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09 23:52:07

네슬레


Nestlé S.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estle_Logo.jpg
정식명칭 Nestlé S.A.
한글명칭 네슬레 주식회사
설립일 1866년 앵글로-스위스 연유회사
1867년 페린 락테 앙리 네슬레
1905년 네슬레 앵글로-스위스로 합병
설립자 앙리 네슬레
본사 소재지 스위스 보 주 브베
핵심인물 울프 마크 슈나이더 (CEO)
업종 식품 제조업
홈페이지 영어

1. 소개2. 역사
2.1. 한국에서
3. 제품/브랜드4. 논란과 비판

1. 소개

Nestlé. '네스틀'이나 '네슬'이라고 읽는 게 아니다.

스위스의 식품 제조기업. 1866년에 설립되었다. 본사는 스위스 브베(Vevey)에 있다. 스위스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의 대기업이다.

2. 역사

본래 미국인 찰스, 조지 페이지 형제(Charles Page, George Page)가 1866년 스위스에 설립하게 된 앵글로-스위스 연유회사(Anglo-Swiss Condensed Milk Company)와 다니엘 페터(Daniel Peter), 앙리 네슬레(Henri Nestlé)[1]가 1876년 브베에 설립한 네슬레 사 이렇게 두 회사로 분리되어 있었다. 두 회사는 미국, 유럽 등지로 영역을 넓히며 서로 경쟁을 벌이다가 1905년 '네슬레 앵글로-스위스 연유회사' 로 통합하면서 1977년 네슬레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세기 들어서 네슬레는 세계화를 목표로 삼아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2.1. 한국에서

대한민국에선 1979년 농어촌개발공사와 합작해 한서식품을 세운 게 시초이며, 1981년 동양맥주가 농개공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했다. 1987년 두산그룹과 합작해 '한국네슬레'를 세웠고 1988년 한서식품이 네슬레식품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1993년 한국네슬레와 합병됐다. 1996년 두산그룹이 지분을 팔면서 완전히 외국계 기업이 됐고, 2010년부터 2011년엔 모종의 이유로 한국네슬레 청주공장에서 생두를 수입하여 가공해 전세계로 역수출하기도 했었다.

2014년 6월 1일에는 롯데푸드와 새로 합작하여 롯데네슬레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그전에 합작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롯데푸드대한민국에서 네스카페 커피믹스/커피 파우더를 비롯해 파우더 초콜릿 음료, 과일 분말 음료, 커피크리머, 펫케어 제품과 네슬레 프로페셔널 제품의 유통을 2014년 1월부터 맡기로 하였다. 하지만 네슬레의 네스카페 커피는 대한민국에서 동서식품에게 밀려 콩라인인 데다가, 2014년 하반기에는 60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냈다고. 제과류와 캡슐 커피 부분은 따로 분리하여 네슬레코리아를 세웠다. 네슬레코리아는 네슬레가 100%를 보유한 현지법인이다.

3. 제품/브랜드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제품군일 것이다. 토끼 마스코트를 내세워서 한때는 탈지분유 코코아 제품의 대명사급까지 올라올 뻔했으나 동서식품제티 같은 경쟁사의 제품도 제법 히트를 쳐서 그 정도까지는 아닌 편.
항목 참조.
항목 참조.
항목 참조.
대한민국의 쥬노에프엔씨에서 네슬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샵인 카페. 대표적으로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대구점 등지에 입점해 있다.
파일:external/www.nestle.in/02_maggi_chicken_landing_image.jpg
Maggi 시즈닝 소스Maggi 인스턴트 면Maggi 닭고기 부이용
인스턴트 음식 브랜드로, 레토르트 식품, 케첩, 시즈닝, 수프, 인스턴트 면, 부이용 등을 만든다. 유럽, 남아메리카, 아시아 쪽에 널리 퍼져있다. 유럽에서는 부이용 큐브와 마기 시즈닝 소스[2]로 유명하며 인도말레이시아에서는 인스턴트 면의 대명사로 통할 정도로 유명하다. 대한민국에서는 1980년대 초반 Maggi 쇠고기 진국이라는 브랜드의 복합조미료를 발매했지만 다시다의 존재감이 철옹성 같았는지라, 몇년 못 가 철수했다(...).

2017년 9월, 블루 보틀의 지분 68%를 인수하기도 했다.

4. 논란과 비판

제3세계카카오 플랜테이션에서 노예 및 아동의 착취노동을 조장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네슬레는 병충해에 강한 유전자 조작 카카오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카카오 생산자와 공정무역을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의 생수 사업을 하고 있어서 '퓨어 라이프' 라는 브랜드의 생수를 발매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이나 영미권 생수 자판기를 보면 네슬레 마크가 찍힌 물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대한민국에서는 풀무원에서 공급하며 코스트코와도 동일하다. 식수원에서의 무리한 펌핑으로 인해서 환경에 영향을 끼칠 정도라고 하며 미국 내에서도 자연보호단체나 지역주민들과 법적 분쟁이 몇 차례 있었으나, 지금까지는 전부 네슬레가 승소했다고 한다. 또한 다른 대부분의 거대 생수회사들이 비판받는 이유 또한 이런 무리한 수자원 채취다. 국내에서도 코스트코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생수판매를 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빠르게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고있다. 풀무원샘물을 인수하여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5년 인도에서 네슬레제 라면의 납성품 포함으로 하단의 브랜드 소개에 나온 매기라면과 관련해서 소송이 벌어졌다. 네슬레 측은 자체조사에서는 성분에 문제가 없다고 나왔다며 항소했지만 인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하면 납이 허용 기준치인 2.5ppm의 7배에 해당하는 최대 17.2ppm까지 검출되었다고.

결국 6월 15일 네슬레 측은 약 11억 루피(한국돈 560억 원)어치의 라면을 폐기하기로 결정했으나 네슬레 자체 조사에서는 성분에 문제가 없고 미국, 영국 등 다른 나라의 안전조사에서도 이상이 없었다며 판매금지조치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신청했다. 소송 결과는 승소.

유사 사례가 한국 네슬레에서도 과거 2008년 멜라민 파동 때 있었다. 중국발 멜라민 파동이 있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 네슬레 공장에서 생산되어 한국으로 수입판매하던 킷캣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멜라민이 2.89ppm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고, 이에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회수명령과 과징금 부과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네슬레 측에서 즉각 행정소송을 제기 하였고, 법원 조사결과 검사방법상에 오류가 있었음이 밝혀졌고, 실제로 해당 제품에는 멜라민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전 유엔 식량특별조사관 장 지글러에게 가장 많이 까이는 기업이다. 그는 네슬레가 아프리카나 남미 지역의 식량난에 가장 큰 악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위에서 소개된 영상은 이 기업의 CEO인 페터 브라베크레트마테(Peter Brabeck-Letmathe)라는 작자의 인터뷰로 네슬레의 만행[3]에 관해서 NGO들이 맹렬한 비판을 함에 따라 UN이 깨끗한 식수를 얻을 권리를 인권이라는 결의안을 내자 찍은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확실치 않으니 확인 바람.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저 사장의 발언인데 요약하자면 깨끗한 식수가 인권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극단적이다. 고로 우리는 우리 방식을 져버리지 않고 하던 거 계속 하겠다.이다. 이 발언이 얼마나 잘 알려져 있는지는 저 양반 이름을 구글에 쳐보기를 권장한다.

선진국들의 태도도 문젠데 당장 이런 내용들을 보고 분노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네슬레가 가지고 있는 많은 식품 브랜드 제품이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기 때문에 행동할 여지가 별로 없다. 당장 킷캣, 네스퀵, 네스티에 더해 코카콜라 납품에도 손을 얹고 있으니 조지기 곤란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가장 심각한 것은 얘네만 이러는 게 아니다. 이름있고 덩치 있는 식료품 대기업들은 다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기업의 존재목적이 수익창출이기 때문에 법의 한계안에서 수익을 극대화 하는 기업의 속성상 법의 헛점이 많고 느슨하고 모호하게 집행되는 국가에서는 환경, 인권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1] 연유를 초콜릿에 섞어 최초의 밀크 초콜릿을 개발한 사람들.[2] 실은 액상 MSG이다. 동양에 미원아지노모토가 있다면 서양에는 마기가 있는 셈이다.[3]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의 저수지나 강을 헐값에 사들이거나 유지비를 내고 물 300만 리터를 2~3달러라는 믿기지 않는 가격에 사들여 특별히 정수 과정을 거치는 것도 아니고 사실상 병에 그대로 담아서 1리터에 4.5달러 정도의 시세에 내다 판다. 여기서 그치면 그나마 덜 욕먹겠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현지인들은 자기들 동네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식수의 소스를 외국계 기업에게서 빼앗겨서 사실상 하루 벌어 하루 먹기도 힘든데 자기네 물을 비싼 돈 주고 사먹어야하는 지경에 이르런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은 돈 아끼려고 도저히 사람이 마시리라고는 하기 힘든 걸 마시고 산다. 당연히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