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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 | 1999년 | 2000년 | 2001년 | 2002년 | |
| 양준혁 삼성 / 동군 | 박재홍 현대 / 드림 | 우즈 두산 / 드림 | 양준혁 LG / 서군 | 브리또 삼성 / 동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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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2005 KBO 퓨처스 북부리그 타격왕 |
| 보유 기록 | |
| 포스트시즌 최다 연타석 출루 | 11타석(2011년 KBO 준PO 2차전~4차전) |
| 박정권의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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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등번호 46번 | ||||||||||||||||||||||||||||||||||||||||||||||||||||||||||
| 김정수 (2003.6.10.~2003) | → | 박정권 (2004) | → | 박재상 (2005~2006) | |||||||||||||||||||||||||||||||||||||||||||||||||||||||
| SK 와이번스 등번호 50번 | |||||||||||||||||||||||||||||||||||||||||||||||||||||||||||
| 서성종 (2004) | → | <colbgcolor=#ff6600><colcolor=#fff> 박정권 (2007) | → | 오현근 (2008~2009) | |||||||||||||||||||||||||||||||||||||||||||||||||||||||
| SK 와이번스 등번호 36번 | |||||||||||||||||||||||||||||||||||||||||||||||||||||||||||
| 김용섭 (2007) | → | 박정권 (2008~2019) | → | 정수민 (2020~2021) | |||||||||||||||||||||||||||||||||||||||||||||||||||||||
| SK 와이번스 / SSG 랜더스 등번호 83번 | |||||||||||||||||||||||||||||||||||||||||||||||||||||||||||
| 손혁 (2018~2019) | → | 박정권 (2020~2023) | → | 스즈키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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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02c20><colcolor=#fff> MBC SPORTS+ 해설위원 | |||
| 박정권 朴正權｜Park Jung-kwon | |||
| 출생 | 1981년 7월 21일 ([age(1981-07-21)]세) | ||
| 전라북도 부안군[1]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 학력 | 전주효자초등학교 (졸업) 전주동중학교 (졸업) 전주고등학교 (졸업 / 77회)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 ||
| 신체 | 187cm｜93kg｜B형 | ||
| 포지션 | 1루수[2], 우익수[3][4] | ||
| 투타 | 좌투좌타 | ||
| 프로 입단 | 2000년 2차 9라운드 (전체 65번, 쌍방울)[5] | ||
| 소속팀 | SK 와이번스 (2004~2019) | ||
| 지도자 |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2군 타격코치 (2020~2023)[6] SSG 랜더스 1군 타격보조코치 (2023)[7] | ||
| 해설위원 | MBC SPORTS+ 야구 해설위원 (2024~) | ||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4년 11월 18일~2006년 11월 17일) | ||
| SNS | |||
|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가족 | <colbgcolor=#fff,#191919><colcolor=#000,#ddd>배우자 김은미[8] 딸 박예서, 박예아 | |
| 등장곡 | Vanessa Mae - Contradanza (2011~2018) 이전 등장곡
| ||
| 응원가 | 바그너[9] - 쌍두 독수리 깃발 아래서 (2018~2019)[10][11] 이전 응원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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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 MBC SPORTS+ 야구 해설위원이자 前 SK 와이번스 소속 내야수, SSG 랜더스 1군 타격보조 코치.SK 왕조를 대표하는 클러치 히터이자 해결사였으며, SK 와이번스의 원클럽 프랜차이즈 스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18] 특히 포스트 시즌에 엄청난 임팩트를 보이며 활약한 '미스터 옥토버', '가을사나이'의 대명사이기도 하다.[19]
2. 선수 경력
| 통합 선수 경력: 박정권/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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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 군 복무 | 2007년 | 2008년 | 2009년 |
| 2010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 아마추어 시절 | ||||
3. 지도자 경력
| |
은퇴 후 2020 시즌부터 SK 와이번스 2군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그러나 박경완 등 프랜차이즈 코치들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여 비난받고 있는 2019년인데도 구단의 코치 연수 제안을 거절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20] 지도자 생활 시작도 하기 전부터 다수의 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다만 선수들의 분위기를 띄워주는 역할은 확실히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 시작 이후 1군 경기에도 비공식적으로 코칭에 나선 적이 있는데 2020 시즌 초 팀의 타격 페이스가 심각한 난조를 보이자 2020년 5월 29일 인천 한화전부터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면서 타격 지도를 진행했다.[21] 그의 합류로 덕아웃 분위기는 밝아졌고 덩달아 선수들의 플레이도 나아지며 SK 와이번스는 한화와의 3연전에서 스윕을 기록했다. 덕아웃 영상
2020 시즌 종료 후 김원형 감독이 새로 부임하면서 코칭스태프도 개편되었는데 시즌 9위라는 충격적인 순위표때문인지 기존 코치진에서 8명이나 물갈이되는 와중에 2군 타격코치로 유임되었다.
2021년 10월 2일, 은퇴한 지 2년 만에 kt전에서 은퇴식을 열었다. 다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는 몇몇 팬을 초청해서 하는 드라이브 스루 팬 사인회가 거의 유일하다. 그러나 팬들은 가더라도 박정권의 마징가 응원가는 불러야 하니 팬들이 있을때 은퇴식 하는게 낫지 않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중이다.
2023년 7월 29일에는 2군으로 내려간 한유섬과 대화하는 장면을 목격한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한유섬이 심각한 부진 중에 있고, 비슷한 거포 유형인 박정권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9월 3일 오준혁과 보직을 맞바꿔 1군 타격보조코치로 올라갔다. 박정권이 1군에 콜업된 후 랜더스 타선은 뜨겁게 불을 뿜으며 가을정권 모드를 보여줬는데, 특히 전반기 중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한유섬이 9월 이후 4할대의 맹타를 휘두르도록 살려내며 '진정한 화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박정권을 1군에 묶어두고 못 움직이게 하자는 등 강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10월 31일 이진영, 손지환, 박주언, 채병용 코치 등과 함께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으나 바로 다음날인 11월 1일 오보로 밝혀졌다. SSG 담당 기자인 김태우가 밝히기로 박정권은 애초부터 재계약 대상자였다고 한다. 아마도 재계약 불가 대상자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와전이 된 것으로 보인다.
김원형의 뒤를 이을 후임 감독의 결정에 따라 보직이 달라지겠지만 기존 1군 타격코치였던 정경배 코치가 타 구단으로 이적했고 후반기 막판 팀 타선의 분위기를 확실히 바꿔놓는 등 지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2024년부터 1군 메인 타격코치로 승격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태다.
하지만 11월 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의하면 결국 팀을 떠난다는 기사가 나왔다. 결국 후임 1군 타격코치는 이숭용의 최측근이자 키움 역사상 최악의 타격코치 강병식이 되었다.
2024년 시즌들어서 강병식, 오준혁이 쌍으로 타격코치로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SSG팬들은 박정권을 그리워하고 있다.
4. 해설위원 경력
2024 시즌부터 MBC SPORTS+의 해설위원을 맡는다. 현역 시절부터 워낙 화려한 입담과 유머 실력을 자랑했고 지도자로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보여주는 등 야구 자체를 읽는 눈이 있다고 평가를 받아온 만큼 해설위원으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는 기대감이 많다.TV 해설과는 별도로 2022년 9월 SSG 구단의 자체 편파중계를 통해 정용검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다만 정용검 캐스터는 2024년부터 발로란트 VCT 공식 중계진으로 가게 되어 야구에서는 호흡을 맞출 수 없게 되었다.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에 인터뷰를 하러 갔는데, 동국대 후배 양석환을 인터뷰할 때 이승엽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
그러나 해설로서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 올시즌이 해설을 맡은 첫 시즌이니 어색한건 감안해야겠지만 목소리가 너무 조용조용 하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5. 플레이 스타일
5.1. 타격
| |
| 박정권의 타격폼 vs 장민재 (2017년 5월 2일) |
5.2. 수비
주포지션은 1루수로, 우익수도 볼 수 있다.[25] 다만, 우익수는 2014년 이후로 은퇴할 때까지 5경기 출장한 것이 전부일 정도로, 선수 생활 말기에는 우익수로 뛰지 않았다. 우익수는 상무에 있을 당시 1루수만 가지고는 힘들다는 조언을 듣고 연습한 결과로, 실제로 우익수 수비도 꽤 준수했다. 각주에 있듯이 2013 시즌 이후로는 이호준이 이적하고 나이가 들면서 1루에 집중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2018 시즌부터 후임으로 같은 팀의 주전 1루수를 맡고 있는 제이미 로맥과도 비슷하다. 1루 수비 만큼은 메이저리거급인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큰 덩치와 왕조 시절 많이 펑고를 받아 기술이 좋다.[26] 거기다가 포구능력은 예술 그 자체. 정근우의 이적과 박진만의 은퇴 후 급격하게 암흑기를 걷고 있는 SK 키스톤의 발암송구를 척척 잡아주는 포구 실력은 일품이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다이빙하며 걷어내는 호수비도 간간히 보이며, 빠른 땅볼을 잡아내 베이스커버 들어오는 투수에게 송구도 정확한 편이다.5.3. 미스터 옥토버
"찬란했던 와이번스의 4계절! '봄 여름 정권 겨울' 입니다!"
- 김민수 SPOTV 캐스터(2019년 9월 3일 NC전에서 박정권이 6회말 대타로 나와 1타점 2루타를 기록한 직후 멘트)
- 김민수 SPOTV 캐스터(2019년 9월 3일 NC전에서 박정권이 6회말 대타로 나와 1타점 2루타를 기록한 직후 멘트)
정우영: 이렇게 가을만 되면 박정권 선수가 달라지는 이유를 이제는 좀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승엽: 찬 공기가 (몸에) 맞나 봐요.
- 2018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당대 최강의 선발투수였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한 직후.
이승엽: 찬 공기가 (몸에) 맞나 봐요.
- 2018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당대 최강의 선발투수였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한 직후.
미스터 옥토버는 주로 가을에 열리는 포스트 시즌에 미친듯이 활약하는 선수에게 붙는 별명인데[27] , 박정권은 KBO 역대 최고의 미스터 옥토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박정권이 은퇴한 지도 5년 가량이 지났지만, 여전히 특별한 설명 없이 미스터 옥토버, 혹은 가을 남자라고 쓴다면 대부분은 박정권을 지칭하는 것이다. 왕조의 마지막 시즌인 2010년도 당시까지는 포스트 시즌 타율 0.409, OPS 1.241, wRC+ 219.7[28]로 매우 무서운 타자였다. 나이를 먹으면서 비율스탯은 상당히 떨어졌지만, KBO 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홈런 3위(11개)[29], 타점 3위(40타점), 2루타 2위(15개), 고의사구 3위(8개) 외에 비율 스탯에서도 장타율 7위, OPS 8위[30]를 기록 했다. 포스트시즌을 1~2시즌 정도 더 뛰었다면 저 중 하나 이상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있었을 정도.
박정권의 정규 시즌 성적과 가을야구 성적 사이의 갭은 2011년에 유독 두드러졌는데, 박정권의 그해 시즌 성적은 타율 0.252, 13홈런 53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 중엔 팬들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더니 가을이 옴과 동시에 플레이오프에서 MVP급 활약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가을사나이임을 스스로 인증하였다.[31]
이러한 가을야구 활약 때문에 3년 연속 포스트시즌 MVP를 수상하고 상금도(보통 300만원) 여러 번 받았기 때문에[32] SK 팬들은 박정권이 상금을 받는것은 정기연금 받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상금 걸린것만 잘한다는 애정섞인 까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2011년 한국시리즈와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만큼은 위에서 언급한대로 최악의 부진으로 가을 사나이답지 않은 실망스런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33]
그런데 2014 시즌 아시안 게임으로 리그 브레이크 이후 10월에 정규리그가 편성되었는데...괴물 모드 발동하셨다. 4번 타자로서 클러치 상황에서 타점 쓸어담는 것은 기본이요, 원래 안정된 편이던 수비는 더 안정화. 원래의 의미인 10월 포스트 시즌 활약은 아니지만, 10월 가을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4 시즌 10월 성적은 10경기 타율 0.359(13위), 출루율 0.422(15위), 장타율 0.718(4위), 타점 15점(1위), 홈런 4개(2위)이다. 참고로 범위를 9월 이후로 넓혀잡으면 타율 0.398이라는 괴물같은 기록이 나온다.
2015년에도 늘 한결같이 2군에서 여름을 보내고, 콜업된 7월 말부터 맹타를 휘둘러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다만 진짜 가을야구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16년에 10월 성적만 보자면 2경기동안 3안타 1홈런 2타점 타율 0.600을 기록했다. 역시 참고로 범위를 9월 이후로 잡으면 타율 0.348, 출루율 0.466, 장타율 0.739에 홈런 5개로 한결같은 가을의 남자 모드를 보였다.
또한 2018년에도 시즌 내내 1군에도 못 올라오다가 후반에 올라와서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포함됐다. 노수광 부상에다 가을에 강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혹시나 하고 올렸는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의윤을 대신해 대타로 출장했고, 9회말 8:8 동점 상황에서 마무리 김상수를 상대로 끝내기 투런포를 쳐내며 시즌 내내 부진할지언정 자신이 가을에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대부분의 야구 팬들이 두산의 압승을 예측한 것을 비웃듯 결승 투런과 1사 2,3루 이후[34] 고의사구에 희생플라이까지 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5차전에서도 최항의 대타로 나와 한점을 더 달아나는 적시타까지 때려내 미스터 옥토버, 가을남자란 별명이 그냥 붙은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어쨌든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정규시즌 내내 부진하다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는 시즌 막바지인 가을부터 제몫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봄여름에 송도에서 고기 팔고 가을 되면 야구장에서 선수로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35]이라는 표현도 심심찮게 쓰였다.
후에 스톡킹에 출연하여 본인은 현역 선수 시절 이 별명이 진짜 싫었다고 한다. 가을에 잘 쳐놓고 시즌 초에 몇게임 부진하면 가을에 몰아친다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고 밝혔다. 허나 은퇴하고 나서는 가을만 되면 본인 이름이 소환된다고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을 바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은퇴 후 낸 저서인 천하무적 박정권에서도 이 별명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6. 여담
6.1. 정권이 내
7. 관련 문서
[1] 現.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2] 통산 1,119경기(858선발) 8,014⅓이닝 출전.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꾸준히 1루수로 많은 경기를 출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우익수로도 적지 않은 경기를 출전했다.[3] 통산 247경기(170선발) 1,341⅓이닝 출전. 상무 시절, 1루수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조언을 들은 뒤 본격적인 외야수 준비를 시작했다고 한다. 1루수와 마찬가지로 우익수로도 꽤나 준수한 수비력을 보였다. 특히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1루수 못지 않게 우익수로도 많은 경기를 출전했다. 마지막으로 우익수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2012년을 끝으로 2013년부터는 우익수로 단 10경기만 나서는 등 출전이 뜸해지더니 2017년부터는 우익수로 출전하지 않았다.[4] 이외에도 2004년 좌익수와 중견수로 각각 6경기(1선발) 23.2이닝, 1경기(0선발) 2이닝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2010년에는 2루수로 1경기 1이닝을 소화했다.[5] 동국대 진학 후 쌍방울 레이더스의 지명권을 인수한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6] ~9월 2일[7] 9월 3일~[8] 1998년 개봉된 젝스키스 주연의 하이틴 영화 '세븐틴'에 지지 역으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9]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리하르트 바그너가 아니다.#[10] 천하무적 박정권 홈런 날려라~ 헤이!x4[11]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황두연과 응원가 원곡이 동일하다. 아마 KB손해보험의 응원단장이 SK 와이번스의 응원단장인 영향이 있는 듯. 실제 올시즌 KB손해보험의 응원가와 SK 와이번스 응원가 중 동일한 곡이 많다.[12] 기운 센! 천하장사! 무쇠로 만든 박! 정! 권! 와이번스 해결사 천! 하! 무! 적! 박! 정! 권![13] 2017 시즌 8월 말부터 폐기되었다. 워낙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응원가라 구단에서는 거액을 들고 와타나베 츄메이에게 협상하러 갔는데, 몇 억을 가져와도 안한다고 거절당해서 협상 자체도 못해봤다고.[14] 팬들 말로는 박정권 고깃집에서 이걸 부르면 난리난다고 한다.[15] 박정권~ 워어어~! 영원한 와이번스 해결사~ 박정권~ 워어어~! 영원한 와이번스 해결사~ 워어 박정권 워어어 박정권 워어어 박정권 워어어 와이번스 해결사! 박정권 워어어 박정권 워어어 박정권 워어어 천하무적 박정권![16] 다만 바로 위에 있는 마징가Z 응원가의 인기가 워낙 넘사벽이라서 이 노래는 거의 안 쓰였는데 마징가가 저작권 문제로 사용이 불가능해지자 다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응원가가 만들어진 후에는 사용하지 않았다.[17] S! K! 안타! 박정권!×2[18] 무표정의 인상과 달리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정권이 내', '가을겆이' 등과 같은 밈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팬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시리즈를 지배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 2009년 한국시리즈를 시작으로 팬들이 갖게된 큰 경기에 활약할거라는 믿음에 대부분 보답하였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19] '미스터 옥토버'는 보통 가을 즈음에 열리는 포스트시즌 기간에 유달리 강한 선수를 이르는 표현이다. 박정권은 유독 가을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많은데, 정규시즌에 거의 출장을 못하더라도 가을야구 엔트리에만 들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다만 미스터 옥토버는 본래 정규 시즌에는 못하다가 가을에만 뽀록으로 몰아치는 타자들을 비꼬는 말이라 박정권은 처음에는 이 별명을 듣기 싫어했다고 한다. 진짜 잘하는 사람들은 가을 뿐만이 아니라 정규 시즌에도 잘 하는거라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그래도 은퇴할 즈음엔 이런 타이틀 하나쯤 있어도 좋을 것 같다며 별명에 애정이 생겼다는 후문.[20] 참고로 같이 은퇴하였고, 과거 함께 왕조를 이끌었던 동료 채병용은 구단이 제안한 '선(先)연수 후(後)코치' 고용 계획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2020년 들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채병용의 해외 연수가 취소되었고, 박정권은 2군과 1군에서 코치로서 경험을 쌓는 시간이 되어 결과론적으론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었다. 채병용은 2020 시즌이 끝나고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팀에 복귀하였다.[21] 1군 메인 타격코치가 된 이진영도 SK 출신이기는 하지만 2008년 말 이적 이후 10년 이상 팀을 떠나 있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팀 분위기를 읽어내기란 어려웠다. 반대로 박정권은 몇 달 전까지 같은 팀 선수로 활약했고 오랫동안 덕아웃과 락커룸의 맏형으로 선수들을 다독이는 역할을 해왔기에 빠른 적응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22] 허리가 빠져라 돌릴 정도. 나이가 들수록 욕심을 내는지 더 심해지고 있다.[23] 사실 나이가 들수록 삼진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근데 박정권은 원래 삼진을 많이 당하는 타자가 나이까지 들면서 더욱 체감이 되는 편이다.[24]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문서에도 나오지만 제이미 로맥과 더불어 이 야구장에서 장외홈런을 칠 뻔했던 타자로 꼽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 정도로 펀치력 하나는 어마무시하다.[25] 프로 입단 후 2000년대 후반까지는 외야수로 기용되는 경우가 조금 더 많았고 1루수로는 백업 요원이었다. 입단 당시부터 팀의 주전 1루수는 이호준이었으나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정상적인 수비가 어려워지면서 2009년부터 주전 1루수 자리가 박정권에게 넘어왔다. 이호준과 박정권 각각 무릎과 정강이뼈 골절로 이탈했던 2008년에는 외야수였던 이진영이 1루수 알바를 뛰기도 했다.[26] 일본 방송에서 일본 전지훈련을 촬영하러 왔는데 김성근의 펑고를 캐치하지 못하고 '아이고!'를 두 번이나 외치는 장면이 나온다.동영상[27] 이 별명을 가진 대표선수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양키스에서 영구결번이 되고 90%가 넘는 득표율로 첫턴에 명전에 입성한 7~80년대 역사상최고의 홈런타자 레지 잭슨이 있다[28] 이 성적은 2010년도까지 역대 포스트 시즌 누적 wRC+ 1위, OPS 1위 타율 2위의 성적이었다. 당시까지는 포스트시즌 한정 호세, 이승엽급 타자로 바뀌었다.[29] 1위는 이승엽(14개), 2위는 타이론 우즈(13개)[30] 2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를 기준하면 두 가지 부문 모두에서 여전히 1위 이다.[31] 사실 같은 팀의 조동화가 원조 가을에'만' 미치는 선수지만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32] 약간의 드립이 섞여 있는 말이지만, 결혼 전에는 부인(당시 여자친구)에게 이런 상금의 일부를 목욕탕 가는 비용으로 주곤 했다고 한다. 대신 그녀는 박정권이 자취하던 시절, 외식보다 집에서 식사하는 걸 선호하던 박정권을 위해 반찬을 매번 집에서 많이 가져다 줬다고 한다.[33] 다만 2011년은 한국시리즈에서만 부진했을 뿐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출장 .500 .647 .667, 플레이오프에서 타출장 .381 .409 .810이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했기에 가을정권의 이미지가 희석되지는 않았다.[34] 2사 만루에서 장원준의 폭투가 나왔다.[35] 박정권 처가쪽에서 하고있는 고깃집 사업으로 본인을 별명을 빌린 '천하무적'이라는 이름이다. 현재는 송도에서는 폐업했고 다른 곳에 고깃집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