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6 20:56:41

이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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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단장
이윤원
생년 1967년
출생지 서울특별시
학력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직책 롯데 자이언츠 단장 (상무보)
경력 롯데칠성음료 입사 (1997년)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
롯데푸드 기획팀 (2010년)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 (2013년)
1. 개요2. 상세
2.1. 이창원 사장 시절 (2015~2016시즌)2.2. 김창락 사장 시절 (2017시즌~ )
3. 운영 스타일


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단장. 1967년 서울 출생으로 성남의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했다.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 롯데푸드 기획팀,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쳐 2014년 롯데 자이언츠 단장으로 선임되었다.

그가 단장을 맡은 이래 팀의 성적은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여러 팬들에게 비난받고 있으며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근래 일부 야구 커뮤니티에서 유행하고 있는 저학력, 미개라는 비아냥이 이윤원 단장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괜찮은 전력의 팀의 단장을 맡게 되었고, 그룹의 막대한 자금 지원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연이어 보이며 팀은 수년째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일반 팬들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야구에 대한 안목, 대기업 임원이라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본적인 코스트-베네핏 분석, 쉽게 말해 덧셈 뺄셈조차 제대로 할 줄 모르는 구먹구구식 구단 운영, 착하고 말 잘듣게 생긴 초보들만 감독으로 선임, 계속되는 FA 시장에서의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 외국인 선수와의 계약 과정에서 드러난 사기 행각, (일각에서는 이윤원 이하 프런트들이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해석상의 오류라는 구단 측 주장이 사실일 것이라는 보는 이들도 있긴 하다.) 이러한 연이은 실수와 패착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은 끝까지 굽힐 줄 모르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FA 시장에서 감정 싸움을 하며 놓친 자리인 토종 에이스(장원준), 3루수(황재균), 포수(강민호), 선발(노경은) 자리는 수년째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

2. 상세

2014년 11월 10일 이창원 사장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 단장으로 선입되었다. 롯데푸드 경영기획부문장으로 있다가 최하진 사장과 배재후 단장이 동반 퇴진하면서 후임으로 롯데 구단 단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1997년부터 14년간 그룹 정책본부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원, 기획, 관리를 담당했다고 한다. 때문에 그룹 내에서 구단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가 담당한 것은 그룹의 지원에 제한된 것이기 때문에 큰 흐름만 알지 야구단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굴러가는지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본인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창원 사장 시절(2015~2016시즌)에는 사장이 실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전면에 나서는 일이 비교적 적었지만, 김창락 사장 시절(2017시즌 이후)에는 구단 운영의 이윤원 단장이 전면에고 있다. 실질적인 의사결정은 구단 운영팀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는 하나 어쨌든 이윤원이 현재 단장으로 구단 운영의 전반적인 실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FA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선수를 보는 눈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선수 출신들이 대거 단장이 되면서, 비선수 출신임은 물론 비프런트 출신인 이윤원은 10개 구단 단장 중 상대적으로 야구를 보는 시각에서 뒤질 수 밖에 없다. 비프런트 출신임을 감안하더라도 야구를 보는 안목이 현저히 부족하며 근시안적인 시작으로 주먹구구식으로 구단을 운영하는 등 연일 수준 이하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래에 서술되어 있듯이 모기업에서 많은 투자를 유치하여 롯데의 전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으나 이러한 투자는 근본적으로 그룹 수뇌부의 공이라 할 수있다. 한편으로는 선수 영입 및 선수단 구성에 있어서 매우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비판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프런트 말 잘 듣게 생긴 초보 감독들 위주로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단장을 맡은 이래 팀이 저조한 성적이 이어지고 있어 최근 언론과 팬들로부터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다. 2018시즌이 끝나고 나서 언론에서도 이윤원 단장을 위시한 롯데 프런트를 비판하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 벌써 감독만 여럿 바뀌고 있는데, 감독보다 단장 교체가 시급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비등한 상황이다.

2.1. 이창원 사장 시절 (2015~2016시즌)

취임 인터뷰에서 14년간 그룹 정책본부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원, 기획, 관리를 담당해서 큰 흐름은 알지만 야구단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굴러가는지 구체적인 것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현장은 신임 이종운 감독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구단은 당장의 성과보다 멀리보고 선수단 지원과 육성, 그리고 외국인 스카우트 파트 강화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창원 사장 시절에는 실세 사장인 이창원이 전면에 나설 때가 많아 이윤원 단장의 존재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창원 사장은 완전한 야알못이었기 때문에 사장 본인은 주로 이벤트 등 마케팅 측면에 주력했고, 실제 구단 및 선수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그래도 구단을 좀 아는 이윤원 단장이 어느 정도 실권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구단 운영에 관해서 최종 결정권에서는 실세 사장 이창원 사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1월 10일 부임한 직후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서 장원준의 FA 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결국 장원준은 두산으로 떠나고 말았고 팀은 큰 타격을 입고 말았다. 특히 장원준이 롯데의 제시액인 88억원보다 적은 액수인 84억원에 두산과 계약하면서 큰 충격을 주었다.

2015시즌 후 롯데 구단이 이종운 감독에게 전화로 경질 사실을 알려 논란이 되었는데, 이때 전화를 걸어 경질 사실을 알린 이가 바로 이윤원 단장이었다. 이윤원 단장이 전화로 다짜고짜 "더 좋은 감독님과 하고 싶다"고 했다는 점 등으로 볼 때, 이윤원 단장이 후임 조원우 감독 선임에도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2.2. 김창락 사장 시절 (2017시즌~ )

2017시즌을 앞두고 2016년 11월 27일 취임한 김창락 사장은 전임 장병수-최하진-이창원 사장들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사장이다. 전임 사장들은 본인들이 전면에 나서서 야구단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최근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이 좋지 않으면서 그 비난을 사장들이 떠 앉게 되었다.

김창락 사장은 전임 사장들과 달리 전면에서 나서지 않고 철저히 경영 지원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창락 사장이 취임했다는 기사 이후로는 김창락 사장에 대한 기사가 없을 정도. 이후 이대호, 민병헌 영입 때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 언론에 나온 김창락 사장의 모습의 전부다. 때문에 전임 사장들과 달리 롯데팬 중에서도 김창락 사장의 이름을 모르는 이도 상당히 많다.

김창락 사장 취임 이후 이윤원 단장이 롯데 프런트를 대표하여 전면에 나서게 된다. 현재 선수 영입 등에 있어서 구단에서 가장 큰 실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야알못들이 평가하나 실제적인 실무는 운영팀에서 모든걸 처리함.

3. 운영 스타일

김창락 사장 부임 이후 선수 영입과 관련해서 거의 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A에서 모그룹으로부터 비교적 많은 투자를 이끌어낸 점은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투비 대비 성과는 미흡하여 명암이 존재하고 있다. 다만 2차 드래프트에서 연이어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선수보는 눈이 좋다는 찬사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그룹으로부터 많은 액수를 지원받아 통 큰 투자를 하고 있지만, 투자 대비 성과는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물론 투자를 안하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그점에서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행보와 성과를 냉정하게 볼 때 선수를 영입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cost-benefit analysis, SWOT analysist 등도 제대로 안되는 경영인으로서의 자질이 심히 의심되는 인물이다. 팀의 전력과 선수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선수를 영입하기 보다, 현재 팀의 상황과 장단점을 고려하지 않고 이윤원 본인의 주관적이고 감정에 따른 평가에 쉽게 좌우되는 것이 큰 문제다.

문제점은 우선, 돈을 쓰긴 쓰는데, 정작 꼭 필요한 곳에는 구두쇠처럼 돈을 아끼는 반면, 중복 포지션에다가는 아낌없이 돈을 쏟아붓는다는 점이다. 물론 돈을 안쓰는 것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에 중복 포지션이라도 선수를 사면 팬들은 환영한다. 문제는 포수, 3루 등 취약 포지션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책도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심지어 감독을 영입할 때도 돈을 짜게 쓴다는 것은 큰 문제다. 두번째로는 객관적인 데이터로 선수를 평가하기 보다, 인터넷 게시판들에서 보이는 팬들의 감정적인 평가와 이윤원 자신의 감정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불과한 얘기지만, 이윤원이 장원준, 강민호, 황재균, 린드블럼 등의 에이전트인 조찬희와 이한길 등과 관계가 안좋다는 것은 심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물론 설에 불과한 것이지만, 취약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끝까지 외면한 이윤원의 실제 행보 때문에 많은 팬들이 이 설을 믿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윤원 단장도 데이터를 전혀 보지 않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문제는 그 잣대가 일관되지 못하다는 것이다. 강민호에는 에이징 커브 자료를 들이밀면서 80억 이상은 줄 수 없다고 말하면서, 강민호보다 나이가 많아 노쇠화에 접어들고 있는 이대호에게는 150억을 선뜻 안겨주었다. 이러한 일관되지 못한 행보가 결국 강민호를 붙잡지 않은 것에 이윤원의 개인적인 감정이 개입되어 있다는 인상을 떨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중복 포지션에 대한 과잉투자를 하는 반면에 취약 포지션에 대한 감정적인 외면 문제는 심각하다. 기존에 최준석이 있는 1루/지명 포지션에 150억원을 들여 이대호를 영입했고, 손아섭, 전준우, 이병규, 김문호가 있는 외야 포지션에 80억원을 들여 민병헌을 오버페이 & 패닉바이하며 급하게 영입했다. 반면 2017시즌 10구단 중 최악의 WAR 기록했던 3루 포지션에 대해서는 황재균과 계약 자체를 아예 시도하지 않았고, 포수 포지션 역시 강민호를 제외하면 김사훈 밖에 없었지만, 강민호가 삼성의 제의를 받은 후 마지막에 다시 롯데 프런트를 직접 찾아왔을 때 그를 붙잡지 않았다. 외국인 용병 영입에 있어서도 몇억원을 아끼려고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다가 망하는 경우를 자주 보이고 있다.

2017시즌을 앞두고 150억원이라는 거액에 이대호를 영입했다. 이대호 영입은 이윤원 단장이 직접 심혈을 기울려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판으로 직접 날아가는 등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다고 한다. 인터뷰를 보면 이대호의 영입을 자신의 가장 큰 업적으로 생각하고 매우 자랑스러워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대호의 계약액수인 150억원 이전까지 FA 최대 계약인 100억원을 무려 50%나 상회하는 기록적인 거액이었다. 그러나 이대호는 전성기를 넘겨 30대 후반의 나이로 노쇠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대호가 워낙 기록적인 거액을 받았기 때문에 향후 4년 내내 7관왕 정도의 활약을 해야 돈 값 못했다는 얘기가 안나올 것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다. 게다가 이대호는 수비주루, 그리고 후속 타자의 병살 유발 등 타격 이외의 부분에서 발생되는 마이너스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롯데에는 지명/1루수 포지션에 이대호보다 한 살 어린 최준석[1]이 있었다. 최준석은 이대호가 오기 전 3년간 롯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혜자 FA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2017시즌 동일 포지션에 이대호를 영입하면서 이대호 뒤에 배치된 최준석은 병살타를 양산하게 되었다. 이에 조원우 감독은 최준석을 2군에 내리기도 했고 이 때문에 최준석은 더욱 나쁜 타격 밸런스를 보이게 되었다. 결국 2017시즌이 끝나고 롯데는 최준석을 붙잡지 않겠다고 했고, 최준석은 FA 미아가 될뻔 했다가 헐값에 NC와 계약했다. 롯데는 채태인을 영입하기는 했지만, 최준석의 몸값이 이미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이대호나 채태인의 부상을 대비해서라도 이들보다 한 살 어린 최준석과 재계약할 필요는 있었다. 그러나 이윤원 단장은 끝내 최준석을 외면했고 결국 경쟁팀인 NC가 최준석을 연봉 5,500만원에 영입했다. 이대호는 분명 과한 연봉을 주었으나 롯데를 넘어 KBO를 상징하던 타자였으니 어쩔 수 없다는 평도 있다. 2018시즌 이대호는 탑10에 드는 타격을 보였으나 수비 공헌도가 낮아서 역시나 몸값을 하는데는 부족했다. 채태인은 롯데의 1루수를 맡았는데 공격력은 포지션 무관 리그 평균급이라 기대공격력이 큰 1루수 치고 활약이 미미했다. 그러나 그 구하기 쉽다는 리그 평균급의 1루수를 수년간 못찾던 롯데로서는 이것 조차 플러스 효과가 났다. 반면 최준석은 179타석에서 wRC+ 84.5 / OPS 0.705의 성적으로 KBO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2018시즌을 앞두고 80억원에 민병헌을 영입했다. 그러나 같은 액수로 강민호를 놓치고 민병헌을 영입했다는 점에서 돈을 헛투루 쓴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민병헌이 좋은 선수이기는 하나 그의 기록과 특히 외야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할 때 민병헌에게 80억원을 안겨준 것은 오버페이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이윤원 단장은 강민호를 놓친 후 롯데팬들이 격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민병헌 영입을 너무나 성급하게 추진했고, 때문에 패닉 바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병헌을 영입하려는 다른 뚜렸한 경쟁팀이 보이지 않고 있었던 상황을 고려한다면 롯데가 차분하게 영입을 타진했다면 80억원보다 낮은 보다 적절한 금액에 영입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두산은 민병헌에게 구두로 6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두산은 FA 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이미 민병헌을 붙잡을 의사가 없다는 것을 언론에 몇차례 흘린 바 있어 60억도 비난을 피하기 위한 언플이고 실제로는 그 이하의 가격에도 붙잡을 의사가 없었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롯데가 성급하게 민병헌과 계약을 체결한 직후 FA 시장은 정말 차갑게 식었다. 2018 FA 시장에는 민병헌 말고도 같은 외야수 포지션에 정의윤이 있었다. 통산 커리어로는 민병헌이 정의윤보다 한급 높은 선수라는 의견이 있지만, 정의윤은 LG에서 SK로 이적한 이후 포텐을 터트리며 최근 3년간 타율, 장타율에 있어서 민병헌보다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정의윤은 4년 29억원에 SK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같은 결과로 봤을 때 민병헌도 롯데가 장기적인 협상 전략을 세우고 차분히 접근했다면 80억원보다 훨씬 낮은 적정가에 민병헌과 계약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나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롯데는 포수3루수 포지션에 커다란 구멍이 있다. 황재균이 메이저리그로 떠난 2017시즌 롯데는 3루수 WAR에서 꼴지를 기록했다. 포수 포지션 역시 김준태가 군대에 입대해 있고, 안중열이 장기 부상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주전은 물론 백업급 포수 조차 제대로 없는 것이 롯데의 현실이다. 객관적인 선수 가치와는 별개로, 롯데라는 팀에게 있어서 포수와 3루수인 강민호와 황재균의 상대적 가치가 우익수 민병헌보다 훨씬 크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민병헌을 80억원에 영입할 바에서는 몇 억원을 더 써서 강민호황재균을 붙잡는 게 팀에 큰 이득이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강민호와 황재균은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였다. 프랜차이즈 선수들을 대우해주기는 커녕 매정하고 인색하게 굴며 결국 이들을 포기한 것은 롯데팬들 뿐만 아니라 타팀 팬들에게도 크게 비아냥을 듣고 있는 부분이다. 이들은 팀의 프랜차이즈였기 때문에 나중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외부 영입 자원인 민병헌이 실패했을 때보다 여론의 질타도 훨씬 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강민호나 황재균에게 대했던 태도도 상당히 실망스러운 것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982년생 이대호에게는 중복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150억이라는 거액을 선뜻 안겨주었고 타팀 출신인 민병헌에게 선뜻 80억원의 거액을 안겨줬으면서 프랜차이즈인 1985년생 강민호에게는 에이징 커브를 들이밀었고, 황재균과는 제대로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도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외국인 선수 영입에 있어서는 실패한 경우가 많다. 이창원 사장 시절부터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해 사도스키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다른 구단처럼 외국인 선수 영입과 관련해 보다 다양한 루트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일부 FA 선수 영입에 큰 돈을 펑펑 썼지만 의외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푼 돈을 아끼는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팀 전력의 40%를 차지한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선수 영입 비용에는 매우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FA 시장에서는 수십억의 오버페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도 외국인 선수 영입 때는 1~2억도 매우 아까워한다. 수 억원을 아끼려고 닉 애디튼 같은 수준 이하의 용병을 헐값에 영입했다가 망해서 2017시즌 절반을 날려 먹기도 했다. 2018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검증된 용병인 린드블럼에게 2~3억원을 아끼려고 사기를 치다가 실패하여 야구팬들에게 큰 비난을 받았고, 결국 대체로 영입한 듀브론트는 2018시즌 초에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4패를 하며 롯데가 초반에 1승 10패의 극도의 부진을 보이는 한 원인이 되었다.

외국인 타자 용병의 경우에도 무척 저렴한 가격으로 내야수 앤디 번즈를 영입했다. 영입 당시 사도스키는 앤디 번즈의 예상 타율이 2할 5푼이라고 말했다.... 2할 7푼을 쳐도 죽도록 까이는 문규현이 있음에도 2할 5푼이 기대치인 용병을 구하는 행태는 납득할 수 없다. 앤디 번즈는 1년차인 2017시즌에는 3할을 치면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였으나 2018년 2할 3푼대의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다. 번즈를 교체하라는 팬들의 성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구단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애초의 기대 타율이 2할 5푼이었으니 2할 3푼 8리를 기록하고 있는 번즈의 성적은 프런트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린드블럼에 대해서는 일단 사기친 것을 떠나, 몸값을 아끼려다 놓친 부분은 결과적으로 아쉬운 일이다. 린드블럼은 그동안 리그에서 검증된 용병이고, 리그에서 그의 성적과 커리어를 감안하여 다른 용병들과 비교해 봤을 때 2018시즌 린드블럼이 두산으로부터 받게 된 145만불의 연봉은 결코 비싼 돈은 아니다. 이윤원은 린드블럼에게 레일리보다 더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물론 실력적인 측면에서 레일리는 작년 시즌 후반기 린드블럼보다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봉이라는 것은 실력 말고도 그동안의 커리어와 연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대호를 순수하게 현재 실력만으로 평가하여 150억을 준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애초에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에서 쌓아온 그동안의 커리어를 감안해서 레일리보다 높은 연봉에서 시작했고, 이렇게 출발부터 몸값이 차이가 나게 된 이상 린드블럼이 레일리보다 더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145만불하는 린드블럼을 놓친 것이 옳고 그르다를 떠나서 이대호나 민병헌에게는 과감하게 오버페이하면서 강민호나 린드블럼에게는 각각 80억, 117만불 이상은 줄 수 없다고 짜게 나오는 행보는 일관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팀의 전력 분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는 부분이다.

그 다음으로 언플을 굉장히 못하는 점 또한 비판받고 있다.
그가 부임해 온 2014시즌 이후로 잔류시키는데 실패한 선수들은 장원준, 강민호, 황재균, 조쉬 린드블럼인데 넷의 공통점은 구단과 결별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심했다는 것이다. 이중 장원준은 경솔한 인터뷰로 인해 단장의 실책이 부각되지 않았으나 나머지 셋은 적극적인 반박과 연쇄적인 폭발로 인해 수준 낮은 언플능력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2] 국대 선발, 국대 포수, 국대 3루수, 역대급 외국인 선발 다 놓쳤네

2차 드래프트에서는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2018시즌에도 이병규, 오현택이 큰 활약을 하는 등 10개 구단 중에서도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에 이점에서 선수보는 눈이 좋다는 프런트빠들의 옹호도 나왔다. 하지만 2019년에는 이병규는 그 유리몸으로 역시 누웠고, 오현택은 양상문의 혹사를 견디지 못하고 있으며, 괴상한 운영으로 인해 5월 기준 팀은 꼴찌를 바로 바라보고 있다.
[1] 최준석은 1983년 2월 15일 생으로 빠른 2월생이기 때문에 이대호와 동기이다.[2] 자세한 경과는 각 선수들의 FA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