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1:26:13

한국프로야구/2013년/신인 드래프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한국프로야구/2013년
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신인 드래프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1. 개요

2012년 시행한 2013년 KBO 신인 드래프트. 공식 명칭은 '2013년 한국 프로 야구 신인선수 지명 회의' 이다.

2012년 8월 2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MBC SPORTS+네이버 스포츠 등을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해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명재 캐스터와 박동희 기자가 맡았고, 사회는 정우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2013년 신인지명 대상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하여 677명이다.[1]
파일:external/pds.joinsmsn.com/201208201504773570_1.jpg

2. NC 다이노스 우선 지명

신생팀 전력 지원 방침으로 NC 다이노스는 2장의 우선지명권을 가진다.

지난해에는 드래프트 9일 전 미리 우선지명선수를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드래프트 당일에 1라운드 시작 직전에 회의장에서 발표했다.[2]
# 특별 지명자 계약금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1 윤형배(북일고, 투수)[3] 6억원
2 이성민 (경북고-영남대, 투수)[4] 3억원

3. 지명 방식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지명 방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순위대로 지명하는 방식이 유지되었다.

* 홀수라운드 : 넥센 → 한화[5] → LG → 두산 → KIA → 롯데 → SK → 삼성 → NC
* 짝수라운드 : NC → 삼성 → SK → 롯데 → KIA → 두산 → LG → 한화 → 넥센

2라운드가 끝난 후 NC는 3명의 특별지명을 할 수 있다.

한편, 다음 드래프트부터 지역 연고 내에서 우수 선수를 먼저 뽑는 1차 지명을 부활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신인선수를 지명하는 전면드래프트는 이번이 마지막이다.[6]

4. 지명 결과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 ※ -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라운드 넥센 한화 LG 두산 KIA 롯데 SK 삼성 NC
1
조상우
(대전고,
투수)
조지훈
(장충고,
투수)
강승호
(북일고,
내야수)
김인태
(북일고,
외야수)
손동욱
(부천고-단국대,
투수)
송주은
(부산고,
투수)
이경재
(부산고,
투수)
정현
(부산고,
내야수)
장현식
(서울고,
투수)
2
하해웅
(김해고-동국대,
투수)
김강래
(강릉고,
투수)
배재준
(상원고,
투수)
이우성
(대전고,
외야수)
이홍구
(장충고-단국대,
포수)
박진형
(강릉고,
투수)
이석재
(원주고-경남대,
투수)
김영환
(신일고,
내야수)
손정욱
(덕수고-경희대,
투수)
# 특별 지명자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1 윤강민 (북일고-인하대, 투수)
2 김정수 (청원고-원광대, 내야수)
3 박으뜸 (세광고-경남대, 외야수)
라운드 넥센 한화 LG 두산 KIA 롯데 SK 삼성 NC
3
김민준
(북일고,
내야수)
한승택
(덕수고,
포수)
이윤학
(신일고,
투수)
정혁진
(북일고,
투수)
이효상
(충암고-경희대,
투수)
송창현
(야탑고-제주국제대,
투수)
김정빈[7]
(화순고,
투수)
박재근
(부산공고,
투수)
임정호
(신일고-성균관대,
투수)
4
김성진
(선린인터넷고,
투수)
이충호
(충암고,
투수)
심재윤
(북일고,
외야수)
장승현
(제물포고,
포수)
박효일
(상원고-동의대,
내야수)
조홍석
(배명고-제주산업정보대-원광대,
외야수)
최민재
(화순고,
외야수)
송준석
(장충고,
외야수)
윤대영[8]
(진흥고,
외야수)
5
신명수
(울산공고,
투수)
조정원
(야탑고-건국대,
내야수)
안진근
(경기고,
내야수)
함덕주
(원주고,
투수)
고영우[9]
(동성고-성균관대,
내야수)
백민기[10]
(성남고-중앙대,
외야수)
류효용
(상원고,
외야수)
이흥련
(야탑고-홍익대,
포수)
유영준
(덕수고,
내야수)
6
이상호
(경기고,
외야수)
장운호
(배재고,
내야수)
백남원
(포항공고,
투수)
천영웅
(인천고,
투수)
고영창
(진흥고-연세대,
투수)
구승민
(청원고-홍익대,
투수)
유영하
(충훈고,
투수)
김성표
(휘문고,
내야수)
김병승
(부산고-연세대,
투수)
[11]
7
조덕길[12]
(신일고-한양대,
투수)
권시훈
(대구고,
포수)
오상엽
(제물포고,
내야수)
송주영
(북일고,
투수)
박준표
(중앙고-동강대,
투수)
고도현
(대구고-동의대,
내야수)
정효원
(제물포고-강릉영동대,
내야수)
윤대경
(인천고,
내야수)
이상민
(경북고-동의대,
투수)
8
장채환[13]
(인천고,
내야수)
김종수
(울산공고,
투수)
김재민
(경남고-동아대,
포수)
홍성은
(광주진흥고,
내야수)
박찬
(성남고-단국대,
내야수)
이종하
(화순고,
포수)
성양민
(충훈고-세계사이버,
투수)
이재익
(유신고,
투수)
최재원
(마산고-연세대,
내야수)
9
김경오
(서울고-인하대,
포수)
이석현
(덕수고,
외야수)
채우석
(청주기공고-계명대,
외야수)
고동현
(야탑고,
내야수)
최준식
(경기고,
외야수)
임종혁
(배명고-동국대,
내야수)
모상영
(안산공고-송원대,
내야수)
곽병선
(광주동성고,
외야수)
권희동
(경주고-경남대,
외야수)
10
박민성
(덕수고-홍익대,
내야수)
김승현
(청주고,
내야수)
김동영
(충암고-동국대,
외야수)
계정웅
(신일고,
내야수)
윤민섭
(광주일고-고려대,
외야수)
정준혁
(부산고,
외야수)
김경근[14]
(경동고-단국대-상무,
외야수)
라준성
(상원고-고려대,
내야수)
장동우
(경기고-한양대,
내야수)

4.1. 에피소드

  • 올해 신인지명회의에서는 전 구단이 10개의 지명권(NC는 15개)을 모두 행사했다. 따라서 이번 드래프트에는 677명 중 95명이 지명되었다.[15]
  • 충청팜이 대성공을 거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북일고에서는 무려 7명이나 프로 지명을 받았으며, 대전고에서 2명, 청주고에서 1명이 각각 지명을 받았다. 다만 북일고의 전국 유망주 싹쓸이 논란도 있는 지라 순수 충청도 연고 유망주들이 흥했다고 보기는 좀 무리인 듯하다.[16].정작 충청 연고인 한화는 연고지 팜에서 10라운드 한 명밖에 못 뽑았다.[17]
  • 넥센에 지명된 장채환은 2012년 KIA에 지명된 내야수 장지환의 동생이다. 2013년 들어서 형 장지환은 '장시하'로, 동생 장채환은 '장시윤'으로 형제가 같이 개명하였다.
  • 두산에 지명된 천영웅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천상웅의 동생이며 SK에 지명된 모상영은 삼성 모상기의 동생이다.
  • 두산에 지명된 장승현은 전 태평양, 현대, SK의 선수였던 장광호의 아들이다.
  • NC에 지명된 윤대영은 전 KIA 선수였던 이종범의 조카다.
  • KIA에 지명된 윤민섭은 KIA 운영팀장 윤기두의 아들로,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윤효섭과는 사촌지간이다.
  • 두산은 10명을 모두 고졸로 지명한 반면, KIA는 10명 중 무려 9명을 대졸로 지명했다. 대졸 덕후 선동열[18]
  • NC에 지명된 장동우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에 지명되었으나 대학 진학으로 지명권이 풀린 바 있다. 재학 중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이기도 하다.
  • KIA 박준표, 두산 함덕주, 롯데 구승민 등 의외로 중하위 라운드[19]에서 지명된 투수들이 포텐을 터트렸다.

5. 지명 이후 평가

1년차에 1군에 모습을 몇 번 보인 1, 2라운드 지명 선수들로는 이성민, 정현, 조지훈, 손동욱, 이홍구가 있다. 그 하위픽으로는 한승택[20], 송창현, 조정원, 권희동, 최재원이 있다. 이중 정현은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획득했고, 권희동은 규정타석을 다 채워고 타율 .20315홈런을 기록하며 여러모로 주목받았고, 충공깽 급의 응원가와 더불어 호옹이 타법으로 홈런을 칠 뻔하는 등 화젯거리를 만들어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95명 가운데 무려 29명이 신고선수로 전환되었다. 신고전환이 가장 많은 팀은 SK로, 10명 중 무려 7명, 3라운드부터 9라운드 지명자까지 싸그리 신고전환되었다. 반면 두산은 신고전환이 단 한 명도 없다.[21]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을 기록한 선수

5.1. 넥센 히어로즈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svg
넥센 히어로즈
RD 지명자 평가
1RD 1번 조상우
(대전고 / 투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등 전천후로 굴려지다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통째로 날리기도 했다. 이후 팀의 마무리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역투도 있었지만, 병역 해결에는 실패해 2022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2024년 복귀했다. 2024년 기준 이 드래프트의 유일한 생존자.
2RD 18번 하해웅
(김해고-동국대 / 투수)
1군에 한번도 올라오지 못하고 입단 2년만에 방출되었다.
3RD 22번 김민준
(북일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군복무 후 2020시즌 전 SK 와이번스에 입단했으나 부상으로 1년만에 팀을 떠났다.
4RD 39번 김성진
(선린인고 / 투수)
2014년에 2군에서 3경기 나오고 군복무 후 방출되었다.
5RD 40번 신명수
(울산공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6시즌 후 방출되었다.
6RD 57번 이상호
(경기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중 방출되었고, 방출된 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나 여기서도 롱런하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7RD 58번 조덕길
(신일고-한양대 / 투수)
2018시즌부터 1군에서 간간히 활약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8RD 75번 장채환
(인천고 / 내야수)
2018년 2차 드래프트로 LG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9RD 76번 김경오
(서울고-인하대 / 포수)
10RD 93번 박민성
(덕수고-홍익대 / 내야수)

조상우를 제외하면 죄다 망픽이지만, 조상우 하나만으로도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 1라운더 1픽 조상우가 최고구속 158km/h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시속 150km대의 속구를 아무렇지 않게 쉽게 던지며 돌풍을 일으켰다. 2014시즌 어이없는 부상을 당해서 이탈했다가 두 달만에 복귀하였는데 전보다 구속은 살짝 줄었지만 제구력이 잡히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로도 꾸준히 1군 무대를 밟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했는데... 2018년 5월 조상우가 팀 동료인 박동원과 같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한동안 넥센 불펜진 상황이 영 좋지 않았고, 팬들은 시즌 내내 이 둘을 가루가 되도록 깠었다.[22] 다행히 다음 해에 무혐의 판결을 받고 복귀해서 주축 투수로 잘 던져주고 있다.

5.2. 한화 이글스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한화 이글스
RD 지명자 평가
1RD 2번 조지훈
(장충고 / 투수)
입단 1년차부터 김응룡 감독 아래에서 중용받았으나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뒤로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2RD 17번 김강래
(강릉고 / 투수)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외야수로 전향했으나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3RD 23번 한승택
(덕수고 / 포수)
한화에서는 한 시즌만 뛰고 2013시즌 후 이용규의 보상선수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KIA에서는 준주전급 포수로 출장하고 있다.
4RD 38번 이충호
(충암고 / 투수)
2017년 1군 데뷔전을 치렀으나 활약이 없었다. 좌완 불펜이라는 희소성으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지만, 의미 있는 활약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5RD 41번 조정원
(야탑고-건국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6RD 56번 장운호
(배재고 / 내야수)
2014, 2015시즌에 기회를 받다가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후 2021시즌 완전히 붕괴한 한화 외야에서 가장 나은 성적을 찍으며 주전 외야수로 출전했으나 타 팀 주전 외야수들에 비하면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결국 2023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고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7RD 59번 권시훈
(대구고 / 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8RD 74번 김종수
(울산공고 / 투수)
입단 후 몇 년동안 2군에서 머무르다가 2018년에 처음 1군 등판을 하고 2019년부터 1군 불펜투수로 자리잡았다. 140km/h 후반까지 찍히는 빠른 포심을 바탕으로 추격조에서 승리조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9RD 77번 이석현
(덕수고 / 외야수)
지명 거부
10RD 92번 김승현
(청주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3라운드에서 롯데에 지명된 제주국제대 출신 송창현은 뛰기도 전에 2012년 11월 27일 한화 이글스의 장성호와 맞트레이드했다. 다만 입단 전이라 정식 선수등록은 2013년 2월 1일에 하게 된다. 김응용 감독이 제주도에 머물던 야인 시절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다고 한다. 시즌 초엔 장성호가 롯데에서 지명타자로 쏠쏠히 활약한 반면, 송창현은 제구가 전혀 안 되어 말그대로 망해버리며 롯데가 이득을 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장성호가 이후 체력 저하와 부상으로 좋지 못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반면, 송창현은 빠른 성장을 보이며 9월 한 달 간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해 후반기 한화의 선발투수 에이스 역할을 해주며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다만 류현진만큼 승운 없는 건 덤[23] 조정원은 한화 내야진의 미래로 주목받았으나 군경팀 입대 실패 후 임의탈퇴 (...) 당한 뒤[24]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가 18시즌 후 방출되었다. 비밀번호를 끊어낸 18시즌 기준으로 가능성을 보인 재원은 이충호, 장운호, 김종수 정도. 이외에도 투수 김강래가 타자 전향을 시도해 잠시 화제가 되었으나 18시즌 후 김혁민 등과 함께 방출되었다. 20시즌에는 팀 내 우타 외야수가 없기에 장운호가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으나 5년만에 홈런을 친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김종수는 시즌 초반은 패전조로 쓰이다가 2군에 내려갔는데, 최원호 감독대행이 부임한 이후부터는 필승조로 쓰이고 있다. 이 드래프트에서 한화 선수 중 가장 성공한 편인 듯. 2019년 7월에 삼성에서 방출된 뒤 독립리그를 뛰던 윤대경을 데려와 2020 시즌 준수한 필승조로 쓰고 있다. 2024년 기준 이충호김종수만이 한화에 남아있다.

5.3. LG 트윈스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LG 트윈스
RD 지명자 평가
1RD 3번 강승호
(북일고 / 내야수)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18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SK에 이적해 우승반지를 얻었으나 2019시즌 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된 후 2021년에 최주환의 FA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해 주전 2루수로 활약중이다.
2RD 16번 배재준
(상원고 / 투수)
입단 이후 활약이 없다가 2018시즌부터 2년간 1군에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후 여자친구 폭행 문제로 이미지가 심하게 실추되었고, 2021시즌 복귀. 간혹 땜빵으로 선발로 등판하는 롤 혹은 롱릴리프 역할을 맡고 있다. 2024년 기준 이 드래프트의 유일한 생존자.
3RD 24번 이윤학
(신일고 / 투수)
2차 드래프트로 팀을 두번 옮겼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시즌 후 KIA에서 방출되었다.
4RD 37번 심재윤
(북일고 / 외야수)
입단 후 1년만에 2차 드래프트로 NC 다이노스에 이적하였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5RD 42번 안진근
(경기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4년 도중 웨이버 공시되었고 이후 kt wiz에 입단하였으나 여기서도 별다른 활약 없이 2015시즌 후 방출되었다.
6RD 55번 백남원
(포철공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년 방출되었다.
7RD 60번 오상엽
(제물포고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년 방출되었다. 2017년 전지훈련에 참여한 것이 논란이 될 정도로 활약이 없었다.
8RD 73번 김재민
(경남고-동아대 / 포수)
포수로 몇 차례 1군에 올라오긴 했으나 통산 24타수 2안타만 기록하고 2018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9RD 78번 채우석
(청주고-계명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1년만에 방출되었다.
10RD 91번 김동영
(충암고-동국대 / 외야수)
부상으로 1년만에 방출되었다. 방출 후 빠따형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처참한 망픽. 1라운더인 강승호가 2017시즌부터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승호 이외에는 8라운더 포수 김재민을 제외하면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김재민도 타격에서 문제점이 나타났기 때문에 2년동안 20여 경기만 출전하고 군에 입대했다가 2017시즌에 복귀 후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여담으로 LG 팬들 사이에서 금지어나 다름없는 일명 오배강 라인의 멤버 전원이 입단한 드래프트이다. 그 중 오상엽은 2017시즌 후 방출되어 KIA에 육성선수로 입단했으나 1년만에 방출되면서 은퇴했고, 강승호는 2018시즌 트레이드 마지막 날에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되면서[25] 배재준만 남게 되었다. 5선발로 떠오르는 듯했던 배재준마저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구단징계로 무기한 자격정지를 받으며 LG의 2013 드래프트는 완전히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배재준은 1년 만에 자격정지가 풀렸지만 여론이 매우 나쁘다. 2013년 암흑기 탈출의 세금 냈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다. 여담이지만 2021년 이 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5라운드에서 지명되었던 함덕주가 트레이드되어서 LG 소속으로 되었다. 2024년 기준 이 드래프티 중 배재준만이 LG에 남아 있다.

5.4. 두산 베어스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두산 베어스
RD 지명자 평가
1RD 4번 김인태
(북일고 / 외야수)
오랜 기간 외야 백업 겸 대타요원으로 활약했고, 간간이 임팩트를 남기며 기대받았다. 2021시즌 드디어 주전으로 자리잡으나 이듬해부터는 조금 미묘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경쟁에 직면했다.
2RD 15번 이우성
(대전고 / 외야수)
1군에 자리잡기도 전인 2018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NC로 이적했다. NC 이적 후 큰 활약 없이 1년 후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했고 KIA에서도 한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가 23시즌부터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3RD 25번 정혁진
(북일고 / 투수)
입단 1년만에 2차 드래프트로 LG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후 SK에 입단했으나 입단 2년만에 방출되었다.
4RD 36번 장승현
(제물포고 / 포수)
2군에서 담금질하다가 양의지의 이적과 박세혁의 주전 등극과 함께 백업 포수로 안착했다. 그러나 발전이 더딘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발돋움하는 일은 요원해보이는 상황.
5RD 43번 함덕주
(원주고 / 투수)
셋업맨, 선발, 마무리를 오가며 주력 좌완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021 시즌 전 양석환을 상대로 LG로 트레이드됐고, 트레이드 후 부상으로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23시즌 핵심 좌완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6RD 54번 천영웅
(인천고 / 투수)
7RD 61번 송주영
(북일고 / 투수)
8RD 72번 홍성은
(진흥고 / 내야수)
지명 거부
9RD 79번 고동현
(야탑고 / 내야수)
지명 거부
10RD 90번 계정웅
(신일고 / 내야수)
지명 거부 (2017년 두산 육성선수 입단)

제일 상위라운드 두 명을 외야수김인태이우성으로 뽑는 강수를 두었다. 둘 다 일찌감치 군 문제를 해결하고 열심히 성장하는 중이었으나 이우성은 2018년 NC 다이노스의 투수 윤수호와 1:1 트레이드 되었다. 김인태는 두산의 백업 외야수로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고 있고 출중한 스타성(?)으로 인해 기가막히게 중요할 때 대타로 나와서 하나씩 해주고 들어갔으며,[26] 2021시즌엔 그야말로 포텐이 터지면서 두산의 주전 우익수가 되었었다가 2022시즌부터 부상+부진이 합쳐 다시 준주전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5라운드로 지명된 함덕주가 예상치 못하게 대박이 났다. 2015년에는 필승조 불펜으로서 7승 2패 16홀드 2세이브를 가져갔고, 2017년에는 선발로서 9승 8패 평균자책점 3.67로 준수한 활약을 했으며 2018년에는 마무리 보직을 맡게 되며 필승조로 자리잡았다가 2021년에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4라운더 장승현은 두산의 백업포수로 활약 중이며 나이에 비해 안정된 수비와 반대로 타격실력은 늘지않으면서 좀처럼 백업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마저도 20시즌엔 최용제, 정상호에게 자리도 뺏겼다. 2021년 박세혁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으며 제1의 백업으로 활약을 해 주고 있다. -- 마지막 라운드로 지명되었던 청소년 대표 출신 계정웅은 건국대로 진학해 4년 뒤를 기약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고, 자신을 처음 지명했던 두산에 육성선수로 들어갔지만 2019년을 마지막으로 방출됐다. 여튼 두산으로써는 완전히 성공한 드래프트는 아니지만 어떤 자리도 소화 가능한 좌완 영건 필승조, 클러치능력을 지닌 외야수, 수비능력이 좋은 백업 포수를 뽑았다는 점에서 대박은 아니어도 중박 정도는 친 드래프트라 할 수 있다.

5.5. KIA 타이거즈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
KIA 타이거즈
RD 지명자 평가
1RD 5번 손동욱
(부천고-단국대 / 투수)
2017년 트레이드로 키움으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2RD 14번 이홍구
(장충고-단국대 / 포수)
백업 포수로 활약하다가 2017년 트레이드로 SK로 이적했고, 2020년 다시 한번 kt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였으나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3RD 26번 이효상
(충암고-경희대 / 투수)
사회복무요원 복무 후 2016년 방출되었다.
4RD 35번 박효일
(상원고-동의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년 10월 19일 방출되었다가 2022년부터 전력분석코치로 팀에 다시 합류하였다.
5RD 44번 고영우
(동성고-성균관대 / 내야수)
내야 백업으로 활약하다가 군복무 후 경쟁에서 밀리면서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6RD 53번 고영창
(진흥고-연세대 / 투수)
2019시즌부터 불펜에서 활약했으나, 2023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다.
7RD 62번 박준표
(중앙고-동강대 / 투수)
2019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팀 내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았으나 2020시즌 중 부상을 입은 후엔 이전의 폼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이 드래프트의 유일한 생존자.
8RD 71번 박찬
(성남고-단국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5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 퇴단했다.
9RD 80번 최준식
(경기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년 12월 15일 발표한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의 트라이아웃 합격자에 든 것을 봐서 시즌 도중 또는 시즌 후 퇴단한 듯하다.
10RD 89번 윤민섭
(광주일고-고려대 / 외야수)
지명 된 후 별 모습 못 보이고 군대에 입대하였고 2017시즌에 복귀했지만 더 이상 성장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시즌 후 방출되었다.

상위픽은 망픽이었지만 하위픽에서 선방했다. 1라운더 손동욱은 깽판치다가 신고선수로 전환되었고 사회복무요원 복무 후 1군 콜업도 못 받고 넥센으로 트레이드되었지만 2019년 방출되었다. 2라운더 이홍구는 2015, 2016시즌 주전 포수로 그럭저럭 활약했지만 수비에서 발전이 없으면서 SK로 트레이드 되었다. 이로써 드래프트 1순위2순위 모두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 하위픽에서는 박준표가 2016시즌 승계주자만큼은 기가 막히게 막아내는 소방수 기질을 보이면서 와일드카드전 진출에 공헌했고 경찰청 제대 후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았다. 고장혁[27]은 2017시즌 강한울이 떠난 백업 내야수 자리를 수비면에서 준수하게 메워주다 시즌 종료 후 경찰청에 입대했지만 제대 후 입대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고영창은 입단 후 6년간 보이지 않다가[28] 2018년에야 1군에 데뷔했지만 별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다음해부터 1군 추격조로 자리를 잡았으나, 이후 부진에 빠졌고 결국 2023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2014년 FA로 한화로 간 이용규의 보상선수로 한화에 2차 3라운드로 뽑힌 한승택을 선택하였다. 2013년 시즌이 끝나고 입대한 한승택은 전역 후 2016년 시즌부터 KIA에 합류하여 점점 출전이 늘어나고 있으며 2017년 KIA의 우승에 소소한 공을 세웠고 2019년 초반 주전포수가 되었다. 또한 LG 2차 3라운드로 뽑힌 이윤학이 2016년 2차 드래프트로 다시 KIA로 이적한 후 경찰청에서 군복무 후 2018년 전역했지만 그 해 말 방출. 그리고 두산 2차 2라운더로 뽑힌 이우성이 2019년 이명기와의 트레이드로, 삼성 2차 2라운더로 뽑힌 김영환이 2020년 영입으로, NC 2차 1라운더로 뽑힌 장현식이 2020년 트레이드로, SK 2차 3라운더 김정빈이 2022년 트레이드로 KIA 선수가 되었다. 상위픽은 모조리 망했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하위 라운드에서 괜찮은 자원들을 건졌다. 현재 이 드래프티 중 KIA에 남아있는 선수는 박준표가 유일하다.

5.6. 롯데 자이언츠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롯데 자이언츠
RD 지명자 평가
1RD 6번 송주은
(부산고 / 투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9 시즌 후 방출되었고, 이후 그대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부산에 밀면집을 개업해 요식업자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2RD 13번 박진형
(강릉고 / 투수)
2016 시즌부터 활약하고 있다.
3RD 27번 송창현
(야탑고-제주국제대 / 투수)
롯데의 지명을 받았으나 2012 시즌 후 장성호와 트레이드되어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하게 되었다. 한화에서 2013시즌, 2014시즌에 선발로 성장세를 드러내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후로는 활약이 없었고 결국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4RD 34번 조홍석
(배명고-제주산업정보대-원광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5RD 45번 백민기
(성남고-중앙대 / 외야수)
2017 시즌 후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했으나 별다른 활약없이 2021 시즌 후 방출되었다.
6RD 52번 구승민
(청원고-홍익대 / 투수)
군복무 후 2018시즌부터 핵심 불펜으로 활약하고 있다. 꾸준히 매 시즌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2023시즌 4년 연속 20홀드라는 기록을 써내며 롯데의 믿을맨으로 활약중이다.
7RD 63번 고도현
(대구고-동의대 / 내야수)
8RD 70번 이종하
(화순고 / 포수)
9RD 81번 임종혁
(배명고-동국대 / 내야수)
10RD 88번 정준혁
(부산고 / 외야수)

1픽 송주은이 사이버 투수가 되었지만 2픽 박진형이 2016년부터 롯데의 선발진의 한축이 되어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부터 롯데에 없어서는 안 될 팀의 주축 불펜진으로 성장하고 현재 핵심 불펜으로 뛰고 있다. 6라운드 구승민은 상무 복무 당시 퓨처스를 씹어먹으며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고, 제대 후 2018년에는 롯데의 불펜 에이스로 떠올랐다. 2020년에는 송주은이 끝내 방출된 대신 전반기에 박진형과 구승민이 롯데 필승조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면서 리그 정상급의 포스를 보였지만, 박진형은 6월부터 급격하게 무너져 회복하지 못한채 시즌을 마무리 했다. 구승민은 이후로도 꾸준히 필승조로 활약하며 3년 연속 20홀드 기록을 달성하였다. 결과적으로 박진형을 군 입대 전까진 필승조로 잘 써먹었고 롯데의 몇 안되는 자체생산계투 구승민을 FA가 될때까지 쓸 수 있었기에 이 둘 만으로도 중박은 친 드래프트.

5.7. SK 와이번스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SK 와이번스
RD 지명자 평가
1RD 7번 이경재
(부산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면서 SK의 1차지명 잔혹사에 추가되었다.
2RD 12번 이석재
(원주고-경남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시즌 후 방출되었다.
3RD 28번 김정빈
(화순고 / 투수)
2020시즌 초 미스터 제로 소리를 들으며 잠시 활약했지만, 방어율 0이 깨진 후 부진하여 시즌 평균자책점은 5점대를 기록했다. 2021시즌 선발 전환을 시도했으나 완전히 실패한 뒤 2군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결국 2022시즌 중 트레이드되어 KIA로 이적했다.
4RD 33번 최민재
(화순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20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롯데로 이적했고 1군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2023시즌 중 은퇴했다.
5RD 46번 류효용
(상원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6RD 51번 유영하
(충훈고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7RD 64번 정효원
(제물포고-강릉영동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8RD 69번 성양민
(충훈고-세계사이버대 / 투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4시즌 후 방출되었다.
9RD 82번 모상영
(안산공고-송원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4시즌 후 방출되었다.
10RD 87번 김경근
(경동고-단국대-상무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4년 방출된 후 두산, LG, 키움 등 다양한 팀을 거쳤으나 2021시즌 후 방출되었다.

역시 건질 선수가 한 명도 없는 역대급 망픽. 2~3년제 대학 선수 위주로 지명했으나 7~10라운드에 지명된 선수가 모두 입단 1, 2년만에 방출되고 말았다. 1픽 이경재와 2픽 이석재는 2017시즌 후 나란히 방출되었다. 4픽 최민재가 2017년 2군에서 3할 후반대 타율과 도루 1위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테이블세터로 기대를 받았지만 1군 외야 경쟁에서 밀리며 2019시즌 후 2차 드래프트로 롯데로 이적했다. 5픽 류효용은 2군에서 대단한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역시 외야 경쟁에서 밀리면서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3픽 김정빈은 2017시즌을 마치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군복무를 해결한 뒤 좌완 선발 및 불펜으로 1군에서 자리잡았으나 2022시즌 중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대신 KIA이홍구LG강승호, 삼성kt출신 정현, 삼성두산 출신 이흥련 을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2022년 김정빈을 마지막으로 모든 선수들이 전멸했다.

5.8. 삼성 라이온즈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RD 지명자 평가
1RD 8번 정현
(부산고 / 내야수)
2013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해 우승반지를 받기도 하는 등 삼성의 차세대 유격수로 기대받았으나 2014시즌 후 특별지명으로 kt로 이적했다. 2017시즌 kt에서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주전 리드오프로 활약하기도 했으나 그 이후에는 두 번이나 트레이드되면서 저니맨의 길을 걷게 되었고 2022 시즌 도중 NC에서 웨이버 공시되어 은퇴했다.
2RD 11번 김영환
(신일고 / 내야수)
시즌 입단후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사실상으로 날렸다. 결국 1년 만에 kt의 신생팀 우선지명을 받고 이적했다.
3RD 29번 박재근
(부산공고 / 투수)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2군 숙소에서 무단 이탈이라는 파동을 일으켰고, 결국 방출 후 임의탈퇴 처리되었다.
4RD 32번 송준석
(장충고 / 외야수)
간간히 외야 백업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2023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5RD 47번 이흥련
(야탑고-홍익대 / 포수)
삼성에서도, 이원석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이적한 두산에서도, 트레이드로 이적한 SK-SSG에서도 꾸준히 백업 포수로 나서고 있다.
6RD 50번 김성표
(휘문고 / 내야수)
2군과 1군을 자주 번갈아 가며 활동하며 대주자로 자주 사용되거나 2군에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2022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7RD 65번 윤대경
(인천고 / 내야수)
2014년 투수로 전향했으나 2군에 머무르다 군복무 중이던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군 전역 후 일본 독립리그를 찾아 재기를 노렸고, 독립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한화 이글스에 스카우트되었다. 2020시즌 한화에서 1군에 데뷔했는데 1점대 평균자책점을 마크하면서 필승조 자리를 꿰차는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2021시즌에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뛰어난 활약을 했다.
8RD 68번 이재익
(유신고 / 투수)
2021 시즌부터 중간계투로 1군에 모습을 비추고 있다. 2024년 현재 이 드래프트의 유일한 생존자.
9RD 83번 곽병선
(동성고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 시즌 후 방출되었다.
10RD 86번 라준성
(상원고-고려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7 시즌 후 방출되었다.

최상위픽 정현은 KT의 전력보강선수로 뽑혀 팀을 떠났고, 2라운드 김영환도 이후 KT행. 3라운드에서 지명된 박재근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2군 숙소에서 무단 이탈이라는 파동을 일으켰고, 결국 방출 후 임의탈퇴 조치되고 말았다. 이로서 삼성 3라운드 선수는 4년째 망픽. 대신 5라운드 지명자인 이흥련이 2014시즌부터 중용받기 시작, 시즌 초반에 진갑용이지영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꾸어주면서 눈도장을 받았다. 이지영이 복귀한 이후에는 백업 내지 배영수, 임창용의 전담 포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군복무를 하기 직전 이원석의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했다. 4라운더 송준석은 BB아크에도 입단하는 등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별 활약이 없었다가 2019년부터 황폐화된 외야진에서 그나마 쓸만한 선수로 자리잡았다. 6~10라운더 5명은 모두 방출되었다. 그나마 군복무도 군경팀으로 못 간 걸 보면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되었던 선수들이다. 윤대경 같은 경우 방출되고 한화에서는 투수로 전업해 불펜 마당쇠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이 중 유일한 대졸 라준성은 2017 시즌 이후 방출당했다. 나머지 4명은 고졸이라서 최후의 기회를 주는 듯 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김성표가 2020년 청백전에서 눈도장을 찍는데는 성공했고 1군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많은 나이가 발목을 잡았고 결국 2022시즌 후 방출되었다. 송준석은 외야 백업으로 쏠쏠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2023 시즌 후 방출되었다.

종합적으로 다음해보다는 나으나, 몇 명 정도만이 백업으로 활약했기에 망픽에 가깝다. 2024년 시점에서 중간계투로 출장하고 있는 이재익만이 이 드래프트의 유일한 생존자다.

5.9. NC 다이노스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NC 다이노스
RD 지명자 평가
특별지명1 윤형배
(북일고 / 투수)
고교 시절 153km/h를 기록하며 고졸 최대어 투수라는 평가와 함께 NC에 우선지명으로 입단했지만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며 '사이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팔꿈치 수술만 두 번을 받으며 결국 정범모를 상대로 고향팀 한화로 트레이드되었고, 한화 이적 후에야 1군에서 불펜으로 등판하고 있다. 이후 채은성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LG로 이적했으나 여기서도 수준 미달급의 피칭과 불량한 워크에식만 보여준 채 2년만에 방출되었다.
특별지명2 이성민
(경북고-영남대 / 투수)
NC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하다, 2014시즌 이후 KT로 이적하였고, 다시 6개월 만에 롯데로 이적하여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으나, 2016년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하여 임의탈퇴 되었다.
특별지명3(19번) 윤강민
(북일고-인하대 / 투수)
큰 활약없이 2019년 방출되었고, 2020년 SK에 입단했으나 1년 만에 방출되었다.
특별지명4(20번) 김정수
(청원고-원광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방출되었다.
특별지명5(21번) 박으뜸
(세광고-경남대 / 외야수)
별다른 활약 없이 2018시즌 후 방출되었다.
1RD 9번 장현식
(서울고 / 투수)
빠른 구속을 눈여겨본 NC가 장기적으로 키우기 위해 입단하자마자 경찰청에 입대했다. 빠르게 군복무를 마친 후 2016년에는 불펜으로, 2017년에는 선발로 자리를 잡나 했지만 이후 3년 동안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부진했고 결국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이후 2021년 반등에 성공하며 타이거즈 최초 홀드왕을 수상했다. 2024시즌 이후 FA로 LG로 이적했다.
2RD 10번 손정욱
(덕수고-경희대 / 투수)
좌완 불펜으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다가 2022시즌 중 은퇴하였다.
3RD 30번 임정호
(신일고-성균관대 / 투수)
사이드암에 가까운 독특한 폼으로 좌완 원포인트로 2015년부터 1군에 자리를 잡았다.
4RD 31번 윤대영
(진흥고 / 외야수)
장타 포텐을 눈여겨본 LG가 군입대 전 2차 드래프트로 데려갔지만, 음주운전 사건으로 임의탈퇴되며 써먹지도 못했다. 임의탈퇴가 해제된 뒤 이상호와의 트레이드로 다시 NC로 돌아왔으며 1루 플래툰 및 대타로 주로 출장하고 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 없이 2024시즌 막판 방출되었다.
5RD 48번 유영준
(덕수고 / 내야수)
별 다른 활약없이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6RD 49번 김병승
(부산고-연세대 / 투수)
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했다.
7RD 66번 이상민
(경북고-동의대 / 투수)
1년 만에 2차 드래프트로 넥센으로 이적했지만 별다른 활약없이 2019시즌 후 방출되었다. 이후 삼성으로 이적 후 좌완 원포인터로 자리잡았다.
8RD 67번 최재원
(마산고-연세대 / 내야수)
박석민의 보상선수로 2015시즌 후 삼성으로 이적했지만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1년만에 LG로 이적했다. 하지만 군입대 이후 턱 부상의 후유증으로 공수 양면에서 완전히 퇴보하며 2020시즌 후 방출되었다.
9RD 84번 권희동
(경주고-경남대 / 외야수)
입단 첫해 1할의 낮은 타율에도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상무 전역 후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하였다.
10RD 85번 장동우
(경기고-한양대 / 내야수)
별다른 활약없이 방출되었다.

우선지명선수 윤형배이성민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윤형배는 부상과 수술, 재활으로 1군에서 보기도 힘들었으며, 공익으로 입대. 전역 후 육성선수 신분으로 재활을 계속하다가 2018년 3월 20일, 포수 정범모를 받는 조건으로 한화 이글스로 전격 트레이드되었다.[29][30] 이성민은 2년도 안 되어 20인 외 지명에 풀려 kt wiz로 이적했으며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리고 김병승도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당시 불법도박으로 처벌을 받았으며, 윤대영도 LG 이적 이후 음주운전 혐의로 임의탈퇴 공시되었다. 게다가 특별지명선수인 김정수도 NC 입단을 포기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임의탈퇴 공시였는데, 2019년에 뒤늦게 밝혀진 바로는 사고를 쳐서 임의탈퇴 공시가 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가 올라왔다.[31]

우선지명이 아니더라도 다수의 선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선 1라운더 장현식이 빠른 군 입대를 택해 군경팀 마무리로 경험을 쌓다가 전역 후 강속구를 바탕으로 2016 시즌 후반기 선발로, 2017 시즌부터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으나.. 팔꿈치 수술 이후 2017 시즌의 모습은 사라졌다. 결국 2020 시즌 중 김태진과 함께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어 다음 시즌에 홀드왕을 차지한다. 2라운드에 지명된 손정욱은 2013~14년동안 좌완 불펜으로 쏠쏠하게 활약하다 2015년 들어서 부진해 2017년부터는 육성선수고양 밥을 먹다 입대했다. 2020년에는 최성영 강윤구가 동시에 제구가 안되면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하여 본인이 반지도둑이라고 자학할 정도로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 8라운더 최재원은 2015년 대주자와 대수비로 자주 나왔고 그 해 FA로 영입한 박석민의 보상선수로 이적한 뒤 우규민의 보상선수로 다시 팀을 옮긴 뒤 상무 피닉스 야구단 복무 후 제대했다.

허나 우승의 주역이 된 선수들도 있는데, 3라운더 임정호는 2015년부터 원 포인트 릴리프로 나름 준수한 활약을 하다 상무에 입대해 활약하다 2019년 9월 제대 후 플래툰이 가능한 좌완 자원으로서 1군 무대를 밟고 있다. 2020년에는 원 포인트 릴리프로서의 능력이 만개한 것도 있지만 강윤구가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좌승사자로 불릴 정도로 자주 나오면서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승선했으나, 너무 굴려졌던 탓인지 1차전 이후에 부진했지만 그를 비난하는 팬들이 없을 정도였다. 9라운더 권희동은 1군 첫 해인 2013년 15홈런을 치더니 상무 전역 이후 타격에 눈을 뜨면서 2017년 이래로 주전 좌익수로 활약중이며 2020년에는 육각동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만개했고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4할 타율로 맹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육성선수로 괜찮은 투수와 타자를 한 명씩 뽑았으니, 바로 박진우김준완이다. 박진우는 입단 이후 2년간은 2군에서만 활약하며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지만 경찰 야구단 복무와 두 차례의 2차 드래프트를 거쳐 2019년 NC 다이노스에서 5선발과 불펜 필승조를 넘나들며 9승 7패, swar 3.8를 넘는 미친 활약[32]을 보여주며 기량을 폭발시켰으나.. 19년에 너무 무리한 탓인지 정작 2020년 중반부터 부진하며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김준완은 신체 조건이 작다는 이유로 구단들의 외면을 받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고 고려대 졸업 시에도 프로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장충고 시절 감독이자 당시 NC 다이노스 스카우트 팀장이었던 유영준의 눈에 띄어 입단하게 되었다. 입단 후에는 훌륭한 선구안과 그림같은 수비 실력을 뽐내면서 팀의 리드오프 중견수로 자리 잡았다. 2019년 상무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였다.
[1] 고교, 대학 졸업 예정자들은 전원 자동 지명 대상이다.[2] 다만 NC에서 KBO에 우선지명선수를 통보한 것은 드래프트 3일 전인 2012년 8월 17일.[3] 윤호솔로 개명[4] 승부조작 영구제명[5] 한화와 LG는 전년도 순위가 공동 6위로 같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LG가 우세, 한화가 먼저 지명권을 갖게 되었다.[6] 2023년 신인드래프트부터 전면 드래프트로 다시 돌아갔다.[7] 김사윤으로 개명.[8] 윤형준으로 개명.[9] 고장혁으로 개명[10] 백동훈으로 개명[11] 불법도박[12] 조성운으로 개명.[13] 장시윤으로 개명.[14] 김정후로 개명.[15] 전체중 14%만 프로에 입단한 꼴이다. 정확히는 14.032%[16] 김인태는 포항제철중에서 북일고로 진학한 선수고, 조상우도 고3을 앞두고 동산고에서 전학한 터라 순수 충청팜 출신은 아니다.[17] 한화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운 드래프트일 수밖에 없는 것이 이때까지 연고지 1차 지명이 없어 수준급 자원들을 다 타팀에 뺏겼는데, 1차지명 부활 이후에는 정작 연고지 팜이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다.[18] 선동열 감독도 대졸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건 원래 기아 스카우터의 특성이기도 했다. 대졸 선호는 기아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은 사항. 그런데 선동열이 떠난 후에는 황대인, 최원준 등 고졸 유망주들을 우선적으로 지명하기 시작하면서 거짓말처럼 대졸 선호도가 줄었다.[19] 사실상 투수가 저 정도 라운드에서 지명된 것이면 하위 라운드이다.[20] 한승택은 2014년 FA때 한화로 온 이용규의 보상선수로 기아선수가 되었다.[21] 두산은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해서 무조건 재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닌 이상에야 1년차엔 무조건 정식 계약을 하고, 2년차부터 신고 전환을 할 지, 군대는 언제 갈 지 등등을 결정한다.[22] 박동원의 빈자리는 김재현과 주효상이 번갈아 출장하며 그나마 메웠고, 마무리 자리는 김상수가 맡았다.[23] 9월 한 달 간 1점대 방어율인데도 승리가 없고 오히려 패전만 4번 당했다. 참고로 9월 이후 9이닝당 득점 지원은 무려 0.24점.[24] 조정원이 입대할 무렵 전역했던 김용주하주석을 등록하기 위해 임의탈퇴한 것이다. 이때 조정원만이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준비하던 채기영도 함께 임의탈퇴 처리됐다.[25] 그리고 트레이드 된 후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임의탈퇴되었다가 복귀하였다. 그러나 곧바로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였다.[26]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2019 정규시즌 마지막경기인 NC전에서 쳐낸 동점 3루타...[27] 고영우에서 개명.[28] 이 시기에 공익으로 군복무까지 해결.[29] 그러나 이후 통장 사본을 타인에 양도하면서 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30] 사실 재활 중 워크에씩에 문제가 있다는 소문들은 계속 있었고, 정범모 역시 최재훈, 지성준, 김창혁 등에 밀려 기회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던지라 트레이드 자체는 납득이 가긴 했다.[31] 이게 사실이라면 NC의 이 기수는 5명이나 범죄를 저지른 것이 된다.[32] 스탯티즈 기준 2019 시즌 투수 swar 13위 기록이다. 같은 팀 10승을 달성한 구창모를 넉넉히 앞서는 것은 물론, 윌슨, 브리검, 정우람 등의 쟁쟁한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