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03 03:12:37

페루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페루(원피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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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가 북아메리카에도 속한다.
영토 분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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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압력으로 '중화 타이베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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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공화국
República del Perú
Piruw Republika
Piruw Su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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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정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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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민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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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국호 페루 공화국
스페인어: República del Perú
케추아어: Piruw Republika
아이마라어: Piruw Suyu
면적 1,285,216 ㎢
인구 32,743,332명 (2018)
수도 리마
공용어 스페인어, 케추아어, 아이마라어
정치체제 대통령 중심제 (5년 단임제)
대통령 마르틴 비스카라
임기 2018년 3월 23일 ~
부통령 공석
총리 살바도르 델 솔라
전체 명목 GDP 2,119억 달러
전체 PPP 3,488억 달러
명목 1인당 GDP 7,118 달러
1인당 PPP 11,274 달러
민족구성 페루 원주민 45%, 메스티소 37%, 백인 15% 등
종교 가톨릭 84%, 개신교 12% 등
국가 "우리는 자유로우며 언제나 그러하리라"
(스페인어: Somos libres, seámoslo siem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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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pa_de_Colores_del_Peru_jmk_ver_castellana.png

1. 개요2. 자연3. 역사4. 정치5. 경제6. 군사7. 음식8. 국민9. 언어10. 외교 관계
10.1. 스페인과의 관계10.2. 대한민국과의 관계10.3. 북한과의 관계10.4. 일본과의 관계10.5. 중국과의 관계
11. 스포츠12. 기타
12.1. 전원12.2. 미스터리, 불가사의

1. 개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리마. 페루의 역사가인 잉카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Inca Garcilaso de la Vega, 1539-1616)의 연대기에 따르면 페루라는 이름은 원래 이곳에 살던 한 원주민의 이름 Birú였고, 스페인인이 지역 이름을 물어보는 것을 자기 이름을 물어보는 것인 줄 알고 답한 것 때문에 스페인 사람들이 이곳 이름을 '페루'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Birú는 다른 한 편으론 '강'을 뜻하기도 한다. 공용어는 스페인어 외에도 케추아어, 아이마라어가 지정되어 나름대로 쓰이고 있다.

면적이 한반도의 6.5배로 남미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큰 나라다. 인구는 2018년 추산 3274만명, 영토 면적에 비해서는 적다.[1] 지리적으로는 안데스 산맥이 관통하고 있지만, 아마존지역이 페루 동부지역에도 존재하는 등, 한대, 온대, 열대기후가 존재하고 있다.

2. 자연

사막, 바다, 정글, 산맥, 고원, 협곡을 전부 볼 수 있는 나라. 자연경관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다.

중앙부를 관통하는 안데스 산맥의 영향을 받아 지리적으로는 동부와 서부가 완벽히 분리된 경향을 보인다. 페루에서는 이를 산악지역 (Sierra), 해안가 (Costa), 열대우림 (Selva) 로 구분한다.

서부 해안지대(Costa)는 훔볼트 한류의 영향을 받아 매우 건조한 경향을 띄며 최북단의 툼베스 지역을 제외하고는 사막기후를 띄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한류(해류)의 영향이 강한 편이기에 위도상으로 매우 더워야 할 지방이지만 의외로 찌는 듯한 온도로 올라가지는 않는 편이며, 남아프리카의 나미브 사막처럼 비는 오지 않는데 날씨가 전반적으로 우중충한 편이 많다.사막의 종류로서는 자갈 사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스카와 이카 일부 지역에서는 사구가 생기는 모래 사막도 종종 발견된다. 다만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하는 여러 강들이 있으며 이 주변으로 범람원이 상당수 발생하여 트루히요, 리마와 같은 대도시도 상당수 발전한 경향이 있다.

중부 산악지대(Sierra)는 5,000m 이상의 고산들과 평탄한 고원들이 넓게 펼쳐진 지대가 혼재되어 있다. 특히 남부 지역의 쿠스코의 경우는 XP 배경화면을 떠올리게 하는 평탄한 고원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연 이것이 3,000m 이상의 고원지대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넓게 펼쳐져 있다. 다만 5,000m가 넘는 산악에 자리한 마을도 상당수 있으며, 특히 북부 Huaraz 지역은 안데스 트래킹의 베이스캠프로도 자주 이용된다. 기후는 전형적인 아열대고원기후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며, 3,500m 이상이 되는 지역에서는 냉대, 한대 기후가 번갈아가며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넓은 평야와 상춘 기후, 빙하에서 흘러나온 영양이 풍부한 토양으로 인하여 고대 잉카 문명이 꽃피울 수 있었다.

동부 열대우림 저지대(selva)는 페루 전체 면적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나 열대우림 특성상 큰 도시가 발전하지는 못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마존 강의 상류 지역으로 중심 도시는 북부의 이퀴토스(Iquitos)다. 전형적인 열대우림기후로 2,000mm가 넘어가는 강수량에 40도가 넘는 찌는 듯한 더위, 다양한 날벌레들이 반겨주는 지역이다.

정글에서 산맥, 고원,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과 지형들을 띄고 있는 국가인지 콘도르, 비쿠냐, 기니피그, 안경곰, 아르마딜로, 오셀롯, 재규어, 퓨마, , 개미핥기, 들개, 카피바라, 큰수달, 나무늘보, 페커리, 사슴, 원숭이, 앵무새, 카라카라, 카이만악어, 이구아나, , 매너티, 모르포나비,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개구리, 피라루크, 피라냐, 박쥐, 벌새, 바다사자, 물개, 훔볼트펭귄, 호아친, 얼가니새, 주머니쥐, 고래, 돌고래 등 여러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들이 서식, 분포하고 있다.

3. 역사

페루의 역사
Historia de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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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세 근현대
차빈 문명 비루 문명 모체 문명 와리 치무 잉카 제국 스페인 제국 페루 부왕령 페루 공화국
파라카스 리마 문화
파라카스 나즈카 문명 티와나쿠 친차
코토시 치프리야 쿠스코 왕국 신 잉카 }}}}}}

15세기 케추아 족의 잉카 제국이 탄생한 곳이다. 잉카의 영역은 베네수엘라, 콜롬비아에 이어서 이 나라 더 나아가 칠레의 중부 지방과 아르헨티나의 살타, 후후이, 멘도사 주까지 엄청나게 방대한 남미의 영토들을 지배했다. 그리고 아마존 원주민들도 느슨한 종속 관계였다. 잉카의 중심지 쿠스코와 멀리 떨어진 브라질 북부 아마조니아에서 몇몇 부족은 잉카에 느슨하게 종속되었고 그 영향을 받아 문명이 발전하기도 했었다.

최근의 잉카 제국에 묻히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훨씬 이전에 문명이 나타나서 이미 기원전 3000년경부터 노르테치코 문화가 등장하였으며 섬세한 문화같은건 발전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복잡한 도시국가들의 존재가 암시된다.

이후에 여러 거대한 건축물들을 보아 중앙집권체제를 이룩한 강력한 국가들도 나타났던걸로 여겨지며 나스카 지상화등 페루의 많은 유적들이 이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 당시에 존재하였던 치무 왕국이나 와리 제국 같이 강력한 국가들과 지도자들에 대한 전설들이나 설화, 신화, 서사시 등이 원주민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고있지만 발달된 형태의 문자는 없어서 중앙아메리카의 문명과는 다르게 이 당시의 국가에 대한 기록물들은 거의 전무한거나 마찬가지이며, 단지 남겨져있는 그림이나 유적등으로 그 형태를 추측할 따름이다.
그리고 이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이 잉카시대에 있었던 일인양 전해져 내려오는 경우도 적지않아서 잉카 제국 이전의 페루 역사는 고고학적인 유적 발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페루 하면 유명한 잉카 제국은 13세기 초에 건국되었다.

잉카 제국15세기에 전성기를 맞으며 북으로는 콜롬비아 남부, 남으로는 칠레 중부와 아르헨티나 북서부, 브라질볼리비아 아마조니아에 영토가 이를정도로 위세를 떨쳤지만 전성기가 시작된지 90여년만인 1532년 스페인에서 온 콩키스타도르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공격을 받아 국왕 아타우알파가 죽고 계속 스페인에 맞서 항전하다가 1572년 잉카 제국이 멸망한다. 이후 300년 동안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제국의 중심이 페루에 있었기에 지금도 페루는 잉카 제국의 종주국이라는 자존심이 강하다.[2] 물론 비슷하게 잉카 제국의 영토에 속해 있었던 여타 남미의 스페인어권 국가들(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서는 무슨 개소리하냐며 잉카 문명은 남미 공통의 역사라고 페루의 잉카 문명 종주국 주장에 격렬하게 반대한다. 물론 페루에서는 이러한 다른 남미 국가들의 반발에 너희네 나라들은 잉카 제국 시절에 변방 노예들에 지나지 않았다고 맞받아 치고 있다.

스페인은 우상숭배를 없애고 기독교를 전파한다며 신전을 때려 부수고 신상 등은 녹여서 금괴화 하여 유럽으로 싣고 갔다. 이때 스페인은 이 나라와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등 아메리카 일대의 식민지에서 나오는 막대한 금과 은 등 지하자원들을 챙기며 막대한 부를 챙겼다. 그러나 정작 브라질을 먹은 스페인 이웃의 라이벌 국가인 포르투갈은 브라질에 금이 안 나오는 바람에 고무/커피 농사를 짓기 전까지 울며 겨자먹기로 브라질을 통치했다.

페루는 이후 경제가 박살난 스페인의 사정으로 인해 스페인의 착취가 더욱 강화되어 반란이 끊이지 않았으며, 18세기 후반에는 원주민 독립운동가인 투팍 아마루 2세가 잉카 부흥운동 등 독립운동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모두 스페인군에게 진압당하면서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시몬 볼리바르호세 데 산 마르틴 등이 남아메리카에 독립전쟁의 열풍을 몰고오자 스페인의 페루에 대한 식민 통치도 흔들리기 시작했고, 마지막까지 스페인의 남미 대륙 유일의 식민지로 남아있던 페루는 독립군의 공격을 받아 1821년 7월 28일에 독립을 선언하고, 1824년 12월 9일호세 데 산 마르틴이 완전한 독립 선언을 달성하였다. 페루와 아르헨티나, 칠레를 해방시킨 산 마르틴은 정작 갑자기 프랑스로 떠나 버리고 오히려 시몬 볼리바르가 페루의 해방자로 기억되어 버린다

이후 잠시 볼리바르의 대 콜롬비아 공화국의 일원을 구성했으나[3] 금새 쪼개졌다. 그 뒤의 역사는 그야말로 정권수립! -> 무너지다! -> 정권수립! -> 무너지다!의 연속... 특히 보수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의 대립, 리마 중심주의자들과 쿠스코 중심주의자들이 대립이 이어졌으며 20세기때는 군사 쿠데타와 독재, 경제환란 등의 혼란을 겪다가 2000년대에 가면서 다시 정치 상황이 안정되고 있는 중이다.

4. 정치

페루/정치 참조.

5. 경제

이 나라의 자국 음료수 제품인 노란 빛의 잉카 콜라코카콜라가 이기지 못한 탄산음료로 유명하다. 결국 코카콜라 컴퍼니는 잉카 콜라의 지분을 돈으로 사 버렸다. 대한민국에는 미국 생산분이 들어온다.

1970년대에는 오일쇼크의 여파로 경제는 그리 좋지는 못했고 1980년대에는 두어 차례 초인플레이션을 겪다가[4] 1990년대 알베르토 후지모리 집권기 이후로는 남미에서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로 평가되지만 그럼에도 임금수준이 여타 남미 국가와 비교해도 낮기 때문에 자국내에서도 불만이 많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브라질이나 칠레는[5] 전체 GDP에서 임금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대인데 반해 페루는 20%밖에 지출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올정도다. 그나마 최저임금이 월 10만원대 초반인 멕시코나 공식임금과 실질임금간의 갭이 큰 베네수엘라보다는 낫다지만 에콰도르나 콜롬비아, 칠레와 비교하면 서민들 생활수준은 나쁜편이다. 더군다나 물가수준은 남미 기준으로 낮지도 않은 수준이니 더더욱 그렇다. 더군다나 2015년 이후 페루 솔화의 평가절화로 인해서 상대적인 임금수준이 낮아졌고, 2016년을 기점으로해서 최저임금이 볼리비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0년 대한민국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었다.

남미 전체로 봤을 때는 매년 우수한 경제 성장률, 뚜렷한 소득 증가,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의 적극적인 투자 등으로 비교적 미래는 밝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수도 리마로 인구가 밀집하는 현상을 보여, 수도 자체가 남미에서 손꼽히는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다른 남미 국가의 경우 인구가 너무 적거나 밀집된 도시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는 반대되는 현상이다.

남미의 많은 국가들이 그렇듯이 페루는 세계 10위 수준의 자원 대국이며, 아시아 이민자에 의한 독특한 식문화도 페루를 미식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라플로레스 같은 번화가는 완벽한 관광지로 알려지고 있다.

6. 군사


페루군문서 참조

2012년 11월 7일, 페루에 20여기의 KT-1수출된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하여 보도되었다. 남미 지역에 대한 방산 수출은 이것이 최초라고 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페루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KT-1 20대를 2억달러(2180억원)에 정부간 거래 방식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한다. 4대는 직접 납품하고 16대는 현지생산 방식이다. 브라질의 엠브레어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공동 생산과 기술이전 제안을 무기로 수출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최근에는 2015년까지 노후 전차 100대 대체를 위한 기종 중 하나로 K-2 흑표의 도입 가능성이 있는 국가다. 하지만 동구권 전차에 비해 흑표 몸값도 몸값이고 서방권으로 갈아타는게 쉬우려나?더구나 그 노후전차란게 무려 T-55다. 따라서 러시아가 T-90을 밀고 있으며 페루현지에서 테스트를 행했다.

페루 해병대는 한국군의 제식 소총인 K2 소총을 제식으로 채용하고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페루 경찰은 북한군의 제식 소총인 68식 자동보총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군복 역시 한국군의 구형 전투복과 같은 BDU에 우드랜드 패턴의 위장 무늬를 채택하였다.
대한민국 국군탑시크릿 기밀부대인 페루외인부대

페루 해군은 놀랍게도 순양함을 보유하고 있다...지만 사실 네덜란드에서 1950년대에 건조한 중고 순양함을 1970년대에 사들여 지금까지 굴리고 있는 것. 당연히 무장은 현대식 구축함들에 비해서도 빈약하기 그지없다. 알미란테 그라우급 문서 참조.

7. 음식

파일:Ceviche.png
세비체.

남미의 스페인어권 국가들중에서 음식 맛이 가장 좋은 나라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식문화와 스페인 요리 문화가 혼합되어 있으며 주요 요리로는 생선살을 레몬즙에 버무려 먹는 생선요리 세비체와 소의 심장을 꼬치에 끼워 구워만든 꼬치요리 안티쿠초, 쇠고기, 토마토, 양파를 기름에 볶아서 만든 쇠고기 요리 로모 살타도, 닭고기를 넣고 끓인 스튜인 아히 데 카이나, 새우, 바닷가재, 게, 오징어, 조개 등 해산물들을 쌀과 넣어 조리한 해물 쌀밥 요리인 아로스 콘 마리스코스 등이 있으며 감자의 원산지인 나라답게 감자도 주식으로 많이 먹는다. 감자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여러 나라들처럼 옥수수도 많이 먹으며, 스페인 식민지배의 영향 때문인지 스페인 요리이자 구 스페인 식민지령이었던 라틴아메리카 국가 사람들이 먹는 국민음식이자 파이의 일종인 엠파나다도 즐겨 먹는다. 넓은 태평양 해안선을 맞대고 있는지 해산물 소비도 많다.

중국 요리가 대중요리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 어디를 가든지 골목마다 치파 (chifa) 가 있는데 치파란 중국 음식점을 말하는 것이다. 한국에 있는 중국집의 요리가 나오는게 아니고 약간의 페루화/스페인화 된 중국 음식이다. 예를 들면 초면 (chow mein)은 중국 국수가 아닌 파스타 국수를 사용하는곳도 많다. 물론 그 외의 재료는 간장, 마늘등 중국식이다. 물론 대부분의 주인/요리사는 페루 사람들이다. 값도 저렴해서 짜고 매운 동양식 음식이 그리운 한인 여행객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다. 쌀밥도 있다. 여타 남미 국가들처럼 이탈리아인들도 이민을 와서 그런지 피자파스타, 리소토 같은 이탈리아 요리도 즐겨먹는다. 그리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문화적 영향을 받아서인지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도 선호하는데 맥도날드버거킹 같은 미국산 패스트푸드 전문점도 진출하여 자리잡고 있지만 벰보스라는 자국산 패스트푸드점도 성업 중이라고 한다.

의외로 맥주도 맛 있다. 주요 맥주 브랜드로 쿠스케냐와 필센 까야오, 아레키페냐, 프란카, 트루히요, 트레스 크루세스 등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페루 맥주들중 쿠스케냐가 가장 맛 있기로 호평이 자자하다. 특히 쿠스케냐는 페루로 이민 온 독일의 맥주양조업자들이 맥주 공장을 세워 맥주를 만들면서 나온 것이 시초라고 하는데 이 때문인지 물과 보리, 홉으로만 양조하는 독일 맥주와 비슷하게 물, 보리, 홉 이외에 다른 재료들을 넣지 않고 맥주를 만든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와인도 생산하고 있으며, 포도와 와인을 증류해서 만드는 증류주의 일종인 피스코라는 술도 유명하다.

남미 현지에서는 식문화 관련해서 까이는 일이 잦다. 고양이알파카, 기니피그를 먹는 문화가 안데스 고산 지대에 남아있는데, 이를 남미 국가에서는 혐오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국가 차별적인 소재로도 많이 쓰인다. 사실 페루 국내에서도 마치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고기에 대한 논쟁이 있는 것처럼 고양이나 기니피그, 알파카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특히 페루 국민들중 원주민계와 백인계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는 데 원주민계 페루 국민들은 기니피그와 알파카 고기를 먹는 건 우리들의 오랜 전통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도시에서 사는 백인계 페루 국민들은 야만적인 식문화 풍습이라고 몹시 혐오한다.

8. 국민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볼리비아와 함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비율이 높은 나라이다. 원주민 출신 정치가인 에보 모랄레스가 대통령이 된 볼리비아처럼 알레한드로 톨레도 전 대통령 같이 원주민 출신 정치가도 대통령이 되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원주민들의 인구 비율이 높은 것과는 무색하게 스페인의 식민지배로부터 독립한 이래 소수의 유럽계 백인들이 정치적 주도권을 좌지우지해왔으며 개국 초기에는 정책적으로 유럽의 백인 이민을 장려하여 이탈리아,[6] 프랑스, 폴란드,[7] 러시아, 불가리아 등 동유럽, 남유럽 국가들에서 오는 여러 백인 이민자들이 페루로 이민을 갔다. 하지만 유럽의 식민화 이전 잉카 제국 등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국가 단위의 문명을 건설한 적도 있었고, 남미 원주민의 인구 밀도가 워낙 높아 원주민들이 소수이고 유럽계 백인이 많은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같은 다른 남미 국가들과 다르게[8] 페루에서 백인 인구 수는 15%로 극히 적은 편이다.

중국계와 일본계가 은근히 많다. 페루 인구 3천만에 중국계(Inmigrantes chinos en Perú)가 130-160만 명 정도다. 일본계는 10만 수준인데도 대통령을 배출했다. 그 주인공은 알베르토 후지모리.

중국계가 3% 이상으로 꽤 있는지라서 광동어 라디오 방송국이 리마-카야오 수도권에 있으며 중국인들이 다니는 화인교회도 흔하다. 광동어를 쓰는 홍콩이나 마카오와도 교류가 꽤 많은 편이다. 중국계의 존재감이 너무나 강해서인지 이 나라에서 황인들을 모두 치노(chino)라고 부른다.

한국 문화, 특히 K-Pop도 인기가 많다. 페루 젊은이들이 일을 하면서 k-pop을 들으며 일하기도 하고, 쿠스코에는 자그만한 한인문화회관이 있어서 페루인들이 저녁때에 한글을 배우러 찾아온다.

9. 언어

공용어는 스페인어이고 케추아어, 아이마라어도 공용어로도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들 3개 언어들은 페루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특히 예전에는 페루가 잉카 문명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페루의 스페인어에는 케추아어에서 유래된 어휘가 많이 쓰이고 있고 케추아어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

10. 외교 관계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이웃한 남미 국가들과 영토분쟁에 전쟁, 외교적 갈등을 수차례 빚어와서 그런지 이들 국가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브라질과의 관계는 과거 브라질이 아마존 밀림 지역으로의 영토를 정벌하는 과정에서 아마존 영토의 일부를 브라질에게 뜯기기도 했었고 브라질의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페루가 말도 스페인어가 아니라 포르투갈어 사용하는 저 딴 나라가 왜 남미를 대표해서 유엔 상임이사국이 되어야 하냐며 반대 입장을 보일 정도이다. 콜롬비아와는 1920, 30년대 레티시아와 타라파카, 푸투마요 강 이남 등 아마존 밀림 지역의 일부 영토의 영유권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전간기 시절 페루와 콜롬비아가 지역 일대들을 놓고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는 레티시아 전쟁, 살로몬 로사노 협정 참조)

칠레의 경우 태평양 전쟁 당시 페루가 점유하고 있던 남부 해안가 지역 일부를 빼앗아간 적이 있어 칠레와는 사이가 꽤 나쁘고,[9] 에콰도르와는 양국 국경 사이에 놓여 있는 열대림 지역을 두고 영토분쟁을 겪으며[10] 1941년(에콰도르-페루 전쟁)과 1981년, 1995년에 세 차례나 전쟁을 치뤘다. 비록 지금은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가까워졌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영토분쟁으로 인해 전쟁을 세번씩이나 치른 만큼 양국간 국민감정은 굉장히 나쁘다. 심지어 축구등 스포츠에서도 페루와 에콰도르, 칠레와 페루 간 경기 시합이 벌어질때면 한일전 버금 갈 정도로 페루는 에콰도르, 칠레와는 사이가 몹시 나쁘다. 그러나 페루와 에콰도르, 칠레도 최근에는 양국 간의 영토 분쟁도 해결되면서 이전보다는 사이가 개선되었다. 특히 페루와 칠레는 APECTPP에 둘 다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고 외교적으로도 일단 둘 다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우호적인 편에 속한다.

그나마 아르헨티나와는 국경을 맞대지 않아서 그런지 사이가 좋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미국 등 서방세계를 비롯해 중남미 국가들로부터 외교적으로 고립되다시피 한 아르헨티나를 지지한적이 있었다. 아예 포클랜드 전쟁때 공군 수송기를 보내 아르헨티나를 공개적으로 군사 지원했다는 의혹도 있다.덕분에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포클랜드 제도를 가지고 갈등이 벌어진다 싶으면 페루는 아르헨티나땅! 영국 꺼져라를 외치며 아르헨티나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준다. 단, 냉전이 끝난 1990년대 이후부터는 페루 뿐만 아니라 모든 남미 국가들이 포클랜드 문제에서 아르헨티나를 지지하고 있으며,(심지어는 아르헨티나와 전통적인 앙숙관계인 브라질조차도 포클랜드 영토 문제에서 아르헨티나를 지지하고 있다.) 반대로 유럽연합에서는 포클랜드 문제에서 영국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과 남미(또는 유럽과 중남미)가 이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러시아와는 옛 소련 시절인 1969년 수교를 맺고 1972년 경제협력 협정에 조인했다. 이는 1968년 벨라스코 알바라도가 쿠데타로 집권하면서 외교노선을 친미정책에서 제3세계 중시 노선으로 바꾼 영향이 컸다. 다만 1975년 벨라스코가 물러나고, 1978년 민주화 이후에도 소련과의 외교관계를 청산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국방 분야에서 러시아제 무기를 많이 사용한다. 비교적 가격이 싼 Su-25 지상공격기, T-55 전차, MiG-29 전투기, Mi-24 공격헬리콥터 같은 러시아제 무기들을 도입, 운용하고 있다. 게다가 TPP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태평양권 국가들이 미국을 제외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포함된 새로운 메가 FTA를 맺자고 제안을 했다.# 그리고 2016년 11월 16일에는 RCEP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무조건 친러시아반미, 반서방일 것 같지만, 페루는 서방세계와 비서방세계, 또는 친서방과 반서방을 가리지 않고 진영, 위치, 거리에 상관없이 여러 국가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편이자 중국과의 관계 또한 매우 원만한 편이다[11]. (이는 페루가 NAM(Non-Aligned Movement)국가여서 그렇다. 한국이야 한국전쟁과 냉전을 거치며 철저히 친미반공사상이 주입되었지만, 많은 국가가 미국과 소련 양측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냈다.)

포클랜드 문제에서 유럽과 반대의견을 갖고 있지만 페루와 유럽국가들과의 관계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영국과의 관계도 포클랜드 제도 영유권 문제를 제외하면 영국과 대립하는 다른 사안이 없고 양국간 공식 수교중이다. 그리고 2014년 크림 위기 당시에도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은 무효이며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존중하는 내용의 UN 결의안에서 기권도 아니고 찬성, 즉 러시아의 반대편에 투표를 했다. 참고로 친러 성향의 국가들은 이 결의안에서 러시아와 같이 반대에 투표하거나 기권했다. 또한 페루는 코소보를 독립 국가로 승인했고 우말라 대통령 집권 후에도 승인을 취소하지 않고 승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아무래도 전 대통령이었던 알베르토 후지모리가 일본계였던 탓에 어째 자꾸 일본과 엮인다.[12] 그러나 아시아계는 대부분이 중국계이고 리마의 주요 라디오 방송은 일본어가 아닌 광동어 방송이며 아시아 하면 중국이나 대만, 홍콩을 더 생각하고는 한다.

10.1. 스페인과의 관계

페루는 스페인의 정복과 식민지배를 받다가 19세기에 독립했다. 스페인의 영향으로 페루는 스페인어가 공용어이고 천주교도 퍼져있다. 그리고 페루도 이베로-아메리카 정상회의에도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역사적인 문제로 사이가 좋지 못한것도 있다.

10.2. 대한민국과의 관계

대한민국과는 1963년에 수교하였으며 통상협정, 경제과학협정, 입국사증면제협정[13] 을 체결하였다. 참고로 전 대통령인 우얀타 우말라는 서울에서 무관으로 근무한적이 있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다고 한다. 물론 에콰도르의 라파엘 코라에가 그렇듯이 안습하게도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않았지만...

2011년 남미 국가 중 두번째로 한국과 FTA를 체결했으며, 그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 페루산 커피, 망고, 포도 등의 점유율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 그리고 훔볼트오징어를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페루는 남미 국가들 중 한류가 가장 유행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일부 페루인 유학생들도 한국에서 유학을 하러 오는 경우도 있다. 2018년 11월 6일에 주한페루무역대표부는 한국에 처음으로 '2018 카페쇼'를 개최해서 처음으로 페루산 커피인 카페 델 페루를 공개했다.#

그리고 2018년 7월 23일에 한국은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4개국으로 이루어진 태평양 동맹의 준회원국가입신청을 했다.#

페루내에서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이 늘어나자 우리나라 외교부에서는 2018년 8월 30일로 툼베스 주에 여행자제경보를 내렸다.#

한국해양과학연구원은 2018년 11월 12일부터 2주간 페루의 산마르코스 국립대학에서 ‘페루 수산자원량평가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2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월 26일에 밝혔다.# 그리고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018년 11월 21일에 페루의 광업 및 환경분야 3개 정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2일에 밝혔다.#

한국-페루 사회보장협정이 2019년 1월 1일부터 페루에서 발효된다고 외교부가 12월 28일에 밝혔다.# 그리고 대한민국 관세청은 2019년 1월 1일부터 '한국-페루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을 전면 이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리마에서 페루 양식산업 진출 지원을 위한 투자 가이드라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도화엔지니어링은 10월 24일에 마추픽추 관광지 근처에 새롭게 들어설 공항인 '페루 친체로 신공항'의 사업총괄관리사업을 147억원에 수주했다.#

10.3. 북한과의 관계

페루는 1988년부터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1988년 알란 가르시아 대통령 정부가 좌익반군에 대응키 위한 경찰의 무장을 위해 북한으로부터 AKM 자동소총 1만정과 탄약을 수입했다. 이 과정에서 선적 서류도 위조하였다.

하지만 페루도 대북제재에 동참했다. 그리고 페루는 북한대사관측에 직원수를 절반으로 줄이라고 통보했다.# 2017년 9월 11일에 페루정부는 북한 대사를 추방하기로 통보했다.## 12월에도 2명 추가 추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적으로 단교될 가능성이 있다.

10.4. 일본과의 관계

일본은 오래 전부터 라틴아메리카의 외교 관계로서는 브라질과 함께 양대 산맥으로 지렛대 역할을 꾸준히 해왔고, 일본계 이민자를 10만명 이상 받아들였던지라 페루 내에 거주중인 아시아계 국적자로는 중국인 다음으로 일본인이 가장 많다. [14] 그리고 일본계가 많다보니 일본내 스페인어 사용자들중에는 페루 출신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페루는 일본과 함께 TPP에 가입되어 있다.

비교적 소수임에도 대통령도 배출한지라 1990년대 당시 페루 정권을 집권하였던 알베르토 후지모리 출마 이래 관계가 강화하였으나, 훗날 부정부패와 반인륜 범죄행위를 단죄하거나 옥죄기 위해 일본 정부 측에 후지모리의 신병 인도를 강력히 요구했다. 그러나 묵살당했고 그 결과 톨레도 정부가 들어선 후로부터 일본과의 관계가 전반적으로 소원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현재는 브라질처럼 일본계가 막 많은 것도 아니고 후지모리의 병크도 있는지라 중국과 더 가깝다. 이웃 브라질은 하도 일본계가 많아 황인 하면 일본인을 떠올리는 것과 정반대.

10.5. 중국과의 관계

개국 초기 중국계 이민자들이 노동자 신분으로 페루에 이민을 많이 왔으며 중국 대륙, 대만, 홍콩, 마카오와 모두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중국은 페루의 오랜 우방으로서 국제무대에서 페루 쪽 입장을 자주 지지했었다. 그리고 현재 중국과 페루 간 국제협력사업도 많으며 중국국제항공캐나다 토론토를 경유해 페루까지 직항도 운영하고 있다.

대만은 공식 외교 관계는 없지만 화인들이 중화민국을 정통으로 봐서 그런지 민간 차원에서 교류가 있다. 이 점은 특별행정구인 홍콩마카오도 마찬가지. 특히 홍콩 가톨릭은 현지 화인교회와 적극 교류하며 페루에는 광동어 라디오 방송국도 있고 홍콩의 칸토팝도 인기다. 같은 라틴 문화권인 구 포르투갈마카오도 민간 차원에서 먼 거리에도 불구 교류가 꽤 있다.

참고로 홍콩 반환이 목전이던 1995년 홍콩인들의 이민 목적지로 이 나라도 있었다. 물론 이런 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새 정부인 특별행정구가 일국양제 원칙을 준수해 가며 잘 돌아가자 다들 돌아왔다.

11. 스포츠

남아메리카 국가답게 축구가 인기가 많다. 항목 참고. 페루 선수중에 한국에 가장 많이 알려진 선수로는 분데스리가 외국인 통산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 클라우디오 피사로,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에서 한솥밥을 잠깐이나마 먹었고, 이후 샬케로 이적해 주축 멤버가 된 헤페르손 파르판, 손흥민함부르크 SV에서 뛴 적이 있는 파올로 게레로 정도. 자국에선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하는 후안 마누엘 바르가스가 가장 인기있는 선수라고 한다. 1982년 이후로 36년 간 월드컵 진출을 못했지만,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0-0. 2차전 홈 2-0으로 뉴질랜드를 이기며 2018년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그 덕분에 2017년 10월 16일 기준으로 피파 랭킹 10위까지 오르는데 성공한다.

세계 최강 브라질의 안방에서 그들을 꺾은 최후의 팀이라는 나름 자랑할만한 기록을 갖고 있었다. 이게 무려 1975년의 일이다. 브라질은 이후 안방에서 43승 19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지만... 그러다가 2014년독일에게 그 타이틀을 넘겨주게 된다. 브라질이 망신당한 이 두 경기는 모두 벨루오리존치에서 치뤄졌다.

거의 모든 종목에서 그저 남미의 변방에 속하는 나라지만, 그래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종목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게 바로 여자 배구이다. 페루의 여자 배구를 말하려면 꼭 등장하는 인물이 있는데, 그가 바로 한국인 박만복 감독이다. 1970년대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한 이래 여배팀을 단숨에 남미 최강급 실력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세계 대회에 나가서도 곧잘 성적을 올렸다. 결국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결승전까지 올라갔고, 다 잡은 경기를 2:3으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은메달에 그쳤지만 박만복 감독은 단숨에 국민 영웅으로 등극하였다. (혹시 고작 은메달 하나에 뭔 국민 영웅이냐고 할지 모르겠는데, 페루가 지금까지 역사상 올림픽에서 딴 메달이 전부 합해서 단 4개다. (나머지 3개는 사격) 금메달은 1948 런던 올림픽때 딴게 유일하다. 이런 나라에서 단체 종목 은메달이니...) 그래서 거의 20년정도를 페루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도 총감독 역할을 수행하며 페루 배구의 대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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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하지만, 존재감은 미미한 편. 2019년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데뷔한 헤수스 루자르도가 첫 페루국적 메이저리거다. 하지만 페루 야구 국가대표팀을 구성해서 남미야구선수권대회나 야구 월드컵에 참가한다. 최근의 대회는 U-18 야구월드컵 팬암(Pan-Am) 예선 참가. 하지만 3전 전패로 탈락하였다. 그리고 수도 리마에 팬아메리칸 게임의 개최를 위한 국제 규격의 야구장을 신축 하였다.#

12. 기타

2010년 한국인 정흥원 씨가 찬차마요 시(市)의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더불어 한솥 도시락에서는 정흥원시장과 찬차마요시의 농민들을 돕는 의미에서 찬차마요시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라떼를 만들어 팔고있다.

한류가 인기많은 남미 국가중 하나인데 사실 페루는 남미 한류 1세대 국가다. 별은 내 가슴에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페루에서 방영된 적이 있을 정도. 남미에서 한류 관련 컨텐츠가 가면 1순위로 방송 트는 국가가 페루일 정도. 유투브에 올라와있는 한류, 한국 소개 관련 동영상에 달린 스페인어 댓글을 잘 보면 페루에서 글 남긴다는 코멘트가 많다. 쿠스코에는 한인 문화회관도 있고, 페루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러 온다.

리마 같은 대도시만 벗어나면 길거리에 다니는 택시의 90%는 노란색 대우 티코 자동차들이다. (리마에도 많기는 하지만 여기는 90%는 아니다. 대신 다른 지역에서는 정말로 90% 이상이다.) 한국에서 낡아서 더이상 못쓰는 티코들을 수입한 건데, 이게 초대박 히트쳐서 수입중개인이 돈을 세는게 싫증날 정도로(...) 떼돈을 벌었다고 한다. 길거리에서 보이는 버스 역시 한국에서 수입한 낡은 것들이 많다. 일부는 한글도 그대로 붙어있다.

페루 원주민의 혈액형은 100퍼센트 O형이었다는 점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을이 페루에 있는데 "라 린코나다"(La Rinconada)로, 해발고도가 5,100m이다. 이는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의 높이와도 거의 비슷하다. 1년 내내 겨울날씨에 해당하는 곳인데, 이래뵈도 2012년 기준 인구가 50,000명이나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기후는 온대고산기후에 해당한다. 고산기후 문서 참조.

남미 현지에서는 식문화 관련해서 까이는 일이 잦다. 고양이알파카를 먹는 문화가 고산 지대에 남아있는데, 이를 남미 국가에서는 혐오스럽게 생각한다고. 나아가 국가 차별적인 소재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사실 페루 내에서도 고양이나 알파카 먹는 것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다.

12.1. 전원

220V 60Hz라고하는데 220이 아니라 미묘하게 다른전압 일 듯하다.#

전원코드타입 추가바람

12.2. 미스터리, 불가사의


[1] 넓고 장구한 역사를 가진 지역이지만 이렇게 인구가 적은 이유는 스페인이 침략한 이후에 전염병이 퍼지는 바람에 인구가 한번 급감한데다가 이후에 스페인 지배시기 강제노동 제도때문에 인구증가가 억제되어서 그랬다.[2] 관광이라던가 자국 홍보에 잉카 제국을 많이 끌어다 쓰는 편이다.[3] 출처 필요. 대 콜롬비아 연방의 구성국에 지금은 페루 영토가 된 에콰도르 영토 일부가 있으나 페루가 포함되지는 않는다.[4] 1980년대 전반기에는 연간 300%의 인플레율을 기록했으며 이후로 경제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며 인플레율도 낮아지는듯 했다가 1988년을 기점으로 IMF 투자부적격국 신청과 공산반군의 세확장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율이 다시 급등하기 시작하여 1990년에 7800%까지 폭등하기에 이른다.[5] 한마디로 얘기하면 브라질과 칠레도 빈부격차가 심하기로 악명이 자자하다지만 페루는 상류층들이 헤쳐먹는 수준이 (상대적으로)더 크다는 얘기다.[6] 실제로 남미 국가의 백인들은 이탈리아계의 비율이 가장 높다. 과거에 이탈리아인들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페루, 에콰도르 같은 남미 국가들로 이민을 많이 왔기 때문.[7] 대표적으로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전 페루 대통령이 폴란드계 이민자 출신이다.[8]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는 마푸체, 카웨스카르, 테우엘체, 아이마라, 차루아족 등 파타고니아, 안데스, 팜파스 지역의 남미 원주민들을 무력으로 토벌, 학살하고 원주민들이 살던 지역에 백인들을 이주시켰다.[9] 물론 태평양 전쟁에서 아예 태평양 해안 영토의 상당수를 칠레에게 빼앗기고 바다 없는 내륙국가로 추락한 볼리비아보다는 꽤 나았다.[10] 에콰도르에 속해있던 동부 아마존 밀림지대 영토 상당수를 1941년 에콰도르-페루 전쟁을 통해 빼앗아먹었다. 하지만 페루 측에서는 스페인 식민지배에서 독립 직후 소유권이 정확하지 않았던 에콰도르-페루 국경 지역의 땅들을 자국령으로 합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11] 사실 알란 가르시아 당시에 베네수엘라와의 사이가 험악했는데 알란 가르시아가 망명당시에 콜롬비아에 오랜기간 체류해있어서 정서적으로 콜롬비아와 가까웠던것도 있고, 특히나 2006년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베네수엘라가 오얀타 우말라(현직 대통령)을 대놓고 지원하고, 알란 가르시아도 차베스를 격하게 까댄게 결정타였다. 그래서 대사 소환령이 있었을 정도라 페루의 Correo지는 이런 사진을 1면에 걸 정도였다. 사실 중도우파인 툴레도 대통령 시기에 베네수엘라와 정책노선상으로 차이가 있어도 그렇게까지 나쁜 사이는 아니었다. 우얀타 우말라 집권기 들어와서는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는 나아졌지만 아주 친한사이는 아니고 데면데면하다. (사실 2006년 대선에서 차베스와 연계성이 문제가 되어서 대선에서 패배한데다가, 2011년 대선에서 온건노선을 지향한다시고 차베스의 지원을 거절한것도 있어서 그렇다. 뭐, 그렇다고 아주 부정적인것까지는 아니고...)[12] 실제로 리마시 Pueblo Libre에는 일본 문화원이 있을 정도 거기다 후지모리 시절에 일본항공이 LA경유로 리마까지 2데일리를 굴릴 정도였다![13] 페루인도 한국에 올 때 90일 무비자일 정도임[14] 페루 내 중국인 이민자는 140~160만명 선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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