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6:52:05

조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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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80><colcolor=#ffffff> 피오리아 치프스 No.5
조원빈
Won-Bin Cho
출생 2003년 8월 20일 ([age(2003-08-20)]세)
경기도 성남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고명초 - 휘문중 - 서울컨벤션고[1]
신체 190cm, 90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2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STL)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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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L 카디널스 (2022) / Rk
팜비치 카디널스 (2023) / A
피오리아 치프스 (2024~) / A+
에이전시 GSI.SPORTS (대표 이한길)
파일:MLB 로고.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
2.1.1. 메이저리그 진출 과정
2.2. 프로 경력
2.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너리그 시절
2.2.1.1. 2022 시즌 (R)2.2.1.2. 2023 시즌 (A)2.2.1.3. 2024 시즌 (A+,AA)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

[clearfix]

1. 개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경력

파일:조원빈 서울컨벤션고.jpg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시절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시절 타격&수비

고명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한 조원빈은 휘문중학교로 진학 이후 저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중학교 3학년 전국중학야구선수권 대회에서 투,타에서 맹활약, 휘문중학교를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휘문중학교 시절 팀을 대표한 조민성, 신민철, 엄태경과 함께 휘문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쯤 투,타 병행의 꿈을 위해 휘문고등학교에서 서울컨벤션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115kg까지 나가던 무거운 몸을 90kg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서울컨벤션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팀의 중심이 된 조원빈은 야수 전향 후 첫 대회인 2020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왕중왕전에서 3경기 12타수 7안타 타율 0.583, 4도루를 기록하며 최다도루상을 수상했다.[2]

2학년 시절 총 19경기 70타수 25안타 타율 0.357 홈런 3개 도루 11개를 기록하며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11월, 김용달 타격 코치와 서울권 스카우터들의 적극 추천으로 월드 파워 쇼케이스 홈런더비 대회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관련 기사
월드 파워 쇼케이스 홈런더비 우승

텍사스에서 열린 월드 파워 쇼케이스 홈런더비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서 예선전 15개, 결승전 13개를 기록, 총 28개의 홈런으로 18세 미만 부문 홈런왕 타이틀과 아시아인 최초 우승자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면서 본격적으로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월드 파워 쇼케이스 홈런더비 우승 이후 LG 트윈스 라이브 소통 방송에서 차명석 단장의 극찬을 받으며 LG 트윈스 1차 지명 강력후보로 떠올랐다.

홈런더비 우승과 차명석 단장의 극찬을 받으며 이름값이 수직 상승한 조원빈은 부담감 때문인지 2021년 고3 첫 대회인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왕중왕전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금사자기 최종 성적은 총 12타수 3안타 5도루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뛰어난 주력과 도루 능력을 바탕으로 2020년 황금사자기에 이어 2년 연속 황금사자기 최다도루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주말리그 6월 20일 서울동산고와의 경기에서 홈런과 3루타를 하나씩 추가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조원빈은 7월 15일 공개된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였다.

고교야구 시즌개막과 동시에 MLB 다수의 구단이 조원빈을 향한 관심을 꾸준히 드러내기 시작했고 조원빈 또한 미국 진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MLB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

이 때문에 8월 14일로 마감된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8월 16일에 전상일 기자가 본인의 트위터에서 조원빈이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기사

이후 8월 19일 미국행을 확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서울권 1차지명 유력 후보였던 조원빈이 진짜로 미국으로 가려는 것이 아니라 나승엽처럼 계약금을 올려받기 위해 일부러 MLB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으며 타 구단이 작년 나승엽을 지명한 롯데 자이언츠처럼 2차 드래프트에서 조원빈한테 지명권을 행사하려는 탬퍼링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하지만 작년과는 달리 마이너리그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고 MLB 팀들의 스카우트도 정상적으로 진행중인 상황이기에 나승엽과는 달리 조원빈은 미국 진출을 결심했다고 했다.

하지만 KBO 리그 드래프트 신청까지 해놓고 이러는 것이 옳은 처사냐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3]

한편에서는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한 뒤에 해외구단으로 진출할 경우의 후속 조치를 보완하지 않은 KBO를 비판하는 여론도 있었다.

추후 SPOTV에서 기획한 2022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비하인드 썰전에 의하면 일부 극성 LG 트윈스 팬들이 차명석 단장에게 1차 지명으로 조원빈을 뽑으라는 협박 DM을 정말 많이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4]

2.1.1. 메이저리그 진출 과정

이후 9월 1일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 팀과의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조원빈은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자체 연습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9월 3일 KBO에서 5월에 있었던 드래프트 제도 개정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고도 미국, 일본 구단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계약에 실패한 선수는 다음 연도부터 2년 동안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이 불가능하도록 규정을 개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5] 조원빈은 지명 대상에서 제외되었다.[6]

2022년 1월을 기준으로 엠엘비파크,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조원빈의 계약 썰들이 나오고 있을 뿐 3개월 가까이 구체적인 소식이 들리지 않다가 2022년 1월 15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 임박 상태라고 전해졌다. #

정식 계약을 하게 되면 아시아의 아마추어 선수가 공식적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게 되는 사례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1월 15일 (미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각종 언론기사에서 조원빈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공식계약이 발표되었다.

계약금은 50만 달러 (한화 약 6억원)

2.2. 프로 경력

2.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너리그 시절

2.2.1.1. 2022 시즌 (R)
파일:조원빈계약.jpg
1월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한국인 조원빈을 포함한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베네수엘라의 국제 유망주 아마추어 선수들 총 12명의 자유계약을 발표했다.

여담으로 조원빈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국제유망주 아마추어 자유계약 최초 아시아인이 되었다.

3월 20일 (한국 시간) 조원빈 소속 에이전시인 GSI스포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프링캠프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이후로도 마이너 캠프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3월 20일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팀과의 첫 경기에서 첫 안타와 첫 홈런을 동시에 기록

3월 22일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마이너팀과의 경기에서 2타수 1안타 1도루

3월 26일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팀과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도루

3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팀과의 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조원빈의 2022년 첫 스프링캠프 기록은 총 8경기 19타수 11안타 (홈런 1개, 2루타 3개) 도루 4개, 사사구 5개를 기록, 객관적으로 봐도 성공적인 첫 스프링캠프를 마쳤다고 볼 수 있다.

조원빈은 6월 초에 시작하는 루키리그 특성상 팀 연습에만 매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한국시간 4월 15일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 유망주 랭킹 30위권 안에 (28위) 진입했다는 뉴스 기사가 보도되면서 팀 내부와 현지 기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하지만 루키리그 개막을 앞두고 수비 연습 도중 갈비뼈에 부상을 입은 조원빈은 6월 6일 개막전 출전이 불발되면서 공식 프로 데뷔가 늦어지다가 6월 18일에 비로소 첫 출전을 했다.

루키리그 데뷔전은 2타수 1안타 2볼넷, 3출루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했다.

그러나 개막전 경기 이후 부상을 입은 갈비뼈 부위에 통증으로 인해 약 한 달 이상의 시간을 재활로 보낸 후 지난 7월 27일 경기에 복귀했다.

2022년 시즌 개막 전 MLB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 유망주 랭킹 30위 중 28위로 시작했던 조원빈은 시즌 개막 이후 25위로 상승, (한국 시간) 8월 17일 20위로 또 상승했다. # (팀내 외야수들 중에서는 3위) [7]

갈비뼈 부상으로 경기 출전 시간이 부족한데도 불가하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8월 24일 루키리그 시즌을 마무리한 조원빈은 총 26경기 76타수 16안타 (홈런 1개, 2루타 3개, 3루타 1개) 6도루 20볼넷 27삼진 타율 .211 OPS 0.716을 기록했다.

갈비뼈 부상의 여파로 타격감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타율 대비 준수한 출루율과 wRC+ 118, 100%의 수비율을 기록하며 눈야구와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증명했다.

9월 12일 로우 싱글 A로 콜업되면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
2.2.1.2. 2023 시즌 (A)
작년 갈비뼈 부상의 여파로 경기 출전을 많이 하지 못했던 조원빈은 2023년 팀내 유망주 순위 22위로 평가 받으며 2023년 시즌을 시작했다. #

2월 중순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스프링 트레이닝을 하던 조원빈은 3월 12일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깜짝 출전했다. #

3월 12일 (한국 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 와의 경기에서 5회말 대수비 중견수로 첫 출전을 한 조원빈은 7회초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추가 타석 없이 경기를 마쳤다.

비록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지만 이제 겨우 루키리그를 졸업한 2년차 선수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출전 기회를 얻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귀한 경험이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에서도 조원빈 육성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와의 경기 이후 3월 23일 (한국 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와의 경기에 8회초 우익수 대수비로 투입 되면서 두 번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경험했다.

3월 29일 (한국 시간)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면서 근황이 전해졌는데. # 2023년 시즌은 싱글A 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4월 18일 로우 싱글A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는데 홈런 타구의 스피드가 106.2 마일로 170km를 기록했다고 전해졌다. #

시즌 개막 한 달이 지난 4월 말, 4월 내내 저조한 성적을 보여준 조원빈은 팀내 유망주 2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저조한 성적과 상반되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4월 27일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하며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린 조원빈은 5월 들어 타출장 3/4/4 OPS. 921를 기록하며 4월과는 정반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준급의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도루 12개를 기록하는중이다.

4월 총 타율 0.148 이라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조원빈은 5월 들어 장타와 단타 가리지 않고 안타를 생산해내며 타율을 서서히 끌어올렸고 하드 힛 비율 0.448을 기록 할 정도의 수준급의 컨택 능력과 최고 112.1마일 (179km)의 타구 스피드를 기록하는 등 4월과는 정반대 되는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5월 총 타율 0.362 출루율 0.457을 기록하며 로우 싱글A 리그 전체 타격 3등에 이름을 올린 조원빈은 타격뿐만 아니라 수비 어시스트 4개, 8번 시도 중 8번 성공의 100% 도루 성공률까지 보여주면서 완벽하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

5월에 이어 6월에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조원빈은 베이스볼 아메리카(BA)에서 평가한 2023년 미드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망주 랭킹 1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본인의 주가를 높혔다. #

8월 10일 MLB 닷컴은 2023년 최종 유망주 랭킹을 업데이트 했는데 조원빈은 팀내 19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 #

8월 12일 뉴욕 메츠 싱글A 팀과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조원빈은 7일짜리 IL 명단에 오른 후 22일 다시 경기에 복귀했다.

조원빈이 속한 팜비치 카디널스는 전반기 우승으로 싱글A 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9월 16일 마이애미 말린스 싱글A 팀에게 스윕패를 당하며 2023년 시즌을 마쳤다.

2023년 시즌을 마무리한 조원빈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싱글A 팀내 타율을 제외한 홈런, 도루, 타점, 득점, 출루율 부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첫 풀타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볼 수 있다.
2.2.1.3. 2024 시즌 (A+,AA)
1월 5일 (한국 시간) 조원빈은 MLB 공식 닷컴이 선정한 # 각 팀별 주목해야할 대표 유망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대표로 선정되면서 2024년 시작과 동시에 기대감을 높혔다.#

2월 25일 (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24 MLB 시범경기 개막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첫 경기에서 4회말 중견수 딜런 칼슨의 대수비로 교체 투입된 조원빈은 3타석 1사구 2볼넷 1득점으로 3출루 경기로 2024 첫 시범경기 데뷔전을 마쳤다.

3월 6일 (한국 시간) MLB 공식 닷컴에서 새롭게 업데이트한 2024 시즌 유망주 랭킹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팀 내 9위로 평가 받으며 2024년 시즌을 시작했다. #

3월 8일 (한국 시간) 조원빈은 MLB에서 2024년부터 도입한 스프링브레이크아웃 [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대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인 마이너리그 선수들 중 유일하게 참가하게 되었다. #, #, #

3. 플레이 스타일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5 | Run: 50 | Arm: 55 | Field: 50 | Overall: 45

전형적인 툴가이 선수로, 지금껏 수 많은 고교 5툴 선수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5툴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MLB 닷컴에서 조원빈의 모든 툴이 메이저리그 기준 평균치 혹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다. 특히나 투수 출신답게 최고구속 147km의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 능력과 빠른 발을 이용한 도루+수비 능력이 장점. 고교통산 37경기에서 30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단독 도루 시도를 많이 하는 편이다.

2023년 5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지역 매체에서 나온 조원빈의 리포트 기사에 의하면 # 최고 타구 스피드 112.1마일, 평균 송구 스피드 91.4 마일, 타격 후 1루까지 도달 스피드 3.98초의 주력을 보여주는 등 공,수,주 뚜렷한 5툴을 모추 갖춘 선수라고 평가 받고 있다.

멘탈적인 면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데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팀 내에서 성실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양준혁 위원은 본인의 유튜브에서 19살의 나이에도 두려움없이 풀스윙을 돌리는 모습을 칭찬하기도 했다.

4. 연도별 성적

4.1. MiLB

역대 기록
<rowcolor=#ffef00>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OPS
2022 FCL 카디널스(Rk) 26 76 .211 16 3 1 1 3 10 6 24 .400 .316 .716
2023 팜비치 카디널스(A) 105 378 .270 102 14 5 7 52 64 32 68 .376 .389 .765
<colbgcolor=#FFFF99> MiLB 통산
(2시즌)
131 454 .260 118 17 6 8 55 74 38 88 .380 .377 .757

5. 여담

  • 김도영(광주동성고)-조원빈(서울컨벤션고)-박찬혁(천안북일고)을 일컫는 말인 고교 야수 3대장인 김조박 중 한 명이다.[9]
  • LG 트윈스차명석 단장이 라이브 소통 방송에서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던 조원빈을 단국대 시절 이병규 코치를 보는 것 같다고 극찬하며 극성 LG 트윈스 팬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 2022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8월 19일 결국 MLB 직행 타진으로 1차 드래프트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는 기사가 나왔다.[10]
  • 1차지명 이후 SPOTV에서 기획한 1차지명 비하인드에 의하면 조원빈이 국내 잔류시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에서 지명했을 것이라고 밝혀졌다.
  • 계약금은 50만 달러 (6억원) 수준으로 많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금액이지만 MLB가 시행한 국제 유망주 자유계약에 사용가능한 보너스풀의 한도가 정해져있는 상황이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22년 국제 유망주 자유계약을 맺은 총 16명의 선수들 중 3번째로 높은 금액이라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적지만은 않다고 볼 수 있다. 조원빈 본인은 이영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자체에 감사하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 조원빈의 트위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한국에서의 인지도에 비해 미국 현지에서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1] 휘문고에서 전학[2] 최다도루상에 이어 타격상까지 2관왕을 노릴 뻔 했으나 2푼 차이로 아쉽게 놓쳤다.[3] 그도 그럴 것이 각종 기사와 언론에 따르면 조원빈이 한국에 잔류할 시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중 한 구단에서 조원빈을 1차 지명했을 것이라고 한다.[4]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뻘짓이었다. 미국행을 선언한 조원빈을 1차 지명으로 뽑아봤자 미국으로 가버리면 그냥 1차 지명권을 날려버리는 셈이기 때문에 LG 트윈스 입장에선 지명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5] 단, 개정된 규정에서 지명을 받고도 미국, 일본 구단과 계약한 경우는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명시가 되지 않았다. KBO 웹사이트에 업데이트된 규약에는 규정 개정 전의 내용이 나와 있어서 신설된 규정은 직접 볼 수 없다.[6] 2021년 나승엽 법이 생긴 것처럼 조원빈 법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팀에 등록되어 있는 마이너리거 외야수들이 총 30명이 넘는데 그 중에서 3위라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8] 각 팀을 대표하는 마이너리그 유망주 선수들의 쇼케이스 경기[9] 김조박 중에서 KBO 리그행을 선택한 나머지 김박은 첫해부터 1군에서 뛰고 있으며, 조원빈이 만약 KBO 리그행을 택했다면 LG 트윈스 혹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을 거고, 순번 및 아래에 나오는 단장의 극찬 이력에서 보듯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10] 실제로 1차지명이 되었더라면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야구부 창단 첫 1차 지명 선수가 될 뻔 했다.[11] 이런 점 때문에 몇몇의 팬들은 배지환최채흥에게 밀려 고향팀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지 못했던 것처럼, 어릴 때부터 좋아한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지 못하자 바로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고 보기도 한다. 단순 추측으로 치부하기엔 암암리에 다 퍼져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