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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ock pot전세계적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요리 그릇의 한 종류이다. 세계 각국에서 전통적으로 국이나 수프를 만들거나 각종 식품을 끓이고 삶고 튀기는데 사용되어 왔다.
빗살무늬토기를 고려하면 "인류 최초의 조리도구"라고 할 수 있을 듯.
2. 특징
밥은 물론이고 국물이 있는 요리를 할 때 주로 쓰지만, 간단한 볶음도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액체를 끓일 수 있기 때문에 밥 만들기나 국 끓이기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차를 끓이기나 이것저것 잡탕을 넣어 스튜를 만들 때도 쓸 수 있으며, 기술만 좀 따라준다면 볶음이나 튀김 등을 만들 수도 있다. 단일 조리용기 중에선 최고의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조리병 개념이 없던 과거의 군인들에겐 사실상 개인용 필수품이었다. 아예 냄비가 군장의 일부로 법제화 되어있었을 정도. 이는 지금도 반합이라는 이름으로 다소 개량되었을 뿐이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여전히 군인의 다목적 조리도구로 남아있다.한국에서는 과거에는 청동, 철, 놋쇠로 만든 냄비를 써왔는데 거대한 크기와 무게로 인해 고정시켜 놓고 쓰는 일반 솥과 달리 상대적으로 작고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솥보다 이동하기가 수월했다. 당시에는 냄비라고 부르지는 않았고 형태나 시대에 따라 초두(#, #, #), 전립투 등의 명칭이 있었고, 냄비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어에서 나베(なべ【nämbe̞】[1])가 들어와서 남비가 되었다가 이것이 다시 냄비로 바뀌었다. 1987년까지는 '남비'가 표준어였으나 1988년 새 맞춤법·표준어 규정에서 현실 발음을 수용하여 '냄비'를 표준어로 삼았다.[2][3] 서양에서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냄비가 들어오면서 현대에는 대부분 이 재질의 냄비를 쓴다.
3. 관리
냄비도 수명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염분이 많거나 산성인 식재료를 자주 요리하기 때문에 오래되어 바닥이 닳은 냄비는 교체해주면 좋다. 냄비에 요리를 오래 보관하지 말고, 도자기 그릇 등에 옮겨담아 보관하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음식을 너무 오래 가열하여 타버려서 눌러 붙었다면, 그라인더에 와이어 휠 브러시(혹은 컵 브러시)를 부착하여 새것처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물에 푹 담가놓았다가 세제와 철수세미로 빡빡 문질러도 된다.
막 조리를 마친 냄비는 뜨겁기 때문에 옻칠한 나무, 인조석 등 열에 약한 재질의 식탁에 직접 내려놓았다간 식탁에 냄비 바닥 모양 그대로 탄 자국이 나기 십상이다. 때문에 냄비받침으로 받치고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책이 의외로 냄비받침에 쓰기 딱 좋다.
설거지를 할 때 안쪽만 공들여 닦아내고 바깥쪽은 대충 씻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습관으로 바깥쪽도 수세미로 잘 닦아낸 다음 깨끗하게 헹궈줘야 한다. 바깥쪽을 대충 씻을 경우 음식물, 염분, 세제 등의 찌꺼기가 표면에 남는데, 이후 냄비를 사용할 때 이런 찌꺼기가 가열되면서 표면에 하얀 각질처럼 굳어버린다. 냄비를 매일 쓴다고 가정할 경우 한 달도 되지 않아 표면이 하얗게 오염되어 버린다. 이렇게 굳은 오물은 물에 불린 후 철수세미로 문지르면 떨어지지만 이렇게 수고를 들이기 보다 매번 깨끗하게 씻겨주는 것이 편하다.
4. 분류
4.1. 손잡이
편수(片手) 냄비: 한손 냄비, 한 쪽에만 긴 손잡이가 있다.양수(兩手) 냄비: 양손 냄비, 양 쪽에 다소 짧은 손잡이가 있다.
작은 크기에는 편수 제품이 많고, 크기가 커질수록 양수냄비가 많아진다. 왜냐하면 한손으로 뜨겁고 무거운 걸 들다가 사고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4.2. 지름
보통 16cm 부터 시작한다.[4] 단위는 2cm씩 커진다.라면 1~2개를 끓이려면 18cm가 무난하다. 16cm는 1개만 가능한 수준인데다, 사각면은 한번에 풍덩 못들어가기 때문에 한쪽을 살짝 익혀서 푼 뒤에 반대편을 밀어넣어야 한다.
4.3. 재질
냄비 재질에 따라 열전도성, 열지속성, 내구성, 무게, 심미성 등이 다르다. 다만 재질마다 장단점이 있을 뿐 만능인 재질은 없다. 예를 들어 열전도성이 뛰어난 재질의 냄비는 빠르게 가열되지만 그만큼 빠르게 식으며, 냄비의 온도와 음식 내부의 온도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조리해야되는 요리에는 적합하지 않다. 즉, 조리하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유용한 냄비 재질이 달라진다.- 양은
열전도율이 우수하다. 가볍다. 다만, 우리가 평소에 라면 끓이는 냄비로 알고 있는 '양은냄비'는, '양은'(구리와 아연, 니켈의 합금)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최근에 만들어진 '양은냄비'라는 것들은 대부분 알루미늄에다 노란색 산화막 코팅을 씌운 것으로 색깔과 질감만 양은(洋銀)과 비슷할 뿐이다. 따라서 라면 끓일 때 쓰이는 노란색 '양은냄비'는 사실상 알루미늄 냄비라고 봐야한다.
이러한 노란색 '양은냄비'를 금속 수세미같은 거친 도구로 씻다보면 노란색의 산화막 코팅이 벗겨져서 하얀(?) 금속부분이 드러나는데, 여기서 중금속[5]이 용출된다. 사실은 벗겨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중금속은 이미 용출되고 있지만, 코팅이 벗겨지면 용출되는 속도가 빨라진다. 특히 토마토나 양배추같은 산성 식재료나 김치, 된장같은 염분이 많은 식재료를 넣어 끓이면, 산성과 염분에 알루미늄이 녹기 때문에 중금속이 더 많이 용출되어 나온다. 용출량은 미미하므로 당장은 크게 지장이 없겠지만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ㆍ파킨슨병 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진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
- 구리
전통적으로 서구에서 주방용구로 쓰였던 도구로 몸체는 동으로 만들고, 내부 혹은 내부와 외부 전부는 주석으로 씌워서 쓴다. 양은냄비와는 다르다. 무게도 훨씬 무겁고, 열 전도율이 미칠듯이 좋기 때문에 몇몇 요리들을 할때 음식의 맛이 좋아지는데, 다만 주석 자체가 꽤 무른 금속이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꽤나 까다롭다. 주석이 벗겨지면 새로 때워야 하고, 빈 냄비를 가열할 경우 주석이 녹아버린다. 물론 겉에 녹이 슬 경우 절대로 그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녹을 벗겨내야 한다. 다행히도 구리녹은 철녹에 비해 벗겨내기 쉬운 편이다. 구리냄비를 쓰다보면 특히 전통적으로 안에 주석을 코팅한 냄비는 토마토, 장류 같은 산성 재료를 요리하면 주석 표면이 새까맣게 산화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은을 세척하는 것과 동일하게 안에 소금물이나 베이킹소다를 탄 물과 알루미늄 호일 한 조각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환원작용으로 인해 깨끗해진다. 대신 알루미늄 호일이 산화된다. 다만 산화된 주석은 계속 사용해도 녹도 안 슬고 몸에 유해하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닦아낼 필요는 없다. 요리 후 부드러운 스펀지로 음식 찌꺼기들을 잘 닦아내고 씻고 물기만 닦아내면 된다.
구리냄비 중에는 코팅 없이 쌩 구리가 그대로 노출된 종류도 있는데 이건 설탕 시럽이나 잼을 만들기 위해 쓰인다. 전통적인 주석코팅 냄비에 설탕을 녹이면 설탕과 주석의 녹는점이 별로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가열하다보면 주석도 같이 녹아버리고, 녹은 설탕이나 잼이 코팅역할을 하기 때문에 빡빡 긁지 않는 이상은 몸에 해로운 수준의 구리가 용출되지도 않는다. 그리고 구리냄비는 스튜를 만들때도 유용한데 전통적인 주석코팅이 된 것이든 스테인리스 코팅 재질이든 재료를 담고 냄비째로 오븐에 넣어버리거나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끓이면 천천히 뭉근하게 조리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겉면도 주석으로 코팅된 동냄비는 사용할 수 없다. 오븐의 가열온도가 주석이 녹는점에 근접해서 겉면의 주석이 녹아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구리는 자성이 없기 때문에 인덕션에 사용할 수 없다. 아니면 특수처리된 인덕션용 구리냄비를 쓰든가 하면 된다.
- 주철(cast iron)
무겁다. 열전도율이 매우 낮다. 냄비안의 온도가 높낮은 부위없이 고른 장점이 있다. # 보통 전문 요리사들이 매장 등지에서 쓴다. 일단 가격단가가 높고 녹슬기 쉬운데다[6] 무거워서 초보자는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인덕션에 사용 가능하다.
- 스테인리스
위생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음식물이 들러붙는 경우가 있어 사용하기 까다롭다. 관리가 힘들다.[7] 막 산 제품은 연마용 숫돌의 성분인 탄화규소가 묻어있는데 가루나 덩어리 형태의 탄화규소는 발암물질이 아니다. 길고 가느다란 침 형태의 탄화규소 휘스커가 발암 의심 물질이다. 묻어나는게 찝찝하면 식용유로 닦고 써야한다. 양은이나 알루미늄보다는 열전도가 떨어진다. 저가의 스텐제품은 중금속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믿을만한 곳에서 생산되는 스텐을 쓰면 중금속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인덕션에 사용 가능하다. 단 제품에 따라 안되는 제품도 있다. 자석이 붙는 제품만 사용 가능하다.
- 탄소강
주철보다 열전도율이 떨어진다. 녹이 잘 슨다.
- 내열 유리
무겁다. 깨질 위험성이 있다. 온도 변화에 취약해 가열후 냉장고에 넣거나 냉장고 내에 있던 냄비를 가열하면 깨진다. 안의 내용물을 확인하기 용이하다. 열전도율이 양은이나 스텐보다 낮다. 금속이 주재질이 아니라서 알루미늄 용출에서 자유롭다. 반찬통 재질은 유리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냄비에는 그런 유리가 아니라 열에 강화된 유리가 쓰인다. 내열을 위해 첨가된 재질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 의혹이 있다. 미역같은 점성이 강한 식재료를 끓이면 폭발한다고 한다. # 인덕션에 사용할 수 없다.
- 법랑
주로 철 겉에 유리질 유약을 씌워서 만들기 때문에 열전도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리처럼 깨질 수 있고, 일단 유약코팅에 흠집이 나면 그 쪽으로 물기가 들어가 녹이 슬기 시작하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조심 깨지지 않게 다루어야 오래 쓸 수 있다. 몸에 무해하고 조리시간도 빠르고 무엇보다 예쁘기 때문에 손님 접대상에 냄비째 음식을 낼 경우 동냄비처럼 각광받는다.
- 코팅(non stick)
금속 냄비들은 식재료가 눌어붙는 성질이 있고 또한 조리기구로 바닥을 젓기가 불편해서 편의를 위해서 각종 성분으로 본체를 코팅한다. 세라믹, 에나멜(법랑), 테플론(불소수지), 티타늄[8] 등 여러 재질이 코팅에 이용된다. 코팅냄비는 금속 수세미로 절대 씻으면 안된다. 세라믹보다는 테플론이 인체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코팅이 두꺼우면 일반적으로 비싸다. 식용유, 올리브유 등 오일을 조리에 이용하면 코팅이 빨리 벗겨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닥에 하얀 무언가[9]가 생기면 버려야 한다고 한다. #
- 종이
가볍고 납작하게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높다. 단, 종이인 만큼 내구성은 거지같이 낮다. 라면처럼 국물이 많은 요리가 아니면 냄비에 불이 붙는다. 캠핑에서 가볍게 쓰고 버릴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도 사용 가능하다.
- 흙
종이와 마찬가지로 좀 이질적으로 들릴 수 있는 이름인데 그냥 불에 올려서 냄비와 똑같이 조리할 때 쓸 수 있는 도자기 내지는 뚝배기이다. 금속제와 달리 열전도율이 낮아서 국이나 찌개처럼 오래 끓이는 음식에 좋고, 상에 낼 때 따로 덜어내지 않고 조리하던 냄비 그대로 내놓았을 때 온기가 오래 간다. 유리와 마찬가지로 찌그러지는 등의 변형은 거의 염려할 필요가 없지만 마찬가지로 충격에 깨질 수 있다.
- 은
심지어는 순은으로 만드는 냄비도 있다. 은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 중 열 전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가격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론상으로 구리보다 더 조리기구에 적합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상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조바람. 주문제작이기 때문에 팬, 냄비 뿐만이 아닌 원하는 조리기구를 만들어 준다고 한다.
5. 매체
캐릭터들이 머리에 착용하기도 한다.- 식물 vs 좀비 - 미치광이 데이브: 머리에 이것을 썼다.
- 아내의 유혹: 이걸로 사람을 때려서 기절시켰다. 실제로는 그냥 많이 아플 뿐 냄비가 찌그러질 확률이 높다. 생각만큼 단단한 물건은 아니다. 또한 굳이 그럴 필요도 없고 말이다.
[10] - 파이어 엠블렘 각성 - 도니는 평소에 머리에 착용한다.
- 팀 포트리스 2 - 솔저(팀 포트리스 2): 모자 착용시 한정으로 머리에 이것을 썼다.
6. 기타
- 북한 사투리로는 '쟁가비' 라고 부른다.
- 시위 용도로도 쓰이고 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데다가 꽤 큰 소리를 낼 수 있고, 거리로 나가지 않아도 발코니 등에서 냄비를 두드리며 시위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중남미에서 많이 한다.
- SHUFFLE!의 후요우 카에데가 츠치미 린에게 여자가 계속 꼬이자 정신붕괴로 치달아 빈 냄비에 대고 눈이 풀린채 국자를 휘휘 젓는 행동을 했던 것으로 인해 얀데레 분야에서도 자주 쓰이는 용어가 되었다.
- 속어로 매춘 업계 종사자, 혹은 이에서 확장되어 문란한 여성을 가리켜 냄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냄비에 찌개를 끓이면 여럿이 모여서 같이 숟가락 넣고 떠먹듯이 이 남자 저 남자 가릴 것 없이 다 한 입씩 먹는다고 냄비라고 부르는 것으로 당연히 비하적 표현.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햄버거가 고고장에서 여대생에게 맞고 경찰조사를 받고 온 다음 날 무사히 등교해서 김현수와 점심을 먹으면서 야부리를 털다가 김우식이 삐구같은 새끼, 냄비한테 맞고 밥이 넘어가냐(...)이러면서 타박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김성모 만화 등 연식이 좀 된 성인만화에 자주 나오며, 창(노는계집 창)에도 대사로 등장하는 꽤 오래 전 속어이다. 2010년대 들어 찌개냄비에 다 같이 숟가락 넣고 먹는 문화는 사라졌기에 같이 사라져 가는 속어로, 21세기 태생들에겐 생소할 수도 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걸레가 있고, 이 쪽은 명맥을 유지하는 표현이다.
- 은어로 뜨겁게 달아올랐다가 훅 사그라드는 여론과 대중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냄비근성 참조. 위의 뜻과는 관련이 없다.
7. 관련 문서
[1] 과거 일본어의 g, b, z, d 발음은 앞에 비음이 섞여 ŋg, mb, nz, nd로 발음하였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2] 'ㅣ' 역행 동화 현상이 표준어에 반영된 몇 안 되는 예라서 학교 문법 시간에 줄기차게 우려먹힌다. 냄비 말고도 '(불을) 댕기다', '내동댕이치다', '꼬챙이'처럼 표준어에 역행 동화 현상을 적용한 경우가 있다.[3] 제육볶음도 猪(돼지 저)의 전설모음화가 굳어진 걸로 보기도 하지만 이 경우는 언급이 안 되는 편.[4] 튀르크 커피용 제즈베 같이 더 작은 사이즈도 있긴 하다.[5] 엄밀히 말하면 알루미늄은 경금속(비중 4.5 이하)에 속하지만, 사회 통념상 보통은 비중과 상관없이 중금속 검사에 다 적용된다. 경금속 검사가 따로 없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6] 그래서 사용할 때 먼저 식용유로 냄비 안을 떡칠하는 방식으로 냄비 내부나마 녹스는 것을 막는다.[7] 단 반짝반짝하게 윤을 내는 걸 포기할 경우, 관리의 난이도는 일반 그릇 수준으로 내려온다. 일명 포기하면 편한 냄비.[8] 마케팅용 단어이고 실제로는 테플론이랑 거의 동일하다.[9] 물로 씻으면 잠시 안보이지만 마르면 다시 보인다.[10]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으로 패러디를 한 것이다. 정작 메이플 내에는 냄비가 아닌 냄비뚜껑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