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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 라오인 · 몽 |
1. 개요
라오스의 전통 음식이자 라오스에서 먹는 요리들에 대한 문서이다.2. 상세
옛날부터 라오스는 내륙국가였다 보니 사방이 여러 나라들과 접해서 여러 나라들의 요리의 영향들을 받았다. 특히 민족적, 언어적으로 사실상 같은 이웃나라 태국의 요리와 비슷한 점들이 많다.[1]밥이 주식이며 쌀이 많이 소비되다 보니 쌀이 주 재료인 요리들이 많다. 볶음밥이나 향신료로 비빈 밥 요리들이 발달되었으며, 베트남의 영향으로 쌀국수도 먹는 경우도 많다. 라오스에서 주식으로 먹는 쌀밥은 인디카종이지만 찹쌀이라 푸석푸석하지 않고 자포니카종 마냥 찐득찐득한것이 특징이라서 한국인들 입맛에도 맞다.
열대 기후이다 보니 과일, 채소들도 많이 생산된다. 또한 불교의 영향을 받다 보니 채소 소비도 많아서 채소 요리들도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랍(ລາບ, Larb)', '땀 막 홍(Tam Mak Hoong, ຕໍາໝາກຫູ່ງ)' 역시 고기나 생선이 곁들여진 라오스의 전통 샐러드이다.
고산 지대가 있어 차도 많이 나온다. 라오스인들은 녹차, 허브티, 보이차 등을 마신다.
내륙국가라서 냇가나 강, 호수에서 잡은 민물고기, 민물가재들을 많이 먹으며, 라오스에서는 드물게 민물 김도 생산되어서 민물김도 먹는다. 해산물과 바닷물고기를 해안선을 면한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이웃나라들에서도 수입하나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다 보니 해산물 식문화에는 그리 익숙하지 않은 편이다.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기에 프랑스 요리의 영향도 받았는데, 바게트 등 프랑스 빵도 먹는다.
3. 관련 문서
[1] 다만 내륙국가이다 보니 바다를 맞댄 이웃한 타이계 국가인 태국처럼 해산물은 잘 먹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