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st Food영어 단어 그대로 빠른 음식이라는 뜻이다. 중국어로는 '콰이찬'(快餐)[1]이라고 한다.
좁은 의미로는 공장에서 생산된 반조리 재료를 사용하여 조리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한 음식류를 가리킨다. 맥도날드 같은 익히 알려진 공장식 체인점뿐만 아니라 김밥 같은 종류의 음식도 한국 요리에 가까워서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패스트푸드의 범주에 들어간다. 넓은 의미에서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스턴트 라면이나 냉동 또는 레토르트 식품, 편의점 김밥도 패스트푸드인 것이다. 일본의 스시(초밥)도 고급, 건강식, 장인 이미지가 강해서 좀 다르게 느껴지지만 사실 패스트푸드로서 발전한 음식이며 여전히 일본 현지에서는 그런 경향이 있다.[2] 어떻게 만드는지 생각해 보면 사실 햄버거나 김밥보다 더 빨리 나오고 더 빨리 식사를 끝낼 수도 있는 것이 스시이며 회전초밥은 패스트푸드로서의 성격을 더욱 극대화한 방식이다.
2. 특징
패스트푸드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 신속하게 받아서 먹을 수 있다.[3]
- 생산자 입장에서 접객 서비스를 최소화하여 인건비를 줄일 수 있으며, 음식의 재료를 단순화, 공통화하여 조리 과정을 단순화하고 유통, 보관 등 여러 제조비용을 줄인다.
- 음식의 맛을 균일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4]
2.1. 패스트푸드점
패스트푸드점은 영업장의 회전률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맥도날드는 일부러 불편한 의자인 바 스툴을 놓기도 한다.의외로 내란음모를 꾸미기 좋다는 곳이라는 말이 있는데 주변 소음과 예측불능한 장소 선정이 도청 시도를 무력화할 수 있고 대부분 타인의 대화에 무관심하다는 점에서 오히려 모의에 적합한 면이 있다. 고급 음식점에서 전현직 군장성들이 모여 반란 모의를 했다면 당연히 사람들이 뭔가 수상함을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이런 위치의 사람들이 그냥 아무데나 널려 있는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내란 음모를 꾸미리라고는 상상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흔히 생각하는 고급 음식점에서 밀담을 나누고 그것을 도청하거나 엿듣는 것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한 클리셰이거니와 창작물의 일만이 아닌 게 바로 초원복집 사건이라는 사례도 있다. 그에 반해 패스트푸드점은 사전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기도 어렵고, 설치하거나 레이저 등의 원거리 도청을 해도 주변 백색소음에 묻히기 쉽고 누가 직접 엿들으려고 해도 눈에 띄기 쉬워서 의외로 보안 유지에 유용한 면이 있다. 칵테일 파티 효과를 감안하면 자신과 상관없는 대화는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할 수도 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롯데리아 같은 곳은 누군가 도감청을 해도 다른 사람 목소리 때문에 묻히고, 오히려 밀실이 취약하다고 인터뷰도 했다. 갑자기 내란음모라니 당황스럽다는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내란모의 장소 이용 사건이 일어난 롯데리아 지점 점주의 반응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껏해야 주변에서도 중년의 남자들이 길 가다 끼니나 한끼 해결하려 왔다고 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선동 사건 당시 이석기 전 의원과 일당들이 내란모의를 했다는 녹취를 딴 곳 역시 수원의 모 롯데리아 지점이었고, 선술했듯이 롯데리아에서 2024년 12월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내란모의 장소 이용 사건이 일어났다. 공교롭게도 해당 사건이 있기 얼마 전에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총격 피살 사건의 용의자 루이지 맨지오니가 맥도날드의 한 직원의 밀고로 체포되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용의자를 신고한 맥도날드에서 논의했으면 진작에 신고당했을 거라는 농담도 있고, '이슈가 될 다음 패스트푸드 점은 어디냐'는 식으로 여러가지 말[5]이 나오기도 하였다.
3. 역사
누들로드에서는 국수가 인류 최초의 패스트푸드라고 나왔다. 면류의 특성상 준비만 되어있다면 바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모르겠다면 일본 라멘집이나 잔치국수를 보면 된다. 주문하면 면만 삶아서 국물에 말아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대단히 빠르다.최초의 현대적인 방식의 패스트푸드는 미국의 맥도날드 형제의 식당에서 시작되었다. 형제가 만든 공장식 조리는 이들을 방문한 이들이 버거킹을 만드는 등 점차 퍼져나갔고, 제2차 세계 대전 후 호경기이던 1950년대에 발흥하여 1960년대에 급격하게 대자본화하여 숫자가 늘어났다. 1960년대부터 KFC, A&W 등의 브랜드들은 당시 제1세계였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오키나와[6], 말라야, 필리핀, 싱가포르 같은 영어 사용 지역에 A&W가 1960년대에 진출했다.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에 퍼지기 시작했다. 1967년 캐나다에 첫 맥도날드 해외 지점이 생긴 후 일본, 영국 등지로 1970년대 초반에 퍼졌다. 그 결과 KFC, 버거킹, 웬디스 같은 미국의 여러 프랜차이즈 역시 본격적으로 전세계로 빧어나갔다.
각국의 경제개발 시기와 세계화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치킨, 피자, 감자튀김을 비롯한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을 주로 팔다 보니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비만율을 높이는데 기여했기 때문에, 2000년대를 전후해서 환경 문제, 채식주의 같은 웰빙 열풍 등으로 공공의 적으로 지목받아 성장이 주춤해졌다. 선진국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패스트푸드 및 저렴하고 열랑 많은 음식을 퍼지게 해서 빈곤층으로 하여금 비만인데다 당뇨까지 걸리게 한 주범이 되었다. 이러한 공격 직후에는 저칼로리 메뉴나 양이 적은 스낵류를 전면에 내세워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했으나, 이미 뿌리깊게 박혀버린 정크푸드 이미지를 뽑아내는 것은 실패했다.(사실이기도 하고) 2010년대 들어서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수요가 다시 늘어나자 오히려 패스트푸드를 혐오하는 사람들을 고객으로 하기보다는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붙잡는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여 오히려 더욱 더 양과 칼로리를 늘린 제품들을 출시하는 경향이 보인다. 패스트푸드의 일반적인 통념인 싼 가격 대신 중고가의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경우가 서서히 대중화되었다.
3.1. 대한민국의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는 그 특성상 규격화, 체인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매장 분위기나 맛이 국가마다 비슷한 편이다. 그래서 한국의 외국 브랜드 패스트푸드를 외국 매장과 비교했을 때 지역 특화 메뉴 몇 개를 제외하면 다른 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대한민국에는 1979년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에 롯데리아 1호점이 들어선 이래로 오늘날처럼 발전되어 왔다. 패스트푸드 시장의 형성기였던 1980년대에는 아메리카나, 빅보이, 웬디스, 달라스 햄버거, 메드리아, 버거잭 등 다양한 국내/해외 브랜드가 난립하며 경쟁을 벌였다. 맥도날드는 1988년을 기점으로, 하디스는 1990년을 기점으로 한국에 진출하였다. 허나 이 때까지만 해도 패스트푸드는 1년에 몇번 먹을까 말까한 당시로서는 일반 식당에 비하면 매우 고급적인 음식이었다. 당시에 패스트푸드는 한국인 소득으로는 일반 식당 음식보다 비쌌기 때문이다.[7][8] 한국인들이 패스트푸드를 돈 걱정하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된지는 30년도 안 됐다.
1990년대 중반 들어 소득의 증대, 패밀리 레스토랑 업체의 발전 등으로 인해 패스트푸드 산업은 재편기를 겪는다. 1998년 말부터 2000년까지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로 출혈 경쟁을 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 시기에 중소 규모 브랜드가 시장에서 도태되었고, 하디스, 웬디스 등 일부 외국계 브랜드는 미국 본사와 한국 현지 운영사와의 마찰로 인해 운영을 종료하였다.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패스트푸드 체인은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맘스터치 등 5개 체인으로 좁혀진 상태다.
2000년대에는 이런 움직임에 발맞추기 위해 고급화 전략을 사용한 크라제버거 등의 브랜드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햄버거나 닭튀김 위주의 기존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멕시코 음식을 주제로 삼은 타코벨, 피타를 위주로 판매하는 피타핏 등 다양한 외국 브랜드, 비비고, 밥이답이다 등 한식을 패스트푸드화한 브랜드도 생겨나고 있다.
케첩을 넣을 용기를 제공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특징이 있다. 롯데리아, KFC, 버거킹 등 메이저한 브랜드에서는 전멸...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용기를 제공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다. 미국만 하더라도 당연히 대부분 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진짜 문제점은 많은 경우 쟁반 위에 깔린 종이에 케찹을 짜서 찍어 먹는다는 것이다. 종이에 인쇄된 잉크 성분은 먹으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식품과 접촉하는 포장지는 법적으로 인쇄되지 않아야 하며 반드시 지정된 코팅처리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2010년대부터 종이에서 일부 영역을 인쇄 안 하고 거기다가 케찹을 뿌려 먹으라는 문구를 써놓았다. L모 브랜드는 인쇄면에 '음식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라는 문구까지 써놓았다. 그래도 저런 거 신경 안쓰고 인쇄면에 찌익 짜서 찍어먹는 사람도 있다. 그나마 좀 신경쓰는 사람들은 감자튀김 포장이나 햄버거 포장, 아니면 음료수 뚜껑에 짜놓고 먹는다.
서울 쪽의 패스트푸드점은 의외로 이름값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사람이 워낙 많아 주문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시간이 워낙 오래 걸려 사람 없는 슬로우 푸드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말 그대로 하이퍼 슬로우 푸드이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일부 매장엔 판매하지 않는 메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맥도날드의 맥그리들, 롯데리아의 지파이, 맘스터치의 김떡만 등이 있다.
4. 장단점
패스트푸드라 살찐다?!실제 패스트푸드 음식들의 문제점도 그렇지만 그에 더해서 패스트푸드의 이미지로 인한 언론의 설레발 심한 부분이 있다 보니 '아무튼 xx에 안 좋다'. '저급한 음식이다'. '푸대접용 음식' 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선진국의 상류 사회에서는 상당히 곱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음식이기도 하다. 정크푸드의 이미지 때문에 스스로 잘 소비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에 패스트푸드 점포가 들어오게 되면 그만큼 저소득층이 많이 들어올 여지가 생긴다는 이유로 혐오하는 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정작 저소득층은 패스트푸드 점포보다는 월마트의 입점과 관련이 있다는 설도 있다. 저소득층 입장에서는 패스트푸드 음식의 가격조차 부담이고 월마트에선 식료품에 한해 푸드 스탬프 사용이 가능하며, 고용계층 또한 저소득층에 의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밑에 폴 레이 교수의 연구 참고.
일단 장점을 논하자면 편의성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좋다. 대부분의 상점/음식점에서 와이파이나 화장실 등을 유료로 제공하는 지역에서도 패스트푸드점은 무료로 개방해주는 경우가 많다. 더운 나라 같은 경우에는 냉방도 해주니 알뜰한 여행자들의 소중한 쉼터이기도 하다. 맛의 통일성이라는 면에서 세계 어디서나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현지식에 질리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좋은 편이다.[9] 이러한 점에서는 스타벅스 같은 곳도 유사한 편이다. 미국에서는 자동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건네주는 곳도 영화에서 자주 언급된다. 이런 방식으로 파는 곳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라고 하는데, 한국에도 이런 곳이 꽤 있다.
단점으로, 패스트푸드가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대개 패스트푸드 그 자체의 특징보다는 패스트푸드에 기름지고 튀긴 것이 많다는 것, 단맛과 짠맛을 강조한게 많다는 것에 기인한다. 구성[10] 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언론의 이미지를 떠나서 어쩌다 먹으면 몰라도 매일매일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은 '건강한 식생활'과는 거리가 있다.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정크푸드와 패스트푸드는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겹치는 음식도 많지만 같은 개념은 아니기 때문에 장단점을 다룰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통식 슬로 푸드임에도 영양학적으로 정크푸드에 속하는 음식도 많고, 그게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피자는 만드는 입장이건 받아먹는 입장이건 패스트푸드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오래 걸리지만 일반적으로는 영양을 보면 정크푸드에 가깝다. 반대로 빠르게 완성되거나 미리 만들어두는 김밥은 분명 패스트푸드의 정의에 맞지만 보통 속재료에 영양이 잘 맞춰져 있으므로 정크푸드라 부르기는 어렵다. 햄버거는 콜라와 감자튀김을 곁들이지 않은 평범한 햄버거는 영양학적으로 샌드위치와 큰 차이 없이 균형잡혀있다. 나트륨이 많다지만 이는 슬로 푸드인 찌개가 더 짜면 더 짰지 덜 짜진 않는다. 다만 포화 지방량이 다소 많으므로 햄버거가 균형잡힌 음식이라고 해도 삼시세끼 햄버거만 먹지 말고 한 끼 이상은 포화 지방이 덜한 식사를 하는 것이 추천된다. 패스트푸드라고 해서 건강에 무조건 나쁘고 슬로 푸드라고 해서 건강에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니 유의해야 한다. 애초에 스시나 국밥, 쌀국수같이 기원이 패스트 푸드인 요리는 전세계에 많다. 그래서 정크푸드와 패스트푸드를 나누는 기준이 중요한 것이다.
5. 기타
각 브랜드를 마피아에 비유한 일러스트. 출처 미국에서 영업중인 브랜드들만 모아놨기 때문에 미국에 진출 안 한 한국과 일본에 나와바리를 튼 전국구 조폭이나 일본에서 해협을 건너온 야쿠자 또는 필리핀 토종 전국구 갱단 따위는 이 계보도에는 없다.
6. 종류
크게 제조시간이 짧은 것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6.1. 제조시간이 짧은 것
대체로 제조시간이 5분 내외인 음식을 패스트푸드로 본다.-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
- 계란빵
- 꼬치
- 슬라이더[11]
- 햄버거[12]
- 국밥: 설렁탕, 콩나물국밥
- 국수: 우동, 잔치국수, 스파게티, 쌀국수
- 규동
- 김밥
- 나초
- 라면
- 붕어빵
- 와플
- 샌드위치
- 크레이프
- 타코
- 핫도그
- 콘도그
- 주먹밥
- 삼각김밥
- 초밥
- 호떡
- 부리토
- 시리얼
- 양념감자
- 웨지 포테이토
- 계란 후라이
- 프렌치토스트
- 컵밥
- 돈가스
6.2. 미리 만들어 놓는 것
미리 만들어 두거나 만든 것을 덥혀서 제공하거나 덥혀 놓은 상태에서 판매한다.- 군고구마
- 델리만쥬
- 떡볶이
- 도넛
- 도시락
- 만두(딤섬)
- 빵
- 애플파이
- 어묵: 주로 어묵탕에 넣어놓은 꼬치어묵
- 물떡
- 순대
- 초밥: 주로 마트에서 파는 초밥
- 피자: 조각피자는 미리 만든걸 파는 편.
- 치즈스틱
- 핫바
- 호두과자
- 호빵
- 풀빵
- 붕어빵
- 닭강정
- 돈가스
- 짜장면
- 짬뽕
7. 나무위키에 서술된 업체
자세한 내용은 분류:패스트푸드 체인점 문서 참고하십시오.※ 짜장면, 짬뽕은 중국집 문서 참고.
※ 치킨은 치킨/가게 목록 문서 참고.
※ 피자는 피자 가게 문서 참고.
※ 햄버거는 햄버거나 분류:햄버거 체인점 문서 참고.
모스버거, 크라제버거, 프레시니스 버거 등은 흔히 '수제 버거'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패티를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반조리 상태의 제품을 납품받아서 쓰기 때문에 패스트푸드 음식점에 가깝다.
7.1. 한국에서 영업 중인 외국 브랜드
쌍점 옆은 한국 운영사다. '한국 지사'는 본사에서 직접 직영으로 진출한 경우고, 그 외는 한국 기업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들여온 경우다.- 던킨도너츠: SPC그룹
- 맥도날드: 한국 지사
- 모스버거: 미디어윌그룹(벼룩시장)
- 버거킹: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 써브웨이: 한국 지사
- 쉐이크 쉑: SPC그룹
- 스테프 핫도그: 스테프코리아
- 자니로켓: 신세계그룹
- 타코벨: 아워홈 캘리스코
- 퀴즈노스
- 크리스피 크림 도넛: 롯데그룹
- 파파이스: 신라교역 넌럭셔리어스컴퍼니
- 판다 익스프레스: SF이노베이션
- KFC: 오케스트라PE
- 파이브 가이즈 버거즈 앤 프라이즈
7.2. 한국에서 영업 중인 한국 브랜드
- 국대떡볶이
- 김밥천국
- 뉴욕버거
- 다운타우너
- 도니버거
- 마포만두
- 맘스터치
- 롯데리아: 일본 롯데리아와는 경영 관계로나 운영상으로나 별개의 기업이다.
- 밸런스버거
- 아메리카나
- 죠스떡볶이
- 한솥: 규격화된 제품에 튀김 등의 간단하고 빠른 조리 등의 특징이 있어 일종의 패스트푸드라고 볼 수 있다.
- BHC: 일단은 배달치킨이 메인이지만 버거 3종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도 팔고있으며 콜팝은 BHC를 대표하는 패스트푸트형 음식이다. 단지 치킨집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다들 알아채지 못할 뿐. 다만 햄버거를 파는 점포는 드물다.
- 노브랜드 버거
- 버거헌터: 지점이 3개밖에 없다. 아워홈에서 운영.
- 종로김밥
- 김가네
- 길동우동
- 미아리우동
- 수유리우동집
- 에그몬
- 프랭크버거
7.3. 한국에서 폐업/철수한 외국 브랜드
7.4. 폐업/철수한 한국 브랜드
- 달라스 햄버거: 본사가 1990년대 말 이래로 프랜차이즈 관리를 포기하고 패티 생산에만 집중하고 있다. 현존하는 지점이 전국 통틀어 5개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패티공급 외에는 본사와의 관계가 없다시피하므로 폐업/철수한 케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 더블유버거
- 버거앤쉐이크
- 위너스버거: 한국에서 웬디스를 운영하던 '웬코'에서 웬디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독립한 브랜드. 현재 웬코는 우일로 이름을 바꾸어 '위너스치킨'을 운영하였으나 이마저도 오래가지 못했다.
- 크라제버거/베러버거: 삼양식품에 매각된 이후 폐업했다.
- 프레쉬 버거: 프레시니스 버거가 한국에서 철수할 당시 한국 법인을 할리스 커피에서 인수하여 브랜드를 프레쉬 버거로 바꾸었다. 그러나 이 역시 성과가 좋지 않아 사실상 브랜드를 버린 상태.
7.5. 외국에서 영업 중인 브랜드
- 노르트제[13]
- 더커스[14]
- 동방기백
- 마츠야
- 만수교청량음료점
- 보쟁글스
- 삼태성청량음료점
- 소닉 드라이브 인
- 스테이크앤쉐이크
- 스키야
- 아비스[15]
- 요시노야
- 인앤아웃버거
- 왓어버거
- 웬디스
- 전공부
- 잭 인 더 박스
- 졸리비[16]
- 처치스 치킨
- 체스터스 그릴
- 치폴레
- 칙필레
- 텐동 텐야
- 카페 드 코랄(Cafe de Coral/大家樂)[17]
- 페어우드(Fairwood, 大快活)[18]
- 퀵[19]
- 파이브 가이스
- 파파이스
- 프레시니스 버거
- 프레타망제
- 하디스 / 칼스 주니어
- 헤스버거[20]
- 화이트캐슬
- A&W [21]
- Harveys[22]
- 美心MX [23]
- Portillo's
[1] 성룡 주연의 영화 '쾌찬차'의 쾌찬이 바로 이 의미다.[2] 물론 비싸고 격식 차리고 서두르지 않는 고급 스시집도 일본에는 많다.[3] 주문 즉시 제품을 받거나 5분 내에 받을 수 있다. 10분이 넘어가면 체감상 패스트푸드라고 할 수 없다.[4] 소비자, 생산자 공통사항[5] 다만 이 짤에서 버거킹 관련은 사실이 아니다. 버거킹이 'We don't snitch(우리는 밀고하지 않습니다.)'라는 트윗을 올렸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거짓으로 밝혀졌다. #, # 사진의 tweets는 X가 트위터이던 시절에나 존재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 repost와 quote다.[6] 당시 미국령이어서 영어가 널리 사용되었다. 1970년대 초 반환된 후에는 비교적 주춤했지만 여전히 미군기지가 있어서 주민들이 타 지역민에 비해 영어를 못 하지는 않는다.[7] 21세기인 지금도 가난한 나라에서는 중산층은 되어야 패스트푸드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서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 음식보다 비싸기 때문이다.[8] 1992년 한국의 1인당 평균소득은 $8127이며 현재 가치로 $17,263이었다. 그러나 당시 한국은 지금과 같진 않았다.[9] 다만 패스트푸드도 무슨 냉동식품이 아닌 이상 점포마다 맛의 차이는 있다.[10] 예로 콜라와 감자튀김, 햄버거의 조합을 들 수 있다. 햄버거같은 경우는 단독으로는 꽤나 균형잡힌 식품이다. 하지만 지방+탄수화물 덩어리인 감자튀김과 콜라가 조합되니 건강에 나빠지는 것. 게다가 이미 햄버거의 소스에도 당분과 염분이 많은데 감자튀김과 콜라로 과다섭취함은 물론이다.[11] 현대 햄버거의 주문 즉시 바로 구워 서빙하는 모델은 이쪽이 원조다.[12] 원래는 아랫단의 미리 만들어 놓는 음식이기도 했다. 요즘에야 주문이 들어온 후에야 패티를 굽기 시작하는 매장이 대세가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량으로 만들어 버거 랙에 쌓아 두고 주문하는 고객에게 바로바로 집어다 주는 방식이었다.[13] Nordsee. 독일에서 영업 중인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많지 않은 해산물 패스트푸드전문점. 참고로 독일어로 북해라는 뜻이다. 메뉴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방대해 생선까스부터 스시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지만 퀄리티는 영....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해산물 맛보기 다소 어려운 독일에서 해산물을 먹는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나름 사세가 작지 않아 오스트리아를 위시한 동유럽 몇몇 국가에도 진출하고 해산물과는 영 거리가 있어보이는 두바이에도 진출했다.[14] 중국의 햄버거 브랜드.[15] Arby's. 미국의 햄버거 브랜드[16] 필리핀의 패스트푸드점. 필리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다.[17] 홍콩 현지식 패스트푸드.[18] 홍콩 현지식 패스트푸드.[19] Quick. 프랑스의 햄버거 브랜드. 다만 시작은 벨기에에서 했다. 벨기에에서의 인기는 퀵이 좀 더 높고 본진에서의 인기는 그런대로 비슷하다. 왠지 맥도날드를 따라하는듯 싶지만 막상 먹어보면 프랑스의 롯데리아쯤 되는 이미지. 가격대도 이쪽이 좀 더 저렴한 편이다.[20] 핀란드의 햄버거 브랜드. 본진에서의 인기만큼은 맥도날드 그 이상이다. 러시아를 중심으로 발트 3국, 우크라이나, 독일 등지에 진출했다.[21] 북미권에 자리잡은 햄버거 브랜드. 미국보다 캐나다에서 더 유명하다. 루트비어를 주는것으로 유명하다.[22] 캐나다의 햄버거 브랜드. 서브웨이와 비슷한 오픈형 구조로 되어있다.[23] 홍콩 현지식 패스트푸드. 홍콩의 요식업 기업인 Maxim의 계열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