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3 01:31:39

조수행

조수행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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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9번
사공엽(2015) 조수행(2016~2017) 양종민(2018)
두산 베어스 등번호 51번
남경호(2017) 조수행(2018) 윤수호(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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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피닉스 야구단 No.51
조수행(Soo-Haeng Jo)
생년월일 1993년 8월 30일
출생지 강원도 강릉시
국적 대한민국
출신학교 강릉 노암초 - 경포중 - 강릉고 - 건국대
포지션 외야수[1], 2루수[2]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5순위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6~)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9~2020)
응원가 Marvin's Dance-Silent Partner[3]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 시절2.2. 두산 베어스 시절
2.2.1. 2016 시즌2.2.2. 2017 시즌2.2.3. 2018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기타5. 연도별 성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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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행 응원가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두산의 미래의 리드오프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

2. 선수 경력

2.1. 아마 시절

건국대 재학 중 4년간 90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95, 출루율 0.417, 장타율 0.384을 기록하였다. 이것만 보면 두산이 왜 굳이 1라운드에 뽑았는가 의문이지만, 90경기 92도루라는 기록을 남겨 대학 최고의 1번 타자이자 대도로 명성을 떨쳤다. 적어도 주루 툴 하나만큼은 확실히 인증받은 셈.

2015년에 세계청소년 야구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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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두산 베어스 시절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다. 기존에도 외야수를 1라운드에서 뽑은 전력이 있는 두산이지만, 그래도 타 팀들처럼 1라운드에서 투수가 아닌 외야수를 뽑았다는 건 특기할만한 일. 이는 현재 주전 중견수로 뛰고 있는 정수빈이 2016 시즌이 끝난 직후 군입대를 할 예정인지라 중견수 자원을 픽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명 직후 조수행

2.2.1. 2016 시즌

입단하자마자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이 때부터 동기 신인 서예일과 함께 김태형 감독의 눈에 들었다. 시범경기에서도 간간히 출장하여 얼굴도장을 찍었고, 본인도 제어하지 못할 미칠듯한 스피드를 선보였다. 가볍게 처리할 플라이 타구를 너무 빨리 뛰어서 낙구지점을 지나치는 바람에 가까스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할 정도.

그냥 입단하자마자 계속 대주자로 나온다. 강명구유재신처럼 대주자 전문이 되거나 그 상위호환인 고영민이 되느냐 하며 기대를 받고있다.

4월 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8회말에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도 상당히 묘한 게 2루 강습 타구를 서건창이 잘 막고 바로 1루로 뿌렸는데 여유롭게 세이프 선언이 됐다. 안타 이후 1루에서 리드폭을 너무 넓게 가져가다가 포수 박동원이 1루에 견제구를 뿌렸는데 이 공이 새면서 2루를 밟았고, 곧바로 3루까지 도루하여 첫 도루와 첫 득점까지 함께 기록하였다. 돡갤에서는 본인도 흔들리고 상대 배터리 멘탈도 함께 흔드는 주루라며 엄청 웃었다.

바로 다음 날인 4월 9일에도 대주자로 투입되었는데 폭투 하나로 2루에서 홈까지 슬라이딩도 하지 않고 들어와서 득점, 두산 팬들은 물론이고 넥센 팬들도 혀를 내두르는 빠른 발을 보여주었다. # 이러다 제 2의 연어가 되는 게 아니냐며 두산 팬들은 물건 하나 잘 데려왔다고 만족하는 중이다.

4월 12일 한화전에서도 대주자로 출전해서 좌익수로 들어갔는데, 9회 1사 주자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서 무난한 병살 코스로 타구를 보냈음에도 1루에서 여유롭게 세이프되며 또다시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당시 1루수 김태균의 뭐가 지나갔나? 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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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잠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8월 12일 다시 1군에 등록되었다.

8월 12일 대주자로 교체되어 양의지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는데, 홈으로 들어오는 그의 주력의 심히 엄청나다. 빠르기는 엄청 빠르다고 소문난 삼성의 박해민과의 비교글

8월 26일자로 1군에서 말소되고 최재훈이 올라왔다.

2.2.2. 2017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선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루수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9월 8일 KT전에서 빠른 발로 동점을 만들어 냈다. 2루땅볼 홈송구로 누가봐도 홈에서 아웃되는 상황이었는데, 태그[4]보다 먼저 손이 들어갔다. 이후 두산이 역전에 성공, 이로 인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수훈 선수가 되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사구에 맞은 민병헌 대신 우익수로 들어가 머리뒤로 넘어가는 타구를 손쉽게 걷어내고,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선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기습 번트를 성공해 1사 만루를 만들어 분위기가 급물살을 탔으나 결국은 갑분싸.

박건우의 타격 폼을 약간 따라하는 것 같다. 특히 레그킥 자세.

2.2.3. 2018 시즌

롯데로 이적한 민병헌의 자리를 두고 정진호, 국해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기존의 9번에서 51번으로 변경했다.

4월 3일 교체투입되어 11회초 2타점 안타를 지우는 슈퍼캐치를 보여주었다. 함덕주가 1.2이닝 40구 이상을 투구했던 상태였는데 이 수비로 2이닝까지 던질 수 있었고, 최주환의 끝내기 2루타로 팀은 이겼다.

4월 25일 김재환을 대신해 투입되어 10회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하지만 팀은 연장에 2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했다.

4월 26일에도 적시타 하나와 슈퍼캐치 하나를 적립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또 졌다.

5월 9일에는 박건우를 대신해 1번 타자로 선발출장해 2루타 하나를 포함해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3안타 경기며, 같이 테이블 세터를 이룬 김인태와 6출루를 합작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MVP로 뽑혀 인터뷰도 했다.

5월 19일 롯데전에서는 2루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데뷔 처음으로 내야 수비를 봤는데 나경민의 2루 땅볼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6월 24일 삼성전에서 윤성환을 상대로 본인의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여담으로 이 때 덕아웃에서 팀원들이 전혀 축하해주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첫 홈런을 친 선수를 대하는 전통이다.조수행의 데뷔 첫 홈런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따르면, 결국 끝까지 축하해 주지 않았다고. 여러모로 기억에 많이 남을 듯하다.

7월 20일 LG전에서 소사를 상대로 2타수 2안타 총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연장접전 끝 승리.

다음 날인 7월 21일에는 6회말 채은성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점프하며 마치 NBA 덩크슛처럼 잡아냈다.엄청난 호수비 에어수행 이 호수비 하나로 두산이 분위기를 가져와서 다음회에 8점을 순식간에 뽑고 17:10으로 이겼다.

정수빈 복귀 이후에는 출전 비중이 급격히 줄다가 일찌감치 1군에서 말소되었다. 교육리그에 참여하는걸로 보아 한국시리즈를 미리 준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합류했지만 결국 잠실에서 팀의 준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했고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 이후 팀 동료 박성모와 함께 최종합격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대학리그 90경기 92도루라는 기록에 걸맞게 발 하나만큼은 프로야구 역대급에 든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홈에서 1루까지 3.27초에 끊어낸다고 한다. 저 스피드면 병살타는 절대 안 치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이 주력이 제일 돋보일 때는 2아웃 상황에 적시타가 나왔을 때인데, 정말 뒤도 안 돌아보고 폭주기관차마냥 우다다다 달려서 홈에 들어온다. 종종 송구를 던지기도 전에 여유있게 들어오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다른 구장도 아닌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에서 애초부터 중견수 자원으로 픽했을 만큼 수비 툴도 확실하게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발이 그렇게 빠르니 당연히 수비 범위도 넓고, 유격수 출신이라 어깨도 강하다고 한다. SBS Sports 해설위원 안경현의 말로는 송구 구속이 민병헌보다도 더 잘 나온다는데 아직 경기에서 검증된 바는 없다. 다만 내야수로 오래 뛴 영향이 있는지 몰라도 아직은 타구 판단이 부족해 발로만 수비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첫 발 스타트를 잘못 끊어 타구를 잡지 못하거나 쉽게 잡을 타구를 어렵게 잡는 실수[5]가 생각보다 잦게 일어난다. 빠른발을 더 실속있게 활용하려면 앞으로 고쳐야할 부분. 그리고 빠른발에 비해 주루센스는 아직 좋지 않아서 도루자나 견제사가 심심찮게 보인다.

여러모로 정수빈의 초년생 시절을 보는 느낌으로, 타격툴은 미완성이지만 빠른 발과 준수한 수비 능력, 그에 비해 가끔씩 나오는 뇌수비나 뇌주루(...)까지 유사하다. 다만 외야 백업 자원이 애매해 군대를 미루고 오랫동안 뛰었던 정수빈과 달리 조수행이 들어온 후에는외야 백업 자원이 어느 정도 구비된 상태고, 조수행 본인도 대졸 군 미필이니 일찌감치 군 문제를 해결하고 오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듯 하다.

4. 기타

  • 별명으로는 "퀵수행"이 제일 많이 쓰인다. 역시 빠른 발에 기반한 별명. 돡갤에서는 그냥 "퀵"이라고만 해도 의미가 통한다. 또 다른 별명으로는 이름을 줄여 부르는 "조쉥"이 있고, 그 빠른 발에 기인해 "포르쉥"이라고 하기도 한다. 못할 때는 수행[6]
  • 등번호 9번을 달던 2016 시즌 시범경기 때 등장곡으로 티아라넘버나인을 튼 적이 있었다. 이후 에릭남못참겠어로 바꿨다.
  • 2016년 팬페스트에서 류지혁과 함께 PPAP를 췄는데, 류지혁의 엄청난 똘끼로 인해 묻혀버렸다.
  • 2017년 6월 4일 고척 넥센전에서 번트실패 후 덕아웃에서 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된건 덤.
  • 2018년 1월 프로동네야구 톰톰의 요청에 응답해 출연했는데, 이는 조수행 선수의 글러브 제조사인 SPS 사장의 도움이 컸다. 조수행 선수는 대학시절부터 SPS의 글러브 후원을 받아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 외야수비를 가르쳐 주는 내용과 2미터 배트로 타격하기 두 편에 출연했는데 그의 빠른발을 볼 수 있다. 한번은 마개조한 2스턴 아니 2미터 배트로 기습번트안타를 만들기도 했다. # 이후 12월에는 블리츠볼 투수로 등판해 타자들과 승부하기 라는 주제로 출연했다. 역시 PDB에 출연했던 김대현양준혁도 출연했다.#
  •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선수 중 하나. 선수들의 팬 서비스 의식 논란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던 중 이런 기사가 떠서 팬들을 훈훈하게 해줬다. #
  • 참고로 김하온과 똑같이 생겼다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6 두산 베어스 66 29 .276 8 0 0 0 3 16 2 0 .276 .276
2017 80 47 .277 13 2 0 0 2 17 3 5 .319 .346
2018 119 183 .279 51 6 4 1 17 35 9 9 .372 .311
KBO 통산(3시즌) 265 259 .278 72 8 4 1 22 68 14 14 .351 .314

[1] 좌익, 중견, 우익 전부 가능. '16시즌 외야 전 포지션에 백업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중견수 자원이다. 현재 여러모로 루키시즌의 정수빈과 비슷한 롤을 소화하는 중이다.[2] 고교시절 유격수 출신이었으며, 이후 외야수로 뛰면서도 선수의 활용폭을 넓히기 위해 2루수 연습을 병행하다가 5월 19일 롯데전에 7회말 수비에서 2루수 대수비로 출전하며 데뷔 후 첫 내야수 출전을 기록했다.[3] 조~수~행X4 안타치고 도루하고 라라라라라라라라라~ 조! 수! 행![4] 물론 포수 장성우가 공을 잡지 못한것도 있지만.[5] 대표적인 장면이 이런 수비다. 얼핏 보기엔 그냥 호수비 처럼 보이지만 사실 타자는 공이 맞는 순간 그냥 뜬공이라 생각한 타구를 첫발 스타트 뒤로 끊었다가 다시 앞으로 나오는 바람에 어려운 캐치가 되고 말았다.[6] 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 도중 자신의 첫 타석에서 헛스윙으로 아웃되는 장면이 찍혔는데, 찍은 기자가 기사 제목을 쓸 때 오타를 냈는지 아니면 진심을 담았는지 좆수행으로 써넣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