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ce1126 10%,transparent 10%,transparent 90%,#ce1126 90%), radial-gradient(circle, #ce1126 55%, transparent 55%), linear-gradient(31deg, transparent 25%, #fcd116 25%, #fcd116 75%, transparent 75%), linear-gradient(149deg, transparent 25%, #fcd116 25%, #fcd116 75%, transparent 75%), linear-gradient(to right, #ce1126 1%, #007A5E 1%, #007A5E 99%, #ce1126 99%)"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color=#fcd116><colbgcolor=#007A5E> 상징 | <colcolor=#000,#fff>국가 |
역사 | 역사 전반 | |
정치·치안·사법 | 국민민주회의(그레나다) · 신국민당 | |
외교 | 외교 전반 · 영연방 왕국 · 카리브 공동체 | |
경제 | 경제 전반 · 동카리브 달러 | |
국방 | 그레나다군 | |
문화 | 문화 전반 · 그레나다 요리 · 그레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 서인도 크리켓 대표팀 | |
언어 | 언어 전반 · 프랑스어 · 영어 · 그레나다 크레올어 · 그레나다 크레올 프랑스어 | |
인물 | 세실 라 그레나드 · 디콘 미첼 | |
지리 | 세인트조지스 · 힐스버러 · 그레나다 섬 · 카리아쿠 섬 · 카리브(서인도 제도) | |
민족 | 그레나다인(아프리카계 카리브인) |
그레나다의 대표 음식인 오일다운 |
[clearfix]
1. 개요
그레나다 요리는 다양한 문화권의 영향을 받아 그레나다에서 만들어진 그레나다 특유의 요리다.2. 역사
그레나다는 유럽인들에게 발견되기 이전부터 카리브족이 거주했다. 카리브족은 소앤틸리스 제도의 해양 민족답게 해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본격적으로 그레나다에서 식문화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요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영국의 식민지 시절이다. 영국에서 주로 먹는 육류가 이 시절에 그레나다로 들어왔으며 영국 요리의 ~
3. 특징
그레나다가 섬나라이기 때문에 해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요리가 많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산물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그레나다 요리는 물고기 등으로 만든 요리가 중심을 이루지만 해산물 요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술했다시피 그레나다 요리는 아프리카, 영국, 인도 요리에도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소고기나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육류를 사용한 음식이 많이 있으며 빵나무 열매, 바나나, 얌, 감자 등을 자주 먹는다.역사적으로 인도 요리의 영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레나다 자체도 향신료 재배가 매우 활발하여 향신료의 사용도 활발한 편이다. [1]
그레나다 밖에서도 알려진 몇 안되는 그레나다 요리로는 오일 다운(oil down)이라는 요리가 있는데, 국민 요리로 유명하다. 스튜의 일종으로, 우유가 모두 흡수될 때까지 코코넛 밀크를 넣고 냄비 바닥에 코코넛 오일을 약간 남겨둔 요리를 가리킨다.
4. 종류
4.1. 수프 및 스튜
- 칼랄루 수프(Callaloo Soup)
그레나다에서 흔히 자라는 시금치로 만든다. 조리법은 다양하지만 시금치 잎을 끓이고, 코코넛 밀크와 소금에 절인 생선이나 게살, 그리고 오크라, 마늘, 육두구, 고수 및 기타 향신료를 추가해 만든다.
- 오일 다운(Oil Down)
코코넛 밀크와 빵나무 열매에 돼지 꼬리, 소금에 절인 대구, 닭고기, 호박, 당근, 녹색 바나나, 마늘, 검은 후추, 스카치 보닛 고추, 카레 가루, 밀가루 만두를 넣어 만든다.
4.2. 밥
- 염소고기 카레(Curried Goat)
자메이카와 다른 서인도 제도에서 인기 있는 카레 염소고기는 그레나다에서도 주식이다. 1830년대에 노예였던 사람들이 섬을 떠난 후 저임금 일자리에서 일하기 위해 인도에서 온 이민자들에게서 유입되었다.
레시피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스카치 보닛 고추, 카레 가루, 마늘, 소금을 섞어 고기를 문지른다. 인기 있는 그레나다 레시피 중 하나는 매리네이드에 라임 주스와 생강을 넣는다. 캐서롤 접시에 기름과 설탕을 넣고 고기를 갈색으로 만든 후 염소고기를 10~15분 동안 조리한다. 다진 양파, 토마토 소스, 카레 가루 등 나머지 재료를 넣습니다. 쌀과 완두콩은 종종 스튜와 함께 제공된다.
* 펠라우(Pelau)
그레나다, 트리니다드 토바고,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서 인기 있는 전통적인 서인도식 쌀 요리이다.
녹인 설탕에 양념한 닭고기로 만들며 비둘기콩과 당근을 냄비에 넣고, 그 다음에 쌀과 코코넛 밀크를 넣은 뒤 풍미를 더하기 위해 다진 파, 타임, 양파, 피멘토, 마늘로 된 "녹색 조미료"를 넣어 만든다.
4.3. 해산물
- 램비 수스(Lambie Souce
램비는 양고기(Lamb)가 아닌 조개를 의미한다.[2]
램비 수스는 연육제로 으깨거나, 밀대로 조개를 누르거나, 조개를 작은 조각으로 자르고 물에 끓인 뒤, 맛있는 국물을 만들기 위해 물에 감자, 당근, 양파, 때로는 오크라를 넣고 소금, 후추, 피멘토, 고수, 기타 향신료를 넣어 만든다.
4.4. 술
그레나다에서 흔히 마시는 술은 럼이다. 전통적으로 유럽인들이 항해할 때 많이 마렸으며 이들이 들고 간 럼이 카리브 국가들에 자연스럽게 유입되어 현재는 카리브 문화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 칵테일(Cocktail)
럼이 흔한 만큼 칵테일도 꽤 자주 마신다.
5. 여담
- 한국에서 그레나다 요리를 접할 길은 사실상 없다. 그레나다 자체의 인지도가 워낙에 처참하기도 하고 인구가 매우 적은 소국이다 보니 한국에 있는 그레나다인 자체도 거의 없어 그레나다인을 만나기조차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요리가 많아 입문 장벽이 높기는 하지만 고기와 해산물 요리가 많아 열대 지방 여행과 음식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하고 즐길 수 있다.
- 지구 반대편 폴리네시아의 요리와 비슷한 점이 꽤 있다. 사실 비슷한 기후에 비슷한 환경[3]을 가지고 있고 유럽인들에게 오랫동안 지배받은 역사적인 공통점이 있어 발전 과정에서 유사성을 보이는 것은 특별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