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0 04:53:52

차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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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단장
차명석(車明錫 / Myeong-seok Cha)
생년월일 1969년 4월 20일
출신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학력 사당초 - 성남중 - 성남고 - 건국대
신체 183cm, 92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2년 2차 1순위 (전체 5순위)
소속팀 LG 트윈스 (1992~2001)
지도자 LG 트윈스 2군 투수코치 (2004~2005)
LG 트윈스 2군 불펜코치 (2006~2009)
LG 트윈스 2군 재활코치 (2009)
LG 트윈스 육성군 투수코치 (2009)
LG 트윈스 2군 투수코치 (2010~2011)
LG 트윈스 1군 투수코치 (2012~2013)
LG 트윈스 1군 수석코치 (2015)
kt wiz 육성군 투수 총괄코치 (2016)
해설자 MBC SPORTS+
(2002~2003, 2014, 2017~2018)
프런트 LG 트윈스 단장 (2019~)

1. 소개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
3.1. LG 트윈스 1기 시절3.2. LG 트윈스 2기 시절3.3. kt wiz 시절
4. 해설자 경력5. 프런트 경력
5.1. LG 트윈스 단장
5.1.1. 2019 시즌
6. 코칭 스타일7. 어록8. 연도별 주요 성적9. 여담

1. 소개

LG 트윈스 소속의 투수이자 MBC SPORTS+ 야구 해설위원. 오는 2019년부터는 LG 트윈스의 단장을 역임하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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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등학교 야구부건국대학교 야구부를 거쳐 1992년 2차 지명 1라운드에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덧붙여 그 해 1차 지명 선수는 휘문고등학교 야구부임선동.

초기에는 주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공이 빠른 것도 아니고, 컨트롤이 좋은 것도 아닌 그에게 선발이라는 보직은 버거웠던 듯. 그대로 가면 존재감이 안습인 선수인 채로 아무도 모르게 은퇴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결국 중간계투로 강등되었는데, 거기서 터졌다.

김용수KBO 리그에서 1이닝 마무리 투수의 선구자였다면, 차명석은 중간계투의 에이스, 즉 셋업맨의 선구자였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전까지의 패턴이 '선발 투수의 승리 요건 충족 → 최대한 이닝을 길게 끌고 간다 → 7~8회에 마무리를 올린다'였다면 차명석은 주로 선발 투수의 승리 요건이 충족된 상황에서 등판하여 셋업맨으로써 1~2이닝을 책임지고, 그 후 마무리 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기는 역할을 수행했다. 물론, 이전에 그러한 역할을 수행했던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차명석 이전에 팀 선배인 차동철과 후배인 강봉수, 해태 타이거즈의 마당쇠 송유석 등이 있었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노예처럼 마무리 투수를 불러내기 애매한 상황에 나와서 마구잡이로 던지던 승리조 투수에 가까웠지 메이저 리그 식의 프라이머리 셋업맨 개념은 아니었다.

이런 시스템이 도입되고 정착한 것은 투수 분업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이광환 당시 LG 트윈스 감독의 영향력이 지대하다. '6~8회에 공을 던지는 투수'와 '전문 셋업맨'을 본격적으로 분리시킨 것이 바로 이광환 감독이 도입한 라루사이즘식 투수 분업화이기 때문. 차명석은 이런 시스템에서 '전문 셋업맨'이라는 역할을 잘 해내면서, KBO 리그 최초로 성공한 투수로 평가받을 만한 선수다. 그 덕에 중간계투 투수로서 최초로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즉 이 성공이 이동현, 안지만, 정현욱 등을 있게 해준 뿌리인 셈. 이처럼 이광환 감독의 체계적인 투수 분업화 도입은 KBO 리그에서 보직도 없이 마구잡이로 혹사당하면서 사라졌을 수많은 투수들의 선수 생명을 10년 이상씩 연장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커리어 하이는 11승을 기록했던 1997년이다. 그 해 1군 68경기에 등판해 119.1이닝이라는, 중간계투로서는 파격적으로 많은 등판을 해서 11구원승 4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이 당시의 뛰어난 활약상 덕분에 그에게 붙은 별명이 바로 차덕스였다. 1990년대 후반 LG 트윈스 마운드의 대표적인 셋업맨으로 활약했다. 그가 비록 그가 A급 선수라고 부르긴 힘든 성적을 남기긴 했지만, 그가 2001년에 방출되어 은퇴한 이후 2000년대 LG 마운드에서 이동현을 제외하면 그에 버금가는 활약을 해준 셋업맨은 전무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습. 그래도 엘지는 2012년 이후로 투수명가로 발돋움하며 유원상(12시즌)-이동현(13~14시즌)-정찬헌(15시즌)-김지용(16시즌)-신정락, 진해수(17시즌)-정우영, 고우석, 신정락, 이우찬사실상 전원 셋업맨(19시즌)으로 이어진 불펜진을 보유하며 양상문이란 제어장치 없이 폭주한 강상수가 망친 18시즌을 제외하면 언제나 리그 원탑의 위치를 놓지 않았다는 점.

2001년에는 부상으로 1군에서 9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하고 재활하다가 시즌 후 방출되어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것도 결혼을 며칠 앞두고였다. 32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한지라 차명석 본인으로서는 후회도 물론 많지만, 처음 본인이 하고자 목표로 세웠던 선수 생활 10시즌, 억대 연봉, 300게임 출장을 모두 달성해서 나름대로 만족하고, 특히 대한민국 야구계에서 중간계투 최초의 억대 연봉 기록은 그로서도 의미가 깊은 듯. 1990년대 트윈스 프랜차이즈 계투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이 아마 그일 것이다. 김용수, 이상훈 등 엄청난 성적을 거둔 투수들이 있지만 그들은 선발, 마무리 가리지 않고 출전했기에 이름 넣기에는 애매하다. 해설자로서 워낙에 자학 드립을 많이 쳐서 그 시절 야구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별 볼일 없는 선수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만만한 투수가 아니었으며, 특히 한국 야구에 전문 셋업맨이라는 역할을 가져오는 데 공헌했다는 점에서 LG 트윈스와 KBO 리그 역사에 이름 석 자 정도 남길 수 있는 괜찮은 투수였다.

주로 중간계투로 뛰었기 때문에 저평가가 있는 편이다. 차명석이 뛰던 당시에는 홀드가 도입되기 전이었고, 홀드가 도입된 것이 차명석의 선수 생활 말년인 2000년이었다. 송유석 등과 함께 홀드가 좀 더 빨리 도입되었다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선수.

객관적으로 세이버를 통해 봐도, B급 투수 그 이상 평가를 주기 어렵다. 누적 WAR은 고작 12으로 전체 150위권 겨우 안쪽에다가[1], WAR 3.47을 찍은 97년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성적도 없다. 한 이닝만에 1:8을 동점으로 만들어준 짤방으로 유명한 장문석조차 차명석보다 누적 WAR이 더 높다. 결정적으로 차덕스라는 별명에 무색하게 정작 K/BB은 1.87으로 초라하기 짝이 없다.

3. 지도자 경력

3.1. LG 트윈스 1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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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보소 역시 한국의 매덕스답다

2003년 시즌이 끝난 뒤 친정 팀 LG 트윈스의 투수코치로 선임되어 이후 불펜, 재활, 육성군 투수코치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코치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박종훈의 뒤를 이어 김기태 수석코치가 LG 트윈스의 감독이 되자 2011년 10월 14일 LG의 1군 메인 투수코치로 임명되었다.

그 전에 코치일 때도 큰 실적이 없었고 해설가일 때 개드립(?)을 많이 날렸던 탓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명목상 1군 투수코치일 뿐 사실상 조계현 수석코치가 1군 투수진을 총괄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LG 팬들로부터 의외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나 변화구를 잘 전수해 준다는 듯했다. 2011 시즌까지 고인화되었던 김광삼 & 정재복의 부활이라든지 중간계투의 투입 타이밍이라든지 괜찮은 평가를 들었다. 아쉬운 점은 투수코치 재임 후 2012년 LG 투수들의 최고 구속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것. 변화구 & 컨트롤 UP & 스피드 DOWN 하지만 레다메스 리즈는 162km/h 찍었다 물론 2012 시즌 LG 1~2군 투수코치진을 보면 전원이 현역 시절 변화구와 제구력이 특기였고 구속은 떨어지는 사람들이긴 했다.

2012 시즌에는 팀 평균자책점이 4.02로 3점대 평균자책점에 근접했고, 불펜 평균자책점이 3.65로 전체 3위를 기록하면서 마운드의 개선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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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즌에는 정현욱의 FA 영입과 더불어 팀 불펜진이 더 강해졌고, 우규민신정락, 류제국 등 토종 선발진이 자리를 잡으면서 6월 21일 기준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다. 그 와중 7월 8일 콩팥 종양 제거 수술을 받느라 2주 동안 병가를 냈다. 따라서 엔트리에서 잠시 말소되었고, 그 사이 1군 투수코치 대행은 강상수 1군 불펜 투수코치가, 1군 불펜코치 대행은 경헌호 2군 투수코치가 1군에 잠시 올라와서 맡았다. 7월 23일 후반기 첫 경기인 잠실 KIA전에 요양을 마치고 복귀하였다.

2013 시즌 시작 전 단장, 사장과 같이 모인 자리에서 2013 시즌에는 적응기라 생각하고, 빠르면 2014 시즌, 늦어도 2015 시즌까지 삼성 라이온즈평균자책점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공언하여 모인 사람들을 어이없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러나 2013시즌 LG트윈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실제 삼성을 제치고 1위를 달렸기에 수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2014년 정규 페넌트레이스가 끝나고 삼성의 평균자책점은 4.52로 2위, LG의 평균자책점은 4.58로 3위이다. 참고로 1위는 4.29의 NC 다이노스. 타고투저의 시즌으로 불린 2014년 시즌에서 팀 평균자책점이 4점대인 팀은 위 세 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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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2013 시즌 돌풍의 원인으로 김기태 감독의 형님 리더십, 김무관 타격코치의 무관매직과 더불어 마운드를 꾸려낸 차명석 투수코치의 능력이 상당히 높게 평가받았다. 게다가 2013 시즌 후반에 내놓은 공약으로는 2014 시즌에는 국내파 선수 중 15승을 거두는 에이스 투수를 키워내보겠다는 말도 있었다.[2] 이런 돌풍에 가까운 활약 덕분인지 이듬해인 2014년 3월에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코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2013년 시즌 후, 3군 투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팀 내에서 정치적인 문제랑은 상관없이, 잠시 몸을 추스르게 하기 위해 구리로 보낸 것이라고 프런트가 밝혔다. 앞서 언급했듯 신장 종양제거 수술로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음에도 가을야구까지 선수들을 지도했으니. 실제로 병원에서도 1년 간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조규제가 LG 트윈스에 새로 영입되었다.

2014년 시즌을 앞두고 3군 총괄코치를 맡게 되었으나 아내의 병환으로 수술을 받게 되자 자신의 건강 문제도 있고 해서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2014년 2월 11일 3군 총괄코치직에서 사임했다. 하지만 건강과 가정상의 이유로 잠시 쉬는 형태인지라 완전 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사정이 좋아지는 대로 코치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했다.

3.2. LG 트윈스 2기 시절

2014 시즌 도중 김기태 감독의 사퇴 과정에서 수석코치였던 조계현이 2군 감독으로 옮기며 공석이 된 LG의 수석코치직을 맡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기간에 팀에 합류하여 선수들을 지도할 것으로 추측되었다. 지난 2014년 2월 3군 총괄코치 사직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LG에 복귀하는 셈이다.

그러나 양상문 감독은 "아직 계약서에 도장도 찍지 않았다. 설령 계약하더라도 지금 체제로도 잘 돌아가고 있으므로 당장 1군에 합류시킬 계획은 없다"며 차명석이 수석코치로 임명된다는 이야기에 선을 그었고, "10월 미야자키 교육리그 파견이라던가 손이 모자란 부분을 지원하게 될 것이며, (차명석 코치의)선수단 합류는 2014 시즌 후가 될 것" 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으로 LG 선수들은 차명석의 복귀를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이다.관련기사

뒤이어 나온 기사내용 으로 볼 때, LG에서의 차명석의 역할은 ①인천 아시안 게임 기간 투수코치로 파견된 조계현 2군 감독의 대행 ②10월 초 미야자키 교육리그 파견 선수단 담당 인 것으로 보여지며, 정식 계약은 시즌 종료 후가 될 것이고 보직 또한 그 때 정해질 전망이다. 아무튼 차명석의 LG 복귀는 거의 기정사실이며 그 시기가 문제일 뿐이라는 얘기이다.

플레이오프 종료 후 LG에 복귀, 2014년 시즌 마무리 훈련을 총괄 지휘하게 되었다. 양상문 감독이 2015년 시즌을 대비한 외국인 선수 영입을 위해 시즌이 끝나고 바로 도미니카 공화국 으로 출국했고,[3] 약 2주 동안 차코치가 양감독을 대신하여 선수단을 이끄는 것이다. 언론에서도 그렇고 차코치 자신도 수석코치 라고 호칭하는 것을 보아 LG 수석코치직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그러나 2015년 시즌 팀의 부진으로 책임을 지고 KIA 타이거즈와 맞붙은 최종전 이후 수석코치직에서 사퇴했다. 아니 수석코치와 맞지 않아서 운이 따라주지 않았을 뿐이지, 이렇게 섭섭하게 나가시면 어떡해요?

3.3. kt wiz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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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kt wiz의 투수육성총괄코치로 임명되어 처음으로 다른 팀몸담게 됐다.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팀을 옮기게 되었다고. 시즌 중에는 1군과 2군을 오가는 투수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어린 투수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을 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조범현 감독이 재계약하지 못하게 되자, 육성총괄직에서 사임했다. 신임 김진욱 감독이 적극적으로 잡지 않았다고 하며, 야구발전연구소라는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가 감독, 단장 등이 바뀌면서 백지화된 것도 이유 중 하나라는 듯. kt에서는 차 코치의 사임으로 육성총괄 파트도 해체시켰으니 이쯤이면 타팀에서 투수코치직 러브콜이 올 수 있다.

스포츠 서울 야구x파일이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미래의 지도자 커리어에 대해 밝힌 바로는 투수력이 굉장히 약한 팀의 투수코치를 희망한다고 한다. 해당 팟캐스트에서 여러가지 얘기를 했는데 특히 김기태 기아감독에 대해 인간적으로나 지도자로서의 역량으로나 고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엘지에서의 인연으로 현 한화의 박종훈 단장과도 관계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렇다면 한화에 이 분이 투코로???? 아니다 LG다

4. 해설자 경력

4.1. 해설자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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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왼쪽은 한명재 현 MBC PLUS 아나운서 팀장.

은퇴한 후 허구연의 제안으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MBC 스포츠에서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을 맡았다. 해설가로 활동한 시절에 특이한 어록 등을 많이 남겨서 재미를 선사했는데, 아래에 언급되는 저 수많은 어록들이 해설가를 맡았던 단 1년 사이에(…) 나온 것이다. 해설자 경력은 다음해에 코치 신분으로 친정 팀에 복귀하게 되면서 마무리하게 되는데, 해설을 계속 해 보라는 권유도 많았지만 자신은 현장에서 뛰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해서 코치로 복귀했다고 한다.

4.2. 해설자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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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일 11년 만에 MBC 스포츠플러스해설자돌아왔다. 1년 뒤 현장에 복귀하려면 경기 감각과 더불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해설을 하면서 공부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선택했다는 것이 이유. 오전에 메이저리그 방송을 하고 저녁에 가족을 돌볼 수 있다는 점 또한 이유로 작용한 듯 싶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해설만 맡는 것은 아니며 한국프로야구 중계와 베이스볼 투나잇 출연도 병행했다. 결국 2014년 3월 8일 시범경기를 통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이후 2014년 시즌 초반 LG 트윈스의 투수진이 막장으로 치닫자 새삼스레 차명석의 위엄이 부각되기도 하였다.그런데 김기태 감독 사퇴 관련 기사 내용을 보면 자진 사퇴라기 보다는 프런트가 계약을 해주지 않아서 그만 둔 것처럼 보인다. 역시 프런트는 악의 근원

2014년 9월 13일, 엠스플의 해설위원을 그만두고 친정팀인 LG 트윈스의 코치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같이 중계를 하던 한명재 캐스터도 경기 중간에[4] 차명석이 해설자를 그만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1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이렇게 또 헤어지게 된다니 아쉽다면서 솔직한 감정을 토로했다.[5]

스스로는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했지만, 알고 보니 코치로 현장에 복귀하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차명석은 이날 중계 초반에는 선수들 사이에 줄무늬 피가 흐른다는 말을 한다고 언급했으며, 스트라이프 셔츠에 붉은 넥타이[6]를 매고 왔다.

4.3. 해설자 3기

kt 육성총괄직을 사임한 후 MBC SPORTS+와 해설위원 계약을 체결하며 해설 복귀를 선언했다. 여담으로 차명석 위원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은 한명재 캐스터와 중계 할 때 사진인데, 본인이 기계치라 바꾸는 법을 잘 몰라서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5월 3일 KBO리그 롯데 : kt 전에서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과 함께 공중파 해설 데뷔전을 치렀다. 공중파 두 번째 경기는 2018년 5월 22일 KBO리그 NC : LG 전에서 김나진 (공중파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과 함께 1년만에 다시 공중파에서 중계를 맡는다.

해설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지만 유독 극도의 두산 베어스 안티 해설로 두산팬들에게는 평가가 매우 나쁘다.[7] 두산 경기를 중계하면 무조건 상대팀 위주의 해설을 하며, 두산의 플레이에 대한 칭찬은 절대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두산 공격 때 상대팀이 잘 막으면 투구나 볼배합을 칭찬하며, 반대로 두산 타자가 좋은 타격을 하면 이에 대해 언급을 전혀 하지 않으며 대신 볼배합이 아쉬웠다 등의 해설만 하는 식이다. 물론 두산 수비시에는 반대가 성립한다. 2015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이 14년만에 우승을 거의 확정짓는 정수빈의 3점홈런이 터졌을때는 몇분이상 침묵하면서 탄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2018년 LG와의 경기에서 8점차를 역전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침묵하였다. 아마도 두산팬들이 좋아할만한 상황에서는 본인의 분노의 감정을 꾹꾹 참느라고 아예 말을 하지 않는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차라리 마해영마냥 대놓고 문제 발언을 하면 공론화라도 될텐데 발언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공론화도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차명석 해설에 대한 두산팬들의 여론

심지어 2017년 KBO 플레이오프 4차전, 심지어 공중파 중계에서도 이런 식의 편파해설을 거리낌없이 하였고, 당연히 수많은 시청자들에 의해 게시판은 난리가 났으며 오죽하면 담당 PD한테 방송 중에 편파 자중하라고 직접 쿠사리를 먹었다. 제대로 된 사과 대신 변명만 늘어놓고 넘어간 건 덤. 물론 이후로도 해설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PD한테 방송중에 대놓고 쿠사리먹은 해설자는 차명석이 유일할 듯

차명석이 LG 출신이라는 것, 그리고 엠스플이 특유의 어그로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점과 합쳐져서 잠실 시리즈+엠스플+차명석은 그야말로 두산팬들이 최고로 극혐하는 조합 중 하나다. 그중 압권은 721 대첩으로 경기 초반 LG가 크게 앞서나가자 싱글벙글하며 칭찬을 잔뜩 늘어놓다가 7회 두산이 매섭게 추격하자 역시나 LG의 투수 교체에대한 아쉬움만 잔뜩 늘어놓는 해설을 했다. 그리고 두산이 아예 경기를 뒤집어버리자 침묵만 지키다가 서상우의 투런으로 잠시 반색하더니 그 뒤로도 두산의 점수가 계속되자 다시 침묵하여 남은 경기 내내 해설을 거의 하지 않았다(...). 8초부터는 사실상 한명재와 박재홍 둘이서 해설한 수준...

차명석이 왜 극도로 반 두산 해설을 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역시절을 두산과 라이벌의식이 강한 LG에서 보내서 그런 게 아니냐는 막연한 추측만 돌뿐... 차명석 이야기만 나오면 돡갤, 엠팍 가릴거 없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몇 안되는 공통된 의견

해설과는 별개로 LG 트윈스가 2018년 들어 타선의 힘이 강해진 대신 투수진이 완전히 붕괴되어 버리면서 외인선발 투수 2명어린 불펜 투수 1명을 빼고는 도저히 믿고서 불펜을 운영할 수 없는 지경까지 되자 강상수를 경질하고 차명석을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팬들의 요구가 거세다.

결국 2018년 10월 19일, 양상문의 후임으로 LG 트윈스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선임됐다는 기사가 뜬 당일, 차명석은 하필이면 보스턴 레드삭스휴스턴 애스트로스201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 해설 중이었다. 아마도 2018년 월드 시리즈까지 다 끝나고 나서 취임하지 않을까 싶다. 속보 뜨자마자 말이 없어진 것은 덤

5. 프런트 경력

5.1. LG 트윈스 단장

양상문 전 단장이 성적부진에 책임을 느끼고 단장 취임 1년 만에 물러나며 Lotte Giants롯데 감독으로 옮기자, LG트윈스 구단은 재빠르게 2018년 10월 19일 차명석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공식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구단은 누구보다 LG 야구를 잘 알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차 위원에게 신임 단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 단장은 양 단장의 자리에 본인이 선임된다는 사실을 알고, 고사를 거듭했다는 후문이었지만 야구계는 "누구보다 LG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차 단장이기에 별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차명석 신임단장은 이날 MBC Sports+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보스턴 : 휴스턴 경기 해설을 하고 있었다. 원래 LG 트윈스 구단은 고민 끝에 양상문이 사의를 표하자 2018년 10월 18일 차명석 신임단장에게 전화를 했었다고 한다.

이후 5차전 중계를 끝낸다음 이제는 MBC Sports+에서 다시 1년 반만에 중계를 마무리 짓고 추후에 단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기사 원래대로라면 2018년 월드 시리즈 3~5차전의 해설 자격으로 오는 2018년 10월 23일 미국현지에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MBC Sports+도 축하를 보내주었고 현장 업무에 바로 들어갈 예정이라 미국행은 취소되었다. 선임배경 대타로 김선우 해설위원이 가게되었다.

5.1.1. 2019 시즌

이번 시즌엔 1군 보다는 2군 육성 파트에 신경을 쓸 것으로 보인다. 1군 코치진엔 아마도 류중일 사단을 부임시켜서 1년간 류중일에게 자기 마음과 맞는 사람들과 해볼 기회를 주고, 여기서도 실패한다면 결단을 내릴것으로 보인다.[8]

그리고 코치진은 기존에 유지현, 이병규가 있는 가운데, 이종범, 최일언, 김호, 김재걸을 영입했다.

이와 더불어 말이 많았던 병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우혁, 김주성, 최민창, 손주영, 장준원 같은 신인급 유망주들은 물론 1군 레귤러인 안익훈, 임정우나 양석환 같은 주전 선수 역시 상무, 현역,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입대를 준비하고 있다. 안익훈이 재검 판정을 받고[9] 훈련소에서 퇴소하는 등 꼬인 부분도 있지만.

과제는 트레이드를 강조하면서 팀을 보강하고 류중일 감독과의 호흡, 외국인 선별과정, 오지환 사태에 대해 당사자 오지환의 상처를 어떻게 치료해 줄 것인지 등이 남아 있다.

우선 11월이 지나기도 전에 외국인 선수 3명(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토미 조셉) 모두 발빠르게 계약을 마쳤다. 그리고 3루수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조건은 "실력이 입증돼 있으면서 베테랑이지만 적어도 2~3년은 유망주들이 올라올 수 있는 시간을 채워줄 선수" # 다만 이 조건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고를수 있는 선택지가 매우 좁다. 일단 허경민, 최정, 황재균, 이원석, 김민성, 노진혁등 나이가 비교적 젊고 팀의 주전이며 어느정도 계약기간이 어느정도 남은 선수들은 싹다 제외가 되고, FA는 제외라니 모창민, 송광민도 제외된다, 다른 팀들도 내야수가 귀하기는 마찬가지니 김태진, 류승현, 전병우, 한동희, 송성문같은 유망주들은 아예 트레이드 불가일 확률이 매우 높은데다가 LG가 바라는 건 지금 당장 써먹을수 있는 준주전급 선수지 이런 유망주들이 아니다. 까놓고 말해 문보경이나 류형우가 있는 지라 유망주들을 데리고 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결론적으로 나이 좀 있지만 양석환이 돌아올 때 까지 2~3년은 시간을 벌어줄수 있는 주전~준주전급 3루수라면 이범호, 김회성, 김동한, 오선진, 박석민 정도 밖에 없고 그나마도 쓸만한 선수는 이범호인데 수비범위 문제에다 나이가 40을 향해 가는지라 영입 시엔 상당한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무슨 카드로 누굴 데려오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는 상황. 김회성이나 데려올라나 보다 항간에서는 이천웅으로 KT 윤석민을 데려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윤석민 3루는 볼 수 있나?[10] 확실한건 전체적으로 리그에서 외야수가 남아 도는 상황에서도 외야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나마 LG랑 카드가 맞는 팀은 KT, 한화다. 일례로 LG의 제 4의 외야수였던 이천웅의 성적은 한화 국내 외야수들 그 누구보다도 좋았다. 최근에는 FA로 풀린 박경수를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해서 3루수 시킬려고 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LG랑 박경수가 상당이 안 좋게 끝났고(그나마 얘는 탈쥐효과라는 거를 입 밖으로 거의 안 내기라도 했지...), KT도 그를 잔류시키려는 의지가 강한데 과연 현실화가 될지...?

이와는 별개로 그동안 리빌딩을 한답시고 베테랑 선수들에게 인색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장원삼, 심수창, 전민수를 데려온 것을 시작으로 김정후, 이성우, 양종민, 강구성 등 방출생들만 총 7명을 데려오면서 팀의 뎁스를 강화하는 건 물론이고, 벌써부터 차 단장의 선수 보는 눈이 주변으로부터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다. 김정후의 경우는 처음 소식이 알려진 시점으로부터 한 달 이상 지나서야 공식 영입을 발표했는데 두산에서 방출될 당시에 있었던 소문 때문이었는지 다른 이유 때문이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부임 당시부터 꾸준히 거론되던 트레이드 추진에서 드디어 2019년 1월 17일 한 건을 터트렸다. 그동안 LG에서 모습을 많이 보이지 않았던 만년 외야수 유망주 문선재를 KIA 타이거즈로 보내고 반대급부로 KIA에서 왼손 투수 정용운을 데려왔다.

하지만 위기가 시즌초부터 다가왔다.

2019년 2월 11일 호주 현지 시간.. 오지환, 차우찬, 임찬규, 심수창 주축 선수 4명이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쇼핑몰에 들렸다가 카지노에 방문했다. 그런데 한 야구팬이 카지노에 있는 이들을 찍어 야구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거액을 베팅하고 원정 도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돌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차명석 단장은 "구단으로부터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KBO에도 해당 사실에 대해 먼저 신고했다.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공인이라면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며 이유불문하고 선수들이 카지노를 방문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관련 사안에 대해 선수들에게 엄중 경고하고 철저한 교육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지노 방문 논란' LG 차명석 단장 "무조건 선수 잘못…교육 철저히 할 것"

이번엔 2019년 2월 24일 윤대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임의탈퇴를 받을 전망.. 즉 첫 부임후에 선수단 관리에 구멍이 생긴만큼 이에 대해 유망주 1순위로 생각한 차명석 단장의 선택이었길래 시즌초부터 위기가 다가왔다. LG트윈스, '음주운전' 윤대영에 임의탈퇴...사과문도 발표

파일:협상의신 차명석.png
그러나, 드디어 스토브리그 내내 추진하던 3루수 김민성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에 성공하면서 찬송을 다시한번 받고 있다. 덤으로 유망주를 유출시키는 선수간 트레이드가 아닌 현금 5억원만 내야 하는 트레이드여서 엘지팬들을 더 행복하게 한 셈. 그동안 LG 트윈스를 거쳐간 사장 & 단장들의 갑갑한 일처리를 20년 가까이 봐왔던 LG 팬들은 반대 의미로 적응 안되는 상황. 더군다나 LG는 전통적으로 스토브리그 때마다 히어로즈의 호구 이미지가 깊게 박혀왔기에 이번 성과가 더욱 빛나는 이유. 이후 위와 같은 짤방이 등장했다.[11]

여담으로 2019년 3월 21일,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렇게 되어 2남1녀,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아내가 지병으로 고생해서 차명석 단장이 코치시절 지방팀으로 가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했는데 노산으로 출산까지 한걸 보면 건강이 회복된 듯 하다.

스토브리그 때 데려온 방출선수들이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LG가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어 각 커뮤니티에선 차명석 단장의 안목과 일처리에 대한 평가가 좋다. 그러나 한편으론 작년과 비슷하게 부상으로 2군에 있는 용병 타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이 문제에 대해서 차명석 단장의 현명하고 빠른 판단을 내리길 팬들이 바라고 있다.[12]

또한 2019년 5월 5일 경기전 차명석 단장은 토미 조셉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다.

허리 부상이후 2019년 4월 16일 엔트리 말소에 예상 기간에 류중일 감독은 퓨처스리그 2019년 5월 4일 ~ 5일 정도 가닥을 잡고 있었다. 즉 하지만 예상 기간에 빨리 낫지 않다보니 SK 퓨처스파크 SK 와이번스 전에 출전하려고 계획을 잡았지만 본인이 빨리 낫지 않다보니 무산되었다.

이에 대해 차명석 단장은 다음주까지 데드라인을 잡으면서 빨리 낫지 않으면 계약 해지라고 토미 조셉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조셉, 다음 주 못 오면 교체" 차명석 단장 결정 임박 시사

다만 올해 외국인 선수 계약이 100만 달러 상한선이 있어서(교체 선수는 월 최고 10만 달러)라서 섣불리 교체하기에도 애매하다

6. 코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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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LG 트윈스의 투수코치로 재직하면서 LG 트윈스의 마운드를 부활시켰고 kt wiz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했으며 야구 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정명원 투수코치는 전형적인 속구 & 포크볼 전수에 강력한 카리스마로 지도하는 스타일인데 반해,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명석 투수코치는 정작 스타일이 정명원 투수코치와 완전히 다르다.

우선 안정된 제구부터 먼저 잡아야 한다는 지론을 가졌으며, 실제로 주축 투수들의 볼넷이 크게 줄었다. 사실 그동안 LG를 거쳐간 많은 투수코치들이 대부분 이런 스타일[13]이었지만 능력이 딸리는 고로 스피드만 왕창 줄고 제구는 눈꼽만큼 업된 악순환을 불러왔는데, 차명석은 이렇게 하면서 투수들의 제구도 확실히 잡고 그 나비효과로 속구도 자신있게 던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신정락에게 구속을 약간만 줄이자고 했을 때 설득에 두 달이 걸렸다는 일화가 있기는 하다.

2번째로는 포크볼 성애자 소리를 듣는 정명원과 달리 대표적인 포크볼 족까 스타일이다. 투수들에게 무리한 부하가 들어가는 변화구를 무조건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외의 변화구 전수에 있어서는 역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주로 투수의 어깨나 팔꿈치를 덜 갉아먹는 종류의 변화구를 가르치는 방법을 쓴다.

3번째로는 투수를 절대로 갈구지 않는다는 것. 은근히 자존심이 강한 류제국이 승리 투수를 눈앞에 두고 위기에 빠질 때면 그가 마운드로 올라와 씨익 웃으면서 "내려가기 싫지? ㅋㅋㅋ"라는 말로 긴장을 풀어 주며 잘 다독여 주었고, 멘탈이 약하다는 평가를 듣는 신정락을 확실하게 선발의 한 축으로 만든 점은 최고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유원상중간계투 보직으로 고정한 장본인도 차명석이다.

아무튼 확실한 사실은 6668587667로 대표되는 LG의 암흑기 시절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투수 왕국을 차명석이 구축했다는 것이다. 2014년 시즌 막판 차명석이 LG 코치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LG 팬들은 물론 선수들 모두가 쌍수를 들고 입을 모아 환영했다는 점도 그가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 투수코치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양상문 단장이 감독이나 단장 체제때 일명 아바타 강상수 코치가 최악의 경우를 맞이하는 가운데 다시 보고 싶다는 의견도... 그리고 강상수는 KIA 이적 이후 투수를 작살내고 있어서 평가가 더 올라가고 있다.

7. 어록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차명석/어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992 LG 트윈스 27 85 0 5 2 KBO 리그 홀드 미 집계 시기 3.92 77 37 52
1993 35 125⅓ 7 9 1 4.88 146 47 61
1994 26 61 2 3 1 4.28 69 22 24
1995 9 20⅓ 1 1 0 2.66 24 4 6
1996 31 71⅓ 4 4 1 4.04 81 20 34
1997 68
(2위)
119⅓ 11 4 7 2.79 100 39 66
1998 56 77⅓ 3 4 3 3.96 78 20 43
1999 50 67⅔ 7 2 2 3.46 68 24 45
2000 54 74⅔ 3 4 2 11
(3위)
4.82 84 29 50
2001 9 8⅓ 0 1 0 0 8.64 16 7 6
KBO 통산(10시즌) 365 710⅓ 38 37 19 11 4.02 743 249 387

통산 365경기 710⅓이닝 3완투[14] 38승 37패[15] 19세이브 11홀드[16] 387탈삼진 평균자책점 4.02

9. 여담

  • 2018년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는데, 독서가 취미인지 읽는 책을 자주 올린다. 역사, 법률 및 인문사회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유감>, 설민석 강사의 <조선왕조실록>, 유시민 작가의 <나의 한국현대사>를 올리기도. 임찬규와의 셀카도 있다
  • 2018년 11월 30일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선수를 그만둔 2001년 말부터 은퇴 후 약 1700권의 책을 읽었으며 2006년부터 매일 일기를 쓴다고 한다. 경영,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듯 하다.
  • 2019년 서경석과 유튜브채널 인터뷰를 했는데, 전화기도 25년째 LG전자 것만 쓰고 해설자 시절 부수입이 더 많았다고 한다. 서경석은 타팀 유니폼을 입고 와서 차명석에게 까였다. 그와중에 이종범 아내 : 돈은 정후가 벌어요


[1] LG 롸캣맨이동현 누적 WAR이 이거보다 더 높다[2] 아마도 5월에 합류하여 시즌 10승을 거둬 낸 류제국을 염두에 두고 한 말로 보인다.[3] 사실 이전에 뛰었던 레다메스 리즈의 상태 관찰과 재영입 검토 목적도 있다.[4] 공교롭게도 이날 중계한 경기가 LG 대 삼성의 잠실 경기였다.[5] 그리고 차명석은 "저 이렇게 잘리나요?" 라는 드립으로 화답했다.[6] 줄무늬와 붉은색은 LG 트윈스 창단 이후 변치 않은 구단의 상징물이다. 줄무늬 유니폼과 붉은색 기업 로고가 그 예.[7] 두산팬들도 차명석의 투수코치로서의 능력은 인정하는 편이다. 그러나 두산전 해설만은 도저히 듣기가 힘들다는 게 중론.[8] 류중일의 2018년이 실패한 이유 중 하나가 코칭스태프 유임이었던 걸 감안한다면 이는 상식적인 행보이다.[9] 원래 손주영과 함께 2018년 12월 10일에 입대했으나 며칠 뒤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소했음이 알려졌다. 아픈 걸 계속 참고 있었다는 말 때문에 어딘가 몸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가 했는데 결국 손목 수술을 받았음이 밝혀졌다.[10] 참고로 윤석민은 원래 포지션이 3루수였고, 넥센 이적 후에는 3루수보다는 주로 1루나 지명타자를 보았다.[11] 모 기자가 오보를 내 사과하기도 했다.[12] KIA 타이거즈제레미 해즐베이커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었고, 결국 헤즐베이커는 시즌 1호 퇴출 선수가 되고 말았다.[13] LG의 암흑기 기간 중 이런 흐름에 역행한 투수코치는 최계훈이 유일하다시피 했다. 사실 양상문도 있지 스타일은 다르지만 최계훈 역시 유능한 투수코치로 잘 알려져 있다.[14] 차위원 당사자의 말에 의하면 보통 로테이션이 펑크났을 때 투입돼서 기록한 완투라고 한다. 그 때 감독들이 한 말은 "오발이 명중됐다."라고.[15] 완투패도 있다.[16] 참고로 홀드 기록은 KBO에서 2000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했다. 만일 그 이전부터 기록했다면 차명석은 어마어마한 홀드 숫자를 남겼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