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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琺瑯 / Vitreous enamel / Porcelain enamel금속 표면에 유리질 유약을 발라 구워 금속을 덮어씌운 것의 총칭.
법랑에 의한 처리는 금속의 표면 처리의 일종이다. 이 중 철 바탕의 법랑은 법랑철기라고 불리며 법랑 제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기원 설은 여러 가지가 있다. 기원전부터 이미 이집트, 그리스, 켈트족 등 유물에서 일부 관측되었으나, 정설은 7세기의 동로마 제국이 원조라는 것이다. 가장 활발하게 에나멜 공예 작품이 만들어졌고 이웃 국가들에 전하기도 해서, 이란 등의 이슬람과 서유럽에 퍼진 것도 다 동로마 제국 비잔틴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1]
2. 어형
법랑(琺瑯)이라는 한자어의 어원은 여러 가지가 있다. 1937년 1월 모리 세이이치(森盛一)가 출간한 '법랑공업'에 따르면 고대 중국의 칠보질(七寶質)[2]이라는 뜻으로 산스크리트어로 払菻嵌(불름감)이 있었고, 이 불름감이 불름감(払菻嵌) → 불름(払菻) → 발람(発藍) → 불랑감(仏郎嵌) → 법랑(法郎) → 법랑(琺瑯) 순으로 변했다고 한다. 일본법랑공업회는 이 설을 지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한국에서 법랑의 한자는 일본어와 같은 琺瑯을 쓰고 있으므로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위키낱말사전에서는 정확한 어원은 불명이지만 동로마를 뜻하는 불름(拂菻)과 프랑크 및 서양전반을 의미하는 불랑기(佛朗機)의 와전일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대 중국에선 유리질로 코팅한 금속 그릇을 당자(搪瓷)라 부르고, 치아의 겉면 구조를 유질(釉质)이라 부르며 법랑이란 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한자가 어려워 한자로 표기하는 일이 거의 없고 거의 다 가타카나(ホーロー)로 쓴다. (일본 아마존에서 ホーロー로 검색한 예시)
영어로는 porcelain enamel이라고 부른다. 이 '에나멜'이 프랑스어로는 émail, 독일어로는 Email이라서 뜬금없이 이메일처럼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나라 사람들에게 이메일에 대해 언급할 사항이 있다면 하이픈을 붙이는 게(e-mail) 좋다.
3. 특징
유리 · 도자기의 장점과 금속의 장점만 결합한, 즉 쇠처럼 녹슬지 않고 유리처럼 깨지지 않는 소재로 널리 홍보되지만, 실상은 아차 하면 유리처럼 막이 깨지고 막이 깨지면 쇠처럼 녹스는 빛 좋은 개살구다. 그런데도 주부의 로망이다.법랑철기로 만든 주방용기의 가장 큰 장점은 예쁘다는 점이다.[3] 법랑의 최대 세일즈 포인트이기 때문에 사운을 걸고 예쁜 그림, 예쁜 무늬, 그게 안 되면 예쁜 색감의 칠이라도 넣는다. 법랑만큼 예쁜 그림이나 무늬를 넣으려고 만들다 보면 결국 금속 제품이 아닌 법랑 제품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다른 금속 제품이 따라 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
관리하기 까다롭다는 점만 빼면 이론상 최강이다. 막이 깨지지만 않으면 유리에 가까운 낮은 반응성을 활용할 수 있고, 유리 제품보다는 열전도율이 좋아서 조리할 때 시간이 짧아지며, 스테인리스나 주물보다 가벼워서 다루기 쉽다.
하지만 한 군데 깨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깨진 부위가 넓어진다. 냄비라면 깨진 부위에 기름으로 시즈닝을 해 주면 더 쓸 수 있다. 주철로 만든 주방용기를 시즈닝 해서 쓰는 요령과 같은데 녹을 쇠수세미로 긁어낼 수 없다는 점에서[4] 이 또한 법랑과 주철의 잘못된 만남인 셈이다. 그런데 의외로 외국에서는 깨지면 깨진 채로 쓰는 사람이 꽤 보인다.
4. 용도
대개 그릇이나 냄비 같은 주방 식기에 쓰인다.그릇이 아닌 곳에도 쓰는데, 주로 칠보같이 장신구인 팔찌, 반지, 목걸이, 펜던트 등에 쓰며 엠블럼, 뱃지, 모표, 문장에도 많이 쓴다. 굽는 과정이 들어가므로 녹는점이 낮은 구리나 금 제품에는 잘 적용하지 않는 편. [5] 에나멜 공예품의 절정은 각국의 훈장에서 볼 수 있다.
미국의 바비큐 그릴 제조사 웨버의 제품들이 법랑질 도장인데, 어디 단단한 데에 두들겨 깨뜨리지만 않으면 20년, 30년을 써도 멀쩡하며, 그릴이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장작을 넣어 때도 도막이 안 벗겨진다. 미국 내에서는 평생 보증을 할 정도. 다만 이것도 설거지에 쇠수세미 같은 거친 것을 쓰면 표면에 흠집은 다 난다.
5. 주의 사항
- 에나멜 코팅을 한 무쇠 냄비도 사실상 법랑이나 장단점을 공유한다. 르크루제, 스타우브 등이 묵직하고 단순하게 생겨서 튼튼해보이지만 위의 주의사항 지키지 않으면 에나멜 코팅이 깨진다.
- 쇠 수세미 사용 금지. 에나멜 코팅이 아주 손쉽게 긁혀 나온다. 따라서 음식이 타거나 눋지 않게 항상 주의할 것.
- 혹시 음식이 바닥에 눌어붙었다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뜨거운 물로 불린 다음 스펀지나 행주 같은 부드러운 물건으로 닦아낼 것. 다시 말하지만 쇠 수세미 절대 사용 금지. 초록수세미 등 연마제가 들어간 수세미도 피해야한다. 그 외 날카로운 도구도 사용 금지. 숟가락이나 젓가락 끝으로 긁어내는 것도 안 된다.
- 음식을 넣지 않은 상태로 불에 올려놓지 않는다. 잘못하면 막이 깨진다.
- 겉보기에는 매끄러워 보이지만 식재료가 쉽게 눌어붙는다. 테플론과는 전혀 다르니 조리 시에는 기름을 충분히 둘러야 한다. 물론 그래도 붙는다.
- 뜨거운 상태에서 곧바로 찬물을 붓거나 찬물 속에 집어넣지 않는다. 잘못하면 막이 깨진다.
- 부딪히거나, 찍히거나,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힘이 집중되는 날카로운 모서리는 특히 주의. 잘못하면 막이 깨진다.
- 사용 후에는 잘 씻어서 말릴 것. 혹시라도 막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곳에 녹이 슬면... 깨진다.
- 구입 전에 제품을 유심히 살펴볼 것. 제품마다 마감 상태가 조금씩 다른데, 홈이 흉하게 파였다거나[6], 모서리 마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로고가 밀려서 찍혔거나, 유약이 뭉쳐 굳은 곳이 있다거나...등등은 교환/환불 사유가 되지 않는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구입 전에 다른 제품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마음에 드는 것을 들고 나와야 한다. 직원이 다른 걸로 잘 안 바꿔주려고 하는가? 교환은 그 제곱으로 힘들다.
6. 기타
- 코팅이라면 일단 까고 보는 82쿡에서는 당연히 까인다. 안전하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