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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No.36 | |
덕 매티스 Doug Mathis | |
본명 | 더글러스 앨런 덕 매티스 Douglas Alan Doug Mathis |
출생 | 1983년 6월 7일 ([age(1983-06-07)]세) |
애리조나 주 매리베일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미주리 대학교 |
신체 | 189cm, 99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05년 드래프트 13라운드 (전체 399번, TEX) |
소속팀 | 텍사스 레인저스 (2008~2010) 삼성 라이온즈 (2011) 치바 롯데 마린즈 (2012) 퉁이 라이온스 (2015) |
지도자 | 텍사스 레인저스 불펜코치 (2020)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코치 (2021~2022)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투수코치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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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 야구선수이자 현 야구코치.현재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코치이며,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외국인 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2. 선수 경력
2.1. 텍사스 레인저스
2004년 신인 드래프트 때 시애틀 매리너스가 31라운드에서 지명했지만, 지명라운드가 워낙 낮은지라 거절하고 미주리 대학교에 입학했다. 이듬해 텍사스 레인저스가 13라운드에서 지명하며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그리 유명한 유망주는 아니었지만, 선발 투수로서 활약하며 2006년 텍사스 산하 상위싱글A 팀인 베이커필즈 블레이즈에서 '캘리포니아 리그 이 주의 투수'에 두 차례 선정되었다.
2007년에는 '텍사스 리그 이 주의 투수'에 역시 두 차례 선정되고 더블A 프리스코 러프라이더스 미드시즌 올스타이기도 했다.
2008년에는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레드호크스에서 뛰다 5월 메이저리그로 올라갔다. 5월 12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 데뷔, 10회에 등판해 팀이 13대12로 승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후 주로 롱릴리프로 활약했다.
2010년 11월 5일 마이너리그 옵션이 소진되며 논텐더 FA가 되었고 이듬해 1월 5일 클리블랜드와 스프링캠프 초청 계약을 했으나 3월 28일 방출. 4월 5일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으나 6월 15일 방출되었고[1], 6월 17일 오클랜드와 계약했으나 삼성이 접근하였고 빅 리그 가능성이 없다고 본 매티스는 7월 14일 팀을 나왔다.[2]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동안 45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 4.84를 기록,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 동안 128경기에 등판해 39승 39패 평균자책 4.10을 기록했다. 참고로 저 경기 중에서 절반은 PCL 리그이다.
2.2. 삼성 라이온즈
2011년 7월 14일, 부진하던 라이언 가코[3]를 대신해 영입되었다. 나이는 젊지만 그리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적이 없는데다 근 몇 년간 성적도 신통치 않아 삼성 팬들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4][5]그나마 기대를 해볼만한 건 싱커성의 속구 정도? 정말 매티스의 속구가 싱커성을 띈다면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 같은 투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얘기가 나왔다.[6]
한국에 오자마자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도리어 이러한 점이 루넬비스 에르난데스나, 라이언 가코를 연상시켜 삼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또한 스스로 "내가 더스틴 니퍼트보다 나음."이라는 얘기까지 했다. 이것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등에서는 덕 매티스를 덕 션이라고 불렀다.
드디어 첫 국내 등판인 7월 28일, 한화와의 2군 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2피안타 5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첫 등판임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으로 잘 던졌다. 걱정이 무색할 정도. 양일환 투수코치도 호평했다. 그리고 8월 2일 넥센전에 첫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3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위나 구속은 평범했지만 제구나 공의 무브먼트가 좋고, 외국인 선수 치고는 인터벌과 퀵모션. 그러니까 슬라이드 스텝이 빠르다는 평.[7] 이후 경기에서도 피안타는 많지만 뛰어난 땅볼 유도 능력으로 매번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다. 카도쿠라 켄 대신 영입한 저스틴 저마노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 삼팬들은 팀 하리칼라-제이미 브라운에 이은 외국인선수 듀오라며기대하고 있다.[8]
8월 17일까지 3경기에 등판해 3연승. 종전 발비노 갈베스[9]가 갖고 있던 '삼성 교체 외국인선수 입단 후 연승기록'을 갱신했다. 뭔가 쉬워 보이는 듯한 기록이지만 그전에 삼성에 저 만큼도 못하는 외국인 투수가 많았다는 얘기.
그리고 그는 명실상부한 삼성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매 경기 등판할 때 마다 퀄리티스타트 또는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2011 시즌 최종 기록은 10경기 64⅓이닝 5승 2패 평균자책 2.52을 기록했다. 특히 돋보였던 것은 무지막지한 장타제어 능력. 64이닝을 던지면서 허용한 장타는 고작 2루타 8개, 3루타 1개, 홈런 1개에 불과했다. 정대현이 54이닝을 던지며 2루타 5개, 3루타 1개, 홈런 1개를 허용한 것을 생각하면 충공깽.[10]
2011년 10월 2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4이닝 59투구수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후 차우찬에게 넘길 때까지 팀의 스코어 0:2 승리에 밑거름이 되었다.
2011년 10월 25일 경기가 덕 매티스의 2011년 한국시리즈 첫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이는 지금까지도 외국인선수 잘 바꿔 통합우승을 견인한 신의 한 수로 평가받았다. 2위인 SK와는 8.5경기 차이긴 해도 그만큼 후반기 삼성에게는 중요하긴 했었다.
그런데 11월 30일 아쉽게도 재계약 불가 결정이 내려졌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볼넷이 많지만 장타를 극도로 맞지 않는, 어찌 보면 DIPS의 맹점에 위치했던 투수. 실제로 FIP가 3.94로 평균자책점 보다 1.42 높다. FIP로 보면 딱 리그 평균 수준이다.
2.3.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가 2012년 7월 말에 치바 롯데 마린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으나, 한국에서 보다 더 나쁜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 후 방출되었다.2013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4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을 전전했다.
2015년에는 대만프로야구에 갔으나 11경기에서 ERA 4점대로 용병치고는 부진한 성적 때문에 시즌 중 방출. 한국 일본 대만 모두 풀시즌을 뛰지 못 했다는 건 덤. 결국 2016년 선수생활을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2017~2019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코치를 했으며 2020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 코치를 맡게 되었다.2020년 10월 24일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코치로 승격되었다. KBO를 경험한 선수 중에서는 미키 캘러웨이 이후로 두 번째이다. 그리고, 자신이 KBO리그에서 뛰었을 때 딱 한 번 봤던 양현종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현종이 미국 진출을 한다는 말을 듣자, 텍사스로 오게 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2022 시즌을 마치고 텍사스와 재계약을 맺지 못했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AA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의 투수코치로 선임되었다.
4. 피칭 스타일
최고구속 147km/h인 싱커성의 속구, 투심, 130km/h 후반대의 고속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진다.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나고 볼의 무브먼트도 좋다. 간결한 투구폼에 견제능력도 좋고 퀵모션도 빠르다.[11][12]단점으로는 우선 높은 피안타율. 땅볼 유도능력으로 곧잘 병살로 유도하긴 하지만 탈삼진율이 떨어지고 이렇다할 위닝샷이 없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2008 | TEX | 8 | 22⅓ | 2 | 1 | 0 | 0 | 6.85 | 37 | 14 | 9 |
2009 | 24 | 42⅔ | 0 | 1 | 1 | 1 | 3.16 | 39 | 12 | 25 | |
2010 | 13 | 22⅓ | 1 | 1 | 0 | 0 | 6.04 | 30 | 11 | 10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2011 | 삼성 | 10 | 64⅓ | 5 | 2 | 0 | 0 | 2.52 | 59 | 34 | 32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2012 | 롯데 | 6 | 26⅓ | 1 | 4 | 0 | 0 | 6.49 | 41 | 8 | 14 |
<colbgcolor=#FFFF99> MLB 통산(3시즌) | 45 | 87⅓ | 3 | 3 | 1 | 1 | 4.84 | 106 | 37 | 44 | |
KBO 통산(1시즌) | 10 | 64⅓ | 5 | 2 | 0 | 0 | 2.52 | 59 | 34 | 32 | |
NPB 통산(1시즌) | 6 | 26⅓ | 1 | 4 | 0 | 0 | 6.49 | 41 | 8 | 14 |
6. 기타
-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있던 7월 30일, 이재용 사장의 방문에 태블릿 PC를 받았다.
- 미국 야구선수들은 축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13], 매티스는 프리미어 리그를 챙겨볼 정도로 축구광이다. 리버풀 FC의 팬이라고. 덕분에 리버풀 FC 국내 팬덤에서는 뜻하지 않던 뜬금포에 반가워하며 리버풀 커뮤니티에서 노는 KIA 팬, 롯데 팬, 두산 팬까지 매티스를 코리안시리즈 MVP로 만들자는 말이 나왔다. 또한 외야에서 몸풀 때 축구공을 갖고 놀면서 몸을 푼다고 한다.
- 8월 3일 선수들에게 치킨을 샀다. 이 때 2승을 하면 소맥 폭탄주를 산다고 했는데, 8월 10일 승리를 했으니 샀을 듯.
7. 관련 문서
[1] 성적 자체는 막장 타고투저 리그로 악명높은 퍼시픽 코스트 리그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았다. 다만 전형적인 AAAA형 선수로서 빅리그에서는 가망이 없다는 평을 받아 마이너리그 로스터를 채우는 선수에 불과했고, 라이언 보겔송이라는 괴수가 갑툭튀하여 배리 지토를 밀어낼 기세였다 보니 콜업 가망도 없었다. 그래서 방출을 요청하고 상대적으로 성적이 안좋아 후반기 콜업 가능성이 있는 오클랜드로 옮겼다.[2] 마이너리그 선수들 중에 방출되었다고 하는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이 생각하는 그 방출과는 다른 개념의 방출이 많다. 본인이 콜업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해서 그냥 방출 요구하고 딴 팀으로 옮겨 도전하거나 동양 야구에 도전하는 것이 대부분. 구단 측에서 불쾌해할 것이라고? 그 딴 거 없다. 어차피 한 놈 없어져봤자 콜업 한 번 되어보겠다고 달려드는 선수가 더 많다.[3] 참고로 이 선수, 블라디미르 발렌틴을 거르고 영입한 선수다.[4] 물론 저 4.10의 성적은 PCL 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다. 안 좋다고 하는 건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나 스카우트 등의 좀 안다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코웃음을 친다. 매티스가 활동했던 PCL에서는 메이저 물 좀 먹어봤다 하는 타자들은 개나소나 3-4-5를 찍는다. 리그 평균 OPS가 8할. 그 리그에서 3~4점대 ERA를 마크하면 굉장히 선방한 것. 브랜든 나이트는 민훈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PCL 4점대 후반 시즌을 매우 좋은 시즌이었다고 했다. 매티스 관련 기사에서도 팬들은 스카우트를 무작정 욕했지만 정작 마이너리그 쪽에 빠삭한 블로그에서는 좋은 선택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5] 지금은 메이저리그를 같이 보는 국야팬들도 많지만, 당시만 해도 IL과 PCL의 차이점을 구분 못 하는 야구팬이 많았었다. 그렉 매덕스의 문서만 해도 그렇게 길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많은 야구팬들이 메이저리그에 대해서는 박찬호가 뛰었던 LA 다저스 아니면 김병현이 뛰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스백스 정도만 알았었고, MLB, MiLB 관련 문서도 상당히 부실했었다. 지금처럼 해외 야구선수의 문서가 예전 보다 풍부해진 건 류현진의 진출 이래 메이저리그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정보가 추가된 덕분이다. 마이너리그가 수많은 단계로 이뤄져있다는 것과 그에 대한 정보도 소수의 전문가들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게 사실이기도 하고.[6] 팬그래프에서의 분석 결과 2010년부터 투심 패스트볼 비중을 끌어올렸다고 한다. 물론 2010년 MLB 성적이야 시궁창이었긴 하지만, 그 때부터 그라운드볼 유도 능력이 확 좋아졌다. 다만 KBO 시절 니퍼트는 그라운드볼러였다기 보다 뜬공유도형 투수였다.[7] 도루를 경시하는 빅볼 야구를 지향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슬라이드 스텝이 느려도 빨라도 문제가 안 됐다. 다만, KBO리그는 당시에도 클래시컬한 느낌이고, 경기 초반부터 출루에 성공한 1루 주자가 2루 도루를 시도하고, 접전 상황에서는 루상의 주자를 발 빠른 대주자로 교체하는 등의 스몰볼 야구와 웨이트 경시 등으로 많은 외국인 선수들을 당황시켰다. 더스틴 니퍼트가 KBO리그에 처음 올 때도 이 슬라이드 스텝이 느려터져서 자주 1루 주자에게 도루를 허용하면서 급격하게 흔들리자, 경기가 끝나고 이 걸 교정했을 정도.[8] 경기 후반에 불펜이 불을 지를 때 매티스 혼자서 조마조마한 표정이 자주 잡혔다. 다만 수호신 오승환이 있었다.[9] 2001년 5월 입단 후 2연승[10] 히어로즈가 2012년 브랜든 나이트, 2019년부터 히어로즈에서 뛰고 있는 에릭 요키시가 극단적인 땅볼 유도를 보여주며, 상당히 재미를 보고 있다.[11] 이런 '위닝샷은 없지만 다양한 구종으로 승부하고 땅볼 유도 능력이 좋다'는 특징은 삼성 류중일 감독이 원하던 같은 PCL 3점대 좌완 대나 이브랜드에게서도 발견된다. 이브랜드는 2010년부터 체인지업 비중을 끌어올려 땅볼 유도에 재미를 붙인 케이스. 그러나 2011년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팀 사정상 이블랜드도 콜업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행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저스 팬 블로그에서는 여전히 대나 이브랜드가 2012년에 한국에 올 가능성이 제법 있다고 분석하는 중. 그리고 결국 그 다음해 2013년 한국에 왔다. 다만 소속이 한화 이글스였을 뿐.[12] 오히려 영입 확정 당시 분석글을 보면, 투구 자체보다도 이닝 이팅 능력에 대한 걱정들이 많았다. 하지만 삼성 불펜을 생각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봤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매티스는 첫 경기부터 오승환 칭찬을 했다.[13] 미국 축구선수들 역시 야구를 그다지 안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