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12 01:16:23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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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중앙점 오사카 신사이바시점 서울 명동(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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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LO (ユニクロ) [1]
설립 1974년, 일본
설립자 야나이 타다시
본사 일본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사업 패션
모회사 패스트 리테일링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
2.1. 글로벌 진출
3. 지분 현황4. 브랜드 성향
4.1. 기타4.2. 매장등급4.3. 제품 코드4.4. 색상 코드
5. 대표상품
5.1. 히트텍5.2. 에어리즘5.3. UT5.4. 브라탑5.5. 스트레치슬림피트셀비지진5.6. 빈티지레귤러피트노턱치노5.7. 미라클 에어 진5.8. 감탄 팬츠/재킷5.9. 후리스풀짚재킷5.10. 램스울V넥가디건5.11. 보아스웨트풀짚파카5.12. 유니클로 U
6. 수선7. 직장 환경8. 우익 논란9. 일제 불매운동 여파10. 여담

옷을 바꾸고,
상식을 바꾸고,
세계를 바꿔나간다.
- 야나이 타다시(유니클로 회장)

1. 개요

일본패스트 패션 브랜드. 일본 주식회사 패스트 리테일링(ファーストリテイリング)의 자회사로, 의류 및 피복의 생산 및 판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름의 유래는 '유니크하고 저렴한 옷'이며, '유니버설'이라는 의미도 포함된다고 한다. 본사는 야마구치 현에 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SPA 브랜드이자 가장 유명한 일본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2. 역사

야나이 타다시 회장의 이야기

야나이 타다시 회장의 아버지 야나이 히토시(柳井 等, 1999년 뇌출혈로 사망)가 운영하고 있던 야마구치현 우베시의 오고오리 상사(小郡商事)[2][3]1984년 아들인 야나이 타다시가 물려받아 설립한 회사로, 미국 대학 생활의 모습을 보고 "매일 입는 와이셔츠 같은 것도 서점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구경하고 입어보고 살 수 있는 매장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콘셉트를 떠올려 1984년 6월에 'UNIQUE CLOTHING WAREHOUSE'라는 명칭으로 현재의 유니클로가 되는 1호점을 히로시마에 개점했다.[4]

이후 1990년대 일본의 장기 불황을 기점으로 쓸만한 가성비를 인정받아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1998년 도쿄 진출을 비롯해 일본 열도 전국구로 인지도가 퍼지고, 세계구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퍼진 SPA 브랜드가 되었다. 1991년엔 사명을 오고오리 상사에서 '패스트 리테일링'으로 변경하였다.

2.1. 글로벌 진출

당초엔 중소 규모의 소매점이었으나 1997년 미국GAP을 롤모델로 하여 SPA 브랜드로 사업을 전향한다. 무인양품과 같은 느낌으로 PB상품의 취급률을 높히고, 당시 버블 경제가 꺼지고 잃어버린 10년의 장기 불황이 지속되던 일본의 소비자들에 맞춘 상품을 제작했으며, 2001년에는 자국 내에서의 매출 과 영업이익의 급성장을 토대로 영국에 진출하였다.

2002년엔 중국 상하이, 2005년엔 홍콩, 롯데와 합작하여 서울에도 진출하였다. 2006년에는 세계의 명품 브랜드가 밀집해있는 뉴욕 소호에 매장을 냈고, 현재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의 동아시아 뿐만 아니라 캐나다, 독일,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등 전세계 18개국에 진출하고 있으며, 2005년까지는 홍콩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글로벌 매출이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2008년부터 흑자화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매출이 고성장한 덕분에 포브스 기준 야나이 타다시 회장은 2009년 이래 수년간 일본 최고의 부자로 기록되기도 했다.[5]#

유니클로는 한국에서도 SPA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브랜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기에 힘입어 매장수도 많이 늘어나 이젠 중형급 도시만 되도 어지간하면 한곳씩은 진출해있을 정도. 유니클로 본사도 2011년 11월 명동에 1,200평 규모의 한국 최대 매장을 오픈하는 등 상당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유니클로의 성공을 보고 한국에서도 스파오, 탑텐, 에잇세컨즈 등의 국산 SPA 브랜드가 등장했고, ZARA, H&M, GAP 등 세계 유수의 SPA 브랜드들도 한국에 들어왔으나, 솔직히 인지도나 매출, 점포수 등에서 여전히 유니클로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3. 지분 현황

한국 유니클로는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과 롯데쇼핑(Lotte Shopping)의 합작 법인인 에프알엘 코리아(FRL KOREA)에서 운영하고 있다.[6] 그렇기에 어느 정도 크기가 되는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점포에는 대부분 유니클로가 입점해있다. 그러다보니 사실 유니클로의 빠른 국내 정착은 롯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도 있다.

다만 지금에 와선 롯데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롯데와 경쟁하는 주요 백화점에도 출점해있다.[7] 다만 롯데백화점이 근거리에 있는 곳[8]에는 롯데 쪽에만 유니클로 매장이 있는 게 보통.[9] 참고로 패스트 리테일링은 유니클로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의 패션 브랜드 Theory(띠어리)도 인수해서 자회사로 두고 있다.

4. 브랜드 성향

베이직 캐주얼 SPA 브랜드답게 노멀하고 실용적인, 한마디로 심심 또는 무난한 디자인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양말속옷부터 시작해 청바지, 패딩, 파카, 재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류를 취급하기 때문에 여러 연령층이 찾고 있다. 'MADE FOR ALL' 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그 성격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딱히 돋보이거나 튀지 않는 홈웨어스런 기본 아이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옷에 브랜드 어필을 잘 안 하는 것도 특징이다. 다른 SPA 회사들이 자기 브랜드 로고를 떡하니 박아두는 것과 달리, 유니클로는 딱히 브랜드를 잘 드러내지 않아서 얼핏 봐서는 어디에서 만든 옷인지 알기가 어렵다. 무인양품(MUJI)과 비슷한 점이기도 한데,[10] 이것 때문에 오히려 유니클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긴 하다. 다만 유니클로는 국내에서도 옷 구매자들이 많다보니 굳이 로고가 없더라도 유니클로 옷이라는 것을 알아볼 사람들이 꽤 있긴 할 것이다. 또 기타 SPA 브랜드들도 이를 참고했는지 비슷한 컨셉을 취하기도 한다.

옷의 재질에 신경 쓴다는 느낌을 줘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제품 설명에 발열, 건조, 냄새 억제 같은 기능성도 제법 강조하는 편. 다만 후술된 상품 설명들을 보면 알 수 있듯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뻥카성 광고도 꽤 치는 편이긴 하다. 유니클로만 쓰는 독자적 기능성 소재라고 분위기를 풍기더니, 알고보면 다른 회사에서도 다 쓰는 소재인 경우도 있다.

2018년에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유아, 생활용품 등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여러 업체를 조사한 결과, 유니클로 일부 제품에서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산성 pH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결과를 내놓아, 유니클로는 자사 제품인 'Boys 울트라 스트레치 데님 이지팬츠(데미지)'의 전면 리콜을 실시하기도 했다.

4.1. 기타

다른 SPA를 포함한 다수의 의류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지만, 세일을 한다. 2016년 이전까지는 매주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가 기간 한정 세일기간이였지만, 2017년부터 금요일부터 목요일까지로 늘어난 추세다. 즉, 언제 가든 무언가는 세일 중이라는 것. 세일 품목은 매주 금요일에 교체된다. 고로 사이즈와 색상에 제한을 받게 되지만, 세일 상품 위주로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소비전략이다. '감사제'라는 1년에 2번(보통 5,11월) 하는 세일도 있다. 또 매장 재고는 일단은 해당 매장에서 처분하는 것이 원칙이라, 세일 기준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쿨매도 간간이 발견할 수 있다. 정말 안 팔리고 남아있는 악성재고는 대형매장에 모아서 팔기도 한다. 어떻게든 판다.(...)

B품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사소한 하자가 발견된 상품을 싸게 파는 것이다. 위의 악성재고와 B품은 매장 구석 어딘가에 모아서 파는데 그 위치는 일정하지 않고 종종 변경되므로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빠르다. 보통 화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에 추가된다는 듯 하다. 다만 보면 쓸만한 상품이 많진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냥 세일할때 새거 사는게 낫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케바케.

덧붙여,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일간 브랜드 이미지 격차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 한국에서는 가성비 나쁘지 않은 미니멀한 수입품 캐주얼 브랜드 정도였지만, 일본에서는 '패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나 입는 옷', '오타쿠는 유니클로와 시마무라(저렴하지만 아저씨스런 분위기의 일본 브랜드) 밖에 입지 않는 거지?', '남자친구 옷이 모두 유니클로였다. 헤어지고 싶다.'처럼 비아냥의 대상인 경우가 많아 유니클로 옷 입는 걸 들켜 망신당하다라는 뜻의 유니바레(ユニバレ)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였다. 오죽하면 여성에게 인기 없는 남자 순위에 유니클로 입은 남자가 당당히 순위에 든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브랜드 자체적으로 이미지 고급화에 노력하기 시작하면서 2010년대 들어선 일본에서도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 현재는 같은 계열사 브랜드인 GU가 기존의 유니클로 저가 이미지를 흡수해서 나오고 있고, 유니클로는 그냥 기본적인 베이직 아이템이나 홈웨어 위주의 옷을 주력으로 내놓고 있는 편. 광고도 미즈하라 키코사사키 노조미 같은 유명 모델들을 기용해 인식 전환을 꾀했다. 때문에 현재는 부끄러움과는 거리가 먼 무난한 브랜드 정도로 통한다늘 주장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물품 가격이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싼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히트텍 같은 경우 2018년 2월 기준 일본 정가 990엔+소비세. 물론 케바케인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 이건 한국 유니클로가 갈수록 가성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3만원대 하던 청바지가 1만, 2만 올라가더니 몇년 안가 5~6만원대에 파는 케이스도 있으니... 다만 가성비 괜찮은 몇몇 기본템들도 존재하니, 시간이 된다면 다른 SPA 브랜드들과 발품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상품명 뒤에 알파벳이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출시된 시즌을 말한다. 즉, 앞선 알파벳은 이월상품이다. 바지 뒤에 괄호친 숫자가 붙는 경우에는 기장을 의미한다.

4.2. 매장등급

유니클로는 매장의 크기, 매출에 따라 매장등급을 나눈다. 매장의 등급에 따라 입고되는 신상품 스타일 수와 물량도 제법 차이가 있다. 매장등급은 기함점[11], 초대형점, 대형점, 표준점, 소형점으로 나뉜다. 매장등급에 따라 나뉜 지점은 2019년 기준 다음과 같다.

기함점: 명동중앙점

초대형점: 강남점

대형점: 신사,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광복•구리[12]), 신세계백화점 대구, 합정 메세나폴리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대구 동성로 중앙, 대전 둔산, 롯데몰(이시아폴리스•수원•진주•수지•김포공항 스카이파크,명지[13]), 세종 파이낸스센터, 포항 해도, 원주, 용산 아이파크, 청주 메가폴리스, 홍대 와이즈파크, 스타필드 고양, 서초

표준점: 홈플러스(목동•해운대•유성•금천•간석•성서•상동•칠곡•의정부•방학•동수원•동광주•울산동구•울산•강서), 이마트(동탄•시화), 롯데마트(제주•성정•장유•대덕•의왕•안산•수완•군산•중계•계양•화명•화정•마산양덕•대구율하), 현대백화점(킨텍스•판교•송도•대구•신촌•충청), 롯데몰(군산•은평•이천•동부산), 롯데백화점(영플라자•전주•분당•미아•광주•평촌•노원•대구•중동•관악), 신세계백화점(김해•강남•마산•경기•의정부), 롯데피드인(동대문•산본), 엔터식스(상봉•안양역사), 스타필드시티 (부천•위례)코엑스, AK Plaza평택, 충주, 전주 효자, 오산 은계, 여수 둔덕, 김해 아이스퀘어, 일상 덕이, 천안 구성, 양산 신기, 제주 이도,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천 항동, 인천 스퀘어원, 인천 구산, 여의도 IFC몰, 광화문D-Tower, 강릉 포남, 안성, 대전 밀라노21, 부평역사, 사당파스텔시티, 명일, 대구 감삼, 대구 신매, 대구 대천, 김포 장기, 당진 읍내, 롯데 라이프스타일몰 기흥, 익산 영등, 순천 연향, 전주 고사, LF스퀘어몰 광양, 광주 진월, 신림 포도몰, 아산, 아산 풍기, 목포 상동, 진주 중안, 구성, 수원 망포, 안동, 포항 장성, 광주 연제, 아트몰링 장안, 춘천M백화점, 경기 광주, 마리오몰, 남양주 화도, 청주, 울산 업스퀘어, 울산 진장, 구미 신평, 메가마트 남천, 양주, 부산 범일[14], 부산 경성대, 부산 남포, 디큐브백화점 거제, 신세계 스타일마켓 대전, 은평

소형점: 엔터식스(강변•왕십리), 롯데아울렛광주월드컵, 롯데마트(수원영통•사상•월드•서울역), 이마트양재, 롯데백화점(강남•안산•영등포•울산•센텀시티•동래•대전•창원[19.10.25]•서면•상인•스타시티•일산•잠실•인천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충청, 현대백화점(목동•미아•중동), AK&수원, 대전 세이백화점, 종로3가[16]

4.3. 제품 코드

유니클로의 모든 제품에는 모종의 일련번호가 붙어있다. 옷 어딘가를 뒤져보면 상품태그가 달려있을 것이다. 잘 보면, 일련의 코드들이 써진 것이 세 줄 있다. 그 중에서 상품 자체의 종류를 가르키는 코드는 두 번째 줄의 내용으로,
xxx - xxxxxx(xx - xx) 이렇게 3자리-6자리(2자리-2자리) 의 번호들이 있다.

여기서 앞의 세자리수는 성별/옷의 분류군/세트 여부를 말한다. 세 수가 가리키는 의미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 1-키즈/베이비 , 2-여성복 , 3-남성복
• 1-아우터 , 2-바지 , 3-셔츠 , 4-Cut&Sew , 5-니트 , 6-잡화 , 7-속옷/홈웨어 , 8-라운지웨어 , 9-(여성)드레스
• 1-단품 , 2-두 개짜리 세트상품

예를 들어, 여자 스웨트 세트 는 상하의가 동봉된, 여자 룸웨어 이므로 이 부분이 272일 것이며, 남자 청바지321이고, 보이즈 드라이스트레치 팬츠는 애들 츄리닝이므로 141이 된다.

이 다음 있는 6자리가 진짜 상품코드이고, 그 뒤의 2세트 2자리 중에 앞의 2자리는 생산 시기를 의미한다. 앞 수는 연도를, 뒷 수는 시즌을 가르킨다. 요컨데, 2015년 10월에 생산되었다면 54가 되고, 2017년 1월에 생산되었다면 71이 되는 식이다.

4.4. 색상 코드

색상을 다양하게 내놓는 편이다. 동일한 색상의 경우 숫자가 크면 더 진한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00 WHITE
01 OFF WHITE
02 LIGHT GRAY
03 GRAY
04 GRAY
06 GRAY
07 GRAY
08 DARK GRAY
09 BLACK
14 RED
15 RED
16 RED
17 RED
18 WINE
19 WINE
23 ORANGE
24 ORANGE
25 ORANGE
27 ORANGE
30 NATURAL
31 BEIGE
34 BROWN
35 BROWN
36 BROWN
39 DARK BROWN
43 YELLOW
47 YELLOW
54 GREEN
55 GREEN
56 OLIVE
57 OLIVE
58 DARK GREEN
59 DARK GREEN
60 LIGHT BLUE
63 BLUE
64 BLUE
65 BLUE
66 BLUE
67 BLUE
68 BLUE
69 NAVY
76 PURPLE
78 PURPLE
99 Other

5. 대표상품

당연하지만 주관성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서 보자.

5.1. 히트텍

파일:external/www.celebrityendorsementads.com/orlando-bloom-heattech.jpg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히트계 상품 브랜드이다. 2008년 출시하자마자 그 해 2,800만장을 판매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보온성을 강화해 '히트텍'보다 1.5배 따뜻하다는 엑스트라웜, 일반 히트텍보다 2.25배, 엑스트라웜보다 1.5배 따뜻하다는 울트라 웜도 출시되었다. 두께도 당연히 후자로 갈수록 더 두꺼워진다. 사실 엑스트라웜이나 울트라웜쯤 되면 그냥 내복이라고 봐도 무방. 또 두께별로 출시되는 상품군 차이는 있지만, 인기에 힘입어 크루넥, v넥 티셔츠나 터틀넥, 타이즈, 바지[17] 등 다수의 의류가 히트텍 시리즈로 출시되어 있다.

히트텍이 대히트하자 국내 SPA 브랜드나 내의 회사들도 앞다투어 히트xx류의 발열내의를 내놓았다. 그런데 2010년 겨울 소비자 고발 방송의 검증에 의하면 이 발열 내의라는 기능성은 허구임이 밝혀졌다. 천이 습기를 흡수하면 열을 방출하는 것은 맞지만 반대로 천에서 습기가 증발할 때는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결국 입은 직후의 최초 5분 동안만 체온이 최대 3도 올라갔다가 도로 내려오는 효과가 있을 뿐이라고. 이 방송 이후 발열내의들의 발열 광고문구가 많이 사라졌다. 게다가 이 기능은 원단 자체에 있는 게 아니고 원단에 약품을 코팅하는 것 뿐이라 10번 정도 세탁하면 무의미해진다고.

즉, 실제로는 옷맵시를 덜 상하게 하는 무(無)기능성 내복일 뿐이다. 내복은 나이 든 사람이나 입는 것이라는 생각이나 살집이 좀 있는 경우 슬림한 옷맵시를 위해 추워도 내복 입을 생각을 하지 않던 사람들에게 얇으나마 내의를 입을 수 있게 해줘서 히트텍이 호평을 받은 것이지 실제로 대단한 기능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엑스트라웜이나 울트라웜 쯤 되면 내복 두께보다 얇은 것도 아니고. 당연한 소리지만 추울땐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한다. 아니면 얇은 옷을 여러벌 껴입던가.

출시 초기에는 15,000원 하던 것이 슬금슬금 값이 올라 2010년부터는 2만 원이나 하게 되었다. 덕분인지 2011년 말 명동중앙점이 오픈하면서 9,900원에 히트텍을 판매했을 때는 한중일 고객들이 위아더월드로 몰려들어 십수 장씩 싹쓸이해가는 풍경도 곧잘 목격되었다. 다만 2019년 초 기준으론 히트텍의 경우 14,900원에 팔았다. 울트라웜의 경우 24,900원. 세일하면 19,900원. 물론 1세트가 아닌 상의, 하의 각 1벌당 가격이다.

한편, 히트텍 자체는 타이트한 내의에 불과하기 때문에 광고 모델들은 파카와 스웨터를 그 위에 걸치고 있었다. 그런데 파카나 스웨터가 그 값이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어서, 일부 국가에서 규제 처분을 당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국내에서도 광고사진 밑에 조그마한 안내문구가 추가되었다.#

상기했듯 발열 효과는 허구에 가깝지만, 어쨌든 보온성은 있다보니 주로 날씨가 추운 최전방 지역 복무 장병들에게 내복용으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보급품으로 내복이 나오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 물론 사제품 사용에 대해 부대마다 사정이 다를 순 있다.

5.2. 에어리즘

히트텍의 안티테제. 히트택의 대히트 이후, 여름용 이너웨어로 나온 상품라인이다. 특징은 속건조(速乾燥), 통기성. 땀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냉감 소재라고 한다. 허나 이런 기능은 요샌 진짜 면 의류 같은거 아닌 딴엔 일반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시장, 마트에서 파는 웬만한 기능성 의류에도 다 들어가는거라 이것도 히트텍처럼 현실은 그냥 얇은 속건성 런닝이지 무슨 큰 차이점이 있는건 아닐듯. 그래도 나름 SPA 브랜드들 중에선 개척자였던지라 이후 여러 스파 브랜드들이 이와 비슷한 쿨 이너들을 출시하기도 했다.

심리스 타입의 경우, 얇은 소재의 여름옷 아래 입어도 이너의 선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인기. 남성용의 경우 통기성이 한층 뛰어난 메쉬 타입이 있다. 여성용의 경우에는 겨드랑이에 땀받이 패드가 달린 타입이 있다. 겨땀이 신경쓰인다면 한 번쯤 사용해보자. 참고로 겨땀패드를 바깥쪽으로 빼는 것이 정석적인 사용 방법이다. 2016년까지는 남성용 라인에서만 냄새 억제기능이 있었으나, 2017년 상품부터는 여성용, 키즈 상품에도 냄새 억제기능이 들어갔다.

5.3. UT

매년 메가 컬처 티셔츠, 이른바 UT(유니클로 티셔츠)라는 것도 판매한다. 타츠노코 프로덕션, 캡콤, 타이토, 소닉, 봄버맨으로 유명한 허드슨, 아톰AVEX, 소년점프 연재작, 베르사유의 장미, 메탈기어 솔리드, 블리자드 등에서 만든 게임이나 만화 캐릭터들을 이용해 프린팅한 상품이다. 이 라인업 상품들 때문에 오덕클로라는 별명도 있다. 그리고 일본 캐릭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블DC 코믹스의 캐릭터들은 물론, 디즈니, 스타워즈인디아나 존스, 레고, 카카오 프렌즈 티셔츠까지 있다. 매장에 가면 꽤 많으니 직접 가거나 인터넷으로 고르는 것을 추천. 매장에서 메가 컬처 팸플릿 달라하면 전 상품의 목록을 볼 수 있다.[18]

처음에는 캐릭터물 위주였으나 이후에는 사진작가나 아티스트 작품 등으로 소재가 다양해졌다. 또, 외부기업과 콜라보해서 음반 레이블의 로고나 주요상품을 프린트한 UT도 내놓고 있다. 매년 디자인을 모집받아서 실제 제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 외에도 UTGP라는 대회를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티셔츠 디자인을 응모받은 후에 선정작들을 실제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의 주제도 매년 달라지는데 2015년에는 스타워즈, 2016년은 픽사, 2017년은 닌텐도, 2018년은 마블 코믹스, 2019년은 포켓몬스터[19] 등이다.

5.4. 브라탑

캐미솔브래지어를 합친 내의로, 가벼운 착용감으로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봄/여름에는 에어리즘, 가을/겨울 시즌에는 히트텍과 결합한 모델도 나온다.

여담으로, 일본 내에서 광고를 위해 송출했던 영상이 꽤 큰 화제였다고 한다. 쿠리야마 치아키를 섭외해서 촬영한 이 광고는 브라탑을 아래에서 위로 몸을 넣어 입는 게 아니라 바닥에 놓인 옷의 윗 부분에 다리를 넣고 옷을 끌어올려 원피스 드레스처럼 입는 컨셉이었기 때문.#

저런 장면을 광고 영상으로 찍기로 결정한 용자들이 대단하긴 하지만, 사실 브라탑은 이렇게 윗 부분에 다리를 넣고 입는게 맞다. 통상 상의를 입는 방법대로 입으면 내부의 패드가 가슴 부분에서 어긋날 뿐더러, 그 경우에는 제대로 지지해 주지도 못한다. 이 글을 읽는 위키러들도 보통 상의를 입는 반대 방향으로 다리부터 위로 넣어서 입어보면 착용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5.5. 스트레치슬림피트셀비지진

파일:external/image.uniqlo.kr/160114000_COL_COL09_570.jpg

패셔너블과는 거리가 있는 유니클로지만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도 가성비가 괜찮은 청바지로 알려져있다. 다만 과거 정가 4만원, 세일 3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었던 때와는 달리 2010년대 후반 기준 정가가 약 6만원(일본에서는 4천엔)으로 오르면서 평가가 많이 깎였다. 여전히 가격에 비해 재질은 좋은 편이지만, 그 가격대가 되면 슬슬 브랜드 있는 청바지를 살 수 있게 되는데 유니클로를 그 값 주고 사야 하냐는 게 문제. 물론 세일기간엔 좀 깎이고, 시즌이 지나도 끝까지 팔리지 않는 비인기 색상, 사이즈의 제품에 한해선 만원, 5천원에도 구입 가능하다지만 대중적인 사이즈나 색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사실상 필요가 없다는게 문제. 고질적인 무릎발사가 심하다는 점도 여전히 지적된다.

5.6. 빈티지레귤러피트노턱치노

이름 그대로 빈티지스러운 디자인의 치노 팬츠로 슬림 핏보다 레귤러 핏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호평받는 바지. 매년 폭이나 디자인, 색상이 조금씩 바뀌긴 하지만 여전히 가성비 괜찮은 바지로 알려져있다. 2019년 기준 원가 39,900원.

5.7. 미라클 에어 진

2016년부터 출시된 라인업으로 기존 청바지보다 가볍고 뛰어난 활동성을 가져 호평받은 제품이다. 레귤러 피트와 슬림 피트 핏으로 나눠지는데 가격은 59000원이지만, 세일 기간에는 49000원에 무료수선도 할 수 있다.

5.8. 감탄 팬츠/재킷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성을 극대화한 제품. 드라이셔츠와 코디하면 세미정장 대용으로도 알맞다. 품질은 일반 정장에 비하면 못한게 사실이지만, 가성비를 확실히 한다는 측면에선 나쁘지 않은 제품이다.

5.9. 후리스풀짚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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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스(후리스)는 폴리에스터 등을 극세사로 뽑아서 만든 인조솜털을 말한다. 참고로 폴라 플리스(Polar Fleece)라는 명칭은 플리스 원단을 최초로 생산한 Malden Mills社의 상표이다. '폴라 리스'라고 잘못 불리기도 한다. 지금이야 유니클로를 비롯한 SPA 및 각종 의류업체에서 너도나도 당연하게 파는 상품이지만, 대중이 이 물건의 진가를 모르던 2000년대 초반에는 유니클로를 일본의 전국구로 올려놓은 일등공신이었다. 이에 관해서는 야나이 회장 본인의 코멘트를 보자.
플리스란 상품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소비자들 대부분이 들어본 적이 없었을 뿐이지요. 등산을 하는 사람, 윈터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 일부가 아는 상품이었어요. 이것을 겨울용 일상복으로 만들어 대대적으로 판매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지요. 다른 사람들은 플리스라면 등산 전문점이나 아웃도어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는 것, 플리스를 패션 매장에서 파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달랐지요. 플리스를 사는 수요 역시 등산 수요보다 일상복 수요 쪽이 컸습니다. 플리스의 가치가 알려진 것과 달랐던 것이지요. 우린 진짜 가치를 제공했고, 그러니까 팔린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이노베이션이지요.

당연히 한국도 후리스가 유행했다. 비슷한 디자인의 아디다스 저지보다 싸고 따뜻하다는 점이 장점이라, 남녀노소 인기를 끌자 후발 SPA브랜드들은 물론 이마트까지 후리스를 출시했다.[20]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편인데, 패딩과 야상을 입기엔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맨 교복이나 저지를 입고 다니기도 애매한 간절기에 유용한 아이템으로 사랑받는다. 2019년 기준 정가 29,900원. 두께도 위 사진보단 좀 더 두껍게 나왔다.

5.10. 램스울V넥가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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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 소재로 만든 가디건들 중 가성비가 괜찮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매년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추세긴 하다. 또 기본적으로 까칠해서 이너 1벌만으로 입기엔 좀 불편할 수 있고, 가방이나 뻣뻣한 외투 등에 옷이 쉽게 닳는다는 평도 있다. 남자용의 경우 슬림핏은 아니고 전 연령을 상대로 만든 통핏이기 때문에 몸에 맞지 않으면 속칭 할배핏이 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여자가 가볍게 걸치면 롱 가디건 느낌으로 루즈하고 귀여운 핏이 연출 가능하다. 그래서 남자용을 사가는 여자 손님들도 꽤 볼 수 있다. 램스울 혼용률을 점점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일어나자 라인을 이원화하여 100% 램스울인 "램스울 가디건" 그리고 램스울과 폴리 혼방인 "램스울 블랜드"로 나누었다. 가격은 동일. 핏감이 떨어진다는 클레임이 있어서인지 2014년 신상품부터는 핏이 좀 더 슬림하게 나오고 다양한 색감을 추가하였다.

5.11. 보아스웨트풀짚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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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후드 짚업처럼 보이지만 보아[21]라는 털 안감이 들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얼핏 허접해 보이는 외견과 달리 보온성이 좋아서 초겨울까지도 커버가 가능하다. 후리스와 함께 학생들이 많이 입고 다니는 편이다. 다만 소소한 단점으론 털 안감이 몸통과 모자에만 붙어있고 팔에는 없다는 것, 그리고 털 안감 때문에 정사이즈로 입으면 안에 여러 겹 받쳐 입기 어렵다는 것 정도가 지적된다. 후리스와 마찬가지로 다른 여러 의류브랜드에서 유사한 제품을 출시했다. 정가는 2019년 기준 39,900원이지만[22] 세일 상품은 1~3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 괜찮은 제품 중 하나이다. 다만 매년 사양이 달라지는데, 2014년형 대비 16, 17년형은 두께가 많이 얇아지고 소재도 저렴해졌다. 그래서 원가절감을 과하게 했다는 불만이 나오기도 했다.

5.12. 유니클로 U

유니클로는 과거 다른 브랜드나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 라인을 내놓은 바 있지만, 크게 히트하지 못했다. 그러다 2015년 유니클로는 전 에르메스, 라코스테 크리에티브 디렉터였던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협업한 콜라보 컬렉션을 내놓게 되는데, 이것이 히트하면서 2016년 르메르를 아예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 아티스틱 디렉터로 영입,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그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만드는 유니클로 U 컬렉션을 매년 협업 라인으로 출시하게 되었다.#[23]

디자인과 재질면에서 기존 유니클로 제품과 차별화를 둔 라인업으로 비슷한 제품이라도 좀 더 비싸다. 반응이 나쁘지 않은지 매년 다양한 상품 라인을 내놓고 있는데, 보면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도 있고 반대로 재고가 남아 후에 가격 인하하는 경우도 있다. S/S, F/W 시즌을 나누어 발매하기 약 1달 전부터 상품 사진과 가격을 미리 올려둔다. 때문인지 상품 판매가 시작되는 발매일 8시부터 인기가 좋은 상품은 몇분만에 품절되기도 하니 주의. 물론 이후엔 재입고되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급할땐 모바일앱으로는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꽤나 느리다.

6. 수선

바지류의 경우 대부분 길이 수선은 가능하다. 다만 다른 의류나 허리 둘레 수선 같은건 일반 매장에선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바지의 경우도 29,900원 이상의 의류만 수선비가 공짜고, 29,900원 미만인 의류는 수선비 2,000원을 받는다. 유니클로 매장내 수선 안내판이 붙어있으니 참고.

수선은 전문수선인이 아닌 수선을 의뢰한 각 매장 직원들이 담당한다. 당연히 그들도 수선을 전문수선인한테 배운 것이 아니라 매장에 선임 직원들한테 배운 것이다. 그래서 유니클로에서 짬 좀 찬 고참 직원들은 수선 스킬이 상당하지만, 초짜 직원들은 바지를 짝짝이로 수선하거나 길이를 너무 짧게 수선해서 손님들한테 컴플레인을 받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니 주의. 참고로 바쁜 주말보단 평일에 가는게 당연히 수선 퀄리티가 낫다.

또 홈피에서 일부 바지 수선 안내를 보면 바지 수선시 워싱 처리 및 오버로크 처리는 안되고 컷오프 바지는 컷오프 수선만 가능하다고 적혀있다. 사족으로 이와 연관해 셀비지 청바지 같은 경우 매장에서 길이 수선 했을 경우, 셀비지 고유의 스티치가 변형될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롤업해서 그냥 입자.

상술된 이유로 인해 수선 후 고객에게 컴플레인을 받고 반품되는, 이른바 B급 제품들이 상당하며, 이런 제품들을 할인 매대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한다. 그러니 수선에 민감한 사람들은 걍 돈내고 전문 수선집에 맡기자. 참고로 유니클로엔 AS를 담당하는 부서가 없다. 다른 SPA 브랜드들도 비슷한 사정이긴 하나, 그래도 가장 잘나간다는 유니클로라 아쉬운 부분.

7. 직장 환경

유니클로의 경우 대졸 신입사원의 이직률이 높다. 2009년 입사자의 경우 53%, 2011년 입사자의 경우 입사한 지 고작 2년 만에 42%가 이직할 정도로 높다.
- <블랙기업을 쏴라> 78p.

학력, 국적, 성별, 나이, 근속연수, 장애 유무 등을 보지 않고 철저히 실력 중심의 평가를 통해 승진 기회를 주는 것이 유니클로 인사정책의 핵심이다. 물론 실력을 판가름하는 주요 잣대는 실적. 실적만 좋으면 부점장이 된 지 6개월 만에 점장으로 한 단계 더 올라갈 수도 있다보니, 유니클로에서는 20~30대 젊은 나이에도 십수명의 직원을 이끄는 점장을 쉽게 볼 수 있다. 업무 성과에 따라 매년 두 차례 승진 기회가 있으며, 주부사원이나 고졸 학력자에게도 동등한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잘 판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문제지만. 인사팀은 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작성한 커리어 계획과 성과 목표를 확인하고 평가하며, 교육 전담 부서에서 직원들의 실적 현황과 승진 등을 지원한다. 때문에 국내 SPA업계에서는 유니클로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스카우트하려는 인력 경쟁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SPA 매장과 같은 대규모 점포에서는 상품 진열, 소비자 응대, 재고 관리 등을 담당하는 매니저급 관리자의 개인 역량이 매우 중요한 것이 그 이유.

그러나 이곳에서 일하는 정사원, 준사원, 알바들의 근무 환경은 단 한마디로 함축할 수 있다. 유니군대.[24] 일종의 블랙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근무간 어떠한 잡담 금지', '10칸짜리 옷 보관함 30분만에 정리 지시', '첫 근무에는 청소만 시키고', '근무 시작 전, 판매 6계명 복명복창[25]', '정사원과 거의 동일한 서류 확인이나 체크 상황 숙지' 등이 있다. 그 외 대기업인 만큼, AR과 PT를 포함, 상위 스텝은 물론 점장도 근무시간을 분 단위로 정확하게 체크하며, 이에 따라 시급을 받는 AR&PT의 월급도 분 단위까지 맞춰서 정확하게 지급해주기 때문에 출근할 때마다 근무 확인 리스트에 사인을 해줘야 한다. 그리고 매장에 나가면, 손님들 입장에선 누가 상위스텝인지는 겉으로 봐선 모르니까 정말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어지간한 건 다 대답해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바쁜 매장의 경우 몰라도 손님이 딱히 클레임 걸지 않는한 들킬 경우는 잘 없겠지만, 기본적으론 주 1일 출근하는 AR이라도 금주의 한정 상품 세일 목록&거의 대부분 상품의 위치&신상품 등을 알아놔야 한다. 보면 '매주 갱신되는 리스트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등 은근 까다로운 업무 조항이 많다. 그래서, 정말 맞는 사람이 아닌 이상, 알바는 6개월, 정사원은 3년을 못 버틴다고.

다만 부분적인 쉴드를 치자면, 사실 이 부분은 대기업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일본 본사의 사풍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일본 어디를 가도 아니 한국에서도 판매원의 근무 중 잡담은 원칙적으론 권장되지 않는게 당연한거고, 10칸짜리 옷 보관함 30분만에 정리는 개는 것만 익숙해지면 30분이 아니라 15분이면 끝난다. 복무신조는 웃기긴 하지만 일본 매장이 더 많다. 모든 스탭들이 손님을 위해서 정보와 리스트를 확인하는 것은 접객하는 입장에선 어찌보면 당연한거라, 일본에서도 유니클로는 블랙으로 유명하지만, 접객 부분보다는 잔업 때문이라는 느낌이다.[26]

여담으로 1년에 2번 있는 감사제 기간에는 매장에 있는 직원과 알바 T.O로는 도저히 감당히 안 되어서 그때만 아르바이트들을 더 채용한다. 포스도 원래 있던 걸로는 손님들 감당이 안 되어서 포스기계를 몇 대 더 들여오기도 한다. 그 정도로 감사제 기간에는 사람들이 연령대 구분없이 정말 많이 온다. 공포의 가을 감사제에는 하루종일 후리스만 접다가 퇴근하기도 할 정도. 후리후리하다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는 시기이므로 가을 감사제 기간에는 공식적으로 시급을 1.5배 정도 더 책정해준다.[27]

하지만 이런 행태 때문에 유니클로는 블랙기업으로 낙인찍혀 있으며 기업 이미지는 상당히 추락한 상태이다. 유니클로에서 점원들을 하도 심하게 굴린다는 소문 때문에 직원 회전률이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그런데도 이런 행태들이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는 걸 보면...

8. 우익 논란

유니클로 공식 웹뉴스에 적힌 우익 루머에 대한 해명.#

온라인에서 유니클로가 언급되면 꼭 따라나오는 것이 유니클로가 일본 우익단체를 후원한다는 카더라 통신이다. 그러나 일본 우익단체 후원설에는 구체적인 근거가 전무하다. 기껏 출처라고 링크를 한 경우도 내용을 보면 또다른 카더라 통신이 지식인에 올라와 있는 수준으로서 결국 서로를 출처로 지목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우익 교과서를 후원하는 기업 리스트'라는 정체불명의 명단에 유니클로가 올라 있지만 내용의 근거나 출처표기는 전무하다. 사실은 그 리스트의 기원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2005년 후소샤 후원회(새역모 후원자) 명단이 존재하는데, 그 명단에 유니클로는 있지도 않다. 아마 2005년 리스트를 가지고 누군가 최근에 새 리스트를 만들면서 이것저것 기업들을 멋대로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28]

오히려 야나이 타다시 회장이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를 비판했던 것을 볼 때, 우익설은 신뢰하기 어렵다.
야스쿠니 신사에 가는지 모르겠다. 개인(총리)의 취미를 외교에 사용하는 건 위험한 것 아닌가.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29]
사실 기업 회장이 총리를 상대로 저 정도 돌직구를 날릴 정도면 그야말로 논란을 각오한 소신발언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에서는 2012년 9월 반일시위가 격화되면서 일제만 보이면 누구꺼든 죄다 때려 부수는 안좋은 과격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는데, 당시에도 중국 유니클로 매장은 "조어도중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지지합니다"라는 문구를 써붙이기까지 했다. 물론 해당 중국 매장 측에서 자체적으로 써붙인 것일 수도 있지만, 이후 별 탈 없는걸 볼때 회사 자체가 이런 문제에 꽤 유연한 입장인 것을 알 수 있다.

또 한국에서 유니클로가 일본 우익이라는 카더라가 도는 와중에, 정작 일본에서는 "야나이 회장이 자이니치다!"는 카더라돌고 있다. 야나이(柳井)이라는 성이 한국 柳(류,유)씨와 관계있지 않겠냐는 추측.[30] 그리고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가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사외이사이기도 하고, 유니클로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역시 재일교포 기업인 롯데그룹과 합작 형태로 들어오는 등 재일교포 기업인들과 연계가 많은 점이 근거로 쓰이는 듯.[31] 그런데도 2013년 1월 다케시마 후원기업 목록에 브랜드 이름이 오르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반일혐일들로부터 공격과 불매운동 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하였고, 국내 소상공인들의 일본상품 불매운동 대상에도 당연히 올라서 브랜드 로고가 계란 투척 세례를 받기도 하였다.

다만 우익 여부와 상관없이 지분의 51%를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32]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목적인 사람들에겐 1순위 타겟 중 하나가 될 순 있다. 또 과거 욱일기 논란이 몇번 터지긴 했다. 기업 콜라보 UT 디자인을 제공한 회사 중에서 '아사다 아메(아사다 사탕이라는 뜻, 목캔디류의 건강사탕)'라는 사탕회사가 있었는데, 하필 그 사탕 제품 디자인이 아래 보이듯 전범기 문양과 비슷했던 것.[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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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아메 홈피에서도 문제의 사탕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하켄크로이츠는 살짝 연상되는 정도라도 유럽에선 신속하고 민감하게 대처하는 문제인데, 욱일기연상될 법한 티셔츠를 피해국가에서 판다는 마인드 자체가 경솔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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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욱일기 전시회를 후원한 것 아니냔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이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광고판에 욱일기 문양이 포함된 건 맞지만 유니클로가 욱일기 전시회를 후원한 것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전시회 홈페이지 메인 전시기획의도를 살펴보면, 전후 폐허에서 복구되어 예술 문화 상업의 중심지로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한 아방가르드 전시회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전시회몇 작품에 욱일기 문양과 비슷한 무늬가 보이는데 판단을 해보자. 다른 사진들에서 욱일기 문양이 사용되었다는 광고는 해당 전시회와는 상관이 없다.

9. 일제 불매운동 여파

2019년 7월 벌어진 일본발 무역 규제의 반발로 시작된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주요 타겟이 되어 뭇매를 맞고 있다. 사실, 과거에도 일본 불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대중적으로 알려진데다 이런저런 카더라가 많았던 유니클로가 가장 먼저 공격받곤 했다.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불매할 수 있는 의류 브랜드인 점도 컸다. 하여튼 불매운동 여론이 조성된 이후 8일간(7월 3~10일), 유니클로의 하루 평균 카드 이용 건수가 직전 주 같은 요일(6월 19~26일)에 비해 26.2% 줄었다고 한다.#

이에 유니클로 본사 오카자키 타케시 CFO는 "한국에서 불매 움직임이 판매에 일정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말과 함께, "영향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계속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국내 네티즌들의 불매운동에 더 불을 지피기도 했다. 다만 직후 논란이 되자 한국 유니클로측은 발언에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며 본뜻은 "그러길 희망(hope)한다는 뜻"이었다는 해명과 함께 2차례 사과를 했다. 아래는 오카자키 타케시의 발언 전문.
“매출에 일정 부분 영향이 있습니다. 영향이 당연히 없을 수는 없습니다만, 저희로서는 정치 상황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고, 어떤 국가의 고객님도 모두 저희의 소중한 고객님이므로 각 나라의 고객님들의 생활에 잘 맞는 라이프웨어(LifeWear)를 제공하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도 오랜 기간 사랑해주고 계신만큼, 그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일정 부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과 소식에도 한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일본 본사가 사과문을 직접 발표한 게 아니라서 잘못은 일본이 했는데 왜 사과는 한국에서 하냐는 반응이 나옴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지도 않아 또 논란이 되었다.# # 다만 대형 매장 앞에 관련 내용을 설명해둔 팻말을 세워둔 곳은 있었다.

인터뷰 이후 유니클로는 불매운동의 주 타겟으로 낙인이 찍혔는지, 택배 기사들이 유니클로 상품을 배달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가 하면, 40대 여성이 유니클로 매장 상품에 줄줄이 인주를 발라 제품을 훼손시키는 사고를 일으킨 매장도 발생했다.# 다만 범인을 잡아 심문한 결과, 유니클로가 일본 브랜드라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한 단순 우울증 환자로 옷에 줄을 그으니 마음이 편해져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해, 경찰은 불매운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추정했다. 범행 도구도 길에 떨어진 펜이었다고.#

한편, 넷상에선 유니클로에 고객이 없는지를 살펴보려 유니클로를 기웃거리는 사람들에게 일명 '유니클로 순찰대'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다. 단순히 살펴 보는 정도가 아닌 매장에 들어가는 사람의 뒷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이 사진을 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사람까지 있다고 한다.# 다만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는 반면, 이상한 쪽으로 과열되어 되레 불매운동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이 와중에 뜬금없이 유니클로를 '입어서 응원하자'는 일베내 운동이 보도되면서, 졸지에 일베가 입는 옷이라는(...) 안좋은 소리까지 듣게 되었다.## 이에 일부에선 졸지에 일베가 유니클로를 '일베클로'로 만들어 불매운동을 도와주는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일베의 소울메이트 워마드까지 입어서 응원하자에 동참#, 유니클로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있다. 단기적으로야 매출방어가 되는 측면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미지 포지셔닝 실패로 되레 손해다.[34]

7월 기준 카드결제 고객이 50% 줄어드는 등 고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상품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달 매출이 70%(국내 주요 8개 카드사의 6월 마지막 주~7월 네 번째 주 기준) 급감하자 유니클로가 자구책 마련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대신 자매브랜드 GU를 키우고 있다카더라

일본 매체에서도 이런 한국의 일본산 불매운동 여파에 관한 뉴스를 전하며 유니클로 매장에 손님이 없다는 식으로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다. 거기다 이시기를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른 SPA 브랜드들이 활발한 마케팅까지 벌이고 있다.

10. 여담

  • 유니클로 본사는 저녁 7시가 되면 모든 조명이 꺼지는데, 이는 '야근 = 무능'이라는 회장의 철학을 반영한다. 또 사무실에는 직원들의 개인책상이 없고 카페처럼 둥근 테이블과 의자만 있어, 출근시 개인 사물함에서 물건을 챙겨 빈 자리에 앉아 작업하는 것이 사내 방침인데, 이는 패스트 패션의 특성을 반영한다. 또한 대화가 금지된 독서실 분위기의 '집중업무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와는 별개로 유니클로 매장에는 야근이 존재하는데, 이는 당연히 직장인들이 퇴근 후 옷을 사러 왔을 때에 먼저 퇴근한다고 문을 닫으면 회사가 존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 2013년, 알바생들에게 자사 제품을 강매해서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 이 문제로 인해 규정이 바뀌었는데, 예전에는 유니클로 옷을 입고 근무하도록 되어 있었다. 지금은 그런 제약이 없어진 상태이나, 나이키처럼 타사 브랜드의 로고 등이 선명한 옷은 제한된다. 다만 일본의 경우 문제가 된 적이 없어서인지 상하의 유니클로 근무가 여전히 원칙인 듯하다. 사실 알바가 입은 옷 보고 어디 있는 옷인지 물어보는 손님들도 있기 때문에 본사 입장에서 한 종류의 판매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한달에 일정 시간 이상 근무하는 스태프는 알바도 어느 정도 제복비 청구가 가능하다고 하며, 그 외에는 직원의 경우 얼마 정도 할인되는 정도다.
  • 2010년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청바지를 대대적으로 출시했는데, 크게 실패하였다. 유니클로 청바지는 재질과 핏이 좋아도 프리미엄이 아니며, 괜찮은 재질을 싼 가격에 사는 브랜드임은 바꿀 수 없었던 것이다. 이에 야나이 회장은 실패를 인정하고 원래의 전략으로 되돌아가겠다고 선언하였는데, 이는 '9패 1대승 하면 된다'는 회장의 방침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허나 한국 유니클로에서는 이후 청바지 가격을 도리어 올렸는데, 엔고 때문이라는 이유이기는 하나 환율이 내려가도 가격은 여전하다.[35]
  • 유니클락이라고 하는 플래시 시계 / 스크린 세이버도 배포했었으나, 2017년 1월 25일자로 배포 중단되었다.
  • 참고할 만한 책은 2011년 일본에 출간되어, 국내에서도 2012년 번역 출간된 <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가 있다. 유니클로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많은 책이다.
  • 사회 공헌 활동도 하는데, 예를 들어 유엔난민기구와 손을 잡고 난민 관련 구호 활동을 하거나 옷을 나눠주는 식. 또 SPA 브랜드들이 받는 주요 비판 중 하나인 환경 부하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이나 재활용 의류 투자 등도 하고 있다.
  • 세계각국에 진출해 있는데 핏은 동일하지만, 서양은 사이즈가 한 단계씩 작게 표기되어 있다. 즉, 동양의 L사이즈가 서양의 M사이즈와 비슷하다. 사실 이건 다른 브랜드들도 비슷한 경우가 제법 있지만... 어차피 미국이나 유럽 가서 유니클로 제품 사올 일은 거의 없겠지만 참고 정돈 해두자.
  • 의외로 북한에서도 유니클로 제품을 선호하는 상류층이 꽤 있다고 한다. 소식통에 의하면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히트텍이라고. 유니클로 제품이 북한으로 유입되는 경로는 불투명.
  • 디시인사이드 패션 관련 갤러리에서 키를 제외한다면 주요 떡밥 중 하나이기도 하다.
  • 20111111일 오전 11시 명동중앙점을 오픈하였다.[36] 매장은 1,200평으로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37]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여타 유니클로 매장에 비해 인테리어나 매장 분위기가 시원시원하게 널찍하고 크다는 느낌이 든다. 혹자는 특히 건물 모서리의 통유리를 통해 명동 메인거리 입구를 보고 있으면 자본의 큰 힘이 새삼 느껴진다고 한다.
  • 오픈 3일 동안 매출 36억 원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오픈 당일의 매출인 12억 8천만 원은 단일 의류매장으로써는 하루 최고 매출 기록이 되었다. 종전 기록은 2010년 7월 강남 신세계의 샤넬 매장이 세웠던 4억 5천만 원이다.# 참고로 유니클로가 2005년 한국에 들어와서 처음 6개월 동안 올렸던 매출이 총 140억원이었으니 격세지감이 새삼 느껴진다.#
  • 입장을 위해 3~40분씩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3일 내내 펼쳐져 뉴스에도 보도되었다. 야나이 회장은 유니클로가 긴자점을 낸 것이 내셔널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립한 사건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유니클로가 명동에 매머드급 매장을 낸 것에서도 어떤 상징적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다 허물어져 가는 펜슬빌딩에서 창업하여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된 야나이 타다시 회장은 자신의 성공에 대해 이렇게 인터뷰한 바 있다.
    '사양산업이니까 안 돼'라고, 자신이 하는 일이면서도 그 일을 비하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아니에요. 어떤 장사든 새로운 산업을 만들겠다는 미래의 희망을 가지면 다 잘됩니다. 일본도 한국도 사실 아무 것도 없는 나라였어요. 일본은 2차 대전, 한국은 한국전쟁의 폐허만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교육이 구석까지 퍼져 나가 인재가 많고, 소비자에게 돈도 있어요. 중산층도 있고. 미국과도 가깝고. 게다가 성장의 센터인 아시아에 있고. 누구나 글로벌 기업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지요. 방글라데시에서 사업하는 분들과 비교해 보세요. 혜택받은 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입니다. 우베시에서 태어난 나도 성공했습니다. 자신의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희망을 가지고 하면 착착 성공할 수 있어요.
  • 요도바시 카메라의 경쟁업체인 빅카메라와 콜라보하여 매장을 열기로 했다. 이름은 '빅쿠로'.#
  • 유니클로 용산점에서 직원이 손님이 놓고 간 우산을 훔쳤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 2015년 7월, 중국 유니클로 어느 매장 내 탈의실에서 성인 남녀 둘이 성관계를 치르는 영상이 유포되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생산비 상승과 엔저를 이유로 근래 유니클로의 가격이 인상되었는데 2016년 4월 기사에 따르면 이 인상된 가격 때문에 일본 자국내 매출이 감소했다고 한다. 이에 일본 본사에서는 일본 자국내 상품의 가격을 내렸고 한국 유니클로도 영향을 받은 것인지 2016년 초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있었으며 행사 후에는 일부 상품의 가격이 전보다 내려간 것을 볼 수 있다.
  • 크레용 신짱 애니메이션 589화(한국판 11기 28화)에서 UNISHIRO로 패러디 된 적이 있다. 유니클로의 일본식 발음이 유니쿠로(ユニクロ)이고, 쿠로(くろ)가 일본어로 검정이란 뜻이여서 유니쿠로에 쿠로 부분을 흰색의 의미인 시로(しろ)를 붙여서 유니시로로 패러디 된 것.
  • 2016년부터 사이즈를 확장하여 온라인에서는 3XL까지 나오더니 4XL 상품마저 판매하고 있다. 큰 옷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희소식.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일부 제품에 한정해서다.
  • 2016년 일본 주간문춘에서 유니클로 잠입취재 관련 기사가 나왔다. 1년여 동안 알바를 하며 부조리한 점을 캐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기자는 기사 내고도 간 크게 유니클로에 출근했고, 이후 인사부장이 와서 해고시켰다고 한다. 지못미
  • 2019년에 반다이와 콜라보를 했다. 총 12종에 관련된 옷들을 출시했다.
  • 2019년 4월, UT 티셔츠 세일 겸 이벤트로 U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일부 매장에선 미니언즈들이 안내 도우미를 맡았다.


[1] 일본 가나 그대로 읽으면 '유니쿠로'[2] 잡화나 여러가지 물품을 취급했으며 취급하던 섬유와 양복 부분을 야나이 타다시가 따로 매장으로 만들어 'メンズショップ(맨즈숍)OS'라는 이름으로 설립.[3] 창립 기념일은 양복점 시절부터 세는 듯. 2009년이 유니클로 창립 60주년이었다고 한다.[4] 개점 당일에 줄을 선 사람들에게 무료로 단팥빵과 우유를 나눠주었다고 한다.[5] 다만 2015년알리바바 그룹이 대박나면서 소프트뱅크손정의 회장이 1위를 다시 차지하기도 했다.[6] 지분은 패스트 리테일링 일본 본사가 51%이고, 롯데쇼핑이 49%다.[7] 단, 로드샵이나 롯백이 아닌, 현백이나 AK플에 들어선 지점들, 즉 임대매장에선 (롯데포인트를 대표로) 어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없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구매금액에 비례한 이벤트, 요컨데 "20만 원 이상 구매시 xx증정" 등의 행사에서도 결제금액의 절반만 인정된다. 그래도 백화점 포인트 적립량은 반감되지 않으니 염려말자. 앞서 말한 20만 원 이벤트를 토대로 적립률 0.1%의 예를 들면, 현백에 있는 유니클로에서 99,700₩을 결제시, 포인트는 99원, 이벤트 누적금액은 49,850₩ 쌓인다.[8] 이를테면 극단적으로 붙어있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같은 경우 롯데 쪽에만 유니클로 매장이 있다.[9] 물론 AK플라자 수원점, 롯데몰 수원역점처럼 예외도 있긴 하다.[10] 다만 무인양품은 어디까지나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로 유니클로만큼 옷에 특화된 브랜드가 아니다.[11] 플래그십 스토어.[12] 리뉴얼 예정[13] 19년 10월 입점 예상[14] 19.12월 오픈 예정[19.10.25] 오픈예정[16] 19.10.22 폐점 예정[17] 내복이 아니라 안감으로 기모 처리를 한 겉바지다. 2019년 초 공홈 기준 히트텍 라인이 아닌 캐주얼팬츠-웜팬츠 라인에서 판매. 다만 방한력은 히트텍 내복과 바지를 각각 따로 입는 것보단 떨어지는 편이다. 내복을 따로 입기에는 덥고 바지만 입기에는 추운, 애매한 날씨에 입기 좋은 제품. 참고로 기모 바지는 다른 브랜드에서도 많이 판다.[18] 간혹 팸플릿이 들어오지 않는 매장도 있다.[19] 2017년에 이미 닌텐도를 주제로 다루었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하게 재선정된 프랜차이즈다.[20] 가격은 후발 후리스들이 조금 더 싼 경우가 많고 소비자들 입장에선 디자인이나 색상, 두께도 여러가지가 나와 선택 범위가 넓어진 셈이라 재질만 괜찮다면 원조보다 낫다는 식의 호평을 받기도 한다. 물론 상기되어있듯 유니클로 전에도 후리스 상품이 있긴 했지만.[21] 벨보아의 줄임말. 털가죽만큼 길고 풍성한 기모원단으로, 드물게 셰르파나 베르베르라고 부르기도 한다.[22] 45,000원이던 몇년전보다 오히려 싸졌다.[23] 여담으로 다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24] 사실 군대 악습 중 상당수는 일제강점기 시절 넘어왔다는 소리도 있을 정도니. 다만 군대랑 다른 점이 물론 있긴 한데, 상대적으로 여성 직원이 많다는거나 여름엔 에어컨도 나름 빵빵하다는 것 등이 있다.[25] 판매 6대 용어UNIQLO 기본방침 두 세트의 6계명으로 나뉘어져 있다. 판매 6대 용어로는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나 "좋은 하루 되십시오" 등의, 접객용어로 되어있고, 기본방침은 "품절 0, 안 팔리는 상품 0"이나 "고객을 언제나 최우선시한다."등의, 직원들이 갖춰야 할 자세나 매장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이념으로 되어있다. 입사시 OT때 외우게 시킨다. 순서를 포함하여 토씨 하나 빠뜨리지 말고 정확하게 외워야 한다. 첫날에. 물론 못외웠다고 때리거나 하진 않는다.[26] 사실 이웃나라지만, 한일은 서비스업의 접객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긴 하다. 편의점만 들어가봐도 일본 쪽은 한국에 비해 훨씬 정형화된 접객 방식이 존재한다는 걸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이건 대기업 프랜차이즈일수록 더 심하다.[27] 일본의 경우 평상시와 동일임금을 받는다는듯. 다만 다른 게 있다면 전 점포에 야나이 사장이 사비로 간식을 넣어준다고.[28] 해당 리스트 기업에 대해 불매운동이 일어나면서 후소샤는 2005년 이후 후원 명단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는다.[29] 2006년 1월 10일 일본 인터넷 언론 ZAKZAK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ZAKZAK에서 해당 기사는 찾을 수 없는 상태지만, 캡쳐본이나 이와 관련한 논평을 올린 블로그나 2ch 스레드가 다수 검색되는 걸로 보아 실제 기사화가 된 건 사실로 보인다.[30] 그도 그럴 것이 金씨 성 가진 한국계가 일본에서 金井(카나이), 金山(카네야마), 金田(카네다) 등의 성을 쓰는 것을 생각해본다면...[31] 다만 야나이 타다시의 아버지가 부라쿠민 단체의 중역이었던 것 때문에, 야나이 회장의 가계가 부라쿠민(천민)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32] 49%는 롯데쇼핑.[33] 문양 한가운데 적혀 있는 일본어는 '몸에 좋고 입에 달다'라는 사탕 선전이다.[34] 게다가 매출이 그렇게 방어되는 것도 아니다. 구입 인증된 물품들이 하나같이 마진이 낮은 품목이기 때문. 사실 마진의 상당수는 겨울 옷에 몰려 있는데, 일베와 워마드의 사회적 이미지를 감안하면 유니클로 입장에서는 별 이득도 안된다. 물론 애초에 유니클로 자체가 무슨 이미지 운운하며 먹고 사는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보편성 짙은 스파 브랜드일 뿐이라, 해당 사태가 끝나고나면 원점으로 회귀할거라는 예측도 있다. 다르게 보면 남양유업처럼 순이익이 줄면서도 세일과 덤, 상표 가리기와 위탁생산을 남발하면서 억지로 버틸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35] 유니클로 제품은 동남아에서 생산되어 수입되므로 국내 가격과 엔고는 관련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동남아 납품가격이 올라도 일본은 엔고가 그걸 흡수하는 완충역할을 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일본의 소비자 가격은 억제되는 효과는 있을 것이다. 일본 말고 다른 나라도 한국만큼 가격이 올랐는지는 추가 바람.[36] 야나이 타다시 회장은 2009년 인터뷰에서 "명동 매장보다 더 큰 한국을 대표할 만한 유니클로를 만들고 싶다"고 했었고 명동중앙점이 그 결과물인 듯 하다.[37] 이 기록은 4개월 후에 1,500평의 긴자 중앙점에 의해 돌파되었다.[38] 주인공인 마왕이 '기성복 업계 넘버원'이라고 깨알 광고를 한다.[39] 등장 인물들이 '유니시로 옷으로 떡칠된 상태로 데이트에 내보낼 순 없다', '맨날 유니시로만 입고 다니니까...' 같은 대사를 한다.[스포일러] 정확히는 사쿠라와 하루키가 여행을 가는데 하루키는 1박 2일이 아니라 당일치기인줄 알고 옷을 안챙겨왔다. 그래서 사쿠라가 거기에도 유니클로는 있을테니 거기로 가자고 해서 잠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