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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어: Lietuviška virtuvė
영어: Lithuanian cuisine
1. 개요
리투아니아의 전통 요리.보리, 감자, 호밀, 사탕무, 채소, 과일 및 버섯이 현지에서 재배되는 유제품이 리투아니아의 서늘하고 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제품을 특징으로 한다. 리투아니아 요리는 북유럽과 기후 및 농업 관행을 공유하기 때문에, 발트해 이웃 나라와 일반적으로 공통점이 많다.
전통적으로 과자가 발달한 중유럽의 영향 및 낙농업이 발달한 북유럽의 영향으로 소련 시절 리투아니아산 과자와 초콜릿 및 치즈와 버터가 품질이 좋기로 유명했는데 그 영향으로 아직도 구소련 구성국 출신 국가에서 리투아니아산 식자재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1]
한국으로 유학왔던 리투아니아 유학생들이 리투아니아 요리에 대해 개략적인 설명한 글
2. 종류
2.1. 수프 요리
- 샬티바르슈체이 (Šaltibarščiai)
분홍색 국물이 특징인 리투아니아 전통 스프.
2.2. 빵 요리
- 호밀빵(Juoda duona)
시큼한 맛이라 외국인에게 호불호가 갈린다. 이 빵을 튀기고 녹인 치즈를 곁들여 안주로 먹기도 한다.
- 키비나이 (Kibinai)
비타우타스 대공과 토크타미쉬 칸을 따라 트라카이에 정착한 타타르족 호위병들이 먹던 중앙아시아식 페스트리 고기 파이[2]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안에 양고기와 양파가 들어간다.[3]
- 샤코티스(Šakotis)
원통모양 꼬챙이에 달걀, 밀가루, 마가린, 사워크림등으로 만든 반죽을 여러 겹 발라 만든 침엽수 모양 케이크이다. 만드는 방법이 독일의 바움쿠헨 만드는 방법과 비슷하다. 샤코티스 만드는 과정
2.3. 감자 요리
- 쿠겔리스 (Kugelis)
리투아니아의 감자 찜이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감자 전분을 뽑아낸 다음 베이컨, 우유, 양파,달걀, 소금, 후추와 섞은 다음 그릇에 담아내고 오븐에 구워 내는 요리이다.
- 체펠리나이(Cepelinai)/디즈쿠쿨레이(Didžkukuliai)
리투아니아의 감자 고기 만두이다. 감자를 삶고 으깨서 메쉬드 포테이토처럼 만든 다음 감자 전분을 이용해 그것을 경단처럼 만들고 안에 다진 고기로 만든 소를 넣어서 만든 음식이다. 모양이 비행선과 비슷해 체펠린 비행선에서 따온 체펠리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유럽권에서 감자와 고기로 식사를 하는 것은 비교적 흔하지만, 여기서는 감자 전분을 활용해 일종의 만두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요거트 크림과 함께 먹는데 보통 식당에서 시키면 2덩이가 나온다. 1덩이면 충분히 배부르고 그 이상은 느끼해서 먹기가 어려울 수 있다. 조리법
3. 식문화
폴란드처럼 크리스마스 이브 때는 고기와 유제품을 안 먹고, 생선과 채소 위주로 식탁을 차리는데 특이하게도 양귀비를 찧고 만든 즙을 물에 타서 양귀비 우유라는 이름으로 마시며, 여기에 양귀비 씨앗을 넣고 만든 빵을 타서 먹는다. 옛날에는 마약 성분이 함유된 양귀비도 썼으나 지금은 그냥 양귀비만 사용한다. 맛은 그냥 별 맛 없다고 한다.맥주가 맛있다. 특히 독일의 지배를 받았던 클라이페다 지역의 맥주가 유명하다. 슈비투리스 맥주가 클라이페다 지역에서 생산된다. 수도인 빌뉴스와 조금 떨어진 지역에서는 우테노스라는 맥주가 생산된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볼파스엔젤맨(VOLFAS ENGELMAN)[4]이 수입되어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술고래 나라의 맥주답게 롱캔 용량이 mL가 아닌 파인트 단위이다. 캔 하나에 1파인트, 568 mL에 알콜 함유량은 플레버에 따라서 5, 6도라 리투아니아의 음주율을 가늠케 한다. 전체적으로 양조되는 맥주 품질이 좋기로 유럽에서 유명했지만, 현지 소비가 대부분이어서 여행을 가면 맥주를 꼭 마셔봐야 하는 나라로도 꼽혔다. 2010년 이후 국제물류가 활발히 교류되면서 의 각 나라의 대도시에서도 리투아니아의 맥주를 찾아볼수 있게 되었다.
까마귀 고기를 즐겨먹던 역사가 있다. 소련 시절에는 소련 측이 리투아니아가 무지 가난해서 잡아먹었다고 비웃은 탓에 사람들이 굴욕적으로 여겨 지금은 많이 안 먹는다. 기록을 보면 귀족들이나 왕족까지 양고기와 비둘기고기가 가득한 곳간에 까마귀고기를 저장했다고 하므로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맛으로 먹었다는 게 정설이다. 즉 소련이 리투아니아를 비하하고자 왜곡했다는 것. 지금도 소수 까마귀 고기 매니아들이 까마귀를 잡아 먹는데 맛이 꽤 좋다고 한다. 이를 취재한 한국사람에게 이들은 한국이 개고기를 먹는 이들이 있고 반대인 사람이 있는 것처럼 자기들도 문화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했다. 잡아다가 훈제로 말려먹기도 하고 굽거나 각종 양념을 뿌려 먹는데, 먹어본 한국인 증언으론 먹을만 하다고 한다.
4. 여담
러시아 요리 중 하나인 '한국 당근'[5]]]은 여기서도 유명하다. 스펀지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 리투아니아에서는 그냥 당근 샐러드라고 말하기도 한다.식재료의 경우, 지리적 표시제/유럽연합에 7개 품목이 등록되어있다.
5. 한국에서
한국 기준으로는 2020년도 10월 기준 아직 리투아니아 요리를 취급하는 식당은 없지만, 대신 리투아니아산 식자재(버터, 경질 치즈 등등)와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은 2019년부로 수입되어 동대문 러시아 타운 및 부산 러시아 타운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6. 관련 문서
[1]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EU에서 러시아와의 무역 제재 과정에서 러시아 측에서도 EU산 버터와 치즈 수입을 금지하자 리투아니아 농산품의 러시아 수출이 막혀 리투아니아 내 농가가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요즘은 리투아니아산 치즈와 버터를 벨라루스에서 포장만 바꿔서 러시아로 수출한다고 한다.[2] 대표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요리 중 삼사(Samsa)가 있다.[3] 카라임 유대인이 들여온 조리법이 기원이라는 설도 있다.[4] https://volfasengelman.lt/en/home-page/[5] [[http://blog.naver.com/goliath_777/110000238112|러시아의 당근김치](블로그)], 한국에 없는 한국요리 '한국당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