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6:08:37

황대인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KIA 타이거즈
2024 시즌 내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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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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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등번호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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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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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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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52
황대인
黃大仁 | Hwang Dae-In
출생 1996년 2월 10일 ([age(1996-02-10)]세)[입학유예]
전라북도 군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군산신풍초 - 자양중 - 경기고
신체 178cm, 125kg[2]
포지션 1루수[3], 3루수[4], 2루수[5],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 KIA)
소속팀 KIA 타이거즈 (2015~)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6년 12월 12일~2018년 9월 11일)
연봉 2024년 / 8,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Sam Ryder - 《Tiny Riot》[6]
응원가 Timo Tolkki - 《We will find a way》 [a][b]
구단 자작곡[9][10]
MBTI ENFP
가족 부모님
배우자 김현지(2023년 12월 16일 결혼 ~ 현재)
소속사 스포츠 인텔리전스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3.2. 수비 및 주루3.3. 워크에식
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황대인/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5년 2016년 군 복무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파일:황대인 홈런.gif
데뷔 첫 10홈런을 쳐내는 장면

3.1. 타격

파일:황대인 타격폼.gif
황대인 타격폼

대졸 신인을 선호하고 현장에도 대졸 지명을 요청하는 선동열 재임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고졸으로서 1라운드에 뽑혔을 정도로 타격 재능을 인정받았다. 거포 유망주답게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르는 스타일이며 선풍기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컨택 능력은 그리 나쁘지 않아 잘 맞추기만 한다면 굉장히 질 좋은 타구를 다수 생산해낼 수 있다. 또한 상무 시절에 문상철과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11] 리그 평균 이상의 타구 속도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더불어 배드볼 히터 기질도 있는데, 상술하였듯 컨택 능력이 의외로 준수한 편이라 존에서 벗어나는 볼도 배트에 맞추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프로 1년차 시절부터 1군급 투수들의 변화구 대응이 문제점으로 지적받아 입대 전까지 1군에서 볼넷을 단 한 번도 골라내지 못했다. 그러나 변화구 대처는 고교리그나 대학리그에서 못보던 프로급 변화구를 본 신인급 타자들이라면 모두 겪는 문제고 2017년 상무 입대 후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우투수 상대 약점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데[12], 작은 키와 짧은 팔 다리 때문에 바깥쪽 공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투수들이 해당 코스로 공을 던지면 어이없는 스윙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13] 더불어 팀 선배였던 김주형처럼 투수와의 수싸움에도 약해 한가운데 공에 뒷런을 날리거나 바깥쪽 공에 떨공삼을 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2020년 후반기에는 타격 포인트를 뒤로 두고 볼넷 출루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 순출루율 0.108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뒀는데 그 대신 장점이었던 장타가 사라졌다. 본인도 이건 아닌가 싶었는지[14] 2021 시즌을 앞두고 타격 포인트를 다시 앞으로 당겼다. 그리고 전반기를 처참하게 말아먹었다가[15] 경험치가 쌓였는지 후반기에 9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장점을 다시 살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2022 시즌에는 다시 출루에 신경을 쓰겠다며 타격 포인트를 뒤로 두고 이전에 비해 밀어치기의 비중을 눈에 띄게 늘렸는데 정작 타구질이 망가지는 등 장점은 모조리 사라지고 타구가 내야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장점이자 아이덴티티였던 파워의 존재 여부도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고 순출루율 역시 5푼이 채 되지 않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결국 매 타석마다 장점은 싹다 날려먹고 단점만 보여주며 혈막짓을 하다가 타순이 4번에서 7번으로까지 밀려났으며 OPS 조차 0.7을 왔다갔다 하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 시즌에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아직도 밀어치기 타령을 하고 있고 그대로 멸망했다. 시즌 중반에도 타격 폼을 수정하며 타격 밸런스의 깨져 자신의 포텐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안 터지는 거포 유망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기아는 제 2의 김주형을 안고 죽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하술하듯 수비툴도 좋지 못해 어떻게든 땜빵 자원으로 내야 전 포지션 멀티를 돌릴 수라도 있는 김주형과는 달리 황대인은 그마저도 없다. 그나마 2022 시즌 타점 10위를 랭크함[16]과 동시에 데뷔 후 최다 홈런까지 때려내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규정타석 1루수 중 최하위 수준의 세부 지표를 보여주는 등 갈 길은 아직 멀어보인다.[17]

3.2. 수비 및 주루

수비에서도 그리 좋은 모습은 보이지 못하는데, 안정감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실질적으로도 1군에서 수비로서 많은 활약을 하진 못했다. 이것이 KIA가 15시즌 끝나고 바로 그를 상무로 보내려 했던 가장 큰 이유. 수비 문제는 상무 복무 이후에도 크게 개선되진 않았는데, 대개 짬순으로 포지션이 결정되기에 입대 시즌에도 주전을 할 정도로 타격은 인정 받았으나 주로 1루수로 나오며 3루로 출전하진 못했었고[18], 정작 짬이 차서 3루 자리가 예정되고 나선 어깨 부상으로 수비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입단 1년 뒤에 KIA에 최원준이 입단했는데, 공통점은 1라운드, 투수 겸업 내야수, 초고교급 타격, 그에 비해 부족한 수비, 백인천상 수상자, 고교야수 최대어 등. 현재 최원준이 3루수 백업을 담당하기에 황대인 전역 후에 포스트 이범호 자리를 두고 포지션 경쟁 가능성도 있었는데, 현실은 갑자기 튀어나온 박찬호가 주전 3루수가 되었고 황대인만 애매해졌다. 박찬호가 키스톤으로 옮겼지만 최근 몸무게가 불었기도 했고 3루가 어렵다면 사실상 유민상 정도밖에 경쟁자가 없는 1루수를 맡길 수도 있다.

실제로 2020년 맷 윌리엄스 감독 부임 이후로 주로 1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3루수에는 기존 황윤호 외에 무상 트레이드로 데려온 나주환, 정식 트레이드로 데려온 장영석류지혁이 있고 이 중 류지혁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거의 주전이 확실한 지라 앞으로도 유민상과 1루수 경쟁을 벌이게 될 듯. 3루수도 본 적이 있어서 인지 1루수로서는 수비 능력이 상당히 좋은데, 전반적인 송구[19] 및 포구 능력[20] 뿐만 아니라, 땅볼 처리 능력과 상황 판단이 훌륭하기에 수비가 좋지 않은 유민상에 비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2021 시즌에는 종종 상황 판단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신장이 작다 보니 송구가 조금만 이상하면 악송구가 되기에 '1루수 황대인'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21] 그러나 1루수로 포시션 전환 후 RAA 지표가 다른 팀 주전급 1루수들 중 중상위에 랭크된 점, 숏바운드 처리와 땅볼 처리가 능숙한 점에서 팬들의 고정관념이 크게 투영된 것이라 판단되었으나...

2022년 들어 수비의 문제점이 달라졌다. 포구나 송구는 오히려 안정적이지만 원바운드로 오는 송구에 핸들링 실패가 자주 나오며, 통상적인 거구 1루수라면 안정적으로 잡힐 솟구치는 송구도 작은 신장 때문에 번번히 점프해서 포구하고 있다. 또한 1루 베이스를 커버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다리를 베이스 뒤로 침범하면서 땅볼 타자와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2021 시즌에 배정대와도 크게 충돌했던 것이 2022 시즌에는 김현수, 채은성 등 점점 그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22] 수비 과정에서의 자세를 고쳐야 할 필요가 있으며, 충돌 후에 상대 타자에게 사과 없이 돌아서는 모습 역시 개선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수비 범위가 매우 좁으며 3루수 시절부터 지적 받았던 송구[23]에도 문제가 있어 홈 및 2루 송구에서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반적으로 수비 센스가 부족해 타구 판단 등에서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결국 본인의 실책으로 인한 출루가 늘어나서인지, 로니는 아예 투수 앞 땅볼을 직접 1루로 뛰어가 베이스를 밟을 정도로 수비에서 믿을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24]

순간적인 판단력 역시 좋은 편이 아니다. 상술하였듯 1루 땅볼 처리에도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2022년 8월 31일 경기에서는 무사 1,3루 상황에서 내야에 타구가 떴을 때 고의낙구로 무난히 더블플레이를 완성할 수 있었는데 그냥 뜬공으로 처리하는 등[25] 좋지 않은 판단으로 손해를 볼 때가 있다.

주력과 순발력은 의외로 110kg의 상당한 거구 치고는 그렇게 느리진 않다. 다만 그렇다고 스피드가 엄청나게 빠른 편도, 전력질주를 하는 편도 아니라서 2022 시즌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유일하게 포스아웃 출루 0회, 실책 출루 0회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면서 욕을 들어먹고 있다. 더불어 BQ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 결론이 내려진 상태로 그 김주형과 비교되는 수준이다.[26]

주루 능력이 아예 없는 수준까진 아니라 본인도 도루 시도를 한 번 해보고 싶기는 하다고 말했다. 물론 팀에서 도루 사인을 쉽게 줄 리가 만무하다.

3.3. 워크에식

어떻게 보면 현 시점에서는 황대인의 가장 큰 문제. 입단 2년차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상무에 입대한 시점부터 몸에 살이 붙기 시작하더니 제대 후에는 무려 100kg가 넘는 거구가 됐다. 엄청난 거구로 3루 수비를 소화하면서 리그를 씹어먹었던 이대호의 사례도 있지만[27] 황대인의 문제는 바로 키가 작다는 것이다. 프로필 상 키와는 달리 실제로는 175cm도 되지 않을 것임이 확실한 상황에서 몸무게가 100kg가 넘으면 상당히 문제다.[28][29] 여기에 경기 도중 침을 자주 뱉는 모습 등을 보고 흡연도 하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으며[30] 경기 도중에 주루 플레이도 설렁설렁 뛰는 등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결국 이로 인해 지명 당시 팀이 기대했던 포스트 이범호를 포기하고 1루로 튀었다.[31] 이후에도 체중 관리를 하기는커녕 더 살이 붙었다. 비만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2020시즌 최종전 1회에 안타를 치고 1루로 나가다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다거나, 2021 시즌에는 수면 장애로 다음 날 경기에 결장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완전히 찍혀버렸다.[32]

그나마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33] 2021 시즌에는 조금이지만 체중을 감량했고 어느 정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으나 2022시즌 개막 후 모습을 보면 다시 원상복구되었다. 2023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7년 만에 브렛 필과 재회했는데 그에게 자신을 1루수라고 소개했으나 돌아온 말은 다이어트였고 최형우, 류지혁과 함께 미리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체중이 107kg으로 더 늘었단다. 본인 말에 따르면 의외로 많이 안 먹고 자주 먹는 스타일이라며 나름의 해명을 했는데[34], 곧바로 정병문 캐스터에게 항상 먹을 게 손에 있는 거냐는 식으로 역관광을 당했다.

결국 이 워크에씩 문제는 황대인 본인의 발목도 잡았는데 단적으로 본인과 비슷한 거포 스타일의 유망주인 후배 한동희, 노시환, 강백호 등에 비해 기회를 확실히 못 받은 편이다. 원인은 바로 본인의 부실한 몸 관리로 인한 잔부상과 김기태, 박흥식, 맷 윌리엄스라는 3명의 감독들에게 외면당했던 것이다. 야수 못 키우기로는 리그에서 악명이 자자한 팀에서 최원준과 함께 유일한 야수 유망주임에도 3~4년 늦게 데뷔한 후배들보다 타석 수가 적고 비슷하게 삽질하고 있던 최원준은 지속적으로 1군에서 기용됐다는 건 황대인이 감독들의 눈에 들지 못했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다. 게다가 앞에서 언급한 노시환, 한동희도 자기 팀 팬들에게 체중 문제로 욕을 자주 먹고 있는데 적어도 저 둘은 원래 포지션인 3루를 버리고 도망간 적은 없다. 황대인 같이 키가 작은 선수들은 1루에 서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에도[35] 3루에서 제대로 경쟁조차 해보지 않고 1루로 전환했다는 건 분명 자충수다.[36]

애초에 황대인은 상무 제대 이후 늘 포지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있었음에도 본인이 전혀 살리지 못했다. 2019년에는 기존 주전 3루수였던 이범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스캠 도중 중도 귀국해 사실상 은퇴 판정을 받아 유력한 주전 3루수 후보였으나 이 때는 상무에서 당한 부상으로 스캠조차 가지 못했다.[37] 그러다가 박찬호에게 3루를 빼앗기고 1루로 전환했는데 1루도 기존 주전이었던 김주찬이 노쇠화로 오늘내일하고 있었고 경쟁자도 수비 안 좋은 똑딱이인 유민상이었음에도 유민상이 본격적으로 부진하기 시작한 후반기가 돼서야 기회를 받을 수 있었다. 2021년에도 터커와 유민상이 쌍으로 폐급짓을 하는 와중에도 1루를 확실하게 차지하지 못해 류지혁[38]과 플래툰을 돌아야 겨우 출장 기회를 얻는 지경에 이르렀다.[39] 그나마 후반기에 9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해 입단 8년만에 안정적인 주전 선수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으나 여전히 주전 1루수로는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본인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얼마 못 가서 다시 주전 자리를 빼앗길 수밖에 없다. 포지션부터가 외국인 타자로 대체하기 쉬운 편에 속하는 1루수인데다 현 KIA의 외국인 타자는 외야수인 소크라테스지만 그가 빠져도 KIA는 이우성-최원준-나성범이라는 안정적인 외야진 구축이 가능하다. 당장 2021년에도 프레스턴 터커가 1루수로 자리를 옮기고 나지완-이창진-최원준의 외야진으로 시즌이 시작되면서 1군 백업도 아닌 2군으로 밀려났던 전적이 있다. 게다가 본인과 비슷한 스타일의 경쟁자인 김석환, 임석진, 변우혁도 본인의 자리를 노리고 있기에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물론 김종국 감독의 스타일 상 여전히 유력한 주전 1루수지만 이젠 그 김종국도 없으니 주전 보장이란 없다.

4. 여담

  • 일반인으로서는 평균을 웃도는 키지만 야구선수로는 키가 작다. 초등학교때는 동급생들보다 키가 월등히 컸다고 하지만 6학년 때[40] 키가 지금 키라고 한다.[41] 중학교 이후 키 성장이 멈췄다고 한다.
  • 2020 시즌 들어 1군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카메라에 잡히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데, 굉장히 유쾌하고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 나주환과의 케미가 특히 좋은 편인데, 동체시력 훈련[42]이나 설현을 연상케 하는 뒤태는 많은 기아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 KIA 타이거즈 선수들 중에서 가장 잘 생겼다. 이범호가 무려 자신의 꽃 수식어를 물려받을 후계자로 꼽은 인물이 바로 황대인이며, 입단 당시에도 포스트 이범호라고 불렸다.
  • 팀 내에서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갸티비 영상을 보면 선수들이 그의 사진만 봐도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과한 스킨십이 반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 의외로 15시즌 데뷔 이래로 20시즌까지 3루수로 무실책 선수이다. 무실책이 수비를 잘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은 아닐 뿐더러 통산 출전 경기도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통산 3루수로 54이닝 출전해서 무실책 기록 중이다.[43][44]
  • 뜬금없이 최형우 부인의 인스타에 이우성과 황대인 중 누가 더 잘생겼냐는 스토리가 올라와 KIA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다. 이후 갸티비에서 공식적으로 영상을 찍으며 KIA 타이거즈 공식 외모 라이벌이 되었다.
  • 별명으로는 황따거, 황설현, 황드레, 뿡뿡이 돼지곤등이 있다. 2022 시즌 야시엘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의 용병으로 KBO 리그에 오자 푸이그의 이름에서 따온 야시익 피이그[45]라는 별명도 생겼다. 2022 올스타전에서는 뿡뿡이 분장을 하고 타석에 들어서기도 했다.
  • 살집이 있는 몸매와 달리 굉장히 유연하며 내야수들의 빠진 송구를 일자로 다리를 찢어서 캐치하는모습을 볼수있다.
  • 무엇 때문인지는 자세히 모르나 KIA 타이거즈 동료였던 같은 96년생 박진두한테 "형"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생일은 황대인이 더 빠르다.[46] 또한 같은 빠른 생일이지만 황대인이 1년 늦게 학교에 들어갔기 때문에 상무 동기인 박계범한테 형이라고 부른다
  • 본인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하며[47] 이우성과의 외모 대결에서 이겼다.[48]
  •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유니폼 안에 언더셔츠를 착용하지 않는다. 원래는 언더셔츠를 입었지만 어느 시점부터 안 입게 된 듯. 본인 말로는 몸에 끼는 옷을 입으면 불편함을 느낀다고 한다. 쌀쌀할 때 입을 만한 목폴라형 언더셔츠도 안 입을 정도라고. 이로 인해 자팀 팬들 뿐만 아니라 기아 경기를 보는 타팀 팬들도 '쟤는 왜 언더셔츠를 안 입냐'며 보기 싫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똑같이 언더셔츠 안 입는 멜 로하스 주니어처럼 몸이 근육질이 아니라 지방질이라 발생한 해프닝. 여기에 겨드랑이 털 제모를 하지 않아 팬들 뿐만 아니라 같은 팀 코치들도 역겹다고 성토하고 있다. 그래도 2023 시즌부터는 다시 언더셔츠를 착용하고 있다
  • 술 담배를 많이 한다고 하며 코치가 담배 그만피라며 말한 적도 있고 팀 동료 박정우와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경기 도중에 침을 자주 뱉는다. 그 덕에 연관 검색어에 '황대인 침'이 등장했다.
  • 초등학교 시절 지금도 볼 수 있는 활발한 성격 덕에 다른 운동부 친구들과는 달리 일반 학생들과도 잘 어울려 수업시간에 떠들지 말라고 자주 혼났다고 하며 육상하던 친구가 뚱뚱하다고 놀리자 끝까지 쫓아가서 잡은 다음에 허벅지로 몸통을 압박해서 사과를 받아냈다고 한다.
  • 고교 시절의 박병호처럼 거대한 홈런성 타구로 선생님들의 차량과 인근 상가 유리창을 박살내 주위 다른 학교들보다 황대인의 모교만 펜스가 월등히 높아졌다고 한다.
  • 초등학교 친구들이 운동부에 대한 불만 때문에[49] 인근 분식집에 장난전화를 걸어 떡볶이 30인분과 김밥 50인분을 야구부로 배달시켰는데 혼자서 그 음식들의 상당량을 처리했다고 한다.
  • 다른 선수들이 홈런을 치고 들어오면 덕아웃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엄청난 속도의 펀치 세례를 퍼붓는다. 주요 피해자는 최형우.
  • 본인에게 악성 DM을 보낸 팬을 상대로 전혀 흥분하지 않고 여유있게 맞받아쳐 화제가 됐다. 철저한 먹금과 함께 그 팬이 먼저 욕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받고 다른 선수들에게는 욕을 하지 말라며 교화까지 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 불멍을 하며 '힐링~'이라는 코멘트를 붙인 인스타 스토리를 올린 적이 있는데 하필 그 날 경기에서 처참하게 패한 탓에 황대인을 까는 주요 레퍼토리가 됐다. 그러나 5월 KIA와 함께 황대인의 성적도 상승하면서 황대인이 활약하면 갸갤이 '힐링~'으로 도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5년 후배인 박민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개인 SNS에 같이 찍은 사진을 자주 올리고 박민이 상무에 입대할 때에는 잘 갔다오라는 인스타 스토리도 올렸다. 그런데 정작 박민은 이런 관심을 질색한다.
  • 경기 시작 전 팀 동료인 소크라테스의 머리에 키스를 하는 루틴이 있다.
  • 팀 선배인 김선빈과 자주 어울린다. 가족들과도 교류가 잦은 듯하며 김선빈의 아들이 황대인을 돼지 삼촌이라고 부르며 굉장히 잘 따른다고. 같이 클린업트리오를 형성하는 대선배 최형우와도 매우 친하다.
  • 2022 올스타전에서 LG 정우영[50], 키움 안우진과 사진을 찍은 것이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왔는데 하필 두 선수가 모델급 피지컬이라 황대인의 저주받은 피지컬이 크게 부각됐다. 이로 인해 정우영과 안우진은 팬들 사이에서 나쁜 놈 취급을 당했고 황대인 본인은 '마스크 쓰고 바지도 올려입을 걸'이라며 탄식했다.
  • 문상철의 문서 여담 문단에 '2022 현재 상무 동료였던 황대인이 승승장구 하는 것에 비해 이쪽은 별로 1군에서 보여주는 것이 없기에 안쓰럽기도.'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팬들에 의해 해당 내용을 적은 범인으로 의심받고 있다.[51]
    파일:황대인문상철.jpg
  • 동료들과의 스킨십을 즐기는 듯하다. 주요 대상은 전술한대로 박민이었으나 박민 입대 이후에는 김도영으로 타켓이 변경된 듯 하다. 둘 다 뽀뽀를 당한 후 질색하는 표정이 볼만 하다. 그 외 피해자로는 전상현김준태, 소크라테스 등이 있다.
  • 김선빈의 아들 서준이가 지목한 KIA에서 가장 못생긴 삼촌이다..
  • 2022년 호마당 진행 도중 황대인의 몸무게를 이기지 못한 챔필 좌석이 부서졌다. 정작 본인은 안 부숴졌다고 부인했다고 한다.
  • 소속팀 치어리더인 김현지와 2023시즌이 끝난 후 결혼할 예정이다.[52][53] 자신의 라이벌이자 동갑내기 친구 김민혁도 역시 박소진 치어리더와 결혼하면서 부부가 되었는데, 둘 다 아내는 연상에 치어리더, 둘은 우타거포이자 유니폼도 크게 입은 편인데다 현재까지도 각팀에서 안터지는 유망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 공교롭게 본인의 이름이 소속팀 연고지 광주에 있는 대인동과 이름이 같다. 그뿐만 아니라 묘하게도 팀동료 부모님이 대인동에 있는 ‘대인’시장에서 독도횟집 식당을 운영중이다.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연고로 하는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에 약한 선수로 유명하다. 특히 두산 투수 곽빈을 상대로는 16타수 무안타로 거의 틀어막혔다. 하지만 리그 최악의 타자로 비난받았던 2023 시즌에는 시즌 통산 홈런 5개 중 2개를 LG전에서 기록했을 정도로 오히려 LG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오죽하면 LG팬들이 최형우, 나성범만큼이나 LG전 황대인은 무섭다고 말했을 정도.
  • 1년 후배인 최원준과 함께 속 터지는 야수 유망주 듀오로 묶인다. 일명 '컨택의 최원준, 파워의 황대인'이라 하여 컨최파황. 황대인이 안타를 치거나 최원준이 장타를 치면 반대로 컨택의 황대인, 파워의 최원준으로 바뀌기도 한다. 2021년 사이좋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드디어 포텐이 터지나 싶었으나 2023년 사이좋게 멸망하며 다시 욕받이 듀오로 회귀했다. 둘 다 상무에서 군복무를 했고 신인 시절 이범호의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했으며 2023년에는 1루수에서 번갈아가며 출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SPOTV 김민수 캐스터가 중계 도중 컨최파황 드립을 치며 갸갤을 눈팅한다는 사실이 증명되기도 했다.

5. 관련 문서



[입학유예] 빠른 생일 미적용으로, 2003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2] 네이버 프로필 기준. 다만 체중의 경우 2023년 기준 본인 피셜 107kg 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4kg정도 감량했다고.[3] 상무 야구단 입대시즌에 주로 1루수로 나갔고, 이후 전역시즌 3루수로 예정되었으나 어깨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였다. 이후 팀복귀 후인 2020 시즌에 백업 1루수로 출전하면서 본격적으로 고정되었다.[4] 2019년 3월 말 이후 출장 없음.[5] 데뷔 시즌인 2015년에 19⅓이닝 출장한 경력이 있다.[6] 2015~2016년에는 황비홍 OST로 유명한 남아당자강을 사용했고, 이후로는 군 입대와 저작권 문제로 등장곡이 없었다가 2022년부터 이 등장곡을 사용한다.[a] KIA 황대인~ 승리를 위하여~ KIA 황대인~ 워어어 워어어어[b] 현재는 사용하지 않음[9] 안타를 날려라 홈런을 날려라 오오오~ KIA 타이거즈 황대인~ 승리를 위하여 다함께 외쳐라 안타! 홈런! 황! 대! 인! x2[10] 양현종이 황대인 응원가가 나올 때 벤치에서 열심히 율동을 한 적이 있다.[11] 문경 상무 야구장은 좌우 100m, 중앙 123m로 꽤 큰 규모의 야구장이고 경쟁자인 문상철은 퓨처스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자이다.[12] 2022 시즌에는 우타자임에도 우투수나 사이드암, 언더핸드 투수보다 좌투수에게 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옆구리, 잠수함 투수 상대 타율이 가장 높을 정도. 2023년에도 좌상바 기질은 여전하다.[13] 실제로 투수들이 황대인을 상대할 때 바깥쪽 존으로 투구를 많이 하는 편인데 곧 죽어도 못치고 있다.[14] 시즌 끝나고 최원준한테 장타자인데 왜 타격포인트를 뒤에 두고 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15] 다만 이는 맷동의 낮고 강한 땅볼이라는 현대 야구를 역행하는 타격 지론 탓에 잘 맞은 타구를 날리고도 야수에게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실제로 팬그래프 기준으로 28.8%의 하드힛 비율을 기록해 타구질이 개선됐으나 BABIP은 0.255로 운이 없었다.[16] 그러나 수비 못하는 1루수 주제에 wRC+가 정확하게 100으로 KBO리그 역사상 90타점을 올린 선수들 중에서 wRC+가 가장 낮은 선수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 타점들도 본인도 인정한 나성범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산효과 그리고 점수 차가 클 때 스탯 세탁성으로 올려진 것들이라 팀에는 별 도움이 안 됐다.[17] 역대 90타점 이상 올린 선수들 중에서 wRC+, 출루율, 장타율, OPS, WPA는 꼴찌, 타율과 WAR은 뒤에서 2위에 올랐다. 참고로 90타점 이상 시즌 타율 꼴찌는 트레이시 샌더스인데 이쪽은 40홈런을 쳤고 눈야구로 4할대 출루율을 찍었으니 황대인과는 비교가 안 된다.[18] 주로 문상철이 3루수로 출전했다.[19] 고교 시절에 타자를 하면서도 145km/h의 공을 뿌려서 나름 오타니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 만큼 어깨 자체는 평균 이상이다.[20] 보기보다 많이 유연한 편이라 다리를 좍 찢어가며 포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21] 게다가 황대인 이전 KIA의 주전 1루수가 탈동양인 피지컬인 최희섭, 외국인 선수 브렛 필, 180cm는 넘는 장성호김주찬 그리고 유민상이었기에 더욱 대비된다.[22] 후반기에는 주루 선상에 서있다가 2루로 진루하려는 임지열을 보고도 피하지 못해 부딪혀 부상으로 이탈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23] 어깨 자체는 좋은 편이나 이전에 당한 부상 등의 영향으로 포지션은 다르지만 수비 안 좋기로는 리그 최상위권을 다투는 나지완, 최형우보다도 정확도와 안정감이 떨어진다.[24] 특히 애매한 땅볼을 1루수가 직접 베이스를 밟을지 아니면 투수에게 토스할지를 두고 잦은 판단 미스를 노출한 바 있다.[25] 이때 1루 주자이자 같은 팀 동료이기도 했던 노수광이 황대인을 바라보는 표정이 예술이다.[26] 그나마 김주형은 피지컬은 타고 났고 살아남기 위해 유격수에도 도전했지만 황대인은 이범호의 후계자랍시고 뽑아놨더니 1루로 도망간 주제에 거기서도 삽질을 하고 있어 김주형이 재평가될 지경에 이르렀다.[27] 그 이대호마저도 좁은 수비 범위의 문제 때문에 결국 1루수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28] 단순 BMI만 따지면 35.75로 고도 비만에 해당한다.[29] 팀 선배인 김선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언더 사이즈 선수는 에이징 커브가 빨리 찾아오는데다 여기에 살까지 찌면 답도 없다. 그나마 김선빈은 체력 보강을 위해 몸을 불린 것이지 황대인은 그냥 살이 찐 것이다.[30] 실제로 라커룸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황대인의 바로 옆에 담배 한 갑이 놓여있는 사진이 촬영된 바 있다.[31] 황대인의 3루 정착 실패는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왔다. 황대인이 이범호의 뒤를 잇는 데 실패하면서 그 자리를 박찬호가 차지했고 박찬호는 이를 계기로 1군 레귤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KIA는 은퇴한 이범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레이드를 통해 장영석, 류지혁, 김태진, 나주환 등의 내야 자원들을 지속적으로 수혈해야 했다. 게다가 황대인이 1루에 가서도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이자 그와 비슷한 임석진, 변우혁을 추가로 영입했고 문동주김도영의 1차 지명 경쟁에서 KIA가 김도영을 선택하는 데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32] 마침 경기 전날 챔스 중계가 있어 그거 보다가 잠을 못자서 빠지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는데, 이는 비만보다는 흡연과 연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흉통은 흡연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이고 니코틴의 각성효과로 담배를 많이 피우면 잠이 잘 안오기도 한다. 그렇다고 한 팀의 유망주가 스텝업은커녕 흡연에 빠져있다는 것이 좋은 것은 결코 아니다. 물론 담배를 피운다는 설이 있어도 류현진처럼 야구를 잘하면 아무 상관없긴 하다. 당장 팀선배인 김선빈만 해도 흡연에 리니지에 빠져 살기도 했고 팬 서비스도 엉망이지만 타격왕도 했고 성적으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왔기에 팬들도 어느 정도 넘어가주는 면이 있었지만 황대인에게 그런 게 있었는지를 묻는다면 그렇다고 답할 수 있을까?[33] 광주일보 유튜브의 2022 시즌 스프링캠프 취재 영상에서 김선빈의 주장 선임 기념 커피차에서 음식을 먹을 때 박찬호가 이를 촬영하자 욕 먹는다며 찍지 말라고 2차례 제지했다.[34] 정민철 해설위원은 전혀 안 믿고 영혼 없는 리액션만 했다.[35] KIA의 키스톤을 10년 넘게 책임졌던 안치홍과 김선빈이 주전으로 도약하는데 최희섭의 공이 상당히 컸다는 걸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키스 에르난데스, 제프 배그웰같이 단신 1루수임에도 성공한 선수들도 있긴 하지만 이들은 각각 출루/수비 능력과 장타력이 매우 뛰어났다.[36] 경쟁자가 박찬호, 류지혁, 장영석, 나주환 같은 1.5군급 선수였는데도 말이다.[37] 그런 와중에 이범호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겠다고 입을 털었다.[38] 류지혁은 전형적인 똑딱이 내야 유틸리티로 백업이면 몰라도 주전으로서는 1루와 맞지 않는 스타일이다.[39] 심지어 공수주 모두 류지혁이 황대인보다 뛰어났다.[40] 2008년[41] 입학유예를 했기 때문에 동년배들보다는 약간 빨리 자랄 수밖에 없긴 했다.[42] 나주환이 검진차 안과에 갔다가 동체시력 훈련을 하면 좋다는 얘기를 듣고 황대인과 동체시력 훈련을 했는데, 이걸 하고 나서부터 둘 다 타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때려치웠다고 한다. 동체시력 훈련을 했더니 너무 많은 게 보여서, 볼도 막 스트라이크로 보이는 지경이 돼서 그만뒀다고.[43] 둔해보이는 몸 때문에 실제론 날렵하고 반응 속도도 좋은 편인데 그렇지 않다는 편견을 가진 팬들이 많은 듯하다.[44] 데뷔시즌 시도해봤던 2루수 자리에서도 무실책이었던 건 덤.[45] 해석하면 야식 돼지.[46] 황대인은 96년 2월 10일 생이고, 박진두는 96년 3월 28일 생이다. 이런 경우는 보통 주민 등록을 올릴 때 실제 생일인 양력 생일 대신 음력 생일로 올려 빠른 생일로 입학했을 가능성이 있다.[47] 정작 자기 잘생겼다는 팬들에게 안과나 가보라는 반응을 보였다.[48] 호마당에서 나성범이 이우성의 손을 들어주자 뒤끝을 부리며 이우성 vs 나성범에서 이우성을 골랐다.[49] 예전부터 운동부를 위해 일반 학생들의 가정에서 돈이나 쌀 등을 거둬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황대인의 모교도 그런 경우라고 한다.[50] 여담으로 여자친구가 황대인의 팬이라고 한다.[51] 정작 2023년에는 문상철이 1군 준주전급으로 자리를 잡은 반면에 황대인은 완벽하게 망하면서 1군에서의 입지도 좁아졌다.[52] 이 소식을 본인으로부터 직접 들은 정민철 해설위원의 표정이 걸작이다.[53] 여담으로 공식적인 결혼 발표가 나기 전 비시즌에 장성역 근처 족발집에서 목격됐는데 그 족발집이 김현지 치어리더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것을 모 갸갤러가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