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시저스 피자 Little Caesars Piz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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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피자 전문 체인점. 피자헛, 파파존스, 도미노피자와 더불어 4대 피자 프랜차이즈로 불리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명칭처럼 창에 피자를 꽂은채 피자를 먹고있는 데포르메 카이사르.[1]2. 소개
미국의 메이저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구단주로 유명한 마이클 일리치가 만든 피자 전문점이다. 본사는 디트로이트의 폭스 시어터(Fox Theatre)[2]에 있으며, 미국 본토, 괌[3] 이외에도 캐나다,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지역, 그외에도 중동 국가 일부와 필리핀 등 24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다만 대한민국을 비롯한 동북아에는 진출하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4].영화 나홀로 집에 1편에서 치즈피자가 등장하는데 그 치즈피자의 브랜드가 이 브랜드의 이름를 패러디하여서 등장했다.
NFL의 공식 피자 스폰서이다.
리틀 시저스 피자의 창설 과정은 해당 문서 참고.
프랜차이즈 이름은 리틀 시저스이나 카이사리온과는 관계가 없다.
3. 특징
리틀 시저스의 특징이라면, 저렴한 맛에 먹는 피자라는 점이다.
저렴하다 해서 맛이 없는 것도 아니며 기본은 충실하기에 가장 기본인 치즈피자인 경우 도우는 바삭하고 쫀득하면서 고소한 맛을 낼 정도로 도우 기본기도 충실하며 하루가 지나도 도우부분이 약간 바삭한 식감이 있을 정도다.
2000년대 초반부터 준비되어있는 $5 피자인 핫 앤 레디(Hot-N-Ready) 피자를 내세우기 시작했다. 1 토핑 페퍼로니, 치즈, 소시지 피자를 미리 만들어서 쌓아놓고 돈만 내면 바로 픽업할 수 있는 핫 앤 레디 피자로 제대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규모를 급격하게 키워나갔다. 피자헛, 파파존스, 도미노피자에 비해서 $2~3에서 최대 50% 가량 싸기 때문에 저렴하게 피자를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리틀 시저스의 캐치프레이즈인 '피자피자!'도 다른 곳에선 피자 하나 사 먹을 가격으로 두 판을 살 수 있다는 의미에서 비롯되었다.[5]
이런 저렴한 피자 마케팅으로 미국 피자 체인점 매출과 매장 수가 파파존스보다 많다. #
물론, 저렴한 피자만 있는건 아니고 슈프림 피자 등의 $10를 넘어가는 고급(?) 피자들도 있지만, 고가 라인은 엄선된 레시피를 사용하는 파파존스 등 다른 피자 체인점에게 밀린다. 그래도 자신들의 슬로건인 EXTRA MOST BESTEST에 맞게 올라가는 토핑의 양은 다른 체인점보단 확실히 더 많다. 코스트코 피자 이상일 정도. 일설에는 다들 페퍼로니만 들어간 5불짜리를 먹으니 다른 토핑은 남아 돌아서 어차피 버릴거 주문 들어오면 왕창 때려 넣는다고 하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러나 2020년대 중반기부터는 물가 상승 및 인플레이션으로 가격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1토핑 저가형 라인업은 $8.99[2024]에 자신들의 슬로건을 건 EXTRA MOST BESTEST 라인업은 토핑을 더 준다는 명목으로 $9.99[2024]를 받는 반면, 피자헛이나 도미노는 1토핑 피자를 소비자가 직접 포장해간다는 조건 하에 $7.99~9.99[2024] 가격 선의 행사를 연중 항시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메뉴 피자도 포장 기준 $13.99~14.99[2024]로 리틀 시저스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데 옵션은 이쪽이 더 화려하고 다양한데다가 리틀 시저스보다 할인 행사가 더 자주 있어 경우에 따라선 리틀 시저스보다 30% 가량 저렴해진다. 반면 1토핑만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코스트코 피자는 대신 4인치가 더 크고, 가격도 현지 기준 $9.95[2024]인데, 리틀 시저 EXTRA MOST BESTEST 라인업과 퀄리티 차이가 별로 나지도 않는데, 본체가 유통기업이다보니 페퍼로니나 치즈의 품질은 이쪽이 더 나을때가 많다. 심지어 리틀시저 특유의 사각형 피자도 14인치 피자 박스 하나를 채우는 크기로 너프되어 코스트코 피자에 비해 작은데 가격은 $12.99[2024]라[12] 더 이상 저렴하다고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핫 앤 레디는 유효해서, 배고픈 상황에 빨리 피자를 구해야한다면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과, 코스트코와 다르게 배달이 가능하며, 기성 프랜차이즈들과는 달리 배달 가격과 포장 주문 가격이 동일하기에 배달을 시킬 경우 가격 우위를 점한다는 차이를 보인다.
4. 사건사고
2020년 6월 29일 오하이오주에서 페퍼로니로 하켄크로이츠 모양이 만들어진 피자 때문에 파문이 일었고 해당 피자를 만든 직원 2명은 해고당했다.# 엄밀하게는 하겐크로이츠 문양의 역자인 불교 만자지만, 서양에서 불교 만자와 하켄크로이츠 문양이 방향만 빼고는 유사한 것 때문에 논란이 자주 생기는 만큼 정당한 해고 사유였다.
5. 대중매체에서
SCP 재단의 SCP 중 하나인 '끝이 없는 피자 박스' SCP-458의 사진 모델이 리틀 시저스의 박스다.[13]영화 나 홀로 집에서 Little Nero's Pizza 로 패러디 돼서 나온다.
[1] 대머리 고증이 훌륭하다... "Pizza, pizza!"[2] 폭스 시어터도 일리치 홀딩스 산하의 올림피아 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있다.[3] K마트 안에 소재해있다.[4] 90년대 초중반 강남, 송파 일대에 몇 개 지점이 있었다. 본토와는 달리 고급화 전략으로 피자헛보다 가격도 비싼 편이었다.[5] 신기하게도 미국 매장에서는 1990년대까지는 꼭 피자를 2개를 묶어서 팔았었다. 피자박스도 정사각형이 아니고, 피자박스 2개가 붙어있는 직사각형이었다. 그런대도 피자 2개의 가격이 피자헛 피자 1개값보다 쌌었다. "피자피자"도 이때 생긴것[2024] 2024년 기준[2024] [2024] [2024] [2024] [2024] [12] 열어보면 피자 박스 절반 사이즈의 직사각형 피자 둘이 들어있어서 "피자피자" 자체는 맞다.[13] 단 현재는 라이선스 비호환및 저작권 문제로 사진이 사라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