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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인물 | 구단주·대표이사 유정근 ｜ 단장 이종열 ｜ 감독 박진만 ｜ 2군 감독 정대현 ｜ 주장 구자욱 | |
| 경기장 | 1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포항 야구장 ｜ 2군 경산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스프링캠프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 ｜ 재활 삼성 트레이닝 센터 ｜ 이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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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벌전 | 88고속도로 씨리즈 ｜ 클래식 씨리즈 ｜ 싸대기 매치 ｜ 재계 라이벌 시리즈 | |
| 영구 결번 | 10 양준혁 ｜ 22 이만수 ｜ 36 이승엽 | |
| 최종 우승 | 1985 ｜ 2002 ｜ 2005 ｜ 2006 ｜ 2011 ｜ 2012 ｜ 2013 ｜ 2014 | |
| 현재 시즌 | 삼성 라이온즈/2024년 | |
| 팬덤 정보 | 응원가(구단 · 선수)｜삼갤 ｜ 삼튜브 ｜ 사자 사랑방 ｜ 사자후 ｜ 김상헌(응원단장) ｜ 허니크루 ｜치어리더｜ 대구아재 | |
| 지역 연고 | 경북고 ｜ 대구고 ｜ 상원고 ｜ 포철고 ｜ 경주고 ｜ 강릉고 ｜ 설악고 ｜ 도개고 ｜ 예일메디텍고 | |
| 틀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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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주로 부진한 선수들의 별명이나 이름에 '곤'을 섞는 방식으로 탄생한다. 다만 대표 주전 선수일 경우 아무리 잘해도 한 번이라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1] 바로 곤이 되는 경우도 있다.22시즌 당시 DTD, 흐구옌, 음탕지찬 이상의 인기를 가졌던 대한민국 야구계 역사상 가장 핫한 밈 중 하나였지만, 밈 자체의 과도한 생산성과 당사자 김헌곤 선수의 23시즌 잠적으로 인해 가장 빨리 식어버린 밈이기도 하다.
2023년에는 김헌곤 밈이 식었지만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역대급 부진을 겪고 방출되면서 부진한 선수에게 오그레디를 들먹이는 오그레디 유니버스가 등장하게 되었다.
3. 세계관
3.1. 등장인물
- 존치 요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된 별명은 [확인] 각주를 추가한다.
- KBO 리그 내부 사례를 두고 편집 분쟁시 존치 측이 해당 별명이 다음 중 하나를 만족함을 입증해야 함.
-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인터넷 인기글에 등재됨
-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서로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 5개 이상에서 언급됨
3.2. 곤의 저주
이름에 곤이 들어가는 선수는 야구를 못한다는 설이 있다.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는 8명으로 절반 밖에 안된다.
| 김헌곤[C][28] | 이현곤[C] | 류현곤 | 정병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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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곤 | 길태곤 | 이성곤 | 정성곤 |
| | | | |
| 김재곤 | 이재곤 | 윤세곤 | 김휘곤 |
| | | | |
| 김진곤 | 지드래곤 | ||
3.3. 곤스킨라빈스30
| 곤스킨라빈스의 메인 플레이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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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요거트 | 고니티 | 레인보우 곤배트 | 뭔또 초구를 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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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니고니 스트를보니 | 고닐라 | 주자와 함께 사라지다 | 고니에 빠진 삼영 | |
| | | | | |
| 스윙스타 | 아곤또 붕붕 | 고니는 외계인 | 곤넛 | |
| | | | | |
| 쟈모꼬 아마따 훠지 | 고니 쥬길레 | 초곤릿 | 초구를 무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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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니 앤 굴림 | 피솠게치오 곤전드 | 이상한 나락의 곤살타 | 초구너무 곤 | }}}}}}}}} |
댓글에 고니쥬길래라는 댓글이 달린 것을 시작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들을 김헌곤 관련으로 바꿔버리는 것이 유행했다.
이 시절만 하더라도 고니는 외계인이나 고니에 빠진 삼영 정도로 바꿔 부르는 정도였지만 어느 순간 부터 플레이버 이름들을 주구장창 바꾸기 시작했다.
원래 이달의 맛도 있었지만 갤러리 내에서 뇌절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자 잠잠해졌다.
한때 삼갤에선 플레이버의 작명 토론 글이 올라오면 조회수가 10,000회를 넘기기도 하였다.
3.4. 오그레디 유니버스
2023년 김헌곤이 1군에서 사라졌지만, 오그레디가 매우 부진하면서 오그레디 유니버스가 생겼다.국내 선수가 목록에 많이 서술되었던 김헌곤 유니버스와 달리 오그레디 유니버스는 외국인 선수가 목록에 많이 서술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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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그레디 | 닉그레디[30] | 마그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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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그레디 | 불꽃레디 | 오그레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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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그라테스 | 구드레디 | 알유레디 |
| | 파일:24 오승환3.jpg | |
| 맹그레디 | 탱그레디 | 오그레뎅 |
4. 역사
4.1. 곤니버스의 등장 전
- 시작에 앞서 사실 곤으로 끝나는 별명을 선수들에게 붙이는 것은 2015년에 먼저 시작되었는데, 당시 kt 위즈 소속이었던 투수 정성곤이 매우 부진하자 kt팬들이 다른 부진하는 선수들에게 -성곤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다.[31] 물론 곤만 붙이는게 아닌 성곤으로 붙이는 방식이었지만 곤으로 끝나는 별명들을 붙이는 방식은 이쪽이 원조다.
- 당시 이성곤 정성곤 이현곤 오태곤 처럼 이름에 곤이 들어가는 사람들에 이름에 취소선을 넣는 식으로 김헌곤 유니버스라는 문항을 만든것이 시초이다. 현 곤의저주
4.2. 최고의 전성기
- 별명 부자로 유명한 김태균과 박용택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별명이 붙게 하진 않았는데 기껏해봐야 김택용과 크로스오버적 별명이었던 김용택과 박택용과 이정훈의 바람의 손잔 쪽이 있지만 전혀 부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쪽은 온갖 선수들에게 곤을 붙여버리는 전염력이 엄청난 별명이 되었다.
- 특유의 달라붙는 강렬함 까지 있으며 임팩트 또한 강했다. 이시절디시 모든 야구관련 갤러리들에선 XX곤의 제목의 글이 달리면 조회수 1,000회를 넘기는건 기본이었다.
- 심지어 일간베스트, 빠꾸, 더쿠, 보배드림, 네이버카페, 사사방, 에펨코리아, 메갈, 인스티즈, 여시, 엠팍, 아카라이브 등 언급 못한 수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인기는 그냥 완전 폭발 그자체었다. 조회수가 50,000회를 넘긴 게시글도 있었다.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인스타[33] 페이스북[34], 틱톡, 트위터 등 sns 에서도 인기글에 쉽게 등재되고 야구관련 알고리즘에도 자주 나타나곤 했다, 또한 댓글에서 XX곤 이라고 붙이면 베댓을 갈 정도였다. 하지만 시초였던 삼갤에선…
4.3. 문제의 시작
- 하지만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별명이기 때문에 선수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 부진하고 있는 선수에게 팬들이 격려를 해줘도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불분명한데[35] 격려는 커녕 계속 ~곤으로 조롱당하는 바람에 사기가 더욱 떨어져 부진에서 탈출할 확률을 더욱 낮춰버릴 수 있다.
- 선수의 비판과는 별개로 김헌곤 유니버스가 억지 밈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김헌곤의 컬트적일 정도로 부진하는 성적과 맞물리면서 삼성 내 선수단을 넘어서 다른 구단의 선수단과도 엮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상당히 다른 구단 팬들한테도 큰 호응을 얻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인지도가 없는 선수를 끌어내거나 어떻게든 곤을 붙여서 엮으려고 하는 등 끝도 없는 김헌곤 밈에 피로감을 느끼는 팬들도 존재한다. 게다가 개요에서도 서술했다시피 조금만 부진해도 바로 곤을 붙이는 경우도 보였다.
- 하지만 나무위키에서 꾸준히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나무위키가 밈의 재생성과 배포를 담당하다시피 했고, 아직도 곤니버스를 못 잊은 네티즌들이 나무위키에 많이 남아있었다. 게다가 나무위키 자체가 남용에 대한 자정능력이 없다.
- 결국 억지 밈을 남발하다 모든 커뮤니티에선 욕먹고 버림받게 되었다.
- 심지어 V12를위하여 응원하는 기아타이거즈 카페에서는 김헌곤 유니버스를 언급하면 영구제명시킨다.
4.3.1. 선수 본인의 대처
- 결정적으로 곤니버스가 사그라든 이유로 2022년 12월 쯤 김헌곤 본인과 가족들의 악플은 모조리 신고한다 하였고 실제로 신고 당한 사람도 나왔기에 경각심이 대폭 생겨났다. 다행스럽게도 김헌곤 유니버스의 대한 신고는 1건도 없었다.
- 당시 곤니버스를 수정하던 사람들도 이 사건으로 1달 가까이 수정하는 유저가 없었으며 존재감까지 사라졌다.
- 이 기사 이후 수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김헌곤 본인도 곤니버스를 보고 즐겼다는 밈이 돌아다녀 한 동안 곤니버스는 다시 핫플이 되었으며 스토브리그 기간과 겹쳐 인기가 한창 높아졌다.
4.4. 2023년
- 실제로 한 시즌이 지난 2023년에는 다른 구단 커뮤니티에서의 김헌곤 밈은 빠르게 식어버렸다. 물론 이는 김헌곤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뛰지 않고 있는 것도 한 몫했다. 하지만 후계자가 등장하였다.[36]
- 2023 시즌에는 김헌곤이 2군 경기에도 나오지 않고 오그레디가 김헌곤을 넘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며 오곤레디로 어그로가 다 쏠렸지만, 김헌곤이 복귀하자마자 결국 다시 디시인사이드 모든 팀 갤러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 당시 삼갤은 김헌곤의 복귀 당시 순간 3초 정도 먹통을 당할정도로 인기는 엄청났다고 한다. 타 갤러리에서도 곤니버스 등장 곤의의지 출현이라며 엄청난 폭발력을 자랑했다.
4.5. 2024년
그렇게 쓸쓸하게 나락으로 갈 것 같던 김헌곤에게 2024년, 반전이 일어났다.개막 2연승 후 8연패를 당하던 삼성. 4월 6일 광주 KIA전에서 9회 초 4대 4 동점, 1사 3루 상황에서 김헌곤이 대타로 등장했다. 아무도 반전을 기대하지 않던 상황에서 역전 결승 1타점 적시타를 쳐냈고, 삼성은 김헌곤의 적시타를 기점으로 추가점을 내며 당일 경기를 7대 4로 승리하였다.
이 때까지만 해도 우연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많았으나 놀랍게도 김헌곤은 오히려 그 경기를 기점으로 급반등을 시작했다. 4월 7일에는 결정적인 솔로포를 치고, 4월 9일에는 5출루에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고, 10일에는 9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3안타를 때려내며 삼성 팬들에게 대헌곤으로 숭배받기에 이른다. 4월 11일에는 또 멀티히트를 쳐내며 wRC+가 200을 뚫는 경지에 이르고 있다.
[1] 예를 들어서 리그 최고 타자가 직전 타석에서 안타를 쳤는데 이번 타석에서 병살타를 친 경우[확인] 해당 별명이 존치 요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확인됨.[확인] [확인] [확인] [확인] [확인] [A] 은퇴 및 방출 선수[확인] [확인] [확인] [확인] [확인] [확인] [B] 타 리그 이적 선수[확인] [확인] [확인] [확인] [확인] [확인] [확인] [확인] [B] [확인] [확인] [C] 이 징크스를 극복한 사람이 김헌곤 그리고 이현곤 이 둘이 끝이다. 그나마 넓게 보면 오태곤까지.[28] 그러나 김헌곤은 2022년 제대로 부진을 겪게 되었다.[C] [30] 닉그레디가 가장 많이 사용되나 윌그레디도 많이 사용된다.[31] 예를 들면 엄상백을 엄성곤이라고 부르는 방식이다.[32] 다만 타자의 비율이 높다. 애초에 타자가 한 타석에서 아웃될 확률이 투수가 한 타자를 출루시킬 확률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타자가 곤이 될 확률이 높은 것이다.[33] 낭만야구[34] 야구친구, 미친야구[35]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한 선수들은 에이징커브가 오거나 애초에 실력이 안 되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36] 한화의 오그레디가 제2의 김헌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