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01:29:11

에펨코리아/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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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텐터짐 게시판
2.1. 나무위키에 대한 영향력2.2. 포텐금지 문화
3. 성향
3.1. 커뮤니티의 용광로3.2. 정치성향3.3. 안티페미니즘3.4. 평등에 대한 복잡한 관점3.5. 선택적 자유주의3.6. 국뽕, 친미, 일뽕, 혐일, 반북, 혐중 성향3.7. 반동성애 성향
4. 기술적 특징5. 밈/용어

1. 개요

에펨코리아의 성격 및 특징에 대한 문서.

2. 포텐터짐 게시판

에펨코리아의 게시판은 수십 곳이 넘는데 '정치/시사 게시판' 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에서 일정수의 추천을 받은 글들은 모두 '포텐터짐 게시판'(약칭 포텐)에 올라온다. 디시인사이드로 치면 실시간 베스트 게시판과 같은 케이스라고 보면 되는데, 포텐게시판은 에펨코리아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일종의 대문, 대표 게시판이다. 따라서 일단 포텐에만 올라오면 기본 몇 만 단위의 조회수와 수십~수백 개의 댓글, 수백 개의 추천이 보장된다. 쉽게 말해서 관심받기에는 최적인 곳.

관심을 받기 위해 또는 잉여력을 벌기위해 포텐에 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거나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관심을 구걸하는 유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방금 전에 포텐에 올라왔던 중복글이 몇 시간 만에, 심지어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또 올라오는 경우도 흔하다.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될 만한 사건들이 터지면 그 사건에 대한 내용으로 포텐 게시판이 장악된다. 종종 몇년 전 기사나 글이 근황이랍시고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문에 붙은 말이 펨코식 근황.

각 게시판마다 포텐에 올라가는 추천컷은 각각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0~40개의 추천을 받으면 포텐에 올라간다. 지나치게 포텐에 자주 올라가거나 문제가 발생하는 게시판의 경우 관리자가 나서서 임의로 추천컷을 조정하곤 한다. 주 이용자 연령대는 공개된 적은 없으나 다른 게시판에 비해 연령대가 높으며 30대~40대 유저가 주류로 추정된다.

2.1. 나무위키에 대한 영향력

나무위키에 실시간 검색어가 도입된 뒤로 2023년부터 펨코 포텐에 올라온 내용이 나무위키 검색어 순위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1] 논란, 사건 & 사고, 부고 등의 특별한 뉴스가 있거나, 스포츠 경기가 있거나 이적설/이적 기사가 떴다거나, 유명 코믹/애니메이션/웹툰 최신화에 특별한 내용이 나온다거나, TV/OTT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인터넷 방송에 게스트로 나오거나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순위에 올라왔다면 십중팔구 이쪽이다.[2] 아카라이브나무위키 실검 알려주는 채널에 커뮤 탭에 글들도 펨코 비율이 꽤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펨코 포텐이 커뮤니티 중에서도 규모가 큰 데다 사이트 대문에 있어 사람이 몰리기 쉬운 구조 때문으로 보인다.

2.2. 포텐금지 문화

펨코의 베스트글 모음이자 가장 조회수, 추천수, 댓글수가 잘 나오는 '포텐 터짐' 게시판에는 원칙적으로는 어떠한 게시판도 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게시판마다 다른 것은 포텐에 오르는 추천컷만 다를 뿐이다.

허나 베스트나 개념글 등재에 딱히 글의 종류를 따지지 않는 다른 남초 사이트와 달리 펨코는 주요 게시판인 유머/이슈나 미스터리/공포 등을 제외하면 뻘글성이 강한 것들은 포텐에 올라가지 않도록 설정하는 일명 '포금 문화'가 있다. 이 때문에 펨코의 모든 게시판은 기본적으로 '포텐 금지' 옵션이 켜져있다. 이 옵션을 따로 해제해주지 않는 이상 추천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해당 게시판 내의 인기글에만 등재될뿐 사이트 대문인 포텐 게시판에 게시물이 올라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는 각 게시판마다 상주 유저층이 미묘하게 다르고, 일명 '잉포벌이'를 목적으로 추천을 굉장히 후하게 주는 문화, 그리고 일부 게시글은 포텐에 가버리면 댓글이 난장판이 되는 것 등이 조합된게 크다. 만약 모든 게시판들의 인기글에 포금을 풀어버리면 포텐에 너무 의미없는 글들만 도배되니 알아서 자제하는 것. 특히 펨코는 규정상으로는 대부분 게시판들이 친목질을 금지하고 있지만 그 게시판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가 잡담글도 거기에 올리는 경우가 많고[3], 이런 글에 추천이 쌓여버리면 마이너 게시판은 쉽게 포텐컷을 만족해 버린다. 이를 방지하고자 애초에 잡담글은 포금을 걸어두는 것. 몇몇 게시판은 잡담글을 올릴 땐 암묵적으로 관련 글이 아니라는 태그를 넣어주기도 한다.[4]

따라서 펨코 포텐은 디시인사이드의 과거 HIT 갤러리과 유사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디시인사이드와 다르게 펨코는 포텐에 올라온 글을 가지고 "이게 왜 포텐?" 같은 식의 반응을 보이는게 규정으로 금지되어 있어, 그런 난장판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원래 게시판과 다른 유저층들이 대거 등장하여 원글 작성자가 원하는 반응과는 달라지고 글이 난잡해지는 경우는 종종 발생한다. 예시글 같은 경우 원본 글은 디지털 갤러리에서 '스마트폰 ap 성능이 중요한 이유'로 본인이 하는 게임 렉을 줄여줘서 좋다는 소소한 글이었는데, 포텐에 오자마자 댓글에 해당 게임이 중국 게임인 원신이라는 이유로 중국게임을 왜 하냐면서 댓글이 난장판이 되었다.

이 때문에 포텐+유머갤의 혐오발언에 지친 펨코 하위 게시판 유저들은 한때 유갤과 싸우기도 했으나 소 귀에 경읽기고, 결국 대부분의 게시판에선 "포텐+유갤에서 뭔 쇼를 하건 그냥 엮이기 싫다" 는 심정으로 포금을 걸고 본인들 게시판 내부의 인기글 시스템으로 노는 문화가 정착되었다. 포텐을 가도 싸움이 안나겠다는 주제 정도만 '이건 포금 해제 해도 될 것 같은데'라며 댓글에 달린다. 말하자면 인기글이 디씨 개념글과 비슷한 위상이고, 포텐은 힛갤 같은 느낌이다.

메인 게시판인 유머/이슈나 미스터리/공포 게시판, 사이트 근본인 축구 및 각종 스포츠 게시판 등을 제외하면, 세부 게시판별로 포금을 풀어도 무방한 글들은 제한적이다. 주로 그 게시판 유저들을 넘어서 보편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이슈나 정보, 혹은 유니폼 구매나 출산 같이 그냥 축하받을 인증글, 아니면 영화나 드라마, 예능 같이 특정 시즌에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 것들은 포금을 풀어도 무방한 편. 스포츠 게시판 같이 주류 게시판이어도 지나치게 뻘글은 알아서 포금을 거는게 일반적이다. 간혹 포빨이를 노리고 포금을 풀고 잡다한 글을 올리면 그걸 알고 애초에 유저들이 추천을 잘 주지 않는다.

3. 성향

3.1. 커뮤니티의 용광로

일단 펨코는 디시인사이드의 파생 사이트에서 시작되었다. 디씨 베이스라는 말 답게, 디씨에서 만들어진 유행어와 밈은 재깍재깍 펨코에서도 올라오는 편이다. 각종 군소 갤러리들은 디씨 소규모 갤러리들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2017~2018년쯤 점차 사이트의 규모가 커지면서 루리웹, 웃긴대학, 인벤, 오늘의유머, 와이고수, DVD프라임, 일베저장소 등 온갖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유입이 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시사게와 싸우고 이주한 오유 난민들, 남사게 사건으로 이주한 웃대 난민들, 2018년 인벤 대란으로 이주한 인벤 유저들까지, 특히 17~18년에는 대형 사건 사고가 터지면서 망한 커뮤니티가 많았는데 펨코가 대체제로서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린 셈이다.[5] 그러면서 디시의 자유분방하고 필터링 없는 분위기와 타 커뮤니티의 격식있는 분위기와 선민의식이 서로 섞이게 되었다.

사회가 고령화되고 반윤석열 성향이 높아지면서 30~40대 이상 연령층의 유입도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트래픽 분석 서비스인 시밀러웹에 따르면 고령화됐다는 소리를 듣는 루리웹보다 18~34세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온다.*

펨코를 싫어하는 유저들은 각종 혐오를 남발하는 펨코를 싫어하며 '일베저장소 2중대, 펨베'라고 부르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루리웹이 본인들의 게시물을 가지고 즐기다가도 갑자기 뭔가 건수 잡히면 태세를 바꿔서 손절하고 '야갤 똥 왜 퍼옴?'이러며 본인들만 착한척, 올바른 척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루리웹을 평소부터 별로 탐탁지 않게 보고 있었고, 구하라의 자살 당시 추모를 빙자한 유머글들에 비추를 때려박는 상황을 본 한 야갤러가 '쟤네는 축구보는 루리웹이다'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일베 2중대/펨베'와 '축리웹'이라는 상반되는 별명 두 개를 동시에 갖게 된 희한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되었다.

3.2. 정치성향

대체로 친이준석, 반윤석열, 반국민의힘, 대안우파적 성향도 갖고 있는 커뮤니티이지만 일베저장소와는 선을 긋고 있으며 호남 지역 비하 게시글 및 군사정권을 옹호하는 게시글은 대체로 비추를 맞는다.

시험에 기초한 능력주의를 강하게 동경한다. 스누라이프, 고파스, 기타 명문대 대나무숲이나 에타에서 익명으로 올라오는 각종 혐오글들을 퍼와 숭배하고 즐긴다. 또한 보통 대체로 혐오를 조장하고 정체성 정치를 조장하는 일부 극단적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은근슬쩍 퍼와서 뿌리는 방식으로 여론을 형성한다.

3.3. 안티페미니즘

에펨코리아에서는 페미니즘일베저장소 못지않은 혐오의 대상이다.

페미니즘=일베저장소로 프레임을 잡으면서 페미들과 일베를 무인도로 격리시켜 전쟁을 하든 배틀로얄을 하자고 언급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고 이게 포텐을 가는 경우가 많다. 무인도는 무슨 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베 자체를 원베로 돌려쓰는 등 일베를 조금이나마 긍정평가를 하면, 폐급 취급 당한다. 어떤 경우에도 지역드립대깨문, 태극기 부대급의 구제 불가능 폐급 취급으로 반대 폭탄을 날려버려 매장 때리고 인권 날리고 댓글 다는(일명, 각도기 부수기) 것을 즐기는 편이다.


때문에 여성할당제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품고 있고 여성할당제 폐지를 주장하는 이준석에 대해 호감을 드러낼 정도. 한편 반페미니즘적 여론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에펨코리아 정치게시판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여성정치 아카데미를 진행# 하는 행보에 대해서는 실력으로 선발하겠다고 발언을 한 것을 이유로 옹호를 하기도 하였다.

에펨코리아의 페미니즘에 대한 경멸과 거부감을 잘 보여준 것이 바로 최근 있었던 haha ha 유튜브 댓글 테러 사건. (에펨코리아/사건 사고 참고) 4년 전에 올린 한 영상에서 '남자답게 조신하게'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을 발견하고 분노한 에펨코리아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며 비판하는 동시에 해당 채널에 좌표를 찍고 몰려가 댓글 테러를 벌였고, 이로 인해 haha ha 채널 팬덤이 에펨코리아와 충돌한 일이 있었다.

인물들의 과거 페미니즘 행적이나 페미니즘과 관련해 무지에 의한 실수까지 비난하는 모습을 보이나, 과거 페미니즘 관련 논란이 있었던 인물을 옹호하는 입장의 게시글이 다수의 추천을 받는 등 인물에 따라 일관되지 않은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운영자(시스템모니터)가 밝힌 바에 따르면 2023.09.02일 기준 여성회원 비율이 26.4%나 되는 남초커뮤니티 치고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타 남초커뮤니티들에 비해 여초커뮤에서 자주 볼수 있는 여성 옹호성 댓글이 베댓을 선점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3.4. 평등에 대한 복잡한 관점

기본적으로 능력주의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국평오로 일컬어지는 평범한 국민들의 행태를 혐오하는 경향도 있다. 또한 본인들은 똑똑한 줄 안다.

직업군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유동적이다. 비판 문서의 4.6 문단처럼 어제는 지지를 받았던 직업군이 오늘은 비추폭격을 맞고 비난받을 수 있을 정도로 극단적인 손바닥 뒤집기 성향을 보인다.

대학 서열화에 의거한 학벌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고학력자에 우호적인 것을 넘어 이들에 대한 권위에 호소하고 줏대없이 고학력자 커뮤니티에서 고학력자들이 하는 말이면 팩트 체크도 안하고 맹목적으로 수용하는게 펨코의 현실이다. 예를 들어,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서울대생이 얘기를 하면 다르게 받아 들이고 역시 서울대, 역시 배우신 분 등 사실 유무와 상관없이 무조건적인 찬양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뻘글이라도 명문대 에타발이면 포텐에 가며[6] OOO 코리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고학력자를 자칭하는 사람이 많다.[7]

그러나 그 극히 일부 대학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대학은 서열질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런 대학들은 '공부 좀 했으면 XX대는 쳐다도 안 본다' 등으로 비난하기도 한다.

에펨코리아의 극심한 학벌주의 성향을 보여주는 예시로, 해당 게시물에서 "극히 일부 대학"에 포함되지 않는 A대학의 학점 인플레 1위 등극을 조롱하다가 "극히 일부 대학"에 포함되는 B대학이 학점 인플레 2위인 것으로 밝혀지자 태도를 우디르하는 등 인지부조화가 온 모습을 보여준다. #

다만 스스로 고학력, 전문직 사이트라는 드립을 치는 것과 달리 주69시간 유연근무제도로 중소기업에서는 '최소 100시간' 근무를 하게 될 거라며 분노하거나 한국은 최저임금이 최대임금이라는 둥의 최저임금 노동자를 대변하는 의견이 지지를 받으며#, "국평오"를 썼다가는 선민의식이라고 욕을 먹기 십상이다. 명문대나 전문직은 일반화해서 혐오하는 게 포텐의 주요 컨텐츠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엘리트주의와 양 극단을 달리는 언더도그마반지성주의도 강하다.

이러한 펨코의 가치관 대립은 사회적 가치의 불평등이 나타나는 모든 분야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의 펨코 유저들은 능력주의, 엘리트주의, 학벌주의 등 불평등이 발생하더라도 능력에 따른 충분한 보상을 받는 체계가 옳다고 (일부는 맹목적으로) 믿지만[8], 정작 이러한 체계에서 펨코 유저들 중 승자보다는 패자가 훨씬 많다. 평등을 부르짖을 때 현실적으로 이익이 된다는 그런 현실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단지 배가 아프다던가 갖가지 이유로 좋은 학벌이나 직업을 가진 사람을 혐오하곤 한다.

두 공존하는 가치관 속에서 능력주의와 엘리트주의의 간택을 받아 찬양받는 엘리트와 대중주의와 반지성주의의 타겟이 되어 비난당하는 엘리트 간에는 명확한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고, 그때그때 잘못을 하면 “명문대생/전문직들은 사회성이 떨어진다” 혹은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하면 “역시 XX대, 역시 (직업이름)”의 반응이 따라오는 정도이다.

3.5. 선택적 자유주의

기본적으로 강한 자유주의 성향을 지녔다고 인식되며 실제로 유저들 스스로도 자유주의 성향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실상 자유주의 성향으로만 보기에는 곤란한 면이 있다.

펨코에서 일반적으로 지지를 얻는 자유주의 안건은 성적 자유와 관련된 안건[9]과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안건[10] 등이 있다.

반면 경제적 자유와 관련된 안건[11]이나 타투 합법화나 성소수자의 자유에 관한 안건[12], 재소자 인권에 관한 안건 등에는 부정적이며 포르노와 관련이 없다면 치안과 안전을 위한 국가의 검열에도 긍정적이다.

남성향과 포르노는 탄압하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여성향 매체나 드라마, 육아 프로그램들은 여성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거나, 비혼주의를 부추겨 저출산을 심화하므로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심심찮게 보인다.[13]

이런 감탄고토적인 성향을 지닌 탓에 자유주의 안건이 도마 위에 올라오면 펨코의 주류를 이루는 유머 게시판, 포텐 터짐 게시판을 마뜩잖게 여기는 유저들은 “펨코식 자유 = 야동보고 악플 달 자유”, “펨코식 선진국 = 중국”[14]이라고 조롱하기도 한다.[15] 신장 재교육 캠프에 대해서는 분노하고 티베트 독립운동을 지지한다면서도 경찰이 외국인 노동자를 몽둥이로 패야 한다는 등 이민자를 탄압해야 한다는 제노포비아적 내용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이중적인 모습도 보인다.

AV 페스티벌 개최 논란에 대해서는 이 나라엔 자유가 없다고 극대노하다가 정작 퀴어축제에는 혐오를 분출하면서 또 조롱당하곤 한다.

동성혼 찬반에 대해서도 일방적으로 반대를 하는 스탠스였으나 선진국들이 개방적으로 바뀌었다는 이유를 들면서 동성혼의 자유를 존중해줘야한다며 또 줏대없이 의견을 바꾸고 있다.

하지만, 마지못해 인정해주는 동성혼에 비해 타투의 경우에는 선택적 자유주의의 마지막 자존심인듯 용납을 못하며 예외로 치고 있다. 선망하는 선진국들과 비교해서도 심지어 타투에 보수적인 일본 마저 의료법상 합법이된 현 상황에 세계에서 유일한 타투 불법 국가라는 사례를 얘기해도 인정을 못하고 비추로만 응답할 뿐이다.

결국 펨코 유저들이 큰 관심을 가지는 일부 아젠다가 아니라면 평균적인 스탠스는 자유주의보다는 공화주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3.6. 국뽕, 친미, 일뽕, 혐일, 반북, 혐중 성향

기본적으로 한미동맹을 지지하며, 북한은 언젠가 통일시켜야 할 주적으로 바라본다. 그러나 친미 성향이라고 해도 한국에게 피해를 주는 미국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는 편이다.

일본에 대해서는 일뽕, 극일, 반일, 혐일이 혼재된 성향에 가까웠으나 사이트 정치성향이 반윤석열 성향으로 굳어지고 여당에 대해 친일 프레임이 씌워진 2024년 현재는 혐일 성향이 우세해졌다. 그리고 국뽕 성향도 매우 강해졌다. 그러나 안산 음식점 매국노 발언 사건이 터졌을때 노재팬을 비판하는 포텐이 여럿 올라가고, 대놓고 일뽕은 못하더라도 국뽕을 까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일본을 옹호하는 유저들도 아직 남아있다.[16]

중국에 대해서도 혐중에 가까운 성향이며, 일본과 달리 중국은 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실체적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재팬, 대일외교 실패로 자충수를 뒀던 문재인 정부 말기 이후로 반일보다 반중 정서가 강하며. 미세먼지, 한한령, 한국을 낮춰 말하는 외교적 언사, 최근 들어서는 특히 코로나가 주된 원인들로 보인다. 통제, 독재를 싫어하는 성향도 반일, 반중 정서에 기여한다. 또한 민족주의와 함께 제노포비아적 성향도 적지 않아서 반이민, 보호주의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이런 측면들로 인해 펨코에서 강한 지지를 받는 국가는 미국이다. 혈맹이고, 민주주의 진영의 지도자이며, 지금 시대의 패권국이기 때문이다. 또한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감을 가진 유저가 많으며, 국가나 지도자를 판단할 때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강한 지도자상을 선호하기에 트럼프는 한때 가장 사랑받는 지도자였다. 오바마는 일본에 우호적이고 위안부협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정치적 올바름을 상대적으로 중시하는 민주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평가가 박했다. 트럼프는 2018년까지는 북미회담이나 일본보다 한국에 우호적인 태도 등으로 인해 '트황상'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는 홍콩시위에 대한 Riot(폭동)발언이나 과도한 방위비 요구 때문에 평가가 전보다는 훨씬 떨어진 편이다. 여전히 지지자는 많지만. 2020년 들어서는 중국에 대해 신속하게 입국금지 조치를 하였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비교하며 칭찬하는 여론이 강했으나,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시 지지세가 꺾였다. 이후 적극적으로 매일 브리핑을 한다는 이유로 다시 트럼프를 띄우는 유저들도 보이나, 지속적으로 트럼프를 비판하는 유저들도 보인다. 과거에 비해 외부 유입이 많아지며 반트럼프 여론을 전달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국 대선에서는 바이든을 강력하게 지지하기에 이른다. 2024년 현재 트럼프 지지자는 찾아볼 수 없는 지경이다.

3.7. 반동성애 성향

동성애를 비롯한 성소수자에 대한 여론은 나쁜 편이다. 동성애를 사랑의 한 종류일 뿐이라고 보는 의견도 꽤나 있지만, 그것보다는 동성애는 생물학적으로 잘못된 현상이라거나 에이즈를 옮겨다니므로 잘못되었다는 의견 등이 많다. 그 와중에 동성애를 해도 되지만 대신 동성애를 혐오할 자유 또한 있어야 한다는 절충론(?)도 등장했으며, 이러한 절충론이 동성애를 인정해주자는 의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4. 기술적 특징

사이트 운영 관련 문제와는 별개로 운영진의 개발력은 굉장히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HTTP/2를 일찍 받아들인 국내 사이트 중 한곳이며, 디도스 공격도 운영진이 자체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 커뮤니티보다도[17] 사이트 UI 편의성 역시 좋은 편. 이 때문에 사이트 성향은 답이 없는데 시스템 때문에 계속 한다는 유저들도 종종 보인다.

5. 밈/용어

5.1. 잉여력

활동 포인트인 '잉여력'이 오르면 상위 등급인 백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잉여력을 올리기 위한 투쟁이 일어난다. 잉여력을 구걸하는 유저들도 있다. 잉여력 놀이터에서 토토를 하거나 아이콘샵에서 아이콘을 구매하는데 쓸 수 있다.

과거에는 속칭 올드비뉴비를 나누는 특성이 강했는데, 올드비들은 뉴비들을 "뭣도 모른다", "선비다" 하면서 무시하고 뉴비들은 올드비들을 "뒷방 노인네", "할 짓이 얼마나 없으면 펨코에서 올비 하고 있냐"하면서 조롱하며 키배를 떴다. 올드비와 뉴비를 나누는 척도는 잉여력이라는 포인트. 잉여력을 모으는 방법은 글과 댓글을 달면 오르고, 그 글이나 댓글이 추천을 받으면 또 오른다. (반대로 비추를 받으면 떨어진다.) 다만 현재는 각종 경기의 승패에 포인트를 거는 일명 '잉여력 토토'가 생기면서 백곰이 자고 일어나면 알등이가 되는 상황이 매우 자주 벌어져 이런 경향은 많이 사라졌다. 에펨보다도 이 포인트 토토에 몰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EPL 경기가 있는 날이면 모든 갤러리가 잉여력 토토때문에 들썩들썩한다. 죄다 꼬라박고 구걸하는 사람들도 많다.

잉여력은 오를수록 자신의 닉 옆에 있는 ID마크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알등이, 400포인트부터 조금씩 개죽이의 얼굴이 보여지는 게 개등이/희죽이, 1500포인트를 얻어 완전한 개죽이가 보여지면 개죽이, 5400포인트를 얻으면 개벽이, 그리고 드디어 망토를 단 개죽이로 바뀌면 망개라고 부르고 거기서 업그레이드 된 것이 바로 슈퍼망개다. 마지막으로 10만포를 달성하게 되면 백곰, 25만 포를 얻으면 망곰이 된다. 아이콘 기준표 ID마크 이름 정리 아니, 진짜 뜬금없긴 한데 개죽이에서 백곰[18]이 된다.

사이트의 역사와 함께 잉여력이 쌓이면서 백곰 이후의 계급도 만들어 달라는 요구도 있어서 백곰에 망토를 단 망토백곰(망곰) 계급이 생겼다. 초기에는 백곰에 비해 귀여운 맛이 없어 많은 유저들의 야유를 받았지만 귀여움을 살린 수정본이 나오게 되고 그냥저냥 쓰는 등급이 되었다. 지금도 종종 망토백곰보다는 백곰이 좋아 일부러 부계정에 포를 옮겨놓고 활동하거나 토토에 일부러 꼴아박는 유저들이 존재한다. 역배 적중하면 레전드

ID마크의 경우 특정 기간에는 변경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할로윈 때는 귀신 등 할로윈 컨셉에 맞는 로고로 변경된다. 2020년 3월 중에는 계급에 따라서 기존 ID마크에 마스크가 착용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백곰에게만 KF94 마스크를 지급하였다가, 나머지 유저들의 항의 때문에 개벽이에게 KF80 마스크를 지급하였고. 이후 개죽이에게는 부지포 마스크, 알등이에게는 기저귀 같이 생긴 마스크를 씌워줬다가 부지포 마스크로 변경해 주었다. 펨코에서 시모는 욕을 많이 먹는 편이나, 이 이벤트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이벤트기간 동안 혐오글이 줄어들고 유저들끼리 마스크 관련 드립을 치며 놀았다. 코로나19 감염 관련 이벤트도 잉여력 놀이터 게시판에서 구현하려 했으나, 호불호가 갈려서 금방 철회되었다.

2020년 4월 기준 일부 게시판에는 다른 ID마크가 적용되고 있다. 미갤에는 할로윈 때 적용된 ID마크가, 롤갤에는 롤티어를 구현한 ID마크가 보인다.

5.2. 포도, 용병, 삼겹, 그리고 코코볼

에펨코리아 사이트 내부에는 통용되는 용어가 있는데, 거짓말을 '포도' 혹은 '용병'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포도를 사용한다. 에펨코리아 이외 사이트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이다.

포도는 예전에 펨코에 누군가가 '포도를.... 팔고.... 싶습니다...'[19]라는 제목으로 부모님이 재배하신 포도를 판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나중에 보니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생긴 용어이다. 이후 '포도를 팔다' = '거짓말을 하다'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혐오유발 + 선동용 거짓 자료들을 올리며 포텐에 집착하는 행위는 '(포도로 포 빠는) 포빨이' '혐오 좀 하겠다는데 왜 비겁하게 팩트를 들고 오냐'며 조롱을 당한다.

용병은 누군가가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이며 미군에서 군복무한 후 해외 용병업체에 취직하여 썰을 풀면서 시작된 사건으로 자세한 설정과 철저한 준비로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지만 연재글이 쌓이며 설정구멍이 드러나 거짓말이 밝혀져 생긴 용어이다. 이때 함께 생긴 유행어가 Thank you for your service이다. 현재는 비웃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진실은 '삼겹'이라고 부른다. 고기아재라는 고기 고르는 법, 고기 요리법 등을 올려주던 유저가 있었다. 그런데 고기아재가 품질 좋은 냉장육에 칼집까지 손수 넣어서 얼린 후 냉동육이라며 냉장육을 냉동육 가격에 싸게 주는 일이 있었다. 어떤 유저가 "진실은 삼겹이라 하자"고 댓글을 달면서 삼겹은 진실을 의미하는 용어가 되었다.

'포도'와 '용병'은 매우 자주 쓰이지만 '삼겹'은 상대적으로 덜 쓰이는 편이다. 포도만큼 쓰이지 않기도 했고 고기아재 관련 논란이 생기면서 덜 쓰게 된 것도 있다.

그리고 2020년 10월 23일 현재 '코코볼'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고 있다. 이는 '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글을 도용해서 추천을 얻으려는 행위를 했다'를 뜻하고 있다. 해당 글에서 유저 A는 자기가 코코볼을 흘렀던 사진을 유저 B가 마치 자기가 흘렸다면서 주작을 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글을 통해 펨코 유저들은 주작글에 수많은 비추를 눌렀는데, 그 비추수가 무려 2500개에 달하는 등 펨코 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평소 다른 사람의 글을 도용해서 추천을 얻을려는 현상이 많아왔던 펨코였기에 위와 같은 '코코볼했다'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10시 반경에 사실 펨코에서 유저 A가 코코볼을 흘렀다는 사진이 사실 디시의 글을 도용했다는 것을 유저 C가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코코볼의 코코볼이라며 비아냥거리며 대략 2300개의 추천 수가 순식간에 1000개가 되는 엄청난 비추 폭탄을 맞았다. 그런데 유저 A는 이에 대해 해명글여러 인증글을 올리며 어제 사진을 찍고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해당 사진을 어제 올랐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해명글이 올라올 쯤엔 그 저격글은 이미 삭제되어 있었고 알고보니 유저 C는 처음 주작글을 쓴 유저 B가 닉네임을 바꾸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는 자신의 최근 게시물들을 모두 지워버렸다는 공통점에서 처음 근거가 나왔고 유저 C가 직접 인증을 해서 사실이 되었다.

5.3. 와드

뭔가 저장해둬야 할 글이 올라오면 와드, ㅇㄷ라고 댓글을 쓰는 문화가 있다. 어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유래된 와드. 펨코에서는 자신이 작성한 댓글을 따로 검색하는 게 가능하므로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위해 이런 댓글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펨코에는 문서 스크랩 기능이 엄연히 존재한다.[20]와드 댓글 알림을 받기 싫으면 설정에 들어가서 와드 알림을 차단할 수 있다.

5.4. '굳라미'의 어원

'굳라미라는 말이 탄생한 곳이다. '좋다'라는 뜻의 굳라미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존재하는데,

1. 굳이 라면미역을 넣어먹어야 해? 라는 네이버 지식인의 답변
2. 프랑스 중앙수비수인 '아딜 라미'에서 파생되어 입에 잘붙는 아딜라미 굳라미에서 나왔다는 설
3. 웨일스의 포워드인 크레이그 벨라미에서 나왔다는 설

...등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에펨코리아의 운영자인 에펨의신2의 말버릇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는 여기저기에 '라미'라는 어미를 붙이는 특이한 버릇이 있었는데 욕인 시발라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좋다는 의미인 '굳'에 '라미'를 붙여서 굳라미가 탄생하였다. 이 내용은 펨신공인이다. 스샷도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어가 되었다. 하지만 게시글에 추천을 일정 수 이상 받을 경우 게시글 옆에 굳라미ㅋ라고 표시되는 등 흔적을 볼 수 있다.

5.5. 포항항

유튜브와 에브리타임에서 보이는 포항항 밈이 자주 쓰인다. 특히 에펨코리아에서 사용되어 타 사이트에서 사용시 '펨붕이'라며 아는 척을 해오기도 한다.

5.6. 훔바훔바

:일베 용어 출신이나, 에펨코리아에서는 수시로 베스트 댓글에 오르는 인기있는 밈 중 하나이다. 펨붕이들은 누군가 댓글로 일베충 티를 내면 비추 테러를 가하면서 공격하지마 ㅆㅅㅌㅊ, 훔바훔바와 같은 일베 유행어는 거리낌없이 사용하면서 오조오억과 같은 여초 유행어와 "뻘하게" 같은 루리웹[21] 유행어에는 엄격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5.7. 개축팬들한텐 미안하지만 김학범은 결과로 보여줌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사용되는 여타 밈과 달리 '빼박 펨코를 한다는 증거(!)'가 될 정도의 내부 밈이다. 지칭 대상을 바꾸며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사용한다.#

5.8. 대부분 에펨코리아였습니다.

유명인들이 에펨코리아 유저들을 향해 너 고소를 시전할때 사용되는 밈이며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 과정에서 펨코 유저들의 악플로 인해 고소를 시전할때 주호민의 언급에서 유래되었다. 실명 인증 사이트라는 특성과 유저들의 거친 댓글 성향과 겹쳐 매우 자주 사용되는 밈이다.

[1] 물론 펨코 외에도 루리웹, 디시인사이드, 개드립 등 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주제도 올라오는 경우도 많지만 펨코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띄운다.[2] 당연한거지만 선술한 내용들도 어지간해선 펨코 포텐에 올라온다. 특히나 논란, 사건 사고나 스포츠 관련 내용은 거의 100%.[3] 마치 디시인사이드의 각 갤러리 별로 그 주제와는 다소 벗어난 일상 이야기도 간간히 올라오는 것과 비슷하다.[4] 예를 들어 치지직 게시판은 'ㅇㅂx)' 롤 게시판은 'ㅇㄹ)' 원신 게시판은 'ㅇㅇㅅ)' 등 다양하다.[5] 일례로 2017년~2018년 초쯤에는 야갤 유행어로 문재인을 빠는 글들도 자주 올라왔었다.[6] 포텐에 학교명+에타 키워드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7] 예를 들어 모 대학이 언급될 때는 '자네는 OO가서 먹게' 밈을 사용해서 서열질을 즐겨 한다.[8] 이는 2024년 1월까지 가장 인기있던 정치인인 이준석의 능력주의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 말인 즉슨 정갤아이돌이라 불리는 인기 정치인이 바뀐다면 펨코 유저들의 사상도 바뀔지도 모른다는 것.[9] 포르노 합법화에 대해서는 사실상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을 보이며, 성매매 합법화에 대해서도 국민 평균 여론보다는 호의적인 편이다.[10] 사실적시 명예훼손에 관한 처벌은 펨코 유저들이 가장 혐오하는 법이며, 모욕죄 폐지에 관한 논쟁도 오간다.[11] 고용유연화를 극도로 혐오하면서 반대급부로 기업 공채 인원이 적은 것에도 분노하며, 의사들이 건보를 털어간다고 혐오하면서도 당연지정제 폐지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킨다.##[12] 동성애를 인정하느냐 마느냐가 찬반이 팽팽한 정도이다보니 동성 결혼은 반대가 우세한 편이다. 동성혼은 그나마 동의하는 의견이라도 간간히 베댓에 올라오지 타투는 일본에서도 합법화됐다는 의견을 꺼내도 반박 못하고 절대 용납못한다고 무지성으로 밀어붙히거나 할말 없으면 비추튀를 할 뿐이다.[13] 이들을 진짜 자유주의자라 볼 수 없는 근거 중 하나이다. 일반적인 자유주의자라면 문화 전반에 대한 규제나 탄압에 반대한다.[14] 범죄에 대한 처벌이 엄격하며, 사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재소자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며 성소수자 인권이 낮다.[15] 그러나 대부분 쪽수에서 밀려 조선족,중국인, 아줌마, 여초 커뮤니티 첩자 등으로 몰리기 십상이다.[16] 물론 안산을 포함한 여초사이트들의 이중성은 조롱할만했고 노재팬 운동 자체도 이중성으로 자멸한만큼 국까소재로써 쓰기 딱 좋은 소재다.[17] 펨코와 비슷한 체급의 커뮤니티들이 전체적으로 폐쇄적이거나, 네이버 카페 등 외부 사이트에 의해 운영되거나, 불친절하고 가독성 낮은 UI로 접근성이 낮은 커뮤니티거나, 매우 부실한 사이트 시스템과 서버를 운영하는 커뮤니티 투성이다.[18] 통상 부르는 명칭. 회원들 대다수가 그러려니하고 있지만 사실 그 동물은 북극여우이다. 막상 이 사실을 알려주면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19] 전설(?)의 시작 원글은 삭제되었으나 캡처본은 남아있다.[20] 하지만 스크랩 목록은 댓글과 달리 찾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스크랩한 글이 많아 질수록 스크랩한 글을 찾기 힘들어 지지만 댓글은 찾기 기능이 있어 ㅇㄷ를 박는다.[21] 심지어 루리웹 기원조차 아니라 전라도 방언이며 오히려 여초에서 자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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