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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삼성 라이온즈의 전후기 통합우승으로 인한 한국시리즈 미개최. |
보유 기록 | |
4연타석 홈런[1] | 2014년 6월 20일~22일 창원 NC전[2]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2번 | ||||
김경모 (2011~2013) | → | 나바로 (2014~2015) | → | 성의준 (2016) |
치바 롯데 마린즈 등번호 17번 | ||||
나루세 요시히사 (2008~2014) | → | 야마이코 나바로 (2016) | → | 사사키 로키 (2020~) |
}}} ||
<colbgcolor=#b30000><colcolor=#fff>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No. 8 | |
야마이코 나바로 Yamaico Navarro | |
본명 | 야마이코 나바로 페레스 Yamaico Navarro Pérez |
출생 | 1987년 10월 31일 ([age(1987-10-31)]세) |
도미니카 공화국 산 페드로 데 마코리스 |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93kg |
포지션 | 내야수[3], 외야수[4]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BOS) |
소속팀 | 보스턴 레드삭스 (2010~2011)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1)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2)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3) 삼성 라이온즈 (2014~2015) 치바 롯데 마린즈 (2016) 술탄네스 데 몬테레이 (2019~2020) 레오네스 델 에스코히도 (2024~) |
등장곡 | 삼성 시절: El Alfa - Calimete |
응원가 | 삼성 시절: The Beatles - Ob-La-Di, Ob-La-Da[6][7] 치바롯데 시절: 응원단 자작곡[8] |
SNS |
[clearfix]
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의 우투우타 내야수.성적으로만 놓고 보면 삼성 라이온즈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서, 2014년에 입단해 당초 낮았던 기대치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삼성 왕조를 4년 연속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고,[9] 2015년에는 KBO 리그 역대 2루수 및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인 48홈런을 기록하며 삼성뿐만 아니라 리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외국인 선수로 남았다.
2. 선수 경력
야마이코 나바로의 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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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4년 | 2015년 | |||
치바 롯데 시절 | ||||
멕시코 시절 |
3. 주요 기록
KBO 주요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기록 | 비고 |
2014년 | 최다 연타석 홈런[10] | [11] |
단일 한국시리즈 최다 홈런[12] | [13] | |
2루수 최초 한국시리즈 MVP | [14] | |
2015년 | 2루수 최초 단일 시즌 40홈런 | [15] |
단일 시즌 2루수 최다 홈런 및 타점[16] | [17] | |
단일 시즌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18] | [19] | |
20-20 클럽 최다 홈런[20-20] | [21] | |
2년 연속 20-20 달성[20-20] | [23] | |
트리플 100 | [24] |
4. 플레이 스타일
180㎝ 98㎏의 단단한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로, 유격수는 물론 3루수, 2루수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가 가능하다.4.1. 타격
야마이코 나바로의 타격폼 |
유망주 시절부터 수비보다는 공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메이저리그에서 15개 전후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스윙의 경우 좌투수의 공략에 유리한 궤적이다. 잡아 당기는 타자이기 때문인지 외곽으로 빠지는 공에 약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봐서는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만, 배트 스피드가 있고 힘이 있는 타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봐서는 타격에서의 상당한 폭발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받았다. 선구안은 마이너 기준으로 볼삼비가 최악은 아니지만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면 어처구니 없는 공에 방망이가 많이 끌려 나가는 편이라고 한다. 다행인 점은 투스트라이크 이후의 대처능력은 좋은 편이라고.
이후 메이저리그에선 매우 볼품없는 타격툴을 보였으나 마이너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였고, 도미니카를 폭격한 뒤 도착한 한국에서 완성형 타자의 모습을 보였다, 타율도 2할 후반대로 괜찮은데[25] 타율에 비해 타격 생산성이 매우 우수한 타자로서 2년간 홈런과 장타를 미친듯이 때려내며 맹활약했다.[26] 실제로 KBO 시절 타출갭과 순장타율이 엄청나게 뛰어났는데, 2시즌간의 타출갭이 0.1을 상회하고 순장타율은 무려 0.3에 육박할 정도니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수준이었다.
4.2. 수비 및 주루
야마이코 나바로의 2루 수비 |
한국에선 키스톤 콤비로 활약했다. KBO에서 좋은 2루수는 희귀자원인데다가[28], 미국에선 유격수 유망주였던지라 유사시 유격수 포지션까지 우수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다만 가끔씩 경기 내에서 잘 나가다가도 집중력을 잃고 멍한 수비를 보였다. 속칭 라면 수비. 때문에 경기 집중력 면에서 많이 까인다.
도루를 많이 할 스피드는 아니지만 한국에선 2년 연속 20도루를 기록하며 빠른 발로 평가받았다.
4.3. 워크에식
다만 한, 미, 일 그리고 그 외 리그에서 커리어 내내 늘 까였던 점이 있으니 바로 워크에식 문제. 재능은 훌륭하나 경기 외적으로 워크에식 때문에 항상 총점이 깎였다. 한국 시절에는 성적이 받쳐주니 별다른 말이 나오지 않았지만[29] 미국 시절부터 이후 일본 시절까지 커리어 내내, 훈련을 게을리 한다, 불성실하다며 워크에식을 지적받았던것은 분명한 사실. 2019년 박명환야구TV에서 박명환과 안지만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도 경기 전날 술을 잔뜩 먹고 출근한 날에는 무조건 경기를 안 나간다고 우겼으며, 훈련 시간때 10분, 15분 지각은 기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참급들이 지적하면 허승민이 주로 나바로에게 가서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류중일이 LG로 가서도 나바로에 대해서는 안중에도 없을 정도였다.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 ||||||||||||||
연도 | 팀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2010 | BOS | 20 | 42 | .143 | 6 | 0 | 0 | 0 | 5 | 4 | 0 | 2 | .174 | .143 |
2011 | 16 | 37 | .216 | 8 | 2 | 0 | 1 | 3 | 6 | 0 | 3 | .275 | .351 | |
연도 | 팀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2011 | KC | 6 | 23 | .304 | 7 | 1 | 0 | 0 | 6 | 2 | 0 | 2 | .346 | .348 |
연도 | 팀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2012 | PIT | 29 | 50 | .160 | 8 | 0 | 0 | 1 | 4 | 4 | 0 | 5 | .232 | .220 |
연도 | 팀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2013 | BAL | 8 | 28 | .286 | 8 | 0 | 1 | 0 | 2 | 3 | 0 | 2 | .333 | .357 |
연도 | 팀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2014 | 삼성 | 125 | 500 (3위) | .308 | 154 | 27 | 1 | 31 (5위) | 98 | 118 (3위) | 25 | 97 (2위)[30] | .417 | .552 |
2015 | 140 | 534 (5위) | .287 | 153 | 19 | 1 | 48 (2위) | 137 (3위) | 126 (3위) | 22 | 99[31] | .393 | .596 (4위) | |
연도 | 팀 | 출장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4사구 | 출루율 | 장타율 |
2016 | 치바 롯데 | 82 | 286 | .217 | 62 | 6 | 1 | 10 | 44 | 38 | 0 | 50 | .329 | .350 |
<colbgcolor=#ffff88> MLB 통산 (4시즌) | 79 | 180 | .206 | 37 | 3 | 1 | 2 | 20 | 19 | 0 | 14 | .258 | .267 | |
KBO 통산 (2시즌) | 265 | 1034 | .297 | 307 | 46 | 2 | 79 | 235 | 244 | 47 | 196 | .404 | .574 | |
NPB 통산 (1시즌) | 82 | 286 | .217 | 62 | 6 | 1 | 10 | 44 | 38 | 0 | 50 | .329 | .350 |
6. 여담
- 나바로 이후 용병 암흑기를 지나오며 다린 러프(2017-2019), 데이비드 뷰캐넌(2020-2023), 호세 피렐라(2021-2023), 알버트 수아레즈(2022-2023) 등 나바로에 준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는 있지만, 나바로는 다시 오기 힘든 삼성 왕조 시대의 주역에다 무려 48홈런 2루수라는 업적은 그 누구도 범접하긴 어렵다
- 나바로의 스페인어 전담 통역원에 의하면, 나바로의 평소 성격은 츤데레에 가깝다고 한다. 그래서 나츤츤이라는 애칭을 붙인다고. 이러한 성격은 플레이에서도 드러나는 듯 하다. 평소 경기에서는 다소 설렁설렁 플레이하다가도 중요한 경기에서는 투지를 불사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은근히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일례로 삼성의 대구구장 고별전이자 정규시즌 1위의 향방이 달린 2015년 10월 2일 kt전, 4-4 동점 상황인 9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희생번트를 대고 시크하게 덕아웃으로 향하기도 하였다. 기사
- 척보면 일본인 느낌나는 이름인데[32][33], 그래서인지 야마히코 나바로라고 오타내는 곳이 심심찮게 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Yamahiko를 스페인어식으로 읽으면 h가 묵음처리가 되기 때문에 Yamaico와 발음이 일치하며, 이대로 야마히코 나바로라 읽으면 야마히코(山彦) 나바로(七八六) 와 같이 일본식 이름처럼 보이게도 쓸 수 있다.[34]
- 일본스러운 이름 때문에 처음 알려질 때는 간혹 일본계로 오해받기도 했다.
- 출신국이 출신국인지라 스페인어가 모국어이다. 그래서 삼성에는 스페인어 통역사가 있다.
- 구단의 배려로 대한민국에 부모님과 여자친구, 남동생을 데려와 근 6개월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인근에 구단에서 제공해주는 1,000세대 대단지를 자랑하는 2012년형 신식 아파트에 같이 지냈다.
- 효심이 많은 용병으로 유명한데, 구단에서 휴대폰 지급 의향이 있었지만 요금제가 부담스러워서 쓰지 않는다고 한다. 정확히는 개통하지 않고 와이파이로만 쓴다고. 그도 그럴 것이 도미니카 공화국의 노동자 한 달 평균 임금이 20만~30만원 수준이기 때문이다.[36] 아무리 안 써도 4~5만원은 나가게 마련인 휴대폰 요금도 고국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비싸게 느껴지는 셈이다.
- 가족들과 애인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아간 뒤로도 혼자 요리해 먹으면서 자취를 하고 있다고 한다. 요리 재료는 인근의 이마트 칠성점에서 공수한다고. 목격담에 따르면 주로 고기와 빵, 과일을 사간다는 후문이다. 이마트 칠성점에서 나바로를 봤다는 목격담과 인증샷이 인터넷에도 간간히 올라오고 있다.[37]
- 4형제 중 장남이다. 첫째 동생은 변변한 직업이 없고 둘째 동생 라울은 야구 선수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바로는 라울의 실력이 자신보다 더 나아서 자신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했는데, 2015년 기준으로 라울은 AAA까지 올라왔다가 메이저리그를 밟지 못하고 도로 A까지 떨어지며 2016년 방출당해 독립 리그에서 뛰고 있다. 막내 동생인 제이슨 나바로는 고등학생이며 형들과 마찬가지로 야구를 배우고 있다. 포지션도 역시 유격수. 삼성 라이온즈에서 나바로의 가족을 초청했을때 제이슨도 함께 왔는데 나바로의 부탁을 류중일 감독이 수락하여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같이 훈련을 한 선수들은 "나바로와 달리 잘할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 스프링캠프 때 류중일 감독이 수염 좀 깎으라고 해서 신경전을 펼친 적도 있다. 처음엔 못깎겠다고 버티는 듯했으나 금세 수염을 깔끔히 면도했다. 그런데 정규 시즌 시작하고 보니 다시 수염을 길렀다.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절친인 헨리 소사가 삼성과 넥센이 맞붙는 날이면 나바로의 머리를 직접 이발해주어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 소사나 나바로나 헤어스타일이나 수염기르는게 비슷한걸 보면 도미니카에서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다. 여담이지만 헨리 소사는 기아 시절 김주형과 배터리 코치의 머리도 다듬어준 적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넥센전이나 롯데전 경기가 있을때마다 나바로가 상대팀 소사나 히메네스에게 종이백을 하나씩 챙겨주는 장면이 목격되는데 한국에 계시던 나바로 모친이 직접 만든 도미니카식 음식을 챙겨주는 거란다.
계약 당시 먹튀 후보라고 불리기도 했다. 마이너 리그에서도 딱히 잘했던 것도 아니고, 역대급 먹튀 용병이었던 에스마일린 카리대 때문에 삼성 스카우트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 있었는 데다, 생긴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나바로가 2014년에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자 그 기사에는 많은 반성과 참회의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해당 기사.
- 일요일 성적이 좋은 편이라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는 짜파로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 최훈의 스포츠동아 연재작 돌직구 2014년 6월 10일자에서 폴아웃2의 나바로와 연관시킨 드립이 나왔다. 사실은 나바론의 요새다.
- 삼성 더그아웃에서 절친 박석민과 함께 개그 듀오를 담당했는데, 2014년 6월 29일 한화전에서는 제대로 된 흑형 소울을 선보였다.
- 나바로가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어 무대에서 시상식을 하고 난 직후에 직접 박석민을 무대 위로 불러서 포옹하는 찡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4년 한국시리즈 내내 극도로 부진했던 박석민은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몇 번 시도하지도 않던 기습 번트까지 시도할 정도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상황이었다. 그런 친구를 가장 빛나는 자리에 직접 불러 위로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나바로의 마음씀씀이와 둘의 우정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 2015시즌부터는 대구 생활에 꽤 익숙해졌는지 집-이마트-야구장-집 생활을 청산하고, 지인이랑 돼지갈비 외식도 하고, 동성로에 있는 외국인 펍에도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나바로를 알아본 팬들의 사진 요청에도 일일이 응해준다고. 참고로 돼지갈비가 가장 좋아하는 한식이라고 한다.
- 갈비집에서 식사하던 구단 직원이 우연히 지나가던 나바로를 불러 합석을 권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돼지갈비 5인분을 해치웠다고 한다.
- 한국시리즈 MVP 부상으로 받은 기아 쏘렌토를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가져가려고 에이전트에 문의했었는데, 복잡한 절차와 비용 등을 감안해 삼성 측에서 한국에서 처분할 것을 권유했고, 나바로도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나온 기사를 보면 기아자동차 도미니카 공화국 현지 법인에서 같은 모델인 쏘렌토 차량을 뽑아준 듯 하다.[38]
- 홈런을 칠 때의 스윙 동작이 꽤나 호쾌하고 멋있는 편[39]이라 이것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허구연에 따르면 팔로우스로우가 상당히 좋다고 한다.
- 목황상제와 비슷한 여자 배구 선수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본인과 비슷한 여자 배구 선수[40]가 있다.
- 경기 중 인형을 가지고 노는 게 자주 보여 흔히 인형수집가로 알려진 타일러 클로이드는 말 그대로 경기 중에 가지고 놀 뿐 따로 수집하고 있지 않다. 의외로 나바로 쪽이 홈런을 치고 인형을 받을 때마다 바로바로 라커룸에 갖다 놓고 오는 수집가라고. 동료들이 하나만 달라고 해도 절대 주지 않는다는 걸 보면 어지간히 마음에 든 모양이다. 자세한 건 기사 참고.
- 2015년 6월 10일 한화:삼성 전에서 휘두른 방망이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진기명기를 선보였다.출처, 영상
- 2015 시즌 후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나온 기사에 따르면 2014 시즌 전 스프링캠프 때도 "관중일"이라 불릴정도로 선수들에게 자율을 존중해주는 류중일 감독 조차 조기 외국인 교체 카드를 머릿속으로 고려했을 정도로 매우 불성실했다고 한다. 여기에 KBO 리그가 70~80 경기인줄 착각하고 시즌 목표도 2할7푼에 10홈런을 잡는 등 책임감도 거의 없는 모습이었다고 한다.[41] 일본에 가서도 선발 제외에 불만을 품고 훈련을 대충 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류중일 감독이 LG 유니폼을 입은 2017년도 정규시즌 직후 나온 기사에 따르면 당시 루머가 나왔을 때 나바로는 내가 싫다 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한다. 2년간 엄청 시달려서 학을 떼는 듯 하다.
- 활동 시기가 겹치며 맹활약을 한 에릭 테임즈와 비교되곤 한다. 먼저 나바로는 우타자, 테임즈는 좌타자라는 것이 다르며, 나바로는 우승반지를 따내고 20-20 클럽에 들었지만 사이클링 히트가 없다. 반면 테임즈는 40-40 클럽에 들었고 사이클링 히트를 15시즌에 두 번 치는 기록도 나왔음에도 우승반지를 따내지 못했다.
- 김상수에 따르면 같이 외출해서 염통 꼬지를 사먹은 적이 있는데, 맛이 마음에 들었는지 어느 날 혼자 가서 무려 30개를 사먹고 배탈이 났다고 한다. 왜 가르쳐줬냐머 김상수 본인이 혼났다고.
- 응원가가 상당히 흥겹고 중독성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나바로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바짝 긴장하고 떨어야 할 정도였다.
7. 관련 문서
[1] 박경완, 로사리오와 타이기록[2] 21일은 우천취소였다.[3] 삼성 시절엔 주로 2루수로 출전했으며 김상수의 부재 시 가끔씩 유격수로도 출전했다. 이후 일본 롯데 시절에도 2루수로 출전. 그러나 이후로는 주로 1루수로 나오다가 2019년 멕시칸리그에서는 내야로는 아주 가끔 나왔다.[4] 2019년 멕시칸리그에서는 지명타자와 좌익수를 오갔다. 우익수까지도 볼 수 있는 듯.[5] 과거 실탄 및 불법 무기 소지 등 범죄전과로 인해 등록이 불허됐다.[6] 나나나나나나나나 나바로~ 나나나나나나나바로~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날려버려 나나나나나나나바로~ 나바로~ 나바로~ 나바로~ 헤이! 날려버려 나바로~ 나바로~ 나바로~ 나바로~ 헤이! 날려버려 나바로~[7] '나'라는 글자가 무려 40번 들어간다.[8] 오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나바로~ 나바로~ 바모스 나바로~ 오오오오오오오 나바로~[9] 특히 2014년 한국시리즈에선 6경기에서 타율 0.333/4홈런/10타점으로 맹활약하여 한국시리즈 MVP까지 수상했다. 한국시리즈(KS) 4홈런은 2001년 한국시리즈의 타이론 우즈 이후 13년만에 나온 단일 KS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었고,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2루수는 야마이코 나바로가 최초이며 2024년에 김선빈이 MVP를 수상하면서 2023년까지 유일무이하였다.[10] 2014년 6월 20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시리즈 1차전 7회초와 9회초, 6월 22일 3차전 1회초와 3회초 타석에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6월 21일 2차전은 우천취소)[11] 2000년 5월 19일 현대 유니콘스 박경완 이후 14년만에 나온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외국인 타자로선 역대 최초 기록이었다. 5연타석 홈런에도 도전했으나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아쉽게 실패했다.[12]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기록한 6경기 4홈런.[13]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 타이론 우즈가 세운 기록과 타이다.[14] 현 시점까지도 유일무이한 기록이다.[15] 2015년 9월 11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달성.[16] 48홈런 137타점.[17] 종전 기록은 1999년 해태 타이거즈 홍현우의 34홈런 111타점.[18] 48홈런.[19] 종전 기록은 1999년 한화 이글스 댄 로마이어와 2002년 SK 와이번스 호세 페르난데스의 45홈런. 2위는 2015년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와 2020년 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의 47홈런.[20-20] 48홈런 22도루.[21] 2위는 2015년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의 47홈런 40도루.[20-20] [23] 1996~1997년 해태 타이거즈 이종범과 삼성 라이온즈 양준혁, 1996~1998년 현대 유니콘스 박재홍, 2008~2009년 한화 이글스-서울 히어로즈 덕 클락에 이은 역대 다섯 번째 기록이자 외국인 타자로선 역대 두 번째 기록.[24] 153안타-126득점-137타점.[25] 또한 2014시즌에는 잠수함 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지만, 2015년 들어서 잠수함 투수 상대 3할 타율을 올리며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26]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기간은 불과 2년밖에 안 되지만 누적 WAR은 4년을 뛴 데이비드 뷰캐넌 바로 다음에 위치한다. 3년을 뛰었던 다린 러프와 호세 피렐라의 누적 WAR보다 나바로가 2년간 쌓고 떠난 WAR이 더 높다. 대충 MVP급 활약을 펼친 피렐라의 2022년급 성적을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기록했다고 보면 된다. 삼성을 넘어 KBO 역사에도 남을 만한 타자로, 역대 최고의 2루수 중 한 명인 정근우가 11년 동안 친 홈런보다 나바로가 2년간 친 홈런이 더 많다.[27]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유격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28] 특히 삼성은 나바로 영입 전 2루수 자리가 거의 구멍 포지션에 가까웠고 그때그때 상태가 좋은 선수를 돌려막는 형태였다.[29] 하지만 상술된 내용대로 감독이 그의 태도를 극혐했다. 이는 온화하다는 류중일 감독이 그가 팀성적을 올려주는 걸 눈으로 다 봐놓고도 한 말이니, 확실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30] 볼넷은 96개로 박병호와 함께 공동 1위[31] 볼넷은 93개로 5위[32] 스페인어계의 성명은 이름+아버지의 성씨+어머니의 성씨 순으로 구성되는데 야마이코가 이름, 나바로가 아버지의 성씨, 페레스가 어머니의 성씨이다.[33] 아무래도 '야마'(일본어로 산)라는 말이 들어가 있고, 뒤에 '이코'라는 말이 붙어서 발음상 '히코'를 떠올리기 쉬워 야마히코라는 이름이 연상된다.[34] 단, 일본인의 성명은 성씨+이름 이런식이니 일본식 성명으로 쓰려면 나바로 야마히코라고 해야 한다.[35] 공교롭게도 이쪽도 어둠을 뜻하는 일본어 단어인 야미(闇, やみ)와 발음이 같다.[36] 출처: 코트라 무역 정보.[37] 가끔 발견되어 싸인을 요청하면 "No, I'm 피가로"라고 말하고 도망간다고 한다.[38] 흰색 모델로 골랐다고 한다. 나바로가 MVP 부상으로 받은 차는 주황색 계통이다.[39] 양준혁의 타격폼과 흡사하다는 말이 많다. 엠팍에서도 나바로 초창기 때 양신 타격폼이라며 좋아했을 정도. 게다가 선구안도 양신을 닮았다! 하지만 양신처럼 1루까지 전력질주 하지는 않는데 그래서 양신이 미친듯이 깠다.[40] 2014-15시즌 득점, 서브, 공성률이라는 기존 기록상 수상 기록에서 3관왕은 2005-06시즌 김연경과 동급이며, 오픈 성공률, 후위공격 성공률까지 5관왕(최다 1위는 본인이 1위한 5개 부문 중 후위 공격 대신 퀵오픈, 시간차, 이동 공격 성공률 1위를 하며 7개 부문 1위를 한 2005-06시즌의 김연경)을 했다. 문제는 나바로의 경우 서건창이라는 사기캐가 있었으니 2014 한국시리즈 MVP를 제외하면 수상이 없는 것이 그렇다 쳐도 이 선수는 경쟁 상대가 시덥지 못했는데 친구 추천으로 입단한 소속 팀 성적이 6개 팀 중 3위라는 이유로 MVP를 전 시즌에 세트 3위해서 양효진 물 먹이고 이번엔 역대 최저 세트 갯수로 세트 1위한 세터에게 현격하게 밀리며 못 받았다. 즉, 김연경과 엇비슷한 성적을 내고 외인 잔혹사를 끊은 스토리의 주인공임에도 이런 결과를 받았다.[41] 기사 댓글들을 보면 당시 재계약 불발 당시 팬들의 민심을 알 수 있는데, 당시에는 나바로와 관련된 대부분의 기사들에 삼성이 언플질한다는 등의 댓글들이 많은걸 봐도 알 수 있듯이 당시 나바로의 평소 모습이 거의 알려지지 않기도 했고 워낙 성적이 압도적이라 팬들의 불만이 매우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