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6 14:52:23

김재호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정치인에 대한 내용은 김재호(정치인) 문서를, 언론인에 대한 내용은 김재호(언론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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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정기훈 · 3 송승환 · 4 권민석 · 5 신성현 · 7 전민재 · 9 페르난데스
· 13 허경민 · 14 이유찬 · 17 류지혁 · 24 오재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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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김재호 · 53 최주환 · 65 백민규 · 92 안준 · 100 계정웅 · 110 김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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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의 수상 및 주장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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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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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2016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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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dn5wgCMUU1sqk8veo8_r1_500.png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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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AG 2000 Oly 2002 AG 2004 Oly 예선 2006 WBC
심재학 김기태 이종범
2006 AG 2008 Oly 예선 2008 Oly 2009 WBC 2010 AG
박재홍 박찬호 진갑용 손민한 봉중근
2013 WBC 2014 AG 2015 P12 2017 WBC 2017 APBC
진갑용 박병호 정근우 김재호 구자욱
2018 AG 2019 P12 2020 Oly
김현수
ⓐ 1998년 이전의 올림픽과 야구선수권대회에는 아마추어 선수만 출장했으므로, 따로 주장 경력을 기재하지 않았다.
ⓑ 2017년 APBC는 U-24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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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역대 주장
오재원
(2015)
김재호
(2016 ~ 2017.7.30)
김재환
(2017.7.30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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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두산 베어스 등번호 6번
이종민(1998~2003) 김재호(2004~2005) 김주호(2006)
두산 베어스 등번호 6번
김주호(2006) 김재호(2008~2010) 천상웅(2011)
두산 베어스 등번호 52번
이원희(2010) 김재호(2011~) 현역
}}}||
파일:김재호사진.png
두산 베어스 No.52
김재호(金宰鎬 / Jae-ho Kim)
생년월일 1985년 3월 21일 ([age(1985-03-21)]세)
신체조건 181cm, 76kg
출신지 서울특별시
학력 서울남정초 - 중앙중 - 중앙고
포지션 유격수, 2루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1차 지명 (두산 베어스)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4~ )
등장곡 Lincoln Brewster -《Joy to the World》[1]
응원가 Chubby cheker -《Let's twist again》[2][3]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6~2007)
종교 개신교(순복음교회)
연봉 6억 5000만원 (FA, 2019년)
별명 천유, 김크크
1. 소개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프로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4. 별명5. 여담6. 연도별 성적

1. 소개

파일:2018042601001473800106721.jpg

두산 베어스의 유격수. 뛰어난 수비기본기를 바탕으로 김민호 - 손시헌으로 이어지는 베어스의 주전 유격수 계보를 잇고있는 두산의 프랜차이즈 유격수이다.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된 선수이기도 하다. 이땐 안웃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중앙고 시절 1학년때부터 선발 유격수로 활약하며 모교의 2년 연속 봉황대기 준우승을(2002년, 2003년) 이끌었다.[4]

기존 유격수 김민호의 노쇠화로 인해 유격수 문제로 인해 골치를 앓던, 전년도 최고의 유망주였던 박경수를 놓치면서 더더욱 유격수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던 두산 베어스가 잽싸게 1차 지명으로 그를 영입했다. 상대적으로 박경수를 확보해서 여유가 있던 LG 트윈스가 딱히 덤벼들지 않은 것도 한 원인.[5] 2004년 두산 1차 지명으로 계약금 2억원에 입단하였다.

2.2. 프로 시절

파일:신인시절재호.jpg
풋풋했던 신인 시절.

그런데, 문제는 입단했는데 생각치도 않은 신고선수 출신 손시헌이 등장해 주전자리를 가져간 것이었다.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량을 발전시켜서 주전자리를 꿰차면 되겠거니 싶었는데, 이 번에는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었다. 결국 2005년을 마치고 바로 군대로 입대하게 되었다. 전과에 남는 범죄는 아니지만[6] 상무 피닉스 야구단으로 입대하는데는 성공.[7]

다만, 제대 후에도 쉽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는 이대수손시헌으로 이어지고, 2루수고영민이 차지해 버렸다. 그렇다고 3루수로 전업하기에는 KBO 역대급 우타자 김동주가 굳건하게 버티고 있고, 여기에 홍성흔FA보상선수로 이원석까지 등장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그래도 팀에서 버리기에는 수준급 수비력을 가지고 있기에 매우 아까운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어린 나이에 군필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라, 오재원, 이원석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함부러 내치기는 어렵다. 이 수비력 때문에 2009년 즈음 주전 유격수 박기혁이 부상당하고,[8] 백업 문규현의 눈이 썩는 저질수비에 고민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수준급 좌완불펜인 이명우 카드를 내세워서 트레이드를 시도했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김재호가 준수한 수비실력에도 주전을 확보하지 못한채 애매하게 떠버린 것은 고교 시절에 비해서 발전하지 못한 타격 실력 때문이다. 다만 수비로는 꾸준하게 출전했다. 이종욱과의 충돌로 유명한 장면도 있지만, 그건 일종의 흑역사. 이종욱은 이로인해 검투사 헬멧을 쓰고 다녔고 이 때문에 김재호도 덩달아 슬럼프에 빠지면서 대수비를 비롯한 유틸리티 역할을 맡았다. 처음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성장속도가 아쉬운 선수임에는 분명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타수 1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1.000을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2타수 무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3타수 1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333를 기록했다.

2.2.1. 2012 시즌

그런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위의 서술이 무색하게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14타수 8안타 3득점 1도루 1볼넷, 타율&장타율 .571, 출루율 .600을 기록하면서 팀 내 혼자서 고군분투하였다. 김재호의 타율 .571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타자들의 타율 중 가장 높은 타율이었다. 하지만 팀은 1승 3패로 탈락했다.

2.2.2. 2013 시즌

손시헌의 급격한 부진으로 거의 주전 유격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타격에서도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9] 드디어 포텐이 터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받고있다. 6월 27일 기아전에서는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고, 7월 13일 기아전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여 승리에 기여하는 등 그 면면을 들여다봐도 실속이 있기 때문. 김시헌 손시헌의 부진과 허경민의 부상으로 주전 유격수로 뛰고있는 현 상황에서 계속 이대로 활약해준다면 둘이 돌아왔을 경우에도 자신의 자리를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9월 18일 잠실 야구장 한화 이글스전에서 0:0의 행진이 계속되던 5회말 1사 상황에서 파울플라이성 타구를 날렸는데, 이게 절묘하게 페어 지역으로 들어왔는데 한화 수비진이 잡지를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김재호는 당연히 아웃될 줄 알고 체념하다 공이 선상 안쪽으로 절묘하게 떨어진 걸 보고서야 급하게 1루로 전력질주, 하지만 1루 땅볼로 기록되며 아웃되었다. 평범한 파울 플라이도 처리하지 못한[10] 한화 수비진도 까였지만, 프로로서 당연히 모든 상황에서 전력으로 플레이해야 함에도 일찌감치 손을 놓아버린 김재호 또한 욕을 먹었다.

9월 2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격수로 출장, 신창호를 상대로 1475일만의 홈런을 쏘아올렸다.[11] 이날 쓰리런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5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올렸다. 2루타가 모자라서 싸이클링 히트는 안타깝게 실패. 한편 이 날 팀 동료 임재철도 홈런을 못 쳐 안타깝게 싸이클링 히트에 실패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전 경기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여 19타수 3안타 2볼넷, 타율&장타율 .158, 출루율 .238을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 트윈스와의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전 경기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여 12타수 1안타 1사구(死球) 1득점, 타율 .083, 장타율 .167, 출루율 .154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은 대수비, 3, 4, 5, 6차전은 선발 3루수, 7차전은 선발 2루수로 출장하여 16타수 3안타 4볼넷 1사구(死球) 1도루 1타점 1득점, 타율 .188, 장타율 .250, 출루율 .381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김재호는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 47타수 7안타 6볼넷 2사구(死球) 2도루 1타점 2득점, 타율 .149, 장타율 .191, 출루율 .273을 기록하여 타격이 부진했지만,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손시헌 없이도 두산의 내야수비진은 강하다는 걸 증명했다.

2.2.3. 2014 시즌

손시헌이 두산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주전이 되었다. 손시헌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경기마다 호수비를 보여주며 수비에서는 맹활약을 했으나 초반 1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는 등 타격에서는 영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팀내 희생플라이 1위로 은근히 타점 본능을 뽐내는가 하면, 팀내 볼넷 1위로 하위타선에서 꾸준히 출루하여 상위 타순으로 이어주는 첨병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그런 와중에 조금씩 타격감도 살아나서 5월 24일 현재 0.287의 타율에 0.401의 출루율을 기록 중.

5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결승타 포함 시즌 첫 3안타를 터뜨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5월 29일 기준 드디어 타율 .318로 3할에 등극! 팀 타율 .313보다도 높다!! 그리고 3안타 게임을 펼치며 타점도 올리는 하위타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5일 현재 타율 .311 출루율 .429 장타율 .393 OPS .822로 리그 최고의 8번타자(...)로 군림하고 있다.

8월 19일 드디어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5타석 3안타 2볼넷 3타점 4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8월 23일에도 NC의 웨버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은 9:7로 졌다.

9월 11일 한화 상대로 내내 죽을 쑤다 승리가 거의 확실시된 8회말 1점홈런을 기록했다.

10월 1일 기아전에서 파울타구에 보호대를 하고 있지 않던 발목을 맞아 초반부터 내내 통증에 시달렸다. 경기를 끝내고 나서도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 선발싸움이 한창이던 중 니퍼트의 솔로홈런 허용 후 김재호가 땅볼타구를 떨어뜨려 이대형에게 내야안타를 내주자 그 니퍼트가 순간 욱해 격한 제스처를 취했다. 감히 니느님 앞에서 실수를 범해?[12] 다행히 곧바로 다음 타구를 병살로 처리하자 니퍼트가 격려하는 모습이 보였고 다음 타석에서 동점타를 때려내고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시키는 활약을 펼친다. 팀도 3:1로 승리했다.

10월 1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7회말 2루주자 김태균이 2루 베이스를 밟고 있던 발을 바꾸는 도중을 노려 슬쩍 태그를 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김재호 크리드

2.2.4. 2015 시즌

파일:돡재호15.jpg
2015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

유격수 풀타임 두번째 해. 이젠 확실한 두산 베어스의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고 시즌 후 개인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만 이것과 관련해서 여러 잡음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KBO 골든글러브상/비판 및 논란을 참고.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재호/2015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5. 2016 시즌

파일:돡재호16.jpg

잘 마무리한 주장으로서의 첫 시즌. 개인 통산 2번째로 골든글러브를 받았으나 이 또한 성적이 더 나은 유격수 2명이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재호/2016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6. 2017 시즌

파일:돡재호18.jpg

좋은 성적. 그래서 두 차례의 부상이 더욱 아쉬웠던 시즌. 그러나 후반기 팀과 함께 매섭게 부활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한국시리즈를 말아먹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재호/2017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7. 2018 시즌

파일:두산재호18.jpg
프로 데뷔 첫 두자릿 수 홈런을 때려낸 후

발전된 공격력으로 일궈낸 커리어 하이시즌을 이루어 냈고 동시에 엘나쌩의 최고봉으로 활약했으나,[13] 이 분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말아먹었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재호/2018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8. 2019 시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재호/2019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

기본기가 훌륭하고 든든한 수비, 든든한 타격으로 안정감을 주는 유격수로 평가받는다. 베어스포티비가 업로드한 내야수들 펑고. 2:24부터. 조성환 수비코치가 쉽게 주는 게 아닌데 펑고가 굉장히 쉬워 보인다(...). 핫코너 펑고 영상에서는 송구까지 볼 수 있는데, 포구 후 송구동작을 잡는것이 아니라 포구와 동시에 오른손을 글러브에 붙여 포구와 송구를 사실상 일체화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4] 이런 걸 매일 볼 동료 선수들도 어이없어서 웃기만 한다. 수비 기본기 자체가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이 보인다.

2016시즌 전체 야수 중 수비기여도 1위를 찍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가졌으며 '15시즌 현재 주로 키스톤 콤비를 이루는 오재원과 함께 두산 야수진 수비 전체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15] 경험과 준수한 타격 판단을 전제로 좋은 수비율을 보인다. 그로 인해 센터 쪽으로 빠지는 중전안타성 타구를 2루 베이스 쪽까지 뛰어가 걷어내는 모습을 꽤 자주 볼 수 있다. 유격수, 빙글 돌아 1루 송구![16] 기본적으로 좋은 어깨를 탑재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송구에 변화를 주는데 후배 내야수 류지혁이 말하길 "저렇게 살살 던지는 건 나로서는 생각할 수 없다"며 배우고 싶다고 한다.[17]

그리고 대시하는 상황에서 두드러지게 나오는 강점으로는 공 빼는 속도가 굉장하다. 공을 포구하고 나서 오른손으로 잡는 개념이 아니라, 포구하는 동시에 왼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송구하는 오른손으로 토스하는 동작으로 공을 빼는데 스텝 밟으면서 공 빼는 웬만한 내야수들보다 1초 이상 빠르다고 한다. 여기서 수비동작에 걸리는 시간을 엄청나게 절약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빠른 주자들도 살아서 1루 밟기 쉽지 않다. 느린 화면 자세히 보면 스텝 딱 한 번 밟는 시간 안에 잡고 빼고 송구까지 한다. 어릴 적부터 체화해놓은 동작으로, 제대로 다져진 기본기를 알 수 있다.

두산은 벤치에서 내리는 지시를 따르기보다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하는 플레이가 많은 편인데[18] 수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웬만한 수비 작전은 오재원과 둘이서 짠다고 한다. 단, 너무 과하다 싶을 때만 벤치에서 조율해준다고. 시프트 진두지휘를 보통 오재원이 좀 더 주도적으로 하긴 하는데 오재원이 그럴 상황이 안 되면[19] 김재호가 전담할 때도 있다고 한다. 2016년 주장을 맡은 이후로는 확실히 본인이 더 주도적으로 하는 듯 하다. 오재원도 이럴 땐 확실히 따라준다고.

위의 이유로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과 김재호를 경기에서 동시에 빼지 않는다. 직관 가서 유심히 보면 둘이 같이 나온 날엔 각자 알아서 사인에 맞춰 착착 자리를 잡는데, 둘 중 한 명만 나온 날에는 그 한 명이 옆에 내야수들한테 떠들고 뒤에 외야수들 위치 잡아주고 굉장히 바쁜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 후 경기에서 키스톤이 최주환 - 이원석/허경민[20]으로 나올 때가 있었는데, 이를 보고 "우리가 진짜 우승을 하긴 했구나" 하는 두산 팬들도 있었다. 아주 대승을 하거나 대패를 하지 않는 이상 한 명이 경기에서 빠지면 교체로라도 다른 한 명이 경기에 투입됐었기 때문이다.

2004년 입단 이후 타격에서의 더딘 성장세로 인해 근 10년을 백업으로 보내면서도 구단 차원에서 쉽게 놔줄 수 없었던 이유가 이 수비력에 있다. 백업일 당시부터 "두산 내야 뎁스가 사기급이라 백업으로 뛰고 있지 다른 팀 가면 주전 먹고도 남는다" 소리도 심심찮게 들었으니. 실제로 당연히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백업 시절 여러 트레이드 썰들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어지간하면 죽더라도 안고 죽는다는 1차 지명자를 쉽게 내줄 리도 만무하다. 게다가 두산이 신인드래프트 때마다 죽어라 끌어모으는 본 포지션 유격수의 내야 유틸 자원이었으니까. 유틸이라니 이게 뭔 소린가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김재호는 여타 두산 내야수들과 마찬가지로 백업 시절에는 멀티로 구르던 선수였다.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최주환은 투수진 보강 때문에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오재원, 이원석은 부상 이탈하여 허경민과 함께 주전으로 2루, 3루, 유격을 다 뛰었다. 그것도 안정적으로. 2015년 들어서는 경험으로 노련함까지 축적되며 수비에서만큼은 10개구단 유격수를 통틀어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16년에 들어서자, 아예 잠실의 유격 자리를 통곡의 벽으로 만들어버리는 중이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건 아니지만 엄청나게 다져진 기본기로 어떤 타구가 오든 안정적으로 처리해낸다. 무엇보다 김재호를 보면, 시프트를 해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잡아내는 것이 많다. 바꿔 말하면, 위치를 거의 이동하지 않고 근처에서 잡아내는 것이 많다는 소리. 오재원과 둘이 시프트 적중률이 엄청나다. 참고기사

3.1. 타격

2013년에 주전 유격수였던 손시헌의 부진에 또 다른 유격수 자원 허경민의 부상까지 겹치며 본격적인 출장 기회를 얻으면서 타격 측면에서도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4년에는 첫 풀타임 주전 시즌의 부담감에다가 후반기 체력 저하까지 겹치며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15년에 3할을 넘겼다. 시즌 전 체력훈련에 특히 집중했다고 하는데, 거의 백업 없이 뛰었음에도[21][22] 커리어하이를 찍어낸 것은 그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유격수 중 시즌 타율 1위(.307) 출루율 1위(.386)를 기록했고, 선구안이 일취월장하여 볼넷/삼진 비율 또한 유격수 중 1위에 리그 전체에서는 4위(1.29)를 찍었다.

또한 컨택 능력은 팀 내 수위급까지 올라왔다. 보다시피 두산 타자들이 '15시즌 내내 리그 최상위급의 컨택 능력들을 보여줬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 두산과 캔자스시티의 우승이 연 '컨택의 시대' 특히 시즌 초반에는 양의지와 함께 팀 타선을 캐리하며 전반기 팀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타순은 거의 9번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웬만한 테이블 세터급의 활약을 하며 공격의 혈을 뚫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이 컨택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날이 바로 15년 4월 23일 넥센전이었는데, 9회 초 1사 상황 1점 차로 뒤지고 있을 때 타석에 나서 이 날 컨디션이 좋았던 손승락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 때 김재호는 볼카운트 0-2까지 몰렸다가 이후 들어오는 공을 오는 족족 골라내거나 커트해내며 투수로 하여금 던질 공이 없게 만들더니 기어이 풀카운트까지 만들어냈고 결국엔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 이후 두산은 그를 발판삼아 민병헌의 안타로 주자 1∙3루,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동점[23]을 만들더니 김현수의 역전 홈런까지 줄줄이 터지면서 역전했고 그대로 이 날 경기는 이겼다. 이 날 해설위원이 김선우양준혁이었는데 김선우는 저 완벽하게 제구된 몸쪽 공을 어떻게 커트시켰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손승락 선수는 본인이 던질 수 있는 좋은 공들은 다 던지고 있고 컨디션도 정말 좋은데 김재호의 집중력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양준혁은 9회 초가 진행되는 내내 김재호가 정말 끈질기게 잘 해줘서 두산이 흐름을 탔다고 폭풍칭찬을 했다.[24]

팀 배팅 능력은 좋은 편이라 희생플라이 개수가 팀 내 단연 탑이다. 무사 또는 1사 상황에서 주자가 3루에 있을 때 두산팬 입장에선 매우 믿음직스러운 타자. 2016 시즌 희생플라이 13개를 쳐냈는데 이는 역대 단일 시즌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25] 발은 육상부가 유명한 두산에서 그렇게 돋보이는 편은 아니다. 도루시도 자체가 적은 편이고 2008년 발목부상 이후로 주력이 감소했다고 기사에 언급된 적이 있다.

이렇게 장점만 보면 굉장히 타격에 뛰어난 유격수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타격에서의 진일보로 모이는 양상은 사실 타고투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2년 연속 3할을 넘긴 우승팀 유격수라고 하면 뭔가 타격이 뛰어난 유격수로 느껴지며 심지어 이는 강정호조차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하지만 2015~2016년은 극단적인 타고투저 현상으로 2016년은 3할을 넘기는 선수만 해도 40명에 가깝고 출루율 4할도 거의 20명에 달하는 기형적인 리그 환경이 형성된 상황이다. 리그평균타율이 0.290이며 리그 평균 출루율이 0.364이다. 2015년도 3할넘는 타자는 30명이 넘는다. 김재호가 2년 연속 3할 타율을 달성한 해인 2015~2016년의 리그환경은 리그평균타율 0.285, 리그평균출루율 0.360, 리그평균장타율 0.434로 리그평균OPS가 0.794에 달하며 리그 평균자책점이 5.04인 미친수준의 타고투저이다. 즉 타율이란 지표로 볼 때 익숙한 표현인 3할타자, 그것도 2년 연속이라는 포장에 가려져 김재호의 타격이 굉장히 뛰어난 걸로 보이지만 실상은 뛰어나다고 못하는, 어느정도 평이한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세이버매트릭스 스탯들 봐도 wRC+로는 105~110으로 그냥 리그평균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타격 스탯을 보여준다.

다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한다면 110이라는 wRC+도 충분히 훌륭한 타격 스텟이다. 애초에 포수 다음으로 수비부담이 극심한 자리인 유격수에서 wRC+ 100만 찍어도 최소 타격은 중상위급이라는 소리 듣는다. 당장 2016년만 해도 규정타석을 기록한 선수들중 wRC+가 100을 넘긴 유격수는 오지환, 김하성, 그리고 김재호 셋에 불과하며, 110의 wRC+를 찍은 김재호는 오지환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당연히 리그 전체 타격만 봤을 때 105~110은 평균보다 조금 잘한 정도지만, 애초에 100도 넘기 힘든 유격수 포지션에서는 충분히 상위급 성적이며 실제로 2015년은 10개구단 유격수 중 3위, 2016년은 2위의 wRC+로 드러난다. 더군다나 수비가 부족하거나, 아예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 아닌데 억지로 박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수비 스탯 전체 1위까지 기록하면서 같이 찍은 wRC+ 110은 충분히 유의미한 스텟이다. 즉, 극단적인 타고투저에서 2년 연속 3할이라는 기록은 큰 의미는 없지만, 세이버로 파고들어도 유격수로는 준수한 타격 성적을 내고 있다는 뜻이며, 반대로 세부 스탯으로는 딱 '유격수로써 준수한' 스탯 정도만 기록하였기 때문에 뻥튀기된 클래식 스탯을 가지고 지나친 고평가를 내리는 것도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2017년도 느낌상 굉장히 부진한 것 같지만 홈런 갯수는 작년과 똑같고 wRC+는 오히려 올랐다. 순장타율[26]이 증가했고 비율 스탯은 충분히 훌륭하지만 부상 공백으로 인한 누적 스탯이 조금 아쉬울 뿐.

그리고 2018년 늦은 나이에 갑자기 타격이 만개하며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커리어 하이, 2018 KBO 전체 유격수중 해당 부문 1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4. 별명

  • 제일 많이 불려온 별명은 잘 웃는다고 해서 김ㅋㅋ. 김ㅋㅋ라고 유니폼을 마킹한 팬도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울 땐 김ㅠㅠ, 정색할 땐 김ㅡㅡ가 된다. 2017 WBC 이전에도 이런 별명이 있었다?! 예언스마일 1호기라는 별명도 있다. 역시 경기 중 잘 웃는다고 붙여진 별명. 다만, 실책하고 웃을 때는 근성없다고 까인다(...) 참고로 스마일 2호기는 이원석. 이후 3호기로 민병헌이 가세한다. 그러나 두산에는 1호기 혼자 남았다.
    • 하지만 웃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017 WBC에서 탈락 위기의 상황에 벤치에서 실실 웃고있는 장면이 몇 번 찍혔다. 때문에 주장으로서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강한 비난을 듣고 있다. 다만 지고 있는데 그냥 혼자 실실 웃은 것 까지는 아니고 최형우가 내야안타를 치고 출루한 상황에서 박수쳐주며 웃어주는 모습이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당시의 대표팀 상황을 생각하면 자제했어야 할 행동임은 틀림없다.
    • 더불어 2017 한국시리즈에서 조차 4차전 7회 초 2아웃에 이닝을 끝낼수 있는 삼유간 평범한 땅볼을 놓치고 2실점을 야기하는 결정적 실수를 범했으나 역시 표정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ㅋㅋ하고 있었고, 기어이 마지막 5차전에서조차 실낱같은 9회 2사의 동점 역전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서 허무한 초구 파울플라이로 패배를 결정짓고도 활짝 웃었다. 여전히 웃는 상황과 웃으면 절대로 안되는 상황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27] 그리고 WBC때의 경솔한 행동에, 원래 웃는 낯이라며 실드치는 두산 팬들에게 열불났던 타팀 팬들은 자팀에서도 이러는 모습을 보고 인정했고 반대로 두산팬들은 속이 뒤집어졌다. 그리고 다음 해에도 1차전에서 1사 만루에서 병살치고 실실거리거나 5차전에서 실책 저지르고 또 웃는게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찍혀 팬들에게 무지하게 까이면서 여전히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제아무리 김ㅋㅋ라 하지만 화 낼 때도 있긴 있다. 2017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금강에게 사구를 맞자 상당히 화를 냈다. 중계하던 캐스터가 '김재호 선수가 저런 행동을 하지 않는데요.'라고 말할 정도. 본인의 부상이 있던 부위였기도 하고, 민병헌의 사구 여파 때문인 듯. 이럴 때를 두고 김ㅡㅡ라고 한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팬들이 더 놀라워했던 건 오재원이 그 상황에서 선수들을 진정시켰다는 것이다. 클러치 실책에 시즌 준우승 확정짓는 팝업플라이 치고는 쪼개도 지 맞으면 화낸다.
  • 희플장인이라는 별명이 있다. 희생플라이 하나는 기가 막히게 치기 때문. 그래서 두산 팬들이 노아웃/1아웃 상황에 주자 3루에 제일 기대되는 타자라고 하기도 한다. 주전 자리를 확실히 꿰찬 2014년부터는 매년 7개 이상을 쳐왔고, 2016년에는 아예 단일 시즌 희생플라이 공동 3위의 기록을 찍었다.
  • 최훈이 김재호가 항상 웃는다고 하여 카툰에서 하회탈로 그리는데, 그게 굳어져 하회탈이라는 별명도 있다.
  • 제일 오래된 별명 중에 하나는 천재 유격수. 원래는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중앙고 시절 유격수로 빛나던 활약을 하면서 그에 따라 자연히 그런 별명이 붙게 되었다. 즉, 원래 이 별명의 풀네임은 "중앙고 천재 유격수"였다. 허나 1차 지명되어 입단한 뒤 그만한 활약이 없어서 비꼬는 투가 되었다가, 1군에서 터지고 난 뒤에는 완전히 긍정적인 뜻으로 바뀌었다. 본격적으로 뉘앙스가 바뀌기 시작한 것은 12년도 가을야구. 줄여서 천유라고 더 자주 쓰인다.
    • 1군에서 완전히 자리잡은 뒤인 지금은 아예 구단 공식 별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허슬두데이 김재호의 날에 경기장에 찾아가면 전광판에 대문짝만하게 써 있는 "천재 유격수"를 볼 수 있다.
    • 캡틴+유격수로 캡유라는 바리에이션이 있다.
  • 등번호가 52번인데 늙은 오이(52)를 닮았다며 노각이라고도 불린다.
  • 타격 성적이 암전이던 시절, 두산의 멘도사 라인을 일컬어 누군가 "방망이가 시들시들하다"고 해서 시든 야채같다는 드립을 친 적이 있는데, 김재호가 그 중 제일 잘 친다며 캡틴 아메리카를 패러디한 캡틴 파프리카, 혹은 야채대장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캡틴 파프리카는 주로 줄여서 캡파라고 쓰이는데 지금도 제일 많이 불리는 별명들 중 하나다.
    • 이 시절을 다 지켜본 두산 팬들은 김재호가 진짜 주장을 단 뒤로 "캡파가 진짜 캡틴이 됐다"며 굉장히 신기해했다.
  • 주전 유격수의 체력 안배를 위해 주로 9번 자리에서 나서는데 타격에서도 꽤나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면서 공포의 9번 타자라는 별칭도 생겼다.
  •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서럽게 우는 장면이 포착되어 김ㅠㅠ, 김큐큐라는 별명도 생겼다. 여기서 파생되어 주장 시절 큐캡이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었다.
  • 평소 말하는 걸 들어보면 굉장히 목소리가 차분하다. 여기에 선수 본인이 매우 독실한 기독교 신자. 때문에 2015년 팬페스트에서 유희관이 김재호의 멘트를 듣고[28] "목사님 같다"는 드립을 쳤고, 이게 그대로 굳어져 목사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선수의 등장곡부터가 CCM이다.
  • 현재 팀에서 키스톤을 이루고 있는 오재원과 함께 "화염과 빙하", "불과 얼음", "아빠와 엄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 2017시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육아에 전념해서 그런 게 아니냐며 육아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포켓몬스터의 내루미를 닮았다고 해서 내루미라는 별명이 생겼다.
  • 2017년 한국시리즈 이후로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잘 못할때마다 김재호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실제로 이 별명을 입증하듯 2018 시즌 KIA 상대로 타율이 2할대밖에 안나오고 전체 팀별 타율로 봐도 하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엄청나게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 좋은 수비력마저 KIA전에는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팬들은 진지하게 기아전에서는 김재호를 빼야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기아 상대로 믿음이 완전히 바닥을 쳐버렸다. 여담으로 KIA 최형우는 타구단에 비해 두산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두산-기아전엔 이때만이라도 서로 선수를 바꿔야하는거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김재호랑이vs최형우루사 이런 짤방까지 만들어졌다 기아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적시타든 호수비든, 그냥 사진이든 짤만 올리면 개념글을 가는 념글 치트키가 된 것도 모자라 갸재호랑이, 김재호랑이 등으로 불리며 오히려 기아갤에서 더 좋아하는 선수가 되었다(...). 기아에는 약하면서 2018시즌 기아와 순위경쟁중인 LG에는 엄청 강한 선수라서 더더욱 예쁨 받는다. 김재호가 타 구단과의 경기에서 동점 솔로포를 터트리자 그게 기아갤에서 개념글에 간 적도 있다. 야자타임에도 출연 중인 두산 편파 BJ 지캐는 두산과 기아가 진검승부를 하려면 김재호와 최형우를 빼고 해야한다라고 말한 바 있을 정도로 기아전 김재호는 불신의 대상.
  • 18시즌 들어 부활절 이후로 귀신같이 살아냈는데 돡갤러들은 잘하면 김집사, 김아멘, 김간증, 빛독교, 갓독교 등으로 부른다. 물론 못하면 가차없이 예수쟁이나 김사탄으로 강등되어 버린다(...).

속울남

5. 여담

  • 프로 입단 후 6가지 목표가 있다고 한다.
    1. 올스타전 출장(달성)
    2. 골든글러브(달성)
    3. 3할 타율(달성)
    4. 국가대표(달성)
    5. 두산 우승(달성)
    6. 일본 진출

    2014시즌까지는 1, 3번만 성공했다. 다만 2013시즌에는 풀타임으로 제대로 뛴 게 아니라서 완전한 성공은 아니다. 커리어하이 시즌인 2015시즌 3할을 달성했고 경쟁자 김하성과 오지환을 누르고[29]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 2015년 프리미어 12에 참여하면서 4번도 달성했다. 그리고 2015년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서 5번도 이뤄내게 되었다. 2016년 우승후 이 목표들에 대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6번 일본 진출이 쥐도 새도 모르게 삭제되었다... KBO에 남기로 완전히 마음을 굳힌듯.[30]
  • 2015년 12월 12일에 결혼했다. 여자친구는 상무 시절에 처음 만났다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골든글'러브'. 참고로, 기사로 나온 연애사가 심히 절절하다.
  • 두산 최고의 엘나쌩이다. 모 돡갤러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두산 주전 타자들 중 LG전 OPS 1위를 마크했다. 역시 엘나쌩으로 악명높은 김재환이나 박건우보다도 잘 쳤다. 2018시즌에는 7월 23일 기준 LG전 8경기 동안 24타수 16안타 2홈런 8타점 타율 0.667 출루율 0.704 장타율 0.958 OPS 1.662라는 정신나간 성적을 찍는 중이다.
  • 구단 및 코칭스태프의 신임을 상당히 많이 얻는 듯. 우선 기존 두산의 프랜차이즈였던 이종욱, 손시헌, 민병헌, 김현수, 양의지 등이 FA로 타팀에 갈때도 김재호의 경우 FA 자격을 얻자마자 곧바로 두산이 50억이라는 거금에 눌러앉혔다.[31]
  • 2016년 12월 4일에 있었던 '2016 통합우승 기념 팬페스트'에서 보여준 태도로 인해 이용찬과 함께 질타를 받았었다. 다만, 각종 커뮤니티에서 지어낸 이야기가 많으니 걸러서 들을 필요가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돌아다니는 이야기 중 확실히 사실인 건 2부에 자리를 비웠다는 것 외에는 없다.[32] 6일에 이 문제에 대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이 올라왔다.[33]
이후 부인이 인스타그램으로 더 정확한 이유를 시인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미 아픈 상태로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가 추운 날씨에 계속 앉아있었어야 하니 몸살기가 더욱 심해져[34][35] 구단 매니저에게 말을 하고 먼저 나왔는데, 행사 도중에 이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됐다는 것. 결국엔 팬페스트를 날림으로 기획해 일처리를 제대로 못 한 프런트가 잘못이었다.

6.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4 두산 36 9 .000 0 0 0 0 0 4 0 0 .000 .000
2005 47 27 .222 6 1 1 1 4 6 1 3 .444 .300
2006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7
2008 112 261 .249 65 8 5
(3위)
1 21 48 12 27 .330 .318
2009 80 180 .239 43 9 4 3 36 27 4 21 .383 .312
2010 83 85 .224 19 3 1 0 8 11 5 15 .282 .340
2011 57 109 .183 20 5 1 0 9 6 1 9 .248 .242
2012 84 177 .215 38 2 2 0 11 23 3 18 .249 .287
2013 91 248 .315 78 10 3 1 32 42 9 26 .391 .377
2014 122 341 .252 86 14 1 3 54 50 2 56 .326 .348
2015 133 410 .307 126 24 3 3 50 63 7 57 .402 .386
2016 137 416 .310 129 27 3 7 78 69 8 62 .440 .389
2017 91 283 .293 83 18 1 7 50 34 7 39 .438 .379
2018 131 402 .311 125 20 0 16 75 78 6 56 .480 .390
KBO 통산
(13시즌)
1204 2949 .277 818 141 25 42 428 461 65 389 .385 .356


[1] 흔히 '기쁘다 구주 오셨네'로 알고 있는 그 곡[2] 김재호~ (유후! 이히~ 처럼 들린다) 최강~두~산~김재호~ (유후!) 오~~ 김재호~ (유후!) 두~산 김재호~ 오~![3] 단순한 응원가인데, 특이한 점은 반복하는 횟수가 오종학, 아니 이젠 한재권 마음대로(...). 그래서 무한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무한반복을 하는 경우는 2스트라이크 등 승부가 빨리 날 확률이 높을 때 주로 나온다. 가끔 김재호가 용규놀이를 시전해서 응원가가 무지막지하게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4] 2003년의 경우 주장이었지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대한민국 대표에 선발되어 봉황대기 결승전 불참.[5] 당시 LG는 1차 지명으로 배명고 장진용을 뽑았다.[6] 야구계 전체가 당시 큰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야구 전체의 암흑기 시절. 범죄는 범죄다. 2004년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 참조.[7] 당시 전과가 남는 선수들은 모두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거나 김영수, 임경완과 같이 아예 현역으로 입대하는 경우도 있었다.[8] 박기혁의 경우는 부상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나이가 30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군 미필이었다. 이것 때문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엔트리를 노렸으나 이 역시 실패하고 30세가 넘어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고 말았다.[9] 7월 16일 기준으로 딱 3할의 타율을 기록.[10] 낙구 위치가 좀 애매하긴 했다.[11] 이전 홈런은 2009년 9월 8일 잠실 히어로즈전 김수경을 상대[12] 후에 인터뷰에서 니퍼트는 공식 기록에 대해 불만이 있었을 뿐 김재호에게 직접 화가 난 것은 아니며(내야안타로 기록됨) 자신이 팀원들에게 화가 나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물론 그런 거 없어도 니느님을 따르는 두팬들은 다 안다.[13] 8월 10일 현재 LG전 타율 0.571(35타수 20안타), OPS 1.396으로 리그 전체에서 LG 상대 타율과 OPS가 가장 높다.[14] 참고로 이런 방식의 수비를 극한으로 발전시켜 역대급 유격수 수비력을 가졌었다고 평가받은 선수가 바로 오마 비즈켈.[15] 서로에게 주는 영향과 그 시너지가 크다 보니, 김재호와 오재원 문서의 플레이 스타일 문단에는 서로에 대한 언급이 많고 그럴 수밖에 없다.[16] 특히 이 터닝스로는 주특기 수준이다. 팬들도 자주 보지만 매번 볼 때마다 감탄할 정도.[17] 사실 류지혁은 인터뷰를 할 때마다 "재호 형의 모든 걸 배우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이 역시 그 중 하나인 셈. 특히 류지혁은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수비력에 비해 송구가 불안해서 큰 송구 실책이 종종 나오는 편이다.[18] 이에 대한 김태형 감독의 말이 걸작이다. "감독의 감이라는 게 있다. 내가 나가서 바꾸고 싶을 때가 없지 않다. 바꿔서 맞을 때도 있다. 그런데, 감독이 맞으면 더 문제다. 그러면 선수들이 못 움직인다." 이와 비슷하게 삼성 라이온즈 시절 류중일 감독도 유격수 제일주의자답게 수비의 핵심은 유격수라 못박고 주전 유격수 김상수한테 전적으로 위임했다. 그래서 전성기 삼성 경기를 보면 김상수가 어린 나이에도 필드 내에서 수비 지시를 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19] 예를 들면 2014년, 오재원이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정신이 없었을 때.[20]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당일 유격을 봤다고 한다.한국시리즈를 대비해서 이원석과 허경민의 1군 유격수 자리를 시험했던 것으로 추정.[21] 2015년 기준 두산에서 유격수로 출장할 수 있는 선수는 김재호를 제외하면 허경민 정도인데, 허경민이 무주공산이었던 3루수 주전을 차지하게 되면서 유격수로는 정말 가끔 나왔고 유격수 자리는 거의 김재호 혼자 출전했다. 김태형 감독이 빼 줄 때도 있긴 했지만 못 쉬게 해서 미안하다고 할 정도. 2016년 드래프트에서 두산이 유격수 자원 두 명을 뽑았는데 당장 유격 백업이 필요한 이유도 있을 것이다. 특히 2차 6라운드로 픽한 동국대 출신 서예일은 입단하자마자 마무리캠프,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포함되었다.[22] 이후 류지혁이라는 걸출한 내야 백업이 나타나며 2016년에는 확실한 체력안배가 가능해졌고 후반기에 이원석이 전역 후 삼성 라이온즈로 FA 이적하면서 생긴 백업 자리의 공백은 기존 백업 류지혁이 건재한 가운데 최주환이 종종 3루를 보고 서예일을 어느정도 기용하면서 해결했다. 2018년에는 서예일이 군 문제로 빠진 상황에서 양종민황경태의 출전 비중이 증가했고 여름부터는 류지혁이 거의 주전이나 나름 없는 출전 빈도를 보이고있다.[23] 이 때 득점 주자가 김재호 본인이었다.[24] 이 날 경기에서 역전하고 나서 들어간 9회 말 수비에서도 2루 견제 작전을 리드하며 대활약했다. 두산에서 뛴 적이 있었던 해설위원 김선우가 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같이 해설하던 양준혁이 이럴 땐 포수가 견제사인을 내는 거냐고 질문하자 "아니에요. 이건 김재호 선수가 하는 거예요. 순간적으로. (당시 투수였던) 윤명준 선수는 계속 세컨을 보고 있어요."라 답하였다.[25] 1위 1998 OB 김동주(16개), 2위 1992 롯데 김응국(15개), 3위 2003, 2008 두산 김동주∙2014 NC 이종욱∙2016 두산 김재호(13개)[26] 장타율에서 타율을 뺀 수치. 2016년엔 0.130을 기록했지만 2017년은 0.145로 증가했다.[27] 4차전 실책때 웃은 건 본인도 어이없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할 수 있었지만 5차전에도 웃은 건 이해를 할 수 없다며 까이고 있다. 다만 보기에 따라서는 4차전이나 5차전이나 둘 다 허탈한 웃음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지라.....[28] 가족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이를 얻는다는건 축복받은 일이잖아요"라면서 대답을 시작했다.[29] 우승프리미엄으로 수상했다는 논란이 많다.[30] 사실 일본 진출도 여간 쉽지 않은게 당장 같은 팀의 투수도 FA 이적 전에 일본 오퍼설도 돌았으나 실패했고, 라이벌 팀의 투수 역시 일본 진출을 생각해다가 결국 LG로 왔다. 아무래도 현실을 깨달은 듯.[31] 애초에 두산 베어스는 김동주를 제외하면 내부 FA를 잘 잡지 않았던 구단으로 유명하다.[32] 특히 축하공연 온 임창정이 선수들에게 "팬분들 추우신데 좀 즐겨주세요" 라고 하니까 "저희도 추워 죽겠는데요" 라고 답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 두갤에 처음 올라온 소설인데, 당시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주작글 원본 하지만 팬페스트의 미흡한 운영으로 인해 빡친 팬들은 그런 걸 따지지 않고 야마가 돌아 여기저기 퍼날라 욕을 했고 이 썰은 돌이킬 수 없이 퍼져버렸다. 욕을 하려면 제발 사실관계는 알고 하자. 참고로 당시 현장에 있던 팬의 소견은 이렇다고 한다.[33] 김재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있고 게시물도 있다. 활발하게 활동을 하지 않아서 SNS를 하지 않는다고 한 듯 하다.[34] 첨언하자면 김재호는 감기에 잘 걸린다. 본인에게도 단점을 물어보면 바로 체력이라고 대답할 정도였다. 주장으로서 출전할 예정이었던 2016년 개막 미디어데이 때도 감기에 심하게 걸려 오재원이 대신 나갔던 적도 있다. 1년에 한 번씩은 감기를 심하게 앓는다고 한다. 게다가 김재호는 당시 집에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아이가 있었다. 집에 어린 아이가 있으면 같이 사는 어른들도 더 조심해야 한다.[35] 근데 이 양반 풀 타임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는 양반인데,체력이 단점이라고 보긴 좀 어렵다.거기에다가 감기는 종류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체질 탓에도 많이 걸린다.즉 체력보단 체질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