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6 01:55:42

허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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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No.72
허문회(許文會)
생년월일 1972년 2월 12일
출신지 부산광역시 동구
출신학교 부산중앙초-초량중-부산공고-경성대
포지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1994년 2차지명 1라운드 (전체 9번, 해태)
소속팀 LG 트윈스 (1994~2001)
롯데 자이언츠 (2001~2003)
LG 트윈스 (2003)
지도자 LG 트윈스 2군 타격코치 (2007~2011)
상무 피닉스 타격코치 (2012)
넥센 히어로즈 1군 타격코치 (2013~2014)
화성 히어로즈 타격 코디네이터 (2015~2018)
넥센-키움 히어로즈 1군 수석코치 (2018~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1994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72번
이광근(2009~2011) 허문회(2013~ ) 현직

1. 소개2. 프로 선수 시절3. 지도자 시절

1. 소개

선수시절은 그저그런 백업 1루수였지만, 지도자가 되고서는 타격의 팀 키움을 만들어낸 주역

한국의 야구 선수이자 지도자. 2013 ~ 2014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의 1군 타격 코치를 맡았고 2015 시즌에는 2군팀인 화성 히어로즈의 총괄 타격코치를 맡는다. 문회매직

2. 프로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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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토로)

아마추어야구에서 장타력을 인정 받아 1994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에 해태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입단 전에 LG와 해태간의 한대화, 신동수, 허문회, 김봉재 ↔ 김상훈, 이병훈 4:2 트레이드가 이루어짐에 따라 LG 트윈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주전 1루수였던 김상훈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상황이라 자연히 허문회가 주전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었지만(또 그럴려고 허문회를 데려온 것이다), 1994 시즌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에서 일본야구의 전설적인 타자인 장훈의 한 마디가 그의 운명을 바꿨다.

LG 선수들의 타격폼을 봐주던 장훈은 허문회는 높이 평가하지 않고, 당시 2차 지명에서 끝에서 두 번째로 간신히 프로에 들어온 한 교타자 1루수의 타격폼을 크게 평가하는데, 이 칭찬에 자신감을 얻은 그 선수가 각성하면서 LG의 주전 1루수 자리를 차지한 것이었다. 그게 서용빈이었고, 서용빈에게 밀린 허문회는 졸지에 1군과 2군을 오가는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래서 엘지팬들은 지금도 장훈 이야기만 나왔다하면 "쓸데없는 말을 한 놈"이라고 무지하게 까고 있다. 만약 그가 LG로 트레이드 안되어있었으면 더 좋은 활약을 펼쳤을지도 모른다.
파일:external/photo.isportskorea.com/20010828174310686G.jpg
(출처 : 포토로)

물론 제한된 기회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지만, 끝내 주전 자리는 차지하지 못했다. 이후 2001 시즌 도중 한규식과 맞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로 건너갔다가 다시 2003 시즌 초반에 박연수와 트레이드되어 LG로 돌아왔고, 여기서 은퇴했다.

3. 지도자 시절

은퇴 후에는 세광고춘천고의 코치를 역임하다가 2007년에 LG 트윈스 2군 타격 코치가 되었다. 전반적인 평가는 나쁘지는 않은 편. 하지만 1군 지도가 아니라서 타격 코치로서 수준급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2012 시즌을 앞두고 LG가 김무관을 1군 타격코치로 영입하면서 기존 1군 타격코치 서용빈이 2군으로 이동하고, 허문회는 자연스레 밀려났다.프런트의 능력부족 서용빈을 중용함..여기서도 서용빈한테... 이후 상무의 타격코치를 거쳐 2013 시즌을 앞두고 박흥식 코치의 갑작스런 롯데 자이언츠 이적으로 자리가 빈 넥센 히어로즈의 1군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염경엽 감독의 LG 코치시절 인연으로 자리를 옮긴 듯하다. 한때 LG 팀내의 파벌 싸움에서 염경엽 코치에 밀려서 LG에서 쫓겨났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허 코치가 넥센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는 완전히 낭설이 되었다.

2013 시즌 넥센 히어로즈의 타자들의 타율이 2012년에 비해 꽤나 향상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박병호상무 피닉스와 LG 트윈스 2군에서 본즈놀이를 하며 퓨처스리그 홈런왕을 하던 시절에 항상 하던 말이 "도움을 많이 주신 코치님께 항상 고맙습니다."였다. 이때 박병호를 도와준 코치가 바로 허문회였다는 후문. 넥센 이적 후 타격코치인 박흥식도 박병호의 각성에 영향을 주었지만, 처음으로 박병호의 능력을 깨워준 사람이 허문회 코치였다는 평가가 있는 이유다.

마침 한참 지고있는데 벤치에 한숨을 쉬고 있는 강정호에게 몇 번 조언을 해주었더니 역전 홈런을 날리는 괴기함도 보여주고, 강정호는 역전승의 발판이 나오게 된 것은 코치님이 너는 할 수 있다. 힘내자, 우린 이긴다. 최선을 다하자고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어쨌든 1군 코치직을 맡게 된 것은 넥센이 처음이다. 몇몇 선수들이 특타를 받고 좋아졌다는 후문이 여러마다 들리며 특히 득점권 타율이 2012년에 비해 많이 상승했다. 향상된 넥센의 타선 집중력에 큰 도움을 준 코치로 꼽힌다. 제자 격인 선수들에게도 좋은 스승이나 다름없다. 다만 서건창은 시즌 내내 타격폼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년도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쉬운 점...이었으나 2014년에는 마침내 서건창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타격폼을 찾아내어 KBO 역사상 최초의 200안타 고지에 오르면서 허문회 코치를 최대의 은인으로 꼽았다.

프로에서 뛰는 타자라면 이미 기술은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이니 코치의 역할은 신체의 벨런스와 멘탈을 다듬어 주는 것이라는 지론을 가진 타격코치로 타격은 기술보다도 '파워X스피드'라고 한다. 전임 박흥식 타격코치가 선수단의 기술적인 부분을 상당부문 다듬어 놓았기 때문에 타격폼을 교정하는 것보다 웨이트트레이닝과 멘탈을 중요시 여기는 허문회 코치의 부임이 선수단에 긍정적인 연쇄작용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2014년 시즌 후 친정 팀 LG 트윈스로 복귀한다는 말이 있어서 히어로즈 팬들이 불안해했다. 그간 성과가 컸기에 팬들의 신뢰가 두터웠던 것. 일단 2014년 말 발표된 넥센의 코칭스텝 보직 최종 발표에 이름이 포함되었으나, 2015년 재계약 조건에서 구단과 이견을 보여 스프링캠프 출발 사흘을 앞두고 최종적으로 재계약이 결렬되었다고 보도되었다가 2군 타격 총괄로 잔류하기로 했다. 기사 이 보직이동에 관해서 염경엽 감독은 "박병호가 잘했다고 해서 모두 박병호 처럼 훈련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선수의 수준에 맞는 지도가 필요하다. 그동안 좋은 선수들을 많이 키워 온 허문회 코치의 능력도 인정하지만 1.5군급 선수들이 목적 의식을 갖고 훈련하는데는 심재학 코치의 서포트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가 기사가 또 수정되었다. 이젠 코치까지 팬들을 조련하는 넥센 히어로즈다. 아니, 그거보다 심재학이 못하면 또 허문회와 자리 바꾸는거 아닌가??

2015년 8월 18일 LG 트윈스 전담인 윤세호 기자의 트위터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14시즌 끝나고 LG에서 영입 움직임이 있었다가 무산되었다고 한다.
파일:0jDE6f3.png

2017년 장정석 감독이 취임하고 심재학 타격코치가 수석코치에 오르면서 1군 타격코치로 오게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강병식이 타격코치가 되어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LG 서용빈 타격코치가 타자들을 완전 작살을 내놓으면서 엘지팬들이 정말로 그리워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2017시즌이 끝나면서 LG에서 감독, 단장 등등을 모두 교체하고 있는 중인데 유독 타격코치만 소식이 없어 엘지팬들은 거의 하늘에 기도하는 심정으로 허문회를 기다리고 있다...만 결국 또 다시 넥센 2군 타격 총괄로 잔류했다...가 2018년 5월 9일 심재학의 반대급부로 1군 수석코치로 이동했다. 코치 복귀 후 팀 공격면에서는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별다른 악평은 없다.

시간이 흘러 장정석의 지도력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심재학 전 코치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가 밝혀지면서(감독에 대한 항명 루머가 있다)조용히 팀에 맞춰 보좌를 해온 허문회 코치에 대한 평이 저절로 올라갔다.[1]


[1] 팀 역대 수석코치 중 별다른 얘기가 없는 두 명의 코치이다. 한 명은 김성갑 전 수석코치. 우리 히어로즈 당시 이순철은 감독 이광환과 알력이 있었다는 풍문이, 이강철은 사이드암 투수는 잘 조련했지만 다른 투수들의 코칭은 그저 그랬고아니 그걸 왜 투코 놔두고 수코한테따져? 덕아웃에 군기잡는 모습이 한두번 있었다. 심재학은 장정석 감독의 지시를 불이행하고 항명했다는 소문이 돌아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