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5 14:53:10

좌투좌타


야구의 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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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관련 문서
2. 탄생 배경3. 단점4. 좌투좌타 선수 목록
4.1. KBO 리그4.2. NPB4.3. MLB4.4. 한국 투수

1. 개요

야구 선수가 공격 때는 좌타석에 들어서 하고, 수비 때는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경우 그러한 선수를 가리키는 용어.

1.1. 관련 문서

2. 탄생 배경

대다수의 좌투좌타인 선수들이 태어나고 자랄 때부터 왼손잡이로 자라고 나서 야구를 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좌투좌타가 된 반면,[1] 야구에서의 이점에 의해 일상에서 오른손잡이인 사람이 야구에서 왼손으로만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2] 특히 오른손잡이 투수라면 왼손으로 공을 던짐으로써 평소 자주 사용하는 오른팔을 아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다만 반대로 왼손잡이임에도 야구에서 투수 혹은 1루수 이외의 포지션에서는 이점이 크게 없어서 수비할 때만 포지션의 자유도가 큰 오른손으로 투구를 하고 치는 건 원래 자주 쓰는 왼손으로 타격을 하는 우투좌타의 선수도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브랜든 나이트, 앤서니 르루, 이와쿠마 히사시가 있고 이중 특이한 사례로는 일본 야구선수인 노무라 유스케가 있다.[3]

3. 단점

공격에서는 왼손잡이가 유리하지만, 수비에서는 그렇지 않다. 왼손잡이가 유리한 포지션은 투수, 그리고 송구와 견제가 약간 더 유리한 1루수 뿐인데, 오른손잡이가 유리한 2루수, 3루수, 유격수에 비해 왼손잡이 1루수의 유리함은 매우 미미한 편이다. 외야수는 좌우 편차가 거의 없다. 게다가 수비 중요도도 2루수, 3루수, 유격수가 높고 1루수와 외야수는 적은 편이다. 따라서 투수를 볼 수 없는 왼손잡이는 수비로 기여할 자리가 많은 오른손잡이에 비해 가치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포수의 경우 좌투 포수가 가뭄에 콩나듯 나온 적이 있으나, 포수를 볼 정도의 강견과 제구가 잡혀있다면, 그것도 그게 좌완이라면 백이면 백 투수로 전향한다. 포수라는 포지션은 좌투여도 수비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도 있을 듯하며, 없어야 할 이유도 없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의 예시로 왼손잡이 포수 글러브를 들기도 했다. 실제로도 키스톤용, 3루수용 글러브와 더불어 매물도 거의 없다.

그래서 좌투좌타 야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고 있다. 사회인 야구를 해보면 알겠지만 선천적인 좌투좌타는 생각보다 훨씬 희귀하다. 우투좌타 열풍이 불면서 왼손잡이들도 공을 오른손으로 던지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어깨가 강한 왼손잡이는 투수를 더 많이 시키기 때문에 안 그래도 희귀한 왼손잡이들 중 좌투좌타는 더욱 희귀해지고 있다. 그나마 과거에는 이승엽이나 김광현같이 좌투좌타 오른손잡이도 간혹 나왔으나, 현대야구에서는 유소년때부터 좌우 선택을 확실히 하고 야구를 시작하기 때문에 좌우 교정을 하는 오른손잡이들은 십중팔구 우투좌타 야수가 되며, 아주 희귀하게 좌투우타 투수가 되고 투구와 타격 모두를 왼손으로 바꾸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야수 45명 중 좌투좌타 야수는 박주홍, 김성균, 함창건 단 3명뿐이라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4. 좌투좌타 선수 목록

4.1. KBO 리그

4.2. NPB

4.3. MLB

4.4. 한국 투수




[1] 김기태는 예외적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우투우타였지만, 김기태의 왼손과 오른손의 송구가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의 권유로 좌투좌타로 전향했다고 한다.[2] 대표적으로 김광현, 이승엽, 장원준 등이 있다.[3] 원래 왼손잡이였지만 2살 때 할아버지에게서 처음으로 선물받은 글러브가 오른손잡이용 글러브였고 이 때문에 야구할 때 오른손을 던지면서 야구에 관한 가르침을 받아왔기 때문에 야구에서는 우투우타가 됐다. 다만 일상생활에서는 젓가락을 잡을 때는 왼손으로 잡고, 글씨는 오른손으로 쓴다고 한다.[4] 반대로 동생인 김무신은 왼손잡이지만 우투우타로 활동하고 있다.[5] 아마 시절에는 투타겸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