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4:00:21

좌투좌타

야구의 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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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투좌타 선수인 김광현
파일:투광현.jpg
파일:타광현.jpg
좌투 좌타
1. 개요
1.1. 관련 문서
2. 탄생 배경3. 단점4. 좌투좌타 선수 목록

1. 개요

야구 선수가 공격 때는 좌타석에 들어서 하고, 수비 때는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경우 그러한 선수를 가리키는 용어.

1.1. 관련 문서

2. 탄생 배경

대다수의 좌투좌타인 선수들이 태어나고 자랄 때부터 왼손잡이로 자라고 나서 야구를 하고나서 자연스럽게 좌투좌타가 된 반면,[1] 야구에서의 이점에 의해 일상에서 오른손잡이인 사람이 야구에서 왼손으로만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2] 특히 오른손잡이 투수라면 왼손으로 공을 던짐으로써 평소 자주 사용하는 오른팔을 아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반대로 왼손잡이임에도 야구에서 투수 혹은 1루수 이외의 포지션에서는 이점이 크게 없어서 수비할 때만 포지션의 자유도가 큰 오른손으로 투구를 하고 치는 건 원래 자주 쓰는 왼손으로 타격을 하는 우투좌타의 선수도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브랜든 나이트, 앤서니 르루, 이와쿠마 히사시가 있고 이중 특이한 사례로는 일본 야구선수인 노무라 유스케가 있다.[3]

3. 단점

공격에서는 왼손잡이가 유리하지만, 수비에서는 투수, 1루수, 외야수를 제외하면 왼손잡이가 불리하다. 송구나 견제에 유리한 1루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내야수 포지션에서는 송구할 때 오른손잡이에 비해 송구시간이 불리한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루수를 제외한 내야수는 사회인야구 같은 아마추어 수준의 실력을 가진 야구단이 아닌 이상 거의 무조건 우투우타우투좌타인 선수가 담당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좌투좌타인 야수가 맡을 수 있는 포지션은 투수, 1루수, 외야수로 한정된다. 포수의 경우 좌투 포수가 가뭄에 콩나듯 나온 적이 있으나 투수가 오른손으로 포구하는 포수를 생소하게 생각하는 점 때문에 역시나 사라졌다.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도 있을 듯하며, 없어야 할 이유도 없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의 예시로 왼손잡이 포수 글러브를 들기도 했다. 실제로도 키스톤용, 3루수용 글러브와 더불어 매물도 거의 없다.

좌투좌타 야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야수들 중 좌투가 유일하게 가능한 내야수 자리인 1루수는 프로에서 주로 외국인을 쓰는 경향 때문에 고교야구 선수들 사이에서는 기피하는 포지션이고, 외야수를 보는 데는 문제가 없긴 하지만 보통 외야를 볼 만큼 어깨가 좋은 왼손잡이라면 투수를 더 많이 시키기 때문이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야수 45명 중 좌투좌타 야수는 3 뿐이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4. 좌투좌타 선수 목록

4.1. KBO 리그

4.2. NPB

4.3. MLB

4.4. 한국 투수




[1] 김기태는 예외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우투우타였지만, 김기태의 왼손과 오른손의 송구가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의 권유로 좌투좌타로 전향했다고 한다.[2] 대표적으로 김광현, 이승엽, 장원준 등.[3] 원래 왼손잡이였지만 2살 때 할아버지에게서 처음으로 선물받은 글러브가 오른손잡이용 글러브였고 이 때문에 야구할 때 오른손을 던지면서 야구에 관한 가르침을 받아왔기 때문에 야구에서는 우투우타가 됐다. 다만 일상생활에서는 젓가락을 잡을 때는 왼손으로 잡고, 글씨는 오른손으로 쓴다고 한다.[4] 반대로 동생인 김윤수는 왼손잡이지만 우투우타로 활동하고 있다.[5] 아마 시절에는 투타겸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