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3:45:40

김선기(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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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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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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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레이드 바이트 등번호 50번
<colcolor=#FFFFFF> 김선기
(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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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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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2019~)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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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7051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49
김선기
金善起 | Kim Seongi
출생 1991년 9월 1일 ([age(1991-09-01)]세)
충청북도 청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석교초 - 세광중 - 세광고
신체 186cm | 98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SEA)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8번, 넥센)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 (2010~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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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L 매리너스 (2010~2011) / Rk
펄래스키 매리너스 (2010~2011) / Rk
클린턴 럼버킹스 (2011~2012, 2014) / A
에버렛 아쿠아삭스 (2012) / A-
하이데저트 매버릭스 (2013~2014) / A+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8~)
애들레이드 바이트 (2012/13)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5년 12월 21일~2017년 9월 20일)
연봉 2024 / 7,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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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미국과 호주 시절2.3. 상무 피닉스 야구단2.4. 넥센-키움 히어로즈
2.4.1. 2018 시즌2.4.2. 2019 시즌
2.4.2.1. 7월2.4.2.2. 8월2.4.2.3. 9월
2.4.3. 2020 시즌2.4.4. 2021 시즌2.4.5. 2022 시즌2.4.6. 2023 시즌2.4.7.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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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세광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의 러브콜을 받았고, 계약금 43만 달러에 입단한다.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키가 185cm, 몸무게 81kg이었고[1] 최고 구속은 145km/h이었다고 한다. 이 계약으로 최초의 충청북도 출신 마이너리거가 되었다.

2.2. 미국과 호주 시절

2009년, 최지만과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당시에는 둘 모두 50만 달러가 채 안 되는, 미국 드래프트로 치면 2-3라운드 급의 어정쩡한 유망주 정도의 대우를 받았다. 부상으로 위기를 겪은 최지만과는 달리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하며 선발 투수로 던지기는 했지만 성적은 항상 좀 애매했다. 그래도 매년 한 단계씩 올라가며[2] 만 20세 시즌에 하위 싱글 A[3]에서 선발로 70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이후 호주 리그 파견까지 보내며 약간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150km 정도의 직구와 3가지 변화구를 구사하며 삼진 잡는 능력도 꽤 있었다. 하지만 호주 리그 파견[4]에서 부진했고, 2013년에는 AA 스프링캠프에 참여한데다가 정규 시즌에서도 4부 리그인 상위싱글 A로 한 단계 올라갔지만, 중간 계투였던데다가 엄청난 타고투저 구장을 홈 팀으로 사용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결국 14시즌에는 다시 하위싱글 A에서 선발중계를 오가는 신세가 되었고, 팀에서의 육성 계획에서는 사실상 배제. 14시즌 후,[5] 방출되었다.

2.3. 상무 피닉스 야구단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방출된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 입단을 타진, 합격하여 2016 시즌부터 상무에서 보내게 되었다. 국내 프로팀을 거치지 않은 해외파 중에 첫 번째로 상무에 입단하게 된 것.[6] 2016년 1월 12일 열린 KBO 이사회에서 KBO 리그 팀을 거치지 않고 외국으로 나갔다가 귀국해 군경 팀에 입대한 복귀 해외파 선수의 퓨처스리그 출전을 불허했지만[7] 김선기는 이를 적용받지 않았다. 김선기 이후에 입대한 경우부터 적용한다고. 이사회의 결정이 나오기 전에 상무 입대가 결정되어서 소급 적용을 하지 않았던 듯. 이것과는 별개로 유예 기간은 2017년 4월 6일까지 계속 적용된다.

4월 6일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 6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던지는 것으로 등판 신고를 했다. 6월 초까지는 주로 원 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했다가 6월 9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첫해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29경기(11선발), 6승 2패, 평균자책 5.82(72⅔이닝 51실점 47자책), 65피안타(5피홈런) 53피사사구 61탈삼진으로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상무 팀이 타고투저이고, 문성현, 김혁민 같은 1군 급 선발 투수도 3점 후반~4점대 까지의 ERA를 기록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볼넷과 삼진이 모두 많은 강윤구 마이너 버전일 가능성이 보인다.... 사실 미국 시절 송구 입스가 있어서 1루 송구가 안되기도 했던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경력이 있다.

2017년 3월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국 대표팀과의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8] 위에서 언급했듯 김선기의 상무 입대를 계기로 복귀 해외파 선수들의 퓨처스리그 출전이 불허되었지만 정작 김선기는 이를 적용받지 않았고, 2016년 10월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가대표로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한 선수에 한해 국내 복귀를 조건으로 퓨처스리그 출전을 허용하기로 함에 따라 이대은이 온갖 잡음 끝에 경찰 야구단에 입대해 퓨처스리그에서 뛰게 된 것을 생각하면 묘한 인연.[9]

4월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3피안타 1피사사구 11탈삼진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되었다. 2017 시즌은 신인 2차지명을 대비해 계속 선발 투수로 뛰게 될 듯. 4월 6일로 국내 복귀 유예 기간이 만료되었다.

2017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이대은에 이어 2선발로 군림하고 있다. 기록만 보면 평균자책은 3점대 후반에 피안타율이 3할에 육박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도 1.5에 육박할 정도로 퓨처스 타자들을 압도하는 맛이 없어보이지만, 17시즌에도 퓨처스리그는 풀타임 선발 투수 중 2점대 평자책 선발이 전무한데다가 이대은조차도 시즌 내내 3점대 평자책을 기록하다가 1년차 막판에야 2점대 후반으로 마감했을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타고투저를 겪고 있기에 충분히 감안할 수준. 본인 인터뷰에 의하면 2년차에 투심을 연마하다 밸런스가 나빠졌다고 하며, 이로 인해 기복이 적지 않게 있는 제구력을 보여주지만 팬들의 평가와 달리 현장에서는 괜찮게 평가한다는 듯하다. 결정적으로 이제까지 복귀한 다른 해외파들과는 달리 퓨처스리그를 뛰면서 실전 감각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이점이 있는 이상 9월 11일에 있을 2차 지명 전까지 스카우트들이 꾸준히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2군 경기에서는 최고 146~147km의 공을 뿌리고 있다. 당장 1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자원이 필요한 팀들에게 매력적인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KBO 리그 데뷔 시점에서 만 2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임을 들기도 하지만 그 나이는 대학을 거쳐 입단한 동기들이 5년차로 접어드는 시점이고 무엇보다도 유희관의 첫 1군 풀타임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전역한 직후인 대졸 5년차임을 감안하면 나이는 문제되지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2.4. 넥센-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대망의 2차 지명 당일, 1라운드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다. 당초 빅4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순번이 밀렸다.

일각에서는 돈을 아끼기 위한 영입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데,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이 횡령 관련으로 계속 재판을 받는 중인데다가 최규순 게이트에도 연루되면서 넥센의 재정 상황이 그야말로 엉망이였고, 결국 이장석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자신의 현 상황 타개에 필요한 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계약금 문제에서 자유로운 김선기를 영입했다는 것.[10]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하나일 뿐이다.

그런데 어차피 황폐하다 못해 무주공산인 넥센 히어로즈 투수진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순번이 돌아온 이상 뽑는 걸 생각해볼만한 자원이었기도 했다. 특히 열심히 연봉 높은 즉전감 선수들[11] 팔아제껴가며 복권은 많이 모아두었으니 잠재력은 좀 덜하더라도 확실히 내년에 쓸 수 있는 카드를 뽑을 생각도 할 법 하다. 8번 순번까지 돌아온 다른 신인급 선수들을 김선기와 비교할 때 딱히 뽑을 선수가 없었다고도 볼 수 있다. 계약금 못 받는 건 다른 팀에 지명됐어도 마찬가지였고.

본인은 인터뷰를 통해 선발 투수로서 긴 이닝을 던져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활약을 예측해보기 위해 간접적인 비교를 해보면, 상무에서의 호성적으로 2018년 이후의 활약이 기대되는 문성현과 2군 성적이 비슷하거나 더 나은 면이 있다. 그냥 문성현 급의 제대 선수가 한명 더 온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대신 선발 투수로서 187cm, 94kg의 신체조건은 확실히 문성현[12]보다 낫기 때문에 1군에서도 통할 구위만 가지고 있다면 선발로서 좀 더 안정감 있는 활약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리고 9월 20일 전역하면서 드디어 넥센 히어로즈에 합류하게 되었다.

2.4.1. 2018 시즌

시즌 준비 기간 동안 선발 진입을 노리고 있으나, 에스밀 로저스 - 제이크 브리검 - 최원태 - 신재영으로 1-4선발이 확정되어가는 분위기여서 선발진 진입 전망이 밝지 않다. 5선발 자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 재부상 전까지의 선발 등판에서 확고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한현희, 우완+우언으로만 구성된 선발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김성민이승호, 목동 야구장 이외의 성적이 뛰어난 문성현 등에 비해 확실한 비교 우위를 보여주기가 힘든 상황. 대신 김세현, 금민철 등의 이적과 마정길의 은퇴로 구멍이 생긴 구원진을 보강하기 위해 롱 릴리프로 일단 투입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에서 중간 계투 경험이 있었기도 했고.

그러나 스프링캠프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더니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역전 투런까지 맞으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고무적인 것은 1이닝 3K를 기록하긴 했다. 문제는 시선 처리. 투구 시, 조상우, 김택형 등 모자가 떨어지는 넥센 히어로즈 신인급 선수들의 주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 직구 하나는 확실히 위력이 있는 편. 시선 처리만 개선이 된다면, 충분히 롱 릴리프로 써먹을 수 있을 듯 하다.

3월 27일 LG 트윈스전 연장 10회 초 조상우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안타 하나 맞고 바로 김성민과 교체되었다. 김성민이 1이닝을 무사히 막아 실점하지는 않았다.

4월 4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10:2로 이기고 있을 때 등판하여 깔끔하게 1이닝을 막아냈다. 그런데 등판할 때마다 볼넷-삼진-볼넷-볼넷-삼진 등으로 타자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복 있는 피칭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또 다시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4월 1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앞서던 9회 경기를 마무리하러 등장했지만 1안타와 2볼넷으로 만루를 만드는 바람에 조상우를 소환하고 말았다.

사실 ERA는 2점대인데 FIP가 7점대를 왔다갔다하고 WHIP는 2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지금 성적에는 운빨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신 삼진도 많이 잡으며 이닝을 먹어주고 있는 만큼 즉전감이라는 평이 틀린 건 아닌 셈. 재미있게도 4월 22일 기준, 팀 동료 김성민은 정 반대로 ERA가 7점대에 육박하는데 FIP는 2점대다.

위의 분석대로 이후에도 꾸준히 털리며 4월 30일 기준 ERA 5.40의 평범한 성적을 찍고 있다. 부담없는 상황에 주로 등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 특히 14⅓이닝동안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볼넷머신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삼진도 16개를 잡아내긴 했지만, 볼넷을 줄이지 못하면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5월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2⅓이닝 4피안타 3자책으로 대역전패의 원흉이 되었으며 본인도 패전을 먹었다. 볼넷은 없었지만 대신 홈런을 맞아버렸다.

5월 5일 kt wiz상대로 가비지 타임에 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그럭저럭 막고 내려갔다. 이후 세 경기에서 무볼넷 경기를 펼치는데 성공하며 조금씩이나마 안정을 찾는 모습. 5월 22일 현재 1패 1홀드 ERA 5.03.

5월 2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고, 그 자리에는 안우진이 등록되었다. 성적만 보면 퓨처스에서 계속 가다듬는 것이 맞지만 멸망 일보직전인 팀 불펜 사정상 종종 1군 경기에도 기용되는 상태. 9월 14일 기준 1군 성적은 20게임 ERA 6.75에다, 특히 21⅓이닝동안 볼넷이 15개로 도저히 중용하기 어려운 상태이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9월 10일 신인 2차 지명에서 그의 세광고등학교 후배이자 같은 해외 유턴파인 윤정현이 입단했다.

2.4.2. 2019 시즌

오프시즌에서 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 김동준과 함께 대체선발 및 롱릴리프로 거론되었으나, 갑작스런 어깨 염증으로 낙마하고 말았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이 탄탄해보이지만 거의 모든 선수가 관리대상이거나 불안요소가 있고, 계투진 상태도 영 말이 아니므로 부상이 회복되기만 하면 곧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겠지만, 하필 부상 부위가 어깨인 게 문제. 때문에 4월 하순이 되도록 별 소식이 없다.

4월 30일에 드디어 퓨처스리그 출장을 시작했다. LG 트윈스 2군을 상대로 1이닝 퍼펙트. 곧 1군에 올라와 김동준의 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받았으나 첫등판 후 어깨 부상이 재발해 재활에 들어갔다. 6월 22일, 28일 등판해 컨디션을 가다듬었고 7월 5일 선발 출전해 4이닝을 소화했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9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삼진을 기록한 후, 7월 15일 1군에 콜업되었다.
2.4.2.1. 7월
16일 고척 스카이돔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출장하여, 1회 김상수에게 5구 안타, 이원석에게 2구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2회 ~ 5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5이닝 70투구수 (S:44, B:26) 2피안타 3삼진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31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1회 김현수에게 2구 내야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2회 박용택에게 안타, 이성우에게 2구 땅볼출루 허용했지만 2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3회 이천웅에게 5구 내야안타, 김현수에게 11구 볼넷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4회 박용택에게 4구 안타 허용했지만 2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5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6회 김현수에게 3구 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6이닝 91투구수 (S:58, B:33) 5피안타 4사구1, 3삼진으로 시즌 2승을 기록하였다.
2.4.2.2. 8월
7일 울산 문수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선발로 출전. 1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2회 제이콥 윌슨에게 4구 2루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3회 ~ 4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5회 고승민에게 2구 안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6회 손아섭에게 5구 피홈런 1실점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7회 제이콥 윌슨에게 1구 2루타, 고승민에게 2구 희생플라이로 1실점하면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7이닝 88투구수 (S:57, B:31) 4피안타 1피홈런 4사구1, 5삼진 2실점 2자책으로 타선도 지원을 든든히 해주면서 시즌 3승을 기록하였다.

이후 장정석 감독은 선발로 고정시키겠다고 밝혔다.

13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LG 트윈스전 선발로 출전. 1회 이천웅에게 6구 볼넷, 오지환에게 1구 땅볼 출루허용했지만 2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2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3회 이천웅에게 2구 안타, 오지환에게 5구 안타 허용하면서 1실점. 이형종에게 5구 볼넷, 김현수에게 4구 볼넷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4회 이성우에게 4구 2루타 허용했지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5회 이천웅에게 4구 안타, 김현수에게 3구 안타, 채은성에게 2구 몸에 맞는볼, 카를로스 페게로에게 3구 3점 피홈런 허용하면서 4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5이닝 85투구수 (S:48, B:37) 6피안타 1피홈런 4사구4, 3삼진 5실점 5자책을 기록하였다.

18일 고척 스카이돔 한화 이글스선발로 출전..1회 장진혁에게 1구 안타, 송광민에게 4구 안타, 제라드 호잉에게 5구 볼넷, 김태균에게 3구 희생플라이로 1실점..이성열에게 5구 볼넷, 정근우에게 몸에 맞는볼로 1실점. 2회 오선진에게 3구 안타, 장진혁에게 6구 안타, 송광민에게 3구 몸에 맞는 볼로 윤영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면서 일찍 강판되었다. 1⅓이닝 47투구수 (S:24, B:23) 4피안타 4사구4, 1삼진 4실점 4자책을 기록하였다.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삼성 라이온즈선발로 출전. 1회 박계범에게 3구 2루타, 다린 러프에게 2구 2루타 허용하면서 1실점. 2회 김헌곤에게 4구 안타, 강민호에게 2구 안타, 박해민에게 5구 안타, 김상수에게 4구 볼넷 허용하면서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3회 3타자 아웃카운트 무실점.. 4회 맥 윌리엄슨에게 3구 안타, 강민호에게 7구 볼넷으로 김성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면서 2경기 일찍 강판되었다. 3이닝 63투구수 (S:40, B:23) 6피안타 4사구 2, 2삼진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패를 기록하였다.
2.4.2.3. 9월
최근 선발 출장에서 연속 조기강판된 관계로 불펜으로 이동, 9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계투로 한 차례 등장 이후 소식이 없다. 퓨처스로 강등된 것도, 5선발이 새 주인을 찾은 것도 아니지만, 어쨌든 양현을 필두로 한 불펜데이가 잘 돌아가고 있고, 시즌 말미이기 때문에 굳이 5선발을 둬야 될 이유도 없으므로 이대로 추가 선발 등판 없이 시즌을 마칠 확률이 높다.

16일 기준 1군 7게임 출장, 3승 1패, ERA 4.18을 기록하고 있다. 겉보기로는 지난 시즌보다 크게 나아진 성적이지만, 콜업 후 세 경기까지는 잘 던지다가 급격히 밑천을 드러낸 것이 문제.

2.4.3. 2020 시즌

지난 시즌 막판 어깨 통증 때문에 부진했고,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재활 문제로 공을 못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컨디션 회복에 긴 시간이 걸려 7월에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장했으며, 여기서 계투로 3번 나선 후, 7월 14일 1군에 콜업되었다. 소속팀이 대체선발조차 구하기 힘들 정도로 투수난을 겪는 상태라서 복귀 자체가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김선기도 선발로 준비할 만한 시간은 없었기 때문에 선발로 나서더라도 오프너를 넘는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는 의문.

7월 16일 NC 다이노스전에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가비지 이닝을 먹으러 나왔다. 1⅓이닝동안 볼넷, 몸에 맞는 공, 피안타로 1실점.

8월 26일 kt wiz전에는 구원투수로 나서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못 잡고 안타 후 홈런을 맞아 2실점하고 내려가며 팀의 기괴한 역전패[13]에 크게 공헌했다.

8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4회 2아웃 상황에서 구원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하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후 9월에는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계투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상 때문에 준비가 부족해 선발 출장이나 멀티이닝 소화는 어렵지만 이외에는 비교적 편안한 상황 위주로 투입되었음을 감안해도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는 중. 특히 볼넷을 덜 주는 것[14]이 눈에 띈다. 시즌 ERA는 2.38까지 내려갔다.

팀이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가운데 엔트리에 합류했고, 11월 2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스코어 2:2인 연장 10회말에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채은성을 3루 땅볼로 잡았으나 다음 타자인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볼넷, 이형종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뒤 강판되었다. 다행히 후속 투수 양현이 2루 땅볼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다.

2.4.4. 2021 시즌

김상수가 SSG로 이적하면서 투수조 내에서 오주원 다음 가는 고참이 되었다.

4월 4일 고척 삼성전에서는 5회초에 올라와 1이닝을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정리하였고 5회말에 키움 타선이 6점을 내며 그 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4월 6일 고척 KIA전 연장 11회초에 등판하여 김호령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박찬호박병호의 실책으로 내보냈고 이후 본인의 견제 실책으로 주자를 2루까지 내보낸 직후 이창진에게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이후 김선빈까지 볼넷으로 내보내고 교체됐으나 장재영이 실점하지 않아 ⅓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팀은 11회말에 점수를 내지 못해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7일 고척 KIA전에도 계투로 등판해 2안타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곁들여 1실점했다. 예전처럼 여전히 볼이 많고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

이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다 4월 16일 2루타와 볼넷을 준 후 바뀐 투수 김태훈에 의해 분식당하며 1실점을 기록했고, 4월 23일 고척 SSG전에서는 4회초 1아웃에 올라왔는데, 포수로 나온 데이비드 프레이타스가 폭투와 포일을 기록하며 김재웅의 주자를 분식했고, 그 다음 이닝에서는 한유섬, 오준혁, 이재원, 김성현에게 4연속 안타를 맞고 희생플라이로 3실점을 해 1⅔이닝 3실점을 기록한다.

그리고 다음날인 4월 24일 2군(고양 히어로즈)로 말소된다.

이후 줄곧 퓨처스에서 머물며 계투로 출장하고 있는데, 8게임 ERA 9.35로 좋지 않은 상황.

7월 25일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에 키움 히어로즈 팀의 투수로 출장했다. 이승호, 김동혁과 함께 나왔으며, 여기에 김정인까지 한현희안우진의 공백을 메울 후보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7월 30일 퓨처스리그 SSG전에 나왔다. 말은 퓨처스리그인데 두팀 모두 1군 선수들을 등록시키며 라인업을 구상했다. 5회부터 올라와 처음에는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6회에 김규남에게 적시타, 정의윤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4실점했다.

8월 12일 고척 KT전 8회초 2사 상황에어 등판하여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8회말 역전승을 거두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러나 8월 13일 고척 두산전 6회초 1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와 1이닝을 꾸역꾸역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의 처참한 투수 뎁스로 인해 다음 이닝에 또 올라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잡고 5실점을 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15]

이후 제이크 브리검, 한현희, 안우진이 이런 저런 일로 한꺼번에 이탈하며 갑작스럽게 선발진에 합류했다. 올시즌 내내 거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보니 우려가 많으나, 현 히어로즈 전력상 선발 경험 있는 선수 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

8월 31일 대구 삼성전 선발 등판하여 5이닝 2실점 ND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단 타선의 침체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월 5일 고척 SSG전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4실점(3자책) ND전을 기록했다. 그럭저럭 버티긴 했지만 5회초 수비실책이 아쉬웠다. 골칫덩이였던 볼넷도 이 경기에선 단 한 개만 허용했다. 급하게 선발로 합류한 것 치고는 기대 이상의 모습.

9월 12일 사직 롯데전 선발 등판하여 6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여 767일만에 선발승을 거두었다. 6회까지 무실점에 피안타 1개 사사구 1개를 기록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7회부터 구속이 떨어지면서 볼넷과 안타를 내준 뒤 교체되었다. 더블헤더 1차전 투수를 아껴야 됐던 팀 상황이었는데, 김선기가 6이닝을 버티면서 그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9월 18일 고척 두산전 6이닝 1실점 무사사구로 QS 피칭을 하였다. 다만 타선의 침묵과 불펜의 방화로 경기는 무승부. 이번주 내내 믿었던 선발진들에 차례로 붕괴 무너 졌지만 김선기 혼자서 자기역할을 해냈다.

9월 25일 고척 롯데전 4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였다.

10월 3일 LG전 4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다.

10월 16일 삼성과의 DH 1차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다.

2.4.5. 2022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대체선발 1순위로 코칭스태프가 생각하고 있는 듯.

4월 29일에 콜업되어 kt 위즈전에 등판,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KIA 타이거즈전에 최원태대신 선발등판했으나 3이닝 3실점으로 크게 부진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삼진을 2개 잡는 동안 사사구가 5개나 되었던 것이 문제. 볼넷 때문에 고생하던 예전의 그 모습이 또 나오며 어렵게 잡은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먹었다. 결국 5월 6일자로 퓨처스로 내려갔다.

이후 5월 19일에 다시 콜업됐지만 개점 휴업하다 5월 24일 LG 트윈스전에서 고전하던 정찬헌을 구원해 5회부터 2이닝 3삼진 퍼펙트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이 6회에 대거 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까지 챙겼다.

8월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3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26일 NC전에 선발등판해 3⅓이닝 2실점 하며 5회를 채우지 못했으나 지난 선발등판보다 더 나은 투구를 선보였고 5회를 못채운 것 역시 4회에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공이 포수 김재현의 포구미스로 인해 투구수가 늘어나 교체한 것에 가까웠으며 전체적으로 준수한 투구를 선보였기에 한 번 더 선발등판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 2연전에서도 괜찮았다.

9월 3일 문학 SSG전에서 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불펜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필승조로 승격되었다. 9월 13일 KIA전에서는 데뷔 첫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9월 29일 문학 SSG전에서 스리런을 맞았다.

2.4.6. 2023 시즌

올해도 퓨처스에서 뛰다가 6월에 콜업되었다. 콜업 이후에는 추격조 역할을 맡고 있는데, 이전과 달리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나름 준수한 피칭을 하고 있다. 특히 6월 18일 한화전에서는 11회말 윤정현이 선두타자 볼넷을 내주자, 다음 투수로 올라와 삼진 3개로 경기를 끝내며 생애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다.

6월 25일 두산전 크게 지고 있는 8회에 등판했으나 본인의 실책을 포함하여 1이닝 3피안타 3볼넷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7월 25일 한화전 김재웅이명종의 방화로 이닝이팅을 위해 등판된 듯 하였으나, 0이닝 5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경기가 겉잡을 수 없게 되었다. 양현의 잦은 등판으로 인해 아웃카운트 단 한 개 잡는 것만을 목표로 등판한 듯 했으나 그 임무조차 완수하지 못하며 리틀야구는 물론 동네야구보다도 못한 피칭 내용을 보여주는 중. 다실점 상황에서 스트라이크도 제대로 못 꽂고 그나마 들어간 슬라이더는 깃털 구위를 뽐내며 난타당하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8월 21일 콜업되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정찬헌의 빈 자리를 채운다. 8월 22일 고척 두산전 선발로 등판했으나 4이닝 8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7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2일 고척 kt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2사 만루에서 황재균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위기관리능력 또한 돋보였다.

9월 8일 고척 한화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8회 역전에 성공하여 자신의 패배는 지워졌으나 팀은 9회 동점 허용 후 12회까지 가는 끝에 패배했다.

9월 19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회 동점을 만들어 자신의 패배는 지워졌다.

9월 29일 고척 KIA전에서는 5이닝 9피안타 6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0월 10일 고척 삼성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지만 8회초 하영민이 동점을 허용하며 노 디시전으로 마무리했다. 팀은 8회말 다시 앞서는 점수를 만들어 승리했다.

2군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가 롱 릴리프 역할을 위해 콜업되었는데, 재앙 그 자체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이 크게 치솟았었다.[16] 그러나 선발진 다수가 이탈하며 대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선발투수 김선기는 다른 사람이 된 것 마냥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시즌 막판에는 사실상 국내 1선발 보직까지 맡기도 하였다. 선발투수로써의 평균자책점도 4.50로 선발진이 완전히 붕괴된 키움에서 감지덕지한 성적을 찍었다. 내년에는 안우진의 이탈과 정찬헌의 재활 문제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야 할 상황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올 시즌 막판의 경험을 살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2.4.7. 2024 시즌

작년 시즌 완전히 붕괴됐던 선발진에서 나름대로 분투하여 빈 자리를 채웠기에 이번 시즌도 최우선의 선발 후보로 예측된다.

2월 11일 인터뷰를 했다.#

선발 후보로 예측된 것과 달리 2군 캠프로 내려가며 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였으나, 홍원기 감독의 인터뷰에서 토종 선발 3자리는 하영민, 조영건, 김선기라고 언급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들 것으로 보인다.

3월 12일 시범경기 창원 NC전에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뒤를 이어 등판해 4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며 선발 로테이션 합류에 청신호를 켰다, 중간에 팀이 역전하며 승리투수가 되는듯 했으나 오석주의 눈이 썩는 피칭 끝에 역전패를 당해버려 승리 투수를 따내는 데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3월 19일 LG전에는 4⅔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처참히 무너져버렸다. 그나마 이재상김혜성의 실책 때문에 자책점은 3점이라는 게 위안점.

3월 27일 창원 NC전에서 정규시즌 첫 선발 등판했고,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5실점으로 처참히 망했다. 뒤이어 등판한 1년차 신인 손현기가 4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며 비교된 것은 덤.

4월 2일 대구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4월 7일 고척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하여 5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1득점 밖에 하지 못해 ND 처리 되었다. 그래도 팀은 연장혈전끝에 김혜성의 끝내기 홈런으로 7연승을 했다.

4월 13일 고척 롯데전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7피안타 4사사구를 기록하며 다소 부침은 있었지만 어찌저찌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승리도 챙기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4월 19일 잠실 두산전 선발투수로 나서서 3이닝 5피안타 4실점 3자책점을 기록하고 손현기와 교체되었다.

4월 25일 고척 KIA전에서는 본인 대신 이종민이 선발로 출장했고, 이후 이종민이 4회초 2사 만루를 만들고 실점하며 흔들리자 뒤를이어 등판했으나, 1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KIA 쪽으로 넘기고 말았다. 사실 김선기가 작년부터 불펜에서는 끔찍한 성적을 찍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1+1 전략으로 가더라도 김선기를 먼저 선발로 냈어야 했다.

4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5월 12일 대전 한화전 간만에 1군경기에 등판하여 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하이라이트

6월 25일 고척 NC전 7회초 3:0 상황에서 박세혁에게 추격의 투런 홈런을 맞은 후 2루타를 허용하며 강판되었고, 이후 올라온 김성민이 승계주자를 분식회계하며 김윤하의 데뷔 첫 승을 날렸다.

7월 12일 창원 NC전에서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9일 문학 SSG전 선발 등판해 3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일 잠실 두산전 9회말에 등판해 1아웃 1,3루 끝내기 위기를 맞았지만, 뜬공 두 개로 위기를 벗어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10회 초에 터진 김혜성의 결승타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을 챙겼다.

8월 10일 대전 한화전 3회 말 1아웃 1,2루 위기 상황에 김인범에 이어 등판하여 3⅔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속 투수들이 리드를 잘 지켜내며 시즌 4승을 챙겼다.

8월 16일 사직 롯데전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3일 고척 LG전 하영민에 이어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챙겼다.

8월 28일 고척 삼성전 2회에 등판해 자신이 만든 무사만루 위기를 극복하는데 성공했으나 4회에 구자욱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최종적으로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9월 7일 광주 KIA전 김인범에 이어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11일 잠실 LG전 5회 1사부터 7회까지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8회 역전에 성공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다만 하영민의 책임주자 2명을 분식했고 김태진의 호수비로 도움을 받는 등 썩 좋은 내용의 피칭은 아니었다.

9월 15일 광주 KIA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 이어 등판해 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2게임 76⅓이닝 6승 4패 ERA 5.54. 접전에 약한 인상을 시즌 내내 보였음에도 의외로 블론세이브는 없었다.

선발부터 필승조까지 작년의 양현처럼 전천후로 불려나왔다. 선발로는 별로였지만, 선발 조기강판 후 등장하는 롱릴리프 이닝이터로서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소속팀 계투진 상황이 워낙 별로다보니 필승조 역할로도 곧잘 끌려나왔는데, 그렇게 홀드 상황에 올라오면 자주 난조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김선기의 역할조차 해줄 투수가 없어서 억지로 필승조로 노릇을 하며 올시즌 소속팀의 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해버렸다.

이미 견적은 충분히 나온 선수이고, 리그 최약체 수준인 소속팀 계투진 상황이 향후 단기간에 극적으로 개선될 가능성도 높지 않기에 최소한 다음 시즌까지는 팀에 잔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던 세광고 후배 윤정현이 결국 방출된 데에서 나타나듯 그 역시 안심하기는 어렵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김선기삼진.gif
142km/h 포심
140km/h대 초중반의 포심과 120km/h대 중후반의 슬라이더, 포크볼을 던지는 우완 투수이다.

좋을 때와 안 좋을 때의 모습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투수. 19년 선발 4연승, 23년 후반기 선발로서의 정착 등 좋을 땐 확실한 믿을맨이 되나 23년 전반기 고척 한화전 참사와 같이 한없이 무너지는 경우도 잦다. 이닝이팅을 잘 해주는 것도 장점.

2024 시즌에는 선발투수 준비를 위해 2023시즌에 거의 던지지 않던 투심성의 직구를 던지며 좌타에 강해진 모습을 보인다. 포크볼도 잘 들어가면 헛스윙을 다수 이끌어내나 장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지는 경우가 더 많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4.1. MiLB

  • 한 연도에 동일 구단 산하 여러 레벨의 기록이 존재할 경우, Rk → A- → A → A+ → AA → AAA 순으로 서술.
파일:MILB 로고.svg 김선기의 역대 MiLB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0 AZL 매리너스(Rk) 13 61⅓ 6 2 0 0 .750 5.14 77 3 13 71 37 35 1.43
펄래스키 매리너스(Rk) 1 3 0 0 0 0 0.000 0.00 1 0 1 7 0 0 0.67
2010 시즌 합계 14 64⅓ 6 2 0 0 .750 4.90 77 3 14 78 37 35 1.40
2011 AZL 매리너스(Rk) 3 9 1 0 0 2 1.000 0.00 3 0 4 7 0 0 0.78
펄래스키 매리너스(Rk) 12 29⅔ 1 2 2 1 .333 5.76 33 2 23 29 24 19 1.79
클린턴 럼버킹스(A) 4 19 0 2 0 0 .000 4.74 25 0 6 13 13 10 1.58
2011 시즌 합계 19 57⅔ 2 4 2 3 .333 4.53 61 2 33 49 37 29 1.56
2012 에버렛 아쿠아삭스(A-) 2 12 2 0 0 0 1.000 0.75 4 1 3 16 1 1 0.50
클린턴 럼버킹스(A) 14 68⅔ 4 4 0 0 .500 4.59 74 8 37 49 41 35 1.51
2012 시즌 합계 16 80⅔ 6 4 0 0 .600 4.02 78 9 40 65 42 36 1.36
2013 하이데저트 매버릭스(A+) 46 73⅓ 5 5 1 1 .500 7.00 74 12 51 71 61 57 1.54
2014 클린턴 럼버킹스(A) 23 80 2 3 0 1 .400 3.04 79 5 23 70 34 27 1.25
하이데저트 매버릭스(A+) 7 12⅓ 0 1 0 0 .000 16.05 23 1 12 8 22 22 2.76
2014 시즌 합계 30 92⅓ 2 4 0 1 .333 4.78 102 6 35 78 55 49 1.45
<colbgcolor=#ffff88> MiLB 통산
(5시즌)
125 368⅓ 21 19 3 5 .525 5.03 392 32 173 341 233 206 1.46

4.2.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선기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8 넥센-키움 21 0 1 0 1 22⅔ 7.94 34 5 16 0 21 2.21 155.95 -0.56
2019 7 3 1 0 0 28 4.18 27 2 9 4 17 1.29 103.08 0.63
2020 25 0 0 0 3 22 2.05 17 1 8 4 11 1.14 44.38 0.53
2021 21 3 2 0 0 48⅓ 6.52 53 5 22 7 25 1.55 150.50 -0.29
2022 26 3 1 1 4 36⅔ 5.15 39 1 19 2 30 1.58 129.94 0.06
2023 17 1 3 1 0 43⅔ 5.98 56 2 15 1 29 1.63 147.07 -0.80
2024 42 6 4 0 0 76⅓ 5.54 91 13 30 6 43 1.59 117.92 0.31
KBO 통산
(7시즌)
159 16 12 2 8 277⅔ 5.51 317 29 119 24 176 1.57 125.54 -0.12

5. 여담

6. 관련 문서



[1] 신체 사이즈는 위의 프로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후 조금 더 커졌다.[2] 미국 프로 리그에는 메이저리그 한 팀당 7~9단계에 이르는 마이너리그 소속 팀들이 계단식으로 존재[3] 5부 리그이자 4월부터 8월 말까지 마이너리그 전체 시즌을 소화하는 가장 낮은 단계 리그.[4] 당시 호주 리그에 파견가는 선수들은 하위~상위 싱글 A 수준이었다.[5] 정확히는 15년 4월 스프링캠프 이후.[6] 그리고 김선기 이후로 복귀 해외파들의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을 보면 상무에 입대한 해외파들은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7]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군경 팀으로의 입대는 가능하다. 단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뿐. 이후 규정이 개정되어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한 선수에 한해서 국내 복귀를 조건으로 퓨처스리그 출전을 허용했지만 사실상 이대은 1명만을 위한 규정 개정이 되어버린 데다가 국내 복귀가 강제성이 없고 결정적으로 다시 해외로 나갈 경우 어떻게 한다는 조항이 없다. 이 때문에 이대은의 신인 2차지명 참가 결정 과정에서 온갖 논란이 이어졌다.[8] 반면 대표팀 선발이었던 이대은은 1⅔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9] 문제는 이 조항을 집어넣으면서 국내 복귀를 강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다시 해외 진출을 할 경우 어떻게 한다는 장치를 넣지 않았기에 사실상 반쪽짜리 규정이 되어버렸고 이러한 문제점은 이대은의 드래프트 참가 문제와 맞물리면서 제대로 드러났다.[10] 이후 이장석은 횡령·사기 혐의로 징역 8년을 받게 되었다.[11] 2017년 3월 이적한 강윤구를 필두로 김택형, 김세현, 유재신, 윤석민 등의 즉전감들을 보냈고, 대신 김성민, 서의태, 이승호 등의 젊은 유망주들을 다수 데려왔다.[12] 180cm, 87kg의 선발 투수로서는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구위를 짜내곤 해서 선발로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을 듣곤 한다.[13] 5:0으로 시작해서 투수를 12명이나 기용하고도 연장전 끝내기 패배[14] 9월 24일까지 11⅓이닝 3볼넷[15] 타 구장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편인 고척에서 홈런만 2방을 맞았다.[16] 불펜투수로써의 평균자책점은 무려 11.17로 정말 대단한 활약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