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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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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가별 졸업
2.1. 대한민국2.2. 일본2.3. 북미
3. 요건4. 졸업 이후5. 여담6. 대중 매체
6.1. 졸업식 노래
6.1.1. 졸업이 모티브가 된 노래
6.2. 일본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6.2.1. 시리즈 목록
6.3. 영화
6.3.1. 1967년6.3.2. 2018년
6.4. 졸업(드라마)
7. 관련 문서

1. 개요

"졸업생 여러분, 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X됐습니다."
"Tisch graduates, you made it. And you're f**ked."
- 로버트 드 니로, 뉴욕 대학교 Tisch 예술학부 졸업 연설[1] (#/전문)

, Graduation/Commencement

일반적으로 졸업은 대학(원) 졸업을 말한다.

1. 학생이 규정에 따라 소정의 교과 과정을 마침.[2][3]

2. 어떤 일이나 기술, 학문 따위에 통달하여 익숙해짐.

일반적으로 1번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
학교와의 계약을 청산하는 행위. 18세인데도 학교를 다니면 18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를 보지 못하게 하는 곳도 있으므로 수능이 끝난 뒤엔 빨리 이 청산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유리하다. 청산의 증명은 '졸업장'으로 된다.라고 기술한다. 그 이유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나이로는 성년이 되어도 고등학생이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못 보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심야 시간에 PC방 등에 입장할 수 없기 때문. 고등학교 졸업식이 2월이 아닌 연말~1월 초ㆍ중순에 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경기도에서는 거의 모든 학교가 연말~1월 초ㆍ중순에 졸업한다.
(PC방에서)
주인: 너희들 몇 년생이냐?
학생: ○○년생이요.
주인: 졸업장 받았지?[4][5]
학교대사전
학위를 주지 않고 교육과정을 마쳤을 경우 졸업이라고 하지 않고 수료라고 한다. 따라서 정식 교과과정이 아닌 유치원에서는 졸업장을 주지 않고 수료증을 주며, 대학교대학원 과정을 모두 마쳤어도 학위를 딸 수 있는 요건에 미달할 경우 수료로 처리된다. 졸업하는 달은 나라마다 다른데, 말레이시아는 11월에 졸업하고, 유럽이나 러시아, 미국, 캐나다, 멕시코[6], 중국, 베트남, 인도[7]에서는 5월이나 6월에 졸업하고, 대한민국에서는 12[8]~2월에, 태국[9], 일본[10]에서는 2월~3월에 졸업한다.[11]

2. 국가별 졸업

2.1.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경우 일편적으로 겨울(1~2월)에 하는 하는 초ㆍ중ㆍ고와 달리 대학교의 경우는 학기제라 겨울(12~2월)과 여름(6~8월)에 나누어 졸업식을 하는데, 후자의 경우는 코스모스가 피는 계절에 졸업식을 한다고 하여 코스모스 졸업이라 부른다.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되며, 힘든 학교 생활을 수료했다는 기쁨이 드는 동시에, 반대로 2~6년[12] 혹은 그 이상의 재학 기간 동안의 모든 추억이 뇌리에 스치면서 강한 허무함과 아쉬움이 든다.[13] 고등학교 기준으로 고졸로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식이 자신의 인생 마지막 졸업식이란 점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 다만 졸업 전에 취업하여 신입사원 신분이 되거나 병역판정검사(신검), 입대, 입원, 해외 출국으로 인하여 졸업식 참석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14] 단 범법 행위로 수감된 경우에는 졸업이 무효가 되며, 사망한 경우 사인에 따라 명예 졸업으로 바뀔 수 있다.[15]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창씨개명을 거부한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2.2. 일본

일본의 경우 대학교 4년을 그대로 다니고 바로 졸업할 시점에 취업을 성공적으로 못하면 인생에 아주 심각한 헬게이트가 열린다고 한다.[16][17]

2.3. 북미

미국과 캐나다의 고등학교에서는 졸업 기념으로 프롬(prom)이라고 하는 파티를 연다. 원래 이름은 프롬나드(Promenade)이지만 줄여서 프롬이 된 것이다.

몇몇 미국 대학교의 졸업장은 라틴어로 나온다. 전공명만 영어로 표기하는 수준.

3. 요건

고등학교[18]까지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기만 해도 졸업이 가능한 것과는 달리, 대학교/대학원은 요구하는 학점[19]을 이수하고 어학점수[20], 자격증, 논문, 졸업 시험 등 각종 졸업 조건을 충족해야 졸업할 수 있다. 일부 학교는 원어 강의 수강도 의무인 듯. 다만 학부 과정의 경우, 졸업 조건을 채우기 비교적 쉬운 편이라 어지간해서는 재학 기간 이내에 졸업 자격 조건을 못 채우기 힘들며, 설렁 못 채웠다고 하더라도 전필 미수강, 학점 미달처럼 도저히 가라가 안되는 중대사항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해서는 규정을 우회해서라도 졸업시키는 경우가 많다.[21] 특히 졸업하기 전에 취업했을 경우, 증명서나 취업서류를 학과에 제출하면 졸업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학적만 유지한 채 남은 학기를 보내다 졸업일에 졸업장과 학사 학위가 자동적으로 나감과 동시에 해당 학과와 인연이 끝난다. 그리고 석사과정의 경우, 논문을 개판으로 쓰지 않는 한 어지간해서는 논문 심사에서 통과시키므로 졸업을 못 하는 경우가 없다. 다만 박사과정의 경우, 교육과정 자체가 학석사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빡센데다 졸업 조건과 졸업 심사를 정말로 깐깐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중도탈락자와 수료자들이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한 이들보다 훨씬 많다. 즉, 진짜 논문박사과정을 밟아야 제대로 완성되는 것이다.

4. 졸업 이후

졸업 직후에는 친구나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등 여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스펙을 쌓거나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등 자기계발을 하기도 한다. 취업난이 심해진 관계상 오늘날은 후자를 택하는 사람이 많다.

명심해야 할 것은 졸업을 하고 진학을 하는 경우는 새롭지만 더 힘든 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것이고, 졸업하고 취업을 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다. 또한 졸업 후에 직장 생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채용하는 인턴으로 일을 배우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9급 공무원 공부 등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된다.

그러나 졸업 이후 취업을 하지 않고 노는 기간이 길어져 백수 시절이 청년기에서 노년기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으며 남들에게 취업할 생각도 없이 노는 게 들통나서 나잇값 못하는 놈팽이ㆍ게으름뱅이ㆍ무개념이라고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사이가 나빠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런 시선은 강제전학, 출학, 퇴학, 해고처럼 교내 징계를 당해도 마찬가지다. 대학(원) 졸업은 취업을 해야 사람 대접을 받는다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학(원)을 졸업하고도 취업준비생이 된 졸업생들은 남들에게 망신당하지 않으려고 졸업한 사실을 숨기고 다니기도 하며 "아직 4학년입니다."라고 거짓말로 둘러대기도 한다. 하지만 취업난이 심각해지는 관계상 자격증 취득ㆍ자소서 작성ㆍ면접 준비 등 취업준비를 하는 전제하에 눈감아주고 넘어가기도 한다. 심지어는 친척들ㆍ외척들한테도 부정당할까 봐 외갓집ㆍ친척집도 가길 불편해 하기도 한다. 취업하기 전까지 졸업했다는 말을 밖에서 함부로 꺼내다가 푸대접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5. 여담

표준 중국어중국어 계통에서는 졸업을 필업(번체: 畢業; 간체: 毕业)[22]이라고 한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졸업 시기를 이야기할 때 '몇 년도 졸업'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고 노인들은 '몇 회 졸업'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유치원은 1994년생, 초등학교는 1988년생, 중학교는 1985년생, 고등학교는 1982년생, 대학은 1978년생이 21세기 첫 졸업생이다.

6. 대중 매체

창작물의 경우 주역들의 연령대에 따라 졸업 관련 내용이 극초반에 나오는지 극후반에 나오는지가 갈린다.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대학교 1학년이 주역이면 극초반에 졸업 관련 내용이 나오며,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대학교 4학년이 주역이면 극후반에 졸업 관련 내용이 나온다.

6.1. 졸업식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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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졸업이 모티브가 된 노래

  • 사이토 유키의 노래 '졸업'
    1985년 2월에 발표한 사이토의 데뷔 싱글.
  • 키쿠치 모모코의 노래 '졸업'
    푸른 나무들 사이로/ 봄의 햇살이 비추어요/ 조금 눈부신 가로수길/ 손 흔들며 걸었죠/ 그 사람과 나는/ 돌아올 때에는 언제나/ 멀리 돌아가면서/ 포플라 나무를 세었죠/ 4월이 되면 여기에 와서 / 졸업사진을 펼쳐보지요/ 그만큼 누군가를/ 사랑했었다고
  • 진추하(陳秋霞)의 Graduation Tears
  • 오자키 유타카卒業

    오자키의 첫 히트곡이자 오자키를 10대의 대변자로 만든 곡.[23] 일반적인 졸업 노래와 비교하면 내용이 상당히 이질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서영은의 노래 '졸업'
    하늘빛이 가득한 이곳에/나도 몰래 발길이 머물고/교정 가득히 숨쉬는 추억에/지나온 날 생각나죠/아름드리나무 아래 앉아/함께 웃던 그리운 얼굴들/이젠 어느새 희미해진 기억/아쉬움에 눈물 고이죠/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날이/다시 올 순 없지만/예전 모습 그대로 푸르던 꿈들/부디 간직해주길//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던/저녁놀은 변함이 없는데/우린 어느새 시간에 밀려와/소식조차 멀어져가죠(후략)
  • 이이즈카 마유미의 3집 10번째 노래 It's a beautiful day ~영원히 계속되는 나날~
    졸업식날 아침 평소보다 빨리/버스로 갈아타고 다음 역까지 대쉬로 달려나가요/익숙해진 이 비탈길도 이제 오늘로 안녕이야/언젠가 오는 날도 변함없었으면 해 정말 좋아하는 이곳(학교 - school이라 쓰고 ばしょ라 읽는다)(후략)
  • 전람회의 노래 '졸업'
    전람회의 마지막 앨범 '졸업' 수록곡. 이 앨범을 끝으로 전람회는 정식으로 해체했다. 자세한 건 졸업(음반) 참조.
    언제 만났었는지/이제는 헤어져야 하네/얼굴은 밝지만 서로/애써 웃음 지으네/세월이 지나면 혹/우리 추억 잊혀질까봐/근심스런 얼굴로 서로/한번 웃어보곤 그저 고개숙이네//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세월이 지나면/힘들기만한/나의 나날들이(후략)
청년들은 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
꿈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은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듯
짝짓기에 몰두했지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해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낯설은 풍경들이 지나치는 오후의 버스에서 깨어
방황하는 아이 같은 우리
어디쯤 가야만 하는지 벌써 지나친 건 아닌지
모두 말하지만 알 수가 없네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해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 skool의 1집 앨범 수록곡

    1집 6번째 곡. 제목과 졸업의 관계는 불명이나, 떠나간 연인을 잊는 것을 졸업에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것도 묻지 않아 고마워 와 주어서 난 기뻤어 / 예쁘다며 흠뻑 젖은 눈으로 날 감싸지 않아도 돼 / 오늘 난 그 애와 안녕을 했어 혼자라도 나는 괜찮아 / 둘이서 우연히 만났던 날이 조금씩 추억이 되어도 /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 / 감싸안 내 무릎사이 발끝 아래로 끝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 다시는 널 만날 수도 보낼 수도 없단 걸 알아 / 하지만 잊을게 내 슬픔도 소중한 기억들도 언젠가 다시 / 너 없는 아침이 밝아올 그날까지 추억이 가버릴 그날까지 / 이제 난 지울게 내 사랑도 함께한 여름날도 / 조금씩 안녕 너 없는 아침에 / 미소 질 그날까지 눈물이 마를 때까지 / 하지만 잊을게 내 슬픔도 소중한 기억들도 / 언젠가 다시 너 없는 아침이 / 밝아올 그날까지 추억이 가버릴 그날까지 / 이제 난 지울게 내 사랑도 함께한 여름날도 / 조금씩 안녕 너 없는 아침에 미소 질 그날까지 / 눈물이 마를 때까지
  • 아이유 1집 Growing up의 수록곡 '졸업하는 날'
    정규 1집 9번째 곡. 참고로 아이유는 2009년에 중학교를 졸업했다.

    기분이 왠지 좋진 않아 / 매일 걷던 등교길 혼을 내던 선생님까지 / 내 기억에 조금씩 작아지는 추억들이 되겠지만 / I'm all right I'm so fine / 아무 문제 없잖아 / 가끔 속상한 일 있으면 잠깐 울면 되지 뭐 / I'm all right I'm so fine / 아무 걱정 하지 마 /아마 내겐 나쁜 날보다 좋은 날이 많을 거야 (후략)||
  • 방과 후 티타임天使にふれたよ!
    한칭 <천사를 만났어!>로 알려진 노래이다. 애니메이션 케이온!의 삽입곡. 주연 5인방 중 3학년인 4인방이 졸업하면서 나카노 아즈사만 멤버로 남게 되자 네 명이 상의하여 만들고 아즈사에게 선물로 불러준 곡이라는 설정으로, 가사가 졸업을 연상시켜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졸업곡으로 유명한 노래이며, 이 노래와 흘러나오는 상황이 잘 맞아떨어져 케이온의 노래 중에서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 올티 1집 졸업
    본인의 고등학교 졸업을 노래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동일한 '졸업'. 학교 생활의 처음, 중간, 끝을 다룬 곡들이 있다.

졸업 후에 너, 졸업 후에 나

우린 모두다 눈물흘리지 않아

지금 이 순간 우린 학교로부터

이젠 해방이니까


정국)

adios middle school

졸업한지 5분만에 밀가루에 바진 벌써 백바지

Do it young, wild & free

오늘은 다들 난장판치고 소고기나 사묵겠지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친구들과 외출해서는 커피와 쇼핑

정신없이 놀다가도 고딩누나들만 지나가면 눈이 돌아가

친구들이 물어봐 너 데뷔는 언제야?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거의 다 왔어 때가 되면은 알아서 나올 테니까 니들은 팬 활동 준비나 하셔~

연습생이란 일 때문에 후회를 해볼 틈도 없이 다시 출발선에 섰어

꽃다발을 던져 나를 향해

My graduation, Kanye!


정국/지민)

졸업 후에 너, 졸업 후에 나

우린 모두다 눈물흘리지 않아

지금 이 순간 우린 학교로부터

이젠 해방이니까


J-HOPE)

졸업이 다가와 올해

시간은 빠름, 빠름, 빠름~ 기분도 올레!

모든 학교생활 끝마치고

우리도 성인이야, 분위기 타네 꼴에

Let it go, 94년생 형제들

모두 편의점으로 가서 외쳐 봉인해제 flow

학교로부터 해방되었어

엄마한테 전화해 "나 오늘 외박해요~!"

난 당당해 스무살로써의 야망에

혼자서 뭐할지 벌써부터 상상해

술도 살래 자연스럽게

머리도 하고 알바도하면서 어른 스탈로 연애도 해

근데 이런 생각하면 난 더 서러워

"사장님.. 원래 데뷔가 원래 이리 어려워요?"

수많은 고민들 다 잊어 일단

오늘은 술 마실 거니까


정국/지민)

졸업 후에 너, 졸업 후에 나

우린 모두다 눈물흘리지 않아

지금 이 순간 우린 학교로부터

이젠 해방이니까 x2 ||

6.2. 일본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HEADROOM 사에서 만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선생인 주인공이 5명의 여고생을 가르치는 시스템으로, 여고 교사의 로망인 학생과의 연애도 부분적으로 집어넣어 이름을 날렸으며 이후 대한민국에도 한글화되어 출시했다. 다만 이때는 아직 일본 문화가 전면 개방하기 이전이라 로컬라이징해서 출시했다. 1편의 원화가는 동급생으로 유명한 타케이 마사키, 2편 원화가는 코바야시 히요코.

이후 1편과 2편, 스페셜의 캐릭터가 모두 나오는 크로스월드를 출시했으며 크로스 월드는 어드벤쳐형 연애 시뮬레이션으로 주인공이 교사가 아니라 고등학생인데다 세계관도 페러렐 월드인 평범한 미연시로 전락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번외 작품들도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후 1편 히로인들의 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Next Graduation~을 발매했지만 이미 미연시 장르 자체가 사양길에 접어든데다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 2000년대에는 너무 진부한 캐릭터성 등으로 인해 그리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고, 학부모들, 그러니까 1편의 그 제자들과의 엔딩이 추가된 버전인 ~2nd Graduation~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시리즈는 나오지 않는다.

6.2.1. 시리즈 목록

  • 졸업II ~Neo Generation~
  • 졸업III ~Wedding Bell~
    졸업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 기본적인 틀은 이전작들과 같지만, 이미 주인공이 해당 학생 중 한 명과 결혼을 한 상태이고, 매 주말마다 다른 생도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해야 한다. 다른 생도에게 데이트를 여러번 들켰을 경우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매주마다 로딩 플레이는 필수.
  • 졸업 스페셜
  • 졸업 크로스월드
    졸업 시리즈의 외전작. 교사-학생의 관계가 아니라 주인공 역시 학생으로, 졸업 1, 2편의 히로인과 오리지널 히로인 2명을 포함한 12명의 히로인을 공략하는 형태다. 분명 게임은 도쿄를 배경으로 만들었을텐데 한국판에는 부산으로 번안했다.
    그러나 실제로 공략이 가능한 것은 7명밖에 안 된다. 나머지 히로인들은 등장도 하고 이벤트도 있기는 한데 정작 엔딩을 볼 수 없다. 한국판으로 들어올 때 루트를 삭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럴 경우 대개 프로그램으로 돌려보면 다른 루트가 나오는 반면 이 게임은 프로그램으로 추출해봐도 CG가 없다. 뭔가 만들다 만 느낌.
  • 졸업 ~Next Graduation~
    2005년에 간만에 PC로 출시된 3번째 작품. 이 작품에서의 주인공은 1편에서 등장하는 주인공과 동일 인물로 1편에서 졸업시킨 학생들이 전부 싱글 맘이 되면서 딸을 한 명씩 뒀고, 그 딸들을 제자로 맡게 되는데 이번에는 중학생들이다. 2006년에는 1편 히로인들과의 엔딩을 추가하여 플레이스테이션 2로 이식해 발매했다.
  • 졸업 R
    3DO로 발매한 실사 버전으로 형용할 수 없는 괴악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어느 정도냐면 교복을 입은 40대 아주머니들이 고등학생인 양 행동하여 수많은 졸업 팬들에게 OME 소리를 외치게 만들며 악명을 떨쳤다.
  • 졸업M
    이쪽은 여성향 노멀 게임. 정확히는 게임을 목표로 전개한 미디어 믹스 시리즈 전체를 가리킨다.
    성별 반전판이지만 주인공은 여교사가 아닌 보통 여학생으로, 처음에는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넣으려 했으나 중간에 기획이 변경되어 평범한 어드벤처 게임이 되었다. 항목 참조.

6.3. 영화

6.3.1. 19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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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2018년



2019년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6.4. 졸업(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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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사실 드 니로가 내린 'X됐습니다'라는 평가는, 일반적인 졸업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는 대신 창조적인 도전을 택한 예술학부 학생들의 열정에 대한 유머스러운 찬사이다.[2] 정확히 말하면 교과 과정을 마치고 자신이 그 교과 과정에 합당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음을 증명해야 졸업이 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기만 해도 졸업시켜주지만, 대학교 이상이면 학위 논문, 졸업 시험이나 리포트, 전공 관련 자격증 & 면허, 공인어학시험(TOEIC, G-TELP, TOEFL, TEPS 등. 일부 학교는 해외에서 보고 온 시험을 아예 인정하지 않거나 제한적으로 인정(이 경우 TOEIC은 일본, G-TELP는 미국, TOEFL은 해외 전체 등 어학시험 종류별로 성적이 인정되는 국가를 지정한다. 필리핀 TOEIC은 공정성 문제로 보통 인정해 주지 않는다.)해 주거나 해외에서 본 시험에 대해서는 성적조회동의서를 요구한다.) 일정 점수 이상 취득, 영어 강의 일정 학점 이상 수강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 실험/실습/실기 계통 학과의 경우 졸업작품(공과대학, 미술대학) 제작이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해 발표하거나 졸업 연주회(음악대학)를 하기도 한다. 이걸 못 하고 단순히 교육과정만 밟으면 수료가 된다. 이 상태에서 휴학 기간을 제외한 재학 연한인 재학 학기(8~12학기) + 4학기 기간 동안 졸업을 못하면 영구수료가 되어 영원히 졸업할 수 없게 된다.[3] 따라서 학사/석사 단계에서는 수료로 대학 생활을 끝내는 학생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며 연차초과자가 되어서라도 졸업한다. 다만 박사는 논문 심사가 엄격한 관계로 수료자가 넘쳐난다. 특히 논문 심사에서 탈락하여 유명인사들이 대부분 박사과정 수료라고 학력을 명시해 놓았다. 외국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에도 실력의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다. 한편 산업대학, 전문대학의 경우 종합대학과 달리 다른 졸업 조건 없이 졸업 학점만 채우면 바로 졸업이 가능하다.[4] 고등학교를 도중에 자퇴한 경우 졸업장 대신 제적증명서를 요구한다.(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그 합격 증명서도 가능하다.)[5] 2024년 5월 1일부터는 게임 및 영화 역시 청소년 기준이 청소년보호법과 같아지면서 더 이상 아니게 되었다.[6] 대개는 5~6월에 졸업하는게 일반적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멕시코에서는 졸업하는 달이 주마다 전부 다르다.[7] 인도도 주별로 혹은 학교마다 입학 졸업 기간이 다른 경우가 있다.[8] 일부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는 연말~1월 초ㆍ중순에 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졸업은 12~2월에 해도 보통 2월 말일까지는 형식상 학적이 계속 남는다. 그렇기에 위에 서술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람, PC방 심야 출입은 원칙적으로 졸업한 연도이자 다음 학교에 입학한 연도의 3월부터 가능하다. 다만 졸업장만 갖고 가면 01~2월인데도 들여보내주는 경우가 많다.[9] 입학은 일본보다 1달 늦은 5월인데 3~4월은 태국에서 제일 더운 시기라 그렇다.[10]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졸업식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 배경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것도 이 때문.[11] 2월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조기졸업했을 경우이다.[12] 한국 기준으로 초등학교와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는 6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3년, 전문대는 2~3년, 전문대의 간호학과와 일반대학에 소속된 거의 대부분의 학과는 4년, 건축학과는 5년이다. 대학원의 경우, 석사과정은 대개 2~3년 동안 재학하다 논문 심사를 통과하면 졸업하며, 박사과정의 경우에는 이론상으로 2년만 재학하면 논문 심사를 통과해 졸업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 배로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인문학을 전공하는 박사과정생의 경우, 박사과정 입문부터 취득까지 10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13] 물론 학교 생활이 괴롭거나 싫은 학생들, 혹은 그렇지는 않더라도 학교에 대한 애착이 없는 학생들은 아쉬움 같은 것은 느끼지 않는다.[14] 이럴 경우 부모나 형제자매가 대신 가서 졸업장을 받아주거나 졸업식 날 따로 연가를 내어 참석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병원에 입원한 경우는 퇴원 후에 받게 된다.[15] 만학도의 경우 나이가 있다 보니 이런 케이스가 나올 수 있으며, 젊어서 비명횡사한 경우도 포함된다.[16]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일본은 학번별로 졸업 예상 시점을 미리 잡아놓고 딱 4년 뒤에 그 학번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연다. 여기서 취직하는 걸 신졸이라고 하는데, 취직에 실패한다면 그 뒤로 인생이 아주 피곤해진다. 그래서 일본 학생들은 큰 수술이나 중병 등 정말 학업 지속이 불가능한 사정이 있는 게 아니면 어떻게든 계절학기를 통해서라도 학점을 메꾸려 들고, 휴학 자체를 어지간해서는 하지 않는다.[17] 다만 이는 유명한 대기업 얘기고, 신졸 취업 시기를 놓쳤거나 신입사원 시절에 중도 퇴사하여 다시 구직 활동을 하는 사람을 제2신졸이라고 하는데, 눈을 조금만 낮추면 이 제2신졸 모집을 받는 곳이 많다. 흔히들 말하는 블랙 기업인 경우도 많기에 솎아내야 하겠지만 말이다.[18] 단, 고교학점제 도입 학교를 제외한 학교[19] F는 낙제라 해당 강의에 배당된 학점을 취득하지 못하며 아무리 낮아도 D-는 되어야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학점 총합을 채워도 전공의 기초, 필수, 선택에서 각각 얼마씩이고 교양은 영역마다 얼마씩이라고 따로 정해진 요구 학점을 전부 개별적으로 충족하지 않으면 역시 졸업을 할 수 없다.[20] 기본적으로 TOEIC 기준을 설정하고, 보통 TOEFL, OPIc, TOEIC Speaking, TEPS, G-TELP 레벨2, IELTS, FLEX 등 다른 시험으로도 대체가 가능하게 설정해 놓는다. 외국에서 응시한 시험의 인정 여부는 학교마다 다르나, 대개 TOEIC과 TOEIC Speaking은 일본에서, G-TELP는 미국에서 응시한 것만을 인정해 주고 TOEFL, IELTS, OPIc은 어느 나라에서 본 것이든 인정해 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TOEIC이 졸업요건이 되자 TOEIC이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어 기출문제가 그대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필리핀 같은 나라로 가서 TOEIC을 보고 그 성적을 제출하는 편법이 성행하면서 공정성 문제가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뉴스에서도 필리핀 토익이 졸업요건으로 인정되는 세태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21] 예를 들어 어학 점수의 경우 청각장애인이나 영포자는 조건 충족이 매우 어려운데, 그렇다고 졸업을 안 시킬 순 없으니 졸업요건 대체 강의를 개설해서 학점을 따면 졸업사정 합격을 시켜 주고는 한다. 다만 이 대체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시험 봤는데 안되던데요'라고 졸업기준 미달 성적을 인증하거나 '외국에서 시험을 봤는데 내가 이 나라에서 보고 온 시험의 점수가 인정이 안 돼요'라고 그 나라에서 응시한 시험의 성적을 졸업기준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 나라에서 시험을 본 성적을 인증해야만 가능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TOEIC은 대한민국, 일본, 중화민국 (대만)에서 응시한 시험의 성적만 졸업요건으로 인정해 주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에서 보고 온 TOEIC이 있는 경우. 불인정 국가들은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어 한국이나 일본에서 출제한 문제를 그대로 내기 때문에 점수 따기가 엄청 쉬워 모든 회차마다 문제를 새로 내는 한국이나 일본 TOEIC에 비해 공정성 논란이 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공인영어시험에 듣기가 있기 때문에 듣기평가 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들은 듣기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총점으로 환산해서 인정해 주거나, 아예 장애인들은 어학점수 취득을 면제해 주기도 한다.[22] 중국어로 하면 biye.[23] 한국으로 치면 서태지, 신해철 수준의 위치였다.[24] 단, 작곡가 본인은 고등학교를 중퇴했기에 고등학교 졸업식의 느낌을 상상해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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