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6:07:38

김태균(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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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74 홍성용 · 77 김태한 [[틀:kt wiz 2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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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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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송진우 · 30 김수경 · 39 임창용 · 35 진필중
54 임선동 · 59 박석진 · 61 손민한
포수 22 홍성흔 · 26 박경완
내야수 5 김한수 · 6 김태균 · 7 박진만
18 김동주 · 31 박종호 · 36 이승엽
외야수 1 장성호 · 8 정수근 · 9 이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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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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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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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kt wiz No.70
김태균
金泰均 | Kim Tae-Gyun
출생 1971년 8월 19일 ([age(1971-08-19)]세)
부산광역시
거주지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수영초등학교 (졸업)
부산동성중학교 (졸업)
부산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산업디자인학 / 학사)
포지션 내야 유틸리티[1]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4년 2차 3라운드 (전체 24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1994~2002)
롯데 자이언츠 (2002~2004)
SK 와이번스 (2005~2007)
지도자 SK 와이번스 1군 수비코치 (2008~2011)[2]
SK 와이번스 재활군 코치 (2011)[3]
SK 와이번스 1군 수비코치 (2011)[4]
삼성 라이온즈 1군 주루코치 (2012~2013)
삼성 라이온즈 2군 수비코치 (2014~2015)
롯데 자이언츠 1군 수석코치 (2016)
롯데 자이언츠 3군 총괄코치 (2017)
두산 베어스 1군 주루코치 (2018)
kt wiz 1군 수석코치 (2019~2024)
kt wiz 2군 감독 (2025~)
종교 불교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여담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소속의 내야수이자 현재는 kt wiz 수석코치다.

2. 선수 경력

2.1. 삼성 라이온즈 시절

파일:/image/111/2015/10/22/1445497073848_2_155828_99_20151022164206.jpg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아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 백인천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거액의 계약금을 주고 데려온 당시 대졸 최대어 내야수 김재걸이 공격면에서 영 시원찮자[5] 김태균을 주전 유격수로 낙점했고, 1996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뛰기 시작했다. 타율만 보면 김재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 수비는 김재걸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편이었으나 1997년과 1999년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홈런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한 방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유격수였고 타점도 쏠쏠하게 올려주기도 했다.

이 시기 2000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어 대수비 요원으로 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6]

그러나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에서 설 자리를 잃기 시작했고, 2001년 시즌 후 삼성이 SK와 단행한 6:2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틸슨 브리또를 데려오게 되어 완전히 밀리게 되었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파일:/image/468/2015/10/22/2015102201001278200088121_99_20151022190505.jpg

결국 2002년 시즌 초 외야수 임재철을 상대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에 트레이드되었다. 그 해 개인 역대 최저 수준의 타율을 올리는 등 그리 좋지 못했다. 이후 2004년까지 당시 막장을 달리던 롯데의 내야 한 축을 담당했다.

2.3. FA

2004년 시즌이 끝나고 FA를 선언했으나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는 그와 협상을 거부했고, 결국 협상이 결렬되며 시장으로 나왔으나 영입하려는 구단이 아무도 없어 FA 미아로 남을 뻔했다. 그러다가 협상 마감 기한 직전이던 2005년 1월 SK 와이번스의 오퍼를 받았고, 두 구단 간 싸인 앤 트레이드를 하는 걸로 합의되어 연봉 8,600만 원에 롯데와 계약한 후 곧바로 SK가 현금 1억 원을 롯데에 주는 조건으로 SK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 과정이 좀 재미있다. 같은 해 FA 시장에서 김재현LG 트윈스에서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는데, 팬들은 물론이고 언론마저 LG가 김재현의 보상선수로 투수를 뽑아 투수진을 보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바 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7] 당시 LG 감독이던 그 분께서 SK 와이번스의 전력을 악화시키겠다며 준 주전급 3루수로 활약하고 있던 안재만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SK는 안재만을 빼앗기자 오히려 그 대체자로 멀티 내야수였던 김태균을 롯데 자이언츠에서 싸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별 공백 없이 잘 대체하는 등 결과적으로 SK 전력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8] 어쨌든 결과적으로 이순철 덕분에 김태균은 SK에서 제 2의 야구 인생을 맞이 할 수 있었다.

2.4. SK 와이번스 시절

파일:external/www.sksports.net/Large_2005100623460763435_12111.jpg

2005년과 2006년은 SK에서 주전 3루수로 뛰었지만,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지역 유망주 최정의 성장과 함께 잊혀졌고 2007 시즌이 끝나고 강혁, 위재영, 김성훈 등과 같이 방출되었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후 2008년부터 SK 와이번스의 1군 수비, 주루코치로 재직했다.

김성근 감독이 해임된 2011 시즌을 끝으로 SK의 코치직을 사퇴하고[9] 10년 만에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의 1루 코치로 복귀했다.

2014년 김평호가 다시 삼성으로 오면서 2군 수비코치로 보직이 바뀌었다.
파일:/image/382/2016/03/05/76827712.1_99_20160305054612.jpg

2015년 시즌 종료 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부산고 시절 동기였던 조원우 신임감독의 부름을 받고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의 수석코치로 부임하였다.

2016년 한 시즌을 수석코치로 보낸 후 2017년에는 수석코치를 김원형에게 넘기고 3군 총괄 보직을 맡게 되었다.
파일:2018011501_doosan_kimTK.jpg

2018 시즌부터 두산 베어스에 둥지를 틀게 됐다. 보직은 1군 주루코치. 그러나 10월 22일 두산의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kt wiz 감독직을 수락한 이강철 수석코치가 kt wiz행을 권유, 김태균은 이를 수락하였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내년 타팀에서의 판을 짜는 두 사람의 행보를 보는 여론의 시선은 곱지가 않았다. 참고로 이강철과는 2000년 시즌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2018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kt wiz수석코치로 부임하였다.

2022년 6월 20일 오후에 이강철 감독이 충수염 수술을 받고 중앙대학교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6월 25일까지 감독대행을 맡았었다.

4. 여담

  • 동명이인인 별명 많은 야구선수가 유명하다 보니 그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실제로 2000년대 중후반 들어 야구를 접하기 시작한 팬들은 김태균 하면 대부분 한화 선수 이미지만 떠올린다. 그래도 90년대 후반 삼성의 주전 유격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해주던 선수였고, 전성기 시절에는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내야수 치고는 장타력도 어느 정도 있던 선수였다. 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한 시드니 올림픽 당시에도 엔트리에 승선해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동명이인 덕분에 별명은 '김코치', '코태균' 등으로 불린다.
  • 1997년 5월 4일 정경배의 연타석 만루홈런이 나왔던 LG와의 경기에서[10] 김태균도 3점홈런을 2개나 치기도 했다.
  • 롯데에서 뛰던 2003년 10월 2일, 과거 삼성 시절 팀 후배였던 이승엽의 56호 홈런 신기록 당시 롯데의 3루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홈런을 치고 한바퀴 돌던 이승엽에게 상대 팀 선수임에도 하이파이브를 청한 바 있다.#
  • 현역 시절 우승반지는 한 번도 껴보지 못했는데,[11] 은퇴 후 코치가 되면서 무려 5개의 우승반지를 획득하는 등 은퇴 후 오히려 반지 캡터로 불리게 되었다. 그것도 SK 와이번스(2008, 2010), 삼성 라이온즈(2012, 2013), kt wiz(2021) 이렇게 3개의 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우승반지를 껴봤다는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12]
  • 김한수와는 같은 1971년생, 중앙대학교 90학번 동기에, 대학 졸업 후 1994년 삼성에 나란히 지명되어 입단했다는 공통점이 많다. 마침 둘 다 내야수인데다 등번호도 김한수 5번, 김태균 6번으로 서로 이어져 있다 보니 90년대 후반 삼성의 쌍두마차로 불렸던 바 있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94 삼성 65 139 .245 34 8 0 2 17 10 1 14 .345 .310
1995 69 116 .164 19 3 0 0 8 10 2 10 .188 .228
1996 106 217 .226 49 5 0 6 21 24 4 32 .332 .321
1997 115 349 .258 90 23 1 16 62 64 5 51 .467 .350
1998 109 303 .201 61 6 1 8 33 29 3 40 .307 .292
1999 125 394 .244 96 14 1 12 53 43 4 63 .376 .345
2000 127 396 .240 95 20 1 4 36 43 5 35 .326 .300
2001 61 118 .203 24 5 0 0 8 14 0 13 .246 .282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2 삼성 / 롯데 67 145 .193 28 7 0 3 16 11 1 16 .303 .273
2003 롯데 101 231 .216 50 11 0 3 32 15 3 20 .303 .273
2004 40 78 .244 19 2 0 3 10 9 0 3 .385 .268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5 SK 110 232 .237 55 11 1 5 22 24 1 21 .358 .299
2006 116 219 .244 49 7 1 1 14 21 1 23 .279 .295
2007 23 23 .174 4 0 0 0 3 0 0 2 .174 .240
KBO 통산
(14시즌)
1235 2960 .227 673 122 6 63 335 317 30 343 .336 .305

6. 관련 문서


[1] 주로 유격수, 3루수였다.[2] ~7월 3일[3] 7월 4일~8월 17일[4] 8월 18일~[5] 그래도 김재걸은 수비와 주루가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1996년 40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발도 빠른 편이었다.[6] 다만 김태균보다 성적이 월등했던 류지현박정태가 선발되지 못하고 김태균이 선발된 과정에서 논란이 조금 있었다. 아마 유지현과 박정태가 당시 선수협 파동에 연루되어서 그랬던 듯.[7] 당시 SK 선수단에는 고효준, 정우람, 윤길현, 신승현, 제춘모, 윤희상 등 젊은 투수 유망주들이 많았고, 거기에 보호선수도 최대 18명이었기 때문에 일부는 보호선수 명단에 들지 못할 걸로 예상되었다. 반대로 LG는 투수진이 약했기 때문에 팬, 언론 대부분이 LG가 김재현의 보상선수로 투수를 뽑아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했다.[8] 그리고 당시 유망주였던 SK의 투수들은 이듬해부터 하나둘씩 포텐을 터뜨려 1군 주축 투수진으로 활동한 반면, LG의 선택을 받은 안재만은 LG에서도 부상으로 신음하다가 방출되면서 LG의 선택은 악수가 되었다. 더군다나 SK도 안재만을 내보낸 뒤 김태균을 영입하고, 1차 지명으로 들어온 최정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면서 결과적으로 SK의 전력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9] 이 때 계형철, 이홍범, 가토 하지메, 김정준, 이철성 등의 김성근 사단이라 불리는 코치들이 물러났다.[10] 당시 삼성이 LG를 무려 27:5로 이겼고, LG 천보성 감독이 삼성이 부정 배트를 사용한다고 의혹을 제기한 걸로 유명한 경기 맞다.[11] 삼성이 첫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린 2002년 한국시리즈 전에 롯데로 트레이드되어 팀을 떠나는 바람에 간발의 차이로 우승반지를 껴보지 못했고, SK 시절이던 2007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12] 선수로만 한정해도 3개 이상의 팀에서 우승반지를 획득해본 선수는 최훈재(LG, 해태, 두산), 박종호(LG, 현대, 삼성), 심정수(OB, 현대, 삼성), 허도환(SK, KT, LG) 4명밖에 없는 희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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