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06 17:43:32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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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 (전례주(도시주,비도시주,단일 자치주)의 구성)
노스웨스트 잉글랜드 체셔, 컴브리아, 그레이터 맨체스터, 랭커셔, 머지사이드
노스이스트 잉글랜드 노섬벌랜드, 타인 위어, 더럼&노스요크셔 일부(더럼, 달링턴, 하틀풀, 스톡튼온티스, 레드카 클리블랜드, 미들즈브러)
요크셔험버 사우스요크셔, 웨스트요크셔, 노스요크셔 일부(노스요크셔, 요크), 이스트라이딩오브요크셔, 링컨셔 일부(노스 링컨셔, 노스이스트 링컨셔)
웨스트 미들랜즈 헤러포드셔, 슈롭셔, 스태포드셔, 워윅셔, 웨스트 미들랜즈, 우스터셔
이스트 미들랜즈 더비셔, 노팅엄셔, 링컨셔 일부(링컨셔), 레스터셔, 러틀랜드, 노샘프턴셔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 에식스, 허트포드셔, 베드포드셔, 케임브리지셔, 노퍽, 서퍽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서머싯, 브리스톨, 글로스터셔, 윌트셔, 도싯, 데본, 콘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버크셔 , 버킹엄셔, 이스트서식스, 햄프셔, 아일오브와이트, 켄트, 옥스퍼드셔, 서리, 웨스트서식스
그레이터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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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London
파일:국회의사당과빅벤.jpg
런던 아이와 빅 벤
국가 영국
행정 구역 그레이터 런던
면적 1,572㎢
하위 행정 구역 33구[1]
인구 2018년 9,046,000명
인구 밀도 5,754명/㎢
시간대 UTC+0 (서머타임 준수)
홈페이지 https://www.london.gov.uk/
시장 [[영국 노동당|
노동
]]
사디크 칸(초선)
시의회 [[영국 노동당|
노동
]]
12석
[[영국 보수당|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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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석
[[영국 녹색당|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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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석
[[영국 독립당|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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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석
[[영국 자민당|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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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
국회의원 [[영국 노동당|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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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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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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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석
[[영국 자민당|
자민
]]
3석
런던 주 (영국)


영어, 독일어: London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Londres
라틴어: Londinium
고대 영어: Lundenwic[2]
한국어:런던

1. 개요2. 역사3. 행정 구역
3.1. 시티 오브 런던
4. 기후5. 인구6. 스포츠7. 전시장8. 교통9. 사회
9.1. 이민자9.2. 공해9.3. 새해
10. 창작물에서

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50px-Uk-map.svg.png

파일:external/cdn.londonandpartners.com/73295-640x360-london-skyline-ns.jpg
(런던 전경)

파일:external/2.bp.blogspot.com/London+City+Hall+Photos+and+Wallpapers+09.jpg
(런던 시청)



영국수도이자 잉글랜드의 중심지로, 뉴욕, 도쿄와 함께 세계 3대 도시의 위상[3]을 가지고 있다. 런던은 뉴욕, 도쿄,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과 함께 국제금융센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 근대 산업 발전의 핵심 도시 역할을 하기도 했고 뉴욕의 월스트리트와 더불어 세계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외환 거래의 40%가 이루어져 세계 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지리학적으로도 런던은 매우 중요한데 경도의 기준선인 0도선이 구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고 협정 세계시의 기준선이 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유치하는 도시지만 살인적인 물가로 유명한 도시기도 하다.

템스 강을 끼고 있는 2018년을 기준으로 9,046,000명의 인구가 있는 대도시로 도쿄, 뉴욕 같은 도시들에 비해서는 인구가 적지만 문화적으로도 그렇고 충분히 거대한 도시다.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 런던 광역권)의 면적은 1,572㎢다.[4] 인구 1만명 이상의 이주 공동체가 최소 50개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카리브, 아프리카 등의 구 식민지들에서 온 이민이 늘어나고 있다. 한때 런던의 비싼 집값[5]에 몸서리치는 영국 원주민들의 교외 유출이 더 많아서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수십년 동안은 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영어 학습을 위해 단기 체류하는 사람도 많다.

파일:external/img0.etsystatic.com/il_340x270.602621558_c5t9.jpg

런던의 상징으로는 빅 벤, 타워 브리지, 빨간색 2층 버스, 영국군 근위대가 있고 추가로 유니언 잭, Underground,[6] Mind the Gap(런던 지하철) 정도가 더해지는 듯하다. 블랙캡(검은 택시),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 등도 유명하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 그린 파크, 하이드 파크 등 공원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드 모르간이 창립한 세계적인 수학회인 런던 수학회도 있다.

2014년부터 .london이라는 런던만을 위한 최상위 도메인(TLD)이 등록되었다. 2010년대에 들어 GeoTLD라고 인터넷 주소 체계의 최상위 도메인(top-level domain, TLD) 중에 지역·민족·언어권을 대표하는 TLD도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등록이 허용되었다. 보리스 존슨 시장이 인터넷 주소를 담당하는 ICANN에 geoTLD로 .london을 신청해서 2013년에 승인이 되어 쓰이게 되었다.

파일:2000px-Flag_of_Greater_London.svg.png

파일:그레이트 런던 휘장.png

과거 구 런던 의회(Greater London Council)이 있던 시절 아래와 같은 깃발과 문장이 있었으나 마거릿 대처 시절 런던 의회가 폐지된 뒤에는 런던을 대표하는 공식적인 상징물이 없다. 2000년에 신설된 현 런던 광역 행정청(Greater London Authority)[7]은 깃발과 문장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

2. 역사

London이란 이름은 로마 주둔 시기의 Londinium에서 나온 것은 확실한데 왜 Londinium이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잉글랜드에는 켈트어에서 유래한 지명이 많기 때문에 런던도 켈트어를 라틴어식으로 변용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켈트어 유래설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거칠다는 의미의 londo[8]나 '좁은 땅의 성'을 의미하는 lyndyn에서 나왔다고 본다. 켈트 신화의 신들의 왕인 누아다 아케트라이브에서 누아다의 영국식 발음인 Lud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피터 애크로이드에 의하면 도시, 요새[don]와 호수, 냇가 옆[Lynn]을 의미하는 두 단어가 결합했거나 긴 언덕, 늪을 의미하는 말일 수도 있다고 한다. 애크로이드는 또 켈틱 어원에 따르면 당시 런던에 거주하던 부족인들이 너무 용맹해 난폭함을 뜻하는 형용사 '론도스(londos)'에서 유래했을 수도 있다고 한다.[9]

로마 제국 시대 론디니움 요새에서 시작했지만 2010년 복스홀 다리 밑에서 약 6,000년 전의 목조 건물의 잔해가 발견되면서 정착 시기는 론디니옴 요새 건립 이전으로 추측된다. 로마 제국의 쇠퇴 이후로는 사료가 부족해 정확히 당시 런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른다. 그러다 앵글로색슨의 침입 이후 서기 886년에 앨프레드 대왕(Alfred the Great) 밑에서 런던의 재건설이 이루어져 잉글랜드의 수도로 번성했고 오늘날까지 수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미국과 캐나다는 유럽의 유명 도시 이름을 따와서 그대로 자신들이 개척한 마을에 붙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런던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가 많다. 비슷한 케이스로 파리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도 미국과 캐나다에 많다.

3.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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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런던/Example.jpg
2012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그레이터 런던의 경제 규모

현재의 런던 행정 구역의 기틀이 완성된 것은 1965년으로 이때 그레이터 런던이 만들어졌다. 그레이터 런던은 특별 자치 구역인 City of London과 City of Westminster을 포함한 33개의 자치구(borough)로 구성되어 있다. 그레이터 런던의 지방 행정(광역 행정)은 런던 광역 행정청(Greater London Authority)이 담당하고 현재 런던 광역 시장[10]은 노동당 소속의 사디크 칸(Sadiq Khan)[11]이다. 원래는 런던 광역 행정청은 1963년에 제정된 런던 자치 정부법에 의거 1965년에 이루어진 런던 대확장과 함께 Greater London Council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었으나 지방 선거에서 노동당이 압승했단 이유로 1986년 마거릿 대처 총리에 의해 폐지되어 자치구들만 남은 상태로 있다가 토니 블레어 총리에 의해 2000년에 부활했다.

다만 그레이터 런던은 단일한 광역 자치 단체라기보다는 느슨한 연합에 가깝다. 그레이터 런던에 관한 설치 법률인 London Government Act 1963 원문[12]을 읽어봐도 나오는데 이렇게 구성이 된 이유는 애초에 그레이터 런던의 전신인 런던 카운티가 런던의 소규모 지역구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이다.

서쪽의 미들섹스[13]의 대부분, 동쪽의 켄트 주와 에섹스 주, 남쪽의 서리 주, 북쪽의 허트포드셔 주의 각각 일부가 런던으로 편입됨으로써 오늘날의 거대한 런던 광역권이 형성되었다. 이렇게 대규모 확장을 감행한 이유는 확장안이 통과된 1963년 집권 보수당이 노동당이 석권하던 런던 시의회를 장악하기 위해 보수 성향의 런던 외곽 지역 주민을 런던에 편입시키기 위해서였다는 말도 있지만 명목상의 이유는 런던 외부에 살면서 런던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세수 확보 때문이긴 하다. 이때 미들섹스 주와 런던 주는 폐지(해체)되었고 런던 근교의 위성 도시였던 윔블던이 이때 런던으로 편입되었다. 프랑스의 파리는 지금까지도 행정 구역 대확장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서 광역 도시와 괴리가 심한 반면 영국의 런던은 이미 수십년 전에 런던 주변 위성 도시들을 죄다 런던으로 편입시켜 영국은 프랑스에 비해서 광역 행정이 폭넓게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1965년 대확장 이전의 행정 구역은 1889년에 확정된 것으로 1965년 이전 런던에 속했던 지역을 지금은 'Inner London'이라 하고 있다. 런던에도 일각에서 추가 확장론이 존재한다. 그레이터 런던에 편입되지 못한 일부 위성 도시를 런던으로 추가 편입해야 하지 않겠냐는 논의다.

뉴몰든(New Malden)에는 한인 집단 거주 지역도 존재해 1만여명의 한인이 거주중이다. 런던 Zone 4에 해당하고 2011년 BBC에서 'Doing business in London's Little Korea' 란 이름으로 기사를 내보낼 정도로 한인의 상권이 단단히 자리잡고 있는데 주로 미용실, 음식점, 여행사 등이다.

3.1. 시티 오브 런던

파일:external/i.dailymail.co.uk/278DF7CF00000578-3032452-image-m-8_1429115791409.jpg





런던 중심권의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은 세계 최초로 City라고 불린 곳으로 카나리 워프와 함께[14] 영국의 대표적인 금융가다. 세무 조사나 압수 수색 등을 할 수 없어[15] 치외법권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치외 법권 지역은 아니다.

이곳이 '오리지널' 런던이고 버킹엄 궁전과 의회 의사당이 있는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라든가 다른 런던 내 자치구들은 원래 런던 소속이 아니라 별개의 행정 구역 소속이었다.[16] 과거부터 시티 오브 런던 인근의 지역까지 그냥 비공식적으로 '런던'이라고 부르는 관행이 형성되어 있었고 이후 이 런던 지역을 통합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래서 빅토리아 여왕 시기에 시티 오브 런던과 그 주변을 합쳐 런던 주(County of London)을 만들었다가 영역을 더 확장해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을 만들었다. 현재 런던이라고 하면 시티 오브 런던을 포함한 그레이터 런던 전체를 가리키고 과거 런던 주에 속했던 지역을 이너 런던(Inner London), 런던 주에는 안 속했다가 그레이터 런던에 편입된 지역을 아우터 런던(Outer London)이라고 부른다. 단 이너 런던과 아우터 런던의 범위는 그 용어를 사용하는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시티 오브 런던은 런던 광역 정부(Greater London Authority)와 별개로 시티 오브 런던 자치 위원회(City of London Corporation)가 행정권을 행사하는 특별 자치 지역으로서[17] 경찰도 런던광역경찰청의 관할이 아니라 런던 시티 경찰이라는 별개의 조직이 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한다. 그런데 시티 오브 런던이 시티의 행정 구역 밖 지역을 관할하는 경우도 있다. 스피탈필드 시장이나 런던 브리지 같은 경우 그래도 시티와 붙어 있고 템즈 강 남쪽 서더크에 있는 주택 단지 정도는 그래도 다리 건너면 바로라지만 황당하게도 웨스트 햄 공원이랑 한참 런던 외곽인 에핑 숲 또한 시티 관할이다. 게다가 코벤트 가든이나 스피탈필드 시장이 좁아서 외곽에 각각 새로 시장을 이전했는데 새 시장도 시티 관할로 남아있다.

위에서 보듯 영국의 중앙 정치 권력 구조에서 분리된 고도의 자치 지역이다보니 현직 영국 여왕도 함부로 이곳에 올 수 없다. 영국 여왕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관례상 미리 이곳 자체의 시장인 '정의롭고 명예로운 런던 시장 경'(The Right Honourable Lord Mayor of London)[18]에게 허락을 받아야지 방문을 할 수 있다. 원래 시티에 걸쳐 있던 런던 탑 또한 왕실의 정치 권력이 닿는 곳이라 시티에서 분리해 오늘날엔 일반 런던 자치구인 타워 햄리츠 관할이다. 영국은 전국에 여왕의 의전상 대리인격인 로드 레프테넌트(Lord Lieutenant)[19]가 임명되는데 시티 오브 런던[20]과 그레이터 런던은 로드 레프테넌트가 따로 임명된다. 즉 행정 구역으로 쓸 때는 그레이터 런던=런던이 시티 오브 런던을 포함하지만 로드 레프테넌트의 관할 지역을 의미할 때는 그레이터 런던과 시티 오브 런던은 별개의 지역이다.

영국에서 일반적으로 런던이라고 하면 시티 오브 런던을 포함한 그레이터 런던 전체를 가리킨다. 그레이터 런던 설치 이전에는 위에서 설명한 런던 주(County of London)를 의미했고 이게 설치되기 전에는 시티 오브 런던과 그 주변 지역들을 대략적으로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즉 어떤 의미로 쓰든 런던을 시티 오브 런던보다 넓은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구분해서 쓴 것은 굉장히 오래된 관행이다. 시티 오브 런던은 좀 길기 때문에 더 시티(the City)라고 하든지(다른 도시와 헷갈리지 않을 경우) the Square Mile(1제곱 마일 = 시티 오브 런던의 대략적인 면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늘날의 런던이 시티를 중심으로 확장을 거듭했지만 정작 런던 중심가(Central London)는 시티가 아닌 시티와 웨스트민스터 사이에 낀 웨스트엔드[21] 지역을 일컫는다.

이러한 구역은 영국에서 런던이 누리는 특수한 지위 때문에 존재한다. 런던은 상당히 오래된 도시[22]로 고대부터 해당 지역의 교역 중심지로서 번영을 누렸다. 이런 영향력을 바탕으로 런던은 게르만족의 대이동 속에서도 독립성을 유지해 왔고 노르만 정복 시기에도 윌리엄 정복왕으로부터 (당시의 자치 도시가 누린 것과 비슷한) 지위를 얻어내 지금까지 누려오고 있는 것이다. 영국 관습 헌법의 중요한 법원(法原)[23]으로 취급되는 마그나 카르타에도 'City of London은 자신의 종래의 고유한 특권을 계속 향유한다' 같은 조항이 들어있을 정도다. City of London은 당시의 도시가 그렇듯이 길드들의 합의에 의해 자치적으로 운영되고 의회 의원과는 구분되는 자신들의 고유한 대표자(City Rememberencer)를 영국 의회에 보내고 있다.

시티 오브 런던은 런던 산하의 다른 지방 자치 단체들과 차이점이 하나 더 있다. 런던 산하의 다른 지방 자치 단체들(32개)은 자치구(borough 버러)로 간주되지만 시티 오브 런던은 그냥 시티 오브 런던일 뿐 자치구라고 안 한다.[24]

4. 기후

대서양 근처 + 편서풍으로 가랑비가 자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한 도시. 영국 신사의 우산은 장식품이 아니다.[25] 보름동안 주구장창 비만 내리는 경우도 꽤 흔한 편이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아니라 해가 뜨지 않는 나라라고 불러야 할 듯하다. 한여름에는 지중해성 기후보다는 덜하나 한국의 봄을 연상케 하는 맑은 날씨가 흔하고 낮 자체도 꽤 길어져서[26] 흔히 말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해가 지지 않는 런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연간 일조 시간(sunshine hours)이 베를린보다도 짧아서 베를린에서는 매일 평균적으로 런던보다 27분 더 햇빛을 쬘 수 있다. 그런데 일조 시간은 북반구의 경우 북극에 가까울수록 겨울에는 짧아지고 여름철에는 길어지는데 베를린과 런던의 위도가 비슷하다는 점을[27] 감안하면 더 위도가 높은 도시보다도 일조량이 적다. 그래도 가끔 런던보다 일조량이 적은 곳이 나오기는 해서 아이슬란드 같은 극지방 근처의 섬들이나 적도기니의 말라보 같은 일부 열대 지방, 쓰촨성청두, 충칭 같은 아시아 일부 지방 등보다는 많다. 참고로 페루의 리마 같은 곳은 저위도 사막 지역이지만 일조량은 런던보다 작다.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가 반복되기에 아침에 날씨 좋아서 피크닉 갔다가 도착해서 비 맞는 일도 흔하다. 또한 런던 날씨가 안좋다고 런던 시민이나 외지인이나 모두 불평이 대단한 편. 하지만 실제로는 극단적인 경우가 적어서 일년을 통틀어서 보면 꽤 지내기 좋은 기후를 가진 곳이다. 여름에 별로 덥지 않고[28] 겨울에 크게 춥지 않고 비도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적당하게 내리고 자연 재해도 별로 없다. 그렇지만 날씨 좋은 남유럽 출신들은 런던에서 살게 되면 날씨와 맛없는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하지만 로마샌프란시스코보다도 연평균 강수량이 적다.[29] 비가 일년 내내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내린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린 날이 많아서 햇빛 구경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비가 많이 오는 편은 아니다. 또 여름 내내 찜통같은 더위가 반복되는 뉴욕과 달리 런던은 여름에도 쾌적하고 겨울에도 옷만 따뜻하게 입으면 추워서 얼어 죽을 일은 없다. 뉴욕보다 겨울도 훨씬 따뜻하다[30]. 같은 위도(북위 51º 30')의 캐나다, 러시아의 극동 지방, 몽골, 중국 헤이룽장성, 내몽골자치구[31] 일대와 비교해 봐도 알 수 있다. 일조량이 낮아서 어둑어둑하기는 하지만 런던과 비슷한 위도의 울란우데는 최고/최저기온 기록을 보면 겨울에 -55℃까지 내려가다 여름에 41℃까지 올라간다.

1월 평균 기온은 5.2℃로 제주시, 도쿄와 비슷하며, 7월 평균 기온은 18.7℃로 대관령과 비슷하다. 연 평균 기온은 11.3℃로 원주시, 이천시, 양평군 등지와 비슷하다.

다만 고른 강수량과 달리 석회질 토양과 석회수 때문에 실제로 쓸 수 있는 물의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 가뭄이 거의 없다시피 한 기후를 띔에도 한국보다 수도 요금이 비싸고 민영화가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32]

5. 인구

6. 스포츠

1908년, 1948년, 2012년 총 3번의 올림픽을 개최해 세계에서 가장 하계 올림픽이 많이 열린 도시가 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의 홈 경기장인 런던 스타디움은 축구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또한 2019년 미국 MLB 소속 야구팀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런던 시리즈도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 런던 시리즈는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끝났으며 2020년에는 시카고 컵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파일:다런덩축).jpg
런던의 축구 클럽팬 지도

축구에 미친 사람들이 많은 종주국의 수도답게 2019-20 시즌을 기준으로 1부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팀 중 5개 팀이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첼시 FC, 아스날 FC, 토트넘 핫스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여기에다 밀월 FC, 브렌트포드 FC, 찰턴 애슬레틱 FC,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풀럼 FC 같은 팀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런던에서는 FIFA 월드컵도 도시 단위로 단독 개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모든 팀이 각자의 홈구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AC밀란인터밀란을 비롯한 다른 유럽 빅리그의 경우 같은 연고 도시를 가진 팀들이 같은 구장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밖에 하위 리그팀까지 합해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런던을 연고지로 한 축구팀 중 정식으로 등록된 팀만 39개. 과연 축구의 수도라 할 만하다.[33]

영국에서 가장 많은 수용 인원을 자랑하는 축구장 웸블리 스타디움도 이곳에 있다. 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뿐 아니라 토트넘 핫스퍼(2016~2019) 또한 임대 사용 중이고 매해 미국의 미식 축구 리그 NFL의 정규 시즌 경기 중 일부도 '인터내셔널 시리즈'이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그리고 이 시리즈 기간 동안 웸블리 스타디움은 항시 매진을 기록한다.

프로레슬링 열기도 꽤 뜨거운 곳으로 프로레슬링의 시작이 유럽이고 영국은 대륙 프로 레슬링과 별개로 독자적인 발전을 했기 때문에 테크니션 레슬링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래서 WWE와 TNA 같은 단체가 항상 주목하고 매해 투어를 간다. 한때는 TNA가 WWE보다 런던에서만큼은 인기가 더 어마어마했지만 그것도 옛날 이야기고 이제는 WWE의 산하 단체인 NXT가 그 뒤를 이어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다. 인기 온라인 게임인 오버워치의 세계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의 연고팀이 있다.

7. 전시장

ExCeL이 도클랜즈에 위치해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실내 7개 종목의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8. 교통

런던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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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와 삭도 파일:attachment/TfL-LU-roundel.png 지하철파일:attachment/TfL-DLR-roundel.png 도클랜즈 경전철파일:Crossrail-smalllogo.png 크로스 레일파일:tram-partner.png 트램링크
파일:attachment/TfL-LO-roundel.png 파일:attachment/nationalrail-small.png 오버그라운드파일:attachment/nationalrail-small.png 템즈링크에미레이트 에어 라인
파일:attachment/nationalrail-small.png A급 주요역 워털루빅토리아리버풀 스트리트런던 브리지채링 크로스
유스턴패딩턴킹스 크로스세인트 판크라스
캐논 스트리트펜처치 스트리트말리본블랙프라이어스
기타 대중교통 런던 버스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 템즈강 페리 ・ 산탄데르 사이클
공항 히드로개트윅시티스탠스테드루턴사우스엔드
공항철도 히드로파일:attachment/nationalrail-small.png 개트윅파일:attachment/nationalrail-small.png 스탠스테드
관련 기업 런던교통공사스테이지코치퍼스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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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지하철, 공공 자전거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내교통은 런던 시청 산하 공기업인 런던교통공사(Transport For London)에서 담당하고있다.

세계 최초로 증기 기관차가 움직이는 런던 지하철을 설치했고 세계 최초로 전동차가 지나가는 지하철을 설치한 곳도 런던이다. 그러나 초기 지하철 시설의 질이 매우 낮아서 역사상 최악의 질식사 사태도 벌어졌다. 당시 터널 자체의 시설 문제도 컸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하철임에도 불구하고 증기 기관차를 집어넣는 짓을 했기 때문으로 지하철 시설을 가득 찬 매연으로 인해서 승객들은 호흡 곤란을 겪고 질식했다.

런던의 지하철은 정식 명칭이 The London Underground이고 달리 부르는 말로는 런던 지하철 초기의 굴착 방식에서 나온 "The Underground"와 "The Tube"가 있다. 당시에는 기술이 부족해 지하에 기차가 지나갈 만한 큰 터널을 뚫을 수 없었고 대신 하수구 만들듯 둥그런 튜브를 땅속에 집어넣어 해결했다. 그래서 옛날부터 있어왔던 몇몇 노선들은 튜브 모양의 좁고 둥그런 터널을 갖고있고 당연히 열차도 튜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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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간에서 열차가 멈추면 옆문을 열어 비상 탈출할 수 없기에 전면부에도 대피용으로 문이 있다.[34] 제3궤조집전식이므로 이런 수준의 비상 사태가 발생하면 즉각 급전을 중단한다.

철도역은 런던 시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따라서 런던에서 다른 곳으로 철도를 이용하여 나가기 위해서는 필히 해당 노선이 출발하는 역을 숙지해야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19세기 초중반에 철도가 처음 들어올 때 런던은 이미 거대한 대도시였던데다 별개의 철도 사업자들이 따로 노선을 건설하다 보니 당시 런던 시 외곽 여기저기에 시종착역이 위치하게 된 것이다. 모든 철도를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런던 중앙역 계획도 19세기 중후반에 뜬 적이 있지만 도심을 너무 많이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폐기되었다. 런던 지하철의 개통 목적 중 하나도 이들 철도역 간의 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런던 버스2층 버스로 유명하다. 물론 모든 노선에 일괄적으로 들어가는 건 아니고 평범한 굴절 버스가 다니는 노선도 많이 있다. 기념품으로 더 유명한 구형 루트마스터는 이제 런던 버스 15 주간에만 볼 수 있다.

런던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Citymapper라는 애플리케이션은 필수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가장 유용한 내비게이션 앱이고 무료다.

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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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대화재
    1666년에는 푸딩 레인의 빵집에서 9월 2일부터 5일까지 불이 나 런던 4/5를 전소시킨 런던 대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자그마치 5일동안 꺼지지 않았고 87채의 교회, 1만 3천채의 집이 불타 7만명이 집을 잃었다. 중요 문화재인 세인트 폴 대성당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의외로 사망자는 6명밖에 기록되지 않았는데 불이 너무 뜨거워서 시체가 전부 녹아내려 구분할 수 없었다는 설과 극빈층이 시민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쥐들도 타죽는 바람에 그 전 해인 1664년 말부터 1666년까지 발생한 대흑사병(The Great Plague)을 종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로 런던 중심지는 완전히 새로운 계획 도시로 세워졌고 석재 건축법이 생기고 유럽 최초로 화재를 담당하는 소방 조직과 소방차(마차), 화재 보험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당시 런던의 소방 시스템은 국가 소방 체계가 아니라 민간인들이 얼마씩 각출한 자금으로 운영되는 민영 소방 체계였는데 그 빵집이 출자자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소방업자들이 출동하지 않은 것이었다. 화재로 민심이 흉흉해진 가운데 울화의 대상은 외국인과 가톨릭 교도에게로 돌아갔고 분노한 대중은 이게 다 프랑스인, 네덜란드인 가톨릭 교도 때문이라면서 거리에서 무차별 폭행했다. 당시 국왕인 찰스 2세는 시민의 분노가 왕실로 향할까 봐 사실상 폭동을 방치했고 화재 범인으로 프랑스인 시계공 로베르 위베르가 잡혀 고문에 의한 거짓 자백 끝에 자기가 범인이라고 실토했으나 사실 그는 화재 발생 이틀 뒤에 런던에 도착했고 이 사실은 그가 사형당하고 나서야 알려졌다. 이 사건이 있고 200년 뒤에도 사건 애도 추모비에 '이게 다 가톨릭 교황 때문이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고 하고 300년이 지난 1986년에야 실제로 화재 원인을 제공했던 빵집 주인의 후손이 사과하며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 1888 화이트채플 살인 사건
    잭 더 리퍼가 5명의 매춘부를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
  • 2011 영국 폭동
    2011년 8월에 토트넘을 중심으로 폭동이 발생했다.[35] 하지만 다행히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서 정리했다. 다문화의 폐해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 폭동을 정리할 땐 터키인이든 무슬림이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서로 힘을 합쳐 서로를 도와줬다. 시민들은 차를 대접하고 경찰들은 방패를 쟁반삼아 차를 나눠주었다.
  • 범죄
    뉴욕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많은 스마트폰 절도가 발생하고 있고 그중에 절반은 아이폰이다. 하루에 300개의 스마트폰이 도난되고 있다. 대부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해 뒤에서 빠르게 접근해 손에 쥐고 있는 기기를 낚아 채가는 방식이다. 런던에서 한적한 거리를 지나다닐 때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다니지 말자. 유튜브에서 관련 CCTV 영상을 검색하다 보면 그야말로 곡예 수준의 절도를 하고 있다. 얼굴과 몸을 모두 가리는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신원 확인도 어렵고 이렇게 잃은 스마트폰은 외국으로 보내지기 때문에 되찾기란 매우 힘들다.[36] 그리고 절도범들은 개인이 아닌 조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한번 터지면 런던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 경찰력이 분산된다. 게다가 경찰들도 보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분주한 밤을 보내게 된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영국의 절도 범죄는 OECD에서 5번째로 많다. 선진국이라고 치안도 좋다고 생각하고 다니면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2017년 6월 이래 현재까지 런던에서 황산 테러가 급증하고 있다고 BBC에서 경고했다. 기사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지난 3년 사이 산성 물질 공격의 피해자가 3배 증가했고 지난해 산 공격 사례는 700여건에 달한다. 그리고 서퍽 경찰서 부지서장은 올해도 산 공격이 50%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9.1. 이민자

런던은 종종 일부 보수주의자들과 극우주의자들에게 런더니스탄이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런던의 무슬림 인구 자체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37] 1950년대 이후 무슬림의 유럽 이주가 본격화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언론의 자유가 있는 런던과 다른 영국 도시들에서 엄격한 이슬람 교리 해석이나 테러 두둔 발언을 했기 때문에[38] 이런 말을 만들어낸 것이다. 런더니스탄이란 말에 대해서 많은 영국 좌파들은 영국 내 극소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영향력을 과장하고 영국 내 무슬림 전체를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의심하는 맥락에서 만들어진 말이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2016년 5월 5일 역사상 처음으로 런던 시장에 무슬림 이민자 후손이 당선됐다. 당선자는 노동당 소속의 파키스탄계인 사디크 아만 칸(Sadiq Aman Khan 1970년생). 우습게도 경쟁 상대인 보수당 소속의 잭 골드스미스(Zac Goldsmith)는 골드라는 성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유대인이었고 선거 전에 끈질기게 종교 문제로 칸을 공격했다. 심지어 잭 골드스미스는 <메일 온 선데이(The Mail on Sunday)>에 기고한 컬럼에 “(선거일인) 목요일, 테러리스트를 친구로 여기는 노동당에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를 넘겨줄 겁니까?”라는 제목을 달고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로 박살난 버스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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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미스의 컬럼.

하지만 골드스미스의 이런 행동은 보수당에서도 비난을 받았다. 골드스미스 소속인 보수당에서도 무슬림 의원이 있기에 "그럼 스스로 테러리스트와 친구인 우리라고 자랑하는 거냐?"라는 비웃음을 실컷 받았다. 또한 칸은 동성결혼에 찬성하는 표를 던졌다가 무슬림들에게 협박을 받을 정도로 이슬람 근본주의와는 거리가 먼듯한 사람이다. 거기에 칸은 본인이 무슬림이지만 아내나 자식에게 이슬람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오래전부터 선언해왔고 이슬람이 먼저가 아니라 영국인이 먼저라고 주장해왔던 사람이다. 또한 같은 노동당 대표 제러미 코빈이 국가 제창을 거부하자 칸은 보수 성향 신문과의 인터뷰를 자청해 공식 행사에서 국가 제창을 거부한 코빈을 영국인으로서 해야할 일이 아니라고 크게 비난해 중도층에게 당파주의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었다.그리고 칸이 시장 선거에 나오자 이랬던 과거 내역이 줄줄이 드러나면서 극단 무슬림과 거리가 멀게 오래전부터 활약하던 것만 홍보되었고 보수당은 공포심으로 런던 여론을 악화한다는 욕을 먹고 결국 선거 패배에 고개 숙이면서 칸을 축하해줄 수밖에 없었다.

이 승리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욕을 먹었는데 같은 보수당이라 그렇다쳐도 똑같이 종교를 들먹이면서 칸을 욕하고 골드스미스를 지지했기 때문이다. 선거에서 이긴 칸은 연설에서 공포를 조장하는 건 바로 이슬람의 망신거리인 다에시나 하는 짓인데 캐머런이나 보수당은 똑같이 배웠다고 비꼬았다. 상술하듯이 보수당에서도 비난이 많았는데 영국에서 처음으로 무슬림 여성 장관까지 된 사이다 와르시 하원 의원이 바로 보수당 소속이라 골드스미스의 이런 컬럼을 비난했고 결국 선거 결과가 확정된 뒤 종교를 들먹이면서 날뛰는 것부터가 패배에 크나큰 기여를 했다고 캐머런 총리나 골드스미스를 칸 시장 당선인 말처럼 다에시에게 배웠냐고 호되게 비난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또한 그전만 해도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하다가 사디크 칸의 런던 시장 당선을 축하해주면서 이런 경우는 예외라고 말을 싹 바꿨다. 그래서 언제는 무슬림은 모두 입국 금지하자고 하더니만 일부 예외가 있다고 뒷말한다고 비웃음을 받았다.[39] 그러나 이후 런던에서 테러가 일어날 때마다 사디크 칸을 언급하며 "시장이 무슬림인데 뭘 기대하냐?"고 비난을 했다.

9.2. 공해

일찍 산업화가 이루어진 영국이기에 스모그라는 재해가 처음 등장하기도 했다. 이 때의 피해 또한 상상을 초월한 지경. 특히 런던형 스모그라고 불리는 석탄 매연 피해는 1951년에 정점을 이루었는데 이 때는 1주일동안 40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사망했다. 어떤 의사는 왕진을 위해 아예 장님 길잡이를 고용했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었다.[40] 1951년 스모그는 늘상 있었던 고약한 스모그 중 하나로 여겨졌지만 몇 주 뒤 통계를 내 보니 더 이상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란 여론이 높아져 그 때부터 정화 운동에 들어갔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 사업을 벌였던 덕에 템스 강에 하구에 가까워서 물이 탁해보이지만 물고기도 살 정도로 깨끗하다. 이런 사례 때문에 런던은 19세기부터 빅 스모크(Big Smoke)라는 별칭이 붙여졌다.[41]

9.3.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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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1일 0시 빅벤의 정각을 알림에 따라 런던 아이에서 푹죽이 터지면서 여러 노래가 올려퍼진다. 행사는 영국 시간 기준으로 저녁 8시30분부터 새벽 12시30분까지 이루어진다. 행사에 쓰이는 비용은 31만 3천유로다. 카운드 다운으로 Shell 센터 건물에 디지털 형식으로 타이머가 비쳐지고 20~30초 전 쯤에 빅벤의 예비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시민들은 빅토리아 엠뱅크망이란 길이나 은행 앞에서 행사를 볼 수 있다.

10. 창작물에서

미국뉴욕, 일본도쿄처럼 꽤나 깨지는 도시다. 외계인, 악마 등이 자주 출몰한다. 영국 창작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영국에 소환한다. 28주 후의 배경도 런던이고 브이 포 벤데타도 배경이 런던이고 트리니티 블러드에서도 런던이 나온다. 그 외에도 런던을 전장으로 하는 작품들이 매우 많다. 현실에서는 정복왕 윌리엄 1세의 브리튼 상륙 이후로 노르만족 습격대나 해적들 정도를 제외하면 런던은 물론 브리튼 섬에 발을 디디는 것 자체를 성공해본 침공군이 없었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2번째 예고편에서는 온갖 랜드마크가 박살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런던스케치: 도리스 레싱단편소설을 엮은 단편집이다.
  • 1984: 당에 의한 통제를 받는 구역으로 나온다. 당에서 부르는 공식 명칭은 제2공대.
  • 헬게이트 런던: 헬게이트가 열린 도시.
  • 헬싱: 흡혈귀 사건이 툭하면 일어나고 나중에는 아예 비행선 로켓에 초토화되고 곧이어 흡혈귀 부대의 침공을 받는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똘끼 충만한 광신도가 지휘하는 가톨릭 십자군에게 공격받기도 하고 최후에는 아카드(헬싱)(백만 단위로 피를 빨아댄 괴물)이 토해낸 좀비들에게 점거당한다.
  • 대항해시대 온라인: 런던(대항해시대 온라인)에 나온다.
  • 메리 포핀스: 원작 소설에 따르면 뱅크스 가가 런던의 벚나무길 17번지에 위치해 있다고 설정되어있고 메리 포핀스(영화)에는 세인트 폴 대성당빅 벤을 비롯한 런던의 시가지 모습이 등장한다.
  • 미드타운 매드니스 2: 샌프란시스코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배경 도시로 등장한다. 참고로 경찰차를 뭘로 선택하든 샌프란시스코와 런던의 경찰차 사이렌은 다르게 나오고 소방차도 동일하다. 좁은 런던 거리는 경찰차의 추격을 피해 휘젓고 다니기에 좀 복잡하다.
  • 매스 이펙트 3: 리퍼에게 점령당한 지구를 탈환하는 작전에서의 최종 목적지고 최후의 전장이다.
  • 오버워치 : 런던 내부의 왕의 길(모티브가 된 실존 장소는 아마도 킹스로드)에서 영국 정부와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옴닉의 갈등으로 조용할 날이 없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8년 전 옴닉 테러주의 단체가 반란을 일으킨 적도 있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오버워치 최초의 스토리 모드인 옴닉의 반란이다.
  • 지킬박사와 하이드: 1988년 반다이에서 제작한 NES용 게임인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배경이 되는 도시로 나온다. 치안 상태가 열악해 시도때도 없이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야생 동물이 행인을 습격한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블러드의 배경. 메가톤맨에서는 큘라타운이라는 기묘한 이름으로 개명당한다.
  • Fate/Grand Order: 1부 인리소각 사건의 특이점 중 하나인 4장 사계마무도시 런던으로 나타난다. 설정상으론 가장 중요한 특이점 중 하나인데 2장 세프템과 더불어 가장 평이 안 좋다.
  • 레이튼 시리즈: 런던(레이튼 교수 시리즈)에 나온다.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배경이다. 1868년 런던이 거의 실제와 흡사하게 나온다. 스토리에서 런던은 템플러들의 막강한 권력의 손아귀에 있다고 한다. 7개의 구역 {버러}(시티 오브 런던, 화이트채플, 웨스트민스터, 템즈강, 스트랜드, 램버스, 사우스웍)로 나뉜다. 다만 런던이 당시에도 큰 도시였다 보니 런던 전체가 아닌 중심부만 등장.
  • 와치독 시리즈: 와치독: 리전의 배경이다. 브렉시트가 일어난 이후로 통제가 심각해져서 디스토피아가 된 암울한 상황으로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 런던에 근미래적 요소가 섞여있는 느낌을 준다.
  • 닥터후: 과거부터 툭하면 외계인이 침공하는 도시로 악명이 높다. 21세기만 예를 들어도 아래와 같이 수두룩하다.

  • 전 지구적, 전 우주적 사태는 위에서 다 빠졌는데도 이 모양. 특히 2006년부터는 크리스마스에만 3번 사태가 일어나 2008년 크리스마스 휴가 때는 다들 런던을 버리고 시골로 내려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아무튼 다른 여러 작품들에서 도쿄뉴욕이 받는 것과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 보면 된다. 또 로즈 타일러, 미키 스미스, 도나 노블, 마사 존스, 사라 제인 스미스, 클라라 오스왈드가 런던 사람이다.[42]
  •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솔 11 유성주피사 솔에 의해 복제된 태양계에서 벌어진 결전의 배경 중 한 곳으로 마이크 사운더스 13세와 펠크리오가 맞붙었다.[43] 펠크리오의 전방향 음파 공격으로 빅 벤과 런던 아이등의 구조물이 파손되었다. 이후 마이크 사운더스가 런던 브릿지의 케이블을 기타줄 대신 튕겼고 런던 브릿지의 타워가 스피커 역할을 해서 결국은 펠크리오를 갈아버리지만 피사 솔이 지휘 개체인 팔루스 아벨을 제외한 유성주들을 대량 복제해서 사실상 헛수고. 후에 골디언 크러셔에 피사 솔이 소멸된 이후에는 솔 11 유성주와 복제된 태양계와 함께 소멸.
  • 유쾌한 곰돌이 패딩턴: 주요 배경 지역이 런던의 윈저 가든이다. 패딩턴의 이름이 지어진 패딩턴 역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 G.I. Joe: 리탤리에이션: 전작에서는 파리의 에펠탑이 털리더니 이번에는 런던 자체가 신의 지팡이를 맞고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텅스텐 막대가 제우스 위성(신의 지팡이)에서 분리되어 떨어져서 우렁찬 소리와 함께 어마어마한 속도로 지상에 충돌했다. 고층 빌딩 하나가 지반 붕괴와 함께 두동강나면서 하단부는 가루가 되고 상단부는 앞으로 쓰러진다. 또한 런던아이는 지지대 째로 강으로 떨어지고 충돌한지 30초도 안되서 어림잡아 폭심지에서 10km 이상 떨어진곳도 붕괴.
  •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인 홈즈의 묵시록 시리즈에서(71권~72권) 코난 일행이 다이애나라는 영국인에게 자신의 고양이를 찾아준 답례로 런던으로 초대받아 여행을 간다. 다만 에도가와 코난은 여권 문제로 하이바라 아이에게 받은 해독제를 이용해 쿠도 신이치로 돌아와 아가사 히로시 박사와 같이 따로 런던행 비행기로 갔다가 히드로 국제 공항에서 코난으로 돌아와 모리 탐정 일행과 합류한다. 코난은 자신이 가고 싶었던 셜록 홈즈 박물관에 가서 구경을 하다가 사건에 휘말린다. 사건을 조사하는 도중에 실수로 모리 란에게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하자 해독제를 이용해 쿠도 신이치로 돌아와 빅 벤 앞에서 모리 란에게 멋지게 고백을 한다. 그이후에 자신의 아빠인 모리 코고로와 같이 런던 시내 이곳저곳에 단서를 찾는 란에게 힌트를 주면서 란을 도와준다. 마지막에는 윔블던 경기장을 폭파시키려던 테러범을 '코난과 잔디의 여왕이자 테니스 선수인 미네르바 글래스가 합동으로 저지시켜 테러를 막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작품 내에 세세하게 고증 표현한 런던의 명물 히드로 국제 공항, 셜록 홈즈 박물관, 빅 벤, 런던 아이, 런던 시청, 타워 브리지, 런던광역경찰청 건물, 30 세인트 메리 엑스 빌딩,[44] 윔블던 경기장, 템즈강, 런던 버스 블랙캡 택시를 볼 수도 있다. 명탐정 코난 43기 오프닝 곡인 세계는 당신의 색이 된다에서 메인 오프닝 배경으로 나온다.
  • 토르: 다크 월드: 작중 지구의 주 배경이 된다.
  • 프로스트펑크: 플레이어가 만드는 도시의 대장과 주민들, 피난민들은 얼어버린 런던에서 살기 위해 왔다는 설정이다. 덤으로 도시에 절망과 불만이 높을 경우 런던으로 돌아가자는 주장을 펼치는 런던파들도 생성된다.
  •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100 에이커 숲 다음으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도시기도 하다. 시대 배경은 1940년대 중후반[45]~1950년대 사이의 런던이다.
  • 더 무비 케이온: 주인공 일행이 졸업 전 여행으로 가는 장소로 등장한다.




[1] 시티 오브 런던을 포함한 수치.[2] 7세기경 앵글로색슨족이 지배하던 시절의 이름.[3] 고등학교 사회탐구 세계지리 중 / 네이버 지식백과[4] 그레이터 런던이 아닌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의 인구는 중세 초기의 시역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7,000명 정도로 잉글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도시다.[5] 상상 이상으로 엄청 비싸서 초선 의원이 부모 집에 들어갈 지경이고 허름한 건물이 10억 이상을 호가할 정도. 셜록에도 ‘나는 런던에 집이 있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영국인들의 인식도 런던에 집 한채 있으면 부자라는 것이다. 엄청난 재산을 가진 부호들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6] 지하철을 뜻하는 영국식 영어지만 글래스고는 Subway, 뉴캐슬은 Metro라고 부른다.[7] 직선 런던 시장(Mayor of London)과 런던 의회(London Assembly)로 구성.[8] Londinium은 론디누스 족의 땅이고 론디누스 족은 londo에서 나왔다는 좀 복잡한 설명이다.[9] 출처 - 도시로 보는 유럽 통합사 : 영원의 도시 로마에서 EU의 수도 브뤼셀까지.[10] 런던 광역 행정청의 수장의 직책명이 런던 광역 행정청장(Head of the Greater London Authority)이 아니라 런던 시장(Mayor of London)이기에 런던 광역 시장이라 번역한다.[11] 서양 대도시로는 최초의 무슬림 시장이다.[12] 당시 런던 편입 대상지(정확히는 기존의 런던 지역을 포함한 자치구 개편 내용)는 해당 법률 내부 Schedule 1 - The London Boroughs, Part I. Areas etc. of the London boroughs 단락에 나오고 세부 경계 조정 내용은 바로 밑 단락인 Part II에 있다.[13] 미들섹스 주는 런던, 서리 주 등에 분할 편입됨에 따라 폐지되었다. 행정구역 상으로의 미들섹스 주는 폐지되었지만 우편 시스템상의 주소로는 한동안 남아있었다. 또한 이들과 별개로 의전상 행정구역(ceremonial county)이라는 것도 있다. 영국의 행정구역 체계는 한국과 다른 부분이 있다.[14]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들은 이 두 지역에 몰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5] 마그나카르타에 명시된 이래로 유지되고 있는 전통인데 이 안에 본사가 있는 회사에 대한 세무 조사나 구속 영장 발부 등의 법적 조치들이 모두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면 탈세를 해도 어떻게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16] 이 영향으로 웨스트민스터 일대는 런던에 속한 지 오래되어 현재는 그레이터 런던 소속 자치구(borough)임에도 웨스트민스터 구(district)가 아니라 웨스트민스터 시로 불리고 있다.[17] 물론 상하수도, 대중 교통 같은 일부 광역 행정은 런던 광역 정부 담당이긴 하다.[18] 런던 지역 전체의 직선 시장은 Mayor of London이니 혼동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19] lieutenant는 미국식 영어에서는 철자에 이끌려 발음이 루테넌트라고 바뀌었지만 본래 발음은 영국에서 읽는대로 레프테넌트('프' 부분은 f 발음)다. lieutenant의 i는 묵음(friend의 i와 마찬가지), u는 르네상스 시대 이전에는 v와 통용되던 글자였어서 자음으로 발음된 것이다. 다만 이 u=v는 원래 유성음 v 발음이어야겠지만 뒤에 오는 t가 무성음이라 동화되어서 역시 무성음인 f로 발음된다. 그래서 lieutenant가 레프테넌트로 읽히는 것이다.[20] 시티 오브 런던의 경우 시장(Lord Mayor of London)이 로드 레프테넌트를 겸직한다.[21] 시티 서쪽 밖의 끝자락 지역이다.[22]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템즈 강 하구에 지은 요새 도시였던 론디니움에서 런던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나머지 많은 지역은 켈트계 토착민들이 부족 단위로 살고 있었다.[23] 관공서로서의 법원(法院)과는 다르다.[24]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는 city이면서 동시에 borough로 취급되는 기묘한 입장에 놓여있다.[25] 그러나 실제로 영국 사람들은 툭하면 비가 내리니 귀찮아서 아예 우산 안 쓰고 그냥 맞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다.[26] 하지 기준 4시 40분부터 해가 떠서 21시 30분이나 되어야 해가 지기 시작한다.[27] 런던은 북위 51°30′26″, 서경 0°7′39″에 위치해 있고 베를린은 북위 52°30′2″동경 13°23′56″에 위치해 있다.[28] 폭염이 발생한 적이 없으므로 폭염 걱정 전혀 안 해도 된다. 심지어 2015년 여름 유럽 전역이 40~50도를 찍을때 런던은...[29] 정확히는 그리니치의 경우 샌프란시스코보다 연평균 강수량이 좀 더 적고 히드로 공항은 샌프란시스코보다 연평균 강수량이 좀 더 많다.[30] 맨해튼의 1월 평균 기온은 0.4℃. 하지만 50마일(80.5km)만 내륙으로 들어가면 -3℃ 전후로 내려가 냉대기후가 된다.[31] 참고로 이 지역들의 겨울철 평균 기온은 -20℃ ± 5℃.[32] 더불어 영국에서 차와 음료와 술이 크게 발달한 게 이런 석회수 때문이다.[33] 참고로 도시권 인구 기준으로 런던과 도시 규모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프랑스파리독일베를린(사실 베를린은 런던 파리보다 확연히 더 작지만)에는 축구 전용 구장이 도시에 없어 해당 도시의 축구팀들은 종합운동장을 홈으로 사용한다. 런던의 땅값이 이 두 도시에 비해 결코 더 싸지 않다는 걸 감안하면 축구 전용 구장만 시내에 여럿 가진 런던이 대단하긴 한 것.[34] 일부 90년대 중반까지의 차량엔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2000년대 이후에 나오는 차엔 무조건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007 스카이폴에서 본드가 지하철에 탄 실바를 추적할때 달려가서 지하철에 매달린후 이 문으로 들어간다.[35] 실제로 폭동이 가끔 일어나는 도시기도 하다. 1958년 노팅힐 인종 폭동을 비롯해서 1970년대에는 크고 작은 빈민 폭동이 있었고(당시 경제가 파탄 수준이라 시위, 파업 등이 줄을 이었다. 환경 미화원 파업으로 거리에 쓰레기가 넘쳐난다거나 무덤파는 인부들이 파업해서 묘지에 시체가 쌓여간다거나 했다) 1976년에는 노팅힐 카니발에서 인종 폭동, 1981년에는 브릭스턴 폭동, 1990년에는 인두세 반대 폭동 등이 있었다. 여기는 시위나 분쟁이 크게 벌어졌다 하면 마구 약탈을 하고 방화를 해 대는 일이 흔하다.[36] 아이폰 유저라면 가급적 iOS 7 업그레이드는 꼭 해두고 Find my iPhone도 필수로 켜두자. Lookout과 같은 유사앱도 가급적 꼭 깔아두자. 그래도 되찾기는 어렵긴 하다.[37] 2001년 조사 때는 8.5%였다. 2011년 조사 때는 12.4%로 기독교, 무종교에 이어 3위.[38] 극단주의자 안젬 초다리가 런던을 '샤리아 적용 구역'이라고 선언하고 선전물을 붙여댄 사건이 유명하다.[39] 결국 돈많은 알부자 무슬림이나 정치인만 입국해야 한다고 해서 돈과 권력에 굽신거린다는 비웃음과 비아냥을 받았다.[40] 킹스 스피치에서 나오는 자동차 앞에 안내인이 천천히 걸어가는 장면조차 매우 미화된 것이다. 실제로는 그 몇 배로 끈적끈적하고 찝찝한 공기가 돌아다닌다.[41] 사실 빅 스모크라는 별칭은 런던뿐만 아니라 영국의 여러 도시(맨체스터, 글래스고, 에딘버러, 벨파스트 등)와 다른 영어권 국가들의 도시에도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42] 단 클라라의 경우 랭커셔 블랙풀 출신이다.[43] 연주하는 곡의 성질은 다르지만 둘 다 음파병기다.[44] 거킨 빌딩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고층 건물로 정식 이름은 런던 밀레니엄 타워.[45] 크리스토퍼 로빈이 전쟁에 참전한 것을 보면 1945년 이후의 시점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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