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6-17 12:30:47

조운(동음이의어)

1. 삼국지의 촉한 장수2. 물길을 통해 조세를 서울로 운반하던 제도3. 시인4. 영어 이름 Joan

1. 삼국지의 촉한 장수

조운 항목 참조.

2. 물길을 통해 조세를 서울로 운반하던 제도

조운(漕運)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조운선으로 강이나 바다 등의 물길(水路)을 이용하여 지방에서 거둬들인 조세를 서울로 수송하기 위해 운용되던 제도다. 학창시절 국사 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 조운 제도하에서 설치된 창고는 조창(漕倉)이라 하여 국사책에 조운과 세트로 나왔기 때문에 삼국지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여기서 삼국지의 조운과 조조의 삼남인 조창을 떠올리기도 하였다.

창원마산합포구 관련 문서를 보면 조창과 조운선에 대한 내용이 많이 쓰여 있는데, 오늘날의 마산 어시장에 해당하는 마산포가 바로 이 조창을 끼고 상업이 발달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후 일제는 이 마산조창을 헐어버리고 정확히 네 동강(...)내어 십자 길을 뚫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남성동치안센터 네거리이며, 1990년대까지도 옛 마산의 중심가 역할을 했다.

3. 시인

조운(曺雲)은 조선의 시인이다. 1900년생. 한국전쟁 전후로 월북(납북?)하였다. 사망년도는 불명.

4. 영어 이름 Joan

보통 조안이나 조앤으로 적히는 일이 많지만, 실제 발음은 /dƷoun/ 또는 /dʒoʊn/ 이다.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면 영어 표기법 8항 중모음은 각 단모음의 음가를 살려서 적되, [ou]/[oʊ]는 '오'로, [auə]/[aʊə]는 '아워'로 적는다. 규정에 의해 '존'으로 적어야 해서 남자 이름인 John하고 겹친다. 실제 발음을 고려해 John과 구별할 수 있도록 Joan을 조운으로 적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특히 John과 Joan 모두 흔한 이름이기 때문에 John Cusack과 Joan Cusack 남매 처럼 외래어표기법을 그대로 지킬 경우 남매 이름이 같아지는 경우까지 있기 때문이다. # 한국에서도 Joan Rivers가 쓴 책에서 저자 이름을 조운 리버스로 표기한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