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4 00:14:51

로베르토 오수나


* 야구 관련 인물(MLB)
파일:osuna.jpg
휴스턴 애스트로스 No.54
로베르토 오수나(Roberto Osuna Quintero)
생년월일 1995년 2월 7일
국적 및 국가대표 멕시코 / 멕시코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자유계약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2015~2018)
휴스턴 애스트로스(2018~)

멕시코 야구 국가대표팀 No.18
로베르토 오수나(Roberto Osuna Quintero)

1. 개요2. 커리어3. 기타4. 연도별 성적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무리 투수. 평균 시속 96.6마일에 이르는 묵직한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힘으로 누르는 스타일.
어린 나이에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2. 커리어

2015년 4월 8일 뉴욕 양키스 전에서 A로드를 삼진으로 잡으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1995년생으로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첫 선수가 되었다.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메이저 콜업 후 불펜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곧바로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20살의 투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미칠듯한 안정감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신인왕 투표에서 카를로스 코레아, 프란시스코 린도어, 미겔 사노에 이어 4위를 기록하였다.

2016시즌 현역 최연소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에게 2년차 부진은 없었다. 토론토는 드류 스토렌에게 마무리를 맡기고 오수나를 선발로 보낸다는 구상을 했으나, 스토렌이 똥을 싸지르는 바람에 결국 오수나가 마무리 자리를 맡게 되었다. 정규시즌 36세이브/6블론 2.68의 좋은 성적과 함께 포스트시즌에서는 9이닝 10K 무실점(4안타 무볼넷)이라는 더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2017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지만, 시즌 전 WBC 참가의 여파인지 10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며 지난 2년보다는 약간 부진한 모습. 하지만 세부 스탯으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K/9이 11.67, BB/9는 1.27 HR/9 0.42, AVG 0.194, WHIP 0.86 FIP가 1.74로 피안타율(이 수치도 작년(0.204)보다 더 낮다.)을 제외하면 모든 세부스탯이 지난 2 시즌의 성적보다 더 좋은 것은 물론 2017 불펜투수들 전체를 통틀어서 최상위권에 드는 커리어하이를 기록하였다. 그래서인지 bWAR는 1.5에 그친 반면 fWAR는 3.0을 기록하였다. 이는 오수나가 정말 부진했다기 보다는 수비 도움을 못받는 등 불운한 시즌(잔루율이 59.5%)이었다고 볼 수 도 있다.

2018 시즌에는 폭행혐의로 인한 조사를 받으며 나오지 못했는데, 하필 행정 휴일이 겹치고 겹치다보니 더욱 더 질질끌렸다. 결국 시즌을 포기한 상태인 토론토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부터 켄 자일스와 유망주 두 명을 받으며 오수나를 보냈다. 트위터에서는 이걸 보고 face beater[1]와 wife beater를 바꿨다는 등의 개드립(...)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유망주 두 명 중 한 명도 약쟁이 손해를 감수하고 토론토가 이렇게 오수나를 처분한 것은 마크 샤파이로 단장이 징계가 끝나더라도 오수나를 복귀시킬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다고 하며, 사실상 팀에서 쫓겨난 것이나 다름없는 트레이드인 셈이다.[2]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휴스턴으로 이적한 뒤 8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원정에서 복귀전이자 휴스턴에서의 첫 등판을 하였다.8회말 1:0 열세인 상황에서 올라와 공 5개 던져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실력은 건재하다는 걸 보여줬다.그리고 뒤이어 9회초 마윈 곤잘레스가 역전 쓰리런 홈런을 치며 3:1 역전승을 거둔 덕분에 구원승까지 기록.이후 휴스턴에서 무난히 활약하였고 9월말 토론토 원정에서 '1년간의 평화합의'처분을 받으며 사법절차를 마무리지었다.기사 어쨌든 도의적인 과정 등이야 비난받지만 휴스턴의 오수나 영입은 실리를 챙겼다. 팀 분위기를 망치는 선수와 약쟁이가 포함된 유망주 둘만 내주며 앞날이 창창한 젊은 정상급 마무리 투수를 데려왔으니까.

포스트시즌에서는 디비전시리즈에서 두경기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201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3차전 8회초 올라와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에 만루 홈런을 내주며 게임을 터트렸다.

3. 기타

  • 전 메이저리그 선수 안토니오 오수나[3]의 조카이다.
  • 현지일자 2018년 5월 8일, 폭행혐의로 토론토 경찰로부터 긴급체포되었다. 폭행은 MLB 사무국에서 엄격하게 징계를 내리는 편이라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조사 받는 동안 단 한 경기에 출장을 하지 못하고 6월 19일 재판에 서게 되었고 결국 조사 기간을 포함해 75경기 출장 정지를 먹었다.
  • 체포당한 날에 소속팀이 시애틀 매리너스제임스 팩스턴에게 노히터를 당했는데, "오늘 유일하게 안타(hit)가 있는 블루 제이스 선수"[4]라는(...) 짤방이 떠돌면서 팬들을 썩소짓게 만들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WHIP 탈삼진 볼넷 fWAR
2015 토론토 블루제이스 68 69.2 1 6 20 7 2.58 48 0.92 75 16 1.3
2016 72 74 4 3 36 0 2.68 55 0.93 82 14 1.8
2017 66 64 3 4 39 0 3.38 46 0.86 83 9 3.0

[1] 켄 자일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마이너로 강등되기 하루 전에 A.J. 힌치 감독에게 면전에서 F-Word를 날린 적이 있다. 그 다음 날 바로 마이너로 강등되었고, 이게 휴스턴에서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2] 실제로 몇몇 구단은 이 가정 폭력 사태 때문에 오수나를 트레이드 타겟에서 대 놓고 배제했을 정도라고 한다.[3] 박찬호LA 다저스 초창기 시절 셋업맨을 맡았던 투수였다.[4] The only Blue Jay with a hit tonight