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22 13:12:39

마커스 스트로먼


마커스 스트로먼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BC 우승반지
2017

파일:Logo_of_AL_Alt.png 2017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 리그 투수 부문 골드 글러브
댈러스 카이클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커스 스트로먼
(토론토 블루제이스)
댈러스 카이클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World_Baseball_Classic_logo.svg.png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MVP
로빈슨 카노
(도미니카 공화국)
마커스 스트로먼
(미국)
2021년 대회

}}}||
뉴욕 메츠 No. 7
마커스 얼 스트로먼
(Marcus Earl Stroman)
생년월일 1991년 5월 1일 ([age(1991-05-01)]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png 미국
출신지 뉴욕 주 스토니브룩
출신학교 듀크 대학교
포지션 선발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2번 (TOR)
소속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4~2019)
뉴욕 메츠 (2019~)
계약 1yr(s) / $7,400,000
연봉 2019 / $7,400,000
수상 All-Star (2019)
Gold Glove Award (2017)
World Baseball Classic MVP (2017)
SNS 파일:external/oi65.tinypic.com/33yg6bs.pn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지명 이전2.2. 마이너리그 시절2.3. 메이저리그 시절
3. 피칭 스타일4. 트리비아5. 연도별 성적6. 관련 기사

1. 개요

Height Doesn't Measure Heart.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뉴욕 메츠 소속의 우완 투수로, 5피트 7인치(170cm)의 작은 키와 작은 손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직구와 싱커 그리고 슬라이더의 구위를 자랑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지명 이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스트로먼은 2009년 드래프트에 참가해 워싱턴 내셔널스로부터 18라운드에서 지명됐지만(전체 532순위), 낮은 순위로 지명을 받자 대학 진학을 결심하고, 듀크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듀크 대학교는 그동안 카이리 어빙, JJ 레딕, 제이슨 테이텀, 브랜든 잉그램 등 여러 NBA 선수들이 거쳐간 농구 팀이 잘 알려진 대학이지만, 야구팀은 그에 비해 이름값이 떨어지는 학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로먼은 그가 재학하던 기간 동안 총 48경기에 등판해 222이닝을 던지며 15승 12패 29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등판하지 않을 땐 내야수로 뛰기도 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의 눈도장을 받은 스트로먼은 마침내 2012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전체 22순위의 지명을 받았고[1], 토론토와 계약을 체결하며 마침내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됐다.

2.2. 마이너리그 시절

지명 직후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A 팀인 밴쿠버 커네이디언스에서 마이너리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스트로먼은 단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더블A로 승격됐다. 하지만 얼마 안 돼 각성제 소지 혐의로 50경기 출장 정지를 받고 첫 해를 그대로 마쳤다.

출장 정지 징계가 종료된 2013년 5월이 되서야 그는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었고, 더블A 팀 뉴햄프셔 피셔캣츠에서 그 해 20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해 총 111.2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ERA 3.30, 129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자신의 잠재력을 선보였다.

더블A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트로먼은 2014년 블루제이스의 스프링 캠프에 초청받을 수 있었고, 동시에 AAA로 승격됐다. AAA팀 버팔로 바이슨스에서도 활약한 그는 마침내 2014년 5월 4일 메이저리그 무대로 승격 통보를 받게 됐다.

2.3. 메이저리그 시절

콜업 이후 처음 10여 일 동안은 중간 계투로 5경기 등판했다. 하지만 이 당시 매 경기 1이닝 안팎 정도를 소화하면서도 자주 점수를 내준 탓에 이 기간 동안 1승 ERA 13.3의 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콜업 후 15일 만에 다시 AAA로 강등됐다. 하지만 AAA 생활은 오래 가지 않았고, 12일 만인 5월 31일에 다시 승격 통보를 받는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했는데, 그동안 등판했던 21경기 중 20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0승 6패 ERA 3.32를 기록했다. 2014시즌 최종 성적은 11승 6패 ERA 3.65, 탈삼진 111개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시즌 후에는 겨울 리그인 푸에르토리코로베르토 클레멘테 프로야구 리그 소속 팀인 인디오스 데 마야구에스에서 잠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5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던 도중 전방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을 당해버렸다. 결국 이대로 두 번째 시즌을 날리는 듯 했으나, 기적적으로 재활에 성공하며 시즌 말미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때 선발 등판했던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승 ERA 1.67, 탈삼진 39개를 기록했다. 심각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재함을 보여준 덕에 소속팀의 22년만의 가을 야구에도 함께할 수 있었고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등판하며 1승 ERA 4.19의 성적을 거두며 팀이 ALCS까지 오르는데 공헌했다.

2017 WBC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였다. 1라운드에서는 좋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2라운드 푸에르토리코전에서는 1회에만 4실점을 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푸에르토리코의 타선을 6이닝까지 노히트, 최종적으로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결승전 및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2017 MLB AL 골드 글러브 상 투수 부문에 선정되어 생애 첫 골드 글러브를 받게되는 영광을 누렸다.

2018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두 시즌 연속 200이닝을 돌파했던 투수가 불과 100이닝을 간신히 넘기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방어율 역시 5점대로 껑충 뛰며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부상이 완벽히 회복된 2019시즌에는 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커 직전까지 팀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5승 9패에 머물렀지만 무려 104.2이닝을 소화했다. 방어율 역시 3.18로 훌륭한편이다. 이러한 전반기 활약을 인정받아 MLB AL 올스타에까지 선정되었다. 하지만 어깨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등판하지는 못하고 대신 뉴욕 양키스다나카 마사히로가 스트로먼의 대체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되어 출전했다.

하지만 팀은 탱킹 수준의 성적을 써내려가며 트레이드 시장에 출전하였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링크 끝에 7월 28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2] 컨텐더도 아닌 메츠는 왜 데려왔고 토론토는 왜 또 저만큼 밖에 못받았는지 의문이 있는데, 메츠 입장에서는 내년을 바라본 것이다, 신더가드나 휠러로 더 많이 뜯어내려고 설계한 것이다, 등의 의견이 있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가장 강하게 링크가 난 양키스를 견제하기 위한 것 때문이라는 시선이 가장 많지만. 비록 양키스는 아니지만 뉴욕에서 태어났던 스트로먼인지라 본인도 고향으로 돌아가서 기쁘다는 분위기다.[3]

3. 피칭 스타일

메이저리그에서 강속구를 던지면서도 키가 작은 투수로 유명한 팀 린스컴의 신장이 177cm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스트로먼은 거의 난쟁이 수준이다. 프로필 상의 5피트 8인치도 사실은 착화 신장으로, 그의 언급에 의하면 실제 키는 5피트 7인치(170cm)라고 한다. 이는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평균 신장이 191cm이고 선발 투수가 193cm, 불펜 투수는 189cm, 심지어 체격 차이가 있는 KBO리그의 투수 평균 신장도 186cm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작다고 볼 수 있다. 투수 포지션이 특히나 체격을 중요시하고 실제로도 체격이 중요한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스트로먼이 던지는 공의 구위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실제로 그의 직구 평균 구속은 92-93마일이고, 최고 구속은 96마일이다. 비록 신장이 작기 때문에 장신 투수들처럼 공을 내리 꽂는다는 그런 느낌[4]은 없지만, 제구가 스트라이크 존 낮은 곳에서 잘 잡히고 흔히 뱀직구라 하는 싱킹 무브먼트가 매우 심한 덕분에 많은 땅볼을 만들어 낸다.

직구 외에도 여러가지 구종을 구사하는데 그 중에서도 구속이 다른 두 종류의 슬라이더를 자랑하고 있다. 하나는 80마일 중후반대에서 형성되는 커터성 슬라이더고 다른 하나는 80마일 초중반대 슬러브에 가까운 슬라이더를 구사하고 있다. 슬라이더 외에도 커터, 체인지업도 자주 던지는데, 이렇게 많은 구종을 던지면서 9이닝 당 사사구가 2개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제구가 빼어난 편이다. 게다가 2017년에 들어서는 90마일 대 초반의 구속을 자랑하는 싱킹 패스트볼을 구사하고 있으며, 슬라이더의 구속도 많이 오르면서 최근에는 80마일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4. 트리비아

  • HDMH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신장은 심장의 크기와 무관하다(Height Doesn't Measure Heart)’는 뜻이다. 실제로 스트로먼은 2015년 1월에 'HDMH'를 상표로 등록해 뉴에라, 나이키 등과 협업하며 패션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HDMH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브랜드 의류를 착용한 사진이 올라오는데,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작은 얼굴 크기와 긴 팔과 다리 길이 덕분에 상당히 좋은 비율을 가지고 있음이 사진에서 묻어 나온다.
  • 경기 중 극적인 순간에서 감정 표현을 보여줄 때 상당히 멋이 있다는 평을 듣는다. 윗 문단에서 서술한 바처럼 좋은 비율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흑인 특유의 스웨그와 그가 경기 중 착용하는 스냅백 등 그의 외적 요소가 어우러진 덕분이다.
  •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마치고 등번호를 54번에서 6번으로 변경했는데, 이는 시즌 후 사망한 그의 할머니를 기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하면서 할머니의 밑에서 성장했는데, 할머니가 그를 키워주면서 그가 경기에 나설 때마다 경기장을 찾아 항상 응원했다고 한다.
  • 힙합 가수 마이크 스터드(Mike Stud)와 함께 곡 작업을 해 'These Days'라는 곡을 피처링하면서 래퍼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 곡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파일:external/assets1.sportsnet.ca/Stro-longform-03.jpg
  • 아버지는 흑인이고 어머니는 푸에르토리코인이다. 아버지 얼 스트로먼은 NYPD에서 현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듯이 엄청난 근육질이다. 물론 마커스 스트로먼도 몸이 굉장히 탄탄한 편으로, 아버지에게서 상당히 좋은 몸을 물려받았음에도 현재의 체격을 만드는 데 엄청난 운동과 노력을 했음을 엿볼 수 있다.
  • 경기 중 거의 매 번 무언가를 씹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껌으로 종종 투구 중에 풍선을 불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국내 한정으로 빨대맨이라는 별명이 있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bWAR
2014 TOR 26 11 6 1 0 130.2 3.65 111 1.17 104 1.9
2015 4 4 0 0 0 27 1.67 18 0.96 249 1.3
2016 32 9 10 0 0 204 4.37 166 1.29 97 1.6
2017 33 13 9 0 0 201 3.09 164 1.31 149 5.8
2018 19 4 9 0 0 102.1 5.54 77 1.48 76 0.2
통산 5시즌 114 41 34 1 0 665 3.91 536 1.29 108 10.9

6. 관련 기사

[스타뉴스] '심장이 큰 남자' 스트로먼 WBC 별이 되다
김형준 기자의 '[인사이드MLB] 단신 투수의 메이저리그 도전기'
[1] 이때 스트로먼의 1라운드 지명은 듀크 대학교 출신 선수가 MLB 드래프트 역사상 최초로 1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은 것이었다.[2] 트레이드 상대는 마이너 투수 유망주 사이몬 우즈 리차드슨와 앤서니 케이.[3]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나가는 팀이 아닌 곳으로 트레이드가 되어서 클럽하우스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얘기도 있다.[4]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대충 더스틴 니퍼트의 직구를 생각하면 편하다. 실제로 그의 직구를 두고 많은 KBO리그 타자들이 2층에서 던지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5] 해당 시즌이 끝나고 프라이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