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0-22 21:49:17

삼국시대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중국의 삼국시대에 대한 내용은 삼국시대(중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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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거세거서간
문무왕(삼국통일)
성립 기원전 37년 기원전 18년 기원전 57년
종결 668년 660년 676년 삼국 통일
수도 졸본성
국내성
평양성
위례성(한성)
웅진
사비성
서라벌

1. 개요2. 삼국통일전쟁3.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3.1. 게임3.2. 드라마3.3. 만화3.4. 뮤지컬3.5. 소설3.6. 애니메이션3.7. 연극3.8. 영화
1. 참고

1. 개요



고대에, 북부의 고구려, 중서부의 백제, 동남부의 신라 주요 3국과 기타 소국가들이 정립했던 한국사의 시대 구분.

정사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가 기원전 57년 가장 먼저 건국되었고, 뒤이어 고구려가 기원전 37년에, 마지막으로 백제가 기원전 18년 건국된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건국에 대해서 고구려의 경우 현도군을 몰아낸 '고구려현' 등의 존재로 인해 건국 연대를 좀 더 올려야 한다는 설이, 백제와 신라의 경우에는 고고학적 실증 자료의 부재로 인해 건국 연대를 내려야 한다는 설이 어느 정도 지지를 얻고 있다. 풍납토성몽촌토성의 발굴 등으로 《삼국사기》 초기 기록 불신설은 어느 정도 약화되었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완벽히 극복할 정도는 아니다. 애초에 1세기 ~ 2세기부터 신라와 백제가 치고받고 신라군이 오늘날의 함경도까지 올라간다거나 하는 기록은 거의 대부분의 역사학자가 신뢰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는 고백신 삼국이 등장하는 시점부터 대강 삼국 시대로 분류하는 편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한반도에 다른 소국 없이 삼국만이 있던 시기는 가야 제국들이 신라에 병합된 562년부터 백제가 멸망하는 660년까지 고작 98년에 불과하다.[1] 그리고 엄밀한 의미를 따지지 않더라도 3세기 중엽을 묘사하는 《정사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서 한반도 중부 이남에는 78개국이 존재했다고 설명하고, [2] 이외 옥저, , 부여 등 한국사를 설명할 때 함께 설명되는 국가들이 여전히 존재했다고 묘사된다.

따라서 실제로 '삼국 시대'로 칭할 수 있는 시기는 아무리 일러도 4세기 이후이며, 국정 국사 교과서에서는 위서 동이전의 국가들을 삼국 시대 이전의 국가들로 배치하고 있기도 하다[3] 학계에서는 따라서 대략 3세기까지는 원삼국시대라는 용어를 통해 삼국 시대에서 배제시키고 있는 편이다.

실질적으로 각국이 일대의 패권을 확립한 것은 고구려는 2세기 ~ 4세기, 백제는 4세기, 신라는 5세기 중엽 이후나 되어서의 일이므로, 빨라도 4세기 ~ 5세기 정도 이후에 한정지어야 할 용어이다. 가야도 6세기 초중엽까지는 존속해있기 때문에 엄연한 의미에서 삼국 시대로 통칭할수 있는 시기는 100여년 정도이다.

그러나 '삼국 시대'라는 단어는 일반인들에게 고조선 이후의 한국사를 설명하는 일반 용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제법 이름이 알려진 네임드 국가들도 삼국의 성장 과정에서 우걱우걱 당한 잡몹 취급 당하는 안습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략 다음과 같은 국가들이 피해자.

그러나 이 수많은 국가들 중 율령제를 통해 중앙 집권 국가로 발전한 것은 우리가 잘 아는 세 나라 고구려, 백제, 신라 뿐이므로 삼국 시대라는 단어 자체는 타당성이 높은 편이다. 일부 역사가들은 가야 말기에는 나름대로 중앙 집권 체제를 구축했다고 주장하기는 하지만 확실한 실증 자료를 찾기 힘들고 규모도 작은 탓에 대부분의 인식은 중앙 집권화에 실패한 연맹체 또는 소국들이 모여 있는 지역이라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가야를 연맹 왕국으로 보는 견해 대신 그냥 특정 지역을 통째로 가리키는 명칭에 불과했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가야 문서 참고). 《구삼국사》(《삼국사기》의 기초가 되는 사서),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의 사서와 후대의 명칭 등을 보면 최소한 고려 시대부터는 '이 시절은 삼국 시대'라는 인식이 박혀 있었던 것 같으니 지금 와서 고친다는 것도 당위성이 떨어지는 말이기는 하다.

대개의 고대 국가들이 그러하듯 정확한 시작 연도는 불분명하지만 학계 공통으로 정확히 끝났다고 평가되는 연도는 신라가 나당전쟁에서 승리해 당나라 세력을 축출하고 통일을 완성한 676년(문무왕). 그로부터 23년이 지나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가 건국되어 한반도 북부와 만주, 연해주에 터를 잡으면서 남북국시대로 넘어가고, 그로부터 다시 200여년 후 발해거란에게 멸망하고 통일신라는 내부적으로 분열되면서 후삼국시대로 넘어가게 된다.

삼국 시대는 삼국 중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일본 국가의 형성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주었던 시기이며, 일본인들의 직간접적인 조상들이 이 시대에 한반도에서 건너가기도 했다. 심지어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고구려와 백제인의 후예들이 1300년도 더 전에 멸망해버린 조국을 기리는 신사들도 여전히 있을 정도이니 흠좀무 (대표적으로 고구려를 기리는 히다카 시에 위치한 고마 신사). 그야말로 재일교포 0세대(…). 물론 더 나중에 망한 신라를 기리는 신사들 역시 많이 남아있다. 심지어 가야 신사도 있다고 한다.[4]

이 삼국 시대란 용어는 다소 사후처리적인 용어인데, 어떤 통일 정권이 삼국으로 분립된 게 아니라 삼국이 신라로 정리된 이후에 이전 역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삼국 시대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삼국 시대와 명칭이 같지만 중국의 삼국은 하나의 통일 왕조가 멸망하고 다음 통일 왕조가 들어서기 이전의 혼란기, 과도기라는 점, 기간의 차이에서 차라리 한국사의 후삼국시대와 비교될 수 있다. 그래서 태조 왕건에서 삼국지연의를 따라한 건가? 한국사의 원삼국과 삼국 시대는 아직 통일 왕국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이전의, 원시적인 소국들이 서로 경쟁하고 병합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엄밀히 말해서 한국사 버전 춘추전국시대에 가깝다. 그럼 고조선은 한국사 버전의 은, 주 시대?[5]

2. 삼국통일전쟁

3.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

3.1. 게임

3.2. 드라마

3.3. 만화

3.4. 뮤지컬

3.5. 소설

3.6. 애니메이션

3.7. 연극

3.8. 영화

1. 참고



[1] 그나마 가야가 완전히 소멸한 뒤에도 한반도 외부 지역이면서 한국사의 영역이라고 보는 탐라국, 우산국 등 곁가지격인 소 국가들 몇몇은 계속 독립적으로 존재했다. (두막루는 한국사로 보아야 할지 애매하다.)[2] 마한, 진한, 변한으로 중국 시각에서 '편의상' 분류했다. 각 국가의 목록은 각 문서 참조.[3] 다만 고구려, 백제, 신라 단락에서 태조왕, 고국천왕, 고이왕 등을 넣어두기도 했다.[4] 사실 고고학적 조사에 의하면 삼국 시대 중 한반도에서 일본으로의 집단 이주가 가장 많이 일어났던 시기는 광개토대왕의 가야 공격 즈음으로 추정된다.[5] 사실 은, 주 시대, 즉 춘추 전국 시대 이전의 양쯔강 일대는 중원과 정체성 자체가 아예 달랐다. 애초에 초나라부터가 아예 주나라와 그 산하의 수많은 제후국에 속하지 않은 묘족의 국가에서 출발했다는 말도 있고 초나라 이남으로 가면 한장어족이 아니라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이나 오스트로네시아어 등의 언어를 쓰던 종족들이 살고 있었으니 말 다한 셈. 그리고 한국사에서도 고조선과 아예 별개의 정치체인 진국 등이 있었다는 점에서 그 나름대로 들어맞는 비유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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