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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1월 7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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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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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천 현대 유니콘스 / 16홀드 | 차명주 두산 베어스 / 18홀드 | 차명주 두산 베어스 / 17홀드 | 이상열 현대 유니콘스 / 16홀드 차명주 두산 베어스 / 16홀드 | 임경완 롯데 자이언츠 / 22홀드 | |
<rowcolor=#fff>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
이재우 두산 베어스 / 28홀드 | 권오준 삼성 라이온즈 / 32홀드 | 류택현 LG 트윈스 / 23홀드 | 정우람 SK 와이번스 / 25홀드 | 권혁 삼성 라이온즈 / 20홀드 | |
<rowcolor=#fff>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
정재훈 두산 베어스 / 23홀드 | 정우람 SK 와이번스 / 25홀드 | 박희수 SK 와이번스 / 34홀드 | 한현희 넥센 히어로즈 / 27홀드 | 한현희 넥센 히어로즈 / 31홀드 | |
<rowcolor=#fff>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
안지만 삼성 라이온즈 / 37홀드 | 이보근 넥센 히어로즈 / 25홀드 | 진해수 LG 트윈스 / 24홀드 | 오현택 롯데 자이언츠 / 25홀드 | 김상수 키움 히어로즈 / 40홀드 | |
<rowcolor=#fff>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주권 kt wiz / 31홀드 | 장현식 KIA 타이거즈 / 34홀드 | 정우영 LG 트윈스 / 35홀드 | 박영현 kt wiz / 32홀드 | 노경은 SSG 랜더스 / 38홀드 | |
* 홀드는 2000년부터 공식적으로 집계. | }}}}}}}}} |
보유 기록(KBO) | ||||
최고령 단일 시즌 30홀드 | 40세 5개월 4일[2] | |||
2시즌 연속 30홀드 | 2023년~2024년[3] | |||
최고령 홀드왕 | 40세[4] | |||
최고령 타이틀 홀더 | 40세[5] | |||
40대 최초 타이틀 홀더 | 2024년 |
두산 베어스 등번호 11번 | ||||
김덕용 (2002) | → | <colbgcolor=#ffdf00> 노경은 (2003~2005) | → | 장인규 (2006) |
두산 베어스 등번호 19번 | ||||
이경민 (2004) | → | 노경은 (2007~2008) | → | 김성배 (2009) |
두산 베어스 등번호 16번 | ||||
이재영 (2008~2008.6.2.) | → | 노경은 (2009) | → | 김승회 (2010~2012) |
두산 베어스 등번호 38번 | ||||
윤요한 (2009) | → | <colcolor=#ffffff> 노경은 (2010~2016.5.31.) | → | 고원준 (2016.6.1.~2016) |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8번 | ||||
정대현 (2012~2016.5.31.) | → | 노경은 (2016.6.1.~2018) | → | 결번 |
결번 | → | 노경은 (2020~2021) | → | 박진 (2022) |
질롱 코리아 등번호 38번 | ||||
결번 | → | 노경은 (2019-20) | → | 유상빈 (2022-23) |
SSG 랜더스 등번호 38번 | ||||
고종욱 (2021) | → | 노경은 (2022~) | → | 현역 |
A대표팀 참가 경력 | ||||||||||||||||||
|
<colbgcolor=#ce0e2d><colcolor=#ffffff> SSG 랜더스 No.38 | |
노경은 盧景銀 | Noh Kyungeun | |
출생 | 1984년 3월 11일 ([age(1984-03-11)]세) |
전라남도 함평군 | |
거주지 | 경기도 김포시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화곡초 - 성남중 - 성남고 |
신체 | 187cm | 100kg | A형 |
포지션 | 중간 계투[6]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3년 1차 지명 (두산)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03~2016) 롯데 자이언츠 (2016~2018, 2020~2021)[7] SSG 랜더스 (2022~) 질롱 코리아 (2019/20) |
병역 | 공익근무요원 (2005~2006) |
연봉 | 2024 / 2억 7,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등장곡 | 코리아나 - 〈손에 손 잡고〉 (2024~) |
{{{-2 {{{#!folding [ 이전 등장곡 보기 ] | |
종교 | 개신교 |
소속사 | 팀 퓨처스 |
가족 | 아버지, 아내, 아들 노권후 |
[clearfix]
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우완 투수. 다사다난한 커리어를 보낸 덕택에 '풍운아'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8]고교 시절 송은범, 김대우, 안영명 등과 함께 초고교급 투수 유망주로 각광받았으며 고교 졸업과 동시에 그를 초등학생 때부터 눈여겨 봤던 두산 베어스로부터[9]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지만, 오랜 기간 발전이 없고 야구 외적인 잡음만 일으키며 코치들과 팬들의 속을 썩히던 선수였다. 그러나 김진욱 감독의 손을 거쳐 2012년부터 포텐이 터지며 두산 우완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지만, 이후 기복이 심한 모습에 설상가상으로 2군행 통보에 반발해 은퇴 선언을 했다가 번복하는 등의 부침을 겪은 끝에 2016년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다.
롯데에선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등판하며 롯데의 부족한 투수진을 지탱해 주었고, 특히 2018년에는 송승준과 박세웅의 공백을 완전히 메워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러나 FA 신청을 했다가 계약을 맺지 못하는 바람에 졸지에 FA 미아가 되어 2019년엔 무소속으로 1년을 보냈다. KBO 리그에서 뛰지 못한 2019년은 호주로 건너가 너클볼 등을 연마했고, 2020년 다시 롯데로 돌아와 없어선 안 될 선발 투수 자원이 되며 진정한 베테랑 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많은 나이와 팀 내 육성 기조에 밀려 2021년 시즌을 마친 뒤 롯데와 상호 합의 하에 결별했고, 2022년부터는 SSG 랜더스에 둥지를 틀어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 40줄에 접어들고도 SSG에서 필승조로 활약할 만큼 절륜한 자기관리와 뛰어난 워크에식 덕에 선수 생활 황혼기에 우승 반지를 추가했으며, 언론 인터뷰나 팬을 대하는 마음가짐 등 프로 의식에서도 본받을 것이 많은 선배로 후배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커리어 전반으로는 시즌마다 기복과 편차가 심한 커리어[10]를 보냈다. 즉 기량은 국가대표에도 다녀올 만큼 출중하지만 여러 악재와 멘탈 문제가 겹쳐 기량만큼의 커리어를 쌓진 못한 케이스이다.[11]
2024 시즌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KBO 역대 최고령이자 40대 최초 타이틀 홀더에 등극했다.
2. 선수 경력
노경은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노경은/선수 경력 | ||||
2003년 | 2004년 | 2007년 | 2008년 | |
2009년 | 2010년 | 2011년 | 2012년 | |
2013년 | 2014년 | 2015년 | 16 두산 | 16 롯데 |
2017년 | 2018년 | 2020년 | 2021년 | |
2022년 | 2023년 | 2024년 | ||
2013년 | ||||
아마추어 시절 |
2012년 이전까지 9시즌 동안 1군 레귤러로 3시즌 정도 밖에 뛰지 못했으며, 불펜으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1군에서 유일한 쓰임새였던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노망주였다. 그러나 10년차 시즌인 2012년 각성하여 시즌 중반엔 선발로 자리잡았고, 국내 투수 중 리그 세 손가락에 드는 활약을 하며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반전을 이뤄냈다. 이듬해 역시 2013년엔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팀 내 1선발 역할을 하며 활약하였으나 이후 세 시즌을 내리 부진하며 시즌 중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된다. 트레이드 이후에도 부진하다 2018년에 국내 선발 중 열손가락에 드는 활약을 하며 다시 주목 받았으나 시즌 후 FA 미아가 되며 다음 시즌을 통채로 날리고 만다. 이후 다시 롯데에 복귀하였으나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진 못했고 이듬해 시즌 후 방출되었다. 어느덧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 많은 이들이 은퇴를 예상했으나 SSG 랜더스에 입단하였고, 프로 20년차에 핵심 불펜으로 마당쇠 역할을 하며 팀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후 이듬해에도 역시 국가대표급 활약을 했고, 2024년엔 아예 최고령 홀드왕을 수상하며 꾸준히 나이를 잊은 대활약을 보이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노경은이 구사하는 구종별 그립[12] |
145km/h 포심 패스트볼 vs 이주형 (2022년 7월 12일) |
128km/h 포크볼 vs 정은원 (2023년 4월 9일) |
133km/h 체인지업 vs 오재일 (2018년 9월 12일) |
138km/h 슬라이더 vs 김태연 (2022년 4월 22일) |
117km/h 커브 vs 나주환 (2018년 9월 6일) |
108km/h 너클볼 vs 서건창 (2020년 6월 16일) |
투구폼이 매우 독특한데, 특히 테이크백이 다른 투수들에 비해서 굉장히 짧다. 투구폼의 모양새는 다르지만 테이크백이 짧다는 것은 봉중근과도 비슷한데, 테이크백 자체는 노경은이 더 짧다. 마치 투수가 투구하는 것이 아닌 포수가 2루에 송구할 때의 테이크백이 연상될 정도로 짧은데, 사실 이러한 투구폼의 대다수가 상체가 넘어오는 것이 빨라져 하체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여 구속이 느려지거나 볼끝에 힘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노경은은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는 광속구 투수인데, 이러한 구속은 그의 강력한 악력과 글러브를 쥔 왼손을 당기는 강한 상체 회전을 이용하여 끌어 올린 것으로 추측된다.[15] 롯데 시절에는 이러한 짧은 테이크백을 버리고 보편적인 낮고 긴 테이크백을 고수했는데, 변화구 구사에 집중하기 위해 가져간 변화였다고 한다. 하지만 SSG 입단 후 다시 원래의 짧은 테이크백으로 회귀하여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 시즌부터 포크볼을 과감하게 버린 뒤 투심과 체인지업을 장착했고 포심의 구사비율을 낮추며 변화구 구사비율을 확 늘린 결과 구위로 누르는 투수에서 타이밍을 뺏는 기교파로 변신했다. 2020 시즌부터는 크리스 옥스프링에게 배운 너클볼을 휴식기 동안 갈고 닦아 실전에서도 사용하며 오랜 경험을 통해 노련하게 완급조절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2021년엔 제구력마저 급격히 떨어지며 구속, 구위, 제구 모두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2022년 SSG로 이적한 이후 투구 방식을 바꾸며 구속을 다시 끌어올렸고, 포심, 투심을 비록하여 컷 패스트볼, 포크볼, 너클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1경기에 5가지 이상의 구종을 구사하는 기교파 투수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야구 인생 제 2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노경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매우 철저한 자기 관리 능력. 한국 나이로 36세인 2020년에도 롯데의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133이닝 동안 11번의 QS를 기록했는데, 2021년에 부침을 겪고 SSG로 이적하였으나 오히려 38세인 2022년에 선발과 계투를 오가며 SSG의 와이어 투 와이터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고, 급기야 2023년과 2024에는 순수 불펜으로만 매년 80이닝을 먹으며 2년동안 68홀드를 찍는 등 나이를 거꾸로 먹어가는 활약을 보여주며, 노익장의 표본과도 같은 모습을 과시하는 중이다. KBO 역사를 통틀어 보아도 40세에 근접한 투수가 이 정도로 팀 내 핵심 투수였던 경우가 송진우, 임창용, 최영필, 김용수, 구대성 정도에 불과한 걸 감안하면 노경은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한 롱런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다.
4. 여담
- 화곡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OB-두산 베어스의 지원과 관리를 받았다고 한다. OB가 연고지역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주관했던 'OB 베어스기 쟁탈 서울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노경은이 발군의 활약을 했는데 당시 스카우터로 현장에 와 있던 구경백이 한눈에 반했고 구단에 즉시 보고해서 용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줬다고 한다. 참고로 구경백은 노경은을 친아들에 준할 정도로 챙겼고 노경은 역시 구경백을 아버지처럼 모셨다고 한다.
- 어렸을 때는 LG 트윈스의 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생 시절 구경백이 노경은에게 "너는 나중에 어느 팀에서 뛰고 싶니?"라고 묻자 노경은은 "LG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구경백이 "안돼. 너는 OB로 와야 돼"라고 했는데 노경은은 대뜸 "싫은데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훗날 구경백이 OBS경인TV 해설위원으로 나와서 수훈선수로 선정된 노경은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이 에피소드를 언급했는데 노경은은 "어릴 때 야구 룰도 모르던 시절이라 막 얘기했던 것 같다"고 얼버무렸다.
만약에 야구선수가 되지 않았더라면 자동차 정비사를 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키도 크고 특히 몸매도 뛰어나다. 까맣게 태운 살이 사진 속 멤버들 중 가장 이목을 끄는 부분이다.
- 수염을 기르고 자주 염색을 하는 등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하고 험상궂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심성이 여리기로 유명하다. 평소 말투도 조곤조곤 말하는 데다가 경기가 안 풀리면 표정부터 바뀌면서 눈물이 굉장히 많아진다. 이런 성격 때문에 전 두산 코치였던 조계현이 노경은을 강하게 보이게끔 일부러 수염을 기르게 했다고 한다.
- 2019년 가을부터 몸관리를 위해 채식을 시작했다. 유제품과 계란을 섭취하는 락토-오보. 처음에는 육고기만 먹지 않다가 20년 1월부터는 생선까지 먹지 않는 쪽으로 강도를 높였다. 채식주의로 바뀐 뒤 성적이 좋아져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강로한이 시도했다가 포기했다고 한다.[16] 하지만 2021년 채식을 하다가 크게 성적이 하락하면서 방출된 이후 고기도 일정 허용하는 '플렉시테리언'으로 바꾸게 되었다고 밝혔다.[17]
- 고등학교 후배인 박병호에게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투수(8개)다.'300홈런’ 박병호의 최다 피홈런 투수 “고교 선배라서...” 오!쎈 고척
- 오현택이 옆집에 살았었다. 오현택은 노경은이 이사를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장점이 있다면 같이 대화가 통하는 사이. 단점이라면 한 번 자는 순간 다음날 아침까지 아예 안일어난다고 스톡킹에서 오현택이 고백하였다.
- 유독 LG와 롯데 상대로 매우 약하다.
- 한국사 일타 강사인 전한길과 외모가 상당히 흡사하다.
- 김원형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하며 롯데 코치 시절 노경은이 2군 내려갈 때 "네 알겠습니다." 하고 그렇게 웃으면서 내려가는 걸 보고 "차라리 내 욕을 해라. 네가 웃으면서 내려가는 거 보면은 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걱정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스톡킹에서 말했다.
- 자기관리가 매우 철저하다. 술을 잘 못 마시고, 흡연도 일체 안하며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 그리고 이 뛰어난 자기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40살이 넘은 현재까지도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 롯데에서 뛸 당시 지인인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게 아이들에게 싸인을 해달라는 부탁을 듣고 가 초등학교 5학년 선수에게 싸인을 해줬는데, 그 선수가 윤동희였다고 한다.
- 슬하에 아들이 1명 있는데, 아빠를 매우 빼닮은 붕어빵 외모로 유명하다. #, # 2024년 9월 1일 홈 경기에서 노경은의 아버지 노의귀 옹까지 함께 3대가 시구, 시타, 시포를 하기도 했다. #
4.1. 별명
- 노갱, 노캥
- 노경은총: 호투할 때 불리는 별명이다.
- 캥거루, 노거루: 노경은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올라온 "캥거루가 던져도 너보다 잘 던지겠다"라는 조롱성 댓글 때문에 생겼고, 돡갤에서는 캥거루와 스파링을 뜨는 작품이 나왔다. 그러나 2012년 선발 각성 이후에는 돡갤러들이 이 작품을 보고 '노느님이 건방진 캥거루를 혼내주고 있다(...)'라고 하고 있는 중.
- 노거룩: 노거루에서 파생된 별명. 호투할 때 불리는 별명.
- 진정한 카트인: 노카트 사건 이후 2012 시즌 대비 전지훈련 중 본인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쇼핑 카트에 탄 사람이 노경은이며 같이 찍은 사람은 이원석.
-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 2012년 6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관중이 가져온 피켓으로 인해 생긴 별명.
- 바나나: 노란색인 그의 글러브가 바나나같이 보인 데서 유래.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2015년 한국시리즈 4차전 후 MBC SPORTS+에서 바나나의 역습으로 등장.
- 노타니 쇼헤이, 조선의 4번 투수: 2017 시즌 경기 중 롯데측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경기전 제출한 엔트리와 실제 출전 선수가 달라지는 촌극이 일어났고 상대팀 감독이었던 장정석이 매의 눈으로 이를 잡아내어 항의, 결국 투수 노경은이 4번타자로 타석에 들어섰기 때문에 생긴 별명. 2017년 시즌 항목에도 기록되어 있지만 이는 당연히 노경은의 잘못이 아니며, 노경은 본인은 굉장히 성실하게 타석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경은의 자세를 칭찬하는 것과 롯데의 실수를 지적하는 목적이 모두 담긴 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 노씹X, 노갱극장, 노갱 씨네마: 2015년에 계속된 블론 세이브로 인해 생긴 별명. 알고 보니... 모친이 투병하시고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팬들에게 비난을 받던 불쌍한 선수였었다.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마음고생이 심했을 듯 싶다. 2015년 6월에 원인 모를 블론세이브 등의 부진 속에 두산 팬들은 홍성흔과 함볼 노경은을 쌍으로 깠다. 참고로 어느 정도로 까였냐면 롯데전 블론세이브 이후 모친상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이 항목에 논란방지 틀이 달릴 정도로 노경은에 대한 팬들의 여론이 매우 안 좋았다. 그나마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해서 다행.
- 노경은퇴: 두산 소속 당시 팬들이 김명제명, 서동환자처럼 이름 끝에 글자를 붙여 터지지 않는 유망주들을 비꼴 때 생긴 별명이다. 하지만 노경은에게 14~15 시즌 개인적으로 불행한 일이 일어나고,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게임을 캐리한 뒤로는 두산 팬들 사이에서 쓰이지 않는 별명이 되었다. 롯데 이적 후에도 부진할 시 불리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1] 감독 추천 1회.[2] 2024년 8월 15일, 종전 기록도 본인이 세웠던 39세 7개월 5일이다.[3] KBO 리그 역대 최초.[4] 종전 기록은 2007년 류택현의 36세.[5] 종전 기록은 2021년 오승환의 39세.[6]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로 소화했고, SSG로 이적한 2022 시즌 전반기까진 선발로 나섰다. 2022 시즌 후반기부턴 완전히 중간 계투로 보직 변경을 했다.[7] 2019년은 FA 계약을 하지 못하여 무소속이었다.[8] 단순한 활약 여부 뿐 아니라 야구 외적인 부분까지 포함해 이런저런 부침을 겪었기에, 노경은 이전에 '풍운아' 수식어가 따라다니던 최향남과 제법 유사성이 있다.[9] OB 베어스에서 오랫동안 프런트로 일했던 구경백이 스카우트팀에 있던 시절 관리선수 1호로 점찍은 선수가 당시 화곡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노경은이었다. 구경백으로부터 "이 선수는 꼭 키워서 OB 유니폼을 입혀야 한다"고 보고를 받은 두산 구단은 노경은에게 고등학생 시절까지 꾸준히 야구 용품을 지원해 줬다고 한다.[10] 2012, 2013, 2018년 세 시즌에는 확실히 리그 손꼽히는 토종 선발 투수로서, 2022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서, 2023, 2024년에는 마당쇠로서 활약을 했다. 그런데 그 외의 시즌은 아예 6점대 이상, 아니면 2군에만 박혀있을 정도로 아주 못했다. 그나마 평균에 가까운 시즌을 꼽자면 2007, 2011, 2015, 2020년 정도다.[11] 물론 1차 지명자 중에서도 국가대표는 물론이요 제대로 던지지도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도 많기에 노경은의 케이스는 전체 야구선수로서는 물론 1차 지명자들 중에서도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사실 1군에 얼굴 한 번 못 비추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넘치는 KBO 리그에서 일단 FA 요건을 채울 만큼 선수 생활을 해보고, 3팀 이상에서 주전으로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커리어를 보낸 것 자체가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이다.[12] 2022년 4월 16일 삼성전. 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너클볼, 포크볼, 커브[13] 13년 토종 투수중 유일하게 최다이닝 10위 안에 들었고(180⅓이닝으로 6위) 토종 투수 중 유일하게 3000개가 넘는 투구수를 기록했다.[14] 대표적으로 두산 시절 김진욱 감독과 정명원 투수코치. SSG에서도 김원형 감독이 잘 챙겨줘서 그런지 불혹에도 불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15] 실제로 노경은이 사용한 글러브를 보면 그가 투구 시 너무 꽉 쥐는 탓에 소위 말하는 배꼽이 글러브 팜 부분에 이리저리 튀어나와 있고, 엄지 손가락 부분이 검지 손가락과 만나 극단적으로 볼집이 얕다.[16] 노경은이 본 다큐멘터리는 "The game changer"이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채식주의자는 근육을 키울 수 없다는 편견을 깨는 다큐로 채식주의자로 성공한 운동선수들의 비결을 소개해 준다. 그중에는 부상을 입고 사이클 선수에서 은퇴해야 했으나 채식 식단으로 35에 미국 사이클 국대에 뽑힌 선수도 나온다.[17] 롯데와 SSG 모두 채식 관련 제품에 힘을 쏟고 있지만, 프로구단의 경우 영양사가 선수단 전체의 식사 관리를 맡고 채식식단 관리하는 시간도 빠듯하기 때문에 영양사가 제대로 케어하지 않으면 정크비건이 되기도 한다.[18] OB 시절부터 베어스의 열혈 팬이다. 수많은 종목의 스포츠 중계를 하면서도 유독 야구 중계만큼은 안 하는 이유가 본인도 모르게 편파 중계를 하게 될까봐 안 한다고 한다.[19] 스톡킹에서 해명하길, 저 별명 이후로 싸이월드에서 8개 구단 팬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자기 선수 욕 배틀 시전하고 노경은의 미니홈피에다 욕설맛집 오픈하는등 아주 대환장파티가 열렸다고.[20] 다만 다르빗슈의 슬라이더는 각이 크고 속도가 느린 슬라이더지만 노경은의 슬라이더는 최고 140km를 넘는 고속 슬라이더였다.[21] SSG가 득점 이후 덕아웃 세레머니로 스타벅스 커피를 건네는 것에 착안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