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2:29:36

마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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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아르바이트4. 기간한정메뉴5. 기타

''皆の食卓でありたい。 ま つ や。'' [1]
(모두의 식탁이고 싶어라. 마 츠 야)

- 이와사키 쿄우코 (いわさききょうこ)의 마츠야의 노래(松屋の歌) -

1. 개요

松屋공식 홈페이지
요시노야, 스키야와 더불어 일본의 대표 규동 체인점.
여행자를 위한 마츠야 소개영상

2. 특징

본래 중화요리 식당으로 시작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개업 3년 만에 문을 닫게 되고, 이후 요시노야에서 규동을 맛보게 된 창업주가 요시노야를 벤치마킹해 규동 전문점이 되었다.[2] 사업 초기에는 요시노야와 식재료도 같은 곳에서 받을 정도였지만, 지점을 낸 요시노야가 마츠야의 창업주에게 지점의 임원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을 땐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3대 규동 체인점 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규동 가격 자체가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다른 두 가게와 다르게 가게 안에서는 '밥'이 포함된 모든 메뉴[3]에 미소시루가 무료로 제공된다.[4] '이게 뭐 대단한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국과 달리 일본은 주문한 메뉴 외 밑반찬이나 국은 따로 시키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일본인 입장에서는 뭔가 혜자라는 인상이 들게 된다. 다만 공짜인 만큼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일본 내에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 내에선 마츠야의 공짜 미소시루에서 날파리 시체가 다량으로 나왔다던지[5], 물에서 냄새가 난다던지 하는 후기들이 굉장히 많다. 현지 내부에서도 평가가 별로 좋지 않은셈.

이러한 정책의 이유는 식권을 자세히 본 사람이면, 혹은 알바생이라면 알겠지만 마츠야는 매장 식사 시 '밥 단품' 메뉴가 없고 '밥+미소시루' 가 하나의 메뉴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치찌개나 톤지루를 줄 때 미소시루를 주지 않는 이유는 레시피에 미소시루 1인분이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하면서, 이미 국물이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중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 크다. 하지만 톤지루나 김치찌개는 사실 '반찬' 메뉴이기 때문에 밥에 딸려오는 미소시루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포장하는 경우에는 밥 단품만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면 미소시루 단품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식권판매기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6]를 지원하여 일본어를 전혀 몰라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가격도 저렴하다보니 지갑 사정이 좋지 않은 배낭여행객에게 선호되는 식당. 일명 3대 맛집이라고 요시노야, 마츠야, 스키야가 거론된다. 물론 반쯤 비꼬는 거지만... 하지만 점심, 저녁이라면 관광객 입장에서 가기에는 아깝지만 아침 식사라면 이런 류의 규동 가게들이 24시간 영업과 적절하게 싼 가격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가볼만 하다. 아침 식사는 생각보다 때울만한 가게가 많이 없기 때문.

규동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식과 다른 덮밥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한국 요리와 비슷한 메뉴로 비빔동, 김치갈비동, 김치찌개[7] 등을 팔고 있다. 이게 한국 현지의 김치찌개나 비빔밥 맛과는 좀 다르지만[8] 그리 비싸지 않고, 유학생들이 한국맛이 영 그리울 때 자주 가는 곳이다. 또한 일본 가정식 아침도 판매하고 있는데, 연어, 고등어 구이+미소시루 정식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다. 메뉴 프로모션 행사가 꽤 잦은 편인데, 새 정식 메뉴 발매 → 새 덮밥 메뉴 발매 → 가격 인하 등등.. 가끔 나오는 완전히 새로운 메뉴가 아니면 신 메뉴도 기존에 기간 한정 메뉴로 나왔던 메뉴를 돌아가며 발매하고 있다. 이는 같은 계열 체인점인 마츠노야 등도 동일하다.

여담으로 여기서 파는 김치찌개는 두부에 김치와 규동 고기, 찌개 소스를 넣고 거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미소시루 국물을 집어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만든다. 이런 체인점들이 다 그렇지만 미리 건더기만 만들어서 냉장보관하다가 미소시루를 집어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제공하는 방식. 톤지루의 경우에는 아예 냉동 상태의 건더기가 봉지 째로 매장에 오는데 그걸 두부와 함께 플라스틱 통에 하나하나 넣어서 냉장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미소시루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만든다. 여기서 만드는 음식들은 대부분 이런 사전 제작식이 많은데 닭고기를 쓰는 메뉴는 애초부터 닭을 소금후추를 뿌려서 미리 구워놓고 플라스틱 통에 담아놨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하나씩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고[9] 철판 위에 다시 구우며 햄버그 역시 미리 구워서 하나하나 담아놨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소스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만든다. 규동 역시 고기와 양파를 미리 소스에 담궈서 규동용 고기로 만든 다음에 다른 통에 담아두는 식[10]. 물론 갈비나 돼지 야키니쿠, 소 야키니쿠, 생강구이 등의 구이 메뉴는 이렇게 하지 않고 생고기로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철판에 구워낸다. 이건 보통 한 면을 30초 정도 구우면 돼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기 때문.

스키야에서 한때 나베 정식을 출시했다가 엄청난 비판을 받고 메뉴를 내린 적이 있었는데 마츠야에서 이 사례를 까먹었는지 2018년부터 나베 정식을 시작했다. 첫 스타트는 규나베로 규동 고기에 두부와 파, 스키야키 소스를 넣고 끓인 도대체 이게 나베인가 싶은 유사 나베(...). 그리고 두번째는 그냥 전자레인지 돌려서 그릇에 담아내던 김치찌개를 나베 흉내를 내보려는건지 미니 콘로 위에 올리는 식으로 변경했다. 나베가 쟁반 위에 미끄러짐 방지용 네트를 깔고 그 위에 미니 콘로와 연료를 올린 다음 펄펄 끓는 소형 냄비를 올리고 연료에 불을 붙이는 식으로 내는데 이게 알바생 입장에서 정말정말 귀찮기 짝이 없다. 준비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진짜 불을 다루는 거라서 정말 신경써서 다뤄야한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2017년에 팔았던 치즈닭갈비를 나베로 만든 치즈닭갈비 나베(...). 그리고 나베 메뉴 4탄으로 사천풍 마파나베를 1월 8일부터 판매했다.

은근히 한국 음식과 연이 많은데 갈비 정식, 김치갈비동이 상시 판매 메뉴로 들어가 있으며 간혹 기간 한정 메뉴로 김치찌개, 치즈닭갈비, 불고기 정식 등을 판매한다. 여담으로 네기타마규동에 올라가는 소스도 비빈다레[11] 라고 부른다. 한국인 유학생이나 직장인들이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가장 가기 편한 가게긴 하지만 한국에서 먹던 맛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진짜 한국의 맛을 느끼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보통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 쯤 사람이 많이 오지 않을 때 마츠야를 방문하면 철판을 청소한다는 이유로 구이 메뉴의 주문을 거절하는 케이스가 많으므로 주의. 하루종일 철판을 쓰면 철판이 까맣게 더러워지기 때문. 특히 생강 구이나 김치 갈비동같은 메뉴는 철판 위에 생강소스, 갈비소스 등을 끼얹기 때문에 한번 굽고나서 박박 긁어내더라도 철판이 점점 까매진다. 가게 안에 있는 청소용 액체를 뿌리면 철판의 까만 때가 싹 벗겨지는데 이 때 철판에 가까이 있으면 액체를 먹고 있는것도 아닌데 혓바닥으로 이상한 맛이 느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만약 철판을 청소중이면 가게에 들어올 때 알바생들이 이를 알려주면서 철판을 쓰지 않는 메뉴로 바꾸거나 기다리라고 말한다. 이 때는 보통 규동 계열이나 카레 같은 메뉴만 가능하며 햄버그나 닭고기 계열도 미리 구워놓은게 남아있으면 주문을 받지만 남아있지 않으면 철판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주문을 거절당한다.

3. 아르바이트

일이 쉬운 편[12]이고, 전국에 지점이 많고 인력도 많이 필요한 만큼 면접도 쉬운 편이라 워킹홀리데이나 유학 중에 마츠야 아르바이트를 지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럴 땐 사전 답사를 통해(...) 정황을 파악해보자.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정말정말 중요하다. 유학은 그렇다 쳐도 워킹홀리데이는 딱 1년이라 알바를 옮기는게 어려운데 집이 가깝다는 이유 등으로 아무 마츠야에서나 일하겠다고 지원하는 순간 지옥을 볼 수도 있기 때문. 극히 드문 점포에서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대에 점원 한 명으로 가게를 돌리는 경우도 있다.[13] 반면 피크 타임때 한 시간에 100명 넘게 내점하는 경우도 있어서 같은 마츠야라도 점포에 따라 노동강도가 극과 극을 넘나드는 수준. 예를 들어 코지야는 저녁 12시 쯤 전철 막차가 끝나면 그때부터 아침 정식이 시작할 때까지 단 한 명의 손님도 보기 힘들어지지만 바로 다음 역인 오오토리이 같은 경우는 간혹 저녁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고 오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진짜 이 곳이 힘든 곳인지 알아내려면 첫째로 점심이나 저녁 피크시간 혹은 심야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오후 10시~12시와 아침 6~8시, 혹은 오후 3~4시[14]에 손님이 어느 정도 있는지, 두번째로는 알바생이 몇 명 있는지를 잘 봐야된다. 알바생이 한 시간대에 3명 이상인 가게는 십중팔구 무조건 바쁜 가게다. 피크 타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만약 4명 이상이 있다면 그 가게는 웬만해선 지원하지 않는게 좋다.[15]

하지만 이렇게 인원이 많을 경우 분업이 쉬워지기 때문에 개인이 맡는 일이 단순해지는 장점도 있다. 반면 인원이 적을 경우 접객과 설거지, 드레싱 교환같은 잡일을 모두 혼자 해야 한다. 아무리 한산한 마츠야 지점이라도 손님이 몰리는 순간은 분명히 존재하고, 이럴 때 숙련도가 낮은 아르바이트 입장에서는 꽤나 난감한 상황이 펼쳐진다. 주방 라인 자체가 다수의 조리에 썩 편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4, 5명 정도의 주문이 같이 들어오기만 해도 일의 진행이 상당히 느려지기 시작한다. 접객, 조리, 부족한 드레싱하고 야채 보충, 손님이 다 먹은 테이블 정리에 설거지까지 1, 2명이서 처리하려면 고역도 이런 고역이 따로 없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오히려 조금 바쁘고 북적이더라도 시프트가 적당히 많은 곳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2~3명이서 3, 40명의 손님을 응대하는 것보다 5명이서 70명의 손님을 응대하는 것이 의외로 더 빠르고 편하다. 운이 좋아 손님이 적을 확률도 시프트가 많이 들어가는 쪽이 더 유리하기도 하고. 바쁘면 시간도 정말 잘 간다.

참고로 한 가게에 지원을 한다고 해도 그 가게에서만 일하지 않고 다른 지점으로 일을 나가는 '응원' 제도가 있다. 아르바이트생이라면 같은 지역 내에서만 돌리지만 정직원이라면 아예 다른 지역까지 파견을 나가기도 한다. 여기서 지역은 도쿄를 예로 든다면 '구'를 이야기한다. 네리마구라면 네리마구 안에서 돌고 오오타구라면 오오타구 안의 마츠야를 돈다. 외곽 지역이면 기차역을 중심으로 구간이 나뉜다. 응원을 나갔을 경우 대중교통(열차) 금액을 지원해주는데, 이건 본인이 직접 챙겨야 하므로 꼭 같이 근무하는 선임자에게 물어보고 확인하자. 시간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서 교통비를 날먹할 수도 있다.

시프트 타임은 08:00~11:00 오전, 11:00~17:00 오후, 17:00~22:00 저녁, 22:00~익08:00 야간으로 4교대제. 한 타임 4시간 근무[16]를 채울 경우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주간 풀 타임의 경우 16:00 전후로 1시간 내외의 공백 시간[17]이 있다. 가끔 시프트에 실수가 있는 경우엔 없을 수도 있는데, 휴식 시간도 엄연히 보장되는 권리이므로 매장 상황을 보면서 정중하게 요청하자. 휴식은 매장 상황, 심지어 날마다도 유동적으로 변하므로 여기에 적힌 내용은 참고만 할 것.

근무 중 식사는 기본적인 메뉴[18]에서 하나를 골라 본인이 직접 조리하거나 조리 파트에 부탁하면 된다. 덮밥 메뉴를 먹을 경우 사이드 메뉴 선택도 한 개 가능하다. 매 끼니 당 350엔이 월급에서 공제된다. 대부분의 음식점 아르바이트가 그렇듯 직접 조리할 경우 사이드 메뉴로 계란 후라이+소시지 세트를 주문해서 덮밥 위에 얹는다거나, 덮밥의 소스를 바꾸는 등 레시피에 명시된 정량(특히 고기의 양)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변형을 시도할 수도 있다. 아르바이트의 특권이자 소소한 재미.

월급은 내달 10일에 지급된다. 선불도 가능. 링크 수수료를 일정 금액 떼어 가기 때문에 꼭 필요한 때만 사용하자. 월급이 어느 정도인지 예상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급여는 분 단위로 세세하게 계산되어 지급되기 때문에 스키야처럼 서비스 잔업이라는 개념은 없다. 늦게 퇴근할 경우, 혹은 매장이 바빠 일찍 출근할 경우엔 시간과 사유를 기록해두면 그 시간의 급료를 받을 수 있다.

일본의 모든 아르바이트가 그렇듯 마츠야도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미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사용할 수 있다. 혹시라도 일을 그만둘 때 유급 휴가가 남아있으면 점장에게 말해서 시급으로 환산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점장은 아르바이트생에게 우호적이므로[19] 알바의 편의를 잘 봐준다.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웬만해선 화상약을 들고 다니는게 좋다. 불을 거의 쓰지 않지만 동계에 내주는 차와 같이 잘못 건드리면 바로 화상입기 딱 좋은 뜨거운 것들은 많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가게에 화상약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근무 내내 화상을 참고 일해야하기 때문.

여담으로 정규직과 알바생을 구분하는 방법은 상의를 보면 된다. 상의가 흰색 바탕에 검은색, 회색의 체크무늬라면 정규직 직원, 그것보다 더욱 빽빽한 남색, 흰색의 체크무늬라면 알바생이다.[20]

4. 기간한정메뉴

규동 체인점들 중에서는 기간한정메뉴가 굉장히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다. 단순히 상시 판매 메뉴에 무언가를 추가한 것[21]뿐만이 아니라, 치즈 닭갈비, 회과육, 치킨카레, 스테이크 정식, 심지어는 이름도 생소한 조지아의 전통요리 슈크메룰리 등 무궁무진하게 많은 기간 한정 메뉴가 나온다.[22] 대부분의 메뉴가 단발성으로 그치지만, 인기있는 메뉴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재출시되거나 상시 판매 메뉴로 승격되는 경우도 있다.[23] 아래는 그 대표적인 예시다.

여름에는 토마토햄버그/참치회덮밥을 매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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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한국의 김치찌개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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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의 경우에는 미니찌개라는 이름으로 기존 판매보다 양과 가격을 모두 내려서 단품 판매를 기간 한정으로 하기도 한다. 양은 대략 톤지루 단품과 비슷한 수준.

5. 기타

다른 두 규동체인과 달리 먹어서 응원하자!에는 직접 가담한 정황은 없다. 쌀의 경우는 아키타현산 쌀을 쓰는 점포들이 많다. 그리고 고기는 일본산이 아닌 미국 등의 외국산을 쓰고 있다. 소고기, 갈비는 미국과 캐나다, 돼지고기는 스페인과 덴마크, 햄버그에 들어가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미국, 호주, 캐나다, 스페인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닭고기는 태국산을 쓰고 있고 야채들은 국내산을 쓰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도쿄 일부지역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냉동육 대신 냉장육을 썼다는 프리미엄 규동을 파는데 여기에는 일반 매장과는 다르게 검은깨시치미가 따라붙는다. 만약에 가게에서 규동을 시켰는데 비싸고 나무로 된 통을 받는다면 그 통이 바로 쿠로고마시치미 통이다. 규동과 그 파생 메뉴에는 다 따라붙는다. 예를 들어 파와 반숙계란이 들어가는 네기타마규메시나 규동에 카레를 얹어먹는 카레규 등등. 최근 들어서 나고야 등지에도 프리미엄 규동을 파는 매장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존 규동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인상으로 보인다.

상하이, 뉴욕, 타이베이, 모스크바에 해외 지점이 있다.

시오코쇼라고 부르는 믹스페퍼가 가게 안에 상비되어 있는데 만약에 필요하면 알바에게 부탁하면 준다. 그리고 대부분 잘 모르지만 우스터 소스를 상비하는 가게들도 있으니 필요하면 부탁하면 된다. 다만 이걸 부탁하는 사람을 정말 보기 드물기 때문에 알바생이 잘 모를 가능성도 있다. 아침 정식이나 사이드메뉴에 있는 계란프라이의 경우, 원래는 반숙으로 구워서 주지만 완숙(카타메)이나 양면굽기(료멘야키)를 부탁하면 해준다.

규동에 올라가는 양파는 빼달라고 하거나 양을 늘려달라고 하면 그냥 그렇게 해준다. 규동용 고기를 담궈놓는 츠유 역시 많이 넣어달라고 하거나 빼달라고 하면 해주므로 참고. 이뿐만이 아니라 단품으로 판매되는 것이 아닐 경우에 한해서[24] 빼달라면 빼주고 더 넣어달라면 더 넣어준다. 예를 들어 김치갈비동에 들어가는 김을 빼달라고 하거나, 심지어 미소시루의 유부나 미역을 빼는 것도 해달라면 해준다. 또, 밥 위에 재료가 올라가는 메뉴의 경우 따로 담아달라고 하면 따로 담아준다. 여러모로 손님이 해달라는건 최대한 편의를 봐주는 편이다.

도시락 포장 시에도 야채의 드레싱은 야채 1개당 기본 1개, 최대 2개까지 요청하면 가능하고, 고기의 타래(양념)도 싱글 1개, 라지와 더블은 2개지만 요청하면 더 넣어준다. 여담이지만 정식 메뉴를 시키지 않았어도 타래나 드레싱 달라고 하면 준다.[25]

대부분의 점포에서 냉수와 함께 따뜻한 우롱차, 혹은 녹차를 구비해둔다. 달라고 하면 준다. 얼음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서 준다. 셀프 자판기 형식으로 구비되어 있는 곳도 있다. 그리고 동계가 되면 찬물이 아니라 기본으로 우롱차 혹은 녹차를 제공하기 때문에 알바들이 더 귀찮아진다. 찬물은 물통에 얼음과 수돗물을 넣어서 제공하지만 차는 계속해서 미리미리 끓여놔야 수요를 맞출 수 있기 때문.[26]

점내 방송과 발권기의 음성은 성우인 소노자키 미에가 담당하였다.

도부 철도 아사쿠사역은 마츠야 백화점 건물안에 있는데, 이 마츠야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일본의 가수 사카모토 에이조가 마츠야의 헤비 유저로 본인은 삼시세끼 마츠야도 상관없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가 과거에 몸담았던 ANTHEM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 시바타 나오토마츠야 전체 매출의 2% 정도는 에이조가 혼자 책임지고 있지 않을까.. 라며 농담으로 말한 적도 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여아 애니메이션인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와 콜라보를 하게 되었다. 메뉴 주문시 프리큐어 4명 및 엘짱 뱃지가 증정되며 1인당 1개 한정이고 종류는 랜덤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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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츠야 점포내에서 15분에 2번씩, 광고가 끝날때마다 흘러나오는 노래.[2] 마츠야는 중화요리 체인도 시작했다.[3] 밥을 오로시두부 등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해당[4] 밥이 없는 단품 메뉴에는 미소시루가 나오지 않는다. 또한 돈을 더 내고 미소시루를 톤지루로 변경했을 경우에도 원하면 미소시루와 같이 2개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5] 교체해달라고 컴플레인을 걸어 교체받았는데, 교체 받은 미소시루에도 몇마리가 떠있었다고.[6]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7] 김치찌개는 계절 한정 메뉴로 매년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8] 일본 사람들 입맛에 맞춰진 한식인지라 김치가 들어갔음에도 맵고 얼큰한 맛보단 단 맛이 강하다. 한국으로 예를 들면 중국집 음식이 실제 중국 현지의 음식과 다른 것과 마찬가지다.[9] 이게 주문이 들어온 순간부터 굽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닭고기의 경우 이 초벌구이 자체가 한번 하는데 5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이런 체인점에서는 주문이 들어왔을 때 즉석에서 굽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후술된 햄버그 역시 앞면 1분 30초, 뒷면 1분 30초로 총 3분을 구워야해서 시간 절약을 위해 이런 식으로 만든다.[10] 말이 통이지 사실 파티션으로 구분해둔 것에 가깝다.[11] 비빔장이라는 뜻으로 고추장 베이스에 어레인지를 가한 소스[12] 아무리 바쁜 매장이라도, 야키니쿠 가게나 다른 레스토랑, 심지어 편의점과 비교해도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쉽다. 칼 같은 위험한 도구가 거의 없고, 식재료 재고 관리는 최선임 근무자, 매장 청소는 야간 근무자가 도맡아 하며, 설거지도 커다란 식기나 불판도 없고 모든 매장에 자동화 식기 세척기가 있으며 규동이 담기는 밥그릇은 그 기름 덕분에 밥알이 늘러붙는 경우도 적다. 말단 알바는 시재 관리할 필요도 없고 돈 계산도 기계가 알아서 해준다. 마츠야의 근무 난이도는 접객과 다른 근무자와의 인간관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근속하면 올라가는 시급도 꽤 많고 휴가도 챙겨주니 마츠야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거의 정직원 수준으로 오랫동안 근속하는 비정규직원도 제법 볼 수 있다.[13] 보통 새벽에 가게를 가도 점원이 한명인 경우는 원래 시간대에 두 명이 있지만 한 명이 가게를 보고 나머지 한 명은 휴식을 취하면서 휴식 시간을 돌리는 것이 대부분. 기본적으로는 시간대에 최소 두 명이 들어가게 되어 있다. 하지만 카마타역 근처에 있는 마츠야 니시카마타점은 진짜로 오전 2시부터 아침 8시까지 혼자서 가게를 봐야한다. 두 명인데 휴식 돌리는 중이라서 한 명으로 보이는 가게가 대부분이지만 이처럼 진짜로 혼자 일하는 점포가 간혹 있다.[14] 피크 타임은 어느 음식점이나 회사원들로 붐비기 때문에 어디나 힘들다.[15] 피크타임이 지나면 1, 2명이 휴식에 들어가는데, 휴식 인원을 제외하고도 근무자가 4명 이상이면 손님의 양이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극소수의 경우지만, 초후역전점의 경우 피크타임에 휴식 없이 시프트가 6명 들어간다. 피크 타임의 시간 당 손님은 70~90명 정도.[16] 교대 인원이 적은 매장의 경우 6시간.[17] 내부 용어로 나카누키中抜き라고 부른다.[18] 정식 메뉴에서 고기 양이 늘어난 라지나 더블은 불가. 고기를 많이 먹고 싶을 때는 덮밥 큰 사이즈를 주문해서 밥을 줄이자. 어차피 재료는 같다.[19] 보통 알바부터 시작해 정직원으로 올라간 케이스가 많다. 즉 점장들도 이미 알바 시절을 겪어본 사람이 대부분이라 그 고충을 알기 때문에 그런대로 잘 대해주는 편이다.[20] 바뀌기 전에는 흰색 바탕에 주황색과 파란색 선이 격자 형식으로 그어져 있는 패턴이었다.[21] 에를 들어, 상시 메뉴인 브라운 소스 햄버그에 치즈를 얹은 치즈햄버그 등[22] 이렇게만 보면 알바들이 신메뉴의 조리법을 익히느라 죽어나갈 것 같지만, 사실 기간한정메뉴들은 대부분 비슷한 재료를 돌려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똑같이 닭고기를 구워서 고추장 소스를 뿌리면 닭갈비, 카레를 얹으면 치킨 카레가 되는 셈.[23] 다만, 상시 판매 메뉴 승격은 단가 문제, 아르바이트생의 노동 강도 등이 고려되기 때문에 단순 해당 메뉴의 인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치킨카레는 2016년 첫 출시 후 압도적인 인기로 매년 한정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시 판매의 예정은 없다. 참고로 상시 판매되는 메뉴를 쭉 보면 알 수 있지만 닭고기가 들어가는 음식은 상시 판매를 하지 않고 한정 메뉴에만 들어간다.[24] 대표적으로 대파, 오로시(간 무), 김치 등은 빼달라면 빼주지만 양을 늘리는 것은 안된다.[25] 매장 내에서 식사를 할 시, 메뉴의 종류와 상관 없이 비치되어있는 타래나 드레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다.[26] 물론 손님 회전이 너무 빨라 차를 끓일 여유가 없는 일부 지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