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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2012년 이전: 암흑기 이전의 중흥기2.2. 2013~2015년: 1차 암흑기2.3. 2016~2018년: 부흥기2.4. 2019년: 작년과는 다르게 추락한 KIA와 한화, 원년팀 최초 10위 롯데2.5. 2020년: 가을야구는 실패했지만 5할은 건진 KIA, 나는 DTD다 롯데, 10위 한화2.6. 2021년: 롯데가 이변을 노렸으나 이변은 없었다. 3년 연속 전원 가을야구 실패+꼴찌2.7. 2022년: 가까스로 가을야구 막차를 탄 KIA, 또 8위와 10위를 한 롯데와 한화2.8. 2023년: 피타고리안 승률 2위였음에도 온갖 악재가 다 터진 KIA, DTD 시즌 2 롯데, 최하위 탈출 한화2.9. 2024년: 작년 불운을 뒤로 하고 정규시즌 1위 KIA, 5위 싸움이 치열한 롯데와 한화
3. 기타4. 참고 문서1. 개요
한롯기는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3팀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2. 상세
2.1. 2012년 이전: 암흑기 이전의 중흥기
2010년대 초반 이전, 이들에게도 나름대로 중흥기는 있었다. 한화는 비록 2008년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암흑기가 왔다지만 그 이전에는 2006년 한국시리즈를 포함해 2005~2007년까지 3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록했으며, 롯데도 암흑기 이후 제리 로이스터-양승호 시기의 일명 '34434'로 불리는 기간 동안 포스트시즌만 가면 여지없이 약했을지언정[1] 무려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록한 바 있고 KIA는 극적인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2010년 시즌 중 16연패로 부진하여 5위로 포스트시즌에 탈락하는 부침을 겪었지만 2011년 주요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바 있다.2.2. 2013~2015년: 1차 암흑기
한롯기가 대두된건 2021년부터이고 2019년부터 연속으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지만 사실 은근히 오래된 조합인데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한롯기가 가을야구를 못간건 2013년~2015년, 2019년~2021년이고 2014년(7위 롯데-8위 KIA-9위 한화), 2015년(6위 한화-7위 KIA-8위 롯데), 2021년(8위 롯데-9위 KIA-10위 한화)은 아예 순위가 붙어있었다.[2] 한롯기의 동반 가을야구 실패는 2013년부터 2021년 기준 무려 6회나 된다. 그나마 2013년에는 롯데가 마지막까지 4강 경쟁에 참전해 아쉽게 5위를 기록했다.2.3. 2016~2018년: 부흥기
사실상 마지막 부흥기로 보는 시기로, 이 시기에서는 2016년에는 KIA의 진출이 있었고, 2017년에는 KIA의 우승과 롯데의 진출이[3], 2018년에는 한화가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KIA의 턱걸이 진출로 이 시기에는 나쁜 성적으로서의 한롯기의 부각이 덜 된 편이었다. 이때 한롯기의 인기는 그야말로 대단했는데 매진은 기본이고 시청률에서도 늘 탑을 차지하고 있었고 가을야구또한 그 열기가 어마어마하던 시절이였다.[4][5] 800만 관중 기록이 나온 것도 이 시기의 일이었다.2.4. 2019년: 작년과는 다르게 추락한 KIA와 한화, 원년팀 최초 10위 롯데
한롯기가 언론기사에 등장한건 2019년 6월 국민일보 기사로, 이 3팀이 나란히 하위권[6]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스타전 1위를 단 한명도 내지 못하면서 등장했다. 관련기사 기사 작성 당시에는 두산도 1위 선수가 없었으나, 가까스로 김재호가 1위에 오르며 자존심을 챙겼다. 참고로 2019년 올스타에는 LG는 1위 선수를 무려 7명이나 배출했고, SK도 6명을 배출했다.부진했던 3팀은 KIA 7위, 한화 9위, 롯데 10위로 그대로 순위를 확정하며 시즌을 종료하였고 3팀 모두 가을 야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8위는 삼성인데 이 해에 7~10위를 비수도권의 전통적인 인기 구단이 모두 차지하며 전반적인 리그 흥행에도 큰 악영향을 미쳤다. 이 해 가을야구에 진출한 유일한 지방팀이 5위 NC였고 NC마저 와일드카드 1경기로 광탈했다.
그나마 KIA는 최하위권으로 굴러 떨어지진 않았는데 롯데랑 한화는 서로 니가 해라 꼴찌쇼를 펼치다가 결국 롯데가 시즌 막판에 드라마틱하게 못하면서 꼴찌를 하였다.
2.5. 2020년: 가을야구는 실패했지만 5할은 건진 KIA, 나는 DTD다 롯데, 10위 한화
2020년 성적은 한화가 최하위로 추락하였고, KIA 6위, 롯데 7위로 모두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하지 못했다.작년과 비슷하게 KIA는 이들중 높은 순위를 기록했는데 그래도 마지막까지 노력한 결과 승률 5할은 유지할 수 있었다.
롯데는 시즌 초반 5연승까지 하며 시즌 1위까지 하였지만 중후반부터 DTD가 찾아와 가을야구에 실패하였다.[7]
한화는 개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를 햇으나 한때 18연패까지 하는 등 팀이 추락하면서 꼴찌로 내려앉았다.[8]
2.6. 2021년: 롯데가 이변을 노렸으나 이변은 없었다. 3년 연속 전원 가을야구 실패+꼴찌
2021년 5월 30일 기준 순위표 |
2021년 한롯기 세팀이 나란히 8~10위를 기록하면서, 다시 뉴스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
4월 20일 시즌 처음으로 3팀이 같은 날 승리했다.
7월 2일 시즌 2번째로 3팀이 같은 날 승리했다.
7월 10일 시즌 3번째로 3팀이 같은 날 승리했다.
다른 7팀은 모두 5할 이상 또는 5할 근처의 승률을 기록하며 박빙의 상위권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 세 팀은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하위권 싸움을 진행 중이다. 이 세 팀은 5월 13일 KIA가 8위로 내려온 이후 세 팀 사이에서 8, 9, 10위를 자리바꿈할 뿐 어느 한 팀도 7위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6월 20일 기준 세 팀은 단 0.5게임 차이의 꼴찌 싸움을 하고 있는 반면, 7위 키움과 8위 한화의 승차는 4.5게임으로 상당히 벌어져 있다. 순위를 올리기 위해서는 상위권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하기 때문에 하위권 탈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이 3팀 모두 외국인 감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KIA는 맷 윌리엄스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롯데는 허문회 감독과 시즌을 시작했으나, 5월 11일 전격 경질되며 2군 감독이었던 래리 서튼 감독이 현재 사령탑을 맡고 있다.
6월 20일 기준 한화가 8위, 롯데가 9위, KIA가 10위를 하면서 진짜 한-롯-기 순으로 위치했다. 다만 리그가 중단되고 재개된 이후 2021년 8월 중반에 접어들면서 롯데와 KIA는 한화와의 거리를 벌렸다.
10월 21일 기준으로 KIA와 한화는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고 9위, 10위가 유력한 상태다. 롯데는 아직 가을야구의 희망은 있지만 7위 NC하고 3게임차가 나는 상황이라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10월 27일 롯데가 KIA에게 패배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한롯기는 전원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다만 시즌 후 엠스플의 기사에 따르면, 2021년 KBO 리그 코로나19 확산 사태 당시 정지택 총재를 필두로 한 리그 중지 결정에 대해 끝까지 반대한 4구단 중 3개가 한롯기였다고 한다. 나머지 한 구단은 SSG 랜더스. 공교롭게도 이 4구단은 모두 PS 진출에 실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9]
2.7. 2022년: 가까스로 가을야구 막차를 탄 KIA, 또 8위와 10위를 한 롯데와 한화
5월 1일 기준 롯데가 2위, KIA가 8위, 한화가 9위를 기록하고 있다만...롯데가 5월에 스윕패만 4번이나 나와서 7위로 떨어졌고, KIA는 반대로 5윌 승률 1위를 기록하고 반등하여 3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7월 4일 기준 KIA가 3위까지 올라갔다가 7연패로 5위로 내려왔고 롯데는 8위까지 뚝 떨어졌다가 7위로 올라왔고 한화는 답이 너~무 없어서 10위다.
9월 5일 기준으로 KIA는 5할에서 +1과 -1을 왔다갔다하며 5위를 지키고 있다. 롯데는 전반기를 승패마진 -6에 6위로 마치며 후반기 약진을 기대하게 했으나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안방에서 23-0 대패 등 KIA에 스윕패를 당했고, 두산에도 스윕패를 기록하며 7연패를 당했다. 8월 들어 괜찮은 성적을 올렸으나 결국 이 후반기 시작 7연패가 발목을 잡아 KIA 추격에 실패하고 있다. 한화는 전반기 막판보단 낫지만 여전히 팀승률 3할 초반의 답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00패 혹은 프로야구 최다패 97패 모면이 목표가 될 전망이다.
한화는 이미 9월 9일부로 가을야구 탈락, 10월도 되기 전에 10위를 확정했고 10월 7일 기아가 5위, 롯데가 8위를 확정지었다. 가을야구에 진출은 했으나 가장 끝순위인 5위를 얻었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탈락하며 한롯기의 2022년은 마무리되었다.
2.8. 2023년: 피타고리안 승률 2위였음에도 온갖 악재가 다 터진 KIA, DTD 시즌 2 롯데, 최하위 탈출 한화
4월 7일, 시즌 초반이지만 한롯기가 다시 8~10위에 모였다. 8위 KIA, 9위 롯데, 10위 한화 순이다.4월 19일에는 8위 롯데, 9위 한화, 10위 KIA가 되었다.
그러나 4월 30일, 1위 롯데, 5위 KIA, 10위 한화가 되었다.
7월 10일, 4위 롯데, 6위 KIA, 9위 한화가 되었다.
8월 2일, 6위 KIA, 7위 롯데, 8위 한화로 기롯한 순으로 붙어있다.
10월 8일 시점 한화는 잘해야 8위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6위 KIA, 7위 롯데, 9위 한화로 역시나 기롯한.
10월 10일 롯데도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10월 14일 KIA도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하면서 최종 6위가 확정되었다.
한화는 키움을 밀어내고 4년만에 최소 9위를 확정지었다.
2.9. 2024년: 작년 불운을 뒤로 하고 정규시즌 1위 KIA, 5위 싸움이 치열한 롯데와 한화
8월 21일, KIA가 2위와 6게임차 간격으로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5위 SSG와 롯데는 2.5게임차, 한화는 3게임차가 되어 kt와 더불어 4팀이서 가을야구의 마지막 티켓을 두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9월 17일, KIA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롯데와 한화는 한번 더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3. 기타
- '한기롯'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빙그레-해태 시절이었던 1991년과 1992년에는 세 팀이 모두 가을야구를 했던 적도 있다. 특히 1992년에는 1~3위가 이 팀들이었다. 당시 이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한 팀은 삼성이었으며 이로 인해 1992년은 전년도와 가을야구 진출 팀이 같은 유일한 해였다.
- 한롯기의 모기업이 공통적으로 제과업을 맡았던 시기가 있었다. 한화는 1993년 오너 형제의 재산 분할로 빙그레가 계열 분리되기 전까지는 소비재인 빙그레가 운영을 맡았고 KIA는 해태 시절 모기업이 해태제과였다. 또한 롯데는 초창기에는 롯데제과에서 운영하였다.
- 2023년 기준 KBO 40년 역사 중 이 세 팀이 꼴찌를 한 횟수는 20회. KBO 역사의 절반을 이 세 팀이 돌아가며 꼴찌를 맡았다.[10] 그러나 롯데, 한화가 9번 꼴찌를 하는 동안 KIA는 2번밖에 꼴찌를 하지 않아 꼴찌 횟수로 이 세 팀을 묶는 것은 KIA 입장에서 무척 억울할 것이다.
- '한롯기'라는 표현은 2015년 기사에서도 등장했었는데, 이때는 하위권팀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FA 큰손을 지칭하는 표현이었다.
- 엘롯기에 가려 잘 부각되진 않지만 이쪽이 진짜 KBO 인기팀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관중 동원력에선 LG나 두산이 우세지만 잠실구장의 인원 수용과 원정관중의 비율을 무시하진 못한다. 하지만 시청률이나 구단 선호도 등에선 한롯기와 삼성의 비율이 앞서는 걸로 볼때 상당한 인기를 가진 팀들이다. 즉 성적이 잘 나오면 난리 나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문제인 팀들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점에서는 엘롯기와 비슷한 편이다. 다만 2019년 이후 LG는 우승을 못할뿐이지 가을야구는 꾸준히 가는데 한롯기는 가을야구조차도 꾸준히 못가고있다.
- 2019년부터 한롯기와 대비되는 팀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있다. 인기로는 한롯기는 시청률, 인터넷 투표 등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LG, 두산은 관중으로 인기를 구가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성적으로는 한롯기는 하위권 붙박이에 있지만 잠실 두 팀은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두산은 우승(2019)+준우승(2020, 2021) 경력도 있다. 허나 두산이 준우승 이후 2022년 9위로 추락해 8,9,10위를 엮은'롯두한'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 사실 삼성 라이온즈가 2016년부터 암흑기에 진입하여 포스트시즌에 2021년 한 번 밖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요새는 삼성까지 같이 묶은 기롯삼한 이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인다. 이 네 팀은 지방 연고를 두어 관중 순위가 아닌 인기도 순위에서는 늘 1~4위를 차지하는 인기팀이지만 2016년 이후 2023년까지 8시즌 동안 2팀 이상이 같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적이 2017시즌, 2018시즌 딱 두 번(17년 기아, 롯데 진출/18년 한화, 기아 진출) 밖에 없으며 2019~2020시즌과 2023 시즌엔 4팀 동반으로 포스트시즌에 탈락했다. 특히 2023시즌엔 6~9위에 사이좋게 기롯삼한 순서대로 순위를 형성하며 기롯삼한 드립이 흥하게 되었다. 인기는 많은데 야구를 못하는 지방 팀의 대명사가 된 셈이다. 다만, KIA는 장기간 가을야구 탈락하는 롯데, 한화와 달리 이따금 가을야구 나갔으며, 해태 시절 우승을 밥 먹듯이 했고 21세기에도 두 번이나 우승했다. 또한, 2020년과 2023년의 경우 승률 5할을 달성하였으며, 2023년에는 피타고리안 승률 2위를 달성했음에도 KBO 역사상 유례 없는 온갖 악재가 다 터져서 한 경기 차이로 아깝게 탈락하였다.[11] 삼성도 장기간 가을야구 연속으로 나가본 시절이 많았으며, 2010년대에 4년 연속 통합 우승,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의 대업을 이룩하였다. 결국 롯데와 한화의 입지의 처참함이 더욱 부각된다.
- 최근 KIA가 나성범, 양현종을 영입하고 많은 국내 선수들을 발굴한 결과 2022년부터 전력이 강해지고 가을야구에도 복귀하였다. 게다가 LG에게 잠시 1위를 뺏긴 며칠을 제외하면 2024년 4월부터 1위를 달리면서 한롯기는 거진 사어가 되었다. 게다가 삼성도 키움과 꼴찌 경쟁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LG, 두산과 함께 1위 KIA를 추격하면서 기롯삼한도 본래 뜻인 인기구단 묶음으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인기 구단 삼총사 KIA, 삼성, LG가 1위 경쟁을 전반기 막바지까지 하고 가을야구 진출이 유력해지면서 만일 한화와 롯데도 올라온다면 동시에 포스트시즌 흥행이 대폭발한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4. 참고 문서
- 엘롯기 - 2000년대 만년 하위권 세 팀. 최근에는 인기구단 묶음으로도 쓰인다. 2019년부터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LG가 엘롯기에서 빠지고 한화가 가세하여 한롯기가 되었다.
- 엘롯한 - 2022년 기준 우승 유경험팀들 중 가장 마지막 우승이 오래된 세 팀. 2023년 LG가 우승하면서 사어가 되었다.
- 두엘롯 - 2003년/2006년 하위권 세 팀.
- 엘넥한(NHL 동맹) -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하위권 세 팀.
- 헬로키티 - 2015년 하위권 네 팀.
- 기롯삼한 - 전국구 인기구단 네 팀.
[1] 2012년 두산과의 준PO 승리를 제외하고 모조리 시리즈 승리를 내주었다.[2] 재밌는 건 이 기간 내 엘롯기-엘넥한의 일원이었던 LG는 2015년, 2017년, 2018년을 제외하고 전부 가을야구에 진출하였다. 사실 2010년대 이후 엘롯기의 동반 가을야구 실패는 2015년뿐이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2015년을 제외하곤 엘롯기 중 적어도 한 팀은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있다.[3] 한편 이때는 엘넥한이 오랜만에 가을야구를 탈락했다.[4] 한화는 2015년과 2016년에 가을야구에는 실패했지만 김성근이 감독이었던 시기라 많은 야구팬들의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KBO 최대의 흥행카드였다.[5] 2018년의 롯데는 막판 KIA와 피말리는 5강 경쟁으로 막바지 흥행을 주도했다.[6] 올스타 브레이크 기준 KIA 7위, 한화 9위, 롯데 10위[7] 더불어 역대 최초 단일시즌 전 구단 상대 끝내기 패배를 기록하였다.[8] 그나마 위안이라면 동시즌 SK도 똑같이 시원하게 못하면서 같이 승률 3할대로 시즌을 끝내긴 했다.[9] 진출에 실패한 나머지 1구단은 리그중단의 원인을 제공한 NC 다이노스이다. 공교롭게도 10월 30일 경기의 홈팀들이 가을야구를 탈락했다.[10] 한화 이글스(1986, 2009, 2010, 2012, 2013, 2014, 2020, 2021, 2022), 롯데 자이언츠(1983, 1989, 1997, 1998, 2001, 2002, 2003, 2004, 2019), KIA 타이거즈(2005, 2007)[11] 같은 해 키움도 악재란 악재가 다 텨졌지만 KIA 때문에 묻혀버렸을 정도로 KIA 불운이 엄청났다.[12] 물론 KCC는 전주고 KIA는 광주지만 같은 전라도 이기에 사실상 연고지는 3곳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 또한 KIA와 KCC는 더불어 전북 군산시에서 제 2홈구장을 사용한 팀들이다.[13] 이는 LG가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암흑기였는데, 저 용어 중 LG가 일시적으로 부진한 2015년의 헬로키티를 제외하면 죄다 암흑기 시절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2000년대 이후 이 때의 LG만큼 장기간 약체라고 불린 팀이 롯데의 2000년대 초중반 및 2010년대 중반 이후, 한화의 2010년대 초반 이후의 기간 등이 있다. KIA는 2000년대 중반, 2010년대 초중반, 2010년대 후반 암흑기 때문에 엘롯기-한롯기에 끼었지만 엘롯한만큼 장기간은 아니기도 하고 무엇보다 2009년, 2017년 우승을 했기에 크게 부각되진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