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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량한복을 입는 교사들이 광기를 보인다는 밈. 2016년 6월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에 올라온 글이 시초다. #2. 상세
90년대생들이 자신의 학창시절 개량한복을 입은 교사로부터 겪은 부정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공감대에 기반했다.개량한복을 민족주의에 감화된 나이 많은 교사들이 자주 입다보 니 학생들 앞에서 이상한 언행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 꼰대 기질이 심하고 단소를 무기로 체벌을 남발한다는 기믹이 있다. 물론 2010년대부터는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면서 체벌 자체를 못 하게 되었다.
물론 옷과 사상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으며 옷차림으로 상대방을 단정짓는 것은 후건긍정의 오류에 해당한다. 그래도 이런 게 무시될 정도로 개량한복이 90년대생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자리잡은 것은 부정할 수 없어서 특정 계층에선 이 탓에 한복 이미지가 안 좋게 잡힌 경우도 있긴 한 편이다.
한국에서 민족주의, 민중주의와 관련이 깊은 게 진보 계열이다 보니 전교조 인사들이 자주 착용하는데 기인해서 비하에 가까운 별명으론 '종북 세력 유니폼' 이란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