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26 21:51:53

김성민(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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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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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최원태 · 21 김성민 · 24 김상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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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의 수상 이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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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MVP
심창민
(경남고등학교)
김성민
(대구상원고등학교)
김용인
(덕수고등학교)

SK 와이번스 등번호 28번
전병두(2009~2016) 김성민(2017) 김택형(2017.05.18~2018.7.31)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43번
김택형(2015~2017.05.17) 김성민(2017.05.18~2017) 김재웅(2018~)
넥센 /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21번
마정길(2010~2017) 김성민(2018~)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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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SK 와이번스에서 뛰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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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키움 히어로즈 No.21
김성민(金聖民 / Seong-Min Kim)
생년월일 1994년 4월 26일
출신지 대구광역시
학력 옥산초-경복중-상원고-후쿠오카 경제대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7년 2차 1라운드 지명(전체 6번, SK)
소속팀 SK 와이번스 (2017)
키움 히어로즈 (2017~현재)
등장곡 방탄소년단 - 상남자(Boy In Luv)
연봉 5800만원 (5.5%↑, 2019년)

1. 소개2. 고교 시절3. 오리올스 계약 사건4. 일본행
4.1. 자격 정지 해제4.2. 에이전트와의 소송전
5. 한국 복귀
5.1. 2017년5.2. 2018년5.3. 2019 시즌
6. 연도별 성적7. 플레이 스타일8. 이모저모9. 참고 문서

1. 소개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투수.

2. 고교 시절

대구 상원고 소속으로 2011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홀로 3승, 평균 자책점 0점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까지 석권하며, 그 시점에서 고교야구 좌완 랭킹 1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유망주 중 하나였다.

3. 오리올스 계약 사건

이러한 높은 평가는 국외 관계자들에게도 이어져 재학 중인 2학년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0만불에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문제는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르면 졸업년도에 재학 중이 아닌 선수는 프로 팀과의 접촉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볼티모어 측은 국외 구단이 국내 선수와 계약할 시에는 반드시 공식 신분조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규약까지 무시하고 독단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대한민국 야구계를 완전히 무시한 최악의 계약이었던 셈이라,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야구계는 말 그대로 발칵 뒤집혔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대한야구협회 측은 즉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사무국으로 볼티모어 구단이 KBO에 신분조회 없이 김성민과 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렸다. 또한 한·미 선수계약협정을 위반한 볼티모어에 대한 제재 요청, 그리고 국내 아마추어 선수 현실을 고려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약속해 달라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보냈다. 한편 2012년 2월 8월 KBA 측은 상벌위를 열어 김성민에 대해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1] 게다가 대한야구협회에서 이미 신분조회없이 무단으로 계약한 사실을 알고 김성민 측에 이에 대한 공식적인 항의와 답변을 요구했음에도, 김성민의 부모는 어차피 계약을 맺었으니 마음대로 하라는 식의 태도로 계속 무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비난을 받았다.

이 처분에 대해 김성민은 "이전부터 선배들도 계약 자체는 2학년 때부터 했으니 자신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데, 이런 식의 반응은 다소 억울하다."라며 "이번 일이 도박이 될 수도 있지만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전에 메이저리그와 계약한 선수들은 비록 구두약정은 하고 있었더라도 반드시 신분조회 절차를 거친 후에 3학년이 되어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냉랭하던 여론 속에서 김성민은 이러한 태도 때문에 개념없는 인터뷰를 했다며 더욱 더 까이게 되었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 뒤인 2012년 2월 1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은 KBO와 KBA 측의 항의를 받아들여 해당 계약을 승인하지 않고 벌금과 함께 이후 30일 간 김성민과 접촉 금지 처분을 내렸다.[2] 해당 사건을 두고 한국 언론은 물론, 볼티모어 지역 신문에서까지 구단 측을 비난하는 기사가 쏟아졌다.

실상 이전부터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에선 자국 고교선수는 졸업 전까지는 절대 국내외 어떤 프로 팀과도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 지은 반면, 외국 고교 선수와의 계약은 아무 문제없이 허가해왔다. 그러한 선례를 믿고 공식적인 신분조회 절차를 생략해도 큰 문제는 안될 거라 속단했던 볼티모어 측은 사무국의 부정적 반응과 언론의 비난에 매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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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뒤인 2012년 3월, 김성민과 볼티모어 간의 접촉 금지 처분은 풀렸지만, 대한야구협회협회 주최 경기가 열리는 모든 구장에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카우트의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볼티모어의 스카우터가 본인의 신분을 숨기고 들어올 경우에는 막을 수 없겠지만, 강경 대응 방침을 이어간다는 상징적 의의를 가진 조치였다. 이러한 KBO와 KBA 측의 대응에도 볼티모어는 분위기가 진정되면 계약을 재차 진행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김성민을 미국으로 초대하여 불펜 피칭을 지켜보기도 했으나 계약을 진행하진 않았다.

이때 볼티모어 측에서는 김성민이 평균 90마일 이상의 힘있는 공을 던진다고 보고받은 것과 달리, 최고 구속도 간신히 88마일에 도달하는 정도로 구위가 기대만 못하고 제구와 밸런스 등 모든 면에서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고 보았다. 결국 한국측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거스르면서까지 영입할만한 가치가 없다는 판단을 내려 계약을 미루게 된다.

이를 두고 초특급 유망주의 앞길을 KBA와 KBO가 막은 것처럼 김성민을 과장하고 옹호하는 극히 일부가 왜곡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아니었다.

한국에서도 그는 잠재적 1순위 후보 유망주였을 뿐 예년의 초특급 유망주들에게는 전혀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다. 애초에 50만불의 사이닝 보너스는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3~4라운드 정도로 그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다. 당장 10년도 전에 미국에 진출한 김선우, 서재응, 김병현, 송승준, 최희섭 등은 모두 100만달러 이상, 당시 1라운드 최상위 급의 대우를 받았기에 그만큼 기대치도 높고 기회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비교적 최근인 정영일, 이학주의 경우만 봐도 김성민이 받은 계약금의 2배가 훨씬 넘는다. 따라서 볼티모어가 분쟁을 일으키면서까지 데려갈만한 수준은 아니었다는게 공통된 평가.

다시 3개월 뒤인 2012년 6월, 지역 신문을 통해 볼티모어가 사실상 김성민과의 계약을 포기했다는 기사가 나옴에 따라 김성민은 야구 미아나 다름없는 상태가 됐다. 또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존까지 침묵을 지키던 김성민 측은 인터뷰를 통해 설령 해외에서 다시 제안이 온다 해도, 반드시 국내에서 뛰고 싶다며 KBO와 KBA 측의 선처를 호소했다. 이를 본 모든 야구팬과 야구인들은 대략 어이상실.

이미 KBA에서 수 차례 무단계약에 대한 질의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음에도 초지일관 마음대로 하라는 태도로 일관하던 그 때에 KBA측에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면, 징계와 처벌은 있었어도 영구자격정지까진 가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야구계의 시각이다. 일이 터졌을때는 알게 뭐냐고 오히려 미국에서 성공해서 본때를 보여준다고 떠들며 KBA를 깔아뭉갤 때는 언제고, 계약이 망가지니 뻔히 인터뷰한 기사와 증거가 남아있는데 몰랐다며 자신들은 피해자라고 호소하는 모습에 야구팬들도 100% 자업자득이라고 냉소를 보내는 반응이다.

물론 이번 사태로 인해 새로운 관련 규정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그 여파가 매우 컸던 만큼, 규정에 따른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협회 측이 방침을 바꾸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란 게 중론이다.

3.1. 이게 다 KBO 때문이다?

해당 사태를 두고 KBO 측이 제 밥그릇을 챙기려고(?) 장래가 촉망되는 한 어린 선수의 미래를 멋대로 짓밟았다는 내로남불식 주장을 하는 정신나간 이들도 있지만, 이는 누가 뭐래도 100% 완벽하게 김성민 측과 볼티모어 측의 잘못이다.

물론 KBO 규정상 해외 진출 이후 한국프로야구로 다시 복귀하는 과정과 조건이 매우 빡빡한 건 사실이다.[3] 해외진출하는 건 마음대로지만, 돌아올 때는 아니란다. 하지만 일단 해외로 나가는 것 자체에는 매우 관대한 터라 반 년 남짓한 기간을 기다렸다가 신분조회 절차를 걸쳐서 정상적으로 계약을 맺었다면, 그 누구도 해당 계약에 대해서 참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타국 리그를 완벽하게 무시한 채 계약을 진행한 볼티모어와 눈앞의 달콤한 이익만 보고 이에 대한 상담은 커녕[4] 제대로 규정조차 알아보지 않은 채 덥썩 계약을 채결한 부모와 이를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큰소리를 치며 '내가 메이저리거가 되면 아무 문제 없는 것 아닌가' 식으로 일관한 선수 본인 모두가 불러온 결과인 셈이다.

애당초 부모 측은 규정을 몰랐고, 알았다면 안 그랬을 거라고 항변했지만, 일개 야구 팬들조차 다 아는 신분조회 절차를 학부모가 몰랐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더욱이 이 일이 알려져 기사화 됐을 당시의 본인과 부모의 오만불손한 인터뷰만 봐도 알 수 있듯 이후에 규정 사항을 확실하게 파악했음에도 대놓고 이를 무시하며 매우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다. 요컨대, 규정을 뻔히 다 알면서도 어차피 해외 나가서 성공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뻔뻔하게 나오다가, 갑자기 주변 상황이 나빠지자 어떻게든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을 만들어 보고자 여러번 눈쌀 찌푸리는 언플을 벌인 것이라고 봐도 결코 과언이 아니란 이야기다.

그로부터 얼마 뒤인 7월 8일, 그간 공식적인 발언을 피하던 볼티모어 단장은 지역 스포츠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직접 언급, 김성민과 계약하지 않기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일단 국내 활동만 금지된 것일 뿐, 본인의 의사로 해외 진출을 하는 건 상관없는 만큼 졸업 이후 미국, 일본, 대만 등으로 진출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겠지만, 미국 진출은 이미 한 번 문제가 된 만큼 입단이 상당히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그 외에는 계약 불이행으로 볼티모어 구단 측을 고소하여 거액의 배상금을 받아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인터뷰를 보면 김성민 측은 그럴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미국 진출은 물론 국내 활동마저 불가능해진 김성민 측은 급한 대로 병역 문제부터라도 어떻게 해결해 보고자 상무 입단을 시도했지만, 당연하게도 그 과정에서 기존의 문제가 불거진 탓에 이마저도 거부당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서류전형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지, 월등한 실적과 실력을 갖췄는데 부당하게 제외한 것처럼 호도하면 곤란하다.[5][6]

4. 일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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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3년 1월 경에 일본행을 선언했고, 2013년 4월 일본 후쿠오카 경제대학교[7] 스포츠경영학과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하기로 했다. 김성민 본인은 인터뷰를 통해 "대단한 선수가 되어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며 노골적으로 두고보자는 식의 태도를 보였고, 부모 역시 "우리는 단지 규정을 몰랐을 뿐이며, 이 규정을 사전에 교육하지 않은 KBO의 잘못이 크다."는 논리로 도리어 KBO 측에 책임을 전가했다. 부모와 자식 모두 기존에 저지른 잘못을 반성하긴커녕 도리어 피해자 행세를 하는 매우 뻔뻔한 모습을 보인 탓에 이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그나마 간혹 보이던 옹호론자들조차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4.1. 자격 정지 해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중 쇼트트랙 파벌 사건 등의 후폭풍으로 대한민국 정부에서 각 체육단체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결국 대한야구협회에서 김성민의 자격 정지 해제에 합의했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경찰 야구단 입단도 허용했다.

허나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전히 여론은 좋지 않다. 일본 가기전 후회하게 해 주겠다는 병맛같은 패기는 어디가고 이제는 한국을 그리워했다라는 피해자 코스프레질로 다시 한번 크게 욕을 먹게 되었다.

4.2. 에이전트와의 소송전

국제 미아가 될뻔한 위기가 여기서 끝인 줄 알았으나, 일본대학리그에서 뛰던 중 또다시 NPB의 규정을 어기고 국내구단과 접촉하였다는 이유로 2014년 8월 중순에 그의 에이전트가 김성민과 그의 부모를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김성민의 부모는 사전 접촉은 사실무근이라며 에이전트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김성민의 은사인 국내 구단 관계자가 다른 한국인 유학생을 보러 왔다가 잠깐 몇 마디 안부 인사 나눈 게 전부였고, NPB에서는 김성민의 사전 접촉 건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다. 그리고 김성민의 에이전트는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당시 김성민의 기숙사비와 중식비[8]를 대납해준다고 하고선 이를 체납하면서, 김성민은 대학 측으로부터 여러 차례 체납장을 받았고 기숙사에서 쫓겨날 뻔했다고 한다.

9월초 경찰 조사 결과 김성민의 사전접촉 건은 상황이 애매해 계약 위반으로 볼 수 없고, 사전접촉 건과 함께 다른 문제였던 기숙사비 문제[9]는 계약 당시 구두로 에이전트측이 전액 지불하기로 정한 바 있어 이 부분도 무혐의로 처분했다..

5. 한국 복귀

2016년 대학 4학년이 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일본에서 대학을 다녔기에 NPB 신인드래프트 대상자이기도 하고[10], 고교는 한국에서 졸업했기에 본인이 원한다면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도 있기 때문. 다만 NPB 신인드래프트가 11월에 열리는 것과 달리 KBO 신인드래프트는 그보다 앞선 8월에 열리기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NPB 진출은 포기해야 하는데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냈다.

8월 2일,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실시한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앞서 4월달에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2달 가량을 쉰 탓에 하프 피칭만 선보였다. 그래도 드래프트서 SK에 1라운드 지명을 받으며 상위 순번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다른 복귀 해외파 선수들과는 달리 외국 프로 팀에서 뛰지는 않았기에 계약금을 정상적으로 받았다.(1억 3000만원)

1차 지명 당시 삼성 팬덤 내에서 구단에서 그를 자퇴시켜서 1차 지명 대상자로 만든다는 카더라가 돌면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1차 지명한 선수는 장지훈.

오랜 재활 끝에 201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선배 좌투수 전병두의 등번호 28번을 그대로 이어받게 됐다.

그 인연인지 전병두의 은퇴식때 28번이 박힌 유니폼을 입고 참여하였다. 영구결번 처리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는 후문.

5.1. 2017년

넥센 투수진의 새로운 희망

신인임에도 파격적이게도 팀의 1군 1,2차 스프링캠프에 모두 발탁되어 관심을 모았다.2차 스프링캠프 2번째 등판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김성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월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1차전에서 임준혁의 뒤를 이어 세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라디오볼이나 힐만이랑 인터뷰한 기사들을 보면 현재 가장 유력한 5선발 후보로 볼 수 있다.

4월 1달동안 11 2/3 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6.17 피안타율 0.320의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5월 1일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017년 5월 18일 김택형과 트레이드되어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5월 28일 고척 삼성전. 커리어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다. 구속은 종전만큼 나오지 않았고 투구수는 많았지만 위기상황마다 삼진을 잡으며 나름 성공적으로 선발데뷔전을 치렀다.

6월 6일에 친정팀 SK를 상대로 선발등판했지만 볼넷을 6개나 내주며 5자책으로 부진했다. 이 날은 난타전이 이어졌고, 끝내 6이닝을 버텨내 숨 돌릴 틈도 없는 소속팀의 투수 운용에 도움을 주었다. 왜냐? 이 팀 구원진 자책점이 말도 안 될 수준이다.[11] 윤석민이 8회초에 김태훈을 상대로 동점 홈런을 쳐내서, 패전의 멍에는 뒤집어 쓰지 않았다. 그리고, 하영민은 나머지 2이닝을 막아주었고, 연장까지 가면 승산이 있을 뻔했으나, 이 날 이보근이 김동엽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나주환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놓고, 이재원한테 좌중간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배했기 때문.

6월 18일 롯데전에서는 1이닝 릴리프로 1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기준으로 14게임 1홀드 ERA 4.94를 기록 중. 구속이 여전히 140Km/h에 못미치는 등 뛰어난 활약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어쨌든 1군에 주기적으로 얼굴을 내밀어준 덕에 즉시전력감으로 영입했다는 프론트의 말이 무색하게 하지는 않고 있다. 1군에 올릴 투수의 숫자 자체가 태부족한 소속팀 사정상, 앞으로도 1-2군을 들락거리며 땜빵 선발이나 롱릴리프 정도로 종종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7월 2일 kt wiz를 상대로 강우 콜드게임이라는 운이 겹쳐 5이닝 1실점 데뷔 첫승이자 완투승[12]을 이루어내며 시즌 ERA를 3.97까지 끌어내렸다! 넥센 이적 이후로만 따지면 2점대인데, 이적 후 체인지업 구사율을 크게 끌어올린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다만 FIP는 5.30이기 때문에 단순히 운이 좋아서(...) 호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 만큼, 정규 선발진에 안착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7월 8일 5일을 푹 쉬고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0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망해버렸다. 6타자 연속 출루로 0대 3 만루가 된 탓에 웬만해선 선발을 내리지 않는 장정석조차도 강판을 결정한 후 롱릴리프로 강등된 신재영을 올렸고 두 명의 주자를 신재영이 분식하며 0이닝 5실점을 기록한 탓에 평균자책점이 5점대 후반으로 폭등. 웃기게도 이 경기, 역전해서 이겼다. (...)

7월 9일 삼성전, 13일 두산전에서는 계투로 나와 각각 1/3이닝, 1이닝을 잘 막아내며 이전 등판의 데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

7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와 1/3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무려 헥터를 상대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 활약을 펼쳤으나, 마무리 김상수의 블론세이브로 승수 추가에는 실패했다.

7월 23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4일 휴식 후 선발등판해 상대 에이스 피어밴드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QS를 기록하였다. 비록 득타율 1할대의 넥센 타선 덕에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으나 두 번 연속으로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뒤지지 않는 투구내용을 보여주었고, 팀도 7:4로 승리하였다.

7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서 104구를 투구하며 6.2이닝 1실점 QS를 기록했다. 12대0의 넉넉한 리드를 안고 올라온 7회 배영섭에게 2루타,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책임주자 2명을 남겨놓고 마운드를 하영민에게 넘겼다. 하영민의 분식 회계로 주자 한명이 홈을 밟았지만 개인 최다 이닝 소화, 개인 최다 투구수 기록을 세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오푼선생의 통산 4000루타를 허용하면서 허용투수가 됐다는 사실은 넘어가자.

8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했는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2.2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당했다. 이 날은 빠른공 구속이 130km/h대 초반에 머무는 등 빠른공 구속이 떨어지다 보니 결국 3회에 난타를 당하고 말았다.

넥센 이적 이후만 계산할 경우 이 시점까지 ERA가 3.46인데, FIP는 4.12, BABIP은 3할대 초반으로 딱히 운이 좋아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체력문제만 조심하면 비슷한 성적이 유지될 확률이 높다. 그렇게만 된다면 넥센이 성사시킨 2017년 트레이드중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남게 될 듯. 별로 높지 않았던 기대치를 아득히 상회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보니 트레이드 상대인 김택형이 아깝다며 불평하는 사람도 크게 줄어들었다. 애초에 김택형은 통산 평균자책점이 7점대이기도 하고...

우완 일색인 선발진에 합류시 좌완 투수로서 큰 힘이 되어줄 듯 하다. 다만 .315로 높은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개선해야할 부분.

5.2. 2018년

기복 심한 좌완

개막 엔트리 선발 투수 경쟁에서는 일단 탈락했지만, 지난 시즌처럼 스윙맨으로서 중용될 확률이 높다. 소속팀이 김성민 본인을 포함하여 젊은 좌완 투수들을 긁어모았지만 대부분 긴 조련시간을 필요로 하거나[13] 선발 요원들이라서 최고참 오주원을 제외하면 정작 경험있는 1군급 좌완 불펜요원이 딱히 없기 때문. 게다가 꾸려놓은 선발진이 우완 일색이라 문제가 생길 경우 선발진에 언제든 합류할 수 있는 자원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다만 작년과 같은 전천후 기용이 길어지면 결국 탈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듯.

3월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추격조로 등판해 3삼진을 곁들여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3월 27일 LG 트윈스전에서 연장전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이어진 김재현의 끝내기로 시즌 첫승을 챙겼다. 비슷한 역할을 기대했던 김선기가 부진하고 마무리 조상우마저 블론세이브로 고전한 경기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에 실로 오랜만의 연장전 승리를 안겨주었다. [14]

3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이닝 넘게 던진 조상우를 더 끌고 갈수는 없었던 탓에 연장 11회초부터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이 12회말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12회말 역시 1이닝 무실점으로 무사히 막아 시즌 2승째를 챙겨가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참고로 이 경기는 장정석 감독의 지도자 커리어 통산 연장 2번째 승리로, 이 시점까지 감독 커리어의 모든 연장전 승리를 김성민이 해낸 셈.

4월 5일 현재 6.2이닝 무실점, 3볼넷 7삼진 2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드 상황만 아니면 언제 투입될지 모르는 마당쇠 기용을 잘 이겨내며 흠잡을 곳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김성민을 제치고 선발 자리를 차지했던 신재영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관계로 김성민을 선발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떠올랐다. 합류만 한다면야 우완(사이드암 스로 포함) 일색인 선발진에 큰 힘이 되겠으나, 이러면 결국 상술한 문제로 계투진이 약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 문제다. 아무래도 팀이 긁어모은 좌완들 중 김성민 이외에 한 명이라도 더 1군에 합류해야 뭔가 얘기가 될 듯.

이후 팀의 연패와 맞물려 올라올 때마다 털리며 4월 중순에 ERA가 7점대까지 올라가는 등 우려를 샀는데, 정작 FIP는 2점대. 수비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했거나 운이 나빴다는 뜻이므로 다시 안정감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

4월 29일 SK전에는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전전 경기에서 9이닝 1자책 완투패를 당한 최원태가 미세한 어깨 통증을 호소해 휴식을 주는 차원이라고. 헌데 예상 외의 제구 난조를 겪으며 2이닝 3볼넷 2피안타 2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고 투구수가 너무 많아져 김선기로 교체되고 말았다. 이는 김성민이 올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두 개 이상의 볼넷을 허용한 경기이며, 선발진 개편시 합류 0순위로 꼽히던 것을 생각하면 실망스런 결과. 그래도 다행히 팀은 오랜만에 타선이 터지며 8:5로 승리하고 5연패를 끊어냈다.

5월들어 볼넷, 피안타가 갑자기 늘어나는 등 폭망하면서 시즌 초보다 더 부진에 빠졌다. 운도 없기는 했지만 전천후 기용에 한계가 온 것일지도.. 헌데 팀에 좌완 계투가 부족한 상황이고 필승조 노릇을 했던 베테랑 오주원마저 부진에 빠졌기 때문에 2군에서 가다듬을 기회가 올지는 미지수.

이후에도 어찌저찌 버텼지만 9월 5일 경기에서 패배의 주범이 되면서 더 이상 믿을수가 없었는지 9월 10일 드래프트에서 윤정현을 뽑았고, 좌대현이 소집해제되기 때문에 시즌 후 입대하는 것이 본인이나 팀에게 나을 듯하다.

9월 29일 경기에서는 경기 전에 갑자기 이상야릇하게 힘들여 부르는(..) 애국가가 잡혀서 누구의 노래인가 했더니 김성민의 열창이였다.카메라에 잡히자마자 목소리가 잦아들면서 웃는 바람에 화제가 되었다.그리고 애국가 버프(..)라도 받은건지 아님 윤정현 뽑히면서 좀 위기감을 느끼긴 한건지 갑자기 뜬금없는 3이닝 퍼펙트를 보이며 쾌투하였다.해설을 하던 차명석 위원이 폼이 약간 바뀐것이 보인다고 언급하며 경기 끝나고 물어봐야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런거라면 앞으로도 약간은 기대할만 할 듯하다.

5.3. 2019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개막전 필승조로 낙점되었던 이보근, 김상수, 오주원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추격조로 쏠쏠하게 잘 던지고 있다. 다만 여전히 구속이 올라오지 않아 필승조 승격은 힘들어 보인다. 히어로즈 팬들은 구속은 됐으니 완급과 커맨드만 제대로 가져가주길 바라고 있다.

6.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안타 홈런 볼넷 사구 삼진 WHIP sWAR
2017 SK/넥센 33 87⅔ 4 3 0 1 4.93 101.4 104 12 40 9 75 1.64 0.92
2018 넥센 46 48 2 1 0 5 6.19 83.3 61 6 21 3 45 1.71 -0.07
KBO 통산
(2시즌)
79 135⅔ 6 4 0 6 5.37 94.6 165 18 61 12 120 1.67 0.85

7. 플레이 스타일

130 후반대에 이르는 패스트볼과 주무기로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구위가 썩 좋지 못한 탓에 체인지업, 슬라이더나 커브, 포크볼 등의 변화구를 많이 던진다. 밸런스가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의 차이가 크며 앞으로는 그 차이를 줄이는 게 숙제가 될 듯. 아직 젊은 투수기에 가능성은 많다.

8. 이모저모

같은 팀에 있던 김민성 선수의 별명이 우끼이다 보니 이름이 거꾸로인 김성민 선수는 끼우라고 불린다.[15]일부 기사에서 둘의 이름을 혼동하는 바람에 졸지에 김민성이 한국의 오타니(...)가 되었다는 드립이 나돌 정도.

엄청난 친목질로 혀갤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행히 KBO 복귀후엔 별다른 사고를 안치고 크는 중이라 반응은 긍정적인 편.

팬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사인요청을 최대한 들어주고 가는 편이고 사진도 같이 잘 찍어준다.

9. 참고 문서



[1] 유사한 처벌을 받은 백차승의 경우엔 당시 규정상 아마추어 대회에만 출장이 불가능할 뿐 국내 프로리그에서 뛰는 게 가능했으나, 이후 협약이 바뀌면서 KBA 측 출장정지 징계를 받으면 해당 징계가 풀리기 전까진 KBO에서도 뛰지 못하게 되었다. 물론 병역법 위반 문제에 미국 시민권 취득까지 겹쳐서 사실상 국내에서 뛸 길은 영원히 막혀버린 상태.[2] 영구 비승인이 아니며, 접근 금지가 풀리는 30일 이후 사무국 측에 구단이 계약 승인을 재차 요청하면 이를 검토하여 계약을 통과시킬 수도 있다.[3] 물론 성공한다면 굳이 복귀하지 않을테고 애매한 수준이라면 아시안게임이라는 카드가 있으며 망한다면 군입대로 시간을 매꿀 수 있다. 그리고 어차피 한국남자라면 병역을 해결해야한다.[4] 김성민을 지도한 고교 감독조차 기사화 되기 전까지는 계약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5] 서류전형 합격자에 포함되었으나 뒤늦게 이 사실이 확인되면서 제외되었다. 그를 대신해 들어간 선수가 SK의 박종훈.[6] 야구 선수의 상무입단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1군 붙박이가 아닌 이상 프로야구 2군 선수들도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7] 김무영이 나온 학교다.[8] 대학 측으로부터 학비 면제를 받기는 했지만 기숙사비와 중식비만은 본인 부담이라고 한다.[9] 김성민의 부모는 에이전트측에서 기숙사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주장했고, 에이전트는 부모와 서로 50대50으로 나눠 부담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10] NPB 외국인 선수 관련 규정에 '국적과 상관 없이 일본 대학 졸업 예정인 선수는 일본인 선수처럼 드래프트 대상에 포함된다.'는 예외 규정이 있다. 또한 일본에서 학교를 다녔으면 외국인으로 간주하지 않고 용병보유 한도에도 영향이 없다. 이 규정을 적용받았던 사례는 신성현, 김무영 등이 있으며, 이 규정은 재일교포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던 장훈때문에 생겼다.[11] 이 날 경기 전까지 이보근은 4점대, 김세현, 오주원, 하영민은 5점대였다. 따라서, 쓸만한 불펜이 없는 상황. 그나마 김상수가 2점대로 고독히 마무리를 지키고 있었을 뿐.[12] 첫승을 완투승으로 올린 것은 KBO리그 기준 72번째라고 한다. 매우 많은 숫자인데, 그 당시 1선발들은 완투가 기본이었던 초창기 시절의 영향이 있었을 듯. 물론, 강우 콜드로 완투승을 따낸 사례는 흔치 않다.[13] 재활 중인 선수도 있으나 서의태와 같이 갑자기 키가 커서 투구 밸런스 잡느라 제대로 공 한번 못던진 케이스도 있다.[14] 이게 장정석의 감독 커리어 첫 연장전 승리이다. (...) 즉 넥센은 1년 넘게 연장전에서 승리해본 적이 없다는 얘기.[15] 따라서 끼우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16] 축구계에서 김성민과 비슷한 사례. 단, 규약을 어긴 김성민과 달리, 외국과 국내의 제도 차이로 인한 맹점을 노린 사례로, 도의적인 문제는 있을지언정 제도적인 문제는 없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해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국가대표까지 승선, 논란으로 인해 생긴 여론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려놓는 것도 성공. 어찌 보면 김성민이 노렸던 상황을 실현하는데 성공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