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2 15:38:16

덱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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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덱 맥과이어.jpg
삼성 라이온즈 No.13
윌리엄 덱 맥과이어
(William Deck McGuire)
생년월일 1989년 6월 23일 ([age(1989-06-23)]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png 미국
출신지 버지니아리치몬드
출신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신체 198cm, 100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드래프트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11번 (TOR)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17)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8)
LA 에인절스 (2018)
삼성 라이온즈 (2019~)

1. 개요2. 커리어3. 피칭 스타일4. 트리비아5. 연도별 성적

1. 개요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 2019시즌 외국인 선수로 계약한 미국 출신 오른손 투수.

2. 커리어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에서 태어난 맥과이어는 딥 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지아 공과대학교로 진학했고 거기서 야구를 시작했다. 2009년 올 아메리카 팀에 선정되었고 동시에 애틀랜틱 코스트 컨퍼런스 올해의 투수로 선정되었다.

2.1. MLB

2010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되어 계약금 200만 달러 + 사이닝 보너스의 조건으로 입단했다. 입단하자마자 하이 싱글A에 배정되었고 2011년 7월 더블A로 승격되었다. 더블A에서는 19경기 104.2이닝 7승 4패 ERA 2.75 102K를 기록했다. 2013년 11월 20일 40인 로스터에 들었고 다음해 트리플A로 승격했다. 그러나 트리플A에서 ERA 5.56으로 부진했고 7월 17일 브래드 밀스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지명할당 되었다.

2014년 7월 24일 현금 트레이드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트리플A에 배정받았으나 아담 던이 영입되면서 지명할당 되었고 2015년 시즌 시작 전 방출되었다. 방출 직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고 더블A에 배정 받았다. 그리고 트리플A를 왔다갔다 하며 9승 6패 ERA 3.69로 괜찮은 성적을 냈다.

2015년 11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고 2017년에는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17년 9월 12일 드디어 빅리그로 콜업되었고 1승 1패 ERA 2.63 11K로 꽤 괜찮은 투구를 펼쳤다. 시즌 종료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2018년 5월 13일 콜업되었지만 6월 9일 지명할당 되었다. 6월 15일 웨이버 트레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고 트리플A에 배정되었지만 6월 18일 지명할당 되고 다음날 현금 or 추후 선수 지명 트레이드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이후 빅리그에서 29.2이닝 동안 ERA 6.07을 기록하고 11월 2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되었다.

2.2. 삼성 라이온즈

2018년 11월 29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로 최대 총액 95만 달러에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이미 오피셜이 뜨기 전부터 러프를 팔로우하고 삼성 통역과도 서로 팔로우를 해 사람들이 많이 예상했던 결과였다. 그리고 자신의 SNS에 13번이 적혀있는 야구화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2019시즌 등번호는 LG로 이적한 장원삼의 번호를 물려받게 되었다. 홀수해 장원삼이면 위험한데

2.2.1. 2019 시즌

시범 경기에서 호투하면서 제2의 밴덴헐크가 되리란 기대까지 받았으나 막상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는 같이 들어온 다른 용병돌아온 밴덴헐크란 극찬을 받고, 맥과이어는 맥리대 소리까지 들으며 먹튀 중이다.[1] 심지어 해외축구까지 함께 보는 몇몇 팬들은 이름이 비슷한 이 축구선수가 와도 얘보다는 잘 던지겠다는 반응을 보일 수준……

3월 23일 창원 NC 파크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3.2이닝 8피안타 3피홈런 3삼진 5볼넷 7실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비해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월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5삼진 4볼넷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 이전 경기에 비해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다만 5회까지 투구수가 102개에 달하고 볼넷 4개를 허용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팀은 3:2로 두산에게 패배했다.

4월 4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 5자책 2삼진 5볼넷 무려 102개의 공을 던지고 내려가면서 다시 한번 팬들을 좌절시켰다. 심지어 이 날 7점차 리드를 가지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흔들렸다.

3경기만 보아도 볼넷이 상당히 많다. 시범 경기 때만 해도 제구력도 안정적으로 보여줬지만 시즌이 시작된 후엔 3경기에 14볼넷이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4월 10일 잠실 야구장 LG 트윈스전에서는 6이닝 투구수 101개 (S:62, B:39) 6피안타 1피홈런 4사구 3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역시 영 좋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투구수가 줄었다는 점은 그나마 위안. 팀이 7~8회에 역전승하면서 패전의 멍에는 면했다.

4월 16일 포항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게임 스코어[2] 51점) 팀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삼성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되었다. 팀은 4대0으로 패배하였다. 5이닝 103개의 투구수로 고질적인 투구수 문제점은 고쳐지지 않은 모습이었고 스트라이크 볼 비율도 여전히 2:1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개막 이후로 평균 구속이 꾸준히 올라오며 이날 직구 평균 구속이 147.4까지 올랐다. 이날만큼은 빠따들이 욕 좀 먹어야 한다.

4월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 13K 4사구 2개로 KBO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팀은 16대 0으로 승리하며 9K 10득점이었던 선동열을 제치는 최다 득점 지원,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여기에 KBO 최초로 데뷔 첫 승을 노히트 노런으로 장식한 선수가 되었다. 9회 변우혁, 김회성, 최진행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낸 게 이 경기의 백미. 이전 경기까지 릴리스 때 축이 좌측(1루 쪽)으로 기울고 중심이 뒤로 넘어가는 등 투구 밸런스가 흐트러지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상·하체가 받쳐주면서 밸런스를 찾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 본인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치진이 기술적인 부분에서 준 도움과 강민호의 리드와 파이팅이 좋은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했다. 근본적인 투구폼의 변화로 좋은 결과를 냈고, 특히 128구나 던졌음에도 직구 평균 구속이 147.1을 기록하며 저번 경기 구속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후 경기에 더욱 기대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2010년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던 투수들[3] 모두 해당 경기 이후 부진에 빠졌다. 9이닝을 모두 던진 만큼 평소보다 투구수가 많았기 때문에 다음 등판 일정을 한번 미뤄준다든가 하는 관리가 절실하다. 그리고 화요일인 4월 23일,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되었고 실질적으로 하루 정도 더 휴식이 주어지게 되었다.
노히트 노런 한번에 ERA 6.56의 폐급 투수가 ERA 4.73의 그럭저럭 던지는 4~5선발급 투수가 되었다. 앞으로도 쭉 잘해서 2.73까지 가보자...

이날 경기의 게임 스코어는 무려 99점이다. 역사가 100년이 훌쩍 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게임 스코어 100점을 넘는 경기가 총 14경기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정말 대단한 기록이지만 MLB와 KBO의 수준차는 고려해야한다. 이날 맞대결 상대였던 한화의 서폴드의 게임 스코어는 -4점(올 시즌 KBO 리그에서 가장 낮은 점수이자 게임 스코어 점수가 음수인 유일한 경기이다.)으로 맥과이어의 투구와 매우 비교되었다.

4월 27일 LG전에서는 5이닝동안 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노히터 당시 많은 공을 던지고도 로테를 거르지 않은 게 독이 됐다는 주장이 있으나 해당 경기에서는 4사구가 3개로 시즌 초와 같이 무너지진 않았고, 8피안타로 얻어맞는 와중에도 탈삼진 7개를 솎아내는 것을 보면 탈삼진 능력과 구위 자체에는 이상이 없으므로 LG 측에 볼배합이 분석당한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향후 엘상바 신세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듯.

5월 3일 키움전 초반에 흔들리긴 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6이닝 2실점 2자책 7K 3사사구(투구수 102개)로 잘 막아내 QS를 기록했다. 이후 7회 초에 3:2로 리드를 잡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웠으나, 7회 말에 올라온 이승현이 1실점하며 맥과이어의 승리도 날아갔다. 8회 말에 명불허전 삼성의 火펜이 또 불을 지르며 팀은 3:8로 패배.

5월 9일 NC전에서는 3회까진 잘 막았으나 4회부터 흔들리며 4이닝 3실점 4자책[4]으로 부진했다. 그래도 팀은 4:6으로 승리. 한편 그 와중에 린드블럼과 함께 탈삼진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김광현) 스탯관리 甲

5월 14일 두산전에서는 5⅔이닝 2실점의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을 거두고 내려갔다. 팀은 4:3으로 승리.

5월 21일 한화전에서는 5회 2사에 3루 내야안타[5]를 맞으며 한화전 13.2이닝 노히트 행진은 깨졌지만 7이닝 3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하고 내려갔다. 한나쌩의 기질이 보인다. 홈런 두 방을 맞은 건 흠이나 볼넷이 없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멘탈 관리가 중요해보인다.

3. 피칭 스타일


2018년 LA 에인절스 소속때 선발로 출장한 7월 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하고 내려갔다. 95마일까지 찍히는 패스트볼과 78마일대 커브를 던진다. 큰 신장에 낮은 스리쿼터 각도로 공을 강하게 채서 뿌리는 투구폼을 사용한다.

삼성 구단 관계자의 설명으로는 릴리스 포인트나 익스텐션은 리그 평균 수준이지만 공의 회전수가 좋다고 한다. 특히 포심 패스트볼의 경우 메이저리그 평균 회전수가 대략 2260rpm 정도인데, 맥과이어의 포심 회전수는 2350rpm이라고.

포수와의 사인 교환과 투구 준비동작이 매우 빠르다. 다만, 키와 체격에 비해서는 투구폼이 크고 공을 강하게 쥐어채는 팔동작으로 구위를 짜내는 타입이라 제구력에 문제가 꽤 있고, 삼성 라이온즈에 오고 나서고 제구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4. 트리비아

등록명으로 쓰고 있는 미들네임 '덱'은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이라고 한다.

다양한 마이너리그 구단을 떠돌다가 20대 후반에서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이래봬도 2010년 1라운더다(11번 픽). 바로 다음 지명된 선수가 약빨은 김민식 상위호환야스마니 그랜달(12번), 그 다음은 무려 크리스 세일(13번)이다.[6]

삼성보다 앞서 NC가 맥과이어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삼성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그런 사실은 없다고 한다. 엠스플 기사에서 언급된 바로는 두 차례 메디컬 테스트를 했다고도 한다. 먼저 영입된 저스틴 헤일리도 각기 다른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했다.

4월 21일 노히트노런 진행중 엠엘비파크어떤 삼성팬이 남긴 내기글에 3,500플 이상이 걸리는 대박(...)이 터지면서 인터넷 언론등에서 기사화되기도 했다. 덕분에 맥과이어는 커리어 첫 승 후 래미안 열사라는 별명도 얻게 될 듯. 이후 삼성 구단측에서도 글을 쓴 사람을 수소문하고 있다고한다. 맥과이어는 라이온즈TV 인터뷰에서 댓글 달면 싸인볼, 싸인 팬북, 기프티콘을 쏘겠다고 했다.

4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팀 동료들에게 21일 대전경기에서 KBO 데뷔 첫승을 노히트노런으로 기록한 것을 기념해 피자를 돌렸다고 한다.‘데뷔 첫 승’ 맥과이어, 선수단에 피자 한 턱 쐈다 후에 라이온즈TV 영상에서 코카콜라도 같이 샀다는게 밝혀졌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4사구 탈삼진 WHIP
2017 CIN 6 13⅔ 1 1 0 0 2.63 10 3 11 0.88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4사구 탈삼진 WHIP
2018 TOR 4 8⅓ 0 0 0 0 6.48 9 5 7 1.68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4사구 탈삼진 WHIP
2018 LA 17 29⅔ 0 2 0 0 6.07 29 26 26 1.6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4사구 탈삼진 WHIP
2019 삼성
MLB 통산
(2시즌)
27 51⅔ 1 3 0 0 5.23 48 34 44 1.47


[1] 오죽하면 kt 팬들이 부진한 이대은을 맥대은이라고 불렀다……[2] 선발투수를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로 세이버매트릭스의 대부인 빌 제임스가 고안했다.[3] 마야, 보우덴, 찰리[4] 구원등판한 우규민분식회계를 시전했다.[5] 3루수 실책과 내야안타를 두고 말이 오갔는데 내야안타가 되었다.[6] 이 해 1번 픽이 브라이스 하퍼. 한편 맥과이어보다 바로 앞서 뽑힌 선수가 다름아닌 마이클 초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