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설립한 일본 법인에 대한 내용은 롯데(일본) 문서
, 이 기업이 운영하는 KBO 야구단에 대한 내용은 롯데 자이언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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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60012><colcolor=white> 롯데 LOTTE | 乐天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1] | ||
창립일 | 1948년 6월 28일(롯데 창업일)[2] ([age(1948-06-28)]주년) 1958년 1월 10일(롯데삼강 설립일) ([age(1958-01-10)]주년) | ||
1967년 3월 24일(롯데지주 설립일)[3] ([age(1967-03-24)]주년) | |||
창업주 | 신격호[4] | ||
회장 | 신동빈 | ||
분야 | 식품, 유통, 석유화학, 서비스 | ||
본사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신천동, 롯데월드타워)[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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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의 경관, 홍보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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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LOTTE)는 대한민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 근거지를 둔 대기업 집단이다. 한국의 본사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타워에 있다. 대한민국 롯데의 경우 2024년 기준 재계 서열 6위이다.[10]
매출 규모[11]와 지배구조[12] 등으로 한일 양국에서 양쪽으로부터 한국과 일본 어디가 주축인지 질문을 받는 기업[13]으로, 한국 10대 대기업 중에선 유일하게 한국과 일본 두 군데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14] 다만 한국 롯데 지배구조의 핵심인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기업이 일본의 롯데홀딩스다. 반면 창립자 및 초대 회장인 신격호는 물론 현재 롯데 회장인 신동빈은 대한민국 국적이다.
1930년대 경상남도 울산에서 무일푼으로 도일(渡日)해 시게미츠 다케오(重光武雄)[15]로 알려진 한국인[16] 재일교포 사업가 신격호가 1948년 일본에서 설립해 성공[17]한 기업집단으로, 이후 1958년 '롯데화학공업'을 세워 한국에도 진출하지만 동생 신철호 사장이 경영권 문제를 일으켜 회사가 공중분해되고, 1967년 다시 '롯데제과'를[18] 설립했다. 현재 최고 경영자는 신격호의 차남인 신동빈 회장이다.[19]
그룹의 통일감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14년 6월부터 일부 계열사를 제외한 그룹 회사들의 TV 광고 끝에 붙는 징글(Jingle)이 생겼다. # 2017년부터는 50주년 기념으로 또 징글이 바뀌었다. 롯데그룹 50주년 CF 전용, 피아노 버전.[20] 2017년 10월 롯데지주 출범과 함께 현재의 로고로 변경하였다. #
2. 역사
2.1. 일본에서의 창업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일본으로 밀항하여 일본 땅에서 장사를 시작한 신격호는 하나미쓰라는 60대 일본인 노인의 신임을 얻어 5만 엔이라는 거금을 빌리게 된다.[21]신격호는 이 돈으로 윤활유(커팅오일)와 밥솥을 만드는 공장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의 공장이 폭격을 당해서 완파되는 바람에 쫄딱 망했다. 일본의 항복 이후 투자금을 포기한 하나미츠에게 빌린 돈이라도 갚자는 심정으로 다른 곳에서 또다시 돈을 빌린 후 이번에는 세탁비누, 세숫비누, 크림 등 유지류를 만드는 공장을 차렸다. 다행히도 장사는 상당히 잘 되었다. 신격호는 이렇게 얻은 이익금으로 하나미쓰에게 빌린 돈을 모두 갚고 집 한 채 수준의 이자까지 더해준다.
이후 신격호는 약간 남은 밑천으로 히카리 특수화학연구소를 차리고 유지류나 특수고무 같은 물질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당시에 시판되고 있는 껌들을 죄다 사다가 한 번씩 다 씹어보고 각각의 껌들의 장점들을 모두 집약해서 껌을 개발했다. 그런데 신격호가 이렇게 개발한 껌이 인기가 엄청 좋아서 과자점 주인들이 서로 납품하겠다고 신격호의 연구소 앞에서 새벽부터 줄을 섰다. 이에 신격호는 투자자를 모집해서 본격적으로 회사를 차려서 껌을 팔기로 했고, 1948년 ㈜롯데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초기 풍선껌을 주력으로 하여 1953년에 일본 일류 껌 회사였던 하리스를 치열한 싸움 끝에 앞질렀고, 1962년 스위스 초콜릿 장인 막스 브락크까지 영입해 초콜릿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1964년 일본 1등이던 모리나가제과에도 도전장을 냈다. 이후 캔디,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거리에 손을 대며 1961년 롯데부동산, 1967년 롯데애드, 1968년 롯데물산 및 패밀리, 1972년 롯데리아 등을 각각 세워 사세 확장을 했고, 2002년 부실 유제품업체 유키지루시유업으로부터 아이스크림 부문을 인수해 '롯데스노우'를 세우기도 했다. 2007년 한국보다 10년 먼저 지주회사 '롯데홀딩스'를 출범시켜 기존 계열사들을 'L투자회사'로 전환 후 각 사업들을 신규법인으로 넘기며 물적분할했다.
'롯데'라는 사명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인 샤를로테(샤롯데)에서 따온 것이라는 게 롯데 측의 공식 입장이다. 일본 롯데제과의 캐치프레이즈가 입 속의 연인(お口の恋人)인건 결코 빈말은 아니었던 것. 다만 이설로 Wrigley 사의 과거 껌 브랜드 Lotta에 영향을 받았다는 썰도 있다. # 애당초 껌 사업으로 흥한 기업이기도 하고. 유래가 어찌되었든 샤롯데라는 이름은 롯데그룹 내에서 고급스러운 브랜드로 종종 쓰인다. 롯데상품권 10만원 이상 고액권종에는 샤롯데의 그림이 새겨져 있고 대구역 롯데 민자역사에는 샤롯데 광장, 롯데시네마의 샤롯데관, 그리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정원에는 샤롯데의 부조가 있다.
2.2. 한국 진출
<colbgcolor=#E60012>▲ 롯데그룹의 역사 요약 설명 영상[22] |
결국 1966년 동방아루미공업(현 롯데알미늄)을 세워 다시 한국 진출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롯데를 키우기 시작했다. 롯데제과는 흑역사였던 롯데화학의 갈월동 공장을 비롯한 자산을 인수하여 영업을 시작했다.[25]
한국 진출 이후 한동안은 동생 신춘호와 우호 관계로, 신춘호의 '롯데공업'이 생산하는 라면에 롯데껌 샘플을 넣어 홍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격호는 라면 사업을 그다지 탐탁찮게 생각했고, 롯데공업이 농심라면을 내놓을 즈음에 이 둘의 관계가 악화되어 결국 신격호가 "롯데 상표를 쓰지 마라"고 신춘호에게 최후통첩을 날리자, 화가 난 신춘호는 롯데공업을 들고 나가 1978년 농심으로 개칭하며 남남이 되었다.(...)
1968년 동방아루미를 '동방물산'으로 개칭하며 무역업에도 진출했다. 이때까진 제과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26] 1970년 롯데껌 쇳가루 검출 사건을 계기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자세한건 신격호 항목도 참조.
2.3. 사세 확장
일본에서 번 자본을 통해 1973년 칠성한미음료, 1977년 삼강산업을 각각 인수한 후 1978년 롯데유업을 세워 종합 식품업군으로 발돋움했고, 1973년 '호텔롯데' 법인을 세운 후 새 호텔을 짓기 위해 서울 중구 소공동 반도호텔과 국립중앙도서관 등 부지를 사들였으며, 롯데전자(현 롯데기공) 및 롯데파이오니아도 세워 사업 다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1975년 호텔롯데 쇼핑센터사업부를 발족해 유통업 진출을 준비한 후 1976년 우진건설을 인수해 건설업에도 진출했다.1979년 롯데호텔 서울 완공 후 본사를 이곳으로 옮겼다.[27] 이후 공기업 호남석유화학을 인수해 민영화한 뒤 롯데쇼핑센터라는 백화점을 세우며[28] 유통업에 진출했다. 그리고 '롯데리아' 1호점을 내며 국내 최초로 패스트푸드 사업을 했다. 1980년 미화사진필름 및 상원기재를 각각 인수해 사진필름 및 냉동창고업에 진출했다. 1982년 대홍기획을 세워 광고업에 진출했고, 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하자 부산직할시 연고팀 롯데 자이언츠를 창단했다. 1983년 롯데중앙연구소를 세우고 삼남장학회도 세워 사회공헌을 시작했다. 1984년 서울 송파구 잠실 토지를 사서 '잠실 쇼핑센터 프로젝트'를 개시해 1985년 '잠실 롯데월드 건설사업본부'를 세우고 공사를 진행하여 1988년 롯데호텔 월드를 먼저 세우고 1989년 국내 최초 실내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열었다. 1987년 국내 최초로 영등포역 민자역사 착공도 개시했다.
1990년 국제신문을 인수해 언론사업에 진출했고, 1993년 롯데연수원을 준공하고 편의점 '롯데마트'[29]도 런칭해 편의점 사업에도 손을 뻗었다. 1994년 롯데복지재단을 세우고 1995년 부산할부금융을 세워 금융업에도 진출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사이트 롯데인터넷백화점도 열어 온라인 쇼핑업까지 확장했고, 롯데로지스틱스도 세워 물류업에도 진출했다. 1997년 신격호의 차남 신동빈 호남석유화학 부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해 '2세 경영'의 기반을 다졌고[30], 1999년 '롯데시네마'를 런칭 후 영화관 사업에도 진출했다. 2002년 동양카드를 인수 후 신용사업에도 진출해 2003년 '롯데엔터테인먼트' 출범으로 미디어사업까지 진출했다. 2007년 신준호 롯데햄-롯데우유 부회장이 유제품사업부문을 분할해 '롯데우유(현 푸르밀)'로 분가했다. 2011년 신격호 회장은 총괄회장으로, 신동빈 부회장은 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특이하게도 1997년 외환 위기에도 불구하고 큰 위기없이 계속해서 사세를 확장했다. 당시 10대 재벌이였던 대우그룹, 쌍용그룹, 기아그룹이 몰락했고, 롯데그룹 바로 아래 순위에 위치했던 한라그룹, 동아그룹도 부도처리됐으며[31] 1, 2위를 다투던 삼성그룹은 삼성자동차로 그룹이 휘청였고 현대그룹은 그룹의 모체인 현대건설이 부도위기까지 몰리는 등 전 재벌이 경영 위기에 몰렸었다. 그러나 롯데만이 위기없이 신사업 런칭과 사세확장을 지속한 것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신격호가 무차입 원칙을 철칙으로 삼고 경영했기 때문이다. 신격호는 차입금을 기업의 경영 상태를 악화시키는 병과 같은 것으로 인식했었다고 한다. 당시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사세 확장을 위한 무리한 차입금 남발이 부도의 원인이였던 걸 생각해보면 나름 현명하게 경영했던 셈이다. 결국 IMF 이후 무너져 내린 타 재벌과 달리 롯데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90년대 재계 서열 10위 안팎 재벌에서 2000년대 5위 재벌로 뛰어오르는 계기가 된다.
이후에도 어마어마한 현금 보유량을 무기로 각종 M&A를 진행해 급격한 사세 확장을 이루었다.
- 주류부문에서는 진로 인수전에서 실패한 후 두산주류BG(처음처럼)를 인수[32]하여 소주 시장에 진출하고 OB맥주 인수에도 뛰어들었으나 실패하여 자체적으로 맥주 공장 설립 계획을 세우더니, 2010년 부산지역 소주업체 대선주조(C1소주) 인수전에 참여했으나 실패[33]한 후 대신 충북소주를 인수하는 등 주류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34] 결국 자체 맥주 공장을 설립해서 클라우드를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 식품 분야에서는 부도난 부산지역 제과ㆍ제빵업체인 기린식품을 인수했으며,[35] 독립한 롯데우유(현 푸르밀)을 대신하기 위해 2010년 10월 한국야쿠르트의 자회사인 파스퇴르유업을 롯데푸드(구 롯데삼강)에서 인수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제과업체 페리스, 벨기에 초콜릿 회사 길리안, 필리핀 펩시, 파키스탄 제과업체 콜손를 인수했다.
- 유통부문에서는 미도파백화점을 인수하여 롯데미도파,[36][37] 우리홈쇼핑을 인수하여 롯데홈쇼핑을 출범시켰다. TGI프라이데이즈를 인수하여 롯데GRS에 합병시켰고, 편의점 업체 바이더웨이를 인수하여 코리아세븐과 통합[38]. 한화마트ㆍ스토아, 빅마트[39]ㆍ나이스마트, GS리테일의 백화점부문(GS스퀘어)과[40] 마트부문(GS마트)을 인수하여 롯데쇼핑에 합병했고, 애경그룹의 AK면세점을 인수했다.
- 중국에서는 대형마트체인 타임즈, 네덜란드계 대형마트 마크로의 8개점포, 홈쇼핑업체 럭키파이를 인수했다.
- 인도네시아에서는 네덜란드계 대형마트체인 마크로의 19개 점포를 인수한 후 2개 점포를 추가로 개업했다.
- 금융부문에서는 동양카드를 인수하여 롯데카드, 대한화재를 인수하여 롯데손해보험을 출범시켰으며 충전식 RF 선불교통카드 및 전자화폐 사업자인 마이비카드, 이비카드를 인수, 합병하여 캐시비 브랜드를 2010년 말에 출범시켰다.
- 제조업 부문에서는 고합 석유화학부문의 후신인 KP케미칼을 인수하였으며, 현대석유화학을 LG와 공동인수하여 롯데대산유화로 분할한 후 롯데케미칼(구 호남석유화학)에 합병시켰다. 또한 탄소복합체전문기업 데크항공과 패션업체 NCF를,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사인 타이탄을 인수했다. 2010년 11월 현대정보기술을 인수했고, 5년이 지난 2015년 10월에는 롯데케미칼이 삼성그룹과의 빅딜을 통해 삼성SDI 케미컬 부문,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을 인수했다.
- 2014년 현대로지스틱스를 인수하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되었다.
- 2015년 6월에는 KT금호렌터카를 인수하여 롯데렌터카를 출범시켰다.[41]
2.4. 침체기
2010년대 중반 들어 롯데그룹은 정체기에 들어갔는데, 1차 원인은 2015년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경영권 갈등으로 인한 형제의 난이었고, 이와중에 일본계 기업 논란까지 다시 불거지며 한국 대중들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심화되던 와중, 2016년 한중 사드 갈등으로 인한 중국의 한한령으로 화룡정점을 찍게 된다. 한국에서 이미지를 만회해보겠답시고 롯데 소유 땅을 사드 부지로 제공했는데[42] 한중 사드 갈등이 터지면서 중국에서 사업중이었던 롯데가 대대적인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것. 많은 한국 산업이 한한령에 악영향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격으로 얻어 맞은 감이 있다. 이로 인해 당시 중국에 대거 진출했었던 롯데마트들이 중국 정부의 정치적 압박으로 영업정지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실적 악화로 최종적으로는 사업을 접어야 했다. 그야말로 악재에 악재가 연속된 것.롯데그룹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유통사업에서 전례없는 불황을 겪으며 그룹 전체 경영이 침체에 빠졌다는 분석들이 심심찮게 나왔다. 그나마 2017년 이후 반등기가 오나 했지만, 2020년에는 인재도 아닌 코로나19라는 자연적 악재로 인해 많은 타격을 입었고, 유통, 호텔, 테마파크는 물론 주력사업이었던 롯데케미칼까지 실적이 떨어진다. 그나마 화학이 버텨줘서 2021년 영업이익 약 2조원 예상으로 실적 자체는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유통 쪽은 회복이 필요한 상황.
이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사장단 회의(VMC∙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생존에만 급급하거나, 과거의 성공 체험에 집착하는 기업에겐 미래도, 존재 의의도 없다”며 “혁신적으로 변하지 못하는 회사들은 과감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금 당장 먹고 사는 것보다는 미래 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문제는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신사업이 무엇인지는 잘 알려지지가 않았다. 삼성은 미래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장 확장에 사활을 건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선제적인 수소차 투자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SK와 LG는 2차 전지(전기차 배터리)에 올인한 상황이다.
반면 현재 롯데를 상징하는 신사업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 특히, 유통 대기업답지 않게 이커머스 분야에서 맥을 못춘다. 의외의 사실로, 롯데는 한국에서 이커머스 시장 극초기에 진입한 몇 안 되는 기업이다. 1996년 롯데인터넷백화점 사이트를 개설하며,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했으나 고가 럭셔리 제품 위주로 판매하며 처참히 실패하고 말았다.[43] 그 이후 20년 이상을 전략 부재로 롯데의 이커머스 사업은 존재감이 없는 상태다. 한참 후발 주자인 신세계그룹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위기라고 해서 그룹이 당장 망할 상황에 놓여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LG라는 국내 4대 그룹과 비교해볼 때 뒤처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4대 대기업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다 올랐지만 롯데그룹의 시가총액은 예전보다 더 떨어졌다.
롯데는 2017년 4월에 롯데월드타워를 완공시킴으로써 본사를 이쪽으로 옮겼다. 그와 동시에 롯데의 새 CI도 발표하였다.
2017년에는 각 사업군을 'BU'로 나눴다가 2021년 롯데쇼핑에 먼저 HQ제를 적용했고, 11월에 정기 인사를 앞두고 BU제를 없앤 뒤 산업군(HQ) 체제로 바꾸도록 했다.
롯데그룹은 2021년부터 헬스케어 산업과 제약업을 미래먹거리 신사업으로 정했다. 美 BMS 공장을 2000억에 인수했고, 10년간 2조 5,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야심차게 내놓은 롯데헬스케어의 영양제 자동공급기인 '필키'가 스타트업인 알고케어의 모델을 도용한(...) 의혹이 제기되었고[44], 롯데 측에선 강하게 부인했으나 알고케어 측의 고소와 싸늘한 소비자 여론에 더해 공정위,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조사와 정치권의 법률 개정 등 전방위적 압박이 들어오자 결국 관련 사업을 접었다. 롯데헬스케어가 시작부터 삐걱이며 재계에선 사업 진행에 위기라는 평이다.
이 와중에 그나마 숨겨진 캐시카우 역할을 해주던 롯데케미칼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수소 에너지와 전지 소재 사업을 낙점했다고 한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참여한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롯데케미칼의 실적은 2022년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98% 급감했고 2023년에는 적자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기존 석유화학부문이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데다 대주주로 있는 롯데건설의 유동성 위기 그리고 야심차게 인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적자로 인한 결과이다.
또한 그룹의 양대 축이었던 호텔롯데와 롯데쇼핑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적이 크게 악화된 이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호텔롯데는 2020년, 2021년 영업적자가 2조원에 달했고, 롯데쇼핑도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누적적자가 2조원이 넘었었다. 게다가 이 회사들의 전망도 밝지 못한데, 특히 롯데쇼핑의 경우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모두 경쟁사들에 비해 뒤쳐지고 있고, 온라인 전환에도 실패하여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 브랜드 아이덴티티
3.1. 사명
'''CHARLOTTE''' 독일이 낳은 세계적인 문호 괴테가 25세에 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샤롯데[45]는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일뿐만 아니라 재덕도 겸비한 여자 주인공으로 누구나 그녀의 청순한 매력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래서 누구나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혹은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한 대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취지에서 모든 제품을 이 여주인공처럼 영원히 매력적이고, 사랑스럽고 친숙한 제품으로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롯데'라는 이름이 탄생하였습니다. |
그 이외에도 다른 가설들이 존재한다. 하나는 세계 최대의 껌 제조사인 미국 리글리(Wrigley)의 초창기 껌 브랜드인 'Lotta'[47]를 모방했다는 설이다. 이런 의혹이 나온 이유는 단순히 발음이나 스펠링이 비슷해서가 아니다. 롯데는 리글리의 대표작 Juicy Fruit, Doublemint, Spearmint 3종을 그대로 베껴 롯데를 대표하는 롯데껌 3총사, 즉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를 발매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사명을 한창 정했을 시점인 1950년대는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저작권 의식이 희박했고, 당시 일본은 짝퉁제품 생산기지라는 오명이 나올정도로 그냥 있어보이면 따라해도 별 문제의식 없이 넘어가던 시절이었던지라 실제로 있을법한 일이기는 하다.
애당초 두 쪽 모두에 다 영향을 받아 Lotte라는 사명으로 지었을 가능성도 높다. 롯데껌 3총사를 비추어 볼 때 초대회장인 신격호가 리글리 사의 Lotta를 몰랐을 리는 절대 없다는 점과 더불어, 그 브랜드 이미지를 어느정도 이용하면서[48] 본인 스스로 작가의 길을 잠깐 생각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문학에 대한 애정이 있었으니만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캐릭터 의미를 붙이기도 좋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영어의 lottery에서 비롯된 제비뽑기, 즉 행운을 담은 뜻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그 하나다. 집단의 자본이 모여 형성된 기업의 태생을 감안하여, 성공을 향한 경제인들의 발걸음에 운도 함께 하기를 희망했다는 게 대략적인 내용이나 별 근거가 없어 1990년대 전후로 이 유래는 사장되어 언급되지 않는다.
중국어로 롯데는 樂天(정체자)/乐天(간체자)이라고 쓰고 '러톈'이라고 읽는다. 상표 등을 중국어화할 때는 원래 상표와 발음을 비슷하게 하되 한자 뜻을 해석했을 때도 좋은 뜻을 가지게끔 짓는 경우가 많다. 樂天은 '즐거운 하늘'이라는 뜻으로, 한국에 역수입해서 '낙천대'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일본 기업인 라쿠텐(楽天)과 한자가 같기 때문에, 일본프로야구 팀인 치바 롯데 마린즈는 부득이하게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롯데'를 羅德/罗德[49][50]로 바꿔서 쓰고 있다. 羅德은 중국어로 '뤄더'라고 읽는다.
여담으로, 프랑스어로 아귀를 Lotte라고 한다. 물론 서로 관련도 없고 발음도 다르지만[51], 철자는 완전히 똑같다.
3.2. 로고
<rowcolor=#fff> 1967~1971 | 1967~1978[52] |
| |
<rowcolor=#fff> 1977~2007[53] | 2007~2012[54] |
| |
<rowcolor=#fff> 2012~2017[55] | 2017~현재[56] |
영문과 국문 모두 롯데그룹체[57]라는 독자 서체를 개발해서 사용중이다.[58]
<rowcolor=#fff> 일본 로고 |
3.3. 기업정신
사랑, 자유, 풍요를 지향하는 롯데: 정직, 봉사, 정열
사훈. 1980년 5월 1일 제정 후 2009년까지 주로 썼다.
사훈. 1980년 5월 1일 제정 후 2009년까지 주로 썼다.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
미션. 2013년 제정.
미션. 2013년 제정.
핵심역량 강화, 현장경영, 인재양성, 브랜드경영
경영방침, 2018 ASIA TOP 10 글로벌 그룹 (2009~2017)
경영방침, 2018 ASIA TOP 10 글로벌 그룹 (2009~2017)
고객중심, 창의성, 협력, 책임감, 열정
핵심가치
핵심가치
지속가능한 성장률 확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미래가치 창출, 사회적 가치 지향
질적성장 가이드라인, Lifetime Value Creator (2017~)
질적성장 가이드라인, Lifetime Value Creator (2017~)
Beyond Customer Expectation, Challenge, Respect, Originality
핵심가치
핵심가치
3.4. 사가
3.4.1. 롯데의 노래
그룹가. 작사는 김남조, 작곡은 최창권이 맡았으며, 1980년 10월 30일에 제정되었다.(1절) 하늘이 지켜주신 땀의 영광과
불멸의 여름장미 장한 의지로
사랑과 자유와 풍요의 길을 열어
만인의 행복 우리의 신앙이네
오오 롯데 사철푸른 월계수
성숙의 롯데 롯~데 롯데
불멸의 여름장미 장한 의지로
사랑과 자유와 풍요의 길을 열어
만인의 행복 우리의 신앙이네
오오 롯데 사철푸른 월계수
성숙의 롯데 롯~데 롯데
(2절) 시대의 바른 뜻을 거울 삼아서
진선미 높은 품위 가꾸는 의지
정직과 봉사와 피끓는 열정으로
인격의 평등 우리의 양심이네
오오 롯데 민주시민의 샘터
매혹의 롯데 롯~데 롯데
진선미 높은 품위 가꾸는 의지
정직과 봉사와 피끓는 열정으로
인격의 평등 우리의 양심이네
오오 롯데 민주시민의 샘터
매혹의 롯데 롯~데 롯데
(3절) 위로의 어진 달빛 그 이름이니
모든 이 마음 속에 구원의 여상
공동선 큰 정신 만방에 파도쳐서
광명한 천지 우리의 축원이네
오오 롯데 세계와 함께 가는
전진의 롯데 롯~데 롯데
모든 이 마음 속에 구원의 여상
공동선 큰 정신 만방에 파도쳐서
광명한 천지 우리의 축원이네
오오 롯데 세계와 함께 가는
전진의 롯데 롯~데 롯데
3.5. 슬로건
- 사랑과 자유와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롯데 (1986 ~ 1998)[59]
- 함께 가는 친구 롯데 (2017~2021. 6.)
-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 (2021. 7.~)[60]
4. 그룹 회장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50><tablebordercolor=#E60012><tablebgcolor=#E60012> | 롯데 회장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E60012 0%, #E60012 20%, #E60012 80%, #E6001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5. 오너 일가
자세한 내용은 범롯데가 문서 참고하십시오.6. 경영진
6.1. 회장급
6.2. 부회장급
6.3. 사장급
- 타마츠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 고초 에이이치 (일본 롯데 대표이사)
- 안세진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
- 이훈기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 허성관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겸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 고수찬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 고정욱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
6.4. 역대 임원
그룹 참모 조직은 서류상 계열사 명의로 되어있다.- 한국 롯데그룹 명예회장
- 신격호 (2018~2020)
- 일본 롯데홀딩스 명예회장
- 신격호 (2015~2020)
- 총괄회장
- 신격호 (2011~2018)
- 한국 롯데그룹 회장
- 유창순 (1967~1980)
- 신격호 (1978~2011)
- 신동빈 (2011~ )
-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 신격호 (2009~2015)
- 신동빈 (2020~ )
- 한국 롯데그룹 부회장[61]
-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 신동주 (2009~2015)
- 신동빈 (2009~2020)
- 한국 롯데그룹 운영본부장
- 신준호 (1978~1981)
- 한국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장
- 하태준[62] (1981~1992)
- 김옥진 (1992~1993)
- 김병일 (1993~1998)
- 한국 롯데그룹 경영혁신실[65]장
- 황각규 (2017)
- 한국 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 이재혁 (2017~2018)
- 이영호 (2018~2020)
- 이영구 (2021~ )
- 한국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 허수영 (2017~2018)
- 김교현 (2019~2023)
- 이훈기 (2024~ )
- 한국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 이원준 (2017~2019)
- 강희태 (2020~2021)
- 김상현 (2022~)
- 한국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 송용덕 (2017~2019)
- 이봉철 (2020~2021)
- 안세진 (2022)
- 이완신 (2022~2023)
7. 현황
2014년 기준 관련기사국가 | 지주사 | 자산 | 매출액현황 | 계열사수 | |||||
유통부문 | 화학/건설 | 관광/서비스 | 식품부문 | 금융/투자 | 합계 | ||||
한국 | 호텔롯데[66] | 108조 9,000억 | 34조[67] | 24조 | 13조 | 8조 | 4조 | 83조 | 91개 |
일본 | 롯데홀딩스[68] | 62조[69]/44조[70] | - | - | 1.1조 | 2.8조[71] | 0.3조 | 4조 | 17개[72] |
7.1. 참모 조직
1979년 그룹 산하에 운영본부가 세워진 게 참모 조직의 시초다. 1981년 '기획조정실'로 바뀌어 소임을 다해오다 1998년 해체 후 경영관리본부를 호텔롯데 산하에 설치했다. 2004년에는 경영본 대신 '정책본부'를 롯데쇼핑 산하에 설치했으나 2016년 이인원 부회장 자살 후 본부장 자리가 공석으로 남다가 2017년 '경영혁신실'로 바꾸고 롯데지주 출범 후 관련 조직들을 그 회사 산하에 두었다.8. 계열사
8.1. 한국
위 그림은 2014년 말 기준 지배구조다. 롯데쇼핑과 호텔롯데가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었다. 난잡한 순환출자 등 지배구조가 매우 복잡한 편. 공격적인 확장으로 부채가 많이 늘어났으나 여전히 한국의 재벌그룹, 그것도 10대 재벌 중에서도 재무건전성이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한다. 단순 합산기준의 부채비율은 67%에 불과하고, 계열사 간 출자 및 내부거래가 이중계상 되는 문제를 제거한 연결 기준의 부채비율 또한 100%를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73]
2017년 10월, 지주회사 전환 개편을 목표로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를 각각 사업과 투자부문으로 분할하고, 투자부문 회사들을 모두 롯데제과 중심으로 합병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룹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정책본부는 2017년 개편에 따라, "경영혁신실"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8.1.1. 지주회사
- 롯데지주: 1967년에 설립된 롯데의 지주회사. 2017년 10월에 롯데제과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주요 계열사인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를 각각 투자와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 후, 롯데제과 투자부문을 중심으로 합병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하였다. 다만 이는 1차적인 단계로 중간지주회사에 불과하며, 추후 호텔롯데와의 합병을 통해야만이 제대로 된 지주회사가 될 수 있다. 2018년 2월에 한국후지필름투자, 롯데로지스틱스투자, (구)롯데상사, (구)대홍기획, 롯데지알에스, 롯데아이티테크와 2차 합병을 했다.
8.1.2. 식품
BU체제 도입 이후 계열사별 공동 브랜드 사용이나 콜라보가 잦아졌다.- 롯데웰푸드: 한국 롯데그룹의 모태로, 1967년 설립되었다. 한국과 일본 껌 업계의 넘사벽적인 강자다. 2010년 9월 현재 롯데제과의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월드콘 등으로 구성된 빙과 분야다. 2011년 롯데제약을 흡수 합병했고, 2013년에는 기린식품, 2014년 8월에는 롯데브랑제리[74]를 흡수 합병했다. 2017년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인적 분할했다. 투자부문이 존속회사로 이를 모태로 롯데지주를 세웠다. 2022년 롯데푸드까지 합병하면서 제과회사를 초월한 종합 식품회사가 되었고, 2023년 롯데제과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였다.
- 스위트위드: 2016년 설립된 롯데웰푸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자회사로, 코코아 관련 제품 제조업체다.
- 푸드위드: 2020년 설립된 롯데웰푸드의 2호 장애인 표준사업장 자회사. 2022년 이전까지는 롯데푸드의 자회사였다.
- 롯데후레쉬델리카: 2022년 다시 분리된 즉석식품 자회사. 공장별로 제1호부터 제4호까지 법인이 다르다.
-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로 대표되는 음료회사. 1950년 동방청량음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가 1974년 롯데그룹에 편입되었다. 펩시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다. 산하에 롯데주류를 가지고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롯데칠성음료(주류BG)다. 2010년 두산그룹으로부터 두산주류BG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고 있다가 합병한 케이스. 기존 음료부문은 롯데칠성음료(음료BG)로 변경.
- 롯데아사히주류: 아사히 맥주 등을 수입하는 회사. 2015년 3월부로 아사히 맥주가 최대주주로 변경되었으나 국내법상 계열사로 존속된다.
- 산청음료: 생수를 제조하는 회사. 2017년 인수를 결정했다. 생수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산수음료에서 산청음료로 사명을 바꿨다. 아이시스를 생산한다.
- 그린위드: 2021년에 세워진 롯데칠성음료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자회사.
- 빅썸바이오: 2022년 9월 인수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회사
- 충북소주: 1957년 설립되어, 1997년 하이트맥주에 매각되면서 하이트소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4년 충북지역상공인들이 인수하면서 현재의 이름이 변경된 지역 소주회사다. 롯데주류의 서울 및 수도권, 영·호남 지역 시장 공략과 물류거점 확보 등을 위해 2011년 인수했다. 인수 당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확대를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찬밥신세라고 한다. 단순히 '처음처럼' 생산기지 취급이라고. 자체 브랜드인 '시원소주'를 어느 시점이 되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으로 통합할 가능성이 높다.
- 에치유아이: 2008년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이다. 충북소주를 인수하면서 함께 롯데에 편입되었다. 농업회사법인이지만 산삼배양근을 원료로 주류를 만드는 등 불법 운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롯데네슬레코리아: 한국 네슬레와의 합작법인. 커피믹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2014년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에 캡슐커피 사업을 매각했다.[75]
- 롯데피플네트웍스: 하는 일은 유통이지만 식품 계열사들이 합작하여 만들고 전담마크하고 있기 때문에 식품 부문으로 분류되어 있다. 롯데피플네트웍스 직원들은 롯데제과 소속과 롯데칠성음료 소속으로 나뉘며 월급도 자신의 소속 계열사에서 받는다.
- 롯데중앙연구소: 1983년 창설된 식품 연구소. 식품 계열사들의 신제품 개발과 기술 개발을 맡고있다.
- 롯데지알에스: 우리가 아는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업체다. 산하에 롯데리아뿐만 아니라, 엔제리너스 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 빌라드 샬롯[76] 같은 외식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CJ푸드빌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 백학음료: 생수를 제조하는 회사. 2014년 초 록인음료를 군인공제회로부터 인수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 아이시스를 생산한다.
- 씨에이치음료: 따로 인수한 게 아니라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설립했다. 곧바로 해태음료 안성공장을 인수한 것으로 봤을 때, CH는 칠성해태의 앞글자를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음료부문과 생수부문으로 분할한 뒤, 음료부문은 모회사인 롯데칠성으로 흡수되었다. 현재는 롯데지주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시스를 생산한다.
- 길리안: 2008년 인수한 벨기에의 초콜릿 회사. 롯데지주가 길리안 벨기에 본사의 지분 99.97%를 보유하고 있다.
8.1.3. 유통
롯데그룹의 매출을 견인하는 사업부문 겸 캐시박스. 지금의 롯데그룹을 일군 데에는 유통 부문의 현금창출력이 큰 몫을 했지만, 스마트폰 혁명과 이 커머스 채널 중심으로 유통시장이 변하면서 순이익면에서는 화학 부문보다 뒤처지고 있다.- 롯데쇼핑: 사실상 한국 롯데의 유통부문 중간지주회사이다. 1979년 롯데백화점으로 시작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했고, 2006년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유통 괴물답게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개별 사업부로 롯데마트, 빅마켓, 롯데슈퍼, 토이저러스[77]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1월 롯데미도파를 흡수 합병했다. 2018년 5월, 롯데닷컴을 흡수 합병했다. 여러 계열사들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지배 구조 개편과 관련된 핵심 계열사이다.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분리 또는 합병이 예상되고 있다.
- 롯데홈쇼핑: 롯데의 홈쇼핑을 운영하는 회사. 2대 주주 태광그룹과의 갈등으로 법인명은 아직 우리홈쇼핑으로 유지 중이며, 2대 주주의 동의가 없는 한 법인명 변경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 롯데하이마트: 전자제품 전문 매장 하이마트를 운영하는 회사. 대우그룹의 위장계열사에서 시작하여, 유진그룹의 계열사에서 2012년 롯데로 넘어왔다. 산하에 있던 하이마트로지텍과 하이마트쇼핑몰은 소규모 흡수합병했다. 다수의 롯데쇼핑계열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 한샘: 종합 인테리어 및 가구 회사. 2021년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PE)와 함께 3000억원을 투자해 인수하였다. (롯데쇼핑에서 2595억원, 롯데하이마트에서 500억원을 출자하였다.)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롯데쇼핑계열 매장에 쌍둥이처럼 입점한다.
- 롯데GFR: 2003년 설립된 여성의류 제조판매 관련 회사로, 2010년 대현으로부터 인수하였다. 2018년 5월, 롯데백화점 글로벌패션부문을 합쳐 사명을 엔씨에프에서 롯데GFR로 변경했다. GFR은 글로벌 패션 리테일(Global Fashion Retail)의 약자. 현재는 카파도 취급한다.
- 에프알엘코리아[78]: 2004년 롯데쇼핑과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세운 합작법인으로, 한국에서 유니클로를 운영 중이다. 롯데가 지분 49%를 가지고 있다.
- 자라리테일코리아: 2007년 롯데쇼핑과 스페인 인디텍스가 세운 합작법인. 한국에서 SPA 브랜드 ZARA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가 지분 20%를 가지고 있다.
- 한국에스티엘: 2011년 롯데쇼핑과 사만사타바사재팬리미티드가 50:50 비율로 출자해 합작 설립한 핸드백 판매 회사다.
- 씨에스유통: 2011년 인수했다. 해당 업체는 1974년 탄생한 '럭키연쇄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997년 LG유통이 연쇄점 사업을 철수하면서 사업부 직원들이 세워 운영하던 회사로 현재는 일부 점포가 롯데슈퍼 등으로 이름을 바꿔 달았으나 합병하지는 않았다. 아직도 하모니마트가 존재한다.
- 롯데김해개발: 2010년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 운영을 위해 설립한 지역법인이다.
- 롯데울산개발: 2016년 울산역세권개발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설립한 지역법인이다.
- 롯데인천타운
- 롯데디엠씨개발
- 롯데컬처웍스: 2018년 6월, 롯데쇼핑에서 분리되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CJ ENM과 유사한 형태이다. 사업부 단위로 롯데시네마,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산하에 있다.
- 디시네마오브코리아: CJ CGV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 디지털영사 시스템 설치 및 보급을 맡고 있다.
-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한국법인이다. 롯데쇼핑과 롯데리아의 사업부로 편입되었다가 다시 분리되어 있다.
- 롯데상사: 롯데그룹의 수출입 등의 무역을 담당하고 있다. 주로 농축산물에 대한 생산 및 유통을 담당한다. 또한, 롯데스카이힐CC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 골프장의 상호명은 "롯데상사(주)롯데스카이힐 성주 C.C."[79]와 같은 식으로 등록되어 있다.
- 무지코리아: 2005년 롯데상사와 일본 양품계획이 세운 합작법인. 한국에서 무인양품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가 지분 40%를 가지고 있다.
- 롯데멤버스: 멤버스 사업 강화를 위해 2015년 롯데카드의 멤버스 사업부문을 가지고 분할했다. L.포인트를 운영 중이며, 2016년 6월 30일부로 마이비가 관할 중인 엘페이의 영업권을 양도받게 된다. 현재는 롯데지주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롯데역사[80]: 이 회사가 운영하는 민자역사 내 롯데백화점 매장에는 롯데쇼핑이 아닌 롯데역사로 회사명이 찍힌다. 영등포역, 대구역 등이다. 현재는 롯데지주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8.1.4. 화학/건설/제조
롯데그룹의 차세대 주력 부문이자 캐시카우로, 최근 들어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매출 및 순이익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 롯데케미칼: 구 호남석유화학+롯데대산유화+케이피케미칼을 합병하여 출범시켰다. 1979년 인수한 호남석유화학을 중심으로 2012년 합병했다. 신동빈이 회사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사실상 화학 계열사들의 중간지주. 신동빈이 2018년 경영에 복귀하면서 호텔과 물산이 가지고 있던 케미칼의 지분 일부를 롯데지주에 넘기는 식으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를 시작으로 롯데지주의 배당수익을 활용해서 롯데케미칼의 지분을 모두 인수할 것으로 보였으며 2020년 1월 1일 롯데첨단소재도 흡수합병했다.
- 롯데정밀화학: 옛 삼성정밀화학. 2015년 10월 삼성과의 빅딜을 통해 삼성의 화학 계열사 3개를 편입하게 되었다.
- 롯데이네오스화학: 옛 삼성BP화학 - 롯데BP화학. 롯데정밀화학 49%, 이네오스51%. 영국의 BP와 삼성의 합작회사로 시작했다. 초산 국내 독점 업체. 삼성과의 빅딜을 통해 롯데그룹으로 편입되었고, BP가 석유화학 사업부를 이네오스에 매각하면서 롯데의 파트너가 이네오스로 바뀌었다.
- 한덕화학: 롯데정밀화학 50%, 일본 도쿠야마 50%. 현상액 제조 회사다.
- 롯데엠시시: 일본 미쓰비시레이온과 합작으로 2006년 설립되었다. 대산MMA으로 설립되어 롯데MRC로 사명을 바꿨다. 롯데MRC의 MRC는 미쓰비시레이온의 약자다. 일본 미쓰비시레이온이 미쓰비시케미칼로 바뀌자 2017년 6월, 롯데MCC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MMA 등 석유화학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 삼박엘에프티: WLFT, EPP, LOTTMER, ADPOLY, TPO를 제조하고 있으며, 2009년부로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
- KP켐텍: 합성섬유, 합성수지 제조,도소매 등 합성섬유 제조업체다. 케이피케미칼이 롯데그룹에 인수되면서 자회사인 케이피켐텍도 롯데그룹에 편입되었다. 매출액 3,000억 규모이며 울산 위치.
- 롯데미쓰이화학: 2013년 미쓰이화학과 합작으로 설립한 폴리프로필렌수지 촉매 제조 등 화학제품 제조업체이다.
- LC타이탄: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화학사인 타이탄케미칼을 2010년 롯데케미칼이 1조 5000억원에 인수한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연간 72만t의 에틸렌을 비롯해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을 제조한다. 2017년 7월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 롯데우베합성고무: 일본의 우베코산과 합작으로 설립한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2013년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
- 씨텍: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이 50 대 50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
- 롯데GS화학: 2020년 GS에너지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
- 롯데SK에너루트: 2022년 9월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
- 롯데에어리퀴드에너하이: 2022년 12월 에어리퀴드코리아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구 일진머티리얼즈. 2023년 3월 일진그룹으로부터 롯데케미칼이 인수한 동박 생산 회사.
- 롯데테크: 구 일진건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100% 자회사
- 롯데테크디앤디: 구 삼영디앤디
- 롯데이엠글로벌: 구 아이엠지테크놀로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해외 생산법인을 관리하는 회사.
- 롯데에코월: 구 일진유니스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100% 자회사. 건축 외장공사 전문업체.
- 이진코: 구 오리진앤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100% 자회사
- 오리진앤코: 구 일진오리진앤코
- 아이알엠
- 롯데건설: 1952년 변형권 창업주가 세운 평화건업이 전신이며, 1978년 롯데그룹에 편입되어 기존의 롯데건설을 흡수 합병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롯데의 쇼핑몰을 주로 지으며 성장했다. 아파트 브랜드로는 롯데캐슬이 있다.
- 롯데CM사업본부
- 롯데알미늄: 알루미늄제 깡통[81] 및 각종 포장재를 주로 만든다. 커피자판기도 만든다. 롯데제과의 지분을 15% 가까이 보유하여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한편, 롯데기공은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로, 1973년에 세워진 롯데전자공업의 후신이다. 공해방지 시설 전문기업으로, 온돌용 보일러나 차량용 엘리베이터, 업소용 냉장고 등을 만든다. 2009년까지 아파트브랜드 롯데인벤스의 건설사업부도 있었으나, 주택미분양으로 워크아웃대상등급으로 지정되어 건설사업부는 롯데건설에 합병되었고, 기계사업부는 롯데알미늄이 인수하였다.
- 엘파킹: 2021년 롯데알미늄 주차사업부문이 독립하여 설립한 회사.
- 롯데인프라셀: 2024년 4월 롯데알미늄에서 인적분할한 회사.
- 롯데패키징솔루션즈: 2024년 4월 롯데알미늄에서 인적분할한 회사.
- 캐논코리아: 구 롯데캐논-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이 회사는 한국 롯데그룹과 일본 캐논그룹이 50:50으로 지분을 나눠 가지고 있다. 2021년 11월 1일부로 캐논 한국시장내 카메라 사업을 담당했던 캐논코리아 컨슈머 이미징과 합병하여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로 사명이 변경되었고, 한국시장내 카메라, 복합기, 프린터, 솔루션, 디지털인쇄기, 프로젝터,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군의 사업을 맡고있다. 나머지 한국 캐논계열사(캐논 쎄미콘덕터 엔지니어링 코리아, 캐논 메디칼 시스템즈 코리아)의 경우, 일본 캐논이 직접 100% 출자해서 설립했다.
- 엔젤위드: 2013년 설립된 캐논코리아의 장애인 사업장이다.
- 한국후지필름: 롯데상사가 56%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7년 롯데지주 출범 후 기존 법인이 투자법인으로 변환하자 물적분할되었다.
8.1.5. 관광/서비스/금융
롯데그룹 내에서 유통 부문와 더불어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82]하는 사업부문.- 호텔롯데: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월드의 운영도 맡아서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도 여기 아래에 있다. 2013년 10월 롯데부여리조트와 롯데제주리조트를 간이합병했다. 호텔롯데가 복잡한 한국 내 롯데의 지주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텔롯데의 지분의 99.28%를 일본 롯데 계열사들이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핵심으로 불리며,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었다. 2018년에 과거 애경그룹의 AK면세점으로 인천공항면세점을 담당하던 롯데디에프글로벌을 흡수합병했다.
- 롯데면세점제주: 롯데면세점의 제주 지역법인이다. 지역 상생 협력을 모토로, 2015년 7월 제주면세점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법인을 설립했다.
- 롯데디에프리테일: 구 SKM-SKM면세점-AK리테일. 코엑스점 운영업체다.
- 롯데루스: 호텔롯데의 러시아 현지법인이다. 2005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진출하면서 합작형태로 설립했다. 롯데호텔 모스크바와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롯데의료재단: 재활요양병원인 보바스기념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이다. 의료민영화 논란 끝에 서울회생법원이 호텔롯데의 회생계획안을 최종 인가하면서 사실상 주인이 되었다. 현재 성남에 기념병원을, 용인에 어린이의원을 운영 중이며, 2024년 경기 하남에 요양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 스마일위드: 2019년 설립된 호텔롯데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자회사
- 부산롯데호텔: 호텔롯데와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독립 법인으로, 형식상 부산 법인이지만[83] 실상은 일본 롯데 계열사가 99.9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국 롯데 계열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 때문에 한·일 롯데 간 자금 고리에서 주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 역시 롯데호텔부산도 인수전에 여기저기 손을 대서 여러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다.
- 롯데물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관리/운영을 담당한다.
-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운영한다.
- 대홍기획: 롯데그룹의 종합광고대행사.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을 분리해 롯데지주에 합병하기 전까지 호텔롯데 못지 않게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순환출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 엠허브: 대홍기획의 자회사. 2015년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 매각 당시, 엠허브가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했으나 박근혜의 압력으로 포레카 인수를 포기한 회사로도 유명하다.
- 스틱 인터랙티브: 2021년 인수한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이다.
- 롯데글로벌로지스: 1988년 설립된 물류회사로, 2016년 11월 롯데로지스틱스가 인수했다. 기존 사명인 현대로지스틱스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로 변경하였고, 브랜드명인 현대택배도 롯데택배로 변경하였다. 2019년 3월, 롯데로지스틱스와 합병했다.
- 롯데코스코쉬핑로지스: 창고 운송관련 서비스 업체. 글로벌로지스가 51%를 가지고 있다.
- 롯데렌탈: 브랜드명은 롯데렌터카로, 과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가지고 있던 금호렌터카를 KT가 인수하여 'kt렌탈(브랜드명은 kt금호렌터카)'이 되었다가 2015년 롯데에서 인수했다. 결과적으로 금호렌터카 + 대한통운렌터카 + kt렌터카가 합쳐진 상태. 규모에 있어서는 업계 1위.
- 롯데오토리스: 과거 kt렌탈의 리스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100% 자회사다. 롯데에 함께 인수되어 사명이 변경되었다.
- 롯데오토케어: 차량 정비업을 맡고 있는 100% 자회사다.
- 롯데오토옥션
- 그린카: 카셰어링 업체로, 금호렌터카를 인수하면서 같이 넘어왔다. 관련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에서 지분을 확대해 91.97%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가 목표인 듯. 쏘카에 이어 업계 2위다.
- 제이지산업: 2016년 인수한 업체로, 건설 및 토목공사용 기계장비 임대가 주 사업이다.
- 롯데캐피탈: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여신 중에서도 개인신용대출의 비중이 높은 회사다. 1995년 11월 28일 부산할부금융으로 시작되었다. 호텔롯데가 최대주주다. 당초 외부 매각 방침은 나오지 않았으나 뒤늦게 캐피탈도 매각 대상으로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잠정 중단된 상태다.
- 롯데이노베이트: 구 롯데정보통신. 1996년 설립된 IT 서비스 기업이다. 비교적 주력 계열사로 분류된다. 2004년에는 롯데전자를 흡수합병했다. 2017년 11월 물적분할을 통해 롯데IT테크를 만들어 롯데지주와 합병시켰다. 2018년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9년 현대정보기술과 합병했다.
- 칼리버스
- 이브이시스: 2022년 1월에 롯데정보통신이 인수하였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충전 서비스를 운영한다.
- 롯데제이티비: 2007년 롯데닷컴과 일본 여행사 JTB[84]가 합작으로 만든 여행사. 신격호의 매제 김기병이 운영하는 롯데관광[85]과는 경쟁 상태다. 애초에 롯데관광개발이 나가버리면서,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 회사를 만든 것이기도 하다.
- 롯데자산개발: 각종 부동산 개발 사업을 맡고 있으며, 롯데몰과 롯데피트인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 은평PFV: 롯데몰 은평을 운영하는 법인이다. 롯데자산개발이 69.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 마곡지구PFV: 롯데자산개발이 95%를 소유한, 마곡지구 오피스텔과 상가 개발 법인이다.
- 롯데스카이힐CC: 제주, 김해, 부여 컨트리클럽을 운영한다.
- 롯데자이언츠: 롯데쇼핑과 롯데제과가 30%씩 보유하고, 기타 계열사들이 나눠서 100%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는 롯데지주 95%, 롯데알미늄 5%로 확인되었다.
-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정책본부의 미래전략센터가 2017년 12월 별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였다. 그룹 내 계열사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 롯데인재개발원: 1993년 설립되었다. 신입사원 교육 등을 맡고 있다. 서울과 오산, 용인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 롯데재단: 3개의 재단을 합쳐서 이렇게 부르고 있다. 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하는 중. 현재 이사장은 허성관이다.
- 롯데장학재단: 1983년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울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였으나 확대되었다.
- 롯데복지재단: 1994년 설립되었다. 장애인 생활시설과 직업재활 시설같은 장애인 지원 사업, 소외이웃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 롯데삼동복지재단: 신격호의 고향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서 따온 이름이다. 2009년 설립되어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업을 한다.
- 롯데문화재단: 1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 롯데콘서트홀, 롯데뮤지엄 등을 운영한다.
8.1.6. 기타
- 롯데벤처스: 2016년 창업전문 투자법인으로 각 롯데 주요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롯데액셀러레이터로 설립했다.
- 롯데AMC: 2019년 롯데지주가 100% 출자한 리츠 자산관리회사(Asset Management Company).
- 롯데헬스케어: 2022년 설립한 건강 관리업체. 롯데지주가 지분 100%를 출자했다.
- 롯데바이오로직스: 2022년 설립한 의약품 제조업체. 롯데지주가 지분 80%를 출자했다.
8.2. 일본
- 광윤사(光潤社): 명목상 롯데홀딩스 산하에 있는 포장지 납품업체이다. 등기부에 직원이 달랑 셋뿐인 비상장 기업으로,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롯데홀딩스 건물 4층에 위치한 작은 회사지만 한일 롯데그룹 전체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다. 신격호 생전 기준 지분 50%, 부인 하츠코가 지분 20%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여름 신격호 일가의 경영권 다툼으로 언론을 통해 대중들에게 수면 위로 드러난 회사. 법인번호는 4011101006575. 롯데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라고는 하지만 현재 지배력은 사실상 상실한 상태이다. 현재 광윤사의 최대주주는 신동주로 50%+1주를 가지고 있어 신동주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지만,[86] 롯데홀딩스의 기타 주주들이 전부 신동빈을 지지하면서 신동주는 경영권 및 지배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 일본 쪽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었는데, 2015년 8월 들어 이 회사 실체에 대해 한국 내 언론 위주로 말들이 많아지면서 어느새 사이트에 기재된 계열사 목록에서 빠져 있었다. 일본어는 물론 한국어와 영어 페이지도 마찬가지.[87]
- 롯데홀딩스: 한국 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인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롯데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
- 주식회사 롯데: 껌을 주력으로 하는 제과회사다. 롯데시티호텔 긴시초 같은 일본 내 숙박 시설, 골프장 '롯데 미나요시다이 CC'까지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 롯데리아홀딩스: 2006년 (신)롯데리아와 물적분할한 투자회사이다.
- 미도리상사
- 롯데건강개발
- 메리초콜릿컴퍼니 - 고급 초콜릿 제조업체이다.
- 크리스피 크림 도넛 재팬: 롯데GRS를 통해 운영하는 한국과 달리 별도 법인을 세워 운영한다.
- 긴자코지코너
- 롯데건설(일본)
- 롯데주류재팬
- 롯데부동산: 롯데 카사이골프 운영사이기도 하다.
- 롯데물산(일본)
- 패밀리 - 사보 간행사.
- 롯데파이낸셜코퍼레이션
- 롯데서비스
- 롯데그린서비스
- 롯데스트래직인베스트먼트
- 일본식품판매
- 롯데재단: 공익재단법인으로, 옛 명칭은 '롯데국제장학재단'이다.
- 치바 롯데 마린즈
8.3. 계열 분리
- 국제신문: 부산의 지방 일간지다. 경영난을 겪던 국제신문을 롯데가 1990년 인수해 직접 운영에 나섰다가, 1999년 그룹에서 분리했다. 다만, 형식상 신라장학재단 등으로 소유권이 넘어갔으나 롯데 계열 임원이 낙하산으로 내려오는 등의 상황이었고, 2006년 능인선원으로 넘어갔다.
- 롯데관광, 롯데관광개발: 신정희의 남편 김기병이 회장을 맡는 'LT그룹'의 주축이며, 창업 초기에는 롯데그룹 사보에 계열사로 실리기도 했던 그룹 계열사로 1982년에 계열분리되어 독자적으로 운영했으나, '쓰리엘' 로고는 여전히 쓰여서 그룹측이 오해를 샀다. 2007년에 관광·여행 부문 계열사 롯데JTB를 설립하면서 상표권분쟁을 벌였고, '쓰리엘' 로고 사용은 불허하되 '롯데' 상호는 사용 가능으로 합의했다. 롯데그룹과는 지분 관계가 없는 별개의 회사다.
- 롯데우유(현 푸르밀), 대선건설, 대선주조: 신격호의 동생 신준호는 한국롯데 부회장으로서, 신동빈이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에서 신격호의 대리인 역할이었다. 그러나 1996년 부동산실명제가 실시되면서 신준호 명의의 부동산(서울 양평동 롯데제과용지)을 법인명의로 전환하는 것에 반발하며 법적분쟁끝에 패배했고, 롯데햄우유 부회장으로 좌천되었다. 2007년 4월 유업사업부를 분사, 롯데우유를 설립하여 롯데그룹에서 독립했다. 롯데그룹에서 '롯데' 상호 사용 금지를 요구받고 2009년 푸르밀로 사명을 변경했다. 다만 같이 들고 갔던 대선주조는 2010년 코너스톤에쿼티파트너스로 팔았다.
8.4. 합병/해산/매각
8.4.1. 한국
- 경기스마트카드: 2019년 MBK파트너스에 매각.
- 기린식품: 2009년 (주)기린의 인력 및 시설을 인수해 세운 신규법인으로, 2013년 롯데제과에 합병.
- 대하: 면류 제조업체. 2006년 롯데삼강에 합병.
- (구)대홍기획: 2017년 동명의 신규법인을 물적분할한 뒤 잔존한 투자법인으로, 이듬해 롯데지주에 합병.
- 데크항공: 항공기용 부품 및 복합재관련 부품의 생산 및 제조를 맡은 회사로, 2010년 인수 후 2021년 하이즈항공에 매각.
- 롯데개발: 1993년 롯데산업에 합병.
- 롯데건설: 구 우진건설. 1978년 평화건업사(현 롯데건설)에 합병.
- 롯데기공: 2009년 롯데알미늄에 합병.
- 롯데나뚜루: 2011년 롯데제과에서 분할됐다가 얼마 후 롯데리아에 합병.
- 롯데닷컴: 2018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대산유화: 구 현대석유화학 대산2공장으로, 2009년 호남석유화학에 합병.
- 롯데디에프글로벌: 2018년 호텔롯데에 합병.
- 롯데로지스틱스(초대): 2007년 롯데냉동에 합병.
- 롯데로지스틱스투자: 구 상원기재-롯데냉동-롯데로지스틱스(2대). 2018년 롯데지주에 합병.
- 롯데로지스틱스(3대): 2018년 롯데로지스틱스(2대)에서 분할된 사업법인으로, 2019년 롯데글로벌로지스에 합병.
- 롯데미도파: 2013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백화점마산: 롯데백화점 마산점(구 대우백화점) 운영법인으로, 2018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부여리조트: 2013년 호텔롯데에 합병.
- 롯데브랑제리: 2014년 롯데제과에 합병.
- 롯데상사: 2006년 롯데산업(현 롯데상사)에 합병.
- 롯데세가: 1999년 청산 후 2000년 폐업.
- 롯데손해보험: 2019년 JKL파트너스에 매각.
- 롯데송도쇼핑타운: 2022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쇼핑타운대구: 2022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수원역쇼핑타운: 2024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스퀘어: 2010년 GS리테일로부터 GS스퀘어를 인수하기 위해 세운 특수목적법인으로, 2012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시티호텔: 2011년 호텔롯데에 합병.
- 롯데식품: 구 한일향료. 1995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인천개발: 2022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전자: 2000년 오디오사업부를 롯데알미늄에 넘긴 후 2004년 (구)롯데정보통신에 합병.
- 롯데피에스넷: 2017년 매각중단됐다가 2020년 1월 코리아세븐에 합병.
- 롯데제약: 구 IY P&F. '헬스원' 브랜드를 보유했으며 2011년 롯데제과에 합병.
- 롯데제주리조트: 2013년 호텔롯데에 합병.
- 롯데주류BG: 2011년 롯데칠성음료에 합병.
- 롯데주조: 1986년 롯데칠성음료에 합병.
- 롯데첨단소재: 2020년 롯데케미칼에 합병.
- 롯데카드: 2019년 MBK파트너스에 매각.
- 롯데크리스탈호텔: 1995년 롯데물산에 합병.
- 롯데타운동탄: 2022년 롯데쇼핑에 합병.
- 롯데푸드: 기존의 롯데삼강+파스퇴르유업[88]+웰가+대하+롯데식품+롯데후레쉬델리카+롯데햄 등을 모아 출범시킨 회사다. 종합식품업체로 거듭나면서 여러 제품들을 내놓고있다. 롯데제과와 아이스크림 사업에서 겹치고 있다. 롯데 측은 우연히 사업을 확장하다보니 겹친 것일 뿐이라며 각자 잘하고 있으니 합병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었다가, 2022년 7월 1일 합병했다.
- 롯데햄: 2013년 롯데삼강에 합병.
- 롯데후레쉬델리카: 2012년 롯데삼강에 합병.
- 롯데IT테크: 구 롯데정보통신. 2018년 롯데지주에 합병.
- 롯데KKD: 크리스피 크림 도넛 운영업체. 2010년 롯데리아에 합병.
- 마이비: 2019년 MBK파트너스에 매각.
- 모비도미: 2003년 롯데닷컴에 합병.
- 바이더웨이: 2020년 코리아세븐에 합병.
- 본길로지스: 바이더웨이의 물류자회사로, 2011년 롯데로지스틱스(2대)에 합병.
- 블리스(현 본만제): 롯데백화점 내 베이커리 '포숑' 운영사로, 2012년 영유통으로 매각되며 점포를 매일유업으로 넘김.
- 산정음료: 2011년 씨에이치음료에 합병.
- 삼박: 2013년 롯데케미칼에 합병.
- 송곡물산: 구 만모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구 맘모스백화점) 운영법인으로 1997년 롯데쇼핑에 합병.
- 시네마통상: 신격호의 딸 신영자 몫으로, 롯데시네마 지방점 내 매점 위탁업체이며 2013년 위탁해지 후 2016년에 청산.
- 시네마푸드: 이하 동일.
- 여수석유화학: 1990년 롯데물산에 합병.
-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개발: 경기도 화성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개발사업자로, 2016년 청산.
-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자산관리: 2016년 사업포기 후 이듬해에 지분매각.
- 웰가: 구 삼립유지-삼립웰가. 2012년 롯데삼강에 합병.
- 이비카드: 캐시비 운영업체로, 2019년 MBK파트너스에 매각.
- 인주콘크리트공업: 1998년 롯데건설에 합병.
- 인천스마트카드: 2019년 MBK파트너스에 매각.
- 정본산업: 골판지 제조업체로, 1995년 롯데쇼핑에 합병.
- 창대통상: 2011년 씨에이치음료에 합병.
- 파스퇴르유업: 2011년 롯데삼강에 합병.
- 푸드스타: TGI Fridays 운영법인으로, 2009년 롯데리아에 합병.
- 부산하나로카드: 2019년 MBK파트너스에 매각.
- 하오기술: 2013년 롯데케미칼에 합병.
- 하이마트로지텍: 2013년 롯데하이마트에 합병.
- 하이마트홈쇼핑: 이하 동일.
- 하이스타: 주류 수입업체. 1993년 청산.
- (구)한국후지필름판매: 1981년 미화산업에 합병.
- (신)한국후지필름판매: 구 미화(주). 1994년 구 한국후지필름에 합병.
- 한국후지필름투자: 구 한국후지필름. 2018년 롯데지주에 합병.
- 한페이시스: 2019년 MBK파트너스에 매각.
- 현대정보기술: 구 현대그룹-성호그룹 계열사. 롯데정보통신이 59.68%를 보유했으며, 2019년 롯데정보통신에 합병.
- 현정알엔에스: 옛 현대정보기술의 자회사로, 2011년 청산종결.
- DDB니드햄DIK코리아(현 DDB코리아): 약칭 DDK. 대홍기획과 미국 DDB니드햄, 일본 DIK와의 합작사로, 1999년 지분매각.
- HM투어: 2013년 청산.
- KP케미칼: 2012년 호남석유화학에 합병됨.
- MJA와인: 2021년 롯데칠성음료에 합병됨.
8.4.2. 일본
- 롯데냉과: 2008년 롯데스노우에 합병.
- 롯데상사: 2018년 (주)롯데에 합병.
- 롯데아이스: 구 롯데스노우. 이하 동일.
- 롯데애드: 2008년 광고업무를 (주)롯데에 넘기고 2016년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에 합병.
8.5. 관계사
- 산사스: 신격호의 동생 신선호가 일본에서 창업했다. 일본에서 면류 제조, 판매를 하는 회사. 주력은 냉면과 우동에 들어가는 면. 구포국수보다 더 작은 중소기업이라고 하며 신선호는 유일하게 신격호와 분쟁을 겪지 않는 형제다.
- 동화면세점: 신격호의 여동생 신정희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롯데관광과 동일한 LT그룹 계열이다. 대한민국의 최초로 개설된 시내 면세점으로, 구 명칭은 동화아케이드였다.
- SDJ 코퍼레이션: 신격호 창업주의 장남 신동주가 창업했다. 롯데에서 해임당하고도 광윤사 운영 체계에서 신동빈을 해임시켰던 신동주는 현재도 광윤사의 운영권을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다.
- 유원실업·유기개발: 신격호의 내연녀 서미경 몫으로, 둘 다 유한회사 형태다. 전자는 롯데시네마 수도권 점포 매점을 위탁운영한 바 있으며, 2016년에 유니플렉스를 합병하는 한편 2012~2018년까지 서울 반포동 미성빌딩도 소유했다. 후자는 롯데백화점 일부 지점 푸드코트에서 '유원정', '마가레트', '향리' 등을 운영했으며 2011~2019년까지 서울 삼성동 유기타워도 소유했다.
- BNK금융지주: 1980년 신격호가 동명목재 소유 지분 25%를 인수하면서 사실상 계열사로 들어왔다. 금산분리 정책에 따라 계열사로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롯데장학재단을 비롯한 롯데의 계열사들이 부산은행의 지주회사인 BNK금융지주의 지분 12.01%(30,741,736주)를 보유해 국민연금 다음으로 많이 가진 2대 주주다.
- 휴콥: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호텔 등 롯데와 관련된 모든 시설관리는 이 업체에서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 바타글리아: 미국의 놀이기구 제조회사. 롯데월드 어드벤처 개장 당시, 모든 조형 작업을 이 회사가 담당했으며, 환타지 드림을 설계하고 파라오의 분노 건설때에도 조형 담당을 하였다. 여러모로 롯데와 관련이 많은 회사지만, 회사 자체의 정보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8.6. 이전 관계 회사
- 농심: 신격호의 동생 신춘호는 1960년대 일본 롯데의 이사 등으로 재직하고 있었는데, 신격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65년 한국에 롯데공업(주)를 설립하고 롯데 라면을 출시하여 라면 시장에 진출했다. 1975년 농심라면을 출시했고, 신격호와의 다툼 끝에 1978년 3월 농심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 이름만 롯데였을 뿐 롯데그룹과의 관계는 설립 때부터 없다. 신춘호는 아직도 선대인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 등 신격호와는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 롯데관광: 본리 롯데그룹 계열사였으나 계열분리되어 현재는 지배구조상의 관계가 없이 이름만 롯데를 유지중이다.
9. 테마파크
자세한 내용은 롯데/테마파크 문서 참고하십시오.10. 인사
10.1. 특징
대표이사의 경우 1990~2000년대 후반까지 60~70대 고령자들이 많아 경제계에선 '노인정'이라 불렸고, 장성원 전 호텔롯데 대표이사처럼 한 곳에서 10년 이상 지낸 이들도 있었으며 사장단 이동이 적었다. 1997년 이인원 롯데쇼핑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50대 미만 대표가 나왔고, 2011년 신동빈 회장 취임 이후 대표들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옛일이 됐다.사원들의 경우 계열사, 직무 나름이다. 인기있는 계열사에 인기있는 직무를 쓴다면 합격 난이도는 매우 높다. 예를 들어 2016년 하반기 롯데인재개발원은 1명 채용했는데 박사들을 포함해서 430명이 지원했다. 그 외에도 롯데시네마 214:1, 롯데닷컴 197:1. 롯데면세점 154: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명목상 경쟁률이 낮다 해도 문-이과는 다르다. 롯데케미칼(구 호남석유화학)의 경우 문과로 들어가기는 매우 어렵다. 2016년 10월에는 토익 등의 스펙을 전혀 보지 않는 채용전형인 'SPEC태클'을 발표했다. 스펙 위주의 채용 관행에 태클을 걸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정량적 스펙보다는 면접과 인턴 실적에 무게를 두겠다는데 원래 서류상 스펙을 몹시 중시하던 기업이라 매우 파격적인 결정이다.
10.2. 인색한 직원 대우
롯데는 재계 5위의 거대기업이다. 그런데 직원들의 처우 수준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잡플래닛에서 직원들이 올린 정보를 가지고 '일하기 싫은 정도'를 측정한 결과 2014년에 이어 2015년 상반기에도 10대 그룹사[89] 중 1등을 했다. 이 때문에 롯동금[90]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2019년 기준 대기업 평균 연봉 순위에서 롯데케미칼 정도가 15위권을 기록한 외 다른 롯데 계열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 롯데케미칼도 비교 대상인 LG화학과 한화솔루션에 비하면 월급 복지가 처참한 수준이다. 안그래도 월급도 박봉인데 심지어 인건비를 더 줄이고 R&D인력을 줄이는 걸 보면 답이 없다.
10대 그룹사 중 유통업에 비중이 높은 그룹은 GS그룹과 롯데그룹 뿐인데, GS의 유통 관련 고용인원은 롯데보다 훨씬 적다. 즉 유통업 관련에 종사하고 있는 인원은 롯데그룹이 10대 그룹사 중 가장 많다. 특히 롯데쇼핑이 전체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그런데 유통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다 보니 부가가치가 적고 연봉도 적은 편이다.[91] 롯데는 식품업을 크게 하고 있는데 식품업계 역시 연봉이 짜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연봉은 10대 그룹 중 가장 낮게 잡힌다.
한국의 재벌들은 영위하고 있는 사업군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근속년수든 평균임금이든 단순 비교는 많은 무리가 따른다. 사실 롯데그룹 근속년수 전체 통계를 보면 업종에 따른 차이가 굉장히 크다. 사업군 차이에 따른 변수를 통제한 결과를 살펴보자.
- 식품업계는 롯데의 대표적인 식품 3사(롯데푸드, 제과, 롯데칠성음료)가 모두 500대 기업에 포함된 식품기업 평균보다 높았다.
- 유통업의 경우 평균보다 낮긴 했지만, 비교 대상이 된 한국 기업이나 일본 기업이나 이마트를 제외하면 직원수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 석유화학에서 롯데케미칼은 급여는 낮은 편이었지만 근속년수는 두번째로 길었다. 다만 석유화학같은 장치산업의 경우 고용안정성이 막강한 사업이므로 근속이 길다는 뜻은 고용보장이 우수하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업계 내 어느 회사건 정년보장은 해준다고 봐야하며, 평균 근속년수가 긴 이유는 신입을 별로 뽑지 않아서 평균을 낮추는 요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봐야한다. 그럼에도 급여가 낮다는것은 업계 경쟁사들 사이에서도 대우가 박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 롯데가 사업 변수까지 통제하고도 근속년수가 낮은 건 금융 계열사 정도를 지적할 수 있다.보험카드
그리고 근속년수가 7년이라는 것은 7년 지나면 짤리든 나가든 회사를 관둔다는 의미가 아니라 근로자들의 평균 재직기간이 7년이라는 얘기다. 예를 들어 신입을 대규모 채용하면 기존 사원들과는 상관없이 근속년수는 급감한다.[92] 인수합병이 활발한 기업집단의 경우는 새롭게 편입되는 직원들의 근속년수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93]
그 외에도 롯데제과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연봉 장난을 많이 치는 회사다.[94] 고용안정성의 경우, '롯데의 경영방침과 잘 맞는 정규직으로 신입사원 때부터 롯데에서 시작한 사람'의 경우 상당히 높다. 이런 사람은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여간해서는 자르지 않는다. 실적이 좋지 않아 승진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도 10년 가까이 대리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고, 2000년대 중후반까지 계열사 CEO 연령이 60~70대가 넘는 경우도 흔했다. 그 롯데의 경영방침과 잘 맞는다는 건 아무래도 '상명하복 × 이의 없음 × 불만 안 보임 × 야근 늦게까지 함'에 가까운 것 같다.
M&A된 기업의 경우는 정규직이라도 사정이 더 나쁘다. 롯데가 기업을 인수하고 벌이는 이른바 '롯데화' 작업은 당해봤던 사람들이라면 이가 갈린다고 할 정도로 악명이 높다. 구조조정을 명목으로 월급과 성과급을 여타 롯데 계열사 수준으로 깎아버리고, 롯데그룹의 경영방식과 맞지 않는 임원과 간부들은 실적에 관계없이 온갖 핑계를 내세워 내보낸다. 이에 대한 사례 중 하나로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전국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는 부장과 임원들도 몰아냈다고 하며 직원들만 남게 된다. 잘 자르지 않는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자사의 가치관과 잘 맞고 자사의 경영방침을 잘 따르는 직원을 나쁜 실적 때문에 내보내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또한 잘 자르지 않는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정규직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비정규직에는 얄짤 없다. 10년 넘게 근무한 비정규직이 근무계약서도 없이 근무를 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고, 거기다가 롯데의 비정규직 비율은 2015년 기준 47.5%로 일반적인 대기업 평균의 37.7%보다 훨씬 높다. 롯데건설의 경우에는 전 직원의 83%가 비정규직이다. 심지어 2000년 롯데호텔 파업 당시 지적됐듯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이나 미가맹이 많으며, 민주노조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탓에 2023년 기준 민주노총 소속 노조는 롯데마트 2노조, 롯데면세점지회 등 얼마 안된다. 2015년 중반 일본롯데는 직원주주제를 시행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일본기업이라는 반 롯데 정서가 확산 중이다.
또한, 직원 처우뿐 아니라 근무여건은 극악급이어서 악평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롯데 계열사의 절대 다수는 독립된 본사 사옥을 갖지 못하고 있다. 다른 건물의 일부에 세들어 있거나 사업장 한켠에 딸린 사무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롯데그룹이 소유한 건물 일부에 본사가 자리 잡고 있는 경우도 흔하다. 이 때문에라도 타 그룹사 직원 대비 직원 만족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일례로, 롯데건설의 본사는 롯데건설이 건설한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아파트에 딸린 상가 건물 내에 있는데, 타 대형 건설사에 입사한 친구들의 "아파트 상가 관리원으로 출근하냐"는 비아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롯데 내애선 롯데제과와 더불어 그룹의 양대 중추인 롯데칠성음료 본사도 한 때 서초동 물류센터(구 공장) 안에 있었으니 말 다 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흔하다. 그나마, 롯데제과는 영등포구 양평동 공장 일부를 재개발해서 독립 사옥을 갖췄으나, 여기도 롯데제과 혼자서 다 쓰는 것이 아닌 타 계열사는 물론이고 롯데와는 전혀 무관한 일반 임대[95]까지 주고 있다.
이런 사옥 문제가 단순히 사기 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업무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낳는다. 실제로 모 계열사 본사 사무실의 경우 과장 없이 독서실을 방불케 할 정도의 밀집도를 나타내는 데 거래처에서 방문한 이들이 답답함을 호소할 정도이다. 이런 근무여건 문제가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서 해결될 줄 알았으나, 이쪽으로 옮겨갈 계열사 규모가 원안보다 대폭 축소되면서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 일각에선 롯데월드타워 적자가 너무 심각해서 수익 창출을 위해 계열사 입주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11. 비판 및 논란
11.1. 국적 논란
자세한 내용은 롯데/국적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11.2. 경영권 분쟁
자세한 내용은 롯데/경영권 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11.3. 비자금 조성 의혹
자세한 내용은 롯데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2010년대 롯데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등이 드러나며 검찰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오너 일가의 수백억원대 비자금 운용 사실이 드러났다. # #2 #3 2017년 12월 1심 선고가 나왔는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은 있었지만 어쨌든 신격호와 신동빈에게 유죄가 선고되었다.# 신동빈의 경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뇌물죄 공방도 법원에서 다투는 중이라 악재가 겹쳤다.
11.4. 갑질 논란
11.4.1.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열흘 안에 반품 물건을 회수해 오지 못하면 해당 물건값을 물어내야 한다는 조항을 집어넣어 논란이 일었다. 기사 이 조항이 갑질인 이유는 이것이 고객 잘못일 때에도(예를 들면 계속해서 부재 중) 택배 기사들이 물건값을 물어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그렇다.
11.4.2. 롯데하이마트
2017년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2013년 호텔롯데 월드사업부 대표를 하던 시절에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했고, 한 직원의 머리색을 트집잡아 회사에서 쫓아내는 악행을 저지른 것이 YTN 단독보도로 폭로돼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기사 심지어는 해당 갑질 논란에 대한 언론사의 기사를 돈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YTN 단독보도도 나왔다. 사건이 알려진 후 그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직에서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사회에서 반려했다. 기사
11.4.3. 롯데컬쳐웍스
롯데시네마를 담당하는 롯데컬쳐웍스 측에서 경영악화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으며 직원에게 협박과 강요로 권고사직을 강요하고 있다는 악행을 폭로했다. 관련기사 이것이 갑질인 이유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롯데시네마만이 아닌 다른 영화업체에도 매출에 타격이 발생하고 있지만 권고사직을 하지 않을 경우 본사로 호출해 괴롭히기 때문이다.관련기사 두번째
11.5. 전주시와의 재개발 사업 소송전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재개발 문제로 인해 전주시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는데, 이 문제가 꽤나 복잡하다. 전임 시장이었던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가 주도한 민자유치 재개발 사업에 대해 현 전주시장인 김승수가 마지막 절차를 앞두고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계약을 파기하는 거부권을 행사한 것. 9구단과 10구단 유치 실패로 인해 롯데가 기부채납하기로 한 야구장 및 기타 체육시설이 불필요한 걸 넘어 재정부담만 될 뿐 아니라[96] 롯데쇼핑이 이 자리에 대형 쇼핑몰을 지으면 주변 상권, 특히 전북대학교 상가 상권이 초토화[97]될 게 뻔하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사실 문제의 전주종합운동장 자리는 2015년 기준으로 전주시에서 가장 중심부에 있는 땅이면서도 유일하게 단일면적으로 가장 넓은 전주에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전주시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서울시 한전 본사 부지에 비교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이 곳은 전주시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백제대로와 기린대로 모두를 끼고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라는 장점과 교통혼잡이라는 단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땅이다. 결국, 이 땅에 쇼핑몰을 지으면 전주시 교통은 헤어나올 수 없는 헬게이트로 들어갈 게 눈에 빤히 보인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땅에서 도보로 10분 남짓 걸어서 전주천을 건너면 롯데백화점이 있으니 이곳까지 넘어가면 이 일대는 롯데쇼핑타운이 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현재 전주시 내에서 롯데계열의 유통채널은 타사[98]를 모두 합쳐도 압도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에서 이 땅까지 넘어간다면 롯데가 전주시 유통경제를 독점할 거란 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리하여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시 당국은 이 땅을 롯데에게 넘기는 계약을 무효화하는 대신,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시민공원을 만들고 여기에 더해 컨벤션 시설과 호텔을 건설하는 쪽으로 선회했는데, 이에 롯데쇼핑 측에서는 이 사건으로 인해 자사측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전주시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법적 조치를 취했다. 당연히 김승수를 비롯한 전주시에서는 무료 변론을 해주겠다고 자원한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법무팀을 꾸려 맞서고 있는 형국.
민선 6기 전주시장인 김승수는 성장에 매몰된 기존의 경제 노선과 달리 지역 단위의 자급자족형 독립경제, 독립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까닭에 지난 지방선거 때도 롯데쇼핑몰 개발 철회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한다.[99] 그래서 쇼핑몰이 들어옴으로서 그 도시만의 정체성이 매몰되는 것과 그 쇼핑몰의 본사가 있는 수도권에 종속되는 것, 그리고 현재 전주시내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롯데그룹에 종속되는 것을 막아보겠다는 의도에서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부지를 전주시에 이양한 전라북도, 특히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송하진 전북도지사로서는 이 같은 전주시의 움직임에 심기가 불편하지만 전라북도에서 가장 정치적 영향력이 강력하고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기도 한 전주시의 민심을 거스를 수도 없는 처지라서 입장이 난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작은 지역 단위 문제라서 큰 화제가 안 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소송전을 시작해서 주요 일간지까지 달려든다면 이러한 사실은 일파만파로 퍼질 것이고 가뜩이나 내부 문제로 오물더미를 잔뜩 뒤집어 쓴 롯데그룹으로서는 전주시에서 추진하려던 사업이 계륵으로 변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소공동&잠실 면세점 재입찰이라는 최우선 과제가 있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순위가 떨어지고, 이미 충분히 독점을 이루고 있는 전주 지역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이 문제로 인해 롯데가 전주시의 신도시 지역인 서부 신시가지 개발에 꼼수로 참여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신시가지 문서 참조.
11.6. 롯데 = 부산 대표기업?
결론만 말하면 신격호가 부산에 어느 정도 애정이 있어서 그런 행보를 보인 거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은 아니다. 신격호가 부산에서 가까운 울산 출신이고 젊었을 때 부산에서 살았으며 롯데그룹이 부산광역시에서 많은 매출과 인지도를 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탓도 있어서 부산에 애정이 있는 편이고 따라서 부산과 관련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존재하는 것이다. 신격호 때문에 실제 롯데 측에서도 부산을 아껴주기는 한다. 롯데백화점만 하더라도 서울에 본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점인 부산점을 부산본점이라고 부르고 있을 정도다. 매출도 롯데백화점 지점 중 서울 본점, 잠실점에 이은 3위로, 지방에서 이 정도 매출이 나온다는 것은 엄청 잘나가는 편. 근데 딱 그뿐이다.정작 중요한 게 지역 사회 발전인데, 엄연히 롯데 본사는 서울에 존재하고 있으며, 부산에 있는 롯데 사업들이 현지 법인화를 안 하고 있으니 부산 매출 역시 대부분은 서울로 송금되어 지역사회 환원은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이 있다. 그래도 애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서 부산시의 명물 영도대교 복원에 1,100억 원,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1,000억 원 등을 기부하고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들어서 있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엘시티에만 롯데 시그니엘 호텔이 있는 등 광역시 중 유독 부산 지역 사회에 통 크게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외 2000년대 초반까지 부산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던 대선주조[100]는 경영난 때문에 롯데우유[101]에 인수되었는데, 당시 회장이었던 신준호는 2004년 600억 원을 들여 산 대선주조를 3년만에 3,600억 원에 많은 시세차익을 남긴 채 매각하여 먹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102] 이 사건은 업계에선 굉장히 유명한 사건으로, 이로 인해 대선주조가 경영난으로 허덕일 때 무학소주[103]가 부산 소주판에 참전하여 저알콜 소주가 나름 잘 팔리면서 부산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롯데는 신동빈 체제에서 소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다시 대선주조의 인수에 참여하지만, 신준호와의 악연이 있던 대선주조 인수건은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두 번이나 인수에 참여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된다.[104]
2015년, 부산시와 롯데가 함께 추진하던 부산항 복합 리조트 사업을 롯데가 사전 언급도 없이 포기한다고 밝혔다. 물론 자선사업이 아닌 이상 경영상 판단이니 무조건 욕할 수도 없는 문제긴 하지만, 기업이 자기들 아쉬울 땐 지역 대표 기업을 자처하고, 부산에서 돈이 되는 아파트 재개발 사업 수주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도, 정작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기사1기사2
롯데그룹은 병원 사업 진출에 이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2017년 부산의 침례병원이 파산하여 주저앉았을 때 롯데는 침례병원에는 일절 눈길을 주지 않았고, 그 와중에 분당의 보바스 병원을 온갖 논란 끝에 사회공헌이라는 그럴싸한 명분으로 거액을 주고 인수를 강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롯데그룹의 부산에 대한 시각을 잘 보여주는 사례. 하지만, 창업주 신격호의 고향인 울산에는 어떠한 투자도 하지 않고 있다. 그 예로 KTX 울산역복합환승센터를 짓는다 했지만, 코로나19로 경영 악화됐다면서 당초 짓고 있던 강동롯데리조트를 레지던스로 변경하고 철회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고향에서 땅 장사하는 거 아니냐면서 울산시민들이 비판할 정도다.
롯데장학재단을 비롯한 롯데의 계열사들이 부산은행의 지주회사인 BNK금융지주의 지분 13.59%를 보유해 최대주주다. 과거에는 최대 25%까지 지분을 보유하였으나, 금산분리 정책에 따라 지분이 줄어들었다. 롯데는 1990년, 부산 지역신문인 국제신문을 인수하기도 했는데, 1999년에 계열분리됐다.
11.7. 사드 보복
2016년 THAAD 부지로 롯데가 소유하고 있던 성주군 골프장 토지를 정부에 교환해줬는데, 이 때문에 직후 중국의 금한령 직격탄을 받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애국 기업이 되었다.중국 내 롯데마트들이 위생 문제라는 명분하에 사실상 강제 폐점 당한 것은 물론이고, 한국에 관광 온 중국인들도 단체 관광 코스에선 롯데 방문을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2017년 롯데백화점 매출도 역신장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105] 결국 롯데는 2017년 중국 시장 철수를 결정한다. 다만 이후 한중 관계가 회복될 조짐도 보이자, 매장 매각을 질질 끄는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허나 어쨌거나 향후 롯데의 해외 진출 방향은 동남아, 동유럽 시장이 우선시될 듯하다.
12. 여담
- 롯데 오디오
1980~1990년대에는 오디오 사업에도 뛰어들었던 바 있다. 처음엔 일본 파이오니아와 제휴해서 당시 상표가 롯데 파이오니아였다가 나중에 "롯데매니아"로 바꿨었다. 그 시절에는 매니아라는 말을 잘 쓰지 않아서인지 TV광고를 할 때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 김종성이 '매니아란 좋아하는 것을 모으는 사람을 말하는 뜻입니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인켈, 아남전자, 태광산업과 더불어 국산 오디오 시장의 4대 천왕으로 군림하기도 했지만,[106] 다만 파이오니어에서 고급 기술은 공유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순수 성능으로 보면 한계가 많았다. 그래도 지금도 예쁜 디자인과 음색으로 오디오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0년대 들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니미니'와 '미니스타'로 각각 협공을 거듭하고 순수 오디오 시장의 열기가 사그러들자 서서히 발을 뺐다. 1990년 국내 최초로 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를 생산하기도 했다. 1991년 파이오니어와의 계약 기간이 끝난후 롯데전자로 회사명이 바뀌었다. 2000년 롯데알미늄에 오디오 사업을 넘기고 2004년 법인이 롯데정보통신으로 흡수 합병되었는데, 상표는 사라지지 않고 2000년대 후반까지 중국에 OEM한 롯데 전자 핑키 오디오를 찾아볼 수 있었다. 그 외에 2000년대 중반까지 롯데알미늄에서 삼성전자에 오디오를 납품하기도 했다. 2018년 현재도 핑키 시리즈로 라디오와 CD카세트 등이 판매되고 있다.
- 미스 롯데
미스코리아 대회와 맞먹던 미스 롯데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기존 연예인이 아니라 신선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새로운 CF 모델을 자체적으로 수급하겠다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회였다. 미스코리아 대회와 다르게 응모 가능 연령이 당시로서는 15~20세로 파격적으로 낮은 대회였다. 서미경[107], 안문숙, 원미경[108], 이미연, 이미숙, 조용원, 채시라 등이 미스 롯데를 통해 스타가 되었다. KBS, TBC 등 유명 방송사와 연계해서 대회를 개최했기 때문에 사실상 배우 등용문이었다.
- 2017년 1월부터 전 계열사를 상대로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를 실시 중이며, 이를 홍보키 위해 롯데시네마, TV 방송 등지에 광고를 뿌리고 있다.
- 롯데그룹의 주거래 은행은 신한은행이다. 둘 다 재일교포 회사라 같이 붙어 다니는 건 아니고, 원래는 조흥은행이었는데 2006년 신한-조흥 합병 이후 통합 신한은행으로 계속 이어져오는 것이다.
- 대구 지역은 상대적으로 롯데의 불모지였다. 롯데백화점이 2곳 있는 동네이고, 대구역 민자역사도 운영 중이긴 하지만, 롯데마트는 1곳만 있고[109] 롯데시티호텔도 대구에는 없다. 그래도 대형 아울렛 매장은 이시아폴리스와 율하역 근처에 2곳이나 있고,[110] 2017년 이후부턴 달성군 구지면에 롯데케미칼의 공장을, 2018년엔 수성알파시티에도 롯데몰 조성 계획이 있는 등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 충청권은 대구 이상으로 롯데의 불모지인 곳이다. 당연하지만 그 이유는 충청권 향토기업이나 다름없는 한화그룹의 존재. 충청권은 한화와 신세계가 대전과 천안에서 엄청나게 각축전을 벌이는지라 롯데가 비집고 들어갈 틈 조차 없다.
- 희한하게도 롯데는 마산시에도 애정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현시대에도 부산광역시와 마산시의 교류가 꽤나 활발한 편이지만,[111] 1980년대 ~ 1990년대 부산과 마산은 경남에서의 양대산맥으로서 리즈를 계속해서 갱신해갔는데, 이 과정에서 롯데는 롯데 자이언츠 제2구장으로 마산 야구장을 쓰는가 하면, 1974년 마산에 한국 태평양 관광 주식회사[112]가 개장하여 운영하던 호텔을 1979년 8월 롯데물산 계열사인 롯데크리스탈호텔이 인수하여 2001년까지 운영하였다.[113] 이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과 더불어 또다른 최초의 롯데호텔.[114] 훗날 롯데크리스탈호텔은 IMF 발생과 더불어 인건비 상승로 일본기업들이 대거 마산에서 철수하자[115] 2001년 폐업을 해버리지만, 그 후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계속 롯데가 부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을 2009년 통 크게 신격호 회장이 직접 나서서 경상남도에 기증하였다.# 바로 앞에 마산의료원이 있는데, 노후화된 마산의료원을 신축 확장하는데 함께 쓰라고 부지를 넘겼다. 현재 호텔 자리는 마산의료원 신축건물이 들어섰다. 거기다가 롯데마트도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연 곳이 다름아닌 마산. 옛 마산시 영역의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만 무려 롯데마트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116] 거기다가 플러스로 대우백화점을 인수하여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출범하였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을 출범할 당시에는 (주)롯데백화점 마산을 설립하여 지역 밀착형 백화점으로 운영을 하기도 했다.[117] 그밖에도 (구) 창원시, 진해시 영역의 의창구, 성산구, 진해구 재개발에는 롯데건설이 수주를 따낸 적이 없는데,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에서만 롯데캐슬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8년부터 창원시에 롯데건설이 분양한 아파트가 무려 3곳인데, 모두 다 마산에서만 선보였다.[118] 심지어 롯데캐슬 브랜드 달고 지어진 통합 창원시 관내 아파트는 모두 마산에만 있다.[119] 롯데제과 경남물류센터, 롯데칠성음료 창원물류창고도 죄다 마산에 있는가 하면, 롯데시네마도 이미 마산에 2군데나 있으면서[120] 또 한곳을 더 개점하려고 준비하고 있다.[121]
13. 관련 문서
[1] 국적 논란과 별개로 애초에 한국법인이라 법적으로도 대한민국이다. 일본법인에 대한 내용은 롯데(일본) 문서 참조.[2] 시작은 일본 창업일이었지만 현재는 한국 법인 창업일이다. 일본 롯데는 2007년에 법인이 신설되었다.[3] 본래 前 롯데제과의 법인이었으나, 기존 롯데제과를 롯데지주로 체제전환하고 롯데제과는 2017년에 신설법인을 설립하였다.[4] 일본에선 '시게미츠 타케오'라는 이름으로 불리나, 일본 특별 영주권을 보유했을 뿐 출생부터 사망까지 대한민국 단일 국적이었기에 통명 즉 일본명은 법적으로 존재하는 본명은 아니다. 본명은 신격호가 맞다.[5] 롯데는 한국법인과 일본법인이 계열분리 되어있어 한국과 일본이 공식적으로 모두 본사다. 본 주소는 한국 본사로, 일본 본사는 일본법인 문서인 롯데(일본) 참조.[6] # 롯데그룹 상장사의 총합[7] 1위 삼성(929조), 2위 SK(190조), 3위 LG(156조), 4위 현대차그룹(138조). 여담으로 재계서열로는 5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시가총액으로는 1-4위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보면, 시장 내 롯데에 대한 평가가 가지고 있는 자산 대비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8] 한국 롯데의 지주 회사인 롯데지주가 있는 롯데월드타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신천동) 소재.[9] 롯데홀딩스의 소재지로 롯데그룹의 총본산이다. 주소는 도쿄도 신주쿠구 니시신주쿠 3초메 20-1[10] 포스코가 12년간 국내 5대 그룹으로 꼽힌 롯데를 제치고 자산 기준 재계 5위에 올랐다.[11] 전체 매출의 9할 정도가 한국에서 발생. 2010년대 기준 한국롯데와 일본롯데 매출 차이는 20배 이상이다. 물론 그 시작을 한 자본 자체는 일본롯데에서 나오긴 했다.[12] 일본 롯데홀딩스가 한국의 롯데호텔을 통해 한국 롯데를 소유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롯데홀딩스를 위시해서 일본계 자본이 99% 이상 소유하고 있다.[13] 일부 의견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일본기업이라고 까이고 일본에서는 한국기업이라고 까인다. 불쌍하다[14] 때문에 롯데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반대로 기업이 해당 지역에서 얼마나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공헌하느냐가 중요하지, 국적 타령하는건 21세기 세계화 추세에 맞지 않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애초에 창업주부터가 한국인이기도 하다. 근데 롯데는 야구단만 봐도 공헌한다고는 하는데 욕을 많이 먹는게 함정.[15] 당시 한반도의 80% 이상이 강제로 창씨개명을 했었다. 일본인들은 왜 한국인(조선인)에게 일본인과 같은 자격을 주나며 역으로 항의했었을 정도였긴 하다. 아픈 역사가 있는 성씨다. 영산 신씨의 한자 신을 그대로 갖다 쓴 중광이라는 한자라 무난한 개명이었다고 사료된다.[16] 평생 대한민국 국적 보유[17] 일제강점기라 한국인 차별이 심할때부터 일본에서 기반을 쌓아 버블 경제시절 미국 포브스 기준 전세계 3-4위 부자까지 되었다. 한국에 부자라는 소문이 나서 박정희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이 롯데호텔 등을 투자하라고 설득하여 한국 사업 비중이 굉장히 커졌다.[18] 현 롯데지주로, 2017년 10월 롯데제과 구 법인을 롯데지주 체제로 변경하고 따로 롯데제과를 신 법인으로 만들어 물적분할하였다가 롯데푸드와 합병하여 2023년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했다.[19] 2011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신동빈을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격호는 총괄회장이라는 더 높은 직함을 만들었다. 그러나 왕자의 난이 발발한 2015년 7월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전격 해임되었으며, 2015년 8월부터 명예회장으로 통했다. 그리고 2017년 6월 24일 일본 롯데홀딩스의 이사직에서 최종적으로 물러남에 따라 총괄회장도 내려놓게 되었고, 이후 완전히 명예회장이 되었다. 애초에 신격호는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턴 심신이 미약해져 경영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신격호는 2020년 노환으로 작고했다.[20] 롯데 계열사 CF에 사용된다.[21] 1931년 당시 일본 물가의 5만 엔은 2020년대 기준 3억 엔에 달한다. 다만 그냥 준건 아니고, 사업 수익을 나누는 공동사업이었다.[22] 설명하는 사람은 현재 MBC 뉴스데스크 평일 메인 앵커인 조현용이다.[23] 회장은 아버지 신진수가 맡았다.[24] 1958년의 롯데껌 광고# 제조원 롯대제과, 동경LOTTE제과 기술제공이라고 쓰여져 있다.[25] 반면 신철호 전 롯데화학 사장은 비스킷 및 캔디 부문을 토대로 '메론제과'를 세웠으나, 또다시 실패했다.[26] 사실 중공업 제철 사업에도 관심이 있었으나 정부 입장이 바뀌어 무산됐다.[27] 신격호 회장의 한국 집무실도 이 곳에 있었다.[28] 당시 서울시는 강북 지역 인구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도심에 대형 백화점의 설립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롯데가 일본계 기업 비스무리하다보니 그 돈을 뽑기 위해 외국인 투숙객을 위한 쇼핑 시설(=백화점이 아니다)을 건설한다는 명분으로 사실상 허가를 받았고, 이후 롯데는 설계를 변경하여 당초 허가 때보다 훨씬 크게 지어(...) 롯데호텔과 동시에 롯데쇼핑센터를 완공했다.[29] 지금의 대형마트 롯데마트랑은 별개로 편의점 롯데마트가 있었다. 이후 코리아세븐 인수 후 세븐일레븐이 된다.[30] 사실 이건 한국롯데의 2인자 격이던 동생 신준호 부회장과의 불화도 한몫했다. 신준호는 롯데제과 양평동 공장부지의 등기상 소유주였는데 부동산 실명제가 실시되어 공장부지를 내놓을 상황이 되자 이에 반발해 형에게 소송을 걸었고 결국 신격호에게 찍힌 신준호는 그룹 부회장직에서 짤려 롯데햄-우유 부회장직으로 좌천되면서 방계일족을 쳐내게 된다. 또한 당시 77세의 고령이었던 신격호는 일본롯데는 신동주의 몫, 한국롯데는 신동빈의 몫으로 찍어두고 당시 43세였던 신동빈을 롯데그룹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승계작업을 하려고 했던 의도도 있었기에 신동빈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31] 한라그룹은 지금도 망하지는 않았지만 상당수의 계열사를 날려먹으며 재계순위가 한참 떨어졌으며, 정상화가 이뤄지고 그룹의 모태인 '만도'를 찾기는 했지만 이건 친척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32] 게다가 인수대금 약 5,000억원은 모두 현찰박치기로 결제했다.[33] 당시 대선주조는 신준호 롯데햄우유 회장이 인수하여 롯데그룹으로 취급받았고, 그룹 차원에서 부산 외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직원들 회식시 가게에 시원 소주가 없으면 돈 주고 구해오라고 시키라는 지령까지 내렸었다. 그런데 신준호가 롯데우유(현 푸르밀)로 독립해 나가면서 매각했고, 지금 대선주조는 BN그룹이라는 중소 그룹체에 계열사로 편입되어 있다.[34] 롯데아사히주류 설립 등이 있다.[35] 정확히는 기존 (주)기린의 자산, 시설 등을 인수해 신규법인 '기린식품'을 세워 인수했다.[36] 현재 옛 미도파 상계점인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운영하고 있다.[37] 또한 옛 미도파의 본점은 현재의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로서, 일제강점기부터 조지야 백화점으로 있었던 건물이다. 지금은 옛 모습이 없어지고 유리궁전 상태. 미도파백화점은 이전에 대농그룹 계열이었다.[38] 세븐일레븐으로 전환을 거부하고 계약기간이 남았거나, 타브랜드로 전환한 점포를 하면 전부 통합[39] 광주・전남지역에서 할인점을 운영하던 중소규모의 업체였다. 지역 유통업체 중에서는 가장 크고 성공한 업체였으나, 2010년 부도를 맞고 휘청이면서 결국 모든 매장을 롯데에 넘겨 롯데슈퍼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고있다. 롯데마트 맥스의 전신인 '빅마켓'과 이름이 유사해 혼동되는 일이 종종 있다.[40] 정확히는 특수목적법인 '롯데스퀘어' 설립 후 인수함.[41] 엄밀히 말하면 kt금호렌터카와 롯데렌터카는 모두 브랜드 이름으로, 실제 인수한 회사명은 kt렌탈이며 바뀐 사명은 롯데렌탈이다.[42] 물론 이것도 좀 울며겨자먹기식의 매각인 인상은 있었다.[43] 당시 롯데에선 명품 마진을 독점하고자 인터넷 판매를 노렸으나, 당시 사회 분위기 상 고가의 제품을 눈으로 보지도 않고 사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망하고 말았다.[44] 심지어 해당 스타트업 기업에 오래 되지 않은 과거 롯데헬스케어가 투자 제의를 해, 구체적 사업 정보도 공유했다고 한다.[45] 샤롯데는 카롤루스 대제에서 따와 여성에 맞게 변형한 이름이다.[46]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롯데에서 지은 뮤지컬 전용 공연장인 샤롯데씨어터에서는 단 한번도 베르테르 뮤지컬이 공연된 적이 없다(...)[47] 리글리는 초창기 두 브랜드를 사용했는데 하나는 어린이와 남성을 위한 Lotta 껌이고 다른 하나는 여성을 위한 Vassar 껌이다.[48] 그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선진적이었다는 일본조차도 저작권 의식이 매우 희박했다는 것은 감안하자.[49] 쓸 일은 거의 없겠으나, 이것을 굳이 일본 신자체로 옮긴다면 羅徳이 된다(德에서 心 위에 있는 가로획 하나를 생략). 대체로 중국의 간화자(간체자)가 일본 신자체보다 간략한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반대인 경우도 있는데 德(徳) 자도 그 예이다.[50] 중국어 풀네임은 원래 千葉樂天海洋/千叶乐天海洋이었다가 현재 千葉羅德海洋/千叶罗德海洋으로 변경.[51] 프랑스어 발음은 "로트"에 가깝다.[52] 오래된 동네슈퍼 등지에서 롯데제과의 로고로 간간히 볼 수 있다.[53] 이 로고의 L자 3개는 '약진, 3L정신, 개척정신'을 뜻하며, 둥근 원 속 3L자는 '사랑(Love), 자유(Liberty), 풍요(Life)'를, 수직 형태의 3L 기둥은 힘차게 약진하는 롯데의 힘, 물결 모양은 대양으로 뻗어나가는 개척정신을 뜻하는 것으로서 드넓은 세계무대를 향한 롯데의 힘을 나타낸다. 금적색의 붉은 태양은 타오르는 태양과 같은 정열감을, 지구를 상징하는 외곽의 둥근 원은 세계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기본 이념을 표현한다.[54] 1977~2007 로고에서 로고폰트만 변경되었다.[55] 오랫동안 롯데그룹의 상징이었던 3L 로고가 폐기되고 후기에 나온 사명 폰트를 그대로 가져와 로고타입으로 사용하였다.[56] 한국 롯데와 그 산하 회사들만 쓴다.[57] [58] 다만 롯데 그룹사 모두 이것을 주력으로 쓰지는 않는데, 롯데쇼핑 산하 롯데마트의 경우 별도의 서체를 만들어 주력으로 사용중이다.[59] 롯데 자이언츠가 마산 야구장을 제2 홈구장으로 쓰던 시절 전광판 하단 광고란에 이 슬로건(사랑, 자유, 풍요를 지향하는 롯데)이 부착된 적이 있다.[60] 2021년 7월 신규 슬로건으로 변경, 이전 슬로건(함께 가는 친구 롯데)도 여러 계열사 및 자사 홈페이지에서 함께 사용하고 있다.[61] 2017년 이후 롯데지주 대표이사 보임[62] 전 중앙정보부 차장보.[63] 서류상 호텔롯데이며, 정책본부의 전신[64] 서류상 롯데쇼핑이며, 경영혁신실의 전신[65] 롯데지주의 전신[66] 일본 롯데홀딩스처럼 지주회사는 아니지만, 사실상의 지주회사로 본다.[67] 유통업이 롯데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것은 맞지만 사실 유통부문의 매출액은 제조업 등 타부문 매출액에 비해서 거품성이 있다. 어느 유통사나 다 마찬가지. 미국의 마트인 월마트사가 수십 년째 미국기업 매출액 부동의 1위다.[68] 이 회사가 한국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다.[69] 지주사이므로 연결자산임.[70] 한국쪽 연결자산 추정액 제외시.(롯데호텔 12.7조, 부산롯데호텔 1.6조, 롯데물산 5.5조)[71] 한국과 달리 음료 사업을 안한다. 일본 내 제과업계 순위는 메이지, 글리코, 가루비에 이어서 4위 정도라고 한다. 2015년 기준 롯데제과(한국) 매출액은 1조 7,000억원, 롯데(일본) 매출액은 2조 8,000억원이다. 향후 그룹지배구조 개편에 따라 두 회사를 합병하여 식품관련부문 전체를 신동주(큰아들)에게 넘긴다는 썰도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의미 없는 말.[72] 한국내 지분투자용 페이퍼 컴퍼니등 포함시 37개.[73] 한신평 2015년 그룹분석보고서 및 경제개혁연구소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연결재무비율 분석>[74] 재벌빵집 논란이 있었던 제과점 '보네스페' 운영사.[75] 그러나 커피믹스 시장이 쪼그라들고 캡슐커피가 성장하면서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76] 2014년 롯데월드몰에 처음 선보였으며, 2024년 10월 현재 전국적으로 1개 매장이 있다.[77] 한국 라이선스[78] 유니클로의 모회사 이름 Fast Retailing에 Lotte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79] 사업자등록번호 510-85-06610, 국방부와 부지 교환으로 2017년 2월 28일 폐업.[80] 안양역(안양역사), 청량리역, 서울역(이하 한화커넥트)은 롯데역사 산하가 아니니 주의할 것.[81] 롯데칠성을 포함한 음료업체 뿐만 아니라 주류 업계에도 납품한다.[82] 부동산 자산 때문. 장부상 가격과 현재 실거래가가 일치한다면 몰라도 자산 재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물건이 있다면 이를 통해 자산가치가 늘어날 수 있다.[83] 그래서 완벽한 서울 법인인 롯데백화점과는 달리 부산롯데호텔은 부산시민들에게 욕을 그나마 덜 먹는 편이다.[84] 과거 일본의 국영 여행사로 1963년 민영화되었다.[85] 2005년에 롯데그룹에서 분리되었다. 분리된 이후에 심벌도 한동안 같이 썼으나, 롯데에서 갑자기 사용을 못하게 하고 롯데JTB를 설립했다.[86] 다른건 전부 신동빈에게 막혔지만(...) 광윤사 만큼은 형인 신동주가 동생인 신동빈을 이사회에서 축출하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광윤사의 롯데홀딩스 지분 28% 가량과 본인 지분 1% 남짓을 포함해 약 30%의 지분으로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이긴 하다. 수치로는 막강해보이긴 하지만... 후술 내용 참조.[87] 일본식 독음을 헵번식대로 따라 적자면 Kojunsha 정도가 되지만, 일본식 로마자 표기법을 바탕으로 했는지 영어 페이지에 Kojyunsya라고 적혀 있었다.[88] 푸르밀(구 롯데우유)의 계열 분리로 생긴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인수ㆍ합병하였다.[89]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한화, 한진[90] 롯데그룹, 동부그룹, 금호그룹[91] 이건 특정 기업, 국가에 관계없이 전세계 모든 기업 공통이다. 재벌부터 구멍가게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공통이다.[92] 반대로 평균보다 근속년수가 짧은 직원들을 대량으로 쳐내면 근속년수는 증가하지만, 이런 일은 한국 정서에서는 여간해서는 없다.[93] 물론 국가 전체나 특정 기업군 전체로 보면 의미있는 지표지만 일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것은 많은 한계가 따른다.[94] 참고로 롯데제과는 롯데쇼핑과 함께 롯데자이언츠 소유 기업이다.[95] 만일 일반 임대를 주지 않는다면 다른 계열사를 충분히 입주시킬 수 있을텐데도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로는 혹시 모를 세무나 수사 기관의 강제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러 계열사를 여기 저기 분산해 둔 것이란 후문이 있다. 실제로 신격호는 기업 지배구조와 재무구조를 일부러 복잡하게 하면서 외부의 추적을 피하는 데 강박적으로 집착해 왔다.[96] 단순히 생각해도 이 시설의 유지보수비는 모두 전주시의 세수에서 충당되고, 이는 고스란히 전주시민에게 짐이 된다.[97] 그렇지 않아도 서부 신시가지가 개발되면서 전북대학교 상권 유동인구 및 소비액수가 현격하게 감소했다. 이 마당에 기린대로를 두고 마주보고 있는 이 땅에 롯데쇼핑몰까지 들어선다면 헬게이트 오픈 확정. 100% 망한다.[98] 이마트 1개, 홈플러스 3개. 그 전까지만 해도 GS마트가 있었지만 GS리테일에서 백화점과 마트 부문 일체를 롯데에게 매각하면서 가뜩이나 자금력이 막강해서 자체 확장도 열심이었던 롯데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99] 기사 1, 기사 2[100] 시원소주, 시원블루 등을 만드는 주류기업.[101] 現 푸르밀.[102] 그 밖에도 배임 횡령 등 혐의를 받았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기사, 블로그.[103] 좋은데이를 만드는 그 곳.[104] 이후 (주)두산으로부터 주류BG를 인수했다.[105] 다른 기업에 비해 유통 업체라는 특성상 아무래도 위생 문제 등 딴지걸 사유도 많고, 소비자 불매 운동도 수월한 편이다보니 피해가 더 컸다.[106] 삼성전자도 '소노라마'와 '르네상스', 금성사도 '다이나믹스' 및 '유니크500', '환타지아'를, 대우전자 역시 '마제스타'를 각각 내세우긴 했다.[107] 중2 때 초대 미스 롯데로 선정되었다.[108] 1978년 1위.[109] 대구 지역에서 대형마트는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많이 잡고 있다.[110] 대구의 유일한 롯데마트도 율하점에 있다.[111]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문서를 참고할 것. 비록 수도권 공세에 밀려 오늘날 이 두 도시의 인구는 많이 감소하고 있지만, 마산, 창원시, 진해구 사람들이 부산에서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다가 돌아오는 패턴은 오늘날까지도 굳건히 유지되어오고 있다. 그만큼 가깝고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이다.[112] 일본계 회사였다.[113] IMF를 겪고 마산 경제가 무너져내리자 수익 감소로 운영 부담을 느낀 롯데는 결국 마산에서의 호텔 사업을 철수한다.[114] 이 롯데크리스탈호텔은 리즈시절에는 경상남도에서 가장 좋은 숙박시설이었다. 일본기업들이 많았던 마산에서 일본 비즈니스맨들이 묵는 숙소로 유명했었다. 또, 전두환 대통령이 마산을 찾을때마다 묵었을 정도였다.[115]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을 거치며 1990년대 중반 기점으로 일본 기업들이 마산을 많이 떠나갔다.[116] 마산시는 과거 인구 50만을 거느리는 대도시였지만, 현재는 37만명 남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마트 3개 지점을 돌린 다는 것은 고무적이다.[117] 물론 CSR 명목으로 옛 대우백화점이 이곳저곳 벌려놓은 사회공헌사업이 장기적으로 운영에 부담을 느낀 롯데는 훗날 롯데쇼핑과 합병하여 롯데쇼핑 산하 롯데백화점 지점으로 다시 돌아왔다.[118] 마산이 상대적으로 재개발 구역이 많아서 그렇긴 하지만, 옛 창원시 영역에서도 재개발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는데, 모종의 이유로 계속해서 마산에서 롯데건설이 아파트 수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양덕동과 회원동에 이미 아파트를 지어놨으면서도 또 옆 재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119] 창원시 최대 중심가인 용지호수 뒤 롯데아파트와, 성산구 남양동 롯데아파트를 제외하고 21세기 들어 지어진, 순전히 롯데캐슬 브랜드 달고 입주한 아파트는 모조리 마산에 있는 실정이다.[120] 옛 창원시 권역의 성산구 롯데백화점 창원점 안에 1곳이다. 의창구에는 없고 진해시 영역의 진해구에 1개 있는데 마산에 두 군데가 성업하고 있다. 심지어 무슨 배짱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옛 롯데시네마 마산점이 성지아울렛 자리에 있었을 시절에는 지방에는 이례적으로 샤롯데관을 열었던 전력이 있다. 물론 수익악화로 얼마 뒤 일반 상영관으로 돌렸지만 그 후 성지아울렛에서 영업하던 롯데시네마를 철수하는가 싶었더니 이거 완전 훼이크였는데, 메가박스 마산점과 무려 크로스체인지 를 하며 '롯데시네마 프리미엄경남대'를 런칭하였다. 댓거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타 지점대비 더 안락한 시트를 넣는 등 전략화한 극장이다.[121] 마산 야구장 바로 앞에 짓고있는 오피스텔 건물 상가에 2023년 개점할 예정이다.[122] Lotte는 게르만어권에서 꽤 흔하게 쓰이는 여자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