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하
, 우하하하 팡파레
1. 개요
2020년부터 인터넷방송 갤러리와 아프리카TV 채팅창을 중심으로 큰거온다와 함께 노잼인데 억지로 웃는 상황을 표현하는데 사용되기 시작했다. 주로 팡파레 없이 아프리카TV BJ들의 앞글자와 하하하하를 합성하여 사용하다가 인방 관련 갤러리인 스트리머 갤러리로 수출되었고 비슷하게 스트리머 이름의 앞글자+하하하하가 갤러리 도배 문화로 자리잡았다.
그러다 2021년 이후로는 해당 표현이 디시 전반으로 퍼져 단순히 젠더 갈등을 넘어 정치관이나 세대 차이, 향유하는 사이트 등 모든 종류의 갈등에 있어서 상대방을 일단 반어법으로 비꼬면서 바라보는 식의 표현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2. 용례
이 경우 본래의 "우하하하"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야코드립처럼 앞글자를 바꿔서 사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인데 정말로 재미있을 때 사용하는 말이 아니며 상대를 조롱하기 위해 사용한다. 앞글자가 가리키는 대상들이나 좋아할 만한 글/의견이라는 뜻이다.이 중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것은 단연 "근하하하하, 중하하하하, 군하하하하" 버전. 이들은 디시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에 자주 올라가고 그러면 하하하 드립으로 집중공격을 받는다. 거기에 히스토리아 마이너 갤러리의 한 유동닉 유저#가 이를 맛깔나게 표현한 보이스리플을 달아# 이쪽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원본 보플은 삭제되었다. 이후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의 한 유동닉 유저#가 클럽풍으로 리믹스한 보이스리플도 큰 인기를 얻었다. #
HandClap 버전#도 생겼고# 까치 까치 설날은 버전#도 나왔다. #
이후에는 'X끼룩끼룩', 'X끼야아악'과 'X끼얏호우~'[1]와 같은 형태도 사용되고 있다. 중끼얏호우, 군끼얏호우가 가장 많이 쓰인다.
3. 문제점
해당 표현이 국내야구 갤러리,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및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의 댓글로 대표되는 디시인사이드의 유입 유저들이 여기저기 시비를 걸고 다니며 남발해대는 표현으로 자리잡아 'X하하하' 라는 단어 자체에 혐오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이러한 유입 유저들은 본래 디시의 구조와 성격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 채 디시의 표면적인 모습만을 기대하여 들어온 경우가 대다수라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봐서 '디시스럽지 않은 글'을 배척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럴 때 이들이 하는 대표적인 행동이 바로 'X하하하'로 댓글창을 도배하는 것이다.
심지어 디시 내에서 성역으로 취급되는 식물 갤러리마저도 자극적인 내용이 없다는 이유로 유입 급식에 의해 타 사이트 첩자 취급[2]을 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 때문에 '뭔 근~~~이냐', '선근필승'이라는 그들을 비꼬는 밈도 같이 존재한다.
다만,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단순히 유머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지라 이분법적으로 단순히 나눠서 볼 수는 없단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그로 인해 상단의 비꼬는 식의 밈이 생겨난 것도 사실이다.
[1] 원본은 참아 잔다르칸 글의 '끼야호우'.[2] 비단 이런 유행어만의 문제가 아니라 디시의 전체적인 흐름이 '대충 내가 모르면 근첩'으로 몰아가는 모양새가 강하다. 오죽하면 디시에서 자짤을 쓴다고 근첩으로 모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