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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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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풍경
국가하천
한강

漢江 | Han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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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위치 <colbgcolor=#fff,#383838>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강원도 (태백 · 삼척 · 정선 · 영월 · 원주)
충청북도 (단양 · 제천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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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수계 한강수계
발원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1] (수계 전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2] (남, 북한강 합류점)
하구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
유입 본류
└골지천, 남한강, 동강, 조강, 조양강
지류
경안천, 달천, 복하천, 안양천, 청미천, 탄천
공릉천, 북한강, 섬강, 원주천, 임진강, 중랑천
유출 황해
길이 494㎞ (307 mi)
유역 면적 35,770㎢ (13,811 sq mi)
유량 평균 613㎥/s (21,648 cu ft/s, 서울특별시 부근)
하중도 노들섬, 밤섬, 서래섬, 선유도, 여의도
하천 코드 1010010


1. 개요2. 지리3. 역사4. 환경
4.1. 넓은 강폭4.2. 교량건설 문제4.3. 상수원 보호
5. 생태6. 개발
6.1. 한강종합개발계획
7. 교통
7.1. 수운7.2. 도로7.3. 철도
8. 자살9. 여담10. 시설물
10.1. 한강의 다리
10.1.1. 북한강 10.1.2. 남한강 10.1.3. 동강의 다리10.1.4. 조양강의 다리10.1.5. 골지천의 다리
10.2. 한강공원10.3. 한강의 댐10.4. 한강의 나루10.5. 한강 자전거 도로
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한강.jpg
파일:한강 파노라마.jpg
서울특별시를 가로지르는 한강 위의 대교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상징하는 구도로도 유명하다.

파일:반포 한강.jpg



한강한반도 중부에 위치한 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1급 하천이다. 북한강[3]남한강[4]경기도 양평군 양수리(두물머리)에서 만나 서울특별시를 통과하면서 김포 반도에서 황해로 들어간다. 이 때 거의 하구에서 임진강과 만나는데, 임진강 수계 지역을 한강 수계로 포함시키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견이 있기는 하다. 임진강 합류 이후 구간을 조강(祖江)이라고도 한다.

북한강남한강의 폭이나 유역이 비등하지만, 강의 원류는 보통 가장 긴 흐름을 기준으로 하므로 한강의 원류는 남한강이라고 할 수 있다. 남한강의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로, 금대봉(1,418m) 고목나무샘과 제당굼샘, 대덕산(1,307m), 비단봉(1,281m) 자락의 수맥이 창죽동 검룡소의 계곡에서 용출된 뒤, 정선아우라지에서 한강의 본류인 골지천송천을 만나 비로소 ‘계곡물’이 아닌 ‘강’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월 방향으로 이어지다가 서강과 합류하고 다시 남하하여 충청북도 단양군을 지나서 제천시충주호로 모여든다. 이후 팔당에서 북한강과 만날 때까지 북상한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북부, 강원도 영서 주민들은 이 강 또는 지류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2. 지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Hangang_Railway_Bridge.jpg
한강철교
파일:IMG_20190520_111126_404.jpg
여주시 영월근린공원 마암에서 찍은 전경

길이로 보면 한반도 전체에서 네 번째로 길고,[5] 대한민국 실효 지배 영토 한정으로도 두 번째로 길다. 유량으로 보면, 한반도에서 가장 많고 유역 면적[6]으로 봐도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7] 매우 큰 이다. 경상북도 일부 지역[8]과 충청북도 남부 지역인 보은군 북부 지역[9]까지 한강 수계이다. 게다가 임진강한탄강 수계도 한강 수계로 볼 경우, 경기 북부와 미수복 강원도는 물론 함경남도 문천군 까지 한강 수계로 볼 수 있을 것이다.[10]

수도권 지역 중에 한강 수계에서 미묘하게 벗어난 곳으로, 서해안 자체 유역인 인천광역시[11][12], 시흥시[13] 안산시, 화성시 서부 등과, 안성천 유역인 수원시, 화성시 동부, 평택시, 안성시, 용인시 기흥구(한강-탄천 유역인 수지구 대부분[14], 기흥구 구 구성읍 일대[15] 제외) 등 경기도 서남부 지역 등이 있다.[16]

한강 수계 지역 중에서도 서울 근교인 부천시, 과천시,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성남시, 용인시, 하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김포시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의 베드타운 성격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반면에, 인천, 수원, 안산과 같이 한강 수계에서 벗어난 지역들은 전형적인 서울 통근권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있는 지역들이다. 한강 수계의 지리적 범위와 서울 통근권의 지리적 범위는 큰 연관성이 있다는 것.

한강 본류는 구간에 따라서 명칭이 달라진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충청북도 단양군에 이르는 구간은 남한강, 강원도 영월군의 구간은 동강, 강원도 정선군의 구간은 조양강, 그보다 상류의 태백시 구간은 골지천 등으로 불린다. 지류는 안양천, 중랑천, 탄천 등 다양하며, 서울특별시 관할로 들어가면 한강변에 공원을 지은 한강시민공원이 유명하다.

한강의 서울 통과 구간은 김포시에 설치된 신곡 수중보 때문에 물이 찬 상태의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된다. 이때의 수위를 저(低)수위, 물이 찬 구간을 저(低)수로라고 한다. 이는 미관상의 목적 외에도 유람선을 띄우기 위한 목적도 있다. 사실 한강종합개발사업 이후 오랜 기간 동안 골재 채취가 이루어져 한강 바닥이 워낙 깊게 파헤쳐진 상태이다 보니 수중보가 없어도 유람선을 띄우기 위한 수심이 확보되기는 한다. 하지만 유람선의 정박 등을 위해서는, 선착장 부근을 추가로 준설하지 않는 이상 아직 수중보가 필요하다고 한다.

2.1. 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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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

한강이라는 명칭은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하였다. 옛말에서 '한'은 '큰', '한창인'을 뜻하는 말이며,[17] 가람은 강을 가리킨다. 즉 '큰 강'이라는 뜻. 그래서 한자 표기의 '漢'은 음차일 뿐 중국과는 관계가 없다[18]. 한강은 삼국시대 초기까지는 '대수(帶水)'[19]라 불리었고, 광개토대왕릉비에는 '아리수(阿利水)'라 기록되어 있다. 백제에서는 '욱리하(郁利河)'라 불렀다.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한산하(漢山河)' 또는 '북독(北瀆)'이라 표기한 기록이 남아 있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시점은 백제가 중국의 동진과 교류하기 시작한 즈음인데, 그때부터 ‘한수(漢水)’ 또는 '한강(漢江)'이라 불렀다 전해진다.

고대부터 매우 중요한 강인데 바로 백제가 한강 유역에서 건국되었으며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전성기는 누가 이 강의 중 ~ 하류를 차지했느냐에 따라 결정됐다.[20] 한강 유역의 농업 생산력과 수운으로 인한 교통로 확보, 중국과의 해상 교역로 확보 등 한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매우 컸기 때문이다. 대동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한반도를 흐르는 주요 하천과 서남해 해운을 한꺼번에 묶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한강 유역이었다. 삼국통일 후 신라는 한산하(한강)를 황산하(낙동강), 웅천하(금강), 토지하와 함께 전국의 4대강 사독(四瀆) 중 하나로 지정해[21] 정기적으로 중사(中祀) 제사를 국가에서 지낼 만큼 사상적으로 중요시되었으며, 수운이 중심이었던 조선시대까지 경기/충청/전라의 물물이 한양으로 유입되는 중요한 통로이기도 했다.

수도를 지나는 큰 강이기 때문에 삼국시대부터 현실적으로든 상징적으로든 중요한 곳이었다. 조선에서 기우제 등을 지내려고 명산대천에 제사를 지낼 때 한강은 꼭 포함되었다. 요즘도 한강에서 정월 대보름 등에 한강가에서 젯상을 차려놓고 기도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1953년 이후의 대한민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이르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도 이 강에서 나왔다.

북한에서는 대동강이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4. 환경

4.1. 넓은 강폭



한강의 폭은 평균 1.2km 정도로 매우 넓은 편이며, 하류 지점인 파주시 오두산성 근처는 2km도 훨씬 넘는다.[22] 그리고, 한강 주변에 있는 거대한 둔치와, 넓은 한강공원까지 조성되어있어서 폭이 더욱 커진다. 이처럼 한강의 폭은 국내에서 뿐만아니라 세계의 다른 강과 비교해도 매우 넓은 편이다. '도심의 한가운데를 통과하여 흐르는 강'으로 따지면 더욱 상위권이다.[23]

그래서 영국 런던템즈강이나 프랑스 파리센강 등, 세계에서 유명한 도시의 강에 비해 폭이 상당히 넓어서 사전지식없이 서울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강이 기대 이상으로 거대하고 넓은 폭과 지평선이 잘 보이는 웅장하고 멋진 경치를 보면서 많이 놀라곤 한다. 또한, 서울의 고층 아파트나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이는 소위 '한강뷰' 라고 부르는 야경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도 상당히 멋지다.#

또한 하상계수[24]가 심각하게 높으며, 유역은 지나치게 좁은 강으로도 유명하다. 덕분에 장마집중호우처럼 큰 비가 내리면 잠수교가 잠기고 그 넓은 둔치와 한강공원도 죄다 침수가 될 정도로 한강은 유량변화가 매우 크다. 파리의 센강이 하상계수가 10배가 되지만 서울의 한강은 하상계수가 무려 380배가 넘는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갈수기인 겨울에는 강의 폭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한강의 지리적 특성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열섬 현상의 감소 및 완화인데, 컴퓨터수랭 쿨러가 돌아가는 원리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물론, 하천의 물이 정상적으로 흐를때 기준이다. 하천이 흐를 때, 물의 운동 에너지가 공기와 충돌해서 바람을 일으키고, 그 바람이 주위 공기들을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하천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한다면 열섬 효과가 나지 않는다.


사실, 1980년대부터 시작한 한강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중보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한강의 폭이 더 넓었다. 그래서 밤섬이나 여의도, 선유도, 뚝섬, 노들섬의 근처에는 나루터를 만들어서 나룻배를 타고 수운을 이용하거나 낚시를 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해수욕장처럼 모래사장도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여름에는 누구나 한강으로 수영을 하러가는 피서를 즐기기도 했다. 물론, 지금의 한강은 정부에서 관리하는 1급 하천으로 분류되어있어서 낚시를 하거나 수영을 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지금도 서울의 광진(광나루), 마포, 상암나루, 뚝섬나루, 공암나루, 송파나루, 한강진, 양화진(양화나루), 삼밭나루, 동작나루, 서강나루, 노량진(노들나루), 영등포처럼 나루터의 이름을 따온 지명이 있는 것도 폭이 매우 넓은 한강의 지리적인 특징과 장점을 이용하는 수운의 기능이 가능했기 때문에 붙은 것이다. 그 중에서도 노량진(노들나루)은, 여객 업무와 조운 업무를 모두 관리하는 한강 교통의 요지로 유명했기 때문에 조창(漕倉)과 어항(漁港)이 만들어졌고, 지금도 노량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다.

4.2. 교량건설 문제

한강의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전면적인 아치 형태의 교량 건설은 어렵고, 한강 교량들의 경우에는 아치를 사용하더라도 중앙부 일부에만 아치 형태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특수 형태의 교량 또한 드물고, 그나마 1988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서 사장교올림픽대교를 세운 정도다.

게다가, 조수간만의 차도 심해서 신곡 수중보를 건설하기 전에는 압구정에서도 밀물, 썰물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도 수위의 차이가 어느 정도 나타나기는 하지만 수중보에 의해 썰물 때도 어느 정도 수위가 유지되는데다, 수중보가 올라오는 함수(소금물)를 완벽하게 차단하므로 큰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기는 어렵다. 바닷물은 민물보다 비중이 높아 아래로 가라앉으므로 수중보에 의해 차단되는 원리다.

다만, 지금은 기술의 발전과 경인 아라뱃길 등 한강의 수운 기능을 염두에 둔 계획에 따라 새로 지어지는 교량들에는 교량 경간을 늘리기 위해 사장교아치교가 도입되는 추세이다. 월드컵대교가 특수 사장교 형태로 완공되었으며 양화대교는 기존의 교량의 중간부분을 아치교로 바꿔서 건설하였다.

4.3. 상수원 보호

한강 상류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의 상수원이라 수질 보호를 위해 한강 중류 지역인 북한강과 남한강 상류 일대는 개발이 금지되어 있으며, 경기도 대부분 지역은 광역 상수도 설치 지역에 한하여 팔당호에 있는 팔당제1취수장, 팔당제2취수장 또는 팔당제3취수장의 물을 사용한다. 서울의 경우 팔당호와 잠실수중보의 사이에 있는 광암취수장, 강북취수장, 암사취수장, 풍납취수장 앞 한강물을 사용한다. 이 중 암사취수장과 풍납취수장은 구리시남양주시의 오/폐수가 유입되어 오염이 심각한 왕숙천보다 하류에 있기 때문에 이전 논의가 나오고 있다. 인천의 경우 풍납취수장, 팔당취수장의 물을, 성남시의 경우 풍납취수장 부근 성남 전용 취수장 앞 물을, 고양시의 경우 구 자양취수장의 약간 상류에 있는 취수장 앞 한강물을, 광명시의 경우 팔당취수장의 물을, 용인시광주시의 경우 경안천 하류의 용인/광주취수장 및 광주취수장 앞의 한강물을 정수하여 수돗물로 사용한다. 한강이라는 명칭이 정착하기 전에는 아리수, 아리물/아리내 등으로 칭했는데, 이는 현재 국내 최초 식용 수돗물인 서울특별시 수돗물의 이름이기도 하다. 여기서 '아리'는 크다는 뜻이다.

한때 인천광역시(당시 경기도 인천부)에서 노량진에 인천 관할의 노량진정수장, 취수장(1910년 건립)을 둔 적이 있었다. 영등포가 경성부로 편입된 이후에 그 시설이 서울특별시로 넘어간 적이 있다. 노량진정수장을 서울시한테 빼앗기자 인천시는 부평정수장을 자체 건립하였다.

5. 생태

한강에 사는 어류잉어, 초어, 메기, 배스, 가물치, 쏘가리, 참몰개, 피라미 등이 있다.

과거에는 철갑상어도 살았다고 하며, 지금도 철갑상어는 개체수가 많지 않지만 발견된다. 다만 이 철갑상어는 양식장에서 탈출한 녀석이거나 인위적으로 방류한 녀석일 가능성을 더 높게 보는 중이다.

파충류이 많이 출몰하고 주로 출몰하는 뱀은 누룩뱀, 유혈목이, 살무사다.거북의 경우도 한강에 나타난다.

조류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왜가리, 중대백로, 민물가마우지, 고방오리, 원앙, 갈매기 등이 한강에 나타난다.

포유류의 경우는 수달, 너구리, 오소리, 이 살고 있고 가끔씩 고라니노루, 멧돼지가 나타난다.

6.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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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산업화와 한강 개발이 착수되기 전인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강의 수질은 깨끗한 편이었다. 모래톱들도 엄청나게 많아 둔치가 모래사장이었던 지라 피서철에 한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은 매우 일반적이었다. 1960년대 초까지 한강대교 인근 모래사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인구 유입이 계속되면서 각종 산업 시설도 우후죽순처럼 들어섰기에 각종 공장에서 흘러나온 오폐수와 생활 하수가 한강으로 유입되며 한강의 수질이 나빠졌고, 수영도 금지되었다.[25] 이후로 1980년대 후반에 대거 하수 처리 시설을 건설하면서 수질은 이때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물을 그대로 마시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이며[26] 하류 지역으로 갈수록 수질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특이한 사실은 폭이 1km가 넘는 강이 도시 한가운데를 관통한다는 점이다. 서울특별시가 확장되면서 이런 구조가 만들어진 것인데, 전 세계적으로 이런 구조의 도시는 찾아보기 드물다. 비슷하게 강이 관통하는 도시는 울산, 뉴욕, 런던, 방콕, 바그다드, 브리즈번, 하노이, 카이로등이 있다.

국내의 광역시대도시와 비교하자면 울산광역시의 도시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시가지를 으로 나눈다는 점에서 태화강과 비슷하다. 대구광역시부산광역시낙동강은 강이 외곽 지역을 흐르므로 성격이 다소 다르고 대전광역시금강, 대구광역시금호강, 광주광역시영산강도 시가지를 양분하지만 본 시가지는 대전은 금강 남쪽, 대구는 금호강 남쪽, 광주는 영산강 동쪽에 집중되어 있고 반대편으로는 보다 작은 규모의 시가지가 확장된 것에 가까우며, 폭도 한강의 절반 이하이다.[27] 광주는 광주공항 때문에 시가지가 분리된 것도 있다.[28] 북한에서는 평양시대동강이 서울의 한강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한강보다는 폭이 좁은 편이다.

비슷한 구조의 도시로는 장강이 관통하고 도시 내 최대 강폭만 2 km를 넘어가는 중국 우한시를 들 수 있으나 우한은 우창, 한커우, 한양 세 자연도시가 합쳐진 도시이며, 다뉴브강이 관통하는 부다페스트 역시 두세 개의 다른 도시가 합쳐진 형태다. 강 이편에 형성된 도시와 강 저편에 형성된 도시를 합쳐져서 큰 강이 관통되는 형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개발된 도시를 합친 게 아닌, 주변 허허벌판을 잡아먹고 확장해 나가면서 성장한 도시가 단일시계로 이 정도로 큰 강을 끼고 있는 곳은 서울 외에는 그 예가 많지 않다. 이는 강북과 강남의 지리적 차이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데 한몫 한다.

계획적인 정책을 내세워 개발했다는 이유로 서울 역시 큰 강을 끼고 형성된 자연도시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는 한가지 단면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서울의 확장은 공백지에 억지로 건물을 짓고 인구를 배치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인구의 유입으로 인해 도시가 포화 상태에 이르자 확장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안보상의 이유로 서울의 북부 지역보다 남부 지역을 확장하기로 확장 방향을 정책적으로 잡은 것뿐. 즉, 도시의 확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다. 단지, 그 방향에 있어 정책이 개입한 것이지만 한 나라의 수도가 인구의 자연스런 유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크든 적든 국가의 개입은 당연한 것이다.[29] 1963년의 시역 확장으로 현재 강남 지역 대부분이 서울 시계에 포함되기 이전까지 서울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강북 지역'이었다. 그나마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초반, 한남대교경부고속도로가 완성되기 이전까지 강남 지역의 개발은 지지부진했다.

즉, 서울 도심은 자연스럽게 강을 끼고 확장됐다기보다는, 인구의 자연스럽고 급속한 팽창으로 인하여 자연스러운 도시의 확장이 필요해진 상태에서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정책적으로 확장 방향을 강남 지역으로 개발하여 도시화된 것이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한강 이남에서도 구로나 영등포는 일제강점기부터 도시화가 진행되었다는 것도 서울이 남쪽으로 확장되는 데 필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미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되어 있는 남쪽을 확장해서 개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인 것이다. 이 지역은 서울의 외항 역할을 하는 인천과의 연계성 때문에 도시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영등포가 1936년에 경성부로 편입된 이유는, 인천권의 경성부 편입을 (살짝) 염두에 둔 대경성부 계획의 일환이다. 요컨대, 현재의 부유한 강남, 서초, 송파구나 금천[30], 관악구 지역은 정책적 의도에 의한 개발이 추진되기 이전까지는 딱히 도시화 동력이 없고 도시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발 정책이 추진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주된 이유를 하나 꼽자면 우선 북한의 군사적 위협 때문이다. 서울이 현재보다 더 북쪽으로 확장된다면, 사실상 수도가 최전방과 밀착하는 형태가 된다. 강남과 과천이 개발된 이유 중의 하나가 안보적 고려였다. 간단한 예시로, 동대문-성북구 부도심과 평탄한 지형으로 연결되어 개발에 유리한 입장인 의정부를 생각해 보자. 분단과 군사적 긴장 상황만 아니라면 충분히 서울에 편입될 만한 입지지만, 실상은 휴전선 인근 부대에 병력을 공급하기 위한 군사적 거점인 306보충대가 있는 군사도시 역할에 그친다. 만약 현재 상황에서 의정부가 서울에 편입된다면? 최전방 군사도시인 포천이 서울과 인접하게 된다.

사실 서울 자체도 외국인 시선에서는 전방에 있는 대도시다. 선진국들 중 당장 전쟁나도 이상하지 않을 국가 코앞에 수도를 박아두고 있는 국가는 이스라엘대한민국뿐이다. 그것도 이스라엘은 한국보다도 더욱 작고 길쭉한 국토 때문에 어느 곳에 도시가 있던 최전방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한국은 그보다는 공간이 있는데도 휴전선 바로 앞에 수도가 있는 형상을 보면 외국인들은 그저 기절초풍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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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자연지형

단, 서울이 한강을 끼고 확장된 이유에 군사적인 위협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협한 접근 방식이다. 북한의 위협도 핵심적인 이유 중 하나이긴 하지만, 북한의 안보 위협을 제외하고 지형적 조건을 보더라도 구도심의 북부 확장보다 한강 이남으로의 확장이 훨씬 용이하다는 건 명확히 알 수 있다. 서울과 경기도의 북쪽 접경 지역은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이 꽉 막고 있어 시가지 확장이 대단히 어렵다. 평지는 서쪽의 고양시 방면, 북쪽의 의정부 방면, 동쪽의 구리-남양주 방면 정도밖에 없다. 의정부가 서울 부도심과 연결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 폭은 1 km 남짓한 매우 좁은 지형에 지나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한강 이북만의 시가지 확장을 추진했으면 삼지창 모양이나 동서 혹은 남북으로 길쭉한 도시 구조가 형성되는데, 당연히 자연스럽지 못한 모양새다. 반면 한강 이남은 관악산, 청계산, 남한산이 남쪽으로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에 개발이 용이한 평지가 넓게 펼쳐진 지역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한강을 버리고 서울시를 확장한다면 V자 형태의 독특한 모양을 띈 도시가 될 수밖에 없다. 이 경우 부도심 사이에는 서로 교류가 어려워지게 되고 비대한 도시의 기능이 분산되기는커녕 사대문으로 쏠리게 될 것이다. 현재도 은평구와 도봉구는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대중교통으로 이 둘 사이를 왕래하려면 도심을 거쳐가야 하며, 자동차로 가기도 꽤 불편하며 오래 걸린다. 그런데 북쪽으로 도시를 확장하면 V자의 중심 축을 이루는 현 지하철 3, 4호선 구간과 양쪽을 이어주는 구기터널, 내부순환로, 그리고 일영-장흥 일대는 시시때때로 헬게이트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금정산 때문에 이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는 부산광역시의 교통 상황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지금도 악명이 높은데 서울(+위성도시)의 인구는 부산의 2배 이상인 점까지 고려하면 말할 것도 없다.

또한 상대적으로 서울은 평야 지대인 서쪽과는 달리 동북쪽으로는 경원선이 지나는 추가령 구조곡의 좁은 지대를 제외하면 대부분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확장에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도시 기능의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강 이북 지역을 이상한 모양으로 편입시키면 비효율적일 수 있다. 사실 생활권 분절이나 도심 확장의 용이성 측면에서는 강보다 산맥이 더 까다로운 장애물이다. 교량을 놓는 편이 터널을 뚫기보다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정도 보행자 이동성을 확보 가능한 교량과는 달리 터널은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도 강북과 강남을 오갈 때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이론상 교량을 보행이나 자전거로 통과하는 것도 가능한데, 산맥은 이게 아예 안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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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대경성계획(大京城計劃)'

실제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란 개념 자체가 없던 남북 분단 이전인 일제강점기부터도 서울의 확장은 한강 이남이 고려되었다. 한강 건너편 영등포가 경성부에 편입된 것을 필두로 일제는 경인선 지역을 따라 인천시(1981년 승격 당시의 인천직할시 영역)[31], 부천군 육지부(지금의 부천시, 시흥시 북부, 계양구 북부, 구로구 서부), 김포군 일부(지금의 강서구, 양천구), 시흥군 일부(지금의 금천구, 관악구, 광명시)를 경성부로 한꺼번에 편입하여, 도쿄 도심권에 버금가는 대경성권을 만들 계획을 가지기도 했었다.[32] 1963년 서울 대확장 당시에 강남 방향으로 확장된 것과 이후에 강남(+과천)이 본격 개발된 것은 남북 분단에 의한 안보적인 이유[33]가 고려되었기 때문인데, 남북 분단이 아니었으면 서울의 외항인 인천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인통합 방향으로 서울이 확장되었으리라는 논리다. 일제강점기 영등포가 경성부에 편입된 이유 중에는 서울-인천 간 연계를 강화한단 것이 있었다.

반대로, 만약 남북분단으로 인한 군사대치 상황이 아니었다면 현재의 서울의 한강 이남 지역 중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지역과 경기도의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북부 일대가 인천광역시에 편입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34], 강남 지역 대신 의정부, 남양주, 구리, 고양시 지역이 서울시로 편입되었으리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러한 입장의 주된 근거가 바로 한강이다.

사실 한강은 서울의 도심 한가운데를 통과하여 흐르기에는 지나치게 폭이 넓은 강인데, 실제로 안양천, 탄천, 중랑천은 물론이고 영국의 템즈 강보다도 훨씬 넓다.[35] 그냥 넓은 정도가 아니라, 템즈강보다 평균 폭 2배 이상, 3배까지도 이르며, 심지어 지류인 중랑천의 넓이조차 파리 시내를 흐르는 센강의 넓이와 별로 큰 차이가 없다. 넓은 강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중국 장강무한시 시내 구간과 비교해도 한강의 강폭이 장강의 강폭과 거의 비슷비슷할 정도이다. 현재의 서울을 봐도 강남 지역과 강북 지역을 같은 시역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서울 시내에만 1km 정도는 훨씬 넘을 정도로 길이가 매우 긴 철교를 20개 이상이나 건설해야만 했고, 2020년대가 된 지금은 서울 시내에 철교가 무려 30개도 훨씬 넘게 건설되어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드물다는 이야기가 나온 김에 서술을 하자면, 현재의 서울처럼 이렇게까지 고밀도로 도심 한가운데에다 1km가 훨씬 넘는 길이의 철교를 촘촘하게 대량으로 박아넣은 대도시는 세계의 대도시와 비교해봐도 매우 드물다. 만약에 강남 지역의 지형상 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없었다면, 한강이라는 자연적 경계까지 무시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서울로 편입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서울 지하철의 일부 노선에서는 운송수단이 지하철인데도 이름에 걸맞지 않게 지하도처럼 땅을 파서 내려가는 철도가 아니라 한강철교잠실철교처럼 철도가 지나가는 전용 철교를 이용하여 한강을 건너가야 하는 상황이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서울은 원래부터 대규모의 인구를 수용하기에는 지형이 그렇게 유리한 도시가 아니었다. 한강이 도심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있기에 도시 개발에 바람직한 하천이 아님에도, 수도 서울의 국방과 안보의 문제를 비롯해서 한수이북 지역으로 올라가는 쉽지 않았는데, 산으로 막혀있는데다 북한과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도시를 확장하는 방향이 매우 어려운데다 도시개발의 여건도 그다지 좋지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남으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도시개발을 해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1970~80년대부터 시작된 이촌향도의 영향으로 폭발적으로 서울의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을 모두 수용하려면 미개발 지역이었던 강남으로 내려가야 하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 아닌 차악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대안이 없어서 딱히 좋은 선택지도 없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서울은 강남 개발을 비롯해서 한강을 끼고 발전하는 형국이 되어버렸고 1963년부터 한수이남 지역으로 대폭 확장되었다. 그래서 현재의 지리 교과서는 서울을 '분지형 도시' 로 소개하고 있다.

6.1. 한강종합개발계획

지금의 서울특별시의 한강 및 주변 모습은 1980년대 전두환 정부가 추진한 한강종합개발계획에 따른 것이 많다. 당시 한강은 난개발로 환경오염이 심했다. 1980년대가 되면서 서서히 수도의 환경을 신경을 쓸 만한 경제적인 여력이 생기고 서울 올림픽 개최권을 얻으면서 더욱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다. 또한 사대문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에 몰린 위락 시설을 분산하고 확대하고 도로 등 도시 인프라 확충 역시 이 시기에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단순한 환경 개선이라면 수질 개선 대책만으로 충분하지만, 여기에 도시 인프라의 확충이 끼면서 한강 주변의 둔치를 활용할 필요가 생기면서 한강종합개발계획이 태어났다. 이 계획은 크게 한강의 준설, 하수관과 하수망 정비, 수중보의 건설, 한강 둔치의 정비, 한강 둔치의 강남 구간을 따라가는 고속화 도로 건설로 나뉘는데 그 결과물의 상당수는 나름대로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한강의 준설은 한강의 수심을 2.5 m까지 깊게 파고, 파낸 모래를 팔아 한강종합개발 과정의 비용을 일부 충당하도록 했다. 명분은 홍수 조절이지만, 실상은 이 구간에 유람선을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이며 그 결과물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한강 유람선이다. 여기에 더해 잠실수중보신곡수중보를 세워 유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던 한강 서울시 구간은 흐름이 매우 잔잔하게 바뀌게 되었다.

다른 강과 마찬가지로 모래톱이 그대로 남아 있던 한강 둔치는 생활 하수와 산업 폐수로 오염된 상태였는데, 오염을 눈에 띄지 않게 하고 강변의 높이를 높여 홍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둔치에 제방을 쌓아 높이를 높이고 그 위에 공원을 조성했다. 그것이 일명 한강고수부지, 지금의 한강공원이다. 당시 서울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원형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시민의 여가생활은 주로 시내 중심부에서 이뤄졌는데, 그것을 분산하는 목적이 있었다.

강남지역의 한강 둔치를 활용한 도로는 바로 지금의 올림픽대로다. 당시 한강변을 따라가는 서울시의 도로는 강변북로 하나뿐이었다. 당시에는 강변1로~강변5로 나뉜 것을 억지로 이어 붙인 형태였다. 왕복 2차로 구간도 있었으며 선형도 좋지 않아 완전한 고속화 도로로 부르기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현재는 한강 북단 둔치를 활용하여 꾸준히 확장 공사를 하였으며, 지금의 강변북로는 과거의 강변1로~강변5로 시절과 많이 다르다. 올림픽대로의 개통은 서울의 교통에 지금까지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사업은 1982년부터 시작하여 1986년에 끝났으며, 사업 종료를 기념하여 '한강시리즈' 공익광고가 여러 편 방영되었다. 한강시리즈 공익광고 1탄 아울러 한강종합개발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기념탑을 탄천 합류지점 부근에 세웠다. 당시 건전가요도 1985년 ~ 1987년 한강 개발 준공에 즈음하여 한강 관련 노래도 나왔는데 이은하의 '우리의 한강', 정수라의 '춤추는 한강', 정종숙의 '우리의 한강', 이선희의 '한강의 노래' 등 한강 관련 가요가 많이 나왔다.

한강종합개발계획은 지금의 서울에서 '한강'하면 떠오르는 많은 것을 만들어준 프로젝트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민주화가 이뤄지면서 당시 공론화가 어려웠던 여러 부작용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다. 먼저 두 개의 한강 수중보는 서울시 한강 구간의 수량을 풍부하게 만들었지만, 강의 자연적인 흐름을 막아 토사나 모래의 퇴적을 막는 부작용을 낳았다. 또한 수중보는 물고기의 이동을 막아 정상적인 생태계 구축을 막는 원흉으로 환경보호론자들의 꾸준한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콘크리트 제방으로 도배한 한강변 역시 환경 파괴라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다. 콘크리트 제방은 일부 구간에 대해 환경 복원 차원에서 습지 지대로 복원을 시도하였다.

7. 교통

7.1. 수운

예로부터 한강을 따라 서울과 양평, 강원도, 충북 지방을 잇는 수운로가 크게 발달하였지만 얕은 수심과 매우 큰 하상계수로 인한 불편함이 많았다. 따라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경인선을 비롯한 철도와 도로 등 새로운 교통수단이 이를 모두 대체한 뒤 한강에 대형 댐들이 건설되고, 6.25 전쟁 이후 한강 하구가 북한과의 접경지역이 되면서 한강 수운은 쇠락하였다. 한강 수운로 역시 그 중요도만큼이나 한강을 따라서 난 철도와 도로들로 대체되었다.

한강을 따라서 난 간선 노선은 대부분 양평군에서 끊어지지만, 한강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중부내륙고속도로중앙선, 경강선 같은 간선 노선들이 실질적으로 그 역할을 대체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기존의 굴포천 방수로를 확장하여 만든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됐지만 이용 실적은 처참하다. 인천항에 철도, 도로가 잘 깔려있는데 쓸 이유가 없다

7.2. 도로

한강의 북안에는 경강로, 강변북로, 자유로, 남안에는 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가 건설되어 있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시작되는 경강로는 양평읍에서부터는 한강과 만나 한강의 북쪽을 달리게 되며, 남양주시에서 강변북로로 이어지며[36] 국도의 동서축을 잇는 역할을 한다.

남양주시 수석IC부터 서울특별시 구간은 강변북로가 한강의 북안에서 달리고,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종점부인 미사IC에서부터는 올림픽대로가 한강의 남안에서 달린다. 두 도로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달리다가, 강변북로는 가양대교를 지나 자유로로 이어져 한강의 북안을 따라 임진각 방면으로 계속 이어지고, 올림픽대로는 행주대교 근방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김포한강로로 나뉜다. 김포한강로가 행주대교에서부터 남안을 따라 달리다가 양촌읍에서 끝난다.

한강 둔치를 따라 달리는 강변북로나 올림픽대교의 풍경이 좋기 때문에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이 이용된다. 특히 경강로를 따라서 미사리, 팔당, 양수리 같은 유원지가 많아서 한강 드라이브의 종점이 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경원선 철로 바로 위쪽에 있는 두무개길이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기도 한다.

7.3. 철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한강을 따라가는 노선이다. 경원선 용산역~응봉역 구간이 한강 둔치를 따라 난 노선이며, 잠시 북상하였다가 중앙선 양정역을 지나 한강과 합류하여 양평역까지는 계속 한강을 따라 달린다.

8. 자살

자살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한강에서 한 해 발견되는 시체만 수백 명 된다고 한다. SBS 스페셜에서 방영된 바에 따르면 1년에 전국적으로 2,400여 구가 발견되며 3분의 1 정도는 신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한다.[37] 때문에 경찰과 119 구조대가 엄청나게 고생한다.

하지만 실제 한강은 자살 성공률이 낮은 곳이다. 2018년 기준으로 한강 교량 투신 생존률은 96.7%에 달하고, 2014년 이후 생존 구조율이 95%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100명이 투신을 시도했을 때 97명은 살았다는 소리다. 이렇게 생존률이 높은 이유는 서울의 한강이 그리 깊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한강 수위는 5m이며 겨울에는 4m까지 떨어지고 여름에는 6m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한강 수위가 7m를 넘어가면 심각한 상황이다.

그리고 워낙 자살 시도가 많은 탓에,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눈을 떼지 않고 교대 근무를 해가며 CCTV를 확인하고 119가 항시 대기 중이다. 여러 경험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미 없이 다리 위를 서성거리면 경찰차가 와서 경위를 묻는다. 투신을 하려고 난간에 올라가는 순간 112와 119가 온다.

한국 문화에서는 "한강 간다"는 표현이 '자살하러 간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한강에 자살 기도자가 나올 경우 십중팔구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이 뛰어간다. 2012년 기준 경찰과 같이 가는 것이 공식화되었지만, 검문소 인원이 인원인지라 거의 군사경찰이 달려가는 게 일상이다. 참고로 자살 기도자를 말려서 당시 대대장이 2박 3일 휴가증을 준 적이 있다고 한다.

이계로 가는 입구가 주로 열리는 곳이라고도 불린다. 한강을 통해 이계로 가는 이고깽 양판소는 이제 와선 찾기 어렵지만. 비슷한 의미로 한강 바닥에는 인생 리셋 버튼이 있어서 그걸 누르면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농담이 있다.

사이트로 된 한강의 수온이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9. 여담

설화에 따르면 한강엔 근처 상인들에게 숭배받던 경강적룡이 살았다고 한다.

사람들의 인식으로서 군사적인 전방후방을 가르는 기준이 한강이다. 흔히 대한민국 육군 기준으로 전방 부대를 한강 이북, 후방 부대를 한강 이남이라고 일컫는 이유도 이 때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퇴소한 육군 신병들을 태운 열차가 한강철교를 지나가는 순간에 그들의 표정은 굳어가기 시작한다(...). 이와 같은 인식엔 6.25 전쟁 때 정부가 한강 다리를 폭파하여 서울(강북)에 있던 주민들이 피난가지 못한 데서 비롯된 트라우마가 작용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

한강 하구는 강화도와 그 부속 도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위의 이미지를 보다시피 북한과 매우 가깝다. 전투수영으로 1시간도 안 돼서 북한에서 닿을 수 있는 지역도 있다. 한강 하구에서 강안 경계를 하면서 TOD 등으로 관측을 하다 보면 둔전(..)을 하거나 야외에서 정신교육을 받는 조선인민군 육군 병력들을 볼 수 있다.

삼국시대에는 한강을 어느 나라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강약이 결정되었다. 한강을 차지함에 따라 나라의 전성기가 정해질 정도. 학교에서 삼국시대를 가르칠 때도 알려주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백제가, 그 다음에는 고구려가, 그리고 나중에는 신라가 차지하였다.[38] 차례대로 전성기가 오는데 전성기인 나라 외 두 나라는 꼭 동맹을 맺어 세력의 균형을 맞췄다. 전성기인 나라가 바뀌어도 이 구도는 삼국시대 내내 계속된다. 물론 한강을 차지했기 때문에 전성기를 맞이했다기보다는 그냥 당시 국력이 강하니까 한강 근방까지 진출한 것에 가깝다.

21세기인 현재도 한강이 보이는 집은 매우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39] 강남과 강북의 최고급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주택 매매가 상위권에 들어가는 곳은 한강이 잘 보이며, 부동산에서도 이를 매우 강조한다. 특히 강남의 한강뷰 아파트는 기본 수십억 이상이다. 특히 야경 덕분에 인기가 많은 듯. 밤에 다리가 빛나는 모습은 상당히 아름답다.

하지만 한강변 아파트에 실제로 살아본 사람들 중에서는 다시는 살고 싶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서 소음과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해 창문을 열기 어려울 뿐더러, 여름에는 빛이 한강에 반사되어 엄청 덥고 겨울에는 강한 강바람 때문에 엄청 춥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한강변 아파트 저층에 산다면 한강공원 나들이객들이 소음과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로 힘든 경우도 잦다고 한다.

2015년에 1m짜리 초어가 발견된 적이 있다.#

파일:AKR20181209007800030_01_i_P2.jpg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인 2018년 한강 하구를 남북이 처음으로 공동 조사하였다. 11월 5일에 시작해서 12월 9일에 완료되었다.

2021년 5월 13일 서울시립대학교 김현욱 교수 연구팀이 '하천에서 발기부전 치료제 검출에 대한 하수 기여도'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식수원인 한강 및 탄천의 물에서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스5 억제제의 잔류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것이 하수처리시설을 거쳐도 걸러지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식약처의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 지역 학교의 교가에 많이 들어가는 강이기도 하다.

한강 물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퐁당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용도는 한강에서 낚시나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10. 시설물

10.1. 한강의 다리

한강의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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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류 하성 - 일산 - 파일:대한민국 고속도로 표지_팬톤.svg김포 - 행주 - 파일:대한민국 고속도로 표지_팬톤.svg방화 - 파일:AREX_icon.svg 마곡 - 가양 - 월드컵 - 성산 - 양화 - 파일:Seoulmetro2_icon.svg 당산 - 서강 - 마포 - 원효 - 파일:Seoulmetro1_icon.svg 한강 - 노량 - 한강 - 파일:Seoulmetro4_icon.svg 동작 - 반포(잠수) - 한남 - 파일:Seoulmetro3_icon.svg 동호 - 성수 - 영동 - 파일:Seoulmetro7_icon.svg 청담자동차전용 - 잠실 - 파일:Seoulmetro2_icon.svg 잠실 - 올림픽 - 천호 - 광진교 - 구리암사 - 파일:대한민국 고속도로 표지_팬톤.svg고덕 - 파일:대한민국 고속도로 표지_팬톤.svg강동 - 수석 - 파일:대한민국 고속도로 표지_팬톤.svg미사 - 팔당 - 제2팔당 - 팔당댐 관리교 ← 상류
북한강
남한강
북한강 | 남한강 | 중랑천 | 청계천 | 경안천 | 탄천 | 양재천 | 안양천 | 도림천 }}}}}}}}}

한강다리 총 31개 (대교:27, 철교:4)
네이버에서는 팔당대교로 시작해 일산대교로 끝난다. 각각의 한강 다리는 토목 수출을 위해 서로 다른 종류로 지어졌다는 속설이 있다한강교량 현황 남한 구간에서 일산대교와 임진강 합류점 사이에 파주대교하성대교가 계획 중이며 남북통일이 되면 개성시-김포시, 개풍군-강화군, 연안군-교동도 구간에 적어도 한 개씩의 다리가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 유료도로
☆: 자전거 도로가 있는 서울의 한강 다리

10.1.1. 북한강

북한강의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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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 신양수 - 양수 - 파일:GJLine_icon.svg양수철교 - 서종 - 신청평 - 가평 - 파일:GyeongchunLine_icon.svg가평철교 - 경강교 - 춘성 - 강촌교 - 강촌 - 의암교 - 신연교 - 춘천 - 신매 - 춘성교 - 칠석교 - 화천 - 대붕교 - 구만교 - 평화의댐 - 안동철교
하류 → 상류 방향
한강 | 남한강 | 중랑천 | 청계천 | 경안천 | 탄천 | 양재천 | 안양천 }}}}}}}}}
  • 안동철교: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이북에 위치한 평화의댐 건설용 가교이며, 현재도 이용중이다.
  • 평화의댐 공도교: 화천군 화천읍의 북단에 위치한 평화의댐 공도교로 지어진 교량.[40]
  • 잠수교(평화로): 화천군 화천읍과 간동면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잠수교 형태이다.
  • 구만교: 화천군 화천읍과 간동면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 대붕교: 화천군 화천읍과 간동면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 화천대교: 화천군 화천읍과 하남면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 칠석교: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와 거례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잠수교 형태이다.
  • 춘성교: 춘천댐 공도교로 지어진 교량.
  • 신매대교: 춘천시 서면과 신사우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위도(고슴도치섬)을 경유한다.
  • 춘천대교: 춘천시 근화동과 하중도(레고랜드 건설부지)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춘천 중앙로터리부터 금강로, 춘천역 지하차도와 바로 연결되어있다.
  • 신연교: 의암댐 공도교로 지어진 교량.
  • 의암교: 46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으로, 서단(덕두원리)에서 구 46번 국도(현재 박사로)와 분기된다.
  • 강촌대교: 강촌교의 교통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세운 교량이다.
  • 강촌교: 46번 국도와 남산면 강촌리 일대를 연결하는 교량.[41]
  • 당림교: 46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이다.
  • 춘성대교: 46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으로, 북단(안보리)에서 구 46번 국도(현재 보납로)와 분기된다.
  • (구)경강철교: 구 경춘선 철도가 지나던 단선 철교로, 현재는 레일바이크 전용 교량으로 바뀌었다.
  • 경강교: 46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으로, 가평군과 춘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 경강철교: 경춘선 철도가 복선 및 고속·직선화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철교이다.
  • 가평대교: 75번 국도가 지나는 교량으로,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와 설악면 사룡리를 잇는다.
  • 신청평대교: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을 연결하는 교량.[42]
  • 서종대교: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전용 교량이며, 일반적인 접속은 불가하고 동쪽의 서종 나들목을 통해서만 진입이 가능하다.
  • 양수철교: 중앙선 철도가 복선 및 고속·직선화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철교이다.
  • (구)양수철교: 구 중앙선 철도가 지나던 단선 철교로, 현재는 자전거와 도보 전용 철교로 바뀌었다.
  • 양수대교: 구 6번 국도가 지나던 교량으로, 동쪽과 서쪽의 북한강로가 나뉘는 기점이기도 하다.
  • 신양수대교: 6번 국도가 고속·직선화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교량이다.

10.1.2. 남한강

남한강의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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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 양평 - 양근 - 양평교 - 이포 - 남한강제2영동선 - 세종 - 여주 - 이호 - 남한강교영동선 - 남한강지방도 - 목계교 - 목계대교 - 남한강평택제천선 - 목행교 - 목행 - 충원교 - 충주댐 - 적성대교 - 단양대교 - 남한강철교 - 상진철교 - 상진대교 - 고수교 - 삼봉 - 하덕천 - 덕천교 - 가대교 - 군간교 - 영춘교 - 북벽교 - 용진대교 - 가재골교 - 각동교 - 정양교 - 팔홍교
하류 → 상류 방향
한강 | 북한강 | 중랑천 | 청계천 | 경안천 | 탄천 | 양재천 | 안양천 }}}}}}}}}

10.1.3. 동강의 다리

  • (동강 상류 측) - 여기부터는 조양강으로 이어진다.
  • 정선제1교
  • 용탄대교
  • 광하교
  • 귤암교
  • 북대교
  • 문산교
  • 거운교
  • 삼옥교
  • 봉래2교
  • 영월대교
  • 동강대교
  • 동강철교 - 태백선 청령포역영월역 사이를 연결하는 철교.
  • (동강 하류 측)

10.1.4. 조양강의 다리

  • (조양강 상류 측) - 여기부터는 골지천으로 이어진다.
  • 문곡교
  • 덕송교
  • 조양강철교 - 정선선 정선역나전역 사이를 연결하는 철교.
  • 정선제2교
  • (조양강 하류 측)

10.1.5. 골지천의 다리

  • (검룡소: 한강 발원지)
  • 검룡3교
  • 검룡2교
  • 검룡1교
  • 창죽교
  • 원동교
  • 상사미교
  • 상사미1교
  • 상사미2교
  • 무사교
  • 천포교
  • 하사미교
  • 숙암2교
  • 광동댐 공도교
  • 광동교
  • 양지교
  • 양지2교
  • 장전교
  • 갈밭교
  • 갈전교
  • 소두교
  • 토산교
  • 은치교
  • 골지교
  • 용산2교
  • 월탄교
  • 협천교
  • 낙천교
  • 암내교
  • 가랭이교
  • 사을기교
  • 개병교
  • 반천대교
  • 반천1교
  • 봉정교
  • 새치교
  • 여랑철교
  • 아우라지교
  • 골지천철교
  • 장열철교 - 정선선 나전역아우라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철교.
  • 장열교
  • 나전철교 - 정선선 나전역아우라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철교.
  • 북평교
  • 남평대교
  • (골지천 하류 측)

10.2. 한강공원

한강공원 문서로.

10.3. 한강의 댐

10.4. 한강의 나루

  • 광나루
  • 노들나루
  • 마포나루
  • 상암나루
  • 양화나루
  • 여의나루

10.5. 한강 자전거 도로

한강의 자전거도로는 아라뱃길 합류점부터 충주댐까지 있으며 주로 국토종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특히 성산대교 남단 바로 아래에 있는 도로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43] 북단 자전거도로와 남단 자전거도로가 있다. 가장 쉽게 넘어가는 부분은 잠수교이며 통행량이 전국적으로 많다.

소위 '지나가요!'로 대표되는 한강 라이더들과 주행 중 한 팔로 셀프 인증샷을 촬영하는 따릉이들로 가득하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자전거도로 우측에 붙어서 주행하는 게 좋은데, 한강 라이더들은 안전의식이 없어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추월하기 때문이다.[44] 같은 이유로 좌회전을 하는 경우도 조심해야 하는데, 한강 라이더들은 브레이크를 잡느니 충돌해 버린다.[45] 다행히 2열로 떼빙하는 동호회와 음주 라이더들은 단속으로 감소한 편이다.

11. 둘러보기

파일:서울특별시 휘장.svg 서울특별시지역 구분
강북
서북권 도심권 동북권
한강
강남
서남권 동작대로 동남권(강남)
강서 안양천 영등포

한강의 섬
백마도 선유도 밤섬 여의도
노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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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000,#fff 서래섬}}}]]^^인공섬^^
#!wikistyle="margin: 0px -10px;"
[[세빛섬|{{{#000,#fff 세빛섬}}}]]^^인공섬^^
당정섬
사라진 섬
난지도 저자도 잠실도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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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 선통물천 성내천 성북천 성수천 세곡천
세교천[1] 아현천 안양천 양재천 여의천 역곡천
오류천 옥류동천 우면천 우이천 원지천 월곡천
장지천 전농천 정릉천 중랑천 진관천 창릉천
청계천 탄천 한강 행당천 현충천 홍제천
화계천 화랑천 회기천 후암천
※ 회색칸은 현재 복개상태

[1]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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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에 위치한 계곡 검룡소가 제일 유명하며, 고목나무샘과 제당굼샘이 이보다 상류에 있다고 지목되고 있다.[2] 흔히 '두물머리'라고 불리는 지점이다.[3] 강원도 회양군.[4] 강원도 태백시.[5] 압록강, 두만강, 낙동강, 한강 순.[6] 강줄기가 펼쳐진 면적[7] 잠실대교 부분의 폭이 870미터, 하류의 오두산성 부근의 폭이 2100미터 정도로, 강이 워낙 크다 보니 강폭의 편차가 크다. 서울시를 관통하는 부분은 거의 다 1킬로미터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분수계 지도를 보면 남한 지역은 한강이 1/3, 낙동강이 1/3, 나머지 강이 1/3정도 유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8] 충청북도, 강원도 등과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상주시, 문경시, 영주시, 봉화군의 극일부 지역이 한강 수계에 속한다.[9] 속리산과 그 일대.[10] 게다가 대한민국이북 5도 기준으로 임진강은 황해도 금천군 토산면을 잠깐 통과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포함하면, 한강 유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황해, 함남 총 8개 광역행정구역을 지나간다. 단, 임진강 최상류인 문천군 용포리 일대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이후에는 북한 강원도 소속이긴 하다.[11] 단, 한강의 지류인 굴포천 유역인 부평구(십정동 제외), 계양구는 제외.[12] 부천시도 대부분 굴포천 유역(역곡동, 괴안동, 범박동은 목감천-안양천 유역)이므로, 부천시도 당연히 한강 수계에 포함된다.[13] 한강-안양천의 지류인 목감천 유역인 과림동과 목감동 일부 제외.[14] 상현동 일부지역에 신대저수지-원천리천-황구지천-안성천으로 흘러가는 가산천이 지난다.[15] 정확히는 구 구성읍 지역 중 동백동 일부, 청덕동, 언남동, 마북동, 보정동 일대에 탄천이 지나간다. 기흥읍 지역은 오산천이 지난다.[16] 흔히 용인시내라 부르는 처인구 중심지는 기흥구 중심지보다 위도상으로 남쪽에 있는데도 의외로(?) 한강 수계에 속한다.[17] 예를 들어, 대전(大田)시는 옛 명칭 '한밭'의 한자 표기에서 비롯되었다.[18]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漢을 韓으로 바꾸라며 태클을 걸기도 한다. '韓國에 웬 漢江이냐, 韓江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니냐.'라는 거다. 그런데 사실 韓江도 중국에 있다. 사실 이나 이나 다 중국사의 국가에서 유래한 글자들이며 둘 다 고대 한국어고유어를 음차하는 용도로 차용된 글자들일 뿐이다. 굳이 명칭을 韓江으로 변경하려면 하천법 제7조에 따라 국가하천인 한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그 명칭을 지정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기사 단순히 알못들이 몰라서 하는 소리라고 하고 넘어가기엔 현실에서의 폐해가 있다. 가장 큰 점은 서울을 방문하는 그 나라 관광객들의 착각. 한족뽕에 저며진 일부 인간들이 "너희 나라 수도의 강 이름이 "한"강인데 너희가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일부였다는 증거 아니냐"는 개소리를 하고는 한다.[19] 눈썰미가 좋은 사람은 눈치챘겠지만, 여기에서의 한자 '대(帶)' 자는 대방군의 '대'와 같다.[20] 단, 근초고왕 이전 시기나 삼국시대 말기에는 그렇게 구분하지는 않는 게 대부분이다. 또한 한강을 차지해서 전성기인게 아니라 전성기라서 한강을 차지한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그리고 고려와 조선처럼 한반도 전역을 차지한게 아니라면 한강을 통한 삼남의 곡식 수송도 크게 의미가 없기에 조선시대의 한강 역할을 생각해서는 곤란하다.[21] 본래 중국에서 장강, 황하, 회하, 제수(濟水)를 4독으로 지정해 신성시했는데, 중국과 대등하다는 자존의식에 따라 한반도만의 4독을 지정한 것이다.[22] 도심 정중앙을 관통하는 강 중에서 한강보다 큰 강으로는 중국 우한시장강이 있는데 폭이 무려 2km에 육박한다.[23] 도심을 관통하지는 않지만 옆으로 흐르는 큰 강으로는 미국 뉴욕허드슨강이 있다. 폭이 1km~1.5km정도 된다. 사실, 맨허튼을 기준으로 허드슨 강 건너편은 행정구역상 뉴욕이 아니라 뉴저지로 주 자체가 다른 동네라서 '도심을 관통한다' 라고 부르기에는 애매하다.[24] 하상계수는 하천의 최소 유량을 1로 두고, 최대 유량과의 비율로 나타내는 것이다. 유량 변동 계수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쉽게 말하면 하상 계수가 높을수록 1년 중 강물이 가장 적은 시기와 가장 물이 불어난 시기의 차이가 큰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하상계수가 클수록 하천의 유량 변화가 크고, 물 자원 이용이 불리해진다. 한번에 물이 많아졌다가 금새 사라져버리면,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힘들어진다.[25] 다만 이벤트성으로 수영할 수 있게 하는 경우는 있다.[26] 팔당댐에서 퍼온 원수도 불순물이 많다. 수도권 지역 정수장에 견학해보면 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27] 대전은 정확히는 금강보다는 갑천이 시가지 한가운데를 관통한다고 보는 게 옳다. 사실 갑천조차도 원래는 시가지 외곽을 흐르는 하천이었지만, 90년대 후반부터 계속된 유성구 개발로 대전 구 시가지 및 둔산신도시만큼 세가 커져서 갑천 북서측이 전부 시가지가 되어버렸고, 둔산신도시 개발과 함께 둔치 정비도 함께 진행되어 서울 한강과 꽤나 비슷한 경치가 되었다.[28] 공항이 없었다면 대전과 함께 서울과 꽤 비슷한 모습을 연출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광주는 도시가 동에서 서로 확장하는 모양인데, 중간의 공항으로 인해 공항 이착륙 항로상으로는 별다른 개발을 못하고 건너뛰어 버렸다. 만약 공항이 없었다면 차례대로 확장했을 가능성이 높기에 강의 동서로 시가지가 들어섰을 것이다. 다만 공항이 이전한 뒤 이 지역들을 개발할 예정인지라 미래에는 비슷한 모습이 전개될 수 있겠다. 현재는 광주천이 시가지를 남북으로 양분한 형상이지만, 광주천의 폭이 50~100 m 내외라 규모가 많이 작다.[29] 가령, 한 지역에 인구 밀도가 높아지면 상점들도 들어오고 새로운 상권이 개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지 아무런 계획 없이 노점상들만 따닥따닥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보고 그것만을 자연스럽다 불러야 하는 것은 아니다.[30] 다만 금천구 시흥동은 시흥군의 옛 중심지라서 소읍 정도의 규모였다.[31] 인천시 전역이 서울특별시로 병합되거나 원인천 지역은 위성도시 '인천시'로 존치하고 부평권은 서울로 편입.[32]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탄생>이라는 책에 따르면 1960년대 초 정부가 서울 확장을 검토하겠다고 할 때, 일제가 추진했던 방식대로 경인선을 기준으로 서울이 확장될 것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지만 정작 실제 서울 대확장안은 당시 깡촌이었던 강남 쪽으로 뻗어가는 걸로 나왔다. 이 때문에 서울 편입 대상에서 제외된 부천군 소사읍 서부 지역의 주민들이 울상이었다는 언급이 나온다.[33] 전시 강북 주민들의 한강 도하 문제, 휴전선과의 거리 등.[34] 그러나 영등포 권역이 인천에 편입되는 시나리오는 인천이 경기 서부권의 확고한 종주 도시이고 중앙정부가 서울의 확장, 개발을 확실하게 억제하고자 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35] 서울특별시 내에서는 노원구 월계동중랑천으로 인해 나머지 노원구 영역과 분절되어 있고, 구로구 구로동+가리봉동+신도림동안양천 때문에 구로구 내 타 동들과 분절되어 있다. 그나마 구로동 쪽은 구로구 전체 인구의 40% 가량을 차지하는데다 경제권을 신도림 쪽이 쥐고 있고, 무엇보다 구로구청이 이쪽에 있는 고로 안양천 너머와 같은 구로구라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월계동 인구는 노원구 인구의 15%밖에 안 되는데다 행정상으로도 상계동을 위시한 중랑천 건너편의.노원구 타 동들에 끌려다니는 모양새라서 중소생활권이 다르다. 같은 노원구라는 정체성도 덜하고.[36] 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삼패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고산로를 이용해야 강변북로와 이어진다.[37] 물론 다 자살은 아니다. 한강 유역의 홍수 등으로 인해 떠내려가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도 이 통계에 포함된다. 이렇게 유입되는 시신 중에서는 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도 있다.[38] 공교롭게도, 이 순서는 각 삼국의 멸망 순서와도 같다.[39] 실제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 선거 결과는 한강 인근 자치구 + 강남3구 vs 나머지 지역으로 갈렸다.[40] 평화의댐 상단으로는 평화로가 통과하는 도로가 지난다.[41] 과거에는 바로 서쪽에 일명 '흔들다리'가 최초의 강촌교로 존재했으나, 붕괴 위험으로 해체되고 현재는 양 끝의 교각만이 그 흔적으로 남아있다.[42] 사실은 청평면 대성리와 삼회리를 연결하는 교량이다.[43] 양쪽이 벽으로 막혀 바닷바람이 오기 때문이다.[44] 안전의식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감속을하고 다시 속도를 내려면 체력소모가 커지기 때문에 대다수의 라이더들은 감속을 하지 않는다.[45] 브레이크를 잡으면 죽는 병에 걸렸는지 항의를 해도 '어쩌라고!'를 외치면서 순식간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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