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6 01:50:09

노박 조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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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ovak Djokovic.jpg
이름 노바크 조코비치(Новак Ђоковић)[1]
생년월일 1987년 5월 22일(만 [age(1987-05-22)]세)
국적 파일:세르비아 국기.png 세르비아
신장 187cm(6ft 1 ½)[2]
체중 77kg
사용 손 오른손잡이, 양손 백핸드
ATP 싱글랭킹 최고 1위 / 현재 1위
테니스 빅4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앤디 머리

1. 개요2. 커리어3. 플레이 스타일4. 시니어 선수 데뷔 이후
4.1. 2012년4.2. 2013년4.3. 2014년4.4. 2015년4.5. 2016년4.6. 2017년4.7. 2018년4.8. 2019년
5. 기타6. 참고 링크

1. 개요

역대 가장 뛰어난 전성기를 보낸 세르비아테니스 선수.[3]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노바크 조코비치이다. 애칭은 놀(Nole).[4]

로드 레이버와 함께 오픈 시대에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남자 선수[5]이자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한 역사상 유일무이한 선수로[6] 나달과 함께 황제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무결점 테크니션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2011년부터 각성, 라파엘 나달과 최강의 자리를 놓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으며 2015년부터는 나달이 부상으로 기량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주요대회의 우승을 쓸어 담으며 최강의 자리를 올라섰다. 2016년부터는 빅 4와의 상대 전적에서 유일하게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선수.[7] 하지만 2016년 중반을 정점으로 2016년 하반기부터 조코비치도 부진에 빠지며 2017년 중순부터 페더러, 나달의 양강 체제로 흘러갔다.[8] 하지만 2018년 윔블던 이후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페더러를 제치고 점차 나달과 양강을 형성하는 중이다.

날카로운 포핸드와 타칭 완벽한 백핸드[9]를 가지고 있는 선수. 최근에는 공격과 수비가 밸런스가 잡힌 약점이 없는 플레이어지만, 예전에는 수준급 방어력을 앞세운 카운터펀처였다.[10] 독보적인 수준의 리턴을 보유하고 있어 압도적이지 않은 서브로도 최정상의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11]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로서 네트로 나오는 일은 드물다.[12] 특히 수비력이 아주 좋아서 어지간한 볼은 전부 다 쳐낸다. 2014년 이후로는 더욱 더 강력해져서 전성기의 나달 수준, 혹은 그 이상의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는 괴물 같은 선수.

과거엔 로저 페더러, 앤디 머레이, 라파엘 나달과 함께 4강 체제(일명 Big 4)를 형성했으나 2015년부턴 사실상 남성 단식 테니스계에서 독주체제를 달렸다는 평가다. 하지만 2016년 중반을 정점으로 조코비치도 부상으로 인한 하락세로 들어서면서 짧았던 독주체제도 막을 내렸다.[13] 이 부진이 2018년 초까지 이어졌으나, 2018 윔블던 & US 오픈 우승을 쓸어 담으며 다시 부활에 성공했다.

한편으론 가장 시대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역대 넘버 1,2라고 할 수 있는 페더러, 나달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이들을 뚫고 우승해야했던 데다가, 역대 top15안에 충분히 들 수 있는 동갑 앤디 머리와도 경쟁해야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 최고의 선수들이 한 풀 꺾인 2017년 이후에도 (2019년 윔블던까지 기준으로) 4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더 추가했으니 다행이지 그전까지 조코비치의 우승 난이도는 페더러는 말할 것도 없고 나달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았다.

2. 커리어

2019년 7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871승 182패(승률:82.7%)
  • 단식 타이틀 획득 : 75회
  • 복식 통산 성적 : 52승 66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1회
  • 통산 상금 획득 : 131,701,850달러(한화 약 1,558억)[14]

그랜드슬램 대회 : 우승 16회 / 준우승 9회 - 통산 277승 42패
  • 호주 오픈 : 우승 7회[15](2008, 2011, 2012, 2013, 2015, 2016, 2019) - 통산 68승 8패(승률 88.4%)
  • 롤랑 가로스 : 우승 1회(2016) / 준우승 3회(2012, 2014, 2015) - 통산 68승 14패(승률 82.92%)
  • 윔블던 : 우승 5회(2011, 2014, 2015, 2018, 2019) / 준우승 1회(2013) - 통산 72승 10패(승률 87.8%)
  • US 오픈 : 우승 3회(2011, 2015, 2018) / 준우승 5회(2007, 2010, 2012, 2013, 2016) - 통산 69승 10패(승률 87.34%)
  • 노박 조코비치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호주 오픈프랑스 오픈윔블던 US 오픈
2005년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3라운드
2006년 1라운드 8강 4라운드 3라운드
2007년 4라운드 4강 4강 준우승
2008년 우승 4강 2라운드 4강
2009년 8강 3회전 8강 4강
2010년 8강 8강 4강 준우승
2011년 우승 4강 우승 우승
2012년 우승 준우승 4강 준우승
2013년 우승 4강 준우승 준우승
2014년 8강 준우승 우승 4강
2015년 우승 준우승 우승 우승
2016년 우승 우승 3라운드 준우승
2017년 2라운드 8강 8강 불참
2018년 4라운드 8강 우승 우승
2019년 우승 4강 우승

기타 대회
  • ATP 파이널스[16] : 우승 5회(2008, 2012, 2013, 2014, 2015) / 준우승 2회(2016, 2018) - 통산 35승 12패(승률 74%)
  • 마스터스 1000 시리즈[17] : 우승 33회[18] / 준우승 15회 - 통산 345승 77패(승률 81.8%)
  • 올림픽 메달 : 2008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3. 플레이 스타일

[참고] 특별한 설명 없이 인용된 모든 통계는 2011-2016시즌 '빅 타이틀'(마스터스급 이상) 대회에서의 통계이며, 비율 기록의 순위는 해당 기록에 대한 표본 수(분모) 상위 100인 중에서의 순위입니다.

전성기 조코비치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코트를 가리지 않는[19] 이상적인 베이스라이너(baseliner)라 할 수 있다. 민첩함과 유연함을 모두 갖춘만큼 엄청난 코트 커버리지를 자랑하며 통곡의 벽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나달이 클레이코트 수비의 정점이라면 하드코트 수비에선 조코비치가 그 위치에 있다. 랠리를 끝낼만한 상대의 훌륭한 샷을 기어코 쫓아가 받아내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지만 공격력이 약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심리전이 엄청나게 좋아서 상대방의 빈 곳으로 공을 보내는 것에 능하며 기본적으로 뛰어난 포핸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조코비치 공격의 진면목은 완벽한 백핸드에 있다. 상대방이 본인의 백핸드 쪽으로 리턴을 하면 백핸드를 상대의 빈 코스 또는 거의 한 손 백핸드에 가까운 각도로 보내는 장면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백핸드를 가지고 있다. 역대급 코트 커버리지에 더해 이런 사기적인 스트로크를 가진 조코비치를 랠리 싸움에서 이기는 건 여간해선 힘들다.

서비스 게임 당 에이스 개수 0.426개(57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코비치의 서브는 위력만 놓고 보면 특별히 대단한 무기는 아니다. 실제로 남자 선수로서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180km 후반에서 190km 중반 수준의 서브 속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에이스가 터지지 않아도 랠리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세컨드 서브 승률에서 1위(57.55%)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세컨드 서브[20] 또한 가지고 있다. 덕분에 서비스 게임 승률 87.46%(5위)는 정상급 선수로서 손색이 없다.
조코비치의 장점을 알 수 있는 2016 호주 오픈 결승전

조코비치의 서비스 게임은 분명 정상급이긴 하지만 최고까진 아니다. 이에 따라, 조코비치가 테니스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리턴 게임을 지배했기 때문이란 결론으로 이어진다. 조코비치의 리턴 게임 승률은 무려 34.23%(1위)에 이른다. 존 매켄로는 이런 조코비치를 두고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리턴을 가진 선수라 생각한다 평하기도 했다.

체력 또한 엄청나게 강한 편이라 나달과 6시간 가까운 접전을 벌이고도 이긴 적이 있다. 그리고 좌우로 몇 번을 뛰어다니면 지칠만도 한데 한 세트 끝나고 보면 또 그런 걸 무리없이 해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경기가 안 풀릴 때 라켓 스매싱 같은 감정 표출이 잦아 부각이 덜 되는 편인데 멘탈 역시 장점이다. 화를 내더라도 그것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 스타일이다. 오히려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그것을 빨리 털어버리고 집중력을 잘 되찾는 편이다.[21]

굳이 단점을 찾자면 슬라이스샷, 그리고 스매싱 등의 네트 플레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애초에 플레이 스타일상 이는 실질적인 단점이라 보기 어렵다. 조코비치는 어느 각도에서든 강력한 백핸드 리턴이 가능하기에 슬라이스 구사의 필요성이 높지 않은 선수이며[22], 스스로 본인을 철저한 베이스라이너로 정의한 채 코트불문 승승장구해왔는데 누가 조코비치에게 네 약점이니 서브 앤 발리 스타일을 장착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결론적으로, 90년대를 주름잡던 서브 앤 발리를 잡아 먹은 올코트형 베이스라인 플레이, 그 새로운 패러다임의 최종진화형에 가까운 선수가 조코비치인 셈이다. 아기자기한 기교가 아닌 철저하게 기본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박살내는 터라 일부 사람들은 화려한 페더러나 에너지가 넘치는 나달에 비해 보는 재미가 적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23] 하지만 테니스 역사상 가장 강했던 테니스 선수를 논할 때 반드시 전성기 조코비치가 거론될 정도로 그 강함에 대해선 아무런 이견이 없다.

4. 시니어 선수 데뷔 이후

2003년 프로 테니스 선수로 전향한 이후 꾸준히 성과를 올리면서 ATP 싱글 랭킹을 끌어올렸으며 2006년에는 첫 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 진출 겸 우승을 달성하더니 2007년엔 ATP 마스터스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하면서 본인의 커리어 첫 ATP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을 이루었고 바로 이어서 열린 ATP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에선 결승 진출 겸 우승까지 달성하며 커리어 첫 ATP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우승을 달성하였다.

이어서 그랜드슬램 대회인 2007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서 4강에 진출하며 커리어 첫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4강 진출을 달성하였고 2007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도 4강에 오르더니 2007년 ATP 마스터스 캐나다 마스터스 남자 단식에선 세계 랭킹 1위이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2-1(7-6<7-2>, 2-6, 7-6<7-2>)으로 꺾으며 우승을 달성하고 2007년 US 오픈 남자 단식에선 결승에까지 진출하며 커리어 첫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을 기록했다. 물론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선 아쉽게도 로저 페더러에게 세트 스코어 0-3(6-7<4-7>, 6-7<2-7>, 4-6)으로 패했지만. 그러나 어찌되었든 조코비치는 2007년에 이런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세계 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2008년에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다시 로저 페더러를 4강에서 만나 꺾고 결승에 올라가 프랑스의 신예 선수였던 조 윌프리드 송가를 누르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대회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이로써 그는 테니스의 세계에서는 거의 변방이나 다를 바 없었던 세르비아[24]에서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가 되었다. 또한 오픈 시대[25] 이후 그랜드슬램 4개 대회 4강을 모두 밟아본 최연소 선수라는 대기록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2011년 7월에는 역시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그동안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중에 프랑스 오픈 남자만 우승하지 못하여 단식 부문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한 발만을 남겨두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2016년 6월에 드디어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앤디 머레이를 꺾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마찬가지로 9개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중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 남자 단식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마스터스 슬램에도 신시내티 오픈 남자 단식만을 남겨둔 상태.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이미 달성했고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 남자 단식의 우승만 달성한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마스터스 슬램을 모두 달성하게 된다.

2015년 들어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 6개의 우승을 따내며 자신의 통산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을 26회로 늘리면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역대 우승 2위이던 페더러의 23회 우승을 추월하였다. 다가오는 2016년에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함께 마스터스 슬램,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우승 횟수 신기록(현 27회) 모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26]

사실 조코비치는 체력면에서 약점이 있어 나달 같이 체력을 앞세우는 선수들에게는 약했었다. 2008년 그랜드 슬램 첫 우승을 딴 후에도 지속적으로 경기전 컨디션 난조라던지 갑작스런 체력저하등의 이상이 있었는데, 2010년 7월 데이비스 컵을 앞두고 코치진에 합류한 영양관리사 이고르 세토예비치가[27] 조코비치의 식단을 분석하면서 조코비치에게 글루텐 알러지가 있었음을 파악하고[28] 조코비치를 설득헤 글루텐 프리 식단 전환을 제안하여, 바뀐 식단이 효과가 있었는지 문제가 전부 사라지고, 강철 체력을 장착한 2011년 이후부터는 남아있던 포텐까지 다 터지며 2012년 페더러의 윔블던 우승 직후와 나달이 강세를 보였던 2013년 후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의 1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세계랭킹 1위로서 군림하고 있다.

4.1. 2012년

호주 오픈 결승에서 여섯 시간 동안의 풀세트 접전 끝에 나달을 꺾고 우승했다. 스코어는 5-7, 6-4, 6-2, 6-7(5-7), 7-5 조코비치와 나달 모두 엄청나게 지쳐 시상식 즈음에는 넋이 나간 얼굴로 바닥에 거의 주저앉을 정도였다.[29] 이는 역대급 명경기로 뽑히는 결승이기도 하다.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는 또다시 라파엘 나달과 맞붙었는데, 이번에는 1-3(4-6, 3-6, 6-2, 5-7)로 지고 만다.

윔블던에서 로저 페더러와 4강에서 만나 졌다.[30] 2012년 US 오픈에서는 앤디 머레이를 결승에서 만나 5세트 접전 끝에 2-3(6-7<10-12>, 5-7, 6-2, 6-3, 2-6)으로 지면서 머레이의 사상 첫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에 일조했다(...)

4.2. 2013년

호주 오픈에서 머레이를 결승에서 다시 만나 이번에는 승리, 3연속 호주 오픈 우승(통산 4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롤랑 가로스에서는 본선을 무난하게 통과한다면 준결승에서 클레이 코트의 패왕 라파엘 나달과 붙는 대진표를 받게 되었다. 결국 준결승에서 예상대로 나달을 만났는데 2012년 호주 오픈 결승을 연상시키는 풀세트 접전을 펼쳤고 세트스코어 2-3(4-6, 6-3, 1-6, 7-6<7-3>, 7-9)로 져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경기중 나달의 엄청난 플레이에 엄지를 치켜세우면서 인정해주는 등 용호상박의 플레이를 펼친 것은 좋았지만, 중간중간 집중력과 멘탈이 흔들려서 졌다는 평가가 지배적. 심판의 라인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신경을 쓰느라 몇몇 게임을 내주기도 하였고, 마지막 5세트 '윈 바이 투'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 중 관중들이 너무 시끄럽다며 불만을 표시하다 집중하지 못하고 나달에게 러브 게임으로 브레이크를 당한 것은 치명타였다. 테니스는 정신력 관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말을 그대로 증명한 셈.[31]

페더러나 나달 같은 탑랭커 선수들이 초반에 광탈하며 이변이 속출했던 2013년 윔블던에서는 예상대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앤디 머레이에게 세트 스코어 0-3(4-6, 5-7, 4-6)으로 패배했다. 비교적 무난한 상대들에게 상대적으로 쉽게 승리를 거두며 올라온 머레이가 체력적으로 유리했던 반면, 조코비치는 4강에서 세계 랭킹 8위인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 4시간 30분의 풀세트 접전을 벌인 터라 체력소모가 많았고 따라서 머레이와의 경기에서 평소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영국 홈팬들의 일방적인 머레이를 향한 응원 & 지난번 프랑스 오픈처럼 썩 좋지 못했던 관중들의 관전매너에 심리적으로 흔들렸다는 평가도 많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 오픈 결승까지 올라가 라파엘 나달과 대결하여 1-3(2-6, 6-3, 4-6, 1-6)로 패배하며 2연속 준우승을 기록한다. 재미있는건 약 2달전에 열린 2013 윔블던 결승의 데자뷰 현상이 일어났다는점. 나달은 결승까지 편하게 올라온 반면에 조코비치는 준결승에서 스위스의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와 풀세트 접전을 펼치고 겨우 올라와 체력적 손해가 많았다. 게다가 나달과의 역대 하드코트 전적에서 우위에 서있던 조코비치는 US 오픈 전에 열린 로저스컵(하드코트 사용) 준결승에서 나달에게 패배하는 등 최근들어 나달이 역카운터를 때려버리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4.3. 2014년

2014년 호주 오픈 8강에선 스위스의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랭킹 8위)와 풀세트 접전끝에 2-3(6-2, 4-6, 2-6, 6-3, 7-9)로 패배하며 4년 연속 우승에는 실패.

여담으로 자타공인 조코비치 최대의 목표는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여기서만 우승하면 테니스 선수 최대의 영광이라 불리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니 본인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듯.[32]

2014년에는 이게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프랑스 오픈 전에 열리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로마 오픈에서 나달을 2-1로 이겼다. 나달이 부진한 것도 한 몫하는데 부진한데 세계 1위인건 놔두고 한 번도 지지 않았던, 아마그로에게도 클레이 코트에서 지고, 페러에게도 클레이 코트에서 지고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일단 나달과 조코비치 모두 무난하게 결승전에 진출하여 운명의 대결을 벌이게 되었으나 또다시 나달에게 1-3으로 패하면서 나달의 9번째 프랑스 오픈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이번에 우승하면 즉시 세계랭킹 1위 탈환 &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거였기 때문에 더욱 더 아쉬운 대목. 관중들 매너 역시 작년 이상으로 지저분해 경기가 끝나고 조코비치는 조롱의 의미로 관중석을 향해 엄지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2014 윔블던에선 무난하게 준결승까지 올라 마리아 샤라포바의 남친으로 유명한 ATP 싱글 랭킹 11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붙어 3-1(6-4, 3-6, 7-6<7-2>, 7-6<9-7>)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하게 되었다. 참고로 페더러와 그랜드 슬램 결승서 붙은건 2007년 US 오픈이 유일한데 당시엔 0-3으로 패배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결승전은 역대급 명승부로 불릴만큼 치열한 접전을 보여주었는데, 페더러가 서브 에이스에서 월등히 앞섰다면, 조코비치는 패싱샷을 통한 페더러의 서비스 게임 브레이크를 적재적소에 성공시키며 풀세트까지 이어졌다. 결국 5세트 후반에 페더러의 서비스를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하며 3-2(6-7<7-9>, 6-4, 7-6<7-4>, 5-7, 6-4) 스코어로 3년만에 윔블던 우승컵을 차지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작년에 나달에게 빼앗겼던 ATP 싱글 랭킹 1위 복귀에도 성공.

2014 US 오픈에선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랭킹 11위)와 준결승 대결을 벌여 1-3(4-6, 6-1, 6-7<4-7>, 3-6)으로 패했다. 그 후 베이징 대회에서 우승 - 상하이 마스터스 4강 - 파리 마스터스 우승에 이은 ATP 파이널스 대회에서 3연승으로 4강 진출 및 2014 랭킹 1위를 확정 지었다.

또한 2014시즌 성적은 61승 8패 . 4년 동안 280승 88%대의 높은 승률을 기록중이다. 참고로 나달 2010~2013년 (87.1%), 페더러 2004~2007년 (92.9%). 또한 통산 승률은 나달 (706승 140패, 83.5%), 페더러 (995승 226패, 81.5%)에 비해 조금 낮은 편 (604승 140패, 81.1%) 나달만큼은 아니여도, 페더러의 통산 승률을 잡을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4.4. 2015년

호주 오픈에서 앤디 머레이를 3-1(7-6<7-5>, 6-7<4-7>, 6-3, 6-0)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오픈시대 이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부분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기록인지라 우승후 인터뷰에서 본인도 뜻깊은 기록이란 멘트를 남겼다.관중들에게 입었던 옷과 라켓까지 몽땅 던져주는 선물쇼도 보여줬다.

준 그랜드슬램급 대회로 불리는 BNP 파리바 오픈(인디언웰스 오픈) 결승에서 페더러를 2-1(6-3, 6-7<5-7>, 6-2)로 꺾으며 2연속 우승에 성공 + 통산 4회(2008/2011/2014/2015) 우승으로 페더러와(2004/2005/2006/2012) 타이를 이루게 된것은 덤.

참고로 2015년 중순까지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의 커리어는 다음과 같다. 1000포인트 이상 대회만 해당된다.
로저 페더러 : 1023승 232패 (승률 81.51%), 17회 메이저대회 우승, 23회 마스터스 우승, 6회 왕중왕전 우승
라파엘 나달 : 731승 149패 (승률 83.07%), 14회 메이저대회 우승, 27회 마스터스 우승, 0회 왕중왕전 우승
노박 조코비치 : 639승 142패 (승률 81.81%), 8회 메이저대회 우승, 24회 마스터스 우승, 4회 왕중왕전 우승

또한 2015년 82승 6패의 승률은 지난 1969~2015년까지 승률 중 역대 6위에 올랐다. 참고로 탑10 승률은 다음과 같다.
1. 존 매켄로 1984년 : 82승 3패, 96.5%
2. 지미 코너스 1974년 : 93승 4패, 95.9%
3. 로저 페더러 2005년 : 81승 4패, 95.3%
4. 로저 페더러 2006년 : 92승 5패, 94.8%
5. 비외른 보리 1979년 : 84승 6패, 93.3%
6. 노박 조코비치 2015년 : 82승 6패, 93.2%
7. 지미 코너스 1976년 : 90승 7패, 92.8%
8. 이반 렌들 1986년 : 74승 6패, 92.5%
8. 로저 페더러 2004년 : 74승 6패, 92.5%
10. 이반 렌들 1985년 : 84승 7패, 92.3%

프랑스 오픈에선 무난히 순항중이며, 8강서 라파엘 나달과의 대결이 확정 되었다. 이는 나달이 부상으로 ATP 랭킹이 7위까지 떨어저서 시드배증이 꼬인 탓이다. 게다가 나달이 최근 유럽쪽 클레이코트 대회서 죽을 쑤는터라 그의 승리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결국 나달을 3-0(7-5, 6-3, 6-1)으로 떡실신 시키는데 성공!! 4강에선 앤디 머레이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는데, 2-1(6-3, 6-3, 5-7)로 근소하게 앞선 상태서 4세트 3-3까지 진행하던중 악천후덕에 순연 - 다음날 속개된 경기서 4세트는 7-5로 놓쳤으나 5세트서 6-1로 떡실신 시키며 최종 스코어 3-2(6-3, 6-3, 5-7, 5-7, 6-1)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우승컵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일 상대는 스위스의 스탄 바브린카. 그러나, 머레이와의 준결승 순연에서 얻은 피로도 누적과 바브린카의 상남자 서브+한손 백핸드에 매우 고전하더니 3-1(4-6, 6-4, 6-3, 6-4)로 역전패하며 또다시 롤랑 가로스 우승에 실패했고, 그랜드슬램 역시 훗날을 기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윔블던에선 얼마전 자신에게 쓴맛을 보여준 바브린카와 4강전서 대결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리처드 가스케가 바브린카를 풀세트 접전 끝에 업셋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2010년 이후의 상대전적상 단 1세트만 내준것 이외엔 조코비치가 가스케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고 있는터라 예상대로 그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론 4강에서 앤디 머레이를 꺾은 로저 페더러가 올라와 2014년 결승전의 리매치가 되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페더러를 3-1(7-6<7-1>, 6-7<10-12>, 6-4, 6-3) 로 꺾고 우승컵을 들었다.

US 오픈선 작년 우승자인 칠리치를 꺾고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 - 스탄 바브린카를 꺾고 올라온 로저 페더러와 맞붙게 되었는데 3-1(6-4 5-7 6-4 6-4)로 이기고 커리어 통산 10번째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다.

올해 출전한 대회 중 첫 대회였던 도하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어마어마한 꾸준함을 과시하며 후반기에도 상하이와 파리 마스터즈 우승을 추가하였고, ATP 파이널스에서도 예선에서 페더러에게 1패를 떠안기는 했으나 결승에서 다시 만난 페더러를 2-0(6-3 6-4)으로 제압하며 4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였다. 이로서 랭킹포인트, 꾸준함, 지배력, 승률 어디 하나 흠 잡을 데가 없는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완성시켰다. 딱 신시내티하고 롤랑을 놓쳐서 문제지

단일 시즌에 2천만불의 상금을 획득한 첫번째 선수. 이 시점을 기준으로 현역 ATP투어 선수중 BIG4를 제외하고 통산상금 2천만불이 넘는 선수는 다비드 페레르, 토마스 베르디흐,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 3명에 불과하다. 심지어 바브린카의 통산상금보다 조코비치의 2015년 한해 획득한 상금이 더 많을 정도.

4.5. 2016년

시즌 첫 투어대회인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단식 결승에 무난히 진출하여 라파엘 나달을 2-0(6-1 6-2)으로 완파하며 남자선수들중 처음으로 2016 시즌 우승을 맛봤다.

그리고 호주 오픈 1회전에선 한국에서 가장 ATP 싱글랭킹이 높은 기대주인 정현을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경기뒤 신인급 선수들중 기량이 눈에띄게 발전중인 좋은 인재라며 칭찬하는 멘트를 남겼다. 이후 16강에서 싱글랭킹 15위인 프랑스의 질 시몽과 풀세트 접전을 벌이며 명경기를 만들어낸 끝에 3-2(6-3 6-7 6-4 4-6 6-3)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이후엔 무난히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 준결승서 로저 페더러를 3-1(6-1 6-2 3-6 6-3)로 꺾고, 결승서도 작년에 붙었던 앤디 머레이를 3-0(6-1 7-5 7-6)으로 무찌르며 통산 6회 호주 오픈 우승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이어지는 두바이 오픈에서 눈병으로 인해 8강에서 탈락했지만, 이어지는 데이비스 컵에서 2승을 추가해 16승 1패가 되었다. 그후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라파엘 나달과 함께 역대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우승 27회로 공동 1위에 오른다. 물오른 기량에 이직 시즌초반이라 대회가 많이 남아있으니 올해안에 단독 1위로 치고 나가는건 거의 확정적인 상황. 그리고 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 무실세트로 우승하며 마스터스 단식 누적우승 28회로 역대 1위 & 통산 누적상금도 로저 페더러를 넘어서며 역대 1위가 되었다.

커리어와는 별개로 3월 중순쯤에 남녀 테니스 대회 상금에 차별을 두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의 불씨를 키우기도 했다. 이후 며칠 뒤에 발언을 철회했지만 팬들 사이에선 아직까지도 논란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롤랑 가로스에선 무난하게 순항하며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 입장에서 보면 약간의 행운도 따랐는데, 로저 페더러는 부상으로 대회를 불참 / 대진표상 준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았던 라파엘 나달은 3회전에 손목부상으로 기권하며 강력한 라이벌들이 상위 라운드에 안올라왔다. 이로서 더더욱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결승전 상대는 작년 롤랑 가로스 우승자인 스탄 바브린카를 준결승서 꺾고 올라온 앤디 머레이. 1세트는 고전했지만 2세트부터 각성하더니 3-1 스코어로 머레이를 꺾고 그토록 꿈에 그리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이는 역대 남자선수들을 통틀어 8번째 기록. 또한 2015년 윔블던&US오픈 + 2016년 호주오픈&롤랑 가로스를 우승하며 4대 메이저 대회 연속우승이란 위업도 달성했는데, 국제 테니스연맹에선 그랜드 슬램을 년도에 관계없이 연속으로 4대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는 것으로 정의중이라 조코비치의 기록도 순수한 의미의 그랜드 슬램이며, 조코비치는 자신의 그랜드슬램이 조커(Djoker) 슬램으로 불리길 원한다고 했다.[33]

현재 조코비치의 상승세가 너무 압도적인터라 2016 윔블던&US오픈까지 우승하면 캘린더 그랜드 슬램이 가능하며,[34] 8월에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단식에서 금메달까지 따면 남자 선수 역사상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골든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35]

그런데 윔블던 3라운드에서 미국 국적의 샘 퀘리에게 1-3로 패하며 충격적으로 광탈하고 말았다. 상대인 퀘리가 작두를 타며 미친 듯한 서브 에이스를 기록했기 때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커리어 골든슬램을 위해 세르비아 대표로서 출전했다. 로저 페더러등 강력한 라이벌 몇몇이 출전을 안하면서[36] 금메달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는데, 세트 스코어 0-2(6-7<4-7>, 6-7<2-7>)로 충격과 공포의 1회전 탈락을 기록했다. 조코비치가 톱 시드라서 1회전 상대는 세계 랭킹 141위의 선수였는데 그게 하필이면 부상으로 600위 아래까지 랭킹이 떨어졌다가 올해 초 복귀한 전 세계 랭킹 4위인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였다.[37] 델 포트로가 조코비치와의 상대전적은 4승 11패로 압도당하고 있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코비치를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하고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며 올림픽에선 맞상대로 무패를 이어가게 되었다. 게다가 조코비치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 컵에서도 델 포트로를 만나 패한적이 있는걸 보면 국가대항전에서는 정말 악연인듯 하다. 조코비치도 정말 아쉬웠는지 왠만한 대회에서도 보기 힘든 눈물을 머금으며 아쉬움속에 퇴장했다.

그리고 동포인 네나드 지몬지치와 팀을 이루어 출전한 남자복식 2회전에서도 브라질의 마르셀루 멜루&브루누 소아리스에게 0-2(4-6 4-6)로 패하고 말았다. 혼합복식에는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터라 사실상 이번 올림픽 활동은 마감한 셈.

리우 올림픽 2주 후에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에게 세트 스코어 1-3(7-6<7-1>, 4-6, 5-7, 3-6)으로 역전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사실 손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대진운이 최상이어서 강호와의 경기가 아예 없었고 여기에 세번이나 기권승까지 거두는 행운으로 쉽게 결승에 진출하였지만 결승 상대인 바브린카와의 경기까지 이기기엔 손목 상태가 완전치 못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역전패하고 말았다.

10월에 열린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에선 실망스런 경기를 보여준 끝에 세계랭킹 19위인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스페인)에게 세트스코어 0-2(4-6, 4-6)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해 4강전에서 탈락했고, 세계 랭킹 2위인 앤디 머레이가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조코비치의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머레이에게 위협받게 되었다.

결국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남자 단식에서도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상대전적에서 14전 14승으로 전승을 기록중이던 마린 칠리치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패배해 탈락하였고, 머레이는 결승에 오르면서 머레이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넘겨주고 조코비치는 세계 랭킹 2위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ATP 파이널스에서도 결승전에서 머레이에게 패배하면서 결국 연말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머레이에게 넘겨 주게 되었다. 거기다 조코비치는 이미 ATP 파이널스에서 5회 우승을 거둔 상황이어서 한번만 더 우승하면 ATP 파이널스 최다 우승자인 페더러의 6회 우승과 동률이 되는 상황이었으나 결국 ATP 파이널스 최다 우승자라는 기록 달성은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되었다.

4.6. 2017년

2017년을 ATP 월드 투어 카타르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으나, 정작 중요한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선 64강전(2회전)에서 세계 랭킹 117위로 와일드 카드로 본선에 올라온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에게 세트 스코어 2-3(6-7<8-10>, 7-5, 6-2, 6-7<5-7>, 4-6)으로 역전패했다. 그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64강전(2회전)에서 탈락한 건 지난 2008년 윔블던 남자 단식 이후 9년 만의 이례적인 일.

이후에 열린 투어급 대회에서도 상위 라운드에 들지 못하는 중이며, 특히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선 최근 개인전적 7연승을 거두고 있던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0-2(2-6, 4-6)로 패하며 연승기록도 끊어졌다. 또 이후 마스터스 1000 로마 오픈에서도 다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신흥 강자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깨졌다. 갑작스런 성적 하향세가 멈추지 않는 중인걸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지 오랜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보리스 베커를 비롯해 모든 코치진을 교체 & 새로운 코치로 전설의 테니스 선수인 앤드리 애거시를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며 프랑스 오픈을 대비 중이다.

여담으로 보리스 베커 코치가 2016년 연말에 물러나면서 인터뷰에서 조코비치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는데, 2016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후 목표의식을 잃고 테니스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니 이게 성적부진의 원인으로 보인다. 호주&윔블던&US에선 2011년 즈음에 다 우승을 맛보았지만, 프랑스 오픈에선 대회 터줏대감 나달에게 막혀 쓴잔을 맛보다 작년에 극적으로 목표를 이뤘으니 모티베이션이 생기지 않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이다.

일단 애거시 코치를 영입한 이후 마음을 다잡았는지 2017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선 비교적 무난하게 상위 라운드에 진출 중이며, 큰 이변이 없는 한 4강에서 라파엘 나달과 붙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8강전에서 클레이 코트의 신흥강자로 불리는 탑랭커인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에게 세트 스코어 0-3(6-7<5-7>, 3-6, 0-6)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ATP 싱글 랭킹에서 조코비치의 바로 뒤에 위치한 나달과 바브린카가 결승전에 진출함으로서 획득 포인트 차이에 의해 그의 세계 랭킹 순위는 200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4위까지 내려앉게 되었다.

또한 몇주 뒤 열리는 윔블던에서 이를 만회하지 못하면 슬럼프 극복이 더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윔블던 남자 단식에선 어느 정도 폼이 회복된 듯 그럭저럭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는듯 싶었으나, 8강전 토마스 베르디흐(체코)와의 경기 도중 2세트에서 팔꿈치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며 탈락했다.

이후의 인터뷰에서 팔꿈치 부상이 심각해[38] 당분간 투어 일정을 쉰다고 언급해 US 오픈 출전도 불투명했는데, 결국 하반기 시즌에 대회출전을 접고 재활에 전념하겠다고 결정했다. 복귀는 2018년 호주 오픈 시즌이 될 것이라고.

2017년 7월 현재까지 조코비치가 거두고 있는 통산 커리어 성적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에선 우승 12회, 준우승 9회, 4강 진출 10회, 8강 진출 7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ATP 파이널스 단식은 우승 5회, 준우승 1회, 4강 진출 1회를 달성하였고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은 우승 30회, 준우승 14회, 4강 진출 15회를 기록중이고 여기에 2008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21회, 준우승 6회를 기록하고 있다.

4.7. 2018년

1월 도미니크 팀과의 시범 경기를 가진뒤 예정대로 2018년 호주 오픈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14위까지 랭킹이 떨어진 관계로 14번 시드를 받아 2라운드에서 가엘 몽피스, 3라운드에서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는데. 16강에서 정현에게 0:3으로 셧아웃을 당하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호주 오픈을 쓸쓸히 마감했다. 호주 오픈에서, 0:3 셧아웃을 당한 것은 이번이 3번째. '호주 오픈 전까지 반년 가까이 경기를 못 뛰어서 여러모로 부족한 상태 + 경기 내내 팔꿈치 통증'인 상황이었는데, 끝까지 고통을 참고 (7-6, 7-5, 7-6)으로 16강을 마무리. 팔꿈치 부상 때문에 서브를 제대로 넣지 못했고, 격한 동작으로 리시브를 할 때마다 매우 고통스러워했다.[39] 1세트가 끝난 뒤 메디컬 타임[40]을 불렀는데, 오른쪽 발가락에도 이상이 있는 모습이었다.[41] 이런 최악의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매 세트 접전[42]까지 가는 정신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에는 인터뷰와 SNS로 정현을 매우 칭찬하며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매너있는 행동과는 별개로 팔꿈치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혹은 경기중 재발)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주 데이비스컵 미국전을 비롯한 3월의 마스터즈 BNP 파리바 오픈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 출전 및 우승 가능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2년전 라파엘 나달처럼 장기부상 후유증으로 인한 부진이 장기화 될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결국 데이비스컵 미국전에는 불참이 확정되었으며, 결국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BNP 파리바 오픈에서도 시드를 받고 출전했지만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것인지 타로 다니엘(일본, 109위)에게 쉽게 패하고 말았으며, 얼마 뒤 열린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시드를 받아 2회전 직행했지만 곧바로 탈락을 기록했다.[43] 이후 쭉 쉬다가 유럽 클레이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오픈에 출전했는데, 9번 시드를 받아 32강 직행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64강 경기를 치뤘다. 상대는 같은 세르비아 출신 두산 라요비치(93위)였는데 2-0(6-0, 6-1)으로 가볍게 이기며 부활의 조짐을 알렸다. 이후 32강전에서도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 39위)를 2-1로 격파했지만, 16강에서 도미니크 팀을 만나서 역전패했다. 전성기때까진 한창 멀었지만 이전 1회전 광탈보다는 훨씬 회복된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다시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조기탈락하였다.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니시코리 케이를 이겼지만 카일 에드먼드에게 패배해서 32강에서 광탈. 로마 오픈에서 니시코리 등을 꺾고 4강에 진출, 나달에게 패배했지만 이전에 비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프랑스 오픈에선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8강에 무난히 안착했다. 그러나 카레뇨 부스타(11위), 다비드 고팡(9위)를 꺾고 올라온 이탈리아의 마르코 체키나토(72위)에게 중요한 순간 에러를 내는 모습을 보이며 1-3(3-6 6-7<4-7> 6-1 6-7<11-1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이후 잔디코트 시즌에는 몸상태가 영 않좋아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6월 중순에 열리는 피버-트리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로 출전을 확정했다. 이때의 컨디션을 보고 윔블던 참여여부도 결정할 듯 한데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윔블던 참가가 확정되었다. 본게임인 윔블던에선 무난히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여 8강에서 강적인 니시코리 케이를 3-1(6-3 3-6 6-2 6-2)로 꺽고 4강에서 라파엘 나달과 대결하게 되었다. 4강전 당일, 물고 물리는 접전 속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조코비치가 1세트 앞선 상태에서 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되었고,[44] 이어진 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 끝에 3-2(6-4 3-6 7-6<9> 3-6 10-8)로 결승에 진출했다. 비록 이틀간 나눠 경기가 진행되었으나, 나달과 펼쳤던 2012년 호주 오픈 결승이 연상되는 명경기였다.

그리고 결승에서 만난 케빈 앤더슨을 손쉽게 3-0(6-2 6-2 7-6<3>)으로 제압하며 자신의 4번째 윔블던 우승과 함께 그랜드 슬램 우승 횟수를 13회로 늘렸다. 우승하는 동안 단 4세트만을 내주면서 전성기 때의 모습을 어느정도 찾은 모습.[45] 오랜 부진과 부상을 딛고 2016년 프랑스 오픈 우승 이후, 약 25개월만에 만들어낸 그랜드 슬램 우승이라 더욱 더 값질 터. 특히 서브 정확도가 향상하였고 과거에 비해 과감한 네트 플레이를 펼친게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리턴과 수비력이 또한 돌아왔다.

이후 남은 2018년시즌엔 방어해야할 포인트가 전혀 없기 때문에 순위가 올라갈 일만 남았다. 2018년 8월 9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천25 달러)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7위·그리스)1-2(3-6 7-6<7-5> 3-6)로 졌다. 윔블던 우승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1, 2회전을 무난하게 통과한 조코비치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담으로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2007년과 2011년, 2012년, 2016년 등 네 차례 우승했으나 이날 패배로 2년 만에 패권 탈환의 꿈이 무산됐다. 한 달 전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만났던 케빈 앤더슨과 조를 이루어 복식에도 출전했으나, 8강 진출에 만족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일주일 뒤 열린 신시내티 오픈을 우승하면서 정말 과거의 조코비치가 돌아오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16강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8강에서 밀로스 라오니치, 4강에서 마린 칠리치, 그리고 결승전에서 로저 페더러까지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모두 제압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로써 마스터스 1000 시리즈의 9개 대회를 모두 1회 이상 재패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이미 커리어 그랜드슬램ATP 파이널스까지 우승했기 때문에, 투어 포인트 1000점 이상의 총 14개 대회를 모두 우승한 것이다. 특히 신시내티 오픈은 과거 5번 결승전에 진출하여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대회라서 더욱 더 의미가 크다. 조코비치가 따내지 못한 권위있는 타이틀은 이제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이어 참가한 US 오픈에서도 그의 기세는 여전하였다. 게다가 로저 페더러, 알렉산더 즈베레프 등의 톱랭커들이 일찌감찌 탈락하는 대진운까지 겹치면서 별다른 위기 없이 준결승에서 니시코리 케이까지 3-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 라파엘 나달을 기권승으로 이기고 올라온 세계랭킹 3위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 격돌하였다. 결과는 3-0(6-3 7-6<7-4> 6-3)으로 조코비치의 완승. 윔블던에 이어 그랜드슬램 2연속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자신의 완전한 부활을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싱글랭킹 3위로 복귀해 나달-페더러와 Big3 채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로저 페더러를 제치고 역대 남자 테니스 선수 상금 1위 자리를 다시 빼앗는데 성공한다!

10월에 열린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에서는 5경기 모두 단 하나의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올라간 조코비치는 2,3회전에서 샤르디와 체키나토를 무난하게 꺾은 뒤 8강에서 케빈 앤더슨을 만났다. 케빈 앤더슨을 상대로는 1세트엔 다소 고전하면서 세트 포인트까지 내줬으나 위기를 극복하고 타이브레이크 끝에 세트를 따낸 뒤 2-0 승리를 거뒀다. 4강과 결승에서는 주목받는 20대 초반의 신성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보르나 초리치를 연달아 만났는데 조코비치는 부상 전보다 오히려 향상된 것으로 보이는 절묘한 서브와 탄탄한 스트로크, 수비력을 뽐내면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이들을 완파했다. 특히 차세대 황제 후보로 꼽히는 즈베레프를 상대로는 1세트 선 브레이크 이후 멘탈을 완전히 무너뜨리면서 겨우 1시간 만에 경기를 끝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7 로마 오픈 결승에서의 패배도 완벽하게 갚아준 셈. 그리고 결승에서 초리치를 잡고 우승을 했다. 순위는 로저 페더러를 제치고 2위로 올랐고 나달의 바로 뒤로 바짝 다가갔다.

11월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에서는 감기가 겹치면서 대회 내내 최상의 폼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6강까지 20세트 연속 승리라는 커리어 하이 기록을 이어갔지만 8강에서 마린 칠리치를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내주며 기록이 깨졌다. 칠리치를 상대로 조코비치는 매우 고전하면서 풀세트 접전을 펼쳤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먼저 브레이크를 당했지만 결국 세트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준결승에서는 로저 페더러와 맞붙었는데 조코비치는 10번이 훌쩍 넘는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으나 위기 때마다 터지는 페더러의 서브와 본인의 결정력 부재로 단 한번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2번의 타이브레이크에서 조코비치는 모두 승리하며 3시간이 넘는 혈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신성 카렌 하차노프와 격돌했다. 서브와 파워 실린 포핸드뿐만 아니라 기동력까지 갖춘 하차노프를 스트록에서조차 압도하지 못한 조코비치는 결국 0-2(5-7 4-6) 패배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에서 조코비치는 또 하나의 큰 성과를 이뤄냈다. 조코비치가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나달이 복부의 부상으로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 출전을 포기하면서 2016년 11월 이후 2년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것이다. 한 시즌에 세계 랭킹 20위 밖에 있다가 1위까지 오른 것은 2000년 마라트 사핀 이후 올해 조코비치가 18년 만이다. 그리고 나달이 ATP 파이널스 출전까지 포기하면서 결국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5번째 연말 랭킹 1위를 확정지었다. [46] 세계 20위 밖에서 동일년도 연말 1위를 달성한 사례는 올해 조코비치가 역대 최초이다.

ATP 파이널스에서는 존 이스너(미국, 10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7위)를 연달아 꺾으며 여유롭게 조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폼이 인상적이었던 케빈 앤더슨과 만나서 6-2, 6-2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결승에서는 라운드로빈때 승리했던 즈베레프가 페더러를 꺾고 올라왔다. 결승날 에러가 조금 있었고, 즈베레프는 엄청난 컨디션으로 서브와 랠리 모두 우위를 차지하며 6-4, 6-3으로 패배하였다. 전성기를 다시 부활시킨 2018시즌의 마침표로는 살짝 아쉬운 행보이나, 몇 달 동안 계속 결승~우승을 갔던 조코비치의 하반기 성적은 고무적이다.

올해 후반기 성적이 인상적이었는데, 윔블던 부터 ATP 파이널스까지 35승 2패를 기록했다. 감기에 걸렸던 파리를 제하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도 특기할 만 하다. 그가 37경기 이상 하고 2패 이하를 기록한 적은 다음과 같다.
2011 : 시즌 첫 66경기, 64승 2패 (41연승 포함)
2015~2016 : 2015 신시내티 ~ 2016 마이애미, 52승 2패
2015 : 데이비스 컵 1라운드 ~ 로저스컵 결승, 39승 2패
2018 : 윔블던 ~ ATP 파이널스 결승, 35승 2패
참고로 나달은 다음과 같다.
2008 : 데이비스 컵 8강 ~ US 오픈 4강, 54승 2패
2013 : 칠레 오픈 ~ 롤랑가로, 43승 2패
2018 : 데이비스 컵 8강 ~ US 오픈 4강, 41승 2패
2005 : 상파울로 ~ 롤랑가로, 41승 2패
2007 : 인디언 웰스 ~ 퀸스클럽 16강, 36승 2패
2010 : 몬테카를로 ~ 신시내티 8강, 36승 2패

페더러
2005~2006 : 2005 할레 오픈 ~ 2006 몬테카를로 4강 : 68승 2패
2004~2005 : 2004 US 오픈 1라운드 ~ 2005 프랑스 오픈 8강 : 62승 2패
2006~2007 : 2006 할레 오픈 ~ 2007 마이애미 32강 : 61승 2패
2007 : 2007 함부르크 마스터스 ~ 마드리드 마스터스 결승 : 39승 2패
2009 : 2009 마드리드 마스터스 ~ US 4강 : 38승 2패

4.8. 2019년

19년도 첫 대회로 카타르의 도하 오픈에 출전했으나, 4강전에서 역대급으로 컨디션이 좋았던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을 만나서 2-1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호주 오픈에선 3, 4회전에서 각각 데니스 샤포발로프,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8강, 4강에서 완전히 회복하여 결승에 올라 라파엘 나달과 진검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나달 또한 대회 내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무실세트로 결승에 진출하였고, 2012년에 풀세트 접전을 펼친 바 있어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조코비치가 단 하나의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세트 스코어 3-0(6-3, 6-2, 6-3)으로 완파하였다.[47] 이로써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역대 최다인 7회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2018년 윔블던부터 3개의 메이저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하였다.

그러나 3월에 열리는 유일한 2경기인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 각각 콜슈라이버와 아굿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하며 각각 3R, 4R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ATP 선수협 회장 업무에 열중하느라 연습을 소홀히 했고 호주 오픈 이후 너무 긴 공백기를 가진 것이 부진의 원인이라 진단하고 당초 계획을 바꿔 첫 클레이 마스터스인 몬테카를로 오픈 출전을 결정했다. 하지만 8강에서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패배하며 호주에서 보여줬던 최상의 폼이 무색하게 부진이 장기화됐다.

부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던 상황에서 임한 마드리드 오픈에선 준결승에서 클레이 코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도미니크 팀을 두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0(7-6, 7-6)으로 꺾으며 폼이 점차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팀이 19년 인디언웰스 마스터스와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우승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었다는 점에서 값진 승리였다. 기세를 이어 결승에서는 신성 치치파스를 2-0(6-3, 6-4)으로 완파하며 16년 롤랑 가로스 이후 거의 3년 만에 클레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마스터스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라파엘 나달과 다시금 마스터스 1000 우승 횟수에서 33회로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로마 오픈에서 나달에게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다시 나달이 34회로 앞서나갔다.

롤랑 가로스에서는 8강까지 무리없이 순항하였으나 준결승에서 도미니크 팀과 접전을 벌이다 3세트에서 게임 스코어가 뒤쳐지는 가운데 날씨 악화로 경기가 완전 중단되었다. 다음날 경기를 재개했고 3세트를 결국 내줬지만 4세트를 따내면서 5세트까지 경기를 이어나갔지만 팀에게 패배한다. 이로써 두번째 노박슬램은 물건너갔다.

윔블던에서는 1번 시드를 받아 비교적 어려운 상대들을 피하는 대진운도 운까지 따르며 무난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회전 후르카츠와의 경기, 8강 다비드 고팽과의 경기, 준결승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과의 경기에서는 초반 고전하긴 했으나 다양한 패턴으로 상대를 공략하며 승리를 이끌어내는 관록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결승전 로저 페더러와의 대결에서는 더블 챔피언십 포인트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4연속 포인트를 따내면서 브레이크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결국 5세트 게임스코어 12-12까지 가는 초접전을 보여주었고 선수보호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라스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 들어가게 되는데, 기어이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3-2(7-6<5> 1-6 7-6<4> 4-6 13-12<3>)로 자신의 16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겸 2년 연속 윔블던 단식 우승을 얻어냈다.

5. 기타

파일:external/www1.pictures.stylebistro.com/Fashion+Relief+Fashion+Show+64th+Annual+Cannes+_OslP4HFbqIl.jpg
준수한 외모와 정장이 잘어울리는 몸매 덕[48] 에 디자이너들이 초청해서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더스틴 니퍼트와 닮았다.
면도한 피케랑도 닮았다. 그리고 둘이 동갑

세리에 A의 명문 AC 밀란의 열성팬이라고 한다. 그리고 AC 밀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던 카카를 좋아한다고.

경기 전 인터뷰나 평소 때는 유쾌한 성격인데 반해 경기 중에는 승부욕이 지나치게 커져서 경기가 안 풀리면 라켓을 부수는 다혈질적인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1 2 3 물론 대부분은 상대 선수에게 화내는 게 아닌 플레이 미스를 낸 자신에 대한 자책. 하지만 어떤 때는 심판이나 라인맨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신사적이지 못한 행동을 보여주기도 하며, 때로는 본인의 실책이 아닌 상대 선수의 좋은 플레이로 잃은 점수에도 라켓을 부수는 걸 볼 수 있다.[49]


해외에서는 “라켓 파괴자”라며 그가 라켓 부수는 장면을 모아 놓은 영상이 나올 정도이다.영상 길이가 11분...

이런 다혈질적인 모습과는 반대로 팬들에게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데, 연습 경기 중 꼬마 팬을 코트로 초대하여 자기 대신 잠깐 공을 치도록 해주거나, 우천으로 경기가 지연 중일 때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던 볼키즈에게 음료수를 나눠주고 같이 마신 적도 있으며1, 몇몇 유명한 선수의 특징이나 제스처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마리아 샤라포바의 경기 중 발걸음이나 괴성, 옆머리를 쓸어올리는 버릇을 정말 잘 따라한다(...). 다행히 이 둘은 평소에 매우 친하다고. 이 덕에 자선 경기 등 유머가 필요한 이벤트 경기에 조코비치가 없으면 재미가 없고 허전하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한다.



앞의 동영상이 조코비치의 훈련 모습. 뒤의 버전은 앤디 로딕의 훈련 모습이다. 색깔별로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그걸 일일이 다 말하는대로 맞춘다. 후덜덜...

메인 스폰서가 유니클로인지라 이쪽 옷을 입고 경기를 뛴다. 경기에서 이긴 뒤 찢거나 관중들에게 통째로 던져주는 퍼포먼스를 종종 보여준다. 2017년 중순엔 라코스테로 메인 스폰서를 바꾸었다.

2014 윔블던 우승 직후인 7월 10일경에 약혼녀인 옐레나 리스티치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리스티치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온 사이며 속도 위반으로 임신 중이라고 하는데, 테니스 황제이자 라이벌인 로저 페더러의 언급에 따르면 2014 윔블던을 앞두고 조코비치가 자신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를 진지하게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50]

그리고 2014년 10월 22일 노박과 옐레나의 첫 아들 '스테파넥'이 탄생했다. 스테파넥이 태어난 이후 파리마스터즈와 ATP 파이널스에서 연속으로 우승하며 아버지의 힘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코비치의 테니스 플레이를 TV를 통해 자주 보여주는듯 하다. 특히나 아들을 얻은 이후로 최강이라 불릴만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터라 이 부분을 지적하는 언론이나 팬들이 많은데, 조코비치는 아내에게 "자식 하나 더 만들어야 되겠어~"라며 농담을 한다고. 그리고 2017년 9월 2일 노박과 옐레나의 두번째 자식이자 첫 딸 '타라'가 태어났다.

남동생이 2명 있다. 이름은 마르코 조코비치(Marko Đoković)와 조르제 조코비치(Đorđe Đoković). 노박과 마르코는 4살 / 조르제는 8살 차이가 나며 모두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이다. 아직은 프로 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은 없는 편. 조르제의 경우 2015 상하이 마스터즈에 노박과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하여 승리를 따내기도 하였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r3sWFGIIAAgqmP.jpg
팔다리가 길고 유연성도 뛰어나 샷을 칠 때 굉장히 아크로바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세르비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가 가능하다는데 부모님의 권유에 의해 어릴 적부터 배웠다고 한다. 또한 부모님께서 클래식과 오페라를 좋아하는터라 이에 영향을 받아 여가시간엔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를 감상하는게 취미라고 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음반은 니콜라스 아르농쿠르 백작이 지휘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2016년에 남성 테니스와 여성 테니스의 상금이 똑같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남성 테니스는 5세트까지 진행할 때도 있는 반면 여성 테니스는 최대 3세트까지만 진행하며, 관중, 시청률, 매출, 광고 모두 남성 테니스 쪽이 훨씬 앞선다. 전부 남성 테니스 쪽이 앞선다면 시장논리에 의해 남성 테니스의 상금이 높아야 한다는 옹호론도 있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조코비치는 여성 테니스 레전드이자 페미니스트인 빌리 진 킹[51]에게 사과를 하였다.

커리어로 치면 정말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이룬 커리어인데도 그에 비하면 인기가 그에 걸맞게 넘사벽인 것은 아니다. 테니스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인기상 개념인 ATP Fans' Favorite Award에서 한 번도 수상한 적 없다.[52] 이는 수입에서도 드러나는데 통산 상금으론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코비치지만 그 외 광고료나 스폰서쉽에서는 다른 빅3 선수들에 비해선 약한 편.[53] 플레이 스타일이 단조로워서 인기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런 마케팅에서의 불리함은 국적 탓이라는 팬들도 많다. 이건 어쩔 수 없지만

왼발잡이다. 여담으로 나달도 왼발잡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재미있는건 나달은 테니스만 왼손으로 치는 오른손잡이다.

6. 참고 링크



[1] Novak Djokovic.[2] 저녁키 기준으로 정확히 6피트 1.5인치 = 187cm.[3] 가장 위대한 GOAT를 꼽으라면 단연 로저 페더러를 꼽지만 전성기 기준 누가 가장 강하냐고 뽑을 땐 조코비치라 꼽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다.[4] 노박(Novak)의 세르비아식 애칭이다. 영미권에서 리차드(Richard)를 딕(Dick)이라고 줄여부르는 경우와 비슷한 경우.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선 문자 그대로 "놀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Djoker'라고도 자주 불리운다.[5] 그랜드 슬램 대회를 연도에 관계없이 연속으로 4개 대회 모두 우승하는 것을 가리킨다. 노박 조코비치는 2015 윔블던, 2015 US 오픈, 2016 호주 오픈, 2016 프랑스 오픈을 4연속 우승하였다. 만약 한 해에 그랜드 슬램을 싹쓸이 하면 캘린더 이어(year)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며, 오픈 시대에 남자로는 로드 레이버가 유일하게 달성했다. 노박 조코비치는 한 해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는 못했으므로 논(non)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해당한다.[6] 마스터스 1000 시리즈 9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조코비치와 함께 빅4인 페더러, 나달, 머레이는 모두 마스터스 1000 9개의 대회 중 2개를 우승하지 못한 상황이다.[7] 원래 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던 선수는 라파엘 나달이었다.[8] 처음엔 조코비치가 머레이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넘겨주었다가 머레이도 부진에 빠지고 반대로 나달과 페더러가 부활해서 이런 상황이 되었다.[9] 다른 세계적인 선수들이 꼽은 가장 완벽한 백핸드[10] 이 때문에 실력은 예전부터 상당했지만 라파엘 나달과 함께 경기를 지루하게 이끌어나가는 선수로 알려지기도...[11] 실제로 본인 서브게임 방어율은 86% 정도로 페더러, 나달 등과 비슷한 수준(톱 강서버들의 경우 90퍼센트 가량을 기록한다.)이지만 리턴 게임 브레이크율이 30%를 넘는다. 때문에 많은 강서버들이 조코비치만 만나면 서브게임이라는 본인의 앞마당을 지키지 못하면서 속수무책으로 경기를 내주고는 한다. 대표적인 희생양은 밀로스 라오니치(8전 전패), 마린 칠리치(15전 1승 14패), 토마스 베르디흐(2승 25패) 등.[12] 그래서 그나마 네트플레이에서 에러가 가끔 있는 편이다.[13] 나달은 부상으로 기량이 현격히 저하된 상태였고, 머레이도 최정상급 플레이어지만 조코비치에겐 못 미친다는 의견이 많았다. 페더러의 경우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련미를 더해 3세트로 진행되는 투어급 대회선 조코비치를 이기는 경우가 있지만, 5세트로 진행되는 그랜드슬램급 대회선 체력 문제로 근래들어 거의 못 이겼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부진에 빠진 사이 머레이가 2016년 하반기에 치고 나가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가 머레이에게 넘어갔으며 2017년 들어서자 조코비치는 물론이고 머레이까지 부진에 빠진 반면 나달은 부상으로 인한 기량 저하로 인한 부진을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로 털어내었고 페더러는 더욱 속전속결의 플레이 스타일을 갈고 닦아서 부활했다.[14] 역대 남자선수 누적상금 1위.[15] 역대 최다 우승. 2위는 로저 페더러(6회)[16] 2009년까지는 마스터스 컵[17] 2009년에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명칭 변경.[18] 라파엘 나달에 이어 역대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우승횟수 2위[19] 실제 조코비치의 코트별 승률은 가장 낮은 클레이에서 조차 80%에 육박하는 79.6%이다. (이것도 전성기를 구가할땐 80%를 넘었다가 2017년~2018년 전반기까지 부진하는 동안 떨어진 수치) 나달은 잔디와 하드 승률이 77%, 페더러는 클레이에서 76%정도로 조코에 비해선 조금 차이가 난다.[20] 조코비치는 세컨드 서브를 (오른손잡이 기준) 포핸드 쪽으로 보내는 전략을 쓰는데,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포핸드가 백핸드보다 더 강하며 세컨드 서브가 퍼스트 서브보다 당연히 리턴해내기 훨씬 쉽기에 웬만하면 공이 백핸드쪽으로 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조코비치는 오히려 포핸드쪽으로 서브를 보내며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하고 거기서 약하게 리턴된 공을 이용해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를 이끈다.[21] 부정적인 쪽으로만 감정 표출이 잦은 건 아니다. 본인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음에도 상대의 멋진 플레이에 막힌다면 박수를 쳐주거나 엄지를 치켜세우며 긍정적인 리액션도 자주 하는 편이다.[22] 대신 드롭샷을 굉장한 발전을 거듭하여 위협적인 무기가 되었다.[23] 물론 재미란 건 주관적인 요소이고, 그냥 둘에 비해 출발이 늦은 조코비치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나오는 소리일 수도 있다.[24] 아예 변방까지는 아니었다. 다만... 유고슬라비아 해체 이후의 세르비아가 큰 힘을 못 써서 그렇지...[25] 1968년부터 시작된 테니스 프로화 정책 시기. 상업화의 대세를 이기지 못하고 테니스는 1968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을 없애면서 현재의 그랜드슬램 대회를 만들게 되었다.[26] 조코비치는 2016년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달했고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우승도 추가해서 우승 횟수 30회를 기록해서 신기록을 세웠으나 마스터스 신시내티 오픈 남자 단식은 부상 관계로 출전을 포기해서 마스터스 슬램은 실패했다.[27] 이 사람은 식단 변경과 함께 조코비치에게 중국 의학 처방과 침술을 컨디셔닝에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28] 경기전 글루텐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는데, 이덕에 알러지가 일어나 구토와 설사가 일어나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았다고 한다.[29] 보통 선수들이 서 있는 자세에서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시상식이 진행되지만, 이 날 시상식은 두 선수가 모두 거의 탈진상태라 이례적으로 의자를 마련해 선수들이 앉은 상태에서 시상식을 치루어 화제가 되었다.[30] 그리고 페더러의 우승으로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났다. 금방 복귀했지만.[31] 사실 2013 롤랑 가로스는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다. 잦은 우천순연으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도 힘들었고, 경기 중 심판에게 어필을 잘하지 않기로 유명한 나달이 강하게 지적을 할 만큼 경기 중 팬들의 관전매너도 썩 좋지 못하였다. 심지어 나달과 페레르의 결승에서는 경호진이 다수 배치되어 있었음에도 동성결혼 반대론자가 나체로 경기 중인 코트에 뛰어들어 조명탄을 터뜨리는 사건까지 터지는 등 다사다난 그 자체.[32] 롤랑 가로스 우승권에는 매번 근접하지만 클레이 코트(앙투카 코트)의 넘사벽으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 때문에 대기록이 무산되고 있다. 사실 로저 페더러도 나달이라는 벽 때문에 한참 동안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하다가 2009년에 나달이 결승에 안 올라와서 겨우 우승했을 정도이다.[33] 여자 선수중에선 세레나 윌리엄스가 햇수를 달리한 그랜드 슬램 우승을 2번 기록하고 있는데, 그녀의 이름을 따서 세레나 슬램으로 불리는중.[34] 호주 출신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로드 레이버가 1962년 & 1969에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적이 있으며(오픈시대 이후 기준 남자선수론 유일), 여자 선수 중엔 슈테피 그라프1988년에 달성.[35] 역대 남여 테니스 선수 중 골든슬램을 달성한 건 슈테피 그라프(1988년)가 유일. 커리어 골든슬램으로 범위를 넓히면 남성부에선 안드레 애거시라파엘 나달, 여자부에선 세레나 윌리엄스가 달성했다.[36] 페더러는 무릎 부상치료 목적으로 안나왔고, 밀로스 라오니치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지카 바이러스 위험성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다.[37] 여담으로 델 포트로는 조코비치와의 경기를 위해 숙소를 나서던 도중, 정전이 되는 바람에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불상사를 당했다고 한다. 단, 놀라지는 않았고 셀카를 찍으면서 구조를 기다렸다는걸 보면 위험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인트 컨트롤을 했던것 같다.[38] 테니스좀 해봤다는 이들은 잘 알겠지만, 손목 & 무릎과 함께 테니스 선수들이 가장 많은 부상을 입는 신체부위가 바로 팔꿈치다. 심지어 이런 팔꿈치 부상의 공식 명칭 중 하나가 테니스 엘보우.[39] 실제로 조코비치가 리시브를 할 때마다 크게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이 TV 중계화면상으로 다 들릴 정도였다.[40] 3회전 때도 허리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을 가졌었는데, 팔꿈치 부상 때문에 허리를 많이 쓰다보니 통증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41] 정현의 인터뷰에 따르면, 메디컬 타임 때 조코비치의 부상을 눈치챘다고 한다.[42] 1세트와 2세트 모두, 4게임을 먼저 주고 따라간 것이다.[43] 현재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대회에 출전하고있는데, 차라리 윔블던까지 푹 쉬고오라는 얘기도 있을 정도.[44] 바로 전에 열린 존 이스너와 케빈 앤더슨의 준결승전이 6시간 36분이란 초장기 혈전 끝에 3-2(7-6 6-7 6-7 6-4 26-24)로 끝나 나달과 조코비치의 경기시간이 뒤로 엄청 밀렸다.[45] 나달(2), 니시코리, 카일 에드먼드에게만 세트를 내주었다.[46] 피트 샘프라스 (6회) 다음으로 로저 페더러, 지미 코너스와 동률을 이룬 역대 2위 기록이다.[47] 나달이 그동안 치른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0대3으로 셧아웃 당한 것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48] 그렇긴 하지만 머리형이 긴편이고 그에비해 어깨넓이나 팔, 다리 길이가 그렇게 잘 받혀주는 편이 아니라 비율이 살짝 애매한편.[49] 사실 판정이 잘못된 경우에는 리듬이 깨지거나 심리적 부담을 안을 수 있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수들이 제법 된다. 물론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조코비치는 그 빈도 수가 매우 잦고 라켓을 부수는 동작도 격하다. 특히나 조코비치는 평범한 선수가 아닌 세계적인 톱 랭커이기 때문에, 그의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들이나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이런 점을 줄여야한다는 비판도 테니스 원로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50] 페더러는 테니스계에서 딸&아들 쌍둥이를 둔 가정적인 아버지로 매우 유명하다. 프로급 테니스 선수들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대회를 뛰느라 가정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강해 결혼해도 이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까지 훌륭하게 가정을 이끌어 온 페더러를 조코비치가 본받고 싶어하는듯.[51] 참고로 빌리 진 킹은 남녀 테니스 선수들 간 상금 격차에 반발해 주도적으로 여성 테니스 협회(WTA)를 설립하였으며, 여자 선수들은 열등하기 때문에 상금을 덜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의 바비 릭스와 1973년 경기를 해서 승리하기도 했었다. 1973년 당시 빌리 진 킹은 29세로 현역 여자 테니스 선수 세계랭킹 1위였고, 상대였던 바비 릭스는 55세(...)로 이미 은퇴한지 14년이나 지난 상태였으나 남자인 자신이 5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자 선수들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마거릿 코트와 맞붙어서 이기고는 킹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바비 릭스는 현역 시절 1939년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했던 경력이 있다.[52] 사실 페더러의 천문학적인 인기 때문에 나달조차도 이 분야에서 수상을 한 번도 못했다.[53] 사실 포브스 기준 스폰서쉽 수입에선 나달과 엎치락뒤치락하는 편이다. 2014년 이후 조코비치와 나달은 스폰서쉽으로 항상 2-3000만 달러를 벌어왔다. 오히려 2015-17년은 조코가 스폰서쉽 금액에서 나달을 앞지르기도 했다. 다만 페더러는 폼에 상관없이 매년 스폰서쉽 5-6000만 달러 정도로 아예 운동선수중 독보적인 수준이다. 다른 빅3에 비해 약하다기보단 엄밀히 말해 페더러에 비해 너무 약하다는 표현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