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05 02:50:16

김태룡(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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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단장
김태룡(金泰龍)
출생일 1959년 5월 4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부산광역시
출신학교 부산고-동아대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런트 롯데 자이언츠(1983~1989)
OB / 두산 베어스(1990~현재)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는다. 만약 보상받지 못하는 노력이 있다면 그건 아직 노력이라 부를 수 없다”

1. 소개2. 선수 시절3. 프런트 시절
3.1. 롯데 자이언츠3.2. OB / 두산 베어스
3.2.1. 2011~2013년3.2.2. 2014년3.2.3. 2015년3.2.4. 2016년3.2.5. 2017년3.2.6. 2018년3.2.7. 평가
4. 여담

1. 소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의 단장. 선수 출신 단장 2세대로[1], 밑바닥 사원에서부터 단장까지 올라 두산베어스 전무이사까지 단 사람이다.

15시즌 우승, 16시즌 통합우승으로 베어스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가져온 단장이지만 뻘트레이드와 퍼주기 운영으로 두산팬들에겐 최악의 단장이자 공공의 적으로 낙인되었다. 타 팀팬과 두산팬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단장으로 볼 수 있다.

2. 선수 시절

1959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부산고등학교동아대학교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했으나, 동아대학교 재학 중 어깨 부상을 당해 선수 생활을 포기하였다. 당시 동아대야구부 감독이었던 강병철 감독의 배려로 의해 야구부 훈련 보조로 뛸 수 있었다. 덕분에 대학도 무사히 졸업하게 된다. 대학시절 주 포지션은 2루수.

3. 프런트 시절

3.1. 롯데 자이언츠

강병철 감독이 1983년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 선임되자, 그를 따라 구단 직원으로 입사했다. 계약직 직원으로 여러 허드렛일을 맡아 7년을 일했다.

3.2. OB / 두산 베어스

롯데에서 약 7년 일하고 서울 상경해 부산고 선배랑 1년간 무역업을 한다.

그후 1990년 OB 베어스 프런트에 입사한다.

2000년 두산 베어스 운영홍보팀장을 거쳐, 2011년 8월 사장으로 승진한 김승영의 뒤를 이어 두산 베어스의 단장이 되었다.

단장이 되기 전까지의 그의 일대기. [주말 인터뷰] 두산 김태룡 단장의 나의 삶, 나의 야구

3.2.1. 2011~2013년

단장이 되었으나 용덕한 - 김명성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후 용덕한이 팀은 옮길지언정 1군에서 꾸준히 활약하다가 은퇴한 반면 김명성은 별다른 활약조차 못 보여주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그나마 이성열 - 오재일 트레이드에서 오재일이 마침내 터져주면서 15시즌, 16시즌 우승, 17시즌 준우승에 기여하면서 태룡빠들이 두고두고 우려먹을 실드거리가 생긴 편이다.[2] 다만 이 트레이드로 인해 외야자리에 공백이 생겨 예비역이던 민병헌을 엔트리에 등록해야했고, 이는 시즌 후 홍성흔을 영입하면서 미처 보호하지 못하게 된 김승회를 내주게 되는 연쇄작용을 일으켰다. 오재일이 주전 1루수로 자리잡은 현재까지도 갑론을박이 있다. 대체로 지금이야 성공한 트레이드지만, 그때 당시에는 말도 안되는 삽질이었다는 평.

여담으로, 삼성의 금지어 단장 안현호랑 매우 비슷하다. 잘나가던 강팀을 대차게 말아먹은 전력도 있고, 위에서 말했듯이 밑바닥 사원에서부터 단장까지 오른 인간승리자라는 것도 있다.

3.2.2. 2014년

2013 시즌 후 내부 FA인 최준석, 이종욱, 손시헌을 모두 놓쳤다. 다만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셋 모두 노쇠화나 부상, 대체선수 등 잡지 않을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내부 FA를 잡지 않은 것 자체는 납득하는 편이었다. 문제는 윤석민 - 장민석 트레이드라는, 역대급 개삽질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이에 반발한 김진욱 감독의 석연치 않은 경질로 인해 만악의 근원으로 낙인찍히고 두산팬들의 공공의 적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준우승한 감독을 짜르고 데려온 감독이......

한국일보와 나눈 인터뷰에서는 스토브리그 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해 변명이라고 한 말이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도 2003년 월드 시리즈 우승 직후 리빌딩을 하는 것을 보고 많을 것을 느꼈다.' 라고 하면서 올해 준우승했으니 내년에 우승후보라고 주변에서 말하지만 야구라는 건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하였다. 그 말이 실현되며 2014년 폭망했다

이 인터뷰를 접한 두산팬들 중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마이애미 말린스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은 마이애미 말린스가 왜 몰락했고, 구단주 제프리 로리아가 욕을 먹는지 알고도 저런 소리를 하냐고 뒷목을 잡았다. 이 발언 이후 김태룡 경질론에 반박은 개뿔 커뮤니티 분탕질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게 되었다.

단적인 예로 김성배, 김승회만 보더라도 롯데가 귀중하게 써먹는 반면 두산은 투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김성배야 2차 드래프트로 가서 폭발했지만 김승회는 이미 김선우의 노쇠화 탓에 두산의 실질적 4선발이었다는 점에서 정말 황당한 보상 선수였다. 한편 두산은 최주환, 고영민 등 내야수 부분에서 적체가 일어나고 있다.[3]과연 꼴태룡.

2014 MLB 텍사스 레인져스의 사례처럼 아무리 단장이 똑똑해도 운이 없으면[4] 결과론적으로 망할 수 있는 것이 야구라고는 하지만, 두산 베어스의 행보는 이와 달리 미리부터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고 예상대로 꼬이기 시작했다. 노쇠화의 손시헌과 부상의 최준석은 분명 고위험성 카드였고, 전반기 최상의 결과가 나온 것 뿐이지 잡지 않은 것이 반드시 잘못이라고 볼 수 없다.[5]김재호, 허경민, 최주환 등의 활약과 칸투, 홍성흔 듀오가 있었기에 이들의 공백이 아주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종욱을 잡지 않고, 임재철을 잠실 라이벌 팀에 보내버린 뒤 외야수가 부족하다며 윤석민과 장민석을 바꿨을 때 야구를 볼 줄 아는 팬들은 대부분 뒷목을 잡았다. 이종욱을 잡지 않은 돈으로 투수진을 충분히 강화하지도 못했고, 임재철이 작년만 못한데 장민석은 더 부진하고, 이종욱과 윤석민은 부상이 없다면 당연히 팀에 어느 정도 플러스가 되는 활약을 하고 있기에 이는 망할 만 해서 망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그냥 거상 이장석에게 완벽히 당했다

오히려 민병헌, 오재원, 정수빈의 활약으로 충분히 발야구는 이루어졌고, 이들 중 둘이 외야수라 장민석이 활약할 여지도 적었다.물론 적게 나와서 다행인 성적이지만 반면 지난 해 반짝했던 오재일이 전반기에 폭망하고, 커리어하이를 찍었던 이원석도 작년만 못한 성적을 내면서 두산의 장타력은 오히려 부족해졌다. 공격적 타자인 칸투, 홍성흔, 민병헌의 장타 감이 죽어버리면 위기에서 해결해 줄 타자가 전혀 없는 상황. 넥센이 유한준, 김민성, 로티노, 윤석민, 문우람, 이성열 등 무게감 있는 타자들을 하위타선에 번갈아 기용하며 클린업을 든든히 받쳐주었고 이 결과 박병호, 강정호가 전반기 리그 득점절대로 타점이 아니다 2위, 3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정말 답답한 수준이었다.

결국 2014년 두산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꼴태룡이 그토록 사랑한(?) 롯데가 후반기 롯데 시네마 덕분에 7위가 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다[6]

송일수를 바지로 세워놓고 뒤에서 얼토당토않은 프런트 야구를 시도하지만 결과가 보잘것없어 많은 팬들의 빈축과 원성을 샀다. 시즌 종료 후 송일수 감독은 경질이 되었지만, 오히려 이런 신속한 대처로 김태룡 단장은 책임지는 것 없이 조용히 넘어갔다.[7]

3.2.3. 2015년

2015 시즌에도 김태룡이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것과 신임 김태형 감독이 선수협 경력에서 친프런트적 성향을 보여주었다는 것 때문에[8](김태형 감독의 코치시절 업적이나 앞으로의 행보과 별개로) 김태룡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좋지 않다. 그나마 모기업의 상황이 호전되면서 그리고 롯데가 롯데 시네마를 개관한 덕분에 환경운동가장원준을 영입하는데 성공해 자리는 보전했다.

그런 와중에도 장원준 영입을 통해 성공시킨 건 분명히 칭찬 받을 일이다. 영입 당시에는 오버페이 논란이 있었지만, 18시즌 현재 이 FA영입은 역대급 혜자계약으로 꼽힌다.[9]

또한 14시즌을 흑역사로 만들어버린 송일수를 1년 만에 경질해버리고,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다. 대놓고 꼬리자르기로 보여도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재빨리 감독을 바꾼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대박으로 인해 자리는 보전할 것으로 보여 두산 팬들의 유일한 혹은 유이한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그 전의 화려한 삽질 때문에 이미 전횡을 일으킬 권한은 많이 축소되어 있다는 카더라도 있다.[10] 팀이 우승을 하자 은근슬쩍 인터뷰를 하며 팬들에게 많이 까임을 받았는데, 우승의 기쁨에 휩싸인 두산 팬들은 대체로 타 팀 팬들이 김태룡 재평가 분탕질을 시도하면 태세를 전환하고 피꺼솟하는(...) 태도를 보인다. 괜히 단장의 야구를 하겠다고 나대지 말고 안전한 빅마켓 마인드로 장원준같은 카드를 노리고[11] 유망주 잘 지키면서 삽질 안하기를 바라면 될듯. 근데 몸도 튼튼하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준척급 FA를 해외진출도 아니고 타 팀 잡으라고 풀어주는 막장 프런트는 롯데밖에 없을 것 같은데? 어차피 모기업 여러워져서 자팀 FA 잡는 거부터가 우선이다

3.2.4. 2016년

예전보단 까임이 덜하지만 그래도 심심하면 까인다. 시즌 전 두산 포수10승 투수와도 안 바꾼다고 했다가 나댄다고 까였다.[12]

노경은 은퇴 사건으로 조금이나마 재평가를 받았다. 사실 이것도 김태룡이 잘했다기 보단, 노경은에 대한 반발심에서 나온 것. 결국 롯데 껌이랑 트레이드해도 이득이었을 노경은고원준과 트레이드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런데 김동한을 롯데의 김성배와 트레이드 시켰다. 두산 팬들은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 해냈다 해냈어 꼴태룡이 해냈어[13][14]

타구단에서 여러 사건들이 터지자 재평가를 받고 있다(...).[15] 실책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막장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이전의 김태룡의 만행들을 덮어두자는 건 아니다

3.2.5. 2017년

한화 이글스 단장 박종훈의 요청으로 최재훈을 주고 신성현을 받는 트레이드가 이뤄졌는데, 내야 거포라던 신성현[16]은 폭풍 삼진과 실책 퍼레이드로 죽을 쑤는 와중에 최재훈은 만년 백업에서 주전으로 완벽하게 만개하면서 또다시 호구 칭호를 획득하였다. 사기당했다

그리고 7월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의 내막이 기사로 알려지면서 김승영 사장[17]이 최규순에게 금전을 주고 재차 요구를 받자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짓을 하느냐"며 칫솔세트를 주면서 돌려보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두산을 더 깊은 구렁텅이에서 건져냈다고 재평가를 받는가 했으나...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에서 롯데에서 헬제구로 악명이 높았던 최대성을 픽하고[18] 민병헌을 롯데가 FA가 강탈영입하자 또다시 꼴태룡이라고 까이고 있다. 민병헌, 김현수를 두고 합리적 영입 드립을 치면서 두산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클라스 어디 안가죠[19] 심지어 외국인선수는 외야뎁스가 두터운데도 일본꼴데의 선구안 최악 먹튀 외야수 지미 파레디스를 뽑아오는 등 오프시즌 동 이해할 수 없는 선수영입을 하는 중.[20] 그리고 롯데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준 인저리 프론 이지모도 육성선수로 데려왔다. 아 제발 제구 안 되는 꼴데 핵폐기물들 그만 좀 데려와 태룡아

게다가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양 구단 팬들조차 잘 모르는, 군필이라는 것 외엔 별다른 강점이 없는 외야수 백민기를 지명하여 역시나 롯데를 향한 그의 무한한 애정을 다시한번 증명하였다. 2차 드래프트에서 군필 92년생 외야수 이성곤을 삼성으로 보내고 영입한 선수가 통산 타율 7푼인 90년생 외야수라 더더욱 까이고 있다. 웃기게도 4~5년 뒤를 바라보고 한 영입이라는 인터뷰를 하였는데 백민기는 2018시즌을 기준으로 5년 후면 한국 나이로 34살이다(...). 그리고 보상선수로 백민기, 2차 드래프트로 김도현을 영입하면서 팀에 부족한 우타 거포 자원이라는 드립을 쳤는데 두산에 우타 거포가 왜 부족한지를 생각해보면...

그리고 마침내는 니퍼트김현수, 민병헌까지 팀을 떠나면서 온갖 욕을 다 먹고 있다. 사실 니퍼트같은 경우는 노쇠화에 대체자로 그 린드블럼을 데려왔다는 점 때문에 니느님이라는 감성적 요소를 빼면 합리적인 선택이고, 김현수는 민병헌은 외야 자원이 흘러 넘치기에 굳이 거금을 주고 잡을 이유는 없다. 두산팬들이 이 셋을 안 잡았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김태룡을 까는 건 절대 아니다. 문제는 다른 데 있다. 왜 이번에도 (보상선수 픽 삽질로) 또 롯데에게 호구짓을 했느냐[21]왜 2차 드래프트 픽과 FA 보상선수 픽을 그따위로 진행하느냐라는 것이 바로 그것.

그리고 사실 2017년 같은 경우 오프 시즌의 소극적 무브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위에는 아주 작게 서술 되어있지만 본인이 몇 년전에 했던 말 그대로 잘만 협상하면 10승 투수까지 받아올 수 있는 S급 트레이드 카드인 최재훈을 수비 막장 공갈포에 장타력마저도 맥스 포텐 20홈런인 코너 내야수 신성현과 바꿨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다.[22] 롯데 좋아하더니 이젠 한화에게도 퍼주냐, 니 코가 석자인데 전 베어스 2군 감독 박종훈의 단장 취임선물이나 퍼주고 있는거냐 하는 식으로 팬들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그러나 타 팀 팬들조차 호구를 넘어 이글스발 스파이 급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트레이드조차 박세혁의 미친 활약 덕분에 스리슬쩍 묻어갈 수 있게 되었다. 전생에 애국자였나

그리고 니퍼트를 떠나보낼 때의 과정이 좋지 못했음이 밝혀져서(내용) 엄청나게 까이고 있고[23] 김현수 역시 두산 복귀 의지가 있었음에도 개무시당했다는 게 밝혀졌다.

3.2.6. 2018년

그리고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야심차게 데려온 지미 파레디스도 외국인선수로서는 심각한 부진을 기록하고 있고[24], 2018년 3월 31일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최대성이 1이닝 9실점, 한만두를 기록하며 최대성을 3억 주고 데려온 김태룡도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게다가 파레디스가 이미 답이없는 퇴물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퇴출 안 되고 1군을 기웃거리는 게 프런트 측에서 교체를 미루면서 현장쪽에 계속 기용하라는 압박을 넣기 때문이고, 이로 인해 프런트와 김태형 감독 간에 잡음이 있다는 흉흉한 소문마저도 도는 판국이다. 언플 거하게 해놨는데 퇴출되는 순간 본인의 실패가 되는 거나 마찬가지니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서 계속 사용을 종용한다는 뒷소문이다. 결국 6월 1일부로 그렇게 욕을 먹던 파레디스를 쫒아냈다. 그런데 하는 언플이 기회를 줬는데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쉽다라는 말로 두산 팬들의 속을 뒤집어 놓았다. 답이 없다

7월 30일 NC 다이노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성장하고 있는 94년생 군필 외야수 이우성을 보내면서 92년생 미필 불펜 윤수호를 받아오면서 또다시 돌태룡이라고 까이고 있다. 윤수호는 선발이 오래 못 던질 때 나오긴 하는 중.

그리고 시즌 후 12월 11일 작년의 김현수에 이어 기어코 프랜차이즈 스타 양의지마저 놓치면서 다시 한번 까이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다승왕을 받아오는데

3.2.7. 평가

두산 팬들에게는 꼴태룡[25]이자 팀 성적 못 깎아먹어서 안달난 단장으로 평가받지만, 타 팀 관계자들과 팬들에게는 두산의 화수분 시스템을 구축한 단장으로 높게 평가받는다. 일단 팀 성적이 최상위권에서 노는데도 감독도 아닌 단장을 향해 팬들이 사퇴를 외친다는 점에선 KBO 리그의 독보적 존재이다.

* 오재일-이성열 트레이드 : 이성열이 간 것은 아쉬우나, 오재일의 맹활약 덕분에 15, 16시즌 우승했다. 김태룡 단장이 진행한 트레이드 중 유일한 성공 사례
* 13시즌 후, 내부 FA를 잡지 않음 : 이종욱박건우, 손시헌김재호, 최준석오재일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종욱과 손시헌은 NC에서 두사엔보 악성계약으로 전락하고 최준석은 국산 히메네스사람 구실을 못 하여 재평가받는 중.
* 15시즌 전, 김태형 감독 선임, 장원준 FA 영입 : 15시즌 우승의 신의 한 수
* 16시즌 전, 2차 드래프트로 정재훈 재영입
* 16시즌 니퍼트, 보우덴, 에반스 잭팟 : 16시즌 우승의 기초가 된 요인이었다.
* 16시즌 김동한-김성배 트레이드 : 위에도 적혀있지만 당시에만 해도 내야 유망주를 퍼주고 나이든 투수를 데려온다고 이해못하는 반응이 대다수였으나, 불펜이 과부화되어 터지기 일보 직전이던 16시즌 후반 김성배는 윤명준과 함께 이닝을 책임져 주며 16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김성배가 17시즌에는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얼마 안 가 은퇴한 것을 고려해보면 말 그대로 오늘의 우승을 위해 미래를 내준 셈. 게다가 김동한은 나이 30이 넘도록 종잇장이나 다름없는 롯데 내야에서조차 전혀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산 입장에선 전혀 손해본 게 없다.
* 17시즌 전, SK에서 방출된 김승회 재영입
* 18시즌 린드블럼, 후랭코프 영입
* 19시즌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영입[26]

* 용덕한-김명성 트레이드 : 최재훈, 박세혁 등 백업포수가 많아 용덕한을 보낸 것은 이해되지만, 받아온 김명성이 폭망했다.[27]
* 윤석민-장민석 트레이드 : 윤석민을 보내어 우타 거포 자원+3루수가 사라지는 바람에 내야에 구멍이 났다. 허경민이 뛰어난 수비력으로 3루 주전을 먹긴 했지만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지우질 못했다. 반면 장민석은 외야경쟁에 밀려 대주자로만 나오다 2차 드래프트로 이적했다. 김태룡 단장이 욕을 먹는 가장 큰 요인.
* 13시즌 전, 홍성흔 FA영입 : 홍성흔이 FA영입으로 온 후 좋은 성적을 올린 것도 맞고, 프런트에 찍혀버린 김동주 대신 덕아웃 리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 것도 맞다. 하지만 홍성흔의 영입으로 당시 4선발 역할을 하던 김승회가 롯데로 이적했고, 지명타자밖에 못하는 홍성흔 때문에 라인업 관리가 항상 꼬이곤 했다. 특히 16시즌 부전드 발언은 말 그대로 레전드. 득이 있긴 했으나 실이 컸다고 보는 게 맞다.
* 13시즌 후, 김진욱 감독 경질, 이시야마 가즈히데(송일수) 감독 선임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최재훈-신성현 트레이드 : 신성현의 차후 활약에 따라 재평가가 필요하지만, 최재훈이 한화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전 경쟁을 펼치는 반면 신성현은 공수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허경민을 넘지 못하고 2군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 18시즌 전, 2018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이성곤 방출 및 최대성, 김도현 영입 : 이성곤은 군필 거포 외야 유망주를 섣불리 방출했다는 점 때문에 비판을 받았다. 팀이 이성곤을 제외하고도 외야수가 넘쳐났기 때문에 선수의 진로를 위해서 풀어줬다는 시각도 있지만 그러면서 2차 드래프트에서 외야 자원인 김도현을 데려왔고 정작 1군에는 올리지도 않았기에 문제. 최대성은 시즌 초부터 한만두를 시전하더니 이후로도 제구력이 개발살나면서 확실한 패착으로 남았기 때문에 더더욱 까이고 있다. 김도현은 심지어 SK 시절 2군에 박혀 있어 '송도현'이라고도 불렸고 SK팬들도 얘 왜 데려갔냐고 갸우뚱했다. 그리고 SK팬들은 2018년 시즌종료 후 고종욱을 보고 후회하는데
* 18시즌 전,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백민기 지명 : 사실 17시즌 후 민병헌은 잡기 힘들 것이라고 팬들도 예상을 하기는 했고, 실제로도 프런트는 잡으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롯데로 떠나보냈다. 다만 그 보상선수로 받아온 선수가 워낙 듣보잡인 백민기 선수라는 점이 비판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 18시즌 지미 파레디스, 스캇 반 슬라이크 영입 : 2명 다 2018년 두산의 외국인 타자였고, 2명 다 망했다. 심지어 파레디스의 경우에는 김태형 감독이 파레디스를 공들여서 데려온 김태룡 단장의 압력 때문에 섣불리 전력에서 제외하지 못했던 것이라는 소문까지 있을 정도.
* 18시즌 이우성윤수호 트레이드 : 이성곤과 마찬가지로 군필 거포 외야 유망주를 보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적지 않았다. 게다가 받아온 투수는 제구력 부족한 미필이라 오래 써먹기도 어렵다. 이우성이 NC에서 초반에 반짝하고 땡이기는 했지만. 그리고 두산은 2019년 군필 이형범을 받아왔다.

18시즌 마무리 시점에서 공과를 대략적으로 비교해보자면

따지고 보면 삽질 거하게 한 것만큼 큼직한 공적도 많은데, 유독 두산팬들은 공은 당연한 거고, 과실 쪽만 크게 보는 편. 두산팬들이야 까느라 바쁘지만, 김태룡 단장이 부임한 2011년부터 두산이 꾸준히 좋은 성적(5326112)을 찍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 LG 트윈스가 베어스 2군이 있는 이천에 2군 구장을 새로 설립하고, 지금은 구단마다 보편화된 선수 출신 단장 붐을[28] 이끌어낸 것도 김태룡 단장이 낸 성적이 영향을 주었다. 2군 육성과 선수를 키워내는 시스템에 있어서는 분명 좋은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트레이드, 2차 드래프트, FA 보상선수, 외국인 선수 영입 등에서 아쉬운 픽이 많았다는 점이다. 트레이드 건만 보더라도, 오재일을 제외하면 트레이드로 받아온 선수 중에 현 두산 1군에 남아있는 선수가 없다. 반면 두산에서 트레이드 되어 나간 윤석민, 이성열, 최재훈 등은 꾸준히 타 팀 1군에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즉, 타 팀에 주전급 선수들을 퍼주면서, 받아오는 선수들이 전부 폐급이라는 것. 아낌없이 주는 두산????

2차 드래프트에서는 이재학을 내준 아픈 기억이 있지만, 허준혁, 정재훈 등 은근히 이득도 보기는 했다. 애초에 이재학이 특이 케이스인거지...

FA 보상 선수에서도 아직 판단이 이른데, 일단 이원석의 보상선수인 이흥련은 어느 정도 기량이 검증된 선수이기 때문에 잘 데려왔다는 평이고,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받은 유재유는 미래의 선발자원으로 보고 픽했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한다. 물론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현금 5억 5천만원을 포기하고 백민기를 받아온 건 아직도 까이는 중. 보상선수 픽이 발표되자 두산팬들은 하나같이 '얜 누구?'했고, 롯데팬들은 보호선수 명단을 잘 짰다며 환호했다.

외국인 선수 픽에서도 명암이 명확하다. 11시즌부터 부동의 에이스를 맡은 더스틴 니퍼트, 16시즌 데뷔 첫시즌에 18승을 기록한 마이클 보우덴, 싼 가격에 쏠쏠한 활약으로 우즈 이래 최고의 타자 용병으로 꼽히는 닉 에반스 등은 성공사례로 뽑히고, 18시즌에 니퍼트 대신 데려온 린드블럼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망픽도 많았다는 점인데, 루츠, 로메로, 스와잭, 파레디스, 반슬라이크 등등..... 타 팀에서는 외국인타자가 클린업이나 리드오프를 들어가는데, 두산은 클린업이 아닌 하위 타선을 전전하다가 2군으로 내려가 버린다.[29] 두산팬들도 타 팀과의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에게 홈런을 맞을 때마다 피눈물을 흘리며 외국인 스카우트 팀의 동태눈깔과 김태룡 단장을 씹어댄다.

정리하자면,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보이는 단장으로, 그만큼 평가도 극과 극이다. 두산팬들은 제발 쓸데없는 조공 트레이드한다고 나대면서 언론 플레이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2군 육성하고 신인선수와 외국인 선수나 잘 뽑아오라고 아우성치는 중. 코난의 마취총이 필요합니다.

4. 여담


[1] 이철화 전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선수 출신 단장 1세대다.[2] 17시즌 시점에서야 오재일이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재평가받고 있으나, 트레이드 당시에는 아무것도 보여준 적 없는 내야 요원과 잠실에서 20홈런을 친 외야수를 바꾼 미친 트레이드란 평가를 받았다.[3] 오재원, 이원석의 군 문제가 있기는 하였으나 오재원은 인천 아시안게임으로 병역혜택을 받았다. 이원석은 결국 14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했고, 2016년 9월 제대 후 엔트리에 등록되어 잔여 경기에 출장한 뒤 FA를 선언하며 삼성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삼성에서 주전을 차지했지[4] 2, 3, 4선발과 거포 1루수 부상. 그 외 선수들도 줄부상[5] 잡지 않은 것이 무조건 좋았다는 것은 아니고 유망주 적체와 긴축재정을 고려한다면 나름 이해가 가는 수준. 원래 부상과 부진은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뎁스가 두꺼울 수록 좋은 것이다. 예를 들면 하필 유격수 김재호가 전반기 막판 체력 방전으로 실책을 많이 저질렀다.[6] 물론 김승회가 주전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고 최준석이 붙박이 4번타자가 되었기에 김태룡은 까여 마땅하다는 것이 함정.[7] 2016년 두산 정규리그 우승 이후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2014년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지만 박정원 구단주와 김승영 당시 사장이 만류했다고 한다.[8] 김태형 감독은 당시 선수들의 안전을 두산 프런트가 책임진다고 약속하여 선수협에 반대했으나 심정수 트레이드 이후 선수협에 가입했다.[9] 물론 오버페이 논란과 별개로 장원준은 내구성은 이미 인정받은 선수였다. 드물게 고교 시절에도 관리 받았고 경찰청 경력 외에는 혹사를 당한 적이 없는 선수라, 다른 대어급 선발투수에 비해 리스크는 적었던 편. 대신 롯데에 열심히 첩자를 보내 장원준을 환경운동가로 만든 것은 높이 평가받아야 할지도 모른다 카더라[10] 2014년의 삽질 이후 사장인 김승영의 영향력이 세졌다는 분석이 있다.[11] 즉 오버페이를 하더라도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FA를 잡는 것이 KBO의 빅마켓 팀에게는 이득이 된다. 두산 성공사례의 반례로는 어정쩡한 투수 잡아서 돈은 돈대로 쓰고 완벽하게 패망한 한화가 있다.[12] 앞에서 언급한 용덕한의 트레이드 결과를 생각하면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닌데 김태룡이 해서 비판받는 사례[13] 이후 타 팀들의 선수 출신 단장들과 있었던 인터뷰에서 이 트레이드는 감독의 주도로 이루어진 트레이드라고 밝혔다.[14] 그러나 이 트레이드는 두산이 결과론적으로 절대 손해본 트레이드가 아니다. 김동한은 두산에 있으면 최주환, 류지혁 등에 밀려 1군 백업 및 2군 주전급의 선수이다. 넓게 봐서 아무리 젊고 키울만 한 선수라 하더라도 현 시점에서는 기용할 수 있는 자리가 없는 셈. 반면 김성배의 경우 시즌 초 롯데에서 처참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적 후 연일 호투하며 팀의 추격 및 필승조 역할을 잘 해내며 정재훈의 공백을 지워준 공신 중 한 명이 됐고, 우승반지도 얻었다. 물론 17시즌이 끝나고 바로 은퇴했지만 김동한은 18시즌까지도 롯데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다.[15] 삼성은 프런트가 몇몇 팬들에게 고소를 때렸고, KT는 특정팬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16] 입단 당시 두산 입단에 부정적이던 아버지의 SNS 글로 두산팬들 사이에서 말썽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국판 라바 볼[17] 이 사건의 영향으로 구단 사장이 전풍으로 교체되었다.[18] 최대성은 331 대첩의 궤멸적인 한만두 이후 퓨쳐스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 이쯤 되면 3억이라는 소액으로도 먹튀 확정.[19] 두산 베어스 팬들 사이에선 2000년대 이후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뽑아온 이원석, 구단의 사실상 첫 외부 FA 영입인 장원준을 제외하고 김태룡 시절 재적한 롯데 출신 선수들의 대삽질 때문에 롯데 선수 뎁스에 대한 인식이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대표적인 예가 고원준.[20]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일본 롯데 팬이 번역기를 돌려서 작년 시즌에 좋지 않은 성적이 우려된다고 댓글을 쓰기도 했으며, 심지어 필라델피아 필리스 팬도 조기 퇴출을 예상했다. 참고로 해당 팬은 크보용병 퇴출예상에는 한 무당질 하는 사람이다... 게다가 허구헌날 구단 매각썰이 도는 일본 롯데 팬들은 자기들보다 돈 더 많이 쓰고도 우승 못 하는 한국 롯데에 대한 감정이 심각하게 안 좋은 편.[21] 그러나 두산은 FA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홍성흔의 보상 선수로 이원석을 데려와 수준급 3루수로 키워낸 적이 있다.[22] 이쪽은 그래도 16시즌 한화의 간판 타자 정근우보다 높은 OPS를 기록하는등 포텐은 있으나 한화의 전임 감독이 레벨 스윙을 계속 시켜서 이성열, 최정처럼 잠시 감을 잃었다고 변호해줄 여지는 있다. 그리고 이 트레이드는 양의지와 박세혁에게 밀려 기회를 얻지 못하던 최재훈의 앞길을 터주기 위한 측면도 있었다.[23] 사실 두산 프런트도 롯데 프런트 못지 않게 프랜차이즈 스타 대접에 박하기로 유명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모친상을 당한 선수한테 위독해지면 가라라고 말을 안 했던 정도[24] 타 구단 외국인 타자들의 안타, 타점 수가 5월 시점에서 두 자릿수인데 파레디스만 한 자릿수이다. 이 정도만 해도 파레디스가 얼마나 심각하게 못 하는지 알 수 있는 셈.[25] 그런데 2019년 롯데에 진짜 꼴태룡이 수비코치로 왔다(...). 진정한 꼴데야구를 보여주겠다[26] 이쪽은 일단 파레디스와 반슬라이크 치우고 저 둘 기록을 2주도 안 되어서 깼다는 점만으로도 공.[27] 김명성은 심지어 두산 이적시 수건을 돌려 롯데팬들에게도 흑역사가 되었다.[28] 조계현 KIA 타이거즈 단장, 박종훈 한화 이글스 단장도 OB-두산 출신이다.[29] 이 때문에 타 팀팬들은 2018년 두산이 외국인타자를 빼고 경기를 치르면 오히려 탄식했다. 시즌 초반 한 자릿수 타점, 안타를 기록한 지미 파레디스의 경우 대놓고 아웃카운트 자판기 취급하여 타 팀이 나와주길 바랬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