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4-28 17:41:05

삼성 라이온즈/1999년

삼성 라이온즈 시즌별 성적
1998년 시즌 1999 시즌 2000년 시즌
페넌트레이스 성적
(매직리그)
순위 승률
1[1] 73 57 2 0.562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1.2. 충격적인 영입의 연속1.3. 신인 지명1.4. 외국인 선수1.5. 기타 사항
2. 전지훈련3. 정규 시즌
3.1. 선수 이동
4. 포스트시즌5. 선수별 개인 성적
5.1. 투수5.2. 타자
6. 수상 및 기록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수석코치로 서정환의 측근인 김용희를 영입했다. 후지시로 코치 대신 김봉근을 투수코치를 영입했고, 2군 감독으로 해태에서 신용균을 데려왔다. 은퇴한 이순철은 주루코치가 됐다.

1.2. 충격적인 영입의 연속

1998년 말 사장이 교체됐다. 이 신임 사장이 구단 지원에 아낌 없었는데, 전력 보강 차원에서 여기저기서 선수들을 수집하다 보니 팬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 현대 유니콘스쌍방울 레이더스박경완조규제를 데려와 1998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1번도 못한 삼성으로서는 그런 현대의 모습이 배 아플 수밖에 없긴 했지만.

1998년 11월 3일, 선발보강 차원에서 한화 이글스에서 노장진을 영입하는 대신 최익성과 박태순을 보냈다. 12월 14일에는 마무리를 데려온다고 양준혁, 곽채진, 밥 잘먹는황두성에 현금 30억원 가량까지 보태가며 해태 타이거즈에서 임창용을 데려왔다.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리그 정상급 타자[2]이자 1998년 올스타전 최다득표를 얻은 팀내 최고 인기선수를 트레이드 해버린 것. 양준혁은 트레이드에 불복했으나 결국 삼성팬들은 양준혁이 붉은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봐야했고, 해태팬들은 한동안 마무리 기근에 시달렸다. 다만 1998년 시즌 중에도 임창용의 트레이드 얘기가 거론됐을 정도로, 삼성은 이미 임창용을 탐냈었다.

12월 25일에는 양준혁의 빈 자리와 중간계투 보강 차원에서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김기태, 김현욱[3]을 데려왔다. 12월 30일에는 두산 베어스에서 현금트레이드로 김상진을 데려왔다.

삼성 라이온즈에 돈성이란 별명이 붙은 건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지만, 그 전설은 이 해부터 시작됐다.

1.3. 신인 지명

  • 포지션은 지명 당시 기준.
  • ※표시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입단하지 않은 선수.
  • #표시는 대학 진학이나 유급으로 이후에 지명 당해가 아닌, 그 이후에 입단한 선수.
이름 포지션 경력 계약금
1차 정성열 내야수 경북고 - 한양대 8000만원
고졸우선 이성훈 투수 대구고 4000만원
2차 1라운드 권오준 투수 선린정보고 2억 4000만원
2라운드 이동은 투수 경남상고 - 건국대 6000만원
3라운드 장영균 외야수 동대문상고 - 인하대 7000만원
4라운드 안상국#[4] 내야수 대전고 -
5라운드 임동규[5] 투수 광주상고 -
6라운드 김태훈#[6] 내야수 경기고 -
7라운드 허연철#[7] 내야수 마산고 -
8라운드 박지호#[8] 투수 충암고 -
9라운드 김민우 외야수 경남고 ?
10라운드 주재필#[9] 투수 충암고 -
11라운드 김우룡※[10] 내야수 충암고 -
12라운드 이준호 투수 경북고 - 단국대 2000만원
지명권 양도 라형진(쌍방울 2차 1라운드)[11] 투수 경동고 - 한양대 1억원
신고선수 조상수 포수 광주일고 없음

1998년 2월 박현영의 트레이드 조건이었던 쌍방울의 1999 신인 2차 1라운드 지명자인 라형진(한양대 투수)이 입단했다.

1.4. 외국인 선수

외국인선수 2명은 모두 교체됐다. 호세 파라는 그의 활약을 좋게 평가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요청으로 트레이드 형식으로 요미우리에 입단했다. 스캇 베이커는 15승을 올렸지만 평소 좋지 않았던 행실에, 무릎과 발목 부상경력이 있음에도 정밀진단도 거부하고, 전년도 연봉의 배 이상의 연봉을 불러 삼성에서 재계약 포기했다. 공교롭게도 베이커 이후 삼성에서 15승 좌완투수는 그로부터 14년 후인 2012년에 나왔다.

1999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1루수 찰스 스미스를, 2순위로 유격수중견수 빌리 홀을 데려왔다. 사실 구단에서는 제이 데이비스를 데려오려고 했으나 서정환 감독이 유격수를 요구했기에 대신 빌리 홀을 데려온 것. 그러나 홀은 입단 후 내야 수비에 낙제점을 받고 중견수로 전향했다. 이름 그대로 타선에서도 구멍, 수비에서도 구멍

1.5. 기타 사항

1998년 시즌 후 로나쌩 회장성준이 방출돼 롯데로 이적했다. 양용모와 이계성 등도 방출돼 둘다 쌍방울로 이적했다. 김형석은 은퇴했다.

김재걸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2. 전지훈련

1998년 가을에는 장호연 코치를 비롯해 김진웅, 정현욱, 김지훈, 황두성이 미야자키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캠프에 합류했다.

1999 전지훈련은 베로비치가 아닌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에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 전용훈련장에서 실시했다. 포트 마이어스로 간 것은, 지난 1997년 LA 다저스에서 자매결연을 전제로 고액의 스프링 캠프 사용료를 요구했기 때문. 포트 마이어스의 시설이나 기후는 베로비치와 별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포트 마이어스가 더 좋았던 건 보스턴 레드삭스를 비롯해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4개 팀이 훈련 중이어서 여러 팀과 연습경기를 치를 수 있는 조건도 갖추었다.

3. 정규 시즌

선발인 노장진, 김상진, 김진웅 등이 170이닝을 소화하면서 모두 10승 이상을 기록했지만 3명 모두 평균자책점이 4점대 이상이었다. 한편 마무리 임창용에 대한 의존이 상당히 심했는데, 이 해 임창용은 선발로는 아예 등판한 적이 없었지만 138⅔이닝을 소화해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평균자책점 1위를 했다. 당시 임창용의 등판 패턴은 다음과 같았다.
  • 3점차 이내로 앞선다. → 당연히 마무리인 임창용을 투입해 경기를 끝낸다.
  • 1~2점차의 박빙이다. → 임창용을 투입해 실점을 막고 주도권을 뺏어온다.
  •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뺏겼다. → 임창용을 투입해 더 이상의 실점을 막고 어떻게든 역전을 노려본다.

김기태찰스 스미스는 이승엽 때문에 좌익수와 지명타자를 서로 번갈아 맡았는데, 둘다 좌익수는 자신의 커리어에서는 생소하다 보니 수비는 다소 불안했지만 타격에서는 기대만큼 활약하며 양준혁의 공백을 메꿨다. 또한 이승엽54홈런으로 단일시즌 홈런 기록을 경신하는 등, 타선의 파괴력은 여전했다.

리그 상위권의 타격에 임창용의 희생이 더해지면서 73승 57패 1무로 매직리그 1위를 차지했다.

3.1. 선수 이동

7월 31일, 이상훈두산 베어스진갑용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 진갑용은 지명 당시만 하더라도 10년에 1번 나올까말까하는 포수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정작 프로 입단 후에는 기대만큼 못했다. 게다가 방콕 아시안게임 참가로 병역특례를 받고도, 1년 후배인 홍성흔에게 밀려 두산에서 설 자리를 잃어버린 상태였다. 어차피 양대 리그인데다가, 삼성과 두산은 다른 리그로 배속되어서 이런 트레이드를 해도 손해가 없었다. 그리고 훗날 이 트레이드는 삼성에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 반면에 두산으로 간 이상훈은 3시즌 반 밖에 써먹지 못하고 은퇴했다.

4.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성적
3 4 0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플레이오프에서 드림리그 2위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했는데, 플레이오프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역전패하면서 3승 4패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5. 선수별 개인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 시즌 중 이적한 선수들은 당해 삼성 소속 성적만 기록.

5.1. 투수

  • 우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4 노장진 33 30 188⅓
(5위)
15
(5위)
9 0 4.35 180 116 173
(4위)
17 박충식 3 0 4 0 0 0 0.00 2 1 3
21 박동희 7 3 12 0 1 0 11.25 20 7 16
23 라형진 13 3 20⅔ 0 0 0 12.19 41 20 15
27 조계현 12 3 20⅓ 0 3 0 11.51 36 15 16
31 김상진 31 30 179⅓
(8위)
12 7 0 4.67 195 64 136
34 이상훈 24 7 59 3 4 0 7.63 83 37 25
38 조문식 4 0 4 0 0 0 6.75 6 0 2
39 임창용 71
(4위)
0 138⅔ 13
(8위)
4 38
(1위)
2.14
(1위)
91 36 141
(7위)
46 김현욱 54 0 93 6 4 1 3.97 95 36 55
50 이준호 26 2 40⅔ 4 1 1 5.09 50 18 28
51 김진웅 34 31 171⅔
(10위)
11 13 0 5.40 173 89 144
(6위)
62 정현욱 25 15 78⅔ 3 7 0 5.03 80 32 56
65 정성훈 5 2 19⅔ 1 1 0 5.95 29 4 9
69 문남열 29 2 59 2 1 0 6.86 74 38 38
70 최창양 3 0 3⅓ 0 0 0 2.70 3 1 4
  • 좌완
  이름 경기수 선발등판 이닝 세이브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1 전병호 44 4 71⅓ 3 2 0 5.68 90 28 39
19 감병훈 7 0 4 0 0 0 20.25 5 7 2
26 이동은 33 0 28 0 0 0 7.07 42 13 26

5.2. 타자

  • 포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 진갑용 33 99 .263 26 2 0 3 15 8 0
12 김영진 97 189 .138 26 4 0 2 13 8 0
25 정회열 47 89 .180 16 3 0 2 14 6 1
57 김지훈 37 41 .146 6 0 0 0 3 1 0
66 김광현 4 4 .000 0 0 0 0 0 0 0
  • 내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1 류중일 56 60 .233 14 1 0 0 6 13 1
4 송재익 80 103 .204 21 2 1 2 15 18 3
5 김한수 128 497 .340
(4위)
169
(4위)
36
(3위)
1 18 88 87 7
6 김태균 125 394 .244 96 14 1 12 53 43 4
9 정경배 105 398 .312 124 15 0 18 53 75 16
35 김승관 20 20 .000 0 0 0 0 0 0 0
36 이승엽 132 486 .323 157
(9위)
33
(5위)
2 54
(1위)
123
(1위)
128
(1위)
10
41 정회선 5 2 .500 1 0 0 0 0 1 0
55 김수관 11 24 .083 2 0 0 0 1 2 0
  • 외야수
  이름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0 황성관 90 164 .317 52 6 0 0 15 27 12
3 김종훈 106 252 .230 58 12 1 2 17 36 5
8 빌리 홀 116 414 .244 101 12 3 4 23 73 47
(2위)
10 김기태 130 468 .293 137 33
(5위)
2 28 88 82 5
33 찰스 스미스 123 408 .287 117 20 1 40
(3위)
98 70 1
37 신동주 122 431 .278 120 9 2 22 87 64 26
(8위)
56 박규대 18 8 .125 1 0 0 0 0 3 2
59 장영균 9 4 .000 0 0 0 0 0 2 0

6. 수상 및 기록

  • 노장진 : 전구단 상대 승리
  • 임창용 : 평균자책점 1위(2.14), 세이브 1위(38세이브)
  • 김한수 :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
  • 이승엽 :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정규시즌 MVP, 홈런 1위(54개), 타점 1위(123타점), 득점 1위(128득점), 장타율 1위(.733), 출루율 1위(.458)

[1] 매직리그[2] 당장 1998년 시즌 기록만 봐도 타율·최다안타·출루율 부문 리그 1위였다.[3] 앞서 김현욱은 삼성에서 버림받다시피 쌍방울로 트레이드됐다. 선수 개인 차원에서는 금의환향한 셈.[4] 중앙대 진학 이후 2003년 입단.[5] 동국대 진학 이후 2003년 입단.[6] 단국대 진학 이후 2003년 입단.[7] 동아대 진학 이후 2003년 입단.[8] 중앙대 진학 이후 2003년 입단.[9] 성균관대 진학 이후 2003년 입단.[10] 한양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11] 1998년 2월 박현영 트레이드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