건이 아니다 보니 박은이 심온을 무고했다는 추측도 있었다.[32] 특히 김종필은 3김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비록 대통령은 못 해봤지만 실세 총리직까지 역임했고, 은퇴후에도 정치계의 원로로 여생을 살았다.[33] 김재순은 월간지 <샘터>의 창립자이며 타계 직전까지 샘터 맨 뒤페이지에 칼럼을 썼다. 군대에서는 <좋은 생각>과 함께 비치되어있는 월간지이므로 적어도 군필자들은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34] 창업군주 본인이야 워낙 쌓아놓은 카리스마와 권력이 막강해서 본인 대에서 바지사장이 될 가능성은 낮지만, 다음 대에서 그럴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당장 한고제가 죽자 여후에 의해 왕조가 여씨로 바뀔 뻔했고, 조위는 카리스마와 정치력을 갖춘 선대 군주들이 요절하고 능력 없는 후세대가 자리에 앉자 곧바로 실권을 빼앗기고 왕조 자체가 바뀌어 버렸다.[35] 다만 위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주원장의 경우, 과거에 응시하지 않는 선비들조차 불충이라는 이유로 색출해서 죽여버렸기 때문에 은둔이라는 최후의 방법조차 불가능할 수 있다. 개자추 가즈아[36] 소하는 4년동안 소년병을 동원하고 노인에게까지 수레를 끌게 시키면서 후유증이 3대에 이를 정도로 자원을 뽑아냈는데, 아무리 항우의 만행이 있더라도 이쯤 되면 소하에게 불만이 향할만한데도 오히려 인망이 하늘을 찔렀다. 모르긴 몰라도 유방이 기겁할 만큼 선동술에 일가견이 있었던 모양.[37] 소하가 의심받았던 것은 결국 소하가 한나라의 행정 총책임자였기 때문이었다. 한마디로 소하가 기침 한번만 해도 행정이 올스톱이 되고 반대로 소하가 맘만 먹으면 쥐어짜서라도 유방에게 필요한 것을 보급할 수 있었다. 괜히 유방이 고집을 부려서라도 공신 1순위로 소하를 꼽은 것이 아니다.[38] 보시다시피 소하와 한신은 어그로도, 처신도 급수가 다르다. 소하는 유방이 전쟁터에서 항우와 맞서 싸우느라 밖에 나가 있는 동안 유방이 필요한 것을 전부 보내줬고 자신에게 필요하다면 어떤 처신도 잘 해냈기 때문에 제국의 충신으로 남을 수 있었지만 한신은 그렇잖아도 온갖 어그로를 다 끈데다가 의심받을 짓만 골라서 했다.[39] 다만 이는 단순히 재물욕만 보이려는 게 아니고, 계속된 전투에 병사들 사기도 떨어지고 비축된 물량도 떨어져 그걸 확보하기 위함도 있었다. 다만 문제는 난릉왕의 혈통이 황족이라는 것까지 포함하다보니 당시 황제였던 고위가 위협을 느꼈던 것[40] 태종은 조선 건국에도 지대한 공이 있었고 또, 세자가 아무 공도 없는 막내라 정통성 면에서 매우 떨어졌던 데다가 세자를 보좌하던 정도전은 나이많은 왕자들을 견제하기 위해 사병 혁파를 내세웠지만 이게 지나쳐서 정씨가 이씨를 내몰려고 든다는 말을 듣게 되고 결국 왕족들이 태조가 아니라 태종의 편을 들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세조의 경우 단종은 문종과 더불어 정통성 면에서는 매우 탄탄했고 보좌하는 신하들도 세종과 문종을 거쳤고 직접 선왕으로부터 단종을 부탁받은 고명대신이므로 명분이라고는 전혀 없었다.[41] 그 세조도 한명회, 신숙주 등의 구공신을 견제하기 위해 남이, 구성군, 강순 등의 신공신을 키워 견제하려고 한 바 있다.[42] 한신의 경우, 그의 행적을 보면 야망이 없어 보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후세의 시각에서나 그런 거다. 공적 하나만 믿고 내가 죄가 없는데 뭐 어쩌겠어? 하는 마인드로 몸 안사리고 지 꼴리는대로 하니 당사자들에게서 안 사도 될 의심을 사서 위험한 놈으로 찍히고 죽었던 것이다. 반대로 소하는 열심히 꼬리 흔들면서 '안 물어요 주인님' 하면서 어필해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한신은 미친 개마냥 동네방네 다 물어뜯고 다녔으니 팽 당하는 것도 당연한 노릇이다. 왕이 사자를 보낸 상황에서 뒤통수를 치거나 왕한테 딜을 거는 등, 사실상 왕의 명령을 씹고 권위를 무시해대면서 어그로를 잔뜩 끌었는데도 내가 뭐 반란 일으킬 것도 아니고 세운 공이 얼만데 이 정도는 괜찮지? 같은 생각이라도 있었는지 눈새짓만 골라서 했다(...)[43] 하지만, 다르게 보면 세조 자신부터가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인물이니, 그 밑에 모인 이들도 야망이 큰 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여러모로 자신의 장악력만 과신하여 후대를 살피지 않은 세조의 과오이며, 비슷한 과정으로 집권한 할아버지 태종은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결국 세조의 능력 부족도 한몫했다. 위에도 잘 설명되어 있듯이 비슷한 과정으로 집권한 할아버지 태종은 조선의 왕 그 누구보다도 토사구팽에 제일 열심이었던 사람이었다(다만 죽인 경우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 삭탈관직 후 귀양 정도로 끝났다). 그러니 당연히 자기 치세때도 세조같은 꼴 안보고 후대에도 아들인 세종, 손자 문종이 원로 공신들이나 외척의 영향없이 자기 뜻대로 정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었던 것이다.[44] 거기다 한고제나 당태종, 명태조(주원장) 같은 경우 혼란기를 수습하고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인물들을 그대로 두기는 힘들었다.[45] 개는 아무리 그 항목에 "한번 아드레날린 돌면 주인이고 뭐고 없다"는 식으로 써있어도 사육자가 주인으로서의 필요사항을 지키는 한, 개 역시 사역당하는 가축으로서의 필요 사항을 지킨다. 그렇지 않은 개체는 가축으로 알맞지 못하기 때문에 일찌감치 강제 도태된다.[46] 특히 한의 경우 춘추전국시대 말기의 혼란을 간신히 잠재우고 안정된 국가를 세우고 있는데 한신, 팽월, 영포같은 강력한 분봉왕들이 권력을 휘두른다면 모든 것이 도로아미타불이 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꼭 한고제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적절한 교통정리는 반드시 필요했다. 이는 이후 혼란의 시대를 정리한 자들의 공통점이기도 하고.[47] 조참은 아예 무관은 그만두고 소하 뒤를 이어 승상 자리에 오르기까지 했고, 관영은 거의 죽을 때까지 대장군 자리를 꿰차고 병권의 일부도 계속 쥐고 있었을 정도로 한이 통일을 한 이후에도 군사적인 일은 고제가 친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도맡아 했다. 관영에몽[48] 사실 한신과 팽월은 원래 한고제가 거병했을 때부터 함께 했던 창업공신도 아닌 데다가 분봉왕 자리까지 차지했으니 숙청 1순위가 될 게 뻔했다. 그나마 한신은 미운 정이라도 있어서 회음후 자리는 보전했지만 고제와 별로 친하지도 않았으면서 의심받을 구석은 많았던 팽월에게는 자비가 주어지지 않았다.[49] 반면 관영같은 이는 창업공신은 아니었지만 분봉왕도 아니었고 철저하게 고제의 신하로서 분수를 지켰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군권을 쥐고 있었음에도 아무 탈이 없었다.[50] 다만 이쪽은 왕위에 오른지 몇 년 안돼서 죽은 경우라 어쩔 수 없었고 또, 원래 진나라가 다수의 주요 가문들의 연합정권적 성향도 있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51] 한때 병력이 300만이었다고 한다.[52] 한신은 원래 유방의 부하였으나 유방이 6국을 정벌하라고 병사들을 보내주고 여러 나라들을 무너뜨리며 명성을 쌓아 군벌화 된 것이다.[53] 역이기가 죽은 일 때문인지 한신 숙청의 과정을 보면 정작 유방이 한신을 살리려하고 신하들은 합심해서 한신을 죽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번쾌가 한신을 예의바르게 대하기는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그의 처우에 대해 어떤 옹호를 해준 적은 없으며, '당신이 왕이라도 엄연히 신하인데 마땅히 취해야 할 태도란 게 있지 않습니까'라고 조언한 걸 보면 번쾌라고 한신의 행동을 좋게 본 건 아닌 것 같다.[54] 유격전도 유격전이지만 수틀리면 성들을 공격해 함락시키는 것도 수시로 해낸 인물이라 더 그렇다.[55] 연합군 참전인원 4위. 1, 2, 3위는 당연히 영국군, 미군, 소련군.[56]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접대 의혹/윗선 개입 의혹. 현재는 의혹일뿐이다. 하지만 의혹과는 별개로 안철수가 이준석과 차기 당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사이란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57] 대선 막판 단일화 국면부터 이준석vs안철수는 끝없이 충돌했다. 이미 훨씬 이전부터 안철수와 이준석은 지독한 원한 관계에 있었다.[58] 정확히는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따른 품위유지위반. 윤리위가 경찰 조사 결과도 나오지 않은 성접대 의혹의 하위에 속한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명분으로 삼았기에 많은 논란이 생겼다.[59] 국민의힘 대변인은 "당내 의원 중 30명이라도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더라면.."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60]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의 특기이자 그가 당대표의 자리에 올라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였지만, 양날의 검이기도 했다.[61] 정치인도 결국 사람이다. 개인적인 원한이 작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안철수가 이준석에게 보이는 극도로 적대적인 태도(사실 이건 처세술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로 충돌했던 과거의 원한도 있다), 여의도의 많은 정치인들이 이준석에게 보이는 공격적이거나 비우호적인 성향 등. 당장 이런 사태가 터질 정도다.[62] 원래는 초반에 국세청장이나 대구시장을 줄려고 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63] 원래 카를로스 곤은 닛산과 동맹 관계인 프랑스 르노에서 파견되어 온 인물이었다.[64] 대한민국 국군은 2012년 이전까지 안락사 처분을 했으나, 2013년 이후로는 민간분양으로 전환했다.[65] 무려 1410기의 항공기를 파괴하고 베트남 전쟁 둥 수많은 전쟁에 참여한다.[66] 다만 이쪽은 엔터프라이즈라는 이름은 남겨서 사실상의 현역으로 이어가고 있다.[67] 사실 좀 억울한 감이 있는 게, 호넷, 렉싱턴, 요크타운 등의 에식스급은 대규모 군축 당시에도 현역으로 있었고 퇴역때는 미국의 경제가 좀 나아졌기에 살아남았고, 엔터프라이즈는 하필 종전 직후 미국의 경제난 시기에 퇴역해서 스크랩 처리를 당한 것이다.[68] 하지만 자의로 흉악한 악행을 저지른 점에서 이타치 역시 옹호할 점이 없다. 우치하 이타치/비판 참조.[69] 물론 애초에 안희연이 이렇게 하게 만든건 박태수 자신인지라 본인 입장에서도 할 말은 없다.[70] 그리고 라이토는 그것이 화근이 되어 니아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게 되고, 그 또한 류크에게 버림받고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혀져 사망한다.[71] 루체몬에게 공격당한 것이 아니라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패한 뒤 루체몬이 아이들에게 필살기인 그랜드 크로스를 날리고 둘을 낼름 흡수한 것. 애초에 루체몬은 인간계를 정복하고 싶어하는 둘에게 자기를 부활시키면 인간계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루체몬도 인간계를 정복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진심으로 지킬 생각이 없었고, 로드나이트몬은 아이들을 해치운 뒤에 약속을 지키겠다는 루체몬의 언동을 보고 의심하기도 했다. 설령 듀나스몬과 로드나이트몬이 아이들을 이기더라도 루체몬은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통수를 처서 둘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다.[72] 그런데 이들을 몰아내는데 선봉에 섰던 사령관 기르크와 여왕 아하메스도 최종적으로 바즈가 실컷 쓰고 버리는 패에 불과했다.[73] 셋 다 이 원흉이다.[74] 전 우주의 생명체를 "정화"라는 이름으로 학살하는 것.[75] 혼종을 연구하고 제조하는 시설을 파괴하는 임무다.[76] 개발진 답변에 의하면 충성심과는 별개로 정신체가 본능적으로 초월체를 다시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숙청해야 했다.[77] 테라사카는 수영장 에피소드에서 시로가 소외감에 가득찬 그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계획대로 테라사카가 눈치 못채게 E반 학생들을 위험에 빠트림으로써 테라사카는 의도치 않게 E반 학생들을 대량으로 살해할 뻔 하였다. 그가 이 사실을 알고 시로에게 반항하자 더 이상 자기 계획에 필요없어진 그에게 가차없이 공격을 가한다. 이토나도 살생님과의 최종전투에서 패배하여 촉수가 통제불능 상태가 되자 가차없이 내팽개쳐버렸으며 카야노도 이토나랑 마찬가지로 살생님과 시오타 나기사에 의해 저지당하고 촉수를 제거당하자 내팽개친 것도 모자라 최종전투에도 가차없이 큰 부상을 입히고 깔깔대며 비웃었다. 또한 유키무라 아구리도 초대 사신의 감시로만 쓰고 버리려 할 계획이었다. 그냥 사람을 장기말로만 쓰는 인간쓰레기 그 자체[78] 몰살루트 마지막에 차라에게 여러번 얻어맞고 몸이 처참하게 가루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79] 즉 중점을 이용가치에 맞췄다.[80] 본래 페르세우스의 조직원 중 한 명이었으나 조직원 중 하나였던 아라쉬에게 배신당해 죽어가던 중 러셀 애들러에게 발견되어 치료 후 세뇌되어 CIA 요원으로써 페르세우스의 계획을 박살내게 된다. 이후 영웅에겐 희생이 따라야한다는 이유로 애들러에게 토사구팽 당한다.[81] 호오마루 레이, 직원들은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